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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yido culinary center
이도 ycc 쿠킹클래스
중식코스요리 손님상차리기
이도 아르쎄 yido Artce 강남점 5층
이도 yido culinary center
위치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3-4
수업문의 : 070-4942-1329
이도 ycc에 쿠킹클래스 다녀 왔어요.
봄 되면 손님 초대할 일이 종종 생기잖아요~
공혜란 쉐프님께 중식코스요리 배워와서, 만들기는 비교적 쉬우면서도 보기에는 그럴싸한~
완벽한 손님초대상을 차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신나요 ~^^
코스로 배웠지만,
응용해서 한상차림으로 내 놓아도 좋을 법한,
무지 쉬운!!! 중식요리.
양철통에 무심하게 꽂아 둔 꽃이 참 예뻤어요.
봄은 꽃과 함께 온다고,
이제 곧 봄꽃들이 와르르륵 피어나겠지요?
이도 쿠킹클래스는 멋스러운 이도 도자기에 담아 먹을 수 있어서
담음새까지 매력적이에요.
4월 강좌 안내장을 주셔서 본격적인 쿠킹클래스가 시작하기 전에 휘리릭 읽어 봤는데,
아웅....4월에도 듣고 싶은 강좌들이 참 많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 배우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참 잘 아는 이도 ycc
레시피를 완벽하게 알려 주시고,
모든 질문에 꼼꼼하게 대답해 주시면서
중식코스요리 손님상차리기 쿠킹클래스가 시작되었는데요,
재료를 미리 준비해 두면 요리가 참 편해지지요.
중국식 오이피클까지 5가지 요리를 가르쳐 주셨는데
다 쉬운 중식요리라 요리 초보들도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날의 메뉴는
시금치 새우 스프 - 새우살이 들어 있는 가지샌드 - 동파육, 중국식 오이피클 - 자장밥이 코스로 나왔고
순서는 오래 걸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에피타이저부터 식사까지로 마무리 지었어요.
후식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잘 어울린다는 힌트도 얻어 왔답니다^^
동파육은 고기를 끓이는 과정이 40분 정도 필요하므로 가장 먼저 시작해야 돼요.
동파육 재료(6인분)
삼겹살 혹은 목살 600g, 포도씨유 4T, 황설탕 4T, 불린표고
양념장 : 간장 1/4컵, 청주 1/4컵, 미림 1/4컵, 마늘 5쪽, 생강 3쪽, 통후추 1t, 건고추 4개, 물 1컵
소스 : 연겨자 1T, 식초1T, 설탕 1/2T, 다진마늘 1t, 매실청 1/2T, 유자청 1/2T, 소금약간
팬에다가 포도씨유 4T, 황설탕 4T를 넣어 흔들어 녹이고
삼겹살이나 목살을 갈색빛을 띄도록 4면을 다 익혀요.
익힌 고기를 찬물에 담가 잠깐 씻어요.
깊은 냄비에 양념장을 끓인 후, 끓으면 고기를 넣고 35분 정도 푹 끓여요.
35분이 지나면 불린 표고를 넣고 5분 더 끓이면 완성.
정말 쉽지요?
맛도 근사하고!!!!
동파육이 끓는 동안 다른 요리를 만들어요~
열심히 필기하며 배우는 시간 ^^
이도 ycc 쿠킹클래스는 소수의 인원이 들을 수 있어서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요.
이번 중식코스요리 손님상차리기 클래스는 4명이 들었답니다~
시금치 새우 스프 재료(6인분)
새우 6마리, 녹말 1/2컵, 시금치 1/2단, 대파 1뿌리, 달걀물 2개, 팽이버섯 1봉지, 스프(중국스프1/2t+물4컵)
마른고추 1개, 생강 1쪽, 설탕 1t, 소금 1t, 참기름 1t, 후추
새우밑간 : 정종 1T + 후추
위에 달려 있는 넓직한 거울로 선생님의 손놀림을 다 파악할 수 있어요.
새우 준비 중인 공혜란 쉐프님.
새우는 껍질을 벗긴 후 포를 떠 녹말을 묻히고
비닐 봉지에 간격을 두고 넣어 비닐 위를 밀대로 밀어 납작하게 해요.
팽이버섯은 반 잘라 체에 받친 후 가볍게 씻고
시금치는 씻어서 잎만 준비, 대파는 흰 부분만 5cm 길이로 채썰어요.
마른 고추는 적당히 썰고 생강은 편을 썰어
중국스프 1/2t + 물 4컵에 넣고 끓이다가 생강고추를 건져 내고 불을 줄여요.
국물이 끓으면 시금치, 팽이, 대파를 넣고 새우를 수제비처럼 펴 넣은 후
설탕, 소금, 후추로 간을 봐 가면서 하고
달걀물을 붓고 젓가락으로 휘리릭~~~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으면 끝.
중국스프가 없으면 치킨스톡을 써도 된대요.
미리 준비 돼 있었던 가지샌드,
튀김옷 계량하시는 공혜란 쉐프님~
새우살이 들어 있는 가지샌드 재료
가지 2개 슬라이스
새우 250g+ (다마리 간장 1t + 마늘1t + 생강술 1t + 파2T + 달걀흰자 2개 + 녹말 1T + 후추 + 깨 2T + 소금)= 믹서기에 간다
튀김옷 : 튀김가루 60g + 녹말가루 2T + 베이킹파우더 1t + 얼음물 120cc
가지를 어슷 썰어서 새우속을 넣어 샌드를 만들어요.
튀김옷을 묻히고 튀기면 끝.
진짜 간단한데 참 맛있더라고요.
그릇이 음식맛을 더 있게 한다는 이도 도자기에 담아
시금치 새우 스프부터 맛을 봅니다.
간단해 보였는데 맛이 참 깊고,
손님초대상에 내면 어깨가 으쓱할 것 같아요.
가지가 이렇게 맛있었어???
깜짝 놀랐던 새우살이 들어 있는 가지 샌드.
겉은 바삭 속은 고소 촉촉~
요것도 꼭 따라해 보고 싶어요~
다 먹고 나니 더 예뻐 보이는 그릇~
모양이 독특해요.
이런식으로 김치를 덜어내도 멋스럽구나~ 공감하면서
중국식 오이피클도 먹고
아삭 새콤
우리가 음식을 맛보며 행복해 하는 중에도
공혜란 쉐프님의 쿠킹클래스는 계속 진행이 됩니다.
2시간 동안 배우면서 먹는게 함께 진행이 되어 진짜 행복해요~!!
옛날 자장면 재료
돼지고기 안심 200g, 생강술, 양파 3개, 감자 2개, 호박1/2개, 다진마늘 1T, 생강 1t
소스 : 볶음짜장 100g + 굴소스 1T, 간장 1 1/2T + 육수 2 1/2컵 + 설탕 2T + 청주 2T + 후추 + 물녹말
팬에 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돼지고기부터 채소까지 순차적으로 볶다가 자장 소스 넣으면 끝인
아주 간단한 레시피.
와우!!! 동파육이 완성되어 나왔어요!!!
메인이라 아구아구 ~ 얼마나 많이 먹었던지 ㅋㅋㅋ
음식을 넉넉하게 해 주셔서
배 부르게 참 잘 먹을 수 있는 이도 ycc 쿠킹클래스.
근사하면서도 쉬운 중식코스요리 손님상차리기를 코스로 다 배울 수 있어서
저도 손님 초대상에서 요걸 다 써 먹어 볼거랍니다~
둘이서 저 많은 동파육을 다 먹고,
가지샌드도 더 먹고
깊고 우아한 그릇에 자장밥까지 받아서
또 먹었답니다.
ㅋㅋㅋ
자장소스를 130g씩 담아 주셔서
집에 오자마자 복습겸 자장밥 & 자장면을 만들기도 했죠~
이 따 보여드릴게요 ^^
이도 ycc에 전시돼 있는 그릇들~
요렇게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온 김에 그릇들에게도 눈도장 꾹 찍고,
공혜란 쉐프의 중식코스요리 손님상차리기를 마무리했답니다.
정말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는
자장소스를 만들어서 한 그릇은 밥에, 한 그릇은 면에 담아 내 보았어요.
간단하게 튀김 요리도 하나 해서
남편에게는 중국술까지 ㅋㅋㅋ 이런 아내 또 없지요~^^
집에 있는 이도 도자기 궁금하시죠?
다음번에 이도 소호 전무유 제품에 대해 더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올 봄, 중식코스요리로 손님상차려 대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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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어린이집 카페에 올라 온 크리스마스 파티 사진.
루돌프 사슴 '모자'를 만들어서 아이들 모두 머리에 쓰고 캐롤을 부르는 장면 같아 보였는데,
유독 우리 아이만 루돌프를 모자가 아닌 '가면'으로 쓰고 있어서
왜 혼자 저럴까... 잠깐 근심(?)하다가,
가만히 들여다 보며 생각하니,
눈과 코가 붙어 있는 루돌프 얼굴 모양의 모자는 어쩜 가면으로 쓰는것도 재밌겠구나 싶어 웃었던 적이 있어요.
창의성적인 사람들은
장난기가 다분하며 천진난만하면서도, 매우 조용하며 진지하게 집중을 잘하고
외향성과 내성적인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반항적인 면과 보수적인 면을 다 가지고
겸손하지만 자존심이 강하고
자신의 일에 매우 열정적인 동시에 지극히 객관적일 수 있는 등
양면성을 가진 부류래요.
원래부터 창의적으로 태어나기도 하지만 창의력은 길러질 수도 있다니,
아이가 (어른들의 시선으로 보기에는) 산만하거나, 너무 장난스러울지라도
꾹꾹 눌러 참고 ㅋㅋㅋ 창의력을 길러줘 봅시다~^^
창의력교육, 열린 마음이 필요해요.
창의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이를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들의 노력도 깊어지고 있어요.
이건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강남 모 중학교 교장선생님께서 해 주신 말씀입니다^^)
강남에서 아주 유명한 논술 학원에서 일어나고 있던 기이한 현상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대학 논술을 준비하는, 초등학생 대상(!) 논술 수업 시간에서
대체 어떤 걸 배우고 있기에 아이들이 이럴까...를 토로하는 말씀이었어요.
그 지역에서는 꽤나 유명한 강사, 유명한 학원이고
학원비도 무지 비싼 곳이었는데,
그 논술학원에서 창의성에 관한 수업이 좀 이상하게 이루어져서
아이들이(초등학생) 사물을 그냥 보지 않고 너무 이상하게 보고 있다는 내용이었지요.
예를 들면,
식탁에서 접시를 보고 '와! 이 화분은 정말 예쁘다!!' 고 한다든지
땅바닥에 굴러 다니는 돌을 보면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 같다든지...... .
전혀 연관성을 찾아 볼 수 없는 내용을 가지고
기발한척 나오는대로 말을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면서 그걸 창의성 교육이라고 한다며 안타까워 하셨죠.
관광지에 갔을 때,
아들아이가 뱀모형 인형을 사 달라고 하더라고요.
'관광지 = 바가지'라는 인색이 강해서 ^^
되도록 관광지에서는 아무것도 사지 말자는 주의지만, 700원정도 하는 모형뱀이었기에
선심쓰듯 한 마리 골라 손에 쥐어 주었어요.
와....
700원짜리 장난감이 7000원 이상의 값어치를 하더라고요.
여행하는 내내 뱀모형을 절대로 손에서 놓는 일이 없었고,
심지어 밤에 잠을 잘 때까지 곁에 두었으며
뱀을 자기 동생이라고 (! 진짜 동생은 어쩌고 ㅜㅜㅜㅜ) 예뻐했는데요,
내동생을 태우고 다녀야 한다며 유모차도 태워주고~
엄마, 뱀 두 마리가 있으면 슉슉슉~ 줄넘기 하면 참 재밌을 텐데...
엄마, 뱀으로 수갑을 만들었어.
엄마, 콧수염 어때 멋있지?
...... 등등등
옷을 보면 알겠지만 다 같은 날이거든요? 매우 짧은 시간에 참 다양한 생각을 해 내는게 신기했고,
여행 첫 날에 산 뱀을 여행 끝날 때까지 꾸준히 가지고 놀면서
매일 하나씩 다른 놀거리를 발견해 내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창의력의 구성요소로
유창성, 융통성, 민감성, 독창성, 정교성을 두는데,
그 중에서도 유창성과 융통성이 특히 중요시되거든요.
융통성이란 제한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많이 생성해 낼 수 있는 능력을 뜻하며
옹통성이란 아이디어를 다양한 범주(종류, 부류)로 생성해 낼 수 있는 능력을 뜻해요.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식당에서 아이가 젓가락으로 바이올린을 켜더라도 꾸짖지 말고 ^^
이쑤시개로 바람개비를 만들며 놀더라도 꾹꾹 눌러 참아야겠지요~
동생 머리띠를 빼앗아 로보트로 변신을 해도 ~^^
물론 과도하게 장난을 친다면 말려야 하겠죠.
(또 그걸 재밌다고 따라하는 동생이 있으니까 ㅜㅜ)
뱀을 너무너무 잘 가지고 놀아서
하나 더 사주기로~
1인 1뱀
처음에는 뱀을 무서워하던 딸아이도
오빠가 가지고 놀고 애지중지하는걸 너무너무 부러워했기에
한마리 더 사 주었어요.
참 의외의 것에서 창의성이 발현되는 걸 보면
아이들의 잠재력은 참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은 참 어렵고 말예요.
왼손오른손은 바뀌었지만
뒤에 있는 아저씨(?)를 따라한다며 신이 나 있는 아이.
우리 아이가 잘 자라 주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로 자라주면 더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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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다가 펴 발라 봤는데,
꼼꼼하게 톡톡톡 두드리면서 잘 펴 발라야 해요.
되직한 크림이라 한 번 슥~ 발라 보았더니 하얗게 표면에 남아 있어서
톡톡톡 두드리면서 흡수시키며 공들여 발라보니
코팅한듯 미백한듯 뽀얀 피부로 변합니다.
그래서 찜질방에서 갓 나온 피부로 가꾸어 준다는 거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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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코엑스에서 4월 1일에서 5일까지 열려요.
무지무지무지 기대되는 박람회!
제가 좋아하는 박람회이고 아이들에게도 보는 눈을 길러주고 싶어서
우리 가족이 총출동해서 하루종일 박람회장을 휩쓸고 다닐 계획이랍니다 ㅋㅋㅋ
저는 주말에 방문할 예정인데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가기 전에 미리 홈페이지 들어가서 공부를 ㅋㅋ
규모가 크고 엄청나게 많은 볼거리가 있을테니까
전체적으로 한 번 싹 훑어 보고 가야 원하는 것을 쏙쏙 골라서 효율적으로 볼 수 있어요.
<행복이가득한집>이 선정한 올해의 디자이너 4팀의 취미생활 리빙 솔루션에
<게임룸>, <오디오룸>, <다실>, <홈아틀리에>가 선정되었는데
제 눈에 단번에 들어오는 건
역시나 <다실>.
차 마시기 좋아하고 커피 없으면 못 사는 ㅜㅜ 저에게 딱 맞는 공간이면서
제가 좋아하는 도예가 이윤신의 이도로 채워진 공간이거든요.
실제로 어떤 모습으로 구현돼 있는지 얼른 가서 보고 싶어요.
올해의 브랜드로는 프랑스가구를 주요 제품으로 한, 그랑지와
우리나라에 입점한다는 소식만으로도 핫한 반응을 이끌었던 이케아가 선정되었어요.
저는 외국에서는 이케아를 몇 번 가봤지만
아직 광명에 생긴 우리나라 이케아는 못 가봤기에
이케아도 궁금하답니다~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년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저랑 같이 가 보실래요?
이도 ycc 쿠킹클래스, 중식코스요리 손님상차리기 (0) | 2015.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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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재수술 잘하는곳, 엠디병원 (0) | 2015.03.28 |
롯데닷컴의 고객행복프로젝트! 앱 깔고 세븐일레븐에서 100% 경품 받자 (0) | 2015.03.20 |
가슴재수술 잘하는곳, 유방외과전문의가 있는 엠디병원
가슴재수술은 생각도 하기 싫은 일이지만,
지인들 중에 심심치 않게 고민을 토로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ㅜㅜ
세상이 많이 변해서 요즘에는 일반인들도 지방흡입, 주입, 가슴확대수술을 많이하는 추세잖아요~
어떤 수술이든 처음에 잘 알아보고 해야지
싸다고 덜컥 해 버리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재수술 비용과 맘 고생비용(?)까지 합하면 오히려 몇 배는 더 비싼 거니까요.
ㅜㅜ
덜 무섭다며(!) 가슴지방이식을 한 친구 중에는,,, 하고 나서는 참 좋았는데
사이즈가 급격히 줄어서 돈만 날렸다고 슬퍼하는 친구(결국 보형물 넣은 가슴확대수술 생각중 ㅜㅜ)도 있고
지방이식후 가슴 초음파를 해 봤더니 석회화가 진행되었다며 울상인 친구도 있어요.
보형물 넣어 가슴확대수술을 한 후에 가슴재수술을 하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경우는
구형구축 때문이잖아요~
가슴재수술원인인 구형구축은
보형물 주변의 피막이 두꺼워지면서 보형물을 압박해 촉감이 단단해 지는 현상인데
ㅜㅜㅜㅜ 저랑 함께 가슴재수술 잘하는 병원에 같이 가게 된 이 친구도 ㅜㅜ
구형구축때문에 가슴재수술을 고민하게 되었어요.
끙끙 앓다가 저에게 털어놓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저도 가슴때문에 고민이 좀 있었기에
일단 현상태를 알아보고 유방외과 전문의에게 상담도 받아 보고 싶어서 엠디병원으로 갔어요.
한 번 실패한 후
진짜 눈 크게 뜨고 검색해서 찾아 낸 곳,
유방외과병원인 엠디병원이에요.
( 지하철에서 엄청 가까운 것도 장점! )
저 예전에 유선염(진짜 아파요ㅜㅜ)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거든요.
몇 달 간격으로 무려 세번이나 유선염에 걸려서 진짜 고생많이 했었는데
산부인과에서도 전혀 감을 못 잡더라고요.
그 때도 아픈 와중에 분노의 검색질로 유선염은 산부인과가 아니라 유방외과라는 걸 알았고,
가슴과 관련된 사항은 질병때문이든 미용 때문이든 무조건
유방만 보는 유방외과로 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는데,
가슴성형(유방암으로 인해 잃어버린 가슴을 재건하는 경우 포함)도 역시
유방만 전문적으로 보는 유방외과가 믿을 수 있는 곳 같아요.
오올~
아무리 검색을 열심히 오래 했었어도
직접 가 보기 전에는 미심쩍은 마음이 있었었는데,
4층부터 8층까지가 모두 가슴재수술 잘하는 엠디병원!!!
상담을 하러 오신 분들, 경과를 보러 오신분들, 수술 준비중이신 분들 보호자분들....(제 짐작 ^^;;)로
실내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전혀 알아볼 수 없도록 두꺼운 모자이크로 넓은 부위를 가려 드렸으니 괜찮겠지요?
유방암 수술 후 가슴 재건을 위해 오신 분들도 눈에 띄었어요.(힘내세요!!)
유방외과답게
어여쁜 상반신을 가진 모델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어요^^
상담 시간이 좀 남아서 엠디병원을 샅샅히 매의 눈으로 훑어보면서
특히 꼼꼼하게 열심히 읽었던 것이 의사선생님들의 프로필이예요.
그 중 눈에 띄었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쌤~
성형에 관심있는 분들은 다 아시죠?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 있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가슴수술, 가슴재수술은 전신마취를 하니까 특히! 더!!!
시크한 매력의 이상달원장님.
엠대병원 대표원장님인데, 요즘 문제가 되는게 유령수술, 쉐도우 닥터잖아요~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그 부분을 살짝 흘리듯 여쭤봤다가
당연한 걸 물어 본다며 무안당하고 ㅋㅋㅋ
당연하고 기본적인 것들이 무너져서 사고로 이어지는게 요즘 현실이니까...
엠디병원은 대표원장님이 직접 수술, 경과진료까지 다 ~
첨부터 끝까지 정말로 다 해 주신대요.
ㅋㅋㅋ
카페처럼 커피 마시면서,
이상달 원장님이 방송출연하신 걸 모니터로 봤는데요~
가슴수술의 과정이 너무너무 자세하게 나와서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설명이 진짜 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워요~
평소 가슴확대수술, 가슴재건술, 가슴재수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고개를 끄덕이며 모니터 화면에 빠져들고 있는데~
상담실장님이랑 먼저 상담에 들어갔어요~
저도 상담할 거리가 있어서 친구와 함께 들어갔답니다.
친구는 가슴재수술 상담, 저는 뭘 상담할까용?
친구는 프라이버시 보호차 머리카락 한 올도 안나오게 ㅋㅋ
저는 뼈블로그니까 친구에게 부탁해서 사진 좀 찍어 달랬어요.
제 고민은 아이 둘을 각각 18개월, 12개월 모유 수유 후 급격하게 쳐지고 볼륨감도 떨어진 가슴 ㅜㅜㅜㅜㅜ
컵사이즈가 줄어들고 모양도 심히 볼품이 없어졌지용~
상담실장님한테 여쭤 보니까,
저와 같은 경우엔 가슴거상술을 하거나,
아님 보형물을 넣는 것 만으로도 윗가슴 꺼진 부분을 봉긋하게 채우면서 가슴까지 같이 끌어 올릴 수 있다고 ^^
제왕절개할 때 제가 배 부분이 켈로이드 피부라는 걸 알게되었는데요 ㅜㅜ
혹시나 가슴거상수술을 할 때도 그러면 안 되기에 미리 여쭤봤는데
피부도 부위 별로 켈로이드 성질이 있는 곳, 아닌 곳이 나뉘는데
가슴부분은 켈로이드를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친구는 가슴재수술 고민인 이유가 구형구축 때문이었어요.
가슴확대수술 후 보형물 표면에 피막이 생기가 되는데
피막이 얼마나 얇고 자연스럽게 생기느냐가 가슴확대수술의 관건이래요.
피막이 두껍게 생기면 가슴이 딱딱해지거나 통증이 오고 모양이 변행되기도 한대요.
친구도 역시 재수술 후 흉터가 많이 남을까봐 걱정이었어요.
엠디병원에서 흉터레이져 관리를 해 주어 흉터를 최소화하고
수술할 때 수술전 검사 (맘모톰, 유방암 검사,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해 주며
수술 1년 후 정기 검진도 무료로 해 준대요.
히유~ 상담실장님과의 상담은 끝.
희망이 생기네요 ^^
이제 보형물을 구경하면서~
예쁜 가슴을 상상 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모양이 좋을까,,,
이상달 원장님이 요런 칼럼도 쓰셨었네요~
원장님이랑 상담하기 전에 잠깐 테라스로 나왔어요.
아웅~ 기분 좋아라~
가슴재수술 후 꼼꼼한 사후 관리를 해 주는데
가슴 전문관리사가 관리를 해 준대요.
기계관리 (메조소프트, 더마플러스, 고주파 등등 )로 한 달 동안이나 사후 관리를 해 준대요.
계단을 통해 윗층에 있는 원장님방으로 들어가요~
윗층도 꽤 넓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던데요?
가슴재수술 책자에 사진후기랑 정말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는데,
아무래도 실제로 수술한 분들의 가슴 사진이다보니 보여 드릴 수 없는 점이 안타까워요~
친구는 가운을 입고 상담을~ 저는 가운 안입었다고 혼나고 ㅜㅜㅜㅜ
시크하시지만
수술에 대해 말씀해 주실 땐 정확하고 신뢰감이 팍팍~
원장님이랑 상담할 때 친구가 민망해할까봐
저는 살짝 나와서
유방정밀촬영실이랑 디지털엑스레이실 구경했어요.
유방초음파실도요...
가슴재수술 후 재재수술 ㅜㅜㅜ 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에 정말 잘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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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우면서도 수납공간은 매우 커서
기내에 가지고 타기에 참 좋아요.
여권, 돈 등등 귀중품은 지퍼 주머니 속에 쏙쏙 넣고
립글로스, 펜, 액세서리 등등 자질구레 한 소지품들은 다른쪽 주머니에 쏙쏙 넣고
노트북, 카메라, 얇은 니트 등등 부피가 큰 것들까지 모두 다 가방에 넣을 수 있어요.
헬로우비너스랑 비슷한 코디 ㅋㅋ
진짜 상콤하지용?
이번 상하이 여행은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서로 찍어 주고
몰래몰래 파파라치컷 공유하고
(근데 카톡으로 공유해서 사진 화질은 좀 별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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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서호 맛집,
소피텔 근처, 푸드샵45(Food shop 45) 인도커리 레스토랑
베트남에서 무슨 커리?
아무리 오래 머물더라도 여행지에서는 무조건 현지식으로(되도록 현지인처럼!) 먹는 걸 고집하고 있기에
하노이에서 인도 음식점에 간다는 게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하노이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다 보니
하노이에서 정통 프랑스 음식을, 근사한 싱가포르 음식을, 진짜 최고로 맛있는 인도 음식을
한국에서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국에서는 터무니 없이 비쌌던 ㅜㅜ
인도 커리를 하노이에서는 (하노이 물가를 생각하면 역시나 비싸지만)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점점점 매력을 느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하노이에는 소피텔이 두 군데 있는데
초콜릿 뷔페 먹으러 갔던 그 소피텔 말고 ^^ 서호 근처에 위치한 소피텔을 잘 기억해 두면 좋아요.
저희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묵었었는데 저희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일단 소피텔까지만 오면
주변 관광지, 맛집 등등을 걸어서도 잘 찾아 갈 수가 있었거든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택시를 타면 소피텔까지 약 5분~7분 정도 걸려요.)
\
사실 낮에도 걸어서 다녔던 거리인데
밤에 보니 또 다르게 느꼈던...
소피텔을 왼쪽에 두고 조금 걸어내려가면 골목이 하나 있는데
그 길 따라서 맛집이 주르르륵~
유명한 카페가 주르르륵~
맛있다는 베이커리도 있고, 오른쪽은 서호!!!
낮에는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그랬던 골목인데 ^^
알고 보니 이 골목이 맛집 골목이었고
한 번 와 봤었다고 그새 친근하게 느껴졌던...역시 알아야 해욧!
이 길을 따라 쭉쭉쭉 계속 걸어 내려가면
하노이 서호 맛집 푸드샵 45(Food shop 45)가 나옵니다.
주소 : 59 Truc Bach st. ba dinh dist.hanoi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오픈을 하고
무료로 배달까지 해 준대요.
안내를 받고 레스토랑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3층까지 모두 푸드샵인 것 같았고
층마다 분위기가 매우 달랐어요.
저희가 앉았던 2층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방석위에 앉는 자리는 몽환적인 분위기
의자에 앉는 자리는 훨씬 더 밝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어요.
대부분 서양인 손님이고
특이한 점은 일본인 손님이 참 많았어요.
잠옷 입고 나온 다솔 군 ^^
뭘 먹을까?
메뉴판이 100% 영어로 되어 있는데
다솔이가 아는 척을 하며 적극적으로 주문을 합니다 ^^
일단 망고 라씨부터 주문을 해서
아이들을 잠잠하게 한 후,
천천히 메뉴를 보기로 ^^ 영어로 돼 있으니 너무 고민돼 ㅜㅜㅜ
메뉴판은 대략적인 가격대와 메뉴 구성을 같이 보시자고 올려 둔 거고요,
저희는 탄두리 치킨 1/2마리, 버터치킨커리(아이들이 같이 갔기에 맵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했기에),
밥, 갈릭난, 버터 짜파티를 주문했어요.
좀 모자라지 않을까, 싶었는데 양이 푸짐해서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맛있어서 손가락 쪽쪽 빨면서 ㅋㅋ
지금껏 먹어 본 인도 커리 중 단연 최고!
한국에서 인도인 요리사가 한다는 곳만 여러 군데 다녀 봤지만 하노이에서 먹은게 으뜸!
소스를 먼저 내 오는데
초록색은 고수를 듬뿍 갈아 넣어 만든 ㅋㅋㅋ
달콤한 맛의 소스와 채소와 버무려 짭짤한 맛의 소스가 있었어요.
세 가지 소스 모두 제가 먹기엔 괜찮았는데,
소스의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망고라씨
좀 잠잠하길 바라며 먼저 주문해 주었던 망고라씨로 인해
뜻밖의 전쟁이 일어났고 ㅜㅜ
(밥 먹고 카페로 갈 거라 한 잔만 주문했었거든요.)
결국 망고라씨 하나 더 추가요~
망고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망고가 듬~~뿍 들어 있는 망고+요거트=망고라씨를 한 잔만 주문했던 게 잘못이었죠.
음료로 배 채우면 밥을 안 먹을까봐 그랬다만 ...... .
언뜻보면 적은 것 같으나
밥 수북, 난 두툼~ 매우 많은 양이랍니다^^
버터 치킨 속에도 닭고기 덩어리들이 듬뿍 들어 있어요.
밥을 듬뿍 떠서 아이들에게 주고
탄두리 치킨 살을 발라서 주고, 커리는 조금만 비벼 주고
닭다리 잡고 폼만 잡았지
쫄깃한 닭다리 살들은 모두 애들 접시 위로 ㅜㅜ
갈릭 난이랑 버터 짜파티인데,
난이랑 짜파티의 구분점을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맛은 둘 다 좋았던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요!
먹느라 분주한 손길들 ^^
하노이 서호 맛집 푸드샵45(Food shop 45)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른 단점이 있지만
1층 보다는 2층을 추천해 드려요.
슬쩍 보니 1층도 분위기는 좋으나, 1층 의자는 완전 유아용 의자더라는,,,
체구 좋은 서양인 아찌가 식사하시는 모습이 매우 불편해 보였어요.
난을 저기다가 굽는 건 아니겠지만 ㅋㅋ
괜히 한 번 더 안을 들여다 보게 된 푸드샵 45의 화덕.
배 뽈록하게 인도 커리, 난, 탄두리 치킨을 먹은 후에는
서호 주변을 거닐며 산책을 하는 것도 참 분위기 있고 낭만적이예요.
호안끼엠 호수 주변은 어딜가나 무서운' 오토바이족들 때문에 참 골치였는데,
서호 주변은 상대적으로 오토바이가 적어서
밤에 걷기에도 무리가 없네요.
물론, 비만 안 온다면 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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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키즈 아카데미 서포터즈 모집해요. 우리 딸에게 정말 좋은 기회일 것 같아서
저도 신청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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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세븐일레븐 “고객 행복 프로젝트, 그날을 책임집니다”
롯데닷컴이 쏜다!
롯데닷컴 앱깔고 세븐일레븐에서 100% 경품받기
애들 다 재워놓고 야심한 밤에 저희 부부가 세븐일레븐으로 뜬 까닭은?
이벤트 보자마자, 어머 이건 꼭 받아야 한다며 ^^
처음에는 눈을 의심했는데,
모바일로 롯데닷컴 앱을 깔기만 하면 누구나, 100% 당첨으로 받을 수 있는
롯데닷컴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쏘는 이벤트 중이더라고요.
이런 건 기간 지나기 전에 꼭꼭 받아야 한다며, 남편이랑 데이트 삼아 산책삼아 나왔답니다.
이벤트를 발견한 시간이 밤 1시 쿄쿄쿄~
세븐일레븐 앞에 도착한 시간이 밤 1시 20분 ㅋㅋㅋ
순식간에 이벤트 경품 수령하기
저의 시선(위의 사진)과 남편의 시선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서 커피 1+1 행사 많이 하잖아요. 저는 온 김에 커피 좀 쟁여 놓으려고 커피 코너를 기웃거리고
남편은 요즘 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곧장 에너지드링크 쪽으로 성큼성큼.
아참참.... 잊어버리기 전에
롯데닷컴이 쏘는 이벤트, 같이 혜택 받으시라고
롯데닷컴 & 세븐일레븐 이벤트 내용부터 자세히 말씀드려요~
(공유하려고 휴대폰 캡쳐한 사진이랍니다~^^)
3월 25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모바일 롯데닷컴 앱 속에 들어 있는
경품 교환권을 다운로드 받은 후
4월 1일 수요일까지
세븐일레븐에 가서 경품을 교환하면 되는
무지무지 쉽고 간편한 이벤트예요.
롯데닷컴과 세븐일레븐이 그 날!을 책임져 주는 이벤트라서
여자의 그날에 꼭 필요한 화이트 시크릿홀 4매를,
남자의 그날에 꼭 필요한 핫식스를 경품으로 줍니다.
센스 넘치는 이벤트인듯~
경품받으러 왔어요~^^
롯데닷컴 앱을 깔고
그 여자를 위한 선물 화이트 4P를 받으시겠냐는 질문에 '확인'을 누르면
나의 교환권 확인하기가 '바코드'로 생성이 돼요.
가까운 세븐일레븐 계산대에서 보여주기만 하면
그냥 줍니다 ㅜㅜ
너무 쉬워서 눈물이 날 지경 ㅋㅋㅋㅋ
마침 요즘 매일 밤에는 강의 준비, 아침에는 강의를 하러 나가느라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온 남편에게 꼭 필요한 경품이라 참 좋았어요.
(왠만하면 얼굴 공개를 하는 저인데, 눈이 퀭해서 차마 ㅜㅜㅜㅜㅜ)
여자의 그날을 위한 선물 화이트 시크릿홀은 뭐 말할 필요도 없죠.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롯데닷컴 앱을 설치해서 둘러보게 됐는데
괜찮은 혜택들이 참 많이 있었어요.
여자들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ㅋㅋ
요런 세일 행사들도 있었고,
특히나 제 눈을 커지게 만들었던건
지니딜이었어요.
매일 오전 10시, 하루에 한 상품을 지니의 하프 찬스로 50%나 포인트백 해 주는 행사가 있더라고요~!!!
와우 대박!
매일 새로운 제품으로 바뀌니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가
필요했던 상품이 나오면 뜨자마자 딱! 사야겠어요~^^
롯데닷컴&세븐일레븐 “고객 행복 프로젝트, 그날을 책임집니다”는 마감 기간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3월 25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꼭 참여해서 100% 무료 경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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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보남보
Bun bo nam bo
우리식으로 말하면 고기 비빔국수?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생각한 것 이상의 맛을 내는 참 기특한 음식이에요.
양념에 미리 재워 둔 고기를 불맛나게 볶아 갖은 채소와 곁들여 비벼 먹는 국수인데
맛이 참 독특하니 맛있습니다.
넴추아
Nem chua
이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음식!
발효 소시지예요.
생고기를 바나나 잎에 싸서 발효시킨 후 시큼짭잘하게 소시지처첨 먹는...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NHA HANG BACH PHUONG
BUN BO NAM BO
67 HANG DIEU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근처(?)---라고 해도 되나?...걸어갈 수 있으니 그래도 되겠지요?
분보남보 맛집이에요.
참 운이 좋게도 제가 묵었던 호텔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첫 날 저녁 식사를 이 곳에서 할 수 있었어요.
(음식음 맛있지만 식당은 매우 허름하고 지저분해요. 첫날이라 더 그래 보였을지도...
눈 딱 감고 먹었답니다 ㅜㅜ)
호텔 주변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어요!! ^^
하노이를 우리 동네 걷듯 휘젓고 다닐 수 있었던 건
다 구글 지도 덕분이에요~
얼마나 편한지!!!
식당안이 꽉 차 있어요.
안쪽으로도 자리가 더 많이 있는데 딱 한 자리 남아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이었어요.
유모차 두 대를 끌고 가서 그런가, 매우 친절했던!
베트남 사람들은 아이들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번 여행에 꼬맹이들 데리고 갔더니 날마다 주목 폭발, 인기만점.
분보남보를 먹으러 갔다가
옆자리에서 넴추아를 드시는 걸 보고 따라서 주문을 했는데
대부분 다 분보남보로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매우 착한 가격에 또 한 번 놀라고!
(음료수와 맥주도 참 저렴해요.)
분보남보 60,000동 (약 3,000원)
넴추아 하나에 6,000동(약 300원) x 3개
하노이 맥주 20,000동(약 1,000원)
베트남의 모든 식당에서는 물을 안 줍니다!
물티슈도 절대로 공짜가 아니니 지불하고 싶지 않음 쓰지 말아야 해욧!!
물을 가져가서 마시는 게 별로 실례가 아닌듯~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분보남보.
불 맛을 입혀 재빨리 볶아? 구워?? 내는 고기가 참 맛있고
맛집답게 미리 국수와 채소를 그릇에 담아 두어 음식이 금방 나올 수 있어요.
주문을 하면 고기를 볶아내 그릇에 얹고 국물을 살짝 끼얹어 주는 것 같아요.
하노이 맥주도 곁들여 여행 첫날 저녁을 먹습니다.
맛있어용~!
분보남보 그릇을 받아 전체적으로 한 번 비빈후
그냥 먹어도 맛있고
칠리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바디랭귀지로 칠리를 표현해 주었던 사장님 ^^
직원 분들이 다 친절해요.
넴추아는 어떻게 주문을 해야 될지 몰라서
1인분을 의미하는 손가락 하나를 펴서 ㅋㅋ 하나를 달라고 했는데
세 개를 주셨어요.
두 사람이 갔는데 왜 세 개를 주셨는지는 지금도 모름 ^^
바나나 잎을 벗겨서 곁들여져 나오 소스에 찍어 먹으면
이 맛도 참 독특하니 맛있어요.
시큼짭짤...
생고기라는 선입견만 없으면 더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뜨거운 쌀국수에 넣어 곁들여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하노이 맛집에서 밥을 먹으니 신이 난 남편과
아직도 깊이 자고 있는 다인 양^^
다행히 다솔이는 잠에서 깨어 나서
제 분보남보 비빔국수를 2/3이나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먹어도 거부감 없는 맛이에요.
맛 없는 음식은 절대로 안 먹는,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인데
낼름낼름 잘 받아 먹어요.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고수, 박하잎 등등 이국적인 향이 나는 채소와 향신료에는 자주 노출이 되어
고수에 거부감이 없답니다.
저는 고수를 먹긴 하지만 즐기지는 않았는데
이번 하노이 여행때 워낙 많이 먹어서 이제는 더 익숙해졌어요.
한 그릇 싹 비웠어요~ ^^
잠이 들어 분보남보를 먹지 못했던 다인이를 위해서는 뭘 좀 포장 해 올까....
호텔 주변을 돌다가
어머낫!! 우리 호텔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분짜 맛집이 있네!!
(진짜 위치 대박임 ^^)
포장이 되냐고 물어 보니 시원하게 된다시며
1인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담아 주셨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분짜는 국수랑 국물이 리필이 되어서 넉넉하게 담아 주신 듯~
분짜...
분보남보가 하노이에 갔으면 한 번 정도 먹고 와야 할 음식이라면
분짜는 하노이에 갔다면 질리도록 먹고 와야 후회가 없는 음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노이 = 분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최고의 음식!!!!
(다음 번 포스팅에서 본격적으로 보여 드립니다~^^)
수퍼마켓에서 사 온 600원짜리 하노이 캔맥주를 곁들이고(요것도 남편의 맥주^^)
다인이 몫으로 사 온 분짜를 다같이 먹었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숯불에 구운 삼겹살은 남편이 거의 다 먹고
다진고기로 만든 미니 패티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없어서 좋았어요.
채소도 넉넉하게 담아 주셔서 좋았음.
배고팠던 다인이는 스스로 국수를 아구아구 먹고,
제가 입에 쏙쏙 넣어 주는 고기도 받아 먹으며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하노이 서호 맛집, 소피텔 근처 푸드샵45(Food shop 45) 인도커리 레스토랑 (0) | 201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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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서비스 18불! 하노이 호텔 추천 (3) | 2015.03.19 |
아이와 함께 비행기 탈 때 알아 두면 좋은 것 (0) | 2015.03.17 |
하노이의 첫인상이 매우 좋았던 것은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우리를 마중나왔던 SERENE 호텔의 기사 아저씨와
리액션 최강에, 늘 웃는 얼굴로 우리를 챙겨주었던 SERENE 호텔의 직원들 덕분이 아닐까?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말 걸까봐 무서웠던 내가 이렇게 느낄 정도이면 ㅋㅋ
다른 분들은 더욱 호감도가 상승할듯~
3성급 SERENE 호텔.
이런 소규모의 호텔엔 이번 여행에서 처음 묵어 봤는데,
처음 발을 딛자마자 다시 하노이에 와도 또 여기!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로 훈훈했던 곳.
한국사람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SERENE 호텔을 다녀 온 외국인들에게 매우 평점이 좋고
가족같은 분위기라는 점이 SERENE 호텔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
(물론 이번 여행에서 모든 걸 준비한 것은 남편^^)
일단 공항에 내려서 환전부터 하고.
특이하게도 우리는 이번 여행 경비를 원화가 아니라 위안화를 가지고 갔다.
공항에서 절반을 바꾸고, 하노이 시내에서 절반을 바꾸었는데
하노이 시내에 있는 은행에서 위안화를 바꿀 수 있는 곳은 많지가 않아서
여행사에서 (그래도 꽤 괜찮게) 환전을 했었다.
저가 항공을 타고 하노이에 왔더니
비행기 안에서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음식이 하나도 없어서!!!
(미리 알아보지 않고 갔던 것이 잘못이었지.)
인천공항 면세점 주변에 있었던 제과점에서 산 빵을 조금 먹고
5시간 넘게 버틴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아우성 ㅜㅜ
호텔에 가기 전에 뭐라도 '얼른' 먹여야 된다는 사명감에 가장 먼저 눈에 띈 반미집을 선택했다.
(환전소 맞은편)
하노이에서 꼭 먹어 보아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반미인데,
반미는 바게트빵 사이에 채소와 고기류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
베트남은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정통 프랑스 음식점도 많고 길거리에서 흔하게 바게트를 볼 수 있으며 디저트류도 괜찮은 편이다.
어떤 여행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보다
길거리에서 사 먹은 반미가 하노이 음식 중 최고였다고 말할 정도로
반미는 참~ 맛있는 음식인데,
공항에서 사 먹지는 말 것 ㅜㅜㅜㅜㅜㅜ
맛, 없, 음 ㅜㅜ
그러나 얼른 배를 불릴 수는 있음 ㅜㅜ
가장 기본이었던 돼지고기 바비큐 반미를 골라
아이들이 먹을 거니 혹시나 매운 소스가 들어 있지는 않은지 미리 확인을 하고 주문을 했다.
빵 사이에 채소, 고기를 넣고
소스 휙휙 뿌려서
전자레인지에 한 번 데워(이게 문제였남...)
(요청했더니)반으로 잘라 준다.
돼지고기 바비큐 반미 55,000동(약 2750원)
인천공항에서 샌드위치가 65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해서 참 싸지만
하노이 하이랜드 커피(커피를 좋아한다면, 아니 좋아하지 않더라도 꼭 가봐야 할 곳!)에서
진짜 진짜 맛있는 반미가 19,000동이었던(약950원)걸 생각하면
역시 공항이 비싸긴 비싸다.
맛도 없고 ㅜㅜ
하노이까지 잘 와 준 아이들에게
상(?)으로 스프라이트도 하나 헌상하고.
드디어 공항밖을 나왔다.
공항에서 시내까지(호안끼엠 호수 주변) 가는데 30~40분 정도 걸리는데
짐이 많고,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호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강추!
18불 정도면(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베트남동으로 결재)
아무런 걱정없이
짐도 척척 실어주고, 우리를 호텔로 데려다 주니까.
진짜 편하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맛 본 첫 번째 음식
반미.
한 입 먹어 본 후 심상치 않음을 느낀 아이들^^
나는 전에 반미를 사 먹어 보지 못했기에
바게트빵 샌드위치가 원래 이렇지~ 했었는데
(바게트는 원래 딱딱하고 질긴거라고...)
배 뽈록하게 점심을 먹은 후 하이랜드 커피에 가서 먹어 봤던 반미를 통해
진짜 반미 맛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바삭! 고소! 촉촉(속에 넣은 재료들)이 어우러지는맛.
그러나 하이랜드 커피에서 먹는 반미맛도 숯불에서 재료를 구워주는 길거리 반미맛을 못 따라간다니
다음 번에 하노이에 간다면 꼭 하이랜드 커피에서도 반미를 더 먹고 ㅋㅋ
길거리에서도 꼭 사 먹어 봐야지 ㅜㅜ
언제가나 하노이 ㅜㅜ
그리고 하노이에서 처음만난 오토바이.
와... 처음 며칠은 진짜 무서웠던 오토바이.
나중에는 레이저 눈빛을 마구 쏘아주면서 (그래도 속으론 후덜덜하면서) 걸을 건너게 만들었던.
호텔에서 보내 준 기사 아저씨가 미리 전화를 하면
호텔 골목 입구로 SERENE 호텔 직원들이 나와서 짐을 다 들어 주신다.
주머니에 손 딱 넣고
하노이 오빠 포스로 골목을 걷는 다솔 군.
SERENE 호텔 로비.
꺅~ 소리 나게 우리를 반겨 주셔서 너무 놀랐던 ㅋㅋㅋ
처음 봤는데 절친처럼 친하게 다들 대해 주셔서 더 놀랐던
호텔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고
주변 맛집, 주변 관광지
언제든 함께 가자고 요청하면 다 같이 가준대고 ㅜㅜ
감동 서비스가 철철 넘치는 SERENE 호텔.
3성급인데 서비스는 5성급.
조식도 매우매우 훌륭하고, 매일 서비스로 주시는 과일도 풍성하고,
가장 좋은 건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주변으로 관광지가 쫙~ 맛집이 쫙~ 있는데
SERENE 호텔에서 다 걸어서 5분, 10분, 30분...이라는 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안 줬던 ㅜㅜ
웰컴드링크도 줬다.
꼬맹이들은 100% 생과일 주스
우린 진짜 그리웠던 까페 쑤어다. (베트남 연유 커피)
여행지에서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건 바보.
칼로리 생각하지 않고 연유를 듬뿍 넣어 마시면, 이 맛이 베트남이지.
소녀감성 다인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던
침대 꽃장식 ㅋㅋㅋ
애들과 함께 왔다고 무료로 룸업그레이드를 해 주었다!!!
애들 조식도 공짜.
울 다솔 군은 호텔 방에 올라오자 마자 텔레비전부터 켜 주시고
매일매일 물 2병과 과일을 서비스로 주신다.
이 벤치 아래에 캐리어를 두고 옷 선반으로 사용했었지.
욕조는 없고
뜨거운 물 콸콸 잘 나오는(온도 조절이 살짝 힘들지만) 샤워실.
세면도구가 다 있는데(원래 3인실이어서 세팅도 세 개씩.)
다른 건 그냥저냥 쓸만하지만 칫솔과 치약이 너무 별로였다.
치약은 닦아도 안 닦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음.
침대 두 개를 붙여서 요렇게 사용을 하니
우리 가족 넷이 사용하기에도 넓디 넓은 침대.
(아이들은 오렌지 삼매경)
5박을 하는 동안 우리 가족 외에 한국인은 단 한 명도 없었고
거의 서양 관광객분들.
한국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호텔.
호텔에서 서비스로 주신 오렌지와 호텔 근처 과일가게에서 산 망고까지
무려 과일을 5개나 먹고는 잠이 든 아이들.
인천에서 하노이로 오는 약 5시간의 비행 시간 동안 단 1분도 잠을 자지 않아서 깜짝 놀랐었는데,
역시나 기절한듯 잠에 들었다.
아이들과 여행을 할 때는 여행 첫 날엔 호텔에 도착해서 그 주변을 조금 살피는 것으로 만족해야
그 다음날부터 좋은 컨디션으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욕심내지 말고 푹~ 쉬는게 젤 중요한, 여행 첫 날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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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비행기 탈 때 알아 두면 좋은 것
여행!
생각만 해도 세상 모든 것이 달콤하게 느껴지는 그 한 마디.
아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물론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와 함께라서 훨씬 더 행복하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비행기를 탈 때에는 몇 가지 준비 사항이 있는데요,
미리 꼼꼼하게 챙기고 준비하시라고 정리해 봤어요.
생후 24개월 이하이면 비행기삯이 매우매우 저렴해요.
국내선은 무료로 국제선인 경우엔 보통 10% 정도입니다.
비행기삯이 저렴한 반면 좌석은 제공되지 않는데,
안전벨트를 매야 되는 상황에서는 엄마랑 함께 앉아 벨트를 맬 수 있도록 해요.
(엄마랑 함께 묶는 유아용 안전벨트가 제공되지 않는 항공사도 있긴 했어요.)
생후 24개월 미만인 아이들에게 좌석은 따로 마련이 되지 않지만
발권시 미리 신청을 하면 베시넷을 설치해 주는데요,
(베시넷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맨 앞자리여야 하니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 합니다.)
베시넷을 사용하는 것도 항공사 마다 조금씩 규정이 다른 것 같아요.
키는 80센티 이하, 몸무게는 14kjg이하여야 베시넷에 쏙 들어가 안전하게 누울 수 있거든요?
다솔이가 20개월 때 몸무게는 14kg 미만이었지만 키는 좀 컸는데도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베시넷에 누울 수 있게 해 준 항공사가 있는 반면,
다인이의 경우에는 꼭 다리를 쫙 펼 수 있는 상황이어야만 베시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셔서
한 번 눕혀 봤다가, 베시넷을 다시 철거해야만 했어요.
규정을 까다롭게 만든 이유는 다 안전을 위한 것이니 규정을 따르는게 좋겠죠.
비행기가 흔들릴 경우 혹시나 베시넷이 떨어질 경우 아이가 다칠 수 있고
밤 비행을 할 때 내부가 어두운 경우에 아이 다리게 베시넷 바깥으로 나와 있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까요.
비행기가 이륙, 착륙할 때를 포함해서 비행기 안에서는 귀가 먹먹할 수 있잖아요~
아직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귀가 아픈 것을 표현할 수 없으니까
이륙, 착륙할 때와 비행하는 틈틈히 침을 꼴깍꼴깍 삼키게 도와 줘야 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 물이나 주스, 모유 등등 무언가를 마시게 하는 것과
미리 준비해 둔 사탕을 먹게 하는 거예요.
말을 알아듣고 의사소통이 원활할 때에는 귀가 아프면 침을 꼴깍 삼키라고 꼭~ 여러 번 말해 주었답니다.
귀가 아파서 우는 아이들이 참 많이 있어요 ㅜㅜ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것 ^^
바로바로 기내식인데요,
아이의 나이에 맞게 이유식 혹은 유아식을 미리 주문해 두어야 해요.
24개월 미만인 아이들도 자리는 없지만 밥은 주는데 ^^;;
처음으로 아이를 데리고 국제선 비행기를 탔을 때 미리 유아식 주문하는걸 깜빡 잊어서 ㅜㅜ
밥이 아예 안나오는 매우매우 억울하고도 미안한 상황이 있었어요.
승객을 확인할 때 꼬맹이들이 탑승할 걸 알면서도 유아식을 준비해 두지 않는게 참 이상하다고 느끼기도 했지만
서비스도 아는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것 ㅜㅜ
근데 받아 보니
유아식이 어른들 기내식 보다 훨~~씬 더 잘 나와요!!!
깜짝 놀랐다는~
양이 풍부하면서 내용물도 다양해서 유아식 시킬 때 마다 아이들꺼 뺏어 먹고
몇 가지는 챙겨가서 먹기도 했어요.
빵, 쿠키, 주스, 요거트, 비스킷에
샐러드와 메인요리까지.
저도 유아식으로 먹고 싶었네요~
이유식을 먹는 아기들에게는 미음형태의 음식이 제공되는데
두 가지의 미음 속에 들어간 과일이 달랐었어요.
생후 8개월 때 주문을 해 보니
하나는 사과를 갈아 넣은 것, 다른 하나는 바나나를 갈아 넣은 것이 제공되었고
덜어 먹일 수 있는 빈그릇과 죽이 나왔었어요.
아이들에겐 긴긴 비행시간.
비행기 타러 공항에 가서, 기다렸다가 다시 비행기를 타는...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아이들이나 부모들이나 지칠 수 있는 여정인데
아이들이 비행하는 동안 좀 자주면 좋으련만 ㅜㅜ
이럴 땐 또 기가 막히게 안 자요 ㅜㅜ
이미 공항 오는 길에, 비행기 기다리면서 잘 건 자 잤으니까요 ㅜㅜㅜㅜㅜ
이 시간에도 몇 가지 준비물이 있으면 훨씬 더 시간을 빨리 보낼 수도 있고 ^^ 버티기도 쉽답니다.
비행기를 타자마자 인형, 만들기세트, 귀여운 풍선 등등을
꼬맹이 손님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아무것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집에서 몇 가지 챙겨가면 좋아요.
ㅋㅋㅋㅋㅋ
비행기를 탄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기쁨이라서
스스로 안전밸트도 척척 하고
얌전하게 앉아서 비행기에 마련되어 있는 모든 읽을 거리(심지어 읽지 못하는 나이일지라도! ^^)를
써내 꼼꼼하게 다 펴서 읽어 보고 창밖의 풍경도 감탄하며 보고 그러지만
비행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는 것이 문제거든요.
이번 여행에서는 색종이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종이와 작은 색연필을 챙겨갔더니
아이들이 참 잘 놀았어요.
색종이로 배도 접고 학도 접고
(물론 아빠의 끊임없는 수고와 봉사가 있었습니다만,,,)
아이들이 지루할 만하면 다른 놀이로 전환해 가면서
긴긴 비행시간을 알차게 잘 보냈어요.
아참! 유모차를 가지고 여행을 가실 때
짐부칠 때 미리 유모차에 스티커를 붙여 놓은 후,
입국심사-면세점까지 유모차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시지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승무원에게 인계하면 돼요.
비행기에서 내려 다시 유모차를 찾을 때에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더라고요.
비행기 앞까지 유모차를 배달해주기도 하고
짐이랑 같이 컨베이어 벨트 위를 돌아가기도 하고
짐이랑은 다른 곳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
아이들과 함께 비행기타기, 생각보다 버겁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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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기내 반입이 되는 가방이라 발 아래 두고
아이패드, 물티슈 등등 수시로 소지품을 꺼냈다가 넣었다가 했었죠.
오홍홍홍~
하노이 소피텔에 초콜릿 뷔페 먹으러 갔을 때 가져 갔던 미오리백.
비싼 가방이 아닌데도 참 고급져 보여서
코디하기에 좋았어요.
미오리백, 가볍고 예쁜 데일리백이라 상하이에서도 블링블링~ (0) | 2015.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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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 호텔 서포터즈 모집중이에요.
여행, 호텔에 관심있는 저도 얼른 응모하러 갑니다~^^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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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일마지오 암사점 프리미엄 크러스트 피자 L세트
갈릭한우불고기, 라자냐, 콜라
지난 3월 4일은 다솔 & 다인이의 유치원 입학식이 있는 날이었어요.
다솔이는 7살반, 다인이는 5살반.
서로 반은 다르지만 1년 동안 함께 유치원을 등하원하며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참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돼요.
특히 다인이는 유치원 입학식을 너무너무 기다린 나머지
매일 언제 유치원에 가냐고 묻고 또 묻고 ^^
좀 추운 날씨라 두툼한 옷을 꺼내 주었건만 끝까지 그 옷은 싫다고 울고 불고 난리를 피운 끝에
민소매 ㅜㅜ 원피스를 유치원 입학식에 입고 가는데에 성공 ㅜㅜㅜㅜ
외투도 얇은 걸 스스로 골라서 코끝이 빨개요.
그래도 꼬물거리며 유치원 입학식을 하러 들어가는 두 아이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입학식 & 졸업식 때엔 좀 특별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되잖아요~
저는 주로 자장면을 먹다가
중학교 졸업식땐 아빠가 경양식집에서 돈가스를 사 주셨었는데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에게 뭐가 제일 먹고 싶냐고 물으니
다솔 군과 아빠가 ㅜㅜ 입을 모아 피자!!를 외쳐서 ㅋㅋ
피자 일마지오 암사점으로 고고씽~
암사동 피자지만 근처와 천호동까지 배달이 된대요.
우리는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 둔 후 입학식 끝나고 찾으러 갔지요.
암사동 피자 일마지오의 위치와 전화번호 남겨드려요~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456-86
전화번호 : 02-428-5656
영업시간 AM 11:00 ~ PM 10:00
암사동 피자 일마지오에서 주문한 것은
L세트예요.
프리미엄 크러스트 피자 중에서 갈릭한우불고기를 고르고,
사이드 메뉴에서 라자냐를 고르고
거기에 콜라가 더해진
우리 네 식구가 먹기에 딱 좋은 구성이랍니다~
갈릭한우불고기피자! 진심 맛있었어요.
소스도 잘 어울렸고
특히나 달콤하게 스르륵 녹았던 꿀마늘이 대박이에요.
암사 피자 일마지오는 72시간 숙성시켜 만든 현미도우를 사용해서 더 담백하고
이탈리아산 이스트와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에서 인증한 밀가루를 사용하며
이탈리아산 토마토 소스로 피자 소스를 만들고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대요.
피클은 다 직접 담은 수제 피클,
모든 피자는 주문즉시 수타로 만든다는데
이런 정성이 있어서 그런가 정말 정말 맛있었던!!!
피자 일마지오 암사점 앞에 있던 입간판을 보고 안 깨알 정보였답니다 ㅋㅋ
요것은 사이드 메뉴 중에서 고른 라자냐예요.
사실 지금껏 라자냐를 한 번도 먹어 보지 못해서 ㅋㅋ
뭘까, 뭘까, 어떤 맛일까 너무너무 궁금했기에 선택한 메뉴였는데
넙적한 면을 켜켜이 쌓고 중간에 소스와 다른 재료들을 넣어서 만든,
파스타 맛이었어요.
라자냐는 제가 다 ~ 먹고
피자는 피자 귀신에게 양보합니다.
현미로 만든 도우에
치즈 크러스트라 끝까지 쫄깃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아빠 닮아 피자를 참 잘 먹고 좋아하는 다솔 군.
이 날 이렇게 커다란 피자를 두 조각이나 먹었답니다~
저는 라자냐랑 피자 한 조각까지 해 치웠고,
아예 집에 타바코 소스까지 사 놓고 있는 피자 귀신 등장이요~ ㅋㅋㅋ
먹는 모습까지 꼭 닮은 피자 귀신 1호, 2호
피자 잘 먹는 줄 이미 잘 알고 있었건만, 이 날 저는 또 한 번 놀랐답니다.
이 날 피자 일마지오 암사점에서 사 온 프리미엄피자 L세트를 싹슬이 하는 경이로운 광경이 펼쳐졌거든요.
제가 한 조각, 울 다인양이 귀엽게 반 조각, 다솔 군이 두 조각 먹고
나머진 남편이 냠냠냠.
많이 느끼하지 않고 토핑과 소스가 참 잘 어우러져서
먹어도 질리지 않아서 더 그랬겠죠.
총 8조각이었었군요~
흐흐흐~
다인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가 제 입맛을 닮아 그런가
피자를 많이 먹으면 반조각이에요.
저도 평소엔 칼로리 걱정하느라 피자를 많이 안 먹지만
이 날은 라자냐 한 그릇과 피자 한 조각을 먹었어요.
마무리는 시원하게 톡 쏘는 콜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피자 일마지오로부터 해당 메뉴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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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망고 가격은?
망고 껍질 벗기는 법
여기는 베트남 하노이예요.
하노이에 와서 과일을 많이 많이 먹기로 한 저는,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과일가게부터 탐색!
마침 저희가 묵은 호텔이 위치가 아주 좋아서 하노이 관광지랑도 가깝고
근처에 과일가게, 마트, 하노이 맛집들이 즐비해 있더라고요^^
호텔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글에서 하기로 하고 ㅋㅋ
지금은 망고, 망고, 망고에 집중하려고요.
호텔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었던 과일 가게.
과일이 저렴한 하노이답게 과일가게들도 참 많았어요.
원하는 과일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냥 사면 될듯~
수많은 과일 중에서 우리 가족이 가장 먹고 싶었던 건 망고여서,
망고만 클로즈업해서 눈에 보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호텔 조식에 나왔던 과일 중에 패션푸룻을 과일 그 자체로도 먹고
생과일 주스(설탕 전혀 안 넣고 과일 100%였던 ㅜㅜ 폭풍 감동 ㅜㅜ )로도 먹어 봤는데
하노이에서는 꼭꼭 하루에 몇 개씩은 과일을 먹고 가야 할 것 같은 새로운 의지가 불끈불끈 ㅋㅋ
오늘 하룻동안에 벌써 과일을 네 가지나 먹었다는~
망고 좋아하는 다솔이도 신이 났어요.
아참참! 가장 중요한 베트남 하노이 망고 가격은 손바닥만한 망고 5개에 5천원이었어요.
망고 상태가 아주 좋았고 크기도 컸는데
하나에 천원씩이면 괜찮지요.
베트남에서는 길에 앉아 식사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천막이 없어서 좀 어설퍼 보이지만 포장마차랑 비슷하지요.
하노이 사람들은 대부분 삼시세끼를 쌀국수로 식사를 하는듯~
하노이에 온 지 이틀째 밥 구경을 못했어요 ㅋㅋ
여기가 저희가 묵고 있는 하노이의 SERENE 호텔 입구.
완전 강추!!!
한국인들이 거의 묵지 않아 후기도 별로 없는 곳인데요,
호텔에 대해서는 할 말이 너무너무 많아서(거의 다 긍정적인 추천의 말씀!)
나중에 시간 내서 하려고 해요.
남편이 망고를 잘라 줍니다.
망고 껍질 벗기는 법 아시지요?
망고는 가운데에 큼지막한 씨앗이 있어요.
씨앗을 피해 양쪽으로 과육을 잘라 줍니다. (세로로 잘라요.)
아빠가 망고를 자르는 동안 아이들은 VVIP 포즈로
텔레비전에서 유아 방송을 참 잘도 찾아서 보고 있는 중
언어는 달라도 아이들은 참 재미있게 텔레비전을 보는듯~
세로로 길게 자른 망고에 가로 세로로 칼집을 냅니다.
이 때 껍질에 가까울 수록 떼어내기가 쉽겠지요?
(손 조심!! )
요로코롬 잘 잘라진 망고를 접시 혹은 컵에 (아이들이 들고 먹기 편하도록) 담아요.
목이 빠지도록 망고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망고가 노랗게 잘라지는 광경이 너무너무 기뻐서
망고춤을 춥니다 ㅋㅋㅋㅋ
잘 발라진 과육은 VVIP인 아이들이 먹고
남편은 망고 껍질에 붙어 있는 과육과 ㅜㅜㅜㅜㅜ
가운데 큼지막한 씨앗(꼭 뼈라고 불러야 될 듯한...... .)을 먹는데,
다솔 군 한참을 쳐다보더라고요.
다음날에는 제가 망고 자르기를 담당해서
남편이랑 똑같이 VVIP들을 대접했는데,
다솔 군이 저 눈빛 그대로 저를 한참동안 바라 보더니 하는 말,
엄마는 망고 선수같아!
뭐지? 이 기분은 ㅋㅋㅋ
ㅜㅜㅜㅜㅜ
아이들이 망고를 한 번 먹을 때 세 개씩 먹어서
호텔에서 간식으로 넣어준 망고 한 번 먹고
망고를 다른 가게에서도 한 번 샀었는데 역시나 호텔에서 1분 거리에 있었던 두 번째 과일 가게에서는
망고를 더 싸게 주었었어요.
하노이에서 숙소를 SERENE HOTEL에서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옮겼었는데
다솔 군은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싫고 SERENE HOTEL이 더 좋다며
그 이유로 망고를 매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정도로 하노이 망고가 맛있었어요.
인터콘티넨탈 호텔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ㅜㅜ
8박 9일의 여행 중 막바지 3일은 맛있는 과일을 많이 못 먹었었는데
그럴 줄 알았음 맛있고 저렴한 망고를 왕창 싸서 옮겨가는건데 그랬어요 ㅜㅜ
망고를 까느라 엄마, 아빠 손이 쪼글쪼글 해 질 정도로가 되자
망고배가 뽈록해진 아이들은 곯아떨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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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르트 V7 토닝라이트
즉각적인 화사함
생크림 같은 부드러움과 촉촉함
피부톤 업업!!
오오오~!!
요거요거 물건이네요.
지금껏 사용해 보지 못한 미백 크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깜짝 놀랐던 제품이에요.
닥터자르트 V7 토닝라이트를 민낯크림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사용해 보니 신기하게도 레이저 토닝한 효과가 난다고 하는 친구도 있고,
그래서 대체 사용감이 어떻기에 이런 반응들이 나올까 너무너무 궁금해 하고 있었어요.
직접 사용해 보니, 오오오~~
으응?
그런데 이거 어떻게 여는 거지?
분유통같이 생긴 ㅋㅋ
(아줌마라는게 여기서 들통남, 아가씨들은 참치캔???)
배송되어 온 택배상자를 열어 보니 커다란 캔이 들어 있어서 요건 뭐지? 했다가
닥터자르트 로고 보고 아하! 했는데,
근데 이걸 어떻게 열어야 될지 몰라서 참치캔 돌려 따듯 열어 보다가
결국 안되서 ㅋㅋ 먼저 사용해 본 친구에게 물어 봤답니다.
그냥 이렇게 열면 되는 거더라고요.
(힘 좀 써서...)
캔을 열어 놓고 보니
화장품이지만 참 신선하게 오래오래 보관이 되겠구나 싶었던...
그러나 개봉한 후에는 1년 이내에 다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닥터자르트 V7 토닝라이트
화장품 케이스도 아주아주 세련되었어요.
원래 50ml에서 20ml용량이 추가 된 한정판 70ml 제품인데,
가로로 긴 화장품 케이스가 독특하고 예쁩니다.
고급 화장품에는 꼭 들어 있다는 스패츌라.
손은 온도가 높으니까
화장품을 끝까지 신선하게 사용하려면 스패츌라를 이용해서 덜어내는 것이 좋겠죠.
저는 귀차니스트라서 그냥 손가락으로 ㅜㅜㅜㅜㅜ
뚜껑을 열어 보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생크림?
눈으로 봐도, 스패츌라로 섞어 봐도 생크림이랑 똑같았 보였던...
완전 부드럽고, 폭신폭신하게 느껴지고
아기들은 먹을 수도 있을 정도로 텍스쳐가 보들 촉촉했어요.
닥터자르트 V7 토닝라이트에 보습성분이 40% 이상 함유되어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마무리한다더니
크림 자체가 매우 보들 촉촉.
닥터자르트 V7 토닝라이트는 기초 화장품의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데요,
바르는 즉시 얼굴이 환하고 맑아지므로 ^^
닥터자르트 V7 토닝라이트만 바르고 일상생활을 하기에도 뿌듯하고^^
프라이머처럼 사용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닥터자르트 V7 토닝라이트를 발라 환하고 보송보송해진 피부 위에다가
비비크림, 혹은 파운데이션을 발라 메이크업을 진행해도 괜찮죠.
손등테스트.
뚜껑에 묻어 있는 걸 스패츌라로 슥슥 손등에 발라봤는데,
느낌은 매우 가볍고 부드러운 생크림 같았는데,
실제로 사용해 봤을 땐 완전 묽지는 않았고 쫀쫀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를 놀라게했던 하얗게 변한 손등.
끈적임 전혀 없이 보송보송하고 하얗게 마무리 됩니다.
이제 얼굴에도 사용해 볼게요.
맨얼굴이에요.
방금 세수한 얼굴은 아니고 ㅋㅋㅋ
오후에 택배가 오자마자 사용해 보고 싶어서
오전에 세수하고 스킨케어 한 후 집에서 뒹굴뒹굴 게으름 피우고 있던 그 얼굴 그대로 ㅋㅋㅋ
다시 세수하고 사진찍기 귀찮아서 ㅜㅜ
그대로 닥터자르트 V7 토닝라이트 민낯크림을 발라보려고 합니다 ㅜㅜ
((( 지금 생각해보니 외출 준비 제대로 하면서
V7 토닝라이트 크림을 꼼꼼하게 잘 펴발랐음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
화장대 거울이 아닌,
카메라 셀카 모드로 얼굴을 보면서 대강대강 펴 발랐던...
그럼에도 얼굴 보송한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와우!!! 오오오~~~
눈이랑 콧망울은 제대로 못 발랐어요.
이렇게 사진을 붙여서 같이 보면 차이가 실로 어마어마하지요?
완전 뽀얗게! 그러면서도 화장한 티는 하나도 안 나고,
이건 비비도 씨씨도 아닌 민낯 크림이니까요 ㅋㅋㅋ
이건 진짜 기초화장품류니까 맨얼굴이라고 당당하게 말해도 되지 않나요?
진짜 맨얼굴이랑 비교해 보면 사기 수준이지마는~
제품 성분이 깡통 뒷면에 있어서 사진으로 찍었는데
굴곡이 있어 잘 안 보이기에
닥터자르트 홈페이지에서 제품 성분 사전을 가져 와 봤어요.
브이세븐 토닝 라이트 크림의 효과는
피부 미백, 진정, 화이트닝, 브라이트닝, 콜라겐 합성 촉진 등임을 알 수 있었어요.
아침마다 레이저토닝한 듯 보송보송 맑고 화사해지는 얼굴,
미백 크림으로 참 괜찮네요.
이 글은 닥터자르트로부터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솔직한 후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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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생신상 동해도 강남 테헤란점에서 일식 코스로 완벽하게 해결!
결혼하고 두 번 정도는 시부모님 생신상을 직접 차려 드린 것 같은데,
그 후로는 임신과 출산을 핑계로 ㅋㅋ
다~ 외식이에요.
제가 할 수 있는 음식이야 뻔하고
생신 며칠 전부터 음식할 생각에 메뉴 정하고, 장 보고, 음식하고...
첫 번째 시어머님 생신 때는 제가 서툴러서 그랬겠지만 음식을 5시간 넘게 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외식으로 상다리 휘어지도록 근사하게 나오는 음식을 먹는게 훨씬 더 나아요.
생신상을 어디서 대접해 드려야할지 정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동해도에 한 번 가 본 후로는
무조건 특별한 날엔 동해도로 고고씽~
시기별로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고 갈 때마다 신선하고 맛있어서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거든요.
이번 생신 때도 동해도 테헤란점으로 출발!
동해도 강남점 (테헤란점)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 1동 649-14 대호빌딩 지하 1층
예약 전화 : 02-558-4440
(발렛파킹 가능, 주차비 천원)
미리 예약을 했더니,
조용한 방에 세팅이 되어 있고
자리에 앉자 마자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동해도는 일식 코스 말고 회전초밥 뷔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회전초밥 뷔페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분이 꽤 많더라고요.
고소하고 따뜻한 죽으로 먼저 속을 달래고
ㅋㅋㅋ
(죽은 오늘 많이 먹을거라는 알림과도 같은 역할)
우와우와~ 감탄을 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회를 맞이합니다^^
거대한 도마위에 두툼하게 썰어져 나와 식감이 정말 좋은 쫄깃탱탱 고소한 회.
알갱이가 굵어서 더 맛이 좋은 고추냉이를 간장에 듬뿍 넣어 풀고
쌉사래한 무순을 함께 먹으면 정말 최고예요.
다 맛있지만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입에 넣는 순간 스르륵~
꼬들꼬들한 전복회랑, 상큼한 레몬맛이 더해져서 더 풍미가 좋은 관자
초고추장에도 찍어 먹고 된장에도 찍어 먹고
동해도에서 특별히 만들었다는 젓갈이랑 같이 먹기도 하고
맛있어용~
흔치 않은 고등어회!!!
초고추장에 찍어 냠냠냠~
양이 너무너무 많기에 절대로 음식을 다 먹을 수 없고
꼬맹이들이 먹을 만한 메뉴들도 코스 속에 많이 포함 돼 있으므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고 아이와 함께 먹어도 배가 터질 지경이에요 ㅋㅋ
요건 홍어찜에 양념장이 올려 져 나온 것인데요,
암모니아향이 많이 강하지 않아서 홍어 초보자라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흐흐흐~
어마어마한 생선머리구이 등장~
사실 밥 한 그릇에 생선머리 하나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 먹을 테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 시아버지 생신상이니까 과식은 이미 예정되어 있다는~
메뉴 구성이 정말 다양해요.
한 접시에 고소한 소스 뿌린 튀김, 매콤한 소스 뿌린 튀김, 양념장어까지 있고
생선껍질 무친거랑 소시지맛 나는(?? 이건 뭘까용??) 음식까지 있어요.
저는 생샌머리 해체해서 아이들 접시에 올려주느라 손이 바쁩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커서 이제 생선도 잘 먹는 편이에요.
또 나왔닷!!!!
완전 두툼하고 기름진 회들이 그림처럼 장식되어 나왔어요.
괴불, 데친 소라, 제가 좋아하는 향긋한 멍게까지~
석화가 완전 그림같죠?
제일 먼저 석화를 호로록 호로록
이번엔 버터구이한 해산물들이 나왔는데
새우와 오징어는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였어요.
동해도에서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건 역시 튀김인데,
맛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끝내줘요.
집에서는 절대 따라할 수 없는 튀김옷꽃.
동해도 튀김을 아이들에게 배급(?)할 때는 둘이 똑같이 줘야 한답니다.
고구마 튀김 먼저 하나씩, 다 먹음 새우튀김 또 하나씩.
뜨거워서 후후 불면서 참 잘 먹는 새우 튀김.
이미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서 숨을 쉬기가 힘들었지만 ㅋㅋ
동해도에 왔음 생선 초밥을 생략할 수는 없지요~
맑고 시원하게 끓인 탕이랑 같이 먹으니 배가 불러도 후루룩 들어갑니다 ㅋㅋ
레몬을 국물에 동동 띄우니
살짝 똠얌꿍 느낌이 났던 상콤 시원 깔끔했던 맑은탕.
맛만 조금 보겠다며 마끼를 한 입 베어 물었다가
맛있어서 또 하나 다 먹고 ㅜㅜ
오렌지랑 배로 모든 식사를 마무리했답니다~
지금 보이는 곳에서 쉐프들이 일식 코스 요리를 준비해 주시고요,
(((( 동해도 테헤란점은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부모님 생신, 상견례 등등 특별한 날에는 조용하게 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양쪽에 방이 있는데
회전 초밥 뷔페에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지 전혀 모를 정도로
식사 하는 내내 방은 조용했어요. ))))
아메리카노 혹은 밀크커피를 골라 테이크 아웃 해 갈 수 있도록
입구에 커피 머신을 네 대!!!나 놓아 두셨더라고요.
오랫만에 갔더니 그동안 더 번성했구나 싶었다는...... .
일식 코스 잘 먹고 배 뽈록해져서 발렛해 놓은 차 기다리는 중이에요.
강남에 주차비 걱정없이 차 가지고, 애들 데리고 가서 편안하게 밥 먹을 데가 흔치 않은데
동해도 테헤란점 정말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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