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산후다이어트 마사지
아기데리고 본앤영 에스테틱 다녀요~
저는 둔한 편이어서 ^^ 임신 초기에는 임신을 했는지 잊어버릴 정도였는데
중후반으로 넘어 가면서 배가 너무너무 많이 나와서
신경 쓴다고 크림도 듬뿍 발라줬는데도
설마 거기가 틀까? 싶었던 복부 볼록한 부분말고 아래쪽이 다 터버렸어요 ㅜㅜ
배가 얼마나 나왔을지 너무 궁금해서 만삭 때 39주 정도에
허리둘레를 재 보니 42인치 ㄷㄷㄷ
임신 후기에는 몸이 무겁고 배 때문에 숨이 차서
잠도 잘 못 잘 정도로 힘들었었는데요,
그 땐 몰랐네요~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가 좋았다는 걸 ㅋㅋㅋ
물론 예쁘고 깜찍하고 눈물나게 귀엽죠~
그러나 잠시도 못 쉬게 될 줄 정말 몰랐었어요.
위 사진이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은 직후예요.
출산한지 5시간 정도 지났나???
저 때도 퉁퉁부었다고 생각했는데, 출산한지 일주일까지 계속 부었다가 서서히 붓기는 빠져요.
그러나 살은 안 빠집니다 ㅜㅜㅜㅜ
출산 50일 째 되었을 때
아직도 임부복 임신바지를 입고 있어요.
청바지는 입어 봤는데 허벅지부터 안 들어간다는~
그래도 출산한지 50일 정도되면
출산해서 불편한 건 거의 다 사라졌잖아요~
아기 키우는 것이 서툴러서 힘들지.
산모들이 산후우울증이 오는 이유가,
제 생각에는 하루죙~~~~일!!!! 쉬지 못하고 독박육아를 해야 되고
아기가 자는 동안 잠깐 짬이 나면 허전하고 힘듦을 채우느라
밥, 빵, 쿠키, 시간 없으면 과자라도 ㅜㅜ 많이 먹게 되니까 살이 빠지지 않고...
아기랑 놀고 재울 때 잘못된 자세로 내내 안고 있느라
어깨, 손목, 허리가 나갈 지경이고....
거의 이 세가지 맥락 때문에 우울해지기 쉬운데요,
잠실 본앤영 에스테틱
신천역 5번출구 파인애플 상가 5층
평일 오전 10시 ~ 밤 10시
토요일 오전 9시 ~ 저녁 8시
예약 전화 : 02-418-0559
저는 출산한지 100일이 지난 후라면,
아기 데리고 나가서 콧바람도 좀 쐬고 맛있는 것도 좀 사 먹고
산후다이어트 마사지도 받아 볼 것을 추천해요.
저는 아기 낳은지 8개월 정도 지났을 때 마사지를 시작했는데요,
그 땐 산후마사지라기 보다는 그냥 마사지였어요.
남편이 쉬는 날에 잠깐 아기 맡기고 나가서 자유를 만끽하곤 했었는데,
제가 꾸준히 다니고 있는 잠실 마사지 본앤영 에스테틱은
다른 마사지도 물론 잘하지만
산후마사지 시스템이 넘넘넘 잘 돼 있거든요.
얼굴 관리는 요렇게 베드에서 받고
산후 마사지는 따로 마련된 방이 있는데요,
귀여운 아기 침대가 있어서
아기가 자고 있으면
엄마가 시원하게, 날씬해지도록 산후마사지를 받는 동안
아기는 편안하게 새근새근 자면 되고,
아기가 깨버린다면? ^^
엄마 곁에서 엄마 냄새는 맡으면서,
본앤영 에스테틱의 숙련된 테라피스트 쌤이 아기를 돌 봐 주십니다~
산후마사지 많이들 받으시고, 아기도 자주 오니까
쌤들이 전문가가 되 버리신듯~
임신했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갓 출산했을 때도
아무거나 쓰면 트러블이 올라오기 쉽상이잖아요.
본앤영 에스테틱에서는
자극 없는 쎄사미오일(참깨 오일)로 관리를 해 주시는데
강한 향도 없고 피부 트러블도 유발하지 않는 제품이에요.
출산한지 100일 정도 되었을 때
산후다이어트 마사지, 산후관리를 제대로 해 주면
임신 전보다 더 살이 잘 빠진대요.
왜 진작 몰랐는지...또르르 ㅜㅜ
그 때가 황금기라서 운동도 더 적극적으로 마사지도 더 적극적으로 받더라고요.
출산 후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처음보다는 많이 쉬워져서 요령이 생겼지마는
아기가 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이요.
그래도 꾸준히 관리 잘 받고 제 몸에 소홀하지 않았던 덕에
출산 전에 입었던 25인치 스키니 바지의 지퍼를 잠글 수 있게 되었답니다^^
산후 마사지 똑똑하게 잘 받고 얼른 임신전 몸매로 돌아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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