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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nil_ch=&rtupcoll=&w=tot&m=&f=&lpp=&DA=SBCO&sug=&q=%EC%86%8C%EC%85%9C%ED%94%BD%EC%97%B0%EC%98%88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와 서먹하지 않게 수다를 시작할 때, 사실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나 어떻게든 그 자리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만들어 가야할 때, 연예계 핫이슈를 슬쩍 꺼내는 것 만큼이나 효과적인 해결책이 있을까요? 솔직히 아직도 연예인을 좋아하고 연예계 쪽으로 귀를 쫑긋 세우며 살고 있는 저는 꼭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더라도 실시간 검색 순위나 오늘의 화제 뉴스 등은 꼭 챙겨 보고 있는데요,


그 곳 이야기가 재미있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며 때로는 내가 아직도 어린 세대에 뒤쳐지지 않고 '어림'(결코 젊음이 아님)을 유지하고 있구나 하는 자기만족이 생기기 때문이기도 해요.


소셜픽을 알게 된 이후 보다 더 믿을 수 있고 실감나는 연예계 실시간 검색 순위를 더 수월하게 찾아 읽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화제가 되고 있는 바로 그 사건이 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지, 현재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한지를 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등으로 다각도로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소셜픽 연예계 소식 중 제가 뽑은 Best 5를 제 맘대로 골라 함께 얘기 나눠 보려고 해요.



1. 남격 철인 3종 경기



안 그래도 남편이랑 둘이서 운동 좀 해야겠다고, 이대로 가다간 배불뚝이 아저씨 아줌마로 변모하는 건 시간문제겠다며 조금 더 치열하게 몸과 체력을 가꾸며 살아보자고 결심했었는데, 남자의 자격에서 아저씨들이 철인 3종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이었어요.


특히 김국진 아저씨가, 처음에는 수영도 못했던 김국진 아저씨가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하다니 정말 존경스럽다는 표현이 절로 나왔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그 남자들의 도전기. 제가 뽑은 연예계 화제 뉴스 1위입니다.


관련 기사 소셜픽으로 자세히 보기  http://durl.me/3ithas



2. 신보라 서인국



뭐라고라고라~~ 서인국이 밤낮없이 신보라한테 자꾸 문자를 보내며, 특히 새벽에는 자꾸 하트 문자를 보낸다고라고라???!!!!


저는 수퍼스타 K 1탄은 잘 보지 않았고 그동안 서인국에게 큰 관심은 없었는데요, 얼마전 화제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97'을 보고 나서 서인국이야 말로 다이아몬드 원석 같은 남자이지 않았나 감탄을 했었어요.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고 어쩜 그리도 척척 잘 해내는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보라에게 자꾸 추파를 던진다고 신보라가 폭로를 했었죠.


히히힛~ 그러나 신보라의 폭로로 인해 서인국의 주가가 더 올라가기를 팬의 입장으로 소망해 봅니다. 힘내라 서인국. 제가 뽑은 소셜픽 best 2위입니다.


관련 기사 소셜픽으로 자세히 보기 http://durl.me/3iu4a9



3. 박지선 선언



박지선이 과연 무엇을 선언했을까요? 나는 더 이상 못생긴 여자가 아니다라고??? (자꾸보니 박지선 매력있지 않나요? 결코 바꾸고픈 얼굴은 아닙니다만...) 그건 아니고 돌아오는 명절에 결혼할 남자를 데리고 외갓댁을 방문하겠다고 선언을 했는데요,


지난 번 텔레비전에 나와서 사귄다고 믿었던 연하남에게 운동화를 뜯긴 사연(따져 보니 운동화 뿐 아니라 데이트 비용도 만만치 않았지만)을 들었던 뒤라 가슴이 짠하면서 얼른 순수하면서도 멋진 남자를 만나서 보란듯이 행복하게 연애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박지선 선언'이 진실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뽑아봤습니다.


관련 기사 소셜픽으로 자세히 보기 http://durl.me/3ivv2k




4. 박보영 송중기



박보영이 송중기 앓이를 털어 놨다고 해요. 국문과 출신으로서 '차칸 남자'를 용납할 수 없다며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를 쳐다도 안 보고 싫어하고 있었는데, 드라마의 제목이 '착한 남자'로 바뀌었잖아요? 그렇다면 한 번 봐 주마고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정말 팜므파탈이라 할 수 있을 박시연의 매력에 여자인 제가 흠뻑 빠지고 있어요. 송중기는 또 어떻고요 어쩜 그렇게 멋질 수 있는지, 송중기의 눈빛에 제 마음도 흔들리고 있기에 박보영도 송중기 앓이를 하는 게 당연하다며 클릭해 봤죠.


그런데 이건 뭐지? 알고보니 그 둘이 영화 '늑대 소년'을 함께 찍었내요. 결국 영화 홍보 때문에 내 놓은 헛된 소리인게 뻔하지만 그래도 송중기는 멋있으니 오늘의 연예계 화제 Best 4로 선정.


관련 기사 소셜픽으로 자세히 보기 http://durl.me/3ityck




5. 런닝맨 문근영




런닝맨에 문근영이 나와서 그렇게 재미있었다면서요? 많은 사람들이 고정을 외쳤을 만큼 문근영은 예능감도 좋고 여전히 귀엽고 예뻤다는데요, 그래서 사실 런닝맨 문근영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하고 트위터를 날리고 블로그에 써서 소셜픽 1위를 차지한 내용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런닝맨을 보지 않기에 그 내용을 잘 몰랐고 그렇긴 하나 오랫만에 얼굴을 비춘 문근영의 소식은 반가워서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한 이 소식을 내 멋대로 Best 5위로 선정하였습니다. 소셜픽을 훑어 보는 것으로 런닝맨 본방을 본 것과 다름없어요.


관련 기사 소셜픽으로 자세히 보기 http://durl.me/3iqvcj




어떤가요? 제가 제 맘대로 뽑아 본 소셜픽 Best 재밌게 보셨어요?


위에서 소개한 이슈들은 저의 관심사이기도 하지만 소셜픽에도 노출된 이슈들인데요, 소셜픽의 순위는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검색하고 이야기 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모아 져 순위를 이루게 되므로 누구나 소셜픽으로 실시간 검색 순위를 매길 수 있는 심사위원이 된답니다.  


평소에 어떤 소식이 이슈인가 궁금할 때면 소셜픽을 검색해 보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요. 위의 이슈들을 한 눈에 더 자세히 살펴 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소셜픽으로~~ http://search.daum.net/search?w=tot&t__nil_searchbox=btn&DA=YZRR&sug=&q=%EC%86%8C%EC%85%9C%ED%94%BD 



연예계 화제 뉴스가 궁금할 땐 소셜픽 한 번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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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삼성북스데이(www.ssbooks.com)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게 되고
참 다양한 유아 교육 전집류가 시중에 나와 있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세상은 넓고 책은 참 많네요.
그게 다 우리 엄마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대변해 주는 것일텐데요,
이번에 삼성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은 한글 끝장 12계단이라는 한글 공부 전집이에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엄마들이라면 반가울 만한 전집인데,
연필 쥐는 법, 선 긋기, 색칠하기부터 시작해서
24주만에 한글을 뗄 수 있도록 만들어 져 있어요.


제 주변에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언니들이 좀 있어서
학교생활과 '받아쓰기'에 대해서도 얘기를 들었었는데
요즘에는 받아쓰기도 공부를 하더라고요!!!




제가 어릴 땐 한글도 저절로 떼고 받아쓰기는 기본으로(???) 했던 것 같은데
제 기억이 잘못된 것인지...... 제가 자아도취가 심해 잠시 본분을 망각했습니다.(죄송)


그런데 너무 일찍 글씨를 가르치는 것은 오히려 독이라는 거 알고 계시나요?
세 살, 네 살 때는 듣기, 말하기 영역이 발달하는 시기인데
이 때 무리해서 읽기, 쓰기를 가르치는 것은 능률도 떨어지고
아이에게 스트레스만 줄 뿐 멀리 봤을 때 전혀 이익이 되지 않으니
여섯 살 이후에 한글을 가르치기를 권해 드려요.
뭐, 아이가 똑똑해서 스스로 떼는 경우엔 예외지만 말예요.


한글 끝장 12계단은 교제 12권과
한글 자모 블록
벽에 붙여 놓고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는 커다란 한글 공부 종이(?) 하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 4살인 다솔이에게는 블록으로 '이다솔' 이름을 맞춰보며 놀기를 해 봤고요,
고이 모셔 두었다가 6살이 되는 해에 다시 꺼내 공부하기로 했어요.




한글 자모 블록은
자음은 초록색, 모음은 빨간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이가 글씨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요.
다솔이도 책과 똑같은 모양(아직 글씨란 말을 몰라요.) 만들기를 재미있어 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글씨를 만들며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정리도 스스로 하고요,





책의 맨 앞장에는 학습 체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써 두었는데요,
삼성출판사의 책들을 보노라면 참 잘 만들었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와요.
저도 국어 교육과 출신이라 교육 과정과 교육 체계를 배웠었거든요?


정말 책 하나를 만들 때도 그냥 만들지 않고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학습 단계를 고민한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더라고요.
1계단부터 12계단으로 가는 과정을 읽어 보면
선 긋기부터 시작해서 아이가 재미있게 놀이하는 기분으로 한글 공부를 시작할 수 있고요,
12단계에는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꽤 수준 높은 어휘를 구사할 수 있게끔 해 두었습니다.




삼성출판사 한글 끝장 12계단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바로 '엄마'.
엄마가 어떻게 교제를 활용해서 아이를 가르치면 되는지도 자세하게 잘 나와 있어요.




기본이지만 처음 배울 때 잘 갖춰 두어야 되는
연필 쥐는 방법과 자세도 꼼꼼하게 설명해 두었어요.






1단계는 앞에서 많이 언급했듯
선긋기, 색칠하기부터 시작하는데요,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사과를 애벌래가 갉아 먹은 부분을 색칠하면서 'ㅗ'를 익히는 거고요,
양치질을 하는 동생의 모습을 완성하면서 'ㅛ'를 익히는 거예요.





3단계부터는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한글 공부가 시작되는데,




참 재미있는 방법으로 모음을 배울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놓았어요.
'ㅡ'와 'ㅣ'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을 좀 보여 드릴게요.





11단계를 보면 이제 문장을 익히는 단계인데
비교적 짧긴 하지만 저 정도만 익혀도 왠만한 문장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으니
편지 쓰기도 무난하게 가능할 것 같아요.



마지막 단계인 12단계예요.
정말 복잡하고 어렵죠? 완성 단계라 그런데요,
한글 공부라고 무조건 자모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깊이도 같이 깊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었어요.




 
저와 함께 책을 넘겨 보며 한글에 흥미를 보이는 다솔 군.
삼성출판사 한글 끝장 12계단으로
24주 만에 한글 공부를 재미있고 완벽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삼성출판사에서 규칙적으로 삼성북스데이를 열고 있는거 아시죠?
10월 9일 북스데이에서는요,
신규 가입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1,000원이 지급되고
1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추가로 10,000원이 지급 돼요.
www.ssbooks.com

 




삼성출판사의 인기 있는 유아전집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고요,




드림큐브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드림큐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URL을 참고해 주세요.
(http://www.ssbooks.com/Book/BookDetail.asp?GoodNo=4957)



 
말하는 여우 퐁이를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는 소식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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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을 꾸준히 먹고 있어요.
다솔이를 낳았을 때 산후조리용으로, 다인이를 낳았을 때 또 산후조리용으로 먹다가
지난 6월부터는 거의 4개월 동안 매일 꾸준하게 마시고 있으니
이만하면 흑마늘이 저희집 건강식품 1순위로 자리매김을 했다고도 할 수 있겠지요.


흑마늘 진액은 부작용이 없어서 곁에 두고 꾸준히 먹기 참 좋은 건강식품인데요,
흑마늘은 산후조리를 하는 저에게 원기를 북돋아주고
출산 이전의 체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줬고
또한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이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해서
제왕절개로 (두번이나!!) 아이를 낳은 저에게는 정말 좋은 산후조리 도우미였어요.


게다가 엄마가 먹는 음식이 모유로 아기에게도 전해진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산모들이 아이를 낳고 너무 매운 것, 너무 기름진 것 등을 구별하면서
아기에게 좋은 성분의 모유를 주려고 노력할텐데요,
제가 먹은 흑마늘의 좋은 성분들이 고스란히 아기들에게도 전달 되어
다솔이 다인이는 둘 다 아토피도 없이, 천하무적의 체력으로 저를 힘들게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풀몬 23기 활동의 첫 번째 후기를 쓰는 날이니까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이 어떤 것인지도 좀 보여 드리고요,
제가 꾸준히 흑마늘을 먹는 이유, 그 효능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려고 해요.


선물하기에도 정말 좋은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 20은요,
상자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유기농 흑마늘 성분이 20브릭스
아주 진하게 들어 있어서 선물할 때 어깨도 으쓱으쓱 할 수 있는 제품이랍니다.




건강식품을 고르실 때 영양 성분 하나하나 꼼꼼히 따지시는 분들 많죠?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해 하실까봐 영양성분표도 가지고 왔어요.
어느 것 하나 거리낌 없으니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건강식품이에요.


어른은 하루 1~2회, 아침 저녁으로 드시면 일주일 안에 효과를 보실 수 있고요,
15세 미만의 아이들은 하루에 반 팩 정도 마시면 좋아요.
저희 아이들은 모유에서부터 흑마늘 진액맛을 봤던 까닭인지
얼굴하나 안 찡그리고 그 진한 20브릭스의 흑마늘 진액을 꿀꺽꿀꺽 잘도 마신답니다.
절반 정도 마셨다 싶을 때 강제로 빼앗거나, 제가 반쯤 마신 후에 줘야 한답니다.
 


흑마늘의 효능으로 체력증강, 강장효과를 가장 일반적으로 알고 계시죠?
그래서 흑마늘을 꾸준히 먹을 땐
남자들이라면 야근이나 회식을 많이 해도 잘 버틸 수 있고,
엄마들이라면 고된 육아와 가사를 그나마 잘 견딜 수가 있지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는 흑마늘을 먹고 나서 물론 체력도 많이 좋아졌지만
가장 큰 변화가 손, 발이 따뜻해졌다는 것이에요.
왜 그런가 찾아 봤더니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이 피를 맑게 함으로써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서 인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손발이 차고 저려서 양말은 필수요, 수시로 손을 비비며 살았었는데
요즘엔 참 신기하게도 손도 따뜻, 발도 따뜻이라
겨울이 두렵지 않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키면 또 어디에 좋은지 아세요?
바로바로 다이어트인데요!!!
일단 80ml에 70Kcal 밖에는 안 되니
흑마늘 진액을 먹는 동안 살찔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고요,


계속계속 언급되는 '알리신' 성분이 몸의 나이를 젊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몸의 나이가 젊어져 신체 기능이 향상되면
자연스레 기초대사량도 높아지고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고 하죠.


어쩐지 제가 둘째 낳고 먹는 양이 많아져서
남편보다도 훨씬 더 많이 먹게 된지 오래인데,
그에 비해서는 살이 안 찐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얼른 먹는 양을 여성 1일분으로 줄여서 다이어트 효과를 확~ 봐야겠습니다.




뚜껑을 돌려 따서 그대로 마시면 되는데,
속에 빨대가 들어 있어서 한 방울도 놓치지 않고 다 마실 수 있어 편리해요.
그래도 오늘은 풀몬 23기 첫 리뷰니까 내용물을 좀 보여드릴게요.




이번 풀몬 23기 활동을 하면서 흑마늘 진액의 다이어트 효능에 대해 계속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렇다면 얼른 먹는 양을 줄여서 다이어트에 성공해야 할텐데......
아시죠? 아무리 좋은 다이어트 식품을 먹는다고 해도
식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사실을요.
흑마늘 진액은 저에게 다이어트를 도와주려고 하나, 제가 자꾸 케이크, 피자, 라면을 먹으니 될 리가 있나요?


이번에는 흑마늘 진액으로 건강도 지키고 몸무게도 지키리라 결심을 해 봅니다.
(만날 결심만 하냐고 웃지 마시길...... .)


풀마루 홈페이지(http://www.pulmaru.co.kr)에 가 봤더니 여러가지 이벤트 중이라 한 번 가져 와 봤어요.
이제 곧 겨울, 찬바람 불기 전에 건강식품을 챙기시려는 분들
풀마루 홈페이지 한 번 둘러 보시고,
이왕이면 이벤트 할 때 조금이라도 혜택 보시길 권해 드려요.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pulmaru.co.kr/shop/goods/goods_event.php?sno=2


 


태어나자마자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을 만났던 이다인 양.
벌써 돌입니다.
이제는 능숙하게 흑마늘을 마시는데요,
 

 
아이들 건강식품으로도 흑마늘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집 건강 식품 1호,
제 건강 지킴이, 저희 가족들 건강 지킴이.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자신있게 권해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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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 주전 청담주앤 피부과에서 폴라젠 시술을 받고 온 거 기억하시나요?
렛미인2가 흥행하면서 청담주앤의 최경희 원장님도 점점 더 유명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유명세 만큼이나 실력도 좋으신 최경희 원장님이라 믿고 맡길 수 있었었지요.
(((폴라젠 시술 후기가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클릭클릭!!  http://hotsuda.com/1183 )))


그런데 여자들의 적은 '세월'과 '노화' 뿐인 줄로만 알았던 제가,
최경희 원장님과 상담을 하던 중 또 다른 사실을 깨닫게 됐었어요.
제 예쁜(???) 이목구비에 시선이 채 닿기도 전에
울긋불긋한 여르름과 거무튀튀하게 변한 여드름 흉터가 먼저 눈에 띄어서
그것이 제 미모를 깎아 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말예요!




정말 그 말이 맞는 것이
둘째를 낳고 지금까지 모유수유를 하면서
마법이 들쭉날쭉 불규칙하고, 여성 호르몬도 아직 안정을 찾지 않아서인지
몇 달 전부터 여드름이 말 그대로 미친듯이 올라오기 시작한 것이에요.
예전에도 여드름이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번처럼 손 쓸 새 없이 얼굴을 최단시간에 초토화 시킨적은 없었죠.


턱부터 시작해서 얼굴 옆선을 타고 올라 온 얼굴을 강타한
울긋불긋 미운 여드름.
노랗게 곧 터질듯 화농성으로 변해서
손으로 짰던 것이 화근이 되어
여드름보다 더 큰 문제가 여드름 흉터로 남게 됐어요.


지난 번 청담주앤 피부과에 가서 개인정보를 작성할 때의 사진인데요,
사진을 확대해 보면 정말 잔주름, 모공 보다 더 시급한 것은 여드름이 맞더라고요.




모유 수유 중이라 (약을 먹는 등)
적극적으로 여드름 치료를 시작할 수 없는 저를 위해
최경희 원장님이 권해 주신 방법은 스킨스케일링.
크게 아프지도 않고 피부관리 받듯 침대에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여드름은 사라지고 피부는 화사해지는 치료법이죠.


스킨스케일링

글리콜릭산이나 제스너용액, 살리실산, 저농도 TCA 등을 사용하여
각질과 피지를 살짝 녹여내는 얕은 필링의 한 종류.
스킨스케일링은 막혀 있던 모공을 열어주어 여드름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혀 줌으로써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스킨스케일링을 받을 준비를 했어요.

 



본격적인 스킨스케일링을 받기 전에
클렌징을 하고, 제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데콜테 마사지도 해 주셨어요.
애 둘 돌보느라 어깨와 목에 근육이 너무 많이 뭉쳐 있었는데
그 부분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마사지를 해 주시니
기분이 좋아지고 잠도 솔솔 왔어요.




너무 편해서 잠이 들락말락 하는 사이에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이 오셔서 스킨스케일링을 시작하셨어요.


20대 때 여드름이 한창 올라왔을 때 받아 본 적이 있거든요?
스킨스케일링은 조금 따끔한 기분이 들지만
따끔한 것 보다는 시원한 느낌이 더 컸어요.
(여드름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은근히 간지럽잖아요? 박박 긁을 수도 없고요.)





이 부분이 특히 여드름이 심하더라고요.
나이가 들어(!!) 재생도 더디 되기에 여드름 흉터도 오래가고
여드름 때문에 색소가 침착되어 얼굴은 점점 더 칙칙하게 변하고,
여드름은 정말 치료해야할 질병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여자들은 피부톤만 화사해도 왠지모를 자신감이 생기잖아요?
저도 얼른 피부 치료를 마치고 맨얼굴로 거리를 활보할 거라는 포부도 가져 봤어요.

 

 



얼굴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스킨스케일링을 해 주시고
여드름 관리법도 알려 주신 후 최경희 원장님은 나가셨고요,

 



얼굴에 시~~~원한 팩을 듬뿍 발라서
피부를 진정시켜 주었어요.
알로에 성분이 가득 들어 있는 거라 시원하면서 하고 나면 피부도 촉촉해져요.




피부 진정을 마치면 피부에 밥 주는 시간.
모델링 팩으로 수분을 주고
(피부에 따라 팩의 종류는 달라지는데 저는 피지가 많이 올라오지는 않아서 수분팩을 했어요.
피지 분비가 왕성한 분들은 또 그에 맞는 팩을 해 주신다고 하네요~)
온갖 영양있는 화장품을 발라 주는 것으로 스킨스케일링이 끝났습니다.





팩하며 잠이 들어 버려서
자다 일어난 얼굴이지만 그래도 피부톤은 한결 화사해지지 않았나요?
확실히 1회만으로도 효과가 있고 여드름도 덜 올라오더라고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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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키우면서 참 신기한 것이, 아기들의 발달 단계가 비슷비슷해서 마치 '데자뷰'를 보고 있는 듯 착각하게 된다는 거예요. 큰아이나 작은아이나 둘다 동글동글한 머리 모양에 머리카락도 별로 없어서 성별은 다르지만 생김새는 정말 똑같은데요, 거기다가 물려 준 옷까지 입혀 두면 다솔이가 다시 아기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이제는 혼자 설 수도 있고 호기심도 왕성해진 다인이가 2년 전 다솔이와 똑같은 모습으로 서랍을 뒤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야~'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그런데 대체로 비슷한 모습으로 자라는 아이들도 세심하게 살펴 보면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요, 다솔이가 꽈당꽈당 넘어지면서도 기를 쓰고 앉으려 애썼던 것에 비해, 다인이는 안정적으로 앉을 수 있을 때까지 스스로 기다렸다가, 앉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늘상 잘 앉아 왔던 것처럼 편안하게 잘 앉아 있었던 점. 다솔이는 10개월 때부터 걷고 돌 무렵엔 뛰어 다녔지만 곧 돌이 되는 다인이는 지금까지 한 발 자국도 내닫지 않은 점 등등...... .


이건 아기들의 성격과 개성의 차이겠죠?


저희 집 큰아이와 작은아이의 또 다른 차이는 '치아'에 관한 것이에요. 다솔이는 교과서에 나오는 대로 생후 6개월쯤 이가 나기 시작했어요. 순서도 일반적이어서 맨 처음에 아래쪽 앞니 2개가 나왔고 그 다음 위쪽 앞니가 나왔고, 그 다음 위쪽 앞니가 두 개 더 생겼지요. 그런데 다인이는 생후 9개월이 될 때까지 이가 나지 않았었어요.




모든 아기들이 다 동일하지는 않으니까 조금 더 기다려도 괜찮다며, 둘째 아이 엄마 특유의 여유로움을 보였지만 9개월이 다 됐을 땐 조금 걱정이 생기기도 했었답니다. 사실 이가 조금 늦게 나는 것이 치아 건강에는 더 좋다고 해요. 이가 일찍 나 버리면 치아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되고, 이유식을 먹고 나서도 치아를 잘 닦아 줘야 되는데 신경을 잘 못 써 줄 경우 자칫 충치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


실제로 세 돌밖에 지나지 않은 저희 이웃집 아이가 벌써 치아의 절반 가량이 썩어서 치과 진료를 받고 있는 걸 봤기에 차라리 이가 늦게 나는 것이 더 편하겠다는 생각도 있었죠. 또 젖을 먹는 아기들은 치아가 날 무렵 이가 근질근질하면 엄마를 꽉꽉 깨무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게 얼마나 아픈지는 안 당해 본 사람들은 모른답니다. 아기들은 인정사정 없어요. 있는 힘껏 꽉 깨물어 버리죠.)


그래도 이가 너무 늦게 나는 건 걱정이 되어서 (돌이 지났는데도 치아가 하나도 없다면 치과 진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어요.) 슬슬 치과에 가 봐야 하나 생각하던 차에 잇몸에 하얗고 뾰족 것이 만져 지더니 이가 나더라고요.




다인이는 이가 약간 늦게 나기 시작해서인지 한꺼번에 아래 위 네 개가 돋아났어요. 한꺼번에요. 아직도 치아가 완전히 나온 것은 아니라 얼굴이 좀 웃기게 보이는데요, 얼마전에 위쪽에 하나가 더 생겨서 지금은 총 5개의 치아가 생겨났답니다.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저를 얼마나 물어대는지 모르겠어요. 팔, 다리 할 것 없이 꽉꽉 물어서 저를 꽥 소리나게 만드는데, 타일러도 보고 야단도 쳐 봤지만 어떨 땐 민망한 듯 웃고 어떨 땐 재밌는 듯 깔깔대며 웃을 뿐 좀처럼 깨무는 걸 그만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들어 주지 않을 때 깨무는 것을 무기로 삼아 꽉꽉꽉 깨물고 있어요. 깨물 때 마다 야단을 치긴 하겠지만 말귀를 알아 들을 때까지 조금 더 참아 주기로 했어요.




이가 났으니 (이가 나기 전부터 면손수건으로 입안을 잘 닦아 주는 등,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해 줘야 되는데 저는 그렇게 하지를 못했었어요.) 이제 이유식을 먹었을 때, 과자 등의 간식을 먹었을 때는 양치질을 해 줘야 되잖아요? 아기가 음식을 먹은 후에는 물을 먹여서 아기의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하고 그 후 칫솔질을 해 주는 것이 좋아요.


큰아이 다솔이는 지금은 양치질 하는 것을 좋아해서 자기가 스스로 이를 닦겠다고 칫솔과 치약을 달라고도 하고 샤워를 하다가도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 치카치카를 하겠다고 하는데요, 다솔이도 처음에는 양치질을 무척 싫어했었어요.


그러다 말귀가 통하게 된 이후 어금니가 금니인 아빠의 이를 보여주고, 어금니 한 개가 썩은 제 이를 보여 주면서 밥을 먹고 난 후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엄마, 아빠의 이처럼 된다고 겁을 줬더니 학습 효과가 정말 좋던데요? 입 속에 벌레가 있다면서 스스로 치카치카를 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변하더라고요. 물론 그래도 제가 한 번 양치질을 도와준 후에 스스로 하게끔 한답니다.


다인이는 아직 양치질을 하는 걸 무척 싫어하지만 그래도 충치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게 때문에 되도록 빠뜨리지 않고 입안을 닦아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기들은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첫 번째 이가 나기 시작해서 돌까지 여섯 개의 이로 지내다가 몇 달 후 앞니 2개와 어금니 4개가 나고 18개월 무렵 송곳니가 나고 두 돌이 지나서 어금니 4개까지 나서 총 20개의 치아를 갖게 되지요. 이제 5개의 이가 난 다인 양, 지금부터 치아를 잘 관리해 줘서 충치가 하나도 없도록 희고 곱게 잘 길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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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가 태어나면서 완전한 가족으로 거듭난 저희 가족 사진, 보면 볼 수록 뿌듯합니다. 아이가 둘이 되면서 몸은 두 배, 세 배 정도 더 힘들어졌지만 열 배, 백 배 더 늘어난 행복과 기쁨 덕에 저는 집이 폭탄 맞은 듯 어지러워져도, 빨랫감, 설거지 거리가 산을 이루어도 잠깐만 좌절하고 하하핫 더 크게 웃어 버린답니다.


아~ 의젓해라 우리 다솔이 최고, 아~ 귀여워라 우리 다인이 최고!! 그 중의 최고는 단연 내 남편, 잘 생겼도다, 멋있도다, 흥얼거리면서요.(적당히 최면효과도 있고 좋아요 -.-;;)




얼마 전엔 유모차를 두 대 끌고 중국 여행도 거뜬히 다녀 왔잖아요? (((그동안 밀린 포스팅이 많아서 중국 얘기는 거의 올리지 못했었는데, 야근(?)을 해서라도 다 올리도록 노력해 볼게요.))) 다인이와 다솔이를 번갈아 가며 안고 들고, 만리장성엔(사진엔 남한산성 같이 나왔지만 저래 봬도 만리장성이거든요.) 거의 10kg인 다인이를 아기띠에 매고 오르는 '힘'을 보여 주기도 했죠.


한 번 가 보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 정말 재밌고 즐겁고 '쉽'더라고요. 그래서 올 가을에 저희 부부 결혼 기념일과 다솔 군 세 돌을 맞이해서 또 떠나자! 결심을 하고 이번엔 어디로 갈지 생각을 하던 중, 그동안 우리가 어떤 곳에서 재미있게 놀았더라?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아마도 다솔이를 데리고 여행다운 여행을 처음 떠난 것은, 같은 교회에 다니는 네 가정이 모여 남이섬으로 놀러를 갔을 때인 것 같은데요, 다솔이의 귀여운 얼굴 생김새와 뒤뚱거리는 뒷모습을 보니 다솔이가 돌을 갓 넘겼을 때인 것 같아요. 걸음마를 조금 일찍 뗀 아기 다솔 군. 남이섬에서 보냈던 1박 2일은 정말 재밌었답니다.




짜잔~ 이 사진은 다솔이와 함께 첫 번째로 해외여행을 갔을 때의 모습이에요. 싱가포르로 4박 6일동안 다녀왔는데, 다인이를 임신하고 있었을 때였죠. 임신 중기로 접어 들었을 때라 태교 여행 겸 가족여행으로 정말 좋았었어요. 사은품으로 가져갔던 휴대용 유모차가 너덜너덜 망가질 때까지 싱가포르를 누비고 다녔었지요.





다솔이가 7살 정도가 돼서 조금 더 많이 볼 수 있게 될 때, 싱가포르도 다시 가기로 남편과 약속했어요.

싱가포르 관련 글보기 : (생각보다 많아서 4개만 주소를 긁어 왔고, 더 궁금하시면 오른쪽 검색창에서 '싱가포르'를 검색해서 봐 주세요. 정말 많이 썼더라고요~)
http://hotsuda.com/774
http://hotsuda.com/777
http://hotsuda.com/778
http://hotsuda.com/794





정장을 준비해서 저녁식사 땐 꼭 옷을 갖춰 입었었던 크루즈, 다음 번엔 지중해 크루즈로? 가고 싶은 곳이 정말 많아요. 아이들은 외국 나갈 때 한복을 챙겨 가시면 어디에서든 사랑받을 것 같아요.




이건 2010년 10월 안동 탈춤 축제에 갔을 때에요. 아기 다솔이는 저절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인형도 신기하게 구경했고 탈춤도 아주 재밌게 봤어요. 올해 2012년에도 어김없이 안동 국제 탈춤 축제가 열려서 다인이 데리고 네 식구가 다 놀러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탈춤 축제 관련 글 보기 : http://hotsuda.com/629






다솔이는 말라카에서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고요,

말라카 관련 글 보기 :
http://hotsuda.com/875
http://hotsuda.com/877


 



다솔이도 그랬지만 저 또한 점점 더 여행꾼으로 변신을 해서,
임신 34주 때 리솜 포레스트에 놀러 가서 1시간 반 동안 산행을 하기도 했었답니다. 정말 대단하죠?





다인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강원도 쪽으로 여행을 많이 가게 됐는데, 그 중 가장 멋졌던 숙소였던 켄싱턴 플로라 호텔. 조금 더 여유롭게 쉬다 오고 싶다는 욕심도 생겨요.


 



여기는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이에요.




아구궁....
사진 업로드가 뒤죽박죽이 돼 버려서 순서가 어긋났지만 글이 너무 길어 사진 재배합이 조금 번거로우니 다시 과거로 돌아갈게요^^;;


다솔이가 10개월 때 갔었던 왕십리 포시즌 ( http://hotsuda.com/561) 수영장인데, 다솔이와 일행이었던 시은이(8개월)가 가장 어린 손님이더라고요. 아이들은 놀다 자다를 반복했고 어른들이 더 신났었어요.




다솔이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은 정말 자주 다녀왔고요,(너무 많아서 차마 엄두가 안나는 어린이대공원 관련 사진도 한트럭 있다죠/)





임신 5개월에 놀러 갔었던 거제도에서도 정말 재밌었어요.


 

 


문경새재에서 드라마 촬영 현장도 구경하고, 정말 좋았는데...... 이제 또 몸이 근질근질 한 것이 떠날 때가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가 '부산'이랑 '제주도'에 아직 안 갔더라고요. 요즘 드라마 보면 부산이 자주 등장해서 꼭 놀러가 보고 싶은 곳인데 올해가 다 가기 전에 부산에 놀러 갈 수 있을까요? 제주도 올레길도 걸어 보고 싶은데......


사진첩을 펼쳐 보며 잠시 추억에 잠겼던 일레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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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커피를 아주 좋아해요! 라고 자주 말을 하면서도
어쩐지 쭈뼛쭈뼛 자신이 없었던 까닭은,
제가 좋아하는 것이 진정 '커피'인지 커피 속에 들어 있는 '설탕'인지
저도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런 제가 잘 써먹는 일화 중 하나도
세계적으로 아주아주 유명한 바리스타가
우리나라 커피믹스(커피믹스는 70년대에 한국에서 만들어진 걸작품이라죠?)를
 맛보곤, 믹스커피가 천상의 맛이라며 극찬했다는 것이었죠.


그러던 중 제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김 선생님이,
댁에서 손수 커피를 볶고 드립 커피를 일품으로 만드시며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가지고 계시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 달라졌어요.
나도 커피 내리는 여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죠.


그러다 방송 다시보기로 유진 & 기태영의 커피로드를 보고
완전히 커피에 반해서
참 희안한 것이 그 전까지 저는 에스프레소를 전혀 마셔보지 못했음에도
유진 & 기태영의 커피로드를 보는 내내
진하고 고소하고 맛있을 것만 같은 에스프레소가 마시고 싶은 거예요.
커피 공부도 심도 있게 하고 싶고요.




달달한 커피맛 설탕물만 마셔대던 제가,
씁쓸하면서도 고소하고, 그윽하면서도 시큼한 진짜 커피에 눈뜨게 된 것이죠.
그래서 쟈뎅 커피 모니터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쟈뎅 커피 모니터로 활동하게 되면 커피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거든요.




쟈뎅 모니터 5기로 선정을 해 주셨고,
26일에 신사역 1번출구 근처에 위치한 쟈뎅 커피 본사에 다녀 왔습니다.
발대식 겸 커피 시음회가 있었어요.




쟈뎅 커피 모니터 5기 발대식은
본사 4층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쟈뎅 커피의 30여년 간의 역사도 듣고 (좀 놀라운 점이 많았어요.)
참으로 다양한 커피의 종류에 대해서도 배우고
쟈뎅 커피의 제품들에 대한 소개도 받았어요.


그동안 내내 다방커피를 가장 좋은 커피라고 생각하며 살아 오다가
이제 겨우 에스프레소를 맛을 알게 됐는데,
모니터 활동을 하면서 저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조금 걱정스러웠지만
세상에는 커피맛을 아직 잘 모르는
저같은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위안을 좀 해 봤답니다.


저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거의 대부분 커피 깨나 볶는다는 분들이셨어요.
저처럼 이제 막 커피향을 즐길 줄 아는 사람도 하나쯤 필요하지 않겠어요?




커피 회사 답게 갖가지 커피 기계들이 전시돼 있었고요,



커피를 많이 마셔도
외모는 근사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고 계신
쟈뎅 커피 담당자 분들과도 인사를 했답니다.





쟈뎅 모니터 5기 발대식부터
커피 시음회가 있었어요.

에스프레소 두 번,
화이트 초콜릿 한 번을 맛 보고 평가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시음하게 될 커피 1, 2, 3을 각각 순서대로 (중간중간 물을 마시며) 마셔보고
또 역순으로 마셔보며
주어진 항목에 직관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에요.




시음하고 평가해야 할 것들이 많으므로
다 마시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만 마셔 봤어요.




그리고 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그대로 옮겨 적었답니다.




다른 분들도 아주 진지한 모습으로
커피 시음중이에요.
 


저기 진열장을 꽉 메우고 있는 것이
모두 쟈뎅 커피인데요,


앞으로 6개월 동안 쟈뎅 커피 모니터로 활동하면서
커피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쟈뎅 커피도 맘껏 마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뻐요.
저도 언젠가는 집에서 커피 볶는 날이 오겠죠?


 
쟈뎅 본사 엘리베이터 앞에서 찍은 사진을 마지막으로
쟈뎅 모니터 5기 발대식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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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풀몬 23기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제 블로그에 자주 놀러 오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죠?
제가 꾸준하게 풀몬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 말예요.


블로그를 운영한지 어언 5년!
그동안 여러 기업들과 서포터즈, 체험단 일을 많이 해 왔는데요,
일정 기간 서포터즈나 체험단으로 활동하면서
더더욱 팬이 된 기업과 제품도 있는 반면,
다시는 그 제품은 사용하지 않을것이라며 소심하게 주먹을 쥐게 되는 경우도 허다했죠.


솔직하게 풀몬 서포터즈 활동은
대기업 서포터즈에 비해 혜택이 그리 크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꾸준하게 풀몬에 지원을 하고,
7주 동안 재미있게 제품 리뷰를 올릴 수 있는 이유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나름대로 자존심 있는 블로거인데,
제품을 지원 받는다고 해도 무조건 좋다고 달콤한 거짓말을 하지는 않거든요.


(이런 내용을 쓸 의도는 아니었는데......)
암튼, 저는 풀몬 3기, 15기, 21기에 이어 4번째로 23기 활동을 하게 됐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풀몬 23기 발대식이 있어서
다인이와 함께 발대식에 다녀 왔어요.




효녀 이다인 양,
해맑게 저와 함께 셀카를 몇 장 찍은 후
(엄마 편하라고) 곧바로 수면 모드로 들어가 주셨으나
저희 집에서 발대식이 있던 강남역까지는 지하철을 두 번이나 갈아 타야 했고,
엘리베이터가 고장난 곳,
환승역을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려면 뱅글뱅글 돌아야 하는 곳 등등......





풀몬 23기 발대식 현장에 다다랐을 땐 거의 기진맥진, 실신 직전이었어요.
다른 분들은 매우 평화로운 모습으로 발대식을 즐기고 계셨고
이번에 풀몬으로 함께 활동하게 되는 다른 풀몬님과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계셨죠.

 



저는 다른 풀몬님과 인사도 제대로 나누기 전에
미리 준비해 주셨던 냉녹차를 원샷하고 (저는 이 날 총 세 잔의 녹차를 마셨답니다.)
달달한 아이스크림으로 떨어진 당을 보충한 후
발대식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이번 23기 발대식 드레스코드는
가을스타일.
그에 맞게 발대식 현장도 가을 분위기로 꾸미는 센스를 발휘하셨더라고요.
추석 분위기도 물씬물씬~~




발대식에 도착함과 동시에 다인 양이 깨 버려서
조금 난감하긴 했으나 다인이가 칭얼거릴 때 마다 통흑마늘을 하나씩 까 주며
다인이와 함께 한 첫번째 공식 행사를 즐기려고 노력했답니다.




돌아가며 각자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고, 
'풀마루는 000이다'와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시간도 가졌어요.





드레스 코드가 가을 스타일이라서
저는 호피무늬 원피스에 검정 자켓과 검정 부츠로 멋을 내고 왔으나
다인이가 탄 유모차를 들어 나르느라 땀범벅, 정신은 혼미, 제대로 스타일을 살리지 못했답니다.
참고 : 이다인 양의 몸무게는 10kg, 유모차 무게는 3.5kg = 13.5kg





발대식 때마다 제가 부러워 하는 세 명의 여인들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전 기수의 활동 우수자들.
정말 노력파들이 많아서 저는 풀몬 활동 후반으로 갈 수록 포기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꼭 24기 발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보려고 해요.




아이스크림과 샌드위치를 마구 먹으며
23기가 끝날 무렵, 승리의 미소를 지으리라 다짐을(유치한가요?) 했답니다.




흑마늘 진액이 도와 주리라 믿으며,




다인이를 내내 안고 있으려니 사진 찍는게 너무 힘들어서
유모차에 태우고 통흑마늘로 살살 달래는 중에,
풀마루 직원 이모(?)가 다인이와 놀아 주셨어요.



꽃띠 이모(풋풋한 외모로 봐서 절대 결혼했을 리 없는)가 아이 돌보는게 서툴 수 밖에 없죠.
이모가 다인이를 예뻐 해 준지 1분 만에
다인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 발생.
사실 저는 이 상황이 꽤 웃겼는데요,
꽃띠 이모가 너무 당황해 하셔서 다인이를 안아서 달래줬어요.


다인이와 함께라 더 의미있었던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
풀몬 23기 발대식 현장.
앞으로 7주간의 활동기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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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도어록을 설치하고 1주일 동안 사용해보았는데요, 집안 분위기는 물론인고 아이들도 매우 좋아해요. 다솔이는 그냥 밀어서 문이 열린다는 것이 신기한지 스스로 문을 열고 하고 싶어하네요. 이젠 다솔이도 혼자서 문을 열고 들어올 수 있게 되었어요. 

 
바로 이 카드 덕분인데요, 스마트 태그와 카드가 안에 동봉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핸드폰 줄이 달린 카드는 많이 달고 다니는데요, 아래의 태그는 처음 보았을거에요. 이건 내가 자주 들고 다니는 용품에 부착하기만 하면 바로 우리 집 열쇠로 바뀌게 해 주는 태그입니다. 

 
핸드폰을 키로 만들고 싶으면 이렇게 핸드폰 뒤에 붙여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핸드폰을 대기만 하면 문이 열리게 됩니다. 지갑에 붙여도 되고, 핸드백에 붙이고 다녀도 되고, 붙이기면 하면 모두 나만의 열쇠가 되는 것이죠. 

 
스마트폰 고리에 달아서 다니는 스마트 카드도 있어요. 스마트 태그와 카드는 각각 2개씩 동봉되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다솔군. 하지만 밖에 나간 후에는 집으로 어떻게 들어올까요? 

 
밖에서 문을 열려면 임의의 2개의 번호를 인증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되는데요, 이는 물론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중 보안 모드에 설정을 하면 이렇게 되는데요, 비밀번호를 너무 간단하게 해 두었을 경우 자주 누르면 지문이 남잖아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패턴을 인식하여 잘 사용하지 않는 번호를 인증번호로 나오게 하여 지문의 패턴을 없에는 스마트한 기능이랍니다. 

 
보통 이렇게 나오는데요, 여기까지는 다솔이도 참 잘해요. 밝게 비치는 번호를 누르면 소리가 나니 보안까지는 잘 넘깁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비밀번호는 잘못 누를 수 밖에 없겠죠? 이렇게 장난치는 아이들을 위해 장난방지 기능도 있답니다. 외부에서 도어록을 잘못 조작할 경우, 등록되지 않은 카드로 문을 열려고 하거나 비밀번호를 5회 이상 틀렸을 경우 경고음이 울리고 3분동안 도어록 작동이 중지되는 기능이에요. 

 
그래서 다솔군에게 카드를 쥐어주고 다시 가르쳐주었습니다.


화면을 누른 후 임의의 보안 숫자가 나오면 그 번호를 누른 후 카드를 가져다 데기만 하면 띠리링~ 소리와 함께

 
문의 열리게 됩니다. 카드키를 들고 한동안 다솔군은 재미가 있어서 집을 들락 날락 거렸어요. 아이들이 장난치는 것을 방지하고 시다면 이중 인증모드로 설정을 하면 됩니다. 이중 인증모드로 설정을 하면 비밀번호와 카드를 모두 인증되어야 문의 열리는 방식이기에 카드만으로 열 수 없겠죠? 

 
왼쪽은 내측 손잡이이고, 오른쪽은 외측 손잡이에요. 움직이는 사진으로 밀때와 당길 때 얼마나 어떻게 작동하는지 표현해 보았습니다.

 



다솔군이 카드키로 문을 여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어요. 아이도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하지만 아무나 절대로 열 수 없는 스마트하고 보안에 강한 삼성 스마트도어록, 아기게 있는 집에는 아이들의 안전과 쉬운 사용을 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도어록 SHS-6600을 추천합니다. 

구입처 및 설치관련 문의http://www.samsungsns.com/?p=shs6600&tab=shop  

* 이 글은 삼성SNS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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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태어난지 1년이 다 돼 가는 귀여운 다인 양입니다. 제 오빠 등살에 집에 멀쩡하게 있는 아기 그네도 타지 못하고, 보행기는 창고에서 쭈그렁탱이(?)가 될 때까지 꺼내지도 못했었어요.


꺼내 놓으면 다솔이가 탈 게 뻔했고(결국 꺼냈더니 다인이는 곁에서 유모차가 타고 싶어 발만 동동 구르고 역시나 다솔 군이 쌩쌩~ 아주 신나게도 잘 타더군요.) 다솔이가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얼른 유모차에 태워 줬더니, 조심조심 타다가 그 위에서 잠이 들어 버렸어요.


이제 이유식 완료기가 되어 웬만한 음식은 다 잘 먹는 다인이기에 진밥에 반찬 만들어 한그릇 비벼 줬더니 뚝딱 잘 먹었는데, 식곤증이 왔었나 봐요.






그런데 이제 곧 돌이라 대부분의 음식을 걱정없이 먹일 수 있고, 견과류와 기름 종류, 그리고 꿀만 조심하면 되겠다 싶었던 다인이가 얼마 전 '콩'을 먹고 두드러기 반응을 보였었어요.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은 씨앗이 콕콕콕 박혀 있는 과일류나 달걀 흰자인데요,


두드러기 유발 식품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 보면,


딸기, 토마토, 오렌지, 귤, 레몬, 포도, 키위, 대두, 달걀 등은 이유식 초기인 4~6개월까지는 피해야 하고요, 이유식 중기인 6~8개월에 들어서면 이 중 포도, 키위, 달걀 노른자는 먹일 수 있어요. 이유식 후기인 9~11개월로 넘어 오면 딸기와 토마토, 달걀 노른자만 조심하면 되고 이유식 완료기인 돌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채소, 대부분의 과일, 대부분의 육류, 대부분의 콩류 등등을 편안한 마음으로 먹일 수 있게 된답니다.


다인이는 이제 곧 돌이고, 두부를 포함한 콩류는 이유식 중기부터 가능한 식품이죠. 일이 있어서 친구를 만나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사이드 메뉴로 나온 삶은 콩(통조림 콩이었던 것 같아요.)을 다인이에게 조금 먹였더니 두드러기가 온 몸을 뒤덮었더라고요. 집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 입히면서 발견하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다행히 얼굴에는 두드러기가 돋아나지 않았는데요, 배, 등, 다리, 팔 할 것 없이 온 몸이 붉고 작은 것들로 뒤덮였습니다. 참 다행인 것은 두드러기가 얼굴에는 하나도 나지 않았고, 별로 가려워하지 않았다는 점인데,


얼굴에 두드러기가 났을 경우에는 목에도 두드러기가 생겼을 것이고 심할 경우 기도가 부어 올라 호흡이 곤란할 수도 있기에 얼른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해요.


다인이처럼 엄마가 보기에는 심하나 아기는 별로 힘들어  하지 않으면 환경을 조금 시원하게 해 주고 얇은 면 옷을 입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 두드러기가 곧 가라 앉아요. 그러니 함부로 약을 먹이지 말고 조금 기다려 주는 것도 괜찮아요. 며칠이 지나도록 두드러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엔 병원에 가야겠지요.


저처럼 특별한 음식을 먹였던 기억이 나서, 두드러기의 원인을 찾은 경우엔 몇 개월 후 다시 그 음식을 조금 먹여 봐서 또 다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찬찬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어요.




등 쪽의 사진인데요, 이렇게 심했던 두드러기가 자고 난 그 다음날엔 말짱히 없어졌답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콩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필수적으로 많이 먹이려고 애쓰는 식품인데, 콩에 두드러기 반응을 보여서 좀 별로인데요,


제가 음식점에서 다인이에게 먹인 콩이 통조림 제품인 것 같아서, 몇 달 뒤에는 직접 콩을 삶아 조심스럽게 다시 한 번 먹여 보려고 해요.




오동통한 우리 다인이의 다리에 두드러기가 생겨 몹시 마음이 아팠는데요, 둘째라 알레르기, 두드러기를 별로 심각하게 생각지 않고 아무거나 쉽게 먹였던 것을 반성하게 됐어요. 토마토를 일찍부터 주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먹였고, 포도도 그렇고......


둘째 아이를 첫 아이처럼 조심조심, 곱게곱게 키우는 바람직한 엄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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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좋아해서 참 다행인 다솔 군,
그러나 책 보다 더 좋아하는게 있었으니, 그건 바로 스마트폰이었는데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스마트 폰을 조작하며 노는 것 그 자체를 즐기는 듯 해요.
어차피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니까
이왕이면 조금 더 유익한 것을 하고 놀았음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삼성출판사 멀티미디어 북 브랜드 ‘스마트북스(www.smartbooks.co.kr)’에서 개발한
유, 아동 앱인 '퐁! 인기동화'가 있더라고요.
퐁! 인기동화 속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믿고 보여줄 수 있는
한국 전래동화와 이솝 이야기 등이 들어 있고 그 중 몇 개는 무료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앱이 나와있어서
저희는 갤럭시탭으로 앱을 다운받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동화를 5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하여
집중력이 짧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고
어른들이 동화 보는 시간을 제한하기에도 좋아요.
(하나만 더 보자~ 했는데, 동화의 길이가 너무 길어 버리면 곤란하잖아요?)
게다가 귀엽고 재밌는 캐릭터가 나와서 아이도 어른도 기분좋게 볼 수 있게끔 만들었더라고요.




지난주 교회에서 예배 후 식사를 마치고
어른들은 해야 할 일이 남아서 모여 있었고
다솔이는 빵을 먹으며 삼성출판사 퐁! 인기동화를 보며 놀고 있었어요.




소리를 조금 크게 키워둬서 그랬는지
어디선가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 들더라고요.



다솔이는 퐁! 인기동화 중
'방귀 시합'을 보고 있었는데요(아이들은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아 여러 번 본답니다.)
한참 보다가 뒤를 돌아보니 형들이 쫙 서 있었어요!




다솔이는 4살,
다솔이를 애워싸고 있는 형들은 6살부터 9살까지!!!
평서 같이 공놀이 하자고 아무리 졸라도 끼워주지 않던 형들이었는데,
이 날만큼은 다솔이도 인기 최고였답니다!!
삼성출판사 퐁! 인기동화
어린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좋아하는 앱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스마트폰에만 너무 빠지면 어떡하지?
걱정하시는 부모님도 계시죠?


그런데요, 제가 다솔이를 키우며 느끼는 것은
아이들은 물론 스마트폰을 좋아하긴 하는데요,
스마트폰으로 동화를 읽는 것 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엄마가' 직접 동화를 읽어 주는 것이랍니다.


평소엔 주로 엄마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혹은 아이 책상 앞아서)
감정을 넣어가며 책을 잘 읽어 주시다가요,
설거지 청소를 해야할 때, 중요한 전화를 받아야 할 때, 다른 일이 있을 때,
너무너무 힘들어 잠시 쉬고 싶을 때 등등등.....
엄마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스마트폰을 쥐어 주시면 돼요.




삼성출판사 퐁! 인기동화는 조작 방법이 쉬워서
다솔이에게 사용법을 따로 가르쳐 주지 않았음에도
귀여운 여우 그림을 보고 앱을 선택하더니
스스로 알아서 원하는 동화까지 콕 짚어 냅니다.


 


아이들은 '방귀'를 너무 재밌어해서
전래 동화 '방귀 시합'을 보고보고 또 보고 있어요.

 



오빠가 혼자서 뭘 그렇게 열심히 보는지 궁금한 다인이가
곁에 와서 스마트폰을 넘겨다 보는데도,
다솔이는 너무 집중한 나머지 미동도 안하네요.


 



그렇다고 끼워 주지는 않고,
철저히 동화에만 몰두하고 있는 다솔 군.





진짜 집중 최고입니다.
아이가 동화 몇 편 보는 동안 엄마는 다른 일을 좀 해도 될 것 같아요.




다솔이가 읽고 있던 '방귀 내기'라는 동화가
저희 집에 책으로도 있거든요?


다솔이가 쏙 빠져서 퐁! 인기동화를 보기에
다솔아, 엄마랑 같이 책으로도 한 번 읽어 볼까? 했더니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저와, 다인이와 함께 책을 읽던데요?


스마트폰이 아무리 좋아도 엄마가 품에 안고 읽어주는 동화만 하겠어요?
아이들에겐 엄마가 최고인걸요.


 
조작방법도 아주 쉽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삼성출판사 퐁! 인기동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 때
이왕이면 조금 더 교육적인 걸 선택할 수 있게 해 줘서 좋아요.
 
 



아, 그리고 지금 카카오톡 이벤트 중이에요.
카카오톡 친구에게 퐁! 인기동화 앱을 소개하면 무료 동화를 선물로 더 주는 이벤트인데요,
이번 기회에 동화를 여러개 받아 두면 좋을 것 같아서 저도 얼른 해 보았답니다.


퐁! 인기동화 앱을 실행시키신 후
카톡 선물이라고 써 있는 것을 터치하면요,





이벤트 내용을 소개하는 창이 뜨고
초대하기를 터치하면 카카오톡 친구의 목록이 주르륵 뜨는데
그 중 원하는 친구를 선택하면 돼요.
저는 제 남편의 갤럭시탭에 퐁! 인기동화를 다운받았었기에,
남편의 카카오톡 친구인 '저'를 한 번 클릭해 봤지요.




기존의 대화창에 위와 같은 대화 내용이 추가되어 뜨고요,
앱으로 연결이라는 내용을 터치하면




이 화면으로 바로 넘어가요.
바로바로 퐁! 인기동화 첫화면이에요.


 


크흐흐흐~~
카톡 선물을 받아서 무료로 동화가 여러 편 생겼어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면 아주 좋아할 것 같죠?


퐁! 인기동화를 다운 받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http://go9.co/djF ---바로 가는 주소를 넣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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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예전에 가르쳤던 제자를 만나 함께 밥을 먹고 수다를 떨었어요.
제자는 어느새 22살 꽃띠 처녀로 성장을 해서
화장도 하고 컬러렌즈도 끼고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나왔고
그 모습을 '엄마 미소'로 흐뭇하게 지켜 보며
잘 컸다며 칭찬하고, 예뻐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흘러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
꽃처녀로 자란 그 아이가 쭈뼛거리며 저에게 속엣말을 꺼내는데,
두둥~~
"선생님, 시간 나실 때 '이렇게~ 이렇게~' 좀 하세요"
손바닥을 눈가에 대고 얼굴을 팽팽하게 끌어 올리는 그 동작은???
오랫만에 만난 제 얼굴에 주름이 많이 생긴게 속상한 나머지 용기를 내 말해 주었던 겁니다.
첫 제자라 엄마처럼 아이들을 가르쳤기에
제가 그 애의 예쁜 모습에 흐뭇했듯, 그 아이는 제 늙은 모습이 슬펐던 것이죠.
그 마음이 고맙기는 하지만 충격은 어쩔 수 없었어요.


잔주름이 깊어지기 전에 신경 좀 쓰자.
내 젊음은 내가 지키자고 또 한 번 다짐을 하고 있던 차에.






텔레비전에서 제 염장을 지르는 방송이 시작됩니다.
<렛미인 2>
아시나요?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주인공들을
각 분야의 '신의 손'들이 예쁘게 다듬어 주어
단점 속에 가려져 있던 아름다움을 꺼내 주는 마법같은 프로그램 렛미인2.


안 그래도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저는 <렛미인2>를 보는 내내
가슴이 쿵쾅쿵쾅, 손이 덜덜덜
칼을 대는 수술까진 힘들어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수술 없이, 고통 없이 어려지고 예뻐질 수 있는 피부과 시술은 욕심 낼만 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렛미인2 뿐만 아니라 오랜시간 각종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청담주앤 ( http://www.juanclinic.com/) 최경희 원장님을 만날 용기가 생긴 거죠.




큰아이는 어린이집에, 작은아이는 남편에게 맡기고(여보, 고마워!!)
청담역 8번 출구에 위치한 청담주앤클리닉을 방문했어요.
간단히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참 다양한 시술들이 안내 돼 있었어요.
피부과 시술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일단 '동안 효과를 내는 시술에 관한 리플랫을 읽어 보고
최경희 원장님을 만나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여쭤 보리라 다짐을 하고 있었죠.




대기실에 있는 텔레비전 속 미모의 여성이
바로바로 렛미인2의 신의 손, 청담주앤의 최경희 원장님이십니다.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기에 병원도 둘러보고 상담할 내용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한쪽 벽면엔 얼굴만 봐도 딱 알겠는 유명인들이 최경희 원장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붙어 있었어요,
(그래서 더 안심이 됐어요. 그 까다롭다는 연예인을 시술해 준 원장님이니까요.)
드디어 제 이름이 호명되고 두근거리는 맘으로 최경희 원장님과 만났습니다.

 



청담주앤의 최경희 원장님이세요.
사진으로 봬도 그렇지만 실물은 훨씬 더 미인이시거든요?
단아한 아나운서같은 외모에 신뢰감 팍팍 생기는 말투와 몸동작,
저는 저절로 다소곳 해졌습니다.



저는 제 고민인 '노화'에 대해 상담을 하기 시작했어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노화의 시작으로인한 잔주름, 넓어진 모공, 쳐진 눈두덩이......
그리고 덤으로 더 예뻐지고 싶다는 '소망'까지 내비쳤지요.




최경희 원장님은 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시술로
'폴라젠'을 권해 주셨고요,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때
물론 잔주름, 모공 등도 고민이겠지만
그 보다 더 큰 문제점은 여드름과 색소(기미, 주근깨, 여드름 흉터)라고 하셨어요.
그러나 여드름 치료는 경우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되니까
모유 수유가 끝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리기로 하고
우선은 폴라젠을 시술하기로 했죠.




또또, 무슨 고민이 있으신가요?? 물어 보시기에
어떻게 하면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예뻐질 수 있겠냐고,
저는 코도 낮고, 얼굴은 너무 큰게 흠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의외로 코가 예쁘다고!! 해 주시는거예요.
콧대가 상대적으로 너무 자연스러워서 그렇지 코 모양은 나쁘지 않다고,
게다가 아랫 턱도 일부러 수술로 만드는 모양과 비슷하고
전반적인 이목구비가 예쁜!! 형태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런데 (옆)턱근육이 너무 발달돼 있고,
여드름이 아래쪽에 많이 나 있어서 시선이 자꾸 단점으로 떨어지는 것이 문제래요.
예쁜 쪽으로, 윗쪽으로 시선이 올라가도록 유도하는게 좋고
그러려면 역시나 여드름 치료가 급선무라고 하셨죠.
둘째 돌잔치 끝나고 여드름에 대해 집중 상담을 하기로 다시금 작정하고
최종적으로 폴라젠 시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자, 드디어 폴라젠 시술 시작입니다.

 

 



피부 클렌징을 해 주시고요,




영양 마사지 후 비타민 앰플을 투여하고 흡수시켜 주십니다.




팩을 하고, 팩을 제거한 후
장소를 옮겨 폴라젠 시술을 하게 됩니다.




폴라젠 시술 전 제 모습이에요.




방을 옮겨서 폴라젠 시술을 할 때는 최경희 원장님이 직접 해 주세요.




우선 얼굴에 젤을 도포 하고



폴라젠 시술이 시작되는데,
주름은 얼굴 뿐만 아니라 목에도 깊게 생겨 우리를 한숨짓게 만들잖아요?
폴라젠 시술은 목에서부터 시작하여
팽팽한 목, 탱탱한 얼굴을 만들어 준답니다.



전~~혀 아프지 않고요,
젤을 발랐기 때문인지, 목부터 시작하기 때문인지
오히려 간지러워서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는데요,
서서히 따끈한 기운이 감돌면서 얼굴 속 잠자는 콜라겐이 깨어나는 기분?
전혀 힘들지 않고 통증은 하나도 없었답니다.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20분 정도 걸린 것 같고요,




젤을 닦아내는 것으로 마무리.




폴라젠은 시술 직후에도 분명히 효과가 있지만
콜라겐이 재생되는데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시술 후 3주가 지나서부터 서서히 효과가 드러난다고 해요.
그 때쯤이면 둘째 돌잔치가 있으니
저는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진 외모로 잔치를 하겠네요!!




after사진을 보시면 얼굴 폭이 확 줄어 있고요,
딱 한 번 짧은 시간 받았을 뿐인데
얼굴이 위쪽으로 타이트하게 싹 올라간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정말 효과가 빠르고 좋더라고요.


사람에 따라 2주~4주 간격으로 5회 정도 받으시면
정말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다시 방을 옮겨 차가운 진정팩을 하고
팩 제거 후 각종 영양있는 화장품들을 바른 후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집에 오자마자 남편에게 어려졌냐고 물으니,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무언가 미묘하게 예뻐졌다고 하던데요?
우히히힛~ 기분이 좋아졌어요.


저는 주부이기에 남편과 아이들을 내조하는데 온 정성을 쏟을 것이지만
저 자신을 관리하는데에도 절대 소홀하지 않을 거예요.
늘 어려 보이는 아내, 항상 예쁜 엄마로 당당하고 자신있게 살아갈 것입니다!!!!




청담주앤 http://www.juanclinic.com/ 에서 777이벤트를 하고 있다기에 퍼 왔어요.
자세히 읽어 보시고 좋은 기회에 남모르게 예쁘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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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아이를 둘이나 낳고 보니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이를 낳으면 기억력도 나빠진다는데, 둘이나 낳고 보니 제 좋던 머리도 건망증이 생기는 일이 왕왕 생긴답니다. 제일 많이 깜빡하는 것이 바로 집열쇠인데요, 집을 나서기 전에 집열쇠를 찾느라 몇 십 분을 뒤지다 결국 옷더미 속에서 찾게 되는 일도 있었어요. 급한 약속이 있을 때마다 꼭 열쇠가 말썽이죠. 




집 안에서는 그래도 최대한 열쇠 걸이에 열쇠를 꽂아두려고 노력하는데, 집 밖에서 열쇠를 찾을 때는 더 문제예요. 열쇠를 어디에다 두었는지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른 채 집 밖에 서 있다가 나중에 안주머니 깊은 곳에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삼성SNS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삼성 스마트도어록(SHS-6600)인데요, 직접 설치가 가능한 제품으로 스마트한 디지털 도어락이에요. 


밀당 도어락이라고 이름을 붙여보았는데요, 말 그대로 밀고 당기는 것만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가 있습니다. 병원이나 관공서에 가면 밀어서 여는 패닉바가 있죠? 그것과 같은 원리에요. 들어갈 때는 당기고, 나갈 때는 밀면 간단하게 열리는 도어락이죠. 아는 의사분이 병원에서 사용하는 패닉바가 수천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기술력이 들어간 제품인데요, 화재감지 기능까지 있어서 비상시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어요. 


또한 경제적이기도 한데요, 주부이다보니 이 부분이 가장 끌리더라고요. 보통 도어락은 설치하고 난 후 이사갈 때 가져가기 애매하잖아요? 하지만 삼성 스마트도어록(SHS-6600)은 직접 설치가 간편하게 되고, 추가 타공이 필요없기 때문에 이사 갈 때는 원래 있던 기존의 문고리를 달아놓고 밀당 도어락은 떼어 가면 되기 때문에 계속 우리 집만을 지켜줄 수 있는 알뜰 도어락이랍니다.


 

박스를 뜯어보면 내용물은 매우 간단해요. 실내, 실외 도어락과 모터 부분이 들어있고요,


 

설명서와 부속품들, 그리고 스마트태그와 전화고리형 카드 키가 들어 있어요.
 

 

박스안에는 설치 방법이 자세히 적혀 있어서 혼자서도 설치할 수 있을 정도지만 남편의 도움을 받아서 설치를 했습니다. ^^;; 그러라고 남편이 있는 것이니까요.


 


저희 집 문고리의 모습이에요. 보통 이런 식으로 되어있죠? 아래 문고리를 밀당 도어락으로 바꿔주고 위의 것은 그대로 살리려고 합니다.



 


문고리를 어떻게 제거해야 하나 했더니 의외로 굉장히 쉽더라고요. 그냥 돌리면 저렇게 빠지는데요, 문쪽으로 밀착된 곳을 잡고 돌리면 문고리가 열리게 됩니다.



 

문고리를 제거하고 나면 나사 2개가 나오는데요, 드라이버로 두 개의 나사를 빼면 됩니다. 


 

옆에도 나사가 2개가 있는데요, 이렇게 총 4개의 나사를 제거하면 안 쪽의 자물쇠가 쑥 빠집니다.


 

기존에 있던 문고리를 받쳐주는 것도 빼버리고 삼성 스마트도어록(SHS-6600)에 동봉되어 있는 것으로 바꿔주세요. 


 

이제 삼성 스마트도어록(SHS-6600)에 있는 모터부분을 넣어주시고요, 전선은 문 안쪽으로 빼 줍니다.




동봉되어 있는 육각봉을 끼운 후 쉬프트를 위의 그림처럼 끼워줍니다. 


 

다음은 내측 도어락 패널을 분리시켜야 하는데요, 처음 동봉이 되어 있는 상태는 결합이 되어 있는 상태에요. 근데 이게 후크로 연결되어 있어서 원리를 모르면 절대로 분리가 되지 않거든요. 그 방법은 건전지 들어가는 패널을 열어보면 위쪽에 반달 모양으로 된 구멍이 있어요.


안심이라고 적혀 있는 곳을 당겨서 그 사이에 생기는 빈틈에 고정시킬 것을 받쳐주면 되는데요, 드라이버같은 것을 끼워 넣으면 고정이 되고, 고정이 된 상태에서 패널을 위로 빼면 쑥 빠져요.



 

외측 도어락을 부착하였어요.


 

선은 안쪽으로 빼주면 됩니다.


 

내측 패널을 부착한 후에 내측 도어락에 전선을 연결하면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내측 패널에 내측 도어락을 후크에 걸어서 연결하면 끝~! 


 

옆 쪽에 나사를 두개 고정하면 이제 삼성 스마트도어록(SHS-6600)의 설치가 끝나게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간단하고 견고한 삼성 스마트도어록(SHS-6600)의 모습입니다. 이 정도면 여자라고 해도 충분히 설치가 가능할 것 같아요. 드라이버 몇번만 돌이면 끝나니 말이죠. 


 

건전지를 넣으면 이제 삼성 스마트도어록(SHS-6600)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어떤가요? 멋지지 않나요? 기존의 모습과 비교하면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이에요.


 

너무나 달려진 모습이죠? 집안의 품격이 달라진 모습이에요. ^^


 

하단에는 내측 건전지가 다 되었을 경우 비상용으로 11v 건전지로 작동시켜 열 수 있는 단자도 마련이 되어 있답니다.


 

이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모든 세팅이 완료되는데요, 사진으로 설명하기는 힘든 부분이니 동영상으로 설명을 드릴께요. 이 부분은 제가 촬영을 하고 남편이 설명을 도왔습니다.


 

자세한 설명 잘 보셨죠^^? 카드 키와 스마트 태그를 등록시키는 방법은 위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법과 비슷한데요, 등록 버튼을 누른 후 설정하기 원하는 키드 키와 스마트 태그를 패널에 가져다 대면 "딩동뎅"소리가 나와요. 그런 후 다시 한번 등록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업체 최초의 PUSH PULL타입의 밀당 도어락, 추가로 구멍을 뚫을 필요도 없고, 설치가 간단하여 직접 자가 설치가 가능한데다, 견고하기까지 하니 우리 집 지킴이로 최고인 것 같아요.  


디지털 도어락 삼성SNS 삼성 스마트도어록(SHS-6600) 밀당 도어락에는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요, 요즘 세상이 흉흉하여 무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이런 불미스런 일에서 지켜주는 안심할 수 있는 밀당 도어락의 매력에 대해 다음 번에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할께요. 

구입처 및 설치관련 문의http://www.samsungsns.com/?p=shs6600&tab=shop

* 이 글은 삼성SNS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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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작년 겨울까지 판교에 살았던 저희 가족,
다른 곳으로 이사는 했지만
한 번 뿌리 내린 곳을 쉽사리 떠날 수 없듯
친구, 교회, 단골 미용실, 마사지샵 등등 아직도 판교와 맺은 연을 끊지 않고 있어요.
자주(요즘엔 거의 매일) 판교를 들락날락하면서
눈여겨 봤던 고깃집이 있었는데요,
바로 다하누 AZ 쇼핑(www.azshopping.co.kr)이에요.


아무것도 없었던 허허벌판에 터를 닦고, 건물으르 새우고, 마켓을 여는 듯 싶더니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왁자지껄 너무나도 행복하게
고기를 굽고 상추쌈을 싸서 한입 크게 먹는 모습을 매주 쳐다보며 다녔었답니다.
고개가 옆으로 돌려지도록 부러운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걸 눈치챈 남편,
저보다도 훨씬 더 고기 먹는 걸 좋아하는 남편은
'우리도 다하누에서 한 번 먹고 가지 뭐' 약속을 했었는데,
아주 좋은 기회가 있어서 고기를 사러 다하누 AZ 쇼핑 판교점을 들르게 되었어요.




다하누 AZ 쇼핑이 좋은 이유가
저렴한 값으로 고기를 사서 상차림 비용을 (1인당 5천원, 6세 미만 어린이 무료) 내면
싸고 편리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기 때문이고요,


굳이 식당으로 가지 않고 집에서 바비큐 재료 준비를 해 온다면
다하누 AZ 쇼핑 옆에 마련된 넓디 넓은 셀프 바비큐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마음껏 오래오래 놀며 즐기며 먹고 갈 수 있다는 것이에요.




매장 안쪽은 생각보다 더 넓었는데요,
제가 다하누 AZ 쇼핑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 많았더라과요.


저는 이름 때문에 쇠고기만 파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쇠고기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수입 고기, 사골 등등등
세상의 모든 고기들은 다 모아 두었던데요?





곰탕도 다하누라는 브랜드를 달고 나와있고요,

 


수입 고기도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셀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숯에서부터 양은 냄비, 종이컵, 각종 장류 등등등
정말 고기 구워 먹는 데에 필요한 재료들은 다 모아 놓은 것 같았습니다.






부위별로 손질해 놓은 닭고기들과
튀겨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둔 돼지고기까지 다양했는데
그것들이 모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좋았어요.




또다른 코너에서는 각종 음료와 주류,
쌈채소, 달걀까지 그득그득~~



겉에서만 자주 봤지 매장 안은 처음이라
구경할 것이 무궁무진했는데요,


이건????
생간이에요!!


임신했을 때 임신육아책에서 철분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간류를 많이 먹으라고 써 있었지만
어디서 어떤 걸 사야 될 지 몰라서 순대에 곁들여 나오는 간만 먹었었는데
진작 알았음 이렇게 신선한 간을 사서 먹는건데 말예요.





연애시절 멋모르고 사서 끓여 먹었다가 그 모습에 놀랐던 오골계와
바비큐에 빠질 수 없는 소시지, 베이컨도 있었고요,
순대와 양념해 둔 오리와 슬라이스 된 오리고기도 있었어요.




볶아 먹거나 김치찌개에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는
싸지만 맛이 괜찮은 앞다리살은 830원!! 놀랍더라고요.
고추장 양념 돼지고기도 저희가 좋아하는 메뉴인데...... .
 


양고기 코너에는
삼각 갈비, 양목살, 양불고기, 양갈비살 등등
종류가 다양해서 양고기 즐기시는 분들에게 반가울 것 같았고요,



고로케와 스테이크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정말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어마어마해서
어디서부터 둘러 봐야 할지 엄두가 안 나는 다하누 AZ 쇼핑 판교점입니다.




매장 위 쪽에 다하누 탄생 이야기가 붙어 있었는데요,
어떤 까닭으로 좋은 고기들을 싼 값에 공급할 수 있는지,
이 기업의 경영 철학은 무엇인지를 잠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남편이 좋아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삼겹살인데요,
특이해서 자세히 봤더니
벌집 모양으로 일일이 칼집을 내 놓았더라고요.
그래서 이름도 벌집삼겹살!
방송에 나온 맛집 중 그 비법으로 벌집 모양으로 낸 칼집을 꼽은 걸 봤는데,
이 고기를 사면 그 비법을 얻게 되는 것인가요?



저는 쇠고기를 찬찬히 둘러 봤는데
행사 상품도 많고,
부위별로 이름을 다 붙여 두어서
초보 주부들도 고민하지 않고 고를 수 있어 좋겠더라고요.




뜨끈한 곰국이 생각나시는 분들을 위해 사골도 그득그득~




매일 아침 강원도 영월에서 직송되어 신선하대요.




저는 다하누 AZ 쇼핑에 들어서면서부터
쇠고기를 사 먹을 생각이었기에 찬찬히 쇠고기 코너를 살폈는데요,


제대로 된 고기 매장 아니면 찾기도 힘든 1++ 쇠고기들이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이름도 생소한 1++치마살과
보는 순간 그 이름의 이유을 알 듯한 1++ 황제의눈물(갈비살)




 
꽃갈비살, 육사시미, 아롱사태, 안심 등등등
와!! 정말 어찌나 고기가 좋은지 보는 것 만으로도 흐뭇하던걸요?
 
 




그 중 제가 고른 고기는
김치찌개에 넣어 먹기 좋은 오늘의 행사상품으로 나온 '삼겹살'과
그냥 굽기만 하는 것으로도 최고급 요리가 되는
1++ 꽃등심이었어요.



고기가 어찌나 신선한지 그대로 뜯어 먹어도 될 듯 보였으나
체면이 있어 집에가서 구워 먹기로 합니다.

 




바깥으로 나오니 참 많은 분들이 고기를 드시고 계셨어요.
저희가 다하누 AZ 쇼핑 판교점에 들른 시간이
식사를 하기에 애매한 4시였는데요,
점심 식사를 오래오래 하고 계신 분들이었던 것 같아요.



 

아예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구워 즐겁게 드시는 분들이
여러 집 보였고요,

 



저희처럼 고기만 구입하고 집으로 가져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저희도 집에가서 편안하게 텔레비전 보면서 먹을 생각에
집으로 고기를 가져왔어요.


저녁으로 꽃등심을 구워 먹었는데
양이 푸짐해서 저희 부부가 배를 두드리며 먹었고요,
잘게 자르지 않았음에도
어찌나 부드럽게 살살 녹든지 4살짜리 다솔이도
낼름낼름 많이 잘 받아 먹었어요.



다하누 AZ 쇼핑에서는 편안하게 셀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에 뜨거운 물, 전자레인지를 비치 해 두었고요,
채소를 씻을 수 있는 곳도 있어 좋더라고요.


저희도 다음 번에는 구워 먹고 오리라 다짐을 했지만
너무 어린 다인이가 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싸고 맛있는 고기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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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이라 다솔이도 이제 곧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내년이면 유치원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기본 예절이나 규칙이나 누구나 알만한 쉬운 상식등을 실수할 때
우스개소리로 '어느 유치원 나왔냐?'고 핀잔을 주잖아요?


그만큼 유치원에 입학하는 시기가 교육적으로 중요한 나이이고
지금껏 뭘 가르쳤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설렁설렁했던 저희집이지만
유치원에 다니고 나서는 기본을 튼튼하게 잘 가르쳐야 할 것 같아요.


삼성출판사에서 이런 저희집 상황에 아주 잘 맞게
생각똑똑 유치원 동화를 보내 주셨어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게 되어 아주 좋은데요,
생각똑똑 유치원 동화는 양장 그림책 30권과 가이드북으로 이루어진 전집이랍니다.


책은 단계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1단계는 빨간띠, 2단계는 노란띠, 3단계는 파란띠를 두르고 있고
내용도 점점 어려워져요.




모든 책들은 유치원 교육과정 &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 돼 있고
어느 영역과 관련된 내용인지
책 첫머리에 표시가 돼 있어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어 편해요.



1단계 노란띠를 두르고 있는 책들 중에서,
나! 하나뿐인 나를 살펴 볼게요.




1단계여서 한 장에 문장은 딱 세 줄,
나머지는 그림으로 구성돼 있더라고요.


그림이 어찌나 흥미로운지 제가 봐도 재미있고요,
주인공 남자 아이가 키와 몸무게를 재는 장면이었는데,
엄마가 아이와 함께 그림을 열심히 읽으며 어떤 내용인지 상상하고 생각해 보기 좋아요.
(그림책을 읽을 땐 그림을 샅샅이 읽어야 하는거 아시죠?)





생각똑똑 유치원 동화가 좋은 점은,
1단계에서 모든 내용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2단계, 3단계를 거치며
같은 주제의 이야기가 확장된다는 것이에요.
계속해서 제 리뷰를 읽으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1단계의 책들을 위와 같답니다.



자, 이제는 노란띠를 두르고 있는 2단계예요.





이 중에서 1단계의 '나와 가족' 영역을 확장시킨,
내 별명은 하마를 조금 더 자세히 볼게요.




1단계 때보다 문장은 훨씬 더 늘어났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내용으로 조금 더 심화되게 표현해 두었어요.
하마라고 놀림받는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가 들어있는데요,




주인공 남자 아이가 그림일기를 쓴 내용으로
자연스레 그림과 글씨로 이루어진 그림책,
진짜 획기적이라고 감탄하며 읽었었답니다.
제가 어릴 때도 이런 그림책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예요.




2단계의 '나와 가족'엔 '내 별병은 하마'
다른 영역도 모두 내용이 확장, 연계돼 있고
역시나 유치원,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관련된 내용이랍니다.



2단계의 구성은 위와 같아요.




이제 마지막으로 파란띠를 두른 3단계인데요,
아참, 모든 단계의 책들은 세로책과 가로책이 골고루 구성돼 있어요.




3단계의 '나와 가족' 영역에는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는 동화가 들어있었어요.




3단계라 눈에 띄게 문장이 길어졌지요?
그림은 여전히 흥미롭고 감성적이랍니다.




2단계에서는 별명 때문에 고민이었던 남자 아이가 주인공이었는데,
3단계에서는 아빠와 감정적인 갈등을 겪는 여자 아이가 주인공이였어요.
아이의 키와 몸집이 자라듯 점점 갈등도 고차원적으로 변하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3단계의 전반적인 구성도 보여 드리고,
생각똑똑 유치원 동화의 모든 책들을 한꺼번에 모으면 위의 사진처럼 그득하답니다.
유치원 다니는 내내 이 전집 하나면 충분할 것 같더라고요.
 


삼성출판사 생각똑똑 유치원 동화에는 
유치원 다닐 때 꼭 알아야할 가이드북과, 워크북이 들어 있는데요,




1단계의 워크북을 조금 열어 봤더니
아이가 한창 좋아하는 스티커와 그 스티커를 활용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어요.




위에서 계속해서 자세히 살펴 봤던 영역인
'나와 가족'을 이렇게 가르쳐 주세요~ 하는 부분도 가이드에 나와 있었고요,



 
'유치원 생활은 이렇게 이루어진답니다.'를 설명해주는 부분도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삼성출판사의 서포터즈를 하면서 전집을 하나씩 받아 읽다 보니
정말 구성도 좋고, 내용과 그림도 좋은 책들이 진짜 많은 것 같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지난 번에 소개해 드린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한국 어린이교육 문화연구원 선정 8월 으뜸책으로 선정됐다고 해요.
 
 
 
으뜸책이란,
한국 어린이교육 문화연구원 선정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과 독서교육에 크게 도움이 되는 책.


 
 
 
삼성출판사 홈피(www.ssbooks.com)에서는요,
삼성북스데이가 있어서 딱 하루 동안 해당 도서를 할인해 주는 아주 좋은 기회가 있어요.
신규 가입을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1,000원도 주고요,
1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추가로 10,000을 지급하니 삼성북스데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죠.
 
 

 
 
9월 18일 삼성북스 북스데이에서는요 두 가지 소식이 더 있는데요,
하나는 만화명작 20이 앱스토어에 출시 되었다는 소식이에요.
세계 필수 명작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료로 다운 받아 간편하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드림큐브에 관한 것인데요,
드림큐브가 삼성북스 내 첫판매가 되면서
드림큐브를 36%할인된 가격(255,000)으로 내 놓았다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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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에요.
길거리 쇼원도에는 채도 낮고 약간 무거워보이는 옷들이 좌르륵 깔리고,
감각있는 여자들은 발랄함을 벗고 우아함을 입고,
운치있는 남자들은 고독을 씹을 준비를 하며 책 한 권 들고 카페로,
언니들은 늑대 목도리를 장만하러,
오빠들은 늑대 목도리가 돼 주러 두 눈을 부릅뜨는
가을, 가을 가을!!!


아이 둘 돌보며 숨 한 번 깊게 쉴 틈 없는 저에게 가을은요,
'낭만' 보다는 '현실'로 먼저 다가오는데요,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는 '바스락' 소리가 슬프네요.
낙엽이 바스락거리냐고요? 흑흑, 푸석한 제 피부가 바스락 소리를 내더라고요.
삼십 대 중반인 제 피부엔 수분이 부족하고,
안 그래도 건조한데 가을이 되니 유난히 얼굴이 초라해 보입니다.


이럴 땐 변장과 눈속임이 좀 필요해요.
화장발 + 사진발에 적절하게 햇빛까지 받아서 보정안한!!!  위의 사진 근사하지 않나요?
요 근래 찍은 사진 중 가장 맘에 드는데요,


엘리샤코이 서포터즈 1기 엘리안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엘리샤코이 물광라인 3총사를 써 보게 됐어요.


복숭아 물광 프라이머,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동퍼프로
화장을 한 제 모습이고요,
자세한 리뷰는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복숭아 물광 프라이머

용량 : 15ml
가격 : 19,000원

넓은 모공, 주름 등 피부의  굴곡진 부분을 메워주는 시크릿 아이템.
실리콘폴리머가 함유되어 답답하지 않고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



우선 엘리샤코이 복숭아 물광 프라이머예요.
복숭아색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눈에 띄고요,




튜브 형식으로 되었는데,
립글로스처럼 입구가 사선으로 커팅돼 있어요.





프라이머는 적은 양을 살살 펴 발라야 밀리지 않고 들뜨지 않는다는 거 아시죠?
모공이 도드라져 보이는 뺨과 콧망울, T존을 집중적으로 메우듯 발라야 하는데
양 조절이 관건이에요. 때처럼 밀리면 ...... .


저는 콩알 만큼을 두 번 덜어서 손가락으로 살살 펴 발랐어요.
모공이 아주 크신 분들은 퍼프로 모공을 메우듯 돌려서 그 속을 채워 주시는 것이 좋아요.

 



사진 왼쪽이 기초 화장품만 바른 상태고,
오른쪽이 엘리샤코아 복숭아 물광 프라이머를 사용한 상태예요.


프라이머는 피붓결을 정돈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까
잡티는 그대로 다 보이지만
제가 표시해 드린 노란 동그라미를 보시면
빠꼼빠꼼한 모공은 잘 정리가 되었음을 아실 거예요.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 SPF 50 / PA+++

용량 : 12g
가격: 29,000원

JEWEL POWDER의 핑크 스월 에센스가 피부톤을 화사하고 균일하게 보정.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이 함유되어 수분크림을 바른듯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



그 위를 엘리샤코이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으로 덮음으로써
윤기와 촉촉함은 그대로, 잡티는 연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복숭아 물광 파운데이션 안에 도톰한 라텍스가 들어 있어요.
보송보송 느낌이 부드럽고, 도톰해서
이걸로 살살 두드리듯 파운데이션을 얇고 밀착력 있게 발라 주면 되는데,
저는 다른 도구를 쓸 예정이에요.




파운데이션을 보면서 아! 이래서 물광이구나!! 싶었는데,
파운데이션 안에 회오리 모양으로 복숭아빛 윤기빔(제 멋대로 갖다 붙인 이름이랍니다.)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촉촉한 피부 표현이 되는 거더라고요.


절대 파운데이션을 덕지덕지 두껍게 바르시면 안된답니다.
잡티가 있으면 있는데로 두는 것도 요즘 트렌드이고요,
도저히 눈 뜨고 못 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 부위에 컨실러를 덧발라, 전체적으로는 얇은 피부 표현을 하면서
잡티 부위만 커버하시는 것이 동안 피부를 유지하실 수 있는 방법이에요.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후
미세한 잡티는 사라졌는데요,
워낙 진한 기미는 파운데이션으로는 커버하기가 힘들어요.
저 부위는 욕심내지 마시고 컨실러로 살살 지우면 되는데
저는 그냥 뒀어요.
야외 활동할 땐 햇볕을 잘 받고
실내에서는 조명만 잘 받아도 잡티는 안 보이거든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디지털 파운데이션

가격 : 33,000원
메이크업 전문가가 만진 듯
분당 13,000회의 미세진동이 매끄럽고 찰진 피부를 만들어 줌

미니멀한 사이즈로 휴대와 수정메이크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
퍼프 세척 및 교체가 가능
간단한 배터리 교체방식으로 반영구적 사용가능




짜잔~~ 엘리샤코이의 야심작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동퍼프인데요,
파운데이션은 많이 두드릴 수록 피부가 자연스럽고 촉촉하게 표현되잖아요?
그런데 계속해서 손으로만 두드리는 것은 느리기도 하고 힘도 드니까
아티스트의 도구의 힘을 빌리는 거예요.





이 버튼을 누르면 톡톡톡톡 자극없고 부드러운 진동이 시작되는데요,
리필용 퍼프와 리튬베터리가 함께 들어있어서 편리해요.




퍼프도 엄청 도톰하고 고급스럽죠?
퍼프를 세척하고 싶을 때는,
본체에서 뚝딱 분리해서 미온수에 중성 세제로 가볍게 주물러 씻으면 돼요.





이 사진도 햇볕을 잘 받아서 보정을 안했음에도 피부가 더욱 화사하게 표현이 되었는데요,
엘리샤코이의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사용 후
색조 화장까지 마친 상태랍니다.




화장은 커녕 세수도 안한 채
형광등 아래에서 찍은 우리 딸,
왜 사람들이 아기 피부, 아기 피부 하는지 알겠네요.
모공 한 개, 티 하나 없이 자체 발광하는 우리 딸의 꿀피부가 부러워요.




진동퍼프는요,
전원을 켜시고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퍼프를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얼굴에 대고 있으면 퍼프가 알아서 톡톡톡 두드려 준답니다.




슥슥 위치를 바꿔 주면서 지나가기만 해도 퍼프가 진동하며 파운데이션을 발라주니까
참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엘리샤코이 물광 3총사 덕에
올가을 제 피부가 물을 만났네요.
더이상 푸석푸석 초라한 피부로 외출하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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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 보시는 분들 공감 가능]
아빠와~~~ 아들!!!


#1. 아빠와 아들의 간식 시간


생각해 보면 저도 그랬던 것 같은데,
아이들은 밥을 먹고 나서도 아빠가 퇴근 후 늦은 저녁을 드시거나
밤참을 드실 때 꼭 곁에 끼어 들어 또 밥을 먹지 않나요?


다솔이도 제 아빠가 간식으로 짜장콕콕을 먹을 때
나도나도 하면서 포크를 들이 밉니다.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다솔이가 컵라면을 먹고 있고, 아빠는 다솔이 그릇으로 먹고 있어요.





다솔이가 아빠의 짜장콕콕 용기를 빼앗은 것이지요.
컵라면 한 개를 다 먹는 것이 정량인 아빠는 다솔이와 같이 라면을 먹은 후
못내 아쉬운 듯 입맛을 쩝쩝 다시고 골똘히 생각을 하다가,
결국 하나 더!를 외치게 됐는데요,


아빠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며 늦은 저녁 밤참을 함께 먹는 다솔 군.
저 날 라면을 보면서 먹었던 텔레비전 방송이
개그 콘서트였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니, 아이에게 벌써 라면을요?
그렇게 짜고 몸에도 안 좋은 라면을???


제 욕심만큼 팍팍 먹어 주지는 않는 다솔 군,
뭐든 먹어만 주면 고마울 따름이랍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에겐 너무 음식을 제한하기 보다는
먹는 재미를 익힐 수 있도록 원하는 음식은 먹도록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다솔 군이 떠 먹는 요구르트를 먹다가 바닥에 흘렸어요.
휴지를 찾으러 일어 선 사이,
득달같이 달려 든 이가 있었으니,


바로바로 이다인 양.




처음 맛 본 달달하고 시큼한 맛이 좋았는지
얼굴, 손에 묻히며 핥아 먹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흡사 고양이 같네요.



아니 그런데 이 옷과 이 모습은??
(관련 글,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 http://hotsuda.com/622)



어쩐지 낯익은 모습이다 했더니,





다솔이가 요구르트를 온 얼굴과 거실 바닥에 묻히면서 먹던 그 모습과,
심지어 옷까지!!! 똑같은 모습이에요.
(다솔이에게 고스란히 옷을 물려받은 다인 양, 사실은 다솔이도 얻어 입힌 옷이었다는...)
아이들은 어찌나 비슷하게 자라나는지 두 번째 다솔이를 키우고 있는 느낌이라니까요.


#2. 아빠와 아들의 낮잠 시간






아빠와 함께 비좁은 소파에 나란히 누워 이불 덮고 있기를 좋아하는 다솔 군.
지난 번에는 외할아버지가 오셨을 때에도
할아버지께 같이 소파에 눕자고 청할 정도였어요.


저렇게 누워 또 아빠와 아들은 텔레비전도 보다가
낮잠도 자다가 그런답니다.





아빠가 하는 건 뭐든지 따라하고픈 다솔 군은,





자는 척 해 보라고 주문을 하자,
이불을 덮어 씁니다.


아니, 아니 얼굴은 보여 주면서 눈만 감아야지~ 했더니
저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자는 척을 하네요.




 
지금까지 아주 사소한 저희집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아빠와~~ 아들!!! 그리고 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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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에 큰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나오는데 엄마들이 어린이집 앞에 모여서 와글와글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더라고요. 뭔 일이 나도 단단히 난 듯, 엄마들이 침까지 튀겨가며 열을 올리고 있기에 무슨 얘기가 그리도 재밌나 싶어 저도 슬쩍 그 무리에 끼었는데요, 얘기의 주제는 다름아닌 '이병헌'과 그의 여자친구 '이민정'에 관한 것이었답니다.


뭐, 이병헌과 이민정이 사귄다고??


나이가 서른이 넘었어도 벌써 아이가 어린이집에 갈 나이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연예인 이야기라면 눈이 번쩍, 귀가 쫑긋하는 저에게, 연예인 이야기 그것도 '누구누구가 사귄다'는 이야기는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큰 이슈였죠. 더군다나 이병헌이잖아요, 이병헌!!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으며 지금은 어떤 상황이며 앞으로는 어떻게 더 발전하게 될 것인지, 따지고 보면 저는 이병헌, 이민정과 전혀 관계가 없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궁금하지 않은게 없었어요. 이럴 때 동원하게 되는 것이 검색창. 그런데 저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수만가지의 이슈들 중에서 콕 짚어 그 둘이 '사,귀,는' 이야기에 관해서만 궁금했거든요? 시시콜콜한 다른 이야기들은 싹 걸러내고 달콤한 얘기들만 속속 건져 읽고 싶었어요. 그 둘에 관해 다른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너무너무 궁금했고요.




이런 얘길 제 가장 친한 친구인 남편에게 했더니, 아직도 모르냐는 눈빛으로 '소셜픽'을 가르쳐 주었어요. 소셜픽은 지금 최고로 화제되고 있는 이슈를 골라 카테고리로 나누어(시사, 스포츠, 연예) 아주아주 세세한 방식으로
모아 볼 수 있게끔 해 주는, 실시간 검색의 진화버전이에요.


혹시나 이전의 저 처럼 소셜픽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헤매지 마시라고 소셜픽 URL 주소를 가르쳐 드릴게요.
http://search.daum.net/search?w=tot&t__nil_searchbox=btn&DA=YZRR&sug=&q=%EC%86%8C%EC%85%9C%ED%94%BD



남편에게 소셜픽을 배우고 난 후, 수시로 제가 원하는 이슈를 골라 뉴스, 동영상, 이미지, 블로그, 게시판 글을 샅샅이 훑어 보기 위해(저도 제가 연예게 특정 이슈를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읽을 땐, 논문쓰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아마 연예계 관련 이슈를 검색하는 것처럼 공부를 했음 뭐가 돼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소셜픽을 자주 드려다 보고 있어요.




큰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작은아이를 재우고 난 후, 오늘은 또 어떤 재미있는 소식이 있나 싶어 소셜픽을 드려다 봤더니 이병헌 뉴스 출연 관련 소식이 있더라고요.


(((이병헌 뉴스 출연 관련 소셜픽 URL은요,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C%9D%B4%EB%B3%91%ED%97%8C%20%EB%89%B4%EC%8A%A4&rtmaxcoll=AFB 랍니다.)))


이병헌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찍은 후 KBS1 TV 뉴스라인에 출연해 K-필름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하던 중이었는데, 뉴스라인의 앵커인 박상범의 '여자 친구 있느냐'는 질문에 조금 당황을 하는가 싶더니, 이내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제 여자 친구는 이, 민, 정'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는 내용이었어요.


이병헌, 이민정의 공개 열애 선언 후 잠잠해지려던 파도가 다시 한번 거세게, 이번엔 더 크게 치게 되는 이슈였죠. 각종 언론, 블로그, 사이트들의 게시판 등등에서는 뉴스에서 앵커가 인터뷰의 주제와는 상관없는 배우의 사생활을 들춰내도 되느냐, 너무 예의 없는 질문이었다, 아니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니 묻는게 당연했다, 등등에 관한 얘기들로 한바탕 난리인데요,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현재 가장 뜨겁게 다루어지는 내용이 아닌가 싶어요.


소셜픽을 통해 전문 언론인이 쓴 뉴스 기사부터 일반인들의 실시간 트윗반응까지 샅샅이 둘러 보니, 이병헌이 뉴스를 통해 여자친구가 이민정이라고 확실하게 밝힌 이번 '이병헌 뉴스 출연' 이슈가 그 상황과 내용은 어떠했든지 간에 결과적으로는 그 두 사람이 지금 가장 달콤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것 만은 확실하고, 당황스러울게 확실했던 그 자리에서 당당하게 여자 친구를 공개한 이병헌은 역시 멋있네요.


소셜픽은 원하는 이슈를 모아서 볼 수 있어서 좋고요, 다른 검색창과는 달리 진짜로 가장 화제인 실시간 뉴스가 뭔지 알 수 있어서 더 좋아요. 검색창에서 가끔 뜬금없는 얘깃거리가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경우가 있잖아요? 거대 아이돌들의 팬클럽이나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검색 결과가 반영됐기 때문에 그런데요,


소셜픽은 블로그나 트윗, 댓글 등등의 주요 반응들을 모아 실시간 이슈를 보여 주기 때문에 믿을 수 있어요. 가뜩이나 살림하랴 애들 돌보랴 정보를 검색할 시간이 없는데, 한 번을 보더라도 제대로 된 걸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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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1년 다솔이의 여름 이야기를 한 데 모아 봤어요.


포도를 따서 오물오물 퉤 : http://hotsuda.com/883 
여치를 본 적이 있나요?
http://hotsuda.com/871
토마토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 http://hotsuda.com/869
다솔이에게 물 주는 아빠 : http://hotsuda.com/870
농촌 꼬마 이다솔 군 : http://hotsuda.com/787




아침, 저녁으로 벌써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 가을이 성큼 다가왔나봐요.
계획한 바가 있어 저희 가족은 요즘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아이들 둘을 데리고 매일 아침 집을 나서는데요,
그 시각엔 아이들이 추울까봐 벌써 겨울 옷을 입혀서 다닌답니다.
계절감 없는 남편은 아직도 에어컨을 켜기도 하지만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사진을 정리하던 중 아직 다 못한 여름이야기가 있어서
얼른 보여 드립니다.
지난 7월 말 다솔이 어린이집에서 방학을 했을 때의 일인데,
묵혀 두었다가 이제서야 블로그에 올리게 됐어요.
게으름 때문인지, 피곤 때문인지......
암튼, 암튼...





여름이 되니 아파트 상가와 단지 안 일일 장터에서
옥수수 삶는 냄새가 다솔이를 유혹했었는데요,
외갓집에 가면 옥수수가 지천이라,
할머니댁에 가서 먹자고 계속 다솔이를 설득하다가
딱 한 번 한 뭉치 사 주곤 외갓집에 가서 실컷 배불리 옥수수를 먹었었지요.


옥수수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기에
다인이는 돌 이후에 먹이고 싶었는데, 자기만 안 주니 서운했던지
제가 부엌에 간 사이에 먹고 남긴 옥수수 자루를 빨아 먹고 있는 다인 양.


결국엔 불쌍(?)해서 으깬 옥수수를 알맹이만 조금 먹였어요.
알레르기가 안 생겼음 좋겠는데...
그런 지식이 없었던 예전 엄마들은 마음대로 먹였어도
아이들이 다 건강하게 잘 자랐다던데 요즘엔 참 가릴 것도 많더라고요.




집 안 보다 바깥이 더 시웠했던 저녁엔,
현관 앞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기도 했어요.


저는 기름진 삼겹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기름을 떼고 먹기 때문에
제 몫으로는 돼지 목살을 준비했죠.
양파와 새송이 버섯도 같이 굽고, 오랫만에 실컷 아구아구 먹었어요.




꼬질꼬질하게 하루종일 세수도 제대로 안 하고 빈둥거리며 지내다가
친정 엄마가 해 주시는 밥만 꼬박꼬박 받아 먹고
다시 누워서 자고 놀고 뒹굴뒹굴 정말 행복했었답니다.


바깥이라도 시골이고, 집 앞에서 밥을 먹으니
옷도 잘 갖추지 않고 모두들 최대한 편안한 복장으로 삽겹살을 먹었어요.
제일 꼬질꼬질한 사람은 바로 저,
7월 말~ 8월 초까지 불규칙했던 호르몬이 정상으로 돌아오려는 시간이었는지
피부에 얼마나 트러블이 많이 났는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때였어요.
그래도 꾹꾹 참고 기다리고 버텼어요.




삽겹살을 먹을 수 없는 다인 양은 연못을 구경하도록 시키고




다른 가족들은 밭에서 공수해온 신선한 채소와 함께
삼겹살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밭에서 갖가지 과일과 채소들을 따며 다솔이에게 체험학습도 시켜줬는데요,




다솔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은 알까요?
사과, 토마토가 나무에 달려 있다는 것을???




시중에 파는 토마토는 초록색일 때 따서
후숙시켜서 먹는데요,
저희는 빨갛게 변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기때문에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파는 건 없고 모두 먹기 위해서 심어 놓은 거라
엄청 많이 먹고 주변 분들에게도 나눠 드렸지만 그래도 버려지는 것이 많다고 해요.
진짜 아까웠지만 저장고가 없으니......




실수로 초록색 토마토를 따 버린 다솔 군
빨간색 토마토가 더 맛있단다. 다음엔 빨간색을 따렴~~




아하아하~~ 빨간색.
토마토를 좋아하는 다솔이도 신이나서 토마토를 땁니다.



 



이번엔 방울 토마토, 방울 토마토도 빨간색을 따고



이크! 다솔이가 아직 먹을 때가 덜 된 사과도 따 왔어요.



 
토마토, 가지, 옥수수, 오이, 사과, 감자가 풍성해서
간식거리가 넘쳤던 여름 방학 외갓집에서의 추억,
2013년 여름에는 다솔인 5살, 다인이는 3살이 될텐데,
그 땐 다인이도 한 몫 거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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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도 벌써 햇수로 6년이 됐어요. 언뜻 생각하기로는 저희 부부에게 지난 6년이라는 시간이 매우 잔잔하고 평온했기에 아무 일 없이 그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은데, 더 깊이 생각해 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더라고요.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중국으로 연수를 떠났던 일, 그 후 중국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일, 큰아이 다솔이가 태어난 일, 작은아이 다인이가 태어난 일 등등등.


제가 좋아하는 '반짝이는 것'들을 중심으로 생각해 보면 사귀기 시작한지 100일이 되었을 때 종로 예물 거리에서 맞춘 커플링 반지를 시작으로 프로포즈때 받은 티파니 하트 반지, 결혼 예물로 마련한 다이아몬드, 진주, 사파이어 반지, 귀걸이, 목걸이 세트.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는...... 없네요!!!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여기저기서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 오고, 오늘도 남편의 사촌동생의 결혼식이 있어서 나가게 되는데요, 남편은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꼭 프로포즈는 했냐고 물어 본답니다. 남편은 저에게 서프라이즈 프로포즈를 해 주었고 고귀한 반지도 주었었거든요. 프로포즈를 꼭 해야 하느냐고 가볍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살면서 프로포즈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아내에게 들들볶이지 않으려면 남자들은 꼭 프로포즈 계획을 세우셔야 할 것 같아요.
 

암튼 결혼식 이후로 반짝이는 선물을 한 번도 받아본적이 없는 저에게, 남편은 이번 결혼기념일엔 조금 다를 거라는 귀띔을 해 주었어요. 그래??? 정말???




남편과 제가 함께 간 곳은 종로에 위치한 효성 주얼리 시티랍니다. 보석가게 들이 꽉꽉 들어 서 커플링, 기념반지, 결혼 예물, 프로포즈 반지 등등 원하는 것을 다 고를 수 있고요, 제가 보석에만 관심이 있어서 다른 것은 잘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곳곳에 한복집도 있었고 음식점과 커피집도 있더라고요.




그 중 저희가 들어간 곳은 가장 근사하고 고급스러워 보였던 지하 1층 일리아스였어요.




효성 주얼리 시티에는 보석가게가 많지만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곳이었는데 제가 다이아몬드를 사러 온 것은 아니지만 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역시 가을이 결혼의 계절, 예물의 계절이긴 한 것 같아요.




다솔이가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다인이만 데리고 '일리아스'를 방문한 저희 부부. 다솔이까지 왔음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 봤을 거예요.




저희 부부는 결혼 예물로 5부 다이아몬드 반지를 맞췄었는데, 왠지 걱정도 좀 되고 청바지에 간편한 티셔츠를 자주 입는데 우아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안 어울리기도 해서 결혼반지는 잘 안 끼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커플링을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커플링을 먼저 좀 보여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예쁜 반지들을 보여 주셨어요. 위의 큰 사진을 하나씩 잘라서 썼더니 약간 사진이 노랗게 나왔는데요, 실제 사진과 좀 달라서 속상하네요.




남편과 하나씩 나눠 끼고 다시 연애 시절이나 결혼초기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잠시 느껴 보기도 했답니다. 남편에게 꼭 반지를 끼워야 하는 것이, 저는 애들 키우느라 폭삭 늙었는데, 남편은 결혼 후 오히려 회춘을 하여 어디 나가면 대학생 같다는 소리도 종종 듣거든요. 꼭 반지를 끼워 둬야 하는데....




이번에는 프로포즈, 예물 반지들이에요. 일리아스의 은은한 조명 때문에 사진이 약간 어둡고 색깔도 노랗게 나왔지만 반지들이 정말 예뻤어요. 커플링 보다 저는 이 반지들이 더 맘에 들었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반지는 바로 이 반지예요. 링두개가 한세트인데 정말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짧고 뭉툭한 제 손도 예쁘게 보이는 효과를~~  진짜 예쁜 반지들이 많았는데요, 저는 아직 어린 아기를 키우느라 반지를 낄 형편이 못되거든요. 반지는 다인이를 조금 더 키워 놓은 다음에 해야 할 것 같아서,


평소 제가 갖고 싶었던 스타일의 목걸이로 방향을 전환, 드라마 속 저는 여배우들을 보면서 아주아주 작아서 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게 더 멋스러워 보였던,, 작은 목걸이를 탐내고 있었어요. 좀 둘러 보자고요~




결혼 예물로 요즘엔 티아라도 많이들 하는가 보더라고요. 어찌나 예쁘던지 넋을 놓고 봤답니다.




어느것 하나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나이가 들 수록 반짝이는 걸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일리아스에서는 연예인들의 결혼식 때 협찬도 많이 하는 모양인지 연예인들의 사진이 한쪽에 놓여 있었어요. 한 눈에 들어오는 유명한 연예인들이 많던데요?




드디어 제 맘에 드는 목걸이 발견,




일사천리로 포장을 해서 나왔어요. 결혼기념일 선물 득템!!!


다인이를 내내 안고 있느라 힘들었던 저희 부부는 효성 주얼리 시티 1층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편히 앉아 커피를 마시며 목걸이를 해 보기로 했어요.




예쁘죠? 작고 무심한듯 보이지만 막상 하면 은근히 돋보이는, 제가 원하는 목걸이었어요.




남편이 채워 주면 더 좋았겠지만 저희에겐 다인이도 있었고 이 역사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찍고도 싶어, 남편이 사진을 찍어 주고 다인이를 안은 채 제가 목걸이를 걸기로 했어요.




짜잔~~ 정말 예쁘죠?


다인이 좀 더 키워 놓으면 남편과 함께 일리아스에 반지 보러 다시 오기로 했어요!! 이제 곧 다가오는 이번 결혼기념일은 왠지 더 특별할 것 같아요. 정말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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