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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랩 클라우드 모이스처 크림
 
 
WOOL
CLOUD MOISTURE SPA CREAM
 
 
 
겨울 지나고 봄, 보들보들 수분 촉촉 WOOL 코팅 프로젝트 양크림이에요~
찜질방에서 갓 나온 매끄러운 물광피부로 만들어 준다는 말이 마음에 들어서 ㅋㅋ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안티에이징 양크림이에요.
 
 
 
 

 
 
 
 
 
언제부터인가 제 머리 위에서 떠날 줄 모르는 페도라 ㅋㅋㅋ
특히나 머리 안 감은 날에도 떡진머리를 감추면서 신경 쓴 듯 연출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마음에 드어요.
분신과도 같은 존재가 돼 버려 사진 마다 등장 ㅋㅋ
비슷한 디자인으로 다른 색깔로도 몇 개 더 구입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메이크업 한 후 ^^) 얼굴이 좋아보인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데,
홈케어를 열심히 꾸준히 하고 있는 덕분이겠지요?
가짓수는 줄이면서 하나를 바르더라도 꼼꼼하게, 촉촉함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거든요.
이틀전부터 뾰루지가 돋아나서 지금 피부 상황은 뭐...좀 그렇습니다만 ㅜㅜ
(이 글에 나오는 사진도 불과 며칠 전 ㅋㅋ 뾰루지가 있고 없고가 참 크네요.)
남이 볼 때는 여드름 하나, 뾰루지 하나까지 신경쓰지는 않으니까요.
얼굴 전체적인 톤을 보지...
 
 
 
 
 
 
 
 
 
 
 
 
 
 
얼라이브랩 클라우드 모이스처 크림를 새로 바르기 시작했어요.
양털에서 얻은 오일인 라놀린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인데,
특이하게 요런 모습으로 저에게 왔답니다~
 
 
 
 
 
 
 
 
 
 
 
 
 
 
뉴질랜드에 여행갔을 때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라놀린 양크림을 사 온적이 있어요.
(허걱! 거의 10년 전 ㅜㅜㅜㅜㅜㅜ)
백화점에서 구입했었는데,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지만 너무 기름져서 몇 번 사용하다가 피부가 다 뒤집어져서
종아리에 발랐던 흑역사가 있네요 ㅜㅜㅜ 아깝...
 
 
 
 
 
 
그때만해도 라놀린이 피부에 좋다는 건 잘 알았지만서도
화장품으로 만드는 법을 잘 몰랐을 수도 있지요.
아님,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는 잘 맞는 거라도 한국인,
그리고 당시 20대였던 원래부터 촉촉하고 기름졌던 제 피부에는 안 맞았을지도...... .
 
 
 
 
 
요즘에는 질 좋은 오일로 만든 크림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서 아주 기특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얼라이브랩 클라우드 모이스처 크림은 독특하게도
양털에서 라놀린 성분을 얻었다고 해요.
거기다가 산양유(Goat milk)를 넣어서 산양유 속에 들어 있는 셀레늄 성분이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에 도움을 주고
트러블 없이 생기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해요.
 
 
 
 
 
 
 
 
 
 
엄청 꼼꼼하게 읽어 봄 ㅋㅋㅋ
용량은 70ml
 
 
 
 
자세한 내용은 링크걸어 드릴게요~
 
 
 
 
 
 
 
 
 
 
 
 
개봉을 해 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요걸 어떻게 글로 전달을 할까나....
 
 
쫄깃찐득 찰떡 느낌!!
양오일과 산양유가 들어 있대서 미끄덩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아주 되직하고 쫀쫀한 느낌이 들었어요.
 
 
 

 

 

 

 
뭔가 꽉 차 있는 느낌~
 
 
 

  

 

 

 

손등에다가 펴 발라 봤는데,

꼼꼼하게 톡톡톡 두드리면서 잘 펴 발라야 해요.

되직한 크림이라 한 번 슥~ 발라 보았더니 하얗게 표면에 남아 있어서

톡톡톡 두드리면서 흡수시키며 공들여 발라보니

코팅한듯 미백한듯 뽀얀 피부로 변합니다.

그래서 찜질방에서 갓 나온 피부로 가꾸어 준다는 거겠지용?

 

 

 

 

 

 
 
 
 
얼굴에 발라 보자꾸낭~
 
 
 

 

 
 
 
 
 
처음에 바를 때는 잘 안 발라진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공들여서 톡톡톡 펴 바르면
이런 느낌으로 마무리 됩니다~
피부 속에서부터 은은하게 광나는 느낌이지요?
그런데 뺨 부분에는 나중에 보니까 흡수가 덜 되어 크림이 하얗게 보이기도 했어요.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기 보다는
토너를 충분히 적셔 피부를 촉촉하게 정리한 후
콩알만큼씩 양볼에 덜어 꼼꼼하게 발라주면 될 것 같아요.
 
 
 

 

 
 
뺨 부분에 하얗게 흡수가 덜 된 걸
사진 보고서 알았어요 ㅋㅋㅋ
 
 
 
 
 
개봉하기 전 유통기한은 2018년까지지만
일단 열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면 12개월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올 봄, 하얗고 예쁘게 살아야지.
치덕치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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