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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 홍천 1박 2일 가족여행 스케치
    여행 이야기/국내여행 2014. 5. 28. 07:30




    양평 - 홍천 1박 2일 가족여행 스케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가 민망했던 지난 주말
    양평-홍천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 왔어요.
    고작 1박 2일이었지만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저녁에 도착했기에,
    꽉꽉 눌러 담아 ^^ 행복한 추억을 많이도 만들어 왔답니다.
    사진이 무려 천장이 넘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으로만 담기엔 아까웠던 풍경, 아이들의 행복 가득한 모습들이 넘쳐났던 여행.
    역시 여행은 저에게 힐링이요, 선물이요, 영양제인 것 같아요.


    어행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는데
    도무지 어떤 걸 먼저 얘기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서 (사진이 천여장 후덜덜....)
    오늘은 가볍게 1박 2일 가족 여행 스케치를 올려 볼까 해요.



    <출발! 양평으로>





    뭔지 잘 모르지만 예쁜 모자 씌워 주니, 신이나서 따라 나선 다인이와,
    밍기적거리면서 안 나오다가 '여행'간다는 말에 배시시 웃으면서,
    난 또 유치원가는 줄 알았잖아~ 했던 다솔 군 ^^
    유치원, 어린이집 쿨하게 빼 먹고 양평으로 고고고~






    양평까지 우리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데려다 줄 영원한 흑기사(차가 검은색이므로 ^^) 남편님.
    오늘도 잘 부탁해요~
    혼자 역광이라 사진을 밝혔더니 좀 이상하게 된 듯 ㅜㅜㅜㅜ





    여행은 언제나 즐거워~
    출발부터 사진이 수루루루루루룩.....




    <양평 레일바이크>
    12시에 레일바이크 탑승



    일밤 <아빠 어디가2>에 레일바이크 나오는 거 보고
    다솔 군이 우리도 저거 타봤다며 으쓱했는데~
    <아빠 어디가2>는 어디에서 레일바이크를 탔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탔던 양평 레일바이크가 훨씬 더 좋아 보였어요.


    바이크도 더더더 멋있고
    지붕이 있어서 햇볕도 다 가려짐!!!





    미리 예약하고 12시에 시작하는 양평레일바이크를 탔어요~
    생각보다 더 재밌고
    생각보다 덜 힘들어요~
    꿀벅지 좀 만들어 보나 싶었는데 ^^

     



    그늘막을 얹은 채로 씽씽 달려주니
    기다릴 땐 더웠는데 막상 레일바이크를 타니 정말 시원했어요~
    양평 레일바이크 강추!
    애들도 신나고 우리 부부는 더 신나고!!!



    <점심은 당연히 쇠고기, 고기, 고기!!!>
    1시 홍천 하늘꽃담







    펜션을 홍천에 있는 곳으로 잡아 두어서 홍천에서 유명한 고깃집으로 고고고~
    고기주의자인 남편과 저에게 홍천 = 한우라는 인식이 딱 박혀 있어서 ^^
    점심에는 쇠고기를 구워서 먹기로 했지요.





    다솔이는 콕콕콕 소금에 찍어서 고기를 냠냠냠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저는 소금 안 찍어 먹었는데, 다솔 군이 소금맛을 알아 버렸네요~





    다인이는 젓가락으로 콕콕 찍어 먹다가,
    속도가 안 나오자 ^^
    손으로 집어 먹기 신공~
    고기고 부드럽고 연해서 가위로 잘게 잘라 주면 아이들도 잘 먹어요.



    <그림같은 펜션에서 잠시 휴식>
    3시 홍천 씨에스타 펜션 체크인






    씨에스타 펜션은 지금껏 제가 가 봤던 펜션 중에서 제일 예뻤던 것 같아요~!!!
    정원도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고
    펜션 내부도 깔끔하고 예뻐서, 며칠 푹 눌러 쉬면서 책도 읽고 사진도 많이 찍고 싶다고 느꼈었는데....
    역시나 우리 옆집(?)에 시나리오 집필 중인 감독님이 15일째 머무르고 계셨어요.
    누군지는 비밀~ 쉿! ^^






    2층으로 되어 있어서 더 멋있었고~
    우리만 보기 너무너무 아깝고,,, 자꾸 자랑하고 싶어서 혼났어요.
    블로그에서나마 자랑을 ^^


    펜션이 예쁘니까 사진을 찍으면 그대로 화보 ^^
    셀카만 어마어마하게 찍어 왔답니다.
    씨에스타 펜션에서 찍은 셀카는 따로 올려야 될 판 ㅋㅋㅋㅋㅋㅋ



     
    <저녁에는 홍천에서 유명한 화로구이>
    7시 홍천 비발디가든
     
     
     




    홍천에서 요즘 화로구이가 유행인지,
    아예 식당 이름이 홍천 화로구이인 곳도 있고 ^^ 식당 마다 화로구이를 한다며 써 붙여 놓은 곳이 많았어요.
    저녁에는 매콤한 고추장 돼지고기를 화로구이로 먹기로 했는데,
    애들은 나물 반찬과 된장찌개로도 충분히 잘 먹을 수 있으니 ^^
    이번 기회에 나물을 많이 먹는 습관을 들이기로 하고 ^^
    (우리 부부는 무조건 우리가 우선 ^^;;;;)



     
     

    초벌구이 한 고추장 돼지고기를 화로에 살짝 더 익혀서
    매콤하게 맛있는 고추장 화로구이를 먹기로 해요 ^^
    끼니마다 각각 다 다른 고기로 1박 2일 고기여행을 잘 하고 돌아 온 듯 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양평 - 홍천여행은 가족여행이요,
    힐링여행이요~
    먹방 여행인 것 같네요.


     
     
    <둘째날 아침 겸 점심>
    12시 송곡가든



    둘째 날에는 비발디파크에서 놀기로 했기에,
    (하늘꽃담, 씨에스타펜션, 비발디 가든이 모두 비발디파크 근처에 있어요.)
    느즈막히 일어나서 펜션 주변을 산책하고,
    얼른 후닥닥 준비를 해서 비발디파크에 답사를 한 번 다녀 온 후 ^^


    닭백숙, 닭도리탕으로 유명한 송곡가든에 밥을 먹으러 갔지요.
    메뉴는 제가 먹고 싶었던 닭도리탕으로 주문을 했는데,
    다솔이가 백숙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노래를 하는 바람에 진짜진짜 미안했어요.
    담번엔 꼬옥, 꼭.... 맵지 않을 걸로 주문을 해 둘게 ㅜㅜㅜㅜ

     


    밑반찬도 푸짐하게 잘 나오지만,





    애들이랑 같이 닭볶음탕을 먹을 때 요령이 있거든요.
    고기를 다 익혀서 나오지만 처음에는 닭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 있지 않으므로
    이 때 고기 속살을 발라서 아이들에게 주면 맵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닭고기를 먹일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 부부는 폭~~ 끓여서
    고기는 흐물흐물~ 속까지 양념이 배인 닭볶음탕을 먹으면 되지요.




    <지칠 때까지 비발디파크>

     



    둘쨋날에는 비발디파크에서 지칠 때까지.... 쓰러지기 전까지 놀아 보아요 ^^
    숙소가 비발디파크에서 10분남짓?? 떨어진 곳에 있다보니,
    비발디파크에서 놀기에 아주 좋았었는데요~ 요즘 리조트들은 어린이 손님들을 우선순위로 놀거리를 만들어 놓는지
    꼬맹이들이 즐기기에 참 좋은 놀 거리들이 많이 있었어요.



    곤돌라



     
    곤돌라 타고 올라 가서
    2시간 넘게 뛰어 놀았고~
     
     
     
    비발디파크 자연사박물관





    비발디파크 내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도 어른들에겐 시시하게 느껴질 지 모르나,
    아이들에겐 정말 어마무시하게 무섭고 ^^ 생생하고 ^^ 즐거운 곳이더라고요.
    70% 이상이 박제라는 말을 듣고 나서는
    저도 좀 놀랍고 신기하게 느껴졌지만 ^^




    놀이기구



    잠깐 손을 씻으러 내려가던 길에 우연히 발견한 놀이기구 ^^
    가장 나중에 해서 그런가?
    다솔이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기억하는 놀이기구 타기,
    이것도 어른들이 보기엔 시시하거든요? 그러나 아이들에겐 정말정말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였나봐요~



     


    이것으로 양평 - 홍천 1박 2일 가족여행을 대략적으로 훑어만 보았어요.
    대충 봐도 정말 많은 것들을 하고 온 여행이죠?
    각각의 장소에서 또 수만개의 에피소드와 사진을 남겨 왔으니~
    진짜 풍성한 여행이었어요.
    차차 양평 - 홍천 여행이야기를 올릴 예정이니 자주 놀러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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