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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문화센터에 갔다가,
선생님이 지금은 무슨 계절이에요? 하시기에
자신있게 '여름'이요! 했는데,
선생님 말씀이 아직 봄이라고 하시네요.


반소매 옷을 입은지 꽤나 오래 되었고
문화센터에서 율동하고 놀이할 때 땀이 나서 에어컨을 켜고 하는데,
아직 봄이라니 여름엔 얼마나 덥고 습할까요?
으~ 화장 곱게 하고 나가도
땀이 나서 금방 지워지고, 눈화장은 번질까봐 걱정입니다.


아이를 낳은 이후로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 돼 버렸거든요.
그래도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꾸질꾸질하게 다니면 안 되는거 아시죠?
애들도 예쁜 건 다 알아서
친구 엄마 보다, 선생님 보다 엄마가 더 예쁘길 원한답니다.
고작 40분 수업하는 문화센터에 갈 때에도
곱게 화장하고 가야 해요.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화장품은
리코브이의 프라임 비비 크림, 프라임 비비 팩트, 타이니펜 아이라이너인데요,
체험 제품이에요.


문화센터 갈 때 몇 번 사용해 본 결과로는
가볍게 화장할 수 있고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서 간편하고요,
자연스러우면서도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먼저 프라임 비비크림 부터 보여 드릴게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프라이머와 비비크림을 한꺼번에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제품이 뻑뻑하지 않아서 발림성이 좋고요,
들뜨지 않아서 더 좋아요.






리뷰를 쓰기 위해
얼굴 중 일부분에만 제품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은 점 먼저 양해 부탁드릴게요.
화장 다 하고 애 둘 데리고 외출을 할 땐
절대 사진 찍을 시간은 없답니다!


그래도 얼굴 중에서 가장 문제가 심한 부위를 보정 없이 보여 드려요.
제 맨얼굴의 문제점은요,
눈 아랫부분인데,
기미가 몇 군데 보이고요,
코 가까이에 모공이 넓어 져 있어요.
그리고 원인 모를 상처가 제법 깊게 파여 있는데
다솔이 짓일까요?





프라이머 기능이 있다니
모공이 덮히고 파인 상처가 가려지는지
어디 한 번 발라 볼게요.



연예인들의 비비 양이라는 팥알 만큼 덜었는데
얼굴 중 적은 부위에 발라서
저것도 다는 안 썼어요.




잡티들이 완벽하게 가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라면 맨얼굴인척,
원래 내 피부가 좋았던 척 외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생각보다 더 효과가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은 프라임 팩트
자외선 차단 기능(SPF30PA+++)
도 있고, 역시나 프라이머 기능이 들어 있는 팩트예요.
제가 사용한 것은 21호인데,
저는 팩트는 처음 사용해 봤답니다.
그 전엔 파우더를 사용했었어요.






거울 속에 보이는 제 얼굴 중
퍼프로 콕 찍은 저 부위에만 비비크림이 발려 져 있고요,
나머지 얼굴은 그냥 맨얼굴이에요.


사실 이미 세수 다 마친 상태였는데,
리뷰 사진 촬영 후
딱 그 부위만 씻으려고...... .




비비 크림 바른 위에 팩트까지 바른 사진인데요,
지금 사진으로는 약간 떠 보여요.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발랐기 때문에 그렇고요,
나중에 화장 지우려고 거울을 봤을 땐
피부 속으로 잘 흡착이 돼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비비 크림이 워낙 만족스러웠기에
팩트는 그것 보다는 덜 좋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제품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타이니펜 아이라이너를 보여 드릴게요.


실물을 보고 가장 놀라웠던 제품이에요.
어찌나 브러쉬가 가늘었던지,
과연 저걸로??? 하는 생각까지 들던걸요?







요즘엔 자연스러운 화장이 대세잖아요?
아이라인도 두껍고 인위적인 것 보다는 얇게, 자연스럽게가 유행인데,
브러쉬가 가늘면서 탱탱해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화장하는 콘셉트에 따라 진하게 하고 싶음 굵게 그리면 되는 거고요.






제가 평소에 사용하고 있던 제품과 비교를 해 봤는데,
브러쉬의 굵기 면에서 정말 차이가 있죠?






팔뚝에다가
삐죽삐죽 모양도 그려 보고
가는 선도 그려 보고
곡선도 그려보고
글씨도 써 봤는데, 정말 자유자재였어요.





그대로 아이랑 놀고 맘대로 지내다가
씻으러 욕실로 갔어요.
사진 색깔은 욕실 조명 때문에 어둡답니다.
(아래 사진들은 불 하나 더 켰어요.)




 
타이니펜 아이라이너 요거요거 물건이네요.
물을 세게 틀어서
아이라이너로 그림그린 부위를 물에 대고 있었는데도
전혀 번짐이 없었는데요,
클렌징 오일을 발라 한 번 쓱 문지르니까 싹 사라져 버리더라고요.
이 정도 효능이라면 아이라인 얇게 그리고 워터파크엔들 못 가겠나 싶었답니다.
눈이 예민해서 눈물이 자주 나는 저에게는 정말 좋은 제품이에요.
 
 
 
리코브이 화장품 덕에
올 여름 제 피부는 맨들맨들, 보송보송하겠네요.
잘 쓸게요.
 
 
 
 
이 글은 리코브이에서 해당 제품들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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