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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인걸 잠실역점의 원장님은, 제가 관리실에 방문할 때 마다 늘 '식사 하셨어요?' 물어 보시는데~
그 때마다 찌릿찌릿 찔리는 건 '도둑이 제 발 저리기' 때문이겠죠?
아구궁.... 운동 없이 식이 조절 없이 뱃살 빼기 관리 7회만에 허리에 라인도 생기고 ^^
(헉! 이제 1회밖에 안 남았어요 ㅜㅜ)
배에 힘을 주면 비비안리처럼 잘록해진 것 같기도 해서 기분이 좋은데요~


모든 관리는 운동과 식이조절이 병행이 되야 하는 법!
지난 주에는 밥통에 밥이 없는데 너무너무 귀찮아서 라면도 몇 번 먹고
남편 생일이 끼어 있어서 기름기 폭탄 음식을 정신줄 놓고 (생일파티 땐 그래도 된다며 ㅜㅜ) 마구 흡입,
정신 차리고 보니 맥주도 엄청 마셨고...
그래서 원장님의 '식사 하셨어요?' 소리가 너무너무 무섭게 들리더라고요.



 
동안인걸 잠실역점에서 뱃살빼기 관리 7회째인 제 모습입니다.
뻔뻔하게도 운동 전혀 안 하고,
더 뻔뻔하게도 밥도 듬뿍듬뿍 잘 먹었지만 배가 예뻐졌어요.
집에서 조금만 관리, 유지 해 주면 훨씬 더 잘록해질 수 있었을텐데~^^
만날 후기 쓸 땐 후회를 하는데, 막상 제대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면 게을러지네요.




동안인걸 잠실역점에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마사지의 기술이 무척 참신하면서 정말로 효과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그리고 동안인걸 잠실역점이 진짜진짜 깔끔하고 깨끗하다는 것도 좋은 점수를 주게 되는 이유 중 하나예요.
원장님께서 부지런하셔서 그런가
탈의실도 늘상 깨끗하고, 머리카락 하나 떨어진 걸 못 봤어요.
이 곳에서 늘 옷을 갈아 입으며 진짜 관리가 잘 돼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동안인걸 잠실역점에서 제가 뱃살관리를 받을 때,
대부분 이 방에서 관리를 받는데요~
1인실도 따로 있고, 더 큰 방도 있지만 동안인걸 잠실역점은 철저하게 예약제로 운영이 되므로
거의 혼자 관리를 받아요. (제가 다 받고 갈 때 즈음, 다른 분이 들어오는 시스템^^)


동안인걸도 다른 피부 관리실처럼 크림을 사용해서 마사지를 해 주는데
이불이며 모든 침구가 늘 보송보송 기분 좋게 잘 관리가 돼 있어요.
저는 피부 관리실을 일찍부터 다녔잖아요?
비싸고 유명한 곳 중에서도 관리를 받을 때 입게 되는 가운이 축축한 경우,
침구 관리가 제대로 안 돼 있어서 축축 끈적 찐득한 경우가 진짜 많거든요?
그러면 관리를 받으면서도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들고
다시는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동안인걸은 청결, 위생 상태가 아주 좋아서 편안하고 기분 좋게 관리를 받을 수 있어요.




아직은 잡히는 것이 너무너무 많은 제 뱃살 ^^
그래도 원장님 말씀이 처음보다는 잡히는 느낌이 다르다며 ^^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을 해 주시기도 했어요.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배에 힘을 주는 습관을 가지라시며,
또 깨알같은 뱃살 빼기 다이어트 팁도 주시고^^


동안인걸의 뱃살빼기 관리는 약 40분 동안
건식으로 복부 집중관리, 복부 흡착관리를 하고 크림을 발라서 복부 근혈관리를 하는데요~
 
 

 
처음과 끝이 모두 뱃살을 빼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뱃살이 빠지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 1회밖에는 안 남아서 너무너무 아쉬운데....
마지막에 관리 끝나면 최종 후기를 쓸게요~
 
 
 
동안인걸 바디 관리 중에서 또 어떤 게 있는지 홈페이지를 살짝 열어 봤어요.
 
 
 
 
 
 
동안인걸 프로그램 중에서 바디를 클릭해 봤더니
진짜 다양한 관리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전신 사이즈 감소 관리를 열어 봤어요.
 
 
 
 
와...등, 팔, 복부, 하체를 모두 근혈 관리로 풀어주고
근혈관리 전에 살이 많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사이즈가 작아지도록 도움을 주네요~
관리 받는 사람의 사이즈와 상황에 맞게 맞춤 관리로 들어가게 될 것 같아요.
장장 2시간 동안 전신 사이즈 감소를 받게 되던데~
요거 요거 탐나는데요? ^^
 
 
 
 
 
그리고 또 하나 신기했던 건
목 라인 관리라는 것도 있더라고요. 이건 20분 짜리라 다른 관리랑 섞어서 받거나
점심 시간에 짬을 내서 받을 때 좋을 것 같은데요~
 
 
 
 
저도 그렇지만 컴퓨터를 많이 하는 분들은 목라인이 별로 예쁘지 않잖아요?
이런 분들께 좋겠고,
특히 결혼을 앞두고 드레스를 입어야 할 때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지난주에 남편 친구 결혼식에 다녀 왔는데
신부가 많이 긴장을 했는지 승모근과 목 주변이 뻣뻣하니까 드레스 라인이 별로라 안타깝더라고요.
우리가 여배우들의 드레스 사진을 많이 봤기에
드레스를 입으면 기대하게 되는 모습들이 있는데, 일반인들에겐 그 라인이 안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죠...ㅜㅜ
그럴 때는 목 라인 관리를 해서 결혼식 날 만큼은 여배우 뺨치게 예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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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요?
직접 안 키워 보면 모릅니다. 암요~ 암만 말 해도 절대 모르실걸요?
아니요~ 예전에 키워 봤다고 해도 모르세요~
지금, 직접 키우고 있지 않으시면, 모릅니다. 모르고 말고요~
에이~ 설명해 드려도 모르신다니까요...





예전에 애들 둘을 다 재워 놓고,
밤 12시에, 소파에 누워서 초콜릿이 듬뿍 들어 있는 쿠키를 먹으며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는데요~
밤 늦도록 잠 안자고 간식까지 먹으며 보기엔 살짝 민망했던, 다이어트 관련 프로그램이었어요. 


그 날 그 방송에 마음이 끌렸던 이유는 다이어트 주제가 '산후 다이어트'였었거든요~
다이어트가 시급한 주인공이 나와서
각 분야의 다이어트 전문가들에게 생활 습관과 현재 몸 상태를 체크 받은 후
짝이 된 다이어트 전문가와 함께 살을 뺀다...뭐 그런 내용이었는데요,
저를 발끈하게 만든 건 출연자의 생활 습관을 체크하던 중에 나온 '발언'이었어요.


산후 다이어트가 시급한 통통녀(뚱뚱은 슬프니까 ㅜㅜ)는
출산한지 1년도 채 안 된 새내기 초보 엄마였지요.
하루 종일 집에서 아이와 씨름을 하는 과정이 화면에 담겼는데,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아이를 남편에게 건네고 소파에 벌러덩 눕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장면을 보던 다이어트 전문가들이 야유를 보내는 거예요~
남편이 퇴근을 하면 아이를 맡긴 후에
운동을 해야지 왜 그 즉시 눕냐는 거였죠.


저런!!! 저 육아의 'ㅇ'도 모르는 나쁜 전문가들 같으니라고 ^^
출산한지 고작(?) 10개월 남짓 된 엄마라면
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하느라 제대로 먹지도, 쉬지도, 눕지도 못했을 텐데
머리 속으로는 남편의 퇴근 시간만 계산하고 있을 텐데
어떻게 퇴근한 남편에게 애를 맡기고 곧바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겠어요?
소파에 벌러덩 드러 눕는게 당연하지~
누워 봤자 고작 몇 분이나 쉰다고... 퇴근 한 남편 밥 차려야지, 밀린 집안 일 해야지 ......





집안 일은 아이를 돌보면서 할 수 있다고요?
육아를 하면서, 틈틈히 운동하고 또 동시에 집안 일까지?
몰라도 너무 모르시옵니다~


다른 집 꼬맹이들은 어떨 지 모르나
저희 집 개구쟁이 오누이들은 등만 보이면 무조건 올라 타고 (말도 아닌데 ㅜㅜ)
앉아 있을 땐 둘이서 한꺼번에 매달리고, 서 있어도 매달리니
운동을 하려고 하면 그냥 놔 둘리가 없죠.
정리를 하면 따라다니며 흐트리기, 설거지 하면 다리 잡고 늘어지기, 둘이서 한꺼번이 늘어지기~
쓰다보니 판소리 놀부 심보랑 비슷하네요^^




게다가 아이에게서 한시도 떨어질 수가 없는게
아들내미는 툭하면 얼굴에 낙서를 해서 얼굴에서 비가 오고,
딸내미는 툭하면 얼굴에 파우더를 발라 뽀얗게 해서 나타나니 애들을 따라다니지 않을 수가 없고
또 큰소리를 안 낼 수도 없어요.


지난 주 <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이 뉴질랜드에서 딸아이를 크게 혼낸걸 두고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저는 전적으로 성동일이 잘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칭얼거리고 떼쓰는 아이들은 한 번 받아 주면 끝까지 칭얼대기 때문에
처음에 말썽을 부렸을 때 따끔하게 혼을 내야 쓸 데 없는 기력 낭비를 막을 수 있어요.
특히나 성동일은 여행 중이었으니 더더욱 초장에 쐐기를 박을 필요가 있었죠.


아이에게 공포심을 유발하면 안 된다,
아이에게 화내지 마라,
무조건 칭찬하고 따뜻하게 안아줘라~
아이는 사랑으로 키워야 앞으로 잘 된다...고 하셨던
저희 부모님, 시부모님 포함 '현재 육아를 전담하지 않는 분들'의 말씀을 참 많이도 들었는데요~


다른 분들께는 아이들을 맡겨 본 적이 없으나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께는 아이들을 부탁하나 적이 종종 있는데
말썽꾸러기 3살, 5살 두 아이를 맡겨 놓은지 30분도 안 돼
삐뽀삐뽀 경찰 아저씨 온다(아이에게 공포심을 유발하면 안 된다)
이 녀석이 왜 이래, 혼 좀 나 봐야겠구나(아이에게 화내지 마라)
...... .
하시는 소리를 들었었답니다^^
어쩔 수 없어요. 아이들이 한창 말을 안 들을 때거든요~
아이를 키워 보면 늘 좋은 엄마, 따뜻한 엄마일 수는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엄마들이 자주 가는 인터넷 카페에 어떤 글이 하나 올라 왔어요.
속상함을 토로하는 글이었는데,
친 이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직장에 다니는 워킹맘이 올린 사연이었어요.
퇴근하고 돌아 왔는데 이모님께서 아이가 침대에서 놀다가 떨어졌다는 얘길 들은 모양이었죠.
아이는 한참 울었지만 다행히 상처도 없고 다친 데도 없고 
지금은 잘 자고 있다는 얘길 전해 들은 아기 엄마는 속이 상해 카페에 글을 올렸고
글의 내용은 어떻게 아이를 침대에서 떨어지도록 그냥 놔 둘 수 있냐는 것이었죠.


육아를 전담하는 엄마들은 다 알죠~
아이는 눈 깜짝 할 사이에 침대에서 떨어지고, 잠깐만 안 보면 모서리에 머리를 찧고,
물 마시다 옷에 쏟고, 화장실 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진다는 사실을요.
아이들은 조금만 자라면 장난이 심해져서 하루종일 장난을 쳐야만 직성이 풀리는데
아이가 침대에서 뛰고, 소파에서 넘어지고, 책장을 기어 올라가서 떨어지는 걸 일일이 다 받아낼 수는 없어요.
놀아도 놀아도 체력이 남아 도는 아이들과 순식간에 에너지가 고갈되는 엄마들...
하루 종일 아이들을 따라 다니며 날쌘돌이가 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하나도 아니고 둘, 셋, 넷이라면???
오, 마이, 갓!!!


인터넷 카페의 그 글에, 육아를 전담하는 엄마들이 남긴 덧글은요~
엄마가 봐도 아이들은 다칠 수 있다는 내용이 제일 많았어요.
아이가 멀쩡한데도 솔직하게 말씀해 주신 그 이모님이 참 좋으신 분이라는 말도 있었고요.
직접 키워 보면 하루종일 숨 쉴 틈도 없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알 거예요.
육아를 전담하지 않으면 모르죠, 모를 수 밖에요.


저는 아이를 둘 키우는데
하나만 키우는 엄마들이 이제 좀 살만하지 않냐고 물어 보면 눈에 쌍심지를 켠답니다^^
하나랑 둘은 천지차이이거늘~!!
그리고 아이를 셋, 넷, 다섯....키우는 엄마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답니다.
둘과 셋, 넷, 다섯...은 절대 절대 같을 수 없음을 잘 알기  아니요, 알 수가 없죠. 짐작도 못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없는 것 보다는 하나가 있는 것이, 아이가 하나인 것 보다는 둘인 것이 훨씬 더 행복한 까닭은,
생각해 보면 제가 웃는 이유의 80% 이상이 아이들 때문임을,
생각해 보면 남편과 제가 하는 대화 중의 80% 이상이 아이들과 관련된 것임을,
생각해 보면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과 만날 때 당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이유 중 80% 이상이 아이들 덕분임을
생각해 보면 아이들이 없었다면....이라고 상상하는 것 조차 끔찍한 것임을...


아이들을 키워보지 않고서는, 절대로 누리지 못할 것들을
아이들 덕에 팍팍 누리고 있음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가 셋, 넷, 다섯 있는 댁에서는 제가 감히 상상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더 행복할 것임을
그저 짐작만 할 뿐이지요.
육아요? 직접 키워보지 않고서는 모릅니다. 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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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메이크업을 하는 게 정말정말 좋아요!
쉐이딩 하나로 얼굴형이 바뀌고,
블러셔를 잘 바르면 밤을 꼴딱 샜을 지라도, 금방 생기있는 얼굴로 짠~ 변하고 ^^
특히나 아이섀도우, 아이라인, 마스카라 삼총사가 만들어 내는 건 마술이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요? 


그,러,나!! 문제는 메이크업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요리는 좋아하면서 설거지는 싫어하는(비유가 맞나요?) 분들도 꽤 계시잖아요?
저도 화장하는 건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깨끗하게 지워내는 건 너무너무 귀찮고, 싫고, 그냥 자고 싶고 ㅜㅜㅜ


이런 저에게 고현정의 아기 세안법이니, 붓으로 살살살 지워내는 거품 세안법이니....하는 건 
생각하기도 싫은 귀찮은 클렌징 방법이고요,
저는 무조건 한 번에 올킬! 
포인트 메이크업과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꺼번에 다 지워낼 수 있는
올킬 클렌징이 필요해요!!! 그러면서도 자극이 없어야 되는 건 당연지사!!!

 

 

오늘도 약속이 있어서
풀메이크업 가면을 장착하고 외출에 나섰습니다.


(여드름 트러블 관리를 꾸준하게 하는데, 아직 속에서 싸우고 있던 것들이 다 올라 오지는 않은 상태라
피부속에서 드문드문 큼지막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대왕 여드름 떡잎들이 보이고 있어요.
그래도 여드름 절정기 때와 비교를 하면 환골탈태 한 거예요. )


저는 집에서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나가는 대신 수정은 안 하거든요?
집에서 처음 화장하고 나간 그대로 하루종일 버티는 거랍니다~ ^^




집으로 돌아 와서 애들이랑 놀고, 밥 먹고 하루를 마무리할 때 즈음
끙차...귀찮지만 그냥 잘 수는 없으니
화장을 슬슬 지워 봅시다~^^


제가 올킬 클렌징으로 사용할 것은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예요.


사용법이 매우매우 간단해서 더 마음에 드는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는,
우선 손을 먼저 깨끗하게 씻고 손의 물기를 제거할 필요 없이!! 바로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로 클렌징을 하면 돼요.
요 부분도 진짜 맘에 드는 구석이에요.
예전에 사용하던 클렌징 리퀴드 제품들은 손을 씻고 난 후 수건에다 닦아내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는데,
저 같은 게으름뱅이에게는 그 과정이 너무 귀찮았거든요~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는 손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사용해도 괜찮아요.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로
한 번 지워 볼까요?






와우! 깨끗해라~





전 풀메이크업을 한 상태였고
메이크업을 하고 난지 시간도 오래 되었기에
파운데이션, 말라붙은 리퀴드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입술 주름 사이사이에 낀 립스틱을 말끔히 지워줄 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꾸~욱 꾸~욱 눌러서 3회 펌핑했어요.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바르고
1회 더 펌핑해서 눈썹, 눈에 촉촉하게 다시 한 번 펴 발라 준다음
문질문질 메이크업을 지워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눈썹, 눈화장이 정말로 깔끔하게 싹 다 지워질지,
눈에 자극은 없을지 걱정을 했었는데요~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는 세정력도 괜찮았고, 사용하기도 편해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진짜.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를 얼굴 전체에 발라서 다른 곳은 그냥 살사라 문질문질했고
마스카라는 속눈썹을 살짝 잡아서 문질문질~
(아참!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는 거품이 나는 제품이 아니니 오해마시길^^)





코도 문질, 입도 문질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로 문질문질~ 클렌징이 정말 쉬워서 좋아요.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가 친수성이라 물로 헹궈내는 순간 더러움을 감싼 성분이 씻겨 내려가고
오일 컷이라 불쾌한 미끌거림도 없었어요.
오르비스의 모든 제품은 오일컷이라서 저처럼 트러블이 잘 발생하는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짠!! 진짜 리얼로 보여 드린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의 올킬 클렌징.
눈으로 봐도 그렇고 손으로 만져 봐도 풀메이크업이 말끔하게 다 지워졌는데요~
자극도 없었고 피부 당김도 없었어요.
깨끗해 보이지만 그래도 클렌징 폼으로 한 번 더 이중 세안해 주면 클렌징과 세안이 모두 끝이나요.
진짜 베짱이가 놀랄 만한 쉽고 편한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 올킬 클렌징.




오르비스 화장품들은 모두 실용적인 비닐 포장으로 돼 있어서
쓰레기를 처리 하기에도 편하고 불필요한 포장 비용도 줄일 수 있어서 참 합리적인 것 같아요.




상자에 넣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는 다 적혀 있으니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의 성분과 주의사항, 사용기한 등등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는 그림도 무척 귀엽죠?
오르비스가 그림 덕에 귀엽고 어려진 느낌이 드는데,
알고 봤더니 세계적인 동화 무민 시리즈의 캐릭터가 그려진 것이었더라고요.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는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는데요~
380ml의 빅 사이즈와, 150ml의 레귤러 사이즈로 나와 있으니 원하는 대로 골라서 주문하면 되겠죠?




비닐 포장을 뜯어서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를 꺼낸 다음
입구를 돌리면
길쭉하게 톡 튀어 나오면서 사용 준비 완료가 돼요.
원하는 양만큼, 펌핑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랍니다.

 



위의 제품은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 빅사이즈예요.
380ml니까 정말 오래오래 잘 두고 사용할 것 같아서, 제 게으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 같아요~^^




오르비스 클렌징 리퀴드로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색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올킬 클렌징하고
남은 시간에는 조금 더 여유를 부려야겠어요~^^





저는 오르비스 서포터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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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좋아하는 저,
간식으로도 잘 먹고, 밥으로도 먹고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데요~
집에서 재료 사서 만들어 먹으려고 하면 소스 만들 때 슬쩍 고민이 되기도 하고
맛있는 떡볶이집의 손맛을 절대로 따라 갈 수도 없기에
대부분 맛있는 떡볶이집에서 사서 먹고 있지요.


신당동에 놀러 갔다가
근처에 떡볶이 타운을 두고 그냥 돌아오기엔 아쉽고,
시간이 늦어서 집에는 가야 하고...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발을 동동거리다가,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는 집에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떡볶이를 포장해 준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럼 나도나도!!! 집에 가서 물 붓고 끓이기만 하면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의 손맛 그대로 먹을 수 있는거야??





신당동 떡볶이 타운의 위치는
6호선 신당역 8번 출구입니다~ 지하철에서 가까워요.




신당동 떡볶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라고 해서(간판에 신당동 원조 1호라고 써 있네요 ^^) 
이왕이면 마복림 떡볶이집에서 사 먹기로 했어요.




인기에 비해 착한 가격^^
떡볶이 1인분에 2,500원이고 세트 메뉴도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저는 떡볶이 2인분 세트 메뉴를 주문할 건데,
사리도 다양하게 잘 들어 있어서 좋네요~
가격은 2인분에 11,000원.




어머낫, 어머낫!! 이를 어째....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집 안은 이미 만원이요, 기다리는 사람들은 족히 30명은 돼 보였어요 ㅜㅜ
언제 다 기다렸다가 사지? 걱정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바로 맞은 편에 아이러브신당동 떡볶이집이 보였어요.
아이러브 떡볶이도 맛있다고 들었기에
거기로 갈까 하다가 발견한 이 것!!




아하, 아하!
포장을 해서 갈 경우엔 지름길이 있었네요~


 

미리 2인분, 3인분 등등등을 포장 해 두셔서
1분만에 떡볶이 2인분 포장완료 ^^




집에 와서 풀어보니
채소 따로, 떡이랑 어묵, 라면, 쫄면 사리 따로, 달걀과 튀긴 만두 따로, 소스 따로
이렇게 주셨고




조리법은 넣어 주셨던 노란색 비닐봉투에 써 있었어요.
한꺼번에 재료를 넣고
2인용 물은 600cc를 넣고 소스 2/3을 넣은 후 6~7분 끓이면 끝.
진짜 간단해서 좋았어요.




저는 좀 더 넉넉하게 먹으려고
집에 있던 쫄면 사리를 1인분 더 넣고, 소스를 다 넣었더니 간이 맞던데요?


 

팔팔팔 끓으면
 
 


튀긴만두랑 맥반석 달걀도 넣어서 먹으면 돼요.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집의 떡볶이 맛은, 제가 평소에 먹던 떡볶이랑은 살짝 다른 느낌이었어요.
떡볶이 국물은 빨간색이지만 많이 맵지 않고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보다는 간장과 춘장이 더 많이 들어간 맛이었어요.


기본적으로 맛이 있긴 했지만
제가 더 좋아하는 류의 맛은 고추장 소스의 맛이 더 진한, 일반 떡볶이의 맛.
남편은 마복림 할머니표 떡볶이를 먹으며 어린 시절의 추억에 잠겼고^^
저는 신당동 보다는 안동 떡볶이가 더 맛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


 

 
안동 구시장 떡볶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http://hotsuda.com/886 를 참고해서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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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데 몸에도 좋은 음식을 손꼽으라면,
가장 먼저 연어!! 그리고 신선한 채소 샐러드 정도?? ^^
연어가 우리 몸에 좋은 건 말씀 안 드려도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다이어트 중에 먹기에도 좋고, 피부 미용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해서 더더더 좋고.


저는 연어를 먹을 때 가장 즐겨 먹는 방법이
훈제 연어를 샐러드로 먹거나 (엄청 간편하면서도 제일 맛있는 방법!)
쌈다시마에 돌돌 말에 초고추장 곁들여 먹거나
팬에 올리브유 둘러 구워서 쌈장 소스나 데리야끼 소스를 뿌려서 먹거나
소금 후추 살짝 뿌려서 찐 다음 크림소스에 버무려 먹거나...하는데요~


이번에는 오즈데이에서 배송되어 온
알래스카 자연산 훈제 연어가 샐러드용과 스테이크용이기에
하나는 아침 식사로 가볍게 샐러드를 해서 먹어 봤고요,
또 하나는 아이들에게 영양식으로 연어, 채소 볶음밥을 만들어 줬어요.




오즈데이 훈제연어
알래스카 자연산 훈제연어 샐러드용은
포장 뒤를 보시면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냉동식품이라고 딱 표기가 돼 있어요.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먹을 때 꺼내서 흐르는 물에 3분간 해동한 후에 그냥 바로 먹으면 되니
진짜 편하죠? 냠냠냠....맛도 좋더라고요~




샐러드는 그냥 냉장고 속에 들어 있던
양상추, 파프리카를 손으로 대충 뜯어 깔고
그 위에 해동시킨 오즈데이 훈제 연어(알래스카 자연산 훈제연어) 샐러드용을
먹을 만큼 쭉쭉쭉 올립니다.




훈제 연어에 간이 돼 있어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더 상큼하게 먹고 싶어서
사과 반개랑 파인애플 소스를 얹어서 먹었어요!
비린내도 없고 진짜진짜 맛있는 훈제연어 샐러드...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
방울 토마토랑, 삶은 닮걀 하나를 더 넣었음 완벽했을텐데...
엄마의 아침은 그냥 대충 냉장고에 있는 걸로 해결을 하고~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기 전에
맛있는 훈제연어 영양식을 준비하기로 해요~


오즈데이 훈제연어(알래스카 자연산 훈제연어) 스테이크용에는
뒷면에 가열하여 섭취하는 냉동식품/ 냉동전 비가열제품이라고 써져 있으니
실수로 그냥 드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옵니다~
 


히히힛! 그러고 보니
아이들용 연어 볶음밥의 재료도 그냥 냉장고 속에 있는 거 탈탈탈 털었네요~


양파 반개, 파프리카 반개, 우엉조림, 당근을 잘게 다지고
오늘의 주인공인 연어도 잘게 다졌어요.
연어를 듬~~뿍 넣을 생각이랍니다.
 


올리브유 뿌린 프라이팬에
채소들과 연어를 그냥 다 넣고 달달달 볶아요~




그런다음 밥은 평소보다 살짝 적게.
연어를 많이 넣었기 때문에 밥은 평소의 2/3 정도로 양을 줄여야 아이들이 남기지 않겠죠?




데리야끼 소스로
간을 하면 연어와 채소가 잘 어우려져 훨씬 더 풍미가 좋더라고요.




달걀까지 톡 깨서 넣으면
영양 만점의 연어, 채소 볶음밥이 완성 됩니다.



 
3살 다인이는 저만큼, 나머지는 다 5살 다솔이에게 떠 주었는데요~
둘 다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감동 ^^
아이들에게 몸에 좋은 연어와 채소를 많이 먹일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한 식사 시간이었답니다.
 

 
 
이 글은 오즈데이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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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인걸 뷰티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동안인걸 잠실역점으로 뱃살 빼기 관리를 다니고 있잖아요?
참 신기하게도 완벽한 일자였던 제 배둘레햄에도 라인이 생기기 시작했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공복에 거울을 보면
살며시 11자 복근도 보이는 듯한 !!! 기적적인 일이 저에게 생기고 있는데요~
다이어트의 기본 중의 기본은 식습관과 운동이기에
음식은 끊임없이 조심 또 조심이요,
다른 운동을 안 하더라도 왠만하면 더 자주 더 오래 걷는 습관이라도 가지려고
노력(생각만???)하고 있어요.


뱃살빼기가 어느 정도 목표치에 도달하자,
동안인걸 잠실역점 원장님께서 관리 영역을 넓히시면서 제 피부에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셨어요!!!
일종의 칭찬요법이라고 할 수 있죠~ 뱃살 빼기 관리를 잘 유지한 것에 대한 상으로^^


제 블로그에 자주 놀러를 오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최근 제 관심사는 온통 여드름, 여드름 또 여드름이란 사실을 말예요 ㅜㅜ
2개월 전만해도 저는 피부는 꽤 괜찮은 편이었거든요?
맨얼굴도 굴욕없이 자신이 있어서 편한 친구를 만날 때면 늘 수분크림만 듬뿍 바르고 외출을 하곤 했었는데,
딱 한 번 생리주기에 호르몬 균형이 깨진 것을 시작으로,
온 얼굴에 여드름이 생겨 버린 것이죠.


여드름, 트러블 피부에는 기름진 음식도 조심을 해야 돼서
과자도 덜 먹고(다이어트에도 과자는 가장 이기기 어려운 적 ㅜ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트러블을 잠재우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이런 저를 어여삐 여기신 동안인걸 잠실역점 원장님께서
제 피부에 딱 맞는
맞춤 피부 관리를 권해 주셨어요.


동안인걸이 스킨케어 쪽으로 일가견이 있는 거 잘 아시죠?
동안인걸은 약손명가의 동생(?)격인데요,
뼈까지 만지면서 관리하는 것이 약손명가라면
동안인걸은 피부를 기본으로 근육까지 관리를 해 주는 시스템이에요.


동안인걸 잠실역점 원장님이 맞춤 관리를 해 주셨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사람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고 피붓결이 다르고 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도 다르잖아요?
물론 동안인걸에 프로그램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딱 맞게
맞춤 처방을 해 주시 때문에 사람에 따라 다르게 관리를 들어가는데
저는 전체적으로는 트러블 관리이지만
제 상황에 맞게 팩도 올려 주시고, 마사지도 달리 해 주시는 등등등....
원장님께서 융통성 있게 여러 프로그램들 중에서 저에게 맞는 기법들을 골라 골라 골라서!!
관리를 해 주셨어요.




가장 먼저 약초 필링을 하는 모습이에요.
저는 마사지 홀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일찍부터 마사지의 참맛을 알아서
별별 마사지를 다 받아 본 마사지계의 꿈나무였는데요~
그래서 왠만한 마사지 기법과 도구 등은 다 안다고 자부를 했었는데,
이번에 동안인걸에서 트러블 관리를 받아보고는 진짜 놀랐어요.
동안인걸에서는 제가 지금까지 받아 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동안인걸에서 사용하는 모든 스키케어 제품은 동안인걸과 약손명가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
안심할 수 있고 감탄스럽기도 했는데요~
약초 필링을 하면서는 얼굴에 수분감을 가득 줄 수 있도록 스팀을 분사하는 중입니다.


동안인걸 잠실역점에서 스킨케어를 받으며 제가 가장 놀랐던 두 가지는
등 관리를 똑바로 누워서 받는다는 것과
트러블 관리도 마시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지금껏 등관리 늘 엎드려서만 받았었는데
똑바로 누워서 등관리를 받으니 시원함은 같으면서도 마사지를 받는 동안 몸이 편안해서 좋았어요.
엎드려서 등관리를 받을 때는 얼굴을 어떻게 둬야 될지도 잘 모르겠고,
신체 구조상 오래 엎드려 있는 것이 부담스럽고 불편할 때도 종종 있었거든요.
그래도 등관리니까 엎드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편안하게 똑바로 누워서도 등관리가 가능하다니 정말 신통방통이었답니다.
등의 아래쪽을 관리할 때는 원장님이 옆에서 해 주셨는데 시원하고 매끈한 감촉이 정말 좋았어요.


또또,
지금까지는 얼굴에 여드름이 몇 개만 돋아나도 마사지는 생략을 했었었는데,
동안인걸에서는 두 가지 기법(롤링 관리, 크림 마사지)으로 얼굴 마사지를 해 주셨는데도
트러블이 더 번지기는 커녕 잠잠히 가라앉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돋아난 여드름을 짜 주시고
롤링관리를 해 주신 후의 모습이랍니다~^^
롤링 관리는 유착된 근막을 풀어주어 모공과 한공의 높낮이를 맞춰주는 관리예요.
저는 광대쪽은 쑥 들어가고 하관은 툭 튀어 나온
울퉁불퉁한 얼굴라인이었는데
롤링 관리로 얼굴 전체를 통통하고 매끈하게 정리를 해 주어
마사지를 받은 직후에는 얼굴이 살짝 빨개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살아나
한층 더 어려 보이더라고요.


동안인걸 원장님이 우선 한 쪽 얼굴을 롤링 관리 해 주신 후
만저 보라고 하셔서 양쪽을 손으로 만져 비교를 해 봤는데,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서 무척 신기했어요.
옆광대 너무 들어가서 땅콩 모양, 해골 모양처럼 보기 싫었던 제 얼굴이 오동통하게 동안 얼굴로 변한 모습입니다. ^^


롤링 관리의 핵심은 유착된 근막을 풀어 주는 것인데
특히 림프가 지나가는 턱 아래에서 귀쪽을 롤링 관리할 땐 눈물이 찔끔나기도 했어요.
림프는 겨드랑이와 쇄골 부분에만 있는 줄 알았었는데
얼굴 라인에도 림프가 있었더라고요.
이번에 동안인걸 잠실역점 원장님 덕에 새로운 지식을 참 많이 알게 됐네요. ^^


얼굴 라이는 브이라인으로, 옆광대와 쏙 들어간 부분은 볼륨감 있게,
그리고 트러블 부분은 잠잠하도록
저에게 딱 맞는 관리를 해 주신 후
트러블에 좋은 알로에젤도 발라 주시고, 팩도 올려 주시고....
너무나 많은 것들을 해 주셔서 세세하게 다 기억하지는 못해요.




동안인걸 스킨케어 프로그램의 특징은
진짜진짜 세심하게 프로그램을 나눠 놓으셨다는 점인데요~
비립종 관리에 닭살 관리에 예민 피부 관리에.... 그동안 다른 피부 관리실에서는 들어 보지 못한 관리들도 많고요,
그렇기에 개개인이 가진 피부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도 커요.
자기에게 필요한 관리들을 모아서 받을 수 있으니까 말예요.




주말에(바로 어제) 남편이랑 스테이크 먹으러 갔었는데요~
이 날 찍은 보정 없는 100% 리얼한 제 사진으르 좀 봐 주세요~
사진이 살짝 흔들렸지만, 트러블이 잠잠해진 것은 물론이고
얼굴도 한결 더 어려 보이지 않나요?




기분이 좋아서 사진을 꽤 많이 찍어 왔답니다.
동안인걸 잠실역점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시설도 다 새 것이면서,
원장님이 친절하셔서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뷰티에디터 활동이 끝나가는 것이 아쉬울 만큼 ㅜㅜ
저에게는 정말 새롭고 특별한 체험이었던 롤링 관리를 또또또 받고 싶을 만큼, 괜찮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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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티파티용 찻잔으로 구입한
아이엠핸드메이드 백승주 작가님의 꽃밭에서 커피잔.
사용해 보니 예쁘고 볼 수록 마음에 들어서,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커피잔 속의 그림도 모두 다르고,
(백승주 작가님이 매번 조금씩 다르게 그려 주신답니다~^^)


주황, 보라, 빨강 세 가지로 다르게 표현 된 받침 중
원하는 받침의 색깔을 고르면 되는데,
저는 제가 더 좋아하는 색깔인 보라와 빨강을 골랐어요.
((( 보라 받침 다시 보기 http://hotsuda.com/1682 )))





저는 선택하지 않았지만 주황색도 은근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꽃받에서 커피잔의
빨간색 받침을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요즘은 살짝 바뀌려고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인 빨간색으로 돼 있어서 눈에 확 띄면서도 사용할 때마다 괜히 으쓱해지는
핸드메이드 고급 커피잔이에요.
받침의 빨간색과 잔 속에 그려진 꽃의 빨간색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더 예쁘고 럭셔리 해 보입니다.




잔을 뒤집어 보면
백승주 작가 님의 사인이 새겨져 있어요.




받침의 두깨가 두둠해서 쿠키를 먹을 때 사용해도 좋겠고,
초콜릿을 담아 먹을 때도 어울릴 것 같아요.
 


커피잔 하나에 두 가지 꽃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화려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핸드메이드 제품인데도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크리스마스에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올 겨울,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는 저에게 어떤 선물을 주실까요?
주시긴 주실까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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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하고 매콤한 짬뽕 국물이 자꾸 먹고 싶어져요.
저는 원래부터 짬뽕파이기도 했고,,,(그러면서도 막상 주문 전에는 자장면이냐, 짬뽕이냐 늘 고민^^)
나이가 들면서 ㅜㅜ 뜨거운 국물 음식을 먹어야 배가 든든해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런데 뜬금없이 자장면파였던 남편이 짬뽕을 먹으러 가자는 거예요.
남편은 짬뽕을 싫어하면서, 맛도 없고 맵기만 한 짬뽕을 왜 먹냐고 하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래! 짬뽕 먹으러 가자!!! 해 놓고도 이상하다...그랬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바로,
<나 혼자 산다>의 김민준 때문이었더라고요.




<나 혼자 산다>에서 김민준이 추운 날씨에 제트스키를 타더니
짬뽕을 시켜
국물부터 후루룩 후루룩 마시고,
그 다음에 면발을 호로록호로록 먹는 모습이 그렇게 맛있어 보일 수 없었다며,
그동안에는 짬뽕 먹는 방법도 모르고 면발만 먹어 왔다며 후회하는 남편,
이번에는 김민준이 짬뽕 먹는 것과 똑같이 한 번 먹어 보리라 결단까지 하더라고요~




너무 추워서 애들도 저도 단단히 무장을 하고
뜨겁고 매콤한 짬뽕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희가 짬뽕을 먹으러 간 곳은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이에요.
차이나팩토리엔 음식이 하나씩 하나씩 순차적으로 나오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모든 음식을 한꺼번에 다 달라고 주문을 한 후, 한 상 거하게 차려 놓고 먹기로 했어요.
 
 


짬뽕과 자장면을 다 주문하는 센스!!!




아이들은 매운 짬뽕을 못 먹으니까,
아이들은 자장면을 매우매우 좋아하니까.... 아이들 먹으라고 자장면이랑 새우 볶음밥을 주문해 주고




프리미엄 메뉴인 베이징덕도 주문을 했어요.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고, 저희 아이들도 오리 고기를 참 잘 먹거든요.
같이 주는 또띠아에 오리 고기를 올리고
채 썬 오이, 파를 곁들인 후 기호에 따라 볶은 채소(양파와 파프리카)까지 올린 후
겨나 소스나 춘장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인데 진짜 맛있어요.
차이나팩토리에서 자주 주문해 먹는 음식 중 하나랍니다~




고기의 양도 푸짐해요.
윤기가 좌르르륵 흐르면서 쫄깃한 오리 고기맛이 일품.



그냥 먹어도 맛있고 또띠아에 싸서 먹어도 맛있어요.




다솔이는 자장면을 절반 정도 먹은 후
차이나팩토리 키즈룸으로 뛰어가서 놀다가, 다시 와서 먹다가를 반복했고,
다인이는 차이나팩토리에 도착하자마자 잠들어서 유모차에 태워 두었답니다. ^^




딤섬을 빼 놓을 수는 없기에
찐 것, 튀긴 것 골고루 담아 와서 정말 신나게 먹었던 것 같아요.




목이 메일 땐 에이드 한 모금.
오렌지 에이드랑 와인 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에이드를 다 마시면 탄산 음료를 리필해 줍니다.




한 쌈 싸 먹어 볼까요?
이 날은 베이징덕 보다 짬뽕과 자장면이 메인이었던 것 같아요.
베이징덕과 새우 볶음밥은 포장해서 왔는데
세 시간 정도 잘 자고 난 다인이랑 차이나팩토리에서는 왔다갔다 하느라 별로 먹지 못한 다솔이랑
둘이서 포장해 온 베이징 덕을 순식간에 해치워 버리던데요? ^^
 

 
짬뽕, 자장면은 기본이고
중국 요리도 맛있는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에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12월 10일까지
뚜레쥬르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 오면
1만원 할인을 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네요~
맛있는 음식도 이왕이면 저렴하게 먹는게 더 좋으니, 영수증을 꼭꼭 챙겨 두시고요~





~11월 30일까지
14학번을 응원하는 덧글을 달아주는 모든 분들께
차이나팩토리 1인 50%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덧글을 달아주신 분들 중 추첨하여
뚜레쥬르 럭키 스위츠, 아가씨와 건달들 공연 티켓도 준다니 흥미진진^^





그리고 수험표를 지참하면 1인 30% 할인이 되는 이벤트도 있답니다.
이벤트 내용 잘 확인하시고
차이나팩토리 가실 때 혜택 보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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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는 것과 동시에 하루가 시작되는...
커피를 마셔야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공감하는 이야기일텐데요~
특히나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는 따뜻한 커피 한 모금이 더 자주 생각나게 되죠.




남편이랑 같이 서점 데이트를 한 날,
뜨겁고 달콤한 카페모카가 마시고 싶어서 집에서 나오자마자 엔젤리너스로 직행.





엔젤리너스 커피에서 자주 만나는 그림이 예뻐서, 뭔가 궁금했었는데
문 앞에 떡하니 설명을 붙여 놓아도,
모르는 사람 눈엔 여전히 낯선 스티나 페르손...... .
설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
스티나 페르손...이게 사람 이름인가요?
 


모든 음료를 구입하면 디저트류는 1,000원부터네요~
햄에그치아바타가 제일 맛있어 보이지만
오늘은 테이크 아웃.




커피를 기다리며 잠깐 매장에 앉아서 사람들을 봤는데~




다들 행복해 보여서 좋았어요.
내가 행복해서, 다들 행복해 보이는 건가???
 
 


오랫만에 둘이서 찍는 셀카.




와! 카페모카!!!
엔젤리너스 카페 모카.




갑자기 생각나는 시크릿가든의 하지원과 현빈 ^^
그러나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ㅋㅋㅋㅋㅋ
시간이 없으니 커피는 테이크 아웃으로.



우리는 얼른 서점으로 데이트를 가서~
보고 싶었던 책들을 실컷 읽고, 확인하고 싶었던 책들도 보고 ^^




서점에서 신간도 보고, 베스트셀러도 보고
선물할 책도 골랐는데요~




짜잔~~
남편의 두 번째 책이 서점에 쫘악~ 깔렸더라고요.
남편의 첫 번째 책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도 이미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계신데,
두 번째 책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도 인기!
블로그를 제대로 하려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죠^^



저는 외국인 친구에게 줄 한국어 문법책도 한 권 사고...
남편이랑 둘이서 기분 좋은 서점 데이트를 했답니다.

 
 
< 이 포스팅은 롯데리아 통합서포터즈 미션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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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날씨가 땃땃했던 날!
햇볕으로 조명을 받으니 피부가 반짝반짝 한 것이, 꿀피부 저리가랏! 할 것 같은데요?
오호호홍 기분 좋아~
 피부가 좋으면 다 좋은게 여자 마음 아니겠어요? 히히힛!
그런데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제 피부는 여드름 투성이 멍게사촌이었는데요~
사실 아직도 화장을 지우면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이 남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화장하고 조명도 받으면 다른 사람 눈에는 여드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기분 좋은 눈속임^^


제 비결을 공유합니다^^


 

여드름이 난리가 났지요???
턱에만 조금 났었던 여드름이 턱 전체와 뺨으로 번지더니 점점 더 걷잡을 수 없게 퍼져 버렸거든요ㅜㅜ
얼굴 전체가 다 뒤집힌 다음에야 진정이 되려는지
눈으로 보는 것도 처참한데, 손으로 만져 보면 곪으려고 준비 중인 것들도 수두룩 빽빽이요,
오돌토돌한 좁살 여드름 때문에 매끈한 구석이 하나도 없었어요.


2주 전에 청담주앤 클리닉 가서 여드름 치료로 스킨스케일링을 하고 왔었는데요~
스킨스케일링 다시 보기 http://hotsuda.com/1661


스킨스케일링으로 급한 불은 껐으나
이번 여드름은 좀 쎈 놈들이라 저도 조금 더 강한 것으로 대응을 해야 되겠다 싶더라고요.
원래 이 날도 스킨스케일링을 하려고 하다가 여드름에 좋은 여드름 레이저가 있다기에
스킨스케일링 대신 조금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아큐어 레이저를 받기로 했습니다. 

 

 

클렌징을 하고 잠깐 기다렸다가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께 아큐어레이저를 받았는데요~
아프지 않아서(마취 없이 바로 시술 가능) 좋았고,
화농성 여드름을 직접 치료할 수 있는 여드름 전문 레이저라고 해서 신기했어요.


아큐어 레이저가 어떤 것인지 여쭤보니
여드름의 근본 원인인 피지선의 부피를 감소시켜 주는 기능이 있고요,
피부 전체에 탄력을 생기게 하여 느슨해진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생활 패턴이 조금만 바뀌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얼굴부터 반응을 해서
그 때마다 여드름 때문에 마음 고생을 했었거든요?


피부과에서 먹는 여드름약을 처방 받아서 자주 먹곤 했었는데
그 때 먹었던 여드름 약 성분이 피지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먹는 약은 장기간 복용해야 효과가 있고
임신부는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거잖아요?
들어보니 여드름 치료에 좋은 아큐어 레이저는 임신중에도 치료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저처럼 화농성 여드름이 난 부분은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피지선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으니까
여드름이 재발되는 것도 방지해 줄 수 있어서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아큐어 레이저는 두 가지 방법으로 여드름을 치료했는데
우선 여드름이 잔뜩 나 있는 부분에 먼저 집중적으로 레이저를 쏘고 (이 때는 살짝 찌릿찌릿 따끔따끔)
그 다음에는 전체적으로 레이저를 쏘는데 (이 때는 전혀 아프지 않아요~)
시술 시간도 20분 정도?? 어쩜 더 짧을 수도 있겠네요~
바쁜 직장인이나 여드름 때문에 한창 고민이 많을 학생들이 잠깐 시간을 내서 받고가기 좋은 치료인 것 같아요.

 



시술 시간은 짧지만 짧은 시간 내에 꼼꼼히 효율적으로 치료를 해 주시는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
이래서 최경희 원장님은 팬이 많으신듯~^^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은 늘 사근사근,,, 조용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시술 내용과 그 효과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시는데요~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그 이미지 그대로세요~^^



시술 직후에 찍은 사진인데요~
화농성 여드름이 난 부분에만 색깔이 빨개졌고
다른 곳은 아큐어레이저로 치료 받기 전이랑 별로 달라진 곳이 없어요.
그래도 레이저 치료를 받았으니



진정거즈로 피부의 열을 시키고
여드름에 좋은 성분 팍팍 넣은 모델링 팩도 하고,
기초 화장품에 선크림까지 바르고(비비크림도 발라주시지만 전 생략^^) 집으로 왔어요.



어머낫!! 신기해라!!!
바로 그 다음날, 아큐어 레이저 치료를 받은 다음날에
여드름이 한결 가라 앉고 좋아진 거 보이시나요?
사진 보고 저도 깜짝 놀랐는데요, 밑에서 곪고 있던 화농성 여드름이 몇 개 더 올라 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맑아졌고 여드름이 많이 안정된 것 같아요.

 



남편이랑 데이트 가서 화장하고 조명 받으니,
제 피부에 언제 여드름이 났었나 싶게 꿀피부처럼 보이죠?
고르곤졸라 피자에 꿀찍어 먹으면서 꿀피부를 얘기하니 좀 우습지만^^
여드름 레이저 아큐어 레이저, 효과가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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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농담 좀 섞어서 기내식이라고 대답하곤 하는데요~
그 만큼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말 그대로 비행기 안에서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이 특히 더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이기도 해요.


비행기에서 먹는 밥은 하나하나 소중한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되고,
맥주, 와인은 왠지 공짜 같은 기분이라 더 좋고,
든든하게 밥 먹은 후에도 컵라면 하나 정도는 더 받아 먹어야 어쩐지 뿌듯하고 ^^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도 생각했던 것 만큼 맛있었는데요~
이번 여행에선 한 몫 단단히 했던 다인 양 때문에 여유있게 기내식을 즐기지는 못했어요.



위의 사진들은 다인이가 8개월 때 북경갈 때 먹었던 기내식인데요~
남방항공 베이비밀(이유식)이에요.
사과맛, 바나나맛 이유식 두 개와 사과 주스를 줬던 걸로 기억을 해요.
이 때만 해도 안고 타기가 덜 버거웠으나,




이젠 한 자리 떡 하니 차지하고 ^^
헤드폰 끼고 뽀로로도 보면서, 베이비밀이 아닌 차일드밀을 먹게 된 다인 양.
덕(??) 분에 저희 부부는 아이들 먼저 밥을 먹이고,
저희는 번갈아 가며 밥을 먹어야 했는데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른다는 말의 정확한 뜻을
바로 이 날,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을 먹으며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답니다. ㅜㅜㅜ


차일드밀은 비행기 예약할 때 미리 주문을 했더니,
(24개월 미만인 다인이는 좌석은 없으나 밥은 줍니다^^)


승무원이 식사 시간이 되면 아이들 밥을 먼저 줄까 물어 봅니다.
아시아나 차일드밀은 상자부터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비행기 캐릭터로 돼 있어서
다솔이와 다인이는 둘 다 신이나서 차일드밀을 열어 봤어요.




이야~~이야~~
가능하다면 저도 차일드밀을 먹고 싶을 정도로 정말 구성이 알찼는데요~
과일, 빵, 딸기주스,짜요짜요,초코칩 쿠키, 사탕 등등등이 한 상자에 빼곡히 담겨져 있고
오므라이스와 소시지가 따로 나오는 진짜 탐나는 구성이었어요.




아이들이 절대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는 풍성한 양~
차일드밀 속에 들어 있던 참치샐러드는 (맛있어요!!) 남편과 제가 먹고^^
딸기주스와 과자류는 가방에 넣어 와
베트남에 도착해서 호텔에 짐을 푼 후 간식으로 먹였어요.



맛도 괜찮아서 아이들이 든든하게 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인이 밥 먹이면서
다인이는 주스 한 잔, 저는 와인 한 잔...
이 날 저녁 비행기여서
와인 마시고, 밥 먹고 맥주마시니 꿈나라로 바로 직행이더라고요~




요건 어른들 밥인데요
해산물이 들어 가 있는 볶음 국수를 주문했더니 고추장과 함께 줬고요~




남편은 쇠고기를 주문했던 것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다른 구성은 다 같고 고추장 빠지고 메인 음식만 달랐어요.
저희 부부는 어른 기내식에 차일드밀까지 함께 먹은 셈이에요~^^




다인이는 밥 먹고 나서 한참 더 놀다가 잤는데,



비행기 탄다고 몇 주전부터 들떠 있었던 다솔이는
비행기에서 내내 조용했고,
차분히 앉아서 뽀로로도 보고 음악도 들으며 기내용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저와 약속한대로 밥도 잘 먹더니
완전 착한 아이 모드로 전환해서 비행기에서 정말 최고였어요!!!

 


다솔이는 착하게 잠이 들었고, 다인이는 아빠 품으로 갔으니
저도 좀 비행을 즐겨 봅니다.
밥 다 먹은 후, 아시아나 항공 화장실에서 메이크업을 싹 지우고
수분 크림을 덕지덕지 바른 후
와인 마시면서 영화 보기!!!



 
인천에서 호치민까지 약 5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호치민 공항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다솔이는 깨어나고, 다인이는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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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인걸 잠실역점에서
뱃살빼기 관리 중인 동안인걸 뷰티에디터 일레드입니다^^
다이어트 성공의 80%는 음식 조절이 좌우하고, 나머지 20%가 운동, 관리 등등의 다른 요인이라던데요~
저는 음식은 다이어트를 신경은 쓰고 있되 굳이 음식의 종류는 제한을 하지 않고,
과식만 안 하고, 저녁에 밀가루, 과자를 조심하고
특히 알콜을 멀리하는 정도로만 조절하고 있어요. 안 그럼 너무너무 힘들기에 ㅜㅜ


그래도 동안인걸 잠실역점에서 뱃살관리를 받은지 5회차만에
숨어서 안 보이던 라인이 살아 났어요!!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저 보다는 독하게 관리를 잘 하실 테니,
다른 분들이라면 훨씬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먹을 거 다~ 먹고 (자랑은 아니지만 ㅜㅜ) 관리만으로도 라인이 살아나고 뱃살이 들어가고 있으니
관리를 다 받은 후에도 요요는 없을 것이라는 자신이 있네요^^

 



동안인걸 잠실역점 원장님은
뱃살 관리와 동시에 다이어트 강의 시작!!! ^___^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므로
몸을 따끈따끈하게, 특히나 복부를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배를 쏙 들어가게 하는 비법이에요.





동안인걸의 뱃살관리는 첫 단계로 복부집중관리를 하는데요~
뱃살에 아무것도 안 바른 상태에서
건식으로 마사지를 하는데, 이 때 배가 따뜻해지면서 살이 빠질 준비가 되거든요?


복부집중관리는 복부에 붙어 있는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분해시키고
늘어진 뱃살을 집중관리해 촘촘한 짜임으로 만들어 뱃살관리에 도움이 된대요.




여전이 뱃살이 많은건 비슷하지만 ^^
그래도 1회차 뱃살빼기 관리 때랑 비교하면 5회차 땐 훨씬 더 홀쭉한 걸 느낄 수 있는데요~
동안이걸 원장님이 관리를 하시면서 손에 잡히는 (!!) 느낌도 그렇고,
제가 같은 자세 같은 위치에서 찍는 사진을 봐도 그렇고 한결 좋아진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배를 여러 등분하여 꾹꾹, 꽉꽉,
손으로 팔꿈치로 군데군데 계속 눌러 주시는데~
이 때 원장님과 같이 교감하면서 관리를 받으면 효과가 더 좋아요~
원장님이 꾸욱 누르실 때, 저는 호흡을 내뱉으면서 깊이깊이 내쉬며 몸에 힘을 스르륵 뺍니다~
그러면 더 깊이 누를 수 있는데
변비가 있으신 분들은 변비 탈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변비가 없는데도 뱃살관리를 받고 나면 내장 기관들이 더 활발히 운동을 하는걸 느끼거든요.



동안인걸 뱃살 빼기 관리의 두 번째 단계로 복부 흡착관리를 하는데요~
쫀드기젤을 발라서 촥촥 떼어 내면서
복부집중관리를 통해 촘촘해진 복부근육을 다시한번 매끄럽게 정돈해서
복부근육이 쉽사리 흐뜨러지지 않도록 관리예요.


쫀드기젤이 마르면서 시간이 흐를 수록 접착력이 더 좋아지는데~
이 때 배에 탄력이 생길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이~~




역시 많이 좋아졌어요~


동안인걸 뱃살빼기 관리의 마지막 세 번째 단계는
가슴과 배에 로션을 바른 후에
전체적으로 복부 근혈관리를 하게 돼요.
시원시원~~ 매끈매끈~~





가장 많이 좋아진 부분은
허리에서 엉덩이라인으로 넘어가는 부분인데요~
1회차 시술 땐 그 부분에 살이 볼록 나와서 바지를 입으면 허리선 위로 살이 잘 정돈이 안 되었었거요?
5회차 시술에서는 같은 부분이 훨씬 슬림해진 걸 볼 수가 있어요.
그 부분의 살이 들어가서 라인이 사라진듯 보이나 ^^ 그건 착시현상^^
허리선이 불룩하면 전체적으로 안 예쁘잖아요~
아랫배에 불룩한 부분을 다듬었으니, 먹는 걸 조절해서 윗배도 날씬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텐데~^^

 



모든 관리가 끝난 후 저는 또 20분 정도 자다가^^
스트레칭 후 마무리를 하고 돌아 옵니다.
돌아가는 저에게 원장님은 말씀하시죠... 먹는 거 조심해야 한다고~
한 숟가락씩만 덜 먹어도 좋으련만 ^^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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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위가 작기 때문에
음식을 자주자주 소량씩 먹게 돼요.
 어린이집에서 점심 식사 후에 하원하기 전에 오후 간식을 먹지만
집으로 오면 저녁을 먹기 전에 간식부터 찾거든요?
달콤한 케이크, 과자류, 씨리얼, 호빵 등등 간식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두고 있는 편이랍니다~




오늘 간식은 롯데리아 랏츠버거세트.
감자튀김과 랏츠버거를 반반씩 나눠 담아 주면
아이들이 먹기엔 조금 많은 양.
그럼 남은 건 = 엄마 몫 (조금 슬픈 현실이지만 ^^)
랏츠버거세트 하나로 아이들과 저의 간식이 모두 해결이 되는 것이랍니다~



우리 아이들, 오랫만에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를 간식으로 줬더니
냠냠냠 잘도 먹는데요~
아이들은 버거 보다는 포테이토를 훨씬 더 좋아해요.
포테이토에 먼저 손이 가요, 손이 가~




랏츠버거는
두툼한 패티와 치즈, 양상추, 피클이 들어 있는 버거였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정보가 알고 싶어서 롯데리아 홈페이지를 찾아서 봤어요.




4인치번스에
화이트소스, 슬라이스오니언, 랏츠패티 등등등 세부적인 재료가 잘 소개돼 있었어요.
패티는 쇠고기로 만들어 진 것이었군요~!




아이들에게 나눠 주려고 반으로 잘라 봤더니
단면이 이렇게 예쁘게 나왔어요~^^




케찹을 찍어서 쪽쪽 빨아 먹는 다인 양.
케찹 맛으로 포테이토를 먹고 있어요~ 아궁 귀여워라~



먹는데 집중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사진을 의식하고 있는 태생부터 블로거인 아이들 ^^




엄마, 내가 먹고 있는 거 잘 찍어 줘야 해~
음식도 찍어 봐봐...
다솔 군의 요구 사항에 따라서
다솔이 사진도 찍고, 검사 받고 ^^ 랏츠버거 사진도 찍고, 검사 받고 ^^




다인이도 마찬가지^^
찍힌 자기 얼굴을 보고는 손뼉을 치며 좋아하다가
다시 먹는 모습을 연출해주는 천상 블로거^^
사진 검사는 필수^^




아이들과 함께 라츠버거세트로 맛있는 간식을 먹고~
저녁은 아빠가 퇴근하신 이후에 또또 잘 챙겨 먹었답니다~
아이들은 포테이토 위주로 먹고, 저는 라츠버거랑 (아이들 몰래 숨겨두었던) 콜라를 먹고^^
라츠버거세트 하나면 아이들과 제 간식으로 든든해요.



롯데리아에서는 치킨버거 할인 이벤트,
라제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 등등등 다양한 이벤트가 한창 진행중이었는데요~




가장 눈에 쏙쏙 들어 왔던 건
와일드랏츠팩이 11,500원!!이었던 것!!
와일드쉬림프버거, 랏츠버거, 치즈스틱, 양념감자, 콜라 2잔으로 구성돼 있는 와일드랏츠팩.
저희 가족이 식사로 먹기에도 알찬 구성이어서 눈길이 갔어요.
다음에 애들 아빠랑 같이 롯데리아 오게 되면 사 먹어 봐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롯데리아 통합서포터즈 미션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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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도 내렸고!!
((( 내복도 꺼내 입었고!! 요건, 쉿!!)))
이제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하고, 카드도 쓰고 파티도 하게 될텐데요~
올 해는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해서
크리스마스 파티도 여러 번 (각기 다른 친구들이랑) 하게 될 것 같아요.
벌써 스케줄 정리하느라 다이어리가 빼곡하답니다~ 오홍홍홍~ 행복한 바쁨 ^^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는 당연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게 될텐데요~
오전에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 있는 동안, 저는 브런치겸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티파티를 먼저 열기로 했어요.


크리스마스 기분 물씬 풍기는 화려한 찻잔을 준비해야겠다 싶어서,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를 또 이 잡듯이 뒤졌답니다^^


그리하여 고른 찻잔은
백승주 작가의 꽃밭에서 커피잔




아이엠핸드메이드 쇼핑몰에서 많은 제품들을 구입해 보았지만
단 한 번도 배송 사고가 난 적이 없는데요~
이번에도 작가님이 카드도 써 주시면서 포장 또한 꼼꼼하게 잘 해 주셔서
어여쁜 핸드메이드 찻잔이 무사히 잘 배송되어 왔답니다~




제가 크리스마스 티파티 용으로 구입한 제품은
꽃밭에서 커피잔인데요~


받침이 여러 가지 색깔이라 받침을 고르면 작가님이 그에 맞는 그림을 커피잔에다가 그려 주세요!!
저는 제가 좋아하면서도 크리스마스 파티 느낌 팍팍 나도록
보라색이랑 빨강색을 골랐는데,
금박이 반짝반짝 곳곳에 들어 가 있어서
더 블링블링 더 화려하게 파티 느낌이 나는 커피잔이랍니다~




진짜 예쁘지 않나요?
도톰한 보랏빛 찻잔에 눈처럼 내려져 있는 반짝반짝 금박펄~




받침에는 작가님의 사인이 들어가 있고요~
잔이 자그마한데 손잡이는 크고 가벼워서 허브티, 홍차 마실 때 편하게 마실 수 있어요.

 

 
컵을 한바퀴 빙그르르 돌리면서 어여쁜 그림 구경하기,
진짜 최근에 구입한 잔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제가 구입한 꽃밭에서 커피잔 중 빨간 받침은 다음 번에 또 보여 드리고요~^^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때 함께 하면 좋을 액세서리가 예뻐서 같이 소개 해 드려요.
 
 
 
아이엠핸드메이드 이윤철 작가의 유리 목걸이인데요~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때 주로 검은색 원피스를 선택하시잖아요,
살짝 밋밋할 수 있는 검은색 원피스를 화려하게 코디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뭐가 있을까...고르다가
 
 
 
 
 
유리 목걸이를 골라 봤는데요~
핸드메이드 유리 공예로 만든 특이하고 예쁜 목걸이가 은근하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 같아서 좋아요.
 
 
 
 
별모양 유리목걸이 중에서는 가장 화려한 것이 바로 푸른빛 포인트가 있는 이 목걸이인 것 같은데요~
화사한 메이크업에 검은 원피스를 입었다면 파란색 유리 목걸이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같은 작가의 같은 유리 공예 목걸이지만 모양에 따라서, 또 색깔에 따라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는데,
유리 목걸이 동그라미 모양은 가장 무난하면서도 돋보일 수 있는 목걸이었는데
물방울 모양의 갈색, 와인색이 들어가 있는 목걸이가 우아하고 고상한 느낌을 줄 것 같아서 맘에 들어요.
 
 
 
 
유리목걸이 중에서 꽃그림이 들어가 있는 목걸이는 참 독특하네요.
통통튀는 발랄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착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오늘 또 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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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인걸 잠실역점 원장님이세요~


제가 '뱃살 빼기'를 위해 동안인걸 잠실역점에 다닌지 어언 4회차.
바쁘다는 핑계와 게으름 때문에 동안인걸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면서도
운동은 단 한 번도 하지 못했고 식습관도 크게 바꾸지는 못했는데요~
그래도 동안인걸 원장님과 네 번 정도 만나니,
완벽한 일자 복부였던 제 배둘레햄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어요.


원래의 제 복부는 허리라인은 밋밋한 일자에,
허리와 엉덩이로 이어지는 부분엔 불룩 살이 도드라져 있었었는데요~
뱃살빼기 관리 4회차를 받으며 찍은 사진을 보니까
허리에 미세하게나마 라인이 잡혀 있고 불룩 삐져 나온 부분은 거의 사라져 있었어요.
오호 놀라워라~


솔직히 제가 집에서는 별로 노력한 것이 없으니
동안인걸 잠실역점 원장님 덕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요~
이제부터는(만날 말로만 이제부터래^^) 집에서 저도 열심히 운동도 하고 과식도 안 할게요~

 



크크크~ 뱃살 잡히는 게 장난이 아니네요~
동안인걸 원장님은 관리를 해 주시면서 늘 다이어트 상식도 함께 전해주시는데요~
다이어트 관리지만 전혀 아프지 않아서
저는 셀카를 찍으면서 원장님의 다이어트 상식 강의를 들으며
재미있게 뱃살빼기 관리를 받고 있어요.


오늘은 동안인걸 잠실역점 원장님께서 알려주신,
생활 속 다이어트 습관에 대해 말씀을 드려 볼까 해요~




뱃살 쏘옥~ 빼는 다이어트 상식 1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몸이 차가우면 순환도 잘 안 되고 특히나 지방이 곳곳에 달라 붙을 수 있다고 해요.
(사실은 더 자세히 알기 쉽게 설명을 해 주셨었는데,, 기억이...ㅜㅜ)
저는 뱃살이 가장 큰 문제니까 무조건 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찬 음료(물), 찬 바람 피해서 몸을 보호하고 있어요.
집에 와서는 수면바지에 내복까지 입고^^ 몸을 되도록 따뜻하게 만들고 있는데~
꼭 다이어트 때문에 아니더라도 배가 따뜻하니까 마음도 더 편안해지고
모든 컨디션이 다 좋아지는 것 같아요.


뱃살 쏘옥~ 빼는 다이어트 상식 2
과식 하지 말고 밀가루 음식과 술을 조심하세요~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음식 조절인데요~
마음처럼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덜 먹어야지, 덜 먹어야지 하다가도 밥 숟가락을 놓는 일이 어쩜 그렇게 힘이 드는지...
포만감을 높이기 위해 칼로리가 적은 채소류, 해조류 등으로 미리 배를 살짝 채워 두는 것도 도움이 될텐데요~
저는 잘 하다가도 꼭 이틀 걸러 한 번씩 삐끗~ 또 삐끗 ㅜㅜ


음식 중에서 특히 더 조심 해야 되는 것이 밀가루 음식인데요,
라면,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은 위장으로 들어간 이후에도 계속 계속 불어서!!
위를 스트레스 받게 하고, 또 소화도 잘 안 되게 한대요.
그런데 저처럼 살 찐 사람들은 대부분이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 않나요?
동안인걸 잠실역점 원장님께서, 밀가루 음식이 정 먹고 싶으면 아침에 먹는 방법을 선택해 보라고 하셔서
꼭두새벽부터 비빔국수 먹고, 라면도 먹고 ^^ 그랬었답니다.
반성 ㅜㅜ


그리고 술도 조심해야 되는데요~
알코올 자체도 칼로리가 꽤 높지만 술을 마실 때 집어 먹는 안주거리가 더 큰 문제가 되기도 해요.
저는 이미 저질러 놓고 (!!!) 찔려서 원장님께 술 마시면 정말로 배가 나오냐고 여쭤보는,
선 드링킹, 후 보고를 ㅜㅜㅜㅜ

밤에 맥주 1000cc에 과자 한 봉지를 다 먹었으니
야식으로 1000칼로리가 넘는 음식을 먹은 셈인데요~
이러면서 뱃살 빼기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니 너무너무 양심이 없죠?

 

 



그래도 동안인걸 잠실역점 원장님 덕에
비루하게나마 허리 라인을 갖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ㅜㅜ
이번주에는 꼬옥!! 과식도 안 하고, 야식도 안 먹고 ㅜㅜ 밀가루 음식도 조심하겠습니다!!!


오늘은 원장님께 배워 온 다이어트 상식을 공유해 드리고~^^
제 뱃살의 변화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동안인걸 잠실역점의 위치는
잠실역 7번출구 나와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홱 돌리시면 바로 보이는,
신한은행 건물 8층입니다.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69 (신천동 7-18) 롯데캐슬골드 8층 805호
전화번호 : 02-415-3334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밤10시(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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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왜 안 해줘??
서로를 질투하는 아이들...그래도!!



한 동안 다솔이가 가장 많이 했던 말이에요.
엄마, 나는 왜 안 해줘?? 왜 다인이만 해줘?? 엄마는 다인이만 좋아하잖아~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유를 들어 보면 참 다양하고 또 유치(^^)한데요,
아이는 엄마가 자기 보다 다른 형제자매를 더 좋아할까봐 걱정도 되고 질투도 나는 것 같아요.




한 번은 다인이를 낮잠 재우면서 침대에 다인이랑 같이 누워 있었는데
다솔이가 또, 엄마 왜 나는 안 해줘? 하는 거예요.
깜짝 놀라서(그리고 뭘 해 준 것도 없기에...) 무엇 때문에 그랬냐고 물어 봤더니,


엄마가, 다인이 얼굴에 이렇게~~ 하고 웃었잖아~ 하는 겁니다!!
제가 다인이의 얼굴에 제 뺨을 비비면서 웃는 모습이 다솔이의 신경을 건드린 것이었지요.
얼른 다솔이도 침대에 눕기를 청해서 (원래 다솔이는 낮잠을 자지 않아요.)
다솔이에게도 똑같이 뺨을 비비면서 웃어 주었는데요~
다솔이는 언제 우리를 보고 있었던 걸까요?


엄마, 나는 왜 다리를 이렇게 안 쓰다듬어줘~
엄마, 나는 머리카락을 왜 이렇게 안 넘기고, 다인이만 해줘?
엄마, 왜 내 손은 안 잡고 다인이 손만 잡아?
엄마, 엄마, 왜 다인이 하고만 뽀뽀해???
엄마, 엄마, 엄마, 엄마, X 100...


사사건건 저도 잘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행동들을 지적하면서
다솔이는 자기도 다인이와 똑같이 (뭐든 다) 해 달라고 졸라댔는데요~
어린이집 등하원을 할 때 춥다고 징징대면서
그 자리에 앉아 버리는 다인이를 안기라도 하면, 그 날로 다솔이는 눈물바다입니다.
왜 자기는 안아주지 않으면서 다인이만 안아주냐는 거지요.


대부분은 울며불며, 세상에서 최고로 불쌍한 아이가 되어
뛰어 오는 다솔이를 모른 척 하고(어쩔 수 없어요.)
다인이를 안은 채 다솔이에게는 집에 가서 안아주겠다고 한 다음 막 뛰어 가는데요~
다솔이가 엉엉 울면서 제 팔다리를 잡고 늘어지고 난리가 나서
몇 번 정도는 11kg의 다인이를 안고, 16kg의 다솔이를 업고!!!
진기명기를 부리며 집으로 걸어 온 적도 있답니다.




다인이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다인이는 아직 말을 잘 못해서 자신의 의사를 100% 표현해낼 수 없기에
다솔이처럼 요구사항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제 오빠에게 뭔가를 먼저 해 준다 싶으면 꼭 큰 소리로 '나도!!!'를 외치고 있어요.
다솔아 사랑해~ '나도!!!'
오늘 다솔이 멋있네~ '나도!!!'
다솔아 이제 엄마랑 같이 책 읽자~ '나도!!!(다인이는 이미 책을 읽는 중)'


둘째이자 막내라서 2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아기인척을 하는 다인이는,
잠 잘 때도 꼭 제 품에 쏙 안겨서 저를 독차지 하고픈 욕심이 있는데요~
저는 팔이 두 개이므로 ^^
아이들을 양팔에 하나씩 끼고 자려고 하지만
다인이는 제 오빠를 밀어 내면서 내꺼야!! 꽥꽥 소리를 지릅니다.
그리고는 얼른 캥거루 자세를 취하죠.


애들이 무거워져서 이제 캥거루는 그만 하고 싶었는데~
말귀를 알아 듣는 다솔이는 엄마가 배가 아파서 그만해야겠다고 설명을 한 이후로
한 번도 캥거루를 하지 않는데
다인이는 오늘도 캥거루를 하고서야 잠이 들었어요.



서로를 너무너무 질투하는 아이들...
그래도 아이들은 서로가 얼마나 든든한 존재인지를 잘 알고 있기에~
질투를 하기는 하지만 서로가 아플 때, 힘들 때는 또한 정말정말 잘 챙겨 주고 있어요.


다인이가 아빠에게 심하게 야단을 맞던 날, 다솔이는 저와 함께 다른 방에 있었는데 
내내 시무룩한 표정으로 걱정된다, 다인이 걱정돼~ 하더니
엄마, 이따가 다인이가 오면 다인이를 꼭 껴안아 줘야 돼~ 하고 당부하더라고요.
다인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파하는 걸 지켜볼 때는
자기는 괜찮으니 다인이를 쓰다듬고 뽀뽀하고 안아주라고도 하고요~
제가 다인이를 야단쳐야 할 상황이 생기면, 엄마 그래도 다인이는 우리 친구잖아~ 하는 다솔 군.
어린이집 하원길에 어김없이 안아 달라는 다인이가 미워서
다인이는 두고 우리끼리 집에 가자고 했더니
안 된다며 다인이도 꼭 같이 가야 된다며 뒤에 처져 있는 다인이의 손을 꼭 잡고 오기도 했어요.
 
 
다인이도 제 오빠를 어찌나 끔찍히 챙기는지
아침에 사과를 깎아 줄 때면 오빠꺼? 하면서 챙겨가 다솔이의 손에 쥐어주고
다솔이기 (벌써부터) 시키는 심부름을 알아서 척척척 다 잘 해주고
아빠가 제 오빠를 괴롭히는 것이 눈에 보이면 정의의 사도로 변해서 오빠를 구해주고
잠 든 다솔이가 먹다 만 과자를 손에 쥐고 있기에 그걸 다인이에게 줬더니
오빠꺼야! 하면서 잠자는 다솔이를 지긋이 바라보며
끝까지 먹지 않고 그 곁을 지키더라고요.
 
 
질투도 많이 하고 자주 싸우기는 하지만
아이들은 서로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형제자매가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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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리턴십 프로그램
잊혀졌던 당신의 자리를 찾아 드립니다.




CJ리턴십이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돕습니다.
...라는 문구를 읽었을 때,
두근두근두근 가슴이 뛰었어요.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내 이름을 잊은지 오래, 누구누구의 엄마로만 불리고 있는데,
이러다 엄마로만 살게 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늘 가슴 속에 자리잡고 있었거든요.
물론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위대한 것인지 잘 알지만
아이들이 점점 더 자라 이제 곧 엄마 손이 덜 필요하게 되면
설 곳 없이, 이름도 없이 너무너무 우울해질 것 같거든요.


엄마들의 재취업 문제는 비단 저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것이,
친구들 모임에서도 늘 화두로 떠 오르는 것이 바로 그 문제였는데, 이렇다 할 대안이 없어서 속상했었어요.
그런데 CJ리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어요.





아참! 그러고 보니 CJ에서는 현직에서 살짝 물러나 있으셨던
꽃할배들을 다시금 스타덤에 올려 놓은 적도 있었네요!!
주부들뿐만이 아니라 한 때 잘 나갔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재취업 문제도 심각한 상황인데~
꽃할배를 통해 할아버지들도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꽃할배들을 한류스타로까지 만들어 주어
세계에 한류 콘텐츠를 전파하기도 했으니, CJ야 말로 문화창조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





이미 리턴십으로 일자리를 찾은 재취업 여성들(주로 엄마!!)이 많이 있는데요~

리턴십 프로그램이 더 좋은 것은 근무시간이 비교적 유동적이기 때문이에요!!
하루 4시간 동안만 일하는 시간제와,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하는 전일제로 나뉘어져 있고
근무시간 외에 초가로 일을 시킬 수 없는!!! 리턴십 케어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으니,
리턴십으로 재취업을 하면 눈치 보지 않고 칼퇴근을 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우리나라의 직장현실에서는 생각할 수 없잖아요~) 혜택이 있어서 획기적이기까지 해요.


이제 출산과 육아 때문에 일터를 떠나 있었던 엄마들도
당당하게 재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어서 정말정말 잘 되었다 싶은데요~
요즘같은 청년 실업의 시대에는 엄마들 뿐만 아니라 청년들도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괜히 미안하다.....싶었는데!!!






tvN크리에이티브 코리아라는 색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어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일 말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기발할 꿈을 펼칠 수 있어서 더 흥미진진한 이 프로그램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술, 아이디어 등을 바탕으로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이른바 '창직'을 독려하고 있어요.





이영자와 김현욱이 진행을 맡은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창직 오디션은
서류 심사를 통해 50팀을 선정하고 예전을 통해 10개의 창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미 방송이 시작된 상태이니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미래에는 또 어떤 기발하고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게 될지 궁금하신 분들은 챙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팀에게는 상금을 각각 1억씩!!! 투척한다니 진짜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돼요.


뿐만 아니라
CJ에서는  아시아 유일의 스타일문화축제 SIA,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MAMA,, 한류 컨벤션 KCON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서도 창조경제, 일자리창출을 위해 애쓰고 있지요.
창조경제의 좋은 사례로 주목 받고 있는 분야들이에요.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SIA
SIA는 방송, 문화, 예술,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각 분야에서 대중에게 인기를 끈 인물들을 재조명하는 스타일 어워즈인데요
올해의 핫아이콘은 저도 예상했던 그 인물 ^^ 지드래곤이 수상을 했고요,




우리나라의 식품, 패션, 뷰티, 자동차, IT등을 알리는 미국 최대규모의 한류축제 K-CON은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외국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인데요~
이날 그 자리에 참석한 많은 수의 외국인들은 한류의 주역인 KPOP스타들과 직접 이야기도 나누고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답니다.
K-CON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기업까지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죠.


 CJ의 창조경제 캠페인 슬로건인
CJ는 문화융성을 위한 Kcon, SIA, Mama 그리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직, 리턴십 프로그램 등의
창조경제 실천을 통해 창조경제 사례를 만들어갑니다
. ---가 참 마음에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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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비엔동 호텔(Vien Dong Hotel) 조식
맛있는게 많아도 너무 많아서, 아침부터 과식하게 되는...




베트남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면서 저는 결심을 했었더랬어요.
맛있는 것이 너무너무 많아도, 정신줄을 놓치 말자고.
특히나 호텔 조식 뷔페 때 -아침 식사니까- 몇 가지 메뉴를 골라서 먹어야지
거기에 있는 모든 음식을 다 먹으려는 욕심을 버리자고 ^^
그러나 베트남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비엔동 호텔 조식부터 저는 정신줄을 놓고야 말았답니다.
맛있는 음식이 정말 정말 많았거든요.


비엔동 호텔은 공항에서도 가깝고 시내에서도 가까워 베트남 여행할 때 숙소로 정하면 좋은 곳인데
3성급이라 가격도 저렴하면서 조식까지 맛있으니 진짜 진짜 최고!!!





베트남이 쌀국수가 유명한 나라답게 호텔 조식에도 국수류가 참 많았어요.
우리나라 어른들은 아침부터 국수냐, 아침부터 라면이냐?? 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사실 저는 집에 있을 때도 아침부터(겸점심) 라면이나 국수를 먹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는 밀가루쟁이라서
(국수, 라면, 빵 = 밀가루가 다이어트에는 별로지만 맛은 좋잖아요~ )
비엔동 호텔 조식 뷔페에서 국수류를 발견하고 이 때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두근두근...


그래도 이 때까진 아침부터 과식은 하지 말자고 한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국물이 있는 국수와 볶음 국수 중에서 볶음 국수만을 골라 오는 기적적인 일을!!!!
맛은 진짜 끝내줘요~ 정말 맛있었어요.




샐러드류, 과일류, 디저트류도 괜찮은 편이었고 (3성급인 것을 감안했을 때 ^^)
아이들에게 간편히 먹일 수 있는 시리얼, 볶음밥 등등도 있어서
잘 먹는 아이들이라면 베트남에서는 아무런 걱정 없이 매끼니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텐데요~
저희 꼬맹이들은 밥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먹을 것이 지천으로 널린 비엔동 호텔 조식 뷔페에서도 무척 까다롭게 굴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서 몽키바나나를 몇 개 챙겨 두길 잘 했지 ^^ 쉿!!!)


아참, 샐러드류가 있던 곳에 김치도 있었는데요!!!
저희는 베트남 여행을 비수기 때 갔던지라 여행하는 내내 한국사람은 별로 만나지 못했었거든요?
조식 시간에도 레스토랑에는 서양인들만 눈에 띄었었던 것 같은데,
한 접시 먹고 나서, 남편의 접시를 보고서야 김치가 있었단 걸 알고 김치를 가지러 갔을 땐....
이미 김치는 없고 국물만 자작하게 남아 있더라고요.
그 많던 김치는 누가 다 먹었을까요???


핫케이크 반죽이 있어서 먹고 싶은 사람은 직접 핫케이크를 구워 먹을 수 있는데,
저는 반죽인 줄 모르고 뭐지? 싶어 냄새를 킁킁 맡아 보다가,
비엔동 호텔 레스토랑 직원이 깜짝 놀라서 달려 오는 ... 민망한 상황도 있었네요 ^^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진짜 베트남 쌀국수!!!
국물이 진짜진짜 시원한 베트남 쌀국수!!! 위에 얹어 먹는 고명은 자기 맘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남편이 제조해 온 베트남 쌀국수는 요런 모양이었어요.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면 한 젓가락 국물 후루륵 후루륵 몇 모금 빼앗아 먹었더니,
양이 모자란다며 다시 한 그릇 더 먹은 남편! 진정한 뷔페의 신으로 임명합니다~~




아이들은 도통 음식에는 관심이 없고
심심할 때 가지고 놀라고 미니카 여섯 개를 가져 가서 번갈아 가며 줬는데
미니카 없었음 어쩔 뻔 했니????
결국 대부분을 베트남에서 버리게 되었을 지라도 ㅜㅜ 가져가길 정말 잘 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닐 때는
식사 시간이 정말 길잖아요~ 아이들도 챙겨 먹여야 되고, 엄마아빠도 동시에 먹어야 되고
저희는 일단 저희 부부가 먼저 배를 두둑하게 불린 후 아이들을 챙기는 ^^
아주아주 현명한 전략을 세워서 ( 이 때 아님 또 언제 베트남 음식 먹어 보겠어요~)
밥을 떠서 한 그릇씩 앞에 놔 준 후부터는 아이들은 크게 신경 안 쓰고
저 혼자 실컷 맛있게 먹었답니다.

 



밥 조금, 씨리얼 조금, 빵 조금 먹은 아이들...
아이들이 이동 중 갑자기 배고프다고 할 것 같아서 몽키 바나나를 몇 개 챙겨서 나왔는데
유용하게 잘 먹였어요. (그 다음 조식부터는 빵도 몇 개 챙겼다는 것도 쉿!!! 비밀~)




이야~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
남편은 아침부터 다섯 접시는 족히 드신듯 해요!!
리필한 국수는 .... 뭐...저도 좀 거들었습니다만, 빵욕심도 끝이 없고~
뷔페의 신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죠.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요, 사진은 곧 추억이니
다인이랑 셀카를 열심히 열심히~




다솔이는 뷔페의 신을 눈앞에서 만난 것이 너무너무 신기해서
그 옆에서 서성거리다가,
빵도 집어 먹고, 과일도 집어 먹고...




먹은 것은 별로 없는데, 배가 볼록 나온 다인이에게
요구루트와 머핀을 먹이는 것을 마지막으로 베트남에서의 첫 번째 식사,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비엔동 호텔에서의 아침 식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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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베시넷(아기 바구니) 규정
우리 다인이는 베시넷을 사용할 수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아시아나 항공으로 베트남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 왔었는데요~
당시 다인이는 22개월이라 비행기삯을 아주아주 저렴하게 지불했지만
당연히(?) 다인이의 자리는 따로 제공되지 않기에 ㅜㅜ
아시아나 항공에 비행기표를 예약할 때 베시넷도 같이 신청을 했었어요.


다인이의 키와 몸무게도 물어 보셨는데,
둘째의 키를 정확하게 아시는 엄마들, 계시나용용?? 계셔도 몇 분 안 되실듯~
'서러운' 둘째이므로~~ ^^
저는 대충 90센티에 10kg이라고 대답 했는데


아뿔싸!

아시아나 항공 베시넷 규정은
76센티 이하, 14kg이하, 24개월 미만이라네요~


대답을 급히 바꾸며, 다시 생각해 보니 80센티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앵앵거렸지만
비행기표를 예약할 당시에는 베시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대답을 정확히는 들을 수 없었어요.




드디어 여행을 떠나는 날!
다솔이는 비행기를 탈 생각에 완전 착한 아이 모드로 돌변해서
제가 비행기의 '비'자만 꺼내도 굽신굽신, 네네~
그만큼 아이들에게 비행기는 대단한 존재인 것 같아요.




카메라만 가져다 대면 연신 브이브이 또 브이!!
기분이 완전 업업업!!!




비행기에 있는 물건들은 다 좋아!
담요를 뜯어주니 너무너무 춥다며 꼬옥 끌어 안고~
신이나서 계속 난리가 났는데,
그런데....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다인 양.





자기만 자리가 없다는 걸 눈치챈 다인이는
비행기에서 데굴데굴 구르기 수법을 쓰고, 꽥꽥 소리지르기 필살기를 부려 보지만
어쩔 수 없죠, 없는 자리를 만들어 낼 수는 없으니까...


다행히 아시아나 항공의 배려로 맨 앞자리를 주셨는데요~
맨 앞자리 중에서도 가운데라서 더 넓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저희 가족의 양 옆도 모두 아이를 둘씩 동반한 가족들이었어요.
 


다인이의 진상을 일찌감치 눈치 채셨는지,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언니들이 만들기 장난감 세트를 하나씩 손에 쥐어 주고~
(인형을 기대했었는데, 살짝 아쉬웠음~)




만드는 건 아빠 몫, 어지르는 건 다인이 몫, 치우는 건 엄마 몫....  여행중이니 치우는 것도 아빠 몫
만들기는 칼과 풀 없이도 장난감을 뜯고, 조립해서 모형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다솔이가 고른 건 아시아나 항공사의 모형 비행기,
다인이는 디즈니 캐릭터였어요.
인형이었음 더 좋았을 것을!!!!




와우 베시넷이닷!!!
다른 가족에게 베시넷이 배당되는 걸 보고, 부러워하고 있었더니
승무언 언니가 아기 키가 몇이냐고 다시 물어 보셨어요.
규정이 76센티 이하인 걸 알고 있는 저, 80센티 조금 덜 되는 것 같다며 말을 흐렸는데요~
다인이가 키가 많이 커 보인다고 하시면서,
그래도 일단 한 번 베시넷 설치를 해 보고 눕혀도 본 후에
베시넷이 작은 것 같으면 아이에게 위험하니 그 땐 다시 떼자고 하셨어요.


네네~ 그렇게 해요~




자리가 없어서 슬펐던 다인이는 물론, 다솔이까지 초집중해서
베시넷이 설치되는 모습을 지켜 보고....




다인이를 눕혀 봤는데 ㅜㅜ
역시나 다리가 길어서 안 된다는 말씀~
무릎을 굽히지 않고도 쏙 들어가야 맞는 사이즈래요.
다리가 밖으로 나오게 되면 자칫 베시넷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그럼 아이가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잖아요~




상심한 다인 양.




그래도 곧 안정을 찾고
베트남으로 가는 다섯 시간 내내 제 무릎과 남편 무릎을 오가며 놀다가, 자다가, 먹다가를 했답니다.
저녁 비행기라서 비행기 안에서 잠이 들어서
나중에는 좀 무거웠는데 그래도 남편이 다인이를 안고 있어서 저는 편했어요^^
 


비행기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 많죠?
게임, 만화, 등등등
아시아나에 뽀로로가 있어서 아이들은 신나게 뽀로로를 봤답니다.

 
 
이제 다인이도 24개월이 지나
다음 번 여행부터는 한자리를 차지하고 가게 될 텐데요~
 
 
비행기 좌석이 세 개씩 놓여져 있으니
우리 가족이 다같이 나란히 앉아 갈 수는 없잖아요?
문득 남편에게 다음 번 여행부터는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어 봤더니,
 
 
남편은 더 큰 비행기에는 좌석 네 개가 붙어 있는 것도 있다고 대답했는데,
거기에 대한 내 대답은, 아니~ 담 번에는 당신, 다인이, 다솔이 이렇게 앉고 나는 그 뒤에 앉을게! 편, 하, 게 ^^
 

 
 
 
아참, 생각해보니 다솔이가 20개월 때 싱가포르에 갔을 때는
싱가포르 항공을 탔었는데,
그 때는 베시넷을 빌릴 때 키에 관한 규정은 없었던 것 같아요.
몸무게만 14kg이하였을 뿐...
 
 
 
 
다솔이도 다리가 베시넷 바깥으로 조금 삐죽 나왔던 것 같은데,
별다른 말 없이 베시넷을 설치 해 줘서
베트남 때 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참고로 위의 사진은 20개월 다솔이의 모습입니다^^ 다인이랑 헷갈리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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