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
왕십리역 1번 출구
삼성화재, 스타벅스 커피 건물 지하 1층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저는 약골 중의 최약골이었어요.
들으면,,, 진짜? 싶을 정도로
(살이 찐 것과는 전혀 무관하게) 허약체질이었는데요,
학창시절에는 학교 끝나고 곧장 집에 왔고
주말내내 집에서 책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지냈는데,
모범생이어서가 아니라 기력이 달려서 쉬어줘야했기 때문이에요.
대학생이 되어서도 방학 때는 대부분 집에서 쉬거나
외출은 이삼일에 한 번 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랬을까 싶지만 진짜 체력이 약했어요.
저는 중학교때까지 아이들에게 제일 열심히 시켜야 할 사교육은
지식 교육이 아니라 체력을 길려주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왜냐면 제가 꽤 성적이 괜찮은 편이었다가
고등학교 가면서부터는 체력이 안돼서 공부를 할 힘이 없었거든요.
어릴 때부터 근육을 길러 주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지고 근육도 많아져서
평생 다이어트를 덜 해도 됨은 물론이거니와!!!
공부할 때에도 체력이 약한 친구들보다 훨씬 더 뒷심이 좋을 거라고 확신해요!!!
귀엽지요?
우리 딸 50일 때의 모습이랍니다.
작게 태어나서 50일 때에도 몸무게가 5킬로그램 정도였던 것 같은데,
아기 50일 사진 찍으러 갔다가
5킬로그램 되는 아기를 안아 올릴 힘이 없어서 ㅜㅜ
원래는 제 얼굴 위치까지 아기를 안아 올려서 찍는 포즈인데,
팔을 벌벌 떨면서 ㅜㅜㅜㅜ
최선을 다한 것이 위의 사진 ㅋㅋㅋㅋ
팔 힘이 너무 없었던 거죠.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제일 많이 느끼는 것이
체력이 진짜 좋아졌다는 거예요.
자랑은 아니지만서도, 새벽 5시까지 놀다가 ㅋㅋㅋ
다음 날 오전에 운동하러 갈 때도 있고요~^^
체력이 좋아지니까 알코올을 마셔도 거뜬하고 ㅋㅋㅋㅋ
하루 종일 쇼핑몰을 돌아다녀도 별로 피곤하지 않게 되었거든요.
얼마 전 놀러 갔을 때
옛날에 못 안아 주었던게 생각나서
50일이 아니라 5살 된 우리 딸아이를,
5킬로그램이 나이라 15킬로그램이 넘는 우리 딸아이를
번쩍 안아서 제 머리 위로 올려 사진을 찍어 주었답니다~
사실 지금은 20킬로그램 아들래미랑 15킬로그램 딸래미를
한 팔에 하나씩 동시에 안아 올릴 수도 있어요.
(오래는 못하지만 ㅋㅋㅋ)
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에서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제 삶의 질도 매우 높아졌고
아이들과 더 많이 놀아 줄 힘이 생긴 것도 참 좋아요.
나이가 들 수록 여자일수록 더욱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해야 된다고 들었어요.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면 몸매, 바디라인도 예뻐지겠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힘이 생깁니다.
자, 열심히 헬스하러! PT 운동하러
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으로 고고씽~
이 날 운동은
스트레칭을 먼저 하고
몸풀기 운동으로
팔벌려뛰기 50회 - 스텝박스 뛰어 올라갔다가 내려 오면서 스쿼트
- 스텝박스 위에서 플랭크하다가 팔 집고 팔굽혀펴기 자세에서 다시 팔을 플랭크 자세로 바꾸기.
... 몸풀기 운동하다가 쓰러질 지경이었는데요 ^^
헬스 PT를 받으면
근력이 좋아지고 점점 더 운동을 잘 하게 되니까
제 몸상태에따라 트레이너쌤이 운동 강도도 높여 주세요~
진짜 힘들었던 몸풀기 운동을 마치고
본운동으로 여자 덤벨 근력 운동을 했어요.
덤벨로 해도 되고 저처럼,,,, 저건 뭐라고 부르나용?
찾아보니 바벨 무게추라고 하네요 ㅋㅋㅋ
무게추로 해도 돼요.
저의 문제점은 자꾸 승모근을 사용한다는 것이었어요.
어깨는 귀랑 멀어지게 아래로 툭 떨어뜨리고
견갑골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천천히 천천히 버티면서 내려갑니다.
버티는게 중요해요.
이 때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허리 부상을 막기 위해서 복부에도 꽉! 힘을 주어 덤벨 근력 운동을 해요.
위로 올릴 때는 쭈욱~ 한 번 더 의식하면서
운동 효과가 최대로 될 수 있도록 쭈욱~ 늘려 주어요~
힘을 잘 쓰고 있는지 근육의 움직임이 제대로 되는지
쓸 데 없는 곳에 힘을 주지는 않는지
트레이너쌤이 계속 체크하면서
흔들거리는 날개살을 빼면서 ㅋㅋㅋㅋ
이 부분에 근육을 채워 넣어 탄탄하고 탄력적이면서 힘도 세게 만들어 줍니다.
탄력적이고 예쁜 팔의 모범 답안을 보여 드리려고 ㅋㅋ
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 트레이너쌤의 사진을 가져 와 봤어요.
아무리 근력 운동을 많이 해도
울퉁불퉁 보기 싫은 근육 안생긴답니다~^^
날씬하고 예쁘게 근육이 잡혀요.
다음으로는 덤벨을 들고 팔을 90도로 만들었다가
만세하듯 머리 위로 올리기.
이것도 보기보다는 힘든 (저에게는) 운동이에요.
팔의 자세를 정확하게 하는 것도 참 중요하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고
너무 많이 들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아서 초집중하면서 덤벨 근력운동을 했어요.
역시나 승모근이 솟아 오르지 않도록
어깨는 귀에서 멀어지기!
배에 힘 빡! 주고
허리가 많이 꺾이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 했는데
자세 좀 괜찮아 보이나요? ^^
운동을 하면 할 수록 생소했던 동작들도 자연스러워지면서
자세가 점점 좋아지고 감이 딱 와요.
여기서 끝이 아니고 ㅋㅋㅋ
복근 운동까지 마무리로 해 주었던~
엄청 뿌듯했던 왕십리헬스장 PT.
근력 운동이 끝난 후에는 저 혼자 러닝머신을 50분 정도 타고 와요.
그냥 바깥에서 걷는게 훨씬 더 좋긴한데
요즘에는 너무 뜨겁고 습하고 더워서
밖에서 걷는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비도 자주 오니까....ㅜㅜ
휘트니스클리닉은 운동기구들이 하나같이 다 새 거라 좋은데
요런 덤벨도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초보자들에게, 특히 여자들에게 참 좋았어요.
아령도 예쁘고 ㅋㅋㅋ
뒤에 색색깔로 줄 서 있는 캐틀벨도 예쁘고~
이왕이면 예쁜 기구로 운동하는게 좋잖아요~^^
공도 무게별로 다 갖춰져 있어요.
이 걸로 팔굽혀펴기 하는 거죠?
아직 저는 무리일듯 ㅋㅋ
왕십리헬스장, 여자 덤벨 근력 운동으로 체력짱되기!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
평생 운동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