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날들 스튜디오에서
5살 다인이의 주니어 촬영을 했답니다~
촬영 후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결과물을 보는데,,,
사진이 잘 나왔는지, 아닌지는
말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알 수 있네요~^^
아빠의 눈에선 하트뿅뿅, 오빠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고,,,
사진을 보고 제일 좋아한 사람은
당연히!!!
다인이였답니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우리 다인이가 전문 모델 포스 팍팍 풍기면서
엄청나게 잘 웃고, 포즈도 스스로 막 취한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는 ㅋㅋㅋ
아름다운날들 스튜디오 주니어 촬영 뒷이야기
과연 그 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아름다운날들 스튜디오 내부 자세히 보기
우리 다인이는 사실은 말괄량이예요.
그런데 공주의 탈을 쓰고 있지요 ㅋㅋㅋㅋㅋ
낯가림이 심해서
처음 본 사람들에겐 말도 절대 안 하고
서먹서먹, 수줍수줍...
그러면서 예쁘게 치장하길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이 예쁘다고 말해주는 걸 즐기고 ㅋㅋㅋ
한 번 친해지면 꺄르르륵 숨넘어갈 정도로 웃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되지만
처음에는 무조건 얌전한 아이인듯 보인답니다.
두둥~
얼음! 이다인 양.
몸이 배배꼬이고
어색해서 입술이 오리입 ㅋㅋ
몸은 저절루 움츠러드는데, 이 난관을 어찌 극복해야할까요? ^^
스튜디오 이모의 적극적인 다인이 웃기기 대작전으로
다인이의 마음은 정말 조금씩 조금씩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
틈만 나면 다인이에게로 다가가
간질간질, 웃긴 표정으로 말하기,
뜬금없는 기린 인형의 공격으로,,,,
ㅋㅋㅋㅋ
울 다인이도 웃기 시작하네요~
잠깐잠깐 저도 투입되어
다인이에게 지금 어떠냐고, 괜찮냐고 물어보고
아주 잘 하고 있다는 칭찬과 함께 아이를 꼭 안아주기도 했는데요,
물어 보면 다인이는 재밌는데 조금 어색하다며
콩알만한 목소리로 귓속말 ^^
두 번째 옷으로 갈아 입은 다인이.
예쁜 옷과 모자가 정말 마음에 들었나봐요~
그런데 장소가 바뀌고 의상이 바뀌니 다시 얼음 ㅋㅋㅋ
그리고 오리 입술 ㅋㅋㅋㅋ
아름다운날들 스튜디오 이모는 컵 던져서 받기 신공으로
다인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결국 다인이를 웃게 하는데 성공했답니다.
다솔이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기린 인형.
여러모로 쓸모가 있었다는 ㅋㅋㅋ
배경을 바꾸어 주면서
다인이도 재미있게 (그러나 조금 부끄러웠던...)
주니어 촬영을 했어요.
극한직업 : 베이비 스튜디어오 촬영기사 ㅋㅋㅋ
다솔이는 곁에서 자기는 아주 잘 할 것처럼 훈수를 두던데,
나중에 살짝 물어 보니
자기는 주니어 촬영을 사양하겠다며 ㅋㅋㅋ
아궁 예뻐라~
모자를 벗고 핀을 꽂은
꽃을 든 다인이.
다인이가 벗은 모자는 제가 냉큼.
20년만 어렸어도
나도 사진 모델 해 보는건데~ ㅜㅜㅜㅜ
예뻐요.
마지막으로 조화에 물 뿌리는 연출 사진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어요.
아름다운날들 스튜디오 볼 수록 마음에 들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우리 다인이가 아주 좋아하니까요~
방에서 다인이의 촬영결과물을
슬라이드쇼로 보여 주시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밝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잘 나와서
진짜 대박이었어요!!!!
사진만 보면 전문 모델인 줄 알겠다는~ ^^
우리 다인이 주니어 촬영 결과물이 어떨지 저도 궁금한데요,
다음 번 포스팅에서 보여 드릴게요~
아름다운날들 스튜디오 위치는
서울시 광진구 용마산로 108
(중곡동, 스타일빌딩)
02-446-6664
'리뷰 이야기 >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날들 주니어 촬영 사진, 5살 이다인 (3) | 2015.07.10 |
---|---|
아름다운날들 베이비스튜디오 방문기 (0) | 2015.07.03 |
초등학생 어린이날 선물, 디즈니베이비돌 어때요? (0) | 2015.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