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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우자~ ㅜㅜ

 

세상에서 젤 맛있는 🎂
콩쿨 끝나고 배 찢어지게 먹는 짜장면♡

오늘이 시작이었는데, 응원 간식 덕(?)에 마지막인 것처럼 많이 먹은 날.
결과 상관없이 푹~ 쉬며 즐기고 내일부터는 다시 정리해보기.
아쉬운 걸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잘 해 준 것에 감사♡

그리고, 오랫만에 어린이대공원🦓

#초4 #11살 #발레 #발레콩쿨 #첫콩쿨 끝! #잘했어  #발레화장 #발레메이크업 #발레의상 #콩쿨의상 

 

https://youtu.be/YoZeAhKEubc

2021년 첫콩쿨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2021년 발레분장_ 세종대

 

코로나19 때문에 분장을 안해서 좋았는데^^

이번 콩쿨은 분장이 가능한 콩쿨이라 우리도 분장을 했습니다.

업로드는 지금하지만 사계콩쿨은 3월에 있었던 콩쿨이었어요.

분장이 외부에서만 허용되었기에

우리는 야외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분장을 했지요

너무 추워서 ㅜㅜ 

다인이가 고생을 많이 했어요~

 

분장 후 다시 학원으로 왔던 심히 별로였던 동선 ㅜㅜ

학원에서 다시 몸을 풀고 

작품 연습을 하고 다시 콩쿨장인 세종대로 고고~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로비에서 잠깐 연습을 한 후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대극장_ 너무 좁아요 ㅜㅜ

 

음악 콩쿨을 많이 하는 곳인지

좌우로 피아노가 있는 ㅜㅜ 너무 작디 작은 무대 ㅜㅜㅜㅜ

작품 하다가 피아노에 부딪힐 지경이에요.

무대개방 10분 동안 무대를 밟아봅니다.

 

 

콩쿨 끝나고도 매우 추웠지만

오랫만에 메이크업도 하고, 외부로 나온 김에

어린이대공원에 가서 좀 놀았어요.

결과는 밤 늦게 나옵니다. 보통 자정 넘어서요 ^^

 

 

오랫만에 비싼 돈 주고 메이크업을 했으니

실컷 놀고 잠깐 자고 많이 먹을 때에도 메이크업 안 지우고^^

오전 10시에 했던 발레메이크업을 밤 10시에 지웁니다.

지울 때도 그냥 안 지우고

놀이하며 지우기.

 

 

달콤이에게도 속눈썹 잠깐 붙여주고^^

 

 

드디어 결과가 나왔어요^^

#1등 축하해~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늘 얘기하면서도, 결과 보려고 새벽까지 깨어 있었던 내 모습을 반성해🙄
그래도 역시나 1등은 기분이 좋으네~
자신감 가지고
앞으로 쭉 열심히!

#2021 #콩쿨 시작이 좋다♡
마지막에 진짜로 활짝 웃을 수 있길.
#발레전공 #초등발레 벌써 3년차 #발레전공생

 

#사계무용콩쿠르
#상장 도착.
#금상 감사합니다.
하드커버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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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았어~♡
#발레 는 정말 끝이란게 없구나^^
디테일을 더하고 더하고 더하고
#콩쿨 할 때마다
다른 부족함이 보이는구나^^

그래도 오늘 예뻤어!

#세종대무용콩쿠르 #세종대콩쿨 #발레콩쿨

 

첩첩산중이지만,

차근차근 한걸음씩 극복하다 보면 언젠간 환하게 웃을 날 있겠지💪💪💪

#세종대 #무용콩쿨
#50회세종무용콩쿠르
#초등중학년 #발레창작 부문
#4학년 #만9세 #이다인
#금상수상

 

세종대학교로 출발하기 전_ 오전 8시 35분

 

새벽 4시 조금 넘어 일어나 김가루 넣은 밥을 냠냠 먹고^^

5시에 학원가서 몸풀고

선생님께서 예쁘게 머리 해 주시고,

바 barre 수업 지도해 주시고

작품 수업 지도해 주시고

드디어 세종대학교로 출발!

마트에 가서 뭐 좀 사 먹고 싶다는 다인 ㅋㅋㅋ

아직 문 안 열었단다 얘야~

세종대 광개토관 주차장

 

9시쯤 세종대 도착. 광개토관에 주차를 하고,

대기실인 용덕관으로 출발.

경연은 세종대 대신홀에서 하는데

번호순으로 10명씩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다가

줄 서서 대신홀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먹고 싶은게 참 많은 다인^^

 

모든 걸 혼자해야 되는 4학년 쪼꼬미

 

대기 시간까지 30분 정도 남아서

용덕관 앞 주차장에서 거리두기 하며 몸풀고~

9시 40분! 드디어 대기 시간이 되어

다인이 혼자 문진표 제출 - 열체크 - 손소독하고

용덕관 2층에 있는 워밍업대기실 - 리허설대기실을 거치게 된다.

 

줄서서 대신홀로 이동.

 

50회 세종대학교 무용콩쿠르는

참가자 외 1명의 참관자가 객석에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인 다인이는 10시 40분에 대신홀 무대 뒤로 입장

참관자인 나는 10시 50분에 대신홀 2층 객석 앞에서 기다리다가

11시 10분에 객석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세종대콩쿨 초등중학년 발레 창작 부문

4학년 다인

금상 수상

 

4,5학년 경쟁에서 감사하게도 금상 수상.

상은 잘 받았는데,

보완해야 할 것들이 여전히 많이 보인다 ㅜㅜ

그래도 지난 콩쿨에 비해 칭찬해 주고 싶은 점은 턴.

턴을 매우 안정적으로 잘 돌았다^^

조금 더 짱짱하게

잘 했던 것은 계속 잘 해주고,

부족했던 것은 보완해서 또 잘 해주었으면 하는 욕심 ^^

다음 콩쿨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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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제떼 하늘 위로 슝~ 날아 오르자!

 

https://youtu.be/4poMKreW3Eg

제3회 IBAA 발레 콩쿨 대한민국 전국무용콩쿠르 후기

2021년 초등학교 4학년 발레 콩쿨

다인이가 두 번째로 나간 대회는 IBAA 콩쿨이었어요.

잘하는 아이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라 며칠 전부터 긴장하며 기다렸습니다. 

 

 

IBAA 콩쿨진행표

 

제3회 IBAA 대한민국 전국무용콩쿠르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어요.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계속 있고

자기 순서 30분 전에 참가자만 입장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각오가 단단해보였습니다.

 

콩쿨 주의사항

 

사전에 작성한 자가문진표를 제출하고 

아이들이 입장할 때 주최측에서 손소독과 체온측정을 해주셨어요.

마스크는 필수였죠!

학교의 모든 공간에서 돗자리와 텐트를 사용할 수 없으며

어른들은 차에서 대기, 참가자만 입장 가능했고요

대회는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되었습니다.

 

다인이는 초등학교 4학년 발레 부문에 참가를 해서

대회장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는

오후 13:25분까지 가면 되는 일정이었어요.

저는 스케쥴표에 나온 입장 시간이 극장 입장 시간인 줄 착각해서

12시 50분 정도에 건대에 도착했었는데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엄격히 지켜졌어요.

입장 후 따로 마련된 대기실에서 약 30분 정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대회 당일까지 열심히 몸을 바로 잡아 주시는 선생님!

 

코로나19 시대에 발레 콩쿨을 하며

차라리 낫다 싶은게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 제일은 돗자리 싸움이 없어졌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콩쿨 당일 새벽같이 일어나

콩쿨장에 가서 돗자리를 얼른 까는 것이 콩쿨의 승패인양 행동 했었거든요.

코로나19 이후로는

모여 있을 수 없으니

입장 시간에 맞춰 콩쿨장에 가게 되었고

그 전에는 학원에 나와서

넓찍하고 좋은 공간에서 몸을 풀고 갈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요. 

(차 타고 콩쿨장으로 이동하면서 몸이 다시 굳는다는게 함정이지만요 ㅜㅜ)

 

코로나 덕에 또 좋아진 것은 메이크업이 금지된건데요,

메이크업 도구를 매번 세척할 수 없으니

예전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같은 브러쉬와 스폰지로 메이크업을 받았었는데

이제는 (어쩔 수 없이?) 맨얼굴로 무대에 올라가게 되었지만

그게 훨씬 안전하기도 하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좋아서

그냥 이번을 계기로 메이크업은 없어졌으면 하고 바라기도 해요^^

콩쿨 시간 보다 세 시간 정도 일찍 학원에 나와서

원장 선생님이 손수 발레 머리를 해 주시고 (정말 감사하죠 ㅜㅜ)

경연장으로 떠나기 직전까지 

내내 몸을 만져 주시며 아이를 만들어 주셨어요. 

바워크와 작품 순서까지 다시 세심히 봐 주셨죠~

 

제 3회 IBAA 발레 콩쿨이 있던 날,

봄비가 내려서 좀 추웠어요.

상의워머, 다리워머, 웜업부츠까지 갖추고

의상을 속에 입고 콩쿨장에 도착했는데

입장시간을 착각해서 30분 전에 도착하는 바람에

주차장 차 속에서 입장시간까지 대기하다가

 

눈을 크게 뜨는 것으로 긴장을 달래 보는 초4 발레리나 다인^^

 

드디어 입장시간이 되어 아이를 들여보냈습니다.

손소독하고, 열체크 하고

줄 서서 입장한 후

지하 2층 대기실로 이동을 했어요.

 

아이를 들여 보낸 후

저는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혹시나 다른 건물 화장실을 개방해 두었나 싶어서

학생회관, 학교에 있는 카페 등등을 가 봤는데

건국대학교는 정말 방역을 철저히 하더라고요.

열려 있는 공간이 아무데도 없었어요.

다행히도 IBAA 콩쿨장 내의 화장실을 어른들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열체크, 손소독, 인적사항 기록 필수)

저도 위의 과정을 거치고 화장실을 사용하러 갔는데

초록색 발판에 소독약까지 마련해 두셔서

정말 준비 잘 하셨다 싶었죠.

화장실을 가는 동선이랑 아이들이 연습 및 대기하는 공간이랑은 전혀 달라요.

화장실에 가도 아이들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학교 한 바퀴 돌고 화장실까지 이용하고 나니

벌써 초등학교 4학년

발레 부문 시작 ㄷㄷㄷ

유튜브 접속하여 다인이의 무대를 저도 긴장하며 같이 봤습니다.

 

아구구... 다인이가 긴장을 했는지

무대 공간을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실수도 있었어요.

물론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대로

예쁜 모습도 많이 보여 주었지만

엄마 눈에는 긴장하고 떨고 움츠려 든 다인이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실수한 부분이 몇 군데 보이고

히유~ 다행이다.

그래도 잘했다... 싶게 무대를 마치고

끝나자마자 집으로 돌아왔는데

.

.

.

들어보니 다음날에 열렸던 한국무용 / 현대무용 부문은

날씨가 맑아서

외부에서 돗자리 금지 모여있기 금지 부분이 잘 지켜지지가 않았었는지

대회 중간에 황급히 대회가 중지되었다고 했어요.

너무 안타깝고, 같은 부모로서 속상했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준비하고 긴장하며 기다렸을테니까요.

참가자들이 방역 수칙과 원칙을 지켜주었으면

대회중지라는 상황까지는 안 갔을텐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대회 다음날에 경연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 3회 IBAA 대한민국 전국무용콩쿠르 초등부 4학년 발레

초등학교 4학년 부문

6번 Salute 이다인 금상입니다!!!

2021년 두 번째 콩쿨인데 잘 해주어 정말 기쁘네요~

부족한 부분 보강해서

앞으로 더 잘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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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인이는 예원학교 발레콩쿨

예원콩쿨 발레 부문에서 은상을 탔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중에서도

금상이 나왔던 만큼

울 다인이에겐 조금 아쉬운 대회였는데요~

그래도 예원콩쿨 은상이니

행복한 마음으로

시상식날을 기대하고 또 기다렸습니다~~

 

 

울 다인 이렇게 연습했어요~

복도에 자리를 깔고

다인이가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울 쌤들

넘넘넘 고맙습니다~~~~

 

 

다인이는 은상을 수상하고,

2019년 6월 21일

저녁 7시에

예원학교 발레 콩쿨 시상식에 참여를 했어요.

우리는 6시 30분 즈음에 도착을 했는데,

예원학교 측에서 준비한 뷔페를 즐기고

기념 사진까지 다 찍고

친구도 사귀고

자리도 잡고

뭐 그러려며는 5시에는 도착해야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날 열감기가 발현이 되어서

다인이가 좀 아팠었기에

예원학교 시상식 준비를 철저히 하지는 못했었어요~

그냥 원피스 입히고

머리도 대충 

신발도 대충이었는데~~~

 

 

언니들 보니까

파티복을 잘 차려 입고 왔더라고요 ㄷㄷㄷㄷ

내년에 다인이 덕에 또 갈 수 있으며는

무조건 파티복 ㅋㅋㅋ

 

몸이 아팠지만

최선을 다해 웃어 주는 울 다인 양~

고맙네요~

 

저는 다인이의 키가 엄청 작은 줄 알았었는데,

발레하는 다른 친구들이랑 비교해보니

비교적 괜찮은 것 같아서

또 한차례,,,

한시름 놓고 오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

 

 

예원학교 시상식은,

유치부, 군무, 개인을 ...,,,

저학년부터 골고루 상을 주게 되니까

살짜쿵 지루할 수도 있는데요~

2부 축하 순서로

예원학교 발레 전공 & 한국무용 전공

언니 오빠들의 공연과 함께

그 해의 발레대상 & 한국무용대상 친구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지니까

눈을 뗄 수 없이 화려하고 훌륭하고 좋고 또 좋았어요.

멋지고 또 멋지고~~~

 

 

저는 울 다인이가 1등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데,

예원학교 발레 콩쿨 1등 언니의

축하공연을 보고 나니까

1등하는 것이 쫌 좋아보이긴 하더라고요~^^

부럽부럽 ㅋㅋㅋㅋ

 

 

그래도 부담갖진 말아라

울 다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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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전국무용경연대회 선화콩쿨 발레 영재부고학년 

2학년 ~ 3학년 같이 경쟁해서

65명 중 16등! 

은상!!

 

정말정말 기쁘고 대견하고

뿌듯한 날입니다!!!!

 

 

 

제 23회 선화 전국 무용 경연대회가

2019년 6월 7일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다른 대회와는 달리,

예선 없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먼저

경연을 치뤘던

선화 발레 콩쿨~~~~

 

 

아직 울 다인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개인적인 제 생각으로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 선화예술중학교.

지금 살고 있는

우리집에서 지하철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더 마음이 가는지도 몰라요 ^^

 

 

선화콩쿨 발레부는

영재부 저학년이 유치부 7살 ~ 초등학교 1학년 8살,

영재부 고학년이 초등학교 2학년 9살 ~ 초등학교 3학년 10살,

이렇게 나뉘어져서 경쟁을 하는데,

 다인이는 9살이니까 

10살 언니들과 겨뤄서 승부를 내야 되는 대회였어요.

지금까지의 콩쿨 중 가장 큰 대회라고

저 혼자(?) 생각하고 있었지요~^^

 

 

난생 처음 가 본

선화예술중학교 & 유니버설아트홀

어마무시하게 화려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울 다인이가 이런 학교에 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전 7시에...

살짝 늦게(?) ㅜㅜㅜㅜㅜ

도착해서 

복도 끝에 자리를 잡았어요.

 

 

여느 콩쿨 때와 같이

예쁘게 메이크업을 먼저 하고

준비를 하는 다인이~

 

발레 영재부 고학년의 경연은

오전 11시 즈음에 시작하여서 곧 마무리 되었으므로

얼른 몸분까지 바르고

준비를 다 마친 후에 콩쿨 준비를 더 합니다.

 

 

수고비 없이

아침 일찍부터 다인이 1명만을 위해

선화예술중학교 콩쿨에 와 주신

강동구 발레학원

칸타빌레발레학원 원장님 & 부원장님.

다인이 한 명에

선생님 두 분이라

너무너무 송구스러워요~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연습도 다 마쳤어요.

작품도 마무리 연습이 끝났어요.

 

선생님들은 다른 아이들의 기량과

최근 발레 콩쿨의 작품 경향 분석을 위해서

객석으로 자리하시고,

 

 

 

 

 

1시간 정도 남은 대기시간 동안

남편과 제가

다인이의 연습 상황을 지켜봤는데요~

 

 

저는 발레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연습 시간 내내

열심히 연습하고 또또 연습하고

안쓰럽게

물 한 모금 안 마시며

무대를 준비하는 다인이의 모습을 보니,

남편과 저는 저절로

마음 가짐이 남달라집니다^^

다인이가 선화발레콩쿨 무대에서

혹시나,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더라도 책망하지 말자~

울 다인 넘나 대견하니

끝까지 칭찬하여

아이에게 용기를 주도록 하자....

다인이는 엄마인 제가 봐도 기특할 정도로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어요.

 

 

드디어,

다인이의 대기 시간이 되어

스텝들이 다인이와 다른 아이들을 데려가고

우리는 객석으로 이동해 다인이의

선화전국무용대회

선화발레콩쿨

선화발레콩쿨 고학년 영재부 경연 모습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다인이도 물론 어마무시하게 떨렸겠지요~

그런데 저도

엄청 떨리고 또 떨리고

걱정되는 순간이었어요~~~

 

 

콩깍지가 대박 씌인 제 눈에는

선화 발레콩쿨의

다인이의 모습이 정말정말 예뻐 보였답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평가하신

다인이의 무대는 아쉬움 그득그득~~

다인이가 이번 2019년 상반기에

발레 콩쿨을 참가하면서

완벽하게 무대를 완성해 낸 모습이 없었다고 하시며

무척이나 아쉬워 하셨었어요.

 

 

다인이의 평소 모습,

무대에 올라 가기 전의 모습을

다 체크 하신 선생님들이니

다인이가 자신의 기량을 다 펼쳐내지 못한 모습이

정말정말 ~~~

무척이나 아쉬웠겠지요.

사실은 저도 ㄷㄷㄷ

ㅜㅜㅜㅜ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말예요~

 

아쉽긴 하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선화예중 발레콩쿨을 무사히 마친 다인 양~~~~

 

 

무대를 마친 후

성적이,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했으므로

우리는 선화예술중학교 근처의 맛집으로 ^^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떠났습니다~~

 

 

 

1시간 정도 지나서

다시

선화예술중학교 & 유니버셜아트홀에 갔더니!!!

 

 

울 다인 !!!!!!

은상이래요~

울 다인 ㅋㅋㅋㅋㅋㅋㅋㅋ

2학년 ~ 3학년 같이 대결한 발레 콩쿨에서

65명 중 16등이래요!!!!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ㄷㄷㄷ

 

 

기분이 매우매우 좋으니까 

사진으로

그 기분 좋음을 표현해 보자 ^^

아이고 예뻐라~♡

 

 

이 주황색 티셔츠는

선화예술중학교에서 발레콩쿨에 참가한

저학년 아이들에게 준 선물이에요~

 

 

무대 끝나고

미리 준비해 갔었던 소시지 간식을

냠냠냠ㅋㅋㅋㅋㅋ

무대가 끝난 뒤

선화예술중학교 근처

어린이대공원 맛집을 찾으러 가면서도

찰칵 ㅋㅋㅋㅋ

 

우리가 언제 또 선화예중에 올지 모르니

온 김에

사진을 왕창 찍자꾸나 ㅋㅋ

 

 

 

우리는 신토불이 떡볶이에서

떡볶이 2인분세트 + 핫도그 추가 + 음료수 추가로

냠냠냠 먹었고

생각보다 떡볶이 맛이 그냥 그랬다고

ㅋㅋㅋㅋ

용기내어 말씀드립니다 ㅋㅋㅋ

저는 정말로

그저그런... 맛이 별로였어요~

 

선화예중근처

어린이대공원 떡볶이맛집인 신토불이 떡볶이를 다 먹고 오니,

울 다인이는

65명 중 16등입니다~

정말정말 잘 했어요~

 

울 다인이의 예쁜 모습 추가

ㅋㅋㅋㅋ

 

 

 

 

선화무용경영대회

선화발레콩쿨

영재부 고학년 발레는,

따로 시상식이 없었고요~~~

그냥 준비 돼 있는

상장을 찾아 가면 되는 시스템이라

 

 

우리도

선화발레콩쿨 영재부 고학년 발레

은상 이다인의 상장을

그 자리에서 찾아 왔습니다~~~~

 

 

정말정말 잘했어 다인아~

우리,

이번이 첫 콩쿨이었는데,

정말 좋은 결과를

얻었구나~

 

 

 

기본기를 중요시하여,

아이를 진심으로 가르쳐 주시는

울 발레 학원 원장님 & 부원장님~~~~

강동구발레학원

칸타빌레발레학원 선생님들 덕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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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아이 덕에

매주 참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데요,

발레 전공하는 아이에게

6월은 큰(?) 콩쿨이 많은 달~

 

 

예중 입시생들이 많이들 가고 싶어하는

예원학교, 예원 콩쿨이

6월 2일 일요일에 있었습니다.

앙세느망과 예선까지 치뤄야했던 

6학년 언니들의 콩쿨은 토요일부터 진행이 되었고

초등 저학년인 다인이는

단심이어서 

일요일 오후 3시 즈음부터

콩쿨 준비 및 대기를 하면 되는 일정이었지요.

 

 

 

 

예원학교 예원발레콩쿨은

네이버밴드를 이용해서 모든 공지사항들이 전달되었어요.

일찌감치 밴드에 가입해 두고

주최측에서 보내는 소식에 귀기울이고 있었는데~

다른 무대보다

예원콩쿨은 무대가 매우 작고

심사위원 선생님들과의 거리가 짧기에

완전 더더더 짱짱하게!

표정도 풍부하게

작품을 소화해야 되는 것이

다인이의 과제였어요.

 

 

예원학교 콩쿨은 주차도 만만치 않아서

매 대회때 마다 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았는데요~

정동빌딩 & 이화정동빌딩을 대회 주차장으로 사용을 하다가

다인이의 무용대회가 있었던 6월 2일에는

사정상 정동빌딩에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종일 주차비용 16,000원.

(예원콩쿨 사무국에서 주차권을 미리 사야 됩니다!)

 

 

다인이는 예원 무용경연대회 하루 전에

발레 학원에 가서

혼자 매트부터 바, 작품연습까지

꼼꼼히 준비를 하고

콩쿨 당일 예원학교에 오전 11시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저도 다인이도,

올 해가 처음이잖아요~

수많은 텃세 속에서 ㅜㅜㅜㅜㅜㅜㅜ

어디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아야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죠.

돗자리를 좀 깔려고 하면

다른 분들이 거긴 안돼욧! 거기도 안돼욧!!

ㅜㅜㅜㅜ 네넹.....

오후 3시 넘어서 대기였는데

오전 11시 즈음에 갔더니만

1층도 자리가 1도 없고,

지하 1층도 자리가 1도 없고 ㄷㄷㄷㄷㄷ

다행히 배테랑이신

울 발레 학원 선생님이 약속시간보다 훨씬 더 일찍 와 주시고

자리도 미리 맡아 놔 주셔서

정말 좋은 자리에서

콩쿨 대기를 할 수가 있었답니다~^^

 

 

무대용 타이즈 위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는 덧신을 신고

몸풀기를 시작해요.

 

 

깔아 놓은 돗자리 위에 누워서

스트레칭

복근 운동, 등운동

바뜨망 빵빵빵 차고 나서는

예원예중 창틀을 바처럼 부여 잡고

사이드 바뜨망을 찹니다.

포인, 포인, 포인!!!

 

 

예원예중 콩쿨은

생년월일 역순으로 순서가 배정이 되는데,

10월생인 다인이는

15:19에 대기를 하네요~

 

 

따로 접수를 할 필요는 없고

시간에 맞추어서 

대기 장소인 2층 교실로 가면 됩니다.

생일이 늦는 편인지

2학년 중에서 2번이었어요~

발레 초등부 1~2학년 창작부문 2조

이다인 Lady!!! Bug

 

 

메이크업 예약시간

12시 30분에 맞추어서 

발레메이크업 및 헤어를 하러 갑니다~

3층 무용실에 

메이크업 선생님들이 계셔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지욤~~~~

 

 

 

헤어 촥촥촥~

메이크업 촥촥촥~~~

빠르게 마무리 해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입술을 제외한 

발레메이크업 색조까지 마무리 하니 요런 느낌 ^^

우리는 1시 30분 즈음에 의상을 입고

2시 즈음에 색조 메이크업 리터치 & 몸분 & 헤어 반짝이까지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요렇게만 해도

정말 예뻐졌어요~^^

 

 

다시 대기 장소 = 돗자리로 돌아온 다인이는

이제 무대용 슈즈를 신고

본격적으로 예원 콩쿨 준비를 합니다.

이때부터 선생님들이 정말 정말...

이미 수고를 하고 계시지만

더더더 열심히 고생하시며 다인이를 티칭해주시는데요~

 

 

어떻게 하면

다인이가 자기가 가진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다인이를 위해 애써 주시는 모습이 진정 감동이에요~

 

 

 

#강동구발레학원

#명일동발레학원

#칸타빌레발레

 

 

울 학원 바지를 입고 연습을 좀 하다가,

 

 

바지를 벗고

레오타드에 슈즈만으로

또 작품연습을 합니다.

이때 허리와 엉덩이와 허벅지는

발레스커트로 가려주는 센스^^

이 어여쁜 #발레스커트 도 울 원장쌤이 선물해주신 거지욤~

 

 

 

이 날,

예원학교 발레콩쿨이 있던 날...

다인이의 기량이 매우매우 괜찮아서~~~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칭찬을 하셨었어요!

연습한 대로만 하면

울 다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요~

 

 

제가 봐도 예뻤습니다.

예원콩쿨을 위해서 선생님들께서 디테일을 다시 잡아 주셨고,

 

 

 

 

 

 

예원학교는 무대가 매우 작기에

심사위원과의 거리가 짧아서

다인이의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다다 보이는 곳이라,

얼굴 방향,

표정까지 디테일을 더더더 잡아 주셨었어요!

 

 

2019년 제 14회 예원무용경연대회.

직접 가서 보니

와...

무대가 작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확~ 와닿더라고요.

 

 

연습하다보니 

어느새 초등부 발레 콩쿨 경연이 시작되었고

1시 30분이 지났고 ㄷㄷㄷ

다인이도 의상을 갈아 입고 몇 번 더 연습을 하다가,

 

다시 분장 선생님을 찾아 가서

몸분도 바르고

머리에 반짝이도 더 뿌리고

머리카락 빈 부분에는 흑채로 꽉 채웠답니다~~

 

 

 

경연시간이 다가올 수록

다인이는 더욱 더 긴장되고 겁나고 떨렸나봐요.

다인이가 긴장할 때 나오는

그 특유의 표정이 벌써 나왔네요 ㅜㅜㅜㅜ

 

메이크업을 리터치하면서

입술을 도톰하게 바르니까~~~~

요로코롬 더욱 더 예뻐졌네요!

 

헤어 반짝이도 왕창 뿌리고

몸분 바르고

몸에도 반짝이를 뿌렸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

이제 무대에  설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는 다 준비가 되었는데

아직 대기실로 들어가기 전 ㄷㄷㄷㄷㄷㄷ

잔뜩 예민해져 있는 9살 2학년 다인입니다.

사진도 못 찍게 하고

완전 예민 그 자체예요!!!

 

그러다가,

대기실 문이 열리니까

다시금 초집중하면서 연습 또 연습!

웃는 얼굴로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하는지,

그걸 보는 제 마음이 짠해졌어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비록 좋지 않더라도

만족하고 칭찬해 주자....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던

대기실에서의 울 딸.

 

 

예원학교 예원콩쿨 쌤들의 인도에 따라

한줄로 쫙 서서

무대 뒤로 올라가고

혼자서 무대 뒤 연습과 무대 전체를 다 감당해야만 했죠.

 

 

 

 

그리하여

모든 경연을 끝내고

울 다인이는 은상을 받았습니다.

(같은 상은 번호순으로 기재가 됩니다.)

 

 

정말 잘했지요? ^^

 

 

 

 

예원콩쿨을 무사히 잘 끝낸 후

기분이 아주아주 좋은

울 다인 + 엄마 아빠 ㅋㅋㅋㅋㅋ

그러나 울 발레 학원 선생님들은 아쉬움을 표현하셨어요.

연습 때 매우매우 잘했던 부분을

정작 무대에서는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거든요~

 

 

다인이의 기량을 언제쯤 100%

발휘할 수 있을지...

일단 좀 더 기다려 줘 봅니다 ^^

저는 엄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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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초등부 저학년 발레 창작 이다인.

다인이는 올 해 처음으로 솔로 발레 콩쿠르에 참가를 했습니다.

이번 발레협회콩쿨에서 다인이의 성적은 동상.

다른 콩쿨과는 달리

모든 경연이 끝난 후

심사위원의 평가와 점수가 나왔기에

다인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잘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어요.

왜 발레 전공생이 발레 협회 콩쿨에 다 나가는지

(심지어 지방에서도)

잘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 39회 서울발레콩쿨에서

다인이는 동상을 수상했는데요,

일곱 명의 심사 위원들의 시각이 제각기 다르기에

(예술 영역은 기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점수가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인이는 80점부터 95점까지

아주 골고루 점수를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 부문의 점수 중 최고점이 95점이었기에,

누구신지는 몰라도

심사위원 G님!!!!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ㅋㅋㅋ

G님은 은상 받은 다른 친구들에게 60점대도 주신 분이었는데,

동상 받은 울 다인이에겐 95점을 ㄷㄷㄷ

93점을 주신 D님, 90점을 주신 A님도 넘나 감사해요~

다인이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기에

기본을 지켜 발레 콩쿨에 참가했는데,

그걸 알아봐 주신 것 같아서 정말정말 고마웠어요~

 

 

경연 무대에서 사시나무 떨듯 떨었던 걸 눈감아 주신 ㅋㅋㅋ

매우 매우 감사하신 분들 ㅋㅋㅋ

 

 

자, 지금부터

서울발레콩쿨 본선 긴 여정~ 

대기부터 시상식까지 장장 12시간 넘게 치뤄진 발레 콩쿠르

후기를 써 보겠습니다!!!

 

 

우리 발레 학원에서는

초등고학년 6학년 언니와 초등저학년 2학년 다인이

두 명이 서울발레콩쿠르에 참가하게 됐어요.

6학년 언니는 전날 예선을 치뤘는데,

(177명이 예선에 나왔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해요~)

너무 아쉽게도 ㅜㅜ

울 학원 언니가 본선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서,

다인이는 서울발레콩쿨 당일에

돗자리 전쟁을 하지 않고,

발레 학원에서 연습을 한 후

느즈막히 경연장이었던 상명대학교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10시까지 발레 학원 도착,

몸풀고 스트레칭 하고

작품 연습을 12시 30분 정도까지 한 후에

김밥을 사서 제 39회 서울발레콩쿨에 참가를 하러 출발했어요~

우리집에서는 콩쿨장이었던

상명대학교까지 차로 40분 남짓 걸렸는데,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정말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학원에서 연습을 하다가

한 차례 울음을 터뜨렸던 다인이~

컨디션이 좋은 상태이었는데도

하루 전날 연습할 때보다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서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는데요,

점심 밥으로 사 준 김밥도 반 줄 밖에 먹지 못하고

차에서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쉬게 해 주고 싶어서

상명대학교 계당홀 앞 운동장에 주차를 해 두고

10분 정도 더 자게 해 준 뒤에

완전 잠이 든 다인이를 깨워서 메이크업을 하러 갑니다.

이 때가 약 오후 1시 30분이 살짝 덜 된 시간이었어요.

 

 

서울발레콩쿨의 돗자리 전쟁에 참가하지 않은 1인

늦게 도착했기에

이미 자리가 1도 없습니다 ㄷㄷㄷㄷ

그런데 느즈막히 상명대에 도착했으니 따로 자리를 잡을 필요도 없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메이크업을 받습니다.

 

 

우리 학원에서는 다인이 혼자만 나왔기에

원장선생님, 부원장선생님

+ 엄마, 아빠가

모두 다인이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 ^^

다인이 부담 백배 ㅋㅋㅋ

표정이 매우 힘들어 보이지욤 ㅋㅋㅋ

 

 

다인이는 분장 끝내고

무대 의상까지 갈아 신은 후에

무대개방을 기다리기로 했는데요~

다인이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잠시 대기를 하고 있던 중에

초등학교 고학년 입상자 명단이 나왔습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 대기 시간이 오후 3시 30분 이후였는데,

이 때 즈음 초등부 고학년 입상자가 발표되었어요.

39회 서울발레콩쿨은,

초등부 고학년 - 중학년 -저학년 순으로

콩쿠르가 진행이 되었는데,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 경연 결과가

오후 3시 30분 정도에 나온셈이에요~~~~~~

 

 

와.... 그 많은 인원에 예선을 치루고

본선을 치루고

고작 스무 명 남짓한 인원이 수상을 했네요~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서울발레콩쿨은 초등부 저학년 시작 전 

10분간 무대개방을 합니다.

 

 

 

 

무대 개방에 맞추어 아이들이 줄지어 서 있어요.

얼마나 떨릴까요?

 

 

 

콧대가 높아서 옆모습이 특히 더 이쁜 울 다인^^

지금까지의 콩쿨 화장 중

이 날이 제일 예뻤던 것 같은데요~

무대 전이라 발레 슈즈 위에 덧신을 신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인이도 이때가 많이 떨리는 것 같아요.

 

 

남는 건 사진이라니,

다인아~ 정신 있을 때 사진 많이 찍어 놓자 ㅋㅋㅋ

콩쿨 후에

혹시나 실수가 있었거나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했을 경우에는

아이가 사진 찍기를 거부할 수도 있으니까

무대 전에 되도록 사진을 많이 남겨 두는 것이 좋아요~^^

발레 전공을 시작한 후

목선이 점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울 이쁜 다인^^

 

 

드디어 무대개방이 되어 

아이들은 상명대 계당홀 무대를

발레 콩쿨 경연 시작 전에 미리 올라가 보게 되었는데요~

원장 선생님과 센터를 체크하는 데에 여념이 없습니다.

완전 듬직해요~

 

 

 

 

드디어 다인이가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하는 시간~

덧신을 벗고

번호대로 한줄로 주르르륵 줄을 서는데

다인이가 긴장이 되는지

갑자기 연습을 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물론 다른 아이들도 제대로 통제를 하기 힘들었던

초등발레 저학년 부문 ㅋㅋㅋ

 

 

원래 주요 대회에는

선생님들이 무대 뒤로 따라 갈 수가 없는 시스템이잖아요~

서울발레콩쿨도 원래는

아이 혼자서 무대 뒤에 가서 

스스로 준비를 해야 되는데,

오잉?

초등학교 1, 2학년 저학년은

보호자 한 명이 무대 뒤로 따라 들어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시더라고요~

 

 

얼른 담당 선생님과 의논을 했고,

다른 대회에선 이런 배려가 1도 없기에

미리 연습을 해 보고자

다인이 혼자서 무대에 올라가도록 하고

정 걱정이 되면 제가 같이 무대 뒤로 가기로 했어요.

그리하여 ^^ 

저도 다인이의 무대에 함께 오르는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두근두근두근 X 100000000

콩닥콩닥콩닥 X 10000

얼마나 떨렸을까요?

 

실은 다인이와 함께 무대 뒤에 대기하면서

저도 입이 바짝바짝 마르면서

너무 후덜덜 떨렸는데요,

다인이가 힘들까봐 그냥 쉬면서

다른 친구들이 무대하는 모습을 지켜보자고 했었는데

다인이가 끝도 없이 연습을 하고 또 하고 또또또 하고...

저는 걱정했지만

나중에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무대 뒤에서 계속 끊임없이 연습하는게 맞는 거래요.

힘들고 목이 타고 목마를까봐

연습 그만 하고

좀 쉬라고 했었는데 말예요~

 

 

서울발레콩쿨은 접수한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지는 것 같아요.

콩쿨 접수를 할 때

사이트가 여러 번 다운이 되어서 ㄷㄷㄷ

저는 거의 마지막 날에 접수를 했었는데

다인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

마지막에서 두 번째  순서였거든요~~~~

경연 순서를 기다리면서 계속계속 의젓하게 연습을 하더니마는,

바로 앞 번호 친구가 하는 무대를 보면서

갑자기 떨리기 시작했다고

많이 많이 떨린다고

넘넘넘 걱정을 하는 거예요~~ ㅜㅜㅜㅜ

다인이와 같이 떨리는 엄마 

ㄷㄷㄷㄷㄷ

 

 

그리고 무대! 

아구궁~

걱정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떨었어요.

사시나무 떨리듯 덜덜덜덜~

그 모습을 무대 옆에서 지켜보면서

히유~ 내려놓자... 했는데

그러나 엄마라 사실은 내려놓지 못하고~

팔은 안으로 굽고 ^^

 

무대에서 내려 온 다인이에게

너무너무 잘했다고,

무조건 잘했다고 칭찬을 해 준 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갖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입상자 명단이 게시판에 걸리기 전까지

근처에서 밥 먹으며

잠시 기다리기로 했어요~

 

 

그런데!!

상명대학교 근처에

주차가 되면서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정말이지 없더구만요~

 차를 타고 내려와서 크게 한바퀴 돌았는데

밥 먹을 곳이 없고 ㅜㅜ

주차할 곳이 없고

어찌저찌 하다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포방터시장을 발견했지마는

결국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다시금 상명대학교 입구로 돌아왔어요~

 

상명대학교 입구 분식집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ㄷㄷㄷㄷ

이렇게 맛이 없을 수도 있나... 싶을 정도로

심히 맛이 없었던

메뉴들을 꾸역꾸역 넘기고

절대로 다시는 안 갈듯~~~~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 콩쿨 입상자 명단이 나왔나

다시 상명대학교 계당홀로 올라갔습니다.

.

.

.

 

그런데 안 나옴 ㄷㄷㄷ

이 때가 6시 30분이 넘은 시각이었어요.

대박이죠?

거의 7시가 되었을 때에야

입상자 명단이 나오는

이런 무시무시한 상황~~

이건 리얼~

 

 

시간이 남고 남고 남고...

넘쳐 흐르니

다음 번 콩쿨을 위해

메이크업 인증 사진을 찍자고

남겨 둔 사진 ^^

머리장식과 메이크업.

같은 선생님들이 해 주시는데도

이번이 젤 예뻤습니다.

 

 

서울발레콩쿨 본선은

경연 장면을 보려면 입장권 1만원을 주고

티켓을 구입해야만 하는

매우 콧대높은 콩쿨이에요~~

저녁밥을 먹고 왔음에도 다인이 경연결과는 없고

발레콩쿠르는 계속 진행 중이고 ... 해서

입장권을 더 구입해서

(다인이 +1 단 두 장만 제공됩니다 ㅜㅜ)

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의 콩쿨을 참관하다가,

왔다 갔다 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콩쿨 결과를 기다렸어요.

ㄷㄷㄷㄷ

7시가 넘은 시간에 나온

저학년 콩쿨 결과!

 

 

 

히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제가 먼저 떨리는 맘으로 명단을 확인하고.

 

 

분명히 무대 옆에서

다인이가 사시나무 떨듯 떠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내려 놓았다고 했었는데,

입상자 명단을 확인할 때에는

당연히 있는 걸로

(다인이가 입상한 동상 보다 훨씬 더 좋은 상을 예상하며...)

좋은 상에 입상한 걸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담부턴 그러지말아야지~ 스스로 마인트컨트롤을 하고 있습니다.

 

 

다인아 너 상 탔대!!!

집에 안 가도 된대 ㅋㅋㅋ

고학년 언니 오빠들의 경연을 구경하다가

드디어 시간이 되어

시상식을 준비합니다.

 

 

서울발레콩쿨 시상식.

반드시 의상을 갖추고 와야 해요.

 

 

 

 

어느새 밤 9시가 넘은 시각 ㄷㄷㄷ

다행히 입상을 했기에

상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다인이.

상명대학교의 밤풍경이 매우 아름답네요~

 

 

처음에는 운동화 신고 대기했다가,

다른 사람들이 발레 슈즈 신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는

아차 싶어서

얼른 발레 슈즈로 갈아 신었습니다.

 

 

수상자 대기하세요~

한 후 30분 넘게 기다려서

한밤중에 시상식에 참가를 했습니다.

다인이는 초등학생이고,

저학년이고 ㄷㄷㄷ

그래서 1차로 수상을 했는데

상 받고 나서

다인이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바로 짐 챙겨서 집으로 왔거든요?

그 때가 이미 밤 10시가 넘은 상황이니까

모든 시상 과정이 다 끝나고

다같이 사진까지 다 찍고 떠났으면

밤 11시가 넘어서야

제 39회 서울발레콩쿨 모든 과정이 마쳤을 것 같아요.

와우.... 진짜  힘들었을듯 ~~~~

 

 

그리고 아이들 모두가 더 업업업!!!
완전 흥분한 상태라

매우 시끌시끌 소란스럽고

페소공포증이 살짜쿵 있는 저는 견디기 힘든 공간이었어요 ㅜㅜ

그리하여 저는 잠시 이 시간을 피하고 ㄷㄷㄷ

남편과 다인이는 30여분을 기다렸는데,,,

오잉????

기다린 줄과는 다른 곳으로 우르르륵

몰려 갔답니다.

이게 뭐지? 

진행 상황은 처음부터 끝까지 맘에 들지 않았어요.

 

 

제 39회 서울발레콩쿠르 축하공연

작년 우수 성적자들과 ubc수석 발레리나 & 리노의 공연이 있었어요.

와~~~~

저는 ubc 발레리나 & 발레리노 보다

전년도 최고상을 받은

언니 오빠의 공연에 더더더 감탄을 했답니다~

월매나 이쁘고 멋지던지요~

대박이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울 꼬맹이들의 상 받는 시간.

시간이 늦어져서

정말 미안하다고 얘기하면서도

세 분의 쌤들이 축사를 하게 한 .... 융통성 없는 서울발레콩쿨 시상식 ㅜㅜ

초등학교 꼬맹이들은 표정이 아래로 아래로 ㅋㅋㅋ

지루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고 ^^

 

 

 

 

드디어 시상이 시작되나요?

서울발레콩쿨은 입상자 명단만 공개되고

무슨 상을 받게 되는지는 시상식에서 공개가 됩니다.

 

 

 

 

시상식 진행이 미숙해서,

비록 이름이 불리지는 않았지마는 ㅜㅜ

울 다인이는

첫 콩쿨, 발레협회 콩쿠르 서울발레콩쿨에서 동상을 수상했어요.

 

 

초등학교 발레 저학년 30여명 중에서

4등 정도 한 걸로 생각하면 됩니다.

울 다인 정말 잘했어요.

믿음직스러워요~

올 해가 첫 콩쿨이니

이제 점점점 더 올라갈 것만 생각하면 되겠지요?

저는 다인이를 믿어요.

앞으로 더 잘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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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전공 카페지오 하나미 

포인이 잘 보이네요~

 

 

초등학교 2학년 9살 발레전공

다인이의 굉장한 장점은

나이보다 훨씬 더 턴아웃이 잘 되고~

나이보다 훨씬 더 발끝 포인이 잘 된 다는 것이었죠.

그런데 그 전에 다인이가 신던 연습용 발레 천슈즈는

발끝이 뭉툭해보여서 ㅜㅜㅜㅜ

다인이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없었답니다~

 

 

울 다인의 발레학원 원장님 & 부원장님은

다인이의 장점이 드러나지 못하는 것이

넘넘넘 아쉬워서

발레 슈즈를 백방으로 알아보셔서

카페지오 하나미 발레 천슈즈를 추천해 주셨어요.

가격은,,,,

지금까지 샀던 발레슈즈 중 가장 비싼 35,000원

ㄷㄷㄷㄷㄷ

넘넘넘 비싸죠~~

다인이는 그동안 샨샤 천슈즈 14,000원 짜리를 주로 신다가

첫 콩쿨을 앞두고 그리쉬코 퍼포먼스 28,000 짜리로 바꿨는데

(발볼이 넓은 다인이의 발 특성을 고려해서 구입한 슈즈였어요~~~)

그동안의 연습용 발레 천슈즈들이

다인이의 장점을 잘 살려 주지 못한 것들이었기에

마지막으로 카페지오 하나미 35,000원 짜리를

구입해 보았는데~

비싼 것이 역시나 이쁜 것인가 ㄷㄷㄷㄷ

보자마자 이쁘더니마는,

다인이에게 신겨보니

찰떡 슈즈 !!!

꼬꼬맹이 초등학교 2학년 9살 울 다인이는

아직 발 사이즈가 200이라서

다인이에게 맞는 카페지오 하나미는 없었기에

조금 큰 사이즈로 205정도로 구입할 수밖에 없었는데도

그동안 신었던 슈즈보다는 훨씬 더 이쁘더라고요~

 

 

 

발레 전공생 연습용 천슈즈

발을 예쁘게 보이고

포인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카페지오 하나미 천슈즈 4M

다인이는 발사이즈가 200이었지만,

카페지오 하나미의 최소 사이즈인 205를 신고

클래스도 하고

발레 콩쿠르에도 나갔었어요.

 

 

 

 

카페지오 하나미를 처음 구입을 하면

고무줄 끈이 엑스자 X자로 이어져 있는데요~

발레 전공생들은

이 끈을 제거한 후에

끈을 하나로 연결하고~~~

그리고 발레 리본(?) 천을 다시 달아 주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받자마자

집으로 가져와서

카페지오 하나미를 수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발레전공생 아이를 둔

암마의 숙명 ㅋㅋㅋ

 

 

 

엑스자 = 크로스 밴드를 깔끔하게 떼어낸 후

 

 

 

 

 

 

뒷꿈치에 맞추어

다시 밴드를 달기로 했어요~~~

 

 

 

잘라낸 밴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라이터로 끝부분을 지진 후~

 

 

 

 

바느질로 붙였어요~~~

아직 서툰

초보 발레생의 초보 엄마였기에,

이 과정도 꽤 힘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뻘짓이었음 ㅋㅋㅋㅋㅋㅋ

자세한 얘긴 나중에 또 말씀드릴게욤 ㅋㅋ

 

 

 

그 다음으로 발레 전공생들에게 더더더 중요했던

발레 리본끈(?) 스트레치 끈을 달아 주어요~

 

 

원래 발레 고무줄 끈이 달려 있었던 

그 위치에

(사방으로 늘어나는)

발레 천슈즈 & 토슈즈 모두에게 사용되는

스트레치 끈을 달아 주어요~

 

 

요렇게요~^^

여기까지~ 양쪽 다 다는데 2시간 걸림 ㄷㄷㄷ

하다보면 점점점 시간이 줄겠지요?

아직은 초보라 ㅋㅋㅋㅋ

 

 

 

카페지오 하나미

오른쪽 // 왼쪽을 설정해서

연습용 천슈즈에도

오른쪽 왼쪽을 설정해 주었어요~^^

이것도 은근 중요한 일 ㅋㅋㅋㅋ

 

 

 

 

와우~

이제 다 끝냈다~~~~ 싶어

홀가분한 마음으로

발레 학원에 단체 클래스를 들으러 갔는데요~ ㅋㅋㅋ

이게 뭐임????

ㅋㅋㅋㅋㅋ

.

.

.

사실은 완정 망쳤던 거 ㅋㅋㅋㅋ

......

X자 엑스자로 된 천슈즈를 다시 재단할 때에는

토슈즈 밴드를 사용해서

슈즈를 다시 꿰맸어야 했던 거예요~~~

X자 엑스자 밴드는 

실은 넘나 짧기에 ㅋㅋㅋㅋㅋ

 

 

 

처음이라,

저는 진짜로 잘 몰랐는데요~

울 발레 학원

선배 언니의 엄마께서

저에게 실수를 깨우쳐 주시면서

토슈즈밴드 17cm 짜리를 선물로 주셔서

다시 바느질 하고 ^^

아하!! 그렇겠구나~

모든 것을 깨우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래서 선배가 중요하고 꼭 필요한 존재인가봐요~

규모가 작은 동네 학원인 울 발레 학원에서도

선배 엄마께서 노하우를 전수해 주시면

제가 다 쏙~ 쏘옥~~

흡수하며 배워 놓았다가

후배 엄마가 생기면

다시 또 전수하고~~~~

그렇게 전통이 이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

 

 

 

선배 엄마께서 주신

토슈즈밴드로 천슈즈를 다시 꿰매니
이제야 뭔가를 좀 더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다인이의 발목이 제 손목과 사이즈가 같다는 걸 알았기에

저는 제 손목으로 사이즈를 재단해서

다인이의 그리쉬코 하나미 

연습용 발레 천슈즈를 잘 꿰멜 수 있었답니다~^^

 

 

 

그 결과

울 다인이의 장점인 턴아웃과

발끝 포인이 더더더 잘 보여서~~~~

콩쿨 마다 금상 이상으로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발레 콩쿨 저학년 2학년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답니다.

계속해서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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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꼬마발레리나

 

발레콩쿨 접수부터 결과까지~

더케이아트홀 저학년 발레콩쿨9살

이다인 은상수상.

 

 

다인이의 발레이야기입니다.

9살 다인이는,

이번에 솔로로는 처음으로 

발레 콩쿨에 나가 보았습니다.

 

 

발레 전공을 고민하고 

발레 전공을 시키는 엄마들이 제일 고민 중 하나가 

어떤 콩쿨에 나갈 건지....인 거잖아요~

 

 

콩쿨에 나갈 때도 돈이 드니까요 ㅜㅜ

콩쿨 참가비 + 헤어메이크업, 그리고 여러가지

기타 비용을 생각해보면

한 번 콩쿨에 나갈 때

약 30만원 정도 지출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ㅜㅜㅜㅜ

 

 

 

 

그러니 이왕이면 이름있는 발레콩쿠르에서

객관적으로

울 아이의 실력을 검증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게 당연한데요,

다인이의 발레 학원 원장선생님은

5월부터 쎈 콩쿨에 나가 보고

처음에는 약한(?) 콩쿨부터 출전하는 것을 추천해 주셨어요.

 

 

왜냐면, 아이의 첫콩쿨이니까

아이가 무대를 사용하는 방법도 하나도 모르잖아요~

큰 콩쿨은 지도 선생님이 무대 뒤에 못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아이가 스스로 파악해야 할 것이

너무 많으니까,

일단 처음에는 약한 콩쿨부터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첫 콩쿨을 치르고 나니

원장 선생님의 판단이 옳았다 싶습니다.

다인이가 아직 미숙하고 서툴러서

무대에 혼자 서는 것 부터 불안불안 했는데

긴장을 엄청 했기에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어요.

작은 콩쿨이라 은상이라도 탔지 ^^

큰 콩쿨이었으면 입상 못하고 탈락이었을 것 같아요 ^^

 

 

아직 립스틱을 바르기 전 몸푸는 중의 다인이.

 

다인이의 첫 콩쿨은 더케이아트홀이었어요~~~

보통 이상댄스에서

발레 콩쿠르 접수도 하고

여러가지 정보도 얻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 콩쿨은

이상댄스에서 접수를 하지 않고

1. 참가신청서를 직접 작성을 한 후 이메일을 보내요.

2. 주최하는 협회의 통장에 참가비를 입금한 후

며칠 기다리면

문자로

언제 시작하는지,

다인이의 순서가 몇 번인지를 보내 주십니다.

3. 순서와 대략적인 시간 공지를 받아요.

 

 

발레가 1시 30분이라는 공지를 받고,

저학년인 다인이의 순서는

22번이었습니다.

 

 

발레 콩쿨이 1시 30분이지만

메이크업을 10시 30분에 받기로 미리 예약을 했어요.

(메이크업은 발레 학원 원장님께서 대신 예약을 해 주셨어요.)

 

 

우리는 9시 즈음에

첫 발레 콩쿠르 장소였던 더케이아트홀에 자리를 잡았고

지도 선생님은 9시 30분까지 와 주셨습니다.

 

 

대회가 임박하여 의상갈아입고 소품도 챙기고 메이크업 준비를 또 합니다.

 

9살 다인이의 첫 콩쿨은

더케이아트홀에서 콩쿠르가 진행이 되었는데,

한국무용 - 현대 - 발레 순서로

발레는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는 공지를 받고

우리는 9시 조금 넘어서

발레콩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금껏 군무 콩쿨만 참여해봤기에

모든 것이 어색했는데 ㅎㅎ

자리를 맡으러 = 돗자리를 깔러 가는 기분이 묘했어요.

도착해보니

한창 한국무용 콩쿨이 진행되는 상황이었고요~

 

 

오오오~

무대와 가까워서 무대 상황을 볼 수 있으면서

조용한 곳에

마침 자리가 남아 있어서

얼른 돗자리를 깔고 콩쿨 자리를 잡았는데

꽤 괜찮았어요~

 

 

여기가 우리 자리고요~

 

 

 

 

 

텐트가 쳐져 있는 곳은 한국무용전공생의

대기석이었는데,

한국무용 - 현대 - 발레 순이었으므로

텐트와 돗자리가 철수되자마자

얼른 우리자리를 더더더 깔았지요~~^^

 

 

 

 

자리를 잡고 난 후에는 음악CD 씨디를 제출하고

출연대기표를 받았어요.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색어색 그 자체였지만

어려움없이

A-Z까지 저 혼자서 다 해결을 할 수가 있었답니당~~^^

 

 

3이 발레

3-22 발레 중에서

저학년 발레 독무 창작인 다인이는

22번이었기에

요로코롬 순서표를 받았어요.

 

 

여긴 경연 후에

사진을 살 수 있도록 마련돼 있는 부스인데

발레 콩쿨 동영상 + 사진을 다 사려면

약 15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굳이 사진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겠지요 ㅋㅋ

 

 

돗자리깔고, CD접수도 하고

더케이아트홀 콩쿨장을 슬쩍 다 파악을 한 후

울 발레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저랑 남편 그리고 다인이 다~ 그냥 놀고 있다가 ^^

 

 

선생님이 도착하시니

초등학교 2학년 9살 울다인 ㅋㅋㅋ

갑자기 왜 이렇게 폭풍 스트레칭 및 매트 운동을 하는지~

역시나 좀 무서운 선생님이

아이들의 실력 향상에는 좋은 것 같아요.

 

 

울 발레학원 원장선생님은 엄마처럼 푸근푸근 우쭈쭈.... 스타일이라

아이들이 완전 원장쌤께 앵기고요 ㅋㅋㅋㅋ

울 부원장 선생님은 속정 깊으신

사실 제가 생각할 땐

더더더 푸근한 선생님인데

아이들은 꽤 무서워하는 츤데레 스타일이라

아이들이 부원장 선생님이 오시면

괜스레 더 열심히 급 스트레칭을 하네요 ㅋㅋㅋ

 

 

선생님 오신 후에

매트 스트레칭을 연습 좀 하다가

메이크업 시간이 되어서

발레 솔로 콩쿨 메이크업을 하러 갔어요.

그동안 군무 메이크업만 받아 보다가

솔로 메이크업을 받으니~!!!

와우 와와우!!!

차원이 다르더구먼유~

진짜 이쁘게 잘 해주셨어요.

근데, 제가 긴장해서 다인이의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많이는

남겨 두기 못했어요 ㅜㅜㅜ

저도 너무 긴장을 했었거든요~~ ㅜㅜㅜㅜ

 

 

1차 헤어 메이크업을 받은 후

더케이아트홀 로비에서 바워크를 했어요~

선생님께서 핸드폰에 음악을 준비해 오셔서

발레 학원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서

다인이가 (+그 뒤로 다른 학원 아이들도 주르르륵~~~~)

바워크를 엄청 진지하게 잘 했답니다.

 

 

개인레슨으로 봐도 될 정도로

선생님께서 정성을 많이 쏟아주셨어요~

무한감사 ♡

 

 

다음에는 로비에서 워머 입고 작품연습을 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1시 30분 즈음이 되어

시작하기 10분 전에

더케이아트홀 발레 콩쿨 무대 개방이 되었다는 알림이 뜨더러라구요~

지금부터 10분 동안 무대개방을 한다는 공지를 듣고

사진 기록으로 남겨야 되겠다... 싶어 올라갔는데,

울 선생님, 이미 다인이 데리고 무대로 가셨습니다~~~~

 

 

무대가 개방된 후 다인이는 떨리는 맘으로 무대 상황을 체크합니다~

 

 

무대개방 10분 동안

아이들은 사람들이 매우 많기는 하지만

무대를 미리 밟아 볼 기회를 가지고요,

 

 

 

무대에서 객석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구나...싶어

무대에서 객석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완전 후덜덜......

떨리겠지요?

 

 

 

시간이 되어 

저는 사회자분께 다인이가 이미 준비되었다는 의미인

출연대기표를 제출했어요.

이걸 늦게 내면

출연 순서가 가장 마지막으로 

재배정되는 것 같아요.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면 이런 느낌 ㄷㄷㄷ

다인이의 첫 무대라

저도 정말 많이 긴장을 했어요~~~ ㅜㅜ

 

 

이건 선생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인데,

앞순서를 지켜보면서

울 다인이가 자기의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얼마나 떨렸을까요 ㅜㅜㅜㅜㅜㅜ

 

 

다인이가 얘기하는 것이,

울 발레학원 부원장선생님께서

앞선 아이들의 순서를 같이 지켜 보시며

무릎, 발끝 등

부족한 부분을 일일이 언급해주셔서

다인이가 무대에 오를 그 순간까지~~ 어떤 것을 신경써야할지

스스로 체크를 해 볼 수 있었다고 해요.

 

 

 

발레 콩쿠르 시작 전에 

무대를 개방했지마는,

연습하는 사람들이 넘나 많기에 ㄷㄷㄷ

발레 솔로 콩쿨로는 첫 출전인

울 다인 얼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발레 콩쿨이 시작되는 30분 전에

다인이가 몸분도 바르고

부족한 메이크업도 다 채우고~~

립메이크업도 하고

모든 분장이 다 완성되었는데,

 

 

첫콩쿨이라 너무너무 떨려서 

미쳐 사진으로 남겨 놓질 못했어요~

엄마인 제가 다인이 보다 더 떤 듯~ ㄷㄷㄷㄷㄷ 

완전 후덜덜~ 긴장백배였거든요^^

 

 

그래서 아직 몸분 바르기 전

립스틱 바르기 전의 울 다인 사진 ㅎㅎㅎ

이건 뭐...

그냥 콩쿨 준비 사진이네요ㅜㅜㅜㅜ

담부턴 정신 차리고 

사진을 더 많이 찍고 싶어요~^^

특히나 모든 것을 다 완성하고

립스틱까지 바른 사진요~

 

 

워머입고 연습을 하다가

몸이 따뜻해지면

레오타드만 입고 다시 작품연습을 합니다.

 

 

드디어 다인이의 차례가 끝나고!!!

ㄷㄷㄷ

발레 콩쿨 씨디 접수한 곳에서

다시 CD를 찾아와요~

월매나 떨었던지

손을 후덜덜덜 떨면서 사인을 하고 ㅋㅋㅋ

맡겨 놨던 씨디를 찾아 왔어요.

 

 

그리고 다인이보다 나이가 더 많은

언니들의 콩쿨을 편안한 마음으로 참관했어요~^^

 

 

 

자기 순서가 끝나서

넘나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은 다인 양 ^^

언니들 콩쿨까지 5시간 이상을

콩쿨 참관을 하며

보는 눈을 기르고~~~~~

울 발레 학원 언니들이랑도 친하게 꺄르륵대면서

마지막 순서까지 콩쿨 참관을

매우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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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허리밴드 ? 허리벨트 ?? 

확실히 갈비뼈 모으고

복근에 힘주는 게 다르네요~



결론:: 좋다!!


ㅋㅋㅋㅋ

원장 선생님께서

하라고 말씀 하신 대에는 

다 이유가 있는듯~



9살 꼬마 발레리나 다인이.

다인이는 지금 전공대비반 수업을 들으면서

한 발짝 한 발짝

발레 전공에 다가가고 있는 중인데요~



울 발레 학원 원장선생님께서

다인이가 갈비뼈를 모으는 힘이 부족하고

(그 감각도 부족하고~)

복근에 힘이 부족해서 복부에 힘을 빡!!! 줄 수 있는

발레 허리밴드 or 발레 허리벨트가 필요하다고

사실은 몇 달 전부터 말씀을 하셨었는데요~

이제야 준비를 했습니다 ㅎㅎ





으읭? 이게 뭐야 ㅋㅋㅋ

사실 허리밴드 혹은 허리벨트에 적합한 제품이 없었어요.

여러 발레 사이트를 뒤지고 또 뒤지고......

그나마 제일 괜찮은 곳에서

9살 다인이

꼬마 발레리나에게 잘 맞는 허리벨트를 골라서

주문을 했는데요~



배송은 딱 하루만에 ㄷㄷㄷ

정말 빨리 도착했는데,

제품 상세 사이즈에서는 신축성이 좋아서

누구에게나 다 잘 맞다고 하더니만

9살 꼬맹이에겐

헐렁하기도 그렇게 헐렁할 수가 없을 정도로 크더라고요.



발레 허리밴드, 발레 허리벨트는

몸에 딱맞아서

꽉 조이는 기분이 들어야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어서 좋거든요~



그래서 꽉 맞을 수 있도록

가위로 자르고

실로 꿰매기로 했어요.







가위로 잘랐고

자른 부분을 라이터로 지졌는데,

뭔가 그을음이 크고 보기 싫게 남아서 ㅜㅜ

그 부분을 실로 다 가려야 되겠다 싶어서 

마구마구 바느질을,,,

홈질을, 박음질을 마구마구 맘대로 했어요

ㅋㅋㅋ

참고로 저는 

바느질 실력이 형편없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가운데 부분에

다인이라고 이름도 쓰고~~~








꽉 조이는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했기에,

요렇게 딱 맞게 재단을 했지욤~







발레 허리 벨트를 한 후의 다인이의 모습입니다.

앞모습~♡







요건 뒷모습~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발레 허리벨트까지 잘 장착을 했으니까

울 다인,

훨씬 더 갈비뼈를 잘 모으고~~

복부 라인에 착용을 하면

배도 쏙 집어 넣고 하겠지요?????

밴드가 조금만 더 넓다면

복부 균형, 복부 라인 잡기에도 좋겠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너무 얇아요.

최소한 2배는 더 넓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넓고 짱짱한 발레 허리밴드는 없어요.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발레 허리밴드를 잘 장착한 울 다인 양^^

오늘은 원장 선생님과 함께

발 포인을 중점적으로 수업을 해 보았습니다.

다인이는 9살 아이답지않게

다른 아이들 보다

훨씬 더 턴아웃도 잘 되고

발끝 포인 동작도 잘 되는데~

이게 센터 수업과 작품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서



오늘 다인이는

발끝포인을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발 아치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원포인트 개인레슨 수업을 중점적으로 정리하였어요. 

다인이가 아직 어리긴 하지만

엄마의 노력과

발레 학원 원장선생님의 수고를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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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발레전공 

초등2학년 발레 전공생 다이어트 식단



오늘은 다인이의 발레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다인이는 어렸을 때부터 춤 추는 것을 좋아했고

해 보지도 않았으면서

공부를 머리 아파했어요~^^

엄마인 저는 

울 다인이가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도록 도와야 되는데,

아이를 길러 보니 

다인이는 공부 보다는 예체능을 할 때 더 즐거워 하는 것 같았어요.

그 중에서도 몸을 쓰는 무용이요.



딸아이는 엄마를 닮잖아요~

제가 성인 취미반으로 취미발레를 해 보니,

발레는 정말 재밌고 오묘하게 행복감을 주는 운동이더라고요~

울 다인이도

발레로 행복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발레 전공으로 다인이를 밀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인이가 5살 반 되는 때부터

발레 및 한국 무용을 시켰는데요~

(처음으로 등록시켰던 학원에서 두 가지를 다 가르쳤었어요.)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워요~~~

시키길 잘했어요~






2019년도 9살인 토끼띠 울 다인 양.



첫 학원은 발레와 한국 무용을 다 가르치는 학원에서

주 4회로 시작을 했었는데요~

제가 그 땐 몰라도 너무 몰라서

발레와 한국 무용이 스텝부터 모든 것이 다~~ 

다르다는 걸 미쳐 몰랐었어요.

춤은 다 같은 춤인 줄 알았던 거죠^^

저는 한국 무용 보다는

발레에 더 관심이 많았기에



7살 때에 

발레 전문 학원으로 옮겨서

본격적으로 발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리기에

정식으로 전공반에서 수업은 하지 않고

취미발레 아이들이 많지만 진지한 분위기인

전공 대비반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







2019년 우리나라 나이로 9살

초등학교 저학년 

초딩 2학년 울 다인이의 평소 식습관은요~~~



달콤한 것을 매우 좋아하고

1일 1 아이스크림 + 초콜릿 + 가끔 젤리...였어요.

발레 수업이 있는 날에는

위의 달다구리와 함께 젤리까지 듬뿍 먹어야만

기분이 안정되는 ㅋㅋㅋ

전형적인 단맛 마니아

초코 홀릭이었지욤~~~~~~





모두 안녕~

안녕 맛있었어~~ 사탕, 초콜릿,

꿀맛이었던

초코소라빵 빵빵빵

맛있었어~ 초코 안녕~~~



ㅋㅋㅋ

이거 제가 시커서 쓴 게 아니에요~



다인이와 발레, 발레리나, 발레 콩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다인이 스스로 자기 식단의 문젯점을 잘 알더라고요.

저는 초등학교 2학년 9살,

아직 어린 다인이에게

끼니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시킬 마음은 1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인이가 가지고 있는

나쁜 식습관은

(꼭 발레 전공이 아니더라도)

왠만하면 고치는 것이 좋으니까

다인이와 진지하고 깊게 얘기 한 후에

떡, 빵, 면, 사탕, 초콜릿, 젤리는

잠시만 안녕~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안 먹으면 스트레스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1주일에 딱 한 번만

달콤한 간식을 먹기로 약속을 했지요~



제가 오전에 일이 있어서

좀 다녀 왔더니,

다인이가 자기의 문젯점인 초코. 

초코 소라빵을 하루에 6개씩 먹던 ㄷㄷ

그 시절을 떠올리고는

초코에게 안녕을 고하는 글을 썼더라고요~

안녕~ 맛있었어~~ ㅋㅋㅋ




그래, 다인아!!

우리 한 번 해 보자~






이건 방학 때에 쓴

초등학생 발레전공 다이어트 식단입니다^^





점심에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다인이가 좋아하는 훈제 오리고기, 간장불고기 등등을

메인으로 한 밥상을 차리되,

채소류와 함께 식단을 구성하기로 했어요~






저녁에는 탄수화물은 바나나로 대신,

쌀밥 없이

닭가슴살과 채소류로 

건강식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전공 초등2학년 발레 전공생 다이어트 식단.

사실 다인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날씬해 보일 수도 있지만

무릎이랑 엉덩이에 셀룰라이트가 많이 생겨진 상태라서 ㅜㅜ

사실은 비만이라는 진단을 받고 왔기 때문에 

다인이의 생활 습관과 식단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다인이가 생각한

자신의 문젯점~~



단 거, 새콤한 거..  

단 것을 많이 먹는다.

초코를 좋아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는다~~~

(오옷~ 저와 비슷해요 ㅜㅜㅜㅜ)



저도 그렇고 다인이도 그렇고

이 세상 모든 여성들이 그럴 수도 있을텐데,,,,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방법으로

폭식 말고,

다른 것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인이의 다이어트 목표는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 전공인 

9살 다인이가

한 달 동안 다이어트를 했을 때,,,



키는 124 →  124 + ∂         

몸무게 22.9 → 21.0kg

지금 입고 있는 

딱 맞는 흰색 레오타드를 

편안하게 입기...... .

......

이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인증샷도 미리 잘 찍어 두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전공

 초등2학년 발레 전공생 다이어트 식단 시작하기 전~

다이어트 전 앞모습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전공

 초등2학년 발레 전공생 다이어트 식단 시작하기 전~

다이어트 전 옆모습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전공

 초등2학년 발레 전공생 다이어트 식단 시작하기 전~

다이어트 전 뒷모습








또다른 옆모습 및 앞모습...... .

다인이는 사실 지금도 매우 날씬합니다~

발레를 전공 하려고 하니

살짜쿵 토실토실

오동통하게 느껴질 뿐~~~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전공

현재 다이어트를 매우 열심히 하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 다인이는,




매끼니 영양소 생각해서

잘 차린 한 끼를

다이어트 식단으로 주고 있고요~

카라멜, 초콜릿, 젤리는

꾹꾹 참고 있는 중입니다 ^^

특별한 날...

예를 들면 = 할아버지 생신날 등등엔

무조건 맘대로 먹을 수 있게 해 놓았으므로 ㅋㅋㅋ

다인이는 다이어트 후 

일주일 뒤에 있는

할아버지의 생일을 매우매우 기다리고 있어요.



요며칠 다인이가 딸기가 먹고 싶다고 하기에,

듬뿍 사 두고

끼니마다 주고 있어요.







다인이의 아침 식사예요.

사실 학교 다닐 때에는 아침은 거르고 갈 때가 많은데

방학 때 다이어트 식으로

딸기, 파프리카, 닭가슴살로 이루어진 접시를

다인이에게 제공하였습니다.





\\



이건 정말 웃겨요~~~~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는 

아침식사는 하지도 않았으면서 ^^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니

감정적인 허기가 생겼나봐요~

아침에 제가 성인 취미 발레 수업을 하고 와 뵈니까

다인이가 배가 매우 고프다며 ㅋㅋㅋ

지난 저녁에 오빠가 먹었던 식단을 그림으로 그려 놓았더라고요^^

이게 바로 감정적인 허기

가짜 공콕 ㅋㅋㅋ



고기, 어묵, 밥, 참치김치 볶음이 어젯 저녁에 오빠가 먹은 밥인데

다인이는 이걸 그대로 먹고 싶다고 저에게 말했거든요~










이것도 오빠가 맛있게 먹은 것 같은

ㅋㅋㅋ 각종 채소 + 간장 불고기 비비밥에 된장찌개예요.

좀 매웠지만

영양을 생각해서 냠냠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전공

 9살 초등2학년 발레 전공생 다이어트 식단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다이어트 식단과는 좀 달라요~

매우 느슨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요소들만 제거를 한 후

배부르고 풍부하게 먹이고 있어요.



건강에 좋지 않은 간식들,

불필요한 면류들을 제한한 후

울 다인이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 지

한 달이 지난 후에

다인이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다시 또 전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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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3번째 군무 발레 콩쿨 

제 51 회 GLOBAL KOREA 무용 콩쿠르

♡♡♡






다인이의 발레

군무팀은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12월 15일

제 51 회 GLOBAL KOREA 무용 콩쿠르 

발레 콩쿨을 대비해서

다인이는 2개월 전인 10월부터 발레 군무를 준비했습니다.

ㄷㄷㄷ 알아보니, 

다른 학원에서는 최소 3개월 ~ 최대 6개월까지

대회 준비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취미반이라도 말예요.






제가 넘넘넘 좋아하고

믿고!!!

저 또한 성인취미반 발레 수업을 듣고 있는

우리 학원은~

딱 2개월만 준비한 후 대회에 내보내는데요~

시간과 비용면에서 참 효율적인 것 같아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했어요.

하트 뿅뿅뿅~ 

♡♡♡



다인이가 참여했던 이번 발레 콩쿨은

제 51 회 GLOBAL KOREA 무용 콩쿠르.... 중 유치부 발레 군무였는데

발레 전공반 중 

무대 경험이 별로 없는 단 2명만 8세였고

나머지는 모두 6세 + 7세였어요.

총 9명 중 7명이 유치원생이라

유치부로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군무 경력이 3번째인 울 다인~

솔로로 콩쿨에 나가는 건 아직 부담스럽고

무대에는 서고 싶고^^

그러니 이번 대회가 

다인이에겐 참 의미가 있었죠~~~



게다가,

울 발레 학원 언니 중 한 명이

솔로로 콩쿨에 출전하게 되어

다인이는 그 언니를 보고 참 많은 것을 생각하고, 이해하고, 배웠을 것 같아요.

몸풀기, 연습하기, 진짜로 무대에 서기....까지

다인이가 그 언니를 쭉 지켜 보았으니까요.






아구 예뻐라~~

<숨바꼭질>이라는 매우매우 귀여운 안무로

군무를 준비했습니다.

귀여운 안무에 맞게 의상도 넘넘넘 귀욤귀욤해요~~~

고양이 귀 장식에 꼬리까지 있어서

다인이가 참 좋아했어요~





콩쿨 하루 전

마지막 연습을 하면서

이 날, 특별히 의상도 입어 보고~~

아이들이 완전 업업업 되었는데요~~~~



바로 그 다음 날

진짜로 콩쿨을 했던 날,,,,

12시부터 발레 경연이라고 해서

우리는 9시까지 대회장으로 갔습니다.




제 51 회 GLOBAL KOREA 무용 콩쿠르

2018년 12월 15일

추계예술대학교.



사실 겨울 콩쿨장은 메이져 무대는 아니에요~

메인콩쿨은 3월에 시작해서 7월에 끝납니다.

우리처럼 취미반이나

발레 전공을 갓 시작하게 된 아이들이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서

나가는 콩쿨입니다.







짠~ 변신완료.



발레 콩쿨할 때

엄청 중요한 것이 자리 싸움이잖아요~~^^

우리도 넓찍한 돗자리 착착착 잘 챙겨서

일찌감치 추계예술대학교 리사이틀홀 그 복도에

돗자리를 촤르르륵~~

잘 깔고 대회를 준비했어요.



추운 겨울이라서

몸 풀면서 자기 순서를 기다리면서

스트레칭으로 웜업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했어요~~~







그래도 분장을 해 놓으니

정말정말 예쁜

울 딸 8세 다인 양~~~



발레 의상 위에

다리 워머 + 짚업 자켓을 입었더니만~

오오오오~~

넘넘넘

더 예쁘지 않나욤?

(고슴도치맘 주의 ㅋㅋㅋㅋ)







발레 콩쿨 메이크업이

너무 진해서 그런가,

사진에 따라서 살짝 어색해 보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춥고 낯선 환경 속에서도

제 51 회 GLOBAL KOREA 무용 콩쿠르 발레 군무 유치부 경연을 

무사히 잘 마치고,

의상을 반납하기 전에

 개인 사진도 프로페셔널하게 잘 찍고~^^








아빠랑도 기념사진 찰칵.

목선이 유난히 예뻐 보이는 사진입니다.







겨울 발레 콩쿨이라

필수품이었던 발레워머 우주복 + 붙이는 핫팩...

의상 반납하면서,

울 다인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또 한 번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다인이에게 들어보니

콩쿨 무대가 생각보다 더 추웠더라고요~

연습하고 준비한대로

잘 표현해준 다인이가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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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아빠가 찍은 ^^

초등학교 1학년 8살 다인이 콩쿨 개인적인 스냅 사진에

콩쿨에서 전문가 분께서 찍어 주신

군무 동영상을 가지고 포스팅 해 봅니다~

울 다인이는 아직은 발레 취미반이므로

콩쿨에 나갈 기회가 별로 없거든요.

그러니 한 번 나갔을 때 사진을 수두룩 빽빽으로 찍어서 ㅋㅋㅋㅋ

메이크업을 예쁘게 한 

다인이의 희귀(?) 사진도 많이 많이 찍어서 남기고

이래저래 욕심이 나서

1콩쿨 3포스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콩쿨에서 금상을 탄

울 다인이의 군무 작품입니다.


.

.

.

.




여기서부터는 아빠가 찍은

발레 스냅사진이에요.




발레 콩쿨 때

일찌감치 콩쿨장소에 도착해서

몸도 풀고 

대기모드에 들어가는 거 잘 아시지욤?






이 날 우리는 오후 2시로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요~

10시 30분에 도착해서 대기하고 ^^

무대 개방 시간에 무대도 한 번 밟아 보고

나머지 시간에 몸풀고

메이크업 받고

머리하고

복도에서 연습도 하면서 

순서를 기다렸어요.



우리는 발레 취미반 군무팀이라

다른 엄마들이랑 같이 도시락을 주문해서 가져갔는데

긴장 100배인 울 다인

엄마들이 준비해 온 젤리 간식만 먹고

김밥은 입에 대지도 못하더라고요 ㄷㄷㄷㄷㄷㄷ

다른 아이들은 다 밥을 먹는데

울 다인이만 

유독 더 많이 긴장을 한 것 같아

안쓰러웠어요 ㅜㅜㅜㅜ








오잉?

갑자기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요? 

^^

아이들의 무대복이 세일러에 넥타이

그리고 나풀나풀 치마였는데,

아이들이 폴짝폴짝 

뛰는 장면에서

넥타이가 너풀거리는 것이 

별로 보기에 안 좋은 것 같아서,

급하게 콩쿨 당일

콩쿨장에서 아이들이 옷을 입고 넥타이를 한 채로

넥타이를 블라우스에 꿰매게 되었답니다^^



발레 전공을 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언제 어떻게 

상황이 달라질 지 모르니

반짓고리도  필수로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2시에 군무팀 발레 콩쿠르 시작

우리는 10시 30분에 미리 모여서

메이크업 + 무대 화장을 모두 마치고

연습도 좀 한 뒤에

무대 의상으로 갈아 입었는데,



울 발레 학원 원장님은

성향이 매우 세심하시고 꼼꼼하시고

완벽한 걸 추구하시므로

(엄마의 입장에서 정말 감사하고 훌륭하신 선생님이세요~♡♡)

이제 곧 무대에 올라가기 전

점검 시간에

넥타이의 흐트러짐이 거슬린다는 걸 인지하시곤

엄마들에게 바느질을 부탁하셨죠~^^



얼른 해 줄게 다인아~






초등학교 1학년 8살

울 다인이의 발레 콩쿠르 무대를

꼭 봐야 할

아빠와 오빠는

콩쿨 시작 1시간 전에 

발레콩쿨장인 상명대 계당홀에 도착해서

우리 사진도 찍어 주고 ^^

같이 응원해 주면서

으쌰으쌰~~ 

다인이의 무대를 기다렸어요~





흐흐흐~

위에서 다인이 군무 콩쿨 동영상 보셨나욤?





안 보셨으면 다시 한번 

~~

정말 이뻐요~^^




콩쿨이 끝나고 아이들은

축하해 주러 온 가족들과 개인적인 사진들을 촤라라락~ 많이 찍고







빌린 의상을 반납한 후에

헤어졌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과한 무대용 풀메이크업이 혹시나 트러블을 일으킬지도 모르므로

콩쿨장에서 메이크업을 싹~ 지우고 가는 아이들도 있었는데요,

울 다인, 작년 첫 콩쿨 때

처음 해 본 무대 화장이 마음에 들어서

지우기 싫어하는 경향을 보이기에

이번에는 클렌징 도구를 하나도 안 가져 갔더니만,

두 번째 군무 콩쿨이라 그런가

화장 지우고 싶다고 난리난리 ㄷㄷㄷㄷㄷ



겨우 달래서

집에 오자마자 싹~ 말끔히 지우고 씻어 주었습니다.

메이크업 클렌징 티슈 + 폼클렌져를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대가 끝난 뒤...... .

군무는 전체적인 걸 봐야 되지마는

다인이 엄마인 제 눈엔

어쩔 수 없이 다인이만 보이잖아요~~

초등학교 언니들 틈에서

유일하게 7살로 출전했던 작년 무대에 비해서

너무 긴장하고 떠는 모습을 봤기에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는 안무가 딱딱 맞고

동선도 딱딱 맞아서

결과적으론

금상!!!!

발레 콩쿠르 1등을 할 수가 있었어요!!!!

대박~!








다인아~~~

남는 건 사진이란다 ㅋㅋㅋㅋ

많이 많이 찍자꾸나~








아빠랑도 찍고 ^^






오빠랑도 찍고 ^^











다솔 오빠는 다인이가 무대 의상을 입고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 것이

사뭇 어색한가 봅니다. 

자꾸자꾸 놀리고 ^^

이상한 말 대잔치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부터,,,

어쩌면 어제 저녁부터

온종일 긴장했던 초등학교 1학년 8살 다인이는

두 번째 콩쿠르

발레 군무 콩쿨을 무사히 마치고,

1등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남기고 난 후에

마침내 긴장이 풀렸는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아빠와 셀카를 찍네요 ^^



다인아 오늘 정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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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인이의 두 번째 발레 콩쿨 날입니다.

다인이가 이번에 솔로로 발레 콩쿠르를 나간 건 아니고요~

군무로 나간 건데,

상명대에서 열렸던 이번 콩쿨은

2018 세계 그랑프리 무용 경영대회였어요.

(소근소근...) 하반기 = 비수기에 열린 콩쿨이므로

그리 쎈 발레 콩쿨은 아니었음을 ^^

미리 말씀 드립니다^^

대표적인 발레 콩쿨은 주로 상반기에 열리지욤...... .







2018 세계 그랑프리 무용 경영대회

발레 군무 부분에 출전한

8세.

아직은 비전공자인 울 다인 양.

발레 군무는 오후 2시부터 경연이 시작된다고 공지에서 봤는데,

우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서 준비를 합니다^^







이번에 울 다인 양이 준비한 공연의 '이름(?)'은 

마린걸이에요.



나풀나풀 화려한 치마와 어울리도록

상의의 디테일은

울 발레 학원 원장님 & 선생님께서

직접 스와로브스키 보석을 달아 완성해 주셨고~^^

엄마들은 의상에 주름이 없도록

다림질을 해서 공연날 가져가는 것이 미션이었는데~

ㅋㅋㅋㅋㅋ

남편 와이셔츠도 다려 본 적이 없는 1인인 저는 ㅋㅋㅋ

그냥 물만 칙칙칙 뿌려서 가져 가는 걸로 ㅜㅜ



콩쿨 끝나고 

스팀 다리미를 주문했답니다~






이번 군무 콩쿨에 참여하는 친구들은 다~ 취미반이라서

엄마들이 뭘 준비해야할지

잘 모르는 상태였어요.

단체 꼬마 김밥 + 물만 준비하고

엄마들 나름대로 간식이라고 준비한 것이

대부분 다 젤리 ㅋㅋㅋㅋㅋ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군무 콩쿨 3개월

드디어

상명대에서 열렸던

세계 그랑프리 무용 경연대회 발레 콩쿠르 날 ㄷㄷㄷㄷ








어쩌면 타고난 완벽 주의자인 

울 8세 다인 양.

혼자 곡기를 끊고 ㄷㄷㄷㄷ

언니들이랑 같이 준비했던 꼬마 김밥도 안 먹은 채

젤리 몇 알로 콩쿨을 버팁니다.



우리 군무팀은 10명이기에

언니들 먼저 메이크업을 시작했는데~

왠일인지 선생님께서

다인이에게 메이크업을 먼저 시작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다인이가 먼저 메이크업을 받는데,,,

발레 콩쿨 화장을 받을 때에는

밑화장 받고

머리 하고 색조화장하고 ...... .

그랬었었는데,

이번에 다인이는 밑화장부터 시작해서 일사천리로

머리도 하고

다른 언니들보다 훨씬 더 빨리

색조도 받고,,,, 

매우 빠르게 모든 과정이 다 진행이 되었어요.







아참참!!!!!

발레 콩쿠르에 참여를 할 때에는

레오타드를 입고

슈즈를 신고

슈즈 겉에는 버려도 될 만한

엄마 양말??

(작년에는 잘 모르고 어른 수면 양말을 신겼었는데,

수면 양말은 미끄러질 수 있으니

다소 큼지막한 양말...

엄마 양말을

슈즈 위에 보온용 + 위생용으로 신기는 걸 권장해 주셨어요~)







이다인 두 번째 발레 콩쿠르 뒷이야기

울 꼬맹이 발레 콩쿨에 

두 번째로 참여를 해 보니~~~



엄마가 준비할 것은

일단 자리를 맡아야 되니까 돗자리 ^^

연습용 편안한 레오타드 위에

옷을 자유 자재로 갈아 입을 수 있는 집업 자켓

무대용 타이즈와 슈즈 위에

덧신을 수 있는 편안하고 넉넉한 양말 

물,,, 그리고 이온 음료. 



작은 크기의 꼬마 김밥 

(그 마저도 아이는 안 먹습니다만,,, 끝나고 먹일 수도 있으니까요.)

입에 쏙쏙 넣어 줄 수 있으면서

열량을 낼 수 있는...

아이가 좋아하는 젤리 정도인 것 같아요.




우리는 전공생이 아니라 취미 발레인이라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밥을 잘 먹는데

울 다인이는 김밥 한 알은 안 먹습니다.

마음 가짐만은 전공생?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 만큼 더 긴장한 것일 수도 있지요.












다른 아이들이 점심 식사를 할 동안에

밥을 1도 안 먹는

울 다인이를 데리고 셀카를 찍으면서

편안하게 

분위기를 전환해 봤는데요~

사실은 긴장을 했었나봐요~



↑↑↑↑↑↑↑↑

슈즈 위에

엄마 양말을 덧신은 꼬마 발레리나들~

정말 예쁘고 기특해요~







립스틱을 바르면

ㄷㄷㄷ

이제 메이크업은 끝!

메이크업 선생님들도 퇴근을 하시고~~~~

울 꼬맹이들은

발레 콩쿨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상명대 계당홀

2018 세계그랑프리 무용경연대회

발레 콩쿠르

군무로 참가하는 거긴 하지만서도 ^^

아직 꼬꼬맹이,,,

울 군무팀에서도 제일 어린 울 다인 양이

저는 정말로 귀엽고 사랑스럽고 대견합니다~~~~~~~






발레 학원에서의

이번 콩쿠르 마지막 군무 연습

↓↓↓↓↓↓↓↓↓









선생님께서 군무 연습하는 모습을,

예쁜 의상을 입은 김에 

사진으로 여러 장 담아 주셨는데

울 다인 양

긴장 백배 ㄷㄷㄷㄷ

너무 얼었어요 ㅋ






다인이만 초등학교 1학년 ^^

작년에는 다인이만 유치원생이었는데,

이번에는 다인이만 초등학교 1학년생 ㅋㅋㅋㅋㅋㅋ







언니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내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의외로 숫기 없고

부끄럼쟁이인 다인아,

두 번째 콩쿨

2018 세계그랑프리 무용 경연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길

엄마는 기대해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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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ballet gala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봤어요~









(((( 다인이나 저나

최근에 발레 하면서 찍은 사진이 너무 없어서

다 예전 꼬꼬맹이 시절의 사진입니다. ))))



다인이랑 저는 둘 다 발레 2년차 ^^

다인이가 살짝 선배인데

발레라는 운동(?) 예술(??)을 2년 정도 했으므로

발레에 정말 관심이 많고

아직은 취미발레인이지만 

발레인으로서 우리의 행보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중인데요~

그러려면 또래, 언니들의 발레콩쿨을 참관도 많이 하고

좋은 공연이 있으면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죠.



사실 다인이보다 제가 더 발레를 더 많이 좋아하게 되어서

다인이 핑계대고 일찌감치 공연예매를 하고 다녀 왔는데,

올 해 8세인 다인이가

(아무리 좋아하고 재밌는 공연이라도) 너무 먼 곳에서 하는 건

왔다갔다 이동 하는 것에 지칠 수 있으니

저는 울 동네 강동아트센터 발레 공연을 늘 주시하고 있어요.






마침 유니버설발레단이 선사하는 활홀한 명작발레 레퍼토리

발레 갈라

UNIVERSAL BALLET

BALLET GALA



공연이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하기에,

얼른!!!! 예매를 했어요.

이왕이면 더 좋은 자리에 앉는 게 좋잖아요~

좋은 자리로 예매하려면

적어도 공연 2개월 전에는 해야만 됩니닷!!!!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갈라 공연은 

5월 18일이었는데

저는 3월 말에 미리 예매를 했어요.






발레 갈라 공연은 8시

우리는 7시 30분부터 설레는 맘으로 대기를 해요~~



그런데 주말이 아니고 평일 오후.

다인이는 이 날 방과후 + 친구랑 한 차례 놀고 + 또 친구 집에도 갔고

저녁밥도 두둑히 먹었고....... .

아직 어린 8살 꼬꼬맹이에게 평일 8시 공연이 좀 무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일찌감치 하긴 했어요.

특히나 다양한 친구와 더 많이 놀았던 날이었거든요.



다인아, 발레 공연할 때 절대로 자면 안된다~

알았지???



걱정스러워서 여러 번 일러 두었지만

아시잖아요~

눈꺼플이 무거운 건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거 ㅋㅋㅋㅋㅋ








미리부터 일찌감치 예매를 했기에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홀에서

꽤 좋은 자리...

2개월 전에 예매를 했지만 

이미 더더더더 좋은 자리는 매진이 되었고,

그래도 우리는

1층 B블럭  ==== 가운데 블럭

5열 ==== 앞에서 다섯 번째 자리 중에 

11번 12번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만하면 중간 자리예요.)



공연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자주자주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프로그램과 예매 관련 정보를 틈틈히 보시길 권해드려요~~~~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인데요,

부모님 없이 꼬꼬맹이들만 들여 보낸 부모님들~~~

ㄷㄷㄷㄷㄷ

앞으로 그럼 아니되어욤~

아무리 48개월 이상 관람가라고 하더라도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 공연을 보다 보면 어떤 일이 어떻게 생길 줄 알고

그리 강심장을 부리시는지...... . ㅜㅜ

아이들만 들어 왔던 우리 앞 좌석 맨 끝 세 개의 좌석은

공연 내내 꿍얼꿍얼 ㅜㅜㅜㅜ

몹시 시끄러웠답니다.

공연이 48개월 이상 관람가라고 하더라도

초등학생 이상이 아니라면

반드시 보호자가 1명은 있어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날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은

인터미션없이 총 80여분 정도로 진행이 되었어요.

총 1부 / 2부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해설자가 나와서 

공연의 순서와 

각각 작품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주고,



발레 동작이 작품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시범까지 보여 주셔서

그 우아한 자태에 저는 정말로 반했습니다.

8살 다인이가 어떻게 느꼈는지는 잘 모르겠지마는

저는 정말 좋고, 이해가 쏙쏙 잘 되는 공연이었어요.

발레 초보자로서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발레 전막 말고

갈라로 보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 부분이었죠.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1부는 


백조의 호수 :::: 백조 파드되

돈키호테 :::: 에스파다와 메르세데스 춤

지젤 :::: 지젤 파드되

해적 :::: 알리와 메도라 파드되

...로 이루어집니다.




공연 전에 짧게 나마 해설을 들어서인지 더욱 더 이해가 잘 되었어요.

저는 발레 2년차 초보 취미발레인으로서,,,

발레 공연을 볼 때면 안 그러려고 노력을 해도 자꾸만 발레리나(혹은 발레리노)의

발 끝에만 집중을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ㅜㅜ

(전문가의 발끝을 보고 외우고 적용하고 싶은 욕심에요~)

이번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에서는

의식적으로 공연의 전체적인 부분을 보려고 애를 썼어요.




평일 오후 8시에 공연 된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제 예상대로 (ㅜㅜ)

다인이는 하품을 연신하더니만,

1부 지젤 부분부터 제 무릎에 누워 쿨쿨쿨 잠을 자고^^

저는 다인이가 잠에 빠진 것 보다는

공연 도중에 소리를 내면서 깨어날 것을 더욱 더 걱정했지욤 ㅋㅋㅋ

다행히 1부 지젤까지만 보고는

2부 해설 + 2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쿨쿨쿨~~~

매우매우 고급스러운 음악을 들으며

잠을 쿨쿨쿨~ ㅋㅋㅋ

8세 꼬맹이 발레人 이다인 양은 땀까지 뻘뻘 흘리며 

공연이 다 끝날 때까지 깊은 잠에 빠집니다.



괜찮아요~~

저 혼자만 봤어도 충분히 매력적인 공연이었으니까요.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2부는 


인형요정 :::: 파드 투루와

빈사의 백조

발레춘향 초야 :::: 파드되

백조의 호수 :::: 흑조파드되


...로 이루어집니다.





 저는 다인이가 쿨쿨쿨 잠에 빠진 사이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2부도 정말 흥미진진

감동백배로 봤는데요,

 인형요정의 그 특유의 발랄함과 귀여움에 반했고,

특히 제 마음을 울렸던 건

빈사의 백조였어요 ㄷㄷ








빈사의 백조는,

죽어가는 백조 == 아픈 백조가 마지막 날갯짓을 하면서

그 아름다움을 끝까지 전하다가

결국에는 쓰러져서 죽고 마는 내용인데요,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의 해설을 들으며

그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100% 몰입하며 작품을 볼 수가 있었어요.



발레에 대해 잘 모르고 발레동작을 잘 몰랐어도

공연을 보면서

그 애절한 슬픔에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슬펐어요 ㅜㅜㅜㅜㅜ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의 공연이 정말 좋았는데,

저는 아직 발레 초보라서 그런가?

기교 보다는

아주아주 기본적인 발레 테크닉을 볼 때에 더욱 감탄을 하고 감동을 하는 1인이고,

발레 공연 전막을 다 본다면

저도 다인이처럼 잠들지 않으라는 보장이 없는 ㅋㅋㅋ

여전히 === 아주아주 발레 무식이 돋보이는 1인이에요.

그래서 콩쿨 속 아이들의 모습이 더 멋지고

발레 전막은 좀 지루하고 졸릴 것 같긴 해욤 ㅋㅋㅋㅋ



그래도 울 동네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모든 발레 공연은

모두 다 좋은 자리로

발레메이트인 다인이와 함께 보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모든 공연이 다 50% 할인되는 다둥이 카드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욤 ㅋㅋ ))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정말 좋았고

다인이가 조금만 저 자라면

각종 발레 콩쿠르도 참관하러 다녀 오려고 미리미리 계획하고 있는 중이에요.

발레는 알면 알 수록 더 행복하고 더 즐겁고 더 훌륭한,

저에게는 정말 즐거운 평생 운동이자

다인이에게도 권해보고싶은 예술이기 때문이죠.

다인이가 제 염원처럼

발레리나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발레는 그 자체로 진정 즐거운 예술인 건 변함없는 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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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콩쿨 군무, 무대 위 다인 (자랑주의 ㄷㄷㄷ)






처음으로 나간 발레 콩쿨에서

다인이는 금상을 탔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인이는 7살이에요.

그렇지만 다인이를 제외한 13명의 언니들은 모두 8세 이상 초등학생.

그러니 자연스레 다인이는 초등부 군무 발레 부문에서 경쟁을 하였습니다.



다른 팀들은,,,,

보는 눈이 낮기는 하지만

취미 발레 1년차인 제가 봤을 때 난이도가 그냥 그랬던 팀도

발레 콩쿨 준비를 1년 동안이나 했다는데

다인이와 언니들은 고작 2개월 동안 콩쿨 준비를 했어요.

이번에 대회를 경험하고 보니

새삼 울 발레 학원 원장님, 부원장님은 짱짱걸!!!!!!!!!!

어쩜 이리도 완벽하게 빈틈없는 작품을 짜 주셨는지 진심 감탄을 했어요.



아이들이 우르륵 우르륵

들쑥날쑥 널뛰기를 했기에 금상이지

선생님들의 작품으로만 따진다면 이건 진짜로 특상감이지요.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상명대 콩쿨에서 엄마로써 제가 제일 걱정을 했던 것은

언니들 보다 먼저 무대에 들어가는

7살 다인이 +8살 꼬꼬마 언니들 = 4명이

첫 콩쿨이라는 무대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제대로 무대를 할 수 있는가... 였거든요?

특히나 7살 막내 다인이는



학원에서 연습 할 때 단 한 번도 웃은 적이 없습니다.

늘 무표정에 뚱한 표정

동작에 신경을 쓰느라 표정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요.



제가 나름대로 훈련을 시킨답시고

집에서 음악을 틀어주면서

9살 오빠 다솔 + 7살 다인이에게 음악이 끝날 때까지

웃는 표정을 유지하는 사람에게는

등수를 매겨 1등에게는 젤리 혹은 마이쮸를 준다는 공략을 걸었었지만

늘 실패였었어요.







헐!!!!!!!!!

그런데 막상 콩쿨 무대에 올라가고 나니

다인이는 .... ㄷㄷㄷㄷ

학원에서는 단 한 번도 웃지 못했었는데 (마지막 연습에서까지.)

무대체질이었나욤?



싹~ 뒤 돌아서 동작을 하는데

다인이의 완벽한 미소를 보고 소름 + 전율 ㄷㄷㄷ

저는 너무 놀랍고 대견하고 예쁘고 만족스럽고 기특하고 ㅜㅜㅜㅜㅜ

눈물이 앞을 가려서 절대로 동영상을 흔들리지 않게는 찍지 못했었는데

역시나 아빠는 엄마와 달라서

다인 아빠는 흔들림없이 동영상을 찍었더라고요.



상명대 하반기 콩쿨 무대 위 사진은

주최측에서 CD를 15만원에 파는 것을 하나 사서 엄마들끼리 나눠 가진 것이랍니다~

학원이랑은 상관없이

상명대 콩쿨 주최측에서 사진 + 동영상 CD를 팔았어요.

일단 어떤 사진이 찍혔는지 모르고 구입을 한 후

울 딸의 예쁜 사진이 있는지 없는지는 복불복 

그런데 울 다인이는 예쁜 사진이 정말로 많았어요~~~~~







음악이 시작했을 때부터 끝날 때까지

중간에 실수를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웃는,,,, 예쁜 표정을 유지하고 있었으니

예쁜 사진이 많을 수밖에요.











다인이는 발레 2년차

저는 발레 1년차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발레를 좀 알기에

다인이가 어떤 동작에서 미흡한지 동작을 제대로 하는지 아닌지

다다다 보입니다.



그런데 동작은 좀 어설펐고

틀린 부분이 있긴 했어도

7살 꼬맹이가 (학원에서 콩쿨 준비를 할 때에는 아기라고 불리면서)

이렇게 큰 무대에서

언니들이랑 함께 경쟁하면서

넘나 의연하고 예쁜 모습을 유지하는 건

무뚝뚝의 대명사요, 감정 흔들림 없는 저도 감동 포인트. 



진짜 무대체질이요

진짜 발레 무대를 잘 해서

이거이거 전공을 확실히 시켜야 되는지 고민이 될 정도였어요.

객관적으로 봐도 넘 잘하지 않나요?







7살.

초등부 콩쿨로 나갔지만 울 다인이는 유치부.

언니들에 비해 완전 꼬꼬마요

키 좀 보세요.

진짜 작지욤?



그런데 동작 하는거










표정 짓는 거를 보면 완벽하게 무대를 즐깁니다.

다리에 힘도 꽤 있어요.

무릎을 완벽히 펴지 못했고 허벅지에 땋!!!!!!!!!! 힘을 못 준거



발레 1년차인 어른의 눈으로 보면 다 보이지만

그래도 다인이 잘했어요.










그리고 고슴도치 엄마의 눈으로 볼 때

다인이의 발레 화장이 참 잘 어울려요.

실제로 보면 진짜로 예쁘고 체형은 예술인 아이들도

막상 발레 화장을 하면 오잉? 덜 예뻐 보이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다인이?????

실물보다 발레 화장을 하고 무대에 있을 때

얼굴이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이래서 엄마가 매일 밤 발레 공연 동영상을 돌려 보면서 고민하는 이유죠.










언니들보다 투실투실해요.

다리는 참으로 굵어요.

그런데도 제 눈에는 넘나 이뻐 보이네요~~~~~~







언니들이랑 나란히 섰는데

다리 길이는 10센티 이상 나지만












얼굴은 훠어얼씬 이쁘고

(고슴도치 엄마 주의 + 엄마 콩깍지 주의 ㅜㅜㅜㅜ)








명백한 실수가 있었지만

겉으로 보이는 흔들림은 없었다는 거 ~~~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다인이

ㅜㅜㅜㅜㅜㅜㅜㅜ











다인이는 첫번째 상명대 발레 콩쿨 군무 무대에서

언니들과 함께 금상을 탔습니다.



다인이가 어떻게 성장해 줄지 넘나 기대가 되면서,,,,

걱정도 되는 엄마.....

그래도 울 다인이를 늘 ,,, 제일 가까운 데에서 응원해 줄거예요~~

정말 예쁘다.

진짜 대견스럽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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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다인이의 첫 발레 콩쿨이야기 ;;; 무대 뒤 모습





7살 울 다인

언니들이랑 처음으로 발레 콩쿨에 나갔어요.

콩쿨은 저도 처음이라

젤리, 초콜릿 등등의 칼로리 높으면서도 부피는 작은 간식도 준비하고

학원에서 도시락도 맞추고

넘나 신경쓰면서 콩쿨날에 맞추어 다인이 + 다솔이와 함께 갔습니다.








이건 대회 전날 

발레 학원에서 무대 의상을 피팅 해 본 것인데요,



언니들은 치마가 조금 길게 나와서

엄마들이 손바느질로 치마를 올려 줄여야 했으나

평소 미니 스커트는 싫어하고

치마는 드레스

긴 드레스를 좋아하는 다인이의 성격 탓에

(혹은 그 덕에 ㅋㅋㅋ) 학원 아이들 중 저만 바느질을 안하고

그냥 그대로 길이를 유지하였지요.

발레 전공 엄마들의 필수덕목은 바느질은듯 ㄷㄷㄷ






머리에 가발 붙이고 모자까지 쓰니

이렇게 이쁩니다~

깜놀ㄷㄷㄷ





대회 하루 전날 학원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그 다음날 토요일에

상명대 콩쿨을 준비 합니다.









연습용 레오타드 위에

집업 자켓을 입고

발레 슈즈를 신고 그 위에 보온이 될 수 있도록 양말은 신는데

당연히 수면 양말이 좋겠죠?

저는 어른용 수면 양말을 준비해서 다인이의 발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었어요.








9살 초등학교 2학년인 다인이 오빠는

여자들 많은 곳에서 좀 민망했을 텐데도 잘 견뎌 주었어요.

발레 콩쿨에서 최소한 4~5시간을 기다려야 되므로

아이와 함께 체력을 보충해야 되는데

처음이라 그런가?



남는 시간 동안 다른 엄마들이랑 수다떠는게 재밌어서 저는 괜찮았어요.

다솔이도 좋아하는 게임을 실컷 할 수 있어서 좋았을듯

다인이도 언니들이랑 놀면서

긴긴 대기 시간을 현명하게, 재밌게 잘 견뎠습니다.







발레 콩쿨 밑화장

바탕 화장을 하고 머리를 붙인 후에



리허설을 하러 갑니다.









헐!!!!!!!! 이게 뭐지??????????????????

발레 콩쿨 리허설은

모둔 참가자들이 함께 올라 와서 무대를 익히는 거



콩쿨 처음 참가하고

무대 경험 없는 다인이는 멘붕이 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정신이 하나도 없는

그 와중에 리허설을 마치고 다시 대기실



울 학원 전공 엄마들이 고생해 주셔서 미리 좋은 자리를 맡아 주신,,,,'

그 자리에서 순서를 기다려요.




발레 콩쿨은 돗자리 싸움이 치열하더구만요.

상명대 발레 콩쿨도 마찬가지 ㅜㅜ

솔로 발레 콩쿨 참가자는 순서를 계속 체크를 해야 돼서 1층이 좋다고 하는데

우리 군무 팀은 2층이 훠어얼씬 더 좋았어요.

덕분에 편안하게 쉬면서 콩쿨 순서를 기다릴 수가 있었죠.











모자도 쓰고

색조 화장까지 마친 다인이.

립스틱은 밥을 먹은 다음에 칠할 거예요ㅣ



발레 학원 원장선생님, 부원장선생님

전공 학생 + 전공 학생의 엄마들은 모두 콩쿨날에는 굶으시더라고요 ㅜㅜㅜㅜ

비전공이면서 배고픈거 못 참는

나머지 엄마들은 도시락에 챙겨온 간식들을

몰래 몰래 숨어서 먹고 ㅜㅜ



정작 공연 하는 아이들은 

일단 의상 갈아 입으면 못 먹고

내내 기다리다가 점심 도시락도 찔끔 먹으면

그 후로는 못 먹으니

발레 콩쿨 한다고 간식거리는 크게 많이는 챙겨가지 않아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젤리, 초콜릿, 소시지 등등을 가져 갔지만

도무지 먹일 시간이 없었어요.

먹일 필요도 없었고요.










몸분을 바르니

진짜 무대에 나가는 그 느낌~

부원장 선생님이 직접 발라준 몸분 ㅜㅜㅜㅜ'

차갑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대요.





요건

대학원 수업 때문에 늦게 오는 아빠를 위한 표정들~~~

발레 콩쿨 예상시간이 지정되어 있지만

우리도 약 1시간 정도 지체가 되었어요.

발레콩쿨은 기다림의 미학.

그런데 아빠도 다인이의 발레를 볼 수가 있고

체력 짱짱인 엄마는 수다 떨면서 기다릴 수가 있어서

하나도 안 힘들었다는 ㅋㅋㅋ









발레 콩쿨 사진은

시작하기 전에 많이 찍어 두는 것이 좋은 게

콩쿨 후에 실수를 하거나

마음이 좋지 않으면 

아이가 절대로 사진을 찍지 않기 때문에 ㅜㅜ

미리미리 예쁜 사진 많이 건져 두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 다인아

이제 첫 번째 

7살 발레 콩쿨 준비를 하자꾸나.









발레 콩쿨 솔로 무대를 관람하는 

다솔 + 다인 아빠입니다.

다인이가 나오는 무대가 아니니까 부담없이 구경해요.










이건 무대를 준비하면서 

두근두근 오들오들 떠는 꼬맹이들의 모습입니다.

선생님이 주신 사진인데

울 꼬맹이들 얼마나 떨리고 무서웠을까요? ㄷㄷㄷ








콩쿨 무대 전에 찍은 단체 사진














콩쿨을 기다기면서 찍은

7살 8살 끼리의 추억 사진은 뒤로 하더라도

무대 뒤 사진은 진짜 후덜덜 ㄷㄷㄷ









첫 번째 콩쿨

상명대 콩쿨을 기다리면서 얼마나 떨렸을지 생각해 보면

어른인 저도 후덜덜~~~~ ㄷㄷㄷ





\



밑화장 할 때 찍어 둔 사진인데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












발레 콩쿨 전에 

립스틱을 바르기 전 사진이지만 에쁘고,,,

( 미리 학원에서 준비 한 도시락을 먹은 후에 립스틱을 바릅니다.)









발레 콩쿨이 끝나니 

다인이는 아쉬워서 사진을 거부하고 ㅜㅜ

다솔이는 힘들어서 기발하고도 위험한 포즈를 취하고











투스텝 하며 앞으로 나가야 되는 자리에서 실수를 한 다인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기분이 별로였나봐요.

저에게 짜쯩을 내고 난리도 아니었음 ㅜㅜ










겨우겨우 달래서

억지로 사진을 찍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속눈썹은 불편하다니까 얼른 떼 주고

제가 붙여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못 오는 거였는데

늦게 나마 참석해준 아빠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끼면서 ~~~~







발레 콩쿨 때에는 잘 먹지 못했던

젤리를...
그것도 긴긴긴 젤리를 냠냠냠~~~ ㅋㅋㅋ



7살 다인이의 첫 발레 콩쿨이야기 ;;; 무대 뒤 모습

이정도면 성공적

이정도면 이쁜 거지요~~~~
다인아 금상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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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인 클로즈업







이다인 첫 번째 발레 콩쿨 단체 동영상 & 클로즈업




↑↑↑↑↑↑↑↑↑↑↑↑↑↑↑↑↑↑

다인 단체 동영상






이렇게 잘 해도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고슴도치맘의 팔이 안으로 굽는 신공을 보이긴 했지만서도

다인이의 첫 무대를 보면서

울 다인 양의 잠재력 & 끼를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언니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7살 유치부 

다인이가 이렇게 잘 하다니

정말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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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at 강동아트센터 





우리는 발레하는 모녀 ㅋㅋㅋ

발레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공연을 보는 것도 매우 유익하기에,

다인이와 함께 아이스발레 공연을 보고 왔어요.



8월 10일 공연을

6월에 조기 예매로 예약해 두었었는데,

역시나 세월은 넘나 빠른것 ㄷㄷㄷ



다인이와 같이 보고 싶은 발레 공연이 많지만

아직 어린 다인이를 데리고

멀리 가서 공연을 본다는 것은 조금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으니

집 근처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할 때

자주자주 가는 것이 좋은데,

지금 찾아 보니

아이스발레 후에도 참 좋은 발레 공연들이 많이 있네요 ㅜㅜ

이미 다 매진 ㅜㅜ 혹은 몇 자리 안 남은 ㅜㅜ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자주자주 들락날락 해 보아야겠어요.







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라,

7살인 다인이도 거뜬히 들어갈 수 있는 발레 공연이에요.



다인아, 발레 공연은 무조건(?) 드레스 입고 가야 돼~~




치마 안 입겠다고 난리를 피우는 다인이를 설득해서

겨우겨우 짧아진 원피스에 바지 입고 갔는데

꼬맹이 아가씨들은 대부분 드레스업 하고 왔더라고요.



공연 보기 전에 갖은 발레 동작을 취하며 사진을 찍는 아이들 ㅋㅋㅋ

그 틈에서 알고 보면 부끄럼쟁이 다인이는

부끄러워서 후다다닥 사진을 찍습니다.



다인이에게 공연 보는 절차가 

공연 보기 전에 사진은 필수라고 거짓말 한 건 비밀 ㅋㅋㅋ






8월 공연을 6월 중순에 예매를 했는데요,

조기 예매로 VIP석을 30% 할인 받아 7만원 짜리를 49,000원 X 2장 샀는데,

나중에 다둥이 카드 혜택이 바뀌어서

강동구 2자녀도 강동아트센터 공연을 50% 할인 받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원래는 3자녀였으나 2자녀로 얼마 전에 바뀜.)




ㅜㅜㅜㅜㅜㅜㅜ

둘이서 50% 할인 받아 7만원에 볼 수 있었는데

넘나 아까워요.

그러나 취소하고 나면 그 자리가 없어지기에 ㅜㅜㅜㅜ

아웅....속 쓰려랏 ~

다음 부터는 다둥이카드 할인 받아 무조건 많이 가는 걸로.






강동아트센터 한강홀

1층 B블럭 4열 8번, 9번.

자리는 매우 좋았어요.



배우들의 얼굴 표정도 생생하게 다 보임....

대강 ↑↑↑↑↑↑↑↑↑ 이 정도 떨어진 거리입니다.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니

공연 전에 미리 인증샷을 많이 많이 찍어 두고요,



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을 봅니다.

사실, 우리 모녀는 둘 다 취미 발레인이라

다인이가 7살 정도 되어 공연을 볼 수 있을 만하다고 생각하여

무조건 발레 공연은 예약을 한 것이었는데요 ㅋㅋㅋ



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at 강동아트센터의 내용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였어요.






사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갔다는 ㅋㅋㅋ

그런데 '발레' 공연이라

무조건 예약부터 하고 봤는데,



제가 보고 싶었던 발레 발 동작을 전혀 볼 수가 없었던... ㅜㅜㅜㅜ

당연 하잖아요?

아이스발레라 스케이트를 신고 있으니 ㅜㅜㅜㅜㅜ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씀을 좀 드려 보자면,

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이번에 제가 본 공연은

좀 별로였어요.

공연 내용이야 정해져 있는 거라고 쳐도

보는 내내 실력이 그냥 그럭저럭인 것 같아서 뭥미 뭥미.... 하고 있었었는데



보고 나서,

그 다음날 토슈즈반 수업 갔을 때

울 발레 쌤에게 아이스발레를 봤는데, 롯데월드 공연의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로

좀 별로였다고 말씀드렸더니

쌤은 공연을 안 보셨지만

보신 분들이 다들 별로라고 평을 하셨다네요?



발레 경력 1년차.

발레를 잘 하지는 못해도

보는 눈은 어느 정도 키워졌기에

제 보는 눈이 맞았나봐요.



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은

인터미션 20분 포함 2시간 정도 되는 공연이었는데,

7살 다인이는 공연을 보다가

문득문득 딴 생각이 났는지 엉뚱한 소리를 하더니만^^

다 보고 나서 오빠를 만나니

공연이 좋았다며, 정말 멋있었다고 자랑을~ 자랑을 ㅋㅋㅋㅋㅋㅋ



다인이의 첫 번째 발레 공연,

저 역시 다인이와 함께 본 첫 번째 발레 공연.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고

담 번에는 더 훌륭한 공연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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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목선 ♡ 취미발레도 체형교정이 됩니다.





저는 성인 취미발레를 (이제 달 수를 세는 것도 헷갈리고,,, 무의미하지만)

9개월 정도 했고요,

7살 다인이는 2년 정도 했으니까

다인이가 발레에선 저의 선배예요.



발레를 하는 것이 체형교정이 될까?

성인 취미 발레로 일주일에 두어 번 연습하는데

그래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무척 많으시잖아요~~~



제가 해 보니 결론은,

'무조건' 됩니다.

될 수밖에 없어요.



발레를 진지하게,,,

비록 취미발레일지라도 그 시간 만큼은 온 정성을 다해

내 열심을 100% 투자한다면

분명히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운동이더라고요.







(미운) 7살 ㄷㄷㄷ

말을 진짜 (더럽게 ㅜㅜㅜ ) 안 듣고

뜬금없이 장난,

맥락없이 원숭이 흉내를 내고 있는 다인이지만





발레를 할 때 만큼은 진지하게 

정말 열심히 잘 하는데요,



발레 목선 ~~을 주문하면

어깨는 내리고

머리는 하늘로 뽑고

견갑골은 아래로

가슴은 펌핑하지 않는...



우리가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는 딱 그 자세를 취합니다.



성인 취미 발레 시간에도 마찬가지예요.

어깨는 펴고

(어깨가 넓어지고 등은 좁아지게!)

어깨와 견갑골을 내리면서

가슴을 내리고

갈비뼈를 모으고 

턱을 살짝 드는 동시에

머리는 천장으로 발끝은 바닥으로....



만약 발레 폴드브라 = 발레 손동작을 같이 한다면

만약 1번 발동작을 하고서

팔은 알라스꽁이라면

네 방향으로 뽑아낼듯~~~~

사지에 각각 힘을 주어

팔은 찌릿찌릿

얼굴과 목은 위에 설명한 대로 바르게

다리는 발끝까지 힘을 주어 땅에 뿌리가 박히게 해야 되는데



처음에는 이게 감이 안 와요...

그러나 하다보면

특히 발레 팔 동작 폴드브라 알라스꽁을 하다보면

와... 팔뚝 살 빼는데 발레 만한 것이 없구나를 진짜 실감하게 됩니다.





발레를 열심히 한다면,

그게 취미 발레일지라도,,, 성인반이라 일주일에 고작 2번이라도

당연히 목이 길어지고

쇄골이 들어날 수밖에 없어요.



열심히... 그 자세를 한 번에 촤라락 하는게

정말 힘들지만

하다보면 느낌을 알게 될 거예요.



저는 성인이 된 후에야 발레를 취미로 배우게 됐지만

다인이는 일찌감치 시켜 주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울 아이의 체형이 저와는 다르게

이뻐지고 있거든요 ^^







평소에는 까불까불,,,,

오빠가 있어서 터닝메카드, 피젯스피너를 좋아하는

7살 꼬맹이지만

발레를 할 때보면 

와우.... 정말 이쁩니다.







발레 목선 ♡ 취미발레도 체형교정이 됩니다.

딸아이를 예쁘게 키우고 싶은 엄마들에게 강추하고요

지금이라도 예쁜 목선과 쇄골을 원한다면

성인반 취미발레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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