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리아 유아복 입고
우리 다인이 요조숙녀가 되었어요.
아기에서 갑자기 아가씨가 되어 버린
5살 우리 다인이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날씨가 정말정말 좋았던 주말 오후
우리는 오랫만에 어린이대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 왔답니다~
너무 무덥고 뜨거워서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은 수돗가에서 잠시 열기를 식히네요.
뭐해???
오랫만에 어린이대공원에 놀러를 갔더니
그새 참 많이 바뀐 것 같았는데요,,,
언제 생겼는지 모를 인디언 텐트들이 어린이대공원 입구쪽에 (정문은 아니네요)
줄줄이 들어 서 있고
다솔이가 궁금해 하는 것 같자,
남편은 저~~~기까지 얼른 뛰어 갔다 오라며
다솔 군을 뛰게 합니다 ㅋ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아빠가 뛰어 놀라니
신난 망아지처럼 뛰어 놀았지만,
사실은 얼른 체력이 방전되기를 바라는 사악한(?) 의도가 있었다는 것 ㅜㅜㅜㅜ
힘이 펄펄 나는 다솔 군은
아무리 많이 뛰었어도 결국 11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지마는,
그래도 일단은 많이 뛰게 해야만 (우리가 ^^;;;) 편하지용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리하여,
아직 어린이대공원에서 한 게 하나도 없고
동물들도 하나도 못 봤는데,
벌써 다솔 군 지쳐 보입니다~^^
10분만에 원기회복했지만서도 ㅜㅜ
울 다인 양은
오늘 의상에 힘주고 기분이 정말정말 좋았는데
한 땀 한 땀 정성이 가득 들어 가 있어서
제가 무지 좋아하는
보글리아 V포인트 화이트 블라우스랑
보글리아 러블리 블랙 매쉬 스커트를 입었거든요~
소재가 기분 좋게 까슬거리면서
바람이 솔솔 통해서
보는 사람들마다 다인이에게 예쁘고 시원하겠다고
한 마디씩 해 주셨는데,
울 다인 양 그런 얘길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서는,
엄마, 왜 저 아줌마가 나보고 이쁘다고해?
하며 다시 확인합니다 ㅋㅋㅋ
기분 최고!!!
이 옷을 입혀 놓으니
정말 훌쩍 자란듯 느껴지고
왠지 모르게 늘씬해 보이는 것 같고 ㅋㅋㅋ
좀 달라 보이는 5살 다인 양.
가슴에 큼지막하게 덧대어져 있는
브이가 포인트이고,
소매가 살짝 볼륨이 있는 퍼프 소매라
아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뒤에 슬릿이 길게 들어가 있어서 바람 솔솔 디자인~
정말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원숭이를 보고는
계속계속 원숭이 엉덩이는 빠~알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노래를 부르고
사진찍는 포인트에서는
꼭꼭 사진을 찍었던 천생 모델 다인이 ㅋㅋ
동물원에 가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이 코끼리잖아요~
거대한 코끼리들이 쿵쿵쿵 움직이는 모습을
한참 동안 지켜보고
코가 발까지 온다며
신기해 하며 좋아합니다.
매쉬 스커트는 바람이 솔솔 통해서
진짜 시원한데요,
속에 안감이 있어서 얌전하게 입을 수 있어요.
한여름이지만 속바지를 챙겨 입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짧은 속바지를 입혀서 복부가 따뜻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예쁜 유아복이 많은 보글리아가 원래는 블로그 밖에 없었었는데
최근에 홈페이지도 오픈을 했더라고요.
조금 더 쉽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다인이도 만족하고 저도 무척 만족했던
보글리아 블라우스랑 스커트.
다인이는 내일도 모레도 이 옷을 입을거라네요~^^
홈페이지 링크 걸어 드릴게요~
http://storefarm.naver.com/voglia
이 글을 쓰면서 보글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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