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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가기 전에 ....
우리가 만날 예배에 지각하는 이유는 ㅜㅜ
우리 교회의 예배 시간은 12시
생각하면 늦을 래야 늦을 수가 없는 시간인데 ^^
꼭 늦는다 ㅜㅜ
애들은 늦어도 9시면 일어나고,
애들이 일어나면 어쩔 수 없이 나도 일어나야 되는데
밍기적거리며 뭐 좀 챙겨 먹고
밍기적거리면서 조금 더 누워 애들과 함께 만화를 보고
밍기적거리면서 준비를 늦~~~게 시작하다가 보면.... 허걱! 벌써 11시 30분!!!!
그래도 교회가 차로 5분이면 가기에 ^^
40분에 온 가족이 후닥닥닥 나가고.... 아이들과 남편이 먼저 나가고
나는 마지막에 짐 다 챙겨 넣고
미리 타 놓은 커피도 후루루룩 마시고 (설교를 조금 더 맑은 정신으로 듣기 위해 ^^;;)
그냥 나간 아이들에게 발라 줄 로션도 손바닥에 덜어서
옷도 반쯤 덜 입고,
신발도 반쯤 걸쳐 신고
가방은 미쳐 잠그지 못한 채 엘리베이터로 뛰어 간다.
앗싸....그래도 45분이다.
안 늦었다.
오늘은 성공이다.....싶은 날엔 꼭 미리 나와 있던 남편의 탄식 ㅜㅜ
안 가져 온 게 있다며,
꼭 가져 와야 된다며 ㅜㅜㅜㅜㅜㅜ
다시 집으로 올라간 남편을 기다리며
차 안에서 셀카 놀이.
남편이 돌아 온 시간은 11시 55분 ㅜㅜㅜ
결국 또 지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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