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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프링스 카페 올림픽공원, 

여기 맛있다는데...






우리집에서도 가깝고 올림픽공원에서도 가까운 세븐스프링스 카페 올림픽공원점.

버스타고 지나가다가 엇? 세븐스프링스가 카페도 하나...했는데

찾아 보니 나만 몰랐고 꽤 오래된 맛집이었더라고요.



날씨도 많이 풀렸고

아이들도 놀러 좀 가자고 삐약삐약거려서^^

올림픽공원으로 나들이 계획하면서 이참에 카페 세븐스프링스에 들러 보기로 했죠.

1월에 버스타고 다니며 봤을 땐

가성비 좋은 샐러드바가 있었던 것 같은데,

3월에 가니 없고 ㅜㅜ







입구에도 요렇게 테이블이 마련돼 있지만

분위기를 즐기려면

안쪽으로 들어가는게 좋아요.








샵인샵으로 꽃집이 같은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으니

밥 먹으며 꽃 보고 힐링하기에도 좋고

데이트 하러 왔다가 서프라이즈로 꽃을 짠~ 선물하기에도 좋아요.






오오오~

엄마들이 엘사 꽃다발을 어디서 사는지 궁금했었는데

세븐스프링스 카페 꽃집에도 있네요~








내부가 꽤 넓고 꽤 안락해요.

제일 궁금한 건 음식이라 얼른 뭐 맛있는게 있을까 가 봤는데,








음식 메뉴 보다 더 먼저 들어온

착즙주스.

요즘엔 건강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물 한 방울도 안 들어갔다, 설탕을 안 넣었다, 자연 그대로다...를 

강조하는 착즙주스가 참 많이 보여요.



우리집에 휴롬주서기 있는데,

그린주스(파인애플, 사과, 케일, 샐러리)

옐로우주스(오렌지, 배, 파인애플, 양배추)

레드주스(오렌지, 당근, 비트)

이 구성 그대로 집에서 만들어 줄 수 있는데,

우리집 예민입맛 삼총사가 과연 먹어 줄지 궁금합니다 ㅜㅜㅜㅜ

설탕 듬뿍 넣으면 먹어줄까요? ㅜㅜ






세븐스프링스 카페 올림픽공원점에서만 하는 이벤트

착즙주스 3잔에 15,900원.








우리가 먹고 싶었던 음식은,

다솔이가 열혈 주문한 콰트로치즈피자, 명란 오일파스타, 생연어 듬뿍 덮밥이었는데



토요일 낮 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어맛!!! 피자 안 됨 ㅜㅜ

이날따라 손님이 너무 많아서 피자는 이미 동이났대요.



아쉬운대로 두 가지만 먹기로 하고







신선한 샐러드랑 과일을 힐끔보면서

음식을 기다리는데,

도무지 나올 생각이 없는듯~







이런 인테리어 괜찮죠?

저도 올 해엔 원목 도마를 하나 장만할 생각이라

도마가 보이면 꼭 꼼꼼히 보게 되더라고요.






아무리 기다려도 음식은 안 나오고,

우리 뿐만이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도 음식은 없고 ㅜㅜㅜㅜ





헐!!!!!!!!!!!!!!!!!!!!!!!



심상치 않지요?

무슨 날인가? 어르신 단체 손님들이 그득그득~

그래서 피자가 동이 났나봐요.






셀프였던 물이랑 피클을 먹으며

30분을 기다렸는데도 음식이 안 나옴 ㅜㅜㅜㅜ








루피도 좀 찍어줘.jpg



사진 찍으며 놀자~

곧 나오겠지.








안 나옵니다 ㅜㅜㅜㅜ








밥 먹으러 갔다가 사진만 찍고 있는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이다솔 군은

자기만 사진 안 찍어 준다고 입이 삐죽 나왔고,







몇 장 찰칵찰칵 찍어 주니까

금세 마음이 풀렸어요~^^

사진 욕심 많은 울 아이들~






결국 세븐스프링스 카페 직원분께 음식이 언제 나오느냐고 물어 봤더니,

주문한지 30분이 넘었지만 아직 시작도 못했다는 답변을 ~ㅜㅜ

죄송하니 음식을 취소 해 드리겠다는 답변을 ㅜㅜ



세븐스프링스 카페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가요?

근데 직원분도 아무리 주말이라도 이렇게까지 손님이 많았던 적은 없었대요.

좀 이상한 날이래요 ^^






너무너무 배가 고팠기에

화를 낼 법도 하고, 화를 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직원분이 진심으로 미안해 하는 마음이 느껴졌고

주차도 무료로 해 주고 

미안하다며 착즙주스까지 선물로 주시니까 슬며시 마음이 풀리더라는...

역시나 나는 쉬운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으러 갔다가 사진만 찍고 주스만 먹고 온 세븐스프링스카페.

근데 여기 맛있대요.

조만간 또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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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클럽피쉬리조트, 1박2일여행지로 좋은 이유






가평 클럽피쉬리조트에서 오랫만에 힐링하고 왔어요.

예전엔 미처 몰랐죠.

제가 이렇게 나들이를, 여행을, 노는 것을 좋아하는지... ^^

더 신나게 놀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야 되겠다고 생각할 정도인데요,

어릴 땐 집에 콕 쳐박혀 청춘을 낭비했는데,

지금부터라도 무조건 아웃도어 활동을 하면서 꽃청춘을 제대로 즐기고 누려야겠어요.










용산역에서 itx 타면 가평까지 에게? 1시간.

체감 시간은 훨씬 더 못 미쳐서

itx 타고 잠깐 눈 감고 떴더니 벌써 가평이더라고요~

이렇게 가까우니 주말 1박2일여행지로, 

특히나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기에도 가평이 참 괜찮은 것 같아요.








늘 차를 가지고 놀러 다녀서

이런 기차역도 신기함 ^^



1박2일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가평, 그 중에서도 클럽피쉬리조트예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리조트란

근처에 둘러 볼 관광지가 많으면서 리조트 안에서도 충분히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는 곳.

리조트 안에 취사 시설이 완벽하게 되어 있어야 하지만

레스토랑도 괜찮아서,

취사와 외식이 둘다 가능한 곳,



써 놓고 보니

저는 욕심쟁이 후후훗~





클럽피쉬리조트에서 픽업을 와 주셔서

가평역에서 클럽피쉬리조트까지 10분 정도 차를 타고 들어갔어요.








주변에 쁘띠프랑스, 남이섬, 제이드가든, 아침고요수목원, 

엘리시안 강촌, 청평호반 등등

관광지가 많아서 1박 2일이 뭐예요? 3박 4일도 충분히 있다가 올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특히나 저처럼 어딜 가더라도, 뭘 하나 보더라도

콘텐츠를 어마무시하게 작성할 수 있는 사람들 =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가평 클럽피쉬리조트가 제격일 것 같아요.



이번 가평 여행은 가족들 떼어 놓고

저 혼자서 놀다 온 것이므로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함께 와서 어떻게 놀면 되겠다~~~ 하는 게

내내 머릿속으로 그려지고 ㅋㅋㅋㅋ







늦잠자는 바람에 (눈 떠보니 30분 밖에 안 남았고 ㅜㅜ)

아침에 밥도 못 먹고, 고양이 화장만 겨우 하고 나왔기에 

클럽피쉬리조트 도착하자마자 배가 넘넘 고팠어요.










모양도 예뻤던 버섯불고기 전골을 팔팔 끓여서

냠냠냠~









밑반찬도 맛있고 특히나 김치가 맛있어서

음식에 기본이 되어 있구나 싶었죠.








Club Fish Villas



슬슬 짐풀러 객실로 들어가 볼까나?

제가 1박2일 동안 묵을 숙소예요.







따라라라라~ 딴 따라라라~




여행지에서는 객실문 열고 들어갈 때

왜 이렇게 설레는지 모르겠어요.

저한테만 들리는 BG(백그라운드 뮤직^^)










와!!! 첫인상은 

거실이 엄청 넓구나,

화각이 좋지 않아서 사진으로 담은 것 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넓어요.




러그가 깔려 있어서 포근한 분위기에,

잠깐 쉬는 시간 동안엔 텔레비전 보며 여유를 부려도 되겠어요.







냉장고, 밥솥,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조리도구까지 식기세트까지 다 갖춰져 있는 

완벽한 부엌.



1박2일여행 갔을 땐 대부분은 식당에서 사 먹는게 진리지만

간식 혹은 야식이라도 만들라치면 

주방살림이 다 있어야 되거든요.









큼지막한 방이 두 개.

거실이 넓으니까 세 가족이 놀러 와도 넉넉하게 묵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각 방마다 두툼하고 폭신한 이불이 어찌나 많이 있던지

와우....인심한 번 후하다~









헥! 칫솔, 치약!!!!

다른 리조트에선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질좋은 치약까지 들어있는 1회용 칫솔이 5개나 있었어요.








뷰도 좋아서

날씨 따뜻해지면 테라스에 앉아 커피 마시며 오래오래 앉아 있고 싶었죠.







이곳은 클럽피쉬 본관이에요.

클럽피쉬 본관에는 앞서 보여 드렸던 레스토랑이랑

단체 모임, 워크샵 하기 편하게 세미나실이 크기 별로 여러 개 있고 

본관 바로 앞에 마트, 노래방, 가든테라스, 다목적구장, 축구장, 얼음썰매장이 있어서




제가 딱 좋아하는 구조.

리조트에서 다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좋았어요.





대세미나실 모습 살짝 보여드립니다.










가든테라스에서 밤에 바비큐 구워 먹을 건데,

얼마나 맛있었다고요~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드릴게요~)






가평 클럽피쉬리조트가 1박2일여행지로 좋은 이유로 제일 크게 얘기하고 싶은 것은

레저스포츠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에요.







요즘 태양의 후예에 푹 빠져 있어서

이런 것만 보면

총 쏘고 싶지 말입니다~^^




ATV투어






와~ 넘넘 멋있죠?

제가 어언 30년을 집순이로 지내느라 그 흔한 면허도 없기에 ㅜㅜ

처음에 ATV를 보곤 살짝 겁에 질렸었어요.






뭐냠... 어린이도 탈 수 있는 거잖아~

ATV 왕초보로서, 첨 타보는 거라 속으론 후덜덜,,, 겉으론 덤덤한척

헬멧을 골라 쓰고







요렇게 셀카도 찍어 보고

(완전 늦잠자고 일어나서 상태가 메롱메롱 ㅜㅜㅜㅜ)







강사님이 다 가르쳐 주시므로

핸들로 방향 전환만 할 수 있으면 저처럼 ATV 첨타는 초보자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어요.

내리막길에선 엑셀 없이 브레이크로만 속도 조절하고

속도를 천천히 올려 익숙해지면

그 속도로 유지,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곱니다!!!!







슬금슬금 출발하고 있는 제 모습 완전 얼어 있는 뒷모습 ㅋㅋㅋㅋ

처음에는 트랙을 돌면서 연습을 해요.

익숙해지면 5km 산길 ATV 투어 고고씽~











내리막 내려갈 때가 제일 위험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오면

강사님이 특히 저처럼 어리버리해 보이는 사람에겐 딱 붙어서 집중 코칭을 해 주세요~



트랙을 세 번 정도 돌았을 때 감을 잡았고

무서움이 슬슬 즐거움으로 변해갔지용~ 넘나 재밌다는!!!!!









요렇게 누구나 잘 탈 수 있도록

연습을 몇 번 한 후에







산길로 ATV를 타고 가는데요,

저 소질있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운전을 안배워서 그렇지,

배운다면 폭주족이 될 가능성도 있는듯 ^^







중간 정도 왔을 때는 포토타임도 가졌어요.

(((여자분들의 초상권만 철저히 지켜 주는 센스^^)))





서바이벌 게임








텔레비전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걸 볼 때마다

저도 한 번쯤은 해 보고 싶었었는데

가평 클럽피쉬리조트에서 소원풀었다는~

옷이 다 준비되어 있으므로 입고 간 옷 위에다 걸쳐 입어요.

물감이 옷이나 머리에 튀지 않도록 단단히 여며준 후 게임 준비.






역시나 처음이라 무섭긴 했어요.

안전핀을 뽑기 전에도, 뽑은 다음에도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는 무조건 총구는 하늘로

5M 이내에서 사격 금지,

아웃 된 사람은 양손을 높이 들고 바깥으로 나가는데

이미 아웃 된 사람 사격 금지.







비장한 마음으로 서바이벌 게임장으로 입장하고,













사진 속에서 제가 어디있게요~??????

ㅋㅋㅋㅋㅋ



저는 내내 큰 나무 판대기 뒤에 숨어 있었는데요,

위에 빼꼼히 나 있는 구멍으로

무려 두 명이나 맞췄다는~!! ^^

그리고 저도 헷멧에 물감총을 맞아 전사하고 말았지요.

헬멧을 쓰고 있으니 물감총을 맞아도 아프지 않아서 긴가민가 했는데,

분홍색 물감이 파바박 흘러 내려 아웃 ㅋㅋㅋ









아웃이 되면 손을 들고 표시한 후 나오면 됩니다.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제가 넘넘 잘 숨어 있었나봐요.

사진에 안 찍힘 ^^











오랫만에 아웃도어 활동을 했더니

넘나 신나고 들떠서 완전 즐거워 보이네요~

ATV 탈 때도, 서바이벌 게임 할 때도 헬멧을 쓰고 있어서 머리는 산발이지만서도 ^^




아직 풀어 놓을 것이 참 많은

가평 클럽피쉬리조트, 1박2일여행지 이야기.

다음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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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묻어 있는 상해 예원옛거리 녹파랑(녹파랑주루)예요.

청나라 때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전통적인 식당이라 건물 외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압도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사실 상해를 여행하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있는 중국의 모습과 정취를 느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상해와 중국은 다른 나라라고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더 의미가 있었던

상해 예원.

명청 시대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 뿐만이 아니라 

상해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싶어하는 중국인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는 관광지예요.









관광지로 형성이 되어 있다보니

온갖 종류의 상점들이 오밀조밀 미로처럼 연결이 되어 있고

식당, 찻집, 노점상들이 꽉 차 있어

너무너무 붐벼요.



비슷비슷한 물건을 파는 가게들이 많으므로

다 둘러 볼 필요는 없고 

마음에 드는 곳 몇 군데에서 흥정을 잘 하는 것도 쇼핑의 지혜.







예원에서 제일 유명한 녹파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미리 예약을 해 두고

시간에 맞춰 밥을 먹으러 갔지용~



들어가자마자 번쩍번쩍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황금색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는

정말 중국 그 자체였던 상해 예원옛거리 맛집 녹파랑.






1층 홀도 매우 넓고

2, 3층에는 룸이 있어서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회전식 테이블에 미리 주문해 둔 음식이 나오고

식기 세팅도 매우 정갈하지요?

뜨거운 차를 계속 마시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진짜 중국음식을 냠냠 먹어 봅니다.













냉채요리 8가지, 생선채소스프, 새우요리, 게살만두, 찹쌀딤섬, 생선요리

정말 푸짐했고 맛있었던 녹파랑의 음식들.

왜 녹파랑이 100년 동안이나 성업중인지 잘 알겠더라고요.






상하이에서 산토리 맥주를 ㅋㅋㅋ







마지막으로는 녹파랑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샤오롱바오를 츄릅~ 냠냠냠

중국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고 싶을 정도로 참 맛있는 음식이 많아요.







후식은 특이하게도 바나나를 주시네요.








어디를 봐도 휘황찬란,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녹파랑을 방문한 해외 인사들의 사진들이

곳곳에 걸려 있어요.







녹파랑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미리 알아보지 않아도,

예원을 방문하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가장 우뚝 서 있어서

아... 저기가 바로 녹파랑이구나~ 하실 거예요.



상해의 옛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예원을 추천해 드리고

예원을 방문한다면 제일 유명한 녹파랑에서 식사를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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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서호 인터콘근처, 진짜 맛있는 쌀국수 맛집



Pho Co Thinh

Gia Tuiyen




우우우~

베트남어도, 영어 필기체도 잘 모르는 저 ㅜㅜ

어디까지가 간판의 이름인지, 정확히 뭐가 맞는건지 (엄청 찾아봤지만) 결국 모르겠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노이는 간판에 주소가 적혀 있으니까

127 Yen phu 가 주소일 거예요~

하노이 서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머물면서 걸어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쌀국수집인데,

진짜 맛있는 집이었어요.

한국인에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맛집이지만

하노이 현지인들에겐 인기 만점이라서



이미 먹고간 흔적,

오토바이 타고 와서 포장해서 슝~ 가는 분들

우리처럼 식당안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 매우매우 많았답니다.







노란것은 종이요, 파란것은 글씨니 ㅜㅜ

까막눈이라 어떤 음식을 파는지 해석할 수 없었지만

모든 메뉴가 30,000동~40,000동

우리돈 1,500원에서 2,000원이면 사 먹을 수 있는

가격까지 착한 쌀국수 맛집이었어요.




베트남어 메뉴판 이해하기



Tai chin 소고기

Tai nam 양지

Tai gau 힘줄

PHO ap chao 볶음국수

Com rang 볶음밥

Xao mem 볶음면





하노이에서 쌀국수를 먹을 때

우리나라 돈으로 1500원에서 9천원정도까지 어마무시하게 차이가 나는데요,

인터콘티넨탈 호텔 레스토랑에서 파는 9천원짜리 쌀국수보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1500원짜리 쌀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말이 잘 통하지 않았지만 친절히 대해 주신 

주인 아저씨도 마음에 들고^^






일단 맛을 보고나서 추가 주문하려고

네 가족이 가서 쌀국수를 달랑 하나만 주문했는데도

아저씨는 엄청 진절하게,,,

라임도 듬뿍 주시고^^ 매운 베트남고추도 듬뿍 주시고

고기도 듬뿍~~~






정말 맛있겠지요??








아시는 분~

메뉴판 해석좀 ㅜㅜㅜㅜㅜ






육수를 끓이는 커다란 솥이 여러 개 있어요.

끊임없이 펄펄펄 육수를 내고 있으니까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국수랑 면을 살짝 먹어 보니까

흐음...

넘나 맛있는 것!!!!







쇠고기 듬뿍 

쌀국수를 같은 것으로 2개 더 추가 ^^









척하면 척!

하노이에 오래 머무는 동안 다솔 군은 쌀국수 맛이 흠뻑 빠졌기에,

알아서 라임을 쫙쫙 짜 넣습니다.

한국에서 라임이 비싸니까

주는대로 다 넣어 먹어요 ㅋㅋㅋㅋ





더 넣을까?.jpg





어릴 때 여러 나라의 여러 향신료를 골고루 맛보게 해 주려고 해요.

음식은 곧 문화,

여러 나라의 맛, 여러 나라의 독특한 향신료를 맛보는 것이

곧 여러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다솔, 다인이에게는 어릴 때부터 고수, 박하잎 등등을 일찌감치 먹이고 있어요.

저도 처음에 고수를 먹었을 땐 웩! 이었는데

요즘엔 고수가 참 맛있거든요.

아직 시도조차 못해 본 것은 취두부 ㅜㅜㅜㅜㅜ

아마 영원히 못 먹을 것 같기도 해요.








해외여행 경력 좀 되었다고

다솔 군은 여행지에서도 음식을 잘 먹기 시작했는데요,

5살때 대만에 갔을 때만 해도 

여행 내내 밥을 잘 못 먹고 편의점에서 초콜릿, 과자,군것질, 

빵, 패스트푸드점에서 감자튀김

볶음밥 조금 정도만 먹더니 하노이에서는 쌀국수를 한 그릇을 혼자서 거의 다 먹을 정도로

여행지에서도 잘 먹게 되었어요.








반면 꼬물꼬물 

꼬맹이 다인 양은 아직도 먹는 것이 좀 힘든가봅니다.








오빠 맛있어?

국물이 끝내준다며 쭉쭉 들이켰던 기특한 다솔.



근데 한참 맛있게 쌀국수를 먹다 보니

다른 테이블에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먹더라고요~





우리는 잘 몰라서

영어 메뉴판이 없으면 무조건 쌀국수만 먹었었는데 ^^

볶음밥이랑 간장 양념으로 볶아낸 쇠고기를 먹는 언니들 발견!

쌀국수 국물같은 것도 보이고~~



담번엔 저 음식도 먹어 보자~ 했지만

여행지에선 한 음식점에 두 번 이상 방문하기가 힘들잖아요~

이 날 배가 불렀어도 저걸 꼭 먹고 왔어야 했는데 ㅋㅋㅋㅋ








쌀국수 맛집을 찾겠다며

굳이 이 곳을 찾아 갈 필요는 없겠지만

하노이 서호 근처에 숙소를 잡고 머물고 있다면,

이 주변을 지나간다면

살짝 들러 국물이 진한 쌀국수 한그릇 먹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그릇에 1,500원

감동의 쇠고기 듬뿍 쌀국수니까요.







먹었으니 또 열심히 걸어가 보자~

뜨뜻하고 든든한 쌀국수 한 그릇 먹으니 기운이 넘쳐서

3월, 쌀쌀한 하노이 날씨를 이겨 낼 힘이 나네요.

3월 하노이 아직 추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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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슈즈, 

BABARA 바바라 서포터즈 모집중이에요.








봄을 맞아 완전 여리여리하고 예쁜 힐들도 눈에 딱 들어왔는데,

굽도 적당한 높이에

매우 안정적일 것 같은 스타일이라 힐이지만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빨간색 힐 정말 예쁘네요.












바바라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것이 플랫이잖아요?

플랫도 참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신으면 발레리나 처럼 한 마리 나비가 되어 우아하게 걸어다닐 수 있을 것 같은

플랫들을 캡쳐 해 보았어요.

정말 발레슈즈가 떠오르지요? 여자들의 로망~











이제 곧 더워 질텐데

샌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다가

민트 색상의 통통튀는 샌들이 예뻐서 가져 와 봤어요.

파스텔톤으로 샤랄라한 원피스 입고 신으면 딱!












바바라는 키즈 제품도 있어서

딸이랑 같이 커플로 맞춰 신으면 진짜 귀여운데요~

키즈 제품이지만 확실히 퀄리티도 있고

아이들 신발이라 더 편안하고 든든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 건 기본이고요~








다 갖고 싶은 바바라에서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4월 4일까지니까

얼른 지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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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베이비 사강 독박육아

팬콧 패밀리룩으로 귀엽게 극복!





저도 엄마이기 때문에 그럴까요?

귀여운 꼬맹이들이 나오는 육아방송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예능프로그램에 담겨있는 아이들의 희노애락이 하나같이 어찌나 다 재밌는지

최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오마이베이비 사강 패밀리의 채흔, 소은이도 넘넘넘 예쁘지 않나요?



아이들을 보면 곧장 무장해제 돼서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를 짓게 되는데요,

독박육아 때문에 완전 힘들어 보이는 사강을 보면

급반성하게 되는 1인 ㅜㅜㅜㅜㅜ








결혼 후 6년만에 방송에 복귀했다는

오마이베이비 사강, 이건 반칙이잖아요~~!!!

저랑 딱 한 살 차이나는데 이건 뭐 거의 방부제.

오히려 옛날엔 너무 마르기고 예민해 보였는데, 지금은 한결 더 여유로워지고 따뜻해진 분위기?









옷을 귀엽게 입어서 더 깜직해보이나?

독박육하 하는 거 치고 넘나 예쁘고, 날씬하고, 언니 외모 ㅜㅜㅜㅜ

사강도 어느새 30대 후반이 되었는데

20대로밖에 보이지 않더라고요.

오마이베이비 사강 보면서 혼자 뜨끔.

더군다나 나는 남편이 육아도 잘 도와주고 애들이랑도 많이 놀아 주는데 

독박육아하는 사강보다 훨씬 더 편하게 자기관리 할 수 있었을텐데 싶어 자아비판까지 ㅋㅋㅋ





사강이 패밀리룩으로 선택한 건 팬콧 패밀리룩이예요.

귀여운 캐릭터 보면 누가봐도 팬콧^^












소흔이가 입고 있는 

PKOSPCR06P 팝비글 키즈 크루넥

패밀리룩으로 입을 수 있는 제품인데요,

양면 폴라폴리스 아플리케 팝비글 자수와 캐릭터 이름의 소매 자수가 포인트예요.











사강이 입고 있는

PPOSPCR08U 빅아이즈 포인트 크루넥(왼쪽)

3단쭈리 원단을 사용한 맨투맨으로 팬콧만의 팝덕 멀티 아플리케 패치 와펜을 적용한 

팝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이에요.

여리여리하고 귀여운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 덕에 

엄마도 언니로 변신할 수 있어면서 실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엄마 혹은 아빠가 빅아이즈 포인트 크루넥(왼쪽)을 입었을 때

아이 옷으로는 색깔은 비슷하게 가면서 

더 깜찍한 PKOSPCR25P 팝바니 베이직 크루넥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싶어서 함께 가져 와 봤어요.

패밀리룩으로 입을 수 있는 제품이지만 커플룩으로도 손색이 없는데,

팝바니 캐릭터 아플리케 자수가 포인트예요.








커플룩으로 선택할 때에는

블랙 & 핑크로 색을 맞추면 더 어울리겠죠~

남자 친구가 핑크 ㅋㅋ








육아 예능방송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주도 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할 수가 없잖아요~

엄마 아빠가 실제로 아이들과 어떤 관계인지,

아빠가 육아에 소홀한지 적극적인지를 고스란히 드러낼 수 밖에 없는데,



사강은 진짜 독박육아인듯...

아빠와 아이들의 물리적인 거리는 곧 마음의 거리.







퇴근 후 5분 격렬하게 반겨주고, 안아주고는

오늘 참 많이 놀아 주었다며 소파와 한 몸이 되는 ㅜㅜ

대부분의 아빠들과 비슷한 모습인 것 같아요.












아이들도 곧 그런 아빠의 모습에 익숙해지고 

단념하게 되고 ㅜㅜㅜㅜ

어린 아이들은 그래도 아빠와 같이 놀기 위해 애쓰지만

아빠가 노력하지 않으면 곧 아이들은 아빠의 곁에는 가지 않게 될 거예요.








PKOSPCR06P 팝비글 키즈 크루넥을 입고 있는

소흔이가 예쁘고~~











지난 방송에서 오마이베이비 사강패밀리의 하일라이트 장면은

뭐니뭐니해도 문어 탈출 소동인듯~ ㅋㅋㅋ











할머니께서 꿈틀꿈틀 살아 있는 문어를 사 오셨는데,

저도 아이들이랑 놀이 한다며

산낙지, 파닥거리는 새우, 힘 좋은 물고기를 보여 주는 걸 즐기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제 눈엔 전혀 징그럽거나 무섭지 않았는데,








오마이베이비 사강, 채흔, 소흔 세모녀는 난리가 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에게 강하게 각인이 되었을 문어.

ㅋㅋ 생각해 보니 우리도 산낙지잡아 낙지 탕탕이 해 먹을 때

아이들이랑 함께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었었네요~^^

그 후로 아무일 없었다는듯 맛있게 먹었지만요.











채흔이 소흔이 핑크핑크 넘나 예뻐요.

저는 아들 - 딸 오누이지만

패밀리룩으로 비슷한 느낌으로 옷입히기를 즐기는데,



오마이베이비 채흔이 소흔이 처럼 색깔을 맞추거나

완벽하게 같은 옷을 색깔만 다르게 하거나 해서 입히면,

나들이 갈 때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더라고요.

아이들도 은근 좋아하고^^










채흔이가 입고 있는 팬콧 PKOSPCR02 팝몽 키즈 리미티드 크루넥은

패밀리룩으로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선명한 컬러감이 봄 제품으로 제격인 아이템이에요.










모델 언니야가 입으면 요런 느낌.

응응~ 어떤 신발, 어떤 바지랑 입혀야 멋스러울지도 입력완료!













요 장면도 완전 사랑스러웠던....

내용도 내용이었지만

제겐 엄마랑 딸이 어떻게 패밀리룩을 맞춰 입으면 상콤하니 예쁠까 하는 생각이 더 컸지요~^^





이야이야~ 색깔 완전 고와요~






엄마 사강이 입은 PPOSPCR13U 멀티 리얼 사운드 크루넥은

2단쭈리를 사용한 뉴베이직 핏의 맨투맨으로 16SS 시즌 신상이에요.

그래픽과 소매의 

컬러풀한 자수 아트웍이 포인트.

독박육아에 지친 사강을 상콤하게 보이도록 일조하고 있네요~




소흔이가 입은 PKOSPCR09U 팝몽 멀티 패치 크루넥은

3단 쭈리를 사용한 크루넥 스타일로

소매 양쪽 부분 아플리케가 포인트인데요,



엄마랑 디자인은 다르게 색은 같게 입는 것도 참 예쁜 것 같아요.









팬콧으로 사랑스럽고 귀엽게 패밀리룩 완성한 사강 세모녀.

날씨가 좋아서 

이번 주말에 저도 가까운 공원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갈 건데요,

오마이베이비 사강 패밀리룩을 보면서

힌트 많이 얻었어요.



우리의 패밀리룩도 기대해 주세요 ㅋㅋ






본 포스팅은 팬콧 공식 서포터즈 자격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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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수학으로

(가끔, 찔끔찔끔 ^^) 엄마랑 같이 수학공부를 하고 있는 

갓 입학한 따끈따끈한 새내기 다솔 군.



뭘 하든 자신감 백배, 사기가 충천하여

수학공부하자~ 하면

예!!!!!! 하면서 자기는 엄청 수학을 잘한다며 좋아하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 개념정리 

5 만들기 놀이

가르기와 모으기 (1), (2)를 

천재교육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풀고 있는 중이랍니다.



가르기, 모으기는 유치원에서도 해 본 적있는 내용이에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땐 없던 내용~

가르기, 모으기라는 어휘도 생소하네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엄마도 1학년 교과서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더니,

아직 초등학교 새내기 적응단계라 교과서도 안 가져 왔지만

앞으로 맹모처럼 학부모 역할 잘 해 주려면 저도 열심히 공부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손가락으로 열심히 가르기와 모으기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귀엽네요 ^^







교과서 개념정리쯤이야

단순 연산이라 시간만 넉넉하게 주면 다 맞출 수 있어요.






오잉????

근데 이건 뭐지?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땐 전혀 없었던,

그 옛날엔 절대로 있을 수 없었던

초등학교 수학 서술형 문제가 두둥~~~~~



넘넘 생소해서 저도 몇 번을 읽어 봤는데,

초등학교 수학은 계산만 잘 해서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면서요,

국어도 잘 해야 되고

논술력도 있어야 되고

서술형문제가 그렇게 어렵고도 중요하다면서요~~~







일단 문제집의 제일 아랫부분에 있는

서술형문제를 제가 먼저 발견하고는 속으로 풀어보고 있었고 ^^

다솔이는 앞으로 닥쳐 올 시련 (= 서술형문제)을 알지 못한 채 계속 열심히 

셈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이윽고,

서술형문제에 다다르자

아니나다를까,,,,

엄마 이건 뭐야? 묻더라고요.



저도 멘붕.






우등생해법 수학 문제집에 나온 

서술형 문제는 다음과 같아요.



사탕 6개를 두 개의 바구니에 똑같이 나누어 담으려고 합니다.

각 바구니에 몇 개씩 담으면 되는지 풀이 과정을 쓰고 답을 구하시오.




6개를 둘로 나누면 3인데, 

당연히 3인데 이게 풀이 과정이라는게 있나요?

문제를 보고 너무 놀라서 슬그머니 답안지를 체크~

답을 보고 더 놀랐네요 ^^



답은 6개를 두 개의 바구니에 나누어 담는 여러 방법 중에

똑같이 나누어 담는 방법은

3개씩 나누어 담는 것이므로 답은 3


띠용~








아직 유치원생 티를 못 벗은 아이들에게는

문제를 해석하는 것도 엄청 어려울텐데

풀이과정을 한글로 써야 한다니 

아직 글씨를 빨리 쓰지도 못하는 아이들에겐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다솔이는 욕심이 있어서

한 문제라도 틀렸다는 표시를 하는 걸 무지 싫어하기에

서술형문제를 뻔히 몰라놓고

제가 불러 주는 대로 겨우겨우 썼지만 동그라미 ^^

다 맞았다고 써 놓습니다.







어려운 문제 유형은,

다른 방도가 없어요. 

좋은 문제집 사서 여러 번 많이 풀어보는 수 밖에는요.

서술형문제의 여러 유형을 얼른 파악하고

또 뚝딱뚝딱 기계식으로 답을 낼 수 있도록 연습해야 돼요.



문제집에 서술형문제 익히기 부분이 따로 나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여러 번 연습해 보려고요.






풀이과정을 쓰고, 

답을 도출해내는 방식이

옛날 엄마에게는 아직 익숙치 않은 수학 문제지만,

여러 번 풀어보고 연습해보면 잘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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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식, 예전과는 다른 풍경.





저 보다 먼저 학부모가 된 친구의 말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곧 엄마가 입학하는 것과 같다고 조언하면서,

3학년 올라갈 때까지 2년만 '입사' 했다고 생각하고

(엄마가) 학교 생활에 전념해야 

3학년부터는 신경쓰지 않아도 아이가 '편히' 학교에 다닐 수 있다더라고요.



헐! 뭘 또 그렇게까지... 했었는데



아이가 입학한 이후로 진짜 정신못차리고 있습니다.

아직 3월초라 특별히 학교에 가서 제가 뭘 하거나,

치마를 펄럭이거나 한 것도 아닌데 말예요.







학기 초여서 그런가 매일매일 학교에서 가져 오는 가정통신문이 수두룩 빽빽,

(사실 생각해보면 초등학교도 마찬가지인데...) 유치원은 그냥 놀러 보내는 마음으로 등원시키면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 머리도 묶어 주시고,

안아도 주시고

엄마처럼 챙기고 돌봐 주시니까

자는 거 깨워서 덥수룩하게 유치원 차 태워 보내기도 했었는데요,



초등학교는 그럼 큰일나니까,

아침에 예전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깨워서

밥도 먹이고 정신 바짝 차리게 한 후에 등원시키고 있어요.



정작 다솔이는 넘넘 신나는 초등학교라며 즐거워 하는데,

저는 맘편히 즐기기엔 시간이 더 필요한듯~^^



3월 2일 다솔 군 초등학교 입학식날

생각해보니 고작 10일 전이라는게 놀랠 노자네요.

이 날 어마무시하게 추워서 달달달 떨면서 학교 체육관으로 입학식하러 갔었는데요,

생각했던 것과 참 많이 달랐던

2016년 초등학교 입학식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고 해요.








다솔이가 6살때부터 다니고 있는

석사태권도 관장님이 집 앞까지 오셔서 입학 축하 한다며

꽃다발을 선물로 주셨어요^^

입학식때 본 꽃다발 중 제일 컸던!!!

요즘엔 졸업식, 입학식에 꽃다발 안 사는 추세잖아요~

관장님 덕에 울 다솔 군 제일 큰 꽃다발을 선물로 받았네요.



요즘 엄마들은 꽃다발 안 가져오고, 사탕부케 몇몇 개 보였고, 사탕 목걸이 보였고

꽃다발 안 가져 오신 분들이 대부분,

가져 오신 분들도 꽃 세 송이? 정도로 작은 꽃다발이었어요.



예전에는 아이 입학식할 때 온 가족이 출동하는 모습이었다면,

요즘엔 엄마랑 둘이서만 단촐하게 가는 분위기예요.
아빠들은 출근하시느라 거의 안 오셨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별로 안 보였어요.



입학식을 고작 15분 남짓 하는 걸 아셨다면

그 분들도 안 오셨을듯~~








체육관에 들어가자마자

다솔이는 자기 반에 가서 앉고

다인이랑 저는 차갑디 차가운 계단에 ㅜㅜ 앉아 있어야 했는데요,



입학식은 애국가 1절만 부르기, 

교장 선생님 인사

학부모회 대표 인사

교가 부르기


끝!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담임선생님이랑 인사하는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이 교실에도 함께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2학년 선배들이 입학하는 1학년 후배들 손잡고

교실로 안내해주었고

가족들은 그대로 체육관에서 대기..... 하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오잉? 

다솔이네반은 이미 운동장에서 헤어졌다는

담임 선생님의 말씀~



입학식 사진 한 장도 못 건질까봐 

얼른 운동장으로 후다닥






대부분의 친구들은 다 집에 갔고 ^^

다솔이는 유치원에서 같이 올라 온 친구랑 노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다솔아~ 입학 축하해~~ 

꽃다발 들어봐봐 사진 좀 찍자.....







친구랑 뛰어 놀고 싶은데 사진찍자고 하니

입이 쑥 나왔어요.






겨우 사진 한 장 건지고 

ㅜㅜㅜㅜ






입학식 끝.



유치원보다 초등학교가 더 재밌다며

신명나게 다니고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우리 다솔 군의 초등학교 생활 이야기는 다음에 또 이어집니다.

입학식은 그냥 입학식일 뿐이라는 말씀과 함께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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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헤렌 전시회

ATELIER BY HEREN_10 CONTEMPORARY


10인의 작가, 10가지 커버, 10주년.









헤렌 10주년 전시회 <ATELIER BY HEREN_10 CONTEMPORARY>가

2016년 3월 10일~14일 

삼청동 PKM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어요.



매거진 헤렌 창간 10주년을 맞아

보스턴, 마드리드, 암스테르담, 시드니, 그리고 서울.

동시대를 살아가는 10인의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STEPHEN ORMANDY / JESSICA BRILL / REMED / HEE SEUNG CHUNG / BEKJIN /

YOUNGDO JEONG / WONWOO LEE / B.D. GRAFT / SANGHO NOH / HAMJIN



이들의 작품은 2016년 헤렌 1월호에 각각 커버로 사용되었는데요,
헤렌 10커버를 비롯하여 10인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라
저도 얼른 다녀왔답니다.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매거진 커버로 볼 수 있다는게 참 혁신적이었잖아요.

이미 매거진 헤렌을 통해 알고 있는 작품들이

실제로 크기로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몽글몽글~~~



최초로 매거진에서 주최하는 전시회라 더 뜻깊은 자리였고

찬찬히 둘러보며

오래오래 생각할 수 있었던

헤렌 10주년 전시회 <ATELIER BY HEREN_10 CONTEMPORARY>.








헤렌은 'Contemporary', 'Feminine', 'Chic'라는 세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파리의 유명 아트 디렉터 프랑크 뒤랑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편했으며

그와 협업해 10인의 아티스트를 선정했어요.








프랑크 뒤랑이 제시하고 있는

헤렌의 새로운 방향성에 관한 영상을 보며

앞으로의 헤렌을 기대하고... 




사진 촬영이 자유로운 전시회라 열심히 담아 와

블로그를 통해 함께 나눠봅니다~^^






노상호

태어나면 눈을 감아야 하는 마을이 있었다








멀리서 작품을 봤을 때 보다 가까이에서 보니

부분부분이 주는 강렬한 기운이 있어서

가까이에서도 몇 컷 찍어 왔어요.






노상호

장로들/ 태어나면 모두 눈을 감아야 하는 마을이 있었다











제시카브릴리 

Diver / Novato / Suburbs2 








정영도

Mr. mesmerizing eyes /oh, dear









레메드

Homme Rouge / Femme Bleue




강렬하면서도 세련되게 느껴졌던 작품이에요.

그래피티 아티스트답게 자유분방한 아름다움이 넘쳐요.








이원우

Like This Music/ In This Morning / My magical day




정말 독특하지요?

싱그러운 청량함이 묻어나는 작품과

특히 바닥에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는 것 같은 베개가 인상적이었어요.










스티븐 오맨디

Eye On the Prize/ Crowded Room / Twilight



콜라주 기법을 사용해서 만든 작품인데

색의 조화가 어쩌면 이렇게 오묘할 수 있을까 감탄이 나왔던...








백현진

어떤 동물에게 도구로 인식되기 이전의 물질









백현진

영원히 영원하지 않은








정희승

Untitled







정희승

무제



사진작가 정희승의 작품이에요.

평범한듯 비범하고 단순한듯 깊이가 있어 한참동안 서서 봤어요.








함진

Untitled







헤렌의 커버를 장식한 10명의 작가, 10가지 커버.

헤렌의 10주년이 정말 풍성해 보이는데요,



전시회 작품들을 보고 나니까 헤렌의 커버가 더 멋져 보이고 더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헤렌 10주년 전시회 <ATELIER BY HEREN_10 CONTEMPORARY>.

오랫만에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 참 좋았어요.






본 포스팅은 헤렌으로부터 소정의 상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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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메리어트 시티센터 호텔 룸컨디션





상해를 여행하는 3박 4일 동안 지냈던

메리어트 시티센터 호텔.

아주아주 만족하면서 편하게 잘 놀다가 왔는데요,







친구와 함께여서 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행은 어디로? 보다는 누구와 함께??가 훨씬 더 중요한듯~






히히히

저의 식탐은 호텔 조식먹을 때에도 잘 드러나는데요,

친구는 면요리 하나랑 단촐한 음식 한 접시인 것에 비해,

서양음식 코너에서 빵 한 접시 그득, 

오물렛, 치즈, 비스킷까지 그득... ㅋㅋㅋ



그나마 둘째날에 먹은 조식이라 그나마 조금 떠왔다는...






원하는 종류의 면을 고르고

원하는 재료 골라서

원하는 소스 올려 

딱 취향껏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중국식 면요리



식탐 많은 사람들은 중국 여행이 최고인듯~








상해 메리어트 시티센터 호텔의 조식은 

빵도 참 맛있어요.

종류가 더 많지만 위가 하나라 다 먹을 수 없음에 슬퍼하며

저만큼'만' 담아옴 ㅋㅋㅋㅋㅋㅋ






첫 날 조식 먹을 때 

다른 음식들 거의 다 먹어 보았으니

나머지 접시도 이 정도로 만족하고 ㅜㅜ



상해 메리어트 시티센터 호텔 룸컨디션을 보여드릴게요.








저는 여행지에서 만큼은 꼭꼭 반신욕을 30분 이상씩 하고 자기 때문에

욕조가 있어야 해요.

특히나 3월 상해 날씨는 추움, 강가로 가면 더 추움 ....

추운데 욕심껏 여기저기 많이 다니느라 

호텔로 돌아오면 녹초가 돼 있기 일쑤기 때문에

꼭꼭 여행의 마무리는 반신욕으로~








오잉?

침실에서 욕조가 보이는 구조라 부끄부끄...

블라인드 내리면 됩니당~








침구도 기분좋게 빳빳하고 베개는 부드럽고 푹신 

침대도 아주 맘에 들어요.







화장대가 없다는 건 좀 아쉬웠지만

책상 앞에 거울이 있으니까.









커피, 차 종류가 고급스럽고 다양한 것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데,

상해에 왔으니까 중국인처럼

차 마시는 걸 생활화하기! 현지에서만이라도 ^^

찬물에도 잘 우러나므로

나갈 때 생수에 티백 하나 쏙 넣어서 잠깐 우려두었다가

여행하면서 틈틈히 마셔주었어요.








디카페인 커피도 있어서

밤에도 커피를 홀짝일 수 있었지용~










어메니티도 훌륭한 편.



여행지에선 매일 반신욕 후에 

1일 1 바디크림 ㅋㅋㅋㅋㅋ

바디크림 발라서 셀프 전신 마사지를 하면서 다니니까

집에서 있을 때보다 피부 상태가 더 좋았답니다.



외국 호텔의 샴푸 & 컨디셔너가 엉망일 때가 참 많은데

상해 메리어트 시티센터 호텔에서는 머리카락도 찰랑찰랑 ~^^







객실에서 커피 마시며 수다도 떨고,,,






채광이 좋아서 호텔 로비에서 사진 찍다가

인생 사진을 건질 수도 있답니다~^^

특히 저 계단 위에서.





반소매 티셔츠 위에 

조금 두께감 있는 긴소매 데님셔츠를 입었는데

3월 상해 날씨는 춥기 때문에

밤이 되면 코트를 걸쳐줘야 할 정도로 추워요.

코트 말고 패딩 가져 갈 걸 후회할 지경 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여행일정 잘 마치고

다시 상해 메리어트 시티센터 호텔로 돌아와

별 보면서








맥주 한 잔 마시는

참 기분좋은 시간~







상해 메리어트 시티센터 호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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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다인이가 좋아하는 예쁘면서도 귀여운 옷!

아무리 편해도 못생긴 옷은 안 입는다는,,,

떡잎부터 패피 다인이가 한 눈에 탄성을 질렀던 요 분홍색 원피스는







저랑 엄마 딸 커플로 입을 수 있는 원피스라 더 예쁘면서도 마음에 들어요^^

다음주에 날씨가 완전히 풀려서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따듯해진다니

예쁜 원피스 엄마 딸 커플로 맞춰입고 봄소풍 다녀와야겠어요 ㅋㅋㅋ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가 박혀 있어서 더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패콧 패밀리룩인데요,

이렇게 겹쳐두고 보면 딸래미 원피스가 얼마나 앙증맞은지 딱 느낌이 와요.

(입어보면 더 흐뭇~)




팬콧 패밀리 서포터즈 1기 발대식 

at 아티초크0125




이번에 다인이랑 제가 팬콧 패밀리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어

청담동 아티초크0125로

1기 발대식을 다녀왔거든요.

넘넘 예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팬콧 옷들을 많이 입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 제일 좋은데,

앞에서 보여 드린 세서미 스트리트 원피스도 발대식 때 선물로 받은 옷이에요.









아티초크0125

첫 만남은 언제나 기분 좋은 설렘~







꽃과 함께 첫만남을 가지니 어쩐지 더 기분이 말랑말랑해지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니 

팬콧 패밀리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이 더더더 화기애애했던 것 같아요.








같이 활동하게 된 분들은 모두 6팀인데

팬콧의 인기를 반영하듯

전주에서 오신 분, 강원도에서 오신 분, 일산에서, 인천에서 오신 분~

멀리서 오신 분들이 많아서 좀 놀랐어요.



아이들 연령대도 다양해서

팬콧의 깜찍함을 여러 모습으로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옷 좋아하는 우리 모녀

아직 정식으로 활동하기 전인데 벌써부터 어깨가 들썩들썩~^^






팬콧 패밀리 서포터즈로서 

처음 만나는 자리니까

팬콧이라는 브랜드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고

앞으로 우리가 활동할 내용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아 보는 시간.




낯설고 어색한 순간은 찰나로 끝나고

곧 화기애애한 수다 시간이 시작된 것은

모두 엄마들이기 때문일까요?

맛있는 음식이 넘쳤기 때문일까요? ^^












이걸 어떻게 다 먹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 주셔서

냠냠냠 맛있게 잘 먹고 왔답니다~

아티초크 음식들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맛있더라고요.








히히히~

깜짝 선물도 주셔서 더 행복했던 발대식.

팬콧 패밀리 서포터즈 담당자님의 마음 씀씀이가 엄청 세심한 것이,

6명 모두의 이미지에 맞게 각기 다른 옷을 주셨어요.

함께 활동할 아이의 나이와 성별, 이미지를 고려해서

색깔, 캐릭터를 잘 맞추어 주셨는데






저랑 다인이에겐 원피스를 주셔서 더 흐뭇흐뭇~

우리가 원피스 덕후잖아요 ㅋㅋㅋ








팬콧에서는 의류 뿐만이 아니라 팬시용품들도 제작이 돼요.

팬콧 좋아하는 저도 

팬못에서 팬시용품까지 나오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선물로 휴대폰 케이스랑 볼펜을 넣어 주셨는데

깜찍 그 자체 ㅋㅋㅋㅋㅋ







배는 든든히, 양손은 무겁게 ^^

참 재밌었던 

팬콧 패밀리 서포터즈 1기 발대식.

앞으로 3개월 동안 팬콧 패밀리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모습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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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잠을 일찍 일찍 자 줘야 

엄마로서의 역할에서 '퇴근'해, 

아내로서의 역할도 좀 하고 주부로서의 역할도 좀 하고

자유 시간도 좀 갖고 그럴텐데,

아이들은 왜 잠을 자기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올해로 8살, 6살 된 우리 아이들은 평소에는 책을 잘 읽지 않다가

이제 자야 할 시간이라고 하면

꼭 책 읽을 거라며 산더미처럼 책을 안고 침대로 가져가거나

불끄고 누우면 물을 마시러, 쉬를 하러 

어떻게 해서든 조금이라도 늦게 자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지금까지도 잠을 스스로, 혼자서 못 자고

재워 주어야 한다면,

이제 막 출산 한 엄마들, 아기 키우는 엄마들은 걱정이 앞서겠지요?







오죽했으면 아이들이 언제 제일 예쁘냐는 질문에

잠 잘 때가 제일 이쁘다는 대답이 나오겠느냐 마는 ^^

아이들이 잠을 자기 싫은 데에는 또 그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재밌는 놀이를 하다가 시간을 보니 어머낫! 벌써 늦었네... 하는 경우



제가 종종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예요.

아이들이 자야 할 시간을 계속 체크하는데도 잠깐 정신을 팔고 보면

어느새 9시가 넘을 때가 있거든요~



아이들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체력이 좋아서

일부러 재우지 않으면 정말로 늦은 시각까지 버티기도 하던데,

주말을 앞두고 아이들을 안 재우면 언제까지 놀 수 있을지 시험을 해 보니

아들아이는 밤 2시까지도 억지로 잠을 참아가면서 놀았었고

딸아이는 1시까지 놀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니 피곤하면 스스로 자겠지' 하고 내버려 두는 것 보다는

수면 규칙, 패턴을 정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한창 재밌게 노는데 중간에 멈추게 하면 어른들도 아쉬운 마음이 커서 싫잖아요~

저녁 식사 후 

놀이를 할 때에는 미리 아이와 함께 정해둔 시간까지 놀 수 있도록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같이 규정하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시간이 지나면 씻고, 양치질 하고 침대에 눕는 것을 습관화시켜 줍니다.



자야하는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침대에 드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침대에 누워 있을 때

하루를 정리 하면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안아주고, 사랑을 표현해 주면

아이가 한결 더 편안해진 상태에서 잠이 들 수 있으므로

30분 정도 아이와 함께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무서운 꿈을 자주 꾸는




어린 아이들은 무서운 꿈을 자주 꾸는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저도 어렸을 때 

귀신 꿈, 사나운 동물이 나오는 꿈, 무언가가 쫓아 오는 것 같았던 꿈...을 많이 꿨었거든요.



어린 아이들은 꿈과 현실을 잘 구별하지 못하므로

무서움이 더 오래 가고 

잠을 자면 무서운 일이 벌어지니까 잠자기를 싫어하게 되는데,

아직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일지라도

그것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님을, 

꿈에서 본 무서운 것들이 너를 해칠 수 없음을 분명하게 잘 이야기 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역시나 아이를 따듯하게 안아주고

같이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을 갖기.







낮과 밤이 바뀐 아기



아기들 중에는 낮에 자고 밤에 깨어서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어요.

저도 둘째 낳은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낮과 밤이 바뀐 아기 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었는데,

이 때에는 아기가 잘 때 저도 자고 아기가 깨어 있을 때 저도 깼었어요.



낮밤이 바뀐 아기가 한 번에 다시 정상이 되기는 너무 힘든 일이므로

남편에게 협조를 구하고 그냥 저도 밤을 새우는 걸로...

그렇게 생각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서 생활하기가 더 좋았고

낮에 아기에게 해를 많이 보여주고

활동적으로 놀아주다보니 

슬금슬금 서서히 낮밤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더라고요.







아기가 잠을 안 자고 앵앵앵~ 울 땐

초보 엄마들은 정말 같이 울고 싶은 심정이 되는데요,

엄마들에게 진짜로 필요한 건 체력!

날씨가 풀리면 아이들 데리고 바깥에 나가서 있는 시간을 늘리는게 좋아요.

햇볕을 많이 보고 밖에서 많이 놀 수록 아이들은 더 잘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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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발표회 

처음으로 서 본 아트센터 대극장 공연







딸 가진 부모의 로망이 발레를 시키는 거라고 했던가요? ^^

다인이는 5살, 4돌에 발레를 시작했답니다~

원래는 우리나라 나이로 5살이 되자마자 발레를 가르치려고 했었는데,

상담하러 갔더니 발레학원 원장님께서 다인이가 생일도 좀 늦고

너무 어리다고 하시기도 했고,

작년에 일정이 긴 여행이 두 개나 잡혀 있고 해서



조금 더 키우다가 ㅋㅋ

보라카이 다녀 오자마자 발레를 시작했었어요.




깡총깡총 발동작으로 인사하는 다인이







한국무용이랑 발레를 함께 가르치는 학원이라

골고루 배울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는데,

무용학원에서 하반기 발표회 준비를 생각보다 일찍부터 시작하더라고요.

제 욕심같아서는 기본기 동작부터 배운 후에

발표회 연습을 하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학원에서는 발표회 준비를 하고 있었고

다인이가 늦게 들어갔으니

어쩔 수 없이 학원에 들어가자마자 발표회 준비부터 따라가기 시작했어요.

유치부반에서 다인이 혼자서 5살,

6살, 7살 언니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



뒤늦게 발표회 준비를 따라잡느라

처음엔 어렵다고 못한다고 앵앵앵~ㅠㅠㅠ







꼬맹이들이 하는 한국무용도 넘넘 귀엽고

다리가 아직 짧아서 제대로 되지 않는 발레 동작도 귀엽고



저는 다인이가 앞으로 무용을 전공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데요,

다인이가 저를 닮았으면 무조건 저질체력일게 뻔하므로

체력을 좋게 하고자 운동 대신 무용을 시키는 거예요.

그리고 무용하는 언니야들처럼 길쭉하고 날씬해지면 진짜 좋겠다는 게 숨은 욕심 ㅋㅋㅋ



학교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도 체력이 필수!

저는 아침마다 학교에 가는 것 그 자체가 힘들 정도로 

면역력도 낮았고, 체력은 형편 없었고

중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더 일찍시작해서 더 늦게끝나는

고등학교 일정을 따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성적도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음.



몸이 피곤하고 힘드니 밖에 나가서 놀지도 못했는데,

오죽했으면 방학 때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간신히 외출을 ㅋㅋㅋ

매일 나가서 노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했었어요 ㅋㅋㅋㅋㅋ










발레, 한국무용 학원도 처음이고

이렇게 크게 발표회를 할 줄도 몰랐었는데

이왕 시작할 때 제대로 된 곳에서 제대로 가르치자 싶어

동네에서 제일 전통있는 곳에서 배우게 했더니

발레발표회를 무려 아트센터에서 ㄷㄷㄷㄷ



아트센터 규정에 따라서

본 공연 때는 사진 촬영이 절대 금지 되어있고

커튼콜 때에만 촬영을 할 수 있었기에



얌전히 앉아서 전공하는 언니오빠들, 초등학생 중학생 언니들 공연 잘 보고

우리 다인이가 꼬물꼬물 나와서 

춤을 췄던 한국 무용하나, 발레 하나, 발레 스트레칭 하나 보고 ^^







커튼콜 사진만 조금 찍어 왔어요.

유치부라서 맨 앞에서 원장선생님 손잡고 인사를 하는 다인이.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많고 많은 관중들 앞에 서서 손을 흔들고 박수를 받는 이 기분을

울 딸래미 온 몸으로, 마음으로, 기억으로 전달받고

참 많이 배우고 느꼈을 것 같아요.



유치원 재롱잔치 후에 무용학원 발표회를 했으니

예행연습 잘 했네요~^^



무용학원 발표회 공연이 저녁 6시에 있었는데

리허설 - 분장을 하러 

낮12시에 혼자 가 있었던 다인이.

하루동안 공연을 준비하고 실제로 공연을 하면서 정말 재밌었나봐요.

재롱잔치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좋았다며.

또 하고 싶다며 .....








원래는 공연이 끝난 후에

공연 때 입었던 옷 중에 마지막 옷을 입고 잠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날 공연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아쉽게도 연습복으로 갈아 입고 나온 다인이.








다솔이는 다인이가 아닌거 같다며

한참을 쳐다 보고,

다인이는 화려하게 무대 화장을 한 것이 왠지 쑥스러운가 봅니다.







한참을 어색하게 있더니

아빠에게 안겨서야 살짝,,, 그것도 잠시 웃더라고요.






신발도 없이 슈즈에 발레 연습복 입고

아트센터로 왔던 다인이







춥다며 덜덜덜~

이 날 꽤 추웠었거든요.

우리는 두툼한 패팅입고서 다인이는 요렇게만 입혀 놓다니....







천천히 사진 찍고 가면 되지

급할 거 있느냐는 남편,



남자는 아빠나 오빠나 잘 모르긴 마찬가지인듯~

어린 다인이가 챙겨주는 엄마 없이 공연 준비 하느라 하루종일 제대로 못 먹었을 게 뻔하고

이렇게 추운 날씨인데

얼른 밥 먹이고 따뜻하게 해야지!!!!!!

욱 할뻔했네요~







그래도 사진 몇 장 얼른 찍고










옷을 입힙니다.

이럴 땐 두툼한 니트 원피스가 최고예요.






신발도 얼른 신기고.

제 니트 티셔츠를 다인이에게 입히면 발목까지 오는 니트 원피스가 되므로

편하게 입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죠.

다만 서둘러 오느라 머플러를 잊어버리고 온 것이 흠 ㅜㅜㅜㅜㅜ







목이 허전한 것만 빼면 만점인데,









끝까지 어색한 표정을 보여주는 다인이^^

배고파서 쓰러지겠대요.








인제 밥 먹으러 가자.

제일 가까운 곳으로.







무심한듯 하지만

이 날 거의 어른들 대상으로 짜여진 2시간의 공연을 보는 내내

다솔이는 다인이가 어디 있는지,

다음 공연에 나오는지

엄청 주의깊게 기다렸다가 다인이가 무대에 오르면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잘 보더라고요.

누나, 형들 나오는 공연 땐 자고 ^^







담요로 다리 아랫부분은 둘둘말아 싸고

무용 공연 하고 온 티를 팍팍 내면서






늦은 저녁을 먹으러 왔어요.






이럴 땐 뜨끈뜨끈한 국물로 하루 종일 힘들었을

뱃속을 따뜻하게 데워 줘야 함.

그러나 원하는 만큼만 먹여야 해요.

종일 긴장하고 있었을테니 체하기도 쉽거든요.








다솔인 오랫만에 자기가 좋아하는

베트남 쌀국수 먹으며 기분이 좋고~






다인이는 화장한 것을 지우기가 아쉬워했지만

너무 늦어서 집에 가자마자 씻어야 했답니다.

무대 화장 진짜 예술이에요.

배워 두었다가 해 주고 싶네요~



특히 저 속눈썹과 아래 위 아이라인 완전 예술!!!!

속눈썹을 눈이 아니라 눈의 위쪽에 붙여서

눈이 정말 커보이거든요.

저런 무대 화장을 내가 한 번 해 보면 어떨까,,,, 잠시 생각해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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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서포터즈 1기 모집중이에요~

넘나 탐나는 활동이라 저도 얼른 신청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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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최고, 재롱잔치 율동 동영상

 

 

 

 

이런 걸 가지고 끼가 있다고 하는건지,

무대체질이라고 하는 건지 ^^

무대에 올라가서는 떨려서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고 벌벌 떨다가

음악이 나오니 돌변해서

어마무시하게 잘 하는 울 다인 양 말이에요.

 

 

언제 떨었냐 싶게 음악이 시작하자마자 까딱까딱 들썩들썩

넘나 귀엽게 잘 하더라고요~

 

 

 

 

 

 

 

꼬맹이들의 우리아빠최고, 재롱잔치 율동 동영상이에요.

 

 

 

 

 

 

 

그동안 몰랐었는데

울 다인이는 긴장하면 입을 쑥 내밀고

사시나무 떨듯 벌벌벌 ㅋㅋㅋㅋ

 

 

그러면서도 무대가 정말 재밌는지

집으로 돌아오면서

내일 또 했으면 좋겠다고,

만날만날 재롱잔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정말 재밌었다고 하더라고요~

 

 

흐흐흐,,, 나도 그랬었는데^^

저도 어렸을 때 발표회를 참 좋아해서 준비하는 과정도 즐겁고

발표회 당일은 더 즐겁고 신나고 끝나면 아쉽고 그랬었거든요.

 

 

 

 

 

 

 

저 닮아서 예쁜 옷 입는 것도 무지 좋아하는 다인이는

이 무대에서 배꼽이 드러나는 옷을 입었었다며

이 옷도 매우매우 마음에 들었었나봐요~

올 여름엔 배꼽티 도전? ^^

 

 

 

 

 

 

 

 

 

우리 아빠 최고!

우리 다인이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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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라에서 뷰티그래머를 모집하고 있어요. 

뷰티에 관심 많은 저도 얼른 신청하고 스틸라의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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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카홀리카 에나멜 볼립틴트 6가지 발색

 

 

 

 

 

2016년 봄,

올 봄에 유행하는 메이크업은

얼굴은 희게, 색조는 한듯안한듯, 그리고 입술에 포인트를 팍! 주는 거래요.

평소에 눈을 강조하던 제 메이크업에도 변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올 봄 유행하는 메이크업을 따라해 보기 위해

제가 준비한 것은 홀리카홀리카 에나멜 볼립틴트예요.

 

 

강민경 틴트로 유명한데,

저도 6가지를 모두 제 화장대에 놓는 기쁨을 ㅋㅋㅋ

 

 

 

 

 

먼저 팔뚝에 발색을 해 보았어요.

 

 

 

오늘 포스팅이 홀리카홀리카 에나멜 볼립틴트를 무려 6가지나 선보이는 것이라서,

사진을 며칠에 걸쳐서 찍었고

제가 뷰티사진&편집에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날그날 사진찍는 각도와 컨디션에 따라서

입술의 포즈와 사진의 밝기가 제각각이라 좀 아쉬운데요~

제가 근 한달 동안

모든 메이크업에 홀리카홀리카 에나멜 볼립틴트 6가지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해 보니

 

 

일단 발색이 참 좋고,

입술에 듬~뿍 묻혀 사용했을 때에도 요플레현상이 없었어요.

요플레현상이란 립스틱, 립틴트, 립글로스를 듬뿍 바르고 일상생활을 할 때

입술 중앙, 말할 때 입술이 맞닿는 부분에

요플레가 묻은듯이 허옇게 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정말 보기 싫고 민망한 현상 중 하나잖아요~

 

 

홀리카홀리카 에나멜 볼립틴트는 발색이 좋고

색깔이 오래 가면서

요플레현상이 없었어요.

 

 

 

 

 

 

그럼 홀리카홀리카 에나멜 볼립틴트 6가지 발색,

지금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

 

 

 

 

 

 

 

맨얼굴에 홀리카홀리카 에나멜 볼립틴트만 발랐어요.

씨트린피치예요.

 

 

 

홀리카홀리카 에나멜 볼립틴트는 발랐을 때

광택이 뛰어나고 볼륨감도 금세 사라나서 얼굴 전체가 화사해 보이는데요,

 

 

 

 

입술만 따로 보면 요런 느낌 ㅋㅋㅋ

진짜 반짝반짝 광택이 느껴지죠?

 

 

 

 

 

 

 

이것도 맨얼굴에 홀리카홀리카 에나멜 볼립틴트만 바른 건데

뮤즈핑크예요.

 

 

 

 

 

 

빛을 잘 반사시킬 수 있는 오일을 사용해서

아떤 각도에서도

매력적으로 빛나는 광택감을 표현해줄 수 있어요.

 

 

 

 

 

스파이시 오렌지 예요.

 

 

 

압도적인 에나멜 광택이 어떤 의미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볼립틴트.

입술의 볼륨을 되살아나게 합니다~

 

 

 

 

 

 

정말 선명하죠?

 

 

 

 

 

 

이 날은 색조는 거의 배제하고 입술에만 딱! 강조하는

2016년 봄 유행 메이크업을 했던 날,

 

 

앰비셔스레드예요.

 

 

 

 

 

 

입술에 꽉 채워서 바르는게 유행이라는데,

풀커버로 바르더라도,

틴트의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여러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에나멜 볼립틴트를 한 번 발랐을 때와 두 번 발랐을 때의 느낌은 참 다르죠.

 

 

 

 

 

 

 

발라보고 생각보다 넘 발색이 예뻐서 깜짝 놀랐던

트와일라잇이에요.

 

 

 

 

 

 

아랫입술에 점을 세 개,

윗입술에 점을 두 개 찍은 후

 

 

 

 

 

 

손으로 톡톡톡 두드려 주면

청초한 느낌을 줄 수도 있고요,

(6가지 색상 모두에 해당되는 이야기~ ^^)

 

 

 

 

 

 

 

전체적으로 다 발랐을 땐 세련되고 고혹적으로 보일 수 있는

트와일라잇,,, 넘넘 예뻐요.

 

 

 

 

 

플래쉬코랄이에요.

한참 외출했다가 돌아 온 다음에 집에서 찍은 사진이라 광택이 살짝 덜해보이는데,

 

 

 

 

 

 

 

 

입술만 보면 이런 느낌이랍니다~

 

 

 

 

 

 

 

입술 곡선에 빈틈없이 밀착하는

플랫팁으로 되어 있어서 발림성도 매우 좋아요~

 

 

 

 

 

 

어휴.... 이렇게 봐도 진짜 광택이!!!

반짝반짝 윤기가 나네요~

 

 

 

 

 

 

 

실제로 보면 더 반짝반짝, 더 예쁜

홀리카홀리카 에나멜 볼립틴트 6가지 발색 사진.

이렇게 제 입술을 모아 놓고 보니까

뭔가 부끄부끄하면서도 뿌듯한 느낌 ㅋㅋㅋㅋㅋㅋ

 

 

 

 

 

올해는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술 도장 꾹! 남기고 이만 총총총....

 

 

 

 

이 글은 엔프라니 뷰티레이디 활동의 일환으로 쓰여졌으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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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피부과 다녀왔어요.

뭐 별 거 한 것도 없는데, 벌써 2016년 3월!!! 꽃 피는 3월,,, 옷 얇아지는 3월 ㅜㅜㅜㅜ

하루하루를 허투루 살지는 않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살짝 후회가 되는 2016년.

오늘이 3월 1일이니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다시 시작하면 되겠죠?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저의 외모지상주의 ㅋㅋㅋㅋㅋ

제 뇌구조는 근 30년 동안 거의 변한게 없는데요,

가장 큰 맥락은 예쁘게 살자! 예요.

 

 

그렇다보니 다이어트, 뷰티에 엄청 연연하면서 ^^

365일, 매일매일 계절에 따라 다른 다이어트와 요요를 거듭하고 ㅜㅜ

틈틈히 운동을 하며

홈케어, 피부과 관리, 피부관리실을 요령있게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고 있죠. 

 

 

3월이 되어 이제 겨우내 묵은 각질을 벗겨내고

두툼한 옷도 벗어내고

본격적으로 놀러 다닐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오랫만에 청담주앤 클리닉에서 물광필링 하고 왔어요~

 

 

 

 

 

 

 

 

청담주앤 물광필링은 큰 자극 없이 생얼을 예쁘게 해 주는 시술이에요. 

시술 후 즉시 피부 광채와 '볼륨감'에 효과가 있고

피부 속으로도 성분을 전달해서

피부 세포 주기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과 해요.

 

 

피부 상태에 따라서 5회~10회 정도 받으면 반짝반짝 매끈매끈한 피부로 재탄생되는데

저는 지난 겨울에 1회 받고는

겨울잠 자느라 안 가고 ^^

따뜻해지는 봄기운을 받고 아차 싶어 ㅋㅋ

청담주앤 클리닉에서 물광필링을 2회째 받고 왔답니다.

 

 

피부 속 묵은 각질이 없어야

비싼 영양크림도 쏙쏙 잘 흡수가 되고

피부가 좋아야 메이크업도 훨씬 더 잘 먹죠.

 

 

 

 

 

고백하자면 ㅜㅜ

설날이후 무너진 식단 ㅜㅜㅜㅜ

3월 1일부터 다시 식단조절에 들어가기로 다짐을 한 후

2월 29일까지 기름진 음식을 넘 먹어서 (왜 이러는지 몰라요 ㅋㅋㅋㅋ)

턱 아래쪽에 뾰루지가 올라 온 상태인데요,

뾰루지가 몇 개 생기긴 했지만,

 

 

전체적인 피부 상태는 매우 맑음.

 

 

 

 

 

라면 실컷 먹고 나서는

간식은 가볍게 먹는다며 건강식품 냠냠냠 ㅋㅋㅋ

턱쪽은 가려주는 센스 ㅋㅋㅋㅋ

 

 

 

 

 

딸래미랑 둘다 머리에 꽃달고^^

꽃모녀 콘셉트로 찍은 사진인데, 얼굴이 전체적으로 환해 보여 좋아요.

 

 

 

 

청담주앤에 물광필링 하러 갈 때는

그냥 푹 쉰다는 생각으로 가서 내내 편히 자고 오면 되는데요,

베드 옮기지 않고 그 자리에서 

 

 

3단계 스페셜 시스템을 거쳐요.

1단계로 항염, 각질층을 복원하고

2단계로 PH 균형을 잡고

3단계로 리바이탈라이징을 마치면 끝!

 

 

 

 

클렌징 후에

 

 

 

 

 

 

 

필링제를 바르고 30분 동안 자고~

처음에 살짝 따끔거리지만 이내 꿀잠이 들었기에 별로 불편한거 못 느꼈어요.

 

 

 

 

 

 

 

30분 후에

필링제 닦아 주신 후

말끔히 피부를 정돈하고,

비타민C 앰플을 흐르도록 듬뿍 뿌려주신 후에

이온자임 미백관리

 

 

 

 

 

 

모델링 팩까지 하면 매끈촉촉해진답니다~

 

 

 

 

 

1인실에서 편안하게 받고 왔어요.

 

 

 

 

청담주앤클리닉 4층.

넘넘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오잉? 청담주앤클리닉에 오랫만에 갔더니

겨우내 완전 좋은 이벤트들이 다 지나갔더라고요 ㅜㅜ

진작 봤음 혜택을 더 챙길 수 있었겠다는 생각에 살짝 아쉬움이....

 

 

 

 

 

 

전에는 못 봤던 리쥬란 힐러 베너도 보이고,,,

 

 

 

청담주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또 어떤 이벤트 중인가 찬찬히 읽어보는 센스 ^^

 

 

 

 

청담주앤 3월 777이벤트

~3월 31일까지 진행되니까 평소 받고 싶은 시술이 있으면 상담받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 눈에 들어오는 몇몇 시술이 있어요 ^^

 

 

 

 

 

 

스킨 119

응급처방 패키지

 

 

 

 

쥬비덤 완정 정복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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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2장, 

8살 초등학생 태권도




요즘 한창 태권도에 빠져서 

태권도장에서 배워 온 품새를 보여 준다며

매일매일  멋진 동작들을 선보이고 있는 다솔 군입니다.





다솔이가 태권도 태극 2장 품새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어요.

아직 어려서 동작이 미흡하고 서툴지만

엄마의 눈에는 무조건 멋있네요~^^







발차기 하는 모습도 꽤 진지한~ ㅋㅋ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태권도를 시켜 보았는데요,

6살 때부터 태권도를 다니기 시작했으니까

(중간중간 많이 빼먹긴 했지만요~)



꽤 꾸준히 잘 다니고 있어요.

태권도장에서 친구들과도 참 활동적으로 잘 지내고

사범님, 관장님께 운동 뿐만이 아니라

효도 하는 마음, 예의범절, 발표력 등등을 잘 배워와서

저는 일찍부터 운동시키기를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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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홈스쿨링 미술

고무찰흙으로 재밌게 놀기~

 

 

 

 

미술놀이를 넘나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엄마 생각으로는 색연필로 스케치북에 '얌전히(?)' 그림을 그리면서 놀았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건

이리 튀고 저리 튀는 물감 놀이이고 ^^

뒷수습이 힘들어서 엄마는 왠만하면 안 했으면 좋겠는 클레이 놀이를

우리 아이들은 최고로 좋아하고 ㅋㅋㅋㅋ

 

 

클레이는 할 땐 정말 재밌고 좋은데 하고 나서 굳어버린 작은 조각들 때문에

치우는 거, 버리는 거 넘넘 일이 많잖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클레이만큼 재밌으면서

조각조각 바스라지지 않아서 엄마들 청소 스트레스 지수도 낮출 수 있는

놀잇감으로 고무찰흙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고무찰흙으로 재밌게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어요.

 

 

 

 

 

아이들이 놀 때 되도록 엄마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잖아요.

아이들 스스로,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놀 수 있도록

엄마는 그저 지켜 봐 주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들은 자기 혼자서 노는 것 보다 엄마랑 함께 노는 것을 더 좋아하고

자기가 노는 것을 엄마가 바라 봐 주는 것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기 시작한 이유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이에요.

 

 

우우우~

이번에도 꾹꾹 눌러 참느라 입이 근질근질~^^

 

 

 

 

 

 

고무찰흙으로 만든 사람

 

 

 

 

 

 

알록달록 도깨비

 

 

 

 

 

귀여운 굿다이노

 

 

 

 

 

 

요즘 아이들은 부드러운 클레이를 가지고 더 많이 놀지만

제가 어릴 때 고무찰흙을 많이 가지고 놀았던 것 같아요.

고무찰흙은 처음에 만져보면 딱딱하고 납작납작하게 생겼는데

손으로 동글동글 조물조물 만져주면

모양을 쉽게 만들 수 있고 쭉쭉 늘어나기도 하잖아요~

 

 

저는 고무찰흙을 아껴쓰면서 ^^

자동차, 사람, 나무, 동물...등등 아기자기한 모양 들을 많이 만들길 원했는데,

 

 

 

 

 

 

아이들은 이렇게 한꺼번에 고무찰흙을 다 꺼내 놓고^^

미술놀이를 시작하더라고요.

흐흐흐.... 참자~

어떻게 하는지 그냥 지켜보자 ㅜㅜㅜㅜ

 

 

 

 

 

 

동생은 오빠가 하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비슷하지만 또 자기만의 특징을 담아 놀이를 시작합니다.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서 작고 섬세한 것을 표현하기도 해요.

스케치북을 달라기에 줬더니

그 위에 놓고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데요,

 

 

 

 

 

 

 

뭔가 심상치 않은 이 분위기는 ?

 

 

 

 

 

 

어머낫!!!

 

 

주인공 몇 개만 섬세하게 만들고

황토색을 그냥 뚝뚝뚝 붙여서 땅 ㅜㅜㅜㅜ

하란색을 그냥 붙이면서 하늘,

그나마 해는 동그라미와 선으로 표현을 해 주었네요~

 

 

제가 생각했던 미술놀이랑은 조금 다른 방향으로

고무찰흙놀이가 진행이 되었어요.

그러더니, 마무리 한 후에는 엄청 으쓱으쓱 좋아하면서

자기가 생각해도 정말 멋진 미술 작품이 탄생했다며 만족하는 아이.

아이 스스로 훌륭하다고 생각하면 그건 정말 훌륭한 작품인 것.

 

 

 

 

 

문화센터나 학원에서 배웠다면 훨씬 더 비용을 많이 지불했을 테니까,

돈아까워 하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미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팍팍 지원해 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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