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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민폐 하객패션, 여아 흰식 원피스 코디


나는 얼굴도 모르는^^ 남편 선배의 결혼식.
귀찮은데 그냥 티셔츠에 레깅스 차림으로 쫄래쫄래 다녀 오자....어차피 나는 주인공이 아니니^^
대강 차려 입고 강남 사랑의 교회에서 있었던 결혼식에 다녀 왔어요.


내 몰골은 추레했지만,
다인이 만큼은 예쁘게 입혀서 가자는 생각에
민폐 하객 패션의 완성이라는 흰색 드레스를 입혀서 데려 갔는데,
이 날 예쁘다는 얘길 참 많이 들었었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꽃을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눠 주셨는데
다인이는 흰색 장미꽃을 선물로 받았었어요.
처음 받아 보는 꽃 선물에 신이 났는지 완전 소녀 감성으로 꽃 향기를 맡고 다소곳이 꽃을 가지고 있다가,
그만 실수로 꽃봉오리가 댕강 떨어져 버리는 참사 ㅜㅜ
으아앙~~~
얼마나 크게 우는지....
어느 아주머니께서 얼른 다른 꽃 한 송이를 더 쥐어 주셨답니다.
꽃을 얻자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금 방실방실 ^^




이 날 모르는 분들도 다들 다인이가 예쁘다며 칭찬을 해 주셨는데
흰색 드레스에
빨간색 머리띠와 가방으로 포인트를 줘서
민폐 하객 패션 완성^^
그래도 꼬꼬마 공주니까 신부의 전용이라는 흰색 드레스를 입어도 용서가 되겠죠?


완전 천사가 따로 없었는데,
남의 결혼식에서 딸래미 사진 찍는게 좀 우스워서
꾹 참고
집에 와서 남편에게 좀 찍어 달라고 했더니

휴대전화 카메라로 대강대강~ 성의 없이 ㅜㅜㅜㅜ



다 흔들리고 ㅜㅜ




공주를 못난이로 찍어 놨어요 ㅜㅜㅜ
이 날 다인이가 얼마나 예뻤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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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지엔느 8기 발대식, 논현동 지인스퀘어


지엔느 8기 발대식이 논현동 지인스퀘어에서 있었어요.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엔느 활동을 무척 하고 싶었었는데, 인테리어 감각이 워낙 없다보니^^
저에겐 '지엔느 = 꿈'이었는데,
8기 모집 때는 용기를 내서 원서를 내 봤어요.
역시나 어마어마한 경쟁률이었다고 들었는데 서류 전형 - 면접까지 거쳐서
지엔느 8기로 활동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뭐,,,,저는 주부 7년차지만 여전히 인테리어에는 소질이 없긴 해요 ㅠㅠ
그래도 그동안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해 온 제 열정을 보시고 지엔느로 뽑아 주셔서 어찌나 감사했던지 ^^





지엔느 활동은 2014년 3월부터 12월까지 계속돼요.
지엔느 8기로 활동하면서 논현동 지인 스퀘어에 자주 방문하면서 많이 보고 듣고 느낄테고,
같이 활동하게 된 인테리어 짱짱걸들에게도 많이 배우게 될 테니까
2015년에는 뭔가 좀 달라 져 있지 않을까요?



너무너무 기다렸던 지엔느 발대식이라
특별히 더 신경 써서 화장도 하고 곱게 차려입고 갔는데도
나이는 못 속이는지 다들 언니라고 부르고 ㅜㅜ
알고 보니 지엔느 8기에는 제 또래가 참 많았어요. 동생들은 더 많고 ^^
앞으로 좋은 친구들, 동생들, 언니들 많이 생길 것 같아요~

 



드디어 발대식이 시작 되고
두근두근




제 옆자리에 앉으셨던
높으신 분, 그러나 무척 소탈하셨던 이대욱 담당님이 축사를 '재밌게' 해 주셨고,




지엔느 7기 선배님이신
티안 님도 축사를(... 근데 다들 어쩜 이렇게 말씀을 잘 하시나요? 깜짝 놀랐어요...)해 주셨어요.




첫 만남이니
LG 하우시스의 역사를 쭉 훑어 보는 시간.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인간에 대한 배려와 사랑.
지인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지엔느를 담당하시는 류정 팀장님이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 해 주셨죠.




임명장을 받으니
지엔느 8기가 되었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


논현동 지인스퀘어에는 LG하우시스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는데,
좀 놀랐어요.
저는 지인 브랜드가 그저 바닥재, 벽지, 창호...를 만드는 것인 줄 알았었는데




자동차 부품을 만들고




가전 표면의 소재도 만들고 있더라고요.
알면 알 수록 더 놀라운 지인 이야기.



지인 스퀘어 2층은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인데요~
이곳에도 볼 거리가 많아요.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리면,

 

 



창문을 열지 않아도 스스로 환기하는 자동 환기창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무서운 계절에, 정말 탐나는 제품이죠?



기차소리마저 희미하게 막아 주는
완벽한 차음 성능도 있고^^



벽지와 바닥재도 구경을 했어요.





여기서 제가 감탄을 했던 것은
물을 뿌리면 저절로 숨을 쉬며 습도를 조절해 주는 조습벽재였어요.
청소 때문에 가습기 사용이 망설여지지만
여름까지는 너무 건조해서 생활하기가 좀 불편하잖아요~
조습벽재는 진짜 획기적인 아이디어 인 것 같아요.

 

 



지인 스퀘어 1층에
어디서 많이 본 방이 있다고 했더니
주말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다미의 집이었네요~
제가 몹시도 미워하는 다미 ^^
그래도 다미의 집은 여배우의 집 답게 무척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
지인의 작품이었어요.



지엔느 발대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진짜진짜 맛있는 음식들




이 날 후식까지 세 접시 흐뭇하게 먹고 왔는데
출장 뷔페가 이렇게 맛있긴 또 처음이네요. 진짜 맛있었음^^




앞으로 지엔느로 활동하는 제 모습 지켜 봐 주시고
응원도 해 주세요^^
인테리어계의 새싹! 무럭무럭 잘 자라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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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맛집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푸드코트



가족 나들이를 갈 때는 무조건 집에서 나오고 봐야지,
애들 밥 먹이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제대로 출발하기가 힘들어요.
우리집에서 밥 안 먹으면 꼼짝을 못 하는 유일한 사람인 저는 김치에 밥만 비벼 먹어도 꿀맛이니까
얼른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일단 출발하고 나서 휴게소에서 밥을 먹든, 아님 목적지까지 쭉~ 가든 하자며 고속도로를 탔어요.


다솔이가 화장실이 급하다기에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에 차를 세우면서
이왕 이렇게 된거 밥도 먹고 가자며 푸드코트에 들어 갔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만족^^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지나가면서 봤을 때도 시설이 괜찮아서
한번 쯤 들러서 놀다가고 싶었었는데~
밥 먹고 가게 되었네요.




남편은 오삼불고기 정식 10.000원
다솔이는 해물 자장면을 골랐는데 가격이 생각이 잘 안나지만 ㅜㅜ 6,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다솔이에게 뭐가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자장면이 먹고 싶다고 ㅜㅜ
담부턴 물어 보지 말고 그냥 시켜 줘야지. 밥으로!!!!




사진에 메뉴가 찍혔기에 사진을 잘라 봤는데 잘 안 보이네요.
이럴 줄 알았음 메뉴 사진도 하나 찍어 오는 건데 ^^


대박인 것은 공기밥을 추가 할 수 있다는 것!
혹시나 하고 물어 봤는데 공기밥이 천원이더라고요.
저는 대강 먹고 오기도 했고
어차피 아이들은 잘 먹지도 않으니까 메뉴 두 개 시키고 공기밥 추가하면
우리 가족 넷이서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니까

 


오징어가 풍성하게 들어 있는 해물 자장면이 나왔고,




정말 양이 많았던 오삼불고기 정식도 나왔어요.





와우! 이게 1인분!!





추가로 주문했던 공기밥을 자기 앞에 놔 달라고 우는 다인이.
하루에 몇 번 우는지 세 봐야겠어요.
얼마나 잘 우는지~




그릇에 해물 자장면을 나누어 담고





다인이는 눈물 섞인 자장면을 맛있게 잘....은 아니고,
몇 숟갈 먹다가 말았어요.
요즘 또 잘 안 먹는 다인이 ㅜㅜㅜㅜ




남편! 부럽당~
나도 살찌는거 생각 안하고 1인분 딱 시켜서 싹싹 긁어 먹고 싶어라 ㅜㅜ



자기가 주문한 메뉴니까 맛있게 잘 먹는 다솔이
자장면 맛이 괜찮았어요.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니 뜬금없는 사랑해를 하는 다인이.
울보 공주여도 귀엽습니다.




오삼불고기 정식에 김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김을 싸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역시나 메뉴 2개 + 공기밥 추가를 하니
양이 많네요~
꼬맹이들이 자장면을 거의 다 남겼어요.






아구궁....예전 같았음
음식 남기는 것이 아까워서 바닥까지 다 긁어 먹었겠지마는...
요즘엔 남긴 음식을 돌같이 하자는 신념으로 (어마어마하게 어려운 일 ^^) 특히 외식할 때 과식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으니
요건 그냥 못 본 척  ㅜㅜ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시설도 괜찮아서




편의시설들이 깔끔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고
갈 길이 바빠서 구석 둘러 보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랑 잠시 놀다가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마트, 옷가게, 약국, 맥도날드, 파리바게트 카페까지 갖추고 있었던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음식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밥 먹고 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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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로 천천히 건강하게 살을 빼고 있는 중이에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께서, 저처럼 비만은 아니면서 뭔가 2% 아쉬운^^ 몸매의 소유자들은
몸무게를 줄이는 것 보다 체형을 교정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조언해 주셔서
몸무게에 연연하지 않고 바디 라인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라인에 신경을 쓰니 자연스럽게 체중도 살짝씩 줄어 든다는 흐뭇한 결과를 내고 있는 중이에요.


한 달에 10kg 빠졌다느니, 원푸드 다이어트로 성공을 했다느니 하는 말에 현혹 되지 않고
정도를 걸으며 꾸준하게 다이어트를 해 나가고 있답니다.
정석대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가장 어렵기도 해요.


한방 다이어트 과정이 궁금하다는 분들이 있으셔서
제가 미채움한의원에서 하고 있는 한방 다이어트에 대해 전체적으로 쭉~ 말씀드리려고요.
한의원 방문해서 인바디 측정을 하고 체형에 대해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 난 다음에
체중에 초점을 둘 것인지(비만의 정도가 심할 경우)
체형에 초점을 둘 것인지(비만은 아니지만 예쁘지는 않은 ㅜㅜ) 정하게 되고요,
저처럼 나올 데와 들어갈 데가 뒤바뀌어 있는 민망한 몸매의 소유자들은 날씬하고 예쁜 바디라인 만들기에 주력하게 돼요.
요즘 다이어트 하려는 분들이 대부분 저같은 몸매잖아요~
그런 분들은 귀 쫑긋, 눈 번쩍!!





한방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다이어트 환을 먹게 되는데,
미채움한의원의 다이어트 환은 요렇게 생겼어요.
들은 얘기로는 조금 지나면 환을 먹기 쉽도록 캡슐에 담아서 주신다는데,
제가 지금 먹고 있는 것은 위에 보이는 환의 형태예요.


하루 두 번 물이랑 같이 꼴깍 삼키면 되는 정말정말 먹기 쉬운 다이어트 환약.
(일주일 중 하루는 약을 먹지 않아요.)
데워서 먹는 액체류의 한약이었다면 꼬박꼬박 먹지 못했을 것 같은데,
저는 다이어트 시작하고 하루도 안 빼놓고 약을 다 먹었답니다. 먹는게 쉬우니까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미채움 한의원에 가서
다이어트 침, 다이어트 매선침을 번갈아 가면서 맞고 있어요.
침이라고 겁내는 분들 있으시던데^^
매선침은 들어갈 때만 따끔하고 일반침은 거의 안 아파요 ^^


일주일에 한 번씩 한의원에 가는 것이 다이어트에 무척 도움이 되는데요~
일주일 마다 인바디 측정을 하고,
다이어트를 잘 하고 있는지 물어 보시는 분들과 민망한 대면을 해야 되기에^^
집에서도 늘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니까 결과적으로는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더라고요.


저처럼 과식을 일삼던 분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얼마만큼 먹어야 될지 감이 안 올 수가 있어요.
날씬한 보통의 여자들은 ^^ 하루에 1500kcal 정도를 먹는 것 같더라고요.
다이어트 식단 일기를 쓰면서, 내가 하루 동안 무엇을 언제 얼마만큼 먹는지를 체크해 보면
적정 수준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보니 조금 어색한 미채움 한의원에 첫 방문했을 때의 제 복부 모습이에요.
겨우 두 달 전인데 저렇게 불룩했었나 싶게 어색하네요~
와우....라인을 찾아 볼 수 없는 통자 몸매^^


박동수 원장님께서 침을 콕콕콕 놔 주신 덕에
지금은 한결 몸매가 정리 되고 있는데요~





일반침은 꽂았다가 빼 내는 침이고
매선침은 가느다란 매선실을 몸 속에 자입하는 침이에요.
침을 빼더라도 실은 몸속에서 계속계속 복부를 자극해 주는 덕분에,
미채움 다이어트 환약이 운동의 효과를 내 주고 + 매선침이 몸 속에서 또 끊임없이 자극을 줘서
하루 종일 다이어트 하고 있는 몸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다이어트를 할 때 편안하게 다른 사람들의 도움만 받고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가 없어요.
식사량을 조절하고 (저는 음식의 종류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어요.)
틈틈히 운동도 하면서 다이어트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만
요요 없이 한방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가 있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ㅜ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두 달 정도가 되니 자꾸자꾸 먹고 싶은 것이 생각나요^^
먹고 싶은 건 다 먹되 식사량을 줄이고 있는데,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먹던 때가 그...립...네...요^^
히히힛! 그러나 요건 가끔~ 아주 가끔^^
제 속에서 꿈틀거리는 식신 본능이 되살아 날 때만 그런 거고,
얼른 다이어트 성공해서 샤랄라 원피스 입고 꽃놀이 가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커요.






매일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꼬박꼬박 다이어트 환약을 챙겨 먹으며, 빠지지 않고 미채움 한의원 가서 침을 맞으려고 애썼던 결과
예전보다 한결 날씬해진 바디라인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매일매일 배를 보고 있으니까 얼마나 예뻐졌는지를 잘 몰랐었어요.






짜잔~
이렇게 비교를 하니까 와우....대박이네요.
사진의 각도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똑같이 누워 있는 상태이고,
똑같이 침을 꽂고 있는 상황이라서 배에 힘을 풀어야 하는 상황인데,
첫 번째 침 맞을 때 사진은 허리가 둥굴둥굴한데, 최근에 침 맞는 사진에는 갈비빼라인까지 드러나는 것이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아요.
몸무게에 변화는 별로 없지만 라인은 확실히 예뻐졌어요.


아직 다이어트가 끝난 것이 아니고,
꾸준히 한방 다이어트를 해 나갈 것이니까 앞으로 더 날씬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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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람 간장게장
짜지 않고 고소고소~ 밥이 술술술 넘어가요 ^^





간장게장....생각만 해도 꼬르륵 거리는 것은 학습된 효과겠지요?
파블로프의 개처럼 ^^ 간장게장이라는 말만 들어도 뱃속은 꼬르르륵... 침이 질질질~
마치 며칠은 굶은 사람처럼 밥을 고봉으로 두 그릇씩 먹게 되는 것이 간장게장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잘 익은 김치랑 간장게장 척하니 갖다 놓고,
조금 더 신경 써서 상을 차린다면 달걀 말이나 동치미 한 접시만 있어도
진수성찬이 따로 없지요.


밥이랑 간장게장이랑 마구마구 먹다가~
혹시나 짜게 느껴지면 달걀 말이 냠냠냠, 그러다 매콤새콤 김치 한 조각,
그리고 또 간장게장 아구아구아구....그 다음에 동치미 ㅜㅜㅜ 아웅 배고파라^^


요즘 간장게장이 특히 맛있는 계절인지
텔레비전에서 자꾸 간장게장 먹방을 보여 주더라고요.
남편이랑 같이 보다가 꼴깍꼴깍 군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자하람 간장게장을 먹어 보게 되었답니다~ 룰루!


자하람 간장게장 500g에는



눈으로 보기만 해도 알이 꽉 차 보이는.... 식신계로 접어 들면 투시 능력이 생긴답니다^^
물론, 음식에만 적용이 되죠~
맛있는 게가 두 마리 들어 있어요.



한 마리씩 먹음 되겠다잉~
간장게장 정식 먹으러 가도 1인분으로 딱 한마리씩 나오잖아요~
이렇게 배달시켜 먹음 훨씬 편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간장게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
맛을 보증할 수 없어서 주문을 망설이가 되는 경우가 많죠?


제가 먹어 보니까
자하람 간장게장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게딱지 열어서




꽉 차 있는 알을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더더욱 배가 고파지는 우리 부부.
어렸을 땐 간장게장맛을 잘 몰랐는데 역시 나이가 드니까 입맛도 변하는지^^
달콤 짭잘 고소한 간장게장의 맛을 정말정말 좋아하게 되었어요.
 
자하람 간장게장이 왜 맛있나 알아 봤더니
자하람 간장게장은 안면도 꽃게를 가지고
1953년부터 내려 오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간장게장을 담고 있대요.
또 매실발효액과 솔잎발효액을 넣어 더 감칠맛이 나고 (어쩐지 끝맛이 향긋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게장에 들어가는 며느리도 모르는 재료가 ^^ 17가지나 된다고 하더라고요.


 


게딱지를 딱 열었을 때 노란 알이 보이면 올레!
자하람 간장게장은 속이 꽉 차 있어서 더 맛있었는데~




우선 게딱지에 밥부터 비벼서 먹어 보기로 해요^^
참기름 한 방울 안 넣어도
고소하고 부들부들 참 맛있었던 간장게장.
많이 짜지 않아서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하고, 밥도 한 그릇만 먹어도 되었답니다^^;;;




저보다 훨씬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남편은,
게딱지에 밥을 비벼서 주자





특유의 표정이 저절로 나옵니다.
맛있는거 먹을 때면 꼭 음식에 코 막고 .... 미간을 찌푸리며 먹더라고요~^^





다음엔 몸통을 먹을 차례.
모래주머니를 후두둑 후두둑 떼어 내고




반으로 딱 갈라서


 
 
손으로는 꾹꾹 누르고 입으로는 쪽쪽 빨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리 부분도 많이 딱딱하지 않아서
저는 집게발까지 다 싹싹 간장게장을 발라 먹었답니다.
진짜 맛있어요. 맛이 보증 되었으니 앞으로는 편안하게 집에 앉아서 배달시켜서 먹음 될 것 같아요.
 
 
간장을 넉넉하게 넣어 주셔서
남은 간장으로는 멸치볶음, 장조림 같은 밑반찬을 만들 때 쓰고
또 입맛이 없을 때(그럴 리가 있겠냐마는...) 밥에다 게장 소스 간장 넣고 쓱쓱 비벼서
김에다 싸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아궁... 글을 쓰면서 또 배에서 꼬르르륵 소리가 나네요.
다음 번에는 조금 더 넉넉하게 준비 해 두고 매끼니 간장게장을 먹고 싶어요^^
 

 
위드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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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드디어 보고 왔어요^^
다들 재밌다고 했지만 진짜 그런지 긴가민가해서 안 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겨울왕국을 보지 않으니 대화에 낄 수 없겠더라고요.
아이들이랑 함께 봐도 재밌고
어른이 봐도 감동적이어서 남편의 지인은 6번이나 봤다는 얘기도 들었답니다.


지난 주말 결혼식에 갔다가 극장으로 바로 갔는데
토요일이었지만 이미 볼 사람들은 다 봤는지 현장에서 바로 표를 살 수 있었어요.




겨울왕국은 아이들이랑 다같이 본 첫번째 영화!
아, 아니네요 ㅜㅜ


다인이가 아기였을 때도 다같이 가서 영화를 봤던 적이 있었는데
다인이는 품에 안겨 낑낑대고, 다솔이는 중간에 부스럭대면서 그만 가자고 난동을 피워서 ^^
어쩔 수 없이 도중에 집에 왔던 슬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팝콘이랑 에이드 두 잔 사서 상영관으로 들어갔습니다.
방석을 두 개 씩 깔고 등받이도 해 준 후
아주아주 편안한 자세로 영화 볼 준비를 했는데요~
아이들이랑 같이 영화를 볼 때는 앞자리가 좋은 것 같아요.
앞에 다른 사람들의 머리가 보이면 ^^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다행히 우리 앞에는 아무도 없었고 옆에도 없어서
가장 좋은 위치에서 영화를 볼 수가 있었답니다.





지금은 광고를 보는 중이고^^


겨울왕국은 상영시간이 꽤 길잖아요~
그런데도 어찌나 재미있던지 아이들이 꼼짝도 않고, 특히나 4살 다인이가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어요.
예쁜 공주들의 이야기이고,
더빙된 영화를 봐서 이해하기도 쉽고
영상이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매우 아름다워서 그런가봐요.


또또 겨울왕국 속에 나오는 노래들은 하나같이 중독성이 있어서
집에 와서도 계속계속...지금도 머릿속에서 맴도는데요,
우리는 한국어버전으로 봤기에 '다 잊어~ 다 잊어~' 였는데^^
집에 와서 '렛잇고~ 렛잇고~'도 찾아서 들어 봤어요.
전 역시나 한국어 버전이 귀에 착 달라 붙고^^ 목소리도 훨씬 더 좋게 느껴져서
한국어 버전으로 OST 음반을 살 예정이랍니다.



겨울왕국 중간중간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눈사람 올란도.
다솔이는 특히 올란도가 나올 때 가장 깔깔대면서 즐거워 했끼에,
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 영화 포스터를 같이 보면서
누가 제일 좋으냐고 물어 봤는데요~


오잉??
다솔이의 대답은 눈괴물 ^^
정말 엉뚱하고 의외인 다솔 군. 종잡을 수 없어요.





다인이는 영화를 아주 잘~ 이해한듯
안나 언니가 제일 좋다고 했어요.
집에 와서 다인이와 함께 유투브에 올려 져 있는 여러가지 패러디 버전들도 같이 듣고
겨울 왕국 영상들도 봤는데,
다인이는 안나 언니가 나올 때 제일 좋아했고,
엘사 언니가 눈 왕국을 지을 때 가장 집중하면서 예쁘다...예쁘다 한답니다.
그리고는 혼자서 렛잇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이제 아이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엉덩이 딱 붙이고 잘 앉아서 볼 수 있게 되었기에
주말에 아이들이랑 자주 극장 나들이 할 생각이에요.
당분간은 계속 겨울왕국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지만....
다음에는 또 뭘 보러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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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데이트 ;; 남편(+부록 둘 챙겨서^^)
채선당 명일점에 다녀왔었어요.







저는 원래 발렌타인데이를 챙기는 여자가 아니었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무조건!!! 깨알같은 기념일이나 행사라도 꼭꼭 챙기려고 하고 있어요.
잡은 물고기일 수록 ^^ 결혼한 부부일 수록!!!!
내 남자에게 더 극진해야 알콩달콤 달달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번 발렌타인데이 때는 남편이 좋아하는 초콜릿 중에서 가장 가격이 괜찮은 페레로로쉐를 안겨 주고,
채선당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참여를 해 뒀었는데, 정말 운이 좋게 당첨이 되어서
남편이랑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를 제대로 즐기고 왔답니다.





흐음...
제대로라고 말해도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ㅜㅜ
부록으로 챙겨갔던 두 마리.... 수틀리면 어디에서든 무조건 눕고 보는 부록 1, 2 때문에
출발할 때부터 살짝 어려움이 왔지마는...




채선당 명일점에서 챙겨주신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꽃을 보고...
와우!!! 금세 달콤해 진 우리 부부!!!
역시 데이트엔, 그것도 발렌타인데이 기념 데이트 땐 꽃이 빠지면 안 되겠죠.




원래부터 로맨티스트였던 남편은, 채선당에서 꽃을 준비해준 걸 몰랐기에
더 깜짝 놀라 행복해하고^^





늘 남편에게 이벤트를 받기만 하다가
채선당의 도움을 받아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해 줄 수 있어서
저도 즐겁고 ^ . ^




늦은 아침과 이른 저녁을 먹는 저희 가족의 식사 습관에 맞추어
조금 일찍 채선당 명일점을 방문했더니
다행히 다른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아이들이랑 한바탕 기념 사진도 찍고
살짝쿵 소란을 피워도 괜찮았어요^^ (괜찮았지요?)





분주해진 아이들 다 소환해서 같이 기념 사진 찍고,
잘 찍어 두어라~ 언제 또 꽃이 생길 지 모른다...(꽃값 비싸다 ㅜㅜㅜㅜ)




여보! 발렌타인데이 축하해!!!
우리 더 행복하게 잘 살자~




한껏 들떠 있는 아이들을 대강 진정 시킨 후^^
이제 밥 먹기 전까지 차분하게 잘 앉아 있자~~~할 때 즈음,
주문한 음식이 들어 왔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채선당 스페셜 쇠고기 샤브샤브 2인분과
밥 두공기 추가 + 콜라 한 병 이었어요.




맨처음 육수가 들어 오고
(ㅜㅜ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을 진정 시킬 땐 스마트폰이 최고 ㅜㅜ)




각종 채소, 어묵, 두부, 유부, 만두, 떡, 단호박




끓는 육수에 넣어 먹음 진짜 맛있는 (이걸 뭐라고 해야 되지???) 고기 반죽




신선하고 맛좋은 호주 청정우




상큼아삭 샐러드, 시원한 열무배추 동치미
나중에 넣어서 먹음 든든한 죽재료, 국수가 들어 왔어요.




한상 떡하니 차려지니 정말 흐뭇흐뭇~~~




육수에 채소부터 넣어두고



콜라도 따라 놓고...





제일 맛있는 ^^ (나는야 고기주의자^^) 호주청정우는
다솔이가 넣기로 합니다.





팔팔팔 끓으면 채소와 고기 등등등을 건져 먹음 되는데
진짜 맛있어요.
재료가 좋고, 조리법이 건강하니까 아이들이랑 자꾸자꾸 먹어도 좋은데~
저희는 만두를 제일 먼저 넣는답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채선당에서 먹는 만두밥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채선당 만두밥이라함은^^
우선 빈그릇에 채소와 쇠고기를 잘게 썰어 넣고
만두 하나를 으깨고, 육수를 살짝 넣고 밥도 넣어 비비변 완성.
아이들은 이 만두밥을 정말 좋아해요.





장난기 발동한 이다솔 군.
눈을 감고 먹습니다~ 눈을 감고 장난을 치는 이유는 며느리도 몰라요^^





후후후~ 불고






앗, 뜨거!!! 뜨겁잖아~
그래도 만두밥은 맛이 좋아서,




혼자서 후후 불어서 잘 먹어요~
한그릇 뚝딱하는 몇 안되는 음식 중 하나^^





오빠 따라쟁이 다인이도
오빠처럼 눈을 꼭 감고 장난을 칩니다^^




눈을 감고 먹어도 맛있는
만두밥, 입 속으로 골인~ 냠냠냠~~~
 



이젠 너희들이 알아서 먹어라~
엄마도 밥 좀 먹자~^^






정말 맛있어요.
스페셜 쇠고기 2인분은 저희 넷이서 먹기에 좀 많은 양이지만,
그래도 샤브샤브는 살이 안 찌는 ^^
몸에 좋은 음식이기에....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먹어 봅니다^^




채소 위주로 건져 먹고
어묵이랑 떡도 속에 치즈가 들어 있어서 얼마나 부드럽고 맛있는지 몰라요.
쏙쏙 건져서 소스에 콕 찍어 먹는 맛!!! ^^


정말 배가 부르지만
채선당에 와서 죽을 포기할 수는 없지요.





진짜 맛있당....
샤브샤브 먹으면서 육수를 세 번이나 리필해 주셔서 짜지 않게 잘 먹을 수 있었고요~
죽을 만들 때는 육수를 조금 덜어 내고 밥을 넣고
달걀도 넣고 휘리릭휘리릭 저은 후 먹으면 보들보들 맛있어요.

 

배가 불룩해진 만큼 기분도 좋아져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를 행복하게 끝낼 수 있었답니다.
 

 
채선당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참여한 덕에
남편이랑 맛있는 샤브샤브 잘 먹고 돌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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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리(earthtory)로 싱가포르 자유 여행 가이드북 만들기


세상은 넓고, 가고 싶은 나라는 많다^^
바람이 나도 단단히 난 것 같아요. 자꾸자꾸 비행기 타고 떠나고 싶어용용~
얼른얼른 기내식 먹고 싶고 아른아른 호텔 조식이 눈에 아른거려요^^


다시 가 보고 싶은 나라 중 1순위는 싱가포르인데,
싱가포르는 다솔이가 20개월, 다인이가 뱃속에서 5개월 쯤 자랐을 때 여행했던 나라였고
싱가포르 크루즈 여행을 위해 크루즈를 타기 전 날, 타고 나서 하루 딱 이틀 동안만
감질나게 즐겼던 곳이라서
꼬옥~ 다솔이가 조금 더 자라면 달이(다인이의 태명)도 데리고 다시 오리라 결심을 했던 곳이죠.




싱가포르 비보시티에서 멀리 보이는 센토사섬을 바라 보면서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던^^
 

다솔이가 6살, 다인이가 4살 되었으니 이제 슬슬 싱가포르로 다시 떠날 준비를 해야 되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여행 책자에는 너무너무 불만이 많아요.
내용이 너무 빈약하고 그러면서도 너무 방대하게 다루었거든요.
제가 원하는 지역, 제가 원하는 쇼핑, 먹거리, 호텔들만 골라서 깊이 있게 보고 싶은 욕심.


이미 한 번 다녀 와 봤기에 싱가포르 여행에서 제가 원하는 것이 뭔지 알고 있거든요.
이럴 때는 여행 책을 사는 것 보다
셀프 여행 가이드북을 만드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데,


어스토리로 셀프 가이드북을 만들 수 있다기에,
저도 한 번 해 봤어요.




어스토리는 나만의 셀프 가이드북을 만들 수 있는 무료 사이트인데요~
여행을 계획하면서 내가 원하는 나라, 명소, 음식, 쇼핑 등등을 맞춤 가이드북으로 만들 수 있어서 참 편한 것 같았어요.
어스토리를 활용해서 저도 싱가포르 여행 계획을 지금부터 짜 놓고 있답니다.


어스토리 http://earthtory.com/



살짝 생소하실 수도 있으니까 어스토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 드릴게요.
어스토리는 여행 플래닝 서비스인데요,
클립 기능을 통해서 여행을 쉽게 계획할 수 있으며
PDF로 나만의 플랜북을 만들 수 있어요.
또한 여행자들의 개성에 따라 맞춤 가이드북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 무료라는 점이 마음에 드는 서비스랍니다^^


플랜북은 클릭 몇 번 만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가고 싶은 도시를 정하고
그 도시에 있는 호텔, 명소, 음식, 쇼핑 카테고리에서 가고 싶은 장소들을 클립합니다.
클립된 장소들은 클립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립지도를 보면서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어요.
 
 
마이페이지의 플랜북에는 클립보다를 통해 생성된 플랜북들이 저장되어 있으니
이걸 인쇄하거나 플랜북 다운받기 버튼을 누르면 만들기 끝.
PDF로 다운을 받은 파일은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으니 여행지에서 정말 편하고 유용하겠죠?

 
 



어스토리 사이트 첫 화면인데요,
여기에서 저는 싱가포르로 떠날 채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어요.





아웅.... 싱가포르에서 인기 있는 장소들을 모아 놓은 곳인데요~
클락키 진짜 좋잖아요~
젊은이들의 낭만, 열정이 가득한 곳^^
벌써부터 여행가고 싶어서 엉덩이가 들썩거립니다 ㅜㅜ 꾹꾹 눌러 참는 중^^
클락키는다음 번에 방문할 때에도 당연히 또 가고 싶은 곳이고,
위에 나와 있는 클립 인기 장소들은 싱가포르에서 놓쳐서는 안 될 곳들만 모아 놓은 것 같아요.


 




저는 장소 더 보기를 클릭해서,
지난 번 여행에서 못 가본 ㅜㅜ 너무너무 가 보고 싶은 곳들을 중심으로 나만의 가이드북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 온 사람들은 한 번씩 꼭 들르는 주롱 새공원과 싱가포르 동물원.
저는 아이들과 함께 싱가포르 여행을 갈 것이기에 더더욱 중요한 관광지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들이 가득한 주롱 새공원을 클릭 해 봤어요.
스팟 상세정보에서
지역도 자세히 나와 있고, 전화번호와 영업시간, 현지 주소, 가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 돼 있었어요,
미리 다녀 오신 분들의 후기가 있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낫!!!!



제 마음을 어찌 아시고 ^^
블로그 리뷰를 한 데 모아 놓아 두었던데요?
홍홍홍~ 맘에 들어.... 하나씩 하나씩 다 읽어 봐야지.
클릭해서 봤더니 이미 다녀 오신 분들의 생생한 후기들이 블로그로 연결 돼 있었어요.
여행기는 읽으면 읽을 수록 더더더 가고 싶어지잖아요~
꼬옥 꼭 !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고 싶어요.







이건 싱가포르의 호텔들을 모아 놓은 것인데요,
이왕이면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마리나 베이 샌즈에 묵으면 금상첨화겠죠.
저희가 싱가포르에 여행을 갔을 때는 크루즈가 주였고, 싱가포르는 그저 기항지에 불과했기에 ^^
숙소도 그냥저냥 무난한 링크호텔이었어요.
싱가포르를 구경하면서 정말정말 가 보고 싶었던 곳이 마리나 베이 샌즈 ^^
어스토리에 마리나 베이 샌즈에 관한 정보도 잘 나와 있어서 미리 훑어 보았답니다.





 
 
아직 싱가포르에 언제 갈 지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어서
별 의미없이 제 생일인 4월 4일로 날짜를 입력해 봤는데요 ^^ 제가 입력한 날짜들은 모두 방이 없다는 ㅜㅜㅜㅜ
 
 
 
 

 
 
그래도 제가 탐내고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호텔 정보는 다 얻을 수 있었어요.
멋드러진 호텔의 전경과 .....진짜 멋지죠 ^^
호텔 편의시설, 룸 편의시설들 다 볼 수 있어서 유용했어요.
마리나 베이 샌즈의 수용장은 진짜 일품인데 ㅜㅜ 꼭 가 보고 말 거예요 ㅜㅜ 엉엉엉 ㅜㅜㅜ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먹거리잖아요~
사실 여행하는 즐거움의 8할은 먹는 재미 아닐까요? ^^;;;;;
어스토리에는 해당 도시의 맛집, 특별한 음식들도 소개가 돼 있는데요~
역시 싱가포르의 맛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점보 시푸드(꼭꼭 먹어 봐야 돼요.)도 나와 있네요.





저도 싱가포르에 갔을 때
점보 시푸드에서 칠리 크랩을 먹었었는데요~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것은 칠리 크랩과 페퍼 크랩....다음 번에 가면 배가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꼭 둘다 먹고 올 거예요.




클락키에 위치한 점보 시푸드.
한국에서부터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에 더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고,
식사를 하는 자리도 전망이 좋은 물이 바로 보이는 곳으로 잡을 수 있었답니다.
여행은 정보가 생명^^ 미리미리 준비하고 예약하는 것이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것 같아요.




임신 5개월이었던 저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고
2살 다솔이도 아주 잘 먹었던 클락키에 위치한 점보 시푸드.
역시 어스토리에도 상세하게 잘 나와 있었어요.





어스토리에섯 점보 시푸드의 위치, 영업 시간, 전화번호 등등의
모든 정보를 다 얻을 수 있어요.


여행을 많이 해 본 사람들은 다들 잘 알죠.
여행 책자가 얼마나 불편한지를 ^^
저는 어스토리에서 제가 직접 만든 셀프 가이드북을 만들어서 떠나려고해요.
스마트폰에 저장시키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꺼내 볼 수 있어 좋은데,
원하는 지역을 클립해서 지역별 가이드북을 만들 수도 있고 
원하는 대로 일정별 가이드북을 만들어서 다닐 수도 있어서 뭐든 다 맘대로 되니 좋아요.
기다려라, 싱가포르!!! 내가 곧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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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바비큐와 캠프파이어가 있는
세종 스파이스 1박 2일 글램핑 가족 여행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
세종시에 세종 스파이스 글램핑이 생겼다고 하여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어요.




별로 멀지가 않아서 아이들 데리고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와도 좋을 것 같지만
저희는 <아빠 어디가>에서 캠핑하는 걸 본 후로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캠핑을 가자고 조르는 다솔이 때문에 글램핑으로 하루 자고 왔어요.
암만 생각해 봐도 애들 데리고 캠핑은 무리일 것 같고,
애들이 없어도 저는 야외취침은 복불복으로 하는 벌칙인 것 같아서 싫거든요.


캠핑하면서 즐기는 낭만은 부러운데,
찬 바닥을 고스란히 느끼며 (암만 침낭을 깐다고 해도!) 잠을 자는 것은 끔찍하고,
캠핑 용품도 없고....밖에서 버너랑 코펠로 밥 해 먹는 것도 귀찮아서
다솔이가 캠핑 노래를 불러도 못들은 척 하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 글램핑 열풍이 불었잖아요~


호텔, 리조트 등에서 속속 글램핑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오후 몇 시간 정도 잠깐만 텐트에서 놀다가
잠은 따뜻하고 편안한 호텔, 리조트에서 자는....새로이 생긴 상품이에요.




세종 스파이스 글램핑은 호텔 & 리조트의 글램핑과는 또 조금 다른데,
겉에서 보면 텐트인 것 같지만 사실은 텐트가 아니에요.
겉은 텐트지만 들어가 보면 편백나무로 지은(편백나무 향이 정말 가득~) 집인데요,
그 안에 전기 장판을 깔아 두어 잘 때는 따뜻하게 잘 수가 있더라고요.


세종 스파이에 글램핑을 예약하면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세종 스파이스 내에 있는 모든 시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이용권이 주어 지거든요?
눈썰매, 워터파크, 중국 기예단 공연을 즐기고
푸드 코트에서 밥을 사 먹으며 캠핑의 좋은 점만 즐기고 올 수 있어서 좋아요.




눈썰매를 탈 거라서 다인이도 완전 무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도착했다고 알리면
글램핑 담당자가 오셔서 안내를 해 주십니다~




바로 여기가 세종 스파이스 글램핑장.
천막처럼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편백나무로 지어진 집이 있어요.
거실에도 전기장판이 깔려져 있고





방에도 전기장판과 이불이 깔려져 있어요.





아직 추우니까 온도는 최고 온도로 올리고,
환풍기가 있어서 공기가 맑고
편백나무 향이 정말 끝내줘요~ 향긋향긋~



방에 들어와서 전기장판 위에서 놀면 따뜻하니까
누구 보다도 아이들이 신이 났어요.
캠핑이었담 텐트치고 ㅜㅜ 텐트를 쳤더라도 덜덜 떨면서 있을텐데....
캠핑 용품 없어도 몸만 떠나면 되니 정말 편해요^^





전기 장판 사용 설명서도 함께 있었어요.





아이들은 집(?) 구경을 하느라 신이 났는데,
저희가 묵었던 방에는 1인실 방이 2개 있어서 저희 부부가 각각 아이들 한 명과 함께 ^^
1 + 1으로 자기에 딱 맞았어요.




남편은 따땃한 전기장판에서 조금 누웠다가 눈썰매를 타러 가자며
자리 펴고 누워 있네요~^^




아이와 함께 눕기에 넉넉한 크기입니다.
한겨울이라도 전기장판 최고로 높여 놓고  이불만 폭 덮으면 괜찮아요.
겨울에 캠핑 하고 난면 삭신이 쑤시잖아요^^
글램핑은 그럴 염려는 없네요~



밥도 그냥 다~ 사먹어!!!
세종 스파이스 글램핑 가격이에요.
자세한 가격 정보 참고하시라고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문 안 열어 주고 자기 혼자 들어가겠다고 동생을 울린....
얼른 짐 정리 해 놓고 놀러를 가야지 더 있다간 싸움이 커질판 ㅜㅜ




세종 스파이스에서 글램핑을 하면 다른 시설을 다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유이용권을 주잖아요~
워터파크와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열쇠를 받아서 잘 챙겨 두고...




만반의 준비를 다 한 후 눈썰매 타러 출발~



세종 스파이스 슝슝~ 재밌는 눈썰매 이야기
http://hotsuda.com/1838





세종 스파이스 글램핑에서 화장실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깨끗하게 잘 관리도 되어 있었고 특히 24시간 난방이 돼 따뜻했거든요~


눈썰매를 실컷 탄 다음에는 공연 시간에 맞춰 중국 기예단 공연을 보러 갔고

중국 기예단 공연 하일라이트는 변검
http://hotsuda.com/1843


공연을 다 보자마자, 추었던 몸을 녹이러 워터파크로 갔답니다.
하루는 짧고 놀 거리는 많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가요.


세종스파이스 워터파크, 온천
http://hotsuda.com/1839



자자 좀 쉬자~
워터파크와 온천에 갔다 와서 노골노골 해진 몸을 이끌고 다시 글램핑장으로 돌아왔어요.
잠깐 누워서 쉬다가.....밥 먹으러 오라는 알림을 듣고^^
숯불 바비큐를 먹으러 갑니다.
저녁 시간은 6시 30분부터예요.



바깥에서 1차로 초벌구이 해 주신 고기와 새우를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구워서 먹는 알래스카 삼겹살....  맛있던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숯불 바비큐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밥, 상추, 김치, 고추, 된장, 버섯은 셀프.




아이들이 배가 고팠던지
밥을 찾네요~




글램핑 와서 먹는 밥이라 그런지 더 맛있고 숯불 바비큐라서 그런지 더더 맛있었어요.




식사에 밥은 포함(온장고에서 꺼내 먹으면 돼요.)
음료와 술은 안 포함.




삼겹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다행히 새우구이가 있어서 좋았고,




삼겹살 좋아하는 남편은 물 만난 고기처럼 팔딱^^



냠냠냠 새우 먹는 다인이.




세종 스파이스 글램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캠프파이어예요.
저녁을 다 먹고 바깥으로 나가면
직원분이 이렇게 캠프파이어를 시작해 주시는데,
단 한 가정이 와도 캠프파이어가 서비스 된다고 해요^^



의자에 앉아 있어도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니까,
다솔이가 저 아저씨는 안 뜨겁냐고 물어 보더라고요^^




고구마 가져 와서 먹음 정말 좋았을 걸!!!
직원분께 얘길 들으니
대학생들은 맥주 마시고 고구마 구워 먹고 노래 부르면서 밤새 논대요!
와우...부러운 청춘들....




흥! 우리에게는 청춘은 없지만 ㅜㅜ
보석같은 아이들이 있다~




불을 보며 즐거워 하는
내 사랑스러운 보석들....캠프파이어를 처음 해 봐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세종 스파이스에서의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
.
.
.

아참참....
마침 나와 계시던 직원분께 단체룸..해피룸에 대해 여쭤 봤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방문을 열어 봐 주셨는데~
이야이야~~ 어찌나 좋던지,
1인실이 8개 있는 곳이었는데요~ 제가 가져갔던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컸어요.





문이 열리자 마자 신발 벗고 뛰어 들어간 토끼 두마리.
말릴 틈도 없이 사다리 타고 2층으로 들어 가 버렸어요.
사진은 중앙에 있는 네 개의 방이고,
사진에 찍히지 않은 방 네 개가 양쪽으로 또 있습니다.


다솔이는 큰방 = 해피룸에서 자고 싶다며 조르기도 했지요.
친구네와 함께 놀러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낭만을 즐길 줄 아는 다솔 군.
불이 다 꺼질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못합니다.
또 오면 되지....또 놀러 오자 다솔아~





이 글은 세종 온천 스파이스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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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스 라이브리치 비비크림, 프레스트 파우더
가벼운 봄날 메이크업




시청률은 엄청 저조하지만^^
그래도 제가 꿋꿋하게 잘 보고 있는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이연희와 비비화장품의 얘기를 보면서 화장품의 역사를 새삼 다시 돌아보게 되는데요~


90년대 초반에는 엄청 찐~한 메이크업, 과감한 아웃라인의 어두운 색 립스틱이 유행을 했는데,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97년 미스코리아를 배출하게 되면서
비비화장품의 사장인 이선균이
맑고 화사한 피부 표현과 그에 알맞는 가볍고 글로시한 립글로스를 계발해 낸답니다.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요?
맑고 화사하게 표현하는 가벼운 메이크업이
여자들을 훨씬 더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을 ...
그걸 보면서 저도 되도록 가볍게 피부 표현을 하고 입술은 촉촉하게 표현하려고 애쓰는데,
저도 진한 메이크업에 익숙해진 구시대 여성이라거 그런지 ^^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써 왔던 파운데이션을 다 쓰자마자
오르비스 라이브 리치 비비크림으로 갈아 타게 되었어요.
(저는 오르비스 화장품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 피부는 살짝 노란기가 도는 피부이긴 하지만 심하게 어두운 편은 아니고
또 조금 더 화사한 느낌으로 피부 표현을 하고 싶어서
라이브 리치 비비크림 중 라이트를 선택했어요.
보통 ~ 조금 가무잡잡한 피부라면 라이브 리치 비비크림 중 네츄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라이트 / 네츄럴 두 가지 색상이 있어요.




오르비스 프레스트 파우더예요.
엄밀히 말하면 파우더 케이스 ^^




파우더 케이스와 파우더+퍼프를 각각 구입해서
딱 끼워서 사용하면 되는데,
전용 퍼프는 추가로 구입할 수가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사용하다 보면 파우더는 한참 많이 남았는데, 퍼프가 너덜너덜해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딱 끼우면 이렇게 됩니다.
프레스트 파우더라는 이름답게 진짜 압축이 많이 돼 있어요.
꽉 찬 느낌...




세수를 하고
기초 화장품만 발라 놓은 제 피부 상태입니다.
한차례 여드름이 훑고 지나가면서 얼굴에 붉은 여드름 흉터들을 남겨 놓았는데,
전체적으로는 노랗고 드문드문 잡티도 보이는 ㅜㅜ
그리고 전 날 잠을 4시간 밖에 못 자서 몹시 피곤한 상태랍니다 ^^



원래 비비는 소량을 얼굴 전체로 톡톡톡 두드리면서 퍼트려 가볍게 바르는 제품이잖아요?
^____^
전 욕심꾸러기. 원래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부터 그러했던 것처럼
오르비스 라이브 리치 비비크름을 어마무시한 양을 짜서 준비 ^^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ㅋㅋㅋ




얼굴에 치덕치덕 바르기 시작합니다.
오잉...비비의 취지와 맞지를 않아...곧 자각을 하고 ^^
뒤늦게 양을 조절해서 얼굴 전체로 퍼뜨려 발라 주었어요.




비비만 바른 상태예요.





이제 오르비스 프레스트 파우더를 발라 보야요.
입자가 엄청 곱다는게 느껴졌던 프레스트 파우더. 정말 가벼웠어요.
파우더도 두 가지 종류의 색상이 있는데
투명하고 가볍게 마무리 하려면 루센트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원하면 네츄럴을 선택하면 되는데
저는 루센트를 선택했답니다.




비비크림을 바른 상태에서 프레스트 파우더를 살짝만 덧발라
가볍게 마무리를 했어요. 한결 보송보송해 보이죠.
촉촉하고 건강해 보이려면 오르비스 라이브 리치 비비크림을 바르고 그대로 외출해도 되지만
저는 보송하게 마무리를 하면서 그 위에 살짝 색조 메이크업을 할 예정이었거든요.
비비크림과 프레스트 파우더를 발라서 한듯 안 한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완성.




얼굴 옆선에 있던 여드름 흉터(요건 짜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는
가려지지 않았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모공도 매끈해 보이고,
거뭇거뭇 노랗게 보였던 피부가 전체적으로 화사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색조도 아주 가볍게 발라 봄맞이 메이크업 완성.
봄에는 무조건 가볍고 밝고 화사하게 샤랄라한 메이크업이 예뻐 보인답니다.
이제 무거운 얼굴은 벗어 버려요^^


저는 오르비스 서포터즈 1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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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는 며칠 전 아빠와 둘이서만 체험 학습에 다녀 왔어요.
서울에서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서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왔는데
아빠와 둘이서만 멀리 나들이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남편도, 저도 살짝쿵 걱정을 했으나 결과는 대만족.
아빠와 아이 둘만의 데이트는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줬답니다.


요즘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나오는 텔레비전 방송이 많아졌잖아요?
일밤 <아빠 어디가>는 꽤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출연진을 바꾸어 시즌 2를 시작할 만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저도 즐겨 보고 있어요.


<아빠 어디가>를 보면서 매회 많은 것들을 느끼는데,
시즌 1의 성동일-성준 父子의 관계가 처음과 끝이 완전히 달라진거 다들 아시죠?
처음에는 성동일과 그의 아들이 남처럼 서먹하고, 둘이서 할 말도 별로 없이 어색한 사이었는데
프로그램을 하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주 1박 2일 여행을 다니게 되면서
시즌 1 막바지에는 둘의 사이가 정말 좋아진 것을 느꼈었어요.


시즌 2에서 특히 제가 주목하고 있는 사람은 안정환과 그의 아들 안리환인데,
안정환이 축구선수 생활을 하면서 숙소 생활을 오래 했기에
안정환도 아빠의 역할이 어색하고, 아들도 그런 아빠가 어색하고 ^^
이 둘도 분명히 방송 막바지에는 둘도 없이 좋은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아서 기대 백 배.
벌써부터 안정환은 아들에게서 몰랐던 점을 많이 발견하고 있던데요?





한편 1박 2일로는 부족한듯^^ 엄마 없이 아빠와 48시간을 보내게 되는
<수퍼맨이 돌아왔다>도 제가 즐겨 보는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꼬맹이들이 나오는 방송을 보면 다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수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딸 추블리, 추사랑도 정말 정말 귀엽지만
저는 이휘재와 그의 쌍둥이 아들을 가장 주목하게 돼요.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들은 출연하는 아이들 중 가장 어린 생후 8개월부터(확실치는 않음^^) 방송을 시작했는데
어렸을 때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많을 수록 아이에게는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논문이 있어요.) 
이휘재는 아이들을 혼자 48시간 돌보면서 아내의 수고를 이해하게 될테니
(방송 초반에 이휘재가 아이들을 보다가 울었던 장면이 있었잖아요~ 십분 이해가 되는 상황 ^^)
어렵게 결정한 프로그램이겠지만 이휘재와 아들들에겐 정말 소중한 시간과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아기들은 금세 자라서
기고 - 서고 - 걷잖아요....조금 있음 말도 하고!!!
바쁜 아빠들은 이렇게 천금같은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자녀 보다 더 할까요?
꼬옥 꼭!!! 시간을 내어, 퇴근 후, 주말에라도 아이에게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있어야 해요.






아빠와 함께 목욕하는 아이가 자존감이 더 높다....는 논문이 발표되었어요.
자세히 읽어 보지 않아서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몰라요.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육아에 아빠가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 것!


아이들은 엄마와는 전혀 다른 아빠를 통해서 더 큰 세상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고
아빠의 다소 엉뚱한 행동, 다소 위험한(?) 장난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게 되는 경우도 많대요.
물론 이런 경우 엄마는 아이와 남편을 둘 다 매의 눈으로 관찰해야 되겠지만^^
아이는 아빠에게서 새롭고 특별한 것을 기대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아이의 창의력은 쑥쑥 자라게 돼죠.


유아 때 아빠와 적극적으로 교감하고 놀았던 아이는 사회성이 높은데
특히 어렸을 때 아빠와 함께 목욕을 했던 아이는 교우관계가 원만하고 사회성이 좋다고 해요.



 

시간이 없으면 집에서라도 놀아 주고,
잠깐 짬을 내어 동네 한 바퀴라도 함께 돌아 주는 아빠가 주도적인 아이를 만들어요.
엄마와 아빠는 노는 방식에서 살짝 차이가 있잖아요?
엄마는 아이를 자꾸 교육시키려고 하고 ^^ 뭘 하든 결론은 가르치는 걸로 가기 쉬운데
아빠는 그냥 마구잡이로 놀면서 어떨 땐 아이와 똑같은 모습으로 칼싸움, 몸싸움을 하기도 하죠? ^^
엄마의 눈에는 둘이 정신연령이 왜 저렇게 똑같아 싶어 한숨이 나올때도 있지만 ^^
이런 아빠의 놀이법이 아이들을 주도적인 아이로 자라나도록 돕는다고 해요.
 
 
 
나중에 아이에게 과외 시키고 학원 보내는 것 보다
지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아주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것! 
일 하느라, 인간관계 맺느라 아빠들이 밖에서 힘들다는 걸 잘 알지만,
그래도 하루에 30분만 시간을 내어 꼭 아이들과 함께 깔깔대며 웃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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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파이스에 1박 2일 글램핑 왔어요.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눈썰매 타고, 눈사람도 만들며 놀았고요~
중국기예단 공연 시간표에 맞추어서 공연을 보러 왔답니다.
세종 스파이스에서 눈썰매, 워터파크, 중국 기예단 공연을 다 즐길 수 있기에
어떤 순서대로 즐길 건지 미리 일정을 짜 두면 좋아요.


눈썰매, 눈사람 이야기 다시 보기 http://hotsuda.com/1838



중국 기예단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공연
이 있는데,
평일에는 3시 공연이 마지막이에요. 5시 공연은 주말만.
저희는 평일인 월요일에 놀러를 갔기에 ^^;;
눈썰매 타고 놀다가 3시에 공연을 보러 공연장으로 갔답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평일 낮이라서 공연을 시작할 때는 관객이 저희 가족, 달랑 네 명 밖에 없어서 무척 미안했어요.
대신 열렬한 환호, 박소, 동원 방청객 뺨치는 리액션으로 보답을 했는데 ^^
정말 다행히도 잠시 뒤에,
워터파크와 온천을 즐기시고 살짝 지각하신 걸로 보이는
할머니 부대께서 들어 오셔서~ 휴== 다행 ^^
다같이 공연을 볼 수 있었답니다.




공연의 시작은 노래였어요.
중국 기예단 공연을 사진으로 다 담지는 않았고요~
공연 특성상 사진으로 보는 것은 실제의 1/10도 안 되는 것이니까
이왕이면 직접 가서 보는게 좋겠죠.
저는 세종 스파이스의 중국 기예단 공연이 어떤 것인지 대충 맛만 보여드리려고요~^^




아슬아슬 데롱데롱
굵은 실 위에 돌아가는 (저게 뭔가요? 팽이???? 암튼....)
요요같은 기구를 끼웠다가 던졌다가 다시 받았다가 신통방통한 기술을 선 보여 준 기예단.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보더라고요.



거북이 옷을 입고 등장부터 재미있었던...
중국 기예단 공연은 몸으로 표현을 하는 것이므로 아이들도 다 이해할 수 있기에
연령을 아울러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에요.






높은 곳에 잘 올라가는 우리집 꼬맹이들은,
특히 거북이 아저씨를 좋아했는데 원통 세 개에서도 아찔하더니,
다섯 개의 원통 위에서도 탁월한 균형감각을 자랑하더라고요. 대단대단~
다솔이가 숨죽이며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눈만 빼꼼히 내 놓고 집중해서 본 공연.




귀여운 아이들이 나와서 선보였던 공연 순서.
아이들이 공연단에 속해있다는 것이 조금 짠하기도 했는데,
공연 끝나고 워터파크에서 다시 만난 기예단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고 행복하게 물놀이를 하는 걸 보고는
(엄마 마음으로 ^^) 한결 안심이 되더라고요.





늠름한 아저씨의 공연도 보고




짜잔~ 세종 스파이스 중국 기예단 공연의 하일라이트는
변검!!!!




변검 아시죠?
눈 깜짝 할 사이에 얼굴에 쓴 가면이 휙휙휙~~~ 바뀌는....
변검을 몇 번 보았었는데 이번이 가장 가까이에서 본 것이라서 꼭 비밀을 파헤치겠노라며
눈도 안 깜박이고 쳐다봤는데,,,,



처음에는 무대 중앙에서 휙휙휙 얼굴을 바꾸더니,



나중에는 무대 앞쪽에서
비밀을 안 들킬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죠.
휙휙휙~~ 정말 빠른 속도로 얼굴을 얼마나 빨리, 많이 바꾸는지
아이들은 완전 깜짝 놀랐을 테고
남편과 저도 정말 감탄을 하면서 봤어요.
어떻게 하는 거지???





마지막에는 아예 무대 아래로 내려 와서
관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그 와중에 또 얼굴을 바꾸고!!!
다솔이는 무서워서 벌벌벌 떨었어요^^
결국 비밀을 알아채지 못한 채 변검 공연은 끝.



 
마지막에는 가장 많은 수의 기예단이 나와서
멋진 공연을 보여 줬는데, 아쉽게도 이 부분은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보느라^^ 볼 게 많아서 ^^
중국 기예단의 공연은 약 40분 정도 했어요.
너무 길면 아이들과 보기 힘들고, 다른 것도 얼른 또 하러 가고 싶고 그렇잖아요~^^
공연을 보다가 이제 그만 끝났음 좋겠다 싶었을 때 딱 끝나서 더 좋았던 ^^
재밌게 잘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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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현재 우리나라는 만 0~5세 아이들의 보육료와 교육비를 지원해 주고 있는데요~
연령기준으로 2007년 1월 1일에 태어난 아이부터 2012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아이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소득재산 무관, 만0~5세의 모든 아이들은 다 해당 되는 내용이에요.


법이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저희집 아이들과 나이 차이가 조금밖에 나지 않는데도
보육료와 교육비를 전혀 지원 받지 못했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는데,
2014년으로 6살이 되는 2009년생 아들과 4살이 되는 2011년생 딸아이는 모두 시대를 잘 타고 나서
국가 보조금을 잘 ~ 받고 있어요.




나이별로 지원 받는 금액이 조금 다른데
만 0세 아이는 394,000원
만 1세 아이는 347,000원
만 2세 아이는 286,000원
만 3~5세 아이는 220,000원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되지요.


대체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시기인 만 3세(우리나라 나이로 4살)까지는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돈만으로도 보육이 가능해서 대부분 본인부담금이 없고(어린이집 자체에서 하는 특기교육비 제외)
만 4세(우리나라 나이로 5살)부터는 국가지원금도 좀 줄어 드는 데 다가
어린이집에 다니는지 유치원에 다니는지에 따라, 
또 어떤 어린이집에 다니고, 어떤 유치원에 다니는지에 따라서 보육료와 교육비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돼요.


저희집 아이는 만 4세(우리나라 나이로 5살)때 어린이집에 다녔는데
특기교육비를 제외한 개인부담금이 월 4만원 정도였어요


그런데 올 해 6살이 되면서 유치원에 진학하기로 했기에
개인 부담금은 월 4만원에서 20만원 정도로 껑충 뛰게 되었는데
 특별한 유치원을 보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동네 유치원인데도 그러네요 ㅜㅜ
앞으로 교육비가 만만치 않게 들 것 같으니 허리띠 단단히 조여 매야 되겠어요 ^^






누가 얘기 해 주는 사람도 없고, 어디서 어떻게 알아 봐야 되는지도 잘 몰랐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저는 다 같은 어린이 교육기관인 줄로만 알았더니
주관하는 기관도 다르고
어린이집은 보육, 유치원은 교육으로 지원되는 서비스의 내용도 전혀 다르다고 해요.


어린이집에 다닐 때 보육료를 지원 받으려면 아이사랑카드를 발급 받아야 되거든요?
아이사랑카드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에서 발급 받을 수 있고
주민자치센터에서 보육료 신청을 미리 해야 돼요.
저희집 큰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던 2012년에는 아이사랑카드를 발급 받을 때 3달 정도 시간이 소요 되었었어요.
카드가 늦게 나와서 보육료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얘기를 심심치 않게 들었을 정도로
발급 기간이 오래 걸렸었죠.


유치원에 다니게 되어 교육비를 지원 받으려면 아이즐거운 카드를 발급 받아야 되는데
아이즐거운 카드는 농협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답니다.
저희는 농협을 이용하지 않았었는데 유치원 교육비 때문에 이번에 통장을 새로 만들었어요.
보육료와 교육비를 지원 받는데도 참 여러 가지의 이해 관계들이 꼬여 있구나...이번에 새삼 느끼게 되었죠.
아이의 나이에 맞추어 쉽게 지원해 주면 참 좋을 텐데,
신청하는 방법도 헷갈리고 카드의 종류도 다르고 .... 꼭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 느끼지만 뭐.....


여기서 주의할 점은,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기관을 바꿀 때입니다.
어린이집 보육료를 주관하는 기관과 유치원 교육비를 주관하는 기관이 서로 다르므로,
따로 변경 신청을 해야 되는데,
신청하는 날짜에 딱 맞추어 그 날부터 적용이 되기에 주의해야 돼요.


유치원 입학은 3월이잖아요?
2월말까지는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3월 유치원 입학을 준비해야 되는데,
저희는 유치원에서 서둘러 교육비 지원카드(아이즐거운카드)를 만들라고 당부했던 얘기만 듣고
1월 말에 유치원 교육비 신청을 했었어요.
그랬더니 2월 어린이집 보육료가 중단 되는...ㅜㅜㅜㅜ 속상한 일이 생기고 말았네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주민센터에서 유치원 입학일을 물어 보고
3월에 입학 한다면 2월 15일 이후(어린이집 보육료가 결제된 이후)에 다시 방문하라고 말해 주기도 한다는데,
저는 좀 억울하게도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한 달분의 교육비를 지원 받지 못하게 됐어요.
아이사랑카드를 입학 3달 전에 미리미리 신청해야 됐던 옛날일만 생각하고
유치원 아이즐거운 카드도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만 생각했지, 이런 결과를 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기게 될 경우에는 2월말에서 3월초에 교육비 변경 신청을 해야 되니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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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놀러가기 좋은 곳
세종스파이스 눈썰매장 ;; 눈사람 만들기
부제_ 엄마는 한 명, 아이는 두 명...누군가는 눈물을 흘려야만 한다?



세종 스파이스로 1박 2일 글램핑 다녀 왔어요.
세종 스파이스에는 워터파크, 눈썰매장, 중국 기예단 공연이 있어서
하루종일 놀 거리, 볼 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인데요~
저희 가족은 4살, 6살 아이들 데리고 가서 1박 2일 동안 진짜 잘 놀다가 왔답니다.


너무 잘 놀아서 뭐부터 어떻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아야 할 지 막막 ^^
돌아오는 차 안에서 다솔이에게 조사해 본 결과
다솔이가 가장 재미있었다는 눈썰매장 이야기부터 해 보려고 해요.




귀여운 다인이가,
세종 스파이스 눈썰매장에서 눈사람을 만든 사연은???
잠시 후에 공개 됩니다^^ 채널 고정~ 쿄쿄쿄...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늘 탱자탱자 놀 궁리를 하는 저희 가족.
월요일 아침부터 세종 스파이스로 출동했기에,
(서울 저희 집에서 세종시에 있는 세종 스파이스까지 한 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세종 스파이스 눈썰매장에는 아~무도 없음...
완전 전세 내고 신나게 즐길 수가 있었는데요~



눈썰매 타는 사람이 장난만 치지 않는다면
크게 위험할 건덕지는 없지만,,, 그래도 의무실이 갖추어져 있기에 마음이 포근포근~




원래 6세 이하의 아동들은 유아 눈썰매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날은 아~무도 없었기에 모두 다 같이 성인 눈썰매장을 이용했어요.
단, 다른 손님이 단 한 분이라도 오시면 아이들은 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요 ^^
다른 분들께 피해를 입히면 안 되고 혹시나 부딪히게 되면 우리 아이들도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요~




눈썰매장 옆으로 원두막이 설치 돼 있었는데,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저기 앉아서 쉬다가 다시 눈썰매 타다가 간식도 먹다가....그럼 좋겠더라고요.





무조건 안전 제일!
눈썰매 타러 위에 올라가면 직원분이 계시지만 미리 눈썰매 타는 법을 숙지하고 가면 좋겠죠.




남편이 다인이 안고 출발~
직원 아저씨가 처음 탈 때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한 명 씩 간격을 두고 내려갔기에 서로 부딪힐 확률은 제로에 가까움 ^^






아빠 안뇽~
남편이랑 다인이가 탄 눈썰매는 아래가 천으로 돼 있었는데,
저는 플라스틱으로 된 걸 추천해 주셔서 그걸 탔었는데요~ 와우 ....대박....
어찌나 빠른지 혼자서 소리 꽥꽥 지르면서 두 번 타다가 결국 저도 바닥이 천으로 된 걸로 바꿨답니다.
스릴을 즐기고 싶으면 속도가 한결 더 빠른 플라스틱 눈썰매를 타시고
아님 바닥이 천으로 된 걸로 타시고...
탈 때 마다 눈물이 줄줄줄~ ㅋㅋㅋ


눈썰매를 타느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어요.




혼자서 타는 눈썰매는 이번이 처음.
다솔이는 작은 동그라미 튜브를 탔는데, 엉덩이가 쏘옥 들어가 있으니까
끝까지 손잡이만 잡고 있으면 절대로 뒤집히지 않아요.
타기 전에는 살짝 긴장이 되었던지 엄마,,, 나 엄마랑 같이 탈래....하더니





한 번 슝~~ 타고 내려간 뒤로는
그런 말 절대 없음^^
혼자 타는 것이 훨씬 더 재밌는 걸 안 거죠.
 


얼른 또 타자며 재빨리 눈썰매 타러 올라가는 다솔 군.
정말 재밌어요.
제가 카메라 담당이었기에 제 사진은 없고요~
세종 스파이스엔 눈썰매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도 있으니, 화장 안 하고 그냥 가는게 진리 ----핑곈가?





오랫만에 남편도 신나게 눈썰매를 즐겼고,
저도 재밌었어요.
열 번은 더 타면서 질릴 때까지 타야 했는데,
유일하게 즐기지 않는 1인 = 이다인, 4세, 28개월, 여자


다인이가 즐거워하지 않는 걸 세종 스파이스 직원분께서도 눈치를 채셨는지
다인이 만한 여자 아이들은 눈썰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시면서,
그래서 36개월 미만은 무료라고^^




아저씨께서 다인이를 위해 야외 풀장에 가서 눈을 뭉치며 놀면 어떻겠냐고 권유해 주셨는데~
제가 눈썰매 타는 것이 너무너무 즐거워서(엄마 맞나용~?)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줄기차게 눈썰매를 슝슝슝~~ 즐기고...
몇 번 더 타다가 입이 삐죽 나와 있는 다인이를 ^^ 우선 남편이랑 야외 풀장쪽으로 먼저 보냈어요.
야외 풀장은 순차적으로 개방을 하고 여름이 되면 완전 풀가동을 한다고 들었어요.
 
 


남편이랑 다인이를 먼저 보내고,
다솔이랑 저는 둘이 앉은 튜브를 연결시켜서 같이 손잡고 타는 기분으로 내려갔는데
둘의 튜브를 연결해서 내려가니까 무게 때문인지 오히려 느려져서
안정감 있고 덜 무섭게 ^^ 탈 수 있던데요?
일행이 많으면 한꺼번에 튜브를 쭈욱 연결해서 타도 재밌을 것 같아요.




남편이랑 다인이가 먼저 야외 풀장쪽으로 놀러를 갔고




잠시 뒤에 다솔이랑 저도 야외풀장 입성^^



소복소복 보드라운 눈이 아니라서
발로 팍팍 얼음을 긁어서 뭉친 후에 눈사람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다인아, 눈썰매 재미없었어?
그럼 이번에는 엄마랑 같이 눈사람 만들까?




뭉쳐진 눈을 가지고 본능적으로(??) 공격을 하는 다인이.
상대는 아빠 히히히....




엥??
이건 던지는 거니, 맞는 거니?
역시 아빠는 딸이라고 봐 주지 않는다 ㅜㅜㅜㅜ




서로 더 큰 눈덩이를 들어 던지겠다고
두 아이들이 눈싸움에 물두하고 있는 이 곳은,
세종 스파이스 야외 풀장이기도 하지만




6세 이하 아이들이 즐기는
유아 눈썰매장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성인 눈썰매장보다 경사도 완만하고 길이도 짧지만 꼬맹이들이 타기엔 좋을듯~




눈을 뭉쳐서 다인이에게 눈사람을 만들어 주려는데,
엄마는 한 명, 아이는 두 명...
아이들은 둘 다 엄마가 자기을 위해 놀아주길 원하고....그럴 수는 없고....



다인이의 눈사람이 얼추 모양을 갖추게 되자,
저는 얼른 다솔이의 눈사람도 같이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제가 보기에는 다솔이의 눈사람도 컸고 모양도 잘만 다듬으면 꽤 괜찮았을텐데...
이미 남의 떡이 더 커 보인 다솔이의 눈에는
자기껀 빵꾸똥꾸 ㅜㅜ 다인이 눈사람만 최고 ㅜㅜㅜㅜ




자기껀 이미 손으로 발로 다 흐트러버리고
다인이 옆에 와서 한껏 골을 내고 있는 다솔이~ 활활활 타오르기 직전입니다.




다인이가 웃을 수록, 다솔이는 울고



다솔이는 엉엉엉 우는데
다인이는 깔깔깔 웃고 ㅜㅜㅜㅜ




다인이는 제 오빠에게 보란듯 다 만들어진 눈사람을 또 다독이고 또 다독이고 ^^
그런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결국 저는 심통이 잔뜩 나 있는 다솔이를 썰매 태워서
야외 풀장으로 질질질~~~
유아 눈썰매에 있던 튜브였어요.
이렇게라도 너의 화가 풀린다면야,,,엄마는 뭔들 못하리 ^^




다인이도 실컷 눈사람을 만들며 잘 놀았고
다솔이도 나중에 좀 속상하긴 했지만 눈썰매 슝슝슝~ 신나게 잘 타고
엄마가 직접 끌어주는 수제 눈썰매까지 재밌게 잘 탔으니,
결국엔 해피엔딩,,,어쩐지 저만 좀 손해 본 것 같은건....기분 탓이겠지요?^^



 
자자...이제 중국기예단 공연 보러 가자.
세종 스파이스에서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평일엔 오후 3시 공연이 끝), 오후 5시(주말)에
중국기예단의 서커스 공연이 있어요.
아이들과 2시 40까지 눈썰매타고 눈사람 만들며 놀다가
슬슬 서커스 공연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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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뻐졌죠? (손발 오글거리게 만들어서 죄송 ㅋㅋ)


요즘 잠실 피부관리실로 점점 더 입소문을 타고 있는
동안인걸 잠실역점에서 얼굴군살빼기 관리를 받고 있거든요.
총 8회 관리 중, 벌써 여섯 번이나 받았네요 ㅜㅜ
아쉽아쉽....


얼굴군살빼기 관리는 롤링관리라고 정말 독특한 테크닉으로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들어 주는데,
롤링관리는 그냥 들으면 어떤건지 전혀 감이 안 오잖아요 ^^
동안인걸에서 만들어 낸 테크닉이라 생소하면서도 효과는 정말 신기한^^


며칠 전에 오랫만에 연락이 된 대학교 다닐 때 친했던 친구랑 집근처에서 만났는데요,
너무 오랫만에 만났더니 여자친구라도 괜히 두근두근 설레는 기분....아시나요?
집 근처에서 만나는 거고 그 친구가 다른 일정 중에 잠깐 짬을 내서 저를 만나게 된 거라
그냥 맨얼굴로 선크림만 바르고 가볍게 외출을 했어요. 
관리를 받으면 매일 보는 가까운 사람들은 뭐가 어떻게 변했는지 잘 모를 수 있지만
오랫만에 만난 친구는 딱 알아 보잖아요?
그 친구, 제가 둘째 임신했을 때 봤으니까 3년 만에 만난 거였는데,
보자마자 예뻐졌다고 ^^ 화장 안 하니 더 청순?? 하고 어려 보인다며...그 비결을 묻더라고요.
쿄쿄쿄쿄.... 비결은 꾸준한 관리^^




얼굴군살빼기 관리라고 얼굴 피부만 관리해 주는게 아니고,
등 근혈 관리와 데콜테 관리( -- 이거 진짜 시원해요)를 정말 오래오래 해 주세요~
컴퓨터 하느라, 집안 일 하느라 뭉쳐 있던 어깨와 목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 주기에 얼굴까지 더 화사해지는 것 같아요.





얼굴군살관리를 받으면서 이목구비가 더욱 또렷하게 보일 수 있게 됐는데,
얼굴군살빼기 관리의 핵심은 롤링관리인 것 같아서^^
롤링관리를 집중적으로 보여 드리려고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진짜 시원해 보이죠? ㅋㅋㅋ
처음에는 롤링 관리를 할 때 많이 아팠었어요.
4회 정도까지는 속으로 꾹~ 참으면서 관리를 받았던 것 같은데,
지난 주 6회를 받으면서는 하나도 안 아프고 그냥 부드럽게 마사지 하는 기분? ㅋㅋ





콧대도 꼭꼭 눌러서 세워주고,


 


턱 쪽에 있는 림프를 자극하는데,
여긴 아직도 좀 아프더라고요.
림프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 있고 스트레스를 받음 여기부터 뭉친대요.
롤링관리로 귀까지 끌어 올릴 때 우우우~ 좀 아팠어요.
처음 받을 땐 눈물이 찔끔 났던 걸로 기억^^

 



얼굴까지 롤링롤링해서 이렇게~~




둔해보이는 턱은 또 요렇게 꾹꾹 누르고
다 같은 얼굴이지만 부분부분 관리하는 방법이 다 달라요.




눈 아래와 눈썹 부분은 살짝 잡아서
꼬집듯 콕콕콕


 


음식물을 씹거나, 이를 앙다물고 있어서 생기는 근육은
손으로 꾹~ 눌러서 풀어주고

 

 



미간은 인상파를 만들었다 풀었다를 반복^^

 

 



헤어라인을 정리하고 도톰하고 볼록한 이마를 만들기 위해서
이마의 한가운데는 또 다른 방법으로 롤링관리를 해 주신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를 해 주시니까
얼굴의 가운데는 오동통하게 볼록해지고,
넙데데했었던 얼굴의 가장자리는 점점 더 갸름해지는 것 같아요.


롤링관리가 끝나면 팩을 올리고 한숨 푹~ 자면서 마무리.
안색도 훨씬 화사해지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지니까 더 어려 보이고....
역시 여자는 관리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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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파이스 워터파크, 온천
물이 정말 좋아요! 다인이 기저귀발진 다 나았어요~



세종 스파이스로 1박 2일 글램핑 다녀 왔어요.
세종 스파이스에는 워터파크, 눈썰매장, 중국 기예단 공연이 있어서
하루종일 놀 거리, 볼 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인데요~
저희 가족은 4살, 6살 아이들 데리고 가서 1박 2일 동안 진짜 잘 놀다가 왔답니다.


시설을 따로따로 이용해도 되지만
글램핑을 하게 되면 다른 시설들을 모두 다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 주어지니까
이왕이면 글램핑을 하면서 여유롭게 다~ 하고 오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에요.
애들 데리고 가서 놀아 보니까 들었던 것,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아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왔는데요,


눈썰매 타고 - 중국 기예단 공연 보고나서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줄 물놀이 + 온천욕으로 놀이를 마감해요^^





세종 스파이스 워터파크는 화려하지 않아요.
그러므로 큰아이들 데리고 시설 빵빵한 워터파크를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고요~
저희처럼 어린이집,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에겐 진짜 최고^^
그리고 물이 좋고, 수치료 시설이 잘 돼 있어서
어른들께도 잘 맞는 곳 같아요.




수영장, 물놀이 엄청 좋아하면서
꼭 처음에는 낯설어 하는 다인이는 아빠 껌딱지.




다솔이는 튜브 타고 신이 났어요.


세종 스파이스 워터파크에는 다른 수영장들과 마찬가지로 음식물 반입이 금지 돼 있고
수모는 반드시 착용할 필요는 없지만
12세 이하의 아동들은 구명 조끼가 필수예요.


저희 가족은 워낙 물놀이를 좋아하기에
일찌감치 아이들에게 구명 조끼를 사 주었어요.
다솔이는 구명 조끼가 마법의 옷인 줄 알아요. 이것만 입으면 수영을 할 수 있게 되니까 ^^
그게 과연 수영일까마는...... .



다솔이 수영 실력 좀 볼까?
구명 조끼 입고 물 위를 둥둥 떠 다니는 다솔 군.
세종 스파이스 워터파크는 물이 따끈따끈해서 아주 좋았는데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오전, 오후에 어르신들이 많이 오셨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빠져나가고 또 저희 가족이 전세 낸 분위기 ^^



물이 미지근이 아니라 따끈따끈해서 아이들 데리고 놀러 오기 정말 좋고요~
실내에도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땐 운영하지 않았어요.
날씨가 따뜻해져서 야외 워터파크까지 개장하게 되면 참 많이들 찾아 올 것 같은 예감.



똑딱이 카메라를 방수커버 씌워 찍은 사진들이라
화질이 심히 안 좋네요 ㅠㅠ




세종 스파이스 워터파크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수치료가 다양하고 시원했다는 것!


순서대로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면 뭉쳐 있던 근육들이 다 풀리고 정말 개운해요.
조금 무리해서 운동이나 운전을 하면 무릎에 무리가 오는 우리집 가장.
남편이 이 날은 대전까지 왕복으로 운전도 하고 (다음날 일 있어서 새벽에 다시 서울로 돌아왔거든요)
눈썰매도 타고 하루 종일 무리 아닌 무리를 했음에도
전혀 아픈 곳이 없었던 것도
물에서 잘 놀았던 덕분인 것 같아요.
 
 


다양하게 수치료를 즐길 수 있는 세종 스파이스.
6살, 우리 다솔이도 이미 수치료 맛을 알게 되었는데^^




다솔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바로 이것!
처음에는 무서워 했었는데
한 번 물맛을 보고는 자꾸자꾸 하더라고요.
혼자서 폭포? 아래로 들어가긴 무서운지 저에게 뒤에서 밀어 달라고 꼭 부탁을 해요^^
귀여운 다솔이.



 
이 날 워터파크에서는 그리 오래 놀지는 않았고요,
온천에 가서 한 시간 이상 놀았는데, 진짜 물이 좋았어요.
저는 다인이랑 짝꿍, 남편은 다솔이랑 짝꿍.
뜨~~끈한 열탕에서 잘 놀고 나왔더니 피부도 매끈매끈, 다인이 발진도 다 낫고!!
 
 
목욕하고 로션 바르고 옷 입고 한 시간 이상 걸려서
당연히 남편이랑 다솔이는 글램핑장에 가 있을 줄 알았더니
다솔이가 열탕을 너무 좋아해서 안 나오려고 했다며 ^^ 그리고 냉탕에서도 수영을 즐겼다며 !!
우리 여자들 보다 훨씬 더 늦게 나타난 두 남자^^
 
 
물놀이를 다 끝내고 나서 글램핑장으로 가서 잠시 쉬다가
세종 스파이스의 별미, 숯불 바비큐를 먹으러 슝슝~
(숯불 바비큐는 체크인 할 때 미리 예약을 하면 되고요, 저녁 시간은 6시 30분으로 정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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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엑스트라 로션, 젤 ;; 수분 에이징 케어


피부 노화를 조금이라도 더 늦추기 위해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기초 제품의 종류를 줄이되 양은 듬뿍~ 발라서
피부에 흡수되는 효과를 높이고 오랫동안 촉촉하게 지속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요즘 춥고 건조한 겨울이라서 그런지 특히 세수하고 나면 피부가 많이 당기는데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엑스트라 로션과 젤은
수분 에이징 케어를 표방하고 있어서 듬뿍듬뿍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일 프리 제품이라서 산뜻하게 잘 발리면서 오랫동안 보습력이 짱짱해서 맘에 드는 제품이에요.
향도 없고 불필요한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아서 예민한 피부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알레르기 테스트 완료 제품.)

 



원래는 세수 한 후에 타올로 물기를 제거 하지 않고
살짝 말린 다음 바로 치덕치덕 기초 화장품을 발라 주는데,
세수하고 난 뒤의 제 맨얼굴 상태를 보여 주려고 ㅜㅜㅜㅜ 이 때는 물기를 말끔히 제거한 상황이에요.
뭔가 셀카의 각도가 이상한듯 너무 못생겨 보이는 것이 함정 ㅜㅜㅜㅜ




피부는 깨끗한 편인데
사진으로만 봐도 심하게 당기는 게 느껴지시죠.
이 날 클렌징을 좀 과하게 했는지 수건으로 물기를 다 닦아 내서 그런지
얼굴 피부가 많이 당겼어요.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엑스트라 로션을 발라 보겠어용~




묽기 테스트를 해 봤는데
일반 스킨처럼 또르르륵~ 흐르지는 않고요
그렇다고 겨울철에 유행하는 묽은 스킨처럼 되직하지도 않고요
그 둘의 딱 중간정도???


저는 기분에 따라서 어떤 날은 한없이 가벼운 스킨을 원할 때가 있고
또 어떤 날은 다른 거 안 바르고 스킨 하나만 바르기 위해 살짝 되직한 스킨을 원할 때가 있는데
 (피부 컨디션에 따라 스킨만 두 번 덧바르기도 해요.)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엑스트라 로션은 이 둘의 중간 정도였어요.




손에 힘을주면 조금 들어가는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
손으로 누르면서 양을 조절했어요.
얼른 덜어내서 쓰려고 ^^ 성질이 급해서요~^^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엑스트라 로션만 발라도 살 것 같습니다^^
금세 심하게 당겼던 피부가 진정이 되었고




반질반질 윤도 나네요




왼쪽이 맨얼굴이고
오른쪽이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엑스트라 로션을 바른 상태예요.
자극 없이 촉촉하게 잘 발라졌고 흡수력도 괜찮았어요.

 




이제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엑스트라 젤로 수분에이징 케어를 완성해 봅시당~
수분 방패를 씌우는 작업이에요^^
 



사진은 개떡같이 찍었지만 ㅜㅜ
손가락에 쿡 찍은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엣스트라 젤이 말강말강한 제형이면서도
쫀쫀해서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어요.




오르비스 아쿠아포스 엑스트라 젤까지 바르니
수분 폭탄을 맞은 듯 얼굴이 반들반들 촉촉~ 윤이 나네요~
좋아요~ 맘에 들어요.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수분을 유지해야 한답니다~
기초 제품 가짓수만 많이 바르지 말고,,,, (나중엔 흡수되지도 못하고 때처럼 밀려요)
제대로 된 제품 한 두가지를 집중적으로 발라서
주름살 늘리지 맙시다~^^



저는 오르비스 서포터즈 1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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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2단계, 3단계 단계별로 골라 먹이는
남양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


정식으로 유기가공식품으로 인증 받은 치즈 중 가장 나트륨함량이 적고
유기농 아기치즈
라 우리 아이 영양 간식으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서 좋아요.





아기치즈는 엄마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영양 간식이잖아요?
특히나 우리집 아이들은 둘 다 완전한 모유 수유를 오래 했기 때문에, 
생후 6개월부터는 특별히 고기류와 치즈를 잘 먹이기 위해 매끼니 신경써서 먹었던 것 같아요.
모유에는 철분이 들어 있지 않기에 6개월 정도 지나면 자칫 빈혈에 걸릴 수도 있거든요. 


생후 6개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 매끼니 고기를 갈아서 먹이고
유기농 치즈를 아침 저녁으로 주는 것으로
철분, 칼슘, 단백질을 보충하려고 애썼는데,
아기치즈를 선택할 때 가장 고민이었던 것이 나트륨 함량이었어요.


엄마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내용일텐데~
이유식에는 소금, 설탕 등등 일체의 간을 하지 않잖아요?
생후 24개월까지는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되도록 나트륨 섭취는 줄이는 것이
아이가 자라서 성인이 되었을 때에도 건강한 입맛을 유지하는데 좋다고 하니
엄마들은 24개월까지는 무리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돌까지는 소금과 설탕을 먹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되죠.
그런데 아기 치즈에 들어 있는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좀 높아서 고민이었었어요.


유기농 아기 치즈에는 아기에게 먹이면 참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는데,
아기가 짠 맛에 길들여 질까봐...... .






저처럼 치즈에 들어 있는 나트륨 함량 때문에 고민이신 엄마들은
아기전문회사 남양에서 만든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를 선택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원래부터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큰애는 어린이치즈)를 먹여 왔지만,
2014년에 남양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가 리뉴얼이 되었다는 소식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드빈치는 정식으로 유기가공식품 인증으르 받은 정부 공인 유기농 아기치즈잖아요?
정식으로 유기가공식품으로 인증 받은 치즈 중 가장 나트륨 함량이 적은데,
나트륨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아기 성장에 필수인 칼슘 함량은 높게 개발되었다고 해요.
게다가 연령(월령)에 따라 면역, 성장, 두뇌 성장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조금씩 다르게 설계해서
단계별로 아기에 맞게 골라서 먹일 수 있어서 더 유용해요.





얘들아~ 치즈 좀 봐라~


우리집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치즈.
제가 식탁에 치즈를 쫘라락~ 깔아 놓으니까 아이들이 무슨 일인가 싶어서 반가워 해요^^
둘 다 모유 수유를 오래 해서 모유를 끊고 나서 생우유로 넘어가야 할 때 살짝 힘들었는데요~
우유 맛이 어색해서 잘 안 먹으려고 할 때,
치즈를 많이 먹여서 유제품에 익숙해지도록 만들었었어요.


큰아이는 이제 말귀가 통해서 우유도 잘 먹고 치즈는 하루에 한 장 먹는데,
작은아이는 오빠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서 우유는 아직 안 먹으려고 하고 치즈만 하루에 두 장, 많으면 세 장도 먹는답니다^^
남양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는 연성 가공치즈라 맛이 부드럽고 고소한데
포장을 벗기고 돌돌돌 말아서 손에 뒤어 주면
금세 뚝딱뚝딱 잘 먹어요.




1단계는 6개월 ~ 18개월의 아기에게 먹이면 좋아요.
(1~2세 소아들의 나트륨 1인 충분 섭취량은 700mg입니다.)


어릴 때일수록 면역에 대한 관리와 준비가 철저해야 하고,
생후 6개월이 되면 엄마에게서 받고 태어난 면역력이 바닥나는 시기라 감기에 걸리기 쉽거든요.
특히 면역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는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 1단계.




2단계는 19개월 ~ 36개월의 아기에게 먹이면 좋아요.
(1~2세 소아들의 나트륨 1인 충분 섭취량은 700mg입니다.)


키와 성장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균형잡힌 영양이 중요해요.
우리 둘째 다인이는 2단계를 냠냠냠~ 먹이면 되겠어요.





3단계는 4세부터 먹이는데요~
(3~5세 소아들의 나트륨 1인 충분 섭취량은 900mg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영양이 필요한 때이죠.
특히 두뇌와 성장에 집중하고 있는 그래프의 모양이 참 듬직하네요~^^





1단계, 2단계, 3단계 치즈를 하나씩 놓고 비교를 해 봤는데,
눈으로는 잘 구분이 안 됐어요.
유통기한은 꽤 긴 편이었는데~ 금방금방 먹으니까 뭐 ^^
유통기한은 6개월이고 냉장보관 해야 돼요~




치즈를 보고 가장 기뻐하는 아이는 다인이.
고소한 치즈 냄새 한 번 킁킁~ 맡고 냠냠냠 오물오물 잘 먹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2014년 새롭게 리뉴얼된 남양 드빈치 아기치즈는 또 어떻게 먹을지
리뉴얼 된 유기농 아기 치즈도 기대 되고, 귀여운 다인이의 모습도 기대 되고^^





요건 다솔이꺼~
다솔이도 2014년엔 더 쑥쑥 크자~


 


남양 드빈치 유기농 아기 치즈는 우선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고~
원료는 물론 생산시설, 제조, 포장까지 전 과정을 모두 정부 기준에 맞춘 유기농 인증을 받아 믿을 수 있어요.
아기를 잘 아는 남양이 성장 단계에 맞춰 과학적으로 영양 설계를 했기에
면역(뉴클레오타이드, 초유단백분말), 두뇌(두뇌 인지질 주요 구성 성분 배합), 성장(칼슘 및 성장 촉진 인자 성분 배합)
골고루 균형있는 발달을 기대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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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좋아하는 우리가족,
제 눈이 반짝 떠 질 만한 이벤트가 있네요~
호텔 프리마 서포터즈 프리마리를 모집한다는 내용인데요~
서포터즈로 선정이 되면 호텔 프리마 서울의 6개 업장을 1회씩 총 6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요.
꼭꼭 해 보고 싶은 활동이라 얼른 신청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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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다이어트 후기 ;; 강남역 미채움한의원 
잃어버렸던 '쇄골'을 찾았어요!




다이어트라는 것이...거...참...ㅜㅜ
소아비만 출신이어서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내 온 정든(?) 지방들이 제가 너무 좋은 가 봐요~
평생 운동과 담쌓아서 별로 안 친한 근육들은 저를 너무 멀리하고 있네요^^
지방 0.000000kg을 빼는 것은 너무너무 힘들고,
근육, 특히 복부에 근육이 너무 없어서 조금만 뭔가를 먹으면 금세 배가 뽈록 나와요.


저는 윗몸일으키기를 단 한 번도 못하는데 그것도 복부에 근육이 없어서잖아요~
자고 일어나면 쑥 들어가서 흐뭇하기가 무섭게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뱃살부터 체크한답니다^^)
아침밥 먹고 나면 뽈록 나와 있는 뱃살 ^^
미채움한의원 선생님들이 요요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무조건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셔서
지난 주에는 집에서 근육 운동을 좀 했었어요.
안 하던 운동을 하니까 밥맛이 좋아져서 먹는 건 살짝쿵 늘리고 ㅜㅜ
그 대신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운동을 해 주려고 노력을 했었답니다.


<2014년 2월 13일에 잰 인바디 결과예요>



그 결과....두둥~
(가운을 입고 잰) 몸무게가 49.7kg
근육량이 19.3kg
체지방이 13.6kg이에요.




일주일 전에 쟀던 인바디 결과에서 체지방만 딱 0.4kg 빠졌어요.
하늘도 참 무심하지....
운동을 깨작깨작 한다고 했는데도 고작 그거???
암만 먹는 걸 좀 더 먹었다고 해도 ㅋㅋㅋㅋ




그래도 다이어트 시작할 때랑 비교해 보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으니까 열심히 해 봅시당~
운동이 익숙해지면 먹는 걸 다시 조금 줄이고 운동은 조금 더 늘리고...
그렇게 악착같이 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죠?


 
 

제가 한방다이어트로 하고 있는 미채움한의원의 다이어트 한약이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캡슐 형태로 하루에 한 번씩 먹는 거였었잖아요?
이제는 동글동글 환 형태인데요,
물이랑 같이 꼴깍! 한 번에 삼키면 되니까 먹는 건 여전히 간편해서 좋은데,
하루에 두 번 먹고, 일주일 중 하루(자기가 지정해서 다이어트 계획을 하면 돼요.)는 쉬는 방법이에요.
 
 
한방다이어트약이 바뀌었다기에 데워서 먹는 한약형태로 바뀌었을까봐 살짝 겁냈었는데....
일일이 데우는 것도 귀찮고, 먹을 때도 고역이잖아요 ㅜㅜㅜㅜ
다이어트 환으로 바뀌어서 먹는 건 여전히 쉽고,
지방을 태워주는 효과는 더 짱짱하대요!! 와우~!!

 
 
지난 주에 한방다이어트 미채움한의원 갔을 때.
배가 쏘옥 들어가고 운동을 병행해서인지(고작 1주일 ^^) 살에 탄력이 붙는게 느껴졌어요.
 

 




쿄쿄쿄~
잃어버렸던 쇄골도 되찾고!!
우연히 예전 사진을 보다가 제 리즈 시절의 사진들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렸었는데요~
옛날에는 저도 쇄골이 있었더라고요 ㅜㅜㅜㅜ
한방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아예 없는 줄 알았던 ^^ 골반뼈도 되찾고,
쇄골라인도 살아나서 매일 새로워지고 있답니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미채움 한의원 선생님들~
이 날도 맘 편히 침을, 그것도 매선침을^^ 맞고 왔어요.

 




제가 근육을 키워야겠다고 결심했던 또다른 이유 중 하나가
복부에 살이 빠지면서 임신 했을 때 텄던 살들이 더 잘 보이게 됐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복부 운동 윗몸일으키기, 다리 올렸다 내리기, 버핏테스트(이거 강추 ㅜㅜ 그러나 너무 힘듦 ㅜㅜ) 등으로
복부에 근육을 만들고 살을 팽팽하게 잡아 당겨 주면
튼살도 좀 덜 보이게 되지 않을까요?
뭐.... 배꼽티가 유행이 지났으니 특별히 보일 일이 없기도 합니다만 ^^

 




매선침도 익숙해져서 별로 안 아파요.
다만 좀 무서워서 긴장이 될 뿐!! ....그래도 처음에 찌를 땐 따꼼 ^^



골반뼈가 너무 선명해서 ㅋㅋㅋ
보면서 즐겁네요~


매선침은 가느다란 실을 자입하게 되는 시술인데요~
침이 몸 속에서 계속계속 자극을 줘서 콜라겐 형성도 하고, 지방을 태우는 데에도 도움을 준대요.
매선실은 스스로 녹으니까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요.
여러 번 매선침을 맞아도 괜찮다는 말씀! ^^

 


 

다리에 맞는 매선침은 진~~짜 아파요 ㅜㅜ
그래서 이번에는 매선침 말고 그냥 일반침으로 맞게 해 달라고 부탁을^^
근데, 지난 주에 팔벌려 뛰기도 많이(?) 하고 깨작깨작 운동 좀 했는데~
다리는 좀 가늘어진 것 같지 않나요?


 

양쪽 다리를 끝으로 매선침 다 맞았다~~
금세 맞아요.

 

 

 

 

허리에도 라인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밥을 조금만 과하게 먹으면 뱃살이 뽈록 나오지만,,,
복부 근육 운동을 조금 더 열심히 해서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흘러간 유행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가 돼야지.
한방 다이어트로 살을 빼니까 몸에 부담이 없어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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