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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어린이집 등원패션,
아빠의 고민 ^^




예쁜 거 좋아하는 다인이, 어린이집 등원할 때에도 살짝 까다롭게 굴기 시작했기에 ㅜㅜ 오전에 일이 있어서 남편에게 다인이 등원을 맡겨야 했던 날, 미리 다인이 옷을 준비 해 두고 저는 일을 보러 나갔었어요. 남편이 고민없이 입히기만 하면 되도록 말예요. 아침 일찍 일이 있었긴 했지만 금방 끝나는 거라서, 후딱 일끝내고 집에 들어 와 보니.... 오잉오잉??
  







어린이집에 입혀 보내라고 준비해 두었던 다인이 치마가 그대로 소파 위에 있는 거예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그리고 그 옆에는 고민의 흔적들이 ㅎㅎㅎㅎ  내 딸을 예쁘게 입히고 싶은 마음은 엄마나 아빠나 다 똑같기에, 남편도 한참 고민을 했었나봐요~ 남편 역시 다인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바로 일을 하러 가야 할 정도로 바빴었는데 ㅋㅋ 역시 딸바보.


하원 시간이 되어 어린이집에 다인이를 데리러 가면서, 남편의 센스가 궁금했어요. 어떻게 입혀서 보냈을까?



짜잔~ 다인 아빠의 작품입니다 ㅋㅋㅋㅋㅋ
아래 위 초록으로 입혀서 깜짝 놀랐었는데, 다르게 생각해 보면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 바쁜 출근시간에 이 정도 센스를 발휘했으면 잘 한 것 같아요. 다인 아빠를 칭찬합니다~




요즘 까불이가 된 다인이가 폴짝거리면서 사진 찍을 틈을 주지 않더니 별안간 배꼽인사, 그리고 훌러덩????  ㅎㅎ 그 덕에 다인 아빠가 치마 속에 속바지까지(팬티 위에 고동색 속바지 하나 더 입힌...) 잘 챙겨서 입혔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속에 입힌 초록색 원피스는 작년에 사서 넉넉하게 입힌다고 했다가, 독설의 대가 우리 엄마(다인이 외할머니)께 엄청나게 디스를 당했던 옷이었는데, 아직도 롱롱롱원피스예요. 그러니 작년엔 오죽했겠어요? 옷을 예쁘게 입히려면 딱 맞게 사야 되는데, 오래 입힐 욕심때문에 아직 잘 안 된답니다 ㅜㅜ




이 옷 입고 찍은 사진을 찾아 보려고 작년 파일을 뒤지고 뒤져 ^^ 작년 5월의 다인이를 찾아 내는데 성공 ^^ 작년은 올 해 보다 훨씬 더 더웠었나봐요~ 5월에 벌써 이 옷을 입고 있다니.... 올 해에엔 아직도 민소매는 안 입히고 있는데.




젖살이 빠져서 그런가 오히려 작년이 더 오동통해 보이는 다인 양. 작년 사진을 들추다가 느낀 건데 그 땐 참 잘 먹었더라고요 ㅜㅜ 하긴 모유 먹을 때도 잘 먹었었고, 이유식 시작했을 때도 엄청 먹보였는데 ㅜㅜ




오빠한테 어깨 너머로 배운 태권도로 오늘 이야기 끝!
얼굴 막기, 몸통 막기, 아래 막기 한 번씩 다 해 주시고, 태! 권! 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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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영양제추천 ;;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
흑마늘의 효능엔 어떤 것이 있을까?


딸이어서 그런지, 아님 몸이 허약한 것인지
31개월 4살인 우리 다인이는 툭하면 감기에 걸려요. 작년 이맘 때에 심하게 콧물 감기를 앓고 나서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화농성 중이염에 걸렸었는데, 항생제를 오래 먹고 중이염이 다 나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에만 걸리면 중이염이 같이 와서 골치를 앓고 있답니다. 그런데 감기에 걸리는 빈도가 너무 잦은 것도 문제예요. 오늘 날씨가 흐린데 옷이 너무 얇은가.....싶으면 당연히 감기, 어린이집 사진을 보고 바깥 놀이 다녀 왔었네...하면 또 감기 ㅜㅜ 다인이를 돌보면서 마음에 조금이라도 거리낌(?)이 있었으면 그건 곧 감기로 이어지고 ㅜㅜ 감기는 중이염을 동반해서 엄마들이 질색팔색을 하는 항생제를 장기복용하고 있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항생제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고, 항생제를 쓰다 말다 해서 세균에 내성이 생기게 되는 것이 문제라고는 하지만, 되도록이면 항생제는 안 먹이고 싶은 것이 엄마 마음이잖아요~


지난 주에 이제 이비인후과에 안 와도 된다는 중이염 완치(작년부터 올해까지 정말 자주 앓았던 ㅜㅜ) 판정을 받고, 이제는 꼴도 보기 싫은 항생제를 딱 끊어 버리고 싶었어요. 근본적인 원인을 잡아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 주기 위해 어린이영양제를 알아 봤고, 풀마루에서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가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마늘!!! 마늘이요~!!!! 사스도 이겨낸, 면역력 높이는데 정말 좋다는 마늘!! 그것도 흑마늘!!!
미리 먹어 본 분들이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을 어린이영양제로 추천하는 후기들을 쭉 읽어 보고, 저도 다인이의 건강을 위한 어린이영양제로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를 먹이기로 했답니다.





드디어 다인이의 품에 쏘옥 들어 온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
딱 봐도 어린이영양제처럼 생겨서 ^^ 다인이는 당연히 제 껀 줄 알고 품에 안습니다^^ 얼른 열어 달라는 것이지요. 초롱초롱 눈이 귀여운 두 꼬맹이 그림도 예쁘고, 이름도 어쩜 저렇게 잘 지었는지 아이만을~ (=아이 마늘^^)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이 자체로 포장없이 선물용으로 드리기도 고급스럽고, 손잡이를 잡고 여행지에 가져 가서 먹기에도 좋답니다. 이번에 저도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를 친정에 달랑달랑 들고 가서 아침 저녁으로 단 한 번도 빼 먹지 않고 아이에게 먹였어요.





우리 다인이는 딱! 어린이 입맛이라서 달콤한 거, 바삭바삭한 거, 향긋한 거, 쫄깃한 거(특히 사탕, 빵, 과자, 밀가루, 불량식품)를 좋아하는데 참 희안하게도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는 참 잘 먹습니다. 아이가 잘 먹으니 어린이영양제로 더 추천할만 해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아이가 안 먹으면 말짱 꽝이잖아요~ 비굴하게 싹싹 빌면서 제발 한 번만 먹어 달라고 애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ㅜㅜㅜㅜ (아이 앞에선 언제나 '을')


다인이가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을 꼴깍꼴깍 잘 먹으니까 동네 엄마들이 대체 흑마늘은 어떤 맛이냐고 물어 보시더라고요. 당연히 올리고당 넣었겠지~ 단맛 팍팍 넣어 어린이용으로 만들었겠지~ 하시던데,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은 흑마늘 100%예요. 흑마늘 + 정제수 = 풀마루 아이만을 ^^ 제가 어린이영양제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풀마루에서는 유기농 마늘만을 사용하고 다른 건 하나도 섞지 않은 흑마늘 100%이기 때문이에요. 한 팩에 흑마늘이 6~7알 들어 있어서 찐한~ 당도 14브릭스의 흑마늘진액을 아이가 잘 먹습니다^^ 표정 하나 안 변하고요~


제가 먹어 본 바로는 첫맛은 간장맛 ㅋㅋㅋ 짱아찌맛이고 끝맛은 달콤한 맛이에요. 맛있다고 할 수 없는 맛인데, 아이가 잘 먹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의 상자에 숙성기간, 유통기간이 따로 나와 있어요. 아이가 잘 먹으니 쌓일 염려 전혀 없지만 그래도 꽤 오래 먹일 수 있어요. 2016년까지.






7세 이하는 1일 1~2회, 8~13세 어린이는 1일 2~3회 먹이라고 권장하고 있어요.
다인이는 아침 저녁으로 두 번 먹고 있어요.






한 상자에 30개가 들어 있고요,
한 팩에 40ml. 어린이용 치고는 꽤 넉넉한 양이에요. 예전에 홍삼을 먹인 적이 있었는데, 따라 다니면서 비굴하게 먹여야 되는 어려움이 있어서 빈정이 상하기도 했지만 한 팩에 고작 15ml 밖에 안 들어 있으니 너무 감질나는 거예요~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은 이런 엄마의 마음을 읽고 40ml 넉넉하게 담아 주셨네요~





데울 필요 없이 그냥 뚜껑만 돌려 따서 주면, 어린이 음료수를 먹듯 쪽쪽쪽~ 잘 빨아 먹습니다. 혹시나 강한 마늘맛 때문에 처음 먹일 때 아이가 잘 먹지 못한다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차가울 때 그냥 줘도 되니 차갑게 줘 보시고요~ 우리 아이처럼 하나 먹고 또 달라고 하는 아이들은 그냥 상온에 두었다가 시간 맞춰 뚜껑만 따서 주면 흘리지도 않고 알뜰히 잘 먹어요.


자주 아프기 때문에 더 마음이 쓰이는 다인 양,
우리 다인이의 사진첩을 들춰 보다가 귀여운 사진들을 발견해서 몇 장 소개 할까 해요 ^^





태어날 때부터 쌍꺼풀을 가지고 태어난 예쁜 우리 다인이는 48cm, 2.77kg으로 무척 작게 태어났어요.





그러나 모유 먹고 포동포동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나, 기분 좋을 땐 비행기 자세로 엄마를 재미있게 만들어 주고, 늘 웃는 얼굴 귀여운 표정으로 우리집의 막내 딸 역할을 톡톡히 했답니다.





모유도 아주 잘~ 먹었고,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도 주는 족족 낼름낼름 잘 받아 먹어서 나중에 장군이 될 것 같아 속으로는 살짝쿵 걱정이 될 때도 있었는데 ^^  걱정은 저의 착각이었고, 이유식 완료기 즈음부터는 밥 잘 먹는 효녀 다인이에서 밥 안 먹고 행패(?)부리는... 엄마에게 영원한 '갑' 다인이로 거듭나게 됩니다 ㅜㅜㅜㅜ






밀가루만 잘 먹고 ㅜㅜ 달다구리 간식들만 잘 먹고 ㅜㅜ 밥은 안 먹어도 너~~~무 안 먹는 다인 양. 최근에는 아름다운 것에 눈을 떠서 엄마 화장품을 탐내고 귀부인으로 짜잔~ 변신하는 것을 즐기는 영락없는 제 딸 ^^ 아기에서 어느새 소녀로 자라 버린 다인이에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다인이를 건강하고 또 건강하고 또또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것이 제 마음.





또래 보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한참 덜나가는 우리 다인 양, 엄마들이 어린이영양제로 추천하는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을 다 먹고 나면 어떻게 달라질까요? 제가 기대하는 효과는 우선 밥을 잘 먹는 것 ㅜㅜ, 계절이 바뀔 때 마다 긁어 대는 피부가 좋아지는 것 ㅜㅜ, 면역력이 놓아져서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것 ㅜㅜ, 중이염에 절대로절대로 걸리지 않는 것 ㅜㅜ, 항생제와 영영 이별하는 것이에요.


그럼 흑마늘에 이런 효능이 있을까요?


마늘은 단백질, 섬유소, 무기질(칼슘, 철, 칼륨 등), 비타민 B1, B2가 풍부한 식품이에요. 마늘이 피를 맑게 해 주어 혈행을 좋게 한다는 건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사실. 또또 마늘은 몸의 피로감을 줄이고 회복을 도와 몸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게다가 살균효과와 항균작용이 좋으니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줄 수 있지요. 제가 다인이에게 바라는 점이 마늘의 효능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마늘을 흑마늘로 만들었을 때 이러한 효능들이 극대화가 된다니 흑마늘을 어린이영양제로 추천합니다 ^^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을 기분 좋게 원샷하고 또 달라는 다인이. 아무리 좋은 제품이어도 많이 먹음 안 되지~ 이따 자기 전에 또 한 팩 먹고 자자~ 어린이영양제로 사 준 풀마루 아이만을 먹고, 우리 다인이 더 건강해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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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진첩을 들추다 발견한 다솔이의 사진.
동생이 태어나기 전 3살이었을 때예요. 다른 분들께는 그냥 귀여운 아기의 사진일 수 있으나 저에게 좀 속상한 것이랍니다~ 다솔이가 처음으로 이마를 다쳤을 때거든요. 처음이라는 말은 그 뒤로도 이마 또 한 번, 미간 한 번, 눈가 한 번 ㅜㅜㅜㅜ 얼굴만 네 군데나 심하게 다쳐서 119 구급차도 탔고, 병원에 가서 꿰매는 수술도 해야 했어요.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텐데요~ 아이들은 잘 놀다가 꼭 어이없는 '한 번의 실수'로 심하게 다치게 된답니다. 네 번 다 제가 내내 잘 놀아 주다가 잠깐 한 눈을 팔았을 때, 조금 마음을 안일하게 가졌을 때 일어난 사건이었어요. 조금만 더 조심할 걸, 조금 더 일찍 재울 걸, 조금만 더 세심히 볼 걸....조금만 조금만 조금만....그러나 돌이킬 수는 없죠.


어린이용 의자에 올라갔다가 문지방에 꽝, 제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도자기와 함께 꽝, 잠 자기 전 침대에서 까불까불 거리다가 침대 헤드에 꽝, 늦게 귀가한 아빠를 기다린 후 아빠를 본 반가움에 팔딱거리다가 상 모서리에 꽝 ㅜㅜㅜㅜ





처음 다쳤을 때는 경황이 없고 너무 놀라서, 아이가 얼굴을 다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는데, 4번 정도가 되니 이제 순서를 외울 지경 ㅜㅜ 아이가 얼굴에 상처를 입으면 무조건 성형외과로 가야 해요. 집 근처에 종합병원, 대학병원이 있으면 참 다행이죠. 집 근처에 큰병원이 없더라도 찢어져서 벌어진 상처는 24시간 이내에만 꿰매면 결과는 동일하기에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가야 한답니다.


운전하는게 마땅치 않을 경우에는 119 구급차를 불러서 가는 것도 한 방법인데, 이 때는 가방을 잘 꾸려서 가는게 좋아요. 보통 응급실로 가게 되는데 아이의 얼굴 상처를 꿰매고 치료하는데 보통 3시간, 길게는 6시간 이상이 걸리기도 하거든요. (주말이라면 이보다 더 걸릴 수도 있어요.)


성형외과 선생님이 다른 환자를 수술 할 경우에도 오래 기다려야 하고, 아이를 재우는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에요. 상처가 심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의 얼굴을 꿰맬 때에는 재우는 마취약을 먹여 흔들어 깨워도 잘 정도가 돼야만 수술방(=치료실)에 들어갈 수 있는데, 물론 해당 부위에도 국소마취를 하지만 아이들은 버둥거리고 울고 난리가 나니까 자는 동안에만 꿰매 줍니다. 재우는 마취약을 먹이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에요. 다친 상태로 응급실에 간 아이의 마음이 오죽하겠어요? 무섭고, 낯설고... 약을 먹여도 토하기 일쑤에 약을 먹이려고 입을 벌리게 하는것도 힘들어요. 말이 통하는 상태라면 알아듣게 설명을 하고 논리적으로 설득을 시킬텐데,


두 돌도 안 된 아이에게 병원은, 의사 선생님은, 마취제는 너무너무 무서운 것일 수 밖에 없지요.





처음 얼굴이 찢어져서 꿰매야 했을 때는 결국 재우는 마취제는 먹이지 못했고, 아이는 꽥꽥 거리며 울다가 지쳐 잠이 들었었는데 그 틈에 수술실(=치료실)로 옮겨졌어요. 자는 아이를 보호자와 간호사가 양쪽에서 잡아 고정시킨채 국소마취를 하고 꿰매기 시작했는데 꿰매는 도중에 아이가 눈을 번쩍 떴다고 해요. 그 때 저는 차마 못 보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었는데, 아이가 눈은 떴지만 다행히 다 꿰맬 때까지 큰 움직임 없이 조용히 있었다고 해요.


미간이 찢어졌을 때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부위라서 (눈 근처)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는데, 이 때는 이마가 찢어졌을 때와는 다른 병원으로 갔더니 아이를 보호자가 잡고 있는게 아니고 팔다리를 꽁꽁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꿰맸었어요. 이 때에도 재우는 마취제를 겨우겨우 먹이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중에 다른 환자가 생기면 의사 선생님은 다른 환자를 치료하러 가십니다 ㅜㅜ) 드디어 꿰매나 싶었는데 응급실이 소란스러웠는지 잠에서 깨어나버려서 아이가 엄청나게 심하게 울다가 다시 대기하기를 반복. 이 때 미간을 꿰매는데 5시간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아이의 얼굴이 찢어졌던 4번의 사건 중 한 번은 제가 친정인 안동에 내려 와 있을 때 일어났어요. 하필 집에 아무도 없었고 저는 만삭이어서 119 구급차를 불렀죠. 안동에서 가장 큰 병원에 갔으나, 하필 성형외과 선생님이 휴가 중 ㅜㅜ 안동에 딱 2명 있는 성형외과 선생님 중 다른 선생님을 급히 섭외해야만 했답니다. 먼저 갔던 병원의 배려로 병원차를 타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 갔으나 막상 당시 23개월이었던 아이를 보시곤 고개를 갸웃거리셨어요.


경북북부권에 있는 병원에서 어린 아이를 마취할 재간이 없다는 것이 결론이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의료서비스가 이렇게 차이가 나나 싶었거든요. 서울, 경기도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지역 소도시에서는 할 수 없는 것이라니.... 찢어진 상처는 24시간 이내에만 봉합하면 결과가 똑같기에, 결국 아픈 아이를 데리고 당시 저희집이었던 분당까지 와야만 했답니다.





성형외과에서 잘 꿰맨 후에는 3M에서 나오는 테이프(병원용)를 상처와 수직이 되게 붙여 놓는데 상처가 아물면서 벌어지려고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에요. 꿰맨 후 3일 뒤 소독, 5일 뒤 실밥을 풀어요. 실밥을 너무 늦게 풀어도 자국이 흉으로 남을 수 있으므로. 


실밥을 뽑은 후에는 집에서 상처 부위를 관리해 줘야 되는데요~ 찢어져서 꿰맨 상처에 붙이는 온갖 종류의 테이브와 밴드 (병원용 표함)를 다 구해서 붙여 놓아 봤건만 흉터가 없어지지는 않았어요. 다솔이의 이마를 보시면 두 번의 꿰맨 흉터가 너무나도 잘~ 눈에 띄죠 ㅜㅜ 미간과 눈가는 비교적 작은 편이라 저와 남편의 눈에만 보일 듯 한데 이마는 각각 9바늘, 7바늘이나 꿰맸고 이마 한가운데라서 너무너무 잘 보여요. 


다솔이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꼭 이마 상처에 대해서 물으신답니다 ㅜㅜ 


되도록 아이를 잘 보살펴서 안 다치게 하는게 최고지만, 원하지 않게 아이가 얼굴을 다쳤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선배 엄마로서 설명해 두었어요. 미리미리 숙지하시는게 좋겠고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혹시라도 아이가 다쳤을 경우에는 제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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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트리스 웹진 6월호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속마음이 나왔어요.



내용을 읽어보니 지금까지의 제 메이크업은 ㅜㅜ 남자들이 싫어하는 메이크업이었네요~



지금 캐트리스 페이스북에서 참여하면 다이아몬드 마스카라를 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대요. 
https://www.facebook.com/catric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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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레일바이크 최고!!
양평 1박 2일 행복 발랄 가족 여행


양평레일바이크는 아이들 데리고 양평 여행을 갈 때, 꼭꼭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에요. 저도 가 보기 전...타 보기 전까진 이렇게까지 재미있을 줄 몰랐었는데 다 타고 나니 저도 아이들도 아쉽.... ㅜㅜ 또 타고 싶어~ 엉엉엉 ㅜㅜㅜ 이번에 양평 여행을 계획하면서 일정에 넣지는 않았었지만, 아이들이랑 함께 여행을 떠나신다면 레일바이크 타러 가는 중에 있었던 양평 곤충박물관을 들렀다가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6살 다솔이가 유치원에서 견학을 다녀 온 곳이기도 한데,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학습 효과 모두를 얻을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이번에는 안 갔지만 담번엔 일정에 넣을 계획 ^^


그럼, 양평레일바이크를 타러 가 보실까요?





양평레일바이크는 양평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게는 이미 유명한 명소지요. 레일바이크가 운행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미리미리 잘 알아보고, 시간을 맞춰서 떠나야 해요. 저희는 12시에 타는 걸로 미리 예약을 했고 집에서는 넉넉하게 2시간 전에 출발을 했답니다. 평일에 서울에서 양평까지는 고작(?) 한 시간 남짓 밖에 안 걸려서 천천히 주변을 둘러 보고 휴게소에 들러 좀 쉬기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예약한 시간에서 최소한 30분 전에는 도착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





매표소에서 표를 받는데,
미리 표를 받아 두는게 좋은 것이 도착한 순서대로 레일바이크 번호를 주시거든요? 순서가 앞번호인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제가 드리는 꿀팁! ^^ 출발도 일찍 할 수가 있고 휴게소에서 오래오래 쉴 수도 있으니 되도록 앞번호를 받는게 좋은데, 1번은 앞에 사람이 한 팀도 없으니 덜 재미있고, 저희가 받은 4번 정도가 아주아주 좋았더너 것 같아요 ^^





운행 시간표랑 요금 확인하세요~ ^^
지붕이 있어서 비가 와도 정상적으로 운행이 된다는 기막힌 사실  ㅋㅋㅋ





휴게소에서 간식도 먹고(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돼 있어요~)
애들은 운전대 하나씩 잡고 ㅋㅋㅋ 어른들 배꼽잡게 만들었어요. 보니까 회사에서 단체로 워크샵을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던데요? 물론 저희처럼 조촐하게 가족단위로 양평 여행을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답니다. 평일 오전이라 아무도 없음 어떡할까? 했던 제 생각은 완전 착각이었던 걸로 ㅎㅎ





레일바이크 예약 시간이 12시여서 좀 뜨겁고 더웠었는데요,
탑승하기 전에 (5분 전 탑승) 간이휴게소 그늘막에서 조금 쉬다가 레일바이크를 타면 돼요.




무슨 포토존이지? 싶었는데, 레일바이크 중간에 포토스팟이 있어서 사진이 찰칵 찍혀요~ 레일바이크를 다 타고 나오면 포토존에 내 사진이! 딱! 양평 여행 간 기념삼아 많이들 찾으셨는데, 우리는 각자 자기 얼굴을 확인하고는 ㅜㅜ 안 찾는 걸로 ㅜㅜㅜㅜ 근처에 승마장이 있어서 말들이 뛰놀고 있고요~ 미니자동차를 탈 수도 있기에 충전중이었답니다.




레일바이크를 얼른 타 보고 싶은 다솔이에게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너무 힘들게 느껴졌나봐요~ (돌아오는 팀들이 있어 위험하기에) 관리인 아저씨가 시간이 되기 전에는 레일바이크 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시는데, 야단 몇 번 맞고 ㅋㅋㅋ 시무룩 ㅎㅎㅎ




드디어 시간이 됐어요! 야호!!
다솔 군은 껑충 뛰어 올라 자리를 차지했고, 맘 급해진 다인이도 아장아장 레일바이크 위로 오르고 있네요~ 저는 처음에는 앞자리에 남편이랑 다솔이를, 뒷자리에는 다인이랑 제가 앉아서 가려고 했었는데, 앞자리가 넓직하고 뒷자리가 자전거처럼 생긴 ㅎㅎ 그래서 앞자리에 애들을 앉히고 뒷자리에 저희 부부가 앉았답니다~ 꽤 속도가 나오므로 안전밸트는 무조건 꽉~  우리 애들 보다 더 어린 꼬꼬마들도 카시트가 있으므로 태울 수 있어요. 4살 정도만 되면 카시트 없이도 안전하게 잘 앉아 있을 수 있어요.





뒷자리는 자전거 모양. 뒷자리가 앞자리 보다 패달을 밟는 것도 살짝 더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워크샵 오신 분들은 여자들이 앞자리, 남자들이 뒷자리. 근데 생각보다 싱거워서, 저는 페달을 열심히 밟아 꿀벅지를 완성하려고 했으나 ..... 뭐 이건 식은죽 먹기????





지붕이 있어서 레일바이크를 타면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진답니다. 기다릴 때 보다 오히려 자전거를 굴리면서 훨씬 더 시원하고 상쾌하고 신나고 ㅎㅎ
이제 정말 출바알~~~





레일바이크 페달을 자기가 굴릴 줄로 기대를 하고 있었으나, 다리가 짧아 슬펐던 다솔 군. 다솔이에게 이건 말로 조종하는 자전거라고 뻥을 치고 ㅋㅋㅋ 제가 열심히 페달을 굴릴 테니, 앞자리에 앉아 있는 다솔이가 방향을 조종하라고, 가다가 앞사람에게, 나무에 부딪히지 않게 운전 잘 해야 된다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순진한 우리 다솔 군 속아넘어갔어요!!! 빨리 ! 천천히 !! 말로 조종하는 통에 저희 앞뒷분들은 시끄러우셨을듯 ㅜㅜ





앞팀이랑 안전거리 10m를 유지하면서 열심히 열심히 달려 봅시당~ 정말 시원해요.





중간에 건널목이 하나 있어서  이 곳만 조심하면 되는데, 브레이크가 있으니 속도를 줄이면서 상황을 보면 돼요. 근데 저는 건널목을 건넜는지도 몰랐다는 ㅋㅋㅋㅋ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면서 보는 경치가 정말 끝내줘요~






밤에 타도 멋질듯~ 색색깔의 전구가 양옆으로 쭉 이어져 있고, 정말 잘 꾸며 놓은 것 같아요.




제가 뽑은 양평레일바이크의 최고의 뷰~
강, 도로, 산, 터널이 한 눈에 보였던.... 진짜 멋졌어요. 바람이 솔솔솔 (모자주의 ^^)






깜깜할 것 같아서 터널로 진입하면서는 좀 무서웠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이렇게 예쁘게 잘 꾸며 놓으셔서 아이들도 안심하면서 박수를 치고 ^^ 정말 아기자기 행복한 공간이었어요. 정말 최고 !!!





힝힝힝~ 벌써 도착했어요. 도착할 때 즈음에 브레이크를 잡아야 되는데, 아이들에게 몇 번 가르쳐 줬더니 이번엔 또 브레이크 전쟁 ㅜㅜ 서로 브레이크를 잡겠다고 아웅다웅....아이들과 함게 할 때는 정말 생각지도 못할 순간에 크고 작은 싸움들이 ㅎㅎㅎ  이런 것도 다 추억이 되겠지요. 양평여행의 추억들이 사진을 보면서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또 가고 싶어요.





잠깐 내렸다가 다시 타야 된다고 설명 중. 내리기 싫다는 아이들을 설득해서 겨우 내리는데, 우리 다인이 이럴 때 보면 정말 쬐그마한 것이 꼭 인형같지 않나요? 4살이라 아주 많이 자란 것 같으면서도 가끔씩 보면 아직 꼬꼬마 ㅎㅎㅎ



다들 레일바이크에서 내려 휴게소로 들어 갑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더 넓어요. 날씨가 더우니까 대부분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를 드시는데 저녁에는 컵라면을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암튼 이 휴게소에서 다들 군것질 시간을 가지니 대박나시겠어요~ ㅎㅎ





얼른 또 자전거 타러 가자는 아이들. 처음에 탔던 번호 그대로 타고 출발을 해요.





다시 출발~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어디로 가냐고 물어 보는데, 주차장으로 되돌아간다니까 싫다고 난리가 났어요. 자기는 더 많이 탈거라며.... 집에 안 간다며 ㅜㅜ 저에게도 무척이나 재미있었으니 아이들에겐 자전거를 타고 레일 위를 달리는 것, 달리면서 아래로 도로, 슝슝 지나가는 자동차, 집들을 즐기는 것이 얼마나 즐거울까요? 양평여행에서 꼭 해봐야할 것 ㅎㅎㅎ



페달은 내가 밟는데,




용 쓰면서 운전을 하는 건 다솔이의 몫 ㅎㅎㅎ 귀여워요~



그러다가 안 되겠는지 겨우겨우 발을 뻗어 페달을 밟아 봅니다.
다솔이가 9살 정도 되면 ???  20센티만 더 자라면 폐달에 발이 닿게 될 것 같아요.





돌아가는 길은 더 가깝게 느껴져서 아쉬운데요~ 처음에 내리막이 많아서 돌아가는 길은 힘들겠다고 지레 겁을 먹었었는데, 막상 출발을 해 보니 이건 뭐 ~ 싱거운데? 그러나 몇몇 하체가 부실하신 분들은 ㅋㅋ  힘들어 하셨음 ㅜㅜㅜㅜ
양평레일바이크 정말 재밌어요~ 꼭 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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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맛집은 한우, 한우, 한우 고깃집
하늘꽃담 생고기한우전문점,돼지고기


홍천이 한우로 유명하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지만 ^^ 홍천 = 한우로 일단 각인하고 나니,
홍천 여행에서는 이왕이면 한우를 먹게 되더라고요.
언제 또 가게 될 지 모르는 ㅜㅜ 여행지에서는 되도록 다양한 체험을 되도록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자는 것이 저의 지론이므로,
이번 홍천 가족여행 계획표를 짤 때에도 1박 2일이었지만 수두룩 빽빽하게,
수능시험을 대비하듯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갔답니다.


여행 가는 전날 밥통에 있는 밥 다 긁어 먹고, 반찬도 똑 떨어지게 다 먹어 치운 후
홍천 여행 가는 날 아침에는 남겼던 피자 데우고 ^^ 달걀 몇 개를 삶아 먹고 나왔었어요.
오전에 일정 하나 끝내고 점심시간 무렵이 되니
당연히 배가 꼬르륵 꼬르륵 고파 옵니다.



배고픈 아이들과 함께 홍천 맛집으로 이름 나 있는 <하늘꽃담>에 고기 먹으러 왔어요.
<하늘꽃담>은 숯불에 한우를 굽는데,
다솔이는 (예전에도 다 봤으면서 첨 보는 척 하기는~) 후드 환풍기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
이건 뭐하는 로보트냐며, 질문에 질문에 또 질문이 꼬리를 뭅니다 ^^
한창 호기심이 많을 때잖아요~ 제가 백과사전인 줄 아나봐요 ㅎㅎㅎ




홍천맛집 <하늘꽃담>의 기본 상차림은 단촐해요.
김치, 양파고추 간장절임, 피클, 고추장, 생마늘, 상추, 소금, 파절이, 끝.
근데 고기 먹을 때는 다~ 필요 없고 고기만 먹게 되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랑 저는 고기주의자여서 그런지 소금도 안 찍고 고기만 먹거나
가끔 느끼할 때 김치, 쌈쌀 때 마늘, 거의 다 먹어 갈 때 파절이 정도를 먹는 것 같아요.
거기다가 고기를 다 먹고 배가 빵빵해졌어도 꼭 된장찌개는 먹어야 되지요.




나왔다!! 아름다운 고기, 고기, 고기
그것도 한우 고기 ㅜㅜㅜㅜ
달궈진 석쇠에 치~~익~~ 기분 좋은 소리가 나는 것을 들으면서
고기를 굽는데, 남편은 고기에 있어서는 저보다 훨씬 더 깐깐한 편이어서 뒤집을 때 눈치봐야 해요 ㅎㅎㅎ
한 번만 딱 뒤집을 수 있도록 꾹~ 참고 기다렸다가 뒤집어야 함.




이 날 날씨가 좀 더웠는데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자리를 마다하고 ㅜㅜ
(애들이 있으니까 혹시나 감기 걸릴까봐....그러나 판단착오였음. 더울 땐 에어컨 있는 자리가 최고!)
에어컨 바람 한 점 안 오는 구석진 자리에 일부러 앉았더니 불판에 고기를 구우니 땀이 뻘뻘 나게 더웠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다솔 군이 밥을 안 먹겠다고 하는 거예요 ㅜㅜ
여행지에서 애들이 밥을 잘 안 먹으면 속이 타는 건 엄마 ㅜㅜㅜㅜㅜ


시원한 음료수 사 준다고 구슬려서 가위로 잘게 자른 한우 고기를 접시에 넣어 줬더니
소금 딱 찍어서 먹어 보는 다솔 군.
저는 고기 본연의 맛을 최고로 치지만, 소금을 찍으면 맛이 한결 더 살아나잖아요?
냠냠짭짭. 맛을 음미해 보면서
소금에 콕콕 찍어 고기를 먹고, 다 먹고 리필하고, 또 먹고...
잘 먹어 주어 흐뭇했어요.




다인이도 숟가락으로 고기를 떠서 냠냠냠~
다인이도 다 먹으면 또 추가, 추가, 추가 ㅎㅎㅎ
맛있게 고기를 잘 먹었답니다. 아이들 데려가도 잘 먹일 수 있는 곳이라
홍천 맛집으로 유명한가봐요.





저야 뭐....
두말하면 잔소리죠 ㅎㅎㅎ
홍천 여행 가기 바로 전날 서울에서도 이미 고기를 거하게 먹었었는데~
너무 먹나요?





날씨가 좀 더웠고 얼큰~~한게 당겨서 육개장도 먹었어요.
고기만 많이 먹다 보면 느끼할 때가 있잖아요?
고기랑 육개장 (육개장 속에도 고기가 그득그득)의 궁합이 잘 맞아서
뜨겁게, 얼큰하게 저 혼자서 거의 다 퍼먹었네요.




국물은 좀 남겼지만 건더기는 다 건져 먹었던 하늘꽃담 육개장.
고기 먹을 땐 된장찌개만 먹었었는데, 육개장도 잘 어울려요~ 시도해 보세요 ^^





애들과 남편은 된장찌개 ^^
애들은 고기를 잘 못 씹어 먹으니까 고기는 2~3점 정도를 잘게 잘라서 먼저 먹게 하고
그 다음에는 밥을 한공기 시켜서 반씩 덜어 된장찌개의 건더기랑 비벼서 먹였어요.
두 녀석 다 엄마아빠랑은 전혀 달라서 ㅜㅜ 밥 먹는데 큰 관심이 없기에 제가 둘 다 먹여 주었는데
언제쯤이면 아이들이 척척척 시원하게 밥을 뚝딱뚝딱 먹으려는지....
그래도 먹여 주면 제 몫의 밥은 다 먹습니다 ^^ 그나마 다행 ㅎㅎㅎ





다인이는 젓가락으로 콕콕콕 찍어 먹고 싶은데,
제가 젓가락으로 고기를 찍으면 되지만, 다인이가 하기엔 당연히 어렵잖아요 ㅎㅎ
몇 번 시도하다가 손으로 맛있게 고기를 집어 먹는....그러다가 장난질 ㅎㅎㅎ





이렇게 홍천맛집 하늘꽃담에서의 식사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 어렸을 땐 불판에서 구워 먹는 고깃집은 상상도 못했었어요.
이제 아이들이 4살, 6살 정도가 되니까 우리 부부도 내공이 생겼고 ^^
아이들도 고기를 잘 먹게 되니 정말 좋네요~ 어디든 다 갈 수 있겠어요.



남편, 아들, 딸이 각자의 고기에 심취해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 찍어 본 사진.
내년만 돼도 가족 여행이 훨씬 더 버라이어티 하게 변할 것 같아요.
여행지라서 그런가?
아이들과 남편이 먹는 모습이 이렇게 흐뭇할 수가 없네요.




오마낫!!!
의도치 않은 불쇼!!




이야~
이런 작은 에피소드 하나에도 아이들은 기뻐한답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많이 보여주고, 무조건 많이 경험하는게 좋아요.
엄마, 아빠랑 함께라면 최고!!




밥 먹다가 둘이서 장난을 치기에
인상 한 번 팍! 쓰고 밥 먹어!!!라고 했더니, (칭찬받으려고) 손으로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다인 양 ㅎㅎ
그러다가 또 오빠에게 서운한 일이 있는지 울고....
아이들 밥은, 우선 제가 양껏 다 먹은 후에 ㅎㅎㅎㅎ
된장찌개에 비벼서 먹여 줬어요.




조금 놀아라~
엄마는 더 먹어야 하느니....


평일 낮시간에 갔던 홍천 맛집인지라 다행히 다른 손님은 안 계셔서
저랑 남편이 식사를 마무리 하는 동안 애들은 돌아다니면서 놀고 있어요.
어차피 저희가 앉은 자리가 구석이어서 다른 손님이 계셨다고 해도 큰 탈은 없었겠지만요.





홍천 하늘꽃담은 이렇게 테라스에서도 운치있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고요~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넓은 홀도 있는데,
저희는 구석자리에서 땀 흘리면서 먹음 ^^ 애들 때문에요~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메뉴판 찍어 왔고요~




맛집이면 어디에나 꼭 있는 연예인 싸인~
벽에 액자로 걸어 두셨더라고요.




홍천맛집 하늘꽃담에서 잘 먹고 왔습니다.
먹는 게 즐거우면 여행의 만족도는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하늘꽃담의 마스코트, 엄청 순한 개와 잠깐 놀다가,
얼마나 순한지 애들이 놀려도 눈만 꿈뻑꿈뻑, 자기 영역을 제외하곤 절대 아래로 내려 오지 않아요.
이제 숙소로 잠시 쉬러 들어 갑니다.





하늘꽃담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691
033-434-9148

비발디파크랑 아주아주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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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고에서 무료 해외여행체험단, 원투고 여행신 발리 원정대를 모집하고 있어요. 발리~ 너무너무 가고 싶은 발리!!! 이미 애들 맡길 곳은 섭외 완료 되었고, 이제 발리 원정대에 뽑힐 일만 남았네요 ㅎㅎㅎ 잘 다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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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해결하는 우리 ^^
매년 여름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게 나와 있는 냉면, 쫄면을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냉면은 육수가 생명, 쫄면은 비빔장이 생명!!
가끔씩 실패할 때도 있지만 ㅜㅜ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에요.




HACCP 인증을 받은 핫이슈 냉면 쫄면인데요~
IK 아이케이푸드에서 나온 제품으로, 일단은 평양 냉면이랑 쫄면만 먹어 보기로 ^^
현재 11번가 특가 상품으로 나와 있는 건데, 특이하게도 면이랑 소스류를 따로따로 주문할 수 있었어요.
면종류는 평양냉면, 함흥냉면, 칡냉면, 막국수, 쫄면을 선택할 수 있고
육수와 소스류도 제각각 따로 주문할 수 있어서 취향껏~ 입맛대로 선택하면 돼요.





우리집은 비빔냉면이랑 쫄면을 좋아하는데,
요즘 쫄면이 뜸했어 ㅋㅋㅋ
사실 집에서 쫄면 소스를 만들다가 늘 2% 부족한 양념장 때문에 남편 눈치를 볼 때가 많았거든요.
핫이슈 쫄면 속 조리예~ 저렇게 갖은 채소 그득 올리고 달걀도 하나 삶아 넣으면
영양 만점 쫄면을 먹을 수 있겠는데,


우리는 그냥 달걀만 삶자 ㅋㅋㅋ




배송 되어 오자마자 먹기로 해서
면발에 살짝 살얼음이 있었어요. 나머지 면은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그 다음날 또 냠냠냠~
면을 삶을 때 가닥다닥 뜯어 놓는 것이 훨씬 더 잘 삶깁니다.





물을 팔팔 끓이고
쫄면을 넣어 휘리릭 저어 준 후
1분 정도만 끓여 건져 내요~ 너무 오래 삶으면 떡지고 퍼지고....
핫이슈 쫄면은 1분만 삶아도 괜찮았어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찰기 가득한 탱글탱글한 쫄면을 준비해 두고





커다란 그릇에 부어
소스 넣어 비비면 끝! 정말 간단한데, 소스가 맛있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조금 매울 수도 있는 소스...
저는 조금 맵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고, 남편은 전혀 안 맵고 맛있다고 했어요. ^^





맛있어요 ^^
근데 달걀을 너무 늦게 올려 두어, 쫄면을 반 쯤 먹었을 때 달걀을 먹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안타깝게도 사진에는 없네요 ㅜㅜ
소스가 2인분이 한 봉지에 들어 있어서 혼자 먹을 때는 남겨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만 빼고는
다 만족스러웠던 핫이슈 쫄면 + 쫄면 양념장.


아참, 양념장은 냉면 쫄면에 다 사용할 수 있기에
냉면 사리에 양념장을 넣어 비비면 비빔 냉면이 짠~ 간편해요.





같은 방법으로 사리를 미리 가닥각닥 뜯어 놓고,
팔팔 끓는 물에 1분 정도 삶아 내
찬물에 3번 정도 비벼 찰지게 준비한 냉면을, 차갑게 만들어 놓은 육수에 넣어
그냥 먹으면 냉면 ㅎㅎㅎㅎ


라면 보다 더 쉬워서 민망하지만,
그래서 더 자주 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따로 고명을 올리지 않아서 사진으로는 그냥 멀겋게 보이지만
육수 속에 진한 고기 맛, 새콤한 맛이 다 들어 있어서 기호에 따라 겨자만 넣어 먹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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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분사 선스프레이 ;; CL4 리바이탈라이징 썬스프레이
메이크업 무너짐 없이 언제 어디서든 자외선 차단 O.K



아침에는 흐려서 선크림도 안 바르고 나왔는데,
날씨가 차차 맑게 개더니,
정오 정도가 되니 피부가 뜨끈뜨끈 표면부터 익어가는 싸한 느낌 ㅜㅜ


잘 챙겼다~ 잘 챙겼다~
이럴 줄 알고 선스프레이를 챙겨서 나왔어요.





사실 아직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제품이라 슬슬 겁이 났지만^^
(오후 일정이 많이 남아 있었거든요~ 썬스프레이 잘못 뿌렸다간 얼굴이 허옇게 뜰 수 있으므로...)
자외선 때문에 얼굴에 자글자글 주름이 잡히는게 두려워서
용시를 내어(??) 한 번 사용해 보기로 했답니다.






오잉오잉????
안개분사라고 하더니 정말 그렇네요~
오호! 오호! 스프레이를 뿌렸을 때 무척 가벼운 느낌이면서 얼굴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기분도 없어서
안심하고 얼굴 전체로 뿌리고, 뿌리고....






썬스프레이가 살포시 피부에 내려 와 앉는 느낌 ^^
제가 작년에 샀던 썬스프레이는 쿨링 썬스프레이였어요.
여름이니까 쿨링 제품에 마음이 동해서 샀었는데, 
착~ 뿌렸을 때 무지무지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은 좋았지만
아무래도 제품의 특성상 동그랗게,,,, 한 곳에 뭉치게 되더라고요.
얼른 팔을 휘휘저어 얼굴 전체로 뿌려 줬지만 메이크업의 들뜸 현상이나 피부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은 막지 못했죠 ㅜㅜ






근데 씨엘포의 리바이탈라이징 C 썬스프레이는
 메이크업 한 피부에 사용 직후에도 별로 큰 문제 없이, 큰 불편 없이 자외선을 간편하게 차단해 줄 수 있어 좋았어요.




CLIV REVITALIZING C SUN SPRAY
씨엘포 리바이탈라이징 씨 썬스프레이
SPF 50+ / PA+++


용량 : 100ml
가격 : 27,000원





SPF 50+, PA+++  제품이라 UVB, UVA 둘 다 차단해 질 수 있고
차단 지수가 높아서 하루종일 야외 활동을 해도 안심할 수 있어요.
게다가 안개분사 스프레이 타입이니 메이크업 전후 상관 없이 계속 덧발라 주기에도 편하죠.


CL4 리바이탈라이징 C 썬스프레이는
무색이라 더 좋고, 상큼한 레몬향이 기분 좋게 느껴져요~




안개분사 선스프레이 ;; CL4 리바이탈라이징 썬스프레이를 뿌린 후에도
메이크업엔 이상 무!!!
참 이상하죠? 햇볕은 우리를 늙게 만드는 주범이라 ㅜㅜ 정말 지긋지긋한데,
태양광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조명발 저리가라로 사진이 예쁘게 나오니 ㅎㅎㅎ 이럴 땐 또 좋고 ^^
인간의 마음이찬 참 간사해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태양빛을 마음대로 누리면서 똑똑하게 피부 관리 하면 되겠어요^^





안개분사인거 확인 후 얼굴에 바짝 갖다대고 구석구석 다 뿌렸는데
눈썹 화장도 그대로, 눈 화장도 그대로 ㅎㅎㅎ
사용해 보니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마음에 듭니다~~


*이 글에서 사용된 제품은 CL4에서 지원해 주셨고 일레드의 솔직한 후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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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양> 방이점에서
손상모발 ;; 하호니코 클리닉 하고 왔어요.




사월의 양 방이점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송파구 방이동 160-12
예약 전화 : 070-7555-3780





저는 모발에 손상이 많아서, 펌도 잘 안 되고 염색도 잘 안 되는 ㅜㅜ
손 대면 바스락 부서질 것 같은 모발 = 단백질이 거의 없는 ....
머리카락을 그냥 달고만 다니는 1인이랍니다~ ^^


지난 번에 톤다운 염색을 하면서도 일부러 더더더 새카맣게 염색을 했었잖아요~
헤어샵에서는 한 달 정도 지나면 제가 원하는 초코 브라운 정도로 모발 색이 나올 거라면서
일부러 두 단계를 어둡게 염색을 진행했었는데요~
2주 정도만 지나니 ^^
색깔이 밝아지더라고요 ㅎㅎㅎㅎ 생각보다 더 엉망인 게죠 ㅜㅜ


저는 되도록 염색이나 열펌같은 시술은 줄이고,
모발에 영양! 또 영양! 트리트먼트 시술 위주로 모발을 살살 달래야 돼요.






비싼 수입 제품으로 트리트먼트를 해 준다고 소문난
헤어샵 <사월의 양> 방이점,
케어를 받으러 갔기에 제 시선은 온통 클리닉 제품에 가 닿았는데요~
하호니코, 모로칸 등의 제품들이 눈에 띄었어요.


수입 제품들은 입자가 고와서 빗질만으로도 흡수가 되기에 특별이 다른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데,
헤어샵에서 케어를 받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집에서 제품으로 일주일에 두 세 번 정도 홈케어를 해 주는 것!
잘 알고 있지만 왜 그렇게 안 되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헤어샵에 왔을 때 만이라도 제대로 누리고 가야지 ^^




자리에 앉으면 차를 주시는데,
저는 물이 제일 좋아서 그냥 물만 ^^ 지루할 때 먹으라고 과자도 주셨어요.
<사월의 양> 하호니코 클리닉은 약 1시간 정도 소요가 돼요.



케어의 첫 단계는 샴푸.
헤어 클리닉은 샴푸부터 하호니코 트리트먼트 샴푸를 사용하는데
샴푸는 본인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맞게 골라
깨끗이 헹궈 내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 다음 단백질을 듬뿍 흡수 시켜 줍니다.
단백질만 잘 공급을 해 줘도 머릿결이 되살아 나니까요.



이 날 오전에 일을 보고 헤어샵을 방문했던 터라 몹시 피곤했었어요 ^^
피부 상태도 메롱메롱, 정신 상태도 헤롱헤롱 ㅎㅎㅎㅎ
하호니코 클리닉은 제품이 좋아서
특별한 기술 없이 그저 빗으로 빗어 주기만 해요.

 



15분 정도 흡수 될 수 있도록 기다려 준 다음
수분 단계로 넘어 가요.



이 분이 <사월의 양>의 원장님인데,
홈케어의 중요성을 계속계속 말씀해 주고 계세요~
집에서 관리 안 할 거면, 비싼 돈 주고 헤어샵 올 필요 없다!!!!
완전 돌직구 날리시면서 ㅋㅋㅋ
꼭 제품 사서 집에서 관리를 할 것을 당부하셨는데,
피부에는 좋은 화장품 다 바르면서 머리에는 전혀 신경을 안 쓰는 여자분들 많잖아요~
저도 그 중 한 명 ㅜㅜㅜㅜ
그러면서 머릿결이 좋아지길 기대하는 건 모순이지요.



네~ 원장님!
명심 할게요~ 꼭 일주일에 두 번,,, 저처럼 상태가 안 좋을 경우에는 세 번 ㅜㅜㅜ
홈케어로 머릿결을 관리하도록 할게요~




간단해 보이는 하호니코 시술 후
머릿결이 금세 부들부들 촉촉~ 윤기가 났는데,
집에서 관리를 안 하면 말짱 도루묵이래요.
홈케어 없이 3주만 지나면 다시금 푸석하고 갈라지는 원래 모발로 돌아 온대요.
그러니 꼭꼭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 수입 제품으로 머릿결을 관리하라고....  하셨어요.


비포 애프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서 저도 꼭 그렇게 해 보리라 다짐을 했답니다~

 



위드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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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 만들기, LG하우시스 지인 ;; 지엔느 에코스쿨


지엔느 8기로 활동하면서 평소 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작업들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신이 나는데요~
이번에는 중학교 가사시간에 해 보고 정말 오랫만에 해 보는 .
(나 주부 맞아 ??  ㅜ .ㅜ)
손바느질로 조각보를 만들고 왔어요.
작업 하는 거 반~ 노는 거 반~ 먹는 거 반 ^^ 언제나 수다가 넘치는 지엔느 에코스쿨.




왠일로 지각하지 않고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지인스퀘어에 30분 일찍 도착하니 ^^
쫙~~~ 깔려 있는 조각보 만들기 재료들




그 중에서 저는 파란색을 우연히 선택하게 되었는데,
올 여름에 유행할 색깔이 바로 이 포카리스웨트 색깔,,, 파란색이라네요~
오잉~ 운이 좋았어요^^
재료를 다 꺼내 봤더니 오늘 지엔느 에코스쿨에서 사용될 시침핀, 바늘, 실,
그리고 엽서들이 들어 있었어요.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실
지엔느 에코스쿨 강사, 지엔느 6기셨던 '조각보' 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와 주셨어요.






시침핀으로 조각보의 보서리를 맞추어
진짜진짜 오랫만에 들어 보는 '감침질'로 바느질을 시작합니다 ㅜㅜ
완전 엉망징창이죠?
우리나라에서는 바느질 실을 일부러 보색으로 사용해서 모양내기, 멋내기용으로 바느질을 한다는데,
멋은 커녕 삐뚤빼뚤 정신이 없습니다 ㅜㅜㅜㅜ 그래도 제가 한 거니까 사랑해줄 거예요~^^


감침질은 되도록 얇게 떠서 촘촘하게 바느질 하는 것이 포인트라는 걸,
머리는 아는데, 손은 잘 모르네요~





조각보 만들기는 잠시 쉬고,
LG하우시스 지인의 패브릭 벽지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따끈따끈한 신상 패브릭 벽지들을 잠깐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눈 높고, 깐깐하기로 유명한 우리 지엔느 8기.
아무리 지인 제품이라도 별로다, 못생겼다, 싫다 ㅎㅎㅎ 할 말은 다 하고야 마는
직설적인 여인들인데, 
새로 출시될 패브릭 벽지를 보면서는 다들 감탄투성이였어요.
요즘 벽지는 이렇게도 나오나봐??
제 눈에도 멋지고, 탐이 났던 패브릭 벽지.
패브릭 벽지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눈으로 촉감으로 보고 만지는게 진리잖아요~
지인 스퀘어에 지인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전문가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으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논현동 가구거리 지인스퀘어로 고고씽~



자자, 이제 다시 조각보 만들기로 돌입.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은 2시간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감침질이 오래 걸렸어요.
수다가 길었나? - . -


제가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알고보면




선생님이 다리미로 쫙쫙 펴 다려 주시고,




슥슥 재단 선 그어 주시고,




싹둑싹둑 가위로 잘라 주시고 ㅎㅎㅎㅎㅎ
이거 누구의 작품이니 ?




다 했다!!!!
LG 하우시스 지인, 지엔느 8기 에코스쿨 조각보 만들기에서, 가장 눈에 띈 두 여인 ^^
바느질은 적성에 안 맞다며 속에서 불이 올라 온다는 달콤채소양과,
바느질을 입으로 하고 있었던 일레드 ^^





당연히 결과물도 제일 웃,겼,는데요~
집에 제가 만든 조각보를 가지고 가서 남편에게 보여 주며
이걸 2시간 동안 만들었다고 하니 (비)웃더라고요 ^^
바느질의 길이 멀고도 험하다는 걸 남편은 잘 모르므로...... .




짜잔~ 삐뚤빼뚤 볼품 없지만 그래도 선생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완성한
저의 사랑스런 조각보입니다.
이런걸 많이 만들어서 연결하면 정말 멋진 작품이 될텐데...
요거 하나로는 뭘 할 수 있을까요? 컵받침? ㅎㅎㅎ





선물로 포인트용 벽지도 받아 오고





바느질을 너무 늦게 끝내는 바람에 허둥지둥, 허겁지겁 먹었지마는
그래도 맛있었던 도시락도 먹고,




지엔느 8기들과 함께라 더 재미있었던
에코스쿨, 조각보 만들기 끝~
담번엔 또 어떤 재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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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가화만사성 세트
천하절경 중국 태황산 여행 이벤트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에 밥 먹으러 다녀왔어요.
날씨가 좋아서 밥 먹고 공원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계절~ 연애할 때처럼 손잡고 공원 한바퀴 도는 것이
우리 부부의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이랍니다^^ 거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죠^^






올림픽공원은 주차할 때 4천원을 먼저 내는데,
차이나팩토리에서 식사를 한 영수증에 도장을 받아 가면 3시간 동안은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요.
(뚜레쥬르에서 만원 이상 구매해도 무료 주차 가능 ^^)
애들을 차례로 유치원 -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고양이 세수하고 썬크림만 바른 후
슬리퍼 끌고(?) 다녀 왔던 차이나팩토리 ^^




오픈시간에 맞춰 갔기에
당연히 대기하는 사람도, 밥 먹는 사람도 아직 없어요!!
우리가 1등 ^.^





뭐 먹을까.....메뉴판을 보기도 전에
테이블에 깔려 있던 이벤트 소식이 눈에 들어 왔어요.
가화만사성 이벤트!!!
가화세트나 만사성세트를 주문한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중국 태황산을 여행할 기회를 준대요!
흐흐흐흐.... 이런 이벤트에 단 한 번도 당첨된 적 없으나 ㅜㅜ
그래도 ㅜㅜㅜ 실낱같은 기대를 걸어 보면서 ^^


우리가 주문한 것은 만사성세트예요.
스파이시 흑마늘 갈비 + 오리엔탈 치킨 샐러드 + 북경식 고추잡채 + 오리지널 자장면
여기에 탄산 음료 두 잔이 나오는 세트인데,






우리 부부는 차이나팩토리의 에이드를 엄청 좋아하기에,
오렌지 에이드 하나, 블루베리 에이드 하나를 따로 주문했어요.
에이드는 탄산으로 무한 리필 된답니다~~^^




만사성 세트가 푸짐하게 잘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차이나팩토리에서 딤섬을 안 먹으면 서운하기에,
맛있는 걸로만 쏙쏙 골라와서, 칠리소스 & 간장소스에 찍어서 에피타이저로 먹었어요.




밖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믿을 수 있는 청결한 주방~ 가끔 불쇼도 보면서 ^^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하기도 해요.






오리엔탈 치킨 샐러드예요.
면으로 바삭바삭 과자같은 튀김을 만들어 곁들였고
아삭하게 씹히는 신선한 채소와 어떻게 조리를 했는지 궁금한 촉촉한 닭가슴살 ^^
다이어트 식으로 좋아요~




북경식 고추잡채예요.
누구나 잘 아는 고추잡채맛 = 맛있는 맛 ^^
돌돌 말려있는 꽃빵을 살살 풀어서 고추잡채를 싸서 먹음 이야이야~
다이어트식은 아니에요 ㅜㅜ 그러나 맛있어 ㅜㅜ




맛있게 잘 먹으면서 단체 카톡방에 사진을 찍어 올렸더니
맛있겠다는 감탄과 함께 다이어트 중 아니었냐며 ㅎㅎㅎ
저는 또 내일부터 다이어트 하겠다며 공수표를 날리고~ 근데 진짜 할거예요 ㅜㅜㅜㅜ





두둥~ 오늘의 메인요리 스파이시 흑마늘 갈비예요.
그런데 스파이시라는 이름이 있지만 별로 맵지는 않고,
갈비 위에 흑마늘이랑 튀김가루들이 바삭바삭하게 올려져 있는...등갈비랑은 좀 다른데,
먹을 수록 쫄깃한게 입맛을 당기는 메뉴예요.



스파이시 흑마늘 갈비는 차이나팩토리의 다른 지점에서도 먹어 봤지만
올림픽공원점이 가장 맛있었어요.
다 똑같은 레시피대로 요리를 하시지만 그날 그날의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맛이 살짝씩 달라지게 되잖아요~
스파이시 흑마늘 갈비는 올림픽공원점에서 이 날 먹었던 게 최고!





오동통통 살이 오른 내 반쪽.
남편도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ㅋㅋㅋㅋㅋ
우리 둘 다 여름 휴가 가기전까진 오동통을 호올쭉으로 만들기로 약속했답니다.
과연 ㅜㅜㅜㅜ





오리지널 자장면까지 한그릇 푸짐하게 잘 먹고 나면
만사성 세트 클리어~
원래부터 잘 먹는 우리 부부, 요즘들어 더 잘 먹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후식을 빼 놓음 앙대요~
달콤 씁쓸한 자몽이랑 달콤달콤한 아이스크림이랑 커피로 마무리.




저는 카푸치노, 남편은 진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우리 이야기도 하고, 아이들 이야기도 하고, 다이어트 이야기도 하고, 사는 이야기도 하고, 휴가 계획도 짜고...
남편이랑 둘이서만 밥 먹는 시간을 자꾸자꾸 가져야 돼요.
언젠가부터 아이들이 없으면 괜스레 심심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애들보단 남편을 더 챙겨야 되니까^^ 결국 내편은 남편이니 ㅎㅎㅎ





차이나팩토리에서 가화만사성 세트를 먹으면, 천하절경 중국 '태항산' 여행 기회가 생기는데요~
세트 주문 후 결제 시 CJ ONE 카드로 적립하고
차이나팩토리에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해 주면 응모가 완료 된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여행기회도 얻으면 정말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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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
개월 수가 아닌 아이의 상황에 맞게 시작해야 돼요.



'배변 훈련'이란 말을 아이를 낳아 보지 않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헛! 생각해 보니 애완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있었네요~ 흠흠... 암튼.)
하나부터 열까지라는 표현이 딱 맞아요.
아기를 낳아보니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었더라고요.
밥 먹는 법, 옷 입는 법, 물 마시는 법... 심지어 자는 것까지.



초보 엄마, 아빠가 (다크 서클이 무릎까지 내려 온) 울상을 지으며 꼭 내뱉는 탄식이,
왜 아이들은 졸릴 때 그냥 자지 못할까? 왜 수면도 교육이 필요한 것일까? 인데요,
지나고 보니 수면 교육은 육아의 기초중의 기초였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생활 습관 교육 중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배변 훈련인 것 같아요.



맘 급한 엄마들은 돌만 지나도 기저귀부터 뗄 궁리를 하든데,
그건 좀 심하고요,
배변 훈련은 아이의 발달 단계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데,
아이의 특성에 맞추어 20개월~24개월 즈음 시작하는 것이 좋으나
요즘은 점점 기저귀 떼는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고 해요.

 




아이들은 분리 불안이라는 걸 겪잖아요? (엄마와 떨어지면 두렵고 불안해 하는...)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목욕할때를 제외하고는 늘 차고 있었던 기저귀와 이별하는 것도
일종의 분리 불안을 부른다고 해요. 생각해 보니 그럴 수 있겠죠?



게다가 만 1세 정도가 되어서야 뇌와 방광을 연결하는 신경회로가 생긴다니
엄마들은 너무 조급하게 배변 훈련을 계획하지 말고
오히려 조금 느즈막히 기저귀를 천천히 떼야겠다고 생각하는 편이 맘이 편할 것 같아요.
배변 훈련을 너무 일찍 시작했다가 실패를 한 경우에는 아이에게 죄의식을 심어줄 수도 있고,
실패로 인한 좌절감을 보상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니까 말예요.

 

저는 큰아이는 30개월이 되어서야 배변 훈련을 시작했어요.
고것 참 기특한 것이
30개월(우리 나이로 네 살이잖아요~?)이나 되었어도 할 수 있겠나 염려 되었었는데
막상 시작을 하니까 늦게 시작을 해서 그런지 소변을 쉽게 가리더라고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낮과 밤 동시에 기저귀 떼는 데 성공을 해 준 것이 참 고마웠어요.
물론 바지에다가, 이불에다가, 화장실에 가다가, 화장실 변기 앞에서 의도치 않게 쉬를 싼 경우도 있었는데요,
그럴 때 절대로 화를 내서는 안되는거 아시죠?


 

배변 훈련을 시작했다면
변기와 친숙해지기, 아이 전용 변기커버 마련해 주기 등으로 아이의 마음을 살살 달래 줘 보세요.
그리고 요즘에는 배변 훈련 관련 동화책도 많이 나오잖아요?
동화속 주인공이 변기에 끙끙 응가와 쉬를 하고 책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물소리가 나오기도 하고 배변 훈련 동영상도 있어요.
변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주인공이 앉아서 일을 보는 장면을 자주 보여 주는게 좋고요,
아이 전용 변기(화장실 말고 다른 곳에서 눌 수 있는 플라스틱 변기)를 사 주시는 것도 괜찮아요.
저는 느즈막히 시작했기에 아예 어른 변기에다가 유아용 커버를 씌워서 사용을 했었답니다.







몇 주 전부터 두 번째 배변훈련을 시작했어요.
아직 아기인줄로만 생각했던 우리 둘째 아이가 어느새 31개월 !!!
저는 큰아이도 기저귀를 늦게 뗐으니 둘째도 그래야지...했었는데 엄마, 아빠, 오빠가 모두 변기에 용변을 보니까
작은아이도 자연스레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둘째 아이는 제 계획이 아닌, 본인의 의지에 따라 배변 훈련을 시작했답니다.


이로써 큰아이는 30개월, 작은아이는 31개월에 배변훈련을 시작한 셈인데요,
30개월에 시작한 큰아이는 배변훈련을 시작한 후 실수가 거의 없었는데 비해, 31개월에 시작한 작은 아이는 바지도 많이 버렸고 ^^
거실 한 가운데에다가 응가를 눈 것도 두 번 ㅜㅜㅜㅜㅜ
아이가 원해서 시작한 배변훈련이지만 막상 시작을 하고 보니
아직 완벽하게 준비가 된 상태는 아니었더라고요.


차라리 기저귀 차고 있는게 편하겠다 싶은 때도 많았지만^^
일단 배변 훈련을 시작한 다음에 다시 기저귀로 돌아가면 안 되기에 ㅜㅜ
배변훈련 기간에 (지금까지도) 무수한 손빨래와 뒤치닥거리를 하고 있어요.
그것 뿐인가요?
밤에, 자려고 누우면 '쉬~~' 졸린 눈 비비며 화장실로 데려가면 '안 나와' 다시 누우면 또 '쉬~~', '안 나와'를 반복 ㅜㅜ
아직 잘 때에는 기저귀를 채우는데 자고 일어나면 밤사이 기저귀가 젖어 있지만
어쩌다 실수로 잠 들기 전에 기저귀가 살짝 젖으면 옛날 생각은 못하고 ^^ 축축한 걸 견디지 못하는 깔끔쟁이 ^^


이제 배변훈련을 시작한지 3주 정도가 흘러 처음 보다는 익숙해졌답니다.
둘째는 딸아이라서 화장실 갈 때 마다 일일이 앉혀줘야 되고 손이 더 많이 가지만
이 정도면 성공적인 것 같아요.
한 달 정도 지나면 밤중에도 기저귀를 안 찰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 보는데,
배변훈련을 완벽하게 성공하려면
실수를 했을 때 절대로 화내면 안 된다는 거!!! 주눅들기 시작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거 ^^
기저귀까지 떼면 이제 정말 다 큰 어린이처럼 보일 것 같아요.
앞으로도 기저귀 떼기의 경과를 계속 올려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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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 풀몬아이 1기 발대식 다녀왔어요.



드디어!!!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 출시가 되었어요.
흑마늘 좋은 거 너무너무 잘 아는데,
왜왜왜, 아이 전용 흑마늘 진액을 안 만드냐며... 조르고 졸라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의 키즈 버전인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 탄생을 하였답니다~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 제 손에 들어오자마자 다인이에게 먹여 봤는데,
역시나 제 예상대로 첫 모금부터 꼴깍꼴깍 아주 잘 먹더라고요~
유기농 흑마늘 고형분 14%,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한 팩에 통흑마늘이 6~7알이라 꽤 맛이 진했을 텐데도
아주 맛있게, 다 먹고 나서는 리필을 요구했던 ㅎㅎㅎㅎ





생후 7개월, 밥보다 흑마늘을 더 먼저 먹었던 우리 다인이니까
20브릭스의 흑마늘 진액도 꼴깍 삼켰던 우리 다인이니까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은 아주아주 달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겠죠~




제가 풀몬아이 1기로 활동하게 되어
앞으로 6주 동안 다인이와 함께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을 먹게 될텐데요~
자 그럼, 풀마루 키즈 1기 풀몬아이 발대식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




자리에 앉자마자 만날 수 있었던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14예요.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패키지에 신경을 많이 쓰신 걸 알 수 있었는데요~
클레이로 직접 만든 아이만을,
마늘을 동음어인 만을로 표기한 것이 참 재미있었어요.




오랫만에 만나 더 반가웠던 풀마루의 얼굴마담(?) 풀마담 님도 만나고 ㅎㅎ





발대인 만큼 풀마루의 역사와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 탄생하게 된 배경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어요.





소탈하신 풀마루 대표님도 뵙고 ^^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은
저처럼 풀몬으로 활동하면서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의 효과를 톡톡히 본 엄마들의 제안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는데요~
아주 어린 아이들도 진하디 진한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브릭스를 참 잘 먹는다는 것,
먹고 나니 전후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고
키즈 상품을 개발해 달라고 제안을 한 것이에요.


성인용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은 15세 이하의 아이들은 1/2 정도 먹이시오~라고 돼 있는데,
줄 때 마다 1/2를 계량하는 것도 번거롭고
살짝 맛을 순화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풀마루 연구진은 처음에는 키즈용이니까 아이들에게 잘 먹이기 위해서는 달콤한 맛이 필요하겠다 싶어
흑마늘과 과일류를 배합하기 시작했었대요.
그러다 점점 풀마루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풀마루는 유기농 흑마늘 100%잖아요~ 다른 성분 전혀 없이 100% 흑마늘!!!)
키즈 제품도 흑마늘로만, 단일 제품으로 다시 개발에 들어갔는데
정말 잘 한 일인 것 같아요.


아이들도 마늘 잘 먹거든요~
좋은게 느껴지는지 오히려 어른들 보다 더 잘 먹어요.





그리고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라는 이름도 나오기 전에,
프리 풀몬을 모집해서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의 개발을 함께 했다고 하는데 ㅜㅜ
저도 미리 알았다면 지원을 했을 텐데....
그럼 우리 다인이에게 더 일찍 흑마늘 진액을 먹였을텐데 참 아쉬웠어요.





저 이거 보고 깜짝 놀랐잖아요~ㅜㅜㅜㅜ
아이들이 유기농 흑마늘 진액을 먹고나서 어떤 점이 좋아졌나 봤더니


면역력개선 26%
식욕증진 22%
위장질환 개선 15%
숙면 9%
피부질환 개선 9%
활동성 좋아짐 9%
몸 따뜻해짐 6%
코골이 개선 4%



위장질환이랑, 코골이를 뺀 전부가 다 ㅜㅜㅜㅜ 우리 다인이에게 필요한 것 ㅜㅜㅜㅜ
물론 한 번 먹여서는 효과가 오래 가지 않겠죠~
꾸준히 정성을 들여서 아이에게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을 먹인다면,
우리 다인이가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해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설레더라고요~





저는 풀마루의 유기농 흑마늘 진액의 효과를 이미 잘 알고 있기에
주변에서 피곤한데 뭐 좀 좋은 거 없을까? 하는 얘기만 들리면 무조건 흑마늘을 먹으라고 권하고 있어요.
값이 좀 비싸다는 단 하나의 단점만 제외하고는 ㅋㅋㅋㅋㅋ
정말 효과가 뛰어난데,
비쌀 수 밖에 없고, 효과가 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은 유기농 1등급 원료 100%예요.
여기에 정제수만 들어 있지, 다른 성분은 하나도 없답니다.
완전 무첨가.
팩당 유기농 흑마늘 6~7알이 들어간 고형분 14%, 당도 14브릭스
27일 이상 장기 저온 숙성공법....
비쌀 수 밖에 없고, 효과가 좋을 수 밖에 없는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입니다.





저는 이미 풀마루의 팬이 되어 버렸기에,
나에게 풀마루란...을 발표하는 시간에 당연히(?) 제가 상을 받았어요 ^^ 오예~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랑 유기농 통흑마늘이 들어 있던 선물 상자.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간식이 되었던 마늘주스와 마늘사탕 ㅎㅎㅎㅎ




풀몬 아이 반갑습니다.
앞으로 6주동안 재미있게 잘 활동할게요~


이제는 먹는 시간 ^^





맛있는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오마낫! 오후 1시부터 맥주를 주문하시는 역시나 열혈 엄마들 ㅋㅋㅋㅋ




대단해용~
이렇게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풀몬 아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모두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하원한 다인이에게 발대식 때 받은 선물 상자를 안겨 줬더니,
우아한 쩍벌자세로 선물을 풀어보기 시작합니다.






파우치 속 그림이 예뻐서인지 단박에 자기 껀지 알아 보고 ^^






꽤 오랫만에 먹어서인지 처음에는 (입을 떼진 않았지만) 표정이 묘하게 변하더니
이내 적응을 하고 ㅋㅋㅋ 쪽쪽 잘 빨아 먹는 다인이.
 

 
금세 다 먹었어요.
우리 다인이 앞으로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먹고 더 건강해지자~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풀몬아이 1기
발대식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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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역 6번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골근위뷰티 건대점이에요.
이곳에서 저는 얼굴 축소관리를 받고 있지요.
이제 세 번 정도 받은 것 같은데요~ 얼굴 축소관리를 받으면서 피부도 좋아져서
탄력도 좋아지고 피붓결도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아요.
이제 피부에 트러블만 안 생기면 진짜 좋을 것 같은데잉 ㅜㅜㅜ



골근위뷰티 얼굴 축소관리의 특징은 지극정성 ^^
보통 마사지샵에서 피부관리를 받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손으로 관리를 해 주는 경우가 드물잖아요~
근데 여기는 팩을 올려 놓은 후에도 계속계속 쓰담쓰담~ 정성껏 피부를 만져줘요.
팩을 올린 후에도 승모근과 경추를 부드럽고 시원하게 풀어주다가
15분 정도 꿀잠잘 수 있도록 자리를 피해 주시는데
정성이 느껴져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얼굴축소관리는 침대위에 편안히 누워서 진행이 되는데,
골근위뷰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손으로' 얼굴이니까 ^^ 손으로 관리를 해 주세요.
골근위뷰티의 관리 방법이 저도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으니까) 궁금하고 ^^
또 많이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셀카로, 찍어 왔답니다 ㅎㅎ




처음에는 어깨와 목 뒷부분을 무지 오래
쓰다듬으며 풀어 주시는데, 이때부터 노곤노곤 잠이 와요.
그러나 오늘은 사진을 찍기로 했으니~




그 다음에는 얼굴 부분을 강약을 조절하면서 쓰다듬어 주시고
두피도 풀어 주세요~



목을 푸는게 핵심인듯 관리의 처음과 끝에 다 어깨와 목을 풀어주시는데,
저처럼 컴퓨터 앞에 많이 앉아 있어서 어깨가 딱딱하게 굳은 분들께 정말 좋은 관리인 것 같아요.

 




옆목부분도 시원하게 풀어주고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만들고
특히 저의 경우에는 하관이 넓어서
얼굴선을 갸름하게 만들어 주는 테크닉을 많이 쓰는 것 같았어요.
얼굴 부분을 관리 받을 때는 웃긴 사진이 너무  많아요 ㅋㅋㅋㅋ




마사지로 콧대도 세우고
눈 두덩이와 광대뼈 부분도 관리를 해 주시고....
예전에는 관리 받으면서 자느라
골근위뷰티 잠실점에서 얼굴 축소 관리를 어떻게 진행해주시는지 전혀 몰랐었는데
사진 찍느라 잠을 참았더니 ㅋㅋ
어~ 이런 것도 했었구나....  신기한 것도 있었어요.


얼굴에 팩 올리고
계속해서 마사지를 해 주신 후
온타올로 마무리,




기초 화장품이랑 선크림까지 바른 모습입니다.
몇 번 더 받으면 이목구비가 더 뚜렷해지고 얼굴이 점점 더 날렵해질 것 같아요~
 받을 수록 더 기대가 되는 얼굴 축소관리^^
피로도 풀리면서 얼굴이 예뻐지니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얼굴 축소다 보니 꾹꾹 누른 부분이 살짝 빨개지긴 했지만
세 번 정도 받았더니 별로 아프진 않아요.
꿀잠 잘 정도니 거의 안 아프다고 봐야겠죠?


<나 혼자 산다>에서 미용에 눈을 뜬 데프콘이
경락 마사지를 받으며 우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던데,
처음에는 아플 수 있지만 뭉친 부분이 풀리면 그 담부턴 안 아프다는 사실~
받은 직후가 얼굴이 가장 예쁘고 점점 원래대로 돌아가게 되지만
꾸준히 계속 받다 보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시간도 늦출 수 있고
치아교정하는 것 처럼 나중에는 뼈와 근육들이 예쁘진 상태에서 딱 고정될 것 같아요.


꾸준히 관리해야 됩니다. 여자는 ㅜㅜㅜㅜ



이 글은 골근위뷰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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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도 여자예요.



4살 다인이는 유독 예쁜 것을 좋아해요.
벌써부터 어린이집에 갈 때 자기가 원하는 옷을 입고 가려고,
 머리를 묶을 때도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요구사항이 많아졌는데요~
요즘에는 제 화장품과 매니큐어에까지 눈독을 들여서
안방문을 잠궈야 되나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ㅜㅜㅜㅜ






꽃을 좋아하는 우리 다인이.
벌써 이렇게 커 버렸나?





다인이는 둘째이자 막내이기에
조금 천천히 자라줬으면 하는 욕심이 있었는데요 ㅜㅜ
여자아이라 그런지, 엄마 마음도 모르고 훌쩍~ 훌쩍~ 커 버려서
아까울 때가 많아요.
아쉽고 아까워요....
아기 때가 너무 짧은 짧고 꼬물꼬물 귀여운 모습이 사라지는 것이.




어제는 외출을 할 때 너무 떼를 써서 ㅜㅜ
어쩔 수 없이 립틴트를 발라 주었어요.
요즘 화장품은 매우 다양하잖아요~ 특이한 것도 많고.
다인이에게 발라 준 것은 사인펜처럼 ^^ 생겨서
사용하기도 쉽고 발색도 조절하기 쉬워서 한 번 쓱~ 발라 주었었는데,
거울보면서 만족했는지 립스틱을 바르고서야 외출준비 끝.


오늘 낮에 거실에서 다른 가족들은 다같이 쉬면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다인이가 사라졌어요.
뭔가 싸한 느낌 ㅜㅜㅜ 당연히 다인이는 화장대 앞에서 발견이 되었고




허거걱.....
손톱에는 매니큐어 다른 한 손에는 립스틱이..... ㅜㅜ





입술을 보니까 손톱에 바르던 것을 입술에도 바른 모양인데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다인이가 매니큐어인 줄 알고 꺼내 손톱에 바른 것이
사실은 매니큐어 모양을 따라 만든 립스틱 제품이었어요 ^^;;;
손톱에 바르다가 입술에까지 바른 것 같은데,
아님 입술에 먼저 바르다가 매니큐어인 것 같아서 손톱에 발랐는지 잘 모르겠지만
독한 매니큐어가 아닌 것이 참 다행이죠 ㅜㅜ






손이랑 얼굴에 과자 부스러기 잔뜩 뭍히고 ^^
자기도 여자라며
립스틱을, 매니큐어를 바르는 이다인 양....
엄마를 닮은 건 틀림없는데, 빨라도 너무 빠르네요~

 


 



오늘부터 안방문은 잠궈 놓는 걸로 ㅜㅜㅜ
매니큐어는 손이 안 닿는 선반 위에 올려 두는 걸로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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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캔디 바이오리뉴 볼륨 앰플 ;; 보르피린 15% 함유 동안 화장품


저도 이제 나이 공개가 두렵고,
민낯으로 촬영하는 것이 은근 부담되는 나이가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것이 앰플 ^^
앰플을 치덕치덕 바르는 것이 가장 쉽고 편한,,,,그러면서도 배신없는 셀프 관리거든요.


아이캔디 바이오리뉴 볼륨 앰플에 보르피린이 15%나 함유돼 있다기에
사용해 보고 싶었어요.
보르피린은 피부를 탱탱하게 가꿔 준다고 알려져 있는 성분인데요,
그래서 대게 가슴크림 ^^에 들어 있는 성분이래요.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함유량이 중요한데  15%정도면 꽤 괜찮은 비율이라고 해요.


 


동안이라면, 볼륨있게 가꿔 준다면 저도 모르게 귀가 쫑긋해지는데,
피부를 볼륨감있게 가꾸어 준다니
정말 기대가 돼요.
얼른 사용해 봐야지~




그동안 제가 사용해 왔던 앰플들은 대부분 투명했는데
아이캔디 바이오리뉴 볼륨 앰플은 불투명한 색깔이었어요.
향은 거의 나지 않아서 더 좋았고,
로션보다는 묽고 다른 앰플이나 에센스보다는 되직한 제형이었답니다.
스포이드로 사용량을 조절하면 되는데
손톱 반정도 사용하면 돼요.





스포이드로 볼륨 앰플을 떨어뜨려 봤는데,
제형이 되직하니까 생각보다 스포이드에 쫙빨려 들어오지는 않았어요.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니 신중하게 한방울씩 떨어뜨려 사용해요 ^^



또르르륵 굴러가는 모양이 보이죠?





사용 전 살짝 건조해진 제 손등에
아이캔디 바이오리뉴 볼륨 앰플을 한 방울 떨어 뜨려 보았어요.




와....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잘 펴 발라지고,
금세 촉촉해지는 것이 눈으로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펴 발라 톡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주었는데
끈적임 없이 잘 마무리 되어
여름에도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잔향이 은은하게 남아요.





라면 먹고 잤더니 얼굴에 트러블이 올라 와 있는,,,,
보여 주기 싫은 민낯 상태 ㅜㅜㅜㅜ


바이오리뉴 볼륨 앰플을 사용해 볼게요.
주름이랑 미백까지 케어 해 줄 수 있는 성분들이 들어 있다고 해서
이거 하나로도 기초 화장을 마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피부에 좋지 않은 성분은 다 빼고
보르피린 15%, 히아루론산, 홍삼 성분, EGF 등등 좋은 성분들을 가득 넣었다고 해요.


현재 블로그와이드에서 70% 가격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68,000원 - 19,800원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와이드에서 확인하시라고 링크 걸어 드려요.
링크 주소: http://www.blogwide.kr/article/127752




 
저는 얼굴 전체에 한 번 바른 후
볼륨이 걱정되는 부분인 목, 눈가, 팔자주름, 입가에 다시 한 번 덧발라 기초 화장을 마무리 했어요.
화장품은 한 번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줄 수는 없지만
집에서 꾸준히 정성껏 발라 준다면 가장 저렴하게 셀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도구잖아요~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니 기대하며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본 체험 후기는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 체험단을 통해 제품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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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선택 2014 투표 완료!
+ 6.4.지방선거 사전투표 완료!!




무모한도전시절부터 잘 봐 왔던 나, 근래 몇 번 빼먹은 적이 있긴 하지만
진짜 재미없었던 '~아하!' 시절도 (ㅋㅋㅋ 아는 사람만 안다는....)
으으리....로 봐 왔던 ^^


그러니 당연히 선거하러 가야짓.






방송국으로 가면서 이왕 가는거 유재석, 노홍철, 하하,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를
(좋아하는 순서?)
보고 왔음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했었는데,
나중에 방송 보니 투표장에 나타나셨던데 시간이 잘 안 맞았고ㅜㅜ
그냥 순수하게 투표만 잘 하고 돌아 왔다.





무한도전 선택 2014
누구를 지지하는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드디어 도착했다.
어쩐지 설렘.




오잉?
그러고 보니 노홍철의 한라봉코와 얼핏 비슷한 것이....
그래서 지지하는???? (앗, 비밀인데 ^^)
여기서 살이 찌면 코도 커진다는 또 하나의 깨달음을 얻게 되고 ...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진짜 투표소와 싱크로율 100%
정말정말 비슷하게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투표소처럼 사진찍지 말라고 하시는데,
다 찍어 온 남편 ^^
그러나 소심해서 흔들린....






무한도전 선택 2014, 우리의 선택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오늘 방송에서 나올 듯.




정말 많은 분들이 투표하러 오셨는데,
유모차 타고 온, 아기띠에 매여서 온 꼬맹이들도 꽤 많았어요.


 
 
6.4.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는 법, 준비물 자세히 보기
http://hotsuda.com/1980


 
 
무한도전 투표는 지난 주,
6.4.지방선거 사전투표는 30일, 31일.
일찌감치 투표하고 돌아왔답니다.
심지어 옷도 똑같이 입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표합시다.
그리고 나서 불평이든, 뭐든 해야죠.
할 건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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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프라임한우>, 서울에서 먹는 1++ 한우의 놀라운 맛!
남편이랑 둘이서 신나는 여의도 먹방 데이트~






꺅~~ 여의도다!!!


지난 주에 남편이랑 여의도에 놀러 다녀 왔어요.
오랫만에 갔더니 확~ 바뀌어 놀랐던 여의도 공원이랑 여의도의 핫플레이스에 눈도장 발도장 콕콕콕 찍고...






이 날 우리 부부 여의도 나들이의 목적이었던 ^^;;;
무한도전 선택 2014 투표도 잘 마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도전을 보면서 누가 진짜로 투표를 하러 가겠나 싶었었는데,
막상 여의도 가 보니 무한도전 선거 벽보에서 사진찍겠다고 줄 선 사람들이 수두룩빽빽 ^^
대기 하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어서 표정이 정말 웃기네요~^^
더 자세한 무한도전 투표현장 소식은 다음 번 리뷰에서 쓰도록 하고,





오늘은 여의도 프라임 한우에서 밥 먹은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고, 근래에 먹었던 한우 중 최고!
분위기도 최고, 맛도 최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얘기를 하게 되는 여운이 남는 고깃집이라
글을 쓰면서도 흐뭇한데요,




여의도에서 점심 시간에 맞춰 밥을 먹으러 갔더니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 프라임한우에 손님들이 꽉꽉 찼더라고요.





프라임한우는 동해도가 내 놓은 브랜드라서 개업한지 얼마 안 됐지만
믿고 갈 수 있었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셨으려나???





여의도 프라임한우의 다양한 한우고기 메뉴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고기한정식 코스요리예요.
고기 한정식 코스에는 메인 고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한우 등심을 골랐어요. 
개업 이벤트로 20% 할인하고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점심부터 한 상 거나하게 먹어 봅시다잉~




점심시간이라 든든하게 고기 드시러 오신 분들이 꽉 찬 여의도 프라임한우.
점심 시간 제한 없는 우리는 여유만만^^




정갈한 1인용 세팅,
그 속에 동해도 반갑네요~




요게 탕평채였던가요?
중학교 가정시간에 배웠던 것 같은데~
우선 담백하고 매끌매끌 맛있었던 샐러드류부터 음식이 나오기 시작해요.




어린잎들이 보드라웠던 상큼 아삭한 샐러드도 먹고,
샐러드를 먹다가 고기가 나오니,
샐러드를 1인용 작은 접시에 나누어 담아 주시는 센스!!




오마낫!
고기 먹으러 와서 활어회까지....
동해도에서 운영하는 한우집이라 가능한 것 같아요.
두툼하고 신선했던 활어회가 나오자 깜짝 놀랐었는데^^
고기를 먹으러 와서 머릿속에 온통 고기, 고기, 고기....생각이 가득해서인지
회가 별로 인기 없었다는 후문 ~ (배가 부른게죠.)





고기는 참숯에 구워야 제 맛.
고기 굽는 집이지만 프리미엄답게 별로 연기도 안 나고 냄새도 괜찮아서
고기 실컷 구워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도 눈치 안 보일 것 같던데요?
뭐... 우리야 고기 냄새 폴폴 풍겨도 상관이 없는 반백수지만^^




부추를 검은깨가루에 무쳐 담백하고 고소하게 나왔던 특이했던 샐러드.
의외로 어린이 입맛이었던 남편이 좋아했어요~





요건 고기로 속을 꽉~ 채운 월남쌈같은 분위기와 맛.






눈이 먼저 즐거웠던 칠전판,




그리고 자태도 아름다웠던 ㅜㅜ
마블링이 눈꽃같았던 등심이 나왔어요~


프라임한우의 고기한정식 코스는 정말 맛있는 것들만 모아서
가짓수를 줄이고 음식의 질을 높여 나오던데,
그게 훨씬 더 좋았어요.
쓸 데 없는 거 가득 나오는 거 보다 젓가락이 자꾸가는 요리가 많은게 좋으니까요.




칠절판을 양껏 싸서 겨자땅콩소스에 찍어 앙~
이게 한 입에 다 들어갈까 싶었지만, 다 들어감 ㅜㅜㅜㅜ
맛있어요.



버섯전, 파래전도 나와서 간장 소스에 찍어 틈틈이 먹으면서,




아름다운 등심에 주력해요 ^^
살살 녹는 고기맛, 멀리 갈 필요없이 서울에서 먹는 최고급 한우의 맛.



맛있다~




로스편채
평소 같았음 달려들어서 먹었을 로스편채를 오늘은 도도하게 바라봅니다 ^^
등심이 정말 맛있거든요~
나머지는 틈틈히 곁들여서 가끔 먹고 (그러면서 접시 싹 비운~)




와우! 육회!!!!!
고기 주의자인 남편과 저, 먹어 보면 알거든요.
육회에 좋은 고기를 썼나 아닌가...



폭풍 흡입을 하는 이유가 있죠~
호랑이 티셔츠 입고 육회를 맘껏 드시는 남편님 ^^



낮술을 부르는 맛좋은 음식들이 가득했던,
프라임한우의 정말 푸짐하고 행복했던 점심 시간입니다.





코스요리지만 하나씩 다 안 먹고,
계속 상 위에 두고, 조화롭게 먹었어요~^^
고기 먹다가 칠절판 먹고, 샐러드 먹고, 또 고기 먹고, 로스편채 먹고 ㅋㅋㅋ




그러나 으뜸은 당연히 등심, 아름다운 등심.






아참, 고기 먹을 때 느끼함을 가시게 해 줄
상추 무침이랑 물김치가 있어서 끊임없이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고요~





명이나물에 고기를 싸 먹으면 또 색다른 맛이 나요.
고기를 잘 먹는 우리 부부, 그냥 아무런 양념없이(소금도 없이) 고기를 먹는 걸 제일 좋아하지만




요렇게 짭짤새콤한 장아찌와 같이 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 나네요~




사과와 연어가 들어 있던 샐러드
고깃집에서 연어 먹기가 쉽지 않은데~^^


진짜진짜 잘 먹었지만, 그래도 밥이나 냉면을 먹어야 기승전결이 완벽하죠.



저는 비빔냉면을, 남편은 된장찌개를 주문했어요.
식사메뉴는 냉면, 된장찌개, 김치양밥, 누룽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냉면을 먹고 실망한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런데 프라임한우의 비빔냉면은 정말 괜찮아요.
냉면의 양도 많이 나오는데 바닥까지 다 긁어 먹고 싶었지만, 먹을 수 있었지만...
그러면 걷기가 힘들 것 같아서 딱 반만 먹었어요.





남편의 된장찌개.
고기가 들어 있어 구수하고 적당히 칼칼한 맛이었어요.
그런데 양념게장이 나온다는 ????!!!!!
그런데 남편은 새우, 게 알러지가 있다는!!!!
오예~ 양념게장도 내꺼.





남편의 부러움을 한눈에 받으며,
새우, 게 알러지는 20세 이후에 발현이 되어서
남편도 새우랑 게가 맛있다는 걸 잘 알거든요~ 가엾은.....ㅜㅜㅜㅜ




된장찌개도 맛있겠죠?






어랏?
밥이 나오니 마치 지금까지 안 먹었던 것 처럼,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식사를 하는 남편~
옛날엔 안 그랬었는데 저를 만나 위대해졌어요. ^^





과일이랑 수정과를 후식으로 먹고...



점심 시간이 끝나니까 한산해진 여의도 프라임한우.
대부분이 직장인들이니까 당연하겠죠?


식당이 조용해진 틈을 타서 구석구석 둘러 봤어요.





식당안이 꽤 넓직한데,
홀 안쪽을 들여다 보니 또 방들이 다양하게 준비 돼 있어요.
회식할 때, 모임할 때, 손님대접할 때... 조용하게 밥 먹기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





커피까지 다 찾아 먹고서야
마무리 된 식사.
정말 잘~~ 먹었네요.





개업 이벤트 내용을 확인해 보시라고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프라임한우, 동해도 일식, 동해도 스시
지하 1층은 모두 동해도 브랜드가 들어 와 있네요.


프라임한우 위치도 알려 드릴게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4-15
(도로명)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25 안원빌딩 지하1층

전화번호 02-761-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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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무한도전에 나왔던 것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나도 봤었다 그 때 그 무한도전 ^^
2005년 노량진 고시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ㅜㅜㅜㅜ
어찌나 크게 웃었던지 ㅋㅋㅋㅋ


그 때 차승원이 얼마나 재미있었냐 하면,
본방, 재방, 삼방....정말 여러 번 봤었던듯~
심지어 그 때 운영하던 사이월드에까지 사진이랑 글을 써 놨는데,
우울하게 공부하던 시절이어서 그런가 글이 매우, 이상하다 - . -


무리한 도전을 보고 깔깔대며 웃었던게 민망했었나...
암튼 지금은 알 수 없는 임용고시생의 어두운 마음
사이월드에 가서 캡쳐를 해 온 2005년의 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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