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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어 따듯한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인데,
벌써부터 자외선은 어찌나 따가운지 집에 있을 때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꼭 발라야 되겠더라고요.
(저 오늘 집에서 커튼 열어 두고 낮잠자고 일어났다가 얼굴이 화끈거려서 깜짝 놀랐잖아요?)
흠흠...저야 뭐 믿는 구석이 있어서 별 걱정은 안 했지만요~
히히힛! 봄볕에 다른 사람들은 다 얼굴이 거무튀튀해져도
저는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의 손길로 화사하고 뽀얗게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걸 느끼거든요.


지난 주 청담주앤 피부과에 토닝레이저를 받으러 갔는데,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777이벤트 중~
3월에는 또 어떤 놀라운 혜택이 있을지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그 소식을 먼저 전해 드릴게요.


청담주앤 피부과 3월 777이벤트는
더블로 리프팅 30샷, 팔자주름 필러, 허벅지 PPC주사가 각각 7만원에 진행되고 있어요.
그 중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 오는 것은 더블로 리프팅이었는데요,
제가 삼십 대 중반으로 접어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요즘 피부에 관심 좀 있다는 분들은 더블로 리프팅에 대해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더블로 리프팅 레이저는 강하게 집적된 초음파 에너지(HIFU)를 이용해서,
진피층과 근막층에 각각 작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더블로 리프팅 레이저를 쏘이면 피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피부 당김이 이루어져서
수술하지 않고, 한 번으로 효과를 보는 리프팅 방법이랍니다~
더블로 리프팅을 얼굴 전체에 효과를 보려면 보통 300샷 정도 받으면 되고요,
V라인은 200샷 정도,
입가, 이중턱, 눈가 주름 등 부분적으로 시술할 경우엔 30~60샷 정도로 가능해요.
1회 시술 후 ~6개월까지 천천히 효과가 나타나며 보통 1년 정도 유지가 된대요.


허벅지 PPC 주사는 허벅지에 지방이 많은 경우에 PPC 주사를 시술하는 것이고,
보통 3주 간격으로 3~4회 정도 받으면 효과가 좋대요.




저는 우선 피부에 거뭇거뭇한 잡티를 지우고 싶은 마음이 커서
토닝 레이저 관리와 이온자임 관리를 받고 왔어요.
그동안의 제 꼼꼼리뷰를 보셨다면 제가 토닝 레이저를 받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번에 청담주앤에 방문했을 땐 이온자임 관리라는 조금 특별한 관리를 받아 보았기에
이온자임 관리를 중점적으로 보여 드릴게요.



매끈하게 피부를 클렌징 한 후 (온타올로 깔끔하게 닦아 주세요~)
피붓결을 정돈 한 뒤 비타민 앰플을 듬뿍~ 아끼지 않고 흐를 정도로 듬뿍듬뿍 발라요.
거즈가 흠뻑 젖고 앰플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많이 발라 주신답니다~
 


그런다음 이온자임 관리를 받았는데요,
제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너무너무 궁금했었어요.
얼굴에 골고루 듬뿍듬뿍 발라 놓은 비타민 앰플이 피부속 깊이 침투 될 수 있도록
크로커다일 집게가 있는 부분에 미세한 전류(아프거나 불편하지 않아요.)를 흘려 보내 주는 거래요.
(사진 속 빨간색 집게가 악어가 꽉 물고 있는 모양이라고 해서 크로커다일이라고 한대요.)
이렇게 하면 손으로 앰플을 침투 시키는 것 보다 훨씬 더 균일하게
얼굴 전체를 환하게 밝혀줄 수 있대요.




어머낫~ 기억에는 없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계속 영양 덩어리를 발라 주고 있었네요~
간호사 선생님의 손길과 붓터치가 너무 부드러웠었나봐요. 몰랐었어요.




저 상태로 짧게 자고 난 후
 
 
 
 
미백팩을 발랐어요.
미백팩은 저절로 얼굴에 일정부분 흡수가 되는지,
팩을 바르고 약 15분이 흐르니, 팩을 닦아내지 않았는데도 얼굴이 매끈매끈~
위의 사진은 닦아내지 않은 상태랍니다.
팩을 다시 말끔하게 닦아 낸 후 토닝레이저를 받으러 다녀 왔어요.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설렘~
 

제가 예뻐지는 걸 누구보다더 반기시는 원장님께 눈도장 한 번 더 찍고,
토닝레이저의 과정은 지난 번 것과 비슷해서 이 글 윗부분에 사진 넣었었지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글에서는 새로운 관리였던 이온자임 관리에 중점을 두었어요.



 
 
토닝 레이저를 받은 후
차가운 진정 거즈와 진정팩을 차례대로 받고 이번 관리는 끝!
계속해서 토닝레이저, 뉴화이트닝 같은 미백 관리도 꾸준히 받을 거지만,
 
 
다음 번에는 플로라셀 레이저를 예약해 두고 왔어요.
 제 피부는 거뭇거뭇한 잡티도 문제지만
모공,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자꾸자꾸 생겨나는 주름도 고민이거든요.


플로라셀 레이저는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시켜서
피부 속 근본적인 탄력을 증진시켜주고 주름을 개선시켜 주며
특히!! 모공 전체가 조여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대요.
지금 청담주앤 피부과에서 777이벤트로 진행중인 더블로 리프팅이 얼굴선을 올려주는 것이라면,
플로라셀 레이저는 피부 속을 탄력있게 조여 주는 관리인 셈이죠.
제가 받고 와서 더 자세한 리뷰 남겨 놓을게요~~
오늘보다 내일 더 예쁘고 어려지는 삶~ 매일매일이 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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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를 끝내고 이제 두 아이를 출산한 제 몸을 추스릴 때가 왔기에,
저는 매일 와인을 한 잔씩 마실 생각이었어요.
와인의 항산화 성분이 몸에 쌓인 피로 물질도 없애주고, 피부 노화도 더디게 해 주는 등
여자들에게 아주 좋다는 얘길 들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맛도 좋잖아요? 그렇다고 많이 드시면 오히려 독!) 
그리고 평소에는 녹차를 쏟,아,부,어 주어서
 몸 속에 나쁜 세포들의 좋지 않은 활동들을 더디게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녹차, 와인, 블루베리, 키위 등등
저를 더 젊고 아름다우며 건강하게 만들어 줄 음식 목록을 쭉쭉 적어가는데
낯선 이름 하나가 눈에 들어 왔어요.
아사이베리... 들어 보셨나요?


저는 잘 몰랐었는데 아사이베리는 (생긴 건 블루베리와 아주 흡사했어요.)
항산화력이 아주 높고,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 6, 9와 비타민까지 다량함류하면서 글리세막 지수까지 낮아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푸드라고 하더라고요.




아사이베리를 열매로만 먹는 줄 알았었는데, (몰르는게 참 많았네요.)
블로그와이드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하기에 참여를 했더니,
유기농 볼바 아사이베리 100%가 파우치에 담겨져 주스 형태로 배송이 돼 왔어요.




한 포에 50ml인데 컵에 따라 보면
저런 모양이에요.
약간 걸죽한듯???


검색을 해 보니 품질이 좋지 않은 아사이베리는 검은 색이고 입자가 곱대요.
반면 품질이 좋고 비싼(?) 아사이베리는 보라색에 입자가 불규칙하다고 해요.
유기농 볼바 아사이베리는 한국아사이베리사에서 아사이베리 전문 기업인
삼바존의 공식딜러가 되어
국내 자체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정품 아사이베리라 믿을 수 있대요.





모양과 색이 궁금해서 볼바 유기농 아사이베리를 컵에 따라 보았지만
파우치를 개봉한 후 그대로 마셔도 되는데요,
아사이베리의 맛은 제가 생각하는 새콤달콤한 맛이 아니었어요!!!
그냥 싱겁고 밍숭맹숭??
그러면서 씹히는 것도 있어서 그냥 먹기엔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볼바 유기농 아사이베리에서는 스무디를 만들거나, 시리얼에 섞거나, 아이스크림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는데,
저희 집에서는 아이들이 마시는 요구르트나 매실청에 섞어서 주스처럼 마시니
맛있게 잘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50ml x 30포
한 포에 12kcal


하루에 두 번 정도 마시면 돼요.




선물로 주기에도 손색이 없는 보라색 예쁜 상자 안에는
3개의 또 다른 상자가 들어 있어요.




아사이베리는 블루베리의 21배, 석류의 23배, 적포도의 55배, 키위의 120배 항산화 수치가 높대요.
와인 한 잔 마시는 것 보다 아사이베리 주스 한 잔 마시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말이죠.




현재 1+1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http://www.blogwide.kr/article/41206 에서 볼 수 있어요.
 
 

 
 
 
이 글은 블로그와이드(
www.blogwide.kr)에서 제품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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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베이비 루니툰즈 기저귀 증정 이벤트를 열었고,
덧글을 달아 주신 분들 중, 다섯 분을 선정해서 기저귀 한 팩씩을 보내드렸었어요.
모두들 후기를 잘 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들 정말 열심히 잘 써 주셨는데요,
 
 
기한도 잘 지켜 주시고,
계속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신
 
 
김민영 님을 우수로 선정을 했어요.
민영 님께는 기저귀 한 박스를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섯 분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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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베이비 루니툰즈 물티슈 자세히 보기
http://hotsuda.com/1292
 
 
큐티 베이비 루니툰즈 물티슈 체험 이벤트를 열게 됐어요.
 
지금부터 1월 25일까지
 
이 글 아래에 덧글로 큐티 베이비 루니툰즈 물티슈가 필요한 이유를 남기고,
 
비밀 덧글로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남겨 주세요.(배송을 빨리 해 드리기 위함입니다.)
 
1월 26일에 덧글을 남겨 주시는 분들 중 10명을 선정해서 
 
물티슈 한 팩(6번들)을 드립니다.
 
제품 발송은 1월 31일 이후이고요,
 
후기작성은 2월 9일~15일까지 해 주시면 된답니다.
 
 
모집 기간 : ~ 1월 25일
당첨자 발표 : 1월 26일
제품 발송 : 1월 31일 이후
후기 작성 기간 : 2월 9일 ~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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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롯데월드를 참새 방앗간 가듯 들락날락하면서 엄청 재밌게 놀았었잖아요?
그 때 페이스북에서 롯데월드 관련 이벤트가 많다는 걸 알아서
롯데월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츄러스도 받아 먹고, 이것저것 대박 이벤트에도 응모해 보는 등
여러 가지 소식도 듣고 소소한 이벤트 상품도 받아 보았었는데요,


롯데그룹이 페이스북을 오픈하면서 롯데월드 희망타워를 함께 지어요!라는 이벤트를 열고 있어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하게 이벤트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훈훈해서 소개를 좀 드리고 싶었는데요,






이번 롯데그룹 페이스북 오픈 이벤트는 단순히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다는 방식의 이벤트가 아니라,
기부에 참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등 조금 더 사회적이며 따뜻한 이벤트예요.
이름하여 '롯데월드 희망타워' 짓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돼요.




기부에 참여한 분들 중 무려 1,230명에게 추첨을 통한 경품도 증정이 있는데요,
롯데호텔 숙박권, 외식 상품권 등등 경품도 정말 탐이 나더라고요.





'좋아요'를 누르는 사람이 1명씩 모을 때 마다 1만원의 기부금이 모이고,
100명이 참여하게 되면 롯데월드 희망타워의 한 층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123층까지 완성이 되면 총 1억 2천 3백만원이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된답니다!!!


너무너무 쉬우면서도 다른 사람을 돕기까지하는 이벤트라 저도 얼른 참여를 해 봤어요.
(제가 쓴 희망의 메시지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반갑게 느껴지기를 바라면서...)






롯데그룹 페이스북 이벤트 바로가는 주소는요,
http://bit.ly/WdMEuj 입니다.


이벤트 기간이 ~2월 15일까지니까 많이 참여하셔서 경품도 타시고 좋은 일도 하시길 권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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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미용티슈 겨울팩 패키지가 출시되었어요.
미용티슈 상자가 예뻐서 눈에 띄었는데 (저도 오늘 하나 사 왔거든요. 제가 산건 곰돌이~)
구매구객을 대상으로 이벤트까지 열고 있어서 더 흐뭇하더라고요.


제품 패키지 안에는 이벤트 응모 쿠폰이 들어 있는데
쌍용 C&B 홈페이지 이벤트 창을 열어, 미용티슈 패키지 안에 있는 응모 쿠폰 번호만 입력하면
모든 분들께 (100% 당첨) 비타 500 기프티콘을 보내 주고요,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 http://www.ssycnb.co.kr/pr/pr_2_n.php)




이벤트 참여하기 GO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팝업창이 뜨는데,
개인 정보를 적은 후 간단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사랑하는 가족(부모님, 남편,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적으면
매월 추첨을 통해 당첨된 30명에게 CJ외식상품권 5만원권과 메시지 카드를 전해 드리는 이벤트예요.




저는 오늘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곰돌이가 그려져 있는 코디 미용티슈를 사서 왔는데요,
얼른 이벤트 참여하고 싶어요.
꼭 필요한 미용티슈도 하고, 비타 500도 받고, 사연도 잘 써서 외식 상품권도 받고 싶어요.
코디 미용티슈 겨울팩 패키지는 두 가지 모양으로 나왔는데,
위와 같이 귀여운 곰돌이 모양도 있고 아래와 같이 아름답게 눈 내리는 마을 그림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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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맞아 쟈뎅샵에서는 이벤트가 한창인데요,
총 10분께 쟈뎅 베스트 제품 25종을 증정하는 행사입니다.


쟈뎅샵에서 1년간 가장 많이 구입하신 고객 5분께 VIP 선물을 배달해 드리고,
당첨자 발표 : 2012년 12월 21일
(2012년 1월 1일 ~ 2012년 12월 14일 제품 구입 고객 대상)


또 쟈뎅샵에서 12월 최대 구입 고객 5분을 선별하여 VIP 선물을 배달해 드린대요.
당첨다 발표 : 2013년 1월 4일
(2012년 12월 1일~ 2012년 12월 31일 제품 구입 고객 대상)




'적립금 팡팡' 행사도 진행중인데
2012년 11월 26일~2013년 3월 5일(100일)
100일간 쟈뎅 전제품의 구매금액 15%를 적립금으로 돌려 드리는 행사입니다.




마지막으로 문화 이벤트 소식도 있어요.


쟈뎅샵에서 홈스타일 까페모리 4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하여
도서 <달콤한, 그러나 치명적인 습관>, <멈추지 말아요 완두콩씨> 두 권을 증정합니다.


2012년 12월 1일~12월 31일까지
홈스타일 까페모리 4종을 구매하시고 구매후기를 남겨 주시는 분 중 추첨합니다.
쟈뎅샵 홈페이지 http://jardinshop.co.kr 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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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해에 가져 가서 마신 쟈뎅의 드립커피 로스트 기억나시죠?
 
관련 글 : 쟈뎅 드립커피 로스트 에티오피아 커피의 깊은 향과 맛을 그대로
 http://hotsuda.com/1233
 
 
 
쟈뎅 샵에서 드립커피 로스트 1,2,3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대요.
체험단 신청은 ~12월 19일 수요일까지
발표는 20일 목요일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체험단 신청은 쟈뎅샵에서 하시면 돼요.

http://jardinsh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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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블로그에 올린 사진 중 일부예요.
아기 낳은 엄마들은 다 공감할 것 같은데요, 출산 후에 유독 얼굴이 거뭇거뭇하고 칙칙해지지 않나요?
20대땐 자고 일어난 얼굴도 복실복실 탐스럽고 좋았던 것 같은데, 
신혼 땐 세수만 해도 얼굴이 뽀얗고 예뻤던 것 같은데...
아이 낳기 전엔 비비만 발라도 얼굴에 광채가 났던 것도 같은데...
아이를 하나 낳고, 둘 낳으니 없던 것들이 자꾸 생겨나고 컨실러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가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요즘처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대세인 때에
시대를 거스르며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기도 그렇고(피부 화장이 두꺼우면 더 나이들어 보이잖아요?)
이럴 땐 화이트닝 프로그램을 받는게 좋아요.


제 단골 피부과인 청담주앤을 찾아가
거뭇거뭇한 기미와 잡티가 고민이라고 말씀드렸더니
화이트닝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셨어요.


VRM 레이저 토닝 뉴 화이트닝 그리고 비타민 이온토 관리를 복합적으로 받으면
눈에 띄게 피부가 화사해 질 수 있다고 하는데,
렛미인 2에 출연한 분들도 모두 화이트닝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새하얀 피부 때문에 마녀의 질투를 한몸에 받았던 백설공주처럼
우리도 올 겨울 뽀얗고 티 없는 피부로 변신해 보는건 어떨까요?
백설공주 되기, 저도 한 번 도전해 봤는데요,




클렌징을 해 주시고,
미백 앰플을 발라 주세요.
미백 마스크를 바른 상태랍니다.




그 다음 비타민 이온토 미백 관리가 시작되었는데요,


여러가지 미백 물질을 피부 속 깊숙하게 침투시키는 중이에요.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치료인데
비타민 C는 잘 알려져 있듯
체내 콜라겐 합성 과정을 도와 주는 역할을 하여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흉터가 생겼을 때도 새살이 차오르는 것을 도와주잖아요?


조금 더 깊이 있게 비타민 C를 침투시키기 위해 기기를 이용하는 것이에요.
기기와 연결된 손잡이를 꼭 잡은 거 보이시죠?




아참!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은요,
이제 저 보다도 제 피부를 더 잘 아는 분이 돼 버리셨어요.
제 얼굴이 예뻐지기를 저 못지 않게 바라시는 분이라,
전문가의 눈으로 제 얼굴 상태가 어떤지를 늘상 매의 눈으로 바라 보시는데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유희열의 매의 눈 못지 않으십니다.
제 얼굴을 얼마간 뚫어지게 바라 보신 후,
여드름이 계속계속 올라 온다며 여드름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어요.
피부과도 단골을, 전문가에게 피부를 맡겨야 되는 이유가 있죠?
저 보다 더 제 피부를 잘 아시는 분이 곁에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자리를 옮겨 최경희 원장님께 VRM 토닝 레이저를 받고 있어요.
(기미와 잡티도 문제지만 역시나 원장님 말씀처럼 여드름이 끝없이 올라오고 있네요.)


VRM 토닝 레이저는 색소 침착 걱정 없이 기미와 잡치를 말끔히 지울 수 있어서 좋은데
레이저가 피부 깊숙하게 도달하기 때문에
깊은 곳에 위치해 치료하기 힘들었던 악성 기미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또 레이저 토닝은 색소를 파괴하면서 동시에 콜라겐을 재생하는 덕에
모공 축소나 리프팅 같은 부가적인 효과도 볼 수 있대요.




저는 눈을 가리고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하는지는 전혀 몰랐는데요,


제가 은근히 겁이 많고 엄살이 심한 편인데도
전혀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토닝 레이저 치료를 받을 수 있었어요.
아프지 않아서 마취 크림이 필요 없어요.



이제 뉴 화이트닝 치료를 시작하나봐요.


저도 사진으로 보고 아, 이렇게 진행이 되었구나~ 파악하는 중이랍니다.
뉴 화이트닝도 전혀 통증이 없어서 원장님과 편안하게 얘기하며 받을 수 있는데요,


뉴 화이트닝은 일반 비타민 제품보다 20배 이상의 고농축된 메가 비타민 앰플을
직접 진피층에 주입하는 치료 방법이에요.
당연히 피부의 미백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고요,
레이저 치료 후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색소 침착을 예방해 주니
레이저 토닝과 환상의 짝꿍이지요.



차갑게 만든 피부 진정팩을 받고,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가득 담아 줄 수 있는 화장품들을 차례차례 정성껏 발라주신 후
이 날의 화이트닝 프로그램이 끝이 났어요.




화이트닝 관리 후 제 모습이에요.
청담주앤 피부과에 올 때마다 너무나 예뻐지고 있어서 저는 늘 기분이 좋답니다.
얼굴에 화농성 여드름이 양 볼에 하나씩 커지고 있어서
그 부분에는 염증을 가라 앉히는 주사를 맞고 왔어요.
화이트닝 프로그램은 피부 상태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10회~20회 정도 시술하면 효과적이에요.
렛미인 시술자들도 경험했던 화이트닝 치료, 저도 잘 받고 왔어요~



청담주앤 피부과에서는 12월에도 어김없이 777 이벤트를 여는데요,
이번 달에는 코 모공 써모셀 프락셀, 눈가 보톡스, 입술 필러가 각각 7만원 씩이네요.
발 빠른 분들은 이미 오셔서 치료 받으시는 걸 저도 보았답니다.
올 겨울에도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과 피부 상담하고 남들 보다 더 예뻐지시길 축복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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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을 보면 자동적으로 입부터 벌리는 다솔 군,
다솔이가 흑마늘을 먹은 지도 벌써 33개월째 되었네요.
그동안 쉬지 않고 계속 먹어 온 것은 아니지만,
풀몬 활동을 하면서, 또 제품을 구입해서, 꾸준히 먹었었기에
다솔이에게 흑마늘 맛이 아주 익숙하게 된 것이에요.
 
 
흑마늘은 남성 건강 식품으로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 온 제품이에요.
마늘이 남자들에게 좋다는 건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남편도 흑마늘 진액 효과를 톡톡히 봐 왔고
일이 많아 피곤할 때면 흑마늘부터 챙겨 먹고 보는데,
오늘은 다솔이와 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많이 하려고 해요.
 
 

 
 
어머낫! 이 꼬맹이는 누굴까요?
정확하진 않지만 다솔이가 태어난지 백 일도 채 안 되었을 때인 것 같은데요,
당시 저는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면서 너무너무 힘들었었어요.
첫 아기를 낳고 돌보느라 너무 힘을 썼던 나머지 온 몸이 뻣뻣하고 붓고... 원기 회복이 절실히 필요했었지요.
풀몬 3기로 활동하게 되어(지금은 벌써 21기) 흑마늘을 마시며 기력 회복에 힘썼는데,
그 때 처음 흑마늘 진액을 마셔 보곤 좋구나 싶었답니다.
 
 
 
 
제 품안에서 콜콜 자고 있는 아기가 다솔이에요.
정말 조그마했었네요.
모유 수유를 하면서 흑마늘 진액을 마셨더니
저도 건강해졌지만, 다솔이도 무척이나 건강한 아기로 자라나게 되었어요.
 
 
모유로 마늘 성분이 다솔이에게도 전달 되었으니까요.
그 결과 다솔이는 마늘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나게 되었다지요?
 
 
 
 
산욕기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체력을 회복해야 할 때에도
저는 흑마늘 진액을 마시면서
운동도 하고, 기력도 되찾았는데요,
임신 전 몸매와 몸 상태로 돌아가는데 흑마늘이 많이 도움이 되었었답니다.
 
 
 
 
 
 
아기였던 다솔이가 아이가 되어
스스로 통흑마늘을 까서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흑마늘을 사탕으로 여기며
냠냠냠 잘도 먹는 다솔 군.
 
 
밥을 좋아하지 않아 새모이 처럼 찔끔찔금 먹으면서도
산을 뛰어 오를 수 있는 체력을 가진 날쌘돌이로 자라났습니다.
남성 건강에 좋은 흑마늘이 다솔이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까닭이지요.
 
 
 
 
그리고 둘째 임신.
다인이 때에는 임신기간부터 흑마늘을 먹기 시작했어요.
 
 
다른 건강식품은 오래 복용할 경우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마늘은 전혀 부작용이 없고
오랜기간 많은 양을 먹어도 탈이 없어
안심하고 먹을 수가 있었거든요.
 
 
임신 기간에도 흑마늘을 먹었는데,
다인이를 낳고는 수유하면서도 계속해서 흑마늘을 먹으니
다인이도 흑마늘을 과자처럼, 사탕처럼 즐기는 아이로 자라나게 되겠지요?
 
 
 
 
한 번 먹어 본 사람들은 그 효과에 놀라
계속계속 먹을 수 밖에 없다는데요,
그래서 풀몬은 했던 사람들이 또다시 지원하는 것 같아요.
 
 


흑마늘을 먹으며 자란 다솔 군
이렇게 의젓하게 잘 자라 주었어요.
아이들에게 건강식품으로 흑마늘 진액을 먹이는 것도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지킴이 풀마루 유기농 진액.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먹게 될 것 같아요.


지금 풀마루 쇼핑몰에서 7월 이벤트 중인데요,
http://www.pulmaru.co.kr


혜택이 좋으니까 더운 여름철 건강 식품 챙기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들러 이왕이면 좋은 조건으로
제품을 구매하시길 권해 드려요.




이 글은 풀마루 유기농 진액 20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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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남편과 함께 외출을 했어요. 저는 서울에 살면서도, 가로수길이 유명해 진 이후로는 좀처럼 시간이 안 나, 가 볼 수가 없었답니다. 그저 방송이나 잡지에서 들은 풍월로만 가로수길에 그렇게 맛있는 밥집이 있다더라,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다더라, 옷 가게들은 또 어찌나 잘 꾸며 두었다고! 하는 것들을 들을  있었지요. 드디어 가로수길에 발을 들여 놓을 기회가 온 것인가? 그것도 오랫만에 남편과 단 둘이서~ 크흐흐~

 

그러나 갔던 일은 잘 끝이 났지만 애들을 둘씩이나 맡겨 두고 나온 상황에서 너무 오랫동안 집을 비울 수는 없다는 고백이 제 가슴 속에서 스멀스멀 올라오고,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고 가자는 생각에 제일제면소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돌아가기로 했답니다.

 

 

저녁 식사를 먹기엔 약간 애매한 시각이었던 평일 오후 다섯 시. 저희가 들어갔을 땐 다소 한산했었는데, 역시나 본격적인 저녁시간이 되니까 맛있는 냄새를 맡고 온 손님들로 식당이 꽉 차더라고요. 제일제면소라는 상호가 다소 낯선 분들이라도 올리브 TV에 나왔던 그 국수! 하면 아~~~ 하실 텐데요,

 

 

 

주방을 훤히 공개해서 직접 국수 반죽을 하고, 면발을 뽑고, 삶고, 만드는 과정을 다 보여 줄 만큼 정직한 맛을 선 보인다는 점이 제일제면소의 장점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결혼을 할 때 국수를 먹었었잖아요? (뭐, 요즘에도 결혼식 뷔폐에 잔치국수가 빠지지는 않습니다만, 면발이 팅팅 불어 터져 있어서 저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결혼을 앞 둔 사람들에게 국수 언제 먹여 줄거야? 하고 묻는 말을 지금도 듣게 되는데, 저는 늘상  궁금했던 것이 좋은 음식들 다 놔 두고 왜 하필 국수를 먹었을까? 였었는데요, 얼마 전에 읽었던 책에서 그 이유를 알았어요.

 

지금은 참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가 예전에는 참으로 귀한 음식이었다네요.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다시한번 생각해 보니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면을 만들어서, 갖은 육수 팔팔 끓여 국수 한 그릇을 만들어 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겠어요?

 

제일제면소의 국수 한 그릇도, 그저 훌훌 먹기엔 아까울 정도로 요리사의 정성이 들어가 있겠지요? 소담스럽게 만들어 진 국수 면발을 보니, 요리사 아저씨의 뒷모습이 어쩐지 듬직해 보이네요.

 

 

그건 그렇고 점심을 건너 뛰어 배가 고팠던 저희 부부는 전투적으로 음식을 주문했답니다. 이것도 맛있어 보이고 저것도 맛있어 보이는데 어찌 국수 한 그릇만 시킬 수 있겠어요? 

 

 

소금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감동처럼 밀려 오는 닭고기 튀김인 매콤 치킨 카라아게,

 

 

새콤달콤한 유부초밥,

 

달콤짭잘 불고기 주먹밥도 국수에 곁들여 먹기로 했어요. (이게 주된 음식이 아니라!!)

 

음식이 나오자 좀 많이 시켰나...? 아참,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했지만 일단 먹고 보자며 아주 맛있게, 말없이, 진정으로 열심히 음식을 먹기 시작했답니다.

 

 

좋은 기름을 쓰는지 소금에 콕 찍어서 먹으면 느끼함보다 고소함을 백만 배쯤 더 느낄 수 있었던 닭튀김은 남편과 눈치를 보면서 (서로 더 먹으려고) 야금야금 먹었고요,

 

 

몸에 좋은 상큼한 봄 채소들을 켜켜이 쌓아 올리고 김으로 마무리 한 메밀 달래 국수도 아주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는데요, 외식 한 번 하고 나면 속이 뒤틀리고 물을 계속 마시게 되는 경험들 있으시잖아요? 제일제면소의 음식들은 담백하고 자극이 없어서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해서 좋았답니다.

 

 

아이 둘 낳아 기르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고기 주의자가 돼 버린 저, 제가 고른 국수는 제주도 고기 국수인데요, 저 어마어마한 양을 좀 보세요.

 

고기도 듬뿍, 면도 수북했는데,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 .

 

 

남편과 신나게 먹고 돌아 왔네요. 비록 가로수길 속으로 쏙~ 들어가서 구경할 시간은 없었지만 둘이서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갔더라면 여유있게 먹지도 못했을테니 말예요.

 

 

저희 부부가 갔던 제일제면소 가로수길점의 모습을 조금 더 보여 드릴게요.

 

 

식당으로 내려가는 순간, 아! 여기 면발 좀 뽑는 곳이구나 싶게 전통있는 사진들이 좌르르 전시가 돼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도 깔끔하고요,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인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멀리서 보니 꼭 옛날 국숫집 같기도 하네요.

 

아, 저희 부부가 먹은 음식은 제일제면소의 신메뉴였는데요, 지금 신메뉴를 먹고 CJ ONE 카드로 적립을 하면 추첨을 해서 선물을 주는 이벤트 중이기 때문이었답니다. 저희는 이벤트를 보고 그냥 넘길 수는 없는 성격이거든요. 이왕이면 당첨도 되었으면~ 하고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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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더운 무더운 나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모처럼 떠난 여행이라 기분은 샬랄라였지만,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무척이나 더워서,
어디론가 숨어서 '태양을 피하고 싶은'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지요.
그래도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꼼꼼히 점검해 본 결과, 피부 상태가 걱정했던 것 보다는 괜찮아서
속으로 만세를 불렀었는데요, 저는 그 공을 자외선 차단제에게로 돌리고 싶습니다.
저도 집에 있다가 잠시 마트에 장을 보러 간다든지, 아이와 잠시 놀이터에 다녀온다든지 할 때
귀찮고 번거로워서 '겁도 없이' 맨 얼굴로 돌아다니다가 오곤 했어요.
그, 러, 나!!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니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잠깐 외출하더라도 꼭꼭꼭 썬크림은 발라야 한답니다.


저는 거의 하루 종일 아이와 붙어 있고 게다가 둘째를 임신 중이라 화장품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편이에요.
어른 화장품이 피부 접촉시 아이들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골라야 하거든요.
여행지에서 썬크림을 듬뿍듬뿍 발랐던 탓에, 새로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르보에 CC썬베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어요.
(제 블로그에 놀러 와 주신 분들 중 세 분께르보에 CC썬베이스 정품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니 끝까지 잘 읽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꾸벅~)




이렇게 정성껏 포장을 해서 보내주셨던데요, 그 정성이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조심조심 포장을 벗겨 내고 설레는 맘으로 내용물을 열어 봤어요.




르보에 CC 썬베이스
CC Sun Base SPF50+PA+++

용량 : 50ml
가격 : 43,000원


CC는 커리엄 케어(Corium Care)의 약자인데요, 커리엄은 '진피'를 뜻하는 것이랍니다.
피부가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잖아요.
보통 화장품들이 표피에 머물러 있는 반면, 르보에는 진피까지 영양 성분이 깊숙히 침투할 수 있도록
1974년에 탄생한 브랜드 에바스와 일본 시부야 다카하시 클리닉 그룹의 닥터 기술제휴로
기능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인 르보에 CC Series를 만들어 냈고, 그 중 하나가 CC 썬베이스예요.
[현재 CC크림(프라이머비비)과 CC썬베이스가 출시되어 있어요.]




르보에 홈페이지에는 다카야시와 르보에 CC serise 자문위원의 사진을 개재해 놓고 있습니다.
37년 전통을 가진 에바스의 화장품 제조 노하우가 녹아 들어 있다니 믿을만 하고요,
일본 피부과 전문 병원과의 기술 제휴로 만들어 졌다니 더 신뢰가 생기네요.



나이가 들면 피부의 기본적인 잠재력이 약해지고 진피와 표피 양쪽에 변화가 생기는데요,
그러므로 토대가 되는 진피와 피부의 수분을 지키는 표피를 이중으로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진피케어를 하면 피부 트러블을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고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CC썬베이스는 SPF50++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자랑하면서도
진피 케어를 위한 50여 가지의 영양 성분(산자나무 추출수, 각종 비타민, EGF, 다시마추출물, 마치현추출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는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며,
피부 노화로 인한 멜라닌 색소 침착 방지와 미백 효과까지 있어요.


요즘에는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에 자외선 차단 성분이 소량씩 들어 있는 경우도 많지만
썬크림류는 단독으로 사용해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확실하게 볼 수 있거든요,
조금 귀찮더라도 CC썬베이스처럼 단독으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 크림으로 피부 노화를 막아 보자고요!




고급스럽고 미끈하게 잘 빠진 르보에 CC썬베이스예요.
세안 후 기초 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콩알 만큼 덜어서 피부에 골고루 펴 발라 주는데요,
피부톤을 보정해 주고 메이크업 베이스를 겸하는 썬크림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CC썬베이스만 바르실 때는 외출 30분 전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톡톡톡 두드려서 펴 발라 주세요.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할 수 있어요.






르보에 CC썬베이스는 일반 썬크림류와는 달리 용기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한데요,
CC썬베이스 속 좋은 원료들과 값비싼 고급 오일들이 공기와 맞닿아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값싼 튜브식 용기는 영양성분을 쉽게 파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진공 펌프형 용기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자, 그럼 르보에 CC썬베이스를 발라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용감은 어떤지, 피부톤을 얼마나 보정되는지를 알아 보기 위해 손등에 발라 볼 거예요.






콩알 만큼 덜어 내 손등 전체에 톡톡톡 흡수시켜 봤는데요, 향도 은은하고 빨리 흡수되는 것 같았어요.
오일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지만 끈적거리지 않고 가벼우며 산뜻한 느낌이었고요,
원하시는 피부 표현이 나올 때까지 조금씩 덜어서 덧발라 주어도 기분 좋게 잘 스며들 것 같습니다.





CC썬베이스를 바르기 전 약간 가무잡잡했던 제 손등이 화사하게 보정이 됐어요.
이번에는 얼굴에다 발라 볼게요.


 



세안 후 스킨, 로션을 바른 상태에서 CC썬베이스를 발랐어요.
그냥 손으로 슥슥 펴 발랐는데 잘 흡수가 되었고요, 은은한 향만 남기고 쏙 스며들었어요.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불쾌지수가 높기 때문에 얼굴이 답답하게 느껴지면 짜증스럽잖아요?
CC썬베이스는 사용감이 가벼워서 시간이 지나도 답답한 느낌이 없다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동안'이 되고픈 저는 이제 매일 아침 기초 화장품을 바르듯 르보에 CC썬베이스를 바르려고 해요.
순한 성분 덕에 아이와 얼굴을 비벼도 염려되지 않고,
갑자기 밖에 나갈 일이 있을 때도 걱정없이 바로 나가면 되고,
50가지의 영양 성분이 진피까지 관리해 주니까 말예요.


이렇게 좋은 썬크림을 저 혼자서만 쓸 수는 없겠지요?
제 블로그에 놀러 와 주신 고마우신 분들 중 세 분께 르보에 CC썬베이스 정품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려 해요.

르보에 CC썬베이스 정품의 주인공은 누구?

1. 이벤트 기간 : 2011. 6. 23. (목) ~ 27. (월)
2. 참여 방법 : 덧글로 CC썬베이스를 갖고 싶은 이유 달기
3. 선정 인원 : 세 분
4. 경품 : 르보에 CC썬베이스(시중가 43,000원) 정품 각 한 개씩.

당첨이 되신 분들은 배송을 위해 추후에 비밀 덧글로 성함, 휴대폰 번호, 배송주소를 알려 주셔야 되고요,
르보에 CC썬베이스를 사용해 보신 후 본인이 활동중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 중 선택하여 간단한 리뷰를 올려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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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이트어그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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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파우더를 사용해 보게 됐어요.
<쉬즈유리스 할로 썬 파우더>인데요, 체험제품이에요.

제가 특별하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기존에 제가 상용해 오던 다른 브랜드의 파우더류와는 달리 필요할 때마다 그 때 그 때 '갈아서' 사용하는 특별한 형태의 파우더이기 때문이에요. 파우더(가루)이나 원래 모양은 가루가 아닌, 나의 필요에 따라 내 손길에 의해 가루가 되는...... 아주 신기한 제품이랍니다. 생과일 주스만 신선하게 갈아 마시는 것이 아니었네요.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미네랄 파우더라고 하기에 사용하기 전부터 기대가 되는 제품이었어요.


구성품인데요,
파우더와 전용 브러시가 한 세트이고요,

15g에 30,000(온라인 쇼핑몰 기준(현재 1+1 이벤트 중)원이에요.
색상은 21호, 23호가 있고 SPF 30 PA+++입니다.



파우더 용기를 열어 보면 퍼프도 함께 들어 있어요.
그러므로 브러시로도 퍼프로도 파우더를 바를 수 있는데요, 조금 더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원하신다면 브러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커버하시고 싶으시면 퍼프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브러시는 약간 뻣뻣한 편이라서 처음에 사용하실 때는 얼굴이 조금 따끔거린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피부가 예민하신 편이라면 브러시를 한 번 세척하신 후 사용하시면 한결 부드러우실 거고요, 퍼프는 도톰하고 톡톡한 것이 그냥 사용해도 기분 좋게 파우더를 바를 수 있답니다.


파우더 용기에 거울이 달려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예쁘게 수정화장을 할 수 있어요. <할로 썬 파우더>를 받아 보았을 때 원래는 거울에도 파란색 보호 필름이 붙어 있었는데 떼어 버렸거요, 신선하게 파우더가 갈려서 나오는 부분에도 파란색으로 된 보호 필름이 붙어 있어요.


거울을 좀 더 자세히 보여 드리려고 찍은 사진인데요, 거울 속에 카메라 렌즈가 비춰 보이네요.
거울의 크기도 적당해서 얼굴을 잘 살피면서 화장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파우더를 갈지?
가장 궁금하신 부분이시죠? 그래서 제가 직접 파우더를 신선하게 가는 장면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동그랗게 생긴 부분을 손쉽게 돌리면 사각사각 갈린 파우더가 구멍을 통해 마법처럼 솟아 나오는데요, 댁에서 파우더를 사용하실 때에는 한 두바퀴만 돌려서 사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잘 보여드리려고 파우더를 조금 과도하게 갈았고요, 파우더가 나오는 모양이 재미있어서 더 오버한 경향도 있어요. 한 두바퀴만 갈면 충분해요.


앗! 실수로 파우더를 바르기 전 사진을 놓쳐 버렸어요. 위 사진에서 볼 부분이 하얗죠? 거기에만 파우더를 약간 바른 상태이고요 다른 부분에는 파우더를 바르기 전이니까 아쉬운 대로 파우더를 바르기 전이라고 생각하도록 해요.(죄송죄송) 기초 화장품과 비비크림을 바른 상태이고요, 눈썹은 그려 줬답니다.

브러시로 발라도, 퍼프로 발라도 발림성이 좋은데, 다만 화장이 익숙치 않으신 분들은 다른 부분은 브러시로 바르되 콧망울, 입 주변 등은 퍼프로 꼭꼭 눌러 주시는 것도 좋아요.

처음 파우더를 바르면 하얗게 들떠 보일 수 있어서 흠짓 놀라게 되지만 조금만 기다려 보시면 금세 피부에 쏙 흡수가 되고요, 자신의 피부색과 잘 어울리게 된답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바르시는 것 보다 소량을 가지고 원하는 피부 표현이 나올 때까지 덧발라 주시는 편이 좋아요.


색조와 눈화장까지 더하면 이렇게 변한답니다.
역시 화장은 변장?!?


얼굴을 뽀샤시 하게 만들어 주는, 갈아 쓰는 미네랄 파우더
할로 썬 파우더 꽤 괜찮은 제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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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7~2010-03-20 5명
2010-03-22 2010-03-24~2010-04-07
2010-04-14 무료배송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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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2010-03-25 5명
2010-03-26 2010-03-27~2010-04-12
2010-04-16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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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부엌이다. 밝은 색상이 우선 마음에 들고 거실과 연결돼 있어서 식사를 준비하거나 음식을 만들 때 거실에 앉아 있는 다른 사람들과도 쉽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ㄷ'자형 싱크대는 수납공간도 넉넉하고 음식을 만들 때 각종 재료들과 조리 도구들을 마구 꺼내둘 수 있을 만큼 여유로워서 좋다. 특히나 아기를 거실에 눕혀 두고서 일을 해도 몇 발자국만 옮기면 아기의 움직임을 훤히 볼 수 있어서 무척 안심이 된다.

우리집 부엌이 가장 흐뭇하게 느껴질 때는 손님을 초대했을 때이다. 부엌이 환하고 깔끔해 보이니까 변변찮은 세간도 그럴싸해 보이고 더불어 안주인인 내 감각까지 돋보이게 만들기 쉽다. 그리고 'ㄷ'자이기 때문에 부엌의 속사정은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왔다갔다 하면서 손님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가져다 줄 때도 이야기의 흐름을 다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님들 대접하느라 같이 어울리지 못하는 것 만큼 처량한 것도 없다.


반면 시댁에서 가장 끔찍한 곳도 부엌이다. 오래된 아파트라서 싱크대가 낡고 구식인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수납 공간이 엉망이어서 좀처럼 필요한 것을 찾을 수가 없다. 지금이야 많이 나아졌지만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시댁을 방문했을 땐 땀 깨나 흘렸다. 갓 결혼한 새색시들은 시댁에 발을 내딛는 순간 긴장하게 마련인데, 솜씨 좀 발휘한답시고 혼자서 된장찌개라도 끓일라치면 어찌나 부담스러운지 식은땀이 줄줄 흐를 지경이 된다.

몇 가지 안 되는 채소를 다듬었을 뿐인데도 조리대는 엉망징창이고 긴장한 탓인지 재료를 다 넣고 완성된 이후에도 맛이 영 안 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좁아 터진 싱크대 때문에 속이 터질 지경이고 몰래 조미료라도 좀 넣어야겠는데 도대체 어디에 꼭꼭 숨었는지 머리카락도 안 보인다.

째깍째깍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식사 준비는 끝날 기미도 안 보이고 그럴 땐 남편의 도움이 절실한데, 구식 부엌은 대부분 다른 공간과 단절이 돼 있어서 남편을 부르기도 너무 힘이 든다. 눈을 질끈 감고 텔레파시를 보내봐도 남편은 감감 무소식, 용기를 내 헛기침을 해 봐도 눈치 없는 남편이 알아차릴 리 없다. 까치발을 들고 거실 쪽을 기웃거리다가 천신만고 끝에 남편과 눈이 마주쳤지만 시댁 부엌을 잘 모르는 것은 남편도 매한가지이다.

지금에야 시댁의 부엌 살림 정도는 깔끔히 '접수'해 버렸지만 여전히 구식 부엌에는 불만이 많다. 조금만 고치면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기분좋게 부엌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침 내가 와이프로거로 활동 하고 있는 한샘에서 부엌 공사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얼마전 시댁에 갔을 때 우연히 발견한 것처럼 자연스레 어머님께 보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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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부엌 공사를 하지 않아도 상담만 받으면 부엌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우리 시댁에 딱 알맞는 이벤트이다.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이지만 나는 이왕이면 명절이 시작하기 전에 얼른 상담을 좀 받았으면 좋겠다. 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기 전에 깔끔하게 부엌을 새단장 한 후 새로운 마음으로 새 밥을 해 먹으면 더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음식 준비로 한창일 명절 전에 공사를 끝내버리면 지지고 볶고 삶고 데치는 일이 한결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시어머님께 적극적으로 말씀드려 봐야겠다.

아, 혹시나 어두침침, 퀴퀴칙칙한 부엌 때문에 고민이 심하셨던 분들은 좋은 이벤트이니 한번 참여해 보시기를 권해드린다. 어쩔 수 없이 안주인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부엌이니 만큼 이 공간을 그저 밥 해 먹고 설거지 하는 곳으로 치부해 버리면 곤란하다. 여자라면 누구나 들어서는 순간 기분까지 좋아지는 부엌, 너무 예뻐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부엌을 꿈꾸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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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제가 '풀마루'에서 나온 '유기농 흑마늘 진액 16'을 체험 중이라는 것을 다 아실텐데요, 혼자 먹기에 아까운 흑마늘 진액을 함께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제 블로그를 통해 이벤트를 열려고 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 중 다섯 분께 선물을 드릴 계획인데요, 별로 어렵지 않으니까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여 방법은 참 간단한데요, 1. 풀마루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회원가입 하고, 2. 풀마루를 가지고 삼행시를 지어 주시는 것이에요. 참 쉽죠? 재미있게 적어 주시면 제가 다섯 분을 선정해서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16 5팩과 유기농 흑마늘을 선물로 드릴 거예요. 23,000원 상당의 선물이니까 해볼만 하지요? 지원자 수에 따라 선정자 수가 결정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래의 사진이 상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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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나서 너무 덥고 달달한 것이 당겨서 마트에 수박 한 통을 사러 갔다. 요즘 수박은 어찌나 크고 좋은지 한 통을 사 두면 며칠이고 시원하고 달콤하게 잘 먹을 수 있어서 내게는 필수 과일이 돼 버렸다. 내가 주로 가는 대형 마트에는 식품관이 특히나 커서 좋은데, 큰 만큼 항상 다양한 시식회를 하기에 군것질거리가 생각날 때면 시식회만 쭉 둘러 보아도 될 정도이다. 오늘도 점심을 먹고 갔지만 마트에서 하는 시식 코너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파인애플 향과 맛이 나는 치즈에서부터 쫀득쫀득 맛있는 떡갈비와 부드러운 물만두, 매콤새콤 쫄면, 시원한 물냉면, 쫄깃한 찹쌀빵, 유기농이라는 두부 부침에 떠먹는 요구르트까지 어쩌면 점심 먹은 것 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었을 지도 모른다. 후식(?)으로 몸에 좋다는 웰빙초까지 마시고 나서야 나는 수박을 파는 곳으로 향했다.

줄무늬가 진하고 꼭지가 신선한 것 중 적당한 크기로 고르려고 한참을 노려보고 두드려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반가운 목소리!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안내 방송이다. 직원과 가위, 바위, 보를 해서 비길 경우에 포도 5송이를 공짜로 준다는 내용이었다. 비기기만 하면 포도 다섯 송이가 공짜라니, 응원해 줄 친구 하나 없이 혼자서 직원과 가위, 바위, 보를 할 생각에 잠시 쑥스러운 생각도 들었으나, 내가 누군가 혼자서 온갖 시식코너를 종횡무진하며 한 끼 식사를 거뜬히 해결해 버린 철판녀가 아니던가. 얼른 주위를 살피니 수박 파는 곳과 가까운 곳에서 포도를 팔고 있었다.

그래도 1등으로 줄을 서기엔 좀 부끄러운 감이 있어서 눈치를 보며 조금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아주머니 두 분이서 포도 파는 청년에게 언제 시작하느냐고 물어 보신다. 그 아주머니 두 분 다음으로 줄을 서서 직원과 가위, 바위, 보를 했다. 공짜로 준다는 포도 봉지들이 옆에 가득 쌓여있고 들여다보니 공짜라고 하기엔 너무 좋은 상품이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오고 왠지 모를 떨림이 있었는데 이게 왠걸, 이겨버렸다.


이 행사는 비겨야만 공짜 포도를 얻을 수 있기에 너무 아쉬웠다. 이대로 물러설 내가 아니지! 그 청년에게 다시 한 번 줄을 서서 도전해도 되느냐고 물어봤다. 이번에 상품을 못 받았으니 당연히 된다고 한다. 아직 홍보가 덜 된 상태인지 줄은 별로 길지 않았고 나는 맨 뒤로 가서 줄을 선 다음 그 청년의 가위, 바위, 보 패턴을 잘 살폈다.

역시 일정한 패턴이 있었다. 가위, 가위, 바위, 보, 가위, 가위, 바위, 보...... . 계속 그렇게 내고 있는 것이었다. 다시 내 차례가 되었고 나는 당연히 그 청년과 비겨서 알이 굵고 싱싱한 포도 한 봉지를 얻어 올 수 있었다. 생각지도 않던 포도 한 봉지를 얻으니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앞으로 더 자주 마트를 이용해 주겠노라고 스스로 약속까지 했다. 처음에 사려고 계획했던 수박은 반통만 사고 룰루랄라 신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들어오자마자 포도부터 씻어 먹었는데 달고 맛있었다. 아마도 공짜라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것이다. 마트에서 음식도 양껏 먹고 공짜 포도까지 얻어 왔으니 오늘 정말 횡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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