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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가 좀 과묵(?)한 듯 한데, 엄마가 다솔이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어!! 엄마가 아이에게 말을 많이 걸어 주고 아이와 잘 놀아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말도 많이 늘고 똑똑해 질텐데 너무 무심한거 아니야? 다섯 살까지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돌보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지능은 물론 평생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가 정해진다잖아! 하루에 딱 한 시간만 전적으로 아이에게 투자를 하면 아이의 앞날이 달라진다던데......



장난 반 놀림 반으로 친구들이 무심코 던진 말이 저에게는 뾰족한 화살이 되어 따끔하게 꽂힐 때가 있어요. 물론 대부분은 웃는 낯으로 얘기한 것으로 봐서 가볍게 농담처럼 건넨 말이겠고, 이런 말을 겁없이(?) 할 수 있는 친구들은 100% 아이는 커녕 결혼도 하지 않은 골드미스들이기에 '모르는 소리'말라며 화살의 방향을 돌려 줄 수도 있지만, 모든 엄마들은 아이에 대해서만은 평생 자격지심을 안고 살아가기에 이런류의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찌릿하면서 속상한 마음이 든답니다.


아이에게 조금 더 다양한 어휘를 사용해서 말을 걸어 주려고 노력하고,  성우보다 더 재미있게 책을 읽어 주려는 시도도 물론 하지만 엄마가 해야할 다른 일이 너무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그 중에서 가장 하기 싫은 것은 역시나 설거지!!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체험단으로 선정이 되어, 이제는 예전보다 훨씬 마음에 여유가 생겼는데요, 설거지에 대한 부담만 없어도 얼마나 생활이 편해지는지를 진심으로 체험하고 있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편리하고 좋아서 정말 신이나요.




저희는 대부분의 끼니를 집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반찬도 다른 분들 보다는 조금 더 자주 만들어야 되는데요, 밑반찬들이 몇 가지 있어도 하루에 한 번씩은 특별식을 만드는 것이 전업 주부의 도리이기에 이 날 저녁엔 닭고기 음식을 좀 만들어 봤어요.


임신 기간과 아팠을 때를 포함한 한평생 한 번도 입맛을 잃은 적이 없는 저는 더운 여름에도 아무 음식이나 잘 먹지만 남편은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요즘 유난히 밥먹기를 힘들어 하더라고요. 남편의 입맛을 돌아오게 할 메뉴로 제가 선택한 것은 매콤한 닭볶음탕, 그리고 아직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다솔이를 위한 것으로 준비한 간장으로 맛을 낸 닭고기탕입니다. 

 



저녁 식사는 맛있게 냠냠냠 잘도 먹었는데,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 거리와 어설퍼진 부엌은 어쩔 건가요? 음식을 만들때까지만 해도 행복했던 마음이 돌연 좌절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저는 설거지를 하루에 딱 한 번만 해요. 밥 먹자마자 후딱 해치우면 더 쉽고 빠를지 몰라도 설거지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차례만으로도 충분히 괴롭거든요. 저는 식사 시간에 그릇을 좀 많이 쓰는 편이고 남편은 컵을 많이 쓰는 편이라 하루만에 개수대가 넘쳐나는데요, 저걸 다 해결하려면 한시간이 훨씬 더 걸린답니다.




특별히 설정하지 않았는데도 사진을 보니 얼굴이 퉁퉁부어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게다가 다솔이의 방해공작이 심해서,




설거지 하고 있는 제 다리 아래에서 다리를 붙잡고 늘어지기 일쑤고요, 별안간 눈이 아프다며 울거나 응가를 했다거나 물이 마시고 싶다며 몇 번이고 고무장갑을 벗을 일을 만든답니다.


다솔이에게 신경을 쓰면서 오랜 시간 서서 설거지를 다 마치고 나면 정말 쓰러질 지경에 이르게 돼요. 그러고 나면 짜증이 급격히 밀려 오면서, 다정한 엄마 부드러운 아내 대신 퉁명스러운 엄마 날카로운 아내로 돌변해 다솔이와 다솔 아빠를 놀라게 만들죠.



그랬던 제가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매직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게 되면서 확~~~ 정말 확~~~ 바뀌었답니다. 저희는 12인용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요즘에도 하루에 딱 한 번만 설거지에 신경을 쓰면 되는데요, 밥을 먹은 후에 그냥 설거지통에 그릇들을 대충 넣어두고(불림 기능이 없어서 따로 불릴 필요가 없는데요, 어차피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때 물을 쓰게 되니까 그 물들로 그릇들을 불리게 되면 더 편리하겠지요.) 저녁 먹은 후에 한꺼번에 식기세척기를 돌린답니다.

 

 



개수대에서 그릇들을 건져 식기세척기에 차곡차곡 쌓고 수저통에 숟가락, 젓가락을 넣고 자동세척 기능을 선택해서 식기세척기를 돌렸어요.


자동세척 기능은 보통의 오염상태 또는 식사후 1시간 이내에 세척할 경우에 사용하는 것인데요, 대부분 이 코스로 충분히 깨끗하고 보송하게 세척이 되더라고요. 자동세척 기능을 선택하면 상온에서 불리고, 60도~70도의 물로 세척을 하며, 70도의 물로 헹구고 말끔하게 건조까지 됩니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전기세에 대한 것이잖아요?
동양매직의 매직 식기세척기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국내 유일 에너지 위너상 수상) 1회 세척시 전기 사용양이 약 0.93kwh이라고 해요.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겨우 63원인데요, 저희집처럼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장에선 누진세가 적용되면 63원 보다야 많이 나오겠지만 저는 그 편리함을 생각한다면 공짜나 다름없다고 느껴요.




식기세척기를 돌려 놓고 저는 다솔이와 놀아 주는데 부쩍 좋은 엄마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답니다. 설거지 거리가 쌓여 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쌓인 설거지를 해결하면서 못된 엄마로 돌변하게 되는데, 식기세척기로 돌리면 된다는 생각 덕에 스트레스가 확 줄어 들었어요.


책도 읽어 주고, 같이 노래도 부르며 아이와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지요.




제가 다솔이와 노는 사이 식기세척기가 깨끗하고 뽀도독하게 설거지를 끝내 주었네요.
동양매직 매직 식기세척기가 저희집에 온 후 또 하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집안이 예전보다 깨끗해졌다는 것인데요, 설거지 하는 시간에 집안을 정리할 수 있어서 그런가 봐요.


저처럼 설거지를 싫어하면서, 설거지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은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삶이 한결 편리하고 윤택해진답니다.




이 글은 동양매직에서 식기세척기를 후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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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폭풍우를 뚫고, 버스를 타고서,




하트를 뿅뿅 날리고,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며
우리도 좀 데려가라고 가방 속에 들어 가 있던 저와 다솔이를
차마 떨치고 '하와이'로 갔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남편이 집을 떠나기 전, 좀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고 싶어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남편의 식사를 준비해 주었어요. 왜냐면 저는 내조의 여왕이자, 천사같은 아내기 때문이지요.
별로 먹는 것에 취미가 없는 남편에게, 예전에 예전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 본 적이 있어요.
한~~참을 생각한 끝에 남편이 얘기한 음식은 잡채인데요,
신혼 초 채썰기도 서툴고 요리도 어려워 하던 때라 하필이면 손 많이 가는 잡채를 좋아하는게 얄미웠지요.
그러나 이제는 결혼 5년 차 주부 9단(진짜?). 잡채를 간편하게 만드는 법 쯤은 알고 있답니다.


잡채가 왜 잡채였겠어요?
냉장고를 열어 그 속에 있는대로 잡다한(?) 채소들을 가늘게 썰어 기름에 쓱쓱 볶고
불린 당면을 넣어 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그게 곧 잡채가 아니겠어요?


잔치음식 잡채라면 더 정성스레 재료를 갖추고 채소를 일일이 볶아 나중에 한 데 버무리거나 다시금 볶겠지만
그냥 밥 반찬으로 한 그릇 뚝딱 만들어 먹기엔 간편식 잡채도 괜찮아요.
제가 냉장고를 털어 준비한 재료는 당근, 양배추, 양파, 버섯, 조랭이떡, 당면(한 시간 정도 불린)이에요.
모든 재료를 채썰고,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을 달군 후 한꺼번에!! 볶아 줍니다.
달궈 진 프라이팬에서 착-- 소리가 날 때 기분이 좋은데요, 채소들이 거의 다 익었다 싶을 때
한 시간 정도 불려 놓은 당면과 조랭이떡을 넣고 물 반 컵을 넣고 끓여 줍니다.
당면이 익은 후 간장으로 색과 맛을 낸 후 기호에 따라 설탕을 약간, 참기름을 넉넉히 부어주면 끝!




정말 쉽죠?


그 다음으로 준비한 것이 호박전과 두부부침이에요.
사실 무척 쉽지만, 무언가 있어 보이는 것이 전이기 때문에 같이 한 번 준비해 봤어요.




재료는 애호박과 달걀과 두부.
소금을 솔솔 뿌려 놓은 호박과 두부에 고구마맛 전분가루를 묻히고, 계란을 입혀 지글지글 부쳐주면 되지요.
(저희 집에 있어서 전분가루를 썼고요, 부침가루 있으시면 소금간 안 해도 돼요.)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부엌이 소란스러우니, 남편이 무슨 일인가 싶어 빼꼼히 내다봅니다.
이히힛, 최대한 심상한 표정으로, '당신 가기 전에 맛있는 것 좀 만들어 주려고'라고 말하는 저, 정말 뿌듯하죠.
사실 저를 데려가 준다고 해도 임신 25주 된 몸으로 9시간 동안, 그것도 저녁 비행기를 탈 자신은 없어요.
하와이에 내리자 마자 여행을 시작하게 될 텐데, 으--- 생각만 해도 다크써클이 내려오는 듯 하네요.




밥상을 차리는데, 다솔이가 아빠 밥그릇을 탐내내요.
아빠를 닮아 다솔이도 잡채를 좋아하려나??





다솔이도 냠냠냠 잘 먹고, 아빠도 쩝쩝쩝 잘 드시고 행복했던 저희 집 식탁 풍경이었습니다.
주로 다솔이에게 무슨 반찬을 만들어 줄까 고민을 했었는데, 남편을 위한 음식도 자주 만들어야겠어요.
남편이 하와이로 떠난 지 사흘째, 다솔이와 저는 생각보다 훨씬 더 잘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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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후 사진은 가장 마지막에,
궁금증을 최대한 증폭시켰다가, 60초 후에 보여드리겠다고 뜸을 들였다가 풀어 놓는게 좋은데
워낙 차이가 커서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전/후 사진을 먼저 보여 드려요.
너무 쉬워서 무엇이 변화했는지 다솔 아빠의 사진을 딱 보면 아시겠지요?
(다솔이의 있고 없음??은 아니고, 잘 생각해 보세요.)
네! 정답입니다. 바로바로 다솔 아빠의 머리 모양이 한 눈에 봐도 확 바뀌었지요?
미용실 다녀 온 지 두 달 정도 되어 덥수룩해졌던 머리 모양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더블컷으로 바뀌었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미용실비가 더 든다는 헛소문을 누가 퍼뜨렸나요?
평소 머리 모양에 큰 관심이 없고, 머리를 가꿀 줄도 모르는 제가 일 년에 고작 한두 번 미용실에 가는 반면,
있을 때(??!!) 많이 하자는 생각을 가진 남편은 염색도 자주, 파마도 자주하는 편이라 '돈'이 많이 들지요.
다솔 아빠의 머리에 빨강, 노랑, 검정 세 가지 색이 들어 있는 것을 보시면 고개가 끄덕여지리라 생각합니다.


소셜홈즈로 활동하면서 매일 참새 방앗간 들락거리듯, 다음(Daum) 소셜 쇼핑의 '딜'들을 보고 있는데요,
즉시구매에 미용실 쿠폰이 나와 있기에 얼른 구입을 했답니다.
같은 서비스를 싼 가격에 받을 수 있는 것이 소셜 쇼핑이잖아요? 어차피 할 거 이왕이면 값싸게 하는 것이 좋죠!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세마 헤어샵(11개 매장)에서 남성컷 상품을 내놓았더라고요.
20% 할인된 가격인 13,600원에 머리를 할 수 있기에 얼른 구매를 했습니다.
여자들도 다양한 스타일이 딜로 나와 있고요, 남자들 머리에도 파마, 염색 등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배너를 클릭하셔서 직접 보세요. 




보통 소셜 쇼핑에서 상품 쿠폰을 구매하면 일정한 인원이 모여야만 공동구매가 성사되잖아요?
간혹 정말 마음에 들고, 집에서도 가까운 딜이 인원 미달로 취소되고 환불받을 때,
100% 환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꽤 크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구매한 쿠폰은 즉시구매 딜이라 사는 즉시 예약을 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해요.





즉시구매 딜은, 다음(Daum) 소셜 쇼핑에 접속하신 후
오늘의 딜 아래로 쭉쭉쭉 내리시면 가장 아랫 쪽에 나와 있고요,
즉시구매 딜 더 보기를 클릭하시면 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둘러 보실 수 있답니다.




세마헤어 상품 중, 모닝할인이 돼 조금 더 파격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도
즉시구매에 많이 나와 있어요. 

 



쿠폰을 구매하고, 전화로 시간을 방문 시간을 예약한 다음 세마헤어로 갔는데
주말에 머리를 할 계획이었던지라 예약은 필수였지요.
다음(Daum) 소셜 쇼핑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다음(Daum)에서 관리한다는 점인데,
매장정보를 다음(Daum) 지도로 볼 수 있어서 길찾기가 정말 편리해요.




위 사진은 다음(Daum) 스카이뷰로 본 것인데,
360도 회전까지 되고 위치 정보를 가장 상세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잘 나와 있어요.
주변 건물을 눈에 익힌다음 미용실로 찾아 갔더니 눈에 익어 단박에 잘 찾았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미용실로 올라가고 있는데, 약간은 낡은 건물이었어요.



파격적인 문어 머리가 인상적이었던 세마헤어 외관입니다.
바깥에서 봐도 손님이 많아 보였는데, 공동구매를 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예약한 이름을 얘기하고 쿠폰을 보여 주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머리를 할 수 있었어요.




덥수룩했던 남편의 머리 모양을 보여드리려고 앞모습, 옆모습을 찍었습니다.
다솔이가 사진의 주인공이 아니에요.



머리를 어떻게 자를 지 의논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헤어디자이너 분이 홍대에서 오신 분인데, 젊은이의 거리에 있다가 주로 아줌마 손님이 많은 동네 미용실로 와서 그동안 많이 심심했었대요. 남편을 보자마자 (고수는 손님을 알아 보는 법!)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네요.
권해주신 스타일은 '더블컷' 속을 짧게 파고 겉머리를 길게 내리는 모양인데,
지난 번에 다른 미용실에서 맛보기로 조금 시도해 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별로였었거든요?
결과과 심히 걱정스러웠지만 남편이 원했기에 그냥 해 보라고 말했어요.




다솔이는 직원분이 주신 과자를 먹으며 아빠의 모습이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습니다.




약간 분주한 분위기인 미용실 내부 모습이에요. 오히려 아이 데리고 가기엔 이런 분위기가 좋아요.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공간, 매니큐어를 바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한 쪽에 머리를 감는 공간이 있는데,
다솔이는 자기를 찍는 줄 알고 또 '사랑해'를 하고 있네요.

 



이제 시작입니다.



허거걱! 사실 저기까지만 해도 망쳤구나 싶었어요.
바리깡(??)으로 머리속을 저렇게 짧게 잘라 내더니,




윗 부분의 머리로 짧은 부분을 살짝 덮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드라이어로 말리고,



마지막 가위질을 한 후 머리카락을 털어내니 끝.
30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은데 하기 전 걱정은 모두 사라지고 정말 멋진 스타일로 완성됐어요.
남편도 아주 만족스러워했고 저도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앞으로 단골이 될 것 같은 기분!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멋있었는데, 그 멋짐을 카메라가 다 담아 내지 못해서 아쉽네요.
지난 번에 더블컷을 망쳤던 미용실은 훨씬 더 이름있는 곳이었는데, 유명세가 다가 아니네요.
남편! 부디 스타일을 잘 유지해 주길 바랄게.

 



옆모습은 이렇고요,



뒷모습은 이렇답니다.
가장 먼저 했던 와인색 매니큐어와 그 다음에 했던 노란 염색이 오묘하게 뒤섞여 있고
타고난 곱슬이라 자연스럽게 파마를 한 효과까지 있어서 더 멋있는 것 같아요.
단돈 13,600원으로 남편을 차도남으로 바꾸었네요.
남편을 위한 투자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이 글은 Daum 소셜쇼핑의 쇼핑지원금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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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 식기세척기 체험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지난 번에 말씀드렸었죠?
저는 식기세척기는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해 보는데요,
접시만 잘 닦이더라, 물로 헹궈서 넣어야 되니 귀찮더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
식기세척기를 사용해 보지는 못했었지만 그 동안 식기세척기에 관한 안 좋은 얘기는 참 많이 들었었지요.
그런데 막상 사용해 보니, 이런 소문들이 다 옳지는 않음을!
식기세척기가 우리가 막연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식기세척기가 들어 온 이후에도 여전히 저희 집 설거지통엔 탑이 쌓이고 있지만,
예전과 다른 점은 마음에 부담이 전혀~ 없다는 것이에요.
전에는 쌓여가는 설거지들을 보면 한숨부터 푹푹 나오고, 또 저걸 언제 다 씻어 놓고 자느냐는 생각에
괜스레 부엌 쪽으로는 고개도 안 돌리게 됐는데요,
이제는 동양매직의 12인용 식기세척기가 든든하게 자리하고 있으니, 그릇을 식기세척기에 차곡차곡 넣어
알아서 불리고, 씻고, 헹구고, 말려 주는 동안 저는 편안히 다른 일을 하거나 자 버리면 되니까 말예요.
마음의 짐을 덜었다는 것만으로도 식기세척기는 저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 주었는데,
그 속을 조금 더 깊이 들어다 보면 식기세척기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발전했음을 알 수 있어요.
 
 
앞서서 제가 식기세척기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들에 대해 조금 말씀을 드렸었잖아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동양매직의 신제품 DWA-3320D인데요,
이 제품이 얼마 전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이어서 그런지, 아님 1등 기업 동양매직의 제품이라서 그런지
이러한 편견들을 와르르 무너뜨려 주었어요.

 
 
 
매직 식기세척기
DWA-3320D
12인용

가로 598mm * 세로 596mm * 높이 845mm
정격 전압 : 220V~ / 60Hz
소비전력 : 살수모터 : 150W 히터 : 2,000W
물소비량 : 12,7L (표준코스/1회)

 
오늘은 매직 식기세척기의 기능 중 강력세척코스를 좀 보여 드리려고 해요.
이 기능은 기름기가 많은 그릇을 씻고 싶거나 식사 후 1시간 이상 경과된 경우, 또는 그릇의 수가 많은 경우에
사용하면 좋은데요, 저는 하룻동안 잊어 버리고 있었던 다른 그릇들과 함께
저녁으로 먹은 기름기의 최강자 '라면'을 끓이고 담았던 냄비 & 그릇들과(식사 후 방치해 두었던)
낮에 을 볶았던 프라이팬을 중점적으로을 씻고 그 결과를 보여 드리려고 해요.


 
 
지저분한 그릇 사진을 올려서 죄송해요.
라면을 끓여 먹은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넓적한 대접, 약간 오목한 그릇, 기름기가 엉겨있는 냄비,
그리고 기름을 두르고 어묵을 볶았던 프라이팬과 조리도구예요.
 
 
식사 후 그냥 싱크대 위에 올려 두었었던 것들이라 강력세척에 딱 알맞은 조건을 갖추었는데,
식기세척기에 넣어 돌릴 때 물에 한 번씩 헹궈 주잖아요?
저는 동양매직 식기세척기의 강력함이 궁금해서 저 상태 그대로 식기세척기에 넣어 봤어요.
 
 
 
 
그릇을 식기세척기 상하단에 차곡차곡 쌓고,
 
 
 
 
세제함에 전용 세제도 넣은 후
 
 

 
 
스르륵 가볍게 밀어 식기함을 닫아 줍니다.
 
 
 
 
세제함도 닫고,
 
 
 
 
전원을 켜고ㅡ 세척 코스를 눌러 원하는 내용으로 맞추어야 되는데,


 
 
저는 고온세척 버튼을 눌러 강력세척 코스를 선택할 거예요.
 
 
 
 
작동 버튼을 누르면 끝!
이제 저는 다른 일을 하면서 룰루랄라 편안하게 쉬면 되는 것이지요.



설거지가 끝났어요!
강력세척 코스는 불릴 때 40도, 세척시 70도, 헹굴 때 75도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손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고온 살균 세척이 가능해요.
0-157균,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을 99.9% 살균해 주지요.
여름철 그릇을 사용할 때 왠지 찜찜해서 뜨거운 물을 끓여서 붓기도 했었는데,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덕에 편안하게 안심하고 그릇을 사용할 수 있게 됐네요.


그럼 아까 기름때가 덕지덕지 묻어 있었던 그릇과 냄비, 프라이팬을 확인해 볼까요?




이건 뭐, 반질반질 한 것이 새 제품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동양매직 식기세척기는 서양식 접시류 뿐만 아니라 한국인 밥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대접에, 냄비에 프라이팬까지 완벽하게 잘 씻어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다른 그릇들과는 달리 프라이팬에 하얗게 세제 찌꺼기가 남아 있는 부분이 보였는데요,
저 정도로도 저는 만족했고요, 물로 한 번 헹궈서 보관해 두었답니다.


아, 제가 체험하고 있는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DWA-3320D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식기세척기로 달걀 익히기를 해 봤어요.
다른 날에 식기세척기를 돌릴 때 해 본 실험인데,
달걀을 그릇에 풀고 비닐팩을 씌워 강력세척으로 돌려 봤거든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이 글은 동양매직에서 식기세척기를 후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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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다솔 군에 이어 예쁜 '달이' 양을 임신 하고 있는 요즘이 신나는 이유 중 하나는
달이를 끝으로 임신 종결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엄마에게 딸은 친구 이상으로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하기에 정말 딸을 원했었거든요.
만약 달이가 '양'이 아니라 '군'이었다면 저는 또다시...... 으으으... 정말 다행이에요.
예비 임신 종결자로서 올 시월 말, 달이를 출산하고 나면 하고 싶은 것들을 쭉쭉 적어 두고 있는데요,
다른 엄마들은 자신을 위해 뭘 배워 보고 싶으신가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화장'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 보고 싶어요.
화장을 할 수록 변화하는 제 얼굴이 재미있고,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연예인들의 화장법이 궁금해서인데,
그 전에 현대백화점의 뷰티 체험단인 H-Cosmento로 선정이 되어
뷰티클래스도 듣고 현대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행운을 얻었어요.


H-Cosmento는 현대백화점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여러 뷰티 행사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임무를 띄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 에스티로더 뷰티클래스를 듣고,
U-PLEX 마일리지 & 멤버십 카드를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체험을 해 보았어요.
현대백화점은 매년 두 번 코스메틱 페어를 열고 있는데, 코스메틱 페어 기간에 화장품을 구매하면 
마일리지를 두 배 더 적립 해 주고, 샘플을 추가로 더 주는 등 평소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인 에스티로더의 뷰티클래스.
이 날엔 새로 출시된 아이 케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제품을 사용해 보는 시간과
여름철에 더 상하기 쉬운 눈가 피부 관리법과 여름 화장 노하우를 배워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행사장이었던 현대백화점 신촌점 U-PLEX 11층 제이드홀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나 갈색병을 포함한 에스티로더의 꼭 한 번 써 보고 싶은 완소 제품들.
제품이 좋은 건 알지만 좀 비싼 건 사실이지요. 이 때가 기회다 싶어 그동안 봐 두었던 제품들을 사용해 봤어요.




이야, 이야~~
저걸 그대로 제 방에 옮겨 두고 화장대로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토요일 오후였음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으셨더라고요.
다들 에스티로더 마니아이신듯, 행사 중간중간에 선물을 걸고 진행됐던 퀴즈도 척척 다 맞추시고
저는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답니다.




선물로 주셨던 에스티로더의 제품 샘플들과
간식으로 준비 된 컵케이크와 주스.
야금야금 간식을 먹으며 메이크업 클래스를 들었어요.




나이가 들기 시작하는(!!) 여자들은 하나같이 얇고, 건조하고, 주름이 생긴 눈가 피부를 슬퍼하게 되지요.
왜 눈가 피부가 가장 먼저 노화하는지 근본적인 문제부터 배우고,
눈가 피부의 특징을 본 다음,
새롭게 출시된 에스티로더의 아이 케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칙칙함을 개선해 주고, 자극 없이 다크서클과 눈가 붓기를 완화해 준다는 제품을 시연해 봤는데,
화장을 하고 가서 손목 안쪽에 발라 느낌만 느껴 봤답니다.
바르는 즉시 시원한 기분이 들었고 향은 없이 은은한 반짝임만 남기고 쏙 흡수됐어요.
모든 부위가 다 그렇지만 눈가 피부는 정말 관리하기 나름인 것 같아 다시금 결심을 세우고!

다음은 여름철 화장법에 대해 배워 봤어요.




먼저 자신의 피부색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오렌지색 종이 위 손이 화사해 보이면 따뜻한 색이 잘 어울리는 피부,
살구색 종이 위 손이 화사해 보이면 시원한 색이 잘 어울리는 피부래요.
저는 살구색 쪽이 더 화사해 보이던데, 이상하게도 따뜻한 색이 잘 어울린답니다.
뭐 그 중간의 사람도 있는 거니까요.




화장 전에도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모델 언니(?)의 등장.
에스티로더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알렉스 님이 직접 파운데이션에서부터 하이라이터까지 시연하시며
단계별로 천천히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간단히 말씀해 드리면,
파운데이션은 피부색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골라 (되도록 붓으로) 가볍게 바르고
파우더는 큼지막한 붓이 골고루 묻혀 얼굴 전체에 굴리듯이 바르고(역시나 가볍게 바르라는 말씀)
눈썹은 콧볼 위, 눈동자 위, 콧볼에서 눈썹 끝까지 대각선으로 이은 선 위에 각각 점을 찍어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눈을 강조하는 대신 입술엔 립글로스를 먼저 립스틱을 나중에 발라 은은하게 표현하고,
얼굴 중 가장 볼록하게 나온 부위에 다시한번 하이라이트를 발라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라는 얘기였어요.
볼 때는 쉬워 보여도 내공이 없으면 절대로 따라할 수가 없다는게 슬프네요.
그래도 엇비슷하게 흉내는 내 볼 수 있을 듯...... .




모델분 얼굴에 반쪽만 화장을 했는데, 반씩 보니까 정말 차이가 나죠?




뷰티클래스가 끝나고 나머지 반쪽을 완성하는 동안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어요.


U-PLEX 마일리지 & 멤버십를 발급 받으려고 11층 클럽 데스크로 갔어요.
간단한 인적 사항만 적으면 마일리지 적립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바로 U-Card거든요.



게다가 가입만 해도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싱글콘)을 기프티콘으로 보내 주고,
가입 후 첫 구매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물을 주고,
누적 포인트별로 또 사은품을 주며,
유플렉스 프리미엄 쿠폰북까지 발송해 주거든요.
뿐만 아니라 U-Card와 제휴된 레스토랑, 카페, 호텔, 뷰티샵 등에서 10%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자세한 사항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www.e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현대백화점카드 - Enjoy card - 카드 혜택)


저는 H-Cosmento로 활동하게 되어 모바일 상품권으로 5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받았거든요,
그걸로 에스티로더 뷰티클래스 행사장에서 미리 점찍어 두었던 아이섀도우를 사려고 계획하고 있었기에
가입 선물과 (영수증 제시 후) 첫 구매 선물을 모두 받아 올 수가 있었답니다. 룰루랄라!!




사진 속 파란색 카드가 현대백화점 U-card고요,
고양이가 초롱초롱 생선을 바라 보고 있는 귀여운 텀블러가 첫구매 선물이랍니다.




아, 그리고 에스티로더 뷰티클래스에서 쿠폰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는데,
그 쿠폰이 있으면 매장에서 아이 마스크와 교환을 할 수 있고요,


(얼른 교환해 왔지요.)




추가로 제품을 구매하면 에스티로더의 제품 4종을 또 선물로 받을 수가 있는 쿠폰이었어요.
저는 계절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금색 계열의 아이섀도우를 사려고 벼르던 중이라
현대백화점에서 주신 쇼핑지원금으로 아이섀도우를 두 개 구입했어요.
그랬더니 선물을 두 개 더 챙겨 주셔서, 총 여섯개의 샘플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답니다.




고급스러운 금빛 아이섀도우, 진짜 맘에 들어요.


아참참... 백화점에서 무료로 화장을 받을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어요?
H-Cosmento로서 마지막 체험이 바로 원하는 브랜드에서 화장을 받는,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다시 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미션이었는데요,
저는 MAC에서 눈화장을 받아 보기로 했어요.
(이 날 눈화장을 받기 위해 피부 화장만 하고 나왔더니, 남편 왈 눈이 어디로 사라졌지?
저처럼 밋밋한 얼굴을 가진 여자에겐 진짜 화장이 중요해요.)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사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해당 브랜드의 전문가에게 피부 상담, 화장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또 제품의 사용법도 배울 수 있으며
미리 예약만 하면 무료로 화장을 받아 볼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색조 화장을 즐기는 여성들 사이에서 MAC은 이미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제 밋밋하고 작은 눈이 화장을 통해 얼마나 예뻐질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되는 순간이었답니다.




저는 보통 눈화장을 하는데 두 개의 아이섀도우를 쓰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더라고요.
4~5개의 아이섀도우로 '면'을 중시한 화장을 해 주셨는데,
붓이 지나갈 때마다 제 눈이 조금씩 커 지더니 화장을 마치는 순간 2배가 됐어요.




와우!
오묘한 그라데이션 좀 봐 주세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어쩜 좌우 대칭도 저렇게 잘 맞는지, 저도 이 다음에 꼭 화장 기술을 배우고야 말겠어요!




너무 기뻐서 저절로 웃음이 나왔답니다.
현대백화점 H-Cosmento 뷰티체험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이렇게 기분 좋은 체험도 해 보고,
저에게는 정말 멋진 하루였어요.


이 글은 현대백화점이 후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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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5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주의를 줄 정도로 배가 갑자기 너무 많이 나오고, 살도 많이 쪘어요.
주변 분들은 둘째를 임신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위로(?)를 해 주시지만,
저 보다 예정일이 한 달 정도 늦는 친한 언니를 보면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언니도 둘째를 임신 했지만 임신 20주인 지금도 배가 별로 표시가 안 나거든요. 살도 거의 안 찌고......
결국 임신부의 생활 습관이 살찌는 원인인 것 같습니다. 둘째라서 그렇다는 것은 핑계고 말예요.
암튼, 지난 주에 열심히 운동해서 몸무게를 관리하겠다고 결심을 했었지요.
만족할 만큼 열심히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하긴 했는데, 아직은 별로 나아진 것이 없어요.


현재 몸무게는 지난 주보다 +0.2kg이에요.
(선방했나요?)
배는 일주일 사이에 더 불룩해진 것 같은데, 벌써 똑바로 누워서 잘 수가 없답니다.
피부 관리를 받으러 가서 누워있을 때 머리가 팽~ 돌면서 눈앞이 하얘지는 경험을 했는데요,
결국 마사지 받는 도중에 일어서서 헛둘헛둘 몸 한 번 풀어 준 다음 다시 누웠었더랬어요.
그 때도 똑바로 누웠던 자세를 옆으로 돌렸더니 다시금 괜찮아졌었거든요.
제가 저혈압이라서 더 그런지, 배 무게 때문에 그런건지 확실한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다솔이 때는 없었던 손, 발 부종도 생겼어요.
내내 슬리퍼만 신고 다니다가 오랫만에 구두를 신었었는데 뒷꿈치가 다 까지고, 발이 너무 불편해서
외출했던 내내 엄청 고생을 했지요.
손도 주먹을 쥐기 어색할 정도로 팅팅 부었고요.
첫째 땐 슬리퍼도 안 신었었고, 임신 전에 신던 신발 사이즈로 계속 신었어도 큰 불편함을 못 느꼈었는데
이번엔 부종이 좀 있네요.




배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일명 주수놀이라고 하지요.) 다솔 군이 슬쩍 옆으로 옵니다.
엄마가 배를 불룩 내밀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재미있었나 봐요.
한참을 쳐다보며 포즈를 따라하더니,




밥 먹고 난 뒤라 볼록해진 자기 배를 보여주며
자기도 덩달아 주수 놀이를 합니다.
다솔이는 생후 22개월 된 배, 엄마는 임신 후 24주 된 배.


 

엄마를 따라하는 다솔이의 모습이 귀엽네요.

저는 저와 '달이'의 건강을 위해 이번주도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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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 식기세척기 체험단으로 선정됐어요!
야호! 남편과 저는 이 소식에 우선 만세를 부르고, 짝짝짝... 손뼉을 치며 좋아했답니다.
왜냐하면 식기세척기는 저희 집에 꼭꼭꼭 필요한 제품이기 때문이에요.
그것도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식기세척기 부문에서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1등 제품 동양매직의 식기세척기를 체험하게 된다니
, 진짜 기분이 좋았답니다!


저희 식구는 겨우 세 명, 별로 잘 해 먹지도 않는데 설거지통은 순식간에 산더미가 되기 일쑤예요.
제가 접시를 좀 많이 쓰기도 하고, 남편이 컵을 좀 많이 쓰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꼬박꼬박 집에서 밥 먹기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의 알뜰한(??) 생활 습관 때문인 것 같아요.


게다가 남편이 재택 근무를 하기 때문에 하루 세 끼 꼬박꼬박 집에서 식사를 해결 하고,
22개월 다솔 군도 밥이며 간식을 먹을 때 마다 여러 개의 그릇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룻동안 쌓인 그릇은 매일 매일 허물어도 새로이 쌓이는 탑이 되어 저를 괴롭히고 있어요.
아, 저는 하루에 한 번만 설거지를 하거든요.
게으르...다고요? 흑...


사실 제가 타고난 게으름뱅이기도 하지만 다솔 군이 설거지를 하도록 절 내버려 두지 않아요.
낮시간에는 다솔이와 놀고, 책 읽고, 까불고, 장난치느라
도저히 설거지를 할 겨를이 없어서 켜켜이 쌓아 두었다가 밤에 한꺼번에 하는데요,
탑 처럼 쌓인 설거지를 해결하려면 한 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보통 힘든 노동이 아니에요.
둘째를 임신 중이라 몸도 무겁고, 설거지탑을 보면 마음은 더 무겁고,
그렇지만 전업 주부인 제가 안 그래도 바쁘고 힘든 남편에게 제 일을 미룰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이런 저에게 매직 식기세척기가 마법 처럼 짠! 나타난 것이었어요.




이것이 바로 제가 체험단 활동을 하며 사용하게 될 매직 식기세척기예요.
12인용인데요, 꼬박꼬박 집에서 밥 먹으면서 설거지는 몰아서 하는 저희 가정에 딱 맞아요.
체험단은 6인용 제품과 12인용 제품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두 번 생각하지 않고 12인용!!을 외쳤답니다.


매직 식기세척기
DWA-3320D
12인용

가로 598mm * 세로 596mm * 높이 845mm
정격 전압 : 220V~ / 60Hz
소비전력 : 살수모터 : 150W 히터 : 2,000W
물소비량 : 12,7L (표준코스/1회)





동양매직의 매직 식기세척기 12인용을 사용하시면 싱크대 아랫쪽에 구멍을 뚫어 호스를 연결하게 되는데요,
이 부분만 감수할 수 있으시고 제품을 놓을 공간만 충분하다면,
저는 일반 가정에서도 큼직한 12인용 식기세척기가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명절 때를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손님 상 차림은요!!!
어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일은 진심으로 행복하지만,
다 먹고 난 음식물을 치우는 일과 설거지는 정말이지 하기 싫잖아요? 이럴 때 주부를 대신할 기계가 필요하죠.


매직 식기세척기는 12인용이지만 1/2 세척 기능이 있어서, 상하단 중 한 쪽만 작동시킬 수도 있고요,
자동으로 식기의 오염도를 측정해 세척을 할 수 있는 오토 센서 기능도 있어요.
또 히터 과열방지, 역류 방지, 자동멈춤(문을 열 때)등 똑똑하고 편리한 기능들이 많아서 정말 좋아요.




설치 기사님과 약속을 하고 설레는 기다림 끝에, 드디어 저희 집에 매직 식기세척기가 왔어요.
우선 제품을 들여 놓기 전에 설치할 곳을 상의하고, 싱크대에 윙윙윙 구멍을 뚫었어요.




설치 기사님이 직접 청소도 해 주셨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식기 세척기 온다고 어마어마하게 쌓아 둔 설거지 거리에 좀 부끄럽기도 했지만,
뭐, 이해해 주셨으리라고 혼자서 생각하고 있답니다.




사전 준비가 끝나고, 드디어 매직 식기세척기가 들어 왔어요.
은은한 스테인레스 은색이 참 맘에 들었고요, 일체형 문이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저희 집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제품의 뒷편에 있는 전원코드, 급수호스, 배수호스를 미리 뚫어 놓은 구멍으로 쏙 넣고요,
싱크대 앞쪽으로 쭉 빼냈어요.
급수호스로 세척조에 세척수를 공급하는데, 냉온수 전용이에요.
배수호스는 세척 후 더러운 물을 배출하는 통로가 된답니다.



자, 동양매직 식기 세척기가 제자리를 찾았네요.
외출 후 돌아온 남편은 저 자리가 딱이라며, 싱크대가 확장돼 보여서 오히려 집이 더 넓어 보인다고 했어요.
그래? 큼지막한 제품 크기에 부엌이 좁아 보일까봐 걱정했던지라 그 말에 안심.




식기 세척기 아래쪽에 있는 다리가 나사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이 다리를 조절해서 수평을 맞추고 있는 거예요.
설치 기사 아저씨가 수평계를 이쪽 저쪽 놓고 꼼꼼하게 잘 해 주셨어요.




설치 기사님이 오셨을 때, 세제 브랜드 옥시의 직원 분도 함께 오셨는데요,
식기세척기에는 일반 세제를 사용하면 안 되고, 반드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를 사용해야 되는거 아셨어요?
저는 몰랐었거든요. 옥시에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고체형, 가루형 세제도 넉넉하게 챙겨 주시고
그릇용 린스도 주시고 사용법도 잘 안내해 주셔서 정말 유용했답니다.
(가루 세제 피니시 40% 할인권도 주셨어요.)
 
 


제품의 안쪽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신 후
드디어 설치는 끝났고요,
이제 제가 사용하게 될 식기세척기를 더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고요,




이런 기능들이 들어 있답니다.
오늘은 설치하는 모습만 보여 드리고, 자세한 기능 사용은 다음 번 글부터 보여 드릴게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역시 1등급이네요.
이런 제품을 사용해야 녹색 지구를 유지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고,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되지요.



일체형 문이라 더 고급스러운데,
열 때는 손을 넣어 살짝 누른 후 당기고요, 닫을 때는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꾹--- 눌러 줍니다.




안이 꽤 넓지요.
안쪽까지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있어요. 맘에 들어요.



왼쪽엔 세제를 오른쪽엔 린스를 넣는데,
세제는 사용할 때마다 넣지만 린스는 부어 놓으면 알아서 양 조절이 돼 나온다고 해요.
고체형 세제는 상하단을 모두 사용할 땐 하나, 1/2를 사용할 땐 반 개를 넣으면 되고요,
가루형 세제는 홈이 나뉘어 있어서 상하단을 모두 사용할 때와 1/2만 사용할 때 홈에 맞춰 넣으면 돼요.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설치 기사님이 오셨을 때,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서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몹쓸 설거지 거리들을 이제 식기세척기로 싹~ 씻어 볼 거예요.
식기세척기의 본격적인 사용기를 기대해 주세요!
 
 
이 글은 동양매직에서 식기세척기를 후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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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된 꼬마 다솔 군이에요.
더운 여름이라 입맛이 사라졌는지, 밥은 잘 먹지 않고 한창 '간식'에 열을 올리고 있지요.
영양소 고루 갖춘 정성 듬뿍 엄마표 반찬들도 다솔이에겐 무용지물,
김에 밥을 싸서 주거나 반찬들을 잘게 다져 조물락조물락 주먹밥을 만들어서 반 강제로 입에 넣어주는 것으로
끼니를 겨우겨우 해결하고 있답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아이가 입을 아~ 크게 벌리고
밥 한 술 듬뿍 먹어 주는 것이 그렇게 대견할 수가 없는데,
우리 다솔 군도 얼른 엄마의 마음을 알아 주길 바라요.


다솔이는 활동력이 좋은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언어 발달은 약간 더딘데요,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의 이름은 기가 막히게 잘 기억하지요.
요며칠 거의 완벽한 발음으로 '사탕'을 내 놓으라고 하기에 사탕 대신 '통흑마늘'을 한 번 줘 봤어요.
제가 풀몬 15기로 활동하고 있는 풀마루에서 나온 통흑마늘인데요,
지난 번에 제품이 배송 됐을 때 다솔이가 관심을 보이던 바로 그 통흑마늘 말입니다.



풀마루의 유기농 통흑마늘은 27일 이상 저온 숙성 후 살균을 거친 흑마늘로,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20의 유일한 원료래요.
배송 받은 후 빠른 시일 내에 껍질을 까서 먹으면 촉촉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저도 통흑마늘을 먹어 봤는데, 매운 맛은 전혀 없고요,
약간 시큼한 맛이 나면서 씹을 때 말랑말랑 느낌이거든요?


과연 사탕 대신 흑마늘을 줬을 때 다솔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하면서
통흑마늘을 사탕 대신 줘 봤답니다.



결과는 대 성공이에요.
오히려 사탕보다 훨씬 더 냠냠냠 오물오물 맛있게 먹으면서 좋아했어요.
그 이후로 다솔이가 사탕을 외칠 때 마다,
하루에 딱 한 알씩(다솔이는 아직 어리니까) 사탕 대신 통흑마늘을 주는데요,
체험분이 두 통밖에 없어서 아껴 먹어야 해요.




친정 엄마께 여쭤 보면,
저와 제 동생은 밥이 없어서 못 먹었지 절대 끼니를 스스로 거른 적이 없다고 해요.
지금도 저는 가리는 음식 없이 어떠한 반찬이라도 맛있게 냠냠냠 잘 먹는데,
다솔 아빠는 아니거든요?
삼십 대지만 아직도 초딩 입맛을 고수하고 계시는(?)데요,
며칠 전 뭐 먹고 싶냐는 제 질문에,
'잡곡 하나 없이 하얀 쌀밥에 스팸'이라고 해서 저를 경악시켰답니다.
버섯, 양파 듬뿍 넣고 스팸을 볶아 줬더니 스팸만 쏙쏙 골라 먹다가 그것마저 귀찮았는지
'아니 나는 그냥 스팸만 구워줬으면 좋겠는데......' 하는 다솔 아빠.
다솔이가 밥을 잘 먹지 않은 근원이 바로 다솔 아빠였던 것이지요.


그런 다솔 아빠가 참 기분 좋게도 흑마늘 진액은 잘 마셔 주네요.
어떻냐고 물어 봤더니 망설임 없이 맛있대요.




풀마루 흑마늘 진액이 진화를 거치면서 20brix로 아주 진해졌거든요.
처음 드시는 분들은 약간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댔는데,
초딩 입맛인 다솔 아빠도 맛있게 잘 먹습니다.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에는요,
(국내산 유기농 흑마늘 100%)
유기농 흑마늘이 15알 이상 들어 있어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흑마늘 진액 한 포씩만 먹어 줘도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
힘이 나는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저희는 (제가 욕심을 낸 까닭에) 하루에 한 포씩 나눠 마시고 있는데요,
남편에게 그간의 소감을 좀 들어 보았습니다.
남편은 요즘 하는 일이 많고,
7월 말과 9월 말에 각각 해외 출장을 계획하고 있어서 그 준비로 며칠 째
세 시간 정도밖에 잠을 자지 못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예전에 비해 힘들지 않다고 했어요.
자기도 흑마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에 말하지 않아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는 것이 아닐까요?




풀마루 흑마늘 진액은 뚜껑을 돌려 따고 그냥 쭉 마시면 끝인데,
참 쉽게 쭉쭉쭉~~~한방울도 남김없이 잘 마실 수 있기에
그 비밀이 궁금해서 속을 한 번 들여다 봤어요.




가위로 잘라 속을 열어 봤더니,
아하~! 안에 굵은 빨대가 들어 있었네요.



저요?
저야 뭐 이번에 두 번째라 이미 흑마늘 좋은 걸 다 알고 있는데요,
제 고민은 '철분제' 때문에 생긴 변비거든요.
안 그래도 임신 중에는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아기와 제 건강을 위해 그것을 더 악화시키는 철분제를 매일 꼬박꼬박 먹어야 되니...... .


예전에 출산 후 철분제를 먹지 않고 하루 두 포씩 흑마늘 진액을 마셨을 때는
제 눈을 의심할 정도로(??) 화장실 가는 것이 시원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흑마늘 진액을 마신지 삼일 째 되는 날 부터 화장실 가는 것은 훨씬 수월해졌지만
이번에는 하루에 한 포만 마시고, 철분제를 계속 먹어 줘서 그런지
아직은 숙변까지 말끔하게 해소되는 것을 느끼진 못했어요.
앞으로 꾸준히 흑마늘 진액을 마셔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남편과 마찬가지로 피로감을 덜 느끼고 있고요,
흑마늘 진액을 쭉~ 들이키고 나면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신 듯 정신이 말짱함을 느낀답니다.
쉽고 간편하면서도 효과 좋은 건강식품을 찾으시는 분들께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을 추천해 드려요.
 
 
이 글은 풀마루에서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을 후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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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둘이서 일찌감치 저녁을 먹은 다솔이는
아빠가 식사를 하시는 모습에 또다시 군침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빠의 저녁 메뉴는 생선초밥과 라면.
매콤한 고추냉이 위에 날 생선이 올려져 있는 초밥과,
꼬불꼬불 라면은 다솔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지요.
살짝 고민을 하다가 엄마는 다솔이에게 면만 조금 삶아 헹궈서 줘 보기로 합니다.
이미 밥도 먹었겠다 맛만 보라는 의미로 말이에요.


예나 지금이나,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음식들은
하나같이 어쩜 그리 맛있게 느껴질까요?
다솔이는 아무 양념도 없는 라면 가락을 오물오물 잘도 먹네요.
어느 정도 먹다가 손으로 주물거리며 장난을 치기에 물렁한 자두를 하나 주었더니
손이며 옷이며 얼굴이며 하나같이 찐득찐득합니다.




손가락 사이사이에 찐득한 걸 다 묻힌 다솔이는 손을 내밀어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고,
엄마는 그 모습이 귀여워서 닦아주기 전에 먼저 사진에 담기로 했는데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다솔이를 보던 엄마가 문득 찡~해집니다.




어떤 생각에서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솔이가 엄마를 보고 웃으며 '사랑해'를 해 주었기 때문이에요.
아직은 어눌한 발음으로 '사랑해' 하며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주는 다솔이.
그 모습이 어찌 감동스럽지 않을 수 있겠어요?


사실 다솔이가 '사랑'의 의미를 어렴풋하게나마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아요.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에는 사랑해는 커녕 순식간에 엄마를 때리고 할퀴는 다솔 군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니 그것도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 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요,
아이가 점점 자라나면서 욕구는 점점 많아지는데, 그것을 제대로 설명할 길이 없으니까
때리고 할퀴는(가끔은 박치기까지) 행동으로 표현됐던 것 같아요.


한동안 다솔이에게 어찌나 많이 맞았던지 다솔이가 제 얼굴 가까이에 손을 올리기라도 하면
저절로 눈이 질끈 감기고, 고개를 홱홱 돌리게 되더라고요.
저는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할 때마다 잘 타이르고 상황을 설명해 줬어요.
그 대신 안아주고, 뽀뽀하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라고 가르쳐 줬지요.


이제는 다솔이가 엄마를 때리고 할퀴는 경우가 전혀 없고요,
예전에는 인형이나, 책 속 주인공에게만 해 주어 치사하게 느껴졌던 값비쌌던 뽀뽀도
자기가 먼저 '뽀뽀!'하면서 엄마의 눈, 코, 입 할 것 없이 퍼붓고 있답니다.
뽀뽀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인 것을 깨닫게 된 것이지요.


혹시나 남자 아이를 기르면서 아이의 폭력적인 행동 때문에 고민하셨던 엄마들이라면
조금 더 기다리면서 잘 타일러 주세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정다감한 아이로 자라 나 엄마를 감동시킬 겁니다.


식사 후 난장판이 된 식판과 거실을 치우고 다솔이는 아예 목욕을 시켰어요.
한참 물속에서 놀리다가 꺼내 놓으니 다솔이는 또 장난기가 발동해 제대로 닦지도 않고 도망을 갑니다.
 
 

 
 
꺅꺅거리면서 손을 들고 침대 위를 이리저리 뛰어 다니고,
일부러 쓰러졌다 다시 일어나서 뱅글뱅글 돌고, 꺄르르 웃으며 누웠다가 다시 일어났다가
볼록 나온 자기 배를 보고 또 한 번 웃었다가......를 반복하며 한참을 놀더니
 
 
 
 
마무리는 '사랑해'
다솔아, 엄마도 다솔이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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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3주를 순조롭게 잘 지내고 있는 중이에요.
둘째 아이 임신 20주를 넘어 서면서 몸이 눈에 띄게 둔해지고,
불편해서 한 때(??) 다이어트를 선언했었지요.
 
 
임신 중 다이어트라는 게 당연히 한계가 있어서 매끼니 꼬박꼬박 잘 먹지만
간식으로 자주 먹어 왔던 달달한 과자, 케이크, 빵종류나 밀가루 음식을 제한하고
매일 두 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하는 것으로 다이어트 계획을 세웠답니다.
그러나 정말 쉽게 느껴졌던 다이어트가 고작 3일을 못 넘기네요.
 
 
연일 내린 비 때문에 바깥을 걷는 운동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고요,
저는 배가 고프면 예민해지기 때문에 배 고프기 전에 얼른 음식을 먹어야 되는데,
그럴 때 쿠키와 빵 만큼 좋은 것이 없더라고요.
결국 다이어트는 무슨 다이어트냐며 양껏 밥을 먹고 쉬는데,
몸이 너무 무거워서 한참을 뒤척거리다가 대체 왜??? 하는 심정으로 몸무게를 재 봤답니다.
 
 
결과는 벌써 +10kg
아직 세 달 이상이나 남았는데 말예요.
첫 아이를 임신햇을 때 최종적으로 +11kg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 살이 많이 쪘지요.
안 그래도 지난 번 진료 때 산부인과 선생님이 갑자기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면서
조심해야 한다고(임신 중독증이 올 수 있어요.) 말씀하셨었거든요.
이제는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생각난 김에 첫째 임신 때의 사진을 찾아 봤어요.
지금보다 한결 날씬(?)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또 한 번 좌절하고,
이제 장마도 끝이 났다니 열심히 한 번 걸어 보려고 해요.


첫째 임신 때의 사진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임신 21주에는 뭐 별로 표시도 안납니다.
(실제로 임신 8개월까지 자리 양보를 못 받았었지요. 이번에는 벌써 두 번이나 자리 양보를...)
특히 순전히 살이 쪄서 나오는 윗배는(21주쯤 아이는 아랫쪽에 있어요.) 밋밋했었네요.
25주 때도 지금 보다는 한결 가벼워 보이는 상황.




아참, 사진 속 집은 중국에서 살던 중 학교에서 제공해 준 교직원 아파트인데,
창고로 쓰던 방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모습이 저렇습니다.
중국은 집에서도 신발을 신어요.


임신 26주쯤 열심히 운동을 했던 덕분인지 얼굴 선이 그 전보다 또렷하고
옆구리 쪽에 흐릿하게 보이는 저건? 근육??
중국에 있었을 땐 규칙적으로 생활을 했기에 운동할 시간도 많았었어요.
아이가 없이 홀로 맘대로 하루를 계획하고 사용할 수 있었던 저 시절이 약간 그립기도 하네요. 흑~!
임신 34주 때도 몸무게는 많이 늘었겠지만 얼굴은 그리 붓지도 않고 좋네요.
아아아... 역시나 운동을 얼른 시작해야만 해요.


저 사진들을 보고 나니 참 올리기 민망해지는 현재의 모습,
둘째 아이 임신 중인, 23주 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아아아--- 어쩜 이럴 수가 있나요?
윗배부터 불룩하고, 몸이 전체적으로 사과형 인간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에요.
얼굴이 두리둥실 흐릿해진 것은 물론이고 달덩이가 따로 없네요.


지금부터는 몸무게는 유지(?)하면서 배만 계속해서 늘어가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진짜로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제 성격상 먹는 것을 제한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고요,
그저 걷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


운동 후 앞으로 달라질 제 모습 지켜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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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블로거가 삼성블루로거로 거듭났습니다.
자연스레 저도 S블로거 2기에서 삼성블루로거 1기가 됐는데요,
IT 부문과 가전 부문의 인원이 대거 확충되면서 마흔 명의 대가족으로 변화했답니다.
 
 
얼마 전 모 블로거가 연관된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각종 매체에서 연일 블로거들의 역활과 책임에 대해
분분한 의견을 내 놓았고,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한참동안 시끌시끌했었었지요.
저는 소위 말하는 '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
이번 일은 제게 한 사람의 블로거로서 제 소신을 지키면서
저와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고마우신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글을 써야 되겠다고
다시금 결심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삼성블루로거도 정직, 투명, 기업시민정신을 원칙으로 삼고
사실에 기반하여 정직하게 소통할 것임을,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투명하게 진행할 것임을,
법과 규범을 준수하고 상식과 정서에 맞도록 행동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딜라이트에서 삼성블루로거의 발대식이 있었어요.
IT 분야와 가전 분야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라 규모가 무척 컸는데요,
저도 어떤 분들이 새롭게 개편된 블루로거에 합류하셨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발대식에 참석을 했답니다.




블루로거의 로고가 참 귀엽지요?
위 아래에 있는 작은따옴표와 큰따옴표에 삼성전자와 블로거가 활발히 소통할 것임을 의미하고 있어요.
생각을 상징하는 작은따옴표와 말을 상징하는 큰따옴표를 조합하여,
생각을 이야기하는 삼성전자 블루로거를 함축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에요.


즉, 블루로거는 소비자를 대표해서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해 보고
그 제품에 대한 느낌과 의견을 삼성전자 측에 유연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다른 분들과도 그 내용을 공유하게 되는데요, 
올 연말까지 6개월 동안 활동을 하게 된답니다.
하반기에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 중 어떤 것을 체험하게 될 지 정말 기대가 돼요.

 



쫙--- 늘어 놓은 명찰만 봐도 블루로거가 얼마나 대규모인지 짐작이 되네요.
이 날 행사는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관계자분들(블루로거 파트너)과 만나 인사를 하고요,
앞으로 블루로거가 어떤 활동을 하게 될 것인지 그 계획을 듣고
첫 만남인 만큼 데면데면함을 없애고자, 친해지는 데엔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 최고잖아요,
같이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어요.




약속했던 시간이 되자,
블루로거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정말 많네요.



미리 드렸던 자기소개 자료와 사진이 한 쪽 벽면에 계속계속 나오고 있답니다.
식구가 많아서 서로 얼굴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니까요.




블루로거 1기 일레드입니다.




삼성전자 한광섭 상무 님이 블루로거를 환영하는 인사를 하며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S블로거때에는 삼성전자의 임원 분들은 행사에 참여하지 않으셨는데,
블루로거 발대식에는 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어요.
그 만큼 삼성전자가 블루로거에 거는 기대가 크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임을 예고해 주는 것이겠지요.




삼성전자의 임원들 중 블루로거 파트너가 되신 분들의 소개가 진행되자
블루로거들이 주목해서 보고 있답니다.
앞으로 SNS를 포함한 여러 자리에서 활발히 뵙게 되기를 바라요.


7월부터 블루로거의 활동이 시작되는데,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블로거로서의 자존심을 버리지 않고, 소신 있는 글로써
정직하게, 투명하게, 블루로거 활동을 하겠습니다.

 



딱딱한 이야기는 짧게, 친밀하고 사소한 이야기는 길게~~
간단히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한 후
블루로거 파트너와 블루로거들은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어요.
먹거리가 풍성해서 좋은 비바루체로 이동을 했어요.




블루로거 40명에 블루로거 파트너에, 이리저리 관계된 분들까지 합하면???
넓직한 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지요.




준비된 자리에 앉고, 냠냠냠 잘 먹겠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될지 고민까지 해 가며
참 부지런히도 먹었어요.




같은 식탁에 앉은 분들과 담소도 나누면서, 접시로 탑을 쌓으며 풍성하게 먹은 후에




역시나 블루로거이신 지민파파 님의 진행으로
재미있는 게임과 좀 하기 싫었던 인사 나누기 시간을 가졌어요.
무대 공포증이 있어서 여러 사람들 앞에서 인사하면 안면에 떨림과 경직현상이 생기는데 흐흑...... .

 



그래도 선물을 주신다니, 게임에는 적극 참여를 했지요.
머리카락 빠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미리 드린 자료로 준비해 주신 자기소개 화면을 보면서
저와 제 블로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친하게 지내자는 인사를 했어요.
쩝, 얘기할 때는 긴장해서 몰랐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주목해 주셨었네요. 부끄럽습니다.


훈훈하게 블루로거 1기 발대식이 끝이 났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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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갤럭시S2를 가지고 외출을 하는 날이에요. 외출했을 때 돋보이는 점은 역시 디스플레이였어요. 슈퍼아몰레드플러스는 강한 햇빛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는데요, 가볍고 얇기까지해서 외출할 때 코디하기도 좋았답니다. 외출할 때 블랙보다 화이트가 더 예쁠 것 같긴 한데, 곧 출시 예정이라니 기대가 되네요. 전 뒷부분 케이스를 흰색의 TTOMA로 바꿨는데요, 저처럼 악세사리를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1. 가상 성형을 해보자



여자들의 평생 궁금증 성형. 과연 내가 성형을 하게 되면 김태희(!)처럼도 변할 수 있을까? 너무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줌마가 되고서도 변하지 않는 욕심,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여자들의 공통 분모인 것 같아요. 마음은 가지만 실천에 옮기기에는 쉽지 않은 성형. 미리 체험해볼 수는 없을까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어플입니다. 가상으로 성형을 해 볼 수 있는데요, 꽤 놀라운 결과물을 보여 주었어요. 



우선 어플을 실행시켜 즉석으로 촬영을 하거나 미리 찍어둔 사진을 불러옵니다. 그러면 화면과 같이 안면을 정확하게 인식해주는데요, 잘못된 부분은 터치하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쌍거풀 수술서부터, 눈크기, 앞트임, 뒷트임, 눈꼬리, 콧볼, 입술, 안면까지 성형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가능한데요, 평소 자신이 바꾸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하나씩 적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나씩 설정하기가 귀찮다면 스피드성형이란 기능도 있어요. 사진만 입력하면 알아서 성형을 해 주는 것인데요, 스피드 성형은 기계가 알아서 해 주기 때문에 약간 어색한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귀찮더라도 직접 한 부분씩 얼굴을 고쳐(?)보면 정말 재미있답니다. 가장 오른쪽은 스피드 성형 후 약간은 어색해진 모습이에요. 성형 후 제 모습 어떤가요? 많이 변했나요?  

2. 가장 고민되는 헤어 스타일


헤어 스타일을 책임져 주는 메이크헤어라는 어플도 있어요. 사진 촬영이나 불러오기로 간단하게 실행시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어플인데요, 


우선 자신의 얼굴을 촬영을 하고요~ 갤럭시S2 카메라의 화질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 ^^


(자다 일어나서 찍어 눈도 반밖에 못 뜬 정직한) 사진을 찍어서 얼굴을 모양에 맞춰서 넣어둡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고르면 마네킹에 머리를 씌우듯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구사해볼 수 있어요. 

 
어떤 헤어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나요? 평소 용기가 없어서 해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도 한번 해 보았는데요, 가운데의 펑키한 샤이니 골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언젠간 반드시 시도해보고 말거에요! ^^

3.  똑똑한 주부, 똑똑한 장바구니



장보러 갈 때 장보기 리스트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항상 예산을 초과해서 장을 보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냉장고도 재고(?)가 넘쳐서 결국 처치 곤란한 쓰레기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죠. 


스마트한 장바구니를 위해 어플의 마이크에 대고 구매하고자 하는 식재료를 말하면 자동으로 그 식재료가 검색이 되요. 참 신기했는데요, 음성인식률이 매우 높았어요. 아쉬운 점은 재료 중에 없는 것들이 몇가지 있더라는...검색한 식재료에 대한 매우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어떤 것을 사야 신선한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요. 구매하고자 하는 재료들을 리스트에 넣어두면 되고요, 내 식재료는 냉장실에 넣을지, 내동실에 넣을지 구분하여 저장해둘 수 있어요. 구매일자를 넣으면 자동으로 식재료에 따른 신선한 기간이 입력되고요, 알람 설정도 할 수 있어요. 미리 미리 냉장고를 정리할 수 있겠죠? 

4. 오늘은 무엇을 해 먹지? 



위의 똑똑한 장바구니와 함께 쓰면 좋은 어플로는 오늘 멀해먹지라는 어플인데요, 이 어플은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나와요. 자취생들에게도 좋은 어플인 것 같아요. 



전 테스트를 위해 건미역 하나만 선택을 해 보았어요. 건미역으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을까 싶어서 해 보았는데요, 정말 다양한 요리들을 할 수 있더군요. 냉미역메밀국수를 만들어볼까하고 선택해 보았더니 어떤 재료들을 사와야 할지 장바구니 목록을 만들어주기도 하였어요. 게다가 날씨에 따라 추천 요리와 재료까지 보여주는 스마트한 기능들이 있답니다. 

5.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똑똑한 엄마 되기!



아이와 함께 어디를 가고 싶어도 정보가 없어서 못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좋은 어플이 있습니다. 바로 쑥쑥 나들이 어플이에요.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공연에 대해서 소개를 해 주는 어플이에요.




각종 뮤지컬과 연극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는 어플이라 더 마음에 들어요. 다솔이와는 주로 백화점 문화센터의 소극장이나 키즈카페를 가는데요, 이 어플과 함께 다솔이가 좋아하는 구름빵도 보고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어야겠어요. 


갤럭시S2를 2주간 체험해보면서 느낌 점은 다양한 어플들이 빠르게 구동된다는 점과 선명하고 밝은 화면, 밀당기능 및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들이 좋았고요, 얇고 가볍다는 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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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반창고까지 붙이고, 다솔이는 무엇에 열중하고 있는 것일까요? 요즘 아이들은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어른들도 잘 못다루는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다루니 말이죠. 다솔이도 이제 못다루는 디바이스가 없을 정도로 웬만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은 잠금장치를 풀고 원하는 폴더를 찾아서 원하는 어플을 선택하여 실행하고 끄고, 조작할 줄 안답니다. 이런건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잘만 따라하는 것 같아요. 

1. 아이들의 대통령, 뽀통령

 
예, 다솔이가 보고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뽀로로 였습니다. 뽀통령이라고도 하죠. 요즘 TV에서도 자주 나오는 뽀통령인데요, 뽀통령이란 이름은 아마도 부모들이 지은 것이겠죠? 그런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다솔이는 뽀로로를 뽀롱~ 이라고 부르지만 뽀로로만 틀어주면 그 장난기 많던 다솔이가 순식간에 순한 양이 되니 말이죠. 뽀로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진다는 점이 우려스럽지만 그래도 뽀로로만큼 탁월한 효과가(?) 있는 캐릭터도 없는 것 같아요.

 
뽀로로가 인기가 많은 이유 중에 또 하나는 뽀로로가 없는 곳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요쿠르트에도, 치즈에도, 각종 장난감에도, 심지어 어플리케이션에도 뽀로로가 있으니 말이죠. 뽀로로 캐릭터가 있는 것은 퀄러티도 꽤 좋기 때문에 뽀로로에 대한 신뢰감(?)을 가지고 구매하게 됩니다. 티스토어에 있는 뽀로로 스티커 북을 다운받아보았어요.

 
다솔이가 들고 있는 디바이스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갤럭시S2입니다. 갤럭시S2를 2주간 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퍼포먼스가 기존의 스마트폰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어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은 멀티테스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버벅거림이 있었는데요, 갤럭시S2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엑시노스 듀얼코의 1.2Ghz와 1GB DDR2 RAM, 진저브레드의 만남 때문일까요? 여러개의 어플을 실행해도 퍼포먼스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어요.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의 디스플레이는 햇빛 아래서도 쨍한 화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다솔이의 경우도 버벅거리고 어두운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보다 밝고 빠른 갤럭시S2를 더 선호하는 듯 했습니다. 

 

뽀로로 스티커북은 이렇게 아래에 원하는 아이콘을 골라서 제 위치에 드레그하면 되는데요,




다 맞추면 하나의 에피스도가 동영상으로 나오게 된답니다.
영상을 보기 위해 열심히 맞추고 있는 다솔 군이에요. 


 


이 외에도 자신의 원하는 스티커를 골라서 꾸미는 기능도 있고요, 




퍼즐을 맞추는 기능도 있어요. 터치도 잘 되고, 반응도 빠르고, 무거운 어플도 문제 없이 구동이 잘 되었습니다. 


 

또 다른 어플을 다운받아 보았는데요, 바로 뽀로로 뮤직이에요. 뽀로로 음악대가 에피소드 중에 있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많이 불렀는데요, 이 어플에서는 실로폰과 드럼 그리고 피아노를 어플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해 두었어요. 


 

이렇게 터치를 하며 그에 맞는 음과 박자를 들으니 음악을 좋아하는 다솔이는 이 어플만 켜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에 빠지곤 한답니다.


2. 다솔이의 친구, 후토스

 

다음은 후토스에요. 어플리케이션 쪽에서는 뽀로로보다 더 유명한 친구인데요, 동영상을 참 잘 만든 것 같아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어플리케이션에서 구현해 놓았는데요, 다솔이는 이걸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자신이 원하는 에피소드를 고르고 있는 중이에요. 이 정도는 쉽게 한답니다. 




내용도 교육적인 내용이라 쉽고 재미있어요. 동영상도 끊김없이 좋은 화질로 나와서 갤럭시S2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 어플은 후토스의 캐릭터 중 나도라는 캐릭터인데요,
말도 따라하고 터치에 따라 행동하는 어플리케이션이랍니다. 




다솔이가 이렇게 배를 때리면 아파해요. 다솔이는 은근히 나도 때리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ㅠㅜ




보시다시피 배를 가격하여 꼭 넘어뜨리고야 말죠. 


3. 카메라 기능



갤럭시S2에서 주목해야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능은 바로 카메라인데요, 요즘 스마트폰에도 좋은 카메라들이 많이 달려 나오지만, 갤럭시S2는 웬만한 컴펙트 카메라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이의 자라는 모습을 남기기 위해서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갤럭시S2 하나면 아이의 모습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이런 파노라마 기능은 기본이죠? 




웃을 때에만 사진이 찍히는 스마일 기능도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포착할 때 꽤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남자 아이들의 경우는 넘 빨리 움직여서 포착하기가 쉽지 않은데, 액션 기능으로 재미있는 사진도 만들 수 있어요. 움직이는 사물만 따라가며 포커싱을 자동으로 맞추니 정말 스마트하죠? 




카툰 기능으로 재미있고 독특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일반으로만 놓아도 웬만한 디카 부럽지 않은 화질과 결과물을 보여주는 갤럭시S2에요. 


2주간 체험을 하게 되어서 짧은 시간이라 전 주로 육아와 미용에 관심을 주로 두고 사용해보고 있는데요, 갤럭시S2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은 얇고 가볍고 그리고 빠르다라는 것이었어요. 무거운 어플리케이션도 자유자재로 구현이 되다보니 저나 다솔이나 계속 갤럭시S2를 찾게 되더라고요. 아직은 갤럭시S2에 대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지만, 조금씩 체험해가면서 익히고 좋은 점 혹은 아쉬운 점이 있으면 가감없이 전달해드리도록 할게요~ 


아참! 전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다솔이에게 스마트폰을 30분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해요. 너무 오랜시간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보다 정해진 시간동안만 사용하도록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놀이터에서 노는 것은 하루에 1시간, 책 보는 시간은 1시간 이렇게 정해놓고 습관을 들이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균형잡힌 라이프스타일과 교육을 위해 시간을 정해두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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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효능을 익히 잘 알기에, 오직 흑마늘진액이 먹고 싶어서 신청했던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진액 20의 서포터즈 '풀몬',
운이 좋게도 서포터즈로 선정이 돼서 앞으로 7주 동안 내 몸에 원했던 흑마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사스도 비껴간 마늘의 효능이야 이미 검증된 것이고
여러 매체를 통해 흑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지만, 저는 그 효과를 이미 온 몸으로 체험을 했었기에
이번 서포터즈 '풀몬'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된답니다.
오늘은 풀몬으로서 드리는 첫번째 글이라,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의 개봉기와 그 설렘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고
다음주부터 흑마늘진액을 마신 후 느끼는 본격적인 체험기를 풀어 놓을 계획이에요.


저는 사실 풀마루의 유기농 흑마늘진액과 인연이 깊은데요,
 제가 다솔이를 낳았을 때 산후조리원을 나오자마자 풀몬 3기로 활동하면서
막바지 산후조리를 흑마늘로 했었거든요.


저는 출산이 임박했을 때, 여기 저기에서 긁어 모은 임신, 육아 정보를 통해
우리 나라 산후조리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우리 나라보다 선진국이라고 알려진 곳에서도 출산 후 바로 찬물로 샤워를 하며,
아기를 낳은 날 병원에서 바로 퇴원을 하잖아요?
우리 처럼 열 흘씩 세수도 안 하고 여름이나 겨울이나
무조건 푹푹찌는 더운 곳에서 땀을 뻘뻘 내는 일도 절대 하지 않는다지요?



젖양을 늘리겠다고 기름이 둥둥 뜨는 가물치며 돼지족을 고아 낸 물을 억지로 들이키지도 않으며
삼칠일 이상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 일도 없다고 해요.
출산 전부터 전통적인 산후조리 방법을 준비 중이신 친정 엄마께 이런 정보를 말씀드리면서
저는 출산 후 보신 음식 따위(?)는 절대 먹지 않겠노라고 선언을 했었어요.




그, 러, 나!
그것은 무지한(?) 남의 나라 얘기.
막상 제가 출산을 하고 보니 역시나 우리 선조들이 지혜로웠고 우리네 방법이 최고라는 것을 알게 됐지요.
여기 저기 쑤시지 않는 곳이 없고 첫 아이 출산이 9월이었음에도
몸이 으슬으슬 추워서 내복과 수면 양말은 필수였어요.
청결이고 뭐고 씻어야겠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으며 슬그머니 보양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 아니겠어요?
유기농 흑마늘로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막연하게 시작했던 풀몬 3기, 결과는 대만족이었었답니다.
 

이번에 그 효과를 또다시 검증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풀몬 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다솔이가 어느새 22개월로 접어 들었듯, 풀몬도 어느새 15기가 됐더라고요.
그동안 16brix였던 풀마루의 흑마늘진액은 20brix로 더 진해졌고,
다솔이가 성장한 만큼 풀마루의 흑마늘진액도 입소문을 타고 성장을 해 나간 것 같아요.


다시 만난 풀마루가 너무나 반가워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자, 이제 천연건강식품 풀마루의 유기농 흑마늘을 더 꼼꼼히 살펴 볼 시간이에요.




풀마루의 유기농 흑마늘진액은 포장도 아주 고급스럽고 손잡이 부분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 두었기에
소중한 분들께 선물을 할 때, 상자 째로 그냥 드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예쁜데요,
한 상자에는 80ml의 진한 흑마늘진액이 30포 들어 있습니다.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한 포씩 마시는 것이니까 보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

80ml * 30포
가격 : 118,000원


풀마루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30포, 60포, 90포, 120포로 이루어져 있는 다양한 묶음 팩을 주문하실 수 있고요,
많이 사실 수록 가격은 조금씩 할인이 되며,
각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풀마루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www.pulmaru.com/shop/main/index.php 




상자의 옆면에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요, 
약 한달 동안의 숙성기간이 따로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유통기한은 꽤 긴 편입니다.


국내산 유기농 흑마늘 100% 제품이고요, 고형분이 20% 이상 들어가 이름처럼 진~한 흑마늘진액이에요.
성인은 1일 1~2회, 15세 이하 어린이는 절반 정도 드시면 됩니다.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 임신 중, 모유 수유 중에도 드실 수 있는 천연건강식품이고요,
열량이 70kcal라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도 염려없이 드실 수 있어요.
(흑마늘을 드시면 오히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요.)




상자를 열어 보시면 흑마늘진액이 교차해서 줄을 맞춰 누워 있는데요,
특별히 그냥 까 먹을 수 있는 촉촉한 통 흑마늘도 두 통 넣어 주셨더라고요.




저처럼 자신의 몸을 사랑하기 위해서도 흑마늘진액20을 마시지만,
어르신들에게 건강식품을 추천해 드릴 때나, 특히 '결혼' 선물로 많이들 하시는데요,
그 이유는 흑마늘진액을 마시고 임신에 성공하신 분들이 꽤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풀마루 쇼핑몰의 제품 후기란에는 흑마늘을 마시고 건강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들도 많지만,
흑마늘과 함께 임신 준비를 했고 다 마실 때 즈음 임신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들도 가득이랍니다.
그래서인지, 풀마루에는 현재 임신성공 기원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요,




일명 풀마루, 내 아를 낳아도!
최근 3개월내 구매고객 중 임신에 성공하신 모든 고객에게
신생아용 유기농 바디수트세트 다발을 축하선물로 드리는 재미있는 이벤트에요.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흑마늘진액20은 커피 아이스크림처럼 오동통 귀엽게 생겼는데요,
상온에 두셨다가 그냥 드셔도 되고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갑게 드셔도 돼요.
저는 그냥 상온에 두었다가 그냥 마시는 편인데,
마늘이라니 맵겠다...는 생각을 하셨지요? 마늘이 흑마늘로 환골탈퇴하는 과정에서 매운맛이 사라져요.
그럼 무슨 맛? 음... 약간 시큼달달한 맛이 있는 마늘 짱아지맛?
헤헷, 직접 드셔봐야 그 맛을 아실 듯, 별로 거부감 없이 술술 잘 넘어가니 걱정 마세요.




뚜껑을 돌려 따서 쪽쪽쪽 맛있게 드시면 되고요,
안쪽에 굵은 빨대가 들어 있어서 아까운 흑마늘진액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마실 수 있답니다.


그럼 흑마늘진액을 체험하게 될 저와 남편의 현재 상황에 대해 좀 알아 볼까요?
(원래는 남편을 위해 신청했던 서포터즈인데요, 시간이 흐를 수록 제가 먹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관계자분들께 상의를 했더니 원래는 한 사람이 계속 체험하는 것이 옳으나,
저는 이미 제품을 경험해 봤으니 하루에 한 포씩 두 사람이 먹어도 좋다는 답을 해 주셨답니다.)


   

성별 : 여자
나이 : 삼십 대 초반


<<특이사항 >>



육아와, 살림에 지쳐 만성 피로 호소
현재 둘째 임신 23주
철분제 섭취로 어쩔 수 없는 변비 증세
가끔씩 피곤에 의한 뾰루지
살 찔 염려 없이 건강에 좋은 천연건강식품을
간절히 원하는 중이었음.

 
 

성별 : 남자
나이 : 삼십 대 초반


<<특이사항 >>


블로그하는 CEO
출퇴근 시간이 따로 없이 늘 업무에 시달림
둘째 임신 중인 민감한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
22개월 된 아들과 놀아주느라 피곤
장이 민감하고, 가끔씩 소화불량
8월에 계획중인 캐나다 배낭 여행 준비로
잠을 잘 틈이 없음
초딩 입맛, 꾸준히 먹는 건강식품이 없었음.

 

저희는 둘이 먹어서 그 효과가 조금 줄어들겠지만,
흑마늘진액이 저희 부부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 지 정말 궁금합니다.
꾸준히 잘 챙겨 먹으면서 앞으로 솔직담백한 체험기를 전해드릴게요. 
 

특별출연 이다솔 군. 
 
 

풀몬 3기로 활동할 때, 저렇게 조그마했던(생후 한 달 남짓) 다솔이가, 
 
 

 
짜잔---.
모유 수유를 통해 흑마늘을 마시고 자라나 이렇게 의젓하게 폭풍 성장을 했네요.
이제는 스스로 통흑마늘 봉지를 열고, 그 속에 있는 흑마늘을 꺼 내서
과자라며 까 먹을 나이가 됐어요.
다솔이를 보고 있노라면 세월이 신비하고도 무섭습니다.
 
 
이 글은 풀마루에서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을 후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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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의 아침.
'링크호텔'에서 편안하게 잘 자고, 아침 식사도 든든히 했는데
우리 다솔 군의 표정은 왜 저리도 슬프게 보일까요?
반면 엄마는 다솔이의 슬픔쯤은 아랑곳 않는다는 듯, 혼자서 씩씩하게 걸으며 즐거운 모습입니다.
싱가포르 가족 여행에서 맞은 첫 번째 아침, 우리 가족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자, 여기는 다시 황홀했던 싱가포르입니다.


꾀죄죄한 몰골로 '밥부터 먹자'며 세수도 안 하고 아침 식사부터 한 다솔이네 가족은
(링크호텔 아침식사 이야기 http://www.hotsuda.com/802
식사 후 다시 호텔방으로 돌아 와 '출동 준비'를 합니다.
다솔이는 생각보다 여행지에서 잘 적응을 해, '응가'도 시원하게 하여 엄마에게 이쁨을 받았어요.
가장 먼저 샤워를 끝낸 후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다솔이.



아핫! 다솔이가 꼼짝도 않고 뚫어져라 보고 있는 것은 뽀로로였네요.
다솔이가 뽀로로를 보는 동안,
엄마는 빠른 손놀림으로 '변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시간을 조금만 들이면 한결 화사한 모습으로 여행할 수 있거늘,
엄마라고 우중충한 모습으로 여행하기는 싫어요.
화장품 샘플을 잔뜩 챙겨가서 다 쓰고 하나씩 버리는 기쁨을 누리며 오늘도 출동 준비 끝!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 정말 뿌듯해요.




다니면서 바로바로 꺼내 써야 할 다솔이의 기저귀, 물티슈, 간식
그리고 귀중품들은 따로 챙기고
나머지는 큰 여행용 가방에 넣어 링크호텔 현관에 맡겨 두기로 했어요.
체크 아웃 후에도 짐들을 맡아 주어서 정말 편하고요,
가방을 묶고 자물쇠로 잠근 후 번호표를 채워 두기 때문에 잃어버릴 염려도 없답니다.




체크 아웃을 하기 위해 다른 손님들도 1층 현관으로 내려 와 있네요.
직원들 눈에 바로 보이는 곳에 짐을 보관하고 있어서 더 안심할 수 있어요.



언제 다시 올 지 모르는 링크호텔 앞에서 사진을 한 장 찍고,
호텔 주변을 잠시 산책하기로 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크고 무거운 짐들은 호텔 현관에 맡겨 두었지요.




날이 밝으니 어제는 안 보였던 것들이 잘 보였는데요,
링크 호텔 주변은 꼭 '중국' 같았어요.
건물들의 분위기도 중국 같고, 식당들도 중국 식당이 주르륵 자리 해 있고...... .
그래서 전날 밤 편의점 주인이 계산할 때 중국어로 말했었나봐요.
(전 날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http://www.hotsuda.com/804)




깨끗하고 상쾌한 싱가포르 아침 풍경에 신이나서
이 곳에 사는 사람들처럼 동네를 어슬렁거려 보기로 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고!
여행을 떠나기 전에 봤던 일기 예보에서는 싱가포르가 한 달 내내 비가 올 거라고 전망했었는데,
여행하는 내내 맑아서 우산을 펴 보지도 않고 망가뜨리기만 하고(다솔이가!) 왔어요.
진짜 쾌청했던 싱가포르.

 



날씨도 좋고, 아침부터 엄마아빠가 부지런히 일어나 바깥 구경을 시켜 주니
다솔이는 더 신이 난 것 같아요.
남자 아이라 그런지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데,
집에서는 게으른 엄마가 조르고 졸라야, 겨우 일어나 동네 놀이터에 데려 가 주더니
여행지에선 아무말도 안 했는데도 같이 나가서 놀고 놀고 또 노니까 얼마나 신나겠어요?




학교들도 눈에 띄고




학교 맞은 편에는 중국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아직 영업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식당 앞에 메뉴판이 놓여져 있어서, 저는 그걸 들춰 보느라 한참을 같은 자리에 서 있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훠궈'도 있었어요!
중국에서 먹는 '맛'과 '가격'은 아닐 테지만 그래도 중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라 궁금했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움직이질 않자, 다솔이가 엄마를 데리러 왔네요.
메뉴판을 다 외워버릴 작정으로 보던 엄마는 포기를 하고, 다솔이와 함께 다시 걷습니다.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한국에 돌아가면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을 꼭 방문해서 '훠궈'를 먹으리라 다짐하는 엄마.

 



한참을 걸었더니 다솔이는 이제 슬슬 다리도 아프고 꾀도 나나 봐요.
엄마에게 안아 달라고 매달리기 시작했거든요.
싱가포르는 오전에도 기온이 꽤 높아서 아이들에겐 조금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유모차가 필수인데, 저희는 잠시 잠깐이라 호텔 로비에 맡겨 두었었지요.
다솔이가 엄마 품에 아기 코알라처럼 달려서 꼼짝을 않네요.




어머낫! 그리고 보니 다솔이의 머리카락이 꽤 많이 자란 것이었네요.
여행을 했을 때가 지난 5월이니 한달 반 쯤 전인데 이마와 정수리가 훤~ 하네요.
알게 모르게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던 것이었구나.
아이고 대견해라.




맘 같아서는 다솔이를 안고 세상 끝까지도 걸어갈 수 있겠는데,
엄마는 둘째를 임신 중이라, 12kg이 넘는 다솔이를 오래는 안아 줄 수가 없어요.
배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잘못하면 조기 진통이 올 수도 있고......
그래서 다솔이를 내려 놓고 잡힐 듯 말 듯 혼자 앞서서 걸어가기로 합니다.

 



엄마 품에서 떨어져 나온 다솔이는 문득 서러웠는지
눈물은 글썽, 호흡은 헥헥거리며 엄마를 뒤따라 오고 있어요.




더워서 뒷통수는 축축하게 젖은 채로,
엄마를 향해 재빠른 걸음을 걷지만, 한 두발짝 걸어가면 엄마는 또 다시 멀어지기를 반복.
다솔이는 많이 속상했나봐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단다. 다솔아.




다솔아,
여기까지만 와 봐. 어서 온~~




다솔이가 분노의 불꽃을 뿜어내며 엄마를 쫓아오고 있어요.
이제 거의 다 왔네요.
조금만 더 가면 호텔 정문이에요.

 



고생했네, 우리 다솔이.
다솔이는 서러워서 엄마에게 얼굴을 묻고 조금 울었지만,
링크호텔의 빠방한 에어컨 바람이 다솔이의 땀과 눈물을 모두 말끔하게 씻어 주었지요.
아, 상쾌해.
호텔 주면 산책 끝!




호텔 현관 앞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링크 호텔과는 이별.
링크 호텔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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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켜기가 약간 망설여지잖아요?
저희 집은 에어컨을 켜더라도 온도를 높이고 바람세기를 약하게 해서, 다솔이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요.
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시원하고 맛있는 마실거리를 자꾸 찾게 되는데,
다솔이도 더운지 '주스~ 주스~'하면서 제 손을 잡아끄는 일이 다반사랍니다.


다솔이가 제 손을 잡고 가는 곳은 냉장고가 아니라 정수기 앞이에요.
다솔이에게 건강한 마실 거리를 주고 싶어서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배아플 땐 진짜 좋은
(친정에서 공수해 온!!) 매실차를 자주 주거든요.
다솔이는 새콤한 맛을 좋아해서 매실차도 아주 잘 마시는데,
만들기는 진짜 쉽죠.


아이 컵에 매실청을 조금 따르고 위니아 냉이온정수기에서 정수와 냉정수를 반반씩 섞어서
아이가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온도로 내주면 끝!

 



그동안 알칼리수와 산성수를 보여드리느라 정수 기능은 처음 보여드리는 것 같네요.
위니아 냉이온정수기에는 당연히 정수 기능도 있는데요,
마스터쿨링 시스템으로 따르는 순간 차갑게 마실 수 있는 냉정수 기능과
아직 어린 아이들이나 차가운 것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냥' 정수 기능(그렇다고 뜨뜨미지근하지는 않아요.)도 함께 가지고 있어요.


손으로 터치하면 '정수-냉정수-정수-냉정수'로 바뀐답니다.



마스터쿨링 시스템
차가운 냉수도 바로바로 마실 수 있도록 순간 냉각방식으로 시원한 물을 공급해 주는 방식이에요.



위니아 냉이온정수기 뒷편에 빨간색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으로 냉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아아아, 날씨도 덥고 몸도 피곤하지만 그래도 '밥'과 '반찬'을 해야하는 것이
주부의 고충이잖아요~
맛있는 국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냉장고를 열어 보니 하필 재료도 똑 떨어졌고 오늘 저녁엔 뭘 해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제 입맛에 당기는 부들부들 미역국을 해먹기로 했답니다.


제가 미역국을 좋아하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만드는 방법이 무지무지 쉽기 때문이기도 해요.
오늘처럼 찬거리 없을 땐 참치캔 하나만 있으면 참치 미역국을 뚝딱 끓여 낼 수가 있지요.




국을 끓일 때는 이온수 2단계를 쓰면 좋은데요,
뼈국물, 된장찌개, 다시마, 멸치 등의 재료가 국물에 잘 우러나도록 해 국물이 담백해지고요,
불쾌한 잡냄새도 제거 되며
음식을 만들어 놓았을 때 일반 수돗물에 비해 잘 쉬지 않아서 여름철 음식 만들기에 정말 좋아요.




알칼리 이온수를 2단계로 맞추고,
연속 기능을 눌러 한 번만 눌러 두면 콸콸콸 계속해서 이온수가 나올 수 있도록 해요.




이온수도 정수와 마찬가지로 냉이온수/ 이온수를 선택할 수 있고요,
터치하면 1-2-3 단계별 냉이온수/ 이온수를 고를 수 있지요.




미역이 불는 동안, 밥을 지을 거예요.


밥을 지을 때에는 이온수 1단계를 쓰면 좋아요. 쌀을 씻은 후 알칼리수로 30~ 60분 정도 불려 놓았다가,
다시 알칼리수를 부어 밥을 지으면 밥맛이 좋아지는데요,
밥알이 찰지고 윤기가 나서 보기에도 정말 먹음직스러워진답니다.
게다가 알칼리수로 지은 밥은 부패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신선도 있게 오래 보관하기 좋아요.




역시나 연속 기능을 누르고 이온수로 쌀을 씻은 후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설거지과 어질러진 거실을 대충 치우는 동안 쌀과 잡곡을 불리기로 했어요.
좋은 엄마 역할을 하는 것이 참 힘드네요.
치우고 돌아서면 집안은 난장판, 밥 먹고 돌아서면 태산같은 설거지.
그래도 저는 프로 주부이기에 (억지로라도!!) 기쁜 맘으로 집안 일을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어머낫, 그 동안 미역이 잘 불었어요.
잊고 계셨나요? 오늘 저녁상에 올릴 참치 미역국이요.




너무 쉬워서 설명드리기도 민망한데요,
오동통 불어난 미역을 바락바락 문질러 씻고, 물을 버린 후, 참치캔 하나를 따서 끓입니다.
국자로 잘 섞으면서 미역의 색이 변하고 뽀얀 국물이 우러날 때까지 센 불로 계속 끓여요.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2단계로 알칼리 이온수를 받아서 은근한 불로 계속계속 미역이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푹푹 끓여요.
그런 다음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끝!
역시나 친정에서 공수해 온 국간장으로 맛있는 미역국 완성!




제가 곧 출산 예정인데, 미역국을 좋아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쇠고기, 북어, 조개 등등 속재료만 바꾸면 한달 내내, 삼시 세끼를 먹어도 질리지 않거든요.




그동안 쌀도 통통하게 불었네요.
알칼리 이온수 1단계로 넣고 밥솥에게 남은 일을 맡기도록 해요.


냠냠냠~
저녁 식사를 맛있게 잘 했답니다.
이제 후식으로 시원한 음료를 좀 마셔 볼 건데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위니아 냉이온정수기에는 마스터쿨링 시스템이 있어서
음료를 바로바로 차갑게 마실 수가 있어요.
남편은 티백으로 된 홍차를, 저는 봉지로 된 카페인 제로인 일명 가짜 커피(커피향만 나는)를 마실거에요.


봉지차는 냉이온수 2단계를 사용하면 좋아요, 이온수는 용해력이 뛰어한 덕에 
차의 성분을 잘 우러나게 하여 커피나 차 고유의 은은한 맛과 향취를 살려주며 쓴맛도 적어지게 한답니다.
냉음료용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원래는 뜨거운 물을 부어야 하는 것이지만
냉이온수로 한 번 우려보기로 했어요.




응??
처음에 냉이온수를 금방 따랐을 땐 찻숟가락으로 휘휘저어도 덩어리가 아직 남아 있었어요.
아무래도 냉음료용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서 그런가 싶었는데,
행여나 하는 마음에 텔레비전을 보며 그 상태로 20분 쯤 내버려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봤더니,




덩어리가 그세 다 녹아 있었어요.
다시 찻숟가락으로 휘리릭 저어서 시원하게 마실 수가 있었답니다.
원래 뜨거운 물을 부어야 되는 것인데도 이렇게 다 녹은 걸 보면
냉음료용으로 나온 커피 믹스 등은 차가운 알칼리수를 붓자마자 사르륵 녹아 버릴 것 같아요.


남편의 홍차는 알칼리 이온수 3단계로 우릴 거예요.
여름에 차를 시원하게 마시고 싶을 때 끓이지 않고 녹차, 보이차, 보리차 등등이 든 티백을
그냥 알칼리 이온수 3단계에 담가만 둬도 맛있는 음료를 드실 수가 있는데요,

이온수가 강하게 용해작용을 하기 때문에 끓이지 않고도 진하게 차 성분을 우려낼 수 있는 덕분이랍니다.




남편의 티백 홍차는 기다리지 않고도 차가운 상태에서 잘 우러났어요.


출산이 임박(은 아니지만 10월 말 출산 예정)해 옴에 따라 슬슬 몸도 무거워지고 만사가 귀찮아 지는 요즘,
얼음 얼렸다가 그걸로 여름 음료 만들려면 진짜 귀찮았을 텐데
위니아 냉이온수기 덕에 몸에 좋은 알칼리 이온수로 뚝딱 만든 냉음료를
귀한 우리 가족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이 글은 위니아에서 냉이온정수기를 후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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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을 정화하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화이트 클레이 모공 수축 팩이에요.
저는 피부는 탱탱해지길 원하지만, 귀찮은 것은 너무 싫어해서
이렇게 씻어내는 팩 종류는 잘 안하게 되는데요, 수고를 들인 만큼 피부가 보상을 해 주지 않을까 싶네요.


베리썸에서 나온 제품인데요,
베리썸을 잘 모르실까봐 조금 설명을 드리면요,
베리의 선물, 항산화 파워!라는 문구를 내걸고 있는 브랜드로서
세 가지 베리(엘더베리, 블랙베리, 크렌베리)와 두 가지 꽃(카멜리아, 이브닝프림로즈)으로 처방된 성분으로
피부 산화 예방을 기본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집중 케어하는 ANTI-OXIDANT 코스메틱 브랜드입니다.


화이트 클레이 포어 딥 클린 마스크


용량 : 100ml
가격 : 26,000원

(지금 화이트 머드 마스크와 머드 폼을 기획 세트가
57%를 할인하여 17,0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구성품은 단촐해요.
머드 마스크를 덜어 낼 수 있는 투명한 플라스틱 주걱이 함께 들어 있어요.
아무래도 손가락에는 체온이 있으니까 남은 제품을 상하지 않게 하려면 도구가 필요하겠죠?


여름철에 기온이 높으니까 덩달아 얼굴 온도도 높아지고,
그러면 피지가 과잉분비되고, 탄력도 저하되면서 모공도 자꾸만 넓어지게 되잖아요?
보기도 싫지만 모공이 넓어진 만큼 노폐물과 피지 등이 쌓여 피부에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데요,
모공 속 더러움을 싹 제거하는 딥클린 케어가 필요할 때인 것 같아요.

 
 


화이트 클레이와 클리어 파우더의 뛰어난 흡착 효과로
모공 속 피지와 노페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모공 넓어짐과 블랙헤드 생성을 방지하고요,
피지 흡착은 물론 과다 피지 분비를 제어해서 트러블 등을 예방해 줘요.
또한 탄력이 넓어지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져 넓어지는 모공에 식물성 수렴 성분들이 작용해 모공을 조여 주지요.



 
세안 후 피붓결 정돈을 한 후, 눈과 입을 제외한 얼굴 전체에 도톰하게 펴 발라 주세요.
10 ~ 15분 후 팩제가 마르면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내 주세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해 주시면 충분하고요,
팩을 한 후 기초 제품으로 마무리 해 주시면 됩니다.
 
 
사용해 보니 박하향이 나면서 모공이 기분 좋게 쫙 조여지는 느낌이 들고요,
마스크를 하고 나면 얼굴이 환해 지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팩제가 약간 뻑뻑한 느낌이라 씻을 때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쉽고 말끔하게 잘 씻겨서 좋았고요,
사용 후 보들보들해진 피부 덕에 더 기분이 좋았답니다.
 

지, 복합성 피부와 모공이 고민이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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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설마 작년에 샀던 자외선 차단제를 아직도 쓰고 계신 것은 아니죠?
'옛 말에 아끼면 X된다'는 것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외선 차단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개봉을 하면 아끼지 마시고 팍팍팍 얼른얼른 쓰시는 것이 좋고요,
꼭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외출할 때는 항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 백옥 피부의 비결이지요.


친정 엄마께서 2년 전에 사신 자외선 차단제를 아직도 쓰고 계시기에,
기겁을 하며 선물해 드린 CU Clean-up의 슈퍼 선블럭 리퀴드 SPF50+/PA+++ 인데요, (험상품이에요.)
아주 흡족해 하시며 잘 쓰고 계신다는 말씀을 들었답니다.

용량 : 50ml
가격 : 정가 30,000원
(7월 한정 20% 특가 24,000원)




피부과에서 나온 제품들이 다 그렇듯,
약간 밋밋하고 단순하게 디자인 돼 있는데요,
속은 알차서 UV-A,B를 동시에 차단하고요, SPF 지수가 50이나 되는 짱짱한 제품이에요.
오일 프리면서, 수분 공급의 기능까지 있어요
.





엄마께서 이 제품을 사용하시면서 가장 맘에 들어 하신 점은 백탁 현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에요.
오일 프리 제품이라 선크림의 단점 중 하나였던 백탁 현상과 번들거림이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고요,
과민한 피부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치현, 알로에 베라 추출물이 촉촉하고 무리 없이 피부를 보고 하고 있어요.




손등에 덜어서 사용해 봤는데요,
이 제품은 수정액 방식의 플루이드 타입이라 사용전 충분히 흔들어 주는 것이 좋아요.
 
 
발라보니 기존의 선크림들 보다 많이 묽은 느낌이었어요.
산뜻한 리퀴드 타입이라서 그런지 피부 밀착력이 놓고 잔여감이 없었는데요,
충분히 발랐다면 약 12시간 30분 정도는 자외선 차단력이 지속되니
덧바를 필요가 없는 제품이지요.

 
 
아래에 있는 손등에 제품을 발랐는데, 약간 촉촉함만 느껴질 뿐 전혀 피부톤의 변화가 없지요?
백탁 현상이 없어서 남자분들이나, 가벼운 발림성을 원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홈페이지에서 CUSKIN 연구진들의 사진을 가져와서 보여드려요.
이렇게 많은 연구진들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와! 정말 쟁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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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딸아이를 잉태하고 있는 일레드입니다.
임신 23주째 '달이'의 옆 얼굴과 힘차게 뛰는 심장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 드리면서,
우리나라 산부인과의 좀 이상한 행태에 대해 말씀 좀 드릴까 해요.


첫 아이 다솔 군을 임신했을 때는 저희 부부가 중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했기 때문에
방학 때 잠시 귀국했을 때, 산부인과에서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기에
임신 8개월까지 아무런 산부인과 검사 및 진료를 받지 못했었어요.
뭐, 좀 불안한 마음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중국인 선생님들과 얘기를 해 보니, 중국의 산부인과에서는 별다른 검사가 없더라고요.


이번에 둘째를 임신했지만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은 처음이나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 산부인과는 좀 이상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 기형아 검사를 몇 번을 하는 건가요?


산부인과 진료 및 검사가 거의 100% 기형아 검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것 같아요.
임신 초기부터 목둘레 검사, 피 검사 두 번, 가장 최근에 받은 정말 초음파 검사까지...... .
두 차례의 피 검사를 받고, 담당 선생님께서
나이도 젊고(??) 이력도 없으니 피 검사 결과만으로도 90% 이상은 안심할 수 있다고 하셨었어요.
그런데 그 다음 진료에 정밀 초음파 검사가 잡혀 있는 거예요.
간호사 선생님이 기형아 검사 중 아주아주 중요한 검사라고 덧붙이셨지요.
90% 이상 안심할 수 있다면서 왜 또 정밀 초음파를 하는 걸까요?


이건 실화인데요,
제가 아는 사람이 임신 중에 사정상 일본에서 생활을 하게 됐었어요.
일본의 산부인과에서는 기형아 검사를 하지 않는다네요, 한국에서 첫 아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기에
그 분이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께 기형아 검사는 안 하냐고 물어 봤대요.
그러자 일본인 의사 선생님의 눈빛이 무섭게 변하더니,
일본에서는 기형아 검사를 하지 않는다며, 검사해서 기형아면 어쩔건데? 하더랍니다.


그렇죠. 기형아면 어쩔건데요...... .
솔직히 깊게 생각해 보면 저도 자신이 없어지는 것은 사실이에요.
그러나 너무 기형아 검사에만 치우쳐 져 있는 산부인과 진료가 좀 탐탁지 않은 것도 분명하죠.




182,500원


정밀 초음파를 하고 낸 진료비예요.
정밀 초음파를 본 후 99% 안전하다는 결과를 들었답니다. 안심하는 대가로 낸 돈 182,000원.
중국에서 병원에 한 번도 가지 않을 때는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니,
한국에 와서 산부인과를 다니게 되니, 산부인과에서 마음대로 예약해 놓는 검사들을 뿌리치기가 또 어렵네요.
산부인과를 함부로 바꿀 수 없는 이유도 검사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3주 후에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한다기에,
(저는 당뇨 검사에도 좀 부정적이거든요. 임신 20주 이상이 되면 산부인과에 갈 때 마다
소변 검사로 당뇨 검사를 하는데 왜 또 굳이?? 그리고 당뇨 판정을 받더라도 치료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에요.)
조심스럽게 보건소(무료로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에서 받아 와도 되냐고 물어 봤는데, 
다행히 화통한 담당 선생님께서 결과지를 가져 오라고 하셨어요.


어떤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니, 첫째 낳을 때랑 셋째 낳을 때 산부인과의 진료 내용이 달라졌다고 하던데요,
산부인과에서 새로운 검사들을 자꾸만 내 놓는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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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동안 체험하고 있는 베리썸의 진짜 가벼운 세럼이에요.
오일이 없어서 그런지 발랐을 때 산뜻하고요, 금세 쏙 스며드는 장점이 있는 세럼이지요.
매일매일 듬뿍 발랐더니 두 달만에 벌써 반 이상은 쓴 것 같아요.


혹시 베리썸을 잘 모르실까봐 조금 설명을 드리면요,
베리의 선물, 항산화 파워!라는 문구를 내걸고 있는 브랜드로서
세 가지 베리(엘더베리, 블랙베리, 크렌베리)와 두 가지 꽃(카멜리아, 이브닝프림로즈)으로 처방된 성분으로
피부 산화 예방을 기본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집중 케어하는 ANTI-OXIDANT 코스메틱 브랜드입니다.


제로오일 포어 미니마이징 세럼

용량 : 30ml
가격 : 32,000원




모공 다이어트의 키포인트는 피지 조절과 모공 탄력이잖아요,
피지흡착, 모공 타이트닝, 모공 클린 케어를 통해 철저하게 모공 관리를 해 주는 제품이에요.
깔끔한 디자인의 화장품 용기가 재미있는데요,




열고 닫는 표시에 따라 돌려주면




위로 쏙 화장품 입구가 나온답니다.
눌러서 쓰는 방식이에요.


저도 모공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나이가 들 수록 피부가 아래로 쳐지면서 모공이 도드라져 보이고
화장을 해도 모공이 쉽게 가려지지가 않아서 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중이었어요.
넓어진 모공은 각종 노페물과 피지가 쌓이기 쉽고,
그로 인해 모공 속이 더 넓어지게 되는 악순한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게 되죠.


일정 기간 마다 각질 제거를 해 줘서 피지와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하고,
순한 성분으로 모공 속을 깨끗하게 해 준 다음, 모공 관리 제품을 발라 관리를 해 주어야 해요.




손등에다 듬뿍 발라 봤는데요,
세럼 속 초미립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피지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요,
과도한 피지 분비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대요.
산뜻하게 흡수가 됨과 동시에 모공과 피지를 관리해 주는 제품입니다.




손등에다 듬뿍 발랐는데도 금세 쏙 스며들었어요.
발라지는 첫 느낌은 촉촉하더니, 곧이어 뽀송뽀송해 지는 느낌이었고요,
얼굴에 발라 보니 티존 부위도 번들거리지 않고 매끈매끈함이 계속 유지가 됐어요.
다만 피부가 건조하시다면 세럼을 사용하신 후에 수분 크림을 발라 주셔야 당기지 않아요.


아침, 저녁, 토너 사용 후 적당량을 펌핑하여 얼굴 전체 또는 모공과 피지가 신경 쓰이는 부위에 발라 주시면
꽤 오랫동안 뽀송뽀송함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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