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샤코이에 3D 스핀 클리너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제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진리를
더 확고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간편하면서도 똑소리나는 도구인데요,
세상이 좋아져서 이런 것도 나오는구나...고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제품이었어요.
엘리샤코이 3D 스핀 클리너는 비타 캡슐 클렌저와 찰떡 궁합이어서
둘이 같이 쓰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요,
오늘은 엘리샤코이 서포터즈 엘리안으로서
이 두가지 제품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3D 스핀 클리느 상자 뒷모습인데요,
제품의 구성부터 사용법, 세척법까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돼 있어요.
꼼꼼하게 읽어 보고
개봉 후 반품이 불가되는 은색 라벨을 제거합니다.
상자를 개봉하시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왼쪽에 나와 있고
오른쪽에는 톤다운 된 분홍색과 회색이 고급스러운 엘리샤코이 3D 스핀클리너가 등장하죠.
모습을 보는 것부터 기대감이 들었어요.
제 손이 작은 편인데도 한 손에 쏙 들어오고
허리(?) 부분이 날씬하게 디자인되어 그립감이 아주 좋았어요.
뒷면에는 제품의 부위에 대한 설명이 또 한 번 나와 있어서
아주 친절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건 뚜껑과 본체를 이어주는 스티커 부분이에요.
떼어서 버려도 되는 것이었지만 저는 건망증이 아주 심한 아줌마인 관계로
저는 아랫부분에다 잘 붙여 두고 완전히 사용법을 익힐 때 까지 보고 하기로 했답니다.
3D 스핀 클리너, 음파 진동 클렌져의 핵심인 브러쉬 부분이에요.
브러시 모가 2cm 남짓(??)으로 짧은 편인데요,
아주 부드러워서 예민한 제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을 정도로
아주아주아주 가늘고 섬세히 부들부들하면서도
길이감을 짧게 양을 풍성히 해서 그런지
탄탄하게 탄력적으로 모공까지 클렌징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었어요.
부들부들하면서도 힘이 있다는 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사진으로 보여 드립니다.
역시 듣는 것 보다는 보는게 빠르고 정확할 테니까요.
아까 말씀드린대로 스티커를 아랫부분에 잘 옮겨 붙여 놓고 이제 슬슬 작동을 해 보려고 해요.
음파 진동 클렌져가 어떻게 작동할지 궁금궁금.
앗! 그 전에 하나 더
3D 스핀 클리너는 음파 진동 클렌져잖아요?
진동은 어떻게 내는고 하니, 건전지를 사용하는것인데요,
아랫부분에 실리콘으로 덮여진 부분을 벗기면요,
(요 실리콘 부분도 아주 똑똑하게 설계된 것인데,
실리콘으로 덮여짐으로써 축축한 욕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요,
실리콘 덕에 더 안정적으로 제품을 세워 둘 수도 있더라고요.)
실리콘을 벗겨 내고 건전지함을 열면
저렇게 두 개의 건전지를 갈아 끼울 수 있도록 돼 있어요.
즉 건전지만 바꿔 주면 오래오래 잘 사용할 수 있다는 말씀이지요.
이건 얼굴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큰 브러쉬를 떼어 내고(눈가는 제외)
뚝딱 끼워서 코 피지를 제거 할 떼나
조금 더 미세한 부분을 클렌징할 때 사용하는 브러쉬인데요,
훨씬 더 작고
약간 더 힘이 있게 만들어 져 있어요.
그리고 3D 스핀클리너의 환상의 짝꿍인 비타 캡슐 클렌져
짜서 쓰는 타입이고요,
미세한 알갱이가 있어서 얼굴 구석구석 깨끗하게 클렌징 해 주는 폼클렌징이랍니다.
아침에는 비타 캡슐 클렌져로만 세안 하거나 아님 물세안만 해 주시고요,
저녁엔 진동클렌져로 구석구석 화장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세안해 주시면 되는 것이죠.
설명해 드릴 것이 많아서 사설이 길었네요.
자, 이제 정말 시작해요.
얼굴에 물을 묻혀 주고요,
브러쉬에도 불을 묻혀 주세요.
브러쉬에 비타 캡슐 클렌져를 짜 주시고
전원을 길게 꾹~~ 눌러 주시면 작동되기 시작해요.
다시 전원을 1초 이상 꾹 누르면 꺼지고,
살짝씩 눌러 줄 때 마다 강도가 달라져서 세게, 약하게를 조절할 수 있어요.
그 아랫부분의 동그라미 버튼은
브러쉬를 오른쪽으로 회전, 왼쪽으로 회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 전환버튼이에요.
비타 캡슐 클렌져는 폼클렌징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3D 스핀 클리너를 보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
클렌징 오일로 화장을 지우지도 않고 화장한 상태에서 바로 사용을 해 버렸어요.
2차 세안할 때 사용하는 것이 더 올바른 방법인데 말예요.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눈가는 눈 전용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해서 나중에 지웠고
3D 스핀 클리너 사용후 아직 헹구지 않고 얼굴 부분에 남아 있던 비타 캡슐 클렌져를 가지고
얼굴 전체를 문질러 준 후 물로 헹궈 봤더니
화장도 말끔히 지워졌고 모공 속 까지 깨끗하게 세정이 되었더라고요.
화장은 먼저 지워 내고 사용하는 것이 옳으나
그 만큼 깨끗하게 모공 속까지 씻어낸다는 말씀이지요.
브러쉬가 저절로 움직이니까
얼굴 전체를 왔다갔다 해 주시면 세안 끝.
세안 후에는 브러쉬를 따로 떼어 내 비누로 씻어 주시고
물로 깨끗하게 헹군 후
다시 본체에 끼우면 돼요.
세수 끝!
화장기 하나도 없는 제 얼굴 깨끗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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