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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임신한지 23주나 흘렀어요.
내내 잊고 있다가 병원갈 때만 되면,
만세!!!!
그런데, 이번 진료 때 우리 달이가 딸이었음이 밝혀졌답니다!!!
진료실에 다소곳이 앉아 있다가 딸이라는 소리에 꽥! 소리를 질렀어요.
참으려 해도 저절로 입이 귀에 걸리고
가만히 있는데도 히죽히죽 웃음이 나왔답니다.
딸이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그 동안 제가 무언가 잘못한 것이 없는지 되돌아 보게 되더라고요.
아들도 아니고(어쩐지 다솔 군에게 미안하네요.)
귀한(!!) 딸인데, 뭘 잘못 먹은 것은 없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태교를 해야될 것인지......
아들 가진 엄마와 딸 가진 엄마는 이렇게 마음가짐부터가 달라지네요.
내일부터는 가슴에 쪽지라도 달고 다닐까봐요.
'조심하세요! 뱃속에 딸아이가 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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