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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 군은 못 말려. 개구쟁이 끝판왕!!!
    다솔 & 다인이 이야기 2017. 6. 21. 01:05



    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 군은 못 말려. 

    개구쟁이 끝판왕!!!




    다솔이는 아이답지 않게 뜨거운 물을 좋아해요.

    머리 위에 수건 올려 놓는 건 또 어디에서 봤는지 ㄷㄷㄷ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으으으~ 시원~~하다 외치며

    청~산~~리 ~~~ 노래를 부를 기세입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그냥 집에서 하는 뜨거운 물 목욕에 만족하지만

    지난 봄에는 사우나 가자~ 목욕탕 가자

    참 많이도 졸랐죠.









    엄마아빠에게 보내는 어버이날 편지를 초등학교에서도 쓰더라고요.

    그런데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는 시간이 없어 못 썼다며 ㅋㅋ

    저에게만 편지를 줬는데요,



    엄마에게

    안녕하세요?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ㅏㄷ.

    엄마가 침대도 사 주시고

    강아지도 사 주시고

    밥도 만들어 주시고

    장난감도 사 주시고 감사합니다.

    암마 이제 앞으로말 잘 들을게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이다솔 올림.




    그런데 편지는 편지일 뿐 ㅜㅜ

    절대로 말을 안 듣네요 ㅜㅜ





    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이가 생각하는

    아빠를 기쁘게 하는 방법 2가지







    1. 아빠랑 놀기

    ==== 승리하면 돈 주기 게임



    ???????????

    요즘 돈독이 바짝 오른 다솔 군.



    이건 아빠가 좋아하는 게임이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이었네요~

    아빠가 좋아하는 거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걸 써 놓은걸 보면

    그 맘 때 남자 아이들이 대게 그렇듯

    아빠와 자기 자신을 동일시 하면서

    아빠를 존경 하면서 동시에 경쟁자로 생각하는...



    제가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교육 심리의 내용과 참 비슷하네요~~^^





    아빠를 기쁘게 하는 두 번째 방법은,

    아빠랑 어디가기.



    이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걸 써 두었어요.

    아빠를 친구처럼 좋아하고

    자기 자신과 동일시 하고 있네요~~~~







    그럼 엄마를 기쁘게 하는 방법 2가지는

    뭐라고 썼을까요?








    아빠와는 달리

    엄마는 오롯이 엄마.

    엄마 그 자체.



    엄마를 기쁘게 하는 방법 중 첫 번째는 커피 사주기

    ㅋㅋㅋㅋㅋㅋ

    맥심 커피를 사 준대요.

    노란색 믹스로 ^^



    사실 여기에는 조금 오해가 있는데,

    발레 학원에서 노란 색 믹스 커피를 본 다인이가

    제 생일 선물로 노란색 믹스 커피를 사 준 후

    아이들에게 엄마는 맥심커피를,,,, 노란색 믹스 커피를 좋아하는 걸로 되어 버렸는데

    얘들아~ 엄마 믹스커피 안 마신다 ㄷㄷㄷ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엄마 까만커피.

    아메리카노 마신다고 어떻게 바꿔주어야 할른지~~







    엄마를 기쁘게 하는 두 번째 방법은

    일찍 자기래요.



    그러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거

    제가 잠 자라고 말을 할 때 다솔이는 텔레비전을 오래오래 보고 싶었던 거겠죠?

    그 마음이 그림을 통해 고스란히 다 드러나 있습니ㅏㄷ.



    참 귀여운 다솔 군.






    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이에게도 역시나 옷이 보배.

    아들래미라서 옷에 별로 관심이 없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었어요.

    장난감도 좋아하지만 옷 사는 것도 좋아하고

    매장 피팅 룸에서 옷 입어 보는 것도 참 좋아합니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마네킹이 입은 그대로 사는게 제일 좋잖아요~^^

    네이비 티셔츠 속에 입은 이너 티셔츠까지

    똑같이 사 왔던 날 ^^



    피팅룸에서 옷을 입어 보던 다솔이가 사라져서

    어디로 갔을까~~~ 찾아 봤더니

    매장 입구

    마네킹 옆에서 두 손 꼭 잡고 ^^

    자기랑 마테킹이 얼마나 닮은 지 궁금했다나요?

    다솔이는 못 말려 ~~~









    이 날 다솔이는 뉴발란스 운동화까지

    싹 다 사서 새옷 새신발을 입고 신고 했는데

    역시 남자아이들에게도 옷이 날개였어요.



    그 와중에 다인이 운동화 ㅜㅜ

    지못미 ㅜㅜㅜㅜ







    9살 초등학교 2학년 다솔이는

    남자 아이지만 감수성이 예민하고 생각이 깊은....




    위 사진은 방과후 클레이 수업 처음 갔을 때

    선생님이 찍어 보내 주신 사진인데요,

    클레이 만드는 것도 참 좋아하고 더 하고 싶어했지만

    되도록 다양한 방과후 수업을 시켜보고 싶어서

    클레이수업은 3개월= 1분기 수업으로 마감.

    지금은 축구부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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