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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초등부 저학년 발레 창작 이다인.

다인이는 올 해 처음으로 솔로 발레 콩쿠르에 참가를 했습니다.

이번 발레협회콩쿨에서 다인이의 성적은 동상.

다른 콩쿨과는 달리

모든 경연이 끝난 후

심사위원의 평가와 점수가 나왔기에

다인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잘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어요.

왜 발레 전공생이 발레 협회 콩쿨에 다 나가는지

(심지어 지방에서도)

잘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 39회 서울발레콩쿨에서

다인이는 동상을 수상했는데요,

일곱 명의 심사 위원들의 시각이 제각기 다르기에

(예술 영역은 기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점수가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인이는 80점부터 95점까지

아주 골고루 점수를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 부문의 점수 중 최고점이 95점이었기에,

누구신지는 몰라도

심사위원 G님!!!!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ㅋㅋㅋ

G님은 은상 받은 다른 친구들에게 60점대도 주신 분이었는데,

동상 받은 울 다인이에겐 95점을 ㄷㄷㄷ

93점을 주신 D님, 90점을 주신 A님도 넘나 감사해요~

다인이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기에

기본을 지켜 발레 콩쿨에 참가했는데,

그걸 알아봐 주신 것 같아서 정말정말 고마웠어요~

 

 

경연 무대에서 사시나무 떨듯 떨었던 걸 눈감아 주신 ㅋㅋㅋ

매우 매우 감사하신 분들 ㅋㅋㅋ

 

 

자, 지금부터

서울발레콩쿨 본선 긴 여정~ 

대기부터 시상식까지 장장 12시간 넘게 치뤄진 발레 콩쿠르

후기를 써 보겠습니다!!!

 

 

우리 발레 학원에서는

초등고학년 6학년 언니와 초등저학년 2학년 다인이

두 명이 서울발레콩쿠르에 참가하게 됐어요.

6학년 언니는 전날 예선을 치뤘는데,

(177명이 예선에 나왔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해요~)

너무 아쉽게도 ㅜㅜ

울 학원 언니가 본선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서,

다인이는 서울발레콩쿨 당일에

돗자리 전쟁을 하지 않고,

발레 학원에서 연습을 한 후

느즈막히 경연장이었던 상명대학교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10시까지 발레 학원 도착,

몸풀고 스트레칭 하고

작품 연습을 12시 30분 정도까지 한 후에

김밥을 사서 제 39회 서울발레콩쿨에 참가를 하러 출발했어요~

우리집에서는 콩쿨장이었던

상명대학교까지 차로 40분 남짓 걸렸는데,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정말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학원에서 연습을 하다가

한 차례 울음을 터뜨렸던 다인이~

컨디션이 좋은 상태이었는데도

하루 전날 연습할 때보다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서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는데요,

점심 밥으로 사 준 김밥도 반 줄 밖에 먹지 못하고

차에서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쉬게 해 주고 싶어서

상명대학교 계당홀 앞 운동장에 주차를 해 두고

10분 정도 더 자게 해 준 뒤에

완전 잠이 든 다인이를 깨워서 메이크업을 하러 갑니다.

이 때가 약 오후 1시 30분이 살짝 덜 된 시간이었어요.

 

 

서울발레콩쿨의 돗자리 전쟁에 참가하지 않은 1인

늦게 도착했기에

이미 자리가 1도 없습니다 ㄷㄷㄷㄷ

그런데 느즈막히 상명대에 도착했으니 따로 자리를 잡을 필요도 없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메이크업을 받습니다.

 

 

우리 학원에서는 다인이 혼자만 나왔기에

원장선생님, 부원장선생님

+ 엄마, 아빠가

모두 다인이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 ^^

다인이 부담 백배 ㅋㅋㅋ

표정이 매우 힘들어 보이지욤 ㅋㅋㅋ

 

 

다인이는 분장 끝내고

무대 의상까지 갈아 신은 후에

무대개방을 기다리기로 했는데요~

다인이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잠시 대기를 하고 있던 중에

초등학교 고학년 입상자 명단이 나왔습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 대기 시간이 오후 3시 30분 이후였는데,

이 때 즈음 초등부 고학년 입상자가 발표되었어요.

39회 서울발레콩쿨은,

초등부 고학년 - 중학년 -저학년 순으로

콩쿠르가 진행이 되었는데,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 경연 결과가

오후 3시 30분 정도에 나온셈이에요~~~~~~

 

 

와.... 그 많은 인원에 예선을 치루고

본선을 치루고

고작 스무 명 남짓한 인원이 수상을 했네요~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서울발레콩쿨은 초등부 저학년 시작 전 

10분간 무대개방을 합니다.

 

 

 

 

무대 개방에 맞추어 아이들이 줄지어 서 있어요.

얼마나 떨릴까요?

 

 

 

콧대가 높아서 옆모습이 특히 더 이쁜 울 다인^^

지금까지의 콩쿨 화장 중

이 날이 제일 예뻤던 것 같은데요~

무대 전이라 발레 슈즈 위에 덧신을 신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인이도 이때가 많이 떨리는 것 같아요.

 

 

남는 건 사진이라니,

다인아~ 정신 있을 때 사진 많이 찍어 놓자 ㅋㅋㅋ

콩쿨 후에

혹시나 실수가 있었거나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했을 경우에는

아이가 사진 찍기를 거부할 수도 있으니까

무대 전에 되도록 사진을 많이 남겨 두는 것이 좋아요~^^

발레 전공을 시작한 후

목선이 점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울 이쁜 다인^^

 

 

드디어 무대개방이 되어 

아이들은 상명대 계당홀 무대를

발레 콩쿨 경연 시작 전에 미리 올라가 보게 되었는데요~

원장 선생님과 센터를 체크하는 데에 여념이 없습니다.

완전 듬직해요~

 

 

 

 

드디어 다인이가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하는 시간~

덧신을 벗고

번호대로 한줄로 주르르륵 줄을 서는데

다인이가 긴장이 되는지

갑자기 연습을 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물론 다른 아이들도 제대로 통제를 하기 힘들었던

초등발레 저학년 부문 ㅋㅋㅋ

 

 

원래 주요 대회에는

선생님들이 무대 뒤로 따라 갈 수가 없는 시스템이잖아요~

서울발레콩쿨도 원래는

아이 혼자서 무대 뒤에 가서 

스스로 준비를 해야 되는데,

오잉?

초등학교 1, 2학년 저학년은

보호자 한 명이 무대 뒤로 따라 들어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시더라고요~

 

 

얼른 담당 선생님과 의논을 했고,

다른 대회에선 이런 배려가 1도 없기에

미리 연습을 해 보고자

다인이 혼자서 무대에 올라가도록 하고

정 걱정이 되면 제가 같이 무대 뒤로 가기로 했어요.

그리하여 ^^ 

저도 다인이의 무대에 함께 오르는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두근두근두근 X 100000000

콩닥콩닥콩닥 X 10000

얼마나 떨렸을까요?

 

실은 다인이와 함께 무대 뒤에 대기하면서

저도 입이 바짝바짝 마르면서

너무 후덜덜 떨렸는데요,

다인이가 힘들까봐 그냥 쉬면서

다른 친구들이 무대하는 모습을 지켜보자고 했었는데

다인이가 끝도 없이 연습을 하고 또 하고 또또또 하고...

저는 걱정했지만

나중에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무대 뒤에서 계속 끊임없이 연습하는게 맞는 거래요.

힘들고 목이 타고 목마를까봐

연습 그만 하고

좀 쉬라고 했었는데 말예요~

 

 

서울발레콩쿨은 접수한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지는 것 같아요.

콩쿨 접수를 할 때

사이트가 여러 번 다운이 되어서 ㄷㄷㄷ

저는 거의 마지막 날에 접수를 했었는데

다인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

마지막에서 두 번째  순서였거든요~~~~

경연 순서를 기다리면서 계속계속 의젓하게 연습을 하더니마는,

바로 앞 번호 친구가 하는 무대를 보면서

갑자기 떨리기 시작했다고

많이 많이 떨린다고

넘넘넘 걱정을 하는 거예요~~ ㅜㅜㅜㅜ

다인이와 같이 떨리는 엄마 

ㄷㄷㄷㄷㄷ

 

 

그리고 무대! 

아구궁~

걱정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떨었어요.

사시나무 떨리듯 덜덜덜덜~

그 모습을 무대 옆에서 지켜보면서

히유~ 내려놓자... 했는데

그러나 엄마라 사실은 내려놓지 못하고~

팔은 안으로 굽고 ^^

 

무대에서 내려 온 다인이에게

너무너무 잘했다고,

무조건 잘했다고 칭찬을 해 준 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갖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입상자 명단이 게시판에 걸리기 전까지

근처에서 밥 먹으며

잠시 기다리기로 했어요~

 

 

그런데!!

상명대학교 근처에

주차가 되면서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정말이지 없더구만요~

 차를 타고 내려와서 크게 한바퀴 돌았는데

밥 먹을 곳이 없고 ㅜㅜ

주차할 곳이 없고

어찌저찌 하다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포방터시장을 발견했지마는

결국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다시금 상명대학교 입구로 돌아왔어요~

 

상명대학교 입구 분식집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ㄷㄷㄷㄷ

이렇게 맛이 없을 수도 있나... 싶을 정도로

심히 맛이 없었던

메뉴들을 꾸역꾸역 넘기고

절대로 다시는 안 갈듯~~~~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 콩쿨 입상자 명단이 나왔나

다시 상명대학교 계당홀로 올라갔습니다.

.

.

.

 

그런데 안 나옴 ㄷㄷㄷ

이 때가 6시 30분이 넘은 시각이었어요.

대박이죠?

거의 7시가 되었을 때에야

입상자 명단이 나오는

이런 무시무시한 상황~~

이건 리얼~

 

 

시간이 남고 남고 남고...

넘쳐 흐르니

다음 번 콩쿨을 위해

메이크업 인증 사진을 찍자고

남겨 둔 사진 ^^

머리장식과 메이크업.

같은 선생님들이 해 주시는데도

이번이 젤 예뻤습니다.

 

 

서울발레콩쿨 본선은

경연 장면을 보려면 입장권 1만원을 주고

티켓을 구입해야만 하는

매우 콧대높은 콩쿨이에요~~

저녁밥을 먹고 왔음에도 다인이 경연결과는 없고

발레콩쿠르는 계속 진행 중이고 ... 해서

입장권을 더 구입해서

(다인이 +1 단 두 장만 제공됩니다 ㅜㅜ)

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의 콩쿨을 참관하다가,

왔다 갔다 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콩쿨 결과를 기다렸어요.

ㄷㄷㄷㄷ

7시가 넘은 시간에 나온

저학년 콩쿨 결과!

 

 

 

히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제가 먼저 떨리는 맘으로 명단을 확인하고.

 

 

분명히 무대 옆에서

다인이가 사시나무 떨듯 떠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내려 놓았다고 했었는데,

입상자 명단을 확인할 때에는

당연히 있는 걸로

(다인이가 입상한 동상 보다 훨씬 더 좋은 상을 예상하며...)

좋은 상에 입상한 걸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담부턴 그러지말아야지~ 스스로 마인트컨트롤을 하고 있습니다.

 

 

다인아 너 상 탔대!!!

집에 안 가도 된대 ㅋㅋㅋ

고학년 언니 오빠들의 경연을 구경하다가

드디어 시간이 되어

시상식을 준비합니다.

 

 

서울발레콩쿨 시상식.

반드시 의상을 갖추고 와야 해요.

 

 

 

 

어느새 밤 9시가 넘은 시각 ㄷㄷㄷ

다행히 입상을 했기에

상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다인이.

상명대학교의 밤풍경이 매우 아름답네요~

 

 

처음에는 운동화 신고 대기했다가,

다른 사람들이 발레 슈즈 신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는

아차 싶어서

얼른 발레 슈즈로 갈아 신었습니다.

 

 

수상자 대기하세요~

한 후 30분 넘게 기다려서

한밤중에 시상식에 참가를 했습니다.

다인이는 초등학생이고,

저학년이고 ㄷㄷㄷ

그래서 1차로 수상을 했는데

상 받고 나서

다인이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바로 짐 챙겨서 집으로 왔거든요?

그 때가 이미 밤 10시가 넘은 상황이니까

모든 시상 과정이 다 끝나고

다같이 사진까지 다 찍고 떠났으면

밤 11시가 넘어서야

제 39회 서울발레콩쿨 모든 과정이 마쳤을 것 같아요.

와우.... 진짜  힘들었을듯 ~~~~

 

 

그리고 아이들 모두가 더 업업업!!!
완전 흥분한 상태라

매우 시끌시끌 소란스럽고

페소공포증이 살짜쿵 있는 저는 견디기 힘든 공간이었어요 ㅜㅜ

그리하여 저는 잠시 이 시간을 피하고 ㄷㄷㄷ

남편과 다인이는 30여분을 기다렸는데,,,

오잉????

기다린 줄과는 다른 곳으로 우르르륵

몰려 갔답니다.

이게 뭐지? 

진행 상황은 처음부터 끝까지 맘에 들지 않았어요.

 

 

제 39회 서울발레콩쿠르 축하공연

작년 우수 성적자들과 ubc수석 발레리나 & 리노의 공연이 있었어요.

와~~~~

저는 ubc 발레리나 & 발레리노 보다

전년도 최고상을 받은

언니 오빠의 공연에 더더더 감탄을 했답니다~

월매나 이쁘고 멋지던지요~

대박이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울 꼬맹이들의 상 받는 시간.

시간이 늦어져서

정말 미안하다고 얘기하면서도

세 분의 쌤들이 축사를 하게 한 .... 융통성 없는 서울발레콩쿨 시상식 ㅜㅜ

초등학교 꼬맹이들은 표정이 아래로 아래로 ㅋㅋㅋ

지루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고 ^^

 

 

 

 

드디어 시상이 시작되나요?

서울발레콩쿨은 입상자 명단만 공개되고

무슨 상을 받게 되는지는 시상식에서 공개가 됩니다.

 

 

 

 

시상식 진행이 미숙해서,

비록 이름이 불리지는 않았지마는 ㅜㅜ

울 다인이는

첫 콩쿨, 발레협회 콩쿠르 서울발레콩쿨에서 동상을 수상했어요.

 

 

초등학교 발레 저학년 30여명 중에서

4등 정도 한 걸로 생각하면 됩니다.

울 다인 정말 잘했어요.

믿음직스러워요~

올 해가 첫 콩쿨이니

이제 점점점 더 올라갈 것만 생각하면 되겠지요?

저는 다인이를 믿어요.

앞으로 더 잘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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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키 리버크루즈 터키 아이스크림 

9살 7살 아이들과 함께 한 싱가포르 가족여행






싱가포르 클라키 리버크루즈





↑↑↑↑↑↑↑↑

클라키 리버크루즈 선상 위 레이저쇼 더 자세히 다시 보기




클라키 리버크루즈를 타기 전에

9살 다솔 & 7살 다인이에게 딱 걸린 ㅋㅋㅋㅋㅋㅋ

리버크루즈 매표소 바로 앞에 위치한 터키 아이스크림 판매점 ㄷㄷㄷ

6씽딸이니 아이스크림 하나에

약 6 X 9 = 5400원이나 하는 값비싼 아이스크림이지만

사 주기로 미리 약속을 했으니

사 줄 수 밖에요 ㅜㅜㅜㅜ







터키 아이스크림은 손님들과 아이스크림을 줄듯말듯 장난을 치면서

여러 번 손님을 놀린 후에야

쫀득쫀득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진짜로 손에 쥐어 주는게 콘셉트인데,,,,



매일,,, 여러 명의 손님들에게

이런 퍼포먼스를 해야 했을 테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뭔가 이해와 공감이 되면서 ^^

값비싼 아이스크림 가격을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우리는 손님이 다솔 다인 두 명이니까

다솔이는 비교적 쉽게 모든 과정을 통과 (혹은 생략)해서

아이스크림을 얼른 손에 쥐어 냠냠냠~~~



다인이에게는 조금 더 세심한 퍼포먼스가 이어집니다.







앗! 다행이다.... 라는 심정으로

다인이를 보고 있는 다솔 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저씨가 나한테만 아이스크림을 안 주고

자꾸만 놀려....라고 푸념하는 다인이.

그런데 다인아,,,, 아이스크림 가격에 그 퍼포먼스가 다 포함이 되어 있는 거란다~^^

1도 이해할 리 없는 7살 다인 ㅋㅋㅋㅋ







여러 번 줄듯 말듯

밀당이 이어지다가 겨우겨우 다인이에게 주어 진

싱가포르 클라키 터키아이스크림.


무려 6씽딸 짜리 ㄷㄷㄷ




싱가포르에서 저는 커피를 한 잔도 안 사먹었는데

울 꼬맹이들은 매일 간식을 사 먹었답니다~

좋은 엄마 만난 줄 알아랏!!! ㅋㅋ






저녁이어도 무더운 싱가포르 날씨

덕분에(?) 아이스크림이 줄줄줄 넘나 잘 녹으니

울 꼬맹이들 최선을 다해서

아이스크림을 냠냠냠 먹고~~~~




클라키역에서 라벤더역까지

MRT를 타고 돌아갑니다.








정말 잘 터지는 싱텔!

덕분에 MRT 타는 것이 넘나 수월하고

심지어는 넘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었다눈...... ㅋㅋㅋㅋ




클라키 리버크루즈 터키 아이스크림 9살 7살 아이들과 싱가포르 가족여행

하루하루 행복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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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유치원생 다인이의 일상 이야기





울 다인이의 이쁜 모습

블로그에 많이많이 저장해 두어야지~~생각만하고

게을러서 그냥 묵혀 두었던

다인이의 일상이야기 =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봅니다.



다인의 옷차림을 보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요즘 모습 같지만

사실은 지난 4월, 무려 5개월 전인 올 봄의 모습이라는 거 ㅋㅋㅋㅋ







오잉? 그러고보니

티셔츠 외투 바지 운동화 마이크로킥보드까지

모든 것이 오빠에게서 물려 받은 거네요~

(사실은 같이 입는???)



오빠가 입었을 땐 멋있었는데

다인이가 입으니 이쁜 걸 보면 

역시나 옷은 누가 주인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인 듯 합니다.






골반 턴아웃하고

우리집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물고 뜯고 있는 달콤 군.

강아지 사진 하나 예의상 넣어주고 ^^







졸려서 온갖 떼를 다 부리고는

땀뻘뻘 흘리면서 잠을 자는 귀여운 다인이.

이건 지난 5월이에요.






다인이는 유치원 등원 차 탈 때에도

발레학원 차를 탈 때에도 

자꾸만 높은 바위(?)위에 올라가서 점프하거나

그 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런 모습을 보통의 여자아이들은 보이질 않으니

다인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의 용감무쌍한 모습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모델 포즈 잊지 않고 ㅋㅋㅋ







이 날은 저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가서

제 일정을 같이 했던 날이었는데,

가는 길에 발견하고 반가워했던 민들레를 기억해 두었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기어이 꺾었습니다.



양손 가득 민들레





민들레는 후후후 부는 재미.







귀엽게 웃으며 미션 클리어를 하고는






총총총 걸어 가는 다인이.







엥?

민들레가 또 있었나봐요~






후후후~~~







발레학원 가는 중 학원 엘리베이터.

다솔이의 영향으로

높은 곳에 꼭 올라가야 하고

엘리베이터에서도 꼭 올라가 다리를 찢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다인.









발레 수업 끝나고

선생님이 주신 사탕이 행복해서 배시시웃습니다.







다인이에게 구두가 없는 게 아니에요.

옷에 맞춰 신으라고

구두를 두 켤레나 새로 사 주었건만,

그리고 원래 있던 공주 신발도 몇 켤레가 있건만



오빠 신발을 한 번 신어보더니 편하다며 ㅜㅜ

다른 신발은 신지를 않더라고요.

이 날은 겨우겨우 설득해서 구두 신고 나왔는데 불편하다며~~~

원래 구두는 불편한것을...

예쁜 걸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을 ...








건학을 갔던 날,

다인이가 모자 속에 머리카락을 쏘옥 넣어 왔기에 ㅋㅋㅋ

이건 누가 해 준 거냐며,,,

선생님이 이렇게 모자 구멍 속으로 머리카락을 넣어 주셨냐며 물어 봤더니,



제가 늘상 모자 속에 머리카락을 넣어 빼는 모습을 봐 온 다인이가

엄마 따라 자기도 머리카락을 구멍에 넣어 빼 봤대요 ㅋㅋㅋ

귀요미.





앗! 사진으로는 오랫만에 보는 것 같은 다솔 군.

지난 6월, 아빠가 새롭게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색감이 쨍~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갤럭시s8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안 어울리게 오빠 운동화 신고 포즈 취하는 다인.

구두 좀 신으라구....








초등학교 2학년인 9살 다솔이는

이제 사진 찍기를 거부하기 시작하고,,,









엄마 아빠가 사진을 찍으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찍기는 찍지만 영혼은 저 멀리 ㅋㅋㅋ







지난 6월에 찍은 사진들인데

다솔이의 볼이 오동통한 것이 살이 좀 올랐었었네요~ 

지금은 다시 좀 빠진 상태랍니다.

먹는대로, 무언가를 하면 하는 대로

아이들이 쑥쑥쑥 쭉쭉쭉 변화무쌍한 7살 다인이 9살 다솔이

아이들의 일상 이야기를 조금 더 자주 저장해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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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판장 씨푸드 박달대게 

속초맛집 배달되는 홍게 추천해요~





저를 닮은 거겠죠?

울 다솔 군, 씨푸드 뷔페에서 처음 대게의 그 달달하고 쫀득한 게살을 맛 본 후

엄마 게 먹고 싶어~~~를 시시때때로 외치곤 하는데요,



울 꼬맹이의 요청에 얼마 전 마트에서 햇꽃게를 샀다가

작고 볼품없고 살도 없어서

꽃게 살을 발라주는 저만 게(?) 고생을 하고

아이들의 투덜투덜 X 100을 투정으로 들은 후

지인추천으로 속초맛집 어판장 씨푸드 박달대게에서 홍게를 주문하면

튼실하고 먹을 거 많~~~은 큼지막한 홍게를 먹을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곧장 속초맛집 박달대게에서 홍게를 주문해 보았답니다.








홍게 먹을 줄 아는 1인

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 군 ㅋㅋㅋㅋㅋㅋㅋㅋ

홍게 내장을 발라서 밥에 슥슥 비비고

들기름 넣고

속초맛집 홍게에 김 넣어 맛있게 비벼 주었더니

저러코롬 맛있게 냠냠냠 허겁지겁 ㅋㅋㅋ

잘 먹습니당~~~








지인 언니에게서 추천 받아 주문하긴 했지만

얼마 전 햇꽃게를 주문해서 쪄 먹어 보고는 살짝쿵 실망을 했기에

진짜 맛있을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어요.

ㄷㄷㄷ 그런데, 어판장 씨푸드 박달대게 

속초맛집 배달되는 홍게는 정말 대박이더라고요.



분명 홍게를 저렴한 가격에 주문을 했는데

뭐랄까... 대게 먹는 느낌적인 느낌? 

홍게가 프리미엄급으로 여섯마리가 와서 몇며칠 게 파티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제 손에서는속초맛집 홍게의 비린내가 떠날 줄을 모르고 ㅋㅋㅋ

그래도 푸짐하고 먹을 거 듬뿍이었던

어판장 씨푸드 박달대게가 저도 넘나 만족스러워서

제 지인에게 또 추천을 해 주려고 해요.

얼핏보고 홍게가 아니고 대게인줄 ㄷㄷㄷㄷㄷㄷ







진짜로 튼실하고 싱싱하고 먹기 좋게 배송되어 왔는데요,

이미 속초맛집에서 1차로 쪄서 배송되어 왔기에

집에서 먹을 때에는 끓는 물에 넣어서 3~5분 끓여서 데워 먹으면 됩니다.

저는 되도록 짠맛을 많이 빼고 싶은 마음에

5분 정도 팔팔 끓이고

찬물 샤워를 시켜 준 후에

7살 9살 아이들에게 홍게 비빔밥(?)을 해 주었어요~~~~



밥 안 먹고

입 짧은 울 꼬맹이들도 속초맛집 홍게를 월매나 잘 먹던지~~~ ㅋㅋ







헐!!!!!!!!

이게 홍게래요.

대게 아닌가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크고 푸짐해서

어판장 씨푸드 박달대게 속초맛집 배달되는 홍게를 주문하면

정말 오랫동안,,, 귀한 홍게를 꾸역꾸역 ㅋㅋㅋ 잘 먹을 수가 있답니당~~~~









9살 꽃게 ♡♡♡ 대게 ♡♡♡
홍게를 좋아하는 어린이입니다.

게가 맛있다는 걸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그러나 본능적으로 자기 몸에 좋음을

게가 맛있음을 알아 낸 ㄷㄷㄷ ㅋㅋㅋㅋㅋ 훌륭한 어린이.



엄마 손보다 훠어얼씬 큰 속초맛집 홍게를 박달대게에서 배송받고

다솔 군에게 요거 끓는 물에 데워 먹자고 뽐뿌를 했는데,

역시 게는 밥도둑,

어른 밥도둑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 밥도둑 ㅋㅋㅋ

밥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몰라요~~~

짭조롬하고 달콤하고 담백한,,, 자연 그대로의 박달대게 홍게에

들기름만 듬뿍 뿌려 주었는데 폭풍 흡입을 합니다. 






어판장 씨푸드 박달대게 속초맛집 배달되는 홍게

홍게 크기가 커서

곰국 끓이는 곰솥에다가 물을 가득 넣어 먼저 팔팔 끓인 후에

박달대게 홍게를 넣어 (크니까 한 번에 두 마리씩이 적당해요. ㄷㄷㄷㄷㄷ)

5분 정도 데워 준 후에









접시에 담고 아이들과 저의 고퀄리티 홍게밥을 준비해요.

(Feat. 들기름, 조미김)










한방울도 허투루 낭비할 수 없는 홍게 내장은











갓지은 쌀밥에 알뜰히 긁어 붓고

그 위에 조미김 넣고 깨소금 뿌린 후 슬슬슬 비벼 줍니다.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위해서는 

게딱지 위에

홍게 살이랑 내장을 비빈 밥을 넣어서 있어 보이게 세팅을 해 주어요. ~^^











홍게 살을 요령껏 발라서 홍게 비빔밥에 넣어 주어도 좋고

아니면 아이들에게 게살을 따로 먹게 해 주어도 좋은데,

살이 얼마나 실한지 저절로 입꼬리가 싹~~ 올라가면서 만족도 100% 였어요.









홍게 대게 할 거 없이

게를 좋아하는 9살 울 다솔 군.

홍게 내장 듬뿍 넣어 밥을 비비고

홍게 다릿살은 쏙쏙 뽑아서 준비를 해 주었더니








정말 잘 먹습니다.

게 다리 꼬리에 붙은 살은 (사진 상으로는 아직 발려지지 않은 홍게 살 ㅜㅜ)

게 다리에 붙은 살은 엄마 몫 ㅜㅜㅜㅜ

다솔 군에게 좋은 부위를 다 양보했지만

어판장 씨푸드 박달대게 속초맛집 배달되는 홍게 게 살이 풍성해서

저도 만족스럽게, 풍부하게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오랫만에 이렇게 홍게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다솔이도, 저도 넘나 좋았던 ...... .



어판장 씨푸드 박달대게 속초맛집 배달되는 홍게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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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은

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이의 생일이에요.








다솔이의 9살 생일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오셔서 함께 축하를 해 주셨으므로

저는 쇠고기 미역국을 기본으로

돼지고기 간장 불고기, 밑반찬 두 개,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돼지고기 김치찜

그리고 다솔이가 특별히 먹고 싶어 했던

닭강정을 준비해 주었답니다~



아빠는 다솔이의 생일파티를 더욱 풍성히 준비하고 싶은 마음에






한스케이크에서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를,,,

어마무시하게 검색 한 끝에 ㅋㅋㅋㅋ 골라 사 오셨어요.

그러나 초콜릿 케이크가 아니라 폭망 ㅋㅋㅋ

아무리 퀄리티가 좋고 맛있는 케이크였어도

케이크 꾸밈이 별로여서 또 폭망 ㅋㅋㅋㅋ



우리 모두에게 못 생겼다ㅡ

맛없다....는 얘길 들었던 한스케이크의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사실 생크림이 예술이었고

적당히 달았고

매우 부드러워 저는 좋았으나

울 꼬맹이.... 특히 생일 주인공이었던 다솔 군에게 혹평을 당했던 쓸 데 없이 고퀄리티였던 케이크.

담 번 다인이 생일 (10월)에는 그냥 무난한 초콜릿 케이크를

사서 먹을 이유가 충분했던 ㅋㅋㅋㅋ

쓸 데 없이 고퀄이었던 한스케이크는 아웃!!!!!!!!!!!!!!




케이크 가게에서 무료로 주는 촛불 이외에

또 아홉살 9살이라며 숫자 9 초를 또 사 온 ㅋㅋㅋ

쓸 데 없이 디테일하고 고퀄리티인 울 다솔다인 아빠이자 저의 남편 ㅜㅜ

숫자 9 초는 다인이가 아홉 살이 되는 해에 또 쓰자며 

보관해 두었답니당~~~ ㅋㅋㅋ






가족들끼리 하는 생일파티이지만

다솔이는 어색어색

부끄부끄

왜 이리 신경을 많이 쓸까요?

저 닮은 A형도 아니면서, 개성뚜렷한 AB형이면서~~~~






케이크에 촛불을 켜자

부끄러움이 극에 달한 다솔 군 ㅋㅋㅋㅋ

다솔아~ 생일 축하해~~~



촛불 끄면서 소원을 빌라고 했더니

오잉?

소원이 없대요.

왜 없지?



실은 저도 넘나 풍성한 생활을 하는 탓(?)에 특별한 소원이 없는데

다솔이도 그런 이유이기를...

풍성하게 충족된 상황이라 더 바랄 나위가 없기를 바라며~~~







케이크에 촛불을 끄고...

다솔이를 정말 사랑하시는 할아버지께서 선물도 사 주시고

다솔이의 9살 생일을 격하게 축하해 주셨어요.







울 다인,,,, 7살.

동생 다인이도 함께 한 다솔이의 9살 생일 파티.










이제 다솔 생일 파티의 하일라이트

케이크 먹는 시간이 되었습니당~

아빠가 후기도 다다다~~~ 읽고 ㅋㅋㅋㅋㅋㅋㅋ

한스케잌 중 젤 인기가 많다고 판단 한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를 

우리도 먹어 보는 시간인데욤 ㅋㅋㅋ



저는 고급스러운 크림, 많이 달 지 않은 케이크의 고퀄리티의 그 맛에 반했습니다만,

울 꼬맹이들... 9살 다솔 7살 다인이의 입맛에는

맛없는 케이크 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사 온 한스케이크는 대실패 ㅋㅋㅋ



10월 다인이의 생일에는

그냥 제과점에서 초콜릿 케이크로 먹는 걸로 ㅋㅋㅋ








다솔아, 9살 생일 축하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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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 군은 못 말려. 

개구쟁이 끝판왕!!!




다솔이는 아이답지 않게 뜨거운 물을 좋아해요.

머리 위에 수건 올려 놓는 건 또 어디에서 봤는지 ㄷㄷㄷ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으으으~ 시원~~하다 외치며

청~산~~리 ~~~ 노래를 부를 기세입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그냥 집에서 하는 뜨거운 물 목욕에 만족하지만

지난 봄에는 사우나 가자~ 목욕탕 가자

참 많이도 졸랐죠.









엄마아빠에게 보내는 어버이날 편지를 초등학교에서도 쓰더라고요.

그런데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는 시간이 없어 못 썼다며 ㅋㅋ

저에게만 편지를 줬는데요,



엄마에게

안녕하세요?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ㅏㄷ.

엄마가 침대도 사 주시고

강아지도 사 주시고

밥도 만들어 주시고

장난감도 사 주시고 감사합니다.

암마 이제 앞으로말 잘 들을게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이다솔 올림.




그런데 편지는 편지일 뿐 ㅜㅜ

절대로 말을 안 듣네요 ㅜㅜ





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이가 생각하는

아빠를 기쁘게 하는 방법 2가지







1. 아빠랑 놀기

==== 승리하면 돈 주기 게임



???????????

요즘 돈독이 바짝 오른 다솔 군.



이건 아빠가 좋아하는 게임이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이었네요~

아빠가 좋아하는 거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걸 써 놓은걸 보면

그 맘 때 남자 아이들이 대게 그렇듯

아빠와 자기 자신을 동일시 하면서

아빠를 존경 하면서 동시에 경쟁자로 생각하는...



제가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교육 심리의 내용과 참 비슷하네요~~^^





아빠를 기쁘게 하는 두 번째 방법은,

아빠랑 어디가기.



이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걸 써 두었어요.

아빠를 친구처럼 좋아하고

자기 자신과 동일시 하고 있네요~~~~







그럼 엄마를 기쁘게 하는 방법 2가지는

뭐라고 썼을까요?








아빠와는 달리

엄마는 오롯이 엄마.

엄마 그 자체.



엄마를 기쁘게 하는 방법 중 첫 번째는 커피 사주기

ㅋㅋㅋㅋㅋㅋ

맥심 커피를 사 준대요.

노란색 믹스로 ^^



사실 여기에는 조금 오해가 있는데,

발레 학원에서 노란 색 믹스 커피를 본 다인이가

제 생일 선물로 노란색 믹스 커피를 사 준 후

아이들에게 엄마는 맥심커피를,,,, 노란색 믹스 커피를 좋아하는 걸로 되어 버렸는데

얘들아~ 엄마 믹스커피 안 마신다 ㄷㄷㄷ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엄마 까만커피.

아메리카노 마신다고 어떻게 바꿔주어야 할른지~~







엄마를 기쁘게 하는 두 번째 방법은

일찍 자기래요.



그러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거

제가 잠 자라고 말을 할 때 다솔이는 텔레비전을 오래오래 보고 싶었던 거겠죠?

그 마음이 그림을 통해 고스란히 다 드러나 있습니ㅏㄷ.



참 귀여운 다솔 군.






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이에게도 역시나 옷이 보배.

아들래미라서 옷에 별로 관심이 없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었어요.

장난감도 좋아하지만 옷 사는 것도 좋아하고

매장 피팅 룸에서 옷 입어 보는 것도 참 좋아합니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마네킹이 입은 그대로 사는게 제일 좋잖아요~^^

네이비 티셔츠 속에 입은 이너 티셔츠까지

똑같이 사 왔던 날 ^^



피팅룸에서 옷을 입어 보던 다솔이가 사라져서

어디로 갔을까~~~ 찾아 봤더니

매장 입구

마네킹 옆에서 두 손 꼭 잡고 ^^

자기랑 마테킹이 얼마나 닮은 지 궁금했다나요?

다솔이는 못 말려 ~~~









이 날 다솔이는 뉴발란스 운동화까지

싹 다 사서 새옷 새신발을 입고 신고 했는데

역시 남자아이들에게도 옷이 날개였어요.



그 와중에 다인이 운동화 ㅜㅜ

지못미 ㅜㅜㅜㅜ







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이는

남자 아이지만 감수성이 예민하고 생각이 깊은....




위 사진은 방과후 클레이 수업 처음 갔을 때

선생님이 찍어 보내 주신 사진인데요,

클레이 만드는 것도 참 좋아하고 더 하고 싶어했지만

되도록 다양한 방과후 수업을 시켜보고 싶어서

클레이수업은 3개월= 1분기 수업으로 마감.

지금은 축구부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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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 & 어버이날 

초등학생 이다솔 유치원생 이다인







유치원 하원한 다인이는,

유치원생답게 어버이날 & 어린이날 이벤트 선물을 잔뜩 가져 왔어요.

초등학교 가면 절대로 상상하지 못할 ㄷㄷㄷ 



어린이날을 축하한다며

유치원 선생님께서 액자에 다인이 사진을 넣어주셨고







어버이날 카드도 정성스레 만들어 왔더라고요.

초등학교랑 유치원이 이렇게 다릅니다.

그저 부러운 초등학생 다솔 군.








제 눈에는 아직 아기인 7살 다인 양.

유치원 곧 있으면 졸업하는 제일 큰 형님반이지만

우리집에서 막내라 그런가

제 눈에는 아직도 아기예요.

잠 잘 때 땀도 엄청 흘리고요,,,,,

한창 성정할 때라 그런가 먹고 싶은 것도 많아요.







초등학교 2학년 다솔 군

초등학생이라 숙제도 꽤 많은데

꾀보라

어떻게든 쉽게 숙제를 하려는 마음이 넘나 잘 드러나 있어요.



책의 결말을 써 보라는 독서 후 활동에,

원래 이야기는 행복하게 지냈다인데,

내가 바꾸어 쓴 이야기는 행복하지 않게 지냈다 라며 ㅜㅜㅜㅜㅜ

이런 꼼수,,, 누구한테 배운건가욤?






7살 유치원생 다인이는

아직 한글 쓰기가 살짝 미흡하고 서툰데요,

자기가 쓰고 싶어하는 글씨는 많이 알고 있어요.






엄마 아빠 오빠

이다인 이다솔은 확실히 쓰고 있는데,







다인이가 유투브 다솔다인놀이터를 운영하잖아요~

어느날에는 그림을 그려왔는데

유투브에 좋아요가 1000명이고 싫어요는 1명이라며

(비록 글씨는 뒤집혔지만)

자기의 바람을 그림으로 그려왔어요.







유치원생 7살 다인이의 그림 속에 유난히 많이 등장하는 공주들~

이번에느 인어 공주입니다.

엄마도 인어공주

오빠도 인어공주네요~!~~






이번에는 초등학생 

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이가 만든 

어버이날 감사 카드예요.









엄마에게

안녕하세요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암마가 침대도 사주시고

강아지도 사주시고밥도 만들어 주시고

장난감도 사 주시고

감사합니다.

암마 이제 앞으로 말 잘들을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이다솔 올림



ㅋㅋㅋㅋㅋ






초등학교 2학년 9살 다솔이가 생각하는

아빠를 기쁘게 하는 방법

2가지 방법







아빠랑 놀기

= 승리하면 돈 주기 게임 ???

으응????






아빠랑 어디가기







초등학교 2학년

9살 다솔이가 생각하는

엄마를 기쁘게 하는 방법 2가지






커피 사주기

(맥심 믹스를 이제는 안 먹는다고 어떻게 말할까요? ^^)






일찍 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웃긴 건

자는 장소가 침대가 아니라 텔레비전 앞이라는 거.

다솔이는 정말 못 말려요~~~








제 휴대전화에 남겨 놓은

다솔 군의 셀카.



지금처럼 귀엽고 사랑스럽게 잘 자라 주려므나...

엄마도 너를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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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일기장은 보는 게 아니라지만,

초등학생, 그것도 저학년이라면

일기장을 꼭꼭 봐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일기란 자기 생각의 표현이자

엄마가 알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의 발산이기도 하니까.



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먼저 엄마 이거 읽어 봐~ 하고 일기장을 가져다 주니

일기를 못 볼 이유가 전혀 없는 거겠지.



처음으로 친척 할아버지의 장례식 장에 가게 된 다솔이.

몰랐었지만 그 날 장례식장에 가기 전에 많이 긴장을 했던 모양인데,

다녀와서 일기에 자기의 생각을 남겼다.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너무너무 슬픈 일인데

슬픈 마음이 들지 않는게 이상했던듯...... .

(생전에 다솔이가 자주 뵙지 못한 분이다.)






축구 시합에서 이겨 기분이 좋았던 날







다인이와 함께 신나게 놀이터에서 놀았던 날.

저녁 8시까지 놀았다는 것은 과장이다^^

일기의 내용을 더욱 실감나게 전하기 위해 과장된 표현을 하고 있는 

9살 다솔 군.







닥스훈트 달콤이를 목욕시켰던 날.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에

아빠는 없이 다인이랑 엄마랑 셋이서 놀러 갔던 날.






딱지에 푹 빠져 있는 다솔이.







수업 시간에 떠들어서 벌을 받는 친구를 보며 느낀 점.








강아지가 엄마만 좋아하고

다솔이는 안 좋아하며 ^^

엄마가 (방에서) 나오면 뛰어가고

다솔이가 안 놀아주면 강아지 혼자 놀고 ^^


그런 모습이 서운하지만

밥도 주고 열심히 키울거라고 다짐하는 다솔이.








이 날은 일기를 쓸 것이 없었는지 

건강한 반찬으로 저녁을 먹은 일을 일기에 썼는데,

밥 먹는 걸 싫어하는 우리 꼬맹이들.


그림 속 다솔이는 7살 다인이의 밥 보다 자기 밥이 많은 것에 깜짝 놀라고 있다 ^^



아이들의 일기장을 볼 때에는 

그림도 자세히~ 글 도 자세히~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의미도 꼭꼭 씹어 자세히 봐야 된다.

그래야 아이의 마음이 보인다.

그래야 아이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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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미용실 셀프 머리자르기 

포켓몬고 다오, 머리카락 줄게!







울 다솔이는 머리카락 자르는 걸 넘나 싫어해요.

왜????

엄마가 집에서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 주어서 그런가,

바리깡의 윙~ 소리가 무서워서 그런가

안 자르겠노라고 선포를 하고는

단발머리로 기르겠답니다.







그래서 이런 모습이었는데요~~~

곱슬머리라 그런지 땀흘리면 꼽슬꼽슬꼽슬 ㄷㄷㄷ

다솔이가 멋있어 보였으면 좋겠다는 자리에서

땀 범벅이되어 곱슬거리는 머리 때문에

훤하게 잘 생긴 ㅋㅋㅋ

다솔이의 미모가 묻히는 것이 좀 속상하더라고요.

계속 잘 기르면 멋진 단발머리가 될 수도 있겠는데, 그 과정이 좀 보기싫은 거죠.



저는 자르고 싶고

다솔이는 자르기 싫고....



그러던 중 우리나라에 포켓몬고가 정식 오픈을 하고

다솔이가 다니는 수영장에 있는 모든 쌤들이

다솔이만 보면 포켓몬고 깔았냐고

포켓몬고 해 봤냐고 물어 봤다는 거예요~



포켓몬고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는지라

저는 절대로 안 했음 싶었거든요.

수영장 쌤들이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했는데,

이번에는 나이 지긋하신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들까지 포켓몬고 열풍에 함께 하시더라고요.

교회에서 초등부가 겨울 소풍을 갔을 때

점심 시간 후 산책하며 쉬는 시간에

선생님들이 포켓몬고를 잡으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다솔이의 뇌리에 파바박! 박혔고

집에와서 포켓몬고를 하고 싶다며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가 몰래 포켓몬고를 깔려고 시도했었으나 실패 ㅋㅋㅋㅋㅋ

교회 선생님들에게서 포켓몬고를 영어로 써야 된다는 꿀팁까지 알아 온 상황이었죠.







엄마 하트 수염이 생겼어~




로션으로 깨알같이 콧물까지 표현한

(뭘 해도) 제 눈엔 천재 ^^

이다솔 군~




옳다구나!

잘 되었다 요놈~







포켓몬고를 빌미로

단발머리로 가려던 다솔이의 긴 머리를 싹둑싹둑 자르는데 성공^^

꽃미모로 돌아왔어요.








(울 아이들은 사진 찍히는 걸 참 좋아한답니다.)



다솔이는 혼자서 사진 찍겠다는데

그냥 놔 둘 리 없는 다인이가 끼어들어 포즈를 취하고,

다인이보다 포즈가 약하다고 생각한 다솔이의 분노 ㅋㅋㅋㅋ






결국 다인이의 눈을 찌그러뜨려 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웃는 다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저리 가라며

슬쩍 미는데

끝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인이 표정 웃겨요.








약속은 약속이니 늦게라도 나가야 했어요.

대신 아빠랑 손잡고 걷기

포켓몬고가 나타나 포켓몬고를 잡을 때만 손을 놓을 수 있고



혼자서는 절대로 포켓몬고를 하지 못하도록

뭐 어차피 다솔 군은 스마트폰이 없기에

엄마 아빠와 같이 외출했을 때만 가능한 일이었죠.







저는 포켓몬고에 별로 흥미가 없고^^

포켓몬 잡아서 국끓여 먹을 것도 아니며 ㅋㅋㅋㅋ

피카츄 말고는 이름도 잘 모르는데

다솔 군은 어쩜 그렇게 잘 알까요? 아무도 안 가르쳐줬는데...

그런거 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건

하지 말라고 뜯어 말리고, 아무도 안 가르쳐줘도

스스로 잘 할 수 있게끔 되어 있나 봅니다.



저녁 늦게 나가서

20분 정도 아파트 단지와 상가까지 돌았는데

4마리가 뚝딱 잡히네요.








헐!!!



머리를 자른 후 꽃미모는 되찾았는데,

머리카락이 없으니 통통했던 볼살까지 실종돼 보이는 건 왜 때문인가요?

통통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머리발이었음 ㅜㅜ

머리가 짧으니 통통한 볼살이 안 보여서 서운하긴 하네요.

많이 먹야 살 찌워야지 ^^








이 사진의 주인공은 나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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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한글떼기 초등학교입학준비 ♡ 눈높이국어





다인이가 이제 정말 한글을 뗄 준비가 되었나봐요.

어려워 하고, 하기 싫어하기에

다인이는 5살, 6살에는 유치원 숙제를 거의 해 간 적이 없답니다.

다인이 오빠 다솔이는 빠뜨린 적이 없는데

다인이는 지난 2년 동안

매주 유치원에서 내 준 숙제를 5번 정도 했나? ^^



그런데 이제는 공부할 준비가 된 것 같아요.

허리 꼿꼿이 세우고

연필잡는 손에도 힘이 들어가며,

지루하고 힘들텐데도 저랑 같이 눈높이국어를 척척척 잘 해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금방 익힌 한글 낱글자를

돌아서면 (= 한 장 넘기면^^) 잊어 버려요~

글씨 쓰는 순서도 다 틀리고요.



글씨 쓰는 순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매번 짚어 주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몇 번은 슬쩍 눈감아 주고 넘어갈 때도 있지만

뭐든 처음 배울 때 제대로 배워야 나중에 더 신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한글떼기 시작한 지금,

처음부터 되도록 제대로 가르치려고 합니다.









눈높이국어를 시켜보니

아이가 지루해 할 만하면 스티커 붙이기가 나와서

한숨 돌릴 수 있더라고요.










글씨를 붙이거나

그림을 붙이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곳이 자주 나오는데,












제 눈에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스티커 붙이는게 그렇게 재밌나요~? ^^

역시 아이들 눈높이 ㅋㅋㅋ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지루할 것 같은

글씨 스스로 쓰며 한글떼기 한글 익히기 하는 연습 구간~~~

어렵겠다.... 한 마디 해 주면

아니야~ 재밌어~ 하며 어른스럽게 공부해요.










바로 앞장에서 써 본

너구리 노루 거미 기차.

글씨와 그림을 줄로 잇기~



그새 잊어버려서 어려워요 ^^









어려운 거 한 번 하고 나면

또다시 스티커 붙이기 ^^











몸이 배배 꼬일 떼 즈음

바른자세로 공부하는게 예쁜데~~~

오빠에게 얘기 해 주니^^








다인이도 덩덜아 허리를 꼿꼿이 세웁니다.

7살 한글떼기로

초등학교입학준비를 하면서,

다인이도 슬슬 한글을 깨우쳐가니 공부하는 것이 더 재밌나봐요.








9살 된 오빠는

이제 좀 쉬어야겠다며 소파에 누워 냠냠 과자를 먹고,

경쟁심 많은 다인이는

오빠 보다 더 오래 더 많이 하고 싶어서

더욱 허리를 꼿꼿이 세웁니다.










과자 먹으며 잠시 쉬어요.

과자는 먹지만 눈높이국어는 끝까지 하고싶대요^^








눈높이 국어 교재를 자세히 보니,

낱말 공부를 하면서

짧은 이야기가 그 속에 같이 들어 있어서

엄마가 읽어주며 같이 공부하면 이야기를 들으며

그 속에 들어 있는 글씨를 익힐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힘들다가도,,,,,,









정답을 스스로 찾아냈을 때의

그 기쁨이란!!!!!










엄마!!!

끝이 보여 ㅋㅋㅋㅋㅋㅋ











다 했다~~~♡♡♡♡

다인이는 이렇게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스스로 어려운 과제를 끝까지 다 했음에 기뻐합니다.




7살 한글떼기 초등학교입학준비 ♡ 눈높이국어로 시작해봤는데,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다인이의 공부태도.

이제 정말 한글떼기가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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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좋아하는 9살, 7살 다솔 다인 

태어나는 순간 모델









2009년 9월 11일 다솔

2011년 10월 21일 다인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태어 나자마자 찍은 다솔 다인이의 사진^^

(물론! 남편이 찍었다~~~~)




태어나 보니 엄마 & 아빠가 블로거!

그것도 뼈블로거 ㅋㅋㅋ

아이들은 자연스레 사진 찍는 게 익숙해지고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게 되었는데,



다른 친구들 얘기를 들어 보면 유치원생이 되면 사진 안 찍으려고 난리고,

초등학생이 되면 초상권 운운하며 사진마다 썩소를 난린다던데

우리 아이들은 자기를 안 찍어 주면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








백화점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그 옆에 전시해 놓은 책상.

다솔 군 냉큼 앉으며 포즈를 취한다 ^^









그리고는 맞은 편에 있던 꽃장식에서도 

포즈 ~~~








오빠가 책상 사진 찍고나면

당연히 다인이 차례인데, 차례를 지키지 않고

오빠의 꽃사진을 또 찍어 주었으니







다인 양은 뿔이났고 ㅋㅋㅋㅋㅋㅋ









이럴 땐 얼른 다른 사진으로 다인이를 유혹(?) 해야만

평화가 유지되는...

사진찍기 무지 좋아하는 9살 다솔, 7살 다인









모든 사진에 표정이 다 다른

모델 다인.







사실 이 날은 내가 옷 리뷰를 하느라 사진을 좀 찍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아이들은 리뷰의 개념을 잘 모르니까^^

무조건 자기도 사진에 찍혀야 기분이 좋은 거지~~~







컬러 트리트먼트 사진에도 자기가 꼭 나와야 되는 것 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확인 해 보면

빼꼼~ 나와 있는 다인 양 ㅋㅋㅋㅋ

귀엽긴 귀엽다 ㅋㅋ







초등학생이 된 후로

사진 표정이 좀 우스꽝스러워진다 했더니만,,,

동생 다인이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어마무시한 미소를 장착하고 다시 돌아 온 ㅋㅋㅋ

9살 다솔 군~

계속 리뷰 사진 잘 찍혀 주길 ^^







최근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은 남편과

포즈 취하기에 여념이 없는 다솔 다인.











표정 넘나 웃겨~~~~








포즈 전수자 = 엄마.

엄마가 하는 건 다 따라 해 봐야 되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델인 9살, 7살 다솔 다인.

우리 가족은 좋아하는 것이 비슷해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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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세계 공부 ♡ 어린이 가상체험 세계여행 

리틀프랜즈





초등학생 아이들이 다 그렇겠지만 아기 때부터 여행을 즐겨했던 다솔이는

여행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비행기 타는 거 좋아하고, 기내식 좋아하고 ㅋㅋㅋ

작년에는 너무 바빠서 비행기를 못 태워줬기에

2017년 올 하반기에는 싱가포르로 무려 15박 16일 동안 여행을 다녀 올 예정인데요,



초등학생 정도 되면

여행이긴 하지만 

뭔가 좀 배워왔으면 좋겠는 엄마의 마음 = 욕심 ^^






리틀프랜즈에서 받은 캐리어 선물 가방의 그림이 무지 마음에 든

초등학생 이제 초등학교 2학년 ㄷㄷㄷ

다솔 군











여행을 좋아하는 다솔이와

여행 중 뭔가를 배웠으면 좋겠는 엄마의 욕심이 더해져

엄마가 준비한 초등학생 다솔이에게 주는 선물이에요.






어린이 가상체험 세계여행

리틀프랜즈.













한창 호기김이 많은 초등학생 아이들은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듯 리틀프렌즈 사이트를 통해 세계를 둘러보고

그것은 곧 엄마가 좋아하는 ㅋㅋㅋ

세계사 공부가 되니



다솔이 좋고 엄마 좋고

꿩 먹고 알 먹고

마당 쓸고 돈 줍고 ㅋㅋㅋㅋ



1st Month 스타트 패키지가 있기에

일단 어떤 서비스인지 좀 사용해 보고 진짜 재밌는 활동이면 

프로그램을 더 연장하는 걸로...







선물로 받은 정말 그럴싸한 

리틀프랜즈 전용 여권인데요,








맨 앞장에 이름쓰고 사진 붙이는 것으로

초등학생 세계 공부 ♡ 어린이 가상체험 세계여행 리틀프랜즈 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솔이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는

하와이, 프랑스, 싱가포르네요.

휴~~ 싱가포르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다솔이는 친구들 모두와 함께

세계 여행을 하면서 또래 친구를 사귀고 싶고

그 나라 전통 문화, 놀이를 체험하며

새로운 음식을 먹어 보고

박물관 관람, 시내 구경, 동물친구 사귀기 등등을 하고 싶대요.






리틀프랜즈는 세계 여행을 좋아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앤디와

귀여운 아기 동물 코코와 함께

신나는 세계 여행을 하는 포맷인데요~








다솔이가 리틀프랜즈에 로그인 한 후

보딩패스에 적혀 있는 시크릿 코드를 적어 넣으면 

어린이 공항 탑승센터가 열립니다!









진짜 비행기표 같지요?

이 속에 시크릿 코드가 들어 있어요.









매월 다른 나라를 여행하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으며

여행한 나라는 출입국 도장찍는 란에다가

스티커로 붙일 수 있어요.






또 세계지도도 함께 선물로 보내 주셔서

지도 공부도 하면서

리틀프랜즈를 통해 여행한 나라에는

핀스티커로 표시할 수도 있죠.

모든 나라를 다 정복하고 싶네요~^^










프랜즈북을 작성하고








미션을 완수한 후

리틀프랜즈 사이트에서 정답을 확인하면 돼요~








다솔이가 정말 좋아한 것 중 하나가,

국문 - 영문으로된 편지인데

편지가 다솔이에게~로 시작해서 다솔이가 정말 신기해했어요^^





리틀프랜즈 사이트에서 앤디와 코코에게

답장을 쓸 수도 있답니다^^









여행지에서 사용하면 좋을 포근한 눈사람 베개와






자신만의 캐리어가 생겨서 얼마나 좋아한다고요~~~







초등학생 세계 공부 ♡ 어린이 가상체험 세계여행 리틀프랜즈의

프로그램 내용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여행을 떠나게 될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와

알아 두면 좋을 세계사적 지식을 공부하고~












이번 달 선물로 보내주신 꾸러미에 들어 있었던

워크시트의 정답을 확인할 수 있어요.








1st Month 스타트 패키지가 정말 알차게 잘 되어 있어서

다솔이와 함께 재밌게 놀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가상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우리는 벌써 다음 나라로 슝~~






이 글을 쓰면서 리틀프랜즈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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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겨울방학 중 책읽기

재밌고 유익한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초등학교 1학년인 이다솔 군,

겨울방학은 31밤이라며 얼마나 좋아하던지 ^^

하루 24시간은 길고, 방학은 더 길고~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는 해도 

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 제일 잘 해 두어야 되는게 독서라고 생각하거든요.

방학 때 책읽기를 열심해 해 두는 것이

아이의 내공을 쌓는 길이며

초등학교 고학년, 더 나아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갔을 때

내공이 폭발하여 힘!!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겨울방학 때

다솔이에게 꼭 책을 많이 읽히겠노라 결심을 했답니다.







2017년이 되었으니까 이제 9살!

이제는 제가 책을 읽어 주는 것 보다 스스로 책을 읽어 낼 줄 알아야 되는데요,

아이들이 책을 꼼꼼히 잘 읽었는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묘연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요즘 다솔이가 책을 읽고 난 후

30분 정도 지난 즈음에



읽은 내용을 저에게 말해 보라며 테스트 아닌 테스트를 한답니다^^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공놀이는 재미있어! >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세균 특공대, 출동!>




방학동안 8살 다솔이 7살 다인이와 함께 읽기로 정한 책은

대교 소빅스의 이야기 지식동화예요.

총 12권의 책으로 되어 있어서 일주일에 3권씩 읽으면 한 달동안 12권을 읽게 되는데,

내용이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해서 그런가,

다솔이는 한 번 읽을 때 마다 두 권씩.

그러니까 하루에 두 권씩은 쭉쭉쭉~~~ 잘 읽어 내더라고요.



테스트를 해 보면

내용도 어찌나 착실히 잘 읽고 있는지

뿌듯뿌듯 ~~^^






초등학생 겨울방학 중 책읽기 ♡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 공놀이는 재미있어! > 



특히 겨울 방학 때 아이들은 게을려지기 쉽상이잖아요~

그러나 방학 때 책읽기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운동이라

저는 아이들에게 춥지만 바깥에 나가서 놀고

운동도 많이 하도록 시키곤 하는데,






우리의 주인공은 게으름을 피우다가

어이쿠!

돼지로 변하고 말았어요.



무심코 바라 본 거울에서 돼지가 된 자신을 발견한 후








바깥으로 나가서

곰에게 본때를 보여주고^^

사슴친구들과 신나게 축구를 합니다.



다솔이는 자기와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을 보면서

겨울이라고, 방학이라고

웅크리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지 않고

열심히 놀고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무의식중에 깨닫게 되겠지요.






친구들과 열심히 축구를 한 덕에

우리의 주인공은 다시 귀여운 꼬마 친구로 돌아 왔는데,










아빠랑 같이 축구 좀 하자고 조르고 졸라도

소파와 혼연일체가 된 아빠는

ㅋㅋㅋ 결국 예상대로 돼지로 변하고 말았네요~^^



날씨가 춥고, 몸이 좀 힘들어도

아빠들도 아이들이랑 같이 공놀이, 바깥 놀이 좀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초등학생 겨울방학 중 책읽기 ♡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이번에 다솔이가 고른 책은

< 세균 특공대, 출동! >이에요.









아이들이 공감 100% 할 수 있는 내용이라

무척 진지하게 독서를 하고 있는데요,



((( 다솔이가 읽은 책의 내용은 위에 게시해 놓은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








모래 놀이를 열심히 하다 말고

네모 과자를 꺼내 손가락까지 쪽쪽 빨면서 먹는 우리의 주인공.



9살 다솔이는 네모과자의 이름까지,

그리고 손가락을 쪽쪽 빤 것 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만한 책의 내용이라 그렇겠지요?









손을 씻지도 않고

모래놀이를 하면서 과자를 먹었으니

세균들에게 공격을 받아서 온 몸이 아프기 시작하는데요,



우리 꼬맹이들도

제가 손씻어라, 샤워 좀 해야지~~ 하면

도망가기 바빠서 

자기와 똑같은 상황인 주인공을 보고 깜짝 놀랐을 거예요.







요렇게 부분을 넘겨 보는 책~

아이들이 참 좋아하잖아요~









목욕을 깨끗이 하면

세균들이 어떻게 되는지를,

부분을 넘겨서 볼 수 있는 책을 통해 보여 주고~^^








치카리카를 하면서 입 속 세균을 싹싹 없애고

머리를 감으면서 머리카락 속 세균을 싹싹 없애고~~~






드디어 깔끔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짜잔~ 변신완료.



6살 다인이에게는 제가 책을 읽어 주었는데

자기 모습과 너무나 닮은 주인공의 모습에 반해버렸어요^^

매일 매일 깨끗이 손을 씻고

땀 흘리고 논 후에는 목욕까지 깔끔하게 마쳐야 하는 이유를,

재미있는 동화로 읽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고 깊이 있게 책의 내용을 공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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