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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는 자는 아기라던데 ^^

아이들이 점점 자라나면서 눈을 감고 있을 때보다 뜨고 있을 때가 더 길어지면서

몸은 살짝 힘들어지지만 아이들이랑 소통, 교감할 수가 있어서 참 행복해요.

 

 

신생아 때는 하루 20시간도 잤던 아기가

이제는 어떻게든 안 자려고 졸린 눈을 부릅뜨고 잠을 견디는데요,

더 놀고 싶어서, 텔레비전을 더 보고 싶어서 잠자기 싫어할 때도 있지만

가끔은 꿈 속에서 무서운 괴물을 만나는 것이 두려워서

악몽 때문에 잠을 안 자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얼마 전부터는 참 자주 악몽을 꾸고 무서웠다며

꿈에서 본 괴물, 귀신, 각종 무서운 녀석들의 이야기를 해 주는데,

일어나자마자 꿈얘기를 재잘거리며

너무너무 무서웠노라고 부르르 벌벌 떨기에

그럼 그림으로 한 번 그려 보자고 커다란 달력을 펴 주었어요.

 

 

 

악몽꾸는 아이 무서움증 극복하기

 

 

 

 

 

 

 

 

꿈 이야기를 한 번 하고, 그 속에 나왔던 괴물을 하나 그리고,

또 줄거리를 살짝 이야기 하고 또 한 마리(?) 그리고...

 

 

 

 

 

 

 

오잉?

 

 

이야기를 들을 때는 무시무시했는데 ㅋㅋ

막상 그림으로 그려 놓으니까

귀여운데요??

 

 

꼬맹이가 상상하는 무서운 것들이 어른 눈으로 보기엔 만만하고 우스워보이지만

아이는 심각합니다 ^^

 

 

그래도 자세히 보면 날카로운 이빨, 뿔, 뾰죡뾰족 손발 등등의 특징이 있어요.

점점 커져서 나를 따라 오는 나무 귀신, 발이 8개인 닌자 괴물,

팔이 없으면서 얼굴이 두 개로 쪼개지는 토끼 귀신...

아이를 밤마다 괴롭게 하는 괴물들의 사연들이 저마다 달랐고

괴물들의 필살기도 참 기발했어요 ^^

 

 

 

 

 

 

 

 

 

오빠가 그리는 그림이 무섭다며

겁에 질려 있는 동생 ^^

역시 아이들끼리는 통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림을 그려서 동생, 엄마, 아빠에게 신나게(?) 설명을 하다 보면

어느새 무서웠던 괴물들도 시시하게 느껴지고...

그림으로 그려 보니 오히려 꿈 속에서 또다른 괴물들을 더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나봐요 ^^

 

 

저도 어렸을 때에는 무서운 꿈을 자주 꾸었고

청소년기에도 간혹 무서운 꿈을 꿀 때는 꿈인 것을 인지하고 깨어 나려고 애를 썼던 기억이 있어요.

어른이 된 지금은 무서운 것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대한민국 천하무적 아줌마이므로 ㅜㅜ)

무서운 꿈을 꾸는 경우는 참 드물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혹은 꿈에서 깨어나 보면 아무것도 아닌 그저그런 개꿈(?)이지만

꿈을 꿀 당시에는 정말 무서웠잖아요?

그러니 우리 꼬맹이들이 꿈에서 깨어나 무서움을 호소하거나, 혹은 울 경우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를 달래주고,

크게 공감해 주고 토닥여 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나서 아이가 안정을 찾은 후에는 꿈속에서 본 것들이 사실은 별 거 아니라는 걸

아이와 함께 같이 이야기 해보면서

꿈 속 괴물을 무찌를 수 있는 (우리 아이의 경우 지금 배우고 있는 태권도^^) 비결을

같이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림으로 괴물들을 그려 놓고 나니 귀여운 점이 많았다는 것도

무서움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였답니다~

 

 

 

 

 

 

 

무서운 꿈을 꾸었다고 그 다음날에 이야기 하게 되는 악몽은 큰 문젯거리가 아니지만

엄마들이 걱정하는 건 악몽이랑 비슷하지만

심할 경우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야경증이에요.

 

 

야경증은 깊은 단계의 수면 중인 아기가 갑자기 울면서 잠에서 깨어나

오랜시간 심하게 울고

꿈에 대해서, 혹은 잠에서 깨어나 울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에요.

가벼운 야경증은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 됐을 때, 낮동안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을 때

혹은 텔레비전이나 책 등에서 무서운 내용을 봤을 때 그게 꿈으로 이어져 생기는 증상이지만

야경증이 오랫동안 지속 돼 일상 생활을 제대로 하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 보는 것이 좋아요.

 

 

우리가 어렸을 때에도 무서운 꿈을 꿀 경우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엄마 품이잖아요?

아이가 자고 일어나면 포근하게 안아 주면서 아침 인사를 해 주는 것이,

악몽을 꾼 아이에게든, 잠을 푹 잘 잔 아이에게든

눈 뜨자마자 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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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런게 바로 조명발!

로블에비뉴 갔다가 조명이 너무너무 좋아서 셀카를 얼마나 많이 찍어 왔는지 몰라요~

저는 셀카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되어 셀카를 잘 못 찍는 편인데,

이 날 같이간 친구 보니까 세련된 배경이 잘 나오면서 얼굴도 예쁘게 나오는 셀카를 잘도 찍더구만요~

친구랑 같이 살 빼러 지방분해 주사 맞으러 갔다가 셀카를 어마무시하게 찍어 왔다는 ㅋ

사진 찍어 온 게 아까워(?)서 글 속에 쏙쏙 셀카를 넣을 생각이에욧 ㅋㅋㅋ

 

 

 

 

 

 

 

신사역 2번출구에서 1분 거리에 있는

로블에비뉴에 지방분해 뼈벅지 주사 2회차 시술 받으러 갔어요.

지방분해가 잘 되는 성분을 잘 믹싱해서

색깔도 예쁜 핑크빛 주사를 만들었는데,

 

 

나윤채 선생님께 상담받으면서 주사를 맞고 제가 뭘 더 하면 되나요?

여쭤 봤더니,

와우!!! 대답이 환상이었어요.

제가 무언가를 더 하지 않아도 지방분해 뼈벅지 주사가 제 허벅지로 들어가서

두툼하게 쪄 있는 지방들을 분해시켜

체내로 스스로 배출 시켜 준다네요~

오예오예~

 

 

그러나 살 뺀다고 지방분해주사 맞으면서

과식에 과음에 폐인생활을 하면 안 되겠지요?

본격적으로 격한 다이어트를 하지는 않더라도 다이어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주는 것 만으로도

지방분해 주사는 열심히 제 역할을 해 준다는 뜻인 것 같아요.

 

 

 

 

 

제가 로블에비뉴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살을 빼려는 목적이 참 다양하다는 것.

 

 

대기실에 있는 텔레비전에서 로블에비뉴를 통해 지방흡입을 한 렛미인 사례를 봤는데,

렛미인 방송분에서 한 번에 9000cc 정도 지방흡입을 한 여성분이 있었어요.

혼자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너무너무 힘드니까

로블에비뉴 같은 지방흡입 전문병원에서 전문가와 함께 다이어트를 하는게

성공 확률을 높이는 길인 것 같아요.

 

 

그런데 겉보기에 뚱뚱한 분들 외에도,

제가 볼 때는 아주 날씬, 혹은 마른 분인데도 지방흡입수술, 지방분해주사시술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뼈벅지 주사 맞으면서 여쭤보니까,

그런 분들도 초음파를 통해 보면 의외로 숨어 있는 지방이 많아서

남들은 잘 몰라도 자신은 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있고,

모델이나 연예인처럼 체형이 훌륭한 분이지만 특정부분에 지방이 많아서

그 부분의 지방만 살짝 제거를 하면 완벽하게 더 예뻐질 것 같은 분들도 많다고 해요.

그래서 자신의 목적에 따라 지방흡입이나 미니지방흡입, 혹은 저처럼 지방분해주사를 많이들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상담 및 시술을 받았던 분은

나윤채원장님이에요.

 

 

 

 

 

 

 

서둘러 까닭에 너무 일찍 도착했더니 ㅋㅋ

잠깐 기다리면서 잡지도 보고 나윤채 원장님이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도 보고~

 

 

 

 

 

드디어 예약한 시간이 되어 제 순서.

옷갈아 입고 지방분해 뼈벅지 주사를 맡으려고 준비합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나윤채 원장님이랑 지방분해를 해야 할 부위를 상담하고

초음파로 지방의 상태를 완전히 객관적 & 과학적으로 봤었는데(ㅜㅜ 좌절 ㅜㅜ)

이제는 지방분해 뼈벅지 주사를 3회 진행하기로 했던터라

 

 

 

 

 

 

바로 시술실로 안내 되었어요.

탈의실이 방 안에 있는 프라이빗한 1인실

저보다 먼저 핑크빛 지방분해 뼈벅지 주사가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

 

 

 

 

 

다양한 방법으로 살을 뺄 수 있는 기구들이 즐비해 있는 프라이빗한 1인실.

 

 

 

 

 

 

저는 그 틈에 잠시 셀카를 찍고 ㅋㅋㅋ

엎드려서 지방분해 주사를 맞을 허벅지 부분에 얼음팩을 올려 둡니다.

 

 

 

 

 

 

 

 

지방분해 뼈벅지 주사는 주사 5대를 허벅지에 지방이 많은 부분인

안쪽과 바깥쪽에 맞게 되는데,

주사 5대를 골고루 나누어 맞으므로 여러 번 바늘로 찌르게 ㅜㅜ 되거든요?

고작 1분이면 끝나지만

여러번 찌를 때 아플 수 있으니까

아픔이 덜하도록 얼음으로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놓는 거예요.

얼음이 제일 아픈듯 ㅋㅋㅋ

 

 

 

 

 

 

 

저는 지방분해 뼈벅지 주사 2회차엔

바깥쪽에 3대, 안쪽에 2대를 맞기로 했어요.

3회차 땐 안쪽에 3, 바깥쪽에 2... 이렇게 맞아야지 ㅋㅋㅋ

 

 

 

 

 

 

 

 

맞을 땐 얼얼하고 정신이 없는데 ㅋ

맞고 나서 1분만 지나면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요

완전 매력있어 ㅋㅋㅋ

 

 

 

 

 

 

 

친구 기다리면서 앉아 보고 싶었던

파란색 소파에 잠깐 앉고...ㅋ

 

 

 

 

 

 

머리 손질도 좀 하며

다음 예약을 잡았습니다~

 

 

 

 

 

 

 

요즘 바깥 날씨 추우니까 뜨뜻한 커피도 테이크아웃으로 ㅋㅋ

 

 

 

 
 
 
다음번 지방분해 뼈벅지 주사 3회차 시술이 기대가 됩니다.
3회차 시술 후 허벅지 변화 포스팅 할게요~
 
 
 

 

 

 

 

 

업체로부터 무료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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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에 하노이로 가족여행을 떠나요.

아이들 데리고 지금껏 여행했던 것 중 제일 길게 9일 정도 다녀 오는 건데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ㅋㅋ 남편만 믿고 있답니다 ^^

출국일이 다가오자 남편도 슬슬 걱정이 되었는지 서점가서 책이라도 좀 보자며 ㅋㅋㅋㅋ

이 날 둘이 각각 다른 곳에서 일정이 있었는데

중간 지점이었던 종각역 서점에서 만났어요.

 

 

방송을 통해 백종원 씨를 쬐금 알게 돼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두둥~ 서점에서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메뉴 52>를 발견했어요 ㅋㅋ

정말 바쁘게 일하는 분이신듯.


 

 

 



 

 

근데 베트남, 특히 우리가 갈 하노이랑 하롱베이에 대한 정보는 너무너무 빈약해요.

책에도 고작 몇 장,

인터넷 여행 후기도 드문드문 ㅜㅜ

그냥 우리가 가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할 듯~

이참에 책도 좀 쓸까요? ^^


 

 

 

 

종각역 서점에서 별로 정보를 얻지 못하고 ㅜㅜ

저는 다시 남편을 믿기로 하고 ㅋㅋ 남편은 인터넷을 뒤집어서 정보를 찾기로 ㅋㅋㅋ

배가 고프니까 밥 먹으러 갔어요.

 



 

 

이날 꽤 추워서 얼굴이 다 얼었음 ㅜㅜ

추울 땐 뜨뜻한 김치찌개랑 고기가 최고!!!

우리는 고기주의자거든요.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

연탄이 아니었나??? 했는데, 연탄은 연탄가스 문제가 좀 있어서

대포집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 하면서 건강도 생각한 열탄불고기가 탄생했다고 해요.

 


 


 

 

 

식당을 가득 메우고 있는 손님들.

저는 새마을식당에 처음으로 가 봤어요.

이런 분위기에 식당을 평소에는 별로 가 보지 못했었는데

남편에게는 익숙한 분위기인듯 ㅋㅋ

저도 이제 나이가 좀 들어서 그런가? 이런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이 요즘에는 더 끌리더라고요.

가격도 매우매우 저렴하니까~^^


 

 



 

 

 

드디어 불이 치워지고

맛있어 보이는 열탄불고기 등장이요~

 


 

 

 

 

국내산 돼지고기 전지 부위를 새마을식당의 특제소스로 버부려 낸 고기인데,

전지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서

저는 집에서도 삼겹살 보다는 전지를 주로 먹어요.


 

 

 

 

숟가락통 냅킨통은 테이블 아랫쪽에 있어요 ^^



 

 

 

 

이건 뭐야?

 

 

남편은 새마을식당에 여러 번 와 봤다기에

요상한 기계에 대해 물으니,

7분 김치찌개의 시간을 재 주는 시계라고 !!!

 

 

남편은 이 시계를 보고 새마을 식당에 반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김치찌개를 테이블에서 끓여 먹을 때 언제 불을 끄고 먹기 시작해야 되는지 잘 모를 수 있는데

이런 시계가 있으면 누구나 제 때에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테이블에서 열탄불고기를 구워 먹고 있으므로

 


 

 

 

김치찌개가 끓여져서 등장.

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 ㅋㅋ 그리고 특이하게 김치랑 고기를 가위로 싹둑싹둑 먹기 좋게 잘라주는 7분 김치찌개.


 

 

 

완전 진수성찬이에요.

반찬이 짭짤하고 풍성하니 밥을 무한으로 먹겠더라는~

큰 그릇에 밥을 퍼 주시고, 옆에 김통까지 있으니 김치찌개 넣고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참 맛있겠죠?

 


 


 

 

냠냠냠

 


 

 

 

김치찌개를 슥슥 비벼서 냠냠냠


 

 

 

상추깻잎에 고기를 듬뿍 싸서 냠냠냠

맛있어요.

밥 도둑 ㅜㅜ 내 밥 다 어디갔니 ㅜㅜㅜ

 

 

 

새마을 식당 메뉴판이에요.

이 사진은 새마을식당 다른지점갔을 때 찍어 온 ㅋㅋㅋ

맛있고 저렴한 새마을 식당에서 따뜻하게 밥 한 끼 잘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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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의 눈물, 메소드 연기인거냐?

 

 

 

갑자기 엉엉 ㅜㅜ

닭똥같은 눈물을 후두두득 떨어뜨려서 깜짝 놀랐어요.

다인아 왜 우니???

 

 

 

 

 

 

방금 전, 불과 1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꺄르르륵 웃고 장난을 치던 다인이었는데

 

 

오빠랑 전에 찍었던 그 포즈로 다시 한 번 사진 찍어보자며

사진을 보여 주고 자세를 취하라고 했더니

 

 

 


 

 

금세 저렇게 시무룩 침통한 표정을 짓고는

 

 

 

 

 

울어 버립니다 ㅜㅜ

난감하네~ (노래가 떠올라요 ㅋㅋㅋ)

 

 

앙앙~ 우느라 귀막고 제가 달래며 하는 말은 하나도 안 듣고

뭐라고 말을 하려고 하면 더 크게 울어버리면서

나중에는 발 동동 구르며 자리에 누운 진상 이다인 선생 ㅜㅜ

 

 

하도 말을 안 들어서 놀리며

다인이 너 메소드 연기하냐며 ㅋㅋ

 

 

 

 

 

 

 

 

다인이의 성장앨범은 눈물 사진의 연속이었거든요 ㅋㅋ

 

 

이 날 우리가 재현해 보려고 했던 사진도 성장 앨범 찍을 때 모습이었는데,

오빠랑 함께 찍는 컷에서 다인이가 하도 포즈가 안 되니

사진 찍어 주시는 분이 포커스를 다솔 군에게 맞추어서 ㅋㅋ

다솔이를 주인공으로 찍어 주셨던 사진이었어요.

나름 분위기 있게 잘 나와서 액자로 만들어 두었던 사진을 재현해 보자는 것이었는데,

뭐가 불만이었는지 이렇게 울고불고 말을 안 듣습니다 ㅜㅜ

 

 

성장앨범을 찍을 때도 우느라 진행이 안 되어

4가지 콘셉트로 사진을 찍어야 되었던 날, 결국 2가지는 포기하고 다시 날짜를 잡아야 했었어요.

 

 

 

 


 

 

이거 좀 해 보쟀더니 심통을 부리는 5살 다인이.

마침 다솔이가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갑자기 생각했던 건데,

다인이도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혀 줄 걸 그랬나요?

옷 때문에 울었던 건가????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ㅋ

 



 

 

 

개인적으로 여배우 중에서 우는 모습이 가장 예쁜 사람이 최지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최지우보다 다인이가 더 예쁜데? 생각하는 고슴도치 엄마 ㅋㅋ

 

 

결국 우는 다인이는 옆으로 질질질 치우고(?)


 


 

 

 

예나 지금이나 포즈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취하는

요즘에는 웃긴 표정에 심취해 있는 다솔이 사진으로 마무리 ㅋㅋㅋ

 

 

 

 

 

 

 

참 많이 컸네요~

우리 아이들.... 내년이면 학교간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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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해 뼈벅지주사

날씬해지려고 신사역 로블에비뉴 다녀왔어요.

 

 

 

 

저는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이지만 ㅋㅋ

사실 1년에 2번 정도, 한 번 다이어트를 할 때 한 달 정도만 진짜 맘 먹고 다이어트를 하고

평소에는 과식, 폭식하지 않는 걸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어요.

우리가 모델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닌데

만날 샐러드랑 닭가슴살만 먹고 살 수는 없잖아요 ㅜㅜ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맛있는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데요, 절대 포기할 수 없죠 ㅋㅋㅋ

 

 

곧 있으면 봄이잖아요? 얇은 옷,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입기 전에

살짝 다이어트 관리에 들어가기는 해야 되는데

식단관리 + 혹독한 운동으로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벌써부터 시작하면

완전 열심히 다이어트 해야 되는 6~7월에는 지친답니다 ㅋㅋㅋ

 

 

지금은 즐길 건 좀 즐기면서 ㅋㅋ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지치지 않고 1년 내내 다이어트로 날씬함을 유지하는 비법인 것 같아요.

지방분해주사가 쉽게 살빼는데 좋다기에

로블에비뉴에 뼈벅지주사 맞으러 다녀왔어요.

 

 

 

 

 

 

 

신사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로블에비뉴.

지방흡입전문병원이라 제가 방문했을 때도 지방흡입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분들이 여러 분 계셨어요.

(그 분들을 직접 뵌 것은 아니고 보호자 분들을 뵈었지용)

 

 

저도 조금만 더 어렸음 지방흡입으로 내 몸에 있는 불필요한 지방이들을 다 없애 버렸겠지만,

아줌마니까 ㅜㅜ 이제와서(?) 지방흡입은 좀 무리고 ㅜㅜ

지방분해주사로 뼈벅지주사를 선택한 것이에요.

 

 

 

 

 

 

 

지방전문병원 로블에비뉴의 비법이 담겨져 있는 지방분해주사인데

예쁜 핑크색 주사예요.

 

 

다른 곳의 지방분해주사와는 조금 다른 로블에비뉴만의 비만 시술이에요.

원장님의 노하우로 지방을 가장 잘 분해하는 성분을 믹스한 주사인데,

뼈벅지 주사를 맞으면 한 번에 주사 5개를 맞게 됩니다.

지방분해 뼈벅지 주사는 일주일 간격으로  3~4회 맞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면 더 효과가 좋대요.

 

 

 

 

 

 

 

 

시설도 어마무시하게 좋은 로블에비뉴

예약한 시간에 맞추어 원장님을 만나게 되는데요,

 

 

 

 

 

 

저는 나윤채 원장님께 상담 & 시술을 받았어요.

두 분다 경력이 화려하신~

 

 

 

 

 

 

원장님 방으로 드디어 들어갑니다 ^^

 

 

 

 

 

 

 

어디가 고민이냐고 물어 보시기에

전신이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ㅋㅋㅋㅋㅋㅋ

그 중에서도 허벅지랑, 복부랑, 팔뚝살이라고 그게 전신이잖아요 ㅜㅜ

일단 봄이면 레깅스 편하게 레깅스를 자주 입게 되는데, 가장 부담스러운 것이 허벅지라서

허벅지에 뼈벅지 지방분해 주사를 맞기로 했어요.

 

 

 

 

 

 

 

원장님 방에 있는 유명인들의 사진과 검증된 자료들을

매의 눈으로 스캔하고 ㅋㅋ

 

 

 

 

 

 

 

 

로블에비뉴의 대기실(옷 갈아 입은 후 잠시 대기)과 시술실입니다.

 

 

 

 

 

 

 

 

탈의실과 파우더실에서 잠시 기다리며 둘러 보는데,

 

 

 

 

 

 

모든 시술 과정이 끝난 후 말끔하게 나갈 수 있도록

헤어제품, 스킨케어 제품들이 마련 돼 있었어요.

 

 

 

 

 

옷 갈아 입고 거울 셀카.

 

 

 

 

 

뼈벅지 주사를 맞으면서

저의 복부와 허벅지에 지방층이 어느 정도 쌓여 있는지를 초음파를 통해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는 시간 ㅜㅜ

 

 

 

 

 

나윤채 원장님을 기다리며 셀카 ㅋㅋ

사실 이 때 무지 긴장이 됐거든요. 지방분해 주사는 처음이라 ....

 

 

 

 

 

 

숏팬츠를 입고 누워 있는 상태에서 허벅지 앞부분의 지방두께를 먼저 재 보았어요.

초음파로 측정해 보니

1.5센티가 넘는... 아주 지방이 두툼한 상태는 아니지만

1센티가 넘어가면 지방이 많은 상태라는 판정을 받았는데요,

 

 

 

 

 

 

 

복부는 역시나 훨씬 더 지방층이 두툼했고 ㅜㅜ

원장님 깜짝 놀라심 ㅎㅎ

 

 

 

 

 

엎드려서 허벅지 뒷쪽을 재 보니까

앞부분 보다 훨씬 더 지방이 많이 있었어요.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않지만 2.7센티 정도???? ㅜㅜㅜㅜ

그래서 레깅스 입으면 엉덩이와 허벅지의 경계가 둔했던 것이지요.

 

 

 

 

 

지방분해 뼈벅지 주사를 맞기 전에 참고해 보려고 찍은 비포 사진 ㅋㅋㅋ

3번 정도 지방분해주사를 맞을 건데,

어떻게 변하는지 기대가 됩니다!

 

 

 

 

 

 

 

짧은 바지를 입고 허벅지 부분에 핑크색 지방분해주사를 맞아요.

허벅지 안쪽과 엎드려 뒷쪽에 주사 5개!!

(주삿바늘이 혐오스러울 수 있어서 모자이크처리를 했습니다.)

 

 

 

 

아프지 말라고 15분 정도 차가운 얼음팩을 허벅지에 붙이고 있어서

그나마 통증이 덜한데,

1분정도 따끔, 따끔, 따끔 .... 정신없이 따끔거리다가

1분이 지나면 주사를 맞았었나? 싶은 ㅋㅋ

인간이 참 생각보다 둔한 존재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원장님이 허벅지 살을 손으로 잡고 지방분해주사를 놔 주세요.

어느새 뼈벅지주사 5개를 다 맞았어요 ^^

 

 

얼른 3회 다 채우고 결과를 눈으로 봤음 좋겠어요.

이제 곧 봄, 몸에 딱 달라붙는 레깅스를 편하고 예쁘게 입고 다녀야지~^^

 

 

 

 

 

 

 현재 로블에비뉴에서 영화 백설공주살인사건과 함께하는 날씬 이벤트 중인데요,

백설공주 패키지가 39만 9천원,

 

 

 

 

 

발렌타인데이는 지났지만 2월 내내

내남재 피부관리가 9만 9천원

 

 

 

 

지방흡입도 이벤트 중이에요.

 

 

 

 

 

 

업체로부터 무료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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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떡국을 먹다가 뜬금없이 다솔이가 얘기를 합니다.

 

 

엄마, 나 상어한테 잡아 먹히고 싶어.

???? 왜 ????

 

 

너무 깜짝 놀라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아이의 대답이 너무너무 해맑아요.

 

 

응, 그러면 내가 칼로 상어 입속을 이렇게 이렇게 해서 빠져 나오면 되거든

아하! 그럼 상어한테 잡아 먹힐 때에는 꼭 칼을 들고 있어야되겠네~ ^^

 

 

며칠 전에 잠자기 전에

꿈속에서 귀신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던 것(!!)과 똑같은 이유 때문이었어요.

잠들기 직전에 다시 아까 했던 기도는 취소라며,

꿈 속에 귀신이 나타나지 않게 해 달라고 아까 한 얘기는 다 거짓말이었다고 취소 기도를 했지만ㅋㅋㅋㅋ

 

 

 

 

 

 

 

 

 

 

다솔이가 상어에게 잡아 먹히고 싶다고 했던 것은,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 않은 동화 피노키오에 심취해 있기 때문이에요.

이 글을 쓰면서 찾아 보니 피노키오는 1883년 이탈리아 작가 콜로디가 쓴 동화라는데,

그동안 많이 각색이 되어 전해 내려 오면서 내용도 변형이 되었겠지만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정말 재밌는 동화인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육아에도 아주아주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관련글 다시 보기

 

[39개월 다솔 군] 말이 통하고 순진한 시기라 양육하기가 정말 쉽고 편해요!

http://hotsuda.com/1252

 

 

 

 

다솔이가 4살이었을 때 피노키오를 활용하는 훈육을 시작했던 것 같아요.

아이가 35개월이 넘어가면서 말을 잘 알아듣고

어렴풋이 이치도 깨달아가는데, 그러면서도 순진무구한 시기이니

엄마가 하는 말은 뭐든 다 곧이 곧대로 믿었던대다가 (물론 7살인 지금도 엄마가 하는 말은 다 믿어요.)

살짝 연기를 더해주면 정말 귀여울 정도로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났는데,

 

 

 

피노키오는 제페토 할아버지의 말을 안 듣고

학교에 가다가 책을 팔아서 나쁜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가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저희집에 있는 동화책 속 나쁜 친구들의 얼굴은 늑대인데,

피노키오가 늑대 친구들이랑 놀러 가서 만날 초콜릿, 빵, 과자만 먹고

인형극을 보면서 놀다가 당나귀가 되는 내용이 아이에게는 좀 무서웠었나봐요.

 

 

그 내용을 활용해서,

 

 

 

 

 

 

 

아이가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한다 싶을 때에는

피노키오가 책을 안 읽고 텔레비전을 많이 봤더니 당나귀로 변했던 얘길 상기시켜 주곤,
텔레비전에 한창 몰두하고 있는 아이에게 너도 당나귀로 변하고 있다고 살짝 겁을 줬습니다.
당나귀로 변화하는 중이라 다리가 딱딱해지고(원래 다리뼈는 딱딱하죠)
귀가 쫑긋해지고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 같은데 어떡하냐며...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면
 
 
아이는 무서워져서 얼른 텔레비전을 끕니다.
다솔이는 어디가고 당나귀 한 마리가 우리집에 있느냐며, 당나귀는 동물원에 갖다 주어야 되겠다며 엄포를 놓으면
아이가 발을 동동구르며 울기도 하고,
얼른 책을 한아름 가져 와서 읽어 달라고 하지요.
아이들은 원래부터 엄마가 책을 읽어 주는 걸 좋아하잖아요?
책도 좋아하지만 텔레비전을 조금 더 좋아할 뿐이거든요.

 

 

일단 텔레비전을 끄고 책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정말 재미있게 책을 잘 읽습니다.
이제는 자기가 스스로 텔레비전을 많이 봤다고 생각하면
다리를 은근슬쩍 만져 보고 무릎이 딱딱하니까 책을 얼른 꺼내서 읽더라고요.

일명 피노키오 당나귀요법은 4살 때부터 6살 때까지 참 잘 써 먹었던 방법 중 하나인데,
요즘에는 텔레비전, 스마트폰에 이어 컴퓨터에까지 맛을 들여 버려서

당나귀 요법이 잘 안 통하긴 해요.

 

 

 

 

 

 

 

여전히 아주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피노키오 요법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

요맘때 아이들이 하는 거짓말은 대부분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들고 싶거나

엄마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 하는 거짓말이 많아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제페토 할아버지가 사 주신 책을 팔아 놀러를 갔다가 당나귀가 되어버린 피노키오.

요정에게 자기의 잘못을 얘기하기 싫어서 거짓말을 한 까닭에 코가 길어져 버리는 벌을 받는데,

순진한 아이들은 피노키오의 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도 코가 길어지는 것이 너무너무 무섭나봐요.

 

 

사실 들어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하기에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코가 길어졌다고 얘기를 했더니,

 

 

(어머낫, 쓰고 보니 아이에게 거짓말로 훈육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 ^^;;

참 모순적이란걸 깨달았지만 아이를 양육하면서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함이니 좀 봐 주세요 ^^)

 

 

아이는 무심결에 거짓말을 하다가 코를 만져 보거나

아예 손으로 코를 (혹은 얼굴을) 가리고 얘기를 하기도 한답니다^^

엄마에게 친구와 있었던 일을 과장되게 이야기를 부풀려서 더 재미있게 얘기해 주고 싶은데

거짓말을 섞어서 얘길 하면 자기 코가 (당연히) 길어져 버려

엄마가 알아차리게 될 테니까요 ^^

 

 

 

 

 

 

 

그런데 여기서도 아이들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순진하면서도 엄마말을 아주아주 잘 듣는 7살 다솔 군에게 4살 때부터 써 먹었던 피노키오 요법이

둘째 다인 양에게는 잘 통하지가 않아요 ^^

아들과 딸의 차이일 수도 있고, 아이의 특성에 따라서 다른 양육법을 써야 되기 때문이기도 할 텐데,

 

 

떼 쓰는 아들아이를 달랠 때 조용히 하고 엄마 말을 잘 들으면 젤리(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를 주거나

밥을 너무 안 먹어서 속을 썩일 때 밥을 다 먹은 후에 사탕을 주겠다고

보상을 걸면,

아들아이는 참 잘 통해서 즉각적으로 말도 잘 듣고, 안 먹던 밥도 먹고 그랬었는데

 

 

 

딸아이는 비슷한 상황에서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더 크게 난동(?)을 부리면서

그냥 달라고!!! 아우성을 칠 때가 참 많았어요

다인이가 4살이 되었을 때에도 똑같이 당나귀 요법을 사용했다가 비웃음만 샀고 ㅜㅜ

 

 

 

여전히 뭔가를 할 때에는 저에게 꼭 물어 보고 허락을 구하는 다솔 군과 달리,

다인이는 참 영악합니다.

이벤트로 받아 온 퍼즐 장난감이 있었는데,

밤이 늦었으니 오늘은 그만 자고 내일 같이 하자고 얘길 했으나

아이들은 당장 궁금하니까 뜯어 보고 싶지요.

 

 

집에 들어와서 잘 준비를 하는데

다솔이가 저에게 퍼즐을 지금 뜯어 봐도 되냐고 또 묻습니다.

저는 내일같이 하기로 했지 않느냐며 아이를 달래는데,

곁에서 한심하다는듯 동생 다인이가 한마디 하는데 너무 놀랐어요!

 

 

오빠, 우리 그냥 뜯어서 하자

엄마한테 안 말하고 그냥 하면 되지~

 

 

너무 놀라서 얼음이 되어 있는 저에게 우물쭈물 와서

다인이가 퍼즐을 뜯었다며 이르는 7살 오빠 이다솔 군.

두둥~ 이것이 아들과 딸의 차이인가요?

 

 

 

 

 

오랜 세월동안 사랑을 받아 온 동화는 분명히 이유가 있지요.

동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그 주인공이 독자에게 주는 교훈이 매우 매력적이고 분명하기에

우리는 지금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려고 하고

더 다양하고 더 많은 책들을 섭렵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겠죠.

 

 

피노키오가 언제까지 우리 아이에게 친근하고 재밌는 친구이자

귀엽고 사랑스러운 훈육의 도구로 사용될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피노키오 동화가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아이와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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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크림, 마유화이트닝

이화에 월백하고 사용후기

 

 

 

 

세상에서 제일 직설적인 화법의 소유자 ㅋㅋㅋ

울 엄마는

저에게 너무너무 늙었다지만 ㅜㅜ

사실 객관적인 지표(?)로 제 피부는 꽤 괜찮게 관리 중이거든요?

(애 둘 낳기 전, 생생했던) 결혼식 사진이랑 지금 얼굴을 비교해 보면 당연히 늙었겠지만 ㅜㅜ

제 나이 또래랑 비교해 보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ㅋㅋ

 

 

 

 

 

 

예전에 에스테틱 가서 피부 관리 받기 '전!'에 측정했던 피부 수분도에서

무려 53.9%로 테라피스트를 깜짝 놀라게 했었던 ㅋㅋ

 

 

 

 

그리고 얼마 전에 갔었던 에스테틱에서도 피부 속에 꽤 촉촉하다는 것을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을 했었어요.

 

 

비록 어쩔 수 없이 피부 노화가 진행이 되고 ㅜㅜ

툭하면 얼굴에 뾰루지가 나지만

저는 제가 집에서 스킨케어를 그런대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피부에 좋은 제품을 치덕치덕 ㅋㅋ 정성껏 잘 발라 주는 것밖에는 안 하지만

사실 애 둘 키우면서 제대로 세수를 하는 것도 힘든게 사실 ㅜㅜ

기초 제품을 순서대로 차곡차곡 발라 주는데, 시간을 공들여서 천천히 발라 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겟잇뷰티에서 이하늬가 사용하는 제품이라 요즘 핫한 마유크림 아시죠?

저는 겟잇뷰티에서 나오기 전부터 마유크림에 대해 들어보기는 했는데 긴가민가...

직접 사용해 보지는 못하면서 궁금해하던 제품이었어요.

한 번 써 보면 계속 쓸 정도로 마유 크림이 괜찮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계속 긴가민가 ㅋㅋㅋ

 

 

그러다 제가 아는 여자 중에서 가장 예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친한 동생에게서 마유크림, 마유화이트닝을 선물로 받게 되었답니다.

그게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화에 월백하고>라는 마유크림, 마유화이트닝이에요.

 

 

나이가 드니까 피부는 건성, 부분부분 악건성으로 되는데 ㅜ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뾰루지는 또 계속 나는 참 관리하기 힘든 피부로 변해가고 있어요.

이럴 때는 겨울, 봄에 촉촉하게 관리를 잘 해 주어야

늙지 않죠 ㅋㅋㅋㅋ

 

 

 

 

 

이화에 월백하고(梨花에 月白하고) 마유크림

빨간색이 마유크림이에요.

 

 

 

 

 

 

이화에 월백하고 마유크림을 열어 봤더니

살짝 노란빛이 돌았고

특별한 향이 있지는 않았어요. 그냥 은은한~

 

 

 

 

 

 

스패츌라로 떠서 제형을 테스트 해 보려고요.

보통 크림 보다 되직해 보이는데 발라 보니 발림성은 좋고

바르면서 촉촉함이 느껴져요.

마유, 말의 오일 ㅋㅋ 이라는게 실감이 났어요.

 

 

 

 

 

 

 

 

건조한 손등에 이화에 월백하고 마유크림을 덜어서

펴발라 봤는데

뻑뻑하지 않고 잘 발라지고,

오일 크림인데 비해 끈적임 없이 잘 흡수가 되어 뒷느낌이 좋았어요.

 

 

 

 

 

 

촉촉하고 탱글탱글하게 피부를 관리해 줄 수 있는,

쫀쫀한 마유 크림.

 

 

저에게 이화에 월백하고 마유 크림이랑 마유 화이트닝을 선물해 준 동생은

밤에는 크림을 낮에는 화이트닝을 바른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따라서 그렇게 발라 보려고요.

왜냐하면 그 동생은 너무너무 예쁘니까 ㅋㅋㅋ

 

 

 

 

 

 

 

 

 

 

 

나도 매일매일 촉촉하게 예뻐져야지~^^

오일이 많이 들어 가 있는 크림은 잘 안 맞으면 가렵고 얼굴이 답답한데

그런 느낌 없이 괜찮았어요.

 

 

 

 

 

 

 

 

 

 

이번엔 이화에 월백하고 마유 화이트닝 크림

 

 

 

 

 

 

마유크림이랑 마유화이트닝은 색깔도 노르스름 비슷하고

큰 차이는 없었어요.

설명서를 잘 읽어 보니까 성분이 거의 다 비슷하고 두세가지만 다르더라고요.

성분 중에 천연 오일 몇 가지들이 좀 달랐어요.

 

 

가장 큰 차이가

마유크림 효능 성분은 아데노신,

마유 화이트닝의 효능 성분은 나이아신아마이드, 라고 써 있어요 ^^

정확하게 무슨 차이인지는 잘 몰라요 ㅋㅋㅋ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성분이 더 들어있겠지... 짐작만 할 뿐.

 

 

 

 

 

 

 

 

 

마유 화이트닝도 손등에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발림성이 좋고, 끈적임이 적으면서 흡수도 빠른 것 같아요.

 

 

 

 

 

 

 

 

 

 

얼굴에도 발라 보았어요.

한 살 더 먹으면서 얼굴이 더 쳐진듯한 느낌이 들지만 ㅋㅋ

예뻐져라, 예뻐져라....촉촉해져라....

건조한 거 잘 잡아서 늙지 않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건성이신 분들께 마유 크림, 마유 화이트닝 크림 참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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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가장 흡족하게 마셨던 것이 바로 알리커피예요. 알리커피에는 통갓 알리가 들어 있는데요, 통갓 알리에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성분, 당뇨를 낮추고 기력을 돋우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해요. 그런데 건강에 좋은 통갓 알리가 맛도 좋았음 금상첨화였건만, 지독하게 쓴 맛 때문에 먹기가 쉽지 않았다네요~ 그래서 고안해 낸 것이 알리커피랍니다. 통갓 알리를 그냥 먹기엔 너무 맛이 없어서 달콤한 설탕 듬뿍! 부드러운 크림 듬뿍듬뿍 넣어 달콤하고 부드럽게 커피로 만들어 마시게 된 것이에요. 통갓 알리의 성분은 우리나라의 대표 특산품이라고 할 수 있는 인삼, 홍삼(의 사포닌 성분)과 부딪히기에, 우리나라에서 통갓 알리의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해요. 그러니 통갓 알리의 씁쓸하지만 몸에 좋은 성분을 맛보기 위해선 코타키나발루로 날아가야 된다는 말씀!


찐~하고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응당 알리커피에 반하게 될 텐데요, 알리커피와 함께 코타키나발루에서 꼭 사 먹어 봐야 할 간식 거리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배 부르고 풍족하게 식사를 마쳤더라도 간식을 안 먹으면 섭섭한 것이 인지상정이잖아요? 밥 배 따로 있고 간식 배 따로 있는 위대한 여행객들은 모두모두 모이세요~


코타키나발루 간식 삼매경, 냠냠짭짭 베스트 3


1. JAPAN BOAT TAKOYAKI, 타코야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쇼핑몰인 '위스마 메르데카(Wisma Merdeka)' 1층에는 유독 사람들이 분비는 음식점이 있는데, 뭘 파는 곳이기에 이리도 인기가 많을까 슬쩍 들여다 봤더니 일본식 타코야키를 파는 곳이었어요.



JAPAN BOAT TAKOYAKI

Shop No CA2, Ground Floor
phone : +6088-238-991 / 016-810-3378
(Wisma Merdeka, Jln Tun Razak, 88000 Kota Kinabalu, Sabah, Malaysia)


위생에 자신이 있다는 듯 훤히 들여다 보이는 주방에서 사람들 보란듯 타코야키를 만들어 내는데, 기름에 튀기듯 지글지글 익어가는 타코야키의 모양이 너무 먹음직스럽고 노릇노릇 알맞게 익어가는 타코야키의 고소한 냄새 때문에 도저히 그 자리를 지나칠 수 없었어요.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만들기가 무섭게 동이 나 버리기에 재팬 보트 타코야키의 직원들은 끊임없이 분주하게 타코야키를 구워내고, 상자에 담고, 소스를 바르는데 그 솜씨가 달인 못지 않았어요. 인기 있는 집 답게 메뉴는 타코야키 하나 뿐.





타코야키는 매운 소스, 달콤한 소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주문하면 되는데,
타코야키만 주문하면 3링깃, 음료와 함께 주문하면 4.2링깃, 매운 타코야키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1.5링깃에 팔고 있었어요.





저는 매운 맛 타코야키를 주문해 봤는데, 지금껏 먹어 본 타코야키 중 단연 최고였답니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지니 정말 맛있었어요. 보트(boat) 타코야키라는 상호와 어울리게 배 모양의 상자에 담아 주는데, 3링깃(약 1200원) 짜리 한 상자엔 타코야키가 새 개 들어 있어요. 한 상자로는 모자라, 정말 모자라~ 간식이라고 해도 더 먹고 싶었답니다.


2.  yoyo cafe, 버블티와 미니 크루와상


코타키나발루 여행객들에겐 이미 입소문이 나 있는 요요카페. 달콤쌉싸름한 밀크티에 쫀득쫀득한 펄이 들어 있어서 씹는 재미까지 더해진 버블티가 요요카페의 주된 메뉴예요. 요요카페는 코타키나발루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듯, 쇼핑센터마다 하나씩은 입점해 있는 것 같았어요. 코타키나발루에서 요요카페를 참 많이 봤는데 제가 들어가서 먹어 본 곳은 쇼핑몰인 '수리아 사바(Suria sabah)'에 있는 요요 카페랍니다. 카페 규모가 무척 넓고 카페 바깥에도 테이블을 마련해 둘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이었어요.




yoyo cafe

Shop No B-71 & B-72, LG Floor
phone : +6088-485-766
(Suria sabah, 1, Jalan Tun Fuad Stephen, 88000 Kota Kinabalu, Sabah, Malaysia)


제가 갔던 요요카페에는 음료 코너와 베이커리 코너가 나누어져 있었어요. 모양도 예쁘고 빵냄새도 좋아서 양껏 담아 먹고 싶었지만 간식은 어디까지나 간식이어야 하기에, 저는 베이커리 코너에서는 요요카페에서 꼭 먹어 봐야 할 미니 크루와상과 블랙펄 버블티를 주문했어요. 미니 크루와상은 한 봉지에 5링깃, 블랙펄 버블티는 2.8링깃이었는데 대부분 2.5링깃~5링깃 정도면 맛 볼 수 있어요.




버블티는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기에 주문을 한 후 번호표를 받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음료가 완성되었다는 표시로 전광판에 번호가 떠요. 잠시 기다렸다가 번호표를 제출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진 버블티를 받아 오면 된답니다. 쇼핑센터를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다리도 아프고 허기가 질 때 요요카페에서 쉬어 가는 걸 추천해 드려요. 사실 요요카페에 들르는 것을 목적으로 쇼핑센터에 갈 수도 있을 정도로 버블티도 맛있고 미니 크루와상도 맛있었는데요, 먹어보니 미니 크루와상이 왜 그렇게 빨리 매진 되는지 알 것 같았어요. 버터를 충분히 넣어 크루와상에 버터향이 잔뜩 베어 있었는데 바삭하게 한 입 베어 무니 입 안에서 사르륵~ 정말 달콤하고 고소했답니다.



3. 쿤다상 마켓, 과일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는 일정 중에 키나발루산(키나발루 국립공원)에 오를 계획이 있다면 쿤다상(쿤다상은 마을 이름이에요.) 마켓에 들러 꼭 과일을 사 드시길 권해 드려요. 쿤다상 마켓은 나발루 전망대(날씨가 좋으면 키나발루산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와 난공원을 지나 키나발루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로컬 마켓이에요. 이곳은 현지인들이 간식으로 먹을 과일을 사러, 반찬해 먹을 채소를 사러 흔하게 들르는 마켓인 만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가득하고요, 국립공원 근처에 있는 마켓인데도 불구하고 가격도 아주 저렴해서 좋은데요, 특히나 가게 주인 아주머니들이 정겨운 웃음으로 맞아주셔서 더 좋은 곳이에요.


 

 

 



쿤다상 마켓에 도착하면 과일가게의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는 것 부터가 장관이지만, 외국인인 제 눈길을 가장 먼저 잡아 끄는 것은 단연 이색적인 생김새의 과일이에요. 모양만으로는 이것이 무슨 과일인지 어떤 방법으로 껍질을 까야 되는지, 맛은 어떠한지 전혀 짐작이 되지 않을 정도로 독특한 모양의 낯선 과일들이 많았는데요, 가격은 정말 쌌어요. 반근, 한근 단위로 과일을 저울로 달아 살 수 있는데 한 봉지 가득 담아도 대부분 5링깃 안팎이니 부담없이 사 먹을 수 있겠죠? 

 

 

 

 



처음에는 쿤다상 마켓의 과일에 정신이 팔렸었지만 이윽고 찬찬히 마켓을 둘러 보면, 채소들이, 양념들이, 반찬거리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쿤다상 마을의 아낙들이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려고 소담스럽게 채소를 고르고, 마켓에서 만난 이웃들과 수다를 떠는 모습이 상상이 되어 흐뭇하게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근처에 키나발루산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광지가 있지만 관광객들을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된 마켓이 아니라서 더 정이가고요, 마켓을 둘러 보는 것이 현지인들의 실제 생활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 같아 더 흥미로웠어요.




말레이시아 말은 하나도 못하지만 용기를 내어 손짓발짓으로 생소한 채소와 반찬거리에 대해 여쭤 보니, 역시나 손짓발짓을 섞어 최선을 다해 저를 이해시켜 주셨던 아주머니예요. 어찌나 친절하고 정답게 대해주셨는지 그 마음이 무척 감사했습니다. 카메라를 들어 보이니 양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포즈까지 취해 주셨어요.

 

 

 

 

 

 


물가가 정말 쌌던 쿤다상 마켓. 저는 직접 밥 해 먹을 일이 없는 여행객이지만 또한 주부이기에 먹기 좋게 소포장 되어 있는 버섯들과 잘 다듬어진 신선한 녹색 채소들이 자꾸자꾸 눈에 들어 왔어요. 현지인들의 소박한 일상도 살짝 엿보고 달콤하고 맛있는 과일도 마음껏 드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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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체험학습,
알고 보면 아이들에겐 모든 것이 다 학습교구입니다.



주말에 강릉 주문진으로 봄 맞이 여행을 짧게 다녀 왔어요.
저는 국내 여행을 할 때는 꼭 책을 챙겨서 가는데요~ (딱 두 권만.)
여행지에서 읽은 책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봄에 떠나는 봄맞이 여행이라
집에 있는 책들 중 봄에 관련 된 책을 두 권 골라 봤는데,
저는 별 의미 없이 그냥 봄에 관련된 책을 고른 것이니 꼭 이 책이 아니어도 상관없고,
봄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 없다면 다른 어떤 것이라도 상관 없지요.
책이라면 뭐든 충분해요~
 


 




6살 다솔이는 이제 제법 글씨를 깨우쳐서
아주 천천히 읽긴 하지만 쉬운 책은 스스로 읽어 내기도 하는데,
입 모양을 보시면, 글씨를 전혀 모르는!! 다인이도 책을 스스로 읽고 있어요!! ^^
물론 책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중얼거림이긴 합니다만,
제 오빠가 스스로 책을 읽으니 자기도 오빠를 따라서 혼자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다인이.
이래서 맏이의 역할이 중요한가 봅니다. ^^



제가 교육학을 전공했기 때문인지,
아님 엄마이기 때문인지,
제 눈에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학습 교구로 보이는데요 ^^




 


주문진에 있는 어느 식당에서 밥을 먹는 도중
미역국에서 조개를 발견한 다솔 군.
다솔이는 이 날 처음으로 조개를 알게 되었어요.
조개구이집에도 다녀 와 봤으니 ^^ 다솔이가 이 날 조개를 처음 본 건 아닌데요~
그동안에는 별로 조개에 관심이 없다가,
딱 이 때 조개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것이지요 ^^


음... 그렇다면 ??


저는 맘 속으로 조개를 학습 도구로 사용해 보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곤 조개를 자꾸자꾸 보여 주고,
조개살을 떼어 먹여 줬는데
미역국에 들어 있던 조개의 맛이 꽤 괜찮았나봐요~
이 날 모든 조개는 다솔이가 먹었어요.





 


오빠가 관심 있어 하는 조개는 자연스레 동생 다인이도 좋게 하게 되고,
다인이는 조개의 식감이 싫었는지 먹지는 않았지만
조개의 모양이 예뻐 마음에 쏙 들었나봐요.



 




밥 먹는 내내 만지작 거리며 조개를 가지고 노는
다인이와 다솔이.
... 그리고 그 앞에는 회 장식에 사용되었던 솔방울.



아이들은 생전 처음 보는 것에도 물론 호기심을 가지지만,
그걸 두 번째 봤을 때, 또 봤을 때, 또또 보게 되었을 때 정말 기뻐하면서 더욱 기억을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반복 학습, 경험이 중요한 것이겠죠.


 


 


작년 봄, 산에서 솔방울을 처음 보았던 다솔이
솔방울을 신기해했지만 이내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아갔었는데,


 

 


작년 여름에 또다시 솔방울을 보게 되었을 땐,
자기가 먼저 솔방울이다~!!!  하면서 뛰어가 저렇게 많이 모아 오더라고요.


 
 
 



 

이번에는 다솔이와 다인이에게 소나무를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먼저 아이가 잘 알고 있는 솔방울에 대해 물어 보고,
(아이들은 자기가 잘 아는 것을 질문할 때 엄청 기뻐하며 큰 소리로 대답한답니다~)





 

솔방울이 잔뜩 달려 있는 저 나무 이름이 소나무라는 것을
나무가 보일 때 마다 반복해서 대여섯번 가르쳐 주었답니다.
처음에 소나무를 가르쳐 주고 나서
세 번 째까지는, 솔방울이 많이 달려있는 저 나무 이름이 뭐지? 물으면
솔방울 나무라고 대답하더니 ^^
네 번째부터는 소나무라고 대답을 하는 다솔 군.


그러면서 의문에 빠집니다.
엄마, 왜??? 왜 소나무야? 음메소가 왜 나무야???


아궁... 이럴 때 솔나무에서 'ㄹ'이 탈락되어 '소나무'가 되었다고 얘기하고 싶은 .... ^^
그러나 꾹 참고 그냥 나무의 엄마가 소나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음메 소랑 이름이 같지만 다른 친구라고 대답을 해 주었어요.



 





바다로 나오자 해변에 조개들이 가득가득^^







우리 어젯밤에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고, 맛있게 먹었던 조개를
모래 속에서 한 번 찾아 보자~


 




답이 틀려도 괜찮아요~
조개가 아니라 돌맹이를 찾아 들고 조개라고 해도 괜찮아요 ^^

 
 


 
 
강릉 주문진에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네요~
절경이 정말로 아름다워서 감탄이 쏟아졌던 곳에서 우리는 또다시 소나무와 만났습니다.
솔방울이 많이 달려 있는 나무는 소나무, 다솔이는 단박에 소나무를 알아 차립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가서,
소나무 잎의 모양, 색깔, 촉감들을 보게 하고 만지고 느끼게 해 봅니다.
 
 
 
 
꼭 여행지가 아니어도 좋고,
꼭 솔방울과 조개가 아니어도 좋아요~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 아이들에겐 호기심의 대상이요, 엄마들에겐 학습 도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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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2015. 2. 10. ~ 15.목동 아이스링크

 

2월 10일 목요일 경기 다녀왔어요.

 

 

 

 

 

사진을 찍어 목걸이에 거는 입장권으로 바꾸고

2월 10일에 진행되는 모든 연습 & 경기를 볼 수 있는 목걸이 입장권.

 

 

 

 

 

경기장으로 들어갔는데!!!

와우.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느끼는 거리감이 상당히 가까워요.

 

 

저는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김연아 경기 말고는 재미있게 본 적이 별로 없었어요.

피겨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그게 그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ㅋㅋ

그래서 그동안 경기를 많이 보지는 않았었는데,

현장에서 보는 건 전혀 다르던데요?

 

 

와.... 와.... 그저 감탄사만!

경기에 앞서 연습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습도 실전처럼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

자리에서 표정이 그대로 다 보이니까 우리나라 선수가 아니었지만 저까지 긴장을 하면서

경기를 기다렸답니다.

 

 

목동 아이스링크가 저희 집에서는 꽤 멀어서,

2월 10일에 진행되었던 세 경기 중에서 저는 아이스댄스 쇼트 경기만 볼 수 있었어요.

너무 너무 아쉬웠어요 ㅜㅜㅜㅜ

 

 

 

 

 

 

쭉~~~ 앉아 있는 심사위원들 앞으로 보이는

익숙한 GUINOT 브랜드 로고.

 

 

 

 

 

 

프랑스 에스테틱 브랜드인 기노 GUINOT에서

이번 사대륙 피겨스케이팅을 후원하면서

기노를 통해 저도 초대를 받아 경기를 관람하게 되었거든요.

 

 

 

 

 

 

 

 

실제로 피겨 스케이팅 경기를 보니까

한 시간이 금세 지나갈 정도로 재미있고 실감나고 스릴있고 ^^

왜 사람들이 피겨 스케이팅과 김연아에 열광하는지 잘 알겠더라고요.

 

 

 

 

 

경기가 끝나고 점수를 확인하는 중국 선수들,

잘 하셨어요~

 

 

 

 

 

 

 

사대륙 피겨선수권대회는,

피겨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4대륙을 대표하는 남녀 피겨 선수가 참여하여 겨루는

국제빙상연맹 (ISU)에서 주관하는 국제 피겨스케이팅 대회예요.

국가별로 전 종목에 걸쳐 3장씩의 출전권을 가지는데,

2009년 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사대륙 선수권에서 김연아가 우리나라 피겨 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었죠~~~!!!

 

 

 

 

 

 

 

이 중 제가 경기를 보았던 아이스댄스, 참 멋지죠?

아이스댄싱은 남자 여자 혼성으로 구성되는데 페어와 기술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어요.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를 기다리는 선수들.

올 해 김연아 없는 우리나라 피겨 스케이팅의 한계를 톡톡히 보았던 대회였지만,

앞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겠죠...

 

 

 

 

 

 

 

 

 

빨간색 치마가 참 열정적으로 보였던

 

 

 

 

 

 

 

 

 

 

피겨스케이칭 아이스댄스는 발동작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각국에서 응원 온 응원단의 모습과

현재까지 1위인 일본 선수 ^^

 

 

 

 

 

 

처음엔 한국 선수인 줄 알았던 ^^ 중국선수.

경기가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남자 선수의 체력이 무척 커서 상대적으로 여자 선수가 인형처럼 보였었는데~~

 

 

 

 

 

 

 

 

 

 

 

 

 

그리고 단연 실력이 돋보였던 캐나다 선수.

정말 우아하지요?

한 쌍의 나비처럼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엄청난 점수차이로 1등!

와우....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실력이 살짝 부족했지만 엄청난 환호 속에서 경기를 진행했고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어요.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면

팬들이 준비해 온 선물을 던져 주는데,

우리나라 선수의 경기가 끝나자 선물이 우수수수~~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기노에서 VIP라운지 뷔페 이용권도 주셔서 ^^

경기가 끝난 후에 맛있는 점심 식사도 할 수 있었답니다.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촬영은 못했지만 음식이 참 다양하고 맛있었어요.

와인 (혹은 맥주)이용권을 무려 4장씩 주셔서

와인이랑, 맥주랑 ㅋㅋㅋ 잘 마시고 경기도 매우 재미있게 잘 보고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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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잠실 선상레스토랑
특별한 날 분위기 있게 식사하기 좋은 데이트 장소
 
 
 
우리집 가까운 곳에 이렇게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었네~
집에서 15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한 잠실 선상레스토랑 시크릿 가든에
남편이랑 점심 먹으러 다녀 왔어요.
애들 유치원 간 시간 동안 좀 여유롭고 편안하게 밥 먹어 보자며 다녀 온 곳인데
데이트 하기에 참 괜찮은 곳 같고
두리번 거리다보니, 돌잔치 장소로도 사용되는 곳이었어요.
 
 
 
 
 
 
시크릿 가든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2번지
02-413-5535
오픈 시간 AM 11시 ~ PM 12시
 
 
 
 
 
시크릿가든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디저트류도 예쁘고 맛있어서 데이트 하는 연인들이 차 한 잔 마시기에도 부담없는 곳이에요.
 
 
 
 
 
 
홀이 규모가 크고 뷰가 좋아요.
돌잔치 진행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는 규모.
 
 
 
 
 
 
월요일 12시에 방문했더니
전세 낸 분위기 ㅋㅋㅋ
외부에서 봤던 것 보다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 왔을 때 한결 더 근사한데,
 
 
 
 
 
유유자적 흐르는 한강을 보며,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더 평온해졌던 것 같아요.
 
 
 
 
 
 
우리는 주로 베트남 여행 얘길 했는데,
이제 며칠 뒤면 하노이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되지만 ㅋㅋㅋ
아무런 준비가 없는, 생각없는 1인.
끊질긴 감기 기운을 아직도 100% 떨쳐내지는 못했기에
머리가 멍~
멍~한 채로 너무 오래 지내서,
이제는 감기 때문에 멍한건지, 내가 원래부터 멍한 사람인지 감이 안 와요 ㅋㅋㅋ
 
 
 
 
 
분위기가 너무 근사해서
주머니가 살짝 걱정되는 상황이었지만 ㅋㅋㅋ
 
 
저는 이미 알고 있었지용,
시크릿가든 잠실 선상 레스토랑에는,
물론 비싼 코스요리도 많지만 런치 메뉴도 있다는 걸!!!
 
 
 
 
 
런치 코스도 3만원부터 ~ 6만원까지 다양하고,
메뉴판 뒤쪽에는 프로포즈 할 때 먹음 좋을 정도로 괜찮은 코스 (15만원대??)도 있는데
우린 가벼운 마음으로 ㅋㅋㅋ 점심 먹으러 왔으니,
런치 스페셜 세트 하나랑, 런치 코스 D를 주문하도록 해요.
 
 
 
 
 
 
 
분위기는 진짜 최고.
저희가 갔던 날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쨍~한 풍경을 볼 수는 없었지만
스산한 풍경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이미 주문은 끝났으나 외울기세로 메뉴판을 들여다 보는 ㅋㅋ
 
 
 
 
 
고소한 식전 빵을 먹으며
남편이 캐나다에서 어학연수 할 때의 얘기를 해 줬는데,
집 앞에 혼자 밥을 먹으러 갔는데
매우 맛있는 식전 빵에 스파게티 한 그릇을 먹고 나오면서
3만원 짜리 (자그마치 10년 전에) 영수증을 보고 기절초풍 할 뻔 했던 내용 ㅋㅋ
 
 
 
 
 
부드럽고 고소했던 관자가 들어 있던 샐러드.
맛있는 관자가 하나 ㅜㅜ
 
 
 
 
 
부드럽고 찐했던 단호박 스프
 
 
 
 
 
 
남편이 주문한 토마토 소스 해물 스파게티.
오동통한 새우가 참 많이 들어 있어요.
맛있어요.
 
 
 
 
 
 
제가 주문한 향긋한 마늘 향과 고추가 들어간 스파게티.
맛있는데,
플레이팅이 이게 뭐징? 싶었던 ㅜㅜ
그래도 맛있고 보기 보다 양도 푸짐해요.

 
 
 
 
 
밥 먹다가 유람선을 보고,
(유람선 처음 보는 사람처럼 호들갑 ㅋㅋ)
잠시 유람선을 봐 주는 센스.
 
 
 
 
 
 
 
디저트로 티라미슈 케이크와 커피를 마시며
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가끔씩은 남편이랑 둘이서만 이렇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오는 것도
색다른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종종 와야지 ^.^
 
 
 
 
 
 
시크릿가든 잠실 선상레스토랑
특별한 날 분위기 좋게 식사하기 참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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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71 내추럴 화이트닝 쿠션 플러스 ;; 자연스럽게 촉촉한~

 

 

 

주얼리 박스인지, 화장품인지

블링블링~ 예쁜 쿠션 파운데이션이 내 품으로 쏘옥~

 

 

 

 

 

 

 

 

 

 

6가지의 옵션 중에서 제가 고른 것은

LADYISH HEART예요.

 

 

 

하나같이 다 보석같죠?

디자인만 예쁜 것이 아니라 파운데이션도 촉촉한 것이 참 마음에 드는데,

제주 산소수가 120ppm 함유되어 수분 공급과 피부 활력에 도움을 주며

SPF50+ PA+++, 미백, 주름개선 기능까지 들어 있어서

하나를 발라도 똑똑하게 바를 수 있는 제품이에요.

 

 

색깔은 네추럴 베이지입니다.

평소에 21호 사용하는 제 피부에도 자연스럽게 잘 맞았어요.

 

 

 

 

 

 

 

오후에 잠깐 외출한거라 스타일71 내추럴 화이트닝 쿠션 플러스로 가볍게 메이크업 하고 다녀 왔는데,

머리는 안 감고 ㅋㅋㅋㅋㅋㅋ

기초 화장품부터 마무리까지 10분만에 완성한 초스피드 메이크업이에요.

 

 

스타일71 내추럴 화이트닝 쿠션 플러스가 피부에 가볍게 발라져서

잡티는 완벽하게 다 가려지지는 않았지만

피부가 훨씬 더 건강하고 촉촉해 보이는 것 같아서 저는 괜찮았어요^^

 

 

이 날 어디를 다녀왔냐면!!!

 

 

 

 

 

 

 

 

 

 

 

울 아들래미 재롱잔치에 다녀왔답니다 ^^

 

 

사실은 이 날 지독한 감기를 앓던 중이었기에

내내 이불 쓰고 자다가 ㅋㅋ

자던 얼굴 그대로 잠깐 나갔다 오려다가 그래도 엄마된 도리(?)로 ㅋㅋㅋ

머리는 안 감고 모자쓰고 메이크업만 10분만에 완성하고 다녀온 거예요.

재롱잔치 2시간 다녀 와서는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대견하게 잘 해 주었던 재롱잔치 이야기는 다시 하기로 하고,

스타일71 내추럴 화이트닝 쿠션 플러스를 조금 더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요거요거 진짜 명물이지 않나요?

파우치에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하고 싶은 반짝거림 ㅋㅋ

 

 

 

 

 

 

 

평소 사용하던 쿠션 파운데이션 보다 조금 큰 느낌.

가까이에서 봐도 예쁘죠?

 

 

 

 

 

쿠션 파운데이션 전용 퍼프가 내장돼 있어요.

아주아주 부드러운 재질~

 

 

 

 

촉촉함을 자랑하는 쿠션 제품이니까

필름이 붙어서 나오는데, 이미 개봉한 후에는 뚜껑을 꼭! 닫아 두어야 오래오래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꾹! 눌러 보니 수분감이 흥건~

손등 테스트 하기가 아까웠으나 ㅜㅜ

발림성이 어떤지 알아 보고자 손등에 살살 펴 발라 테스트를 해 봤어요.

 

 

 

 

(아까워서)적은 양을 발라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빨리 흡수가 되었고

반들거림으로 존재를 드러내고 있는...

옅은 기미와 주근깨는 커버 가능하고, 점은 커버 안 되는 정도의 자연스러운 쿠션 파운데이션이에요.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사용하기 좋고

특별한 날에는 양을 조금 더 늘리는 방법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한참 더 건조할 일이 남았잖아요~

봄까지는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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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 연습이 한창인 다솔 군과 훼방꾼 다인 공주 ^^

오빠가 춤 좀 춰 보겠다는데 주위를 빙글빙글 돌고, 앞을 가로막고 난리가 났네요~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ㅋㅋ

재롱잔치에서 가장 먼저 선 보일 노라조 <판매왕>의 하일라이트 포즈를 취하는

귀염둥이 울 다솔 군 ㅋ

 

 

 

다솔이가 입고 있는 하얀색 티셔츠는 폴로 6T예요.

폴로믹스에서 총알배송 받고 나서 ^^ 두 번째로 주문한 제품입니다.

 

 

 

 

 

 

폴로믹스 www.polomix.co.kr

 

 

 

 

폴로믹스에는 폴로만 있는 건 아니에요^^

타미힐피거, 갭, 코치, 어그 등등등 우리가 주로 찾는 브랜드들이 모여 있고

남자, 여자, 어린이, 아기 원하는 카테고리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고르면 되는 사이트지요.

 

 

 

 

 

흰색 폴로 반팔 티셔츠가 필요해서

6T 사이즈로 주문을 했는데 잘 맞았어요.

지금은 속에 받혀서 입히고, 올 여름에는 하나만 입히면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 브랜드 사이즈 120 ~130입는 아이에게

폴로 6T를 입히니까 잘 맞네요.

 

 

 

 

면이 도톰해서 속살이 비치지 않고

톡톡한게 관리만 잘 하면 꽤 오래 입힐 수 있을 것 같아요.

 

 

 

 

 

폴로믹스는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에요.

정품이 아닐 경우 공항 세관에서 통관이 안 되며 

폴로믹스에서 배송하는 모든 제품은 정품이니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대요.

 

 

 

 

 

 

이 옷도 예쁘죠?

흰색 티셔츠랑 같이 주문한 스웨터인데요,

참 고급스러운 것 같아요.

 

 

 

 

 

 

파랑이랑 회색 두 가지 색깔 중에서 파랑을 주문했는데,

피부가 흰 다솔이를 훨씬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만족하고 있어요.

 

 

 

 

 

 

 

완전 신이 난 다솔 군.

폴로 스웨터를 입고 본격적으로 춤을 춰 봅니다.

 

 

 

 

 

 

노라조 <판매왕>

 

 

유치원에서 남자 아이들은 노라조 <판매왕>을 추고, 여자 아이들은 에이핑크 <노노노>를 추는데

다솔 군은 노노노가 더 좋은가?

집에서 판매왕보다 노노노를 훨씬 더 많이 연습했어요^^

((( 오빠가 혼자 주목받는것이 싫은 다인이가 앵앵앵~ 우는 소리가 들리나요? ^^)))

 

 

 

 

 

에이핑크 <노노노>

 

 

 

 

 

 

 

폴로믹스에서 주문한 폴로키즈 6T 스웨터를 조금 더 자세히 볼게요~^^

 

 

 

 

 

 

중국 OEM제품이지만 정품 맞고~

 

 

 

 

 

파란색 스웨터에 빨간색 폴로 스몰포니가 있어서 눈에 딱 띄면서 예뻐요.

 

 

 

 

소매와 허릿단에는 니트가 살짝 더 도톰해서 잘 늘어나지 않을 것 같아요.

스웨터이지만 아주 두툼한 니트가 아니라서

봄에도 잘 입힐 수 있는 두께예요.

 

 

예쁜 옷 입으니 기분이 더 좋아져서 춤사위가 더 흥겨웠던 재롱잔치 연습 ㅋㅋㅋ

다솔이는 폴로가 참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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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피부과 미소스킨앤바디 ;; 기노 이드라더미 리프트 관리

 

 

 

오랫만에 스킨케어 받고 왔어요.

친구에게서 프랑스 에스테틱 브랜드인 기노를 추천 받고

요즘 기노에 푹~ 빠져 있는 중인데요 ^^

강남역 5번 출구와 가까운 미소스킨앤바디가 기노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 나이대가 받으면 좋은 리프팅 관리가 괜찮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미소스킨앤바디 원장님은 기노 본사에서 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분이래요.

어떤지 전문가 포스가 폴폴폴~^^

 

 

 

미소스킨앤바디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37-1 강남미래타워 402호

 

 

 

 

 

똑똑똑, 계세요? ^^

미리 전화로 예약해 둔 시간에 맞춰 방문을 했는데,

입구부터 아기자기하면서 은은하고 예쁜 강남역 피부관리실, 미소스킨앤바디의 분위기.

 

 

첫 방문이라 먼저 관리실을 천천히 둘러 보며 분위기를 익혔어요. 

 

 

 

 

기노 전문점답게 전시돼 있는 제품들도 모두 기노 화장품.

 

 

피부관리실에서 케어를 받는 것도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홈케어! 집에서도 꾸준하게 피부를 관리해 주는게 꼭 필요하잖아요?

그러니 관리실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집에서도 사용하고 싶다면  원장님께 말씀드리면 돼요.

 

 

 

 

 

 

용기 디자인은 깔끔한게 특징인 것 같아요.

 

 

 

 

 

 

미소스킨앤바디에는 피부 측정기가 있었어요.

약  천만원 정도가 되는! 고가의 기계라서 일반적인 피부관리실에서 갖추고 있기엔 부담스러운 장비일 수도 있는데,

고객의 피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관리를 받으면서 개선되는 상황을 객관적인 수치로 볼 수 있어 좋아요.

 

 

 

 

 

 

저도 한 번 찍어 봤답니다 ㅋㅋㅋ

파란쪽으로 갈 수록 피부가 촉촉하고 수분도가 높은 상태래요.

저는 피부가 타고 나길 예민하고, 정기적으로 뾰루지가 올라오며 ㅜㅜ 

나이가 들 수록 건조해지고 있어서

피부에 꽤 신경을 쓰고 지내는 편이었는데 ^^

 

파란색이 많이 보여서 잘 관리가 되고 있다는 뜻이라 매우 기뻤어요 ^^

여자 나이 서른이 넘으면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어요.

 

 

 

 

 

 

프랑스 에스테틱 브랜드 기노.

아는 만큼 보인다고 ^^

기노를 알고 나니까 곳곳에서 기노가 보입니다~^^

 

 

기노는 강렬함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유럽의 3대 스포츠인 테니스, 피겨 스케이팅, 축구에 스폰서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기노를 사용하고 있는 여자 연예인들도 꽤 많죠.

 

 

 

 

 

 

아기자기하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의 미소스킨앤바디.

 

 

 

 

 

이 날 제가 받아 볼 관리는 이드라더미 리프트예요.

 

이드라더미 리프트는 중주파 관리인데요,

 1초에 최소 50회~300회까지 미세 전류가 작용해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고 꺼진 볼륨을 회복시켜 주는 리프팅 프로그램입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넓직한 관리실에서 혼자 관리를 받게 돼요.

 

 

 

 

 

탈의실에 붙어 있는 미소스킨앤바디의 베스트 프로그램 중에도

제가 받을 이드라더미 리프트가 보이네요 ^^

 

 

 

 

 

 

이드라더미 리프트 관리 받기 전.

잠을 잘 못 자서 피곤하고,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 온 상태 ㅜㅜ

 

 

 

 

 

뾰루지들이 자꾸만 나서 착색이 계속 되는데,

나이가 있는지라 한 번 생긴 색소가 없어지는데 너무너무 오래 걸려요 ㅜㅜ

턱이랑 왼쪽 얼굴이 엉망이었던 상황 ㅜㅜ

 

 

 

 

 

 

 

드디어 기노 이드라더미 리프트 관리를 받습니다.

물론 여러 과정을 거치지만,

저주파를 이용한 기계 관리 단계만 사진으로 찍어 와 봤어요^^

 

 

림프절에 있는 노폐물을 비워내는 단계를 거치고

기계를 이용해서안면 근육 운동, 얼굴 윤곽 리프팅 과정을 거치면

손으로 스컬프팅 마사지를 해 주세요.

 

 

 

 

 

 

그리고 팩.

 

 

피곤했던 저는 카메라를 맡겨 두고 완전 숙면 상태 ㅋㅋㅋㅋ

관리 받는 내내 하반신은 따뜻한 돔 속에 들어가 있기에

편안하게 꿀잠자기 참 좋았어요.

 

 

 

 

 

 

제가 자고 있는 동안 원장님께서 사용 해 주신

기노 제품들.

 

 

 

 

 

이드라더미 리프트 관리가 모두 끝나고 사진을 찍어 봤는데,

자고 일어나서 눈은 탱탱 보어있지만

얼굴 선은 살짝 올라간 것이 느껴지지요?

정기적으로 꾸준히 관리를 받으면 어려질 수 있겠어요.

 

 

 

 

 

반짝반짝 촉촉해져서 돌아가게 되었답니다~~

이 맛에 피부 관리 받는거겠죠?

 

 

 

 

 

기노 이드라더미 리프트 관리에 관한 내용이 있기에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모든 관리가 끝난 후에는

원장님께서 저에게 잘 맞는 기노 제품을 추천해 주셨어요.

직접 받아 보고 난 후 더 좋아하게 된 기노.

강남역 피부과 미소스킨앤바디에서 스킨케어 잘 받고 돌아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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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굴로 만든 본죽 불굴죽, 매생이굴죽, 버섯굴죽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보셨나요?

통영 출신인 허경환이 나와서 냉장고 주재료인 굴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셰프들에게 부탁했었는데,

굴은 제가 참 좋아하는 음식 ㅜㅜ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걸 제일 좋아해요.

 

 

 

 

 

 

역시 셰프들은 기대 이상의 요리를 만들어 내더라고요.

최형석 셰프의 굴스프와 정창욱 세프의 굴튀김 ㅜㅜ

둘다 먹어 보고 싶다며 침 질질 흘리고 있었는데,

 

 

이런이런 ㅜㅜ

<냉장고를 부탁해>를 볼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거든요?

다음날 완전 지독한 감기에 걸려 버려서 이번 한 주는 거의 대부분을 끙끙대며 누워 있었던 것 같아요.

(취소할 수 있는) 모든 스케줄은 연기,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스케줄은 끙끙대며 다녀 왔답니다.

 

 

나이 들어서 아프니까 잘 낫지도 않고

주사 맞고 약 먹고도 진전이 없어서 1주일을 허비해버려 아까워요 ㅜㅜ

 

 

 

 

 

 

 

아플 땐 죽이 최고지.

 

 

화요일에 심한 감기가 걸리자마자 주사를 맞았어요.

병원 다녀 오면서 본죽 들러 먹고 싶었던 굴이 듬뿍 들어 있는 불굴죽, 매생이굴죽을 사 와서

불굴죽은 남편이랑 먹고, 매생이굴죽은 아들래미랑 둘이서 나눠 먹었죠.

 

 

 

 

 

매콤한 맛이 일품인 불굴죽.

남편이 결국 남겼던 어마어마한 양의 불굴죽 ^^

본죽은 양이 많아요.

 

 

 

 

 

 

오동통 살이 잘 오른 통영굴이 들어 있는 불굴죽.

죽을 매콤하게 먹을 수도 있구나~

 

 

 

 

밥알도 살아 있고~

 

 

 

 

 

저는 집에서는 다루기 번거롭고 귀찮은 매생이가 들어간

매생이굴죽을 주문해서 아들이랑 같이 반반씩 나눠 먹었어요.

 

 

 

 

 

 

굴이 듬뿍 들어 있고, 부드러운 매생이도 풍부해서

아플 때 보양식으로 먹기 참 괜찮아요.

 

 

 

 

 

 

 

 

 

죽이랑 먹으면 참 잘 어울리는 반찬 3총사와 동치미.

입맛이 없으니까 짭짤한 반찬이랑 찐하게 톡 쏘는 동치미 국물이 더 맛있게 느껴지던데요?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서

통영굴 먹고 싶다고 입맛 다시다가,

아파서 죽으로 통영굴을 먹게 될 줄은 몰랐지만 ㅜㅜ

보양에 좋은 불굴죽, 매생이굴죽 먹고 기운을 차리려고 노력을 했답니다.

 

 

 

 

 

 

아들래미에게 덜어 주었던 매생이굴죽 한 그릇.

본죽은 맛있어서 어린이 입맛에도 잘 맞아요.

굴이 낯설어서 엄마 이건 뭐야? 자꾸 물어봤던 아들래미도 한그릇 뚝딱 잘 먹었거든요.

 

 

지금은 감기가 거의 끝물(?)이에요.

요즘 감기가 어찌나 독한지 무조건 안 걸리도록 예방을 철저히 하는게 좋을듯해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이 글을 쓰면서 본아이에프로부터 제품 교환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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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오픈 100일 기념 이벤트
블링블링 예뻐서 사진 찍기에 좋아요~
 
 
 
 
 
제2롯데월드에 놀러 다녀 왔어요.
혹시나 저 같은 분이 또 있으실까 싶어 말씀드리는 건데요^^;;
현재 오픈한 롯데월드몰은 롯데월드 타워랑 다른 건물이에요! (나만 몰랐남 )
 
 
저는 롯데월드 타워가 아직 다 지어진 것이 아닌데 공사를 하면서 어떻게 손님을 맞을 수가 있지?
... 그랬었거든요 ㅋㅋ 근데 아니었음, 둘은 다른 건물임.
롯데월드 타워는 아직 공사중, 오픈 전이고
롯데월드몰만 오픈 중이고, 벌써 오픈한지 100일이 넘었다고 해서 놀러 다녀 왔어요.
 
 
 
 
 
 
우리는 블링블링 화려하고 예쁘고, 고급스러운 제품들이 가득한 에비뉴엘로 들어갔어요.
에베뉴엘 먼저 쫙~ 둘러 본 후 쇼핑몰로 넘어갈 생각인데,
에비뉴엘과 쇼핑몰은 지하1층, 1층, 5층, 6층에서 연결된답니다~
 
 
너무 규모가 커서 한 번 가봐서는 제2롯데월드를 다 파악하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요.
다녀 온 후 지금도 눈에 밟히게 잘 해 놔서
저도 곧 다시 가 보려고 하는데,
 
 
제2롯데월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층별 안내 설명을 가져왔어요.
 
 
 
 

 

 
 
 
 
꼼꼼히 살펴 본 후에 원하는 곳 먼저 고고씽~
 
 
 
 
 
 
 
에비뉴엘은 전체적인 느낌이 황금색?
사진찍음 진짜 잘 나와요^^
그래서 저는 애들 데리고 가서 거의 화보를 찍어 왔어요.
조명발, 배경발이 최고!!
 
 
 
 
 
화장품과 구두 매장이 있는 에비뉴엘 지하 1층으로 내려 갔는데,
무언가 저를 이끄는 느낌에 이끌려 에스컬레이터를 탔죠.
 
 
 
 
 
 
와우.... 구두닷!
 
 
 
 
 
 
 
첫 눈에 제 마음을 사로 잡았던 화려한 스틸레토 힐에서부터
꼬맹이 신발, 아기랑 엄마랑 함께 커플로 신을 수 있는 신발까지 참 구성이 좋았어요.
 
 
 
 
평일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제2롯데월드를 메우고 있는 사람들 중에,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깃발을 들고 있는 무리는 다 관광객 ^^
이제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테니, 필수 관광코스가 되겠지요.
 
 
 
 
 
 
 
에비뉴엘 지하 1층 스와치 매장 앞에 웬 줄이??
뭔가 있겠다는 감을 잡고 ㅋㅋ
얼른 저도 줄을 섰어요.
 
 
 
이벤트 줄이었는데요,
 
 
 

 

 

 

현재 제2롯데월드는 오픈 100일 기념 행사와 세일이 가득가득!

대부분 ~3월까지 계속 되니까

제2롯데월드에 가신다면 꼭 이벤트 및 세일 행사에 참여해 보세요~

 

 
 
 
 
 
 
저와 남편이 각각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서
저는 롯데월드 타워 종이퍼즐 !! 남편은 롯데제과에서 나온 비스킷이 당첨이 되었어요~!^^
흐뭇흐뭇~ 아이들은 신이 났답니다.
롯데월드몰 기프트카드 10만원권, 롯데월드 입장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롯데리아, 엔젤리너스 쿠폰 등등이 경품으로 결렸어요.
 
 
 
 
 
 
 
 
제2롯데월드 에비뉴엘의 상징 멋진 황금 왕관 앞에서도 사진을 찍어 보고,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참 많은데,
제2롯데월드가 인테리어에 엄청 신경을 썼기 때문일 거예요.
 
 
 
 
 
 
이번에는 꼬맹이들이 이끄는 대로 한 번 가 볼 차례.
 
 
 
 
 
 
뽀로로 친구들이 반갑게 맞아 주고 있네요~
 
 
 
 
 
 
반가운 마음에 뽀로로 모형 하나하나와 다 이야기하는 다솔 군과
자기 보다 더 큰 뽀로로 모형을 보고 슬쩍 겁을 내는 다인 양.
귀엽습니다.
 
 
 
 
 
화장품 매장에는 메이크업쇼를 하는 매장이 많이 보였고
많은 고객들이 피부 컨설팅을 받으며 메이크업 수정, 아이브로우 수정을 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어요.
아무래도 명절이니까 선물로 화장품 세트를 준비하는 모습이겠지요?
 
 
 
 
 
 
1층 명품부틱 코너 끄트머리(?)에 인포메이션이 있어요.
실은 다인 양이 이 때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았기에,
걸어서 제2롯데월드를 둘러 보는 건 무리가 있었고 유모차가 필요했죠.
 
 
 
 
 
롯데멤버십 카드로 정보 등록하고 빌린 스토케 유모차.
울 다인 양 스토키는 첨 타봤는데~^^
기분이 좋아 보여요.
 
 
이제 에비뉴엘에서 쇼핑몰로 이동하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립니다.
5층으로 가서 쇼핑몰로 연결된 구름다리를 건널 거예요.
 
 
 
 
 
 
막간을 이용해서 가족 사진 좀 찍어 보려는데,
꼭 안 도와주는 다솔 군.
 
 
 
 
 
 
 
에비뉴엘 5층에 내리자마자 자연스레 들어가게 된
파티세리 김영모.
 
 
 
 
 
 
 
 
이렇게 예쁘게 꾸며 놓았는데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죠.
저녁 먹을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아쉬운 대로 초콜릿 몇 개랑 시식하는 빵 몇 조각 ^^ 먹고
 
 
 
 
 
레몬물 마시고 다시 고고씽~
 
 
 
 
 
벌써 봄 옷들이 많이 나와서
화사한 옷들이 좌르르륵 진열이 돼 있더라고요!
에비뉴엘 5층은 컨템포러리 잡화, 의류 코너예요.
 
 
 
 
 
 
그래서인지 실로 된 장식품을 세워 두었기에
그 앞에서도 찰칵찰칵.
다솔 군은 실을 만지느라 정신이 없고 ^^
 
 
 
 
 
울 다인 양은 룰렛 이벤트로 받은 과자를 먹으며
유모차 여행을 하고 있네요~
점점 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와....
진짜 인테리어가 예술이에요.
 
 
 
 
 
 
 
 
에비뉴엘 5층 뽀로로가 있는 구름다리를 건너면
(야경 구경도 좀 하고)
쇼핑몰이에요.
 
 
 
 
 
쇼핑몰 5층은 테마 식당가(서울서울 3080, 29스트리트) / 화장품 & 패션 코너예요.
딱 보는 순간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라는...
 
 
 
 
 
 
이 와중에 조금 독특한 인테리어만 발견하면 사진을 찍고 ㅋㅋㅋ
남는 건 사진이라네~
 
 
 
 
 
 
 
진짜 예뻐요.
바닥 좀 보세욧!!!! 야외를 걷는듯한 느낌.
  
 
 
 
 
 
 
 
 
이 느낌은 뭐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인데....한참 생각하다가 가로수길이랑 비슷하다는 결론~
진짜 가로수길에서 쇼핑하는 느낌.
 
 
 
 
 
 
 
쇼핑몰 4층이 키즈 / 생활 / 서점 / 씨푸드&랍스터 뷔페라
아이들이 아래를 보고는 저기로 내려가자고 아우성이어서 4층으로 가는 중이에요~
 
 
 
 
 
 
키즈 용품들을 주로 다루는 곳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아는 인테리어.
정말 신경을 많이 썼지요?
 
 
 
 
 
커다란 곰이랑 귀여운 코끼리 엉덩이가 보이기에 뭔가 봤더니,
테디베어 동물원이었어요.
 
 
직접 놀이기구를 타면서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키즈카페라는데,
유료로 운영되는 곳이라 들어가보지는 않았어요.
평일 10 : 30 ~ 20 : 30
주말 / 공휴일 10 : 30 ~ 21 : 00
 
2시간 기준으로 어른 7천원, 어린이(초등학교 6학년까지) 19,000원,
12개월 미만(증빙서류 지참) 무료 입장.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가방, 모자, 옷들이 계속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천천히 4층 매장을 둘러보는 중~
 
 
 
 
 
 
 
코코몽 매장에서도 구경을 잘 했는데,
역시나 거대한 코코몽을 만나 무서움증이 생겨서 도망치는 중 ㅋㅋ
 
 
 

 

 

 
다솔이가 좋아했던 매장 ^^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랑 음수대가 자주 보여서
애들 데리고 다녀도 종일 쉬다가, 먹다가, 놀다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쁜 키티 매장에서 반하겠어요~^^
꼬마숙녀, 아줌마 할 것 없이 키티는 귀엽지요.
 
 
 
 
뭐지뭐지????
다른 층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 오는 쿵작쿵작 음악소리!
 
 
 
 
 
 
 
 
유모차와 다인이는 어쩔 수 없이 엘리베이터를,
저랑 다솔이는 얼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음악소리가 들리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갔어요.
 
 
오오옷!!!
퍼레이드!!!
쇼핑몰 중에서는 롯데월드몰에서만 볼 수 있는 행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내 눈 앞에 두둥~
 
 
 
 
 
 
한참동안이나 퍼레이드가 진행이 되다가
제2롯데월드 쇼핑몰 지하 1층 롯데마트 앞에서 행렬을 멈추고
꽤 오랫동안 공연을 보여 주었어요.
완전 씐나!
 
 
아이들은 재미있게 보면서도 자기 앞으로 가까이 오면 슬금슬금 피하고 ㅋㅋ
우리 롯데월드 연간회원권 끊어서 다닐 때 많이 봤잖아???
 
 
 
 
공연이 끝나고 기념 촬영을 하는데도 잔뜩 긴장한 다인이.
다솔이는 아예 근처에도 못 옴 ㅋㅋㅋ
 
 
 
 
 
 
역시나 이 퍼레이드도 롯데월드몰 오픈 100일 기념으로 진행된 이벤트인데요,
~3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3시 / 6시 (1일 2회)에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펼쳐진답니다~
 
 
기념으로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 주셔서 히히힛!
잘 놀다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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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가회점 2월 문화강좌

클린프로그램 

건강항 생활습관과 해독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강사 : 임재양(대구 임재양외과 원장)

장소 : 이도아르쎄 가회점 B1 윤실

 

 

 

 

오랫만에 가회동에 가서 이도 그릇도 구경하고, 클린 프로그램도 듣고

아주아주 유용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요즘 몸이 많이 약해져 있는게 느껴지거든요.

면역이 떨어지는지 자꾸 아프고 ㅜㅜ

아픈 곳도 여기저기 ㅜㅜ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이

역시 아무리 아니라고 아우성쳐도 나이는 못 속이는 것 같아 속상해요.

3보다는 4에 가까운 나이라서 ㅜ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내내 생각만하고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도 가회점 문화강좌에서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과 3주 동안의 클린 프로그램에 대해 배우고 왔답니다.

이제 실천에 옮길 때!!!!

(배우면 뭐하냐~ 얼른 실천하라!!고 스스로를 압박하는 중 ㅋㅋ)

 

 

 

 

 

 

 

일부러 클래스 시간 보다 좀 일찍 도착했어요.

예쁜 그릇들을 구경하려고요~

탐나는 그릇들이 많아서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한참을 구경하다가,

어어엇~ 강의 시작하겠다.... 얼른 내려 가야짓.

 

 

 

 

 

 

이도 가회점의 구성(?)이에요.

저는 지하 1층에서 클래스를 듣는데,

 

 

 

 

 

계단을 내려가면서 슬쩍 보니까,

역시 이 날도 열심히 그릇을 만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손재주 좋으신 분들은 참 좋겠어요.

 

 

이도 가회점에는 핸드빌딩반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고

강남점에는 물레반도 있어요.

 

 

 

 

 

 

집중하는 뒷모습은 고귀하고도 아름답지요~

 

 

 

 

 

엥? 그런데 강의실이 안 보여서 한참 헤매고, 찾고....

분명히 지하1층이라고 했는데 어딨지???? 하다가 두둥~~~ 깨우치는 소리 ㅋㅋㅋ

 

 

 

 

 

 

벽처럼 보였던 것이 사실은 강의실이었어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새삼 놀라면서 ㅋㅋㅋ

 

 

 

 

 

1등으로 도착해서 강의준비를 했답니다.

학교 다닐 때처럼 맨 앞에 앉아서.

 

 

 

 

 

이 날 강의를 해 주신 분은 대구 임재양 외과 원장님이세요.

유방암 분야에 권위가 있는 분이신듯~

 

 

 

 

 

현대인들은 영양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움직이지는 않으면서 꼬박꼬박 삼시세끼 다 먹는 ㅜㅜ

이날 완전 공감 그자체의 강의를 듣고 와서 얼마나 많이 뉘우쳤는지 몰라요.

 

 

 

 

옛날에는 없었던 병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아토피 피부염과 ADHD.

우리 몸은 신경과 호르몬으로 움직이는데 환경 호르몬이라는 가짜 호르몬이 우리 몸을 지배하면서

나쁜 영향을 주어 생기게 된 병이에요.

 

 

 

 

몸이 아주 건강한 상황이라면 지금까지 먹어 왔던 것을 그대로 먹으면 되고,

더 건강해지고 싶거나, 건강이 염려 되는 사람이라면 식습관을 바꾸어 볼 필요가 있고

이미 병에 걸렸다면 반드시 식습관을 바꾸어야만 해요!!!

 

 

임재양 원장님도 예전에는 저처럼 식탐이 많은 분이었대요.

먹는 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고 ㅜㅜ

많이 먹고 지내시다가, 깨달은 바가 있어 식단을 바꾼 뒤 20킬로그램을 감량하시고

더불어 건강도 찾으셨다고 해요.

 

 

저도 요즘 걱정스러운 부분부분이 너무 많아서

식단 변화가 반드시 필요한데,

곧 있음 다가 오는 명절, 여행 등등 핑곗거리가 너무 많아서 큰일이에요.

저도 얼른 시작을 해야만 하는데......

 

 

최선의 식단은

현미채식을 하고 제철 채소와 과일, 근거리 재료, 조리를 최소한하고 소량 생산되어지는 음식을 먹는 거예요.

지금부터 임재양 원장님이 실제로 드시고 있는 식단을 보여 드릴텐데,

설명 보다는 사진으로 보는 게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아서 사진을 주르륵 보여 드릴게요.

 

 

 

 

 

 

 

 

 

 

 

봄에는 채소를 위주로 식단을 짜는데,

조리 과정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으니 시금치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고

국은 채소를 많이 먹기 위해 간을 맞추는 용도로 적게 건더기 위주로 먹는게 좋아요.

 

 

한편, 한국사람들이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김치와 된장이래요.

예전에 엄마가 김장이 매우 맛있게 되었다며 김치 한 포기를 한 끼에 다 드시는 것을 봤음!

김치는 발효식품이라 많이 먹어도 된다시며 ㅜㅜㅜㅜ

그러나 김치, 된장은 짜니까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칼슘까지 다 빠져 나가서 골다공증이 올 수 있어요.

 

 

 

 

 

 

 

 

여름에는 열매를 이용해서 식단을 짜요.

어떻게 저렇게만 먹고 사실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너무너무 들지만^^

임재양 원장님은 익숙해지면 괜찮다고 하시네요~

 

 

 

 

 

 

 

 

 

 

가을에는 풍성한 수확물을 이용해서 식단을 짜는데,

고기도 당연히 먹어도 돼요!

채식을 하는 것이 영양상 문제는 없지만 식사라는 게 사회적인 의미가 크므로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사고의 편향을 줄 수 있고

특이한 사람으로 분류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기름기는 먹지 않도록 하지만 고기 자체를 아예 피할 필요는 없다고 하세요.

 

 

 

 

 

 

 

 

 

 

겨울에는 갈무리한 채소들을 상에 올리고

콩은 참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점점점 음식을 간소하게 드신다는 ~ㅜㅜ

 

 

 

 

 

임재양 원장님은 일을 하시면서도 하루 두 끼를 드시는데,

점심은 오트밀, 견과류, 콩을 한 데 넣은 (사진참고) 걸 한 접시만 드신대요.

그래도 전혀 배가 고프지 않는다고 하시니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ㅜㅜㅜㅜ

 

 

 

 

 

 

일반인들이 평생 임재양 원장님처럼 살기는 힘들잖아요~?

위의 식단들이 최선이라면,

차선의 방법도 있어요.

휴~ 다행 ㅋㅋ

 

 

1년에 두번 정도 몸을 정비하는 건데 서울대 보완통합의학연구소에서 한국인을 위해 개발한

3주간의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인 클린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랍니다.

 

 

소화 기관의 과부하를 줄이고

밤에서 아침까지 12시간 간격을 지켜 몸을 회복 시키고(저녁식사후 아침식사까지 12시간을 공복으로, 물만 허용)

체내 환경을 재건하며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이에요.

 

 

 

 

 

 

하루 세 끼를 먹되

아침, 저녁은 유동식으로 점심에는 고형식을 먹는 거예요.

먹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제거식이요법의 지침에 따르는데, 몸에 좋은 음식이 뭘까...를 생각하지 말고

몸에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제거식이요법이에요.

마지막 식사에서 그 다음날까지 12시간의 간격을 두며 그 사이에 물은 마셔도 됩니다.

 

 

 

 

 

 

강의를 듣고 실습을 해 보기 위해 키친 스튜디오로 갔어요.

 

 

 

 

예쁜 이도 그릇들로 세팅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아하게 한 끼 먹고 가야지.

 

 

 

 

차려져 있는 채소와 과일들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접시에 담아요.

원장님이 먼저 시범을 보여 주시네요~^^

 

 

 

 

우리는 이 날 빵이랑 곁들여 먹었지만

집에서 할 때에는 그냥 유동식(스무디)만 먹어야 한답니다~

 

 

 

 

키친 스튜디오에 정리 돼 있는 이도 그릇들이 참 고급스럽고 예쁘네요~

 

 

 

 

 

 

 

 

저는 단호박과 감자를 담고 채소들을 넣어 스무디를 만들어 봤어요.

녹색채소가 많은 것이 좋대요.

 

 

 

 

 

물을 넣어 갈았더니 스무디 한그릇이 금세 완성.

생 채소를 많이 넣어서 걱정스러웠는데, 먹어 보니 참 맛있었어요. 고소하고 신선하고!!!

집에서 해 먹어도 거부감이 없을 것 같은 맛있는 스무디.

클린 프로그램을 3주간 하면 몸이 가벼워 지는 것이 느껴진다니,

저도 꼭 도전 해 보려고요.

 

 

옆자리에 앉은 분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빵이랑 스무디 한 접시를

참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스무디의 양을 욕심내어 많이 하면, 그 만큼 빨리 질리게 되어 힘들다고 해요 ㅋㅋㅋ

3주 동안 아침 저녁은 스무디 유동식, 점심만 고형식(일반식)으로 먹어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진짜 해 볼 거예요~

 

 

 

 

 

 

오픈스튜디오가 있었던 곳에서도 이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클래스가 끝난 뒤 자연스레 둘러 봤는데,

 

 

 

 

 

참 참한 그릇들이 많지요?

 

 

 

 

 

테이블 세팅하는 것도 눈여겨 보고

 

 

 

 

진짜 예쁜 것 같아요.

우리집 식탁에서 어떻게 어우러질지 생각도 해 보면서

천천히 구경을 했답니다.

 

 

 

 

 

 

 

 

참 우아해요~

 

 

 

 

 

 

 

 

 

클린 프로그램에 도전해서 저도 꼭 건강해질 거고요~

그 과정을 블로그에서 나눠 볼게요.

앞으로 살아갈 나들이 창창하고 아득한데, 건강하게 살아야 되잖아요?

우리 식탐을 이제 그만 버리고 ㅜ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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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입기 좋은 고급스러운 여자아이 투피스 정장

보글리아 VOGLIA

 

 

 

 

짜잔~ 우리 다인이 설빔 장만했어요~^^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겨서 결혼식 하객, 돌잔치 하객 등등 차려 입고 가야 할 자리에서 돋보일 것 같고요,

곧 있음 유치원 입학인데, 쿄쿄쿄~

전 입학식 날 이 옷 입혀서 보내기로 이미 마음 먹었답니다.

 

 

 

 

 

 

예쁜 옷 입고 기분이 좋아서 오빠한테 깡충 매달리는

토끼띠 다인 양.

토끼띠라고 몇 번을 알려 줘도, 너 무슨 띠야? 물으면 끝까지 공주띠라고 주장을 굽히지 않는 ㅋㅋㅋ

 

 

 

 

 

 

 

 

보글리아(VOGLIA)는 얼마 전에 알게 된 브랜드인데,

와우... 진짜 제품 받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옷을 이렇게 정성껏 포장을 해 줬던 건,

제가 결혼하던 때에 ㅋㅋ 한복 맞췄을 때 빼곤 없었던듯!??

 

 

 

 

 

 

 

 

비닐속에 들어있는데도 이건 좀 다르다! 는 확신이 들어서

얼른 열어 봤답니다.

 

 

 

 

 

 

 

 

오오오~!!

 

 

360도로 펼쳐지는 플레어 스커트예요.

보글리아(VOGLIA) gray neo skirt

언뜻 검은색으로도 보이는 짙은 차콜 컬러라

어떤 옷과도 무난하게 잘 입힐 수 있어요.

 

 

 

 

 

 

아이가 입으면 요런 느낌이 나겠지요.

 

 

 

 

 

 

 

속을 들춰봤는데 진짜 말 그대로 한 땀 한 땀이 느껴지는...

저는 명품을 잘 모르지만

이런 옷을 두고 명품이라고 하는구나, 생각하게 되는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옷이었어요.

 

 

면 재질의 네오프렌 소재라

맨 살에 닿아도 거부감이 없이 부드러운 소재이고 무엇보다 따뜻해요.

 

 

 

 

 

 

허리부분은 넓은 밴드로 되어 있어서 편안하고

오래오래 입힐 수 있어요!! ^^

엄마의 마음은 좋은 옷을 가능하면 오~~~래 입히는 거잖아요 ㅋㅋㅋ

밴드를 손으로 잡고 늘려 봤더니 앞으로 한참(2~3년?)은 더 입힐 수 있겠고,

밴드가 넓직하고 견고해서 쉽게 늘어져 버리거나, 허리에 닿는 부분이 아프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더 자세한 제품 설명은 보글리아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voglia_j/220229274239

 

 

 

 

 

 

 

 

 

4월까지 잘 입힐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인이는 5살이고 몸무게 14kg으로 체구가 좀 작은 편인데

110사이즈를 입었답니다.

오래 입히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반영된 사이즈? ^

100을 입으면 금방 작아져 버려서 그렇다는 핑계를 좀 대 보면서 ㅋㅋㅋㅋ

 

 

 


 

 

 

그리고 보는 순간 제가 먼저 반해 버렸던

dark purple t-shirt

 

 

보글리아의 옷들은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고,

가격에 비해 참 고급스러워요.

 

 

 

 

 

 

포인트가 되는 부분인데,

트위드가 겨울, 봄에 한 번도 유행이 아니었던 적이 없잖아요~^^

트위드 느낌이 나는 트리밍이 상의와 소매 끝단에 달려 있어서 참 멋스러워요.

그리고 그 위에는 광택이 도는 징이 박혀 있어서

독특하고 시크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

 

 

 

 

넥라인에는 가죽을 입체감있게 트리밍하여 귀여우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줍니다.

가죽 트리밍 하나로 더욱 돋보이는 룩으로 완성되었어요.

 

 

 

 

 

원단을 자세히 보면 단색으로 된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다른 원사가 섞여 있어서 더욱 예쁜 것 같아요.

 

 

 

 

 

 

뒷모습의 포인트가 되는 메탈지퍼.

 

 

 

 

 

튼튼하면서도 뒷모습을 발랄하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얼른 외투 안 입혀도 되는 봄이 왔음 좋겠네요~

 

 

 

 

 

제가 표시해 둔 부분, 저걸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서 ㅜㅜ

저 부분이 짧으면 목이 간지럽잖아요~

근데 천을 아끼지 않고 ㅋㅋㅋ 넓게 만들어 주셔서

예민하고 어린 아이들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속을 들여다 봤는데,

보글리아는 보이는 곳 보다 안 보이는 곳에 훨씬 더 신경을 쓰는듯

속이 부들부들, 따뜻따듯, 기모기모~^^

촘촘한 기모로 돼 있어서 한겨울에도 예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에요.

 

 

더 자세한 제품 설명은 보글리아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voglia_j/220232850677

 

 

 

 

 

 

예쁜 옷입고  밖에 나간다고 기분이 좋은 다인 양.

머리띠에, 선글라스, 가방은 제가 골라 준 게 아니에요 ㅜㅜㅜㅜㅜ

세 가지 중에서 어느 것 하나도 포기못한다며 ㅜㅜ

눈물까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투머치 복부인 포스로 ^^

 

 

 

 

 

 

 

 

이 날 잠깐 눈이 내려서 눈 밟으러 나갔었어요.

구두를 신어서 미끌미끌, 조심조심, 꽥꽥 소리도 지르고 ^^

 

 

 

 

 

한참을 서서 눈을 바라보기도 하면서

짧지만 강렬하게 눈 밟기 체험을 마쳤답니다~^^

 

 

 

 

 

여자들은 옷에 따라서 성격까지 변하잖아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듯,

고급스러운 보글리아로 위아래 쫙 ~ 빼 입으니

새초롬한 아가씨가 되어 도도하고 시크해 보이는 다인 공주님.

옷이 날개입니다.

 

 

 

저는 보글리아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글리아에서 해당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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