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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200샷, 통증, 경과 후기 ;; 신사역 1번출구 애비뉴엘 클리닉

 

 

추석 명절이 지나니 찬바람이 휙휙~

올 해도 거의 끝났구나 싶어, 슬픕니다 ㅜㅜ -- 공감하면 30대 이상? ^^

올 해 최고 화제의 로맨스 밀회의 김희애 언니(?)는

30년째 49kg의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인터뷰를 봤어요.

몸매도 몸매지만, 20대에 절대 밀리지 않는 물광피부도 부럽고, 존경스럽기까지 ㅋㅋ

 

 

저는 연예인이 아니지만 그래도 아름다움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몸매를 유지하는 건 전적으로 제 의지에 달렸으니 너무 힘들어 살짝 느슨해질때가 많지만

피부는 시술 한 번으로도 어마어마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ㅋㅋ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피부과를 다니면서 관리해 주고 있답니다.

 

 

 

 

 

 

피부과를 꾸준히 다니기 시작한 후

늘 제 나이 보다 더 어리게 봐 주시는, 처음 뵙는 분들 ㅋㅋ

꺄올~ 그런 뿌듯함 덕에 끊임없이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겠지요.

 

 

지금은 제 나이가 그리 많지 않아 제 나이보다 4~5살 어리게 봐 주시지만

더 나이가 들면 10살까지도 어려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은근 기대해 봅니다.

나중에 40대, 50대가 되면 자기 관리를 한 사람과 안 한 사람(특히 여자 ㅜㅜ)은

정말 큰 차이가 있거든요.

메이크업 후 (맨얼굴은 자신감이 급 하락 ㅜㅜ) 이만하면 괜찮지 않나, 싶어

지하철을 기다리며 셀카를 찍어 봤어요.

 

 

으응???

 

 

 

 

 

 

 

상대적으로 훨씬 더 신경을 기울였던 눈 아랫쪽 ㅋㅋ에 비해,

아직은 괜찮겠다 싶어

별로 신경을 덜 썼던 눈 윗부분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처참합니다.

 

 

나이가 들어 피부 탄력이 무너지면 잔주름이 생기고 모공이 도드라져 보이고

잔주름은 더 깊은 주름으로 ㅜㅜ 모공은 점점 더 넓게 ㅜㅜㅜㅜ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노화가 진행이 되지요.

 

 

저는 특히 미간 부분에 주름이 가로로 많이 잡혀 있고

미간부터 시작해서 이마까지 모공이 너무 눈에 잘 띄었어요.

같은 날 같은 각도로 찍은 사진에 눈 아래에는 전혀 보이지 않던 주름과 모공이

눈 윗부분에는 가득가득~

 

 

 

 

 

 

 

얼른 1회만으로도 주름 쫙쫙 펴 주고 ㅋ

피부에 탄력을 좋아지게 해 준다는,

딱 하나, 아픈게 단점이라는 울쎄라 시술 예약을 잡았답니다.

 

 

통증을 잘 참는 편이라 친구랑 카톡하면서

(그 친구도 울쎄라를 너무 받아 보고 싶은데 겁이 많아 주저하고 있었거든요.)

그까이꺼 길어봤자 20분만 참으면 되는데 뭐가 두렵냐며 ㅋㅋ

얼굴에 연고마취를 30분이나 하고 있는데 괜찮을 거라며

제가 먼저 울쎄라 시술 후 친구에게 생생하게 증언을 해 주기로 했어요.

 

 

애비뉴엘 클리닉

신사역 1번출구에서 3분, 스타벅스 건물

 

 

저는 겁은 많으면서 주름, 피부 탄력에는 또 관심이 많은 제 친구(미리 다 검색해 봤음 ㅋㅋ)

Mrs.아이러니양이 추천해 준 애비뉴엘 클리닉에서

울쎄라 200샷을 시술 받았어요.

 

 

 

 

 

 

 

대기실이 매우 넓고

깔끔 깨끗 고급스러웠던 애비뉴엘 클리닉.

 울쎄라 리프팅 전문병원으로 지정 돼 있어서 더 믿음직스러웠습니다.

 

 

 

 

 

 

애비뉴엘에서 이벤트 중인 시술들이 안내데스크 앞에 써 있기에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

 

 

 

 

 

 

잠깐 기다리면서 울쎄라에 대해 더 깊숙히 공부를 하고 ㅋㅋ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이 1회 시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 가능, 그리고 초음파로 피부층을 보면서 시술 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저처럼 노화가 시작되는 30대(빠른 분들은 20대 후반부터 ㅜㅜ)부터

꽃할머니 80대까지는 샷수를 달리해서 모두 두루두루 받을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이에요.

 

 

 

 

 

드디어 두근두근 상담시간 ㅋㅋ

특히 이마와 미간 부분이 고민이라며 적극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어요.

제 나이를 고려해서 울쎄라는 200샷만 받기로 했고

얼굴 전체를 시술하겠지만 특히 이마 부분을 중점적으로 받을 거랍니다~

 

 

 

 

마취를 30분 정도 하고,

 

 

 

 

관리실도 깔끔깨끗우아하죠? ㅋ

 

 

 

 

 

 

시간이 되어 울쎄라를 받으러 레이저실로 옮겼어요.

시술 전에는 늘 긴장X10000

 

 

 

 

레이저가 얼굴 깊숙한 곳까지 잘 전달이 되도록

얼굴에 젤을 바르고 울쎄라 시술을 해요.

얼굴 아래에서부터 시작해서 윗부분까지 주름을 끌어 끌어 올리듯~

목도!!! 목주름도 울쎄라로 다 펴 버릴 수 있다니 진짜 좋죠?

예전에는 목이랑 손은 가릴 수 없어서

ㅜㅜㅜㅜㅜ

꽃언니들이 스카프랑 장갑으로 가렸었잖아요~

 

 

시대가 정말 좋아졌어요.

 

 

 

 

 

울쎄라 기계를 얼굴에 대고 강력한 레이저를 깊숙하게 찍~ 쏘면!!!

울쎄라가 지나가는 자리마다

빨갛게 흔적이 남고 ㅋㅋ (진정팩 후에 대부분 사라져요~)

흔적이 남을 때 마다 찌릿찌릿 저는 전율이 흐르듯  ㅜㅜㅜㅜ

아픕니다 ㅜㅜㅜㅜㅜ

아파요 ㅜㅜ

눈물이 찔끔 나기도 해요.

 

 

처음에는 괜찮은데요~

샷 수가 많아지면서부터는 움찔움찔 ㅋㅋㅋㅋ

그러다 또 하나도 안 아팠다가 휴~ 안심하고 있으면 또 움찔움찔 ㅎㅎ

그런데 사람이 참 웃긴게,

시술 받고 애비뉴엘을 나오면서 통증을 다 잊어 버려요.

진짜 아팠나??? 싶고 ㅋㅋㅋㅋ

 

 

 

 

 

원장님이 초음파를 보시면서 시술 해 주시니까

걱정없이 믿고 잘 참기만 하면

금세 끝난답니다 ^^

 

 

 

<울쎄라 200샷 후 주의사항>

 

울쎄라의 리프팅 효과는 1달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요.

얼굴에 열이 나는 행동 ;; 사우나, 찜질방, 과도한 운동은 1주일 정도 피해요.

레이저를 쏘았던 부분에 좁쌀여드름처럼 뽈록뽈록 뭔가가 돋아날 수 있으나

곧 없어지니 안심해도 돼요.

재생크림, 수분크림 듬뿍듬뿍 바르고

자외선 차단에 주의해요.

화장은 시술 후부터 가능하나 웬만하면 다음날부터 하는게 좋아요.

 

 

 

 

 

눈가리고 내가 찍었다네~ ㅎㅎㅎ

진정거즈 올리고, 차가운 모델링 팩 올려 마무리

마취하고 팩까지 하고 이것저것 다 포함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시술 시간은 20분 정도???

 

 

 

 

손씻으면서 얼굴을 확인했더니,

 

 

 

 

 

딱 저렇게만 빨간 줄이 나 있고

얼굴에 군데군데 좁쌀 여드름처럼 생기는게 있었는데

미리 말씀해 주셔서 별로 걱정하지는 않았답니다.

 

 

 

 

 

시술 다음날 ^^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피부 상태 ㅎㅎ

나혼자 몰래몰래 어려지기 좋은 울쎄라 리프팅~

 

 

사실 아까 맨처음에 올린 사진들이 시술한 바로 다음날 찍은 것들이었어요.

울쎄라는 시술 후 1달이 흘러야 효과가 나오거든요.

한 달 지나면 제 피부, 특히 이마 부분이 어떻게 변했을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그 때 사진 다시 보여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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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독서 ;; 크리스피크림 어쏘티드 더즌

 

 

국내 여행을 할 때면 꼭 챙기는 책 몇 권.

대개 일정을 마무리한 날 밤에 호텔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습니다.

여행 마다 책을 가지고 가니까

아이들은 잠 자기 전 당연한 듯 저랑 같이 책을 읽어요.

아주 아주 재밌게.

 

 

크리스피크림 어쏘티드 더즌을 쫙 펼쳐 놓고 ㅋㅋ

간식으로 먹으면서 책을 읽었답니다.

 

 

 

 

 

1박 2일로 월미도 여행을 갔을 때인데요,

월미도에는 아이들에게 먹일 음식이 마땅치 않다는 걸 미리 계산해서

간식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사서 가면 좋겠다 싶었지요.

 

 

 

 

 

가까운 월미도 여행이라 어린이집, 유치원 하원한 후에

느긋하게 떠났던 여행.

저는 서른 여섯 되도록 월미도는 가 본 적이 없어서

처음으로 그 유명한 월미도 바이킹도 보고 ㅋㅋ

저녁에는 아무리 관광지라지만 빈약하기 짝이 없었던 부실했던 해물 칼국수를 먹고

 

 

호텔로 들어와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노느라 배고팠을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크리스피크림 어쏘티드 더즌을 주었어요.

도넛을 먹는 동안 책을 주면 되겠다 싶었지요.

 

 

 

 

 

아이들 보다 훨씬 더 장난기 다분한 남편도 책 읽기에 합류.

아이들과 함께 도넛을 먹으며 책을 듣습니다 ㅋㅋ

저는 읽고, 아이들과 남편은 듣고.

 

 

 

 

 

 

사진은 리모컨으로 셀카찍기에 맛을 들인

남편이 몰래몰래 찰칵찰칵 사진을 찍는 거예요.

저 멀리 삼각대에 DSLR 설치해 두고 ㅋㅋ

 

 

 

 

 

책 읽기에 몰두하는 다솔 군과,

(알고보니!!!!) 책 읽는 모습을 연출 중이었던....!!!!

사진 찍는 줄 알고 있었던 남편과 다인 양.

다인이는 사진 찍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신기해요~

 

 

 

 

 

 

남편이 리모컨으로 카메라 셔터를 작동시키는 동안

다솔이와 저는 책에 몰두하느라 잘 몰랐었는데,

다인이는 알고 있었더라고요~

포즈를 취하는 다인 양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책은 절정으로 치닫고,

보통 여행지에서는 책을 두 권, 많으면 세 권 가져 가는데

다솔이는 더 많이 읽어 달라고 조르기도 해요.

완전히 몰두한 다솔이.

장난치는 남편 ㅎㅎㅎㅎㅎㅎ

 

 

 

 

 

 

책 한 권을 다 읽고, 두 번째 책을 들었는데,

남편은 침대에서 자는 모습을 연출하며 끊임없이 사진을 찍었더군요 ㅎㅎㅎ

저와 아이들은 두 번째 책도 아주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국내여행을 할 때는 책을 가져가서 읽는 것도 재미있어요.

집에서와는 또 다른 재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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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

 

 

 

 

JTBC에 이렇게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길 줄 누가 알았을까?

어떻게 된 것이 요즘엔 공중파 보다 케이블, 종편 방송을 훨씬 더 많이 보는 것 같고

종편에 훨씬 더 이슈가 되는 방송, 재미있는 방송들이 더 많게 느껴진다.

 

 

JTBC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방송은

비정상회담인데,

언어에 관심히 많은 내 성향 때문이기도 하고,

여행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에 대해서

현지인에게, 그것도 한국어로!! 들어 볼 수 있어서 좋기 때문이다.

 

 

요즘 휘청거릴 정도로 우리나라의 문화도 많이 바뀌고 있는데

(젊은 세대의 ㅜㅜ 그럼 나는 벌써 늙은 세대? ㅜㅜ)

외국에서는 벌써 예전부터 있어 왔던 일이야....가 사실은 '진실'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 줄 진짜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반갑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18살이면 다 독립해! 라고 귀가 닳도록 들어 왔는데,

타일러에게 들어보니 사실 미국인들도 27세 정도에야 서서히 독립을 하기 시작하며

앞뒤가 꽉꽉막힌 천하장사 소시지 같은 내 보수적인 생각이

터키 유생 에네스로 대변되는 것이 너무너무 통쾌하고

알면 알 수록 진국인 대륙의 남자 장위안에게서 중국인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깨어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

 

 

<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

 

 

 

아무튼 매회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줌과 동시에 참 재미있는

국경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

 

 

지난회 말미에 나왔던 추석 특집 예고가 편집이 대박이었기에

(낚인 거였지만 ㅜㅜ)

본가에 내려 와 있는 추석날!!!

어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큰 소리를 내 가며 비정상회담을 보자고 추천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추석특집이 너무너무 재미가 없었다.

 

 

나는 원래부터 특집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기본 포맷으로 방송을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좋은데

특집이랍시고 어깨에 힘 잔뜩 줬다가 대박으로 망하는 경우를 숱하게 봐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정상회담 제작진들은 좀 다르겠지....

마니또도 했다니 기대가 되었고

외국인들이랑 함께 우리 명절을 즐기는 모습도 이색적이겠지, 기대를 했는데 ...

 

 

 

<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

 

 

이미 스타 샘 오취리

철든 기욤 패트리

나랑 똑같아서 마음이 가는 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

 

 

 

 

장난꾸러기 같은 줄리안 퀸타르트

한국사람 다 된 알베르토 몬디

잘 생긴 외모, 뛰어난 스펙에 비해 고생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은 장위안.

 

 

 

 

한국어를 나보다 더 잘 하는 타일러 라쉬

언어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 로빈 데이아나

왠지 보듬어 주고 싶은 데라다 타쿠야

 

 

 

 

 

문신하고도 착할 수 있다는 것을 계속 증명하고 있는 다니엘 스눅스

피아노치는 모습이 예술인 다니엘 린데만

 

 

 

 

 

결과적으로는 비정상회담을 보다고 한 것 자체가 너무나도 죄송스럽게 돼 버린 ㅜㅜ

너무 재미 없었다.

기억나는 건 성시경이 팔씨름에서 우승한 것!

원래부터도 좋아했지만, 힘까지 세구나.... 팔에 근육이 참 많구나....만 기억나고

...... .

 

 

의미없는 스피드 퀴즈는 왜 했으며

옛날 옛적 유재석의 동고동락에서나 재미있었을....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은 유재석이 아닌데, 객관식의 번호까지 맞춰야 하는

옛날식 퀴즈 방식을 왜 따라하는지...참 안타까웠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었던...

장기자랑도 그저그랬고,

기대했던 마니또도 그냥저냥 ....

 

 

그냥 특별한 이벤트 없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각국의 명절에 대해서 더 길게 얘기를 하고

한국의 명절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나누는 걸로 방송 분량을 채웠으면 어땠을까 싶다

JTBC 비정상회담 10회 추석특집은 별로,

11회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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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변비, 유아치질 탈출법 ;; 변비에 좋은 음식

 

 

 

이렇게 예쁘고, 건강해 보이는 다인이에게는  말 못 할 질환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변비와 치질 ㅜㅜㅜㅜ

사실 항문질환은 참 흔한 질병 중 하나인데,

왜 걱정거리가 아닌 웃음거리로 전락했는지 모를 일이에요.

임신을 하게 되면 아이의 무게 때문에 대부분의 임신부들이 치질을 앓게 되잖아요~

그런데 위로는 커녕 웃음거리가 된다니,

참 슬픈 질병인데 ㅜㅜ

 

 

아이들도 변비, 치질이 걸리는 줄은 잘 몰랐었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잘 먹는 사랑이도 변비 때문에 한 동안 고생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지요~

밥, 과일, 떡 할 것 없이 참 잘 먹어서 보기 좋은 사랑이었는데,

변비가 걸리다니 의아하기도 했어요.

대게 변비는 섬유질이 적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할 때 나타나고

과일, 요거트를 자주 먹는 아이에겐 드문 증상이니까요.

 

 

오늘 아침에 다인이랑 함께 화장실에서 응가를 하는데,

(외갓집 화장실에는 유아용 변기가 없었고, 화장실이 낯설어서 의도치 않게?? 함께 했답니다.)

어찌나 힘들게 응가를 하는지,

시간을 정확하게 재 보지는 않았지만 20분 정도는 걸린 듯 하고

끙끙끙~ 힘도 꽉 줘 보고 ㅜㅜ

땀이 뻘뻘 날 정도로 힘겨운 싸움(?)이었어요.

 

 

다인이는 평소 식사량이 많지 않고 편식도 있는 편이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랑 과일, 그리고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건 알지만 효과는 괜찮은) 떠 먹는 요구르트를 자주 주려고 하는데,

더 많이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 다인이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는 고구마.

사진에서 고구마를 받으려고 눈이 반짝이는 다인이의 모습이에요 ^^

 

 

지난 번에 응가를 하다가 엉덩이에 피가 나고 ㅜㅜ

심하게 고통을 받았던 뒤에,

제가 '고구마'를 잘 먹으면 응가도 잘 나오고, 엉덩이에 피도 안 난다고 얘기를 해 줬고
그 뒤로 진짜 고구마를 먹었더니 응가가 잘 나오는 것을 경험한 후에

다인이는 고구마를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변비에 좋은 음식을 몇 가지 소개 해 볼게요~

 

1. 청국장 & 낫또

 

 

발효 식품으로 똑똑하게 잘 먹으면 변비도 없어지고 건강도 좋아지는 음식이에요.

청국장을 끓일 때 처음부터 넣으면 발표균이 사라지므로,

다른 재료를 넣고 팔팔팔 다 끓인 후

마지막에 청국장을 넣고 잠깐 끓인 후 먹는 게 좋지요.

낫또는 그냥 먹는게 제일 좋아요.

 

 

2. 고구마

 

맛도 좋고 섬유질도 풍부한 고구마.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지만, 변비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쪄 먹는 것.

간식으로 자주자주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를 줘야지~ 결심해 봅니다.

 

 

 

3. 사과

 

 

과일을 많이 먹으면 변비가 해소되지요.

(그러니 설사가 자주 나는 아이들은 과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사과 속에 들어 있는 팩틴이 장 운동을 좋게 하고

장을 보호 해 준다고 해요.

 

 

4. 다시마

 

어른들도 변비에 걸리면 다시마를 많이 먹지요?

다시마는 소량을 먹어도 장내에서 부풀어 팽창하기 때문에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배변활동을 돕는 역할을 해요.

 

 

5. 알로에

 

알로에도 섬유질이 풍부해서,

생으로 갈아 요구르트 등에 타서 마시면

장 속에서 팽창하고, 장 운동을 활발히 하니 변비에 매우 좋은 식품이에요.

그러나 알로에는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20mg정도로 제한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특히나 가장 기본적인 것이 해결되지 않아 끙끙 앓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엄마는 더 속상하고, 걱정이 되어 답답하지요.

 

 

편식 없이 골고루 먹이려고 노력도 해야겠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변비에 좋은 섬유질이 풍부하면서 장운동을 촉진하는 음식을 식탁위에 올리고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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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외식 할 때, 맛있고 푸짐해서 어깨 으쓱한

동해도 일식코스가 괜찮아요~

 

 

부모님이 집에 오시면 대부분 제가 음식을 해서 드리지만,

집에서 며칠 계실 땐 실력이 바닥나서 ㅋㅋ

주문해서 먹기도 하고, 외식을 하기도 하는데요~

외식을 할 땐 거의 동해도 강남점으로 간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한 번 대접해 보니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어깨가 으쓱하거든요^^

 

 

 

동해도 강남점 (테헤란점)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 1동 649-14 대호빌딩 지하 1층

예약 전화 : 02-558-4440

(발렛파킹 가능, 주차비 천원)

 

 

초밥뷔페 : 21,900원

동해도 사시미코스 44,000원

 

 

부모님 생신 때, 특별한 기념일, 혹은 상견례때 가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고급스럽고

음식도 깔끔하게 잘 나와서 좋아요.

왠만한 한정식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만족도가 높아서

쉿! 가격은 비밀 ㅎㅎㅎ 

 

 

 

 

 

 

사시미코스를 먹을 땐 예약을 하고 가는 센스 ^^

미리 세팅 딱 해 놓은 방에 들어가서 애들은 풀어(?)놓고

어른들은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어른 4, 어린이 2명이라서

4인분 예약을 했는데 아이들 죽도 함께 주시네요~^^

죽을 먹은 후 애들은 잠시 맘대로 놀게 하고,

우리는 차근차근 코스별로 음식을 먹어 봅시다~

 

 

 

 

 

처음부터 맛있는 음식,

그러나 늘 하는 당부 워워~~  첨부터 많이 드시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할찌니 ㅋㅋㅋ

 

 

매콤달콤새콤 무침으로 입맛을 돋우고 있으면,

 

 

 

 

 

 

 

우왕우왕~

회! 회! 회!!!!! 회를 주십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내어 놓은 방법도 다양한데

맛은 다 좋아,

신선하고 꼬들꼬들 사르륵~

 

 

회 접시에 왜 레몬이 나오는지 아세요?

ㅋㅋㅋ

개콘에서 본 건데,

상대방의 눈에 레몬즙을 칙! 뿌려서 상대의 눈을 멀게 하고

혼자서 와구와구 다 먹기 위한 도구라네요~ ㅋㅋㅋ 그럴듯 해요 ㅋㅋㅋㅋ

 

 

 

 

신선한 회 앞에서 웃음꽃이 만발~

 

 

 

 

 

 

얼마만에 보는 전복이냐?

반갑다.

 

 

 

 

동해도는 자주 와도 질리지 않는 것이

계절별로 조금씩 메뉴를 다르게 주시거든요~

이번에는 생새우철인지, 생새우를 팔딱거리는 그 자체로 랩을 씌워 내 오셨어요.

 

 

 

 

 

잠깐 자연 관찰 공부를 한 후

 

 

 

 

그대로 입 속으로 쏙쏙~

예의상 얼굴을 살짝 찌푸려주면서 ㅋㅋㅋ

손은 바삐 새우를 까고 있는 모녀,,, 달콤하고 맛있어요.

 

 

 

 

다음 메뉴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부분인데요~

 

 

 

 

 

 

알이 꽉찬 시샤모, 연근튀김, 달콤하게 조려낸 생선탕수,

연어머리구이 등등등등....이름을 다 파악하지는 못했음 ^^

 

 

 

 

 

 

사실 우리 아이들은 이 접시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를 수 있는데 ㅋㅋ

영양도 풍부하고 양도 충분하니까요~

 

 

 

 

어두육미라더니 머리에 꼬소한 살이 듬뿍듬뿍

버터향도 폴폴 나면서 참 맛있어요.

어른들도 다 같이 맛 볼 수 있을 만큼 풍부한 양~

 

 

 

 

 

그 다음에 나온 접시도 정말 맛있겠죠?

특히 성게알이랑 멍개랑 개불이 인기가 많았고,

아이들에겐 소라 ㅋㅋ 남자들은 역시 회회회!!!

 

 

 

 

처음부터 달리지 않길 잘 했지~

아직도 나올 음식이 많이 남아 있거든요.

천천히 얘기 나누면서 음식을 즐깁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이런 음식들 너무 좋아~

오징어랑 생선으로 매콤달콤 볶음을 해 주셨는데,

살짝 느낄 할 즈음 입맛을 확 잡아줘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메뉴 구성이 아주 옳아요 ㅋ

 

 

 

 

맛있는 음식들, 쌓이는 추억들~

특별한 날 오기에 정말 좋고

부모님 외식장소로 참 좋은 동해도 강남점.

 

 

 

 

 

튀김이 나오자 아이들이 열광을 하였고 ㅋㅋ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단호박 튀김이 아이들 입속으로 쏙쏙 들어가는 걸

우리는 흐뭇하게 바라보았답니다.

사실 배가 너무 불렀기에 ㅋㅋ 튀김은 쿨하게 아이들에게 양보~

 

 

 

 

 

오예 초밥이다.

배가 터지기 직전이어도, 밥이랑 국은 또 먹어 줘야 되잖아요~

그래야 한 끼 잘~~~ 먹었다고

특히 부모님이랑 함께 외식할 땐 밥을 꼭 먹어야지요~

 

 

초밥도 프리미엄급으로만,

생새우, 양파소스 연어, 광어 초밥을 내 오셔서

마무리까지 잘~ 하고,

국물 훌훌훌 마시며 엄지 척! 어깨 으쓱!!

 

 

 

 

 

 

동해도 강남점은 후식으로 과일을 주시므로 깔끔하게 먹고

나가면서 커피를 테이크아웃(물론 방에서 먹을 수도 있답니다^^) 할 수 있으니

죽부터~ 커피까지 일식코스 요리를 완벽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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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꽃마을 연근채취, 밥 만들기 ;; 계절밥상 농가체험

 

 

 

 

며칠 밤낮없이 좀 바빠서 잠도 잘 못자고 피곤이 차곡차곡 쌓였던 날,

힐링이 필요하고 별 생각 없이 가까운 곳에서 좀 놀다가 왔음 좋겠다 싶었을 무렵

이천 연꽃마을에 농가체험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눈 앞에 넓게 펼쳐진 들판,

눈 돌리면 사방이 초록이들 ^^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였던 곳이었는데,

오랫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하룻동안 참 재밌게 잘 놀고 즐기면서

피로를 확 날리고 돌아왔답니다 ^^

연잎 실컷 보고 돌아왔어요.

 

 

 

 

 

오전 9시에 출발!

 

 

전날 거의 밤을 지새우고 갔던 터라 출발 당시에는 피곤피곤 ㅋㅋ

준비해 주셨던 쑥찰떡도 자면서 먹고

 

 

 

 

 

이 날 오후에는 기온이 39도까지 치솟았기에

버스에는 에어컨 짱짱하게 틀어 주셔서

저는 담요덮고 기절한 듯이 버스에서 잤답니다.

 

 

 

 

계절밥상은 정기적으로 우리 농가탐방을 떠나거든요~

지난 번 담양 죽순 농장에 갔을 때 뵈었던

CJ 계절밥상 직원분들과 농가탐방 진행팀들을 또다시 만나니 정말 반가웠어요^^

 

 

 

 

 

 

 

담양에서 이런 추억을 남기고 왔더랬지요 ㅋㅋㅋ

버스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기절한듯 푹~ 자고 눈뜨면 주신 간식들 먹고 또 자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집중적으로 먹고 자고를 반복했더니

이천 연꽃마을에 도착해서는 머리도 맑아지고 신나서 ㅋㅋ

제대로 농가탐방을 즐길 수 있었어요.

 

 

 

 

 

하늘이 정말 맑았고 날씨는 몹시 무더웠던 ㅋㅋㅋㅋ

그런데 농촌이란 이런 건가봐요.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이천 연꽃마을에서 계절밥상의 모델이 되신

김동우 농부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계절밥상 갈 때마다 늘 보던 얼굴이라 연예인 만난듯 ^^

 

 

이 날은 tvN에서 김동우 농부님을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고 계셨었는데,

버벅대면서 인터뷰도 하고 ㅋㅋ

진짜 무식이 철철 넘치는 제 지식 수준도 드러내는 등 ㅋㅋㅋ

저도 다큐멘터리에 조금 일조를 했답니다 ~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

아이들 데리고 참여하신 분들도 계셨어요.

아이들에게 농가탐방은 정말 유용하고 멋진 경험일 것 같아요.

누렇게 익어가는 벼도 보고,

 

 

 

 

 

 

 

저도 처음 보아서 신기했던 우엉밭도 보고,

아직은 우엉을 수확할 때가 아니었는데,

 

 

 

 

 

우리를 위해서 미리 뽑아서 보여주신

김동우 농부님 ^^

 

 

 

 

 

그리고 이 날의 주인공이었던 연잎!!!!!

평소에 연잎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고 지냈었는데,

계절밥상 농가탐방 이후에 부쩍 관심이 늘었어요.

 

 

연꽃, 연잎은 차로 마실 수 있고

연잎은 향이 정말 좋은 연잎밥으로 먹음 끝내주고

 

 

 

 

연밥은 껍질을 까서 먹음 밤맛이 나고 ㅋㅋㅋ

연에 대해 하나도 몰랐다가 이 날 알게 된 사실이 무궁무진~

체험을 하면서 눈으로 보고 맛을 보며 배우게 되었으니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래서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떠나나 봐요 ㅋㅋㅋ

 

 

웃기고, 정말 무식했던 것이

저는 연근은 그냥 연근이라고만 생각했지 ㅋㅋㅋ

연의 뿌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가 ㅜㅜㅜ 이날 처음 깨달은 ㅜㅜㅜㅜ

그 얘길 너무나도 솔직하게 다큐멘터리 촬영 인터뷰때 했는데,

제 무식이 전국적으로 드러나게 되었네요 ㅜㅜㅜㅜ

 

 

 

 

 

 

너무 더워서 연잎으로 모자로, 혹은 우산으로 만들어 쓰니

태양도 피하고 멋스러운 패션 소품도 생기고 ㅋㅋ

 

 

 

 

 

즉석에서 뽑아주신 연근을 맛보는 시간도 있었어요.

연근도 사람이 물장화 신고 들어가서 일일이 힘들게 뽑아 내야 되더라고요

연근이 비싸다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왜 비싼지 깨달았던 ㅎㅎ

 

 

 

 

 

농부님과 셀카를 찍고

(다큐멘터리팀의 주문이었음 ㅋㅋㅋ 분량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연잎밥 만들기 체험을 하러 갔어요.

미리 준비를 해 놓으셔서 우리는 싸기만 하면 되었죠.

 

 

 

 

 

 

깨끗하게 씻어 쪄 낸 연잎에

 땅콩, 호두, 대추를 원하는 대로 넣고

연잎을 차곡차곡 접어 싸서,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쪄 낸 후 먹음 돼요.

 

 

 

 

점심 시간이 다가 오자

연근을 갈아서 연근전을 주셨는데 아궁~ 정말 맛있어요.

감자를 갈아서 만든 전은 자주 먹어 봤는데,

귀한 연근으로 연근전을 만들다니, 그 맛이 정말 최고였음.

 

 

 

 

이제 점심 먹으러 가는 길~

 

 

계절밥상 농가탐방은 잘 놀고, 잘 먹고 올 수 있도록

일정이 정말 풍성하고 먹거리가 넘쳐나는데 ㅋㅋ

 

 

 

 

연꽃마을에서 준비해준 연잎밥을 식당으로 배달 ^^

아까 만든 것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연잎밥이었는데

정말 진정 건강식! 근데 맛도 좋아~ 진짜진짜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배부르고 맛있게 점심 잘 먹고~

 

 

 

 

 

이천 세라피아로 놀러 갔어요.

 

 

 

 

 

 

 

작가님이 유리 공예로 컵 만드시는 것도 보고,

너무너무 힘든 작업이었어요 ㅜㅜ

 

 

 

 

 

 

여러 작가님들의 완성품도 구경을 하고,

 

 

 

 

세라피아의 여러 전시관들도 살펴 보며

즐겼답니다.

자유시간도 있어서 맘 편이 여유있게 여행할 수 있어요.

 

 

 

 

 

 

 

계절밥상 농가탐방의 마지막 순서,

참 배워보고 싶었던 '다례'

이날 무더웠기 때문에 차가운 차를 주시면서 차 마시는 순서와 방법을 가르쳐 주셨어요.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는 양손 무겁게 선물까지 챙겨 주셨던 계절밥상 농가탐방

  계절밥상 홈페이지에서 정기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니까

같이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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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여행 빈롱 메콩강투어 ;; 뱃놀이, 베트남 전통 음악감상

 

 

베트남 가족여행 중 가장 먼저 선택했던

빈롱 메콩강 투어.

빈롱은 호치민에서 차를 타고 2시간 남짓 걸리는 곳인데요~

호치민이랑 너무너무 달랐어요.

 

 

메콩강 투어 표를 사면

그 속에 모든 패키지가 포함이 되어 있고

현지인 가이드분이랑 함께 코스별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카누를 타고 베트남 전통 음악을 들으러 갔어요.

 

 

꽤 알찬 빈롱 메콩강 투어 ㅋㅋ

 

 

 

 

 

 

메콩강투어는 맨처음에 보트로 꽤 멀리 나갔다가

코스별로 걷기도 하고,

다시 보트를 타기도 하고

카누를 타기도 했어요.

 

 

 

 

 

 

 

마치 정글을 걷는 듯???

걷는 동안에 망둥어도 보고,

그냥 길을 따라 망둥어가 떠내려다니는 모습이 너무 깜짝?!!!

아이들도 신기해 하고 저도 좀 징그러웠지만 신기신기 ㅎㅎ

 

 

 

 

 

 

카누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도 우리에겐 여행이에요~

꼭 밀림에 온 것 같지 않나요?

물론 물이 많이 깊지는 않겠지만 왠지모를 스릴도 느껴지고

유유자적 뱃놀이를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여유를 즐겼어요.

 

 

 

 

 

 

 

 

셀카는 필수 ㅋㅋㅋㅋ

 

 

 

 

 

 

 

 

 

좁은 카누 안에서도 셀카를 찍으며 놀았는데,

남편의 표정이 웃겨요 ^^

 

 

 

 

 

 

전날 비가 많이 왔는지

진흙물이 콸콸콸 쏟아지고 있어요.

옷이랑 신발에도 진흙이 튈 수 있으니 조심 조심~

 

 

 

 

 

 

카누를 타고 이동을 하여 도착한 곳

한 마을이 형성돼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메콩강 투어를 위한 관광지처럼 보이기도 한 곳이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차와 과일을 내 주십니다.

용과, 파인애플, 감, 파파야, 망고.

보기에는 어때 보여요?

밍숭맹숭, 아무런 맛이 나지 않는 ㅜㅜㅜㅜ

이런걸 과일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ㅋ

너무 맛이 없어서 그런가, 원래 그런가 소금을 함께 내 오셨는데

별로 먹고 싶지가 않은 맛입니다.

 

 

잠깐 과일과 차를 먹고 마시며 쉬어 가는 코스인가봐요.

 

 

 

 

 

 

 

화려한 베트남 전통 의복을 입은 분이

베트남어로 인사를 하시고,

곧이어...

 

 

 

 

 

 

 

 

 

 

거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한 분씩 차례대로 독창을 하시고 ~

 

 

 

 

 

 

 

마지막에 다같이 '아리랑'을 불러 주시는 걸로 공연은 끝.

베트남 노래를 잘 모르지만

프로 수준은 아닌듯 하고 동네에서 노래 좀 한다는 분들이 결성해서 하는 공연 같아요 ㅋㅋ

 

 

 

 

 

 

 

 

 

자기가 부르는 것도 아닌데 괜스레 민망했던 다솔이는

귀를 막고 ㅜㅜㅜㅜ

진상 고객이 되었다는 ㅜㅜㅜ

사실은 풍류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바로 앞에서 노래를 불러 주시니 민망하고 어색해서 그랬어요.

 

 

 

 

 

 

 

투어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지만

성의 표시로 꽃바구니에 마음만 살짝 드려요 ㅋㅋ

진짜 살짝만 드려도 괜찮음.

 

 

2만동 한화로 약 900원 정도를 마음으로 표시했음 ~

현지인 친구가 그 정도만 넣어도 된댔어요.

 

 

 

 

 

 

 

관광지니까 곳곳에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데,

코코넛 열매를 깎아서 만든 원숭이가 특히 마음에 들었는지

다솔이가 관심을 표현하고 있어요.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쓰고 있어서 더 귀여워요.)

 

 

 

 

 

 

저에겐 낯선 과일인 젝푸룻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데,

이거 그냥 따 먹음 안 되나요?

남편이 무척 맛있다고 탐내더라고요. 저는 처음 봤어요.

 

 

 

 

 

 

왔던 길을 다시 가서

 

 

 

 

 

 

 

 

 

카누를 타고 보트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빈롱 메콩강 투어 ~ ㅋㅋㅋ 정말 짱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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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저 ^^

시장 떡볶이 골목에 가서 단골집 할머니께 떡볶이 소스 레시피를 배워 왔어요.

어차피 장사도 잘 되고, 단골이라서 그런가?

시원~ 하게 레시피를 공개해 주신 할머니!! 고맙습니다 ^ㅡ^

 

 

시장 떡볶이의 비법은 어묵국물, 순대 삶은 물도 넣으니까

훨~~씬 더 맛이 깊이있지만,

그래도 시장 할머니의 비법 대로 떡볶이를 만들어 보니

시장 떡볶이랑 맛이 비슷해요.

 

 

맛을 중요시하는 떡볶이므로,

MSG는 필수 ㅋㅋ

건강에 예민하신 분들은 패쑤! 맛을 주요시 여기시는 분들은 따라해 보시길~

 

 

키포인트! 고추장이 아니라 곱게 간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매운 맛은 캡사이신 소스를 취향껏 넣어요!

 

 

가래떡 떡볶이 레시피

 

<소스>

 

떡 500g

고춧가루 4큰술

물엿 5큰술

설탕 1큰술

다시다 0.8큰술

미원 0.5큰술

소불고기 양념장 0.8큰술

소금 1작은술

양파 갈아서 1/2큰술

캡사이신 취향껏 소량

 

 

 

떡, 양배추, 어묵은 기본

햄, 양파, 당근, 등등등은 선택

 

 

그냥 떡볶이 떡보다 가래떡으로 떡볶이를 해서 먹으니 더욱 맛있더라고요.

뜨거울 때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기 전에 찬물에 담궈서 녹이면 쫄깃쫄깃 말랑말랑 ^^

 

 

 

 

 

 

비법 떡볶이 소스는 고춧가루로 만들잖아요~

레시피 대로 하면 찐득~하니 잘 떨어지지도 않아요 ㅋㅋㅋㅋ

그걸 크게 한 숟가락 푹~ 떠서

물에 풀어서 국물을 만들어요.

저는 이번에 국물이 흥건한 떡볶이를 만들어서 밥비벼 먹으려고 ㅋㅋ

국물을 넉넉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손으로 큼직하게 뜯어서 물에 담궈두었던 양배추,

냉동실에서 꺼내 물에 녹여 두었던 떡 (떡은 손으로 다 떼어 내 주세요~)

 

 

 

 

국물이 끓으면

채소를 먼저 다 넣어요~

국물 맛을 더 좋게 합니다.

저는 밥을 비벼 먹을 것이므로 국물이 중요해요 ^^

 

 

 

 

 

그런 다음 가래떡을 넣고 다시한 번 펄펄 끓이면 좋아요.

끓은 후에 불을 약하게 두고 졸이고 졸이고, 뭉근하게 오래오래 끓이면 더 맛있어요.

 

 

 

 

 

 

맛있습니당~

떡을 삼등분해서 작게 넣는 것도 괜찮아요~

비법 소스를 만들어 두고

자주자주 떡볶이를 해 먹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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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조물딱조물딱 쿠키 만들기

 

 

 

원래는 문화센터에서 키즈 쿠킹 클래스를 수강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어린이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쿠킹 클래스인데 수업 시간이 겨우 40분 정도라 인사하고 별 거 안해도

40분 시간이 후딱 지나갈 것 같고,

미리 나와 있는 메뉴도 좀 식상한 것 같아서

집에서 저와 함께 엄마와 함께 하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해 보기로 했답니다.

 

 

물론, 선생님이 아닌 엄마와 함께 하는 수업이 쉽지는 않습니다.

(수업인가? 놀이인가? 장난인가? ㅋㅋ)

안 그래도 어수선한 집이 쿠킹클래스를 하면 ㅠㅠ

방심하면 금세 난리가 나요 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쿠키를 만드려고 준비한 반죽이에요.

제가 다 해 놓고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기도 가진 후에

아이들에게 밀대로 밀어 보라고 했는데, 서로 반죽을 밀겠다며 싸우는 통에 ㅋㅋㅋ

이 때부터 살짝 멘붕이 왔지마는

이 시간 만큼은 엄마가 아닌 선생님의 자세로

미소를 잃지 않고 쿠킹 클래스에 임했답니다~ 난리도 아니었어요 ㅜㅜ

 

 

 

 

 

 

 

 

 

차례대로 한 번씩

밀대로 반죽을 밀어 보는 시간이었는데,

(밀대가 없어서 랩으로 ㅎㅎㅎ)

오빠가 조금 더 하고 싶은 마음에 동생의 차례를 넘본 것이지요.

 

 

 

 

 

다른 때 같음 양보했을

순둥이 다인이도, 조물조물 몰캉몰캉 감촉이 좋은지

이번 만큼은 절대로 물러날 수 없다며 눈물을 쥐어 짜고 ㅋㅋㅋ

 

 

 

 

겨우겨우 다시 찾은 평화~

쿠키틀로 예쁜 모양을 찍어 보아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쿠키 틀로 귀여운 동물 모양도 찍어 내고

하트 뿅뿅, 별 뿅뿅 모양도 찍어 내고

아이들이 충분히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줍니다.

여기는 여유 넘치는 우리집이니까요~ ^^

 

 

 

 

 

 

확실히 6세 정도가 되니까

제가 원하는 방향대로 잘따라 오는데,

 

 

 

 

4세 다인 공주는 전혀 엉뚱하게 ㅋㅋ

자기 맘대로 반죽을 주므르고 있어요.

그러나 어차피 아이들이 먹을 거~ 손 개끗이 씻고 상도 깨끗하게 닦았으니

맘껏 한 번 놀아 보려므나~

 

 

 

 

다인이는 쿠키 반죽으로 점토 놀이 하느라 정신이 없고,

다솔이가 찍어 낸 쿠키 반죽을 먼저 구워 봅니다.

 

 

 

 

오븐에 180도로 20분 정도 구워내면

모양은 볼품 없지만 ㅋㅋㅋㅋ

맛은 정말로 좋은,

좋은 재료 아낌없이 팍팍 넣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쿠키 완성이요~

 

 

 

 

 

아이들이 엉망징창으로 반죽을 주물러 놓은 걸

제가 몰래몰래 별모양 하트모양으로 콕콕 찍어 쿠키 모양을 잡았어요.

점점 반죽이 줄어드는 걸 알아채지 못하는....

혹은 알아챘더라도 충분히 놀았기에 괜찮은 아이들 ㅋㅋㅋ

 

 

 

 

참 맛있어요.

사진 찍기도 전에 여러 개 집어 가서 가운데가 살짝 비었네요~

 

 

 

 

 

반죽을 참 많이 해서

세 번째로는 별모양 쿠키에 쨈이랑 치즈를 올려서 다른 맛을 내 봤는데,

쨈은 홈을 파서 넣어야 할 것 같고요~

치즈는 지글지글 끓어서 모양이 좀 변했지만

쨈 올린 거, 치즈 올린 거 둘다 맛은 참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본 쿠키

집에서 엄마랑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가 훨씬 더 알차고 재밌고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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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공블리 메이크업이에요.

오렌지 립스틱이 인상적인 공블리 메이크업을 동영상으로 배워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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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시작입니다^^

 

 

아침부터 sns에는 며느리들(제 친구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어요 ㅋㅋㅋ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추석인데 오히려 서울로 올라 와 주시는 어르신들,

추석 당일에는 다른 일이 있어서 미리 시댁에 가서 일찌감치 명절처럼 지내는 친구들...

참 다양하게 추석 명절을 지내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아무리 세상이 달라지고, 시어른들이 잘 해주셔도 시월드는 시월드 ㅋㅋㅋ

명절의 'ㅁ'만 들어도 몸이 후덜덜 떨리는 우리의 이름은 며느리죠.

 

 

그, 러, 나!!!

날라리 중에 상날라리인 저는

시댁 어른들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추석명절에 열외!

친정에 와서 명절 내내 쉬고, 애들도 맡기고 밀린 포스팅 좀 쓰려고

컴퓨터까지 가지고 내려 오는 대담한 일을 벌여답니다. ㅋㅋ

 

 

시아버지, 시어머니, 그리고 남편의 배려와 사랑으로 이루어진

금쪽같은 '열외' ㅋㅋㅋㅋ

사이가 좋던 부부들도 명절 즈음해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다가

명절에 불화의 절정을 찍고,

집에 와서는 (보는 이 없이 맘 놓고) 대판 싸우게 되잖아요~

친정에 오래 있게 되어 남편은 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번에 완전 계탔어요. ㅋㅋㅋ

 

 

 

 

 

 

혹시나 저희처럼 오늘 내려가는 분들이 많으실까봐

고민 끝에 아이들 유치원, 어린이집도 과감하게 결석을 하고 ㅋㅋㅋ

오전 11시쯤 친정으로 출발하게 되었어요.

(이 글을 쓰는 이곳은 바로 저의 천국인 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악휴게소 지나니까 차가 거의 없어서 답답함 없이 마음껏 질주할 수 있었답니다.

!!! 규정 속도는 지키는 센스 ^^

 

 

안동으로 내려 오는 초반에는 막히는 건 아니지만 차들이 좀 많아 보였었고

명절을 코 앞에 두고 고속도로 차 선 2개를 막고 공사를 하는 !!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좀 있어서 시원스럽게 차가 달리지 못했어요. 

 

 

그러다 고속도로가 좀 막히고, 벌써 이렇게?? 생각되는 상황이 이어지기에

이게 무슨 일인가...했더니,

귀성차들로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차량 때문에 고속도로가 막히는 거였더라고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드레일을 박고 반파한 ㅜㅜㅜㅜ

 

 

아이들과 저를 위해 운전을 전담해주는 남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이 동시에 드는 순간,

 

 

 

 

 

 

피곤하지 말라고

미리 집에서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진액 20을 챙겨 먹이고 오길 잘 했죠~

명절 전이라 이것저것 정리하느라 잠도 잘 못잤고

운전중에 졸음이 올 수도 있잖아요~

 

 

아침 저녁으로 꼬박꼬박 흑마늘 기운 떨어지지 말라고

잘 챙겨주고 있답니다.

 

 

제가 생각해 보니,

부부관계를 개선하고 권태기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배려하는 것 같아요.

남편의 건강을, 남편의 평소 생활을, 남편의 현재 고민을 같이 생각해주고

함께 걱정하고 계획하고 나누다 보면

부부관계가 나빠질 틈이 없으니까요.

 

 

특히나 남자들은 아이와 같은 성향이기에,

건강을 꾸준히 챙겨주면 '보살핌 받는' 기분이 그렇게 좋은가봐요 ㅋㅋㅋㅋ

제가 먼저 남편의 식사와 건강식품을 꾸준히 잊지 않게 챙겨주었더니,

남편은 저에게 '추석 명절 열외'라는 어마어마한 선물을!!!

(물론 찬성해 주신 시아버지, 시어머니께도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ㅡㅡ^)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 20을 한 달 반 정도 먹고 있는 남편에게

먹으면서 어떤 기분이 들었냐고 물어 보았어요.

 

 

그 답은 ^^ 동영상으로 ㅋㅋㅋㅋ

 

 

 

흑마늘 진액을 마시고 나서

확실히 피곤한 것이 사라지고,

체력이 좋아지니까 일 끝나고 여윳시간에 잠을 자는 대신에 아이들과 같이 놀아 줄 여력이 생긴 남편,

새로 벌인 프로젝트들이 참 많아서 몸이 여러개라도 부족할 상황이었지만

꾸준이 마셔 준 흑마늘 진액 덕에 지치지 않고 그 많은 일들을 다 해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몸에 좋고, 효과가 바로 쨍! 나타나는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

우리만 먹기엔 미안하죠 ^^

 

 

풀마루 프리미엄 유기농 흑마늘 체험단 풀몬 35기를

~9월 15일 월요일까지 모집하고 있어요.

자세한 사항 꼼꼼하게 읽어 보시고 참여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

 

 

 

 

 

 

 

 

 

 

이 글을 쓰면서 (주)풀마루오가닉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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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켄 아웃도어 패션 서포터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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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지인 Z:IN의 새로운 TV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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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닭갈비 ;; 춘천에선 역시 닭갈비지.

막국수와 볶음밥도 포기 못하지~

 

 

식탐 많은 나에게 춘천 = 닭갈비,

닭갈비는 곧 춘천과 같은 말이니 ㅋㅋㅋ

소양강댐 구경가서도 머릿속에선 온통 닭갈비 먹을 생각 뿐 ㅜㅜ

여행 후 남는 건 사진이라는데,

이번 춘천 여행 중 가장 강렬했던 것은 역시나 먹는 사진 ㅋㅋ

 

 

집에서는 넓은 불판이 없어서 그런가, 우리집은 춘천이 아니라서 그런가

춘천 닭갈비 맛을 따라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예전에 친구가 비법은 생강가루 + 카레카루라고 귀띔을 해 줬는데도

그 맛을 낼 수가 없어요.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소양강 처녀.

초등학교 때 뜻도 모르고 그저 신나게 불렀던 유행가 소양강 처녀를

어른이 되어 만나니 어쩐지 짠하네요~

 

 

 

 

 

아이들이 우와우와 난리가 났었던

밤에 보면 조명이 화려해서 더 멋있는 소양2교를 건너서

 

 

 

 

소양강댐 닭갈비에 도착을 했답니다.

 

 

소양댐닭갈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47-8

033-243-9992

 

 

 

 

저는 친구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춘천시 모범 음식점으로 선정이 되었고, 강원 MBC 방송도 탄 유명한 곳이었네요~

 

 

 

 

 

 

 

사실 우리 가족이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이 아니라 소양강댐닭갈비를 선택한 까닭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왔기 때문이에요.

닭갈비는 꼭 먹어야겠고, 대부분의 닭갈비집은 좁고 의자에 앉는 곳이 많아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눈치도 보이고 불편하거든요 ㅜㅜ

 

 

닭갈비집은 불판을 사용하여 음식을 조리하는 곳이라

되도록 신발을 벗고 아이들이 불판을 피해 넓직하게 앉을 수 있어야 되면서,

아이들이 조금 소란을 피워도(죄송^^;;;) 될 정도로

식당 안이 넓어야 맘 편히 먹을 수 있으니까요.

 

 

소양강댐닭갈비는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곳과

(아이들 데리고 온 분들은 대부분 이곳으로 ^^)

의자에 앉을 수 있는 곳이 다 있어서 편했고,

주인 아저씨께서 친절하고 유머러스 하셔서 더 별점이 높은 곳이에요.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자마자 세팅되는 센스 ^^

닭갈비는 직원분이 다 익혀 주시거든요?

시간이 조금 걸리니까 그동안 아이들 밥을 먼저 먹이면 된답니다.

 

 

 

 

 

 

아이들은 김가루 주먹밥 ^^

 

 

이 날 아침밥을 부실하게 먹었던 이다솔 & 이다인 오누이.

소양강 건너면서 엄마 나는 아침에 소시지 하나랑 주스 한 잔 마셨다며 ㅋㅋ

자기가 배고픈 이유를 설명했던 다솔 군 ㅋ

그러게 누가 그것만 먹으랬나~

아침에 춘천 관광호텔 조식이 얼마나 푸짐하게 나왔었는데....

거봐라 안 먹음 너만 손해다~

 

 

배고프다고 노래를 불렀던 두 아이이기에

밥이 반가웠던 순간일 터.

 

 

 

 

 

 

 

카메라를 보곤 장난을 칩니다.

눈감고 먹는 다솔

 

 

 

 

 

 

 

애기밥 2000원

꽤 많은 양이었는데도 더 줬음 더 먹었을 것 같은 우리 아이들~

역시 좀 굶겨야 한다니깐...

 

 

 

 

 

 

닭갈비 구경하면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다 해 주시는 거 먹으면 되니 편하네요~ ㅋㅋㅋㅋ

 

 

 

 

 

 

 

 

 

떡이 익으면 직원분이 떡이랑 채소부터 먹으라고 알려 주세요~

그리고 드디어 닭갈비가 익었다아아아~

신나게 쌈 싸 먹는 남편,

 

 

 

 

 

 

소양강댐닭갈비가 다 익고 나서부터는

주먹밥은 애들 스스로 먹게 하고,

 

 

 

 

 

혼자서도 잘 먹으면서 챙겨주는거 좋아해서 꼭 먹여 달라는 다솔 군,

 

 

 

 

 

다인이도 혼자 먹는다, 봐라!!!!

역시 딸래미가 효녀예요.

엄마따라, 엄마랑 똑같이 앞치마 동여 매고 ㅋㅋ 스스로 밥 먹는 다인이.

립스틱은 옵션.

 

 

소양강댐 닭갈비는 2인분의 양이 너무 많아서

여자들 3명이 오면 닭갈비는 2인분만 주문한대요~

그래야 막국수랑 볶음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

 

 

우리도 막국수랑 볶음밥이 먹고 싶은데,

닭갈비가 너무 많이 남았다며 주인 아저씨게 웃으며 말씀드렸더니

오잉? 포장이 된다네요????

그럼 남은 건 포장하고, 막국수랑 볶음밥도 먹어야죠~

춘천에 또 언제 올 줄 알고...

왔을 때 다 먹고 가야짓!

 

 

 

 

 

 

 

남은 닭갈비를 한쪽으로 모아 놓고

신통방통한 주걱으로 철판을 긁어내니까 눌러 붙었던 양념이 깨끗!

 

 

 

 

신기해서 감탄 중 ^^

 

 

 

 

 

 

거기에 김치, 콩나물, 고추장 양념을 한 밥을 볶아 줍니다.

볶음밥도 다 해 주시니까 역시나 앉아서 받아 먹음 된다는 ^^

 

 

 

 

 

그런데 볶음밥을 더 맛있게 만드려면

닭갈비 양념이 들어가야 맛있는데, 김치랑 고추장 양념으로 밥을 볶아낸 셈이라

볶음밥은 살짝 아쉬웠어요~ ㅜㅜ

닭갈비 양념이 맛있는데 그걸 살려서 볶아 낼 방법은 없나요?

 

 

 

 

 

...라고 말은 하면서도

싹싹 긁어 먹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

 

 

 

 

 

울 다인이 볼록 나온 배때문에 티셔츠가 자꾸 올라가는 귀여움을 발사하며

다 먹은 접시를 보여주네요~

오빠보다 더 빨리 먹은 다인이 최고!!

 

 

 

 

 

 

 

허걱....

산더미같은 막국수가 나오고 ㅋㅋㅋ

소양강댐닭갈비 진짜 양 많아요~

 

기본 양념은 해서 나왔고,

식초랑 설탕은 기호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대로 넣어서 먹는데

이런 방식 정말 좋아요^^

덜 달게, 더 달게, 덜 시게, 더 시게 ㅋㅋ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으니깐.

 

 

 

 

 

 

식초 살짝, 설탕 왕창 넣고

매우 진지한 모습으로 막국수를 흡입하는 내남자.

 

 

 

 

남은 닭갈비는 포장 해 와서

이 날 저녁에 서울집에서 또 먹었다지요~

 

 

 

 

 

나오면서 보니까 주방이 활짝 열려 있어요.

소양강댐닭갈비집 사장님 정말 친절하고 좋으셨는데,

음식에 대한 자신감도 철철 넘치시는듯~

 

 

 

 

입구에 손씻는 곳이 있어서 다솔이는 물장난겸 손을 씻고 ㅋ

 

 

 

 

 

여전히 볼록 배를 감출 수 없는 다인이도

오빠 따라서 손을 씻고

 

 

 

 

 

잘 먹었다 이제 가자~

 

 

 

 

 

춘천의 넉넉한 인심을 음식의 양에서 느끼며 ㅋㅋ

기분 좋게 남은 춘천 여행을 즐기러 떠나는 우리 가족~

소양댐닭갈비 맛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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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오븐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 HO-2000

 

 

 

오븐이 생긴 후, 매일 요리하는 여자로 다소곳이 변신한 ㅋㅋㅋ

결혼 전부터 오븐은 제 로망이었는데

그동안 오븐은 몇 백만원짜리 커다란 (업소용) 전기 오븐만 있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 작고 사용법이 간편하면서도

근사한 요리를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귀요미 오븐이 있었네요~

 

 

오븐 초보자로서 ㅋㅋ

제일 쉽고 간단해 보이면서도

노력대비 근사한 결과물이 짜잔~ 나오는 요리를 생각해내느라

생각하고, 창작도 해 보고, 실패도 해 보며 ㅋㅋ 적응중에 있답니다.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 HO-2000의 구성을 조금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저의 소중한 첫 오븐이므로~

구성은 매우 간단해요.

 

 

 

 

 

 

온도와 시간을 설정하는 뚜껑이에요.

광파오븐 = 빛으로 조리하는 카본 히팅 방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위로 올려져 있는 손잡이를 딸깍 소리가 나게 내리는 것으로

오븐이 작동돼 요리가 시작 ^^

 

 

 

 

 

뚜껑의 뒷부분이 가장 중요한 곳이에요.

한경희 광파오븐이 카본히팅 방식으로 조리가 되는데,

여기에 기술력이 들어가 있어서

발열이 일정하고, 열의 순환이 잘 되게 해 맛있는 요리가 되도록 한대요.

 

 

 

 

220볼트 코드

 

 

 

 

 

꽤 깊숙하고 넓직한

대용량 유리볼이에요.

12리터!!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뚜껑을 열지 않고도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해요.

 

 

 

 

 

피자, 쿠키, 빵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면 유용한 팬이에요.

 

 

 

 

 

 

선반집개

 

 

 

 

뚜껑 거치대

요거요거 아주 유용하답니다^^

 

 

 

 

높은 선반

 

 

 

 

낮은 선반

 

 

선반의 높낮이를 조절하면서

상황에 따른 오븐 요리를 할 수 있어요.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를 사용해서 만들수 있는 요리책과

광파 오븐 사용 설명서가 같이 들어 있어요.

 

 

 

 

합체하면 이런 모양이 되지요.

 

 

 

 

뚜껑 거치대가 정말 유용한 것이

뜨겁고 무거운 뚜껑을 간편한 방식으로 고정시킬 수 있어서

요리 중 재료를 뒤집을 때,

다 되었나 찔러 볼 때 ㅋㅋㅋㅋㅋ 등등

중간 중간 뚜껑을 열고 세워 두기 좋고요~

요리가 다 된 후에도 뜨거운 기운이 빠질 때까지 세워 두기 정말 편해요.

여자의 마음으로 만든 오븐^^

 

 

오븐으로 인해 우리집 식탁이 확 달라질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

 

 

 

이 글을 쓰면서 한경희 생활과학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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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칩쿠키만들기

생애 첫 쿠키굽기 도전! 맛있네?? (한경희 광파 오븐)

 

 

 

이런 날이 왔어요!! 드디어!!!!

막연하게 쿠키 굽는 여자, 빵 만드는 여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쉽고,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게 드디어 생애 첫 쿠키가 나왔답니다~

 

 

재료

 

 

박력분 240g

버터 140g

설탕 100g

달걀 2개

바닐라가루 5g

베이킹파우더 2g

초코칩 원하는 만큼 ^^

 

 

(버터와 달걀은 미리 상온에 내 놓습니다~)

 

 

 

마트에서 쿠키 재료를 사 가지고 온 날 밤부터 시작해서 ㅋㅋ

연속으로 쿠키 세 판을 굽고,

그 다음날 팔이랑 어깨 통증으로 끙끙댔지만~

연달아 세 판을 구울 정도로 정말 재미있었어요.

쉽고 !!

 

 

 

 

 

버터 140g

 

 

 

 

설탕 100g

 

 

 

 

상온에 두었던 버터를 설탕이랑 섞어서 크림처럼 되게 섞어 줍니다.

저는 너무너무 만들고 싶어 안달이 났기에 ㅋㅋ

버터가 저절로 부드럽게 녹을 때까지 못 기다리고

알뜰주걱으로 강제로 녹임 ㅎㅎ

 

 

 

 

 

실온에 두었던 달걀까지 깨서 잘 섞어 줍니다.

다음날 어깨 통증이 원인이 되었던 수동 거품기 ^^

그런데 가끔씩 소량으로 쿠키를 구울 거라면 굳이 전동 거품기가 필요한가 싶던데요?

 

 

 

 

 

바닐라 가루 5g

베이킹 파우더 2g

 

 

 

 

박력분 240g을 잘 섞어 주어요~

처음이라 그런가? 섞은 것도 재밌었어요 ^___^

 

 

 

 

완전히 다 섞이기 전에

초코칩을 원하는 만큼 넣고, 듬~뿍 넣고

 

 

 

 

 

 

주걱으로 자르듯 섞어 줍니다.

반죽을 너무 많이, 오래 섞으면 쿠키가 딱딱해진다고 해요.

저는 처음이었는데도 결과물이 괜찮았어요.

그렇게 속은 촉촉 겉은 바삭~

시판용 쿠키랑 비교해서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혼자 생각 ^^

 

 

반죽에 랩을 씌워 한 시간 정도 냉장고 속에 넣어 두었다가

 

 

 

 

손으로 조물조물 동그랗게 반죽을 해서

한경희 광파 오븐(=나의 첫 오븐!!!)을 이용해서 초코칩 쿠키를 굽습니다.

 

 

 

 

한경희 광파 오븐은 예열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하고요,

구워지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가 있어서

저처럼 초보자들이 오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요~

 

 

내가 할 수 있을까? 에서,

에이~ 쉽네~로 바뀐 ㅋㅋㅋㅋㅋㅋ

 

 

초코칩 쿠키 반죽을 180도의 온도에서 15분 정도 구워줍니다.

이 때 반죽의 두께에 따라서 굽는 시간은 달라 질 수 있으니

상태를 확인하면서 구워야 돼요.

 

 

 

 

 

붉은 불빛을 자꾸 쳐다보지 말라고

한경희 광파 오븐 사용 설명서에 써 있던데, 자꾸 눈이 가요 ^^

그래서 쿠키를 세 번 연속으로 굽고 나니 눈이 침침 ㅎㅎㅎㅎ

이젠 가자미눈으로 슬쩍 슬쩍만 봐야지~

 

 

굽는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정말 편한데요~

 

 

 

 

 

 

오잉? 첫번째 쿠키는 좀 탔어요 ㅜㅜ

모양은 저래도 먹어보니 맛은 괜찮았는데, 이왕이면 90% 만족하고 싶어서,

 

 

 

 

 

같은 반죽으로 곧바로 두 번째 쿠키를 굽습니다.

(제가 세 번 연속으로 쿠키를 구웠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반죽을 세 번 했다는 말입니다 ㅎㅎㅎㅎ

조금씩 다 다르게!!! 얼마나 재밌었으면 그랬을까용? )

 

 

두 번째 구운 쿠키가 훨씬 더 맛있었어요.

원하는 재료를 충분히 풍부하게 넣었고, 집에서 만들었으니 좋은 것만 들어갔고!

아마도 당분간 쿠키 사 먹을 일은 없을듯~

이렇게 쉬울 줄 몰랐네요~^^

 

 

오예! 나도 이제 쿠키 좀 굽는 여자!!!

 

 

 

 

 

 

저의 첫 번째 오븐인 한경희 광파 오븐

구성이 간단한데 음식이 맛있게 조리된다는 것이 신기했던 ㅋㅋㅋ

 

 

정식 명칭은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 HO-2000이에요.

사용법이 간단하고 쿠키 만드는 것이 재밌어서

앞으로 저희집에넌 달콤하고 고소한

쿠키 굽는 냄새가 폴폴폴 날 것 같아요~ 아~ 행복해....^^

 

 

 

이 글을 쓰면서 한경희생활과학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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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꽃보다 청춘을 보시나요? tvN에서 하는 꽃보다 할배 시리즈로 꽃보다 누나에 이은 번외편이죠. 요즘 이 꽃보다 청춘이 화제인데요, 꽃보다 청춘의 새로운 편인 라오스편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꽃보다 청춘은 특이하게도 두 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첫번째 편은 40대 남자들의 청춘을 이야기하는 페루편이었고, 두번째 편은 20, 30대 남자들의 청춘을 이야기하는 라오스편이에요. 

 


페루편을 보면서도 정말 옛생각이 많아 났었답니다. 많은 여고생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윤상과 유희열, 그리고 이적이 나왔으니 말이죠. 이제는 40대의 가장이 되어 청춘에서 빗겨난 듯 보였지만, 그들 안에 있는 열정과 도전으로 청춘을 다시금 바라볼 수 있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40대 청춘에 이어 바로 시작하는 20~30대 청춘의 파릇파릇한 청춘 이야기. 과연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요? 이건 마치 40대에서 청춘의 시작을 발견하고, 20~30대인 청춘으로 돌아간 듯한 흐름이 느껴지는데요, 라오스편 예고에서 거지 컨셉으로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이유, 한 번 같이 생각해볼까요? 

 


 

1. 거지의 열정





페루편에서는 꽃보다 청춘 사전모임을 한다고 김치찌개를 먹다가 바로 페루로 출발을 해서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는데요, 라오스편 또한 광고를 찍는다고 거짓말을 하고 3시간 후 이륙인 비행기표를 주고 바로 출발하게 합니다. 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라오스로 보내지는 것이죠. 

 

 


거기다 용돈도 더 적게 주었는데요, 꽃보다 시리즈 역대 최저 예산이라고 하니 얼마나 적은 예산으로 가게 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공항갈 때 차 안에서 72만원 밖에 없다고 한걸 보면 3명이 1주일을 버텨야 하기에 1인당 3만원정도로 하루를 버텨야 하는 꼴인 셈입니다. 완전 최소한의 생활만 할 수 있는 상태로 제작진이 밀어 넣는 것이죠. 청춘이란 최악의 상황에서도 도전하고 이겨내 나갈 수 있는 열정을 뜻하기도 하니 더욱 청춘스러운 버라이어티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열정적인 친구들을 보고 어른들이 '애는 어디에 놔둬도 살아남겠다'고 하시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번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의 이야기가 바로 그런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2. 응사의 꽃미남





 

 

이번 라오스편에 가는 청춘들은 tvN의 드라마인 응답하라 1994에 해태, 칠봉이, 빙그레로 나왔던 청년들이죠. 유연석과 손호준 그리고 아이돌인 바로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사전 예고편에서 칠해빙이라는 삼총사 이름을 짓기도 하죠. 꽃미남인 이들이 라오스에 가서 거지가 되는 모습을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그래서 그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응답하라 1994에서 가졌던 각자의 캐릭터가 이들에게는 아직 굴레일수도 있는데, 캐릭터 만들기 고수인 꽃보다 청춘의 제작진들이 얼마나 초반부터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어주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이미 그 중의 젊음 피 바로는 몸 자랑하는 귀요미 막내 캐릭터로, 손호준은 동네 바보형 캐릭터로, 유연석은 여행필수품 엄마 거지 캐릭터로 만들 모습이 예고편만으로도 느껴졌는데요, 응사의 인기와 꽃보다 청춘의 인기가 합쳐졌을 때 그 시너지가 얼마나 날지 사뭇 궁금합니다. 그간 꽃보다 할배에서 할아버지들로 높은 시청률을 만들내던 제작진이 이번엔 정말 꽃보다 남자같은 꽃미남들을 데리고 얼마나 높은 시청률을 만들어낼지도 궁금하고요. 

 

 


3. 열정




 


 

꽃보다 청춘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바로 열정입니다. 이들이 과연 어떻게 라오스에서 여행을 즐기고 난관들을 헤쳐나갈 것인지, 몸으로 그냥 부딪히며 청춘의 힘으로 밀고 나갈 것인지, 최악의 상황에서 어떤 멘탈을 가지고 화이팅할 것인지도 꽃보다 청춘을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일 것 같아요. 저도 20대를 생각해보면 정말 무모한 도전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동생과 함께 무작정 지도 하나 가지고 중국과 태국을 다녀오기도 했고, 친구와 퀴즈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기도 했고, 대학원에 도전하여 졸업도 했고, 결혼도 하고... 참 많은 도전들을 했네요. 

 


열정이 없는 사람은 청춘이라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청춘이라 할 수 있겠죠. 라오스에 도전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 거지들의 우정여행이라는 부제가 붙은 꽃보다 청춘의 라오스편, 젊다면 도전하라가 아니라 도전하는 사람이 청춘이라는 메시지가 더 강하게 다가오네요. 

 


 

매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꽃보다 청춘.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부터 tvN에서 시작합니다. 본방사수하며 청춘이 되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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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통통한 피부 표현

비알티씨 쟈스민 볼류머 비앤씨 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파운데이션을 찾았다며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인증샷도 보내고 그랬었는데 ㅋㅋ

가을이 되니까 '보송보송'은 슬그머니 들어가고

촉촉하고 또 촉촉하고, 하루종일 촉촉한 파운데이션, 비비, 씨씨를 찾게 돼요.

파우더의 양도 확 줄이고,

웃을 때 주름 부분이 도드라져 보일까봐 신경 쓰이고 ㅋㅋㅋㅋ

 

 

('건조함'에 민감한 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지요 ㅜㅜ)

 

 

작년 가을 겨울엔 쿠션 파운데이션을 줄기차게 사용했었는데,

올 해엔 좀 다르다는 ㅋㅋㅋ

수분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

에센스까지 들어 있어요.

 

 

 

 

 

 

참 독특하게 생겼죠?

 

 

퍼플 에센스는 촉촉한 사용감을 주고

베이지 비비는 자연스러운 커버력

화이트 씨씨는 화사한 생기를 준답니다~

 

 

 

 

 

 

 

 

오늘 몸이 별로 좋지 않아서 더 부끄러운 맨얼굴에

비알티씨 쟈스민 볼류머 비앤씨 밤을 얼굴 반쪽에만 발라 보았어요.

 

 

 

 

 

같이 들어 있던 탱글탱글한 스폰지로

회오리 모양으로 동글동글 원을 그렸더니, ㅋㅋㅋ 삼각형 모양으로 묻어났어요~

 

 

 

 

 

얼굴 반쪽에만 발라

안 바른 쪽이랑 대조를 해 보려고 합니다.

큰 사진이 부끄러워서 사진을 줄였는데,

사진 원본을 보면 이마색이랑 볼륨감이 전혀 달라요~

대강 슥슥슥 ~

몇 번 문질러 발랐기에 얼굴의 붉은 기운은 살짝 남아 있지만

톡톡톡 더 두드려 펴 바른다면

붉은 기운이 더 연하게 가려질 것 같아요.

 

 

 

 

 

 

 

 

 

 

비알티씨 쟈스민 볼류머 비앤씨 밤을 바르지 않은 쪽은

모공이 보이는데 비해

바른 쪽은 모공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도 신기했어요.

 

 

 

 

 

 

SPF 50+/PA+++이라서

날씨 좋은 가을에 맘 놓고 나들이, 단풍구경 갈 수 있겠어요~

가을이 되면 선크림에 손이 잘 안 가기 쉬운데

태양은 언제나 우리를 지켜 보고 있으니까요 ^^

자외선 차단에 소홀히 하면 주름 생깁니다. 잡티도 생겨요 ㅎㅎㅎ

 

 

 

 

 

 

촉촉하고 생기있는 피부 표현에

비알티씨 쟈스민 볼류머 비앤씨 밤이 꽤 괜찮네요~

 

 

 

이 글을 쓰면서 BRTC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제 주관적인 느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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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써클 컨실러 ;; 캐트리스 캐머플라지 크림

 

 

 

캐트리스 캐머플라지 크림이 얼루어 컨실러 부문에서 위너로 뽑혔네요^^

저는 귀찮다는 핑계로 ㅋㅋ 지금까지는 컨실러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맨얼굴일 때 눈 아래 다크써클이 유독 눈에 띄고

눈 주변이 얼룩덜룩 해 보이는 것 같아서

올 해부터는 저도 컬실러로 다크써클만이라도 좀 가려보려고요^^

 

 

캐트리스 캐머플라지 크림은 고체형 컨실러인데

손으로 사용해도 질감이 부드럽고

건조해지지 않는다는 평이 있어서 사용하기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제품이에요.

얼루어 선정 2014년 컨실러 부문 위너이니 믿고 사용하는~

 

 

 

 

 

저는 다크써클에 캐머플라지 크림을 사용할 거지만,

붉은 피부, 여드름, 기미, 잡티까지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컨실러예요.

워터프루푸 기능이 있어서 지속력도 좋습니다.

 

 

 

 

 

 

 

 

 

아이보리, 라이트베이지, 로지 베이지

3가지 색상이 있어서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또 피부 상태에 따라서 맞는 색깔을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아이보리 색상입니다.

체온이 닿으면 사르륵 녹는 질감이기에

손가락으로 쉽게 바를 수 있어요.

 

 

 

4.5g

19,000원 14,900원

 

 

 

 

 

 

 

 

어둡고 칙칙해진 눈 주변에

캐머플라지 크림을 톡톡톡 펴 발라 주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눈 전체와 광대뼈 윗부분까지 발라 주었어요.

그랬더니 울긋울긋했던 잡티 부분도 가려지고

눈가도 환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사용법이 간단하고 효과가 눈에 보여서

앞으로 쭉 사용할 것 같아요.

아참! 파운데이션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니 여러모로 똑똑한 제품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캐트리스로부터 해당 제품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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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데이트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초콜릿 크런치 롤

 

 

 

 

 

달콤한 게 먹고 싶어서 스타벅스에 갔어요.

촉촉하고 달콤한 케이크를 먹으려고 했으나, 선택권은 아들에게로^^

저녁에 갔더니 케이크도 거의 떨어졌고

초콜릿 좋아하는 다솔이의 눈에는 완벽에 가까워 보였을 '초콜릿 크런치 롤'이 당첨.

내가 골랐다면 쿠키 치즈 케이크였겠지만 ㅜㅜㅜㅜ

 

 

 

 

 

 

 

 

 

 

 

 

 

 

 

세워 두고 먹는 게 맞는데

눕혀 두고 가운데부터 파 먹으니 크림만 듬뿍 ^^

결국 몇 번 먹다가 안 먹겠다고 한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맛만 좋더구만.

결국 초콜릿 크런치 롤은 커피와 함께 제가 거의 다 먹고 말았지요.

 

 

 

 

 

 

다솔이는 대신 망고바나나 폭풍 흡입!

아이들 입맛에도 맞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타벅스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맛이 없을 수가 없지.

 

 

 

 

 

다인이도 역시나 잘 먹었던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

아이들 먹이기엔 최고인듯~

 

 

 

 

 

초콜릿 크런치 롤에 미련이 남아

(내가 다 먹자니 뒤룩뒤룩 찔 것 같고, 안 먹자니 아까워 ㅜㅜ)

한 숟가락 떠서 눈 앞에서 유혹^^

그러나 대체적으로 크림이 너무 많다~

아메리카노랑 먹어야만 조화가 잘 이뤄지는~

달디 단 망고바나나 프라푸치노랑은 상극임 - . - 

 

 

 

 

 

엄마 오랫만에 화장했다~ ^^

사진 좀 찍어 보자

 

 

 

 

다솔 군이 방해하는 바람에 겨우겨우 찍었는데,

휴대폰으로 찍는 남편의 사진 실력이 너무 형편없다는~

실물 보다 더 길고 더 날씬하고 더 예쁘게 찍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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