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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안되지~
아빠랑 같이 놀이터 가서 딱 30분만 놀다와...


남편과 아이의 등을 떠밀어 놀이터로 보낸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두 남자가 사시나무 떨듯 덜덜 떨며 들어 왔어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차마 놀이터에 가서도 미끄럼틀, 시소도 못 타고
나온게 아까워 그냥 집에는 못 오고,
아파트 상가 한 바퀴만 돌아 집으로 들어 오는 길이라고 했어요.


엄마, 추워서 따뜻한 거 마시고 싶어.


말이 많이 늘어서 '-아서, -어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다솔 군.
아이의 언어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그렇게 기쁠 수 없습니다.





바깥에서 놀다 들어와 추워 하는 아이에겐
간식으로 핫초코렛 만한 것이 없죠.


쟈뎅 카페모리 핫초코렛 한 잔으로 추위도 녹이고,
아이의 마음도 달달하게 만들어 주지요.
뜨거운 물을 부어 핫초코렛 가루를 녹인 후 우유를 부어 온도를 맞춰 주면,
호호, 불어 귀여운 입으로 초코렛을 마십니다.




역시나 몸이 꽁꽁 언 남편을 위해서는
부드럽고 달콤한 카페모리 카페라떼를 한 잔 만들어 줬어요.




카페에서 마시는 카페라떼 맛과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집이 곧 카페.



쟈뎅 카페모리 카페라떼를 즐기는 남편은
아주 맛있게 커피를 마셔 줍니다.


 
 
부드러운 거품과 쌉쌀한 원두맛이 어우러져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요.
집에서도 커피 전문점 못지 않은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편하네요.
겨울철 추위를 녹이는 달콤한 음료로 카페모리가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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