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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 드라이빙 스쿨, 

라이센스까지!!



어쩌면 우리가 사는 삶이 다 그렇겠지만,

낯선 곳을 여행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는 더더욱 그럴 것 같아요.

(특히나 해외여행.)

어떤 여행이 행복한가~를 생각해 보면

사랑하는 사람(=제 기준엔 울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고,

어떨 때 기쁨을 느끼는가...를 생각해 보면 

울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게 곧 제 기쁨이거든요~

그러니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가족여행 자유여행을 계획하면서도

철저히 여행 일정은 아이들 위주가 되었죠.



레고를 좋아하는 울 꼬맹이들.

레고랜드는 아이들의 천국이라는데

그나마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가야지 그 위력을 발한다기에

딱 이때다 싶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묵으면서

레고호텔을 여유롭게 즐기고,

레고랜드와 레고랜드 워터파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틀 권. 

2DAY 콤보를

현지 레고호텔에서 직접 구입을 했어요.

( 검색하고 또 검색해봐도 제일 저렴했거든요~ )






레고호텔에 묵는 숙박객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30분 일찍 레고랜드에 입장할 수가 있습니다.

자유여행이었기에,

여행가기 전에 진짜진짜 많은 여행 후기를 읽고 또 읽었었는데요~

가기 전에는 안개속을 거닐듯 

막연했던 것들이

도착해서 직접 부딪혀 경험해 보니

아핫!! 잘 알겠더라고요 ^^



레고랜드 입장과 동시에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드라이빙 스쿨.






바로 여기입니다.

나이와 키에 따라서 더 세분화 되는데

울 꼬맹이들은 다행히

조금 더 익사이팅하게 즐길 수 있는 

진짜 드라이빙스쿨을 즐길 수 있었어요~








오잉? 뭐지????

들어가자마자 줄 서서 사진 촬영부터 시작이 됩니다.

유치원에서 3년 내내

파닉스를 비롯해서 

원어민 선생님께 영어 수업을 받은 울 다솔, 다인인데요~

(영어 수업을 강조한 '일반' 유치원이요^^)



아임 파인 땡큐~도

제대로 못하는 ㅋㅋㅋ

영어 공부 3년을 헛공부한 아이들이기에

갑자기 진행된 영어 환경이 넘 부담스럽고 무섭고^^






차례가 다가 오자

종이를 나눠 주면서 인적사항을 작성하게 해요.

당연히 엄마 아빠가 대신 적어 줍니다.



엄마 아빠는 밖에서 기다리고

아이들은 무슨 강의실 같은 곳에 들어가서

영어로 ㅜㅜㅜㅜ

운전 강습(?) 비슷한 것을 설명 듣는 시간을 가지는데

ㅋㅋㅋㅋ

울 다솔 다인이는 뭐....

당연히 1도 못 알아들었겠지요~



조호바루 레고랜드 드라이빙 스쿨에서

이렇게 사진도 팡팡 찍고

인적사항을 설문조사한 이유는,

'유료'  국제 면허증을 발급해 주기 위함인데요~~~

이왕 하는거 면허증도 만들어 주자...

이걸로 전 세계의 레고랜드에서 면허가 있다는 증명을 할 수 있다...

면허가 있으면 자동차 타기 전에 듣는 설명을 생략할 수 있거든요 ㅋㅋㅋㅋ

말레이시아 물가에 비해 넘 비싼 가격이었지만

우리는 이미 해 주기로 결심하고 여행을 왔으므로

쿨하게 만들어 주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왜 만들었지? 싶네욤 ㅋㅋㅋㅋ









아이들이 영어로 드라이빙 수업을 듣는 동안

남편이랑 저는 운전면허증을

돈 내고 만들어 주었습니다.

ㅜㅜㅜㅜ

돈 아까워요~










비싼 가격인데도

만들어 주는 부모님들이 많아서

줄서서 만들어야 되는 아이러니 ㅋㅋㅋㅋ





레고랜드는 곳곳에 레고 샵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운전 면허증도 레고샵에 있는 직원분께 만들었어요.






울 아이들이 탈 넘넘넘 귀여운

레고로 만든 듯한 자동차들~








그렇~게 싸워도

오빠는 오빠인지라~~~

(얼굴이 새까맣게 탄) 다인이는 오빠 등 뒤에 꼭 붙어서

다음 순서를 기다립니다.

아무래도 둘이서만 들어 갔던 영어 수업에서

알아 듣지 못할 언어들이 나오자

울 다인 많이 긴장했었나봐요~

믿을 사람은 오빠뿐 ㅋㅋ






드디어 아이들이 차에 오르고~

레고랜드 스텝 선생님들의 지휘에 따라서

직선코스 - 곡선코스 - 언덕코스를

스스로 운전해서 크~게 한바퀴 돕니다.

사실 동영상으로도 

드라이빙 스쿨 모습을 많이 찍어 놓았긴 했는데요,

포스팅 안 하고

미뤄놓다보니 영상들이 어디로 갔는지 찾기가 힘드네욤 ㅜㅜ







아이들이 모든 과정을 다 끝나고 나왔을때,

제가 상기된 목소리로...

와우!! 얘들아~

너희들이 자동차 운전 면허증을 땄대.

다 통과했대!!!!!

축하를 해 주었는데,

울 꼬맹이들 안 믿습니다 ㅜㅜㅜㅜ

(비싸게 산) 면허증을 들이 밀어도 뭐.... 시큰둥~








이건 그 다음날^^

옷이 다르지욤?

레고호텔에서 2DAY 콤보를 샀기에

그 다음날에도 레고랜드에 놀러를 갔어요~



두 번째는 반대 방향으로 돌았었는데~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 드라이빙 스쿨을 또 보여 드립니다^^

면허증 내고 당당하게 입성했거든요~








그런데 또 사진이

시작 시점밖에 없다는게 넘나 아쉽고^^







신호등도 있고,

실제 도로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트랙 덕분에

아이들이 조금 더 실감나게 

운전 놀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레고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체험 활동이라니까

들어가는 즉시 이용해 보시길 

저도 권해 드립니다.

면허증은 안사는게 좋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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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보팅스쿨 Boating school 

의외로 엄마아빠도 재밌네요~

은근한 스피드가 있음^^







(만 나이겠죠?) 6살은 돼야 하고

키가 120cm 만큼은 커야 되고

하나의 보트이는 2명의 손님이 탈 수 있답니다.







드라이빙 스쿨이랑 가까운데 위치해 있어서

자동차 운전을 한 후에

보트를 타러 갔어요.



레고랜드는 아이들의 천국이기에

우리 부부는 그냥 보호자 모드로 슬렁슬렁 구경하며 다녔는데,

의외로 재미가 넘쳤던 보팅스쿨~

마치 어린이대공원의 범버카를 한 번 타보고 나서

'제가' 더 신나

자꾸자꾸 범버카 줄을 섰던 것과 같은 기분~? ㅋㅋ







잠깐의 대기 후

두근두근

드디어 보트에 탑승합니다~









너무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다솔 군.

다솔이는 아빠와 함께 보트에 탔고

운전을 다솔이가 해요.








저는 다인이와 함께 보트에 탔는데

운전석에는 울 꼬꼬맹이 다인이가 앉아 있지만 








아직 어린 다인이가 

섬세하게 배를 운전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으므로

제가 필요할 때마다 도와주었어요.





저는 사진 찍을 생각을 잘 못했고

남편은 핸드폰 카메라로 우리를 많이 찍어 주었네요~







신들린 핸들링을 선보이는

다솔 군^^







덥긴 하지만

햇살이 좋으니 

역시나 사진은 잘 나옵니다^^










저 멀리

우리 숙소인 레고 호텔이 보여요.

아이들에겐 정말 꿈같은 공간이죠~








보트 핸들을 돌리고 또 돌리다가

진이 다 빠져버린 다인이

ㅋㅋㅋㅋ

귀엽습니다.










운전을 잘 하면 

도착지점에 더 빨리 도착할 수도 있으므로

다인이와 제가 더 먼저 

보트를 타고 출발했지만

도착은 남편과 다솔이가 더 먼저했어요.



미숙한 것이

더 오래 배를 즐기는 요령?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지금부터는 그 다음날^^







하루 사이에 얼굴이 더욱 시커매진 다솔이가

두 번째 보트는 혼자서 탑니다.







너무 더워서 손선풍기가 필수이지만

그닥 시원하진 않아요.








남편도 혼자서 슝슝~









아직 혼자 타기에 어려움이 있는 다인이는 저와 함께 탔어요.

둘쨋날엔 제가 사진을 좀 찍어 주었어요.







제가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남편도 요런요런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었고~








요로코롬 구도가 아름다운(?)

다인 + 아빠 사진도 얻을 수 있었죠 ㅋㅋ

쓰다보니 역시나 내 자랑 ㅋㅋ

레고랜드 보팅스쿨 Boating school 

의외로 엄마아빠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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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앵그리버드 키즈카페 

(사진많음 주의 ^^)




아이와 함께 하는 해외여행은 어쩔 수 없어요 ㅋㅋ

그 지역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을 검색해서 가고 또 가고

해외여행을 하면서 

놀이공원과 키즈카페에 가는

넘나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더라도~

그게 당연한 것~ ㄷㄷㄷ 



↑↑↑↑↑

대만 타이중 자연사박물관 더 자세히 보기




대만에서 아이들 위주로 다녔었기에

자연사박물관 + 국립미술관 + 까루프 키즈카페도 갔었음 ㅋㅋㅋㅋ 

다른 나라도 더 많지만

타이중으로 그냥 마무리 할게욤 ~^^














사실 조호바루 앵그리버드는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그냥 호텔 수영장에서 쉼쉼쉼~~~ 하면서 지내야 되나

(호텔 컨데션이 매우 좋았으니까요~)

끝까지 고민을 했었는데요~

여긴 미리 한국에서 할인권을 사지 않고

말레이시아 가서 

가기로 결정을 했기에

조호바루에서 한국 사이트에 핸드폰으로 접속해서 할인권을 구매하고

일정에 맞추어 앵그리버드 키즈카페에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앵그리버드 키즈카페에

아이들 데리고 가길 잘 한 것 같고요~

넘넘넘 재밌게 오래오래 놀았으니까요~~~

다만 문젯점도 있었으니 ㅜㅜㅜㅜ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그리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를 여행할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라면

꼼꼼하게 잘 읽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길고 긴 글을 한 번 써 볼게요~








무조건 그랩 그랩 그랩!

제가 싱가포르 그리고 말레이시아 여행을 준비할 즈음에는

그랩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좀 있었는데요~

실제로 가족여행을 가서 이용을 해 보니까

그랩 기사님 완전 대박 친절하고 싸고 좋아요~

택시의 1/3 가격이면서

넘넘넘 친절하시고

그랩 전용 승강장도 있으니

왜? 비싼 택시를 이용하는지 이해가 안 될 지경이었어요.



우리가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근처 숙소에서 

말레이시아 티슬호텔로 이동을 할 때,

그 땐 택시를 이용했었는데요

ㄷㄷㄷㄷㄷㄷ

호텔에서 불러 준 택시였는데

너무너무 비싸서 

진짜로 깜짝 놀랐었거든요?

첫 날 넘넘 호된 택시비를 지불하고

그 후로는 그랩을 이용했는데

이건 뭐...

편하고 싸고 친절하고 1도 불만이 없었죠.

무조건 그랩 추천합니다!!!!









외국에서 만나면

넘넘넘 반가운 우리나라 스타들~

널리널리 공유하고 싶은 공유♡







조호바루 꼼따 KOMTAR JBCC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꼼따 JBCC 바로 앞에

그랩 승강장이 있어요.

여기에서 그랩을 타기도 내리기도 하니

넘나 편리하지요~



울 꼬맹이들 넘넘넘 더워서

얼른 대형 쇼핑몰 안으로 들어갑니다~

진짜 더워요.








실내에 들어가면 완전 시원하고

넘넘넘 좋아요 ^^









헹????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꼼따에 다이소도 있네요~

여기서 다인이 귀여운 가방도 샀는데

사진이 없어요 ㅜㅜ











우리가족의 목적지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앵그리버드 키즈카페

얼른 놀러 가잣!!!!




멘붕사건 발생

!!!!!!!!!!!!!!!!

!!!!!!!!!!!!!!!!!!!!!!!!!!!!!!!!!!!!!!!!

이건 가족여행 & 자유여행으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앵그리버드 키즈카페를 

이용하려고 생각했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이므로

역시나 자세히 씁니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키즈카페라도

한국에서 미리 할인권을 구매하면 싸게 이용할 수 있잖아요~

우리도 한국 앱에서 핸드폰으로 이용권을 샀고

그걸 가지고 조호바루 앵그리버드 키즈카페에 갔는데요,

종이로 이용권을 뽑아오지 않으면 안된다며 ㅜㅜ

핸드폰 바코드는 전혀 무용지물이라는 얘길 들어야만 했어요 ㄷㄷㄷㄷ

완전 멘붕이었는데,

해결사 남편이 근처에 인쇄가 가능한 곳이 있는지 찾아 보고 온다기에

혼자 보내고 ㅜㅜㅜㅜㅜㅜ

우리는 꼼따에 있는 앵그리버드 키즈카페

앞에서 기다렸지요.









비교적 가까운 곳이긴 하지만

조호바루 시티스퀘어까지 간 남편 ㅜㅜㅜㅜ

여기 코닥 익스프레스 

kodak express에서 겨우겨우 프린트를 할 수 있었는데

가격이 꽤 비쌌어요.



우리나라였음 넘넘넘 쉽게 넘어갈 수 있었던 모든 것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는

어려운 일일 수도 있겠구나 절실히 깨달았던 ...... .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겨우겨우 다시 조호바루 꼼따 제이비씨씨로 넘어 온 남편.








우리는 앵그리버드 카페에 앉아서

얌전히 남편 &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문제는 또 ㅜㅜㅜ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앵그리버드 키즈카페가 넘넘넘 인기가 많다보니

근처 유치원에서 체험학습을 많이들 온다는 거 ㄷㄷㄷ




우리가 갔던 그 날도

꼬꼬맹이들이 넘 많이 와서

자기들 나름대로의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바람에

앵그리버드 쌤들이

우리 아이들을 잘 챙겨주지 못하는 사태가,,,

그리고 조호바루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느라

넘넘 바쁜 상황이 벌어지긴 했어요.



이건 뭐....

여행객으로서는 알 수가 없으니

완전 복불복 ㅜㅜㅜ









그래도 앵그리버드 키즈카페는 시간 제한이 없고

아침 일찍 갔다가

중간에 밥 먹고 나서

다시 들어가도 되는 시스템이므로 좋았죠.






셀카도 찰칵찰칵~








세계 어디를 가나

아이들은 트램폴린 방방을 좋아하네요~

탄성이 각기 다른 3가지의 트램폴린이 있는데

맨마지막 건 울 꼬맹이들은 못 타고 저만 팡팡팡 뛰었어요.








동그라미 통 속에 들어가서

손잡이를 잡으면

선생님들이 휘리릭 돌려 줍니다^^












아무리 시도를 해도 절대로 건널 수 없었던

외나무 다리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100만배 더 무서운 

밧줄 타기

저도 해 봤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아래에는 완전 폭신폭신 포근한 스폰지가 쌓여 있어서

절대로 아프진 않지만

밧줄에 매달려 손을 놓는 게 정말 무섭습니다.







공을 쏴서 앵그리버드를 맞추는 게임도 하고










젤 인기 많았던 패달 자동차 타기

슝슝슝~









앵그리버드를 소재로

참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막 돌리고 그 위에 타는 앵그리버드

회전 놀이기구







앵그리버드 만화영화도 보고







어린아이들이 타는

나무 자전거







꽤 넓고 꽤 다양해요.









킥보드를 타고

작은 언덕을 씽씽 달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실컷 가르쳐 놨더니만

만 11세 이상 

ㅜㅜㅜㅜ











이게 제일 재밌으니

밧줄

실컷 타자~~~



사진은 없지만

(저 혼자만 해서 ^^)

높은 곳에서 맨몸으로 뛰어 내리는 곳도 있었어요.

역시 나이 제한이 있어

울 꼬맹이들은 못했습니당~








점심 먹고 오니 

기관에서 나온 단체 손님들은 다 빠진 상태라 

우리가 전세내고 신나게 놀았어요.









팔 힘이 다 빠지도록 

밧줄 잡고 뛰고








혼자서 자동차 타고^^












또 뛰어 내릴 준비를 하고^^

완전 신났지욤~










저녁 먹기 전까지만 딱 놀고

다시 티슬호텔로 돌아가

수영을 좀 즐긴 후

아이들은 호텔 근처 식당에서 포장해 온 음식을 먹이고

남편이랑 저는 티슬호텔 라운지를 즐길 계획이었죠^^







아침 일찍 서둘러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시간이 참 풍부했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정말 정말 높고 무서움~~~~







오해하지 마세욤~

어른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아이들이랑 제가 탄 자동차의 크기가 다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족 모두 즐겁게 잘 놀다 온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앵그리버드 키즈카페







얼마나 신나게 놀았던지

오후 8시가 좀 넘은 시간에

두 아이 모두 쓰러져 꿀잠을 자네요~

ㅋㅋㅋㅋ

이래서 엄마들이 몸 쓰는 놀이 공간을 좋아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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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슬호텔 마지막 날, 조식 그리고 수영장





여행이 길든 짧든

여행의 마지막 날은 항상 분주하고 아쉽습니다.



아이들과 저를 무의식 중에 어깨에 짐처럼 올려 놓고 있는, 

(ㅋㅋㅋ 아무리 그러지 말고 편안하게 생각하라고

귀가 닳도록 이야기를 해도!!)

남편은 우리가 무사히 공항까지 가서

귀국하는 비행기를 안전하게 타야 된다는 생각으로

신경이 곤두 서 있고

저는 아이들이 끝까지 재밌고 안전하고 '배부르게'

잘 놀아야 될텐데.... 하며 걱정하죠.





조호바루 티슬호텔의 아침.

마지막 날이니

조금 더 일찍 서둘러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다른 분들께 방해가 될까봐

모든 음식들을 다 찍을 수는 없었고

대강 이러하다...는 정도를 스케치 하고 싶었는데요~

티슬 호텔에 3일 묵는 동안

조식 뷔페 사진은 딱 하루만 찍어 왔어요.

매일 조금씩 음식이 달라집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남편과 저도 한 때는 말레이시아 음식을 전혀 못 먹을 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뭐~ 향신료 듬뿍 들어 있어도

완전 현지식이어도

맛만 좋습니다^^

우리 기준에서 티슬 호텔의 음식은 매우 훌륭해요.







우리가 조식 뷔페 식당으로 들어 왔을 무렵엔

꽤 한산했는데,

음식을 담으러 한 바퀴 도는 동안

그세 사람들이 많이들 나왔어요.





짜잔~

웬 토끼 소녀?

ㅋㅋㅋ



무더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호텔에서 첫 번째 아침 식사를 했을 땐

더운 나라라고 얇게 입고 내려갔다가

얼어 죽을 뻔 ㅋㅋㅋㅋ

더운 만큼 에어컨을 어찌나 빠방하게 틀어 주는지






다음 날 부턴 무조건 긴소매에 긴바지를 입습니다.

추측해 보면,

무슬림이 많은 곳이라

히잡을 쓴 분들도 많으니

그 분을까지 쾌적하게 식사를 하게끔 돕기 위해선

에어컨을 빠방하게 트는게 맞겠죠.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떠서

자리에 앉아 냠냠냠.

이 날은 창가쪽 자리에 앉았더니

창 밖으로 연못이랑 커다란 잉어가 보여서

다솔 군은

잉어를 보느라 정신이 없어요.

그 와중에 엄마 마음에 안 드는 접시 구성 ㅋㅋㅋ



여행지에서는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만 먹고

(후회를 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 두는 편이에요.






울 다인이는 그 많은 음식들 중에서

밥 한 그릇, 빵 한 개 그리고 오렌지 주스.

에휴 ㅋㅋㅋ








남편이랑 저는

언제 또 말레이시아 음식을 먹어 보겠냐며

푸드 파이터처럼 빈 접시를 쌓아 올립니다.

ㅋㅋㅋ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흔하고 저렴한 음식이

나시르막인데

달걀, 오이, 튀긴 멸치와 땅콩을 삼발 소스에 슥슥 비벼 먹는 그 맛이

와우....

고향 생각 1도 안 나게 할, 딱 한국 사람 입맛이에요.

월매나 맛있던지

남편은 어마무시하게 음식을 먹고도 

또!!!

나시르막만 한 접시 떠 왔네요.







여행 마지막 날 우리는

체크 아웃을 하기 전까지 

티슬 호텔 수영장에서 실컷 놀고 점심을 먹고 

다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갈텐데



빨리빨리 준비를 할 수 있게끔

꼬맹이들만 수영장에서 놀고 우리는 수영장 밖에서 쉬기로 했어요.



↑↑↑↑↑↑↑

티슬호텔 수영장 더 자세히 보기





울 꼬맹이들

이 날은 유아풀장에서만 신나게 노네요~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어른들 눈에는 시시하고 별 거 아닌 것 처럼 보이는 공간을

아이들은 열광하고 좋아할 수도 있더라고요~^^

티슬호텔 수영장은 아이들을 위한 

아무런 시설이 없기에

지루해 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구명조끼 벗고 맘껏 놀 수 있어서 그런가?

80센티짜리 유아 풀장에서

엄청 재밌게 노네요~






수영을 1년 정도 배운 후

자기 자신이 수영 선수 쯤 된다고 굳게 믿는 다솔이와

수영을 1도 배운 적이 없는데

왠일인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다인이

ㅋㅋㅋ









↑↑↑↑↑↑↑

시설이 참 괜찮았던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씨슬호텔 이그제큐티브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더 자세히 보기.










앗! 

유아풀장 0.9M였네~^^









시원하게 수영하는 다인이

그늘에 앉아 

긴 소매에 긴바지 입고^^

공항에서 출국할 대비를 일찌감치 하고 있는 엄마 ㅋㅋㅋ

사실은 땀이 주륵주륵 ㄷㄷㄷ









수영장이 이어져 있어서

수영에 자신이 붙은 다솔 군은

깊은 풀장까지 갔다가 돌아 옵니다.







가족 여행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제가 수영을 안 하고 있으니

손이 자유롭기도 하여

이 날은 사진을 꼼꼼하게 잘 찍어 두었었네요~



저기 수영장 너머 보이는 건물이

레스토랑 겸 바인데

수영복을 거기에서 갈아 입을 수 있어요.

찬물만 나오는 샤워 시설은 수영장 밖에 있고요~^^









여기서 다리를 건너 갑니다.

티슬호텔 완전 저렴하고 시설이 좋아

추천하고 싶어요.

비지니스를 하는 분들이 주로 묵는지

수영장이고 라운지고 

다 한산해요.







어느 것 하나 버리기가 아까운

울 딸 사진을 곳곳에 배치한 ㅋㅋ

티슬호텔 수영장 디테일 포스팅 여기서 끝!






레고랜드와도 가깝고 싱가포르와도 가까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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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싱가포르 비보시티예요.

다솔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인이는 임신한 채 다녀 왔던 곳을





다시한 번 다녀 왔을 때의 뿌듯함이란 ^^

위 조형물이 

우리가 생각하는 비보시티의 상징이었으므로

인증샷을 찰칵! 남겼지욤~



2010년 임신 5개월이었을 때가

화장도 하고

좀 더 상큼해 보이는데,,,

이유는 이 날, 집 떠난지 일주일 즈음 되자

컨디션이 너무 별로였기 때문이에요.

기력도 없고 비실비실.



비보시티 푸드리퍼블릭에 한국음식이 있단 걸 알고

포장하러 왔어요.

저는 해외 여행 중에는 웬만하면 한식을 안 먹는 편인데

이 날은 좀 아팠음 ㅜㅜㅜㅜ








남편이랑 저는 옛추억에 빠져 신이나서

꼬꼬맹이들에게

너희 예전에 여기 왔었던 거 기억나느냐며

ㅋㅋㅋㅋ

사진까지 보여 주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애들은 뭐...

관심도 없죠 ㅋㅋㅋㅋ









센토사에 있는 호텔 혹은 리조트에 묵으면

센토사와 시티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트램을 무제한으로

공짜로 탈 수 있는데요~



우리는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에 묵었고

성인 2인으로 예약을 했음에도

조식도 아이들까지 무료.

트램도 아이들까지 무료로 탈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아이들 잠깐 놀게 해 주려고 들어간 토이저러스.

한국에서와 큰 차이가 없으므로

한국에서 사 주기로 하고 이 날은 구경만 ㅋㅋㅋ














곧 말레이시아로 넘어 가

레고랜드, 레고호텔에 갈 예정이었으므로

아이들의 관심이 온통 레고에 집중되어 있었어요.





싱가포르답게 멀라이언이 땋!!!







비보시티 푸드리퍼블릭에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참 많았는데,

컨디션 난조로

제육볶음이 먹고 싶더라고요~



한국음식은 나 혼자만 먹고

나머지 가족들은 센토사에서 사 먹을 예정이었으므로






제육볶음 1인분만 포장을 해 왔는데~

헐~

이게 무슨 맛인가요?

절대 비추입니다 ㅋㅋㅋㅋ

맛이 없어요.

같이 주신 멸치볶음과 김치도 정말 별로 ㅜㅜ









한국에 돌아 온 순간

내팽겨 쳐 진 

불들어 오는 팔찌를 기념으로 사 주고






마트에서 아이들 먹일

달다구리 짭짜구리 간식들이랑

다인이가 선택한 일본식 김밥을 사서 돌아 왔어요.



읭?

진짜 맛 없어 보이는데 ^^

다인이는 냠냠냠 잘 먹더라고요.

소풍갈때 요렇게 싸 줄까보다 ㅋㅋㅋㅋ







2010년에는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을 하려고

비보시티에 들른 거였는데요~








지금도 아주아주 부럽게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담번엔 아이들이랑 같이

크루즈 여행을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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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바로 앞! 

KFC !!!!





저는 패스트푸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니 평소 햄버거 가게에 가 본 적도 별로 없지욤 ㄷㄷㄷ

그런데 여행 중,

시간이 별로 없을 때.

짐을 다 싼 후

곧 출발해야 되는데

시간은 없고 배는 고프고 밥을 꼭 먹어야 할 때

가까운 곳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을 외면할 수가 없는데,,,,,







우리가 묵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바로 앞에는

페스트푸드 KFC가 떡하니

한자리 차지 하고 있었어요.




헐!!!!

우리나라 좋은 나라

우리민족 똑똑한 민족 ㅜㅜㅜㅜ

햄버거랑 감자튀김이랑 음료를 주문했는데,

이게 웬일 ㄷㄷㄷ

우리가 햄버거를 주문했어도

하나를 주문해도 스무 개를 같이 만드는

넘넘넘 비효율 적인 시스템.



ㄷㄷㄷ

우리는 버거 3개 세트를 주문했는데요,

(제 꺼는 나중에 하나를 따로 떼어 내어 주문했지욤~)

나중에 보니,

하나씩 골라 주문하는 건 거의 의미가 없고 ㅋㅋㅋ

자기들 마음대로,

원하는대로 맘대로 제각각 주문을 넣는

아주아주 비효율적인 시스템이었어요.



그러니 햄버거 세트를 주문하고 한참 지나도

음식은 나오지 않지요~~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음식은 감감 무소식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당연히 항의를 해야하는 시간이 되어서

울 집 대표,

남편이

도대체 우리가 주문한 버거들은 언제 나오냐고 물었더니,,



한 번에 버거 패티 스무 개를 동시에 굽고

빵도 동시에 많은 양을 구워 두고,

아무리 일찌감치 주문을 했어도

절대로 일찍 받을 수는 없는 시스템. 







아무리 읍소를 해도

말레이시아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씨알도 안 먹힙니다.

패스트푸드인데 주문한지 30분이 지나서 받은

음식들^^







조호바루 KFC

오래 걸려 음식을 받았지만

맛은 또 괜찮아서

불평 쏙 들어가고 냠냠냠 맛있게 먹습니다.









냠냠냠.








다인이는,

대왕 감자 튀김을 비롯한 모든 음식들이 다 맛있었대요.









다솔이도 맛있게 잘 먹었죠.

그나저나 제가 먹은 치킨랩 사진은 왜 없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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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맛집 

중식당 드래곤아이 DRAGON-I 맛있네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를 여행하면서

맛집을 여러 군데 찾아 봤을 거 아니에요~?

공통적으로 시티스퀘어몰에 있는 중식당 드래곤아이가

자주 언급이 되기에,

여기가 맛있고 괜찮은 곳이구나...

여행하기 전부터 이미 맛있는 곳으로 찜꽁 해 두고 있었는데요~~~



조호바루에 가서

웬만하면 티슬호텔 주변을 벗어나지 말자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

마지막에는 티스호텔 = 씨슬호텔에서 수영하고 놀고 즐기고 그러고 있었는데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에 있는 엥그리버드 파크가 좋다고 해서

후회 없이 모든 것을 다~ 즐겨보자...

싱가포르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도 앞으로 언제 올 지 모른다...^^는 생각에 ㅋㅋ

결국 앵그리버드파크에 왔어요. 







역시나 말레이시아 시티스퀘어 몰에 와 보니

중식당 드래곤아이 DRAGON-I 가 제일 괜찮아 보입니다.

사실 한국의 중식당을 생각하면

완전 고급스러운 드래곤아이 DRAGON-I 가 결코 비싸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 물가를 따져 본다면

좀 비싸게 느껴져요.







완전 고급스러운 실내분위기.

앵그리버드에서 혼신을 불태운 울 꼬맹이들이 지쳐 보이네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앵그리버드는

한 번 입장하면 끝날 때까지 계속 있어도 되니까 ㄷㄷㄷㄷㄷ

밥 먹고 또 가려고요~








우리나라 식당과는 달리 

모든 것에 다 비용이 붙는 외국 식당들~

땅콩도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되고 물티슈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땅콩은 그냥 먹었고

물티슈와 물은 가져 간 것을 사용했습니다.

꼭 미리 얘기를 해야만 영수증을 고쳐 줍니다~









울 다솔 군이 고른 달걀 볶음밥.

밥알이 살아 있어요.

어딜 가도 실패할 일 없는 볶음밥이니까,

아이들 데려가서는 자주자주 볶음밥을 주문해 주는데

눈치를 챘나욤?

울 다솔 군이 직접 볶음밥을 고르네요~








양도 매우 푸짐하고 

맛이 없을 리가 없는 진짜 맛있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맛집 중식당 드래곤아이 DRAGON-I

달걀 볶음밥입니다. 



남편과 제가 먹을 음식은

중국음식을 더 잘 아는 제가 다 주문을 했어요 ^^










이건 가지 요리인데요,

사실 뭐 특별할 것 없는 가지 요리지만

왜 그런지 한국에서 먹으면 진짜진짜 비싸거든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맛집 중식당 드래곤아이 DRAGON-I에서

비교적 괜찮은 가격이라 이거 하나 주문하고,



남편은 웬 가지???? 했지만

나온 요리를 먹어 보고는 엄지척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울 다인이가 주문한 돼지모양의 찐빵이에요.

알록달록 모양이 이쁘죠?

속에 팥이 들어 있어서 부드럽고 달콤해요.







예쁜 모양에 1차로 만족을 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함박 미소를 띄게 했던 돼지모양 찐빵 ^^

다솔이랑 하나씩 나눠 먹었답니다~









그리고 이건 완전 중국식 마파두부인데요,

남편은 한국식 마파두부만 먹어보다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맛집 중식당 드래곤아이에 가서

중국식 마파두부를 먹어 보곤,,,,

와우.... 이게 진정 마파두부구나 ㅋㅋㅋㅋ



추가로 밥을 하나 더 주문해서

슥슥슥~ 비벼

얼마나 맛있게 잘 먹었다고요~

진짜 맛있었어요.








우리 가족 모두가 만족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시티스퀘어몰 맛집 중식당 드래곤아이 DRAGON-I

좀 비쌌지만,

한국 물가랑 비교해서는 만족스럽게 

고개 끄덕이며 먹을 수 있는 가격이었고요~~~

한국의 고급 중식당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그런 고급진 맛이었기에,

완전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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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아이 데리고가족여행 + 자유여행)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는 방법은

크게 생각해서 총 3가지예요.

1. 버스를 타고 간다 = 매우 저렴 = 시간이 오래 걸림 = 내려서 입국심사 받아야 함

2. 택시를 타고 간다 = 저렴 = 시간이 보통 

3. 전문업체를 이용한다 = 비쌈 = 시간이 단축 = 편함 = 매우 편함 = 진짜 편함.



우리는 15박 16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왔어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는 가족여행이었고

자유여행이었기에

비교적 힘든 여행 일정은

여행 초반에 다 넣어 두었고 (관광이 주였던 싱가포르 시티 여행)

여행 중반은 싱가포르 센토사 섬으로 들어 와서

편안하게 즐긴 후

여행 후반은 가격도 싸고 즐길 것도 많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레고랜드와 레고호텔이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넉넉히 누린 후



15박 16일의 마지막 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가는

가족 여행 자유여행 일정이었어요.

그러니 여행 계획을 짜면서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내내 고민하고

머리를 싸매고 끙끙 앓기를 어언 3개월 ㅋㅋㅋㅋ

알뜰형인 저와 편안함 주의인 남편이 제일 부딪히는 부분이기도 했죠.

여행 한 달 전까지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이 정해지지 않아서 

계속 계속 대립이 됐는데,,,,,,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하는

피부관리실 쌤께서

대체 돈이 얼마나 차이가 나기에 그렇게 오래 끙끙대느냐고

물어 보시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고민은 꽤 길었는데

돈 얘기를 하니까 급 부끄부끄해지는 순간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중 가장 럭셔리한 방법과

가장 저렴한 방법인 버스타고 가는 방법이

고작 10만원 남짓? (넉넉잡아도 15만원 남짓이라는 걸) 이라는 걸

제 입으로 실토하고 나니 ㅋㅋㅋㅋㅋ

아구~ 그냥 제일 비싸지만 제일 편안한

한인 픽업 센터를 이용하자! ---로 결론이 났어요.


대체 얼마가 차이 나기에

그렇게 고민하느냐는 제 지인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였거든요 ㅋㅋㅋ



결국 여행을 떠나기 일주일 정도 전에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정확히는 '갈 때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센토사 실로소비치리조트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로

'올 때는' 말레이시아 티슬호텔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이렇게 예약을 했는데

우리가 원하는 딱 그 시간에

딱 원하는 차로

딱 원하는 그대로 100% 우리를 만족시켜 주었던

싱가포르 내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픽업 서비스.

궁금해 하실까봐

풀네임도 다 공개를 합니다 ^^

우리는 우리돈 다 주고 레인보우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요렇게 왕복으로요.



카톡으로 연락을 했고,

주말이나 트래픽잼이나 특이사항이 있으면

그 즉시 연락을 주시고

우리가 타야 할 차량의 번호도 바로바로 전송해 주셔서

얼마나 편하고 좋고 친절하고 만족스럽고 좋았는지 몰라요~~~~

무조건 싸게 여행하길 원했던 저 ㅋㅋㅋㅋ

아이들 데리고 여행하는 거니까

이왕이면 편안하게 이동하길 원했던 남편 ~~~~

일일이 엄밀히 따져 보아도 

크게 차이가 나는 돈 액수가 아니기에,

여행을 마친 후에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편안함을 1순위로 챙겨 주었던 남편에게

오히려 고마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행을 매우매우 좋아하는 남편과 제가 즐겨보는

tvN 짠내투어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편

우리가 자유여행으로

아이들 데리고 15박 16일 자유여행으로 다녀 온 곳이라

넘넘넘 감정이입하며 보고 있다가,





헐!!!!!!!!!

저렴하게 가려고 버스를 탄다면

아무리 일찍 출발한다고 해도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능 방법도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이동을 할 때에도

제일 저렴한 방법인

버스를 타는 방법으로는



모두 다 내려서 일일이 입국 심사를 받아야 되므로

국경 넘는 데 만 3시간 30분이 걸리고 ㅜㅜ

힘들다는 걸

짠내투어 싱가포르 편을 보고 진정 깨닳았으므로

저는 깨갱~~~~

편안한 방법을 선택해 준 남편에게 완벽히 굽신굽신 할 수밖에 없었죠.

주말에도 한인픽업 서비스를 이용해서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혹은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이동을 하면

길어도 차가 많이 막혀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국경을 넘을 수 있답니다.

승용차를 타고 국경을 넘으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여권을 보여 주면서 입국심사 /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가족여행 + 자유여행)

가기 전에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가고자 고민이 많았지만

돈을 쓰니까

이렇게 쉽고 편안하고 좋고

시간도 단축이 되는구나... 싶어 ㅋㅋㅋ

기분이 정말정말 좋았던 순간.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국경 넘는 거 때문에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ㅜㅜㅜㅜ

역시나 돈이 최고 ㅋㅋㅋㅋ







우리는 한인 픽업 업체에게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 호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호텔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까지

왕복으로 예약을 하면서

19만원 정도 지불을 했던 것 같아요.

결정 할 때까지는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속이 쓰렸지마는

지금 생각해보면 굿 초이스.






남편이랑 저만

성인 둘이서 여행을 했더라면

저는 분명 버스를 타고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었겠지요.

그러나 꼬꼬맹이들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 = 자유여행이었으므로

거기다가 여행 막바지였으므로



한인업체에게서 픽업서비스를 신청한 건 정말 잘 한 일 같아요.

한인업체지만 운전해 주시는 분은 현지분이에요.

말이 1도 안 통하지만

걱정없답니다.

이미 우리의 목적지를 잘 알고 계시므로.

한국인 드라이버를 구하신다면

추가 비용이 더 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 있나요?



그런데,,,,, 이 말씀도 꼭 들여야 할 것이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으로

많은 분들이 한인 픽업 서비스

조금만 검색해 보면 다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독점 서비스를 이용해서 그런가,

드라이버 아저씨께서 졸음 운전이 너무너무 심하세요 ㅜㅜㅜㅜ

넘 걱정스러워서

제가 에헴! 아아아!!!!!

큰 소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음 운전 중인 아저씨를 깨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닷!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는 그 아저씨께서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까지 또 우리를 데려다 주셨는데

제가 넘 걱정스러워서

아! 꺅!!!!!!

 앗앗앗!!!!!!!!!!!!!!!!!!!!!!!!!!!!

여보! 저 아저씨 좀 봐~~~!!!!!!!!!!!!!!!!!!!

외칠 지경이었을 정도로

넘 눈이 감겨 있었어요.










오잉?

쓰다보니 이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 근처에 있는 콘도

시설 매우 괜찮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조호바루 써머셋 리조트 ?? 조호바루 써머셋 콘도???

암튼 조호바루 써머셋에서

레고랜드 투데이 콤보권을 이용해서

레고랜드와 레고랜드 워터파크를 충분히 누린 후

티슬호텔로 넘어 오는 중

그 때 찍은 사진이네요~~~~

이 때는 택시를 탔는데,



조호바루 써머셋 리조트 ?? 조호바루 써머셋 콘도???에서 잡아 준 거라

꽤 요금이 많이 나왔어요 ㅜㅜ

원래 그렇잖아요~

호텔에서 잡아 준 택시를 타면 비싸잖아요~~~~

너무 비싸서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말레이시아 그랩을 이용했는데

미리 그랩 앱을 깔고 출국하세요.

진짜 저렴하고

기사님들도 착하시고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다 좋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웬만하면 택시 보다는 더 싼 그랩 추천!

말레이시아에서도 웬만하면 그랩!!!

진짜 괜찮아요.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방법 (가족여행 + 자유여행)

15박 16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의

마지막 숙소

조호바루 티슬호텔입니다.

바로 앞에 KFC가 있어요.

익숙한 할아버지의 매우매우 인자한 얼굴 ㅋㅋㅋ









여행 막바지라서 남편과 저는 살짜쿵 피곤했지만

울 꼬맹이들은 에너자이저 ㄷㄷㄷ

15박 16일 동안 진짜 신나게 놀아보자꾸나~~~~

너희들이 즐겁고 행복하면

그게 우리의 기쁨이니~^^






이제 여행 마지막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호텔 ( 씨슬호텔 ? )에서

2박 3일을 보내며

푹~~ 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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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여긴 진정 대박!





우리는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 여행을

좀 길게

15박 16일을 다녀왔잖아요~~

그러니 당연히 여행의 막바지는 피곤하고 지칠 것 같아서

리조트에서 쉬고 또 쉬고

먹고 자고 먹고 자는 ㅋㅋㅋ 일정으로 미리 세우고

레고랜드를 2일 다녀 온 후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는 100% 충전 할 시간을 갖자며

여행 마지막에는 계획 1도 없이

푹푹 쉬는 걸로 일정을 잡아 놨는데요,,,



싱가포르와 비교하자면 엎드려 절 해야 할 가격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5성급 호텔 ? 리조트 ???

티슬리조트 (혹은 씨슬리조트)를 예약할 수가 있었어요.

싱가포르도 그렇고 말레이시아도 그렇고

알콜의 가격이 너무너무 비싼데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룸을 예약하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우리는 당연히 티슬리조트에 (= 씨슬리조트) 묵는 동안

이그제큐티브룸을 3박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헐!!!!!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제가 예약하던 즈음만해도

아이들은 자유로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입장이 가능했었는데,

우리가 여행할 때 즈음에는

객실당 2인만 이규제큐티브 라운지의 입장이 가능하고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라운지 입장이 불가능하게 규정이 바뀌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아이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흐뭇하게 즐기려고 했던 우리의 계획이 틀어지고 ㅜㅜ

꼬맹이들에게 객실에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도록 한 후

남편이랑 저만 얼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해야 됐습니다.







사진은 첫 날에만 찍었는데

매일 메뉴가 조금씩 조금씩 바뀌고,,,

 아이들과 함께 갔다면,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많아서 정말정말 아쉬웠어요.



물론 울 꼬맹이들은

호텔 객실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자기들 마음껏 스마트폰을 즐길 시간이 주어진 거라

행복해했지만 ㅋㅋㅋ 

저는 진짜 아쉬웠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뷰가 꽤 괜찮아요.

저랑 남편은 매일 저녁 1시간 반 정도로 짧고 굵게 라운지를 즐겼는데

(아이들이 걱정 돼서요 ㅜㅜㅜㅜㅜㅜ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꽤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요.

각종 주류들도 다~~~ 준비가 돼 있고요.

우리는 맥주만 좋아해서

비싼 술, 독한 술은 한 모금씩만 마시고

으~ 쓰다.... 

그냥 맥주로 마시자 ㅋㅋㅋ 로 바뀌었지만 ㅋㅋㅋ







다른 술은 잘 못 마셔도

맥주는 진짜 잘 마시는 1인인 저 ㅋㅋㅋ

싱가포르 여행을 할 때에도

말레이시아 여행을 할 때에도,,,,

맥주 가격이 너무 비싸서 양껏 먹지는 못했기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마시는 공짜 맥주는 먹을 수 있는 만큼

양껏 그득그득 진짜 많이 잘 마셨지욤 ㅋㅋㅋ








으으으~~

이건 꼬냑이었던가...

아무리 비싸고 좋은 술이라도

맥주 말고 더 독한 술은 한 입도 못 먹고 그냥 반납 ㅋㅋㅋ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샌드위치류, 고기류 들이 그득그득 해서

잘 드시는 분들이 오셔도

정말 만족하실 정도로 음식이 괜찮은 것 같아요.

남편이랑 저는 그렇게 잘 먹는 편이 아니라

맥주만 세 잔 정도 씩 마실 뿐이었지

음식은 거의 못 먹었어요.

위장이 작은 탓 ㅋㅋㅋ

(Feat. 고등래퍼 이병재 탓 ㅋㅋㅋㅋㅋㅋ)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보는 뷰가 정말 이쁘죠?

이 때가 15박 16일 가족여행의 막바지라

제 몰골이 말이 아니어서,,,,

저는 관리하는 만큼 이쁘고 관리를 안 하면 금세 살이 찌는

고무줄 몸매 + 몸무게라서

제 사진은 도저히 찍을 수가 없을 정도였답니다.

그나마 성격 무던하고 착한 남편 사진만 그득그득~~~~

남편도 평소보다 진짜 투실투실 살이 찌긴 했어요. ㅋㅋ






아이들을 티슬리조트 객실에 남겨 놓고

우리 부부만 즐길 수 있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그래서 되도록 일찌기 저녁 시간을 마무리 하려고 애를 썼기에

2시간은 넘지 않고

1시간 30분 남짓

진짜 짧게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즐길 수 있었어요.



마지막 날에는

그 짧은 시간에도,,,,,

다인이가 너무 빨리 잠이 들어서

다솔 군은 무서웠다고 ㄷㄷㄷ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즐기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없으셔서

완전 조용한 분위기에서, 남편이랑 무드를 잡고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가 인기가 꽤 있던데

왜 라운지를 누리지 않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갈 때마다 넘나 한적했거든요.



음식도 풍족하고

음료를 비롯한 각종 주류들이 진짜 진짜 많았는데 ㅋㅋㅋ








금세 해가 지고

밤이 되니 또 달라 보이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사진은 첫 날에만 찍었습니다.)









저는 남편이랑,,,

우리의 결혼 생활 이야기도 하고

울 꼬맹이들 키우는 

살짜쿵 진지한 이야기도 하면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리조트 이그제큐티브룸에 머무는 동안

라운지에서 꽤 뜻깊은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가족 여행이지만 때로는 남편이랑 둘이서만 즐기고 누리고...

그러고 싶을 때도 분명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스마트폰 보며

객실에서 제 스스로 즐기고 누리고 ㅋㅋㅋ

약 1시간 30분 동안이나마

우리 부부의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진짜 좋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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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조호바루 진짜 맛집!




여기는 말레이시아 여행 조호바루 진짜 맛집이에요.

우리가 레고랜드 가려고 조호바루에 머물면서

조호바루에서는 티슬리조트(?) 티슬호텔(?) 이그젝큐티브룸 2박 3일 지내는 동안

티슬호텔에서 걸어서 5분? 남짓되는 곳에서

진짜 맛집을 찾았거든요.

여기 진짜 맛있어요.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

조호바루 맛집이라

우리도 두 번 갔는데 갈 때마다 줄을 섰었어요.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뭐가 제일 맛있는지를

구글을 통해 검색해 볼 수 있었으므로 (구글 완전 짱짱맨!!!)

젤 인기 있는 메뉴를 검색해 보았는데,

튀김 종류이기에

치킨이겠거니... 했는데 받아 보니 바나나 튀김 ㅋㅋㅋ






마침 자리가 생겨서

꼬맹이 둘을 앉히고 남편이랑 저는 

현지 분들이 어떤 걸 주문하시는지 보고 듣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중이었어요.

...... .

티슬호텔 주변에 조호바루 현지 맛집이 있을 줄이야~~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넘나 반가웠던 순간.













한참 줄을 서 있다보니

다 맛있어 보이고 하나씩 다 사 먹고 싶었지만

조식을 너무 든든히 먹고 와서 아쉬웠어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티슬호텔 근처 이 맛집의 젤 잘 나가는 음식은

바나나 튀김이었어요.

우리도 바나나튀김, 만두 하나, 소시지 빵 하나

두부요리, 면요리 하나, + 코코넛 음료를 주문해 두고 

자리를 잡았죠.









생각보다 먹성이 좋았던 

울 가족들

역시나 냠냠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터넷 후기를 볼 땐

치킨일 줄 알았는데 사실은 바나나튀김이었단 걸 알아차린 후

저녁에 야식으로 먹으려고

조호바루 맛집에서 바나나튀김을 추가로 더 주문을 했는데,,,











한 차례 식사를 마친 후 바나나튀김을 포장해 가느라

아이들과 함께 또다시 기다리는 중입니다^^







달콤하고 바삭한 바나나튀김을

짭짤한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이색적이면서도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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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에서 티슬호텔 가는 길





레고랜드 근처 (=걸어서 5분 거리)

써머셋 콘도? 리조트?? 에서

이제 힐링하며

푹푹푹~ 퍼져 쉬는 여행의 마지막 호텔인

티슬호텔로 갑니다.






부피가 큰 너희의 짐은

너희도 좀 들어랏!

ㅋㅋ



우리는 써머셋 직원분께 부탁을 해서

택시를 불러 타고

레고랜드 써머셋에서 티슬호텔까지 갔는데요~

비추!!!!!!!!!!



말레이시아에서는 무조건 그랩을 추천해요.

우리는 그랩이 비싸고

불안하다는 글을 읽어서

망설이다가

이 날엔 써머셋 직원분께 요청해서 콜택시를 불렀는데요~

와우 비싸!

물론 돌아가거나 그러진 않았지만서도

그랩이 1/3 가격이에요.







모든 이동 경로를 사진에 담는

우리는 진정한 뼈블로거 가족 ㅋㅋㅋㅋㅋㅋㅋㅋ















레고랜드에서 티슬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약 20~25분 정도 걸렸는데

택시비가 정말 비싸게 나왔어요.

기억을 못하는 건 함정 ㅜㅜ

그랩이 정말 싸다는 건 진짜~









그래!

말레이시아 조호루바루 티슬 호텔 바로 앞에

KFC가 있었댔지~~~

블로그를 통해서 보았던 

알고 있던 정보에 기쁨이 교차하며 ^^

드디어 도착.








이제는 여행의 마지막.

푹 쉬며

우리 가족 모두 놀고 자고 먹고 쉬고

즐길 일만 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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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술탄모스크, 모스크 맛집




사원 같은 곳에 별로 관심이 없기는 하지만

싱가포르 술탄모스크는 우리 숙소랑 매우 가까워서 도보로 가는 것도 가능하고

싱가포르의 홍대라고 불리는 하지레인이

바로 술탄모스크와 맞닿아 있기에

싱가포르 시티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내면서 

오후에 슬렁슬렁 걸어갔다 왔어요.





↑↑↑↑↑

셀피커피가 있는 하지레인 다시보기










우리가 묵었던 보스호텔에서

모스크 모양이 보입니다.

왜인지 심술이 잔뜩 나 있는 이다솔 군 ㅋㅋㅋ

가족 여행을 할 때

꼬맹이들이 가끔 심통을 부릴 때가 있는데

다 들어 주다간 절대로 진도가 안 나가니 

적당히 모르는 척 넘어가요.









엥???



무언가 휑~ 해 보이는

싱가포르 술탄모스크 가는 길.

여기에 아랍스트리트, 하지레인 다 연결되어 있고

부기스도 걸어서 금방이라

싱가포르 시티 관광지 중에 그래도 꽤 인기가 있는 곳인데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우리의 친구 구글 지도를 보면서

조금만 걸으면

술탄모스크 짠~ 등장.









예쁜 배경에서 사진도 찍고














한바퀴 휘리릭 둘러 보았어요.

넓게 넓게 둘러 보며 점심 식사를 할 곳을 찾았는데,

남편은 구석구석 샅샅이 둘러 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곳에서 밥을 먹고 싶어 하는 성격이고

저는 일단 밥부터!!!!!!!!!

배 고프면 사나워지는 성격이라

완전 예민한 상태였음 ㅋㅋ











술탄모스크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와우! 여기가 술탄모스크 맛집이었네요~

다 맛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1위 싱가포르.

깨작깨작 주문해도

1끼에 3만원이 훌쩍 넘는 무서운 도시입니다.

ㄷㄷㄷㄷㄷ

좀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먹으려면

현지인들이 먹는 식당을 찾아야해욤.








벽에 붙어 있는 음식 사진을 보고

맘에 드는 걸 주문하면 되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고

이미 만들어 진 음식들 중에 선택하는 거였어요.







벽 사진 중 특히 저 두 가지가 먹고 싶었는데,

어디에서 누가 먹어도 무난한 위의 치킨은 있었고

아래의 음식은 없었어요.










우리가 간 술탄모스크 맛집입니다^^

바로 앞에 땋!!!!!!! 있으니

못 찾을 수가 없는 위치.








하교하는 아이들을 보니

문득 학교생각이 떠올랐는데

저만 그런듯 ^^

애들은 유치원 생각, 학교 생각 1도 없는듯~

울 꼬맹이들은 학교에 가정체험학습 서류를 제출하고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중이에요.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놀랐지만^^

먹어보니 골고루 잘 시켰더라고요.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고추장 생선조림 같은 맛의 음식도 괜찮았고

모닝글로리 볶음은 언제나 성공적이고

맨 아래 튀긴 두부로 만든 요리는 달콤짭짤한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애들은 밥이랑 치킨만 먹습니다 ^^

두부 요리를 억지로 입에 넣어 주느라 진이 살짝 빠지고 ㄷㄷㄷ

소스 3가지를 주셨는데

3가지 다 넘나 낯선 맛과 향이라 신기했어요.

저와 남편은 (요즘에는 특히 제가 더)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므로

소스까지 신나게 잘 먹고 왔어요.







싱가포르 술탄모스크.

기독교인인 우리에게는 그냥 배경이 예쁜 곳 정도인데

새로운 문화를 보고 즐기며 사진 찍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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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하지레인 

쇼핑 안 좋아하는 나는 그냥저냥...




지난 주 짠내투어 박나래 여행 설계자 편에서 나왔던

싱가포르 하지레인 Haji Lane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 (?) 같은 느낌???

정준영이 말했듯 좁은 골목의 상권을 매우 잘 살려 놓은 곳이예요.

오밀조밀하고 예쁜 곳에서

사진찍기 & 쇼핑하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곳.

매사에 무덤덤한 ㅋㅋㅋ 쇼핑 별로 안 좋아하는

저같은 1인이라면 그냥저냥 그저그런 곳입니다.







싱가포르 시티투어가

하지레인 쪽으로도 오네요~

싱가포르 시티투어는 여러 노선이 있어요.





↑↑↑↑

우리가 했던 싱가포르 시티 중심가 쪽의

2층 버스 시티투어 다시 보기









사진 속 초록색 식당이

우리나라에서 꽤 유명한 싱가포르 맛집으로 불리는

잠잠입니다.

잠잠 무르타박이 매우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죠~



우리 가족이 묵었던 보스호텔에서

술탄 모스크도 가깝고

잠잠도 가깝고

하지레인도 가까워요~^^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니까요.

길을 모를 땐 저 멀리 보스호텔 마크를 찾아 내 보고 휴~ 안심^^



싱가포르 무르타박 맛집 잠잠도 곁을 지나 가 봤는데,

메스컴에서는 대박이라고 소개가 되었으나

제가 직접 가 보니

가게 내부도 매우 좁고

전 처럼 보이는 음식도 그냥 그런 것 같아서

잠잠에서 식사를 하지는 않았어요.







이 골목을 따라 쭉쭉쭉~~~ 이어 져 있는 곳이

짠내투어 박나래 편에 나왔던 싱가포르 하지레인입니다.

작지만 멋스러운 가게들을 같이 보시지욤~







커피 크림 위에

얼굴을 인쇄해서 주는

셀피 커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하지레인 상점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요.

외관만 보더라도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이 될 듯 한데요~









하나하나 꼼꼼히 보다가

맘에 드는 가게가 있음 들어가서 꼼꼼히 살피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가격은 좀 비싼 편 ㅜㅜㅜㅜ








남편은 유럽인들 처럼 자유롭게

하지레인에 있는 맥주집에서 시원하게 맥주 한 잔 마시고 싶다고 얘기를 했는데,,,,

낭만이라곤 1도 없는 저는

왜 굳이 시원한 실내 놔 두고 밖에서???

하지레인 골목 맥줏집이

분위기가 좋은 건지 전혀 공감하지 못했어요 ㅋㅋㅋ





누구나 다 셀카를 찍어야만 한다는

하지레인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하지레인 골목이 그리 긴 편이 아니기에

금세 한 바퀴 다 둘러 보고

다인이가 원했던 Hokkaido icecream puff

홋카이도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기로 했습니다.





홋카이도 아이스크림가게는 

아이스크림에 따라 3.9 / 4.9 / 5.9 씽딸이에요.








홋카이도 아이스크림가게에서 다인이가 고른 건

고맙게도 ㅋㅋㅋ

3.9 씽딸짜리.

아이스크림 옆에 있는 와플? 도넛? 빵???

홋카이도 아이스크림가게 내부에 고소하고 달콤한 빵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다솔이는 그 냄새가 싫대요 ㅜㅜㅜㅜ

그래서 아이스림도 안 먹겠다며~~~









다인이가 아이스크림을 냠냠냠

맛있게 먹는 중에도

다솔이는 코를 막고 괴로워 합니다.









이렇게 맛있게 생겼는데 말예요~~











북적북적한 싱가포르 하지레인

골목과 잘 어우러진 우리 가족 ^^








바로 이곳이 짠내투어 싱가포르 박나래 편에 나왔던

셀피커피예요.



이 곳에 그냥 커피 마시러 가는 분들은 별로 없을듯~~

우리도 커피 크림 위에

우리 얼굴이 땋!!! 새겨 진 셀피커피를 먹고 싶어서 방문을 했는데,

아쉽게도 하필이면 이 날 

셀피커피는 기계 고장으로 인해 판매하지 않았어요 ㅜㅜ



사진을 자세히 보면

짠내투어에서 박나래에게 매우 친절하게 대해 주었던

그 직원 분이 사진에 찍혔어요 ㅋㅋㅋ

이 분 성공하실듯~









하지레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쭉쭉~~~ 가 보고

더 자세히 보고 싶었던 가게는

두 번째 쭉쭉쭉 할 때 들어가서 꼼꼼히 보고

그랬는데,

역시나 

싱가포르 하지레인 쇼핑 안 좋아하는 나는 그냥저냥...

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더워서

흐리지만 역시나 더워서

아이스크림이 줄줄줄 녹아 흐릅니다.

아빠가 좀 먹어 줬는데

아까워서 ㅋㅋ 손을 뻗어

아빠가 다 먹지 못하도록 저지하고 있는 다인 양



하지레인 골목에 세븐 일레븐도 있어서

다솔 군은 아이스크림 대신

시원한 콜라를 사 먹었었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 의류, 맥줏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참 잘 맞을 것 같은

싱가포르 하지레인.

술탄 모스크 구경하고 밥 먹고 소화 시킬 겸 한 바퀴 둘러 보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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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

머라이언 입장하는 순간 다시보기






이 글은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속에 들어간~

머라이언 관광의 2편이에요.







그냥 그 앞에서 인증샷만 찍는 

싱가포르 시티의 머라이언과는 달리

센토사에 있는 아빠 머라이언은 그 속을 관광할 수도 있는데요~

입장권으로 받은 이 카드를

행운의 동전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머라이언 안에서요~









머라이언의 배경? 역사?? 에 관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후

이동한 곳에서

우리는 입장권 표를 넣고

기념 주화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바꾸는 과정도 재밌고

기념품도 얻게 되는 과정이라

우리 가족은 한명씩 다 해보며 천천히 즐기고 놀았어요.







마우스 갤러리로 내려가는 길.

바깥에서 보았던 







그 입 속으로 우리가 들어가는 거예요~
멀리서 볼 땐 작아 보였는데 

막상 그 입속으로 가 보니 정말 넓직하던걸요.









참 친절하게도 사진찍어 주시는 분이 계세요.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친절하게 사진을 여러 장 찍어 주시고

갖고 계신 카메라로도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머라이언을 다 구경하고 나가보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야되는 ^^;;;;)

그런데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잘 찍어 주셔서

굳이 사지 않아도

인증샷을 잘 건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또 소원의 종을 치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미리 설명을 해 주니

아이들이 각자 맘 속으로 소원을 생각하고

뒷꿈치를 한껏 들어 종을 치더라고요~

귀여운 것들 ㅋㅋㅋㅋ





사진 찍어 주시는 분이

이렇게 이렇게 해 보라며 포즈를 알려주시고

우리는 따라 해 보았어요.

사진을 팔아야 되니까

우리 카메라로는 엉망징창으로 찍어 주었겠지.... 했는데

나중에 보니 넘나 잘 찍어 주셔서 놀랐던 ㄷㄷㄷ






그 분을 못 믿어서

셀카로도 또 찍은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의 입을 통해 본 세상은 이렇습니다.

아래 위로 이빨이 보이죰?








저는 뒤늦게 소원을 빌며 종을 쳤는데,

제 소원은 오직 하나

우리가족의 건강 + 행복.

사실은 현재가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라서

지금처럼만 쭉 ~~~ 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새삼 남편에게 감사를 ㅋㅋㅋㅋ










다음은 머라이언 헤드 갤러리를 구경해요.

머리 위까지 갈 수 있으니

전망대인 셈이죠~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머리 꼭대기에서 보는 광경

참 아름답습니다.....만

더워요~^^






울 꼬맹이들 더위에 지치고








아래에서 보던 것을 위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지마는

울 꼬맹이들은 뙤약볕을 직방으로 맞으니 넘 덥다고 난리난리

그래 내려가자꾸나~~~











아까 우리가 왔던 길,

센토사 모노레일을 위에서 보니

참 이뻤어요.








센토사는 싱가포르의 섬이니까

저 멀리 바다,

싱가포르 시티와 이어주는 케이블카를 보는 기분이 남달랐어요.







다인이가 저에게,,,

엄마 나 소원 못 빈 거 하나 있는데....

이거 또 종치면서 소원빌어도 돼? 묻습니다.

귀여운 다인이 ^^







내내 마음에 걸렸었는지

소원을 빌고나자 환하게 웃는....

얼굴이 까맣게 탄 다인이.

다인이는 유투브 다솔다인놀이터가 지금보다 더 인기를 얻고

구독하는 분들, 좋아요를 눌러 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원으로 빌었다고 해요.




↑↑↑↑↑↑↑↑

다인이의 소원이 아직도 안 이루어졌어요 ㅜㅜㅜㅜ

구독 눌러 줍시다~!

ㅋㅋㅋㅋㅋㅋ









머라이언을 샅샅이 둘러 본 후에

나오는 길에 이어진

기념품 샵에서 핑쿠핑쿠한 머라이언 인형을 다인이에게 선물로 사 주었고

저는 어렸을 적이 이런 기념품을 하나도 산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다인이에겐 사 주고 싶더라고요.

다솔이는 필요 없다고 하니 안 사주고

다인이는 넘넘 필요하다고, 갖고 싶다고 하니

제일 이쁜 걸로 사주었습니다.



유치원 가방에 걸어 놓고

지금까지 매우 잘 가지고 다녔지욤~

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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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보세요~





요즘 짠내투어 싱가포르편을 텔레비전 방송으로 보면서,

아아아~ 또 가고 싶다 ㅋㅋㅋ

후회없이!!! 이번이 싱가포르 가족여행은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15박 16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 오면서

또 안 가도 될 정도로 다 보고 오자며

진짜 다~ 거의 다 둘러 보고 왔거든요?



근데,,,, 아는 맛이 더 무섭듯,,,

가 본 여행지가 더 그립더라고요~

짠내투어 김생민 편, 박나래 편을 보면서

앗! 저기!!!!!!!

내가 가 본 곳인데.... 하며

그 날의 그 황홀했던 추억을 되새김질 하고 있노라니

또 싱가포르에 가고 싶어지고

싱가포르 머라이언이 또 보고 싶어지고 ㄷㄷㄷ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가 보세요~




싱가포르 가족여행이 매우 행복하고 즐거웠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쓸 엄두가 안 나는 이유는,

우리 가족은 기본적으로 사진찍는 것을 매우매우 좋아하기에

어디 한 곳에 다녀 오면

기본적으로 사진이 500장 ㄷㄷㄷㄷ

(한 나라가 아니라 한 장소 입니다 ㅜㅜ)

사진 정리를 할 엄두가 안나고

상대적으로 더 재밌고 즐거웠던 곳은 사진이 더 많아서

걸러내기가 힘들어요.



그러나 이 곳은 나의 개인 블로그.

여행 후 남은 것은 사진이요,

나중에 기억이 스르륵 스르륵 쇠퇴할 수록

사진을 통해 기억의 끝자락을 잡게 될 테니...

(추리고 추렸지만 여전히 많은 ㅜㅜ)

남겨 온 '아까운' 사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싱가포르 가족여행.

이번 글에서는 센토사 머라이언 편을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블로그이므로

개인 사진이 넘나 많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하여,,, 센토사 머라이언편도 둘로 나누어서 글을 써야만 하는

방대함 ㅋㅋㅋㅋㅋ

사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는 것이니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가 보세요~






센토사 머라이언은,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에요.

머라이언...

센토사니까 아빠 머라이언을 마지막으로 보고

우리 가족은 말레이시아로 넘어갑니다.



짠내투어에도 나왔지만

싱가포르를 이왕에 갈 거면

일정이 짧지 않다면

말레이시아도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해요.

물가의 차이도 그렇고

볼 거리도 그렇고 가 볼 만합니다^^






여행을 좀 다녀보니 

(여행부심 뿜뿜!!)

숙소를 많이 옮기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체크인 하랴 아웃하랴 시간이 너무 소비가 되므로

되도록 한 곳에 오래 머무는 것이 좋더라고요.



저희는 이번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에서

일단 싱가포르 시티를 둘러 볼 때에는

가성비 최고였던 보스 호텔에서 5박을 했고요,

센토사 섬에서는 4박을 했습니다.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아빠 머라이언을 보러 걸어가는 중이에요.



센토사를 잘 몰랐을 때에는

센토사 섬 내에서 모든 트램이 공짜니까

트램을 타고 이동하곤 했으나,

센토사는 넘나 작은 섬인 것~~^^

걸어 가는 것이 육체의 건강과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ㅋㅋㅋ

실로소비치리조트에서 머라이언까지 가까워욤.







센토사 섬에 온 첫날

저녁을 먹으러 이 길을 걸어 갔는데,,,,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고 아빠 머라이언을 보러 가는 길.

오전에 보니 또 색다른 느낌이에요.

정오도 안 된 이른 시간이지만

싱가포르는 덥습니다.

9시만 넘으면 타죽을듯 ㄷㄷㄷㄷㄷ








아무리 더워도

우리의 사진 본능을 이길 순 없쥐~



곳곳이 포토존이라^^

가던 걸음을 멈추고 또 멈추며

사진을 찍고 놀았어요.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의 뒷태 ㅋㅋㅋ

우리는 싱가포르의 모든 관광지 입장권을 미리 한국에서 사서 갔어요.

미리 준비하는 것이 훨씬 더 쌉니다.

무조건 더 쌉니다.



싱가포르 싱텔이 매우 훌륭하므로

현지에 가서

관광지에 방문하게 되었으면

싱가포르에서 싱텔을 이용해서 한국 사이트 결제를 하는 편이

현장 결제보다 훨씬 더 싸요 ^^

우리는 루지가 넘 재밌어서 밤에 한 번 더 탔는데,

줄 서 있으면서

한국 사이트에서 루지를 결재해서 ^^

현장에서보다 훨씬 더 싼 가격으로 루지를 또 한 번 즐겼어요.

무조건 예매는 인터넷으로....







아빠 머라이언 뒷편에 들어가는 곳이 있어서

(한국 관광객들을 따라) 들어갔더니

인터넷으로 예매한 것을 입장권으로 바꿔 오라고 ㄷㄷㄷ

암튼 들어가자마자 매점 + 기념품 가게가 있었어요.

우리는 표가 없었으므로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얼굴 쪽으로 가서

입장권을 바꿨습니다.







빠질 수 없는,

센토사 인증샷 ㅋㅋㅋㅋㅋ









아빠 머라이언을 배경에 두고도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사실 남편이 표 바꾸러 가면서 사진찍으며 놀고 있으라고 했었는데

안찍고 멍때리고 있었어요.

왜냐면

넘넘넘 더우므로

더워 죽을 지경이라 아무것도 하기 싫었거든요 ㅋㅋㅋ

싱가포르는 그런 곳입니다.

오전에도 진짜 더운 곳 ㄷㄷㄷㄷ







저보다는 '덜' 귀차니스트인 남편이

머라이언 입장권을 바꿔 왔으므로

같은 배경에서 사진을 또 여러 장 찍어 봅니당~

남는 건 사진이므로 ㅋㅋㅋ

왜 머라이언 이야기가 포스팅 두 개로 나뉘어 졌는지 아시겠지욤? ㅋㅋㅋ

찍고 찍고 또 찍고 ㅋㅋ






머라이언을 구경한 후에

곧장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로 갈 예정이므로

저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선그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모자쓰고 왔는데~

이게 오히려 더 편하고 사진도 그나마 괜찮은듯?

여행가서 귀찮을 땐 그냥 선글라스 써야겠어요~







드디어

센토사 머라이언 속에 들어갔어요.







싱가포르 시티 5일 + 

센토사 4일 있는 동안

얼굴이 거뭇거뭇 까맣게 된 다인이가

대표로 포즈를 취하고~







머라이언 동상 속에 입장을 하자마자

아저씨가 영상에 땋!!!

등장을 해서

머라이언에 대해 설명을 해 줍니다만,,,, 우리는 그냥 통과 ^^











입구에는 사진을 찍으며

볼 수 있는 구경거리들이 좌르르륵 이어 져 있어요.

꽤 볼만해요.













잘 아시겠지만 ^^

싱가포르 머라이언은 사자 + 인어잖아요~

라이언 + 머메이드.

그래서 바닷속 인어 풍경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살짝쿵 무서울 수도 있는

인어와 머라이언 관련 영화인지 뭔지... 잘 모르겠는....

대강대강 짐작만 할 뿐인

포스터를 지나서









파란 불빛 아래

네가 더 무서운지 내가 더 무서운지 모를

용이 있는 곳도 지나면,






머라이언의 역사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을 해 놓은 영화 상영관 앞에 다다르게 됩니다.

잠깐 기다려요.






싱가포르 머라이언의 전설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항해를 한 

용감한 왕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와우!

한글이 같이 나와요~!!! 대박.







아핫 아핫!!!

애니메이션과 한글 설명을 매우매우 열심히 봐서

그 당시에는 정말 잘 이해를 했던

싱가포르 머라이언 이야기.



살짝 시간이 지난 지금 사진을 보면서

머라이언의 역사(?)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하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건 왜 때문이죠?


......

흐음... 

단군신화만 또렷하게 기억하면 됐지뭐~~~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ㅜㅜ

싱가포르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이야기 1편을 마칩니다.

2편에서는 머라이언 동상 속에 있는 갤러리를 중심으로 포스팅이 이어질 예정이에요~

커밍 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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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우리가 묵었던 실로소비치 리조트 바로 앞에 위치 해 있어서

왔다갔다 할 때 마다...

센토사 무료 트램을 탈 때마다

자꾸만 눈에 보였던 ㅋㅋㅋ

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예요.

군침만 흘리다가

결국 센토사를 즐기는 마지막 날에 사 먹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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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리고 싱가포르 센토사 숙소 실로소비치리조트 추천 글 다시보기

꼬맹이 만 나이로 7세 5세였는데

리조트 추가 차지 없고

조식 무료

센토사 - 시티 통행권까지 다 챙겨 주셨어요~







이제 곧 말레이시아로 떠날 우리가족

15박 16일 가족여행 중

싱가포르 마지막 날입니다. 









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

실로소비치리조트에서 걸어서 30초 ㅋㅋ







실로소비치리조트는 트램 정거장이기도 해서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를 안 볼 수가 없었어요.

얼른 주문해서 머라이언 가는 쪽의 트램이 오기 전까지 야무지게 먹기!

덜 먹으면 들고서라도 트램을 타기로 하고






뭐가 맛있을까... 심사숙고해서

빨간색 소스가 뿌려 져 있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으로 두 개 골랐어요.








와우!!!

코코넛 워터를 공짜로 주십니당~

남편이랑 저는 코코넛 워터를 마시고 꼬맹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는데

제 생각대로 두 꼬맹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남기고 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번에 코코넛워터를 처음 먹어 보았는데

나이가 들 수록 이런 건강한 맛이 진짜로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단숨에 원샷!!!












트램이 오나 안 오나

목 빼고 보면서

코코넛 아이스크림 먹기.

이게 자연주의 아이스크림이라,,,

울 꼬맹이들은 맛이 별로 없다네요? ㄷㄷㄷ

엄청 비쌌는데 ㅜㅜ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맛만 좋구먼.








싱가포르에서 일주일 넘게 머물면서

얼굴이 까맣게 탄 다솔군

아이스크림을 조심스레 맛봅니다.








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답게

제가 먹어 보기엔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에 신선하다는 수식어를 붙여도 될지~










그러나 울 꼬맹이들은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고 ㅋㅋㅋ

절반즈음 먹었을 때 트램이 도착해서

얼른 남편이랑 제가 넘겨 받아 냠냠냠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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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호텔 룸 컨디션~ 

(1박만 해도 충분해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있는 레고랜드 & 레고호텔.

우리는 무려 7일 동안이나 말레이시아에 있었지만 레고호텔에서는 딱 하룻밤만 묵었어요.

저렴한 말레이시아 물가대비 넘나 비쌌던 레고호텔이라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넘어 온 그 날 호텔 체크인 하고

호텔에서만 쭉쭉쭉 즐기고

레고랜드와 레고랜드 워터파크에서 놀았던 이틀은

레고랜드 근처 레지던스에서 묵었는데

가격차이는 많이 났지만 

레고랜드에서 걸어서 10분이고 시설도 꽤 괜찮았었죠.



이 글은 레고호텔 룸 컨디션에 대한 것이니까

다른 숙소이야긴 다음 글에서 ^^






레고랜드도 그렇고 메디니몰도 그렇고

레고호텔 뒷문(?)으로 가면 가까워요.

나갈 땐 버튼을 눌러서 문을 열지만 들어갈 땐 룸키가 있어야 되므로

투숙객만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입니다.






숙박료가 매우 비싼데도

4시 체크인이라 메디니몰에서 점심을 먹고

느즈막히 레고호텔 체크인을 하러 왔어요.







어마무시한 규모를 자랑하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랜드.

정말 넓찍해요.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레고호텔 객실의 문이 열리고



들어가면서 사진을 찍은거라

입구와 가까운 순으로 보여드립니당~~

그게 하필이면 욕실 ㅋㅋㅋ









욕실도 아기자기하게 레고로 꾸며 놓았는데,

살짝 낡은 느낌.

욕조는 없고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도록 낮은 세면대가 하나 더 있는게 인상적이에요.

욕실 어메니티가 모두 레고로 되어 있어서

기념으로 다 가져와서

지금 집에서 사용 중 ㅋㅋㅋㅋ





레고 호텔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투숙객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일테니

이층침대 + 엄마아빠침대가 다른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처음에는 레고 장식이 예쁜 레고 이층침대를 보고

아이들이 이야~ 환호성을 질렀지만,

밤에는 엄마아빠랑 따로자기 싫어서 엉엉 울었다는 건 비밀 ㅋㅋㅋ





아이들 침대 맞은 편에 있었던

소소한 놀거리









여기는 우리 부부가 썼던 방이에요.

역시나 곳곳에 레고 장식입니다.








냉장고는 텅 비어있고,







레고호텔은 금고에 레고 장난감을 숨겨 놓고

비밀 번호를 풀어야만 금고가 열리게 끔 해 두었어요.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인 셈인데,



9살 다솔이에게 이 선물에 관해 여러 번 얘기를 해 줬더니

너무너무 기대를 하고

못 찾을까봐 걱정을 하고 ㅋㅋㅋ

(쉬운) 영어로 문제가 나와 있는데

생각보다 넘넘넘 문제를 못 푸는 아이들 ^^








문제의 힌트를 찾겠다며

엑스트라 침대를 있는 힘껏 꺼내고

객실 전체를 휘젓고 돌아 다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아이들이 진을 빼는 동안

저는 웰컴 쿠키 & 티를 마시며 좀 쉬었는데

조식 먹으러 가 보니

선물로 주었던 쿠키와 차를 판매도 하고 있더라고요.



레고호텔 조식에 대한 악평이 넘 많아서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저는 레고호텔 조식 좋던데욤?

남편이랑 이정도면 정말 훌륭하지 않냐며 냠냠냠~

ㅋㅋㅋㅋ

그러나 점심 저녁은 꼭 다른 곳에서 드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레고 금고의 비밀 번호를 알아 내지 못한 아이들 ^^








번호를 돌리고 돌리고 돌렸는데

다 틀려서







좌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아빠가 도와줘서 금고를 열 수가 있었지요.

아참! 그리고 레고호텔의 저 슬리퍼.

꼬맹이 슬리퍼가 꽤 두툼하고 여러 번 신기에도 좋아서

꼬맹이들 슬리퍼는 챙겨왔어요.



대부분의 호텔에 어린이용 슬리퍼는 없으니까

3월에 방콕 여행갈 때 가져가려고요^^






선물을 보고나니

9살 레고선수 울 다솔 군은 또 실망~

레고 맞추기 선수인데 선물이 너무 작고 쉬운 거라 맘에 들지 않았어요.

꼭 다솔 군이 원하는 닌자고 레고를 선물로 주기로

약속하여 겨우겨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답니다^^








레고호텔 수영장 상태가 어떤지 잠깐 보고 오는 김에

레고 호텔 객실의 테마도 살짝씩 구경을 했어요.

우리는 해적 테마라 방이 해적으로 꾸며져 있는데

층별로 3가지 타입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레고호텔은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급 클럽으로 변해서 음악이 크게 흘러 나오는데

처음에는 의아해하던 아이들도 몇 번 타더니만 엘리베이터만 타면 

자연스럽게 춤을 ㅋㅋㅋ 





엘리베이터 안에서 들썩거리는 사진은 모두 다 흔들려서

요렇게 바깥에서 찍어 주는 센스^^

너무 쿵쾅거리면 위험하니까 상체위주로 댄스댄스~










다솔이가 원래 그런 말을 잘 안하는데,

레고 호텔에서는 하룻밤만 자야 된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며

며칠 더 머무르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뭐 그냥저냥이다... 싶었지만

다솔이에게 레고호텔은 신선한 충격과 대단한 경험이었던 것이 분명해요.

레고랜드에 갔으니

적어도 1박 정도는 레고호텔에 머물러서

아이들의 기분을 최고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솔이가 실망한 선물 ㅋㅋㅋ

다인이는 레고프렌즈 좋아하니까 시시했지만 이것도 좋아했어요.









객실에 비치 되어 있는 레고도 듀플로라서 다솔이는 안 가지고 놀았죠^^

이왕 레고호텔, 레고랜드에 갈 거

아이들이 더 열광 할 수 있도록

첫 째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가자고 가족 여행을 짠 거였는데

제 예상이 적중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보다 레고랜드가 더 재밌댔거든요~






다음 날 일찍 일어나서 조식 먹고 짐 싸고

짐 맡기고

키만 저 통에 쏙 넣으면 레고호텔 체크아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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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거리가 참 많은 말레이시아 레고호텔 로비 

레고호텔 체크인이 4시? 헐!




싱가포르 시티, 센토사에서 실컷 놀다가

말레이시아로 넘어갔어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도 하고

엄마가 되고 나니, 아이들이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이

곧 나의 기쁨이라서

이번 여행의 주인공도 아이들 ^^



말레이시아에서도 역시나 아이들이 즐겁게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레고호텔 + 레고랜드 투 데이 콤보를 끊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저~~~ 멀리에서 레고 호텔이 보일 때부터

우리 가족은 와와와~ 흥분상태 ㅋㅋ

레고호텔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레 레고 조각들을 가지고 놀러 가고

남편과 저는 레고호텔 체크인을 했어요.



아이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눈을 돌리면

모두 레고조각!

작은 레고 조각으로 인테리어를 다 해 놓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어요.








제가 봐도 와우!

감탄이 저절로 나왔던...



체크인을 하다보니 

헐!

2시... 늦어도 3시면 들어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레고호텔은 체크인이 무려 4시래요.

이거 실화냠...

말레이시아 물가 감안하면 진짜진짜 비싼 호텔인데

체크인도 이렇게 늦다뉘~~

레고호텔은 A~Z까지 모든 것이 다 돈 ㅋㅋㅋㅋㅋ

진짜 꾀끄마한 것도 돈을 지불하고 사야하는 진정 물질만능주의의 단편을 보는 듯 했지욤.

그래도 아이들에겐 내색하지 않고,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ㅜㅜㅜㅜ



엄마 아빠가 체크인을 하는 동안 

아이들은 레고호텔 로비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는데요,






요괴? 유령?

레고호텔 직원들이 나와서

다같이 율동을 하면서 노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었어요.



그러나 부끄럼쟁이 울 다솔 다인이는

힐끗 눈길만 줄 뿐

레고만 만들고 놀아요~~^^






레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레고샵






곳곳에 편안한 휴식공간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성

레고 조각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도 다

레고호텔 로비에 있어요.

호텔 투숙비가 비싼 만큼 어떻게 누리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저는 호텔 체크인을 하는 날에는 100% 호텔을 즐기고

레고랜드는 체크 아웃을 하고 난 후에

이틀 동안 레고랜드 + 레고랜드워터파크를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투 데이 콤보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호텔 투숙객에게는 투 데이 콤보권이 할인이 됩니다.

현장에서 체크인 하면서 구입하면 되고

레고랜드를 언제 갈 건지도 현장에서 말 하면 됩니다.








레고랜드 투 데이 콤보 할인권이

어른은 245링깃

아이들은 195링깃이에요.









이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가족 여행에서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 할 곳으로 기대하고 왔던 곳이 레고호텔이었는데

제 예상이 딱 맞았어요.



다솔이는 9살 다인이는 7살이었는데

둘 다 넘넘넘 좋아했습니다.











레고를 1도 안 좋아하는 ㅋㅋㅋ

제가 봐도 이렇게 설레는데

아이들은 오죽하겠어요?



남편과 저도 동심으로 돌아 가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을 최대로 즐겼어요~









새까맣게 타서 말레이시아 사람이 다 된 다인 양 

멋진 배를 만들어서 

저에게 가져 옵니다~









조식 레스토랑 가는 길에도 레고가 있어요.

여기저기 누비며 레고호텔을 즐기는 울 꼬맹이들~











레고 성 속에는

레고로 만든 뼈다귀도 있네요^^

저 속이 재밌는지 저에게도 한 번 들어와 보라고 자꾸 권했었는데

저는 레고 성에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2017년 한 해 동안

열심히 가지고 놀았던 반가운 레고시티 제품들 ^^








레고호텔 로비가 정말 넓어요.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될 정도~~~~



밤이 되면 레고호텔 로비에서 또 한바탕 신나는 행사들이 진행 되는데요,








낮에 한바탕 신나는 율동을 선 보였던

요괴 무리들이 밤에 또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드라큘라와 아이컨텍을 하면서 ㅋㅋㅋ

저도 같이 재밌게 즐겼는데

드라큘라가 갑자기 제 바로 앞에 서더니

지금부터 포토타임을 갖겠다며

자기 앞으로 한 줄을 서라는 거예요~~~^^



아싸 1등





제가 1등으로 줄을 서 있는데

갑자기 인도 아줌마가 나타나더니 자기가 먼저 사진을 찍으면 안되냐는,

말도 안되는 드립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면서

진짜 깜짝 놀랄 만큼 어이없는 인도 아줌마들을 많이 만났었어요.



흥!

인도 아줌마 위에 한국 아줌마 있따!!!!!!!!!!

NO!!!!! 

I'm First!!!! 를 외치면서

인도 아줌마에게 뒤로 가서 줄을 설 것을 당당히 요구했더니

인도 아줌마,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더라고요.

한국 아줌마를 뭘로보고 ㅋㅋㅋㅋ









시계를 보니 

밤 9시 25분이네요~

우리는 10시 정도까지 놀았던 것 같은데,

아마 레고호텔 로비는 밤 12시까지 붐빌듯~~~~~



아이들이 저마다 레고 작품을 만들어서

비행기 놀이도 하고

칼 놀이도 하고









남편과 저는 구석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고

아이들은 번갈아 가며 자기가 만든 레고 작품을 자랑하기 바쁩니다^^







ㅋㅋㅋㅋ

10시 10분 전~~~~

이제 그만 놀고 들어가자~~~~



내일 레고랜드 일찍 가야지~

아참!

레고 호텔 투숙객들은 레고랜드를 9시 30분에 입장할 수 있어요.

투숙객이 아니면 10시에 입장합니다.







사진을 찍을 거라고 생각을 안 했었기에

아무렇게나 올린 올백 머리 ㅋㅋㅋ

이마 가리고 셀카찍기.










저는 이마를 가리기 위해 손을 올린 거였는데,

울 꼬맹이들은 손을 올린 것이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줄 알고

두 꼬맹이가 다 따라 하네요~~~^^



이상,,,, 밤이 늦도록 신나는 말레이시아 레고호텔 로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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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넘나 좋은데욤?





부스스하게 일어나는

레고호텔에서 맞는 개운한 아침.

일어나자마자 해야할 것은 아침 식사 ㅋㅋㅋㅋ

레고호텔 조식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얘길 워낙 많이 들었기에

별로 기대를 안 하고 있긴 했는데,

헐!!!!

막상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가 보니

조식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이건 대박.








물론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를 잡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음식이 다양하고

다 맛있어서 뭘 먹어야 할지 

얼마나 더 먹을까,,, 고민이 되기도 할 정도로 정말 괜찮았어요.











레고호텔답게 레고로 꾸며 놓은 곳이

참 많았고

밥 먹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 짧은 울 꼬맹이들도 레고장식들을 보며

잠을 깨 정신을 차리고

입맛을 돋우웠던 것 같아요.










따뜻한 음식들을 먼저 뜨고

...... .

모든 음식들을 다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어요.

저는 블로거지만,,,,

일단 즐기기부터 해야겠기에 ^^;;;











차가운 음식 코너에 있었던

샐러드, 과일, 시리얼, 요거트 등등등

음식들이 꽤 많아서

다 챙겨 먹을 배가 부족하고 ㅜㅜ












바깥에 마련 되어 있었던

중국식 죽, 국수, 달걀요리...

각종 토핑을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누들 요리들에 넋을 잃고 마구마구 그릇에 담았던 것 같아요.













각자가 먹고 싶은 걸

맘껏 다 가져 오고 나니,,,,

이건 잔칫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아구 천천히 다 먹어 보자꾸나.

진짜 푸짐하지욤?









천천히 오래오래 먹으려고

일찌감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식당에 왔으니

여유를 좀 부려 보아요.







일단 잠을 깨고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니

점점 되살아나는 감각들.












한참 식사를 하고 있으려니까

저 멀리 밀크티 장인인 것으로 보이는 어떤 분이 짜잔~ 나타나서

맛있는 말레이시아 식 밀크티를 만들어 주시기에

우리 가족의 대표로

남편이 가서 줄을 서기로 했어요.






요렇게,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즐겨도 좋은

말레이시아 식 밀크티

테타릭







요렇게 높은 곳에서

섞은 밀크티를 쭈르르륵 부어 주십니다.










그동안 울 꼬맹이들은 놀고~

참참참을 하네요~^^










드디어 남편의 차례.

말레이시아식 밀크티 테타릭도 맛볼 수 있어 좋았고

(맛이 찐해요~~~)

생각보다 훨씬 더 훌륭했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조식

큰 기대는 없었지만

먹어 보니

맛있고 종류도 많고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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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수영장 컨디션~





값비싼... 말레이시아 물가를 생각하면

정말정말 사악한 가격의 레고호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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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만으로 충분했던 레고호텔 속속들이 다시 보기




물놀이 수영장 넘넘 좋아하는 아이들이랑

레고호텔 체크인 한 날에

레고 수영장도 즐기려고 짬을 내 보았습니다.

우리는 레고랜드 레고워터파크를 이틀 동안 즐길 수 있는

투 데이 콤보를 미리 끊어 놨고

체크 아웃을 한 후에

레고랜드와 레고 워터파크를 갈 예정이었기에

레고호텔 수영장에서 놀 시간은

체크인 한 날 밖엔 없었어요.







완전 넓찍한 레고 호텔 



우리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에 체크인을 한 날을 기점으로

곰곰히 생각해 보면,

말레이시아에서 머무는 동안 내내

3시 즈음에 비가 쏟아졌고

1시간 정도 기다리면 

언제 그랬냐는듯 해가 반짝 떴었어요.



이 날도 비가 억수로 많이 내렸고,,,

그 후에 레고호텔 수영장을 찾았기에

살짝 쌀쌀한 감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왜 이렇게 수영장을, 물놀이를 좋아하는지 ^^






레고호텔 수영장.

어른도 맘껏 수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좀 좁긴 해요.

그래도 울 꼬맹이들에게는 인기 만점 ㅋㅋㅋ







성인 풀장도 좁은데

더더더 좁은,

성인 수영장의 1/4 정도 되는 유아풀장에는

스폰지 레고가 둥둥 떠 다니는 것이 특징이에요.

제가 봤을 땐 아무것도 아니었으나 ㅋㅋ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레고를 만들 수 있는게 좋았나봐요~










레고 호텔 수영장 뒷편으로

써머셋 호텔(?) 레지던스(???)가 보이는데

우리가 조호바루에 머무는 3일 중

1박은 레고호텔 2박은 써머셋 메디니 레지던스에서 머물렀는데

써머셋도 정말 괜찮았어요.







담배 피우지 말고

다이빙 하지 말고

수영복을 입어야 하며

풀장은 1.2m 유아풀은 0.6m 입니다.

12세 미만은 꼭 어른들과 함께 해야 됩니다.






타월은 많이 많이

친절하게 잘 빌려 주세요~








0.6m짜리 시시한 유아풀장에서도 놀아 보고^^









이번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여행을 통해 깨닳은 건,,,,

수영을 꼭 배워야겠구나 ㅜㅜ

사실 저도 스무살에 수영 강습을 한 적이 있지만

자유형 팔돌리기를 배우면서

귀에, 코와 입에,,, 물이 들어 가는 것 같아서 포기를 했었거든요.

남편과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자연스럽게,,, 너무너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좀 배워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지욤.



나만 수영 못해 ㅜㅜ









물이 너무너무 자연스러운

나랑 동갑인 남편











키즈 수영장에서 1년 넘게 배웠지만

고작 자유형 밖엔 마스터 하지 못해서 우습게 봤던 다솔 군...

수영장에선 완전 돌고래








1.2m 정도는

잠수해서 나올 생각을 안 하네요.




저는 수영장 물이 차갑기도 하고

수영도 못하고 ㅜㅜ

그래서 곁에서 사진만 찍어 주었는데요~

저도 수영을 좀 배워야겠다는...

그래야 진짜 잘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레고랜드 수영장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어린이 손님들은 다 이렇게 가운을 위에 걸치고 이동을 하더라고요~

뭐 엘리베이터만 타면 숙소로 이동할 수 있으니^^










엘리베이터에 타면 

어김없이 울려 퍼지는 댄싱퀸 음악에 맞추어 몸을 흔들고^^








우리 객실로 이동하는데,

자기들이 직접 카드키로 문을 열어야 직성이 풀린다기에 ㄷㄷㄷ

다인이가 먼저 아빠랑 객실에 들어가고








일부러 문을 잠근 후

다솔이랑 저는 나중에 들어갔지욤 ㅋㅋㅋ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레고호텔 수영장 컨디션~~~

어른들이 봤을 땐 그냥저냥이지만

아이들은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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