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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신메뉴;; 흑식초 탕수육, 깐궈지 먹고 왔어요.







오랫만에(?) 찾은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저녁, 비 올 때는 중국 음식이지!!
매콤 시원한 차이나팩토리 홍합 짬뽕이 생각나던 날, 차이나팩토리 신메뉴가 나왔다기에 이 때다 싶어 다녀 왔어요.





차이나팩토리는 프리미엄 메뉴를 고르거나,
일반 메뉴 세 가지(혹은 지역에 따라서 2가지를 고를 수 있는데, 가격이 살짝 달라요^^)를 고를 수 있는데,
프리미엄 메뉴나 일반 메뉴를 고르면
무제한 차 + 무제한 딤섬바 + 무제한 디저트바가 제공되니 정말 여유롭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배고프다고 아우성인 아이들에게 먼저 무제한 딤섬바에서
음식을 가져다 주는데,




아이들에게는 동물 모양 찐빵이 최고!!
모양이 예쁘고 달콤한 팥소가 들어 있어서 맛있게 잘 먹을 수가 있거든요~





무제한 디저트바
과일이랑 아이스크림이 가득가득^^





커피도 종류대로 마음대로 뽑아 먹을 수 있고~





찐 만두, 튀긴 만두, 수제 딤섬까지 다 먹을 수 있는
딤섬바는 특히 인기 있는 곳!!




본음식이 나오기 전에 딤섬을 너무 많이 먹는 건 NG ^^
입맛을 돋울 정도로만 가져다 먹고, 주문한 메인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어요.




다 마시면 탄산으로 리필이 되는
에이드도 두 잔 주문^^
무제한으로 뜨겁고 씁쓸한 차가 제공되지만, 시원하고 톡 쏘는 에이드도 먹어 줘야 돼요^^






차이나팩토리에 자주 가니까
다솔인 자기가 좋아하는 걸 스스로 가져 올 줄도 알게 됐답니다^^ 단골의 힘 ^^
달콤한 고구마 튀김부터 먹는 아이들^^




차이나팩토리 신메뉴 중 하나인 깐궈지.
음식 이름에 어떤 맛인지, 어떤 고기인지 다 표현이 돼 있어요.
깐궈지 : 마른 스타일(깐)로 웍냄비(궤)에 빠르게 볶아낸 가정식 닭(지) 날개 요리


이거 정말 강추!!
일반 메뉴라 부담 없이 고를 수 있어 더 좋은데, 진짜 맛있어요!!
닭날개로만 만들어서 더 맘에 들고 그냥 맛있음 ^^
 
 



또다른 신메뉴 중 하나인 흑식초 탕수육
쌀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고기와 흑식초의 풍미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탕수육인데,
남편이 특히 좋아했던 메뉴예요.


중국 갔을 때 그 지역에서도 흑식초를 많이 먹었었는데,
흑식초를 사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었다고 해요.
그 때의 기억과 맛이 고스란히 묻어 난다며,
정말 중국식 흑식초라며 ^^ 좋아했는데,
생각하는 식초랑은 전혀 다른 맛, 먹어 봐야 이해할 수 있는 흑식초 맛^^





흑식초 탕수육에는 고수랑 파인애플이 같이 나오는데,
세 개를 같이 먹을 때 가장 맛있다던 남편




엄지를 척척 올릴 정도로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 주문했던 오렌지 소스 훈제 오리
남편은 이것도 버섯과 껍질콩을 훈제 오리와 함께 삼합으로 먹길 즐기던데,
제가 못 먹게 했어요 ^^ 이건 애들이 무지 좋아하므로 ^^




아직 오리 고기란 걸 잘 모르는 다솔 군은 분홍색 고기라고 표현을 하는데,
사실 한 접시로 애들 둘이 먹기에 모자라거든요~
근데 자꾸 남편이 탐을 내 ㅜㅜㅜㅜ





이렇게나 잘 먹는데 ^^






흑식초 탕수육에 고수를 더 주실 수 있냐고 여쭤 봤더니,
다행히 더 주셨어요 ^^
고수랑 같이 먹음 더 맛있는 흑식초 탕수육~





어느 정도 밥을 먹은 아이들은 키즈룸으로 보내고~




우리는 비 오는 날 안 먹음 서운한 짬뽕 타임~
국물이 얼큰해서 자꾸자꾸 마시게 되는 짬뽕, 면도 후루룩 먹고 국물을 들이켜요~





스스로 제자리 찾아 온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후식도 먹었는데,





같이 사진 좀 찍어 보자고 했더니
다솔인 계속 장난 ^^




다인이는 계속 이쁜 짓~^^






아이스크림을 일부러 녹여서 ㅜㅜ
주스 처럼 마시는 ㅜㅜㅜㅜ

 


장난기 넘치는 다솔 군이랑,



 
애교가 뚝뚝 떨어지는 귀염둥이 다인 양이랑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신메뉴 잘 먹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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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영랩 오픈
대학생 프로그램, 장학금 이벤트, SERI CEO 영상, 문화공연 VIP티켓 수시추첨, 사회봉사, 20대가 원하는 건 다 있네~



함께 발전하는 20대 공간, 삼성카드 영랩이 오픈을 했어요.
오픈 소식을 듣자마자 20대도 아니면서 몰래~ 영랩에 잠입 ^^ 
여기저기 메뉴를 클릭클릭,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어떤 서비스들이 있는지 살펴 보았는데요~
함께 발전하는 20대 공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참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많이 있었어요.


30대인 인생의 선배가,
20대... 아직은 세상과 맞서기에 조금은 두려울 테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어린(!!), 그래서 배울 일, 넘어질 일, 좋아할 일... 많은 후배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해 줄 수 있는 삼성카드 영랩(young lab)
그 속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찬찬히 설명해 드릴게요~

영랩 바로가기: https://www.samsungcard.com/younglab/



우선 영랩 스쿨이 있는데요, 매월 새롭게 최신 교육 동영상과 
유익한 칼럼이 업데이트된다고 해요. 
동영상을 통해 배움도 얻고, 
칼럼을 통해 선배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으니 1석 2조인 것 같아요. 

카드사에 입사하면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셨죠? 동영상으로 보니 이해도 잘 되네요



매월 10편의 세미나 영상이 업데이트가 된다고 하는데요, 
벌써 여러 편의 동영상들이 업데이트 되어 있어요~ 





Lab 칼럼에는 작년에 입사한 삼성카드 임직원분들의 따끈따끈한 취업후기들이 올라와 있네요. 
미리 칼럼을 통해 선배들이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 보면 도움이 되겠죠? 




얼굴도 예쁜 주임님의 생생한 조언들. 
하나씩 차근 차근 읽어보니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칼럼인 것 같아요. 




이번에 오픈을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무려 장학금 지원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가입하고 원클릭 신청만 하면, 장학금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니~!

총 3명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을, 
10명에게는 몰스킨 스퀘어드 포켓을,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몰스킨 너무 탐나네요~



Young Lab 회원이 되면 취업 필수 영어 말하기 OPIc을 상시 5% 할인받을 수 있어요. 
요즘 OPIc 정말 많이 보는 것 같더라고요. 
시험장 일대가 마비된다죠? 

또한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의 공연 티켓도 매월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요. 
SERI CEO 동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도 있고, 
20대를 위한 쇼핑몰인 Lab 스토어 또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런 다양한 혜택에 더하여 Top 3 멤버에게 총 500만원의 시상금 및 수료증, 삼성카드 임직원과의 네트워킹, 강연등의 우선 혜택등
수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Young Lab 1기로 활동하는 것이에요

영랩 1기는 온라인 위주의 개인과제 활동으로, 5명의 멤버와 1명의 임직원 멘토가
온라인상에서 마케팅 기획활동을 하는 것인데요, 현재 1기를 선발 중이랍니다.
3주 집중활동으로 네트워킹도 쌓고 수료증도 받고


현재 1기를 선발하고 있는데요, 
50명의 행운에 들어가면 이 모든 혜택을 다 받을 수 있어요. 

20대들의 소통의 공간, 열정과 젊음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삼성카드 영랩에서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세요~! 

영랩 바로가기: https://www.samsungcard.com/young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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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윤조에센스,
나전장인 & 미디어 아티스트와 아트 콜라보 진행.




설화수는 저에게는 조금 특별한 브랜드인데요~
저는 의외로(?) 민감하고 까다로운 피부를 가져서, 외모에 관심이 많았던 학창시절에는 고민도 참 많았죠.
툭하면 피부 트러블이 나면서도 눈가, 입가 등 부분적으로는 건성 피부에,
사람들이 많은 곳, 먼지가 폴폴 날아다니는 곳에 잠깐만 서 있어도 금세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자극은 덜하면서도 촉촉하고 윤기있게 피부를 가꿔 줄 수 있는 화장품을 찾다가
스무 살 때 럭셔리 한방 화장품인 설화수를 알게 됐어요.
설화수는 워낙 입소문이 자자했고,
여자라면 누구나 사용해 보고 싶은 화장품이지만 럭셔리 라인이잖아요~
양껏맘껏 팍팍 사서 바르지는 못하고 ^^
스무 살이 되면서부터 하나 씩, 둘 씩 사용을 해 보다가
결혼을 하면서 라인별로 다 갖추어서 화장대에 들여 놓게 되었답니다. (뿌듯뿌듯~)


한방 화장품이 피부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자 꽤 많은 브랜드에서 한방 화장품을 출시했던 것 같은데
대부분 반짝 사라지고, 설화수만 꾸준한 것 같아요.
 
 


<화제가 되고 있는 윤조에센스 X 미디어 아트 콜라보>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설화수 윤조 에센스가 (완소 아이템!!) 나전 장인 & 미디어 아티스트랑 아트 콜라보를 진행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윤조 에센스랑 나전칠기 장인이 어떻게 화합이 되었는지,
또 미디어 아티스트가 윤조 에센스를 어떻게 담아 냈는지 감이 잘 오지 않았는데,
영상을 검색해서 본 후에야 와... 감탄을 했답니다.
그 분야의 거장들이어서 그런지 상상력이 대단하고요~
생각 속에 있는 것을 실제로 표현해 내는 기술력도 정말 멋진 것 같았어요.






한국을 상징하는 꽃인 매화가
점점점 설화수의 상징인 눈꽃 무늬로 변하게 되는데,
이 영상을 더 아름답고 오묘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나전칠기의 힘인 것 같아요.


나전칠기는 정교한 디자인이 돋보이고 색감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공예로 손꼽히는 것이잖아요~
설화수가 가지고 있는 럭셔리 한방 화장품의 이미지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보기 좋은데,
서울시 무형문화재 1호, 손대현 작가의 솜씨라고 해요.


한편, 설화수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 아름다운 자개 무늬를
LED 미디어 아트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낸 사람은 누구인가 찾아 봤더니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였네요.






나전칠기로 그려 낸
설화수의 눈꽃무늬들이 반짝반짝 또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딱 봐도 설화수 윤조 에센스예요 ^^


윤조 에센스는
60ml 85,000원
90ml 115,000원이에요.


윤조 에센스야 워낙 잘 알려져 있는 제품이라서 저혼자 아는 척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피부 속부터 촉촉함과 윤기를 더해주고
흡수가 빨라서, 다음 단계의 제품이 잘 발려 지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에센스예요.


윤조 에센스는 황기 추출물이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맥문동, 감초 추출물이 한방 성분의 효율을 극대화 시키면서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자음단이 피부의 5가지 균형을 맞춰 속부터 우러 나오는 윤기를 만들어 줍니다.
 


 




윤조 에센스에 흩어져 나온 반짝거리는 꽃잎들이
또하나의 커다란 이파리를 만들어 내는데,
이 모습이 윤조 에센스의 성분 중에서 가장 핵심 포인트인 자음단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다섯 가지 한방 재료인  작약, 지황, 연자육, 백합, 옥죽으로
피부의 다섯 가지 균형(자생력, 탄력, 영양, 생기, 투명도)을 맞춰 속부터 우러나오는 윤기를 만들어 주거든요.
피부 속 밸런스까지 맞춰 주어야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꿀 수 있어요.


슬프게도 여자 나이 25세부터 노화가 진행된다고 하잖아요~
저희 엄마는 제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아이크림 빼 먹지 말라는 조언을 해 주셨는데요^^
저처럼 30대인 여성들부터 초기 잔주름을 예방해야지
굵고 깊은 주름이 생기고 나면 후회해도 되돌리기 힘들답니다~
뭐든 초장에 잡아야 해요 ^^


더 자세한 윤조 에센스와 설화수 브랜드에 관한 내용은

설화수 홈페이지 http://www.sulwhasoo.co.kr/를 참고하시길 바라요~



 
 

이거 좀 재밌어요.
미디어 아트 속 퍼포먼스인데, 딱 봐도 사람 모양이잖아요~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이 모든 것을 만들어 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가?


하긴, 한국의 전통이 물씬 풍기는 나전 칠기도,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LED 영상도,
우리의 피부를 더욱 예쁘고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윤조 에센스도,
모두 사람들이 만들어 낸 조화니까 ^^




 
 
이미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는 윤조 에센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윤조 에센스가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여 줄지 기대가 됩니다.
 
 
 
본 포스팅은 설화수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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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V 블랙헤드 리무버


용량 : 150ml
가격 : 38,000원






씨엘포 블랙헤드 리무버가
피부 자극은 적으면서 블랙헤드를 깨끗하게 정돈해 줄 수 있다기에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저는 전체적으로는 피부가 예민하고 트러블도 자주 생기는 문제많은 피부인데,
다행히 블랙헤드는 없는 편이고, 코가 비교적 매끈한 편이에요.
 
 
그런데 저와는 반대로 남편은 다른 피부 문제는 전혀 없는데
유독 코에만 거뭇거뭇 피지가 보여서 고민이거든요.
 
블랙헤드가 워낙 오래 되었고,
화장품으로 될까 싶어서  사용하기 전에도 갸우뚱했지만....
일단 써 보기로 했어요.





CLIV에서 나온 벨벳 포어 마스크를 사용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블랙해드 리무버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CLIV 벨벳 포어 마스크는 코모양으로 생겼는데,
더 넓은 부분이 위로 가게 사용하면 돼요.
화장솜 보다 얇은 재질이에요.






블랙헤드 리무버는
젤스킨과 비슷한 제형인데,
병을 흔들어 보면 뽀끌뽀끌 기포가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비교적 묽어요.

 



블랙헤드 리무버를 충분히 덜어 내






코에 붙이고 15~20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불어 나온 피비를 면봉 등으로 제거 하면 되는 방법인데요~
 



 
 




사용하기 전의 남편의 코입니다^^
피지가 까뭇까뭇 보이죠...
꽤 오래 전부터 블랙헤드가 고민이었는데, 잘 제거가 되지 않았었어요.






 

20분 정도
블랙헤드 리무버를 적신 벨벳 포어 마스크를 
놔 두었다가 떼어내니 위 사진처럼 돼 있었어요.


 

 

면봉으로 살살살 불어난 피지를 벗겨 내면 되는데,
피지가 딱딱해서 그런가...
피지가 생각했던 것 만큼은 불어 나오지 않았어요.
하긴 이번이 처음 사용해 본 것이니까.



 



그래도 반짝거리는 것이
처음에 비해서는 많이 부드러워진걸 느낄 수 있었는데,
몇 번 더 사용해 봐야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용 전, 후의 사진을 비교해 보니
그냥 눈으로 봤던 것 보다는 코가 훨씬 더 깨끗해 진 것이 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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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햄버거랑 뭘 먹음 맛있을까요?
남편은 햄버거엔 역시 콜라가 최고라며 ^^ 콜라 없는 햄버거는 상상 불가능이라는데...
저는 햄버거와 다른 음료의 조합을 생각해 보았답니다.


주말, 우리 가족의 한 끼를 책임져 줄 롯데리아의 햄버거들.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이 시작되니까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꼬박 7끼의 식사 시간에
모두 밥을 해 먹긴 너무 힘들잖아요~
그 중 한 두끼는 배달을 해서 먹든, 나가서 먹든...
남이 만들어 주는 음식을 좀 먹어 줘야 버틸 수 있답니다 ㅜㅜ 
저는 날라리 주부이니까요 ^^
 



햄버거 세트에 함께 나온 포테이토만 봐도 흐뭇흐뭇~
고소하고 짭짤한 포테이토가 식기 전에 얼른 다 집어 먹고 ^^
롯데리아 햄버거를 하나씩 먹어 봅시당~






롯데리아 새우버거
흰살 생선과 새우맛이 살아 있는 햄버거 ^^
새우패티 + 사우즌아일랜드 + 타타르소스 + 커트레타스
새우보다는 흰살생선(명태)가 더 많이 들어 있는 새우 버거^^





롯데리아 불갈비버거
긴~ 햄버거빵이랑 패티가 특징인 롯데리아 불갈비버거.
쇠고기패티 + 마요네즈 + 불갈비소스 + 커트레타스 + 슬라이스어니언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도 먹을 수 있고
쇠고기가 든든하니, 여자들이 먹기에 좋은 것 같아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불고기패티 + 마요네즈 + 불고기소스 + 커트레타스 + 슬라이스어니언





가장 자주 먹게 되는,,, 가장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불고기버거.




남편은 아구아구 ^^
다솔이는 톡 쏘는 콜라 맛에 살짝 찡그리며^^ 냠냠냠~





롯데리아 햄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대중적인 맛인 것 같아요.
우리집 남자들은 짭짤한 롯데리아 햄버거는 톡쏘는 콜라랑 함께 먹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은 좀 다르답니다~
짭짤한 맛의 햄버거를 먹고, 달콤한 까페라떼를 마시는 것이 참 잘 어울리거든요.
시럽 듬뿍 넣어 달콤한 엔젤리너스 카페라떼.






햄버거를 먹느라 살짝 식어서
카페라떼의 우유 거품도 조금 가라앉았지만,
짭짤 뒤에는 달콤이 따라 오는 게 맞죠 ^^ 정말 맛있는 커피는 식어도 맛있어요.


햄버거와 라떼의 의외의 조합, 그러나 환상의 조합^^
달콤 + 씁쓸(도넛 + 아메리카노)의 조화만큼이나 괜찮으니까
꼭 시도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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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있는, 걷기 좋은 공원.




북적북적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덧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불고... 눈까지 오는!! 겨울입니다.
연말은 마음도 분주하고 할 일도 많지만,
이럴 때 일수록 찬찬히 한 해를 돌아 보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요~
남편과 둘이서 오붓하게 데이트도 하고
올 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 계획도 세울 겸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로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
하고 있는데요~
안산은 서울에서 별로 멀지도 않으면서
볼 거리, 먹을 거리가 많아서 드라이브 &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어머나~ 시원해라....
늘 꽉 막혀 있는 것 같은 좁은 공간에서,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어 답답했었었는데,
이렇게 탁 트인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를 보니
가슴이 시원~ 해지는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 들었어요.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가 훨씬 더 커서
바다향기 테마파크 곳곳을 누비는 동안 자연스레 함께 간 사람과 더 친밀해지고^^
생각도 정리가 잘 될 것 같았어요.




이번에는 남편과 둘이서만 데이트를 왔기에,
바다향기 테마파크의 넓고 안전한 평야(??)를 보니, 두고 온 아이들 생각이 저절로 났는데요~
아이들이 이 곳에서 뛰어 놀고, 공놀이도 하고, 자전거도 타면 얼마나 좋아할까...
했습니다만!!!! 아이들이 없는 아쉬움도 잠시, 애들이 없으니 제 정신연령이 쏘옥 내려가면서
신나게 나들이를 즐기게 되더라고요^^




시원한 바다향이 풍기는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크고 작은 풍차와 갈대 습지, 하훼단지, 산책로 등등등
재미있는 볼 거리, 곳곳에 예쁜 포토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진짜진짜 넒은데요~
서울이라면 이렇게 넓을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될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았어요.




앗!! 그런데 저것은???
귀엽게 생긴 빨간색 자동차가 꼬물꼬물 천천히 달리는 것을 발견!!!
예쁜 겉모습으로 보아 관광객을 태우고 바다향기 테마파크 곳곳을 구경시켜 주는 가이드 자동차인 것 같았어요.
나도 좀 태워 줘~ 바다향기 테마파크의 끝을 보고 싶어~~ 손을 흔들어 봤지만, 




저에게 쓸쓸한 뒷모습을 보이고 유유히 떠나 가 버린~ (사실 제가 좀 멀리 있었긴 했네요^^)
귀염둥이 코끼리 자동차.




알고 보니, 테마파크 안에 코끼리 자동차를 타는 정거장이 군데군데 있었어요.
지정된 시간에 정거장에서 코끼리 자동차를 기다렸다가 '무료'로 타고 청춘불패동산, 테마화훼단지 등을 관광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이런 귀염둥이 자동차를 타는 걸 엄청 신나 하잖아요?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재미삼아 타 보기도 좋고, 어른들도 드넓은 바다향기 테마파크의 끝을 보고 싶으시다면
코끼리 자동차 정거장에서 시간 맞춰 기다리시면 됩니다^^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의 지도예요.
1번 진입광장에서부터 ~ 11번 페스티벌파크까지 정말 다양한 볼 거리가 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청춘불패 동산과 메타세봐이어 산책길, 그리고 페스티벌 파크였어요.



지난 여름에 2013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 이 곳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열렸었잖아요?
그 때 어마어마한 인파들이 며칠 동안이나 록 페스티벌을 즐겼다는 기사를 봤었고,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었다는 얘기도 들었었는데~
이렇게 와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들이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저도 일정 잘 챙겨 두었다가 와서 신나게 즐겨야겠습니다^^




대형 하훼단지 가는 길에
제 눈과 마음을 사로 잡은 갈대밭(!!)이 있었어요.
멀리서 보니 붉은 색인 것 같기도 하고, 황금색인 것 같기도 하고...
꽃 같기도 하고 풀 같기도 하고 ^^




오묘한 매력이 있는 갈대밭에서 분위기도 잡아 봤습니다.
늘 그렇지만 자연물은 사진 보다 직접 보는 것이 훨씬 더 좋아요.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풍차들의 향연~
이 곳은 풍차 매점인데요,
간단한 간식을 사 먹을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고, 공놀이도 하고, 자전거도 탈 수 있을 것 같은
드넓은 공터를 지나서,




아기자기함의 절정인 청춘불패 동산으로 가 보기로 해요.
청춘불패가 안산에서 촬영되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들도 많이 출연해서 촬영장에 한 번 와 보고 싶음 마음도 굴뚝 같았었는데,
주책없다고 할까봐 꾹꾹 참았었거든요~^^




이 곳에 오시면 청춘불패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안내문을 읽어 보니,
청춘불패의 출연진들이 직접 조성한 부지라고 해요.
그래서 입간판으로 요렇게 요렇게 다 세워 두셨나 봐요~




신나게 말도 타 보고,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는 사진 찍으면 다 화보^^




여기저기 사진찍을 곳이 많아서
남편이랑 둘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는데요~
 


와!! 피아노도 있었어요!!!
한 때 피아노 좀 쳤던지라^^ 얼른 앉아서 건반을 눌러 봤는데~




모형이 아니었어요!!
진짜 딩동뎅~ 딩동뎅~ 딩동뎅~ 소리가 나는 피아노였어요!!!
대박!!... 신이나서 아는 거 몇 곡 쭉~ 다 쳐 보고 ^^



뒤늦게 피아노를 이 곳에 두신 이유를 발견했는데,
'소통과 연결'의 의미였더라고요.
영국 설치미술가 루쿠제럼이 공공장소에 피아노를 갖다 놓고 이를 함께 즐기게하면
사람들간의 대화도 촉진되고 교류도 많아질거란 생각에서
길거리에 피아노를 가져다 놓고 피아노를 소통의 도구로 삼자는 제안,
안산시는 누구나 함께 피아노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다향기 테마파크에 피아노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휴..... 피아노를 쳤다고 혼나나 싶었는데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연결의 피아노였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들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타기 좋은 흔들 그네가 있어서 더 신났던 곳!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입니다.
 
 


청춘불패동산에서 너무 놀았나?
다른 곳은 또 어떻게 가지?? 가고 싶은데 다리가 아프다.... 나는 못 간다!!!
하던 즈음
 


자전거대여소 발견.
아쉽게도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았는데,
2014년 상반기부터는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기쁜 소식.





졸졸졸 흐르는 개울도 만나고,
경치좋은 나무와 이름모를 풀들과 예쁜 꽃도 만날 수 있는 곳,
조금 따뜻해지면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정말 좋을 것 같은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지금은 황량한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가 사실은 사계절 예쁜 꽃들로 넘쳐나는 곳이거든요.
제가 갔던 날 꽃 심기 작업이 한창이었는데,


안산시에서 계절별로 튤립,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등등
예쁜 꽃들을 가득 심어 두고 계셨어요.


다음 번에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를 방문할 땐 알록달록 색색깔 예쁜 꽃들을 구경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드라이브 길도 시원하게 뚫려 있어서 남편과 데이트 하기에 정말 좋았던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 손 꼭 잡고 나들이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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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씨 포토북 만들기
엄마표 셀프 포토북 어렵지 않아요~



여행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 
평소에도 사진을 자주 찍지만 여행만 다녀 오면 사진이 수천장 ^^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이러이러한 곳에 놀러 갔다 왔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선 사진이 필요하고,
잊어버리기 전에 자꾸자꾸 보여 주기 위해선 사진첩이 필요하죠.
여행가서 찍었던 사진은 되도록 포토북으로 만들어서 틈날 때 마다 보여 주며 생색을 내고 있어요.


연인들이 기념일, 이벤트 선물을 할 때,
돌잔치 앞둔 엄마들이 엄마표 셀프 성장 앨범을 만들 때,
포토북을 자주 이용하시잖아요~
만들기 어려우면 그야말로 멘붕인데, 딥씨는 만드는 방법도 쉽고 결과물도 괜찮아서
매번 받아 보면서 흐뭇흐뭇 ^__^
포토북 만드는 방법 자세히 가르쳐 드릴게요~






쉽고 간편하게
내가 만드는 책, 딥씨.
딥씨 홈페이지의 첫 화면이에요.








첫 화면에서 책만들기를 클릭하면
동물원 체험북, 포토북, 프리미엄 앨범, DIY일반도서, 학원교재, 포토달력이 나오는데,
이 중에서 저는 포토북 하드커버 8 * 8 사이즈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원하는 항목을 모두 맞게 표시 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 갑니다.
기본은 24p인데,
사진이 많아서 아쉬우면 2p당 1,000을 추가해서 장수를 늘리면 된답니다~









딥씨가 리뉴얼이 되면서 살짝 바뀐 부분이 있었어요.
그 중 하나가 책 제목을 쓰는 것!
책의 가운데 부분에 제목을 입력하면 진짜!! 책처럼 표지 제목이 입력 돼요.


저는 남해 여행에서 찍은 사진으로 포토북을 만들었기에,
<2014년 3월 봄맞이 남해여행>이라고 포토북 제목을 입력해 두었답니다.
나중에 책장에 꽂아 두었다가 제목만 보고도 쉽게 찾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엔 사진 업로드하기.



사진 선택 메뉴를 클릭하고
컴퓨터나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골라 업로드 시킬 수 있어요.






저는 컴퓨터에서 골라 사진을 주르르륵 업로드 시켜봤어요.
(((  아참! 이건 다음 번에 또 포토북 만들어 주문하려고 준비 해 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특기 수업 듣는 사진이에요 ^^ )))


사진이 왼쪽 사이드바에 주르르륵 올라가 있답니다.








이번엔 테마 정하기.
테마도 러브, 아기, 유아시 등등 여러 종류가 있고
각각의 테마는 또 다양한 색감과 무늬의 구성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뭘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랍니다~^^






테마를 정하면 모든 페이지에 배경이 입혀져요.
배경을 삭제하고 사진만 넣을 수도 있지만, 제가 포토북을 만들어 보니까
사진과 사진 사이의 여백에 배경지가 들어 있는게 훨씬 더 보기가 좋았어요.




 
 
배경 전체에 하나의 사진을 넣을 수도 있고
사진틀을 만들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꾸밀 수도 있어요.
딥씨 포토북의 장점은 만드는 사람의 마음대로 포토북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단 하나의 포토북이라는 것!!!



 




사진 설명을 하거나,
짧은 편지 등등을 써 넣을 수 있어서 나중에 보면 더 감동적인 포토북^^




 



스티커도 적절하게 사용하고,
저는 아직까지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는데, 사진액자도 있답니다~~
다양한 꾸미기 툴이 있어서 개성있는 포토북을 만들 수 있고,
만드는 방법도 참 쉽죠?



짠~~ 그리하여 완성된
나만의 포토북!! 이름하여, <2014년 3월 봄맞이 남해여행>



(맨 위에 제가 만든 포토북을 움직이는 사진으로 넣어 두었으니
전체적인 포토북이 궁금하시다면 그걸 보시면 됩니다^^)

 


 




이 페이지에는 글틀 네 개를 사용해서
귀여운 다인이 사진 네 장을 넣었고요~
글쓰기로 사진에 대한 설명을 써 넣었어요.




그리고 여기엔 글틀 두 개에 사진을 골라 넣고,
스티커로 '귀요미'라는 글씨도 넣었답니다.
정말로 만드는 사람의 개성(혹은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요?




지금 딥씨 홈페이지에서는 ~4월 3일까지
<꽃피는 봄이오면 나는 OO 하고 싶다> 이벤트를 열고 있어요.
딥씨 홈페이지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1인당 1회 응모가 가능하답니다~
저는 백팩 매고 봄 나들이에 한 표 했어요^^



클릭만 하면 끝!
엄청 쉬운 이벤트에 참여하시려면 지금바로 슝~
이벤트 바로 가기 http://www.dipsee.co.kr/events/eventsView.dpw





저는 딥씨 서포터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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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에 '딸기'꽃이 활짝 피었어요~



정말정말 맛있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은 엔젤리너스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는 게 진리.
달콤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질 때,
깊고 진한 커피를 한 모금 마셔 주면....
이야이야~~ 맛있다.
혼자서 더즌을 못 먹으리 ㅜㅜㅜㅜㅜㅜㅜㅜ


찐한 달콤함은 찐한 씁쓸함과 어울린다는 걸
크리스피크림과 엔젤리너스가 만나서 잘 알게 해 주었죠^^






한가로운 오후,
빈둥대면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책을 읽거나...
하고 싶은 건 뭐든 다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어린이집 가고 없는' 황금같은 오후 시간^^
남편이랑 둘이서 엔젤리너스 아메리카노랑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사서
간식 먹으려고 테이크 아웃 해 왔는데요~






오잉오잉???
엔젤리너스도 그렇고, 크리스피크림도 그렇고...
봄이라서 그런가 딸기 꽃이 활짝 피었더라고요.
신제품인가? 왜 이렇게 딸기가 많지? 싶었지만 계획했던 대로 그냥 오리지널로 사서 돌아 왔는데,
나만 오리지널을 주문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모르는 이름을 얘기하고 ㅜㅜㅜ
나만 몰랐구나....나만 몰랐네~~~





딸기가 소복소복 피어 있는 신제품들이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심지어 어쏘티드는 포장 해 둔 것이 하나도 없던데요?
평소에는 어쏘티드 주문하면 1초면 살 수 있었는데,
제 뒤에서 어쏘티드 주문한 분은 하나하나 새로 담느라 한참 걸렸어요~





그 틈에 저도 딸기가 탐스럽게 올려 져 있는 신제품 도넛들을 구경했는데,,,
누가 생각해 낸 것일까요? 
도넛 위에 딸기 꽃을 피워 보자는 걸...
누가 발견한 것일까요?
도넛은 눈으로도 먹는다는 걸....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딸기 데코 덕에 훨씬 더 특별해 보이는 도넛들...


 


크리스피크림 도넛 홈페이지에서 가져 온 사진이에요.
신선한 딸기가 소복하게 내린 (혹은 딸기를 품은 ^^) 도넛들은 아쉽게도
~4월 30일까지만 먹을 수 있는 한정판 도넛이래요.


리얼 스트로베리 샌드링, 리얼 스트로베리 크림케익,
리얼 스트로베리 쿠키케익, 리얼 스트로베리 초코케익, 리얼 스트로베리 초코 크러핀
여기에 다가 리얼 스트로베리 주스와 리얼 스트로베리 요거트 주스도 신제품으로 나와 있었어요.
상큼 달콤 맛있겠죠?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에 메소드 핸드 워시가 있기에 뭔가 봤더니
 



1. 리얼 스트로베리 세트를 구입하면 메소드 핸드워시 하나를 주고
2. 더즌류를 구매하면 메소드 핸드워시를 50% 할인 해 주는 이벤트 중이더라고요.
평소 메소드 제품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께 좋은 이벤트인 것 같아요.






엔젤리너스 커피에도 딸기 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멀리서 봐도 메뉴판에 딸기 그림이 큼직하게 보여서 이건 또 뭔가 싶었어요^^






더블샷 베리 모카, 더블샷 베리 라떼 (더블샷이라 더 맘에 드는...)
리얼 베리 브레드, 리얼 베리 와플이 신제품으로 출시 되었는데,


~3월 31일까지
스트로베리 신제품을 구매하면
더블샷 베리 음료 구매시 번을 주고 ^^
리얼 베리 디저트 구매시 아메리카노를 준대요^^




 

 

 

 

크리스피크림 도넛 N 엔젤리너스 커피 ^^
정말 찰떡 궁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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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디자이너와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가져 왔어요.
지금부터 ~4월 4일까지,
 
 
디자이너 Q&A 게시판을 통해 인테리어 상담을 받고
디자이너의 제안 내용으로 시공한 사진을 찍어, 커뮤니티 '지인으로 꾸민 집'에 올리면
매월 선정을 통해 지인 포인즈 20,000점을 준대요!
 
 
 
디자이너 Q&A 바로 가기 http://www.z-in.co.kr/rn/style/qna/list.jsp
 
 
 
디자이너 Q&A 게시판에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 상담을 한 후
지인블로그에 들어가 '비밀덧글'로 지인 웹사이트의 아이디 / 이름/ 주소/ 휴대폰 번호를 남기면
또 다른 이벤트에 응모를 할 수 있는데 ^^
 
추첨을 통해
 
유니언잭 원형러그 1명
JZ 커트러리셋트 5명
스타벅스 까페 아메리카노 Tall 30명을 선정한다고 해요.
 
 
디자이너에게 인테리어 상담도 하고, 또 선물도 받고^^
정말 좋은 이벤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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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벨 초등화상영어
집에서 원어민에게 배우는 영어회화, 마스터벨 좋네요~




마스터벨이라고 들어 보셨어요?
집에서 화상으로 외국어교육, 운동, 상담(진로, 뷰티) 등등을 가능하게 한 획기적인 서비스인데요,
마스터벨 초등화상영어가 집에서도 해외 연수 보낸 것 같은 효과를 낸다기에,
처음에는 감이 잘 안 오다가,,, 사이트를 찬찬히 훑어 보고
실제로 화상 교육을 받는 장면도 보고 하니까
아하! 그래서~~!! 공감이 팍팍 되더라고요.


저는 예전에 임용시험 준비를 할 때,
학원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집에서 동영상 강의를 많이 들었었어요.
가고 오는 시간 줄이고, 몸단장 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어서 좋았고
체력도 아끼면서 편안한 자리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었거든요~


근데 초집중을 하지 않으면 동강의는 강의대로 흘러가고
저는 자꾸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는게 조금 문제였어요.
일방적인 동영상 강의의 단점은 줄이면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쉽고 편리하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원어민과 원격으로 공부하는 화상교육이 급부상하게 되었고,
특히 영어를 처음 접하게 되는 어린이들이 초등화상영어를 선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마스터벨의 교육서비스는 집에서 Telepresence 장비를 통해
외국어, 수능강의, 논술, 독서지도,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인데,
1:1 또는 그룹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가장 좋은 점은 Telepresence를 통해 텔레비전으로 영상 통화를 하듯~
몸은 집에서 편안하게 앉아 있지만 원어민 교사와 눈을 마주치며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에요.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가 많이 중요해져서, 초등화상영어도 인기잖아요~
실제로 마스터벨을 통해서 초등화상영어 수업을 들어 본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니
아이가 선생님과 어떻게 수업을 하고 있는지,
아이의 실제적인 영어 실력은 어떠한 지를 (몰래 숨어서 지켜 봤나 봐요^^)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해요.



 초등화상영어 수업을 통해서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도 없앨 수 있고
눈을 맞추고 수업을 받는 것인 만큼 효과도 많이 봤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실제로 마스터벨로 초등화상영어 수업을 받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에요.
저렇게 큰 화면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고
원어민 선생님의 얼굴이 클로즈업 돼 있으니 발음을 배울 때 입모양을 자세히 볼 수도 있겠죠?


반대로 아직 영어에 서툴거나 영어울렁증이 있는 아이들도 화상영어가 도움이 되는데,
직접 원어민과 같은 공간에 놓여진다면 울렁증이 생기겠지만
 텔레비전이라는 장치를 통해서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게 되니 한결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거든요.







시스코가 개발한 마스터벨 화상장비인데요~
세대간 화상 무료통화, 화상 영어, 화상헬스케어, 화상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대요.







마스터벨은 외국어교육 이외에도 여러 가지 화상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요.
화상을 통해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홈트레이닝,  영양관리, 다이어트 자녀건강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을 할 수 있어요.
 
 

 




실제로 헬스케어 상담을 받은 사례가 있어서 동영상을 가져 와 봤어요.
동영상 속에는 홈트레이닝 장면도 포함 돼 있던데,
와우... 마스터벨은 전문 선생님을 우리집 안방으로 모셔 올 수 있는 놀라운 서비스네요~

 


 




홈트레이닝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더 드릴게요.
사실 헬스클럽에서 P.T를 받아도 별다른 도구 없이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마스터벨의 홈트레이닝 서비스는 화상을 통해 1:1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예요.


3개월 프로그램으로 체형유지, 다이어트, 자녀건강관리 중 선택 가능하고
처음에는 전문가가 방문을 해서 고객의 상태를 확인한 후
주 2~3회 화상장비를 통해 홈트레이닝을 하게 되는 거예요,


 


뿐만 아니라 미용 / 성형 상담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더 솔깃했는데요~
안티에이징, 피부, 성형관련 정보, 체형관리 정보를 전문가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더 자세한 마스터벨 서비스는
마스터벨 홈페이지 http://www.masterbell.co.kr/ 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아참!!!




 
 
 
마스터벨이 펀마켓을 오픈했어요.
송도 지역에 있는 주요 사업장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송도소셜커머스예요.
 
http://funmarket.masterbell.co.kr/n_social/main/index.html
 
 
펀마켓은 바로 오늘 오픈을 했으니
점점 더 좋은 상품들이 많이 나오게 되겠죠~
송도 주민들은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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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해솔길 1코스
따스한 볕 받으며 해안선을 따라 걷는 즐거움



대부 해솔길 1코스의 상징물이에요.
어떻게 저기다 세워 놓았을까, 누가 만들었을까...가 저절로 궁금해질 만한 걸작인데요~
태양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라는데 정말 멋지고 볼 수록 여운이 긴 작품이에요.


대부 해솔길 1코스를 출발하여 가는 길은 소나무와 얕은 산이 주인공이었다면,
1코스의 절정을 감상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물론 왔던 길로 다시 돌아와도 되지만,
이왕 걷는 거, 이번엔 바다 가까이에서 천천히 느긋하게 걸어 보는 것도 좋잖아요~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이 훨씬 훨씬 더 평평해서(산과 바다니 당연한 건가?) 걷기 초보나 어린 아이들이라면 해안선길을 추천해요.



 


잔잔한 파도 소리 들으며, 살랑부는 바닷바람도 맞으며...
참 이상하게도 산으로 걷는 길에서는 많이 춥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해안길에서는 처음엔 따뜻하다가 나중에는 더웠어요!
해와 맞닿아 있어서 그런가?
바닷길이 훨씬 더 포근포근 쉬워서 돌아가는 길엔 발걸음이 더 가볍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따뜻함이 느껴지지요?
햇볕이 비쳐 땅이 붉게 느껴지는 해솔길 1코스를 돌아 나가는 길.



 


잠깐 앉아서 철썩이는 파도를 구경하다가 돌아가기로 해요.
주변을 살펴 보니,
삼삼오오 모여 앉은 중년 여성들은 집에서 준비해 옴직한 보온병에서
아직도 뜨거움이 느껴지는 커피를 따라 마시며
서로 마주보고 얘기하며, 웃으며 바다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아... 이래서 해솔길을 걷는구나 싶었어요.
해솔길을 걷는 건 경주가 아니니까요. 잠깐 쉬어간들, 잠깐 자다간들 거북이에게 뒤쳐지지 않을테니까요.
 

 

 

돌아가는 길에서도 빈 조개껍데기를 바스락 밟았어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같이 걸으면서 조개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고 싶은,
하나하나 다 이야기가 되는 해솔길 풍경.


 

 

걷다보니 안내문이 있어서 다시 꼼꼼히 살펴 보며...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해솔길을 걷기 위해선 나부터 지킬 건 지켜야죠^^

 

 

이제부터는 정말 걷기 편한 포장된 도로가 나옵니다.
이 정도라면 구두 신고 데이트 나왔다가도 잠깐 다녀갈 수 있겠는데요?
해안선길로 들어 왔다가 다시 나갈 수도 있으니
불편할 길은 못 걷는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산길로는 가지 않고 해안선으로만 걸어도 좋을 것 같아요.


 
 


와!!! 정말 예뻐요.
멀리 있는 태양이 하늘과 바다를 한 줄기 빛으로 이어 주는 것만 같은 느낌.
낭만이 저절로 생깁니다.

 

 

걸어 온 길을 되돌아보며,
다시 볼 수 있겠지? 해솔길아? 주변 사람들에게 특히 1코스를 추천해 주고 있는데~
그 만큼 1코스엔 볼 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도 더 많고...


 

 

한겨울이라고 티셔츠에 카디건에 외투까지 겹겹이 껴 입어서 그런가,
조금 걷다보니 겨울에!! 땀이!! 나더라고요.
외투 벗고 또 한 발짝씩 걸어 봅니다.


 

 

여긴 배가 드나드는 곳인가?
뭉게뭉게 궁금증이 피어 오르고...


 


하나만 있어서 외로운 줄 알았던 우뚝 솟은 돌 뒤에,
또 하나의 돌이 함께 서 있어서 반갑고...




들어가는 길은 좀 멀게 느껴졌는데,
벌써 해솔길이랑 친해져 버렸는지, 나가는 길은 벌써 끝이 보입니다.
벌써? 살짝 아쉬웠어요.


 


대부 해솔길 안나문이 나와 있는 걸 보니
정말 다 왔나봐~
해솔길 1코스부터 7코스까지 다 설명돼 있어요.

 

 

편안하고 운치있게 해솔길 1코스 완주!
완주라는 말은 언제나 뿌듯해요. (사실은 어려운 길이 아니었음에도~^&^)


 

 

와!!!
감탄이 저절로 나왔던, 아주머니들의 굴 까는 모습. 
이 곳에서는 싱싱한 굴을 그 자리에서 팔기도 하고 손질한 굴을 다른 곳에 보내기도 하는 것 같았어요.


 

 

뭔가 단단히 준비를 한듯 보이는
마차와 특설 무대.
아하~! 나가다가 알게 됐어요.
이 곳이 종현어촌체험마을이었더라고요.


 

 

횟집들이 줄지어 서 있고,


 

 

바가지 없는 편의점도 있고
(여기서 커피 사 먹었는데 아주머니께서 참 친절하시던데요?)


 
 


해솔길 1코스에는 펜션 거리도 있더라고요.
조금 먼 거리에서 안산에 놀러 온 분들이라면 펜션 정보도 궁금하실테죠.


 


제 눈에 가장 예뻐 보였던 건
해솔길 1코스 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봤던 몽당연필 펜션이에요.
삐죽삐죽한 연필 모양 그대로 펜션을 지어 두셨던데, 안에는 어떻게 인테리어를 해 놓았는지
정말정말 궁금하더라고요.




카페와 펜션이 같이 붙어 있는 푸른섬 펜션도 실속 있을 것 같고~
역시 해솔길 1코스 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봤던 펜션이에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알라딘 펜션.
저 속엔 지니의 요술램프가 있을 것만 같은데.... 너무너무 들어가 보고 싶네요~





이번에는 건물이 가장 최신식이고, 바다를 보며 바비큐를 먹을 수 있도록 해 놓은~
시설 좋아 보이는 Redsky 펜션.
비장의 무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은 곳이었어요.



 
대부 해솔길 1코스에는 바다 낚시터도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의 만족해 할 만한 곳인 것 같아요.
물론 가장 좋은 건 해솔길 1코스의 소나무, 바다. 바닷바람, 태양...등등의 자연 환경이지만요^^
걷다보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해솔길 1코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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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주앤의원이 이전을 했어요~
청담주앤의 위치는,
 청담역 9번 출구 나가서 앞으로 직진! 5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 1층은 레스토랑이고,
청담주앤은 2, 3, 4층!!! 무려 세 개의 층을 사용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전하고는 처음 가 봤는데, 각각의 층이 분리되어서 시술과 상담을 더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었어요. 



새롭게 바뀐 청담주앤의원의 모습을 먼저 좀 보여 드릴게요~





프론트...
이 날도 대기하거나 상담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 분들께 피해가 안 가는 범위 내에서 사진을 찍느라 소심하게 ^^
정말 멋지게 바뀌었더라고요.






내부도 넓직하고 하나하나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티가 팍팍팍~






3층에서 접수를 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시술의 종류에 따라 3층, 4층으로 나뉘어져서 받게 되는 것 같았어요.




여긴 상담실인데,
상담 받으러 오신 분들도 꽤 많던데요?
남자분들도, 어르신들도, 외국인들도^^ 렛미인 2, 3 하면서 원장님의 실력이 많이 입증되었잖아요~
그래서 안심하고 많이들 오시는 것 같아요.




대기실엔 다른 분들이 계시니 거긴 패쑤...
최경희 원장님이 렛미인 3와 다른 방송들에 출연하셨던 영상들이 나오고 있는데~
빔프로젝터로 쏘는 시스템이라 한결 더 깔끔, 근사 ^^


확 바뀐 청담주앤클리닉을 구경하고 있는데
제 차례가 되어서 저는 4층으로 올라 가서 치료를 받게 되었어요.
며칠 전에 맥주에 기름진 야식을 먹고 잤더니 ㅜㅜ
하룻밤 만에 뾰루지 몇 개가 올라 오고, 여드름도 좀 났더라고요 ㅜㅜ
하루만에 이렇게 되다니 억울했지만, 특히 밤에는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지 않겠노라 다짐하는 계기가....






진짜 오랫만에 여드름을 짜 봤네요~
4군데 정도 짠 것 같은데, 오랫만에 여드름을 짜니까 눈물이 찔끔^^


여드름 치료에 좋은 스킨 스케일링이랑 시너지 레이저를 받을 건데요~
보정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사진인데,
시너지 레이저 몇 번 받았더니 피부가 정말 좋아졌죠?
요즘에는 맨얼굴이 더 화사하고 예뻐 보여서 선크림만 바르고 외출을 하는 경우가 많고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오히려 피부 그 자체에서 나는 윤기가 사그라드는 것 같아서
화장 하는게 더 이상하게 보일 때가 많아요 ^^
눈 화장은 좀 해야 되는데,,, 피부는 안 하고 아이라이너만 그려야 되나....ㅜㅜ






농도 찐~한 스킨 스케일링 액을 묻힘 솜으로
원장님이 오셔서 얼굴의 곳곳을 재빠르게 닦아 내 주셨어요.


저 여드름 경력 빵빵하잖아요~^^
대학교 다닐 때도 스킨 스케일링 자주 받았었는데,
그 땐 농도가 약해서 그랬나 얼굴에 한참동안 스킨 스케일링 용액을 도포해 두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재빠르게 슥슥슥 문질러서
피부 표면에 쌓여 있는 각질, 피지선을 정리해줍니다. 
초기 여드름 치료에 아주 효과적이며 치료 즉시 세안, 화장이 가능해서 편해요. 




깨끗하게 닦아 내고




초음파를 해 주셨어요.
스킨 스케일링을 하면서 피부 청결에 좋은 초음파까지 같이 하니까
여드름으로 인한 고민들이 훨씬 더 빠르게 해소되는 것 같았어요.
초음파는 노폐물 제거, 미백, 여드름 관리에 좋거든요.





1차 팩을 올리고
적외선 치료기를 쐬서 마무리.
차가운 2차 모델링 팩도 올려주시는데, 저는 시너지레이저를 받으니까
시너지레이저 후에 팩을 올리기로 하고
레이저실로 자리를 옮겼어요.





시너지레이서를 할 때는 미쳐 사진을 찍지 못해서
지난 번에 찍어 두었던 사진을 가져 왔습니다^^


시너지레이저는 많이 아프지 않아서 마취가 필요 없어요.
따끔따끔 열감이 있는 레이저를 쏘면서
동시에 피부를 진정시켜 줄 수 있는 차가운 바람이 세게 뿜어져 나와서
아픈가 싶으면 곧 시원하게 진정이 되고, 또 아픈가 싶으면 다시 시원해지고...
마취 없이 고통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는 레이저예요.
차가운 바람 때문에 숨 쉬기가 힘들까봐 판을 대고 치료를 해 주시는 것이랍니다~


코와 입 주변을 치료할 때는 숨 쉬기가 살짝 힘드므로
3초만 숨을 참으면 괜찮으니
시너지레이저를 받으면서 가장 힘든 점이라고 굳이 꼽으라면 숨을 3초간 참았던 거? ^^


시너지레이저는 여드름치료, 안면홍조치료, 피부재생, 모공축소
모세 혈관 확장증 치료, 색소 병변 치료에 좋대요
.


시너지레이저가 혈관레이저니까
노화해서 늘어난 혈관을 파괴하거나 수축시키는데
이 때 피부는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게 되고, 레이저 치료를 할 때 따끔따끔 열자극을 준 것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므로 피부 탄력과 모공 축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죠.


모든 레이저 치료가 다 그렇듯 홈케어가 정말로 중요해요.
시너지레이저를 받고 나서는 건조해질 수 있으니 보습에 특히 신경을 써 주고,
자외선도 꼼꼼하게 차단해 주어야 합니다.
선크림 필수!!!





차가운 진정거즈 올려서 피부의 열을 식히고
차가운 모델링 팩 올려서 마무리.
기초 화장품 팍팍 바르고 선크림까지 발라 마무리 했어요.





이제는 피부가 좋아져서,
시너지레이저 직후에 찍은 사진인데 뽀샵 하나 없이도 피부가 반들반들~
여드름 때문에 생긴 염증성 붉은기는 다른 종류의 시너지레이저를 쏘아서 멍이 들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아무런 이상 없이 괜찮았고~
이마와 볼에 생긴 붉은 것들은 3~4일 후에 말끔히 사라졌어요.


피부 화장 안 하고 눈화장 하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네요~
피부가 진짜 깨끗하고 화사해졌거든요~^^
 
 
 
 



4층 파우더실에서 찍은 사진 ^^
청담주앤 4층도 참 예뻐요.

 
 


청담주앤 클리닉은 유명한 병원이어서 비쌀 것 같은 분위기잖아요~
근데 의외로 시술 비용이 저렴한 곳인데,
청담주앤 확장이전 하면서 오픈이벤트로 보톡스랑 필러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보톡스 이벤트 : 사각턱, 주름, 광대, 콧볼축소 1회 7만원 / 승모근, 종아리 17만원
필러 이벤트 : 모든 부위 가능한 엘라비아 0.5cc 기준 7만원.
~2014. 4. 30.까지




 
 
3월 777이벤트도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빼빼주사 4회 + 다이어트 약 처방 : 17만원
시크릿 V라인 실리프팅 : 27만원
V라인 포인트 리프팅 6개 : 37만원
지방이식 한 부위 : 37만원, 얼굴 전체 7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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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찜 길동점
맛있게 매운 양푼 갈비가 먹고 싶을 때.




매운 음식을 참 좋아하는 저희 부부,
어렸을 때는 진짜진짜 매운 음식도 잘 먹었었는데~
요새는 적당히 매운 맛을 더 선호하게 되었어요.
(매운 음식을 먹을 때도 체력이 필요한 건지 ...... ^^)


암튼, 저희 동네 근처에 맛있게 매운 양푼 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가 보았는데
매운 단계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지정할 수도 있는 곳이라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어요.


레드찜 길동점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길동 410-1
전화번호 : 02-470-1231





지하철 길동역 3번 출구랑 가까운데 던킨도너츠 골목으로 들어가서
주차장 지나면 바로 있어요.
길동 레드찜 주소를 이렇게 자세히 써 놓는 까닭은 ^^
지하철 역과 가까운데도 초행길에는 의외로 찾기가 힘들고요,
절대로 차를 가지고 가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예요.
주차할 공간 없습니다 ㅜㅜ







인근 지역에서 맛집으로 소문나 있어서 그런지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손님들이 꽤 많이 계셔서 레드찜 길동점의 내부 사진은 못 찍었어요.






메인 메뉴는 역시 매운 갈비찜 (양푼)
단계를 어떻게 나눠 두었나 봤더니 고추의 종류였어요.
청양고추 - 쥐똥고추 - 하바네로 - 부트졸로키아
많이들 드시는 대로 2단계로 먹었는데, 딱 좋았어요.
제가 원했던 맛있게 매운 맛.



갈비찜 2인분과
네모도시락, 계란찜을 주문했답니다.





밑반찬들이에요.
매운맛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것들로 ^^
양파절임이 참 맛있었고,,, 
앗! 사진에는 안 찍혔는데 ㅜㅜ 무쌈에다가 고기를 싸서 먹으니 잘 어울렸고~
생김은 왜 주나 싶었는데 고기를 싸서 먹으니 이 또한 일품...
역시 다 이유가 있어요 ~






거의 다 익혀서 나온 매운 갈비찜.
자리에서 면이랑 양파만 익혀서 먹음 되는데,
아주머니께서 다 해 주세요.





오랫만에 먹는 쿨피스.
달콤한 맛이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죠.





갈비찜이 끓기 시작하고,
맛있는 냄새가 슬슬 나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때,




이야~ 옛날 도시락이 나왔답니다.
별 거 없는데도 철도시락에 넣어서 그런지 재료들을 다 비벼 먹는거라서 그런지
진짜 맛있어요~
오죽하면 쇠도시락 몇 개 사 놓고 손님들 오시면 쉽게 옛날 도시락 해서 낼까...싶었다는 ^^




흔들면 섞일 줄 알고 열심히 흔들어 봤는데,
살살 비비는 거래요 ^^
도시락 맛있어서 하나로는 모자란 느낌 ㅜㅜ


 


아주머니께서 고기를 먹기 쉽도록 가위로 다 잘라 주심
냠냠냠 먹으면 됩니다.




부들부들 고소한 달걀찜도
집에서 제가 만들면 이런 느낌 안 나죠 ^^;;;


 


먹자~~
이제부터는 먹는데 열중하느라 사진은 없습니다^^

 



저희 부부는 많이 먹는 편인데도
갈비찜, 도시락, 달걀찜을 시켰더니 배가 터질 지경이라 결국 남겼는데요~
배는 부른데 밥은 조금 더 먹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다음에 갔을 땐 남길 생각을 하고 ㅜㅜ
셀프 주먹밥을 하나 더 시키든지, 도시락을 하나 더 시키든지 해야겠어요.
다른 분들 보니까 다 드시고 밥도 볶아 드시던데...
배가 빵! 터질 것 같아서 못 먹었지만 아쉽긴 했어요^^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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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 이벤트 하기 좋은 장미꽃 마카롱 초코케이크~



화이트데이에 남편에게서 받은 케이크인데요~
지금껏 제가 본 케이크 중에서 가장 예쁘고 멋진 케이크인 것 같아서 자랑해요~^^
너무 고급스러워서 차마 얼마냐고 물어 보기가 무서웠던 ^^;;;;
저희 동네에 유명한 제과점에서 사 온 케이크인데,
그 집 빵은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이고 실제로도 맛있는데
다만 너무 비싸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이었거든요 ^^


남편이 화이트데이 축하해~ 하면서 케이크를 내미는데,
케이크 상자를 보고 잠시 후덜덜했으나 ^^
케이크를 보고 나니까 정말정말 예뻐서 이 정도쯤은 받아도 되지뭐~로 마음이 바뀌었답니다.


나중에 도저히 못 참고 얼마냐고 물어 봤는데,
의외로 가격도 착했어요.






초콜릿이 듬뿍 들어 있어서 찐~~~ 한 밀도 높은 초코 케이크,
케이크의 크기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저 빼고는 다 잘 안 먹는 우리집 사정상 ㅜㅜ
암만 맛있는 음식을 가져 와도 양이 너무 많으면 결국엔 썩어 나간다는 무서운 전설이 있기에~
아님 제가 다 먹어 치우든가 ㅜㅜㅜㅜ  = 그건 더 무서움 ㅜㅜㅜㅜㅜㅜ
저희 집엔 딱 맞는 크기인데,
그나마도 화이트데이에 받고 3일 지났는데 케이크 한 쪽이 냉장고 속에 들어 있어요 ㅜㅜ


남편이랑 애들이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는 마카롱~
딱 세 개 ^^
큼직한 마카롱도 정말 맛있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활짝 핀 장미꽃(생화)으로 장식을 했고
반대편은 꽃잎
아래쪽은 딸기로 장식된, 군더더기 없이 깔끔 그 자체지만 제 마음에 쏙 들었던 초코 케이크.
프로포즈 & 이벤트 할 때 선물하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화이트데이에 사 온 것이고
우리집에 여자는 다인이랑 저, 둘이니까 초도 센스 있게 두 개를 꽂았는데
아이들은 화이트데이가 뭔지 아직 잘 모르고
그냥 제 생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부르고 ^^
다인이는 촛불을 막~ 끄려고 달려 드는데~
다솔이가 엄마 생일이니까 엄마 혼자서 촛불을 꺼야 한다고 다인이를 말리고 난리가 나서 ^^
일단 제가 먼저 촛불을 끄고,


두 번째로 초에 불을 붙인 다음, 이번에는
(생일도 아니면서)  다솔 & 다인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노래를 부르고






아이들으 초를 하나씩 맡아서 후후~~ 끄는데,
왜 이렇게 귀여운지....
특히 다인이 입술 ^^
 

 
뒤늦게 발견한 초콜릿으로 쓴 글씨
아이러브유 ^^
결혼할 수록 더 챙겨야 하는 달달한 기념일~
남편 덕에 찐한 장미장식 초콜릿 케이크 잘 먹었답니다~
 
 

 
 
촛불 끄자마자
세 개의 손이 하나씩 집어 간 마카롱~
선착순에서 밀린 저는 ^^
대신 세 가지를 한 입씩 맛을 보니
세 가지 마카롱이 각각 전혀 다른 맛~ 특히 레몬맛이 상큼한게 맛있었어요.
케이크를 사 왔던 제과점은 에꼴 드 쉐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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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어린이집 & 유치원에 잘 적응하고 있어요.



3월 한 달은 우리 아이들도, 엄마들도 적응기간이잖아요~
특히나 올 해 초등학교에 아이를 입학 시킨 엄마들은 초긴장 상태~
유치원이랑 전혀 달라진 환경, 학습 분위기 때문에
1학년...  첫 단추를 잘 끼우려고 정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던데,
저는 아직 초등학생 학부모는 아니지만
우리 아이가 특히 큰애가 유치원에 잘 적응하기를 노심초사하고 있어요.


큰아이와 작은아이를 같은 교육기관에 보낼 수 있다면
좀 작은 어린이집(혹은 유치원)이더라도 저는 적극 추천하고 싶은데요~
아이들은 형제, 자매가 한 지붕 아래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아이들의 나이가 다르니 당연히 대부분의 시간은 따로따로 지내야겠지만
특기 수업 시간에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아이들 둘이서 서로를 챙겨 주며 (특히 큰아이가 작은아이를 은근히 챙기고, 또 생각외의 집착도 있고 ^^)
잘 지내서, 우애를 돈독하게 할 수 있기에 좋아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려면??



 


저희 집 둘째는 작년에 다니던 어린이집에 올 해도 똑같이 다니고 있어서
전혀 걱정할 것이 없고,
어린이집은 '교육' 기관이 아니라 '보육' 기관이기에
아이의 등하원 시간도 비교적 자유롭고
셔틀버스가 운행 되는 곳도 아니라서 뭐 별로 신경 쓸 일이 없어요.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에 데려다 주고, 데려 오거든요.


그러나 유치원부터는 사정이 조금 달라집니다.
이 때부터는 단체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규칙을 강조하고,
유치원에서는 슬슬 과목을 가르치기 때문에 아이가 힘들지 않게 잘 따라가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3월 적응기간에 특히 신경을 써 줘야 돼요.


예전에는 11시, 12시에도 아이가 특별히 졸려 하지 않음 안 재우는 ㅜㅜ
완전 불량 엄마였는데,
유치원에 다니기 전부터 서서히 준비를 해서
지금은 저녁 8시가 넘으면 목욕을 시키고, 9시 정도가 되면 무조건 침대에 눕힙니다.
낮에 온종일 에너지를 쏟으며 놀았고, 배웠고
따뜻한 물로 목욕까지 했으니 아이는 쉽게 깊은 잠에 빠져 들지요.


등교하기 전 (셔틀 버스가 도착하기 전) 최소한 50분 전에는 일어나도록 해서
간단하게라도 아침 식사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3월은 우리 뿐만이 아니라 교육 기관도 적응을 하는 기간이므로
처음 몇 주는 등하원 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고
시간보다 빨리 셔틀 버스가 도착할 수도 있으므로
꼭 3~4분 정도 여유를 두고 마중을 나가야, 아이를 안심 시킬 수 있어요.


저는 등원 첫날에는 생각했던 곳이랑 다른 곳에 셔틀버스가 도착했었고,
하원 시간에 정해진 시간 보다 2분 정도 일찍 나갔음에도
버스가 더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아이를 태운 유치원 셔틀 버스가 주차를 한 채 저를 기다렸던 적도 있어요.
제가 늦게 나간 건 아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버스가 도착했는데 엄마가 없었으니까 서운했겠죠.
그 날 셔틀 버스에서 내려 안아 달라고 했던 걸 보면 속으로 초조했었나봐요.

 
유치원에 다니게 된지 일주일이 지나니까 등원시간, 하원시간이 다시 조정이 되었고
저도 시간 여유를 두고 (기다리면서 놀 지언정^^) 아이를 마중나가게 되었지요.
등원 시간, 하원 시간을 분단위로 맞추어 나가는 것은 여전히 스트레스긴 해요 ^^



 


 

유치원이 교육 기관이고
어린이집보다 새로이 배우게 되는 과목들 (영어까지 ㅜㅜ)도 있지만
아이에게 벌써부터 공부를 잘 하기를 권하는 건 오바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
특히 3월, 낯선 환경, 새로운 선생님 & 친구들에게 적응하기도 힘든 시기이니
공부는 조금 천천히 생각하도록 하고


아이들이 선생님과 사이가 좋아질 수 있도록
친구들을 두루두루 잘 사귀도록 하는데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죠.
저는 유치원에서 돌아 온 아이에게 '뭘 배웠어?'는 묻지 않아요.
대신 뭐하고 놀았어? 누구랑 놀았어?? 재미있었어?? 는 묻는데 ~~~


참 다행인 것은 가정 어린이집을 2년이나 다녀서 그런지
(작년에 유치원 추첨에서 다 떨어졌었어요 ㅜㅜ)
유치원이 우리 아이에게는 신세계인가봐요.
유치원에는 신기한 교구들도 많고 재미있는 장난감도 많고
어린이집보다 뛰어 다닐 수 있는 공간도 넓어서 그런지 지금까지는 유치원에 가는 걸 무척 재미있어 하네요~


 

 
 
 
3월이니까 벌써부터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월등히 뛰어 났으면~ 바라는 건 오바지만,
유치원에서 내 주는 숙제는 규칙적으로 꼬박꼬박 잘 해갈 수 있도록 지도 하는 것은 중요해요.
어린이집에 다닐 때는 숙제가 하나도 없었는데,
어엿한 유치원생이 되니까 숙제가 있더라고요.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자리에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서 숙제를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되는데,
저희집도 아직 잘 되지는 않아요.
 
 
 
그래도 점점 더 친구들과도 교류를 하는 것 같고
담임 선생님도 아주 좋아하고 있고
유치원에 잘 적응해 나가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3월, 우리 아이들과 엄마들 모두 새학기 적응에 성공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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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길 2코스 맛집, 까치할머니
뜨끈뜨끈한 칼국수가 생각날 땐 후룩후룩 후루룩.







해솔길 2코스를 걸었어요.
해솔길 2코스는 갯벌이 아름다운 곳인데, 
춥지 않았을 때 갔더라면 맨발로 보드라운 갯벌을 느끼는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했을텐데...
조금 더 일찍 해솔길을 알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겨울에 걷는 해솔길 2코스는 풍경 보다는 바다를 느끼며,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쐬고 여유를 즐기는 것에 의의를 뒀어요.
오랫만에 꽤 오래 걸으니, 걷는 즐거움도 새삼 깨닫게 되고... 여러모로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해솔길 2코스 사진 몇 장을 보여 드리고^^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 먹으면 더더욱 맛있는 칼국수.
해솔길을 걷고 나서 먹으면 더더욱 맛있는 칼국수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제가 발견한 정말 맛있었던 칼국수집인데요,
26호 까치할머니 신관입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161-15
032-884-0770 / 신관 032-886-9629






양이 많아서 놀랐는데,

맛까지 좋아 흐뭇흐뭇!!!






26호 까치할머니집은 여느 칼국수집과는 다르게
인테리어를 아주 세련되게 잘 해 두었고,
고객의 편의에 무척 신경을 썼구나....하는 것을 곳곳에서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참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셨죠?


 



응?? 칼국수집에 아이스크림까지?

후식으로 달콤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도록 커다란 아이스크림 냉장고까지 두셨더라고요~




콘도 있고 컵도 있어서
하나씩 골고루 떠 와서는 저 혼자 아이스크림을 두 개 다 먹었다는?



까치할머니 칼국수집은
칼국수 반죽을 직접 손으로 하기에, 면이 굵고
담백하면서도 진한 바지락 육수를 끓여 내기 위해 주문하고 나서 20분 정도 기다려야 칼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20분은 길다면 긴 시간이잖아요~ 그래도 맛있는 칼국수를 먹기 위해선 느긋한 맘을 갖고 기다려 봅시다잉~
저는 칼국수가 나오기 전까지 식당 내부도 구경하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놀았는데요~




이야이야~ 바깥으로 이어진 곳에는 단체 손님을 위한 근사한 공간도 있었어요.
노래방 기계도 있고 사방이 막여 있어서 춥지는 않으면서도
신발 벗고 바닥에 앉게 되는 내부와는 또 다른 운치가 느껴지던데요?




인테리어의 숨은 고수신가?
음식 솜씨도 좋으면서 가게를 예쁘게 가꾸시는데도 일가견이 있는듯 했어요.




바지락 칼국수와 김치전 해물파전이 메뉴의 전부.
저희는 뜨끈한 국물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바지락 칼국수로 2인분을 주문했어요.



칼국수에 자신이 있는듯 반찬은 달랑 김치 두 가지.
배추김치만 먹었던 것 같아요.
새콤하고 시원한 김치맛.

 



칼국수가 나오기를 목놓아 기다리면서 ^^
벽에 씌여진 26호 까치할머니손칼국수의 역사와 자부심을 읽어 보았는데요~
(20분 정도 기다리는 동안 저절로 읽어 보게 돼요^^)
생바지락을 듬뿍 넣은 쫄깃한 칼국수라니, 점점 더 배가 고파오면서 기대감도 급상승.

 



드디어 어마어마한 양의 칼국수 2인분 그릇이 나오고,
자연스레 침이 꼴까닥 넣어가고!!
얼른 먹자 먹자!!



칼국수 그릇을 휘휘 저어 보니
손으로 뽑았다는 국수 면발은 탱탱하고 쫄깃해 보였고
정말로 바지락이 많았어요.



양이 많아서 국수를 다 못 먹을 걸 직감했기에 ^^
저는 국수보다 바지락에 집중하면서 바지락은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어야지 다짐을...




칼국수가 뜨끈뜨끈해서
덜어 내는데도 모락모락 김이 서려 있는 모습 지금 봐도 먹음직스러워요.
간이 짭짤하게 잘 배어 있어서
그냥 칼국수만 먹어도 맛이 좋았고, 중간중간 배추 김치를 곁들여 먹는 것도 맛있었는데,




벽에 붙여 있는 글씨 발견!
얼큰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양념장을 준비해 두었으니
필요하면 말하라는 내용이었죠.




그냥도 먹어 보고 빨간 국물로도 먹어 보고 싶은 식신 본능 발동~
얼른 주문해서 (당연 무료) 받아 보니,
양파를 많이 넣어 매콤달달한 양념장이었어요.




어이쿠야!
아침이 부실해서 많이 배가 고팠던 남편은,
칼국수가 나온 후부터 말 한 마디 안 하고, 코 박고 먹기 시작!
요즘 남편이 맛있는 음식만 보면 초초집중해서 한그릇 다 먹을 때까진 말도 안 하고
코박고 밥만 먹더라고요~



 


양념장을 살살 풀어 살짝만 얼큰하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국수를 먹으면서 반찬처럼 양념장을 집어 먹는 것도 괜찮았어요.
칼국수의 양이 무지 많아서 다양한 방법으로 먹었어요.




김치랑 곁들여 먹음 아삭, 쫄깃, 뜨끈~
대부 해솔길에 가면 무조건 칼국수 한 그릇은 먹고 와야 되지 않겠어요?
추운 날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이기도 하고,
양이 푸짐해서 든든하기도 하고!




나오면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서 있다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컴퓨터, 복사기, 팩스까지 갖추어 놓은 것을 보게 됐어요.
와....주인장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칼국수맛은 기본에,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 고객의 편의까지 생각하고 있는
26호 까치할머니집, 대부도 해솔길 2코스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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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 추천, 산모롱이 이창순 발효 곶감


우는 아이도 뚝 그치게 하는, 호랑이 보다 더 무섭다는 ^^ 곶감.
 저희집 아이들도 곶감을 무척 좋아해서
냉장고 속에 쟁여 두었다가 유치원, 어린이집 다녀 오면 하나씩 간식으로 먹이는데요~
 우유랑 같이 먹으면 맛도 잘 어울리고, 영양적인 면에서도 괜찮아서
근래에 자주자주 곶감을 간식으로 잘 활용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조금 특별한 곶감을 선물로 받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저희 부부 출출할 때 하나씩 꺼내 먹고 있는데,
산모롱이 이창순 발효 곶감은, 유황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건조로 곶감을 만드는데
오미자를 발라서 향도 특별하고 맛도 특별한 정성이 가득 담긴 곶감이었어요.






선물 포장도 예뻐서 귀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기에도 알맞겠다....싶었는데,
저는 그 마음을 그대로 담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 주었어요.






포장이 예뻐서 선물이라고 주니까
뭔지 몰라도 입꼬리가 자연스레 올라갑니다^^






상자를 열어 보니 다솔이가 좋아하는 곶감이 나왔어요!!!
다솔이는 입맛이 까다로워서
곶감도 그냥 곶감말고, 꼬옥 반건시 곶감만 먹는데 ㅜㅜㅜㅜ
산모롱이 이창순 곶감은 반건시, 3/4건시라 쫄깃 촉촉해서 예민한 아이들의 입맛에도 괜찮았나봐요.





한 입 크게 베어 무는 다솔 군.




맛이 괜찮았는지 아이패드로 영화를 보면서
곶감을 맛있게 먹습니다.
겉은 쫄깃 속은 촉촉~





한 상자에 곶감 네 개가 들어 있어요.





하나 씩 다시 포장이 돼 있고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한 맛과 향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끈적끈적 맛이 좋아요~






오미자를 바른 곶감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찬찬히 읽어 봤는데,
일반적인 곶감은 생감을 깎은 후 쉽게 만들기 위해서 유황훈증 처리를 하지만
유황훈증은 건강상의 문제로 논란이 많아서
산모롱이 곶감은 그냥 자연건조를 시킨다고 해요.
대신 곶감 표면에 오미자를 발라서 세균을 없애는데,
그래서 색깔이 다른 곶감 보다는 검을 수 있지만 훨씬 더 건강한 방법으로 만들었고 맛도 좋아요.





둘째 다인이도 어린이집에서 돌아 왔는데,
얼른 곶감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옷도 안 갈아 입히고 곶감을 쥐어줬더니
정말 잘 먹습니다.




곶감을 뜯어 먹는 야무진 입모양.
귀여워요.





오미자와 식초를 발라 건조시킨 발효 곶감이라
시큼한 냄새가 났나?
잠깐 멈칫 하더니 다시 냠냠냠~



 
선 채로 금세 곶감 하나를 뚝딱!
몸에 좋고 맛도 좋으니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간식으로도, 선물용으로도 괜찮네요.
 
 
 
 
 
이창순 발효곶감
홈페이지주소 : http://new.hi-farm.com/store/H09017/
페이스북주소 : https://www.facebook.com/lechsun
 
 


이 글은 이창순 발효곶감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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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해솔길 1코스 가는 길
바다와 소나무에서 얻는 힐링


며칠 전 저는 페이스북에 대부 해솔길 1코스에서 본 아름다운 사진을 올렸었어요.
페이스북 친구들은 하나같이 놀라서,
도대체 거기가 어디냐는 질문이 폭주했었는데요~
겨울 바다의 아름다움과 겨울 소나무의 늠름함을 느낄 수 있었던,
대부 해솔길 1코스였답니다.


해솔길을 걷는 내내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추위 따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혼자 걸어도 좋지만, 멋진 광경을 우와우와~거리며 같이 감탄할 수 있는 친구가 있음 더더욱 좋은 곳
대부 해솔길 1코스에 다녀 온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대부 해솔길 1코스는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70-47 입니다.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치면
대부 해솔길 1코스의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 줘요~
주차장이 넓직해서 여느 관광지 부럽지 않은데요~ 저도 이 곳에 주차를 하고
해솔길을 걸을 준비를 했습니다.
간편한 복장에 운동화면 준비 끝! 길이 험하지 않아서 누구나 잘 걸을 수 있어요.




어험~ 해솔길 1코스 입구에
한방백숙과 닭볶음탕을 파는 식당이 딱 자리잡고 있어서 제 옷깃을 당겼지만,
저는 아름다운 해솔길을 걷고 온 다음에 뜨끈한 국물을 먹을 생각이었기에, 얼른 유혹을 떨치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와....저를 반기는 쓸쓸한 분위기의 서해 바다.
서해 바다가 풍기는 고독한 기운이 이 날 따라 더 멋스럽게 느껴졌어요.
겨울에 걷기엔 서해 바다가 감정이입하기 좋고 분위기 잡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대부 해솔길의 초입은
뾰족뽀쪽해진 돌길이 좌르르륵 펼쳐 져 있는데요~
발끝에 힘을 주워 한 발, 또 한 발 걷다보면 걷는 그 자체에 집중을 하게 되면서
번잡스러웠던 이 세상과는 한 발짝 떨어져,
해솔길을 걷고 있는 나, 그리고 내 곁을 함께 걸어 주는 그 사람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우리가 '자신'과 함께 있는 사람 '그 자체'에 집중하지 못하고
같이 있으면서도 제각각 다른 사람의 일에 호기심을 가질 때가 참 많잖아요?
SNS가 발달하여 언제 어디서든 다른 사람들의 일상과 생각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정작 나 자신과 내 곁에 있는 그 사람을 잊게 되는 경우가 참 많았었어요.


그런데 참 고맙게도 해솔길을 걸으면서는
나와 나의 동행 이외의 것들에는 전혀 관심이 생기지 않았으며
함께 해솔길을 걷는 그 자체에 온 정신을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틈틈히 사진도 찍고, 함께 손잡고 걷는
이 길, 해솔길이 무척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어??? 그런데 이건 조개잖아~?
물이 들어가고 나가고를 반복한듯 해솔길에 온통 조개들이 가득했어요~
그럼 시간이 흐르면 이 길이 또 바닷물에 잠기게 되는 건가?
자연의 섭리에 새삼 감탄을 하면서 해솔길을 걸었어요.




물이 차 올라 있는 웅덩이도 괜히 신기하게 느껴지고...


 


저 멀리 보이는 풍차도 반갑고^^
나 저기 아는데~^^



바다를 즐기며 해풍을 맞으며....한참을 걷노라니
저기...산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보였어요.

 해솔길은 바다와 소나무를 함께 느끼며 걸을 수 있어서 좋은 곳이잖아요~?
산으로 올라가면 바다와 함께 소나무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겠죠?

  

 



물이닷!!
산에서 졸졸졸 흘러 내리는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안산시에서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기에 식수로 사용하지 못할 경우엔 따로 표기를 해 준대요.
제가 갔던 날은 물이 깨끗해서 마실 수 있었는데~





따로 물을 챙겨가지 않았기에 더더욱 반가웠던 시원하고 깨끗한 지하수.
물맛도 좋았고, 거북이가 주는 물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영차영차...계단을 올라가면
대부 해솔길 1코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자자,,, 뾰족뾰족한 돌길을 걸어 오면서 뾰족뾰족했던 내 마음에 대해 생각을 해 봤다면,
이제는 해풍을 이겨내며 늠름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에게서
굳은 결의를 느껴 볼 차례.






곧고 바르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 길을 한 걸음 또 한 걸음 걸어 봅니다.





해솔길에는 주황색 끈으로 길이 표시돼 있기 때문에
길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주황색 끈을 놓치지 말아요~




춥지만 머리 속까지 상쾌해지는 기분.
오랫만에 걸었는데 정말 개운하고 좋았어요.




소나무숲 사이로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더 멀리 하늘도 보이고...




손잡고 걸어가는 중년 부부도 보이고^^
누가누가 더 다정하게 걸어가나 내기라도 하듯^^ 저도 같이 간 남편과 더욱 알콩달콩 해솔길을 걸었어요.




해솔길 1코스 중턱에는 운동 기구도 마련해 두었던데요~
저는 간단히 허리만 슬슬 풀고,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와.... 셔터만 누르면 화보!
시선을 두는 곳이 다 엽서 속 사진처럼 예뻤어요.





내리막 길에는 손잡이가 있으니
편하게 걸어 내려갈 수 있는데~ 좌우로 또 탁 뚫린 곳에 바다가 보여서 감동감동~




바닷바람이 그대로 전해지니 추워서 모자를 써야 했지만,




추위 따위는 견줄 수 없었던
정말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남편과 저는 우와우와~ 감탄을 했어요.

 



별로 걷지 않았는데, 아래로 내려가는 길.
거의 다 왔나봐....저기에 우리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조형물이 있나봐!!!




휴대전화로도 틈틈히 찍어, 혼자 보기는 너무 아까웠던
해솔길 1코스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이제 산길이 아닌 다리 위를 걷는 코스로 진입을 했습니다.
다리 위에서 보니 산도, 나무도, 바다도 또 다르게 느껴졌어요.



뭔가 잔잔하고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아까 해솔길 1코스로 진입하는 입구에서는 거치고 쌀쌀맞은 바다를 봤다면,
이제 해솔길 1코스의 목적지에 다다르려고 하니
잔잔하고 평화로운 바다가 새롭게 펼쳐져 있습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소나무와 바다의 조화.
보는 각도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의 풍경이 계속 계속 펼쳐져서




남편과 저는 가던 길을 자꾸자꾸 멈춰 서서
한참동안 시선을 빼앗기고, 마음을 빼앗긴 적이 참 많았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해솔길에 왜 이제서야 왔나...싶던 순간이었죠.




이제 해솔길 1코스의 하일라이트!!!
해솔길 1코스의 목적지가 코 앞에 보입니다.



저기!!!
해를 꼭 닮아 있는 조형물이
바로 해솔길 1코스의 하일라이트예요.

 



정말 근사하고, 장엄하죠?
직접 가서 보면 더 감격스러운데.... 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라고 해요.
해솔길 1코스에서 만난 감격의 순간은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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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따기 체험하고 왔어요^^
<아빠, 어디가? 2>에서 안동 남후면의 딸기밭이 나왔잖아요~
아이들 데리고 얼른 딸기 따러 다녀 왔답니다, 홍홍홍~


<아빠, 어디가?>에 나왔던 곳도 남후면,
제가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던 곳도 남후면 ^^ 그런데 저는 엄마 친구네 딸기밭으로 ~




작년 3월에도 엄마 친구 아줌마네 딸기밭에서
유기농 딸기 맘껏 따 먹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http://hotsuda.com/1374
1년 만에, 이번에는 방송 보고 다시 찾아 간 그 곳!!
작년에는 완전 꼬꼬마 베이비였던 다인이가 잠들어 버린 바람에 다솔이만 딸기 따기 체험을 했엇는데요,
올 해는 다인이도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그거 아시나요?
3월.... 이맘 때 딸기는 금딸기라는 것!
아이들 데리고 딸기 따기 체험을 할 때는 딸기가 싱거워질 끝물일 때인데,
지금은 딸기가 꿀처럼 달고 맛있고 가격도 높아서
제대로 된 딸기 농가에서는 절대로 딸기 따기 체험을 하지 않는대요.


<아빠, 어디가?> 팀이 안동시 남후면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하고 돌아갔는데,
사실 그 곳도 지금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는 딸기 따기 체험을 하지 않는 곳이에요.
작년에도 이맘때 딸기가 금값일 때 왔었는데,
그 땐 그러한 사정을 전혀 몰랐었고... 이번에 알고나니 딸기밭이 망가질까봐 조심 또 조심을 하게 됐어요.


저희 가족이 도착할 때 즈음엔
아줌마가 이미 한 차례 딸기 작업을 끝낸 후여서 빨갛게 잘 익은 딸기가 많지는 않았어요.
아줌마가 가르쳐 주시는 대로 다솔 군 첫 번째 딸기를 잘 땄네요~
유기농 딸기라 먼지만 털어내고 그냥 먹어도 돼요.





딸기가 왜 이렇게 맛있냐며 감탄하며 먹는 다솔 군.
과일 킬러 다솔 군 오늘 정말 신이 났습니다.
1년 만에 딸기밭 체험인데 다 기억하고 있어서 놀랐어요.
그래서 체험학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딸기밭에 처음 온 다인이는 저랑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해 봤어요.





제가 가르쳐 준 대로 딸기를 톡 따서
본능적으로 입으로 가져 가는 다인이~ 귀여워요.





저는 예전에는 딸기가 무조건 크면 좋은 건 줄 알았는데,
아줌마의 말씀을 들으니 큰 딸기는 오히려 맛이 덜하대요. 작고 못생긴 딸기가 훨씬 더 달콤하다는...
그런줄도 모르고 큰 거 위주로 사곤 했었는데...
진짜 먹어 보니까 큰 건 보기에는 좋아도 맛은 싱거웠어요.




크기가 작더라도 이미 빨갛게 변한 것은 다 익은 딸기
톡 따서 입속으로 쏘옥~ 넣음 됩니다.
다솔이는 요령이 생겨서 딸기밭을 훼손 시키지 않고 잘 익은 딸기만 톡톡톡 잘 따더라고요.





우리 다인이~
어찌나 잘 먹는지   ^ . ^





벌을 이용해서 수정을 하기에 벌통이 있어요.
벌 조심! 윙윙윙~~~




욕심꾸러기 다인 양
양 손에 딸기 들고 퇴장.




아줌마네 딸기밭이 꽤 넓고 비닐 하우스도 여러 동 있어서
옮겨 가면서 딸기를 따 먹엇는데,
다솔이는 잘 익은 딸기를 발견, 톡 따고 자랑한 후 입속에 쏘옥~ 완전 자동이네요.





다인이도 생각보다 차분히 잘 했어요~
옳지 옳지 ~~ 우쭈쭈쭈....






다인아, 이게 딸기 꽃이야.
딸기 꽃은 하얗네~ 조심조심 만져 보렴.




초록색 작은 딸기가 커지고 익으면서 빨게지나봐요~
신기했어요.





정말 맛있는 안동시 남후면 딸기
달콤달콤 딸기가 최고!!!





오랫만에 만난 엄마와 친구 아줌마 ^^
두 분이서 얘기하는 동안 우리는 걸신 들린듯 딸기를 먹어 치웠는데요~
딸기 앞에선 아이들이 더 빨랐어요^^





꼭지도 안 따고 오물거리며 딸기를 먹는 다인이.
알고 보니까
상품으로 팔기는 좀 그렇고 버리기는 아까운 딸기를
아줌마께서 손질을 해 두셨는데
우리 다인이는 영리하게도 그 딸기를 먹고 있었더라고요.




다솔이도 합세해서
딸기 한 바구니를 다~~~ 먹었답니다.
그 작은 배에 저렇게 많은 딸기가 소복이 다 들어갔어요^^



큰 딸기도 맛보라시며
한 입 베어 물어도 저렇게 큰 딸기를 주셔서
남편도 호강^^ 장모님 잘 둔 덕^^




맛있는 딸기를 고봉으로 담아 넉넉하게
공짜로 주신 ㅜㅜㅜㅜ 아줌마.
다음 번엔 선물 사서 갈게요~ 돈을 절대로 안 받으시니 ㅜㅜ





딸기밭을 보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맡고...
풍성하게 잘 즐긴 후에




양손 가득 들고 돌아오는 발걸음 ^^



 
아궁....용돈까지 주셨어요 ㅜㅜㅜㅜ
고맙습니다.
내년에 또 놀러 갈게요~
딸기는 안동시 남후면 딸기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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