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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족 역사 여행, 이순신 영상관 & 전시관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아이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남해 이순신 영상관 & 전시관에 다녀 왔어요.


직원분이 상주해 계시면서 자세하게 안내도 해 주시고 설명도 해 주셔서 무척 좋은데,
저희는 이순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완전 꼬꼬마들이랑 같이 갔기에
남편이랑 저만 재미 + 감동을 느끼고 왔고
아이들은 그냥 칠렐레팔렐레^^




남해 바다를 제대로 즐기는 다솔 군,
차창 밖으로 손을 내밀어 흔드는데~ ^.^




알고 보면 주차해 두고 경치를 보고 있는 중이에요.
차 타고 가다가 경치가 너무 좋아서 잠시 차를 세웠는데, 나중에 보니까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이 곳에서 잠시 멈추더라고요.
뷰가 좋기로 소문이 나 있는 곳이었던듯????





바다도 예쁘고 보이는 모든 것이 아기자기한 매력이 물씬 풍겼는데,
이 날 너무~ 춥고 바람이 매서워서
차마 내리지는 못하고 차 안에서 경치를 즐겼어요.




우리의 여행지는
이순신 영상관 & 전시관.

남해로 들어가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 봤을 때부터 시간 있으면 꼭 들르자 했었는데,
찾아 보니 후기도 괜찮아서 가게 되었어요.
월요일은 휴관이고 요일별로 이순신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표가 정해져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야해요.
저희는 시간을 아깝게 놓쳐서 전시관만 보고 왔는데,
애들이 어려서 시간 맞춰 갔어도 영상은 잘 못 봤을 것 같아요.


전시관만 보는 건 일반인 1인당 1500원.
영상관과 전시관을 다 보려면 3000원.
7세 이하는 공짜 ^^




추워서 자꾸 뒤쳐지는 다인이.


 



그런 다인이를 챙기는 건 오빠 뿐^^
공사가 중간에 멈춰서, 완공이 2017년으로 늦어졌다고 해요.
그래도 남해에 놀러 갔다면 한 번쯤 가 볼만 한 곳이에요.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는 유명한 글귀가 보이네요.




들어가자~




손 꼭 잡고 안으로 들어가면,
직원분이 반겨 주시는데~ 정말 정말 친절하세요~^^



표 뽑는 법도 가르쳐 주시고
설명, 가이드도 해 주시는데 저희는 아이들이 어려서 서비스를 못 받았어요.




입구에 남해 여행지 사진이 전시돼 있었어요.



여기가 어디랬더라??
설명을 잘 해 주셨는데, 도통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ㅜㅜ
그래도 풍경이 아름답지요?




전시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순신으로 변신할 기회가 있어서
(무료^^)
한 번 옷을 입어 봤는데,
직원분께 여쭤 봤을 땐 어린이용이라고 하셨는데,
막상 입어 보니 어른용이었어요. 옷이랑 모자가 꽤 무거워요~




우리 다솔이도 해 보자.




옷에 아이를 파묻는 것 같으나^^
아이에게는 꽤 재미있는 체험이었나봐요~




꺄르르륵 웃는 다솔이.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한 거란다~




남편이 입으니 역시 제일 잘 어울렸어요.
어른 옷이 맞는듯^^
이순신 전시관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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