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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블로거가 삼성블루로거로 거듭났습니다.
자연스레 저도 S블로거 2기에서 삼성블루로거 1기가 됐는데요,
IT 부문과 가전 부문의 인원이 대거 확충되면서 마흔 명의 대가족으로 변화했답니다.
 
 
얼마 전 모 블로거가 연관된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각종 매체에서 연일 블로거들의 역활과 책임에 대해
분분한 의견을 내 놓았고,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한참동안 시끌시끌했었었지요.
저는 소위 말하는 '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
이번 일은 제게 한 사람의 블로거로서 제 소신을 지키면서
저와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고마우신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글을 써야 되겠다고
다시금 결심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삼성블루로거도 정직, 투명, 기업시민정신을 원칙으로 삼고
사실에 기반하여 정직하게 소통할 것임을,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투명하게 진행할 것임을,
법과 규범을 준수하고 상식과 정서에 맞도록 행동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딜라이트에서 삼성블루로거의 발대식이 있었어요.
IT 분야와 가전 분야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라 규모가 무척 컸는데요,
저도 어떤 분들이 새롭게 개편된 블루로거에 합류하셨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발대식에 참석을 했답니다.




블루로거의 로고가 참 귀엽지요?
위 아래에 있는 작은따옴표와 큰따옴표에 삼성전자와 블로거가 활발히 소통할 것임을 의미하고 있어요.
생각을 상징하는 작은따옴표와 말을 상징하는 큰따옴표를 조합하여,
생각을 이야기하는 삼성전자 블루로거를 함축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에요.


즉, 블루로거는 소비자를 대표해서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해 보고
그 제품에 대한 느낌과 의견을 삼성전자 측에 유연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다른 분들과도 그 내용을 공유하게 되는데요, 
올 연말까지 6개월 동안 활동을 하게 된답니다.
하반기에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 중 어떤 것을 체험하게 될 지 정말 기대가 돼요.

 



쫙--- 늘어 놓은 명찰만 봐도 블루로거가 얼마나 대규모인지 짐작이 되네요.
이 날 행사는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관계자분들(블루로거 파트너)과 만나 인사를 하고요,
앞으로 블루로거가 어떤 활동을 하게 될 것인지 그 계획을 듣고
첫 만남인 만큼 데면데면함을 없애고자, 친해지는 데엔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 최고잖아요,
같이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어요.




약속했던 시간이 되자,
블루로거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정말 많네요.



미리 드렸던 자기소개 자료와 사진이 한 쪽 벽면에 계속계속 나오고 있답니다.
식구가 많아서 서로 얼굴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니까요.




블루로거 1기 일레드입니다.




삼성전자 한광섭 상무 님이 블루로거를 환영하는 인사를 하며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S블로거때에는 삼성전자의 임원 분들은 행사에 참여하지 않으셨는데,
블루로거 발대식에는 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어요.
그 만큼 삼성전자가 블루로거에 거는 기대가 크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임을 예고해 주는 것이겠지요.




삼성전자의 임원들 중 블루로거 파트너가 되신 분들의 소개가 진행되자
블루로거들이 주목해서 보고 있답니다.
앞으로 SNS를 포함한 여러 자리에서 활발히 뵙게 되기를 바라요.


7월부터 블루로거의 활동이 시작되는데,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블로거로서의 자존심을 버리지 않고, 소신 있는 글로써
정직하게, 투명하게, 블루로거 활동을 하겠습니다.

 



딱딱한 이야기는 짧게, 친밀하고 사소한 이야기는 길게~~
간단히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한 후
블루로거 파트너와 블루로거들은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어요.
먹거리가 풍성해서 좋은 비바루체로 이동을 했어요.




블루로거 40명에 블루로거 파트너에, 이리저리 관계된 분들까지 합하면???
넓직한 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지요.




준비된 자리에 앉고, 냠냠냠 잘 먹겠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될지 고민까지 해 가며
참 부지런히도 먹었어요.




같은 식탁에 앉은 분들과 담소도 나누면서, 접시로 탑을 쌓으며 풍성하게 먹은 후에




역시나 블루로거이신 지민파파 님의 진행으로
재미있는 게임과 좀 하기 싫었던 인사 나누기 시간을 가졌어요.
무대 공포증이 있어서 여러 사람들 앞에서 인사하면 안면에 떨림과 경직현상이 생기는데 흐흑...... .

 



그래도 선물을 주신다니, 게임에는 적극 참여를 했지요.
머리카락 빠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미리 드린 자료로 준비해 주신 자기소개 화면을 보면서
저와 제 블로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친하게 지내자는 인사를 했어요.
쩝, 얘기할 때는 긴장해서 몰랐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주목해 주셨었네요. 부끄럽습니다.


훈훈하게 블루로거 1기 발대식이 끝이 났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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