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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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축제 & 불꽃놀이 아이들 데리고 꼭 가세요! 강추!!세상 사는 이야기 2018. 10. 15. 20:29
2018년 10. 12. ~ 14.강동 선사문화 축제에 처음으로 다녀왔어요.헐!이번이 23회라는데,강동구에 8년동안 살면서 저는 왜!!!단 한번도 안 다녀 온 걸까요? 강동 선사문화 축제도 이번이 처음이지마는더 심각한(?) 것은울 집에서 5분 거리인암사동 유적 = 선사유적지도 처음 가 본다는 거ㄷㄷㄷㄷ 이번 축제엔다솔, 다인이 친구들과 함께 했는데요~13일에는 선사유적지에서 아이들 체험 활동을 주로 즐겼고14일에는 불꽃놀이를 즐겼어요.친구들이랑 같이 갔으니까다같이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라서 ㅜㅜ13일 체험활동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친구들의 초상권 때문에요. 이건 옥으로 만드는 목걸이 체험장이었는데,옥을 사포로 매끈하게 갈고알록달록 구슬을 꿰어 만드는 목걸이라서한 테이블당 목걸이 만드는 체험 시간이 15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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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오늘, 일상이야기 ^^세상 사는 이야기 2018. 6. 27. 22:25
또또또,,, 발견한 5년 전 오늘 ^^5년 전 오늘 사진에남편이랑 나 혹은 내 사진이 나왔다면나는 주저 없이 사진을 지웠을 테지만 ㅋㅋㅋ울 아빠, 그리고 울 아이들이 등장했으므로나는,,,,5년 전에 무슨 일이 있을까,조금 더 깊이,조금 더 신중히 기억을 더듬어 옛날 옛날 그 옛날에,5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 올려 보았어요. 흐흐흐~위의 사진만 봐도,,,,울 아빠가 노안 수술을 하신지 벌써 5년이 지났다는 걸 알 수가 있네요.#노안교정솔 #렌즈삽입술 을 하셨는데벌써 5년이 지났다니 ㅜㅜㅜㅜ제가 보호자로 따라 갔던 눈 수술이었기에저는 100% 다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비록 사진은 두 개 밖에 없지만서도 ㅋㅋㅋㅋ아빠께 여쭤 봐야겠어요.서울에서 제일 유능하다는 안과에서 눈 수술을 하셨는데5년이 지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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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진, 6년 전 ♡ 5년 전 ♡ 4년 전 ♡ 1년 전 오늘.세상 사는 이야기 2018. 5. 22. 20:48
특별한 사진6년 전 ♡ 5년 전 ♡ 4년 전 ♡ 1년 전 오늘. 나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애용하고 있는 중인데(용량 넘지 않도록 사진을 수시로 지워가며 요금 추가 안 하고 기본만 ^^;;;;) 네이버클라우드에는 특별한 사진을 보여 주는기발한 기술이 있어서가끔 보면 참 뭉클하다.아이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줄줄이로 볼 수 있으므로...... . 나는 기본으로 주어지는 클라우드 용량이 다 돼 간다 싶으면내 사진과 남편의 사진을 지운다 ㅋㅋㅋㅋ어차피 저장마니아인 남편이 핸드폰 사진을 다 백업해 두고, 백업의 백업을 또 해 놓았기에다 지워져도 큰일날 일은 전혀 없지만 말이다. ^^일부러 찾아 보지 않았는데최근 사진을 보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를 열었다가예전의 특별한 사진을 보게 되니선물을 받은 느낌 ㅋㅋㅋ 6년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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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리프팅 받으려 참진한의원 예약했어요~세상 사는 이야기 2017. 11. 21. 23:26
강남리프팅 받으려 참진한의원 예약했어요~ 내년이면 40!!!곧 마흔인 저 ㅜㅜㅜㅜㅜㅜ그동안 관리 한다고 열심히 했는데홈스킨케어 꼼꼼히 하고꾸준히 피부관리실 다니는 것으로는 부족한가봐요~ 과하진 않더라도1년에 한 번 즈음은 의느님의 손길을 좀 빌려야지,,,전에 없던 주름이 자꾸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운동하는 여자잖아요~^^식단 조절에 실패하여 근육돼지로 전락을 해버렸지마는, 저는 올 겨울30대의 마지막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리라 스스로 다짐하면서,,,,다시금 맘을 잡고 식단 조절도 열심히 할 거고요 ^^강남리프팅 다녀 와서꾸준히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데에도 노력을 할 거랍니닷! 강남리프팅 받으러 가기로 결심한 것이얼굴 노화 늘어진 볼살 때문인데,나이가 드니까 뱃살도 왜 이렇게 훅훅훅 늘어나는지...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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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세우기 = 아이 사진 말고 내 사진 많이 찍기,,,!!!세상 사는 이야기 2017. 8. 28. 02:15
평소에 사진을 꽤나 많이 찍는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런 편인데도,,,으잉?지나고 보면 내 사진이 없다!!! 여자들은 엄마가 되고 나면자기 프로필도 아기 사진으로 바꾸고이름도 누구누구 엄마 예전 엄마들이 결혼 후 남편에게 소속이 되었다면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소속이 되는 것 같다. 내 사진 좀 많이 찍어야지 ㅋㅋㅋ남편이랑 둘이서만도 사진 많이 찍어 둬야지~~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다인, 다솔예쁜 배경이 있을 때콘셉트 잡아서 사진 좀 찍자며 코치를 해 주고,,, 다인이랑 둘이서 포즈 취해 사진을 찍어 본다~ 히히히 좀 더웠을 때라다솔이는 무념무상~~~ 넘나 어색한 것을... 입을 땐 마구잡이로 골라 입었었는데입고 보니다솔이랑 나는 겨자색으로 비슷하고다인이랑 남편은 파란색으로 비슷하니 둘씩 둘씩 짝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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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공원 나들이 넘나 즐거워요~세상 사는 이야기 2017. 8. 17. 20:03
미사리 공원 나들이 넘나 즐거워요~ 웬일로 사람들이 정말 없었던 날,우리는 미사리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는데요~~~평소 유산소 운동이 부족하다고 늘 생각했기에 다인이 & 닥스훈트 달콤 군과 함께저~~~~ 멀리 뛰어 갔다가 오기 ♡♡♡♡♡♡♡♡ 저는 어릴 때 움직이는 걸 싫어해서어쩔 수 없는학교 체육 시간, 체력장을 제외하고는 진짜로 뛴 적이 없는데뛰어 보니 좋아요.정말 좋아요. 제가 뛰면 다인이도 뛰고저랑 다인이가 뛰면울 막둥이 닥스훈트 달콤이도 뛰고 사진으로는 표현해낼 수 없지만정말 더웠던 날이라습기도 짱짱짱 덥기도 짱짱짱~~~~미사리 공원에 사람이 없을 정도로 더웠던 날인데 여러 번 뛰고 나니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 남편과 아이들은 야구공 던지기를 하며 놀았는데 못 받아도 즐거워요 ^^받으면 더더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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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 ... 다신 안 갈듯 ㅜㅜ세상 사는 이야기 2017. 8. 9. 23:11
커피를 마셨는데도 뭔가 좀 부족한 감이 있었고,휴일인데 울 막둥이 닥스훈트 달콤이를 데리고 뭔가를 해 주어야 할 것 같은의무감도 생겨서,우리 모두가 들어 갈 수 있는 애견카페에 놀러를 갔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관리가 잘 되어 있는 다른 애견카페들도 분명이 있을 테지만울 동네 애견카페는 우우우~~~ 최악의 경험 ㅋㅋㅋㅋㅋ 다신 안 갈 것 같아요. 애견카페는 입장료가 따로 없는 대신음료 가격이 좀 후덜덜... 비쌉니다.남편이랑 저는 아메리카노를 다솔 다인이는 콜라를 주문했는데3만원이었어요 ㄷㄷㄷㄷ 시간 제한 없이강아지들과 함께 실컷 놀 수 있는 애견카페의 시스템. 남편이랑 저도 좀 쉬고 좀 놀고아이들도 놀고닥스훈트 달콤이도 놀게 하려고 애견카페 데려 갔더니 달콤 군, 무서워서 덜덜 떨고꼬리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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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호 여성중앙에 나온 내 사진 ㅋㅋㅋ세상 사는 이야기 2017. 8. 7. 22:42
여성중앙 & 퓨리나 원이 주최한반려견 수제 간식 쿠킹클래스에 다녀 오면서여성 중앙에 사진이 실릴 수도 있으니 초상권을 허용해 달라는 사인을 하고 왔는데,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진짜로 나오다뉘 ㅋㅋㅋㅋ 쿠킹클래스를 하는 동안 여러 대의 카메라가 어마무시하게 사진을 찍는 것 같았는데실제로 잡지에 나온 사람 사진은 달랑 두장이었고그 중 한 장에 내가 포함 되어 있어서엄청 신이 났다 ㅋㅋㅋ(잡지에 처음 나와 보는 1인 ㅋㅋㅋ) 형광등 아래에서 잡지책을 찍은 사진이라 빛반사가 심하다.요렇게 한 장이 사람이 그나마 나온 사진이고다른 한 장에는 반려견 간식이랑 글씨만 있다. 히히히히 살짝 숙인 얼굴이 나름 괜찮게 나온 것 같아서 기분좋다눈~~또 나오고 싶다 ㅋㅋ여성중앙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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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정리 ^^ 뭘 먹고 뭘 하고 살았을까욤?세상 사는 이야기 2017. 3. 28. 23:08
사진첩 정리 ^^ 뭘 먹고 뭘 하고 살았을까욤? 엄마도 친구는 있지용~^^요즘 엄마들은 (일명 육아맘) 워킹맘 보다 더 바빠요.신데렐라보다 훨씬 더 가혹한 엄마들의 시간표.아이들이 등교, 등원 하고 나면아침일찍~ 친구들을 만나 재밌게 놉니다 ...모든 일정은 2시면 끝 이 날은 삼겹살 무제한 고깃집에 가서아침겸점심으로 신나게 삼겹살을 먹었었는데용~~~ 고기가 무제한이지마는,삼겹살만 먹기엔 뭔가 허전하여 추억의 도시락도 시켜 먹고 간장버터밥도 시켜 먹고,사진에는 없지만 비빔국수도 시켜서 냠냠냠~~~ 가끔씩 친구와 만나서 수다떨며 신나게 노는 날은왜 그리 즐겁고 좋은지 ~~^^ 물론 가족들끼리 가는 외식도 좋지용~계절밥상에 밥 먹으러 갔던 때에도 사진을 남겨 왔어요. 언제 어디서든 카메라를 반기는 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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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부러졌을 때 ㅜㅜ 이렇게 해 보세요~세상 사는 이야기 2017. 1. 12. 19:58
사고?? 는 정말 순간입니다.후회는 훨씬 더 오래가죠. 발톱부러졌을 때 ㅜㅜ 이렇게 해 보세요~ 유치원 차를 타야 되는 아이에게 서둘러서 물을 주고서둘러 보내야 했던 어느 날물을 찰랑거리며 바닥에 쏟은 걸 제가 밟고 미끄러졌었는데,아이를 보내고 나니욱신욱신 발이 좀 아픈데??? 싶어 발을 내려다 봤다가 ㅜㅜ피가 줄줄 흐르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일단 자리에 주저 앉아 정신 좀 차리고,발톱의 정확한 상태를 보기 위해 물티슈로 닦아 내니발톱이 세로로, 1/3 만큼 깨져 있습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 병원에 가야 되는지약만 먹어도 되는지 파악하는데 정신이 멍했어요.일단 약만 먹기로 하고빨간약으로 소독하고 후시딘을 바르다가,후시딘으로는 안 될 것 같아서약국에 남편을 보냈습니다. 남편이 상황을 설명하고발톱이 깨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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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나들이~ 서울 구경^^세상 사는 이야기 2016. 10. 27. 02:01
청계천 나들이~ 서울 구경^^ 애들이 어느 정도 크니까지하철 타고 다니기도 한결 수월하고, 같이 나들이 다니기도 편해서 좋아요~생각보다 훨씬 더 볼 거리 즐길 거리 많은 서울,그러나 우리는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의 곳곳을 너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지금부터라도 아이들이랑 함께서울에서 재밌게 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그러려고요~^^ 세실극장에서 가족 뮤지컬 보고,청계천 놀러 가는 길인데요~가는 중에 예쁜 곳 있으면 다 들러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그랬어요. 오랫만에 등장하는 남편~늘 찍어 주느라 남편 사진은 1도 없었는데,앞으로 많이 찍어 줄게용~ 오오오~ 여기 예쁜데, 날씬하게 나온다며여러 장 사진 찍고 ^^ 엄마 아빠만 사진찍는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건만,배경엔 다솔다인 두 마리 ㅋㅋㅋ 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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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 초가 38개세상 사는 이야기 2016. 4. 5. 22:35
내 생일 파티지만,요즘 미모에 물이 오른 다인 & 다솔 사진으로 대신 ^^ 아침에 일어 나 보니짜잔~ 남편이 끓인 스팸미역국이 나를 반겨 주었던 내 생일. 요즘 다이어트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을 때라서스팸미역국에 물 세 그릇 더 붓고두부 두 모를 더 넣어정체 불명의 스팸두부미역국으로 변신을 시켜냠냠냠 먹은 후운동 & 볼일을 보러 잠시 다녀 왔다. 4월 중순까지 바짝 빼고 (날짜를 정해 두었음)다시 느슨하게 다이어트를 쉬어 갈 생각이므로 생일이라도 일단 다이어트 고고고~(한 평생이 다이어트와 요요의 반복임ㅜㅜ)생일 파티 겸 저녁식사는 다이어트가 1단락되고남편이 중국 출장을 다녀 온 지점으로 좀 미루고 생일케이크에 생일 노래만 부르기로 했는데, 오잉? 자주가는 뚜레쥬르 케이크가 아니고동네에서는 제일 예쁜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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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일, 우리 생일케이크 ㅜㅜ, 내 제자!!세상 사는 이야기 2015. 4. 6. 09:00
기억하기도 참 쉬운 나의 생일 4월 4일 꼭 생일이 아니어도 요즘 맛있는 걸 너무 먹어서 ^^ 특별히 더 먹고 싶은 것은 없지만 그래도 생일엔 꼭 먹어 줘야 하는 것이 바로 생일케이크. 아이들이 태어나 자라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케이크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가 생일 케이크의 촛불끄기이니 아무리 나의 생일이어도 케이크는 우리 케이크. 나이 수 만큼 초를 꽂으니, 불 날까봐 무섭구나 ㅜㅜㅜㅜㅜㅜ 우우우~ 그런데 케이크를 보자마자 스물스물 올라왔던 불길한 예감. 식성 까다롭고 입맛 예민한 우리 아이들은 음식에 호불호가 너무 분명해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엄청 주의를 기울여야만 하는데 그런 걸 알 리 없는 남편이 골라 온 케이크 ㅜㅜㅜ 그냥 자기(남편)가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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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목동아이스링크세상 사는 이야기 2015. 2. 18. 17:26
2015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2015. 2. 10. ~ 15.목동 아이스링크 2월 10일 목요일 경기 다녀왔어요. 사진을 찍어 목걸이에 거는 입장권으로 바꾸고 2월 10일에 진행되는 모든 연습 & 경기를 볼 수 있는 목걸이 입장권. 경기장으로 들어갔는데!!! 와우.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느끼는 거리감이 상당히 가까워요. 저는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김연아 경기 말고는 재미있게 본 적이 별로 없었어요. 피겨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그게 그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ㅋㅋ 그래서 그동안 경기를 많이 보지는 않았었는데, 현장에서 보는 건 전혀 다르던데요? 와.... 와.... 그저 감탄사만! 경기에 앞서 연습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습도 실전처럼 최선을 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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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다래끼 가볍게 봤다가 큰일나요!(약먹고 1주일만에 겨우 나음 ㅜㅜ)세상 사는 이야기 2015. 1. 13. 13:23
콩다래끼 가볍게 봤다가 큰일나요! (약먹고 1주일만에 겨우 나음 ㅜㅜ) 평생 살아 오며 두 번째로 다래끼가 났었어요. 작년에도 한 번 눈다래끼가 난 적이 있었는데, 그 땐 살짝 부풀어 오르는 다래끼였고 증상도 가벼워서 3일 만에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나았었거든요? 3일 만에 좋아졌던 '그냥(?)' 다래끼 이야기 보러 가기 http://hotsuda.com/1562 그런데 이번에 경험한 다래끼는 그냥 다래끼가 아니라 콩다래끼 ㅜㅜ 저는 어렸을 때 다래끼가 나 본 적이 없어서 다래끼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기에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그러려니~ 했었다가 이번에 잘 낫지 않고 염증이 점점 더 커졌던 콩다래끼 때문에 공부를 많이 했답니다 ㅜㅜ 너무 무섭고 걱정이 되어서요 ㅜㅜㅜㅜ 콩다래끼의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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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의 나, 지금의 나 ;; 같은 옷 다른 느낌 ㅜㅜ세상 사는 이야기 2014. 8. 1. 13:30
3년 전 다인이 임신 8개월 때의 나, 뱃속에 들어 있던 다인이가 태어나고, 3년이 지난 후인 지금의 나 참 많이 늙었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ㅜ 같은 옷 다른 느낌 ㅜㅜㅜ 최근 다이어트를 해서 살이 많이 빠졌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얼굴이랑 팔을 비교해 보니 둘째 출산하기 전보다 지금이 훨씬 더 넓적 뚱뚱하네요~ 둘째 임신 8개월 때 찍은 사진이랑 비교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ㅜㅜㅜㅜ 제 얼굴이 저렇게 갸름했었나요? ㅋㅋ 역시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가 더 예쁜 듯 해요. 우리 다솔 군, 처음으로 동전 넣고 타는 장난감 탔던 날. 살짝 무서워도 했고 놀이기구가 움직일 때 머리를 콩콩 박기도 했었었는데 ㅎㅎ 다인이 임신 했을 때 임신복으로 입으려고 샀던 ㅎㅎ 임부복은 아니고 55사이즈인데 배부분이 고무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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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손님 초대 ;; 손님초대는 늘 시간이 부족하다세상 사는 이야기 2014. 6. 19. 07:30
우리집에서 다락방을 했던 날. 푸른사랑의 교회 다락방은 매주 한 번씩, 구역예배처럼 이루어지는 것. 우리집에서는 처음으로 모이는 거라서 신경을 조금 써서 준비를 했다. 집들이 개념은 아니니까 음식을 거하게 차릴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격식을 갖춰 대접하고 싶어서, 조금 신경을 써서 준비했던 자리. 손님이 오시면 가장 큰 문제는 언제나 '청소'이기에 벌써 2주 전에 대청소를 한 번 끝내고,,, 싱크대 정리 싹~ 가구 들어서 먼지까지 싹~ 엉망징창이던 소파도 싹~ 하루 전날 남편이랑 눈에 거슬리는 게 하나도 없도록 애들 재워 놓고 밤 11시부터 3시까지 치웠던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 5시에 오시는 거라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기에, 애들은 치워 놓은 걸 또 어지르기 시작하고, 그러다 야단을 맞고 ㅜㅜㅜ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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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장미축제 ;; 숙취해소제 레디큐세상 사는 이야기 2014. 6. 13. 18:25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 숙취해소제 레디큐 부제_ 육아는 역시 힘들어 지난 토요일에 올림픽공원 장미축제에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엔 공원만큼 좋은 곳이 없잖아요~ 차가 안 다니니 안전하고 아이들은 맘껏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으니까요. 솔직히 ^^ 우리 부부의 가장 큰 목적은 낮시간 동안 아이들을 엄청 굴, 려, 서 (!!??) 힘을 쪽 빼 놓은 다음, 밤에 되도록 일찍 재우리라는 데 있었지만 ^^ 집에 있으면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만 보려고 하기에 쉬는 날엔 무조건 밖으로 밖으로 밖으로... 이야~ 예쁘다. 올림픽공원의 장미축제는 기대했던 것 보다는 규모가 작았고, 지난 주에 비가 별로 오지 않고 너무 무더웠기에 장미들이 벌써 살짝쿵 시들었지만, 아이들이 보기엔 정말정말 예뻤나봐요~ 큼지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