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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 석승현 작가님의 버섯 샐러드 볼


버섯 시리즈 중에서 샐러드를 담기에 좋은 볼인데요~
바탕에 연두색과 녹색 선이 새겨져 있고 윗면은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디자인 되었어요.
하나 하나 핸드메이드로 만들어 지는 도자기이므로,
기본 형태가 조금씩 휘어지게 만들어 놓은 것도 작가님의 의도인데, 그 날 그 날의 느낌에 따라 미세하게 색상도 달라 질 수 있어요.
그래서 더 매력있는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샐러드 볼이에요.





아이들 간식으로 크림 떡볶이를 만들어 버섯 샐러드 볼에 담아 봤어요.
녹색과 흰색의 조화가 예쁘네요.
떡볶이 속에 들어 있는 당근, 햄, 양파의 색깔이 버섯 샐러드 볼을 더 예쁘게 만들어 주어서
예쁜 거 좋아하는 아이들이 떡볶이를 더 맛있게 잘 먹었어요.






불려 놓은 떡, 햄, 당근, 양파를 달달달 볶다가 물을 조금 넣어 완전히 익히고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크림 소스에 버무려 살짝 졸였을 뿐인데 
정말 맛있는 크림 소스 떡볶이 완성.





쇠고기무국을 넉넉히 담아 남편이랑 둘이서 먹기에도 좋아요~
쇠고기무국은 무와 쇠고기를 참기름으로 달달달 볶다가 물을 넣어 푹푹푹 끓이고
끓었을 때 불을 약불로 줄여서 무가 충분히 물러지고, 쇠고기도 흐물흐물 해 질때까지 여유있게 끓인 후
버섯을 넣고, 마늘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끝.
조미료 안 넣어도 끝내주게 맛있는 쇠고기무국.





매콤달콤한 비빔국수를 담아 먹기에도 좋네요~
그릇이 예쁘면 괜히 음식이 더 잘만들어 진 것 같잖아요~ 플레이팅의 중요성^^
귀찮아서 국수만 삶아 비벼 냈는데,
달걀, 채 썬 오이, 익힌 콩나물 등등을 고명으로 올리면 한결 더 맛도 있고 멋도 있고....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버섯 샐러드 볼.
엎어 놓으니 더 버섯처럼 보이네요~


크기는 22 * 21 * 6.9 예요.



 
그릇 속으로도 언뜻언뜻 비치는 빗살무늬가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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