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산책, 유모차 끌고 걷기도 좋은...


겨울에는 눈이 쌓여 있었던 슬로프가
봄에는 산책하기 좋은 잔디밭으로 바뀌었네요~
이렇게 넓디 넓은 공간을 보면, 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을 풀어 놓고 같이 깡충거리고 싶어요.
서울에서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 놀 만한 곳을 찾기가 힘든데,
40분만 오면 곤지암에 이렇게 행복한 공간이 있네요~


그러나 이번에는 애들없이 저 혼자 왔다는 ㅜㅜ





골프장이지만 사람들 없음 아이들이랑 캐치볼 해도 되지 않을까용?
애들이랑 술래잡시 해도 되지 않을까용용??




리프트를 타고 모노레일을 타고
곤지암리조트의 새로 생긴 시설인 화담숲을 가려는 중인데요~
화담숲은 아이들이랑 꽃구경, 반딧불이 구경, 도롱룡 구경하면서
놀며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무척 좋은 산책로이자 자연체험학습장이에요.


저 은근 겁 많아서 리프트 타는 거 무서워 하는데^^
안전바 딱 잡고 탔더니 오잉? 별로 안 무섭네~





곤지암리조트 화담숲은
봄, 여름 (4월 ~ 9월)에는 8:30~18:00
가을(10월~11월 중순)에는 9:00~18:00
겨울엔 휴장이에요.


화담숲 입장요금은 만 18세 이상 성인은 8천원, 청소년/어린이/경로 6천원
단체는 만18세 이상 성인은 6천원, 청소년/어린이/경로 5천원이고,
화담숲으로 가는 방법 중 하나인 모노레일은 만 18세 이상 성인은 3천원, 청소년/어린이/경로는 2천원이에요.
(모노레일 단체는 2천원)





리프트에서 내리자마자 멋스럽게 만들어 놓은 구조물들과
산과 나무가 한 데 어우러져 있어요.
화담숲은 일일이 손길을 담아 조성한 커다란 정원(?)인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자연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지 들어서면서부터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어요.




화담숲에 올라갈 때 모노레일을 타도 되고 그냥 올라가도 되지만
되도록 다양한 체험을 해 보고자^^
모노레일을 타 보기로 했어요.



화담숲을 안내 해 주시는 숲가이드가 함께 탑승해서
나무를, 꽃을, 곤충들을 설명해 주시는데~
설명이 재미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산은 그 속에서 보는 것, 아래에서 위로 올려 보는 것,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
모두 다른 느낌이어서 ^^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을 담아 낼 수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찰칵찰칵 사진을 찍는데, 
당연히 숲이 뿜어내는 상쾌한 피톤치드~ 싱그러운 기분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되네요 ㅜㅜ






모노레일이니까 당연히 길은 하나!






화담숲 산책길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기에
상황에 따라 원하는 대로 산책코스를 정해서 가면 되는데,
숲가이드가 함께 동행하면서 설명을 해 주세요~
우리는 모처럼 여자들끼리 떠난 나들이라 수다를 중심으로^^
걸으면서 수다를 와글와글 떨 수 있는 곳을 비교적 자유롭게 다니면서,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만 화담숲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했답니다.





저 멀리 산도 보이고
산 이름도 듣고 특징도 설명 들었으나~
까악~ 까악~ 까악~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ㅜㅜㅜㅜ




솟대에 예쁘게 만들어 걸어 둔 새 집,
참 신기한 것은 새 집을 만들어 두면 거짓말처럼 새가 날아 와 둥지를 튼다고 해요.




 ^__^
아직 비분양된 새집들도 갓 만들어진 새집들도 보이고^^





어랏? 이건 뭐지?
새들이 잠시 쉬어가는 휴식처인가, 아님 다람쥐가 들러 놀다가 가는 곳인가...
여기저기 인간과 동물들의 교감이 느껴지는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꽃잎이 떨어져 있는 꽃길을 걸어~

 




꽃과 낙수가 한 데 모여 있는,
눈으로 보면 훨씬 더 예쁘고 매력적인 골짜기를 지나






도롱뇽이 살고 있는 연뭇에 다달았어요.
동글동글 흐물후물하게 생긴 것이 도롱뇽 알이라고 하네요?
몰랐었는데~~ 조금만 더 지나면 도롱뇽 알에서 노롱뇽이 깨어 나겠지요?



눈을 돌리는 곳곳이 다 엽서!




하나의 나무에 세 가지 색의 꽃이 피는,
정말 신기했던 삼색명자나무.
어떻게 이런지 자연은 정말 오묘할 따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깔을 가진 무스카리.
참 예뻤어요.





여긴 반딧불이원인데요~
요즘 반딧불이를 보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반딧불이가 꽤 흔했었는데....요즘엔 백과사전에서나 볼 수 있으니...
화담숲에는 반딧불이가 살고 있다니
아이들과 함께 반짝반짝 신기한 반딧불이를 보러 가도 괜찮겠어요.
 


뒤에서 내려다 연못 위 본 돌다리.
돌다리는 그냥 관상용인가봐요~





추억의 정원.
70년대 시골풍경을 재현해 놓은 공간이었는데,
79년생인 저는.... 잘 생각해 보면 비슷한 추억이 있는듯도 하지만
나이가 공개되는 것을 꺼리며^^
그런 추억 없다며 ...^^




아이들에겐 낯선 풍경이겠지만 어른들에겐 재미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저보다 훨씬 더 어른이신 분들께^^




내려갈 때는 리프트를 타지 않고 걸어 갔는데,
별로 멀지 않아요~
우리는 천천히 걸으며 아직도 다 못한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조금 내려가면 곤지암리조트 건물이 딱 보여요~
산책 한 번 잘~ 했다.
다음 번에 또 오고 싶은 화담숲이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엔젤리너스 스페셜 아메리카노
키스오브엔젤 VS 키스오브트레비 어떤 커피가 더 맛있을까?


키스오브엔젤 주문하고 엔젤리너스 밖에서 커피를 기다리는 중^^
다인이랑 같이 갔더니 카페 안에 있기가 좀 그래서, 다 될 때까지 진동벨 들고 밖에 나와 있었는데,
울 다인이 핸드폰으로 사진찍는 아빠 발견^^






짜잔~ 급 모델 포즈로^^
이런 끼는 타고 나는 건가요?
한편 사진 찍는 줄 몰랐던 저는 어정쩡한 모습에 완전 웃긴 표정이라 얼굴 가렸지용~






나왔다!
키스오브엔젤.
 
 
 



진한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얼음 + 레몬 한조각을 동동 띄워주고
에비앙을 함께 주는 엔젤리너스의 스페셜 아메리카노 키스오브엔젤이에요.






취향껏, 원하는 농도 맞추어
에비앙을 섞어 마시면 되는데, 에스프레소 더블샷이 꽤 진하므로
저는 에비앙을 거의 끝까지 다 부어서 마셨어요.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에게 잘 맞는 키스오브엔젤.
여름에 많이 마시게 될 것 같아요.
 
 

 
키스오브트레비.
 
 
개인적으로 키스오브트레비가 훨씬 더 맛있었는데^^
탄산수와 커피의 만남! 이거 누가 생각한 건가요? 정말 색다르고 특별한 커피 같았어요.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알갱이가 작은 얼음 동동, 레몬 한조각 동동 띄운 것은
키스오브엔젤과 같고,
여기다가 트레비(탄산수) 라임을 넣어서 마시는데요~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트레비를 절반정도 부어 마시는게 맛있었고
남은 트레비는 다솔 군이 낚아 채 감 ㅜㅜ




엉겁결에 빼앗긴 ^^ 내 트레비~
뭐지? 사진으로 보니 다인이가 가져 간 것이로구나~
옷 보고 알았네요~ 다솔이에게 빼앗긴 줄로 알았는데 ^^ ;;;;




남편은 트레비를 꽉 차게 부어 완전 꽉꽉꽉 눌러 담아 탄산맛이 풍성하도록 마셨어요.
여름에 마시기 최고라며, 키스오브트레비를 단숨에 다 마셔 버린 남편.
제가 마셔봐도 정말 매력적인 맛이었는데,
남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으려나?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면 트레비를 절반정도,
탄산수를 좋아하시면 트레비를 거의 다~ 조금 마셔보고 또 붓고붓고...
취향에 맞게 다 부어 마실 수도 있도록 컵이 더 컸음 좋았겠다...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엔젤리너스 스페셜 아메리카노 키스오브엔젤, 키스오브트레비
제 입맛엔 키스오브트레비가 승!








반응형
반응형



다솔이를 유치원에, 다인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다솔이가 태권도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저의 하루는 슝~ 눈 깜짝 할 사이에 끝나 버리게 되었는데요~


다솔이를 아침을 먹여 8시 30분까지 유치원 차를 태워야 되기에
예전보다 일찍 시작된 저의 아침 ㅜㅜ
다솔이가 깨어 나는 7시 40분부터 다인이가 어린이집에 가는 10시까지
등원 준비 시간도 늘어나서 좀 피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이런 저에게 6살 이다솔 군이 깜짝 놀랄 만한 말을 하게 되는데요~
 이 말은 과연 무엇일까요?
급 예고 모드로 바뀌면서
커밍 쑨~~
.
.
.
.


그 전에 다솔 군의 립밤 테러 사건부터 고발하고 시작합니다.


제 화장품을 호시탐탐 노리는 4살 다인이와 더불어,
다인이와는 달리 유독 립스틱, 립글로스, 립밤을 테러하는 다솔이.
이 날도 방 안에 들어간 다솔이가 조용히 뭔가 저지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방문을 빼꼼히 열어 봤더니




 
역시...
어찌나 깊이 팠는지, 밑바닥까지, 완전 밑바닥까지 긁었더라고요.
에휴.... 엄마 잘 만난 줄 알아라~
물건에 별로 욕심없고 미련도 없는 엄마이기에 그냥 넘어갔지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엄마라면...(오잉? 누워서 침뱉기인감???? ) 난리났다.


 
 
 
엄마 잘 만난 다솔 군은, 그런 줄도 모르고 저에게 깜짝 놀랄 말을 했는데요~
아니, 이것이 벌써부터??!!!!
 
 
여러 사람들이 가족 동반으로 휴양림에 놀러를 갔던 어느 날,
다 같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하던 때였어요.
이 날 저녁 메뉴는 삼겹살과 간장 양념 돼지 불고기.
아빠들은 고기를 굽느라 따로 모여 한 상을 만들었고,
아이들과 엄마들은 아빠들이 구워 준 삼겹살과 돼지 불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었지요.
 
 
이 날 다솔이와 가장 친한 친구 OO이의 부모님은 저녁에 일이 좀 있어서
다른 일행들 보다 몇 시간 더 늦게 도착을 할 예정이라
OO이는 제 오빠 XX이랑만 밥을 먹게 되었어요.
XX이는 삼겹살도 잘 먹고 돼지불고기도 잘 먹는데, OO이가 영 먹는게 시원찮았죠.
 
 
저는 다솔이 다인이 먹는 것을 챙기다가
엄마가 아직 안 온 OO가 신경이 쓰여서 OO이에게 고기도 좀 먹으라며
돼지 불고기를 입에 넣어 주려고 했는데,
OO이가 먹기 싫다며 고개를 흔들었어요.
 
 
그러자 도끼 눈을 뜨고 엄마를 쳐다보는 6살 이다솔 군.
 
 
 
 
엄마! OO에게 그러지마!!!
 
 


 
하는게 아니겠어요?
......
 
아니 내가 뭘 어쨌다고????
이것이 벌써부터!!! OO이는 여자아이랍니다 ㅜㅜ

 
반응형
반응형



TGI 프라이데이스 신메뉴 출시!!
모처럼 서울 딸 집에 오신 부모님과 저녁 먹으러 갔어요~
부모님과 레스토랑에 갈 땐 살짝 긴장~
음식이 어르신들 입맛에는 안 맞으실 수도 있거든요.
다 드신(강조!! 다~ 드신!!) 후에는 차라리 된장에 밥 비벼 먹는게 낫다며 ㅜㅜ
돌직구를 날릴 때도 있고,
교통과 분위기도 편안하면서도 좋아야 하므로 따져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식사 후에 바로 친정으로 내려 가셔야 하므로
차 두 대를 가지고 밥 먹으러 왔기에 같이 출발했지만
남편과 제가 먼저 TGI프라이데이스에 도착했어요.
토요일인데 차가 안 막히네,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왠일???
했건만 ㅜㅜ 제가 갔던 날은 금요일 ㅜㅜㅜ


제가 요일을 착각했었어요.
TGI프라이데이스가 토요일마다 T 멤버십 카드 소지자에게 50% 할인을 해 주는데,
그래서 완전 신나서 갔는데,
금요일 ㅜㅜㅜㅜㅜ
그래도 T 멤버십 카드가 있으면 항상 기본적으로 20% 할인은 해 주므로 ...토닥토닥 위안을 ㅜㅜ





먼저 자리에 앉아 엄마, 아빠, 그리고 외할머니차 탄다며 따라 간 다솔 군을 기다리는데,




울 다인 양, 귀요미 3종 포즈를 선보입니다.
다솔이가 오기 전까진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다인이었는데,
다솔이가 등장하면서 급 진상을 부리게 되니 ㅜㅜㅜ





뭘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어른들 모시고 왔으므로 무조건 스테이크, 스테이크, 스테이크!!!
신메뉴도 나왔겠다, 망설일 것 없이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엘리베이터를 탔다는 연락을 받은 지 10분이 지났는데,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으로 올라 오는데 10분 넘게 걸리나???
암만 기다려도 오시지 않아서 엘리베이터 앞으로 모시러 갔더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오셨다고 흥분했던 다솔이가
밤에 잠도 늦게 잤고, 활동량도 더 많아서 피곤했었나봐요~
자다가 깨어나 (다인이 보다 먼저) 진상짓을 시작했더라고요~ 잠투정이죠...




어쩌낭....
난감한 아빠와, 내려 올 생각 없는 다솔이.




고소한 식전빵이 식욕을 자극하는데,
빵 먹어야 되는데,
계속 목마^^





탄산음료의 등장으로 다솔이와 다인이는 착한 어린이 모드로 돌변.
사이다와 콜라를 하나씩 맡아서 톡 쏘는 맛을 즐기는 아이들~




애들 때문에 부모님은 식사도 하기 전에 기진맥진^^
그러나 이내 TGIF의 분위기에 기분이 좋아지십니다~
TGIF에서 당신들이 가장 나이가 많으신 것 같다며 겸연쩍어 하셨지만
TGIF는 패밀리 레스토랑인걸요,
아기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환영하는~^^



저희 가족은 이 날,
신메뉴로만 다섯 개를 주문했어요.


샐러드 하나, 스테이크 둘, 스파게티 둘 (+ 탄산음료 둘.)
마침 신메뉴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신메뉴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신메뉴 파스타를 만원에 먹을 수 있는 행사 중이어서
스테이크 두 개를 주문하고 파스타 두 개를 각각 만원에 먹을 수 있었답니다~^^





마스카포네 치즈 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고
포카치아(이탈리아 빵의 한 종류)와 함께 먹도록 한 샐러드인데,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치즈를 빵에 바르고
아삭거리는 채소, 달콤한 과일과 함께 먹는 맛이 색달랐어요.





먹기 직전에 '제가 좋아하는' 통후추를 갈아 뿌려 줍니다~
후추를 듬뿍 뿌리면 더 맛있겠지만
그건 저의 취향일 뿐^^
아이들과 함께니 적당량만 뿌리고,





빵이랑 함께, 혹은 그냥 먹어도 참 맛있었던 샐러드.
소스는 발사믹이었어요~





궁극의 스테이크 등장~



신메뉴인 와규 트라이팁 스테이크페퍼콘 립아이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와 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
살짝 분홍빛이 보이는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





와규 트라이팁 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한 호주산 와규 삼각살 200g이 제공되는데,
소스는 잭다니엘이 진리인듯~
잭다니엘 소스는 한 번 더 리필해 먹을 만큼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어요.
페퍼콘 립아이 스테이크는 향긋한 그린페퍼콘으로 풍미를 더한 국내산 육우 등심 200g이 제공돼요.


스테이크를 두 개 주문했건만 하나만, 그것도 사진이 딱 2장 밖에 없는 건 왜일까요? ^^
먹느라 정신이 없었던 거죠.
그리고 꼬맹이들의 진상이 시작되어 먹으랴, 애들 진정시키랴 정말 바빴답니다.
남편, 아빠, 엄마는 스테이크 맛에 빠져
다솔, 다인, 저를 신경 쓰지 못하심 ㅜㅜㅜㅜ





휴~~ 살았다.
애들이 먹을 파스타가 나온 후에야 겨우 진정이 되었어요.


스파이시 미트볼 파스타인데
치즈와 미트볼이 듬뿍 들어 있어서 맛이 매우 풍부해요.
맵지 않은 토마토 소스로 변경이 가능해서 아이들에게 주기 좋아요~






맛있는 파스타를 먹은 후에야 진정이 되어 ^^
저도 맘 놓고 밥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아무런 대화 없이 -.- 맛있다는 말만 하면서 폭풍흡입한 것 같아요.


특히 스테이크가 최고였다!!!는 남편의 증언.
사실 이 날 저는 스테이크를 단 한 조각도 먹지 않았는데 아무도 몰랐어요^^
저는 전날에도 스테이크를 먹었었기에,
TGIF 궁극의 스테이크는 양보하는 마음으로 하나도 안 먹었는데
최고였다는 감탄사만 들었네요~^^




블랙 씨푸드 파스타


오징어 먹물면에 해산물이 어우러진 토마토 소스 파스타예요.
검은 면을 보시고 엄마는 칡인가? ^.^
전 예전에 오징어 먹물 파스타, 먹으면 입술이 까맣게 되는 ....걸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징어 먹물인가 긴가민가 했는데, 나중에 찾아 보니 오징어 먹물이 맞더라고요.






스테이크도 잘 드셨고
파스타도 잘 드신 부모님.


식사를 끝내신 후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면 괜찮았다, 맛있었다는 뜻이에요^^





남편도 허리띠 풀 정도로 잘 먹었고요~^^
집으로 돌아 오면서 스테이크가 맛있었다, 최고였다는 말을 몇 번 했는지 몰라요.
초저녁이었는데도 아이들이 졸려해서 처음엔 진상으로 시작했던 저녁 식사 시간,
해피앤딩으로 끝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밥 먹고 나니 컴컴해졌네요~
TGIF 궁극의 스테이크 정말 맛있답니다~
저도 다음엔 스테이크 맛 좀 봐야겠네요~ 애들만 보지 말고 ^^
 
 
 
 


반응형
반응형


[주문진 생선구이 맛집] 구이본부 25시
밑반찬도 맛있다~ 냠냠냠~



생각해 보면 이번 주문진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식당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열광했던 메뉴라서 그런가??
좀 생뚱맞게도 흔하디 흔한(?) 생선구이집이 이번 여행지 베스트 맛집이라니...
저희 이번에 회도 코스로 먹었고, 크루즈에서 최고급 참치회까지 있는 뷔페도 먹었었는데,
가장 맛있었다고 떠오르는 건 구이본부 25시거든요.


근데 사진은 별로 없는 ㅜㅜ
생선구이를 손으로 잡고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도 별로 못 찍었나봐요~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이라 손님들이 좀 북적거리기도 했고,
정신줄 놓고 먹느라 두 가지 일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는지
생각 속에는 정말 맛있었던 생선구이집인데,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만!!!
사진이 없음 글로라도 설명을 해 드리려고요~






갈매기가 끼룩끼룩 우는 주문진 수산시장.
가격을 묻는 순간 사야 되는 ㅜㅜ
너무 싸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ㅜㅜㅜㅜ (수산시장 얘긴 나중에 다시 하려고요^^)
가져 간 돈 다 쓰게 되는, 묻지마 쇼핑의 근원지 = 물으면 사야 되므로 ㅜㅜ
주문진 수산시장을 따라서 쭉쭉 올라가면,






생물 파는 시장, 건어물 파는 시장이 쭉쭉 이어지는데요~
이 곳에는 살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사람은 더 많고... 당연히 맛있는 음식점도 정말 많더라고요.




어딜 가나 인산인해인 이 곳에,
SBS 고향이 보인다가 강력추천한 ^^ 주문진 생선구이 맛집 구이본부 25시가 있어요.


구이본부 25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167-1
(도로명주소)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21
전화번호 033-662-8044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되도록 전화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아요.
손님 회전율은 좋지만
식당 안이 비교적 좁아서 예약 않고 그냥 갔다간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되돌아가야 하는 ㅜㅜ 일이 생길지도 ㅜㅜㅜ





차림표에는 생선구이를 비롯하여 갖은 다양한 메뉴가 많지만
모든 손님들은 생선구이를 시킵니다^^


저희는 어른 2, 꼬맹이 2라서 3인분을 주문했어요.
생선구이가 원래는 2인분부터 되잖아요?
근데 구이본부 25시 사장님이 마음이 여리신듯^^
혼자 오신 분들도 두 테이블이나 생선구이를 드시고 계셨고,
 저희처럼 어른 둘, 꼬맹이 둘이 와서 2인분만 주문한 분들껜 서비스로 생선을 더 주시기도 하더라고요~
전 매의 귀(?)를 쫑긋 세워서 다 들었답니다^^


어떤 단체손님들은 생선 구이를 드시면서 회까지 떠 오셔서 ^^
빈 접시를 계속계속 더 달라고 요청하셨는데, 사장님 정말 성격 좋으신듯~






벽에는 맛집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친근한 낙서와
방송 탄 증거 사진이 캡쳐 되어 붙어 있어요.





저 사실 아침 먹고나서 별로 한 일이 없어서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구이본부 25시에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생선구이 냄새와 칼칼한 된장찌개 냄새가
급 배를 고프게 만들더라고요.
특히 된장찌개 냄새가 갑!! 청량고추를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 낸 된장찌개~ 최고!!


주문진 생선구이 맛집, 구이본부 25시는 초벌구이를 해 두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생선을 구워 내기에
15분 정도를 기다려야 하거든요?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들을 얼마나 집어 먹었는지 몰라요 ^^


특히 맛있었던 것은 젓갈 3총사.
따로 젓갈을 팔기도 하던데, 청어알 젓갈은 이번에 처음 먹어 봤는데 톡톡 터지는 맛이 참 좋았어요.
젓갈로만 밥을 먹어도 밥 두 그릇은 거뜬하게 비워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메인 요리인 생선 구이는 또 따로 나오니, 대박.






아빠에게서 배운 김장난 ^^
추억의 개그





뭔지도 모르면서 따라하는 다인이와 함께
한참을 웃었더니
금세 15분이 지나 버렸어요~





나왔다!!! 생선구이!!

2인 모듬에는 고등어, 임연수, 열기, 꽁치가 나오고
3인 모듬에는 거기다가 가자미가 추가돼요.
4인 모듬은? 문득 궁금해집니다. 물어 볼 것을 ㅠㅠㅠㅠ





가자미살을 젓가락으로 떼어 내 보다가,
안 되겠다 싶어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서 ^^
 양쪽으로 남김없이 박박 긁어 애들 밥 위에 척척 올려 주고




얼큰 시원 매콤! 진짜 최고의 된장찌개를
살짝 느끼해질 무렵 숟가락으로 마시는듯 떠 먹고




남편과 저는 임연수와 고등어를 집중 공략을 했어요.
집에서 구우면 왜 이 맛이 안 나는지...




다른 손님들께 방해가 될까봐 어쩔 수 없이 스마트 폰 하나씩 쥐어 줬는데,
밥 먹으며 스마트 폰을 보긴 했지만
이 날 다솔 군 밥 한그릇 다 먹었어요~!!!




다인이랑 저랑 밥 반그릇 나눠서 뚝딱 해 치우고^^
남편도 진짜 최고로 잘 먹었어요~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떠 먹여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잘 먹으니,




저는 양 손 걷어 붙이고 아이들 밥 위에 생선 토막을 척척 올려 주기만 하면 끝.
평소엔 떠 먹여 주랴, 나 먹으랴, 얼른 안 먹냐고 협박하랴... 힘들거든요.


먹느라 사진은 없음 ^^




젓갈이 맛있다고 꼭꼭 강조하고 싶어서 굳이 찍은 사진^^
생김에다 밥 싸서 젓갈 듬뿍 올리면
아웅...정말 맛있어요.




밥 잘~~ 먹고 나와서
서로 유모차에 타겠다고 우는 바람에 살짝 난감해지긴 했지만
주문진 생선구이 맛집 구이본부 25시에서 배두둑하게 먹었으니, 뭔들 못하겠어요?
주문진 수산시장 구경갈 땐
다인이는 제가 계속 안고 다녔답니다.
밥 많이 먹었으니 그렇게라도 칼로리를 소모하고자^^


 
 
 
정말 맛있었던 구이본부 25시 이야기 끝~
반응형
반응형



주문진 맛집, 스쿠버횟집
신선하고 맛있는 회는 기본, 신나는 보터보트는 덤~





강릉 주문진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강릉에 갔으면 맛있고 신선한 회를 먹어야 되는 것이 진리!!
주문진맛집으로 유명한 스쿠버횟집에 떠나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고,
시간 맞추어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요~


스쿠버횟집... 뭔가 해녀스러운 이름^^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물고기를 잡지는 않는다는 걸 알지만,
자꾸만 횟집 아저씨가 물고기를 직접 '손으로' 건져 올렸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







스쿠버횟집이 주문진 맛집으로 이름이 나게 된 데에는
이 집 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한 몫 했는데요,
회를 먹는 손님에 한해서 주인 아저씨께서 모터보트를 공짜로 태워 주시기 때문이에요~
와우.... 진짜 솔깃한 서비스인 것 같아요.


저희는 어린 꼬맹이들이랑 같이 갔기에
모터보트 서비스를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아깝...
 팔팔한 청춘들... 혹은 열정이 넘치는 어르신들껜 정말 괜찮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또또....
스쿠버 횟집은 빨간 등대가 그림같이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회를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데~ 경치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요런 느낌?
그림이 아닙니다. 스쿠버 횟집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






바다닷!!!
다인이도 신이 나서 창밖을 보고 있는데요~






사실 창밖에선 주문진 맛집 스쿠버 횟집 아저씨께서 맛있는 회를 준비하고 계시는 중 -.-
그것도 모르고 다인이랑 저는 창밖을 보면서 난리 부르스를 췄네요~






저희는 금요일 저녁에 일찌감치 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다행히 홀이 비어 있어서
아이들이랑 비교적(??)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고,
7시 30분이 넘어가니 횟집이 가득차기 시작했어요.
주말에는 손님들 바글바글 할 것 같은 예감.




벡세주, 오디랑, 복분자 중 한 병을 마시면
30연발 폭죽 2발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




배고프당~
자리에 앉자 세팅되는 테이블.






매콤새콤한 회무침이 나오나마자
맹렬히 달려 들어서 먹기 시작했는데,
저는 이런 매콤달콤새콤한 맛을 좋아해서 첨부터 너무 급하게 달린 것 같아요 ㅜㅜ
앞으로 갈 길이 먼 것을 ㅜㅜㅜㅜ


 



횟집에 아이들 데리고 가기가 좀 미안한 것이
날 것을 못 먹는 아이들에겐 줄 게 별로 없잖아요~
주문진 맛집 스쿠버 횟집은 처음부터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나와서
전혀 미안하지 않게 아이들과 같이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중국식 '쫑즈'처럼 보였던 대나뭇잎에 싼 찹쌀밥.
요건 다인이가 다~~~ 먹었답니다.





달콤고소한 버터 옥수수는 다솔이가 다~~~





아니아니 전복까정???
알고 보니까 이사부크루즈랑 스쿠버 횟집이 연계돼 있어서
이사부크루즈를 타고 온 손님에게만 전복이 서비스로 나온다고 해요~
꼬들꼬들 쫄깃쫄깃
식감 좋은 싱싱한 전복을 초고추장에 푹 찍어 먹으니 ~~~
내장까지 빼 먹었는데 별로 쓰지 않고 맛있었어요. 내가 나이가 드는 것인감 ㅜㅜ






새우, 소라, 멍개, 개불, 성개, 문어, 석화가 한 접시에.
새우를 보고 벌떡 일어 선 다인 양.
다인이가 특히 새우를 좋아하거든요~
저는 며칠 전부터 상큼한 멍게가 먹고 싶었었는데
주문진에서 신선한 멍게! 뿐만 아니라 개불, 해삼, 석화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석화는 나의 것,
새우는 다인이의 것~






이제부터는 고소함의 향연~
무슨 물고기인지 정확하게는 잘 모르지만~
씹을 수록 고소한 생선튀김이 나왔어요.
다솔이도 한마리 통째로 후후 불어서 꼭꼭 씹어 먹었는데
저는 왜 회보다 이런 반찬들이 더 맛있는 걸까요?
벌써 허리띠 풀 지경 ㅜㅜ




해물듬뿍 파전도 거의 제가 다 ~ 먹은 것 같아요.
고소한 것이 진짜 맛있었어요.




일부러 안 먹은 ㅜㅜ
배부를까봐 아이들에게 양보했던 꽁치구이와 미역국.




아이들이 생선구이를 좋아하니까
꽁치도 잘 ~ 먹고, 조개가 들어 있어서 시원했던 미역국도 잘~  먹고




남편은 맛있는 음식 앞에선
늘 코 박고 먹는 ㅜㅜ
사실 얘기도 많이 하고 천천히 즐겼던 저녁자리지만
얘기하고 웃고 즐기는 사진은 찍어 줄 사람이 없으니, 늘 사진 속 그대는 코 박고 흡입 중 ^^






메인 메뉴 회 등장.
뭐,,,, 설명할 필요도 없이 꼬들거리는 식감, 스르륵 사라지는 질감 ~^^
주문진 맛집답게 참 풍족하고 맛있었어요.




초밥 안 먹음 서운할까봐
알아서 초밥도 챙겨 주시고~
저 포즈 잡으면서 초밥 먹다가 깜짝 놀랐잖아요~





옆을 보니 우리 다인 양 미역국을 그릇째 마시네요~
다인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가....
반찬 막~~ 먹고, 또 먹고~ 반찬만 먹다가
나중에 밥만 ㅜㅜ 맨밥만 먹고....
우리집 아이들이 전체적으로도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아직 먹는 법을 잘 모르는지 ^^;;;;





예쁜 다인이는 이번 여행을 끝내고
또 훌쩍 자라 있습니다.
여행은 아이들을 성장하게 만들죠.






매운탕 먹을 시간~
배가 빵! 터져도 매운탕이랑 밥은 먹어야 마무리가 되는 기분이 들잖아요~


김치랑 젓갈도 주셨는데,
젓갈이 별로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주문진 젓갈이 유난히 맛있게 느꼈던 이번 강릉 주문진 여행
결국 돌아오던 날 젓갈도 조금 사 왔답니다~






양껏, 제 몫 다 챙겨 먹은 다솔이는
우리가 매운탕 먹을 동안 핸드폰 보며 잠시 쉬고,







반찬 다 먹은 다인이가
이번에는 밥만 ㅜㅜ







얼큰하고 속이 싹~ 내려 가는 듯한
시원한 매운탕을






후후~ 불어 가며 맛있게 잘~~~
정말 잘~~ 먹었답니다.
여행에서 먹는 건, 사진과 먹는 것!!
먹는 재미가 최고죠 ^^


주문진 맛집 스쿠버 횟집에서 잘 먹고 잘 놀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왔답니다. 




끝까지 음식 곁을 떠나지 않았던 우리 다인이.
다인이는 조금 더 많이 먹을 필요가 있는데~ 저만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 좀 미안하기도 하네요~




 
저녁을 먹고 나오니 스쿠버 횟집에도 어스름이 내렸습니다.
강릉 주문진의 밤, 본격적인 여행은 지금부터 시작이죠!
이제 밤을 즐기러 가 볼까요?
반응형
반응형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다인 양.
혼자 보기가 너무 아까울 정도로 예뻐지고 있는데요~ ^^;;
돌잔치때 엄마들이 엄마표 성장 동영상, 성장 앨범 많이들 하시잖아요~
근데, 너무 어려 아무것도 모르는 돌 때 보다는
부쩍 자라, 말도 조금씩 하고 진짜진짜 예쁜 4살 정도에 잔치를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태어난지 1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것도 물론 의미있지만,
예쁜 딸아이를 친척들 동료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 ^^


이런 저의 마음을 담아 딥씨 포토북으로 다인이 성장 앨범을 만들어 보았어요.
이번 딥씨 포토북의 주인공은 오직 다인이!!
당연히 다인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제 결혼 앨범을 보여 주었더니, 이건 재미없다며 던져 버리더군요 ㅜㅜㅜㅜ)






제가 만든 딥씨 포토북은 8 * 8 인데,
인화도 잘 되었고,
제가 원하는 대로 잘 만들어져서 만족스럽게 보고 있어요.
아참! 위의 움직이는 사진은 딥씨 앨범을 카메라로 찍었기에 아웃포커싱 되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는 조금 달라요 ^^



다인이를 주인공으로 한 포토북을 만들면서
이번에는 어떤 테마로 앨범을 만들까....생각하다가,





유아동시 중에서 골라 보기로 했어요.
테마를 누르면
테마 분류가 나오는데, 유아동시, 사랑시 등등등....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또 그 카테고리 안에서도 고를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해요.


딥씨 포토북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기의 능력껏(요건 좀 무섭나요? ^^;;;) 앨범이 만들어지므로,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매번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테마를 선택하면 포토북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지정이 되는 셈인데,
앨범의 왼쪽은 유아동시가 주르르륵~ 오른쪽에는 배경이 주르르륵 나오거든요?



그러나 이렇게 세팅이 되었다고 딱 고정되는 것은 아니에요.
당연히 만드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어요.


앨범의 왼쪽에 나와 있는 시들을 그냥 넣어 두셔도 되고,
엄마표 (혹은 남자 친구표) 앨범은 만들고 싶으나 사진 개수가 적은 분들 (시작하는 연인들) 께 추천
각각의 페이지 위에 나와 있는 배경삭제 버튼을 눌러서
해당 시를 지울 수도 있는데,
시가 지워지면서 예쁜 바탕 그림까지 같이 지워지니까,
시를 지우고 싶으면^^ 그 위에 사진틀을 만들어서 사진으로 시를 덮어 버리는 것이 더 예뻐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사진틀이 하나, 혹은 여러 개 세팅이 돼 있는데
 이 부분도 사진틀을 줄이거나 늘려서 원하는 대로 포토북을 만들 수 있어요.







테마를 정했으면 책 제목도 정해야죠.








저는 사랑스러운 이다인 공주라고 책 제목을 정했어요.








사진을 넣다 보면 사진이 너무 크거나 가로 세로 비율이 잘 맞지가 않아서
재단선을 벗어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럴 땐 경고 메시지를 보고 위치를 조정해서 재단선 안으로 사진을 다시 넣어도 되고,
사진이 너무너무 크긴 하지만 재단선, 특히 앨범 가운데에 걸치게 되었더라도
가운데 접히는 부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냥 두셔도 돼요.







세로 사진이 가로로 들어갔다면 사진틀을 회전시켜도 되고,
원하는 대로 사진을 삭제하거나 한쪽면 전체에 채워도 되고.....
딥씨 포토북을 참 많이 이용해 왔지만 아직도 안 써 본 기능이 있을 정도로
딥씨 포토북에는 참 많은 메뉴, 참 다양한 기능들이 많아요~






글쓰기 메뉴로 원하는 위치에 다가 원하는 내용의 글을 써 넣을 수 있고,
뭔가 허전해 보이는 부분을 스티커로 채워 넣을 수도 있어요.
 
 



사진의 마지막 부분에는 날짜와 이 앨범을 만든 의도를 살짝 넣어 봤는데~
나중에 다인이가 조금 더 자란 후에, 이 앨범을 보면 얼마나 기뻐 할까요?

사진을 참 쉽게 찍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지만
오히려 사진첩을 꺼내 볼 기회는 더 적어진 것 같아요.
지금 바로 찍은 사진만 보게 되지 몇 년 전 사진은 영영 잊게 되는 건 아닌지 아까울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 사진을 인화 해 두면 쉽게 꺼내 볼 수 있고,
그 시절을 추억하기도 좋아서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한들,
사진은 찍는 것 보다 인화하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참참....


 
 

 
 
딥씨 포토북에 나와 있는 시를 Lime AR에 적용시키면
멋진 시낭송을 들을 수 있어요.
저렇게 초록색 라임 모양으로 AR Lime라는 표시가 있는데요~
 
 
 
하필이면 이 때 휴대폰이 고장이 나서 ㅜㅜ 벌써 며칠 째 고치지를 못하고 있기에 ㅜㅜ
지난 번에 써 두었던 글에서 AR Lime을 적용해 보았던 영상을 가져 와 보려고 해요.
 
 
 
 
 
 
 
스마트폰으로 무료 앱인 Lime AR(한글로 라임이라고 검색해 보니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을 다운 받아서
Lime AR 앱을 실행시킨 후 포토북에 가져다 대면!!
와우~ 놀라워라!!!
신기하게도 책 속에 있는 시를, 스마트폰이 읽어 준답니다~
아기에게 시를 읽어 주고 싶을 때, 연인에게 사랑시를 선물하고 싶을 때
딥씨로 증강현실 포토북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딥씨 서포터즈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유치원에서 하원하면 꼭 들르는 놀이터.
세대 수 많은 아파트라 단지 내에 놀이터가 다양하게 많은데
가깝게 갈 수 있어서 그런가, 리모델링이 안 돼 낡은 탓에 전세내고 놀 수 있어서 그런가
꼭 이곳으로 가자고 제 손을 잡아 끈답니다.
아무도 없이 휑한 덕에 저도 아이와 함께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지만
제 속마음은 얼른 집에 들어가서 쉬고 싶은 ^^



옛날 놀이터 그대로라 미끄럼틀도 진짜 가파른데요~
제 눈에도 아찔해 보이는 미끄럼틀을 거꾸로 올라가고 있는 장난꾸러기 다솔 군.
사진을 찍는 저를 보고 웃긴 표정을 지으면서 깔깔거리는 다솔이가
거의 2주 넘게 꽤 많이 아팠었어요.

 


 

 





열이 38도 정도일 때는 아프긴 하지만 그런대로 활동을 할 수 있지만
39도가 넘어가면 축축 쳐지고
그렇게 개구지던 아이도 침대에서 일어나지를 못해요.



해열제는 38도가 넘으면 먹이는데,
해열제 먹일 때만 '반짝' 기운이 돌다가 약기운이 떨어지면 또다시 늘어지는 아이.
감기로 인한 열이었기에,
소아청소년과 진료 후에 코와 목에 관련된 약도 받아서 먹였는데
낫는듯 낫는듯 잘 낫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몸에 두드러기처럼 작은 것들이 돋아 나기 시작했는데
저는 아이가 6살이 되도록 '열꽃'이라는 것은 처음 봤기에 좀 놀라 다시 소아청소년과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알러지나 두드러기는 아니고 그냥 열꽃이라는 소견을 듣고 돌아왔어요.
대게 열꽃은 고열이 났다가 열이 떨어지면서 피부에 붉은 반점들이 돋아 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었는데,
열꽃이 핀 후에도 열이 계속 났고,
열꽃이 돋았지만 감기 증상이 완화되지도 않았어요.







아프면 당연히 아무것도 먹기 싫은 법.
친구에게 밥 잘 먹는 모습, 약 먹는 멋진 모습을 사진찍어 보내 주자는 저의 꼬임에 넘어가서
사진을 찍어 친구 엄마에게로 사진 전송을 하기로 했답니다.
친구와 영상 통화로 병문안을 받기도 하고...




얼굴을 포함한 온몸에 우둘우둘 보기 싫은 것들이 돋아나고
열꽃이 돋아난 부분이 간지러운지
피가 날 정도로 긁어 대길 열흘 남짓.
생각만큼 쉽게 없어지지가 않더라고요.




열흘이 되도록 열꽃이 사라지지 않으니 '계속 피부가 이러면 어떡하지...'
덜컥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무릎안쪽, 사타구니, 목 등등
접히는 부분은 더 많이 간지럽고 더 많이 긁어서 상처가 나기도 했어요.
사진으로 보이는 것 보다 훨씬 더 심했었어요.







열이 나서 옷을 못 입고, 간지러워 긁으면서도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ㅜㅜㅜㅜ


그러나 일정한 시간이 지나니까 열도 내리고, 감기도 다 낫고
그렇게 보기 싫던 열꽃도 언제 그랬냐는듯 사그라졌어요.
다시금 활발하고 개구진 다솔이로 돌아 왔답니다.


'열꽃'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열꽃이 핀다고 해서 열이 떨어지는 것도, 증상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네요.
그러나 열감기로 인해 생기는 열꽃은
아무리 보기 싫게 오래 간다고 해도, 감기가 낫고 열이 내리면
다시 보송보송 예쁜 피부로 돌아오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네요~





 
반응형
반응형




강릉 가족여행, 밤바다 폭죽 & 불꽃놀이
펑펑펑 터지는 불꽃, 퐁퐁퐁 솟아나는 사랑



와.... 이런 것을 준비할 줄은 몰랐는데,
남편이 이번 강릉 1박 2일 가족 여행을 위해 꽤 많은 것을 준비했더라고요.
불꽃놀이는 연애시절 남편이 100일 이벤트를 해 준 이후로 처음,
폭죽 놀이는 완전 처음 해 본 것 같은데,
아이들도 정말 좋아했고, 저희 부부에게도 참 의미있는 이벤트였어요.




저녁식사를 하고 난 후 주문진 리조트로 돌아 오면서
남편은 슈퍼 앞에서 잠깐 차를 세우더라고요.
뭐 살게 있나 보지....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면서 아이들과 차에서 잠시 놀고 있었는데,







남편이 짠~ 폭죽과 불꽃놀이를 사가지고 왔더라고요~
바다 근처에 있는 수퍼마켓에서는 모두 폭죽이랑 불꽃놀이를 파는 것 같아요.
저만큼이 8,000원 어치.




저희 가족이 1박 2일 강릉 가족여행중 숙소로 선택했던 주문진 리조트인데,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정말 멋지거든요~
남편은 미리 여행 계획을 짜면서,
강릉 가족 여행 첫째날 밤에 바다에서 밤에 폭죽을 쏘고 불꽃놀이를 해야겠다고 미리 계획을 했었나봐요~
센스쟁이 ~~~




추억은 사진으로도 남겨 두어야
아직 어린 아이들이 기억을 해 주기에 ^^;;;;
삼각대에 카메라를 설치 해 두고, 리모컨으로 사진을 찍는,
철두철미 센스 가득한 남편~











대만 여행가서 불꽃놀이를 처음 봤었고,
이번에 두 번째로 폭죽과 불꽃놀이를 즐기는 우리 아이들~
정말 좋아했어요~








다음엔 불꽃놀이를 즐길 준비 됐습니까????
우리 아이들에게는 안전하다는 걸 미리 보여 주어야
해 보겠다고 나서므로, 매우 즐거운 표정과 몸짓으로 아이들을 유혹하고...
실제로도 재미있었어요~







다솔 군을 낚는 데 성공





불꽃놀이를 하면서 재미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요~





틈틈히 사진을 보면서 동작을 생각하고~
또 즐기고~
놀고, 놀고, 놀고.....
아이들에게 찐하게 각인 되었던 남편표 불꽃놀이 이벤트~





으아아앙~~~ 엉엉엉 ㅜㅜㅜ
용기를 내어 불꽃을 잡긴 했지만, 불꽃이 점점점 자기에게로 오자
너무 무서워서 크게 우는 다인이.
우는 게 귀여워서 내버려 두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얼른 구해주고,
준비해 간 폭죽과 불꽃놀이를 다 한 다음, 기차카페로 차를 마시러 가기로 했어요.






밤이라 쌀쌀해서,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까봐 걱정된 우리 부부는
얼른 기차 카페에 가고 싶고,
아이들은 모래놀이를 하면서 더 놀고 싶고....


아이들을 우리에게로 오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뒤도 안 돌아 보고 먼저 가 버리는 것!!!






무서웠던 다인이가 또 목 놓아 크게 웁니다.
엉엉엉~~
세상이 떠나가도록.





주문진 리조트에 샴푸는 없었기에 (칫솔 치약도 없어요.)
혹시나 하고 들른 리조트 앞 매점.
여기에도 폭죽을 팔았고요~ 샴푸는 의외로 아주 싼 1회용 드봉 샴푸가 있었어요.
하나에 350원!!!
머리를 감는 순간 머릿결이 빗자루로 변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샴푸를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면 주문진 리조트 앞 매점에서 사면 되겠어요~
(고급정보 하나 더 !! 주문진 리조트 안에 있는 자판기 캔맥주는 2500원, 매점에서 파는 캔맥주는 2000원)







이제 차 마시러 가자~
베니키아 호텔 산과 바다 주문진 리조트에서는 체크인 할 때
기차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음료 쿠폰을 주는데요~
기차 카페는 밤 12시까지 열려 있어요.






당연하다는 듯 2층으로 올라가는 이다솔 선생.
우리도 모두모두 2층으로 따라갑니다.






커피는 3천원~5천원
대부분 4천원 정도면 분위기를 즐기면서 차를 마실 수 있어요.






호텔에서 준 쿠폰으로 음료를 마시면 종이컵에 주시고
다른 종류의 커피를 주문하면 머그컵을 주시는 것 같았어요.
밤바다를 보면서 분위기 있게 오렌지주스를 마실 수 있었으니, 컵의 종류는 별로 상관없었어요.






별이다!!!
별이 예쁘다며, 다솔이가 환호성을 지르고,
다인이는 반짝반짝 작은별 노래를 부릅니다. 이게 행복인가 싶어요~





가족사진도 찍고~




다시 주문진리조트로~
이렇게 강릉 1박 2일 가족 여행의 밤이 깊어갑니다.


반응형
반응형



강릉 1박 2일 가족 여행, 주문진 리조트 조식
바다를 바라 보며 먹는 브런치 + 커피



주문진 리조트는 밥과 국이 있는 한국식 아침 식사가 아니라,
빵, 달걀, 시리얼, 샐러드 등이 있는 서양식 브런치 스타일로 제공이 되는데요~
분위기 있는 기차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고
아침 밥 잘 안 먹는 저희 가족에게는 밥 보다 더 괜찮은 메뉴였어요.
한 객실당 2명은 무료로,
추가 인원은 8세 미만은 4천원, 그 이상은 7천원으로 제공되니 가격도 아주 괜찮죠.


주문진 리조트의 조식 시간은 아래와 같아요.
주중(일~목) 7 : 30 ~ 10 : 00
주말(금~토) 7 : 00 ~ 10: 00





강릉 1박 2일 가족 여행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객실 테라스에서 찍은 주문진 리조트의 아침 풍경이에요. 바다가 바로 보여서 정말 멋있었는데요~
주문진 리조트의 전 객실은 오션뷰라서 어느 방에서든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고,




좌우로 시선을 돌리면
또 다른 풍경이 나오니, 아이들과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더라고요~
이렇게 멋있는 곳을 왜 이제야 알았는지 ......




다인이 안녕?
기분 좋게 잘 자고 일어난 다인 공주가 꺄르륵 웃으며 아침 인사를 하네요~
꽤 따뜻해진 바람에 머리카락을 흩날리.....기엔 머리숱이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제 눈엔 천사입니다~


일어났음 이제 밥 먹으러 갈까?





골프장을 지나,







바비큐 장을 지나면





기차를 쏙 빼닮은 기차카페가 나와요.
어른들 눈에도 멋진 이 곳은 아이들에겐 참 특별한 곳으로 인식이 되나봐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주문진 리조트의 기차카페.




서양식 브런치라고 해도 메뉴가 꽤 다양하죠?





다솔이의 눈을 사로잡은 고소한 와플, 갓 구워내 따듯해요.




일단 자리부터 잡고,
아이들의 취향대로 접시에 음식을 담아 주기로 했는데,,






이렇게 자리가 많은데도,
뭘 좀 아는 남자 = 6살 이다솔 군이 굳이!!! 굳~~~이 ㅜㅜㅜㅜ
2층으로 올라가자고 조릅니다.
그냥 1층에서 먹음 좀 좋으련만 ㅜㅜㅜㅜ





뭘 좀 아는 남자는 양지 바른 곳,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방 열쇠를 가지고 노는 동안,





한 상 떡하니 차려졌는데,
사실 이것도 다같이 가서 가져 왔어요.
이제는 자리에서 기다리지 않고 꼭 자기 접시는 자기가 채우려고 하는...
여행 경력 6년차라 이거죠^^
뱃속에 있을 때부터 국내외를 누볐던 이다솔 군은 6살이 되는 해에 뭘 좀 아는 남자로 자라납니다.





빵 맛있지?




역시나 뱃속에서부터 비행기를 탔던
여행 4년차인 우리 다인이도 야무지게 먹기 시작하고~




오렌지를 외치는 다솔이의 시선에는
파인애플과 오렌지가 그득그득~
스스로 내려가서 오렌지 한 접시를 떠 왔어요.





아참, 저희 가족은 조식 먹으러 내려 갈 때
세수도 안 하고 그냥 옷만 챙겨 입고 내려가거든요?
그래야 여유롭게 먹고 올 수 있다며~ 
세수도 안 한 얼굴로 아침부터 거하게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빠 따라쟁이 다인이는 오빠를 따라 오렌지를 외쳤고
결국 아빠에게 오렌지를 얻어 내는데 성공.
모르시는 분들은 애들에게 무슨 오렌지를 저리도 많이 주나 싶겠지만,
오렌지 킬러인 우리 아이들은 저 정도 접시는 금세 비워낸답니다.
한 번 더 가져 올 정도였어요 ㅜㅜㅜㅜ




바다를 바라 보면서 먹는
주문진 리조트의 브런치~ 풍경이 좋아서 그런지 자꾸자꾸 먹게 돼 ㅜㅜㅜㅜ





기차카페에서 맛있게 아침 식사 잘 했으니,
이제 다시 객실로 돌아가 단장을 해야 할 차례~
저는 여행 중에도 '풀'메이크업은 빠뜨리지 않거든요~



 
기차카페 바로 옆에 있던 주문진리조트의 수영장인데요~
여름에 오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바다를 바라 보며 수영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여름에 꼭 다시 오길 기대해 봅니다, 남편 보고 있나?
반응형
반응형




강릉여행, 1박2일 가족 여행지 추천
베니키아 호텔 산과 바다 주문진 리조트




강릉 여행 다녀왔어요!!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1박 2일을 꽉꽉 눌러~~~
첫째 날 점심 먹고 출발해서 다음날 밤 12시에 돌아 오는... 대박 알찬 구성으로 다녀 온 여행이었기에
남편과 아이들 모두 정말 재미있었노라고 추억하는 여행이었답니다.
외삼촌이 살고 계신 강릉, 여행으로는 처음 가 봤는데,
이렇게 좋은 곳인 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을 정도로 멋졌어요.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제가 좋아하는 바다, 회!!, 맛있는 음식이 그득그득해서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행복한 예감 ^^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숙소잖아요~
저희는 베니키아 호텔로 지정된 '산과 바다 주문진 리조트'였어요.
베니키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 브랜드인데,
서울, 부산, 강원, 제주... 등등등 전국에 60여 광광호텔이 가명돼 있어요.
한국관광공사가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하고 있는 호텔이니만큼 믿을 수 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가족 여행으로 선택하기 좋은 곳이에요.






특히나 산과 바다 주문진 리조트는
객실이 콘도형, 호텔형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형도 있어서!!!
아이들과 여행할 때 한 번쯤 자 보기 좋은 곳인데~
우리 아이들도 기차에서 자고 싶다고 아우성이었지만^^ 아직은 쌀쌀한 듯 해서 저희는 콘도형을 선택했어요.






골프 연습장과 골프장이 있어서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곳인 것 같았어요.
저희가 갔던 날에도 꼬맹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가족 호텔답게 손님들의 나잇대가 다양하던데요???







아이들 유치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차태워서 슝슝~
금세 강릉 주문진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여행 좋아하는 귀여운 우리 다인이,
깡총거리며 좋아하네요~




아담한 듯 하지만 갖출 것은 다~ 있는
강릉 주문진 리조트, 로비예요.
무척 인기가 많아서 예약은 필수인데 데스크 직원이 계속계속 예약 전화를 받으시더라고요~




전망 좋은 방으로 주세용용~
오잉??
베니키아 호텔 산과 바다 주문진 리조트는 전객실이 오션뷰??
와우... 전망이 끝내주겠네요~




살짝 참고하시라고 가져 와 봤어요~





해 뜨는 동쪽 바다, 강릉답게 리조트 로비에 일출시간을 적어 두는 센스.
바다가 근처에 있나 봐... 했는데, 주문진 리조트 로비에서 '걸어서 5분'이면 바닷물에 발담글 수 있어요.





체크인을 하면 기차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브런치 뷔페 쿠폰과
기차카페에서 밤 12시까지 사용 할 수 있는 음료 쿠폰을 주세요~
바다를 보며 먹는 브런치와 음료는 어떤 맛일까요?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까까 자판기와 음료 자판기가 있는데,
자판기 속에 맥주까정....
참고로 맥주 한 캔의 가격은 2500원입니다~^^




노래방, 비즈니스룸, 파크골프도 즐길 수 있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은 314호였는데,
꺅~ 바다가 바로 보여서 얼마나 전망이 좋았는지 몰라요.
객실에 들어가기 전에 복도 끝에 있는 발코니로 한 번 나와 봤는데,
칠이 좀 벗겨 져 있는 것이 옥의 티였지만, 탁 트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서 정말 멋있었어요.
아직은 추워서 폐장 상태지만 수영장도 멋있고...
7, 8월에 다시 오고픈 뷰~
도착하자마자 다음 여행을 기약하게 되는 뷰였지요.




따라라라라~ 딴따라라라~
314호예요.
정말 멋있죠??
들어오자마자 탄성을 질렀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공간은 바로바로 요기.
사진으로는 전혀 안 보이지만 ㅠㅠ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인답니다~ 정말 멋있어요.
탁자 위에는 와인잔까지 있었지만 ㅜㅜ





내 눈에 가장 좋아 보이는 것은 아이들 눈에도 가장 좋아 보이는 법
눈이 보배인 아이들에게 당연히(?) 자리를 빼앗기고
혹시나 와인잔이 깨질까봐 와인잔은 고이고이 싱크대 위로 올려 놓고 ㅜㅜㅜ


부엌살림 좀 보여 드릴게요~





콘도형이라 다~ 있어요. 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여행지에서는 손하나 까딱 안하는 자유부인으로 변했기에,
저렇게 다양한 부엌 살림들을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왔는데,
저희보다 일찍 출발해서 점심 정도는 해 먹었음 좋겠다 하시는 분들껜 참 유용할 것 같아요.





작고 아담했던 욕실에서




강릉 1박 2일 가족 여행의 첫째날 밤,
모래 먼지 잔뜩 묻혀 온 아이들이 즐겁게 목욕 놀이를 했고
입가에 초콜릿도 잔뜩 묻었네요 ㅜㅜ

 



아이들과 함께 떠났던 1박 2일 강릉 가족 여행이었기에,
주문진 리조트 측에서 저희에게 더블 침대와 이불을 깔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셨는데,
탁월한 배려 였던 것 같아요.
꼬맹이들은 침대에서 자면 떨어지니까요~




목욕 후 한결 매끈해진 모습으로
잠자기 전, 두툼한 이불 위에서 책을 읽는 아이들...
여행은 아이들을 자라게 하고, 그 모습은 부모에게 행복이 됩니다.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 강릉 주문진 리조트의 풍경.
객실에서 바라 본 풍경인데요~
바다가 보여서 더 낭만적이었던 주문진 리조트의 밤이 깊었습니다.


강릉 1박 2일 가족 여행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어 왔는지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
아궁. 행복했던 추억이 너무 많아서 다 쓸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반응형
반응형




아기 머리 감길 때, 삼푸캡 씌우니 ;; 이젠 눈물은 뚝!
케어 베쓰 바이저 케어 목욕놀이 세트로 즐거운 목욕시간





우리집 아이들은 목욕하는 것을 정말정말 좋아해요~
수영장에서 꼬르륵 물을 먹었어도,
목욕 후에는 늘 무시무시한 '샴푸시간'이 기다리고 있음에도 
첨벙첨벙 물놀이가 좋아서 한겨울에도 목욕하고 싶다고 조르는데요~


저는 아이들을 살짝 강하게 키우는 편이라
머리를 감길 때 그냥 세워 두고 머리에 샤워기로 물을 뿌려서!!! 감겼었거든요?
아들아이는 커 가면서 스스로 제 살 길(?)을 찾아서
엄마가 머리 위로 물을 뿌릴 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코로 숨을 안 쉬면 괜찮다는 걸 스스로 터득했지만
아직 어린 딸아이는 머리를 감길 때 마다 무섭고 괴로워서 울곤 했답니다 ㅜㅜ


근데 케어 목욕놀이 세트, 케어 샴푸캡을 사용하고 나니
머리를 감길 때 더 이상 울 필요가 없네요~

 



케어 베쓰 바이저, 케어 목욕놀이 세트에는
린스컵이랑 샴푸캡이 들어 있어요.






샴푸캡은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딱 저희집에 알맞네요~





올 해 6살인 큰아이.
스스로 샴푸를 견디는 법을 터득했지만, 그래도 늘 불안불안 했을텐데,




샴푸캡을 모자처럼 쓰고 나니
아무리 샤워기로 물을 쏴쏴쏴 뿌려 대도
얼굴로는 물이 떨어지지 않아요.


케어 샴푸캡 안쪽에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에어밴드가 부착돼 있어요.
이 에어밴드가 아이들 머리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물이 흐르지 않도록 방지해 주면서
장시간 착용해도 머리 조임이 적어 불편하지 않게 해 준다고 해요.





6살이니 이제 스스로 보글보글 머리를 감고,
샴푸캡이 없다면
샴푸가 얼굴로 흘러 내리고 눈이 따가워질테니
아이 혼자서 머리를 감는게 엄두가 안 났을테지만, 절대 얼굴로 내려 오지 않으니 안심입니다.





샤워기로 물을 뿌리니 처음에는 무서웠는지 손을 모으고....
저절로 공손해졌지만,



조금 지난 후
얼굴로는 물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즐기기 시작하는 다솔 군 ~




샴푸시간 마저 즐거워지는 목욕시간~
상쾌해 보이는 다솔 군입니다.




다인이는 아직 어리니까 케어 샴푸캡을 거꾸로 착용해요~
머리 감을 때 마다 울었던 다인이도 처음엔 머리 위로 물을 뿌리니 무서워 했지만
곧 아무렇지도 않자 즐거워하네요~
 
 
어린 아이들은 물이 눈앞에서 떨어지는 걸 무서워 한대요~
그래서 물이 귀뒤로 목으로 흘러내릴 수 있도록 착용방법을 달리 한 것이죠.




제가 머리를 감겨 주고,
물을 착착착 뿌립니다.~ 절대 샴푸가 얼굴로 흘러내리지 않아요.





웃으며 머리감기는 또 처음이네요~
물이 귀로도 흘러내리지 않으니, 중이염 위험이 항상 있는 ㅜㅜ 우리 다인이에게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중이염 있을 때 귀에 물이 잘못들어가면 ㅜㅜㅜㅜ




짜잔~ 눈물 한방울 없이 샴푸 끝!
개운개운~





이건 목욕놀이 장난감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린스컵이에요.
다인이 보다 훨씬 더 어린 아기들~ 9개월 이상....
아기들은 머리를 감을 때 샤워기를 사용하기 힘들잖아요~
수압을 맘대로 조절할 수 없고 또 갑자기 물 온도가 변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 때 린스컵을 사용하면 편리한데요~



 
 
어린 아이가 뿌리고 놀아도 큰 자극이 없어서 괜찮아요.
저희 아이들은 샤워기 사용도 이미 가능하니
케어 린스컵은 목욕놀이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두돌까지는 린스컵을 사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케어 베쓰 바이저 목욕놀이 세트는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있고
친환경 무독성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뚜껑을 끼우면 화분에 물을 주는 물조리개 모양???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
머리에 잘 맞고, 조이지 않으며 얼굴 안쪽으로는 물한방울 떨어지지 않은 샴푸캡.
케어 베쓰 바이저 목욕놀이 세트, 저는 만족하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반응형
반응형





봄, 여름 오키드 메이크업 ;;
캐트리스 앱솔루트 브라이트 아이새도우 팔레트,
8시간 지속가능한 하이글로시 립라커 







캐트리스에서 신상품이 나왔어요.
올 봄, 여름 유행 메이크업이 오키드 메이크업인데요,


오키드 메이크업이란 겨울왕국의 엘사가 유행시킨~
눈두덩이나 입술을 보랏빛으로 물드리는 메이크업인데,
엘사 공주는 에니메이션 속 여신이니 가능한 일이고, 일상 생활을 가능케 하면서도
은은하게 예쁜 오키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파스텔톤의 핑크, 라벤더를 활용한 은은하고 예쁜 봄 여인의 분위기를 풍기는 게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예쁜 메이크업이 되는 것 같아요.






캐트리스의 앱솔루트 브라이트 아이새도우 팔레트
2014년 SS 트렌드 컬러인 파스텔 톤 쉐도우 6색으로 구성되어, 데일리 메이크업과 오키드 메이크업을 하기에 유용한데요~


왼쪽부터 하이라이트, 라이트 옐로우, 라이트 핑크, 라벤더 핑크, 라벤더, 카푸치노
이렇게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앱솔루트 브라이트 아이새도우 팔레트에 함께 들어 있는 브러시예요.
브러시의 품질도 괜찮아요.
근데 팔레트인 만큼 브러시도 조금 더 넣어줬음 하는 아쉬움이 ~~ 






펄감이 은은한 앱솔루트 브라이트 아이새도우



 




팔뚝 발색샷인데,
파스텔 메이크업 하기에 괜찮겠죠?





눈에다가 원하는 만큼 여러 번 덧발라,
은은하게 혹은 더 사랑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요.


캐트리스 앱솔루트 브라이트 아이새도우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캐트리스 쇼핑몰 URL을 참고해 주세요~
http://www.catrice.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69&category=004008






그럼 앱솔루트 브라이트 아이새도우 팔레트를 사용해서
데일리 오키드 메이크업을 해 볼까요?
머리 감고 외출 준비 중 (수건 부끄부끄 ㅜㅜ)
아이메이크업 전단계까지 마친 상태예요.






라벤더 핑크를 눈두덩이 전체에 발라 줍니다.





눈두덩이가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종종 있으시더라고요~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가는 부분까지 넓게 펴 발라 주세요.





요렇게 요렇게 넓게 살살살~
베이스를 깔아 주는 것이므로 발색이 진하게 나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리고 오늘은 파스텔톤의 메이크업을 할 거란 걸 명심~







다음번에는 라벤더 색을 발라 주는데,
눈을 떴을 때 색이 보여야 되잖아요? 그러므로 메이크업할 때에도 눈을 살짝씩 떠 보고,
원하는 위치까지 색깔이 보이는지를 확인하면서 메이크업을 해 줍니다~




요렇게 완성.



 


다음에는 하이라이트 색깔을 눈을 떴을 때,
검은 눈동자 바로 위로 보이는 눈두덩이에 동그랗게 발라 더 환하고 예쁘게 표현해 줘 볼게요~
그리고 아이라인까지 살짝 발라 줄 거예요~

 

 




요렇게~ 됐어요.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봄 메이크업 완성.





다음번에는 하이글로시 립라커를 발라 볼 건데요~





정확한 명칭은 캐트리스 메이드 투 스테이 스무딩 립 폴리쉬예요.
(CATRICE Made To Stay Smoothing Lip Polish)


별칭이 하이글로시 립라커인 것은 촉촉하게 발리는 립 폴리쉬이고,
촉촉함과 선명함이 8시간 이상 지속되기 때문이에요~!!





캐트리스 하이글로시 립라커는 6가지 색이 나와 있는데요~
제가 사용한 제품은 미션 핑크 파서블, 060 제품이에요~




매우매우 선명한 LED 립폴리시면서
촉촉하게 발려져서 좋고, 8시간 동안 지속된다는 것도 정말 큰 장점이에요.


립라커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촉촉함까지 가지고 나온 경우는 드물거든요~
립글로스를 덧바르도록 만들어 져 있는 제품 보다, 이렇게 틴트와 립스틱의 장점을 모아
덧바를 필요 없이 선명한 색깔이 오래오래 지속된다는 점이 예쁘면서도 실용적이어서 마음에 들어요.





입술에 꼭 맞게 디자인 돼 있는 팁.

 

 



입술 안쪽과 입술산을 꼼꼼하게 바르는데 편리해요~


더 자세한 제품 설명은 캐트리스 쇼핑몰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www.catrice.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68&category=004008




팔뚝 발색샷이에요~
색은 정말정말 선명하죠? LED 립폴리쉬라고 불릴만 해요!!
촉촉함이 사진으로 표현되지 않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잘 표현이 되어 다행이에요^^






캐트리스 앱솔루트 브라이트 아이새도우 팔레트와 메이드 투 스테이 스무딩 립폴리쉬로 메이크업 완성!
봄/여름에 딱 맞는 메이크업 제품이어서, 올 봄, 여름 아주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아이새도우 팔레트로는 이것저것 색을 섞어서도 사용하고,
단독으로는 찐~하게 덧발라 사용하기도 하면서
매일매일 다양한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하며 다닐 거고요~
립라커는 입술 중앙에 조금만 발라 전체로 퍼뜨러 소녀처럼 바르기도 하고,
지금처럼 입술 전체를 발라 고혹적으로(?) 표현해 보기도 하며 지루하지 않게 잘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역시 조명은 화장실 조명이 진리~
이 날 모임에서 예쁘다는 얘길 참 많이 들었답니다~

반응형
반응형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아주아주 달라요.
어린이집에서는 그냥 놀고 즐기면 되었는데, 유치원에선 공부를!!!
숙제도 얼마나 많이 내 주는지 몰라요~
다행히 다솔이는 유치원 숙제하는 좋아해서,
'엄마! 지금 당장 숙제할래~'
아주 달콤한 말로 저를 안심시키지만,
벌써 유치원에서는 영어, 국어, 수학 씨디, 책, 노트를 보내 와서
저를 놀랍고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답니다.
 
 
와... 유치원부터 이렇게 시켜야 하는 건가....
요즘에는 검사를 받는 숙제만 시키고 나머지는 그냥 패쓰하고 있어요~
 
 
 
 
 
 
수학 숙제를 하면서
수학 동화를 보고, 문제를 풀고 수학 관련 게임을 하게 만들어 진 씨디.
냠냠냠 롯데리아 포테이토를 먹으며 즐겁게 공부를 합니다.
 
 
공부도 처음엔 재밌나봐요?
무척 재미있게 수학 숙제를 하는 다솔군에게 제가 해 줄 수 있는 건,
다솔이가 좋아하는 롯데리아 포테이토를 간식으로 주는 것 뿐 ㅜㅜㅜㅜ
포테이토는 핑거푸드로 집어 먹을 수 있어서 간식으로 먹기에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요건 바로 어제 스파게티 먹고 싶다는 다솔이를 위해
TGI 프라이데이에서 사 준 파스타예요.
 
 
TGIF 신메뉴로 나온 스파이시 미트볼 파스타인데,
미트볼이 맛있어 보였는지
콕 집어 이걸 먹겠다고 해서, 혹시나 맵지 않게 해 줄 수 있느냐고 물어 봤더니,
 
 
아예 스파이시 미트볼 파스타 음식 설명 중에,
맵지 않은 토마토 소스로 변경할 수 있다고 나와 있었어요.
아이들에겐 역시 미트볼 스파게티가 인기가 많죠~
 
 
 
 
 
한 입 먹어 보더니,
오홍, 맛있네 싶던지~~~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는 다솔입니다.
TGIF 신메뉴 스파이시 미트볼 파스타 하나를 동생이랑 나누어 먹었는데 (어린이 둘이 먹기에 넘치는 양~)
처음에 저만큼 담아 주고 나서, 다솔이는 한 번 더 담아 먹었어요.
 
 
 
 
 
 
저도 먹어 봤는데 맛이 참 좋았어요.
치즈가 들어 있는 토마토 소스에 미트볼이 듬뿍 들어 있어서
영양적인 면에서도 괜찮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예요.
 
 
한입 가득 먹고, 면을 오물오물 쭉쭉쭉~ 흡입하며 제대로 먹는 다솔이를 보고,
 
 
 
 
 
졸립다고 앵앵거리던 다인이도 부스스 일어나
스파이시 미트볼 파스타를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언제 잤었냐는듯 오물오물 잘 먹는 다인이~
오빠가 맛있게 먹으니 덩달아 배가 고파졌었나봐요~
 
 
 



스파게티를 한 입 먹을 때 마다 소스를 소매로 닦아 냈던 다솔 군 ㅜㅜㅜㅜ
소매가 더러워져도 뭐 어떤가요?
우리 아이가 배불리 먹었음 됐지~~~






반응형
반응형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몇 가지 이야기 ^^


여행은 계획할 때, 여행 가방 쌀 때가 가장 설레고,
여행에서 돌아 올 때 즈음 자신도 모르게 또 다른 여행을 계획하게 되며,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과 행복은 그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여행은 곧 교육이다.


모두 제가 한 이야기지만 ^^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개가 끄덕여질 만한 이야기... 맞죠? 히힛~


겨울에는 살짝 움추려 있었던 여행 좋아하는 저와 우리 가족.
눈이 서서히 녹고 봄바람이 살짝 불어올 때부터 떠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했기에
3, 4월 동안 벌써 꽤 많은 곳을 다녀 왔어요.
3월 딱 시작하자마자 다녀 왔던 남해, 부산 여행을 시작으로, 양평 휴양림을 거쳐
가장 최근에 다녀 온 강릉 주문진 여행까지!!!
그리고 바로 내일 홍천으로, 주말엔 가평으로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헥헥헥.... 정말 여행 마니아라고 할 만 한 것 같아요.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 오는 곳 중 하나인 부산 해운대!!
부산은 벌써 반팔 셔츠 차림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니기 좋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맛의 먹거리가 많아 더 좋아하게 된 부산을 벌써 몇 번째 갔는지 셀 수 없을 정도예요.


제가 경상도 출신이다 보니, 부산은 저에게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아름다운 도시라는 인상이 강한데요~
언제나 여행 생각으로 몸이 근질, 뇌가 근질(?)거리는 저에게는
부산하면 곧바로 에어 부산이 연상된답니다~





에어부산은 대만, 중국, 일본, 홍콩 등등의 국제선도 취항중이어서
에어부산 타고 슝슝슝~
원하는 꿈의 나라로 고고씽할 수 있어 좋은데요~

 

 




아기자기 볼 거리가 참 많았던,
달콤했던 디저트가 인상적이었던 대만도 에어부산타고 슝~



중국




웅장한 대륙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중국도
에어부산타고 슝~ 날아갈 수 있어요.





3, 4월 일정 빡빡하게 놀러 다녔고 또 다닐 거면서,
좋은 여행 상품 어디 없나,,, 검색하다가 알게 된 에어 부산의 구미 당기는 이벤트.


바로    Who's NEXT Director?
세상을 뒤집을 만한 끼, 에어부산 CF 공모전에서 펼쳐라!
   라는 이벤트예요.






오예오예~!!! 이런 공모전은 참여 자격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섭섭했었는데,
에어부산 광고영상 공모전은 국내거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요!!!
개인 및 팀 단위(팀당 3인 이하)로 참여할 수 있어요.
남편이랑 짝짝꿍해서 둘이서 한 번 참여해 볼까용용??


공모 주제는  에어부산을 잘 홍보할 수 있는 CF영상,
에어부산의 전체 취항 노선을 잘 보여주는 CF영상 중 택1하여 응모하면 된대요.


1차 신청 접수는 지난 4월 1일(화) ~ 5월 16일(금)까지이니
아직 시간이 꽤 넉넉하게 남아 있어요.
얼른얼른 에어부산 광고 영상 만들러 고고씽~


1차 합격자는 5월 27일 화요일이고,
최종 수상작은 6월 16일 월요일에 발표를 하는데요~
상금이 정말정말 빵빵해요.


대상 1점 : 500만원
최우수상 1점 : 300만원
우수상 2점 : 200만원
장려상 4점 : 50만원   
(추후 온/오프라인 투표 심사를 통해 인기상을 선정, 국내선 항공권을 증정할 계획이래요.)


<참가접수방법>
이메일(airbusancf@naver.com)을 통해 서류 접수, 영상은 웹하드에 업로드
(ID : airbusancf / PW : dpdjqntks1(에어부산1))
자세한 접수방법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에어부산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airbusancf


 
문의사항이 있으면 에어부산 광고영상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시면 돼요.
이메일: airbusancf@naver.com
유선전화: 02-735-1023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런데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요?
세상을 뒤집을 만한 끼 팍팍, 통통튀는 개성을 가지신 분들은 아이디어가 벌써 번쩍번쩍 하시죠?
저는 살짝 어렵게 느껴져서 에어부산 광고를 참고하려고 해요.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참고했던 에어부산 홍콩 & 마카오편.
아직 홍콩 & 마카오에 가 보지 못했는데 떠나고 싶은 마음이 솔솔 생겼어요.


보는 이로 하여금 에어부산을 타고 함께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면 성공일 것 같은데^^






에어부산 타고 홍콩 마카오로 직진! 동영상 전체를 가지고 와 봤으니,
저처럼 힌트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함께 보자고용~


아참참.... 에어부산 공모전 블로그에 진행일정, 심사기준이 잘 설명 되어 있으니
에어부산 공모전 블로그를 참고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http://blog.naver.com/airbusancf?Redirect=Log&logNo=140209700243

 



꿈은 아이들의 몫이지만
기회를 주는 건 어른들의 몫입니다.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 ;; 에어부산이 어린이들에게 꿈의 활주로가 되어 드립니다.
과학 체험 문화교실 (후쿠오카, 오사카 과학전 견학)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 ;; 에어부산이 어린이들에게 꿈의 활주로가 되어 드립니다.
어린이 축구교실(분기별 실기)


아이들의 꿈을 위해 활주로가 되어 주고 있는 에어부산,
에어부산 CF 공모전에 참여해서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될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반응형
반응형




롯데리아에서 탄산 음료 말고,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드링크류가 뭐가 있을까요?
저는 옛날 생각이 나서 ^^
롯데리아 밀크쉐이크(바닐라)를 주문해서 아이에게 줘 봤어요~
아이는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하는 듯 맛있게 잘 먹습니다~


옛날 옛날 먼 옛날,
제가 좀 잘 나가던 언니였던 시절,
그 때 그 시절 제 고향이었던 안동 시내에서는
롯데리아에서 밀크쉐이크를 먹어 줘야~ 잘 나가는 언니로 인증하는 거였었는데~~^^
(미팅 나갈 땐 파르페~)






지금 먹어도 참 맛있는 밀크쉐이크(바닐라)를 아이를 위해 주문하고,
롯데리아에서 남편이 젤 좋아하는 불고기버거, 제가 젤 좋아하는 핫크리스피버거를 세트로 시켜 먹었어요.
탄산음료를 다른 드링크류로 바꿀 수 있어서 좋은데요~


롯데리아에서 아이들에게 주기 좋은 드링크류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꽤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어린이에게도 괜찮은 착한 드링크인 것 같아요~
담번엔 사과주스로 음료 변경을 해 봐야겠어요~






친정 부모님이랑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식사 후엔 빼 놓을 수 없는 커피타임~ 저희 부모님도 커피를 아주아주 좋아하시거든요.






엔젤리너스에서 후식으로 달달하면서도 맛있는 커피를 드시고 싶다기에,
그냥 무난한 ~ 카페라떼를 주문해 드렸어요.
우유가 듬뿍 들어 있어 고소한 맛도 좋고, 부드럽고 맛있으니까요.
달콤함의 정도는 설탕으로 조절하시라며 ^^





더 달달한 디저트류가 우리를 유혹했지만
이미 우린 너무 배가 불러서 ㅜㅜㅜㅜ 커피로 만족을~






엔젤리너스 카페라떼,
믹스커피만 드시던 아빠의 입맛에도 무사통과^^
무난하게 카페라떼 주문해 드리길 잘 한 것 같아요.




반응형
반응형



청담주앤 클리닉에서 아쿠아필, 아큐어레이저로 여드름 치료했어요.


저는 기름진 음식을 먹은 날, 매직이 시작되기 전, 술을 좀 마시고 난 후엔
피부에서부터 반응이 꼭꼭 오는데,
여드름이 뺨, 입주변, 턱 할 것 없이 꼭 몇 개씩은 돋아나요.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니까 이마와 턱이 근질거리는 것이,
봄에 새순이 돋듯 ㅜㅜ
여드름이 돋아 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청담주앤 클리닉에서 미리 여드름 치료를 받고 왔는데,
화농성 여드름이 돋아 나기 전에 아쿠아 필링으로 각질과 피지를 제거 하고
이미 돋아 나 있는 여드름은 여드름 레이저로 효과가 좋은 아큐어 레이저를 받았어요.






청담주앤 가기 전날 밤에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도 야식을 먹어서
얼굴이 탱탱 부어 있는 상태랍니다.
갑자기 단 게 먹고 싶어서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생크림이 듬뿍 들어 있는 크림빵을 배부르게 먹고 말았어요.
다 먹고 나서 후회해도 소용없죠 ㅜㅜㅜㅜ





필링은 피부과에서도 많이 받아 봤지만
아쿠아 필링은 처음이라고 말씀을 드리니, 관리해 주시는 분이 느낌을 좀 보라고 하시면서
손등에다가 먼저 시연을 해 주셨어요.
촉촉한 무언가가 나오면서 필터가 돌아가면서 피부를 꼬집듯 움직이는데, 아프진 않아요.






부위 별로 앞부분의 필터를 바꿔 끼워 가면서 아쿠아 필링을 해 주시는데요~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게 '물'이냐고 여쭤 보니까
물은 아니고 액체로 된 피부 관리를 하는 솔루션이라고 대답해 주셨어요.


단계별로 각질을 제거 하고, 피지를 녹이며
모공에 박혀 있는 (특히 코!) 피지는 쏙쏙 빼주는 효과도 있대요.






봉이 회전하면서 피부가 꼬집히듯 살짝 돌아가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
전혀 아프지는 않는데,
피부가 살짝 빨개졌어요.
그래도 금세 원래대로 돌아 오니 걱정할 필요는 없지요.






편안하게 누워서 잠을 자는 동안
각질이 제거 되고 피지가 빠지면서 한결 환하고 매끄러운 피부가 되는데,
아쿠아 필링과 아큐어 레이저를 함께 받는 것이
여드름을 예방 & 치료 하는 데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간중간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 내 주시고,
다시 아쿠아 필링을 해 주시는 걸 반복하셨고, 필터도 몇 번 갈아 끼우시는 것 같았어요.






위의 사진은 셀카로 찍은 건데 ^^
통증이 없으니까 셀카 찍기가 가능하고요~
어떤 방법으로 아쿠아 필링이 이루어지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셀카를 마구 찍었었어요~
한 번 받고 나서 완벽하게 제거 될 수는 없겠지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코피지를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요.




짠~ 아쿠아 필링을 받은 직후의 모습이에요.
군데군데 빨개지긴 했지만 필링을 촉촉한 상태로 받으니까 별로 자극은 없었고요~
피부는 한결 맑아 보이는 것 같아요.
(이 글의 모든 사진은 포토샵을 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사진을 크기만 줄여 놓은 것입니다.)




다음은 레이저실로 안내를 받고 여드름 치료에 좋은 아큐어레이저를 받을 차례예요.
청담주앤 클리닉에서 계속 관리를 받고 있는 덕에
눈에 띄는 화농성 여드름은 없지만 타고난 여드름 피부라 (그러면서 부분적으로 건조해요 ㅜㅜㅜㅜ)
여드름이 늘상 끊이지 않고 돋아 나는데요~
저 같은 피부에는 피지선을 줄여 줄 수 있는, 여드름의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죠.





아큐어 레이저도 사람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여드름 치료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이미 돋아 나 있는 여드름에는 조금 더 강한 레이저를 조사하였고(이 때 따끔따끔 핫핫핫!!!)
나머니 얼굴 전체 피부에는 별로 따갑지 않은 부드러운 (????) 레이저를 조사했어요.


저는 엄청 심한 화농성 여드름도 많이 나 봤던 사람이기에 ^^
지금 피부 정도로는 여드름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곪지만 않았지 이미 돋아 나 있는 여드름도 꽤 많았고
특히 왼쪽 뺨에는 피지 분비도 많고 오돌토돌 여드름도 많은 편이었어요~







하나의 얼굴이지만 각각 다른 피부 상태.
피부의 부분부분에 맞추어 아큐어 레이저 치료를 마치고
(이미 돋아 나 있는 여드름을 치료할 때만 따끔했지 전반적으로는 아프지 않아서 마취 필요 없어요.)







피부 진정을 위해 차가운 모델링 팩을 올립니다.
요것도 셀카로 찍었어요~^^






아쿠아필 + 아큐어 레이저의 모든 과정이 끝난 후
청담주엔 클리닉에서 선크림까지 듬뿍 바르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아큐어 레이저를 받고 난 다음에는 특히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하고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하게 잘 바르면서
집에서 홈케어를 철저하게 해 주는게 중요해요.



아쿠아필 + 아큐어 레이저를 받은지 5일째 되던 날,
저는 가족들과 함께 주문진에 봄맞이 여행을 다녀 왔어요.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안하고 모자만 푹 눌러 쓰고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아침부터 거하게 먹고 있는 ㅜㅜㅜㅜ
8시에 조식 먹으로 가서 밥만 후딱 먹고 다시 객실로 돌아 올거라서
세수도 안 하고 민낯으로 갔는데,
여드름과 피지가 특히 많았던 왼쪽 얼굴이 그런대로 괜찮아 보이죠?





화장을 하면 요런 모습~ 피부가 한결 매끈해 보여요~
좋아요 ^^


 

 
바닷 바람을 맞고 ㅜㅜ 눈을 못 뜨고 있지만,
피부는 예뻐 보여서 맘에 드는 사진^^
 
 
피부가 말끔하고 예쁘면 이목구비가 못생겨도 훨씬 더 예뻐 보이죠.
여자에게 피부는 권력 ㅜㅜㅜㅜ
부지런히 가꿔야 해요~
 
 
 


 
 
청담주앤 4월 777이벤트는 위와 같고요~
 
 

 
 
청담주앤 클리닉에 새로 생긴 독특한 시술이 있어서 한 번 가져 와 봤어요.
 
 
하나, 답답한 눈, 졸린 눈, 눈꺼풀이 처져 작아진눈에 좋은 왕눈이 눈매 교정.
수술없이 녹는 돌기실을 이용한 교정술이라 더 호기심이 생기고,
 
 
둘, 차가운 인상이나 너무 순해 보이는 인상을 바꿔줄 수 있는
착한 눈매 리프팅.
역시나 수술없이 녹는 돌기실을 이용한 아이리프팅이라는데
저도 속쌍꺼플리었던 눈이 아래로 쳐지면서 눈매가 답답하고 눈이 작아졌는데,
담번에 가서 상담한 번 받아 보고 싶네요~^^
 
 
반응형
반응형






치아미백 사진 후기 ;; 명동 새순치과에서 하얗게!!



저 치아 미백 했어요~ ^^
색이 잘 나와서(??) 잘 빠져서(??) 뭐라고 해야 하얗고 깨끗해진 제 치아 상태를 설명할 수 있을지....
역시 치아 미백 후기는 말보다는 사진이 진리 ^^


어언 30여년을 사는 동안 전문가 치아 미백은 이번이 처음이었고요~
커피를 달고 살고 ㅜㅜ 카레 등등 색깔이 짙은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늘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긴 했었어요.
게다가 삐뚤빼뚤 이도 가지런하게 나지 않아서 더더욱 ㅜㅜ


국민MC 유재석도 치아는 저처럼 삐뚤빼뚤인데 치아 미백을 정기적으로 해주어
새하얗고 깨끗한 치아 덕에 훨씬더 멀끔하고 멋져 보이잖아요~
저도 치아 배열은 못생겼지만 하얗고 환하게 치아 미백을 해서
남몰래 갖고 있었던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해 보자고 맘 먹었죠.
이 날 남편이랑 손잡고 명동 새순치과에 다녀 왔답니다.
제가 콕 집어 명동 새순치과에서 치아 미백을 한 까닭은 잠시 뒤에 말씀드릴게요~
아주아주 중요한 이유임 ^^

 




남편이랑 둘이서만 하는 외출 땐 늘 예쁜척 하고 메이크업도 하고 ^^
셀카 사진도 꼬옥~꼭! 남기는데,
ㅜㅜㅜㅜ
올 봄 최고 유행이라는 핫핑크 립스틱이 ㅜㅜㅜㅜ







뭔가 우중충해보이네요 ㅜㅜㅜ
이거 산다라박이 상콤 발랄하게 광고했던 그 립니큐어인데 ㅜㅜ







명동 새순치과는 명동역 10번 출구에서 고작 1분이면 갈 수 있는!!
교통이 아주아주아주아주 편리한 명동 치과인데,
저희는 차를 가지고 갔거든요?
새순치과에 미리 전화해서 주차를 어디에 해야 되는지 꼭 문의를 해야 돼요.
멀진 않지만 새순 치과 건물이랑 주차장이랑 다르거든요~


새순치과 전화번호 02-777-2720






엄청 화사하게 꾸며 놓은 명동역 새순치과
저는 치아미백을 하러 갔지만, 임플란트 환자도 있었고, 충치 환자도 있었어요.





새순치과 원장님의 약력이에요.
제가 콕 집어 명동 새순치과를 선택한 까닭이 양해영 대표원장님의 약력 속에 있는데,
양해영 원장님이 셀프 치아미백제 '클라렌'을 개발하신 분이시거든요~


클라렌 아시죠?
저도 집에서 치아에 꼼꼼하게 붙여서 몇 번 사용해 보곤 했던 바로 그 클라렌 ^^
이번에 치아 미백 하려고 알아 보던 중에,
새순치과 원장님이 클라렌을 개발하신 분이란 걸 알고 마음을 굳혔답니다.
셀프 치아 미백이긴 하지만 클라렌도 꽤 괜찮았었잖아요~


맘 급하신 분들을 위해,
치아 미백 비포 & 애프터 사진을 먼저 보여 드립니다~^^






치아미백 전, 후 사진을 보니 정말 하얗게 좋아졌죠?
그런데, 새순치과에서 미백을 받기 전에 의외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 치아 색깔이 원래부터, 하얀 편이라고!!!!
저는 착색이 잘 되는 음식을 매일매일 많이 먹고 있어서 당연히 누런 이인 줄로만 알았더니,
저보다 이가 누런 사람들이 꽤 많다던데요? ^^


저는 치아 미백 전에도 치아색이 밝은 편이었고,
단 한 번, 25분 치아 미백을 한 후에
가장 밝은 1단계와 두 번째로 밝은 2단계의 중간 정도로 새하얀 이를 얻었답니다~
인제 저보다 이가 하얀 사람, 몇 없어요 ^^ 히히히히힛~!~!!!






치아 미백 전에도 커피를 마시는 ㅜㅜ
진짜 몹쓸 짓을 저질렀는데도 말예요~
그나마 일말의 양심은 있어서 커피를 빨대로 먹는 ㅜㅜㅜㅜ
커피를 마신 후에 늘 물을 마시는 습관 덕에 비교적 하얀 이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명동 새순치과의 치아미백 과정을 조금 더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치아 미백만 받더라도
전반적인 치아 상태가 어떤지 파노라마 사진을 찍게 되는데,






찍은 사진은 제가 진료실에서 앉은 자리에서 볼 수 있어요.
다 ~~ 괜찮고,
(건강한 치아는 타고난 듯! 지금까지 살면서 충치는 딱 2개뿐!!!)
충치 2개만 관리를 잘 하면 된다고~~



 





치아 주변으로 솜을 끼우고
잇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치하고,
치아 표면에 무언가를 골고루 꼼꼼하게 바른 다음에~


(아참, 제 립스틱은 묻어나지 않는 립스틱이랍니다~^^ )






광선을 쬐는데,
사람에 따라 치아에 따라 시간은 조금씩 달라지나봐요~
저는 25분을 했는데,
같이 갔던 남편은 30분 동안 치아 미백을 했어요.


이가 시리거나 불편하면 소리를 내서 표시하면 돼요.
저는 다 괜찮다가 중간에 송곳니 한 개가 찌릿하게 시렸는데,
시린 기운이 금세 지나가서 그 다음부터는 꿀잠잤어요.
치아 미백 후에도 며칠 간은 시릴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무런 불편함 없이 잘 지냈어요.






꿀잠 자고 일어났더니 치아 미백 끝.
생각보다 간편하고 아프지도 않고 쉬워서 놀랐어요.







치아 미백 후 이렇게 새하얀 이로 변했답니다~
밥 먹고 나면 살짝 누런 것 같다가도 양치하고 나면 다시금 반짝반짝 새하얀 이^^
자꾸자꾸 거울로 보게 돼요.




미백 후에, 한결 립스틱 색이 선명하고 예뻐 보이죠?
미백 하고, 양치하고 그러느라 입술이 조금 시달렸는데도 치아색이 하얗고 예쁘니까
훨씬 더 표정도 밝아 보이고, 입술도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유지기간도 꽤 길어서 1~2년에 한 번씩만 해 주면 된다고 해서
무척 만족하고 있는 중이에요.
립스틱 색보다 더 중요한 건 치아색이었다는걸 이번에 깨닫게 되었답니다.

 


반응형
반응형




굵은 눈물이 뚝뚝뚝 ㅜㅜ
너무너무 슬퍼 보이는 우리 다솔이.
다솔이는 왜 우는 것일까요?



 

어머낫!!! 보기만 해도 무척 아파보이는 ㅜㅜ
동생 다인이가 앙~ 물어 버렸어요.
둘이서 장난감을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뺏고 빼앗기고 그러다가
그만 다인이가 앙~ ㅜㅜㅜㅜ


사실 조금 전에도 비슷한 일로 싸움이 났었고
그 때 다솔이가 다인이를 때려서 애들 아빠에게 엄청 심하게 혼이 났었거든요~
그래서 다솔이는 다인이를 때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천방지축 다인이는 온 힘을 다해서 다솔이의 손목을 물어 버렸어요.


결국 다인이는 아빠에게 연행되어 골방으로 끌려가고,
다솔이는 최대한 불쌍한 얼굴로 저에게 위로를 구합니다^^
눈물을 후두두둑 흘리면서 ...


자기에게 유리한 상황을 잘 만들 줄 아는 영악한 6살, 이다솔 군...
오늘 아침에 다솔이 유치원 가방을 챙겨줄 때였어요.
아침마다 아이들 씻기고, 먹이고, 입히고 가방 싸느라 허둥지둥 허둥지둥 ㅜㅜ
빈 도시락 챙기고, 숟가락 포크 챙기는데,
다솔이가 저를 빤히 바라봅니다.


엄마!
숟가락이랑 포크가 그게 뭐야?
뽀로로면 뽀로로,
패티면 패티지!!!


 
 
 
저는 설거지를 미루어 놓고 하루에 딱 한 번만 하는 성격이기에 ㅜㅜ
숟가락이랑 포크의 짝이 안 맞으면 
그냥 있는 걸로 챙겨 보내곤 했었는데,
뽀로로 포크에 패티 숟가락, 뽀로로 숟가락에 패티 포크가 다솔이 마음에 안 들었었나봐요 ㅜㅜ
좀 당황스러워서 뽀로로와 패티는 짝꿍이야, 둘이 얼마나 친한데~ 하며 얼버무렸네요~
 
 
날이 갈수록 말을 잘 하고,
제법 논리도 생기고, 어떨 땐 잔소리까지 하는 이다솔 군.
잘 자라고 있습니다.....만, 설거지는 언제나 귀찮아요.
아무리 전업 주부라고 해도 ㅜㅜ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