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인걸 잠실역점의 원장님은, 제가 관리실에 방문할 때 마다 늘 '식사 하셨어요?' 물어 보시는데~
그 때마다 찌릿찌릿 찔리는 건 '도둑이 제 발 저리기' 때문이겠죠?
아구궁.... 운동 없이 식이 조절 없이 뱃살 빼기 관리 7회만에 허리에 라인도 생기고 ^^
(헉! 이제 1회밖에 안 남았어요 ㅜㅜ)
배에 힘을 주면 비비안리처럼 잘록해진 것 같기도 해서 기분이 좋은데요~
모든 관리는 운동과 식이조절이 병행이 되야 하는 법!
지난 주에는 밥통에 밥이 없는데 너무너무 귀찮아서 라면도 몇 번 먹고
남편 생일이 끼어 있어서 기름기 폭탄 음식을 정신줄 놓고 (생일파티 땐 그래도 된다며 ㅜㅜ) 마구 흡입,
정신 차리고 보니 맥주도 엄청 마셨고...
그래서 원장님의 '식사 하셨어요?' 소리가 너무너무 무섭게 들리더라고요.
뻔뻔하게도 운동 전혀 안 하고,
더 뻔뻔하게도 밥도 듬뿍듬뿍 잘 먹었지만 배가 예뻐졌어요.
만날 후기 쓸 땐 후회를 하는데, 막상 제대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면 게을러지네요.
동안인걸 잠실역점에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마사지의 기술이 무척 참신하면서 정말로 효과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그리고 동안인걸 잠실역점이 진짜진짜 깔끔하고 깨끗하다는 것도 좋은 점수를 주게 되는 이유 중 하나예요.
원장님께서 부지런하셔서 그런가
탈의실도 늘상 깨끗하고, 머리카락 하나 떨어진 걸 못 봤어요.
이 곳에서 늘 옷을 갈아 입으며 진짜 관리가 잘 돼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동안인걸 잠실역점에서 제가 뱃살관리를 받을 때,
대부분 이 방에서 관리를 받는데요~
1인실도 따로 있고, 더 큰 방도 있지만 동안인걸 잠실역점은 철저하게 예약제로 운영이 되므로
거의 혼자 관리를 받아요. (제가 다 받고 갈 때 즈음, 다른 분이 들어오는 시스템^^)
동안인걸도 다른 피부 관리실처럼 크림을 사용해서 마사지를 해 주는데
이불이며 모든 침구가 늘 보송보송 기분 좋게 잘 관리가 돼 있어요.
저는 피부 관리실을 일찍부터 다녔잖아요?
비싸고 유명한 곳 중에서도 관리를 받을 때 입게 되는 가운이 축축한 경우,
침구 관리가 제대로 안 돼 있어서 축축 끈적 찐득한 경우가 진짜 많거든요?
그러면 관리를 받으면서도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들고
다시는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동안인걸은 청결, 위생 상태가 아주 좋아서 편안하고 기분 좋게 관리를 받을 수 있어요.
아직은 잡히는 것이 너무너무 많은 제 뱃살 ^^
그래도 원장님 말씀이 처음보다는 잡히는 느낌이 다르다며 ^^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을 해 주시기도 했어요.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배에 힘을 주는 습관을 가지라시며,
또 깨알같은 뱃살 빼기 다이어트 팁도 주시고^^
동안인걸의 뱃살빼기 관리는 약 40분 동안
건식으로 복부 집중관리, 복부 흡착관리를 하고 크림을 발라서 복부 근혈관리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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