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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인삼랜드,
아이들이랑 동물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아요.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충무김밥이랑 인삼 칼국수를 먹고 (관련글 http://hotsuda.com/1862)
휴게소 1층으로 후식을 먹으면서 구경하러 내려 왔어요.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감기에 걸려 콧물이 나왔던 다인이의 몫은 조금만! 종이컵에 담아 줬는데,
저렇게 행복하게 잘 먹네요~
따뜻한 햇살 받으며 아이스크림 먹는 다인 공주.





인삼랜드 휴게소 1층에는 여유롭게 산책을 하면서 둘러 볼 수 있는 시설이 마련 돼 있어서
많은 분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연못도 구경하고, 뒷편에 있는 동물 체험장도 보셨어요.


연못 안에는 행운의 동전 던지기가 있었는데
시도 해 보는 분들은 많았으나 대부분 다 허탕 ㅜㅜㅜ






저 멀리는 인삼을 재배하는 농장이 보입니다.
인삼랜드 휴게소다워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되도록 천천히 되도록 많은 것을 느끼고 보는 것이 중요하기에
휴게소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놀았어요.






연못 안에 있는 잉어들은 사람들에게 먹이를 많이 얻어 먹었던지
우리가 자리에 앉자 기가 막히게,
조금 무섭게!!! 우리 쪽으로 몰려 왔어요.
징그럽게도 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겁 많은 다인이는 당연히 가까이에 못 옵니다.




따뜻한 햇볕을 받으니 참 좋네요~
인삼랜드 휴게소는 3월 초, 남해 여행을 갔을 때 들른 곳이라 모두 겨울 외투를 입고 있어요.






굳이 징검다리를 건너겠다는 다솔 군,
혹시나 발을 헛디디진 않을까 심히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맞은편으로 건너가는데는 성공,




그러나 되돌아 오는 건 자기도 무서웠나봐요.
계단으로 줄행랑치네요~

 




아이들이 있어 훨씬 더 행복한 여행길,







이제 인삼랜드 휴게소의 자랑(??) 자연학습장으로 가 봅니다.






인삼 재배 견학장도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땐 아직 아무것도 없는.....흙 속에 있는...상태였어요.






와우, 닭이다!
생긴 것이 특이했던 닭.





주말농장과 양계장도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거위, 닭, 새들이 들어 있었던 우리.
아이들은 신기한지 그 앞에 서서 떠날 줄을 모르고
아이스크림을 나눠 주겠다며 ^^







토끼 우리가 여러 개 있었어요.
다인이가 참 좋아하는 깡충깡충 귀여운 토끼들...





다솔이는 토끼에게 먹이를 주고 싶은데,
토끼가 좋아하는 싱싱하고 푸른 풀은 없어서 지푸라기를 ^^
그래도 받아 먹어 주는 고마운 토끼들...
그런데 코와 입을 잘 구별하지 못해서 ^^  엄마 입이 어디있어?? 자꾸 물어 보던데요?







포토존이 있기에 사진 한 장 찍어 주고,





인삼랜드 휴게소를 떠났습니다.
이제는 고속도로 휴게가 단순히 밥 먹고 화장실 가는 것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 볼 거리도 갖추고 있는 듯 해서
참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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