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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다들 많이 하시죠? 저도 카카오톡이 없으면 생활이 안될 정도로 열심히 카카오톡을 하고 있어요. 다양한 채팅창에서 울리는 카톡 메시지음은 오랜 친구들과도 연결시키주는 귀한 소통 창구이죠. 그런데 최근에 카카오톡 채팅플러스라는 기능이 생긴 것 아세요? 채팅창에서 왼쪽 > 표시를 선택하면 채팅플러스라는 곳이 나와요. 11개의 채팅플러스 앱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U+Box for Kakao라는 어플을 선택하면 대용량 파일을 친구들과 함께 쉽게 나눌 수 있어요. 



 
카카오톡에 아이디가 있는 것도 전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카카오톡 아이디와 계정을 만들었더니 바로 이렇게 연결이 되더라고요. 동의하고 시작하기를 누르면 약관 동의서가 나오고 동의를 하면 이제 유박스포카카오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제일 왼쪽에 첫 시작화면이에요. 사진 모아보내기, 동영상 보내기, 포토북 만들기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사진 모아 보내기는 사진을 한번에 300장까지 보낼 수 있어요. 정말 대단하죠? 카카오톡 사진 보내기 하면 잘 안가서 재전송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한장씩 보내기 힘들 때 유박스포카카오를 이용하면 한번에 여러장의 사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제 사진첩에 있는 사진들을 바로 보낼 수 있는데요,

 
사진을 마구 선택해 준 후 "보내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U+BOX에 저장이 된답니다.

 
사진첩 제목을 적어주고 보내면 채팅창에 바로 링크가 올라가요. 링크를 클릭하면 사진을 볼 수 있고, 다운도 받을 수 있어요.

 
링크로 들어가면 사진첩을 볼 수 있는데요, 언제 찍은 사진인지 날짜도 나오고 갤러리형으로 볼 수도 있어요. 물론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죠.

 
포토북 버튼을 누르면 포토북 만들기로 바로 들어가요. 표지 설정을 해주고 사진을 나열하면 바로 포토북도 만들 수 있는데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딱 좋겠죠? 물론 포토북 만들기는 실제 포토북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유료 서비스에요.

 
동영상도 보낼 수 있답니다. 300MB까지 보낼 수 있는데요, 전 특히 부모님께 동영상을 보내드릴 일이 많아요. 부모님이 지방에 계셔서 아이들의 재롱을 자주 못보셔서 동영상으로 전해드리거든요. 그런데 카카오톡에서 보내면 일반 동영상 촬영으로는 가지 않더라고요. MMS버전으로 찍어야만 가게 되는데 유박스포카카오를 이용하면 어떤 동영상이든 그대로 가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사진과 마찬가지로 제목을 적은 후 보내면 링크로 공유가 되고 링크를 클릭하면 동영상이 재생되어요.

 
재생도 3G, 4G, SD, HD로 재생할 수 있고, 3G, 4G, SD, HD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어요. 이 뿐 아니라 카카오톡 채팅방 대화 내용 저장 및 백업이나 대화내용, 이미지, 동영상, 음성, 문서 등 채팅방 내용을 한번에 클라우드로 저장할 수 있고, 

 
친구들에게 추천을 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는데요, 설정으로 가셔서 친구 추천을 누르면 친구들에게 유박스포카카오를 추천할 수 있어요.

 
유박스 어플을 카카오톡에서 말고 그냥 실행시키면 더 다양하게 유박스를 활용할 수 있어요. 영화도 무료로 볼 수 있고요,

 
음악이나 TV도 다시 볼 수 있답니다. 정말 유용하죠?

위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요, 카카오톡에서는 채팅플러스를 통해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는데요, 여기를 통해서 서비스 가입을 하고 "LG U+BOX for kakao"를 설치한 후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면 1회 이상 공유한 분께는 100% CU(편의점) 1,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5회 이상 공유한 분께는 총 50분께 롯데리아 랏츠버거 세트를 증정한다고 해요~ 

이벤트 페이지: 웹/모바일 공통 http://www.uplusbox.co.kr/front/upload/ad/2013/0220/w.html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유박스포카카오로 친구들과 더 풍성한 대화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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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모에 물이 오른(?) 덕에
화장을 하니 집에서 찍은 사진도 봐 줄만 하네요.
뽀샵없이도 굴욕 없이 잘 나온 사진에 자아도취하여 흐뭇흐뭇 미소가 번집니다.
모름지기 여자는 365일 한 평생 가꿔야 하는 것이 권리이자 의무!!!
춥다고 이불 쓰고 집에만 있지 마시고 슬슬 봄맞이 바람날 준비를 슬슬 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크크큭.


아직도 잊을만 하면 한 개씩 뾰루지와 여드름이 올라옴과 동시에
제 피부는 사각사각 소리가 날 정도로 건조한 편인데요,
이럴 땐 아침 세수는 무조건 물로만!
화장을 하지 않았다면 저녁에도 폼클렌징은 쌀알 만큼만 덜어서 세수를 해 주어야 해요.
그래야 피부에 주름도 안 생기고 당김도 덜 하거든요.


그 다음 외출 하지 않더라도
수분(미스트, 스킨등으로)과 유분(에센스, 크림 등으로)을 듬뿍듬뿍 차곡 차곡.
시간이 많다면 텔레비전을 보면서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바르면 좋죠.




세수를 하고 스킨부터 크림까지 차곡차곡 바르고 나온 저에게
다솔이가 환호성을 지릅니다!!!


엄마! 엄청 달콤한 냄새가 난다~~
엄마, 나, 냄새한 번 맡아 볼래. 킁킁킁.




다솔이가 저에게서 꿀 향기를 맡은 건,
요즘 제가 사용하고 있는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 덕분인데요,
진짜 아카시아 꿀 향기가 솔솔솔 나기에
바르는 저도, 제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기분이 함께 좋아진답니다.



엘리샤코이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

50g
32,000원




고급스러운 상자가 눈에 띄었는데,
그러고 보니 벌집 모양으로 상자 윗부분을 디자인했군요.
센스쟁이~




개봉하면 갈색을 띄는 크림이 보이고,
작은 주걱이 들어 있어요.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오래오래 싱그럽게 사용하려면 귀찮아도 주걱으로 크림을 덜어내는 것이 좋아요.




크림 뚜껑을 열자마자 향긋한 꿀향이 가득,
크림은 젤리 형태였는데요, 크림병 속 보기만 해도 탱글탱글한 크림 보이시죠?
눈으로 보기만 해도 쫀쫀한 질감일 것 같았어요.




또또또 이런다~ 주걱으로 떠야지~
손가락으로 듬뿍 크림을 찍어 봤는데, 한참을 있어도, 손가락을 흔들어 봐도
크림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어요.
수분을 가득 머금고 젤리 형태로 똘똘 뭉쳐져 있나봐요.




움직이는 사진을 보니까 질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죠?
향긋하고 달콤한 꿀향은 계속 솔솔솔~~


검색해보니 제가 아카시아 꿀향인 줄 알았던 것은
뉴질랜드 마누카 꿀에서 얻은 것이라네요.
정말 꿀처럼 생겼고 꿀향도 너무너무 좋아서 한 입 퍼 먹어 보고 싶을 정도로 달콤해요.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은 뉴질랜드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마누카꿀과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를 함유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줄 수 있어요.


파라벤, 벤조페논, 클리클로산, 미네랄오일이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여자들이 소홀하기 쉬운 곳이 '손'이랑 '목'이잖아요?
얼굴엔 치덕치덕 잘 바르고 다니는 분들도
손과 목을 무방비 상태라 내 놓아 자글자글 주름이 가득한 경우가 생기는데,
주름은 예방하는 수밖에 없어요.


저는 평소에 손에도 (손 전용) 크림을 잘 발라 주려고 의식적으로 신경을 쓰는 편이긴 한데,
크림 바르면 뭐해요?
크림 바른 지 불과 1~2분 만에 계속계속 물 쓸 일이 생기는 걸요.
그래서 손이 자주 메말라 있어요.


메마른 제 손에 오늘만 특별히 엘리샤코이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을 발라 봅니다.
리뷰를 위한 것이니까, 오늘만 특별히.
내일부턴 다시 핸드크림을 바를 거예요~


크림을 바른 곳과 바르지 않은 곳이 즉각적으로 차이가 나고,
전체적으로 두드려 흡수르르 시켰더니
끈적임 없이 잘 스며들었어요.




곧장 얼굴에도 발라주고 싶어,
듬뿍 떠 내 스킨-아이크림-에센스까지 발라 져 있는 맨얼굴에
(화장품을 저리도 많이 바르고 맨얼굴이라고 하니 어찌 좀 민망하긴 하지만)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을 발라 주었어요.




제 DSLR 카메라로는 셀카를 찍을 수가 없어서 휴대전화 카메라를 사용했더니
화질이 현격하게 떨어지네요.


에센스까지 발라 준 다음이 사용 전 사진이고요,
그 위에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을 발라 쫀득한 윤기 보호막을 한 번 더 쳤어요.
피부가 쫀쫀하고 찰져 계속 손으로 쫀득함을 느꼈는데요,
피부를 철통방어 하고 매끈하게 하고 싶으시면 이 위에 오일을 발라주면 된답니다.





사용감이 워낙 좋아서 저는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왕이면 더 산뜻하게 사용하려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있어요.


자기 전에 차가워진 꿀 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고
솔솔솔~ 꿀향기를 퍼뜨리면
어김없이 다솔이가 엄마~~ 냄새 좀 맡아 볼래~~ 하며 저에게 뛰어 온답니다.
엘리샤코이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 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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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누가 온다고 하면 '음식' 걱정 보다는 '청소' 걱정이 먼저요,
연락없이 불쑥 들이닥치는 '손님'은 손님이 아닌 공공의 적!!
뽈뽈뽈 기기 시작하는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공감하실텐데요,


아기가 기기 시작하면서부터 학교들어가기 전까지는 온 집안이 난장판이 되는 건 식은 죽 먹기인데,
아이가 하나도 아니고 둘이라면 그건 집이라기 보단 차라리 재난현장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예요.
그나마 아이를 재워 놓고, 한숨 돌리고 나면 엉망징창이 되는 집을 치우기는 하는데
윙윙윙~~ 청소기를 돌리면 아이가 깰까봐 엄두도 못 내고,
먼지 투성이에 머리카락, 쓰레기 천지인 집을 물티슈로(걸레 빨기 귀찮고 싫어요.) 대강대강 큰 불만 끄면서(?)
늘 2% 부족한 청소를 하고 있기 일쑤지요.




아침 저녁으로 벽돌 블럭을 쌓으면서 이게 제 장난감인지 아이들 장난감인지 심히 헷살리고,
원목 블록, 말랑이 블록들을 각자의 주머니에 넣으면서
대체 누구를 위한 블록이냐며 개그콘서트 희극 여배우들처럼 절규해 보지만,
돌아오는 건 빈 메아리뿐...... .


그래도 아수라장이었던 집을 말끔히 치웠을 때의 그 성취감과 개운함이 있잖아요?
오늘은 월요일. 왠지 월요일 만큼은 집이 멀끔해져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아이를 안방에 재워두고 청소를 시작했어요.


재워두고 청소를???
히히힛, 오늘부터는 그래도 된답니다.
비결은 잠시 후에~



거실 바닥에 널브러져 있던 옷가지, 양말, 책, 장난감 등등을 정리하고 나니
완전히 깨끗한 것 처럼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면 여기저기 티끌, 먼지, 머리카락 등등이 떨어져 있는 것들이 낱낱이 보여요.
눈에 보이는 것이 이 정도이니 안 보이는 미세 먼지들은 오죽하겠어요?
(사진 정리할 땐 괜찮아 보였는데, 색깔이 왜 뜬금없이 보라색으로 변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짜잔~~ 오늘 저를 도와
소리 없이 조용하게, 저희 집을 말끔하게 청소해 줄
쌍용 C&B 코디 스마트 청소 도구들입니다.


 


댁에서 막대 걸래 많이 쓰시나요?
저는 그동안 그냥 물티슈로 대충 닦아서 버리거나, 쪼그리고 앉아서 걸래질을 하거나 그랬었는데
요즘 많이들 청소 밀대를 사용하시더라고요.
훨씬 더 편하다면서요?




코디 스마트 키트 청소 막대에 
정전기를 발생시켜서 미세 먼지와 머리카락등을 청소해 주는 정전기 청소포와
물걸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걸래 청소포를 끼워서
슥슥슥 소리없이 강하게 청소하면 돼요.




청소포를 붙이는 부분을 만져 봤는데
약간 말랑 했어요.




우선 정전기 청소용 청소포를 사용해서 더러움을 제거 해 볼게요.




사용 설명서가 같이 들어 있어서
그림 보고 뚝딱 따라하면 되는데 아주아주 쉬웠어요.





과정을 사진으로 보니 더 쉽죠?
반대쪽도 똑같이 하고,




손잡이를 돌돌돌 돌려서 길게 이어 붙이면 조립 완료.




청소 밀대를 다 조립하고 길이도 늘려 봤어요.
사진의 크기를 줄였더니 길이가 잘 표현이 안 됐는데,
손잡이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쭉쭉 늘어 난 걸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사진에 표시 된 것처럼 손잡이 중간에 파란색 부분을 돌려서 쭉 늘리면 110cm까지 늘어나요.




스마트 키트의 머리 부분이 360도 회전을 하기에,
모서리 부분도 쉽게 청소를 할 수 있고요,




소파 아랫부분도 (이 속에 장난감, 책 등등이 수북하게 들어가 매일 치워야 하거든요.)
거뜩하게 청소할 수 있어 편했어요.




크~~~~ 너무너무 더럽죠?
정전기용 청소포를 사용해서 빗자루 처럼 쓸어 냈더니 저렇게 더러운 것들이 많이 나왔어요.





흡입력이 없으니 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아이를 재워 놓고도 얼마든지 청소할 수 있으니 저에겐 편했어요.
정전기 청소포는 이렇게 팔고 있답니다.




청소포를 떼어 내 버리면 끝.




이번엔 물걸래 청소포를 사용해 볼 차례예요.




다이아몬드 형태로 엠보싱이 되어 있어서 더 잘 닦인다는데,
처음에는 파란면을 바닥에 놓고 사용하고
뒤집어서 한 번 더 사용하면 좋다기에, 파란면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조립을 해봤어요.


 


손으로 물걸래 청소포를 꾹 눌러 봤는데 손가락이 축축 수분양이 많았어요.




찌든 때를 발견!!


 
 
찌든 때이기에 발로 코디 스마트 청소 밀대 머리부분을 꾹꾹 눌러서
찌든 때를 불린 후
박박박 몇 번 문질렀더니 말끔하게 얼룩이 사라졌어요.

 
 
 
 
커피잔 자국 따윈 불릴 필요도 없이 슥슥슥 밀고 지나가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죠.
 
 
 
 
(뒤집에서 또 한 번 닦았어요.)
거실만 닦았을 뿐인데 저렇게 더러운 모습이네요.
민망하게~~
 
 
 
 
코디 스마트 물걸래 청소포는 물티슈처럼 생겼어요.
톡톡 뽑아쓰면 돼요.
 
 
저는 오늘 스마트 키트에 들어 있는 샘플로 청소를 했답니다.
 
 
 
 
따라라라라라~ 라라~ 날 좋아 한다고~~~
상쾌해요~~
 
 
조용한 코디 스마트로 청소를 하니 텔레비전을 보면서 청소를 할 수도 있더라고요.
아이는 청소가 끝날 때까지 깨지 않았고요,
저는 청소 후 드라마를 다시 보기로 보고 또 보고~~ 룰루랄랄라~
 
 
청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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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발렌타인데이 풍경 http://hotsuda.com/698


작년 발렌타인데이땐 뭘 했는지 정말 깜깜한게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고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역시 기록을 해 두어야 된다니까요~)
2년 전 2011년 발렌타인데이 땐 지금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더라고요.


애 하나 낳은 엄마랑 둘 낳은 엄마의 차이인가요?
겨우 2년 전인데, 지금보다 훨씬 더 싱그러웠던 것 같아요.
그 땐 곱게 화장도 했고, 다솔이를 데리고 발렌타인데이 기념 데이트도 했는데,
이번 발렌타인데이엔 화장은 커녕 머리도 안 감았던 기억이...... .


(다솔이가 입고 있는 갈색 니트는 지금도 참 잘 입고 있는데, 너무 큰 걸 사 줬던걸까요?
사진보니 우리 다솔이 그동안 정말 많이 컸네요.
아직 다인이는 바깥에서는 잘 걷지 못하는데 다솔이는 뛰어 다니고 있었군요~)


그래도 발렌타인데이를 기억하고 남편이 콕 집어 주문한 페레로로쉐 초콜릿을 몰래 숨겨 두었건만,
2월 14일이 되기도 전에 다솔이에게 발각(?) 되어
초콜릿은 다솔이와 남편이 '발렌타인데이 전'에 나누어 먹었어요.
발렌타인데이엔 둘이서 떡진 머리로 고양이 세수를 마친 후 <베를린>만 후닥닥 보고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제가 먹고 싶었던 명일동 닭발집에서 닭발을 사서 왔어요.




조금 사연이 있는 명일동 닭발집.


명일동에 사시는 분들은 당연하고 멀리멀리 저 멀리 사시는 분들도
일부러 명일동까지 닭발을 사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원조 닭발집은 자리를 조금 옮겼어요.
예전에 있던 곳은 진짜 원조는 아니에요.
위 사진에 있는 <아원 닭발>이 정말 원조집이에요.


방송도 여러 번 타서 유명해졌고,
중독성 있는 매운 닭발맛을 못 잊어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 오는 닭발집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주인 아주머니께서 하늘 나라로 가신 후 아들에게 물려 주신 집이 바로 <아원 닭발>이지요.
원래 있던 자리엔 다른 분들이 닭발 장사를 하고 있는데요,
원조 아줌마 사진까지 걸어 두고 있어서 모르시는 분들은 잘못 찾아갈 수 있어요.


원조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겠냐마는,
제가 둘 다 먹어 본 바로는 역시나 원조 닭발집이 맛있더라고요.





무슨 까닭에서인지 메뉴 구성이 자주 바뀌던데,
전에 갔을 땐 세 가지 크기로 닭발을 팔더니 이번엔 큰 거, 작은 거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저희는 둘이서 먹을 거라 작은 거 하나랑 순대 하나를 포장해서 왔지요.


(글을 쓰면서 자꾸 침이 고이는 까닭은?)




명일동 시장입구로 오시면 쭉쭉 들어 오셔야 되고,
큰 길로 오신다면 바로 보이는데,
제가 어린 시절부터 명일동에 살았던 게 아니라 위치를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될지는 모르겠어요.





먹고 갈 수도 있고 포장도 되는데
저는 텔레비전 보면서 먹는게 더 좋아서 집에 가져갔어요.




요렇게 포장을 해 준답니다.




사진은 모두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서 화질이 좀 좋지 않아요.


닭발은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정말 맛있는 음식인데,
모양 때문에 못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콜라겐이 들어 있어서 피부에 좋다고 하나, 양념을 닭발보다 더 많이 먹게 되니
이 말은 좀 모순인듯~
피부를 위해 드신다면 하얀 닭발만 드시는게 좋고,
저처럼 그냥 맛으로 먹는다면 역시나 빨간 양념이 최고!!




닭발은 쫄깃쫄깃 맛있고요,
양념은 너무너무 매운데 자꾸자꾸 먹게 돼요.
매운데, 자꾸 숟가락을 찾게 돼요.
정말 매운데 일부러 더 소스를 찍어 먹게 돼요~~


꼴깍...... .




닭발의 고수들은 비닐장갑을 끼고 먹던데
저는 그냥 나무 젓가락으로 먹어요.
그래도 한입에 닭발을 가득 넣고 우물우물 먹으면 뼈만 톡톡 뱉어낼 정도니 중수는 돼죠.





닭발을 먹다가 너무 매우면 순대와 함께 먹음 더 맛있는데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닭발집에서 같이 파는 순대는 좀 맛이 없더라고요.
부지런하신 분들이라면 순대만 따로 다른 곳에서 사시고, 명일동 닭발집에선 닭발만 사시는걸 권해드려요.
순대는 좀 오래 되었는지 왜 그런지 별로예요.



 
 
매워서 순대를 먹으면서도 또 소스를 찍게 되니 이것참...
 
 
이 날 남편에게는 일이 너무너무 많아서
닭발을 사 왔지만 도저히 먹을 시간이 없었기에,
저 혼자서 먹었는데요,
이 날 절반 먹고 다음날 나머지 절반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틀에 걸쳐 먹으니 역시나 속이 쓰렸지만, 그래도 또 먹고 싶은, 정말 중독성 있는 명일동 닭발,
다음주에 또 한 번 먹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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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를 끝내고 이제 두 아이를 출산한 제 몸을 추스릴 때가 왔기에,
저는 매일 와인을 한 잔씩 마실 생각이었어요.
와인의 항산화 성분이 몸에 쌓인 피로 물질도 없애주고, 피부 노화도 더디게 해 주는 등
여자들에게 아주 좋다는 얘길 들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맛도 좋잖아요? 그렇다고 많이 드시면 오히려 독!) 
그리고 평소에는 녹차를 쏟,아,부,어 주어서
 몸 속에 나쁜 세포들의 좋지 않은 활동들을 더디게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녹차, 와인, 블루베리, 키위 등등
저를 더 젊고 아름다우며 건강하게 만들어 줄 음식 목록을 쭉쭉 적어가는데
낯선 이름 하나가 눈에 들어 왔어요.
아사이베리... 들어 보셨나요?


저는 잘 몰랐었는데 아사이베리는 (생긴 건 블루베리와 아주 흡사했어요.)
항산화력이 아주 높고,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 6, 9와 비타민까지 다량함류하면서 글리세막 지수까지 낮아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푸드라고 하더라고요.




아사이베리를 열매로만 먹는 줄 알았었는데, (몰르는게 참 많았네요.)
블로그와이드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하기에 참여를 했더니,
유기농 볼바 아사이베리 100%가 파우치에 담겨져 주스 형태로 배송이 돼 왔어요.




한 포에 50ml인데 컵에 따라 보면
저런 모양이에요.
약간 걸죽한듯???


검색을 해 보니 품질이 좋지 않은 아사이베리는 검은 색이고 입자가 곱대요.
반면 품질이 좋고 비싼(?) 아사이베리는 보라색에 입자가 불규칙하다고 해요.
유기농 볼바 아사이베리는 한국아사이베리사에서 아사이베리 전문 기업인
삼바존의 공식딜러가 되어
국내 자체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정품 아사이베리라 믿을 수 있대요.





모양과 색이 궁금해서 볼바 유기농 아사이베리를 컵에 따라 보았지만
파우치를 개봉한 후 그대로 마셔도 되는데요,
아사이베리의 맛은 제가 생각하는 새콤달콤한 맛이 아니었어요!!!
그냥 싱겁고 밍숭맹숭??
그러면서 씹히는 것도 있어서 그냥 먹기엔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볼바 유기농 아사이베리에서는 스무디를 만들거나, 시리얼에 섞거나, 아이스크림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는데,
저희 집에서는 아이들이 마시는 요구르트나 매실청에 섞어서 주스처럼 마시니
맛있게 잘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50ml x 30포
한 포에 12kcal


하루에 두 번 정도 마시면 돼요.




선물로 주기에도 손색이 없는 보라색 예쁜 상자 안에는
3개의 또 다른 상자가 들어 있어요.




아사이베리는 블루베리의 21배, 석류의 23배, 적포도의 55배, 키위의 120배 항산화 수치가 높대요.
와인 한 잔 마시는 것 보다 아사이베리 주스 한 잔 마시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말이죠.




현재 1+1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http://www.blogwide.kr/article/41206 에서 볼 수 있어요.
 
 

 
 
 
이 글은 블로그와이드(
www.blogwide.kr)에서 제품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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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에 나오는 주인공인 폴리, 헬리, 앰버 장난감이 케이크 위에 살포시 장식 돼 있는
먹음직스럽고 귀여운 뚜레쥬르 로보카 폴리 케이크.
남편이 얼마 전 책을 출간을 했기에, 서점에 깔리기도 전 퀵으로 받아
따끈따끈한 책을 집어 들고 둘이서 환호성을 지르다가,
그냥 넘어 갈 수 없다며, 파티를 했답니다.
생일에도, 크리스마스에도, 연말에도, 새해에도 파티엔 케이크가 빠질 수 없지요.


로보카 폴리를 좋아해서 숟가락 통도 폴리, 신발도 폴리, 장갑도 폴리로 깔맞춤 한 다솔 군은
케이크를 사러 갈 때도 꼭 앞에 '폴리'를 붙여서 '폴리 케이크'를 사러 갑니다.


찬바람이 쌩쌩 손발이 꽁꽁 얼어 붙었던 지난 주 어느 날이었지만
폴리를 만날 생각에 아빠와 같이(그러고 보니 남편을 위한 파티인데 케이크도 남편이 직접 사 왔네요.)
동네 뚜레쥬르에 신이 나서 다녀 왔어요. 갈 때는 분명 사람이었으나 올 때는 동태니...... .

 



남편은 뚜레쥬르에 도착하자마자 인증샷을 찍어
SNS를 날렸다고 해요~
출간파티를 한다고 자랑 및 홍보를 한 셈이죠~
책 나왔으니 사라는 무언의 압력!!




로보카 폴리가 뚜레쥬르 케이크와 만난지 벌써 1년이 되었나봐요.
1년이 된 기념으로 그 동안에는 자동차 모양이었던 로보카폴리 주인공들이 로보트로 변신을 했던데요?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설탕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장식을 해 놓았어요.
(설탕으로 만들어 두면 가지고 놀다가 조금씩 뜯어 먹는데...... .)






다솔이와 아빠가 골라 온 케이크는 로보카폴리 케이크 1주년 기념
헬리! 생일 축하해 케이크였어요.





촛불을 후후 불고





다인이도 다솔이도 냠냠냠 맛있게 먹었던
뚜레쥬르 로보카 폴리 케이크 파티, 달콤한 그 날의 이야기를 들어 보실래요?




 

추운 날씨에 파티를 위해 동태되기를 무릅쓰고 케이크를 사 온 다솔 군.
다인 양도 케이크를 보자 급흥분을 하여
다솔이가 온 몸으로 케이크를 지키고 있는 중이에요.




짜잔~~ 드디어 개봉을 했어요.
사진 찍고 먹자~ 우리는 블로거 가족이잖니?


다인이에게 기다리자고 말은 했지만 손이 근질근질 침이 꼴깍꼴깍 넘어 가는건
다솔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귀여운 폴리와 헬리 장난감이 위에 장식으로 놓여져 있고 그 앞에는 쿠키가 놓여져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생일 케이크였네요~ 아하! 헬리의 생일!!!
로보카 폴리 에피소드 중에서 헬리의 생일(모두 잊어 버려서 헬리가 서운해 하는...)이 있는데
그걸 본따 헬리의 생일 파티를 해 주는 모양인가봐요.


로보트로 변신을 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폴리와 헬리.
생크림, 초콜릿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케이크.
저도 얼른 먹어 보고 싶었으니 애들은 오죽했겠어요?


 



엄마, 엄마, 얼른, 얼른~~
알았어 얘들아, 얼른 먹을 수 있도록 해 줄게~


그래도 아빠 책 출간 기념 파티니까
노래도 부르고 촛불도 끄고 먹어야지, 그치?




대박을 기원하는 맘으로 초를 열 개 꽂았는데(십만 부)
제가 다섯 개, 다솔이가 다섯 개 꽂았어요.



즉석에서 작사를 해서 대박 기원 노래를 부르고,
다솔이가 자기 생일이라고 우겨서 뜬금없이 다솔이 생일도 축하해 주고,
어리둥절해 있는 다인이 생일도 축하해 준 후, 초를 껐는데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이들 둘이 번갈아서 초를 끕니다.
하나가 불면, 하나는 박수를 치고
그 담엔 바꿔서 또 하나가 불면 다른 하나가 박수를 치고...
찰떡궁합 손발이 척척 맞네요.
마지막엔 둘이 같이 후후---



초를 다 끄고 다인이가 좋아서 와핫핫 웃으며 손뼉을 치니
다솔이는 흐뭇하게 웃어 줍니다. 다솔이 많이 의젓해졌어요.

 




다섯 살이 된 다솔이는 초도 자기가 꽂으려 하더니
케이크 자르는 것도 자기가 하겠답니다.




다솔이는 아직 칼을 쥔 손에 힘이 별로 없어서
잘라도 잘라도 크림만 묻고 케이크가 나눠 지지가 않았어요.
당연하죠~ 그래서 제 손이 출동합니다.
척척 케이크를 나누어서 다솔이 접시에 척, 다인이 접시에도 척, 저는 나머지를 다 먹을 수 있지만
접시에 남편 몫과 함께 척척.




로보카폴리 케이크를 자르면 요런 모양이에요.
하얗고 부드러운 생크림에 달콤한 초코 크림까지 있고 빵도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어요.
다솔이는 저 큰 조각을 다 먹는답니다.
하긴, 케이크 하나를 다 먹는 건 어쩌면 쉬운 일이네요. 남기는게 어렵지...... .





자기의 케이크 조각 위에 모든 장식품이 올라가길 원하는 다솔 군.
헬리, 폴리, 케이크 모양의 쿠키까지 모두 자기 케이크 위로 올리네요.

 




다인이의 방해공작에도 꿋꿋하게 먹음직스러운 조각케이크를 완성.
다솔이는 음식의 모양도 엄청 따지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어요.




만족해 하는 다솔이.
다 먹어 버리겠다!!!!!!!!!!!!!!!!!!!!!!!!!!!!!!!




울지마 다인아!
걱정마 다인아!!!!!


당연히 너도 주지.




너는 아직 어려서 많이는 못 주고, 자! 두 조각.
다인이는 엄청 맛있게 냠냠냠 먹습니다.




다솔이도 냠냠냠 잘 먹어요. 저거 하나를 다 먹어요.
아웅 귀염둥이들~~
 


로보카 폴리 케이크가 있어서 달콤하게 파티를 할 수 있었네요.
케이크는 3일 정도 어린이집에서 돌아 온 아이들 간식으로 먹었으니,
우리 아이들은 3일동안 얼마나 달콤 & 행복했을까요?




케이크 상자 안에는 로보카 폴리 주인공들이 그려진 색칠 공부 종이가 (두툼하고 빠빳한 종이로) 들어 있어요.
다솔이와 다인이가 아주아주 열심히 색을 칠했는데,
너무 열심히 색을 칠해서 도무지 원본을 알아 볼 수 없도록 만들었네요.
아, 케이크 위에 장식돼 있었던 플라스틱 폴리, 헬리는 지금도 잘 가지고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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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훈련'이란 말을 아이를 낳아 보지 않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헛! 생각해 보니 애완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있었네요~ 흠흠... 암튼.)
하나부터 열까지라는 표현이 딱 맞아요.
아기를 낳아보니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었더라고요.
밥 먹는 법, 옷 입는 법, 물 마시는 법... 심지어 자는 것까지.


초보 엄마, 아빠가 (다크 서클이 무릎까지 내려 온) 울상을 지으며 꼭 내뱉는 탄식이,
왜 아이들은 졸릴 때 그냥 자지 못할까? 왜 수면도 교육이 필요한 것일까? 인데요,
지나고 보니 수면 교육은 육아의 기초중의 기초였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생활 습관 교육 중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배변 훈련인 것 같아요.


맘 급한 엄마들은 돌만 지나도 기저귀부터 뗄 궁리를 하던데,
그건 좀 심하고요,
배변 훈련은 아이의 발달 단계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데,
아이의 특성에 맞추어 20개월~24개월 즈음 시작하는 것이 좋으나
요즘은 점점 기저귀 떼는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고 해요.




아이들은 분리 불안이라는 걸 겪잖아요? (엄마와 떨어지면 두렵고 불안해 하는...)
그런데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목욕할때를 제외하고는 늘 차고 있었던 기저귀와 이별하는 것도
일종의 분리 불안을 부른다고 해요. 생각해 보니 그럴 수 있겠죠?


게다가 만 1세 정도가 되어서야 뇌와 방광을 연결하는 신경회로가 생긴다니
엄마들은 너무 조급하게 배변 훈련을 계획하지 말고
오히려 조금 느즈막히 기저귀를 천천히 떼야겠다고 생각하는 편이 맘이 편할 것 같아요.
배변 훈련을 너무 일찍 시작했다가 실패를 한 경우에는 아이에게 죄의식으르 심어줄 수도 있고,
실패로 인한 좌절감을 보상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니까 말예요.


저는 30개월이 되어서야 배변 훈련을 시작했어요.
고것 참 기특한 것이
30개월(우리 나이로 네 살이잖아요~?)이나 되었어도 할 수 있겠나 염려 되었었는데
막상 시작을 하니까 늦게 해서 그런지 소변을 쉽게 가리더라고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낮과 밤 동시에 기저귀 떼는 데 성공을 해 준 것이 참 고마웠어요.
물론 바지에다가, 이불에다가, 화장실에 가다가, 화장실 변기 앞에서 의도치 않게 쉬를 싼 경우도 있었는데요,
그럴 때 절대로 화를 내서는 안되는거 아시죠?


(대변도 가릴 수는 있는데, 아이의 성격상 아직은 변기에 다가 누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은 비밀...)




배변 훈련을 시작했다면
변기와 친숙해지기, 아이 전용 화장지 마련해 주기로 아이의 마음을 살살 달래 줘 보세요.
변기와 친숙해지는 것은 요즘 워낙에 배변 훈련 동화책이 많잖아요?
버튼을 누르면 물소리가 나오는 책도 있고 배변 훈련 동영상도 있으니
변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주인공이 앉아서 일을 보는 장면을 자주 보여 주는게 좋고요,
아이 전용 변기를 사 주시는 것도 괜찮아요.
 저는 느즈막히 시작했기에 아예 어른 변기에다가 유아용 커버를 씌워서 사용하려고 해요.


아이 전용 화장지는요, 저도 첨엔 화장지가 뭐 그리 중요한가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폭발적이던데요?


제가 쌍용 C&B 큐티맘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선물로 코디 키즈 화장지를 보내주셨는데,
귀여운 루니툰즈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걸 보고
다솔 군은 단박에 자기 것이라는 걸 알아채곤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자기 화장지라고 혼자서만 쓰겠다네요~

 



코디 키즈 화장지는 배변 훈련용 화장지예요.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부드러운 화장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연약한 아이의 피부를 자극 없이 닦을 수 있어서 좋아요.
배변 후에 화장지를 사용하려고 하면 만날 손사레를 치고 도망가려고 했었는데
그 땐 어색해서 그런가 싶었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부드럽지 않아 아팠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화장지를 뜯어서 코를 푸는 다솔 군.
콧물이 나오지도 않는데 사진 찍어 달라고 저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다솔아 연기 하지 말라고 한 마디 했답니다.
귀여운 다솔이.
이제 반블로거가 다 됐어요.


배변 훈련용(=화장실용)으로 나온 것이긴 하지만
부들부들하고 순수천연펄프 100%에 알로에 로션도 함유돼 있어서 사실 코를 풀고 입을 닦아도 별 문제 없어요.




코디 키즈 화장지는 일반 펄프보다 더욱 부드러운 수퍼 소프트 펄프를 사용해서
아이들의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에 좋고,
알로에 로션이 함유돼 있어서 자극이 적으며, 3겹 데코 엠보싱이라 도톰하고 흡수력이 좋다고 해요.




코디 키즈 화장지는 세 겹으로 돼 있어요.
저희 집에서 화장지 세 겹으로 된 걸 쓰다가 친정가서 두 겹 짜리 써 보니 확연히 티가 나던데요?
(아직도 뒤에서 연기하고 있는 귀여운 다솔 군.)




흰색 화장지 바탕에 갈색으로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데
귀엽고 아이들이 딱 좋아하게 생겼고요,
올록볼록 데코 엠보싱이라 깔끔하게 잘 닦여요.



한 패키지에 30롤이 들어 있어요.




옆면에 코디 키즈 화장지의 정보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사진을 잘라 확대해 봤습니다.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다솔 군.
벌써 기저귀도 떼고 어느덧 소년이 되어가고 있어요.
뒤에 보이는 벽지에 다솔이가 색연필로 그린 그림이 보이시나요?
저희 이사 온지 딱 1년 된 새집, 새 벽지인데, 벌써 곳곳에 다솔 화백의 솜씨가 화려해요.
낙서는 맘껏 해도 괜찮으니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무럭무럭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 주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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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광대 필러 요새 많이들 하시잖아요?
팔자주름, 미간, 눈가에만 필러를 맞는 줄 알았었는데,
요즘에는 미용 기술이 세련돼져서 저 처럼 서른 넘어 볼살이 자꾸 꺼져 고민이신 분들은
앞광대에 필러를 맞아 베이비 페이스로 거듭나는게 유행이래요~
뱃살, 허벅지살은 점점 더 늘어만 가는데 속상하게 볼은 나날이 헬쓱해져서 저도 참 속상했는데요.
저처럼 없어 보이고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로 변해가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시술이에요.


저도 광대 부위에 필러를 맞아 통통하고 어려 보이는 얼굴로 변신하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제가 단골로 다니는 청담주앤 피부과에서 매달 777이벤트를 열잖아요?


 


이번 달에는 어떤 시술들이 7만원 이벤트로 나올까? 
은근 기대를 하면서 청담주앤 777이벤트를 열어 봤더니, 짜잔~
렛미인 2에 출연했던 '형이라고 불렸던(이젠 과거) 여자' 전유화 씨가 소개하는 777이벤트입니다~
전유화씨도 너무 많이 변해서 과거와 현재가 전혀 다른 얼굴이에요.
심지어 자기 자신도 못 알아 볼듯???


앞광대 동안 필러, 콧볼 축소 보톡스, 팔뚝 주사가 각각 7만원인데요,
저는 앞광대 탱탱 최강 동안 필러를 맞으러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께로 달려갔답니다.


그 결과!!!
 

 


겨우 5분 만에 다섯 살은 어려져서
룰루랄라 신나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꾸만 셀카를 찍었답니다.
예쁜 얼굴은 제 얼굴이라도 자꾸자꾸 보고 싶어요~


앞볼살이 통통해지니까 동안 얼굴로 거듭나게 되는 것은 기본이고
희안하게도 눈도 더 예뻐 보이고, 얼굴 폭도 더 좁아 보이는 것 같은데 착시현상인가요?
너무 흡족해서 아빠와 남편에게 카카오톡으로 사진도 전송했어요.
역시나 열화와 같은 반응~ 크~~


제가 일주일 전에 무턱 필러를 맞았었잖아요?
일주일이 지나니 붓기는 다 사라지고 아주 자연스럽게(저는 무턱 필러를 1cc맞았어요.) 자리를 잡았는데,
불과 며칠 사이에 제 원래 턱 모양은 잊어 버리고 애초에 제 턱이 요렇게 생겼다고 착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필러 후에는 흡수가 빨리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급적 만지지 않는 것이 좋은데
자꾸만 만져 보고, 아! 필러가 있구나(손으로 만지면 만져지는 것도 신기해요.) 깨닫고
또 얼마지나지 않아서 망각 하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저는 붓기가 쉽게 가라 앉는 편이라 출산을 하고도 빨리 붓기가 사라졌는데,
욕심이 많아서 필러 붓기는 사라지지 않기를 은근 바라게 되더라는~~
얼굴도 붓기가 사라지고 곧있음 자연스러워 질텐데,
저는 부어 있는, 부어서 탱탱탱 터질 것 같은 필러 직후의 모습(위의 사진)도 정말 맘에 들어요.


그렇담 필러를 맞기 전의 제 모습은 어떨까요?
이럴 땐 정말 보여드리고 싶지 않은 before 사진을 과감하게 보여드립니다.

 


무턱 필러를 맞아 턱만 뾰족하니 예쁘고 얼굴은 밋밋해 보이는,
제 before 사진이에요.
 


요렇게 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죠?
왼쪽이 앞광대 필러 시술 전, 오른쪽이 앞광대 필러 시술 후 사진이랍니다.
둘 다 제 휴대전화 카메라의 셀카 기능으로 찍은 것이에요.


그럼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이 어떻게 필러 시술을 해 주셨는지 자세히 볼까요?




2월 777이벤트를 보고 무작정 앞광대 필러를 맞겠다며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을 찾아갔잖아요?


그런데 최경희 원장님 왈, 앞광대가 예쁜데???
예?? 그럼 어떡해야 할까요......


제 얼굴을 찬찬히 살피던 원장님이 앞광대가 예쁘다시며 팔자 주름과 앞광대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 채우고
옆광대 홀쭉한 부위를 필러로 도톰하게 만들어
얼굴이 커 보이지는 않으면서도 예쁘게 '알아서 잘~'해 주시기로 했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이 '알아서 잘~'인데요,
우리는 자신의 얼굴이기에 더더욱 객관적일 수 없고 의외로 어디가 부족한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땐 미적 감각이 풍부하고 여러 사람을 시술한 경험도 많은 '전문가의 눈'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다방면으로 검증을 받은 병원을 찾아야 하고, 실력있는 선생님을 만나야 해요.





슥슥 메이크업 펜슬로 얼굴에 디자인을 하신 후
 
 


주사 마취를 해요.
'따끔, 따끔' 양 볼에 주사 두 방만 맞으면 (엉덩이 주사 맞듯 양이 많지 않으니 염려 마시길~)
필러를 맞을 땐 별로 아프지 않아요.


그래도 의지할 것이 필요해서 쓰고 갔던 모자를 꼭 쥐고 있으려고 모자를 잡는다는게
본의 아니게 최경희 원장님의 허벅지를 더듬고 말았어요!
지난 주 사랑고백에 이어 더듬기까지......
모자인 줄 알았다고, 실수라고 말씀은 드렸으나 둘다 당황~




사실 필러 시술은 너무 빨리 끝나 버려서 후기라고 쓸 것도 없는데요,
그래도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5분(길어도 7분~10분?) 남짓 시술을 했는데 사진을 왕창 찍어 왔어요.




화기애애한 시술 분위기 속에서 조명 받은 제 얼굴~

 


필러를 넣고 손으로 꾹꾹 모양을 만들고





또 필러를 넣고 손으로 꾹꾹 모양을 만드니




벌써 모양이 봉긋해졌어요.

 


좌우 균형을 살피고
전체적인 조화를 계속 확인을 하면서 부족한 부위에 필러를 더 채우는 것으로 시술은 끝이 나요.
저는 2.5cc 정도 맞았어요.




마취 주사를 따끔따끔 (주욱~~이 아니라) 맞아서 크게 아프지는 않은데
아예 통증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눈물이 찔끔 맺히는 정도였어요.
5분 만에 이렇게 예뻐지는데 이 정도 아픔 쯤이야 몇 번이고 참아야죠~~


 
시술 직후 간호사 선생님이 찍어 주신 사진이에요.
머리를 안 감고 모자를 쓰고 갔더니 아주 기름이 좌르륵 흐르네요~
 
 필러 후 주의 사항은요,
24시간 동안 세수를 하지 않고요,
일주일 동안 술, 담배, 사우나, 찜질방에 가지 않고요,
한 달 정도 압력이 센 경락 마사지를 받지 않는 것이 좋아요.
병원에서 처방해 주시는 항생제를 먹어요.
 
 
멍도 전혀 들지 않았고요, 붓기가 별로 없어서 그 즉시 놀러 될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다시 한 번 시술 직후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
 
 
 
없어 보이고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 때문이 고민이신 분들은
청담역 8번 출구, 청담 주앤 최경희 원장님과 상의해 보시길 권해 드려요.
걱정 마세요. '다 알아서~' 잘 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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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다이어트 대치점에서 동안 얼굴 관리를 받은지도 벌써 5주가 되었어요.
만날 관리 받을 때 마다 깊게 잠이 들어서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전혀! 몰랐었는데,
이제 곧 끝나는 것도 아쉽고, 관리 내용도 궁금하고 해서
이번에는 잠이 솔솔 오는 것을 참으면서 경락 마사지의 전 과정을 촉각과 후각으로 느끼며 즐겼어요.


5주 동안 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 대치점에 일주일에 두 번씩 다니면서도
관리사 분과 말한마디 제대로 나누지 못했었는데, 거의 처음 대화다운 대화를 나눠 봤답니다.
모든 직원 분들이 친절하고 상냥하세요.
쿨쿨 잠을 자고 있을 땐 깨닫지 못했었는데 감각을 곤두세우면서
관리사의 손길을 느끼니, 경락 마사지라 압력이 있는 편이더라고요.
그렇지만 아프지는 않고요, 쓰다듬는 부위, 누르는 부위, 튕기듯 마사지 하는 부위가 나누어져 있어요.



나이 때문에 볼살 처럼 푹 꺼진 부분은 봉긋봉긋 세워 주시고
하관과 근육이 뭉쳐진 부분은 살살 돌려 풀어 주시고,
이중턱 부분은은 튕기듯 마사지를 해 주시는 등 손길이 아주 정성스럽더라고요.


이번에도 역시나 제가 골랐던 오일로 마사지를 해 주셨는데,
(오일을 바르기 전에 기초 화장품으로 피부 정돈, 영양 공급 등을 해 주세요~)
오일 마사지는 촉감도 굉장히 좋지만 향도 정말 좋잖아요?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 호흡 관리를 간단히 한 후 몸이 완전하게 릴렉스 된 이후에 얼굴 경락이 들어가기에
오일을 바른 손으로 어께를 쓰다듬으면서 깊이 호흡을 몇 차례 하고,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쉴 때 오일 향을 깊이 들이마실 수 있도록 해 주시는데 이 과정도 정말 기분이 좋아요.



오일 마사지를 한 후라 머리카락은 떡이 좀 졌지만
피부가 무척 촉촉해 보여서
약속이 있는 분들도 마사지 후에 바로 가도 될 정도예요.


관리가 끝나면 선크림과 비비크림도 바를 지를 물어 보시는데 저는 대부분 그냥 집으로 가기에
어떤 날은 선크림도 생략하고 기초 화장품만 바르지만
만약 약속이 있으신 분들은 비비까지 바르시고,
고데기가 준비 돼 있으니까 머리도 좀 손질 하신 후 가시면 얼굴이 반짝거려서 돋보이실 듯?!! 




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 대치점에 첫 방문을 했을 때 선물로 주신 것인데요,
상자를 열어 보니 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 안내장이랑, 다이어트 일기장, 팩, 에센스가 들어 있었어요.
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는 얼굴 관리 뿐만 아니라 바디 관리도 같이 하는 곳이라
이곳에서 다이어트 관리를 받는 분들도 있는데,
그 분들을 위해 (사실 다이어트는 모든 여성들의 숙제잖아요~) 준비 해 놓으신 일기장인 것 같아요.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것이 좋은 이유는요,


저는 아직 다이어트 일기는 안 쓰고 있지만 얼마 전부터 가계부를 쓰고 있기에
그 유용성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요.
가계부를 쓰기 전에는 생각 없이 썼던 돈들을,
가계부를 쓰고 나니 지출란에 써야 하는게 두려워서 못 쓰게 되더라고요!!!
확실히 가계부를 쓰는 것이 절약하는 데 도움이 돼요.
다이어트 일기도 먹은 내역을 써야 되는데 그게 두려워서 덜 먹게 될 게 거의 확실시!!




다이어리 속은 이렇게 생겼어요.


첫 장에는 내가 원하는 몸무게와 다이어트를 한 후 하고 싶은 일 등을 써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매일매일 체중을 적고 식사량을 적고 먹은 음식을 적고 운동 내용을 적게 돼 있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바로 다이어트를 쓴 것이라잖아요?




이건 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의 완전 히트작인데요,




양 옆에 고리가 있어서 귀 옆으로 얼굴살을 쫙 당겨서 리프팅 효과를 줄 수 있는 팩이에요.
지방분해효소를 촉진하는 마조람 추출물,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콩단백질 추출물이 들어 있대요.



요렇게 착용하는 것인데요,



관리실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이에요.
어멋! 그러고 보니 저는 거울을 보지 않고 패치를 붙여서 입부분이 조금 들떴네요.
윗면의 중앙 마크 부위를 아랫 입술 가운데에 맞추어 딱 붙여야 되는데 조금 성급하게 붙여 버렸었나봐요.

 



이건 페이셜 쉐이핑 하이드러겔 패치인데
에센스와 비슷한 제품이에요.


피부에 충분히 수분을 공금하고 피부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 엘라스틴이 들어 있어서
얼굴에 볼륨을 주는 효과가 탁월한 제품이라고 해요. 

 



묽은 제형이라 스킨을 바르고 아이크림을 바른 다음에 사용하면 되는데
콩알 만큼 덜어서 얼굴 전체에 흡수시키면 금세 쏙 흡수가 돼요.


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 대치점, 이제 딱 한 번만 더 가면 
44사이즈 얼굴 만들기 프로젝트가 끝나는데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워요. 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 다니고 싶어요.
얼굴형일 예쁘게 만들어주고 탄력을 주는 경락 마사지와
매끈매끈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피부 관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곳.
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 정말 효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저는 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 서포터즈 1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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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건조한 편이라서 피부관리실에 가면 늘 듣는 말이
피부가 너무 건조하시네요~ 인데 관리를 꾸준히 하다가 조금만 소홀하면 또 피부는 아우성이에요.
샤워를 했을 땐 당연하고 수시로 로션과 오일을 온몸에 덧발라 주어야만
매끈매끈한 피붓결이 되살아 나고, 뒷꿈치도 괜찮고......
피부가 건조하면 팔, 다리 할 것 없이 각질이 너무너무 보기 싫게 올라오더라고요.


로션과 크림 만으로는 보습이 되지를 않아서
바디용 오일까지 (크림과 오일, 로션과 오일을 섞어서 발라주고 있어요.) 장만해 둔지 오래인데,
요즘에는 얼굴에도 오일을 한 두 방울씩 발라 주고 있어요.


아침에 폼클렌징을 쓰지 않고 물세안만 하기 시작하면서
그런대로 피부에 안정을 되찾았는데
(너무 깔끔 떠는 것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는 걸 얼마전에야 알았답니다.)
기초부터 차곡차곡 화장품을 발라 준 후 마무리로 오일을 덧바를때
얼굴에 보호막이 생긴 듯 보습이 유지된다는 것도 깨달았거든요.


예민한 피부, 뾰루지가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피부에도
부분 적으로 악건성인 곳이 있게 마련인데,
그 부위에만 톡톡톡 오일 한 방울씩 발라주는 것도 겨울을 촉촉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에요.


요즘에는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오일도 참 다양하고 질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저는 엘리샤코이의 허나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엘리샤 코이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선물로 받았는데요,




용량도 120ml라 넉넉하고
천연 화장품을 고집하는 엘리샤코이의 제품이라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을 빼려고 노력했다는 점도 맘에 들어요.


엘리샤코이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
용량 : 120ml
가격 : 33,000원


마투카 꿀과 9가지 프리미엄 오일,
무루무루 나무에서 추출한 야자씨드 버터, 식물 추출물 성분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상자를 열어 보니 흔들리지 않게 윗부분을 고정시켜 둔 것이 눈에 띄었어요.
이런 작은 노력이 큰 결과를 얻게 되는 듯 괜스레 흐뭇하고~




물방울 모양의 오일 용기가이 나왔어요.
깔끔한 디자인이 예쁘고 플라스틱 재질이라 가벼워요.




마개를 열고 사용해 볼 건데요,
오일은 몇 방울만 똑똑 떨어뜨려서 사용하는거 아시죠?
스킨 바르듯 주르륵 덜어내지 마세요~ 몇 방울로 얼굴 전체에 퍼뜨리는 거예요.
구멍이 크지 않아서 원하는 양을 덜어내기에 편했어요.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은
건조한 얼굴, 거친 손발, 딱딱해진 발뒷꿈치, 머리카락 등등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하는 곳을 촉촉하게 관리해 줄 수 있는데요,
저는 주로 얼굴과 목에 사용하면서 남는 걸로 다른 곳에 톡톡톡 발라 주고 있어요.
(바디 오일을 따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아깝잖아요~ )



물기 마를 날 없는 주부의 손 = 제 손입니다.
아이들 입에 밥도 쏙쏙 넣어 줘야 되고,
컴퓨터도 해야 되고, 청소도 해야 되고, 그러다 또 음식도 해야 돼서
하루에 손을 몇 번이나 씻게 돼요.




거칠어진 손에 허니 무루무루 오일을 떨어 뜨려 봤어요.
주르륵 흘러 내릴 정도니까 너무 되직하지는 않아요.


 

사용후에 반들거리는게 보이죠?
사진을 찍을 땐 잘 보이지 않아서 그만큼 흡수가 빠르구나 싶었는데,
사진으로는 표가 확실하게 나네요.
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서 피부가 민감한 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얼굴에도 두 방울을 전체적으로 퍼뜨려 봤어요.
오일은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몇 방울씩, 얼굴에 보호막을 쳐 주는 것이니까
욕심 내지 마시길~~
단 두방울로도 한결 촉촉해진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남는 것은 머리카락 끝부분에만 톡톡톡~~
피부가 건조하셔서 로션 만으로는 보습이 어려우신 분들은
오일을 사용하셔서 스치면 바스락 소리가 날 것 같은 매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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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몇달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친정에 갈 시간을 낼 수가 없었는데요,
아빠 생신이라 일정을 정리하고,
아이들 어린이집도 맘먹고 결석을 하면서 오랫만에 안동에 내려 갔어요.
친정에 가면 좋은 것이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가 다 해 주신다는 거 아니겠어요?


저는 늦게까지 쿨쿨 자고, 엄마게 해 주시는 뜨끈한 밥 먹고, 놀고, 텔레비전 보고......
아이들도 엄마께 부탁드리고 저는 또 놀고...
외갓집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네요.
짜먹는 요구르트를 간식으로 먹는 중인데,
다인이는 하나, 다솔이는 두 개 줬더니 다인이는 좀 부족했나봐요.
다솔이의 요구르트에서 눈을 뗄 줄 모릅니다. 귀여워요~




안동에 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가발 쓰기 놀이.
다인이가 머리카락이 풍성하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스럽고 예쁠 것 같아요.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다인 양.


 

아이에게도 헤어스타일은 중요한 요소인듯?
귀엽습니다.




이번에 친정 나들이를 하면서 엄마가 좋아하시는 쟈뎅 마일드 아메리카노 원두커피백을 가지고 왔어요.
선물?? 일종의 뇌물(??)이죠.
며칠 동안 신세를 팍팍지고 가니까 여유 시간에 즐기는 커피 만큼은
맛있고 좋은 것으로 제가 만들어 드리는 것이 좋잖아요?


쟈뎅 마일드 아메리카노 원두커피백은
순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엄마의 입맛에 맞춤맞은 커피인데요,
커피 맛이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워서 평소 연한 커피맛을 선호 하셨던 엄마가 무척 좋아하셨어요.




커피 포장을 찬찬히 살펴 보니 원두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었어요.
부드러움과 깔끔함의 균형을 잘 갖추기 위해
브라질 산토스 NY-2를 베이스로하고
커피 전체의 바디감을 표현하고자 케냐 A4를 사용하고
여기에 에디오피아 시다모를 첨가하여 커피 맛을 살렸다고 해요.
(솔직히 아직은 커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가볍고 부드러운 맛의 커피입니다.)





원두커피를 한 잔 분량으로 소포장 해 놓아 편리하고요,
로스팅 후 24시간 이내에 분쇄 하고 포장했기에 맛과 향이 신선해요.




잔에 담고 끓인 물을 넣어 1분 정도 기다린 후
잘 우러나도록 10번 정도 저어서 마시면 되니까 정말 간편하죠?
이렇게 만들기 쉬운 커피 한 잔으로 엄마께 인심을 얻었어요.
 


평소 진한 커피를 즐겨 마셨던 저도 오늘은 마일드 아메리카노 커피백을 마셔 봤는데요,
(아빠 생일 케이크랑 함께 먹으니 참 잘 어울렸어요. 케이크 사진을 찍으려 했건만......
케이크가 두 개였음에도 사진 찍을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네요.
애들 둘이서 케이크 두 개를 다 무너뜨려 놓았더라고요. )
볼썽 사나워진 케이크 사진은 생략했지만 케이크랑 같이 먹으니 참 맛있었어요.



 
기호에 맞게 원하는 만큼 우려 낼 수 있으니까 
원하는 만큼 흔들흔들 우려서 (어떨 땐 스푼으로 꾹꾹 누르기도...) 맛있게 마실 수 있어요.
깔끔하고 순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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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베이비 루니툰즈 물티슈 자세히 보기
http://hotsuda.com/1292
 
 

 
큐티 베이비 루니툰즈 물티슈 이벤트 당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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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발송은 1월 31일 이후이고요,
후기 작성은 2월 9일~15일까지 해 주시면 된답니다.
후기 꼭꼭 써 주시길 부탁드려요~
다 쓰신 후기는 이 글의 덧글로 URL 남겨 주시면 돼요.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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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한 신생아기를 거친 후 삐쭉 마른 아기로 자라나서
제 애간장을 녹였던 우리 다솔 군.
한 때 다솔이가 먹는 양 때문에 하루종일 예민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34개월 때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면서 조금씩 잘 먹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아주 흡족하게 밥을 잘 먹는답니다.


아무래도 이제는 다솔이와 대화가 되니까
밥을 왜 먹어야 하는지, 키가 쑥쑥 크고 힘이 세 지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말로 설명을 해 주면 잘 알아 듣고 잘 먹어 주니 편한 것 같아요.


다솔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류, 생선류, 멸치 볶음, 시금치, 콩나물......
다솔이가 싫어하는 음식은 대부분의 채소와 나물류, 콩류, 김치류......인데요,
채소를 많이 먹일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다가 카레밥을 만들어서 줘 봤더니 생각보다 아주 잘 먹는 거예요.
카레 속에 들어 있는 당근, 호박, 버섯, 감자 (웬만한건 다 넣어도 맛이 괜찮더라고요.)은
골라내지 않고 잘 먹어서 카레를 자주 해 주는데


가끔씩 카레를 만들어 놓지 않을 때 갑자기 카레가 먹고 싶다는 주문을 할 때가 있어요.
다솔이가 잘 안 먹어서 속상했던 시기가 2년이 넘었으니!!!
다솔이 입에서 무언가가 먹고 싶다는 얘기가 나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만들어 줄 판이지만,
당장 먹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거나, 너무너무 몸이 피곤할 때는 시판용 카레를 사서 주기도 한답니다.




아이에게 주는 것이니까 이왕이면 고급으로,
청정원 카레 여왕인데요,
토마토&치킨이에요.
생물기준으로 닭고기가 8%, 토마토가 22.4% 들어 있어요.





먹는 법은 정말 간단하잖아요?
끓는 물에 넣어 3분, 혹은 전자레인지에 넣어 2분 동안 데워서 밥 위에 부으면 끝.




그러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게을렀던 저는,
물을 끓이는 전기 포트에 넣어 카레여왕을 데웠답니다.
좀 심한가요?



젓가락을 쏙 끼워서 꺼낸 후
갓 지어서 지름이 좔좔 흐르는 뜨거운 밥 위에 (카레는 시판용이니 밥이라도 갓 지은 것으로)
주르륵 부어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요,


다솔이 다인이는 반반 나누어서 한 그릇씩 주고
남편도 한 그릇 비벼 줬는데 셋다 잘 먹더라고요.
청정원 카레 여왕이 맛이 깊고 진해서 정말 맛있다는 남편의 반응~


시판용 카레 치고는 정말 깊고 풍부한 맛이었는데요,
흠이 있다면 건더기가 너무 적다는 것.
제가 주로 집에서 직접 카레를 만들어 주다보니 건더기를 양껏 많이 넣어 먹던 것에 익숙해져서 그렇겠죠?
건더기가 더 많았음 정말 최고였을 텐데...
그래도 정말 맛있긴 맛있었어요.




다솔이가 좋아하는 음식 중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파게티예요.
매울 것으로 예상되는 빨간색 소스인데도 맵지 않은 것이 신기해서 더 좋아하는 스파게티.


이것도 시판 소스를 사용하면 만드는 방법이 너무너무 쉽기에
주로 주말에 반찬 만들기 싫고 밥도 똑 떨어졌을때 후다닥 만들어서 아이들과 남편에게 먹이는데요,




이 날은 청정원 야채가 풍부한 미트 & 바실리코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해 봤어요.
(사진이 왜 이렇게 흔들렸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스파게티 면은 팔팔 끓는 물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 약간을 넣은 뒤
12분 정도 익히고 (아이들이 먹을 거니까 푹푹 삶아요.)
소스는 냄비에 한 번 끓여 둔 후,
삶아 낸 스파게티 면을 넣어 비벼 주면 끝!
라면 만큼 간단한데 라면 보다 훨씬 더 근사해 보이는 스파게티.




미트 & 바실리코 스파게티 소스는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토마토 소스는 너무 신 맛이 나서 별로잖아요?
미트 & 바실리코 스파게티 소스는 고기를 갈아 넣었는지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고요,
건더기가 큼직큼직해서 씹히는 맛이 좋아요.




깨어나자마자 스파게티를 먹는 다솔 군,
부스스한 모습이지만 귀엽습니다.




깔끔쟁이 이다솔 군.
스파게티를 먹으며 입을 열 번은 닦아 준 것 같아요.
아구아구 먹다가, 얼굴을 찡그린 후, 엄마 입! 하면 제가 출동해서 싹싹 닦아 주고,
또 아구아구 먹다가, 엄마 입! ---출동, 엄마 입! ---출동, 엄마 입! ----출동을 반복했답니다.
그래도 잘 먹으니 얼마나 예뻐요~?
오동통하게 다시 볼살이 올라 제 기분을 흐뭇하게 해 주는 다솔 군.
앞으로 좋아하는 음식의 종류가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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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솔이 다인이 예쁜 옷 입혀주고 싶어서 신청하였답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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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에서 관리를 받은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어요!
저는 대치점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44사이즈 얼굴로 관리를 받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얼굴의 크기는 줄여주면서
나이 때문에 움푹 들어간 볼 부분과 이마, 턱 부위는 볼록하게 만들고 있지요.


이제 관리사 분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만날 때마다 무척 반가운데요,
  제가 아침에 일찍 관리를 받으러 가거든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준 후 바로 페이스 다이어트를 받으러 가는데,
관리 받는 전 날은 일부러 조금 늦게 자면서 은근히 기대를 하게 돼요.
관리 받으면서 오늘은 또 얼마나 달콤하게 잠에 빠질까 하는...... .


제가 전에도 말씀 드린 적이 있듯,
얼마나 깊이 잠에 빠졌던지 마사지를 받으면서 유체 이탈을 경험했을 정도였어요.
관리를 받을 때 처음 클렌징 시간과 챠크라 오일로 마사지를 시작할 때 정도만 의식이 있고,
오일 마사지 시작과 동시에 저는 완전히 깊이, 마치 최면에 빠진 듯 잠으로 빠져 든답니다.


지난 번에 마사지를 받으러 갔을 때 관리사 분께,
너무너무 깊이 잠들어서 릴렉스도 많이 되고 힐링도 되어 관리 받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씀드렸더니
제 기분에 따라 고른 챠크라 오일 덕분에 더더욱 그렇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챠크라 테스트는 여섯가지 향의 오일을 찬찬히 냄새 맡아 본 후
그 날 그 날의 기분과 컨디션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오일 두 가지를 고르는 것인데,
제가 고른 두 가지 오일로 관리를 해 주시거든요?
집에 가져오고 싶을 정도로 향이 맘에 들어요.


아참, 오늘은 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의 모델인 박새별 씨가 알려주는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셀프 마사지 동영상에 대해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얘기가 딴 곳으로 흐르고 말았네요
우리는 누구나 예뻐지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부지런한 1%의 여자들만 자기를 가꾸는데 노력을 하죠.
하루에 5분, 집에서 셀프 마사지를 한다면
1년 뒤, 5년 뒤, 10년 뒤에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매끈매끈 초절정 꽃미녀가 돼 있을 걸요?


값비싼 화장품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꼬박꼬박 빼먹지 않고 자신을 가꾸는 부지런함.
알면서도 잘 안 되는게 사실이에요.
지금부터라도 하루 5분씩 '아름다움'에 투자하겠어요!
(동참하실 거죠?)




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는 얼굴의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마사지샵이지만,
또한 피부를 곱게 만들어 주는 마사지샵이기도 한데요,
인디언 페이스 마사지에서 유래한 것이래요.


인디언 페이스 마사지는
영국 왕실에서 왕족들이 대대로 받고 있는 마사지인데,
영국 왕실에서 그 효과를 인정해 영국 여왕이 MBE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대요.
이 훈장은 일반인에게 수여 하는 일은 매우 드문일이어서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하네요.






인디언 페이스 마사지는 크게 근육, 피부, 림프, 에너지 흐름으로 나뉘어 관리를 하는데,
얼굴 근육은 목근, 눈주위근, 코주면근, 입주면근, 턱근 등 5가지 주요 근육으로 구분돼요.
피부에 영양분을 집중적으로공급하거나 근육을 풀어준다고 해서 얼굴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닌데
근육 결에 따른 테라피로 릴렉싱 효과를 얻고,
피부의 수분 상태를 점검하고, 림프의 순환을 도와주고,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의
모든 과정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얼굴이 변화하는 것이라고 해요.


저는 페이스 다이어트 대치점에서
인디언 페이스 마사지로 피부는 매끈매끈 얼굴형은 예쁘게 관리를 받고 있답니다.



 
아이들을 둘 다 어느 정도 키워 놓고 나니, 제 관심사는 다시 '아름다움'이에요.
아이들에게 예쁜 엄마, 남편에게 예쁜 아내
그리고 제가 만족스러워 할 제 모습을 위해 계속계속 노력할 거예요. 
꾸준히 하루 5분씩 셀프 마사지도 따라 하고
페이스 다이어트 아이디의 도움도 받고.
마사지는 이제 거의 끝나가는데 너무너무 아쉬워요. 계속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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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작년 겨울까지 판교에 살았던 저희 가족,
다른 곳으로 이사는 했지만
한 번 뿌리 내린 곳을 쉽사리 떠날 수 없듯
친구, 교회, 단골 미용실, 마사지샵 등등 아직도 판교와 맺은 연을 끊지 않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요즘에도 고기는 판교에서 사 오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경기가 안 좋고 주머니가 가벼워지니까 되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맛도 좋으면서도 푸짐하게!
장 볼 때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격, 그 다음이 맛과 품질이 되더라고요.
다하누 AZ 쇼핑(www.azshopping.co.kr)은 산지와 연결돼 있어서
매일 신선한 고기를 쉽게 공급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내 놓고 있잖아요?


이 날도 5만원 어치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그득그득 고기를 담아 왔어요.
쇠고기 불고기거리, 돼지 목살, 잡채용 돼지고기, 찌개용 삼겹살, 양념 돼지고기, 삼계탕용 닭...... .
한 달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 고기를 사 와서 냉장고를 가득 채워 넣고 보니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곧 있을 명절 대목을 대비하고 있는듯,
선물 세트가 많았는데 전국 택배 서비스도 하고 있었어요.




명절 선물로 고기를 드리면 받는 분이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짜잔~ 이건 제가 이 날 수확(?)한 고기들이에요.
다인이랑 함께 장 보러 갔다가 한 손으로는 들지 못할 정도로 많이 사서 결국 남편을 불러야 했답니다.






족발과 편육과 한우 머릿고기도 눈에 띄었고요,




저를 깜짝 놀라게 했던
간, 허파, 지라, 양...등등 특수부위들.
저 부위들도 손질만 잘 하면 정말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다던데...
특수 부위 필요하신 분들은 다하누 판교점에서 사실 수 있답니다.


'다하누'는 이름 때문에 쇠고기만 파는 곳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쇠고기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수입 고기, 사골 등등등
그러나 사실은 세상의 모든 고기들은 다 모아 둔 곳인데요,




곰탕도 다하누라는 브랜드를 달고 나와있고요,

 


수입 고기도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셀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숯에서부터 양은 냄비, 종이컵, 각종 장류 등등등
정말 고기 구워 먹는 데에 필요한 재료들은 다 모아 놓은 것 같았습니다.





부위별로 손질해 놓은 닭고기들과
튀겨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둔 돼지고기까지 다양했는데
그것들이 모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좋았어요.




또다른 코너에서는 각종 음료와 주류,
쌈채소, 달걀까지 그득그득~~





연애시절 멋모르고 사서 끓여 먹었다가 그 모습에 놀랐던 오골계와
바비큐에 빠질 수 없는 소시지, 베이컨도 있었고요,
순대와 양념해 둔 오리와 슬라이스 된 오리고기도 있었어요.



 

볶아 먹거나 김치찌개에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는
싸지만 맛이 괜찮은 앞다리살은 830원!! 놀랍더라고요.
고추장 양념 돼지고기도 저희가 좋아하는 메뉴인데...... .
 
 


양고기 코너에는
삼각 갈비, 양목살, 양불고기, 양갈비살 등등
종류가 다양해서 양고기 즐기시는 분들에게 반가울 것 같았고요,



고로케와 스테이크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정말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어마어마해서
어디서부터 둘러 봐야 할지 엄두가 안 나는 다하누 AZ 쇼핑 판교점입니다.




매장 위 쪽에 다하누 탄생 이야기가 붙어 있었는데요,
어떤 까닭으로 좋은 고기들을 싼 값에 공급할 수 있는지,
이 기업의 경영 철학은 무엇인지를 잠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남편이 좋아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삼겹살인데요,
특이해서 자세히 봤더니
벌집 모양으로 일일이 칼집을 내 놓았더라고요.
그래서 이름도 벌집삼겹살!
방송에 나온 맛집 중 그 비법으로 벌집 모양으로 낸 칼집을 꼽은 걸 봤는데,
이 고기를 사면 그 비법을 얻게 되는 것인가요?

 


저는 쇠고기를 찬찬히 둘러 봤는데
행사 상품도 많고,
부위별로 이름을 다 붙여 두어서
초보 주부들도 고민하지 않고 고를 수 있어 좋겠더라고요.




뜨끈한 곰국이 생각나시는 분들을 위해 사골도 그득그득~




매일 아침 강원도 영월에서 직송되어 신선하대요.




저는 다하누 AZ 쇼핑에는 제대로 된 고기 매장 아니면 찾기도 힘든
1++ 쇠고기들이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이름도 생소한 1++치마살과
보는 순간 그 이름의 이유을 알 듯한 1++ 황제의눈물(갈비살)


 
꽃갈비살, 육사시미, 아롱사태, 안심 등등등
와!! 정말 어찌나 고기가 좋은지 보는 것 만으로도 흐뭇하던걸요?
 
 
다하누 AZ 쇼핑이 좋은 이유가
저렴한 값으로 고기를 사서 상차림 비용을 (1인당 5천원, 6세 미만 어린이 무료) 내면
싸고 편리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기 때문이고요,
 

굳이 식당으로 가지 않고 집에서 바비큐 재료 준비를 해 온다면
다하누 AZ 쇼핑 옆에 마련된 넓디 넓은 셀프 바비큐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마음껏 오래오래 놀며 즐기며 먹고 갈 수 있다는 것이에요.
 
 
 
 
다하누 판교점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모퉁이를 돌아가면
3분도 안 걸리는 곳에 <만수정>이라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어요.
 
 
 
 
고기는 자고로 숯불에 구워야 제 맛이라,
저도 이 날은 함께 갔던 분들이랑 만수정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왔는데,
화력이 세서 고기가 빨리 잘 구워지고,
구워짐과 동시에 마구 집어 먹었더니 순식간에 고기 두 팩을 여자들 넷이서 다 먹어 버렸어요.
 
 


만수정은 셀프 식당이라 오히려 눈치를 안 보고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데,
양파 절임, 상추, 쌈장 등도 부족하면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되고,
좋은 사람들과 천천히 고기 구워 먹고 오기 좋아요.





다하누 판교점에서 사 온 고기는 어떻게 맛있는 고기 반찬으로 변했을까요?
다음 글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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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찍어 보는 청담주앤 피부과 대기실 풍경.
최경희 원장님이 너무 바빠지셔서 툭하면 대기실이 만원이라, 사진을 전혀 찍을 수가 없었거든요.




실물은 얼굴도 주먹만 하시고, 정말 미인이신데,
화면발 사진발 안 받으시는 최경희 원장님~
원장님이 방송에 나온 모습이 나오는 텔레비전 옆으로는




정말정말 예뻐져서 너무너무 부러운 렛미인2 출연진 모습이 보이고,
그 아래 1월 777 이벤트 내용이 적혀 져 있어요.
저도 777이벤트 중 하나인 무턱 필러 맞으러 갔었거든요.




무턱 필러 시술하기 전에 휴대전화로 찍은 셀카 사진이에요.
제 얼굴은 무턱은 아니지만 턱 끝이 뭉툭한 편이잖아요?
볼살이 빠지고 시크릿V 리프팅으로 얼굴선을 갸름하게 업업업 시켜줬는데도,
이상하게 V라인이 안 되기에 왜 그런가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턱 끝의 모양이 뾰족하지 않고 뭉툭하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V가 아닌 U가 되는 것이었죠.
이해하시죠? V라인과 U라인의 차이를요.




이게 제 무턱 필러 시술 전 사진이랍니다.
청담주앤 피부과 다니면서 참 많이 예뻐졌는데, 그래도 2% 부족한게 사실이에요.


아참참...
뭉툭한 부분을 필러로 채워 넣는다고 한없이 "삐쭉!"하게 만드는게 아니라요,
미세하게~ 세심하게~ 턱 모양을 '뾰족'하게 다듬어 주는 것이 무턱 필러예요.
그래서 무턱은 아니지만 저같이 짧고 뭉툭한 턱도 약간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기 위해 필러시술을 받는 것이고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창조할 수는 없는 게 필러 시술이랍니다.


어디에다가, 얼마나, 어떻게 필러를 주입해아 할지 판단하고
예쁜 얼굴로 만드는 것은 순전히 의사 선생님의 미적 감각에 맡겨야 하지요.
그래서 병원 선택이 중요하고,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병원에 사람이 미어 터질지라도 끝까지 기다려서라도 바로 그 병원에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렛미인2의 주치의로서 수많은 미녀를 탄생시킨,
청담주앤의 최경희 원장님께 무턱필러 시술을 받으러 간 것이랍니다.



필러 시술 직후 병원에서 나와 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로 찍은 셀카 사진인데요,
미묘한 변화가 느껴지시나요?


시술 직후인데도(시술 후 10분 쯤 뒤??) 턱끝이 조금 붉은 것을 제외하면 아무런 이상함이 없어요.
시술 시간도 5분에서 10분 정도만 소요되기에,
점심 시간에 밥 먹고 올게요~ 하고서 필러 시술 하고, 밥 먹고 회사나 학교(?)에 가도
말만 안 하면 아무도 모를 것 같아요.
그저 어딘가 달라지고 많이 예뻐보이는데, 왜일까?? 하는 궁금증만 남기게 되죠.
 
 



무턱 필러 맞고 남편에게 짠 ~ 보여 줬더니,
남편은 무척 신기해 하더라고요.
턱 끝 하나로 이미지가 이렇게나 달라지나? 하면서 만족스러워 했고요,
제가 봐도 정말 예쁘고 얼굴도 갸름해 보이면서
어려진 것 같아서 좋아요.


자, 그럼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이 어떻게 무턱 필러를 시술 해 주셨는지
자세히 한 번 볼까요?





시술 전 사진이고요,




어떻게 모양을 잡고 필러를 주입할지 디자인하는 과정이에요.
저 때는 몰랐었는데,
흰색 라이너로 디자인을 하셨었네요~
어떤지 필러 시술 후 그린 자국이 말끔하게 하나도 남지 않았더라고요.
역시 세심하셔!



국소마취 주사를 맞고요,
한 번 '따끔'하고 말아요. 별로 아프지 않았어요.


(이 글 속의 모든 주사 바늘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이제 드디어 턱에 필러를 주입하는데요,
필러가 아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마취 주사를 미리 맞아서 그런지 하나도 안 아프던데요?





필러 주입하는 내내 밝은 모습으로, 선생님과 눈을 맞추며!!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시술 받을 수 있었어요.




모양을 계속 잡으면서 필러를 주입하시고 계신데,
필러를 넣고 꾹꾹 턱 모양을 만들고,
또 필러를 넣고 전체적인 얼굴을 보면서 턱모양을 꾹꾹 만들고를 반복해요.
 


뾰로롱~ 무턱 시술 받는 내내
최경희 원장님과 얼굴을 가까이 하면서 세심하게 관리를 받았더니,
사랑에 빠지는 기분이었답니다!!
심지어 고백도 했음!!!
 


그러나 시크하신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은,
고백을 받아 주지 않으시고, 오직 '턱'하고만 사랑에 빠질 거라시며 저를 거부하셨어요.
흥흥...그럼 팬이라도 되겠어요!!
최경희 원장님 가까이에서 뵈면 정말 상냥하시고 예쁘시거든요.




벌써 무턱 필러 시술이 끝났고,
필러의 매력은 시술 직후에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해요.
(한평생 갔음 좋으련만~~~)




저도 사진발이 잘 안 받는 얼굴이라, 실물로 보면 훨씬 더 근사해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얼굴이 미세하게 뾰족해졌는데도 얼굴 라인이 고급스러워졌다고 할까?



 
제가 이중턱에 살이 많아서 무턱 필러 효과가 잘 안 보이는 듯 하여,
사진을 두턱 부위를 잘라 냈더니 뾰족하게 변한 제 턱 모양이 훨씬 더 잘 보이네요.
 




무턱 필러를 시술 하신 후 하루 동안 세안 안 하고요,
1~2주 동안은 술, 담배를 금하고요,
한 달 동안은 사우나, 찜질방, 과도한 마사지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되도록 흡수를 지연 시켜야 효과도 오래 가니까 턱을 가능한한 덜 만지는 것이 좋지요.
항생제를 처방해 주시니까 약도 잘 챙겨 먹어야 해요.
무턱 필러 후 변화된 턱 모양에 흐뭇해 하는 저,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을 만나고 점점 더 예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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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베이비 루니툰즈 기저귀 증정 이벤트를 열었고,
덧글을 달아 주신 분들 중, 다섯 분을 선정해서 기저귀 한 팩씩을 보내드렸었어요.
모두들 후기를 잘 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들 정말 열심히 잘 써 주셨는데요,
 
 
기한도 잘 지켜 주시고,
계속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신
 
 
김민영 님을 우수로 선정을 했어요.
민영 님께는 기저귀 한 박스를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섯 분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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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했어요.
http://www.facebook.com/lotte


롯데월드, 롯데호텔, 롯데리아, 롯데백화점...... 등등
제가 자주 찾는 곳들의 소식을 한 번에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와 새롭게 공간을 마련했으니
다양하고 실속있는 이벤트들을 많이 열 것 같은 호기심에 롯데그룹 페이스북을 찾아가 봤답니다.
롯데그룹이 페이스북으로 소비자와 활발하게 교류를 하게 된 것이 무척 반가웠고요,
앞으로 어떤 소식들을 전하고 또 전달받을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되었어요.




롯데그룹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찬찬히 둘러 봤더니
롯데가 그동안 걸어 왔던 길과 앞으로의 포부가 가득했는데요,
롯데호텔 모스크바가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는 얘기,
롯데마트가 중국에 100호점을 오픈했다는 소식,
롯데리아가 베트남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고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보여주길 응원했답니다.
 
 
혜택 좋은 이벤트도 한창이었는데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겁고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즐거운 계획을 세워 덧글로 참여한 사람에게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뷔페 이용권을 주는
이벤트 (아쉽게도 18일 마감)에 저도 참여해 보았어요.
 
 
이 이벤트는 끝났지만 아직 희망타워 짓기 이벤트는 계속 진행중인데요,
(희망타워 짓기 이벤트 자세히 보기 http://hotsuda.com/1293)
 
 
롯데그룹 페이스북 이벤트 바로가기
http://bit.ly/WdMEuJ
 

 

희망 타워짓기 이벤트는 단순히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다는 방식의 이벤트가 아니라,
기부에 참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등 조금 더 사회적이며 따뜻한 이벤트예요.
이름하여 '롯데월드 희망타워' 짓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지요.


'좋아요'를 누르는 사람이 1명씩 모을 때 마다 1만원의 기부금이 모이고,
100명이 참여하게 되면 롯데월드 희망타워의 한 층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123층까지 완성이 되면 총 1억 2천 3백만원이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된답니다!!!


너무너무 쉬우면서도 다른 사람을 돕기까지하는 이벤트라 저도 얼른 참여를 해 봤어요.
(제가 쓴 희망의 메시지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반갑게 느껴지기를 바라면서...)
(~2월 15일까지 계속된답니다.)


 
이것은 숫자로 보는 롯데인데요,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8백 28억 원을 장학사업에 지원해 왔대요.
 
 
410역은 국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하였고
4백 18억은 장학금으로 수여하여
3만 3천여 명 이상의 수혜자와
1백 80여 명의 박사 학위 장학생을 배출했다고 해요.
이런 소식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죠?
앞으로도 꾸준히 행복한 소식을 전해 주기를 바라며 롯데그룹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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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저게 누구에요?
정말정말 예뻐지지 않았나요? 염색만으로 이렇게 크게 효과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오히려 머릿결은 반들반들, 살짝 삐친 머리가 발랄상큼,
요새 유행이라는 시스루 앞머리(앞머리 중간을 가볍게 잘라주어 슬쩍슬쩍 이마가 보이는 연출법)까지 하고 나니
금세 5살은 어려진 것 같아 너무나도 기분이 좋은 저랍니다~


길기만 해서 의미없이 그냥 '달고 다니는 것'에 불과했던 머리를 싹둑 잘라낸지 3개월,
단발로 자르고 나서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었는데,
3개월이 지나니 뱅으로 잘랐던 앞머리가 볼품없이 자라나고 왠지 모르게 초라해 보이는 것도 같아서
'노는 언니' 스타일로 (한평생 들어 본 적 없는 말, 이상하게 듣고 싶은 말 = 노는 언니)
머리를 바꿔 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던 차에 프랑크프로보 가로수길점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기분 전환 확실하게 잘 하고 왔는데요,




불과 2시간 정도 만에 이렇게도 예쁘게 변했답니다.
염색하고 앞머리만 잘라준 것일 뿐인데도 참 많이 달라 보이죠?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비포사진.
지하철역 안에서 찍은 거라 사진이 더 어두침침하게 나온 것도 있지만
어떤 색도 입혀져 있지 않은 제 머리색이 조금 우울해 보이고
어중간하게 자라난 앞머리가 전체적으로 스타일을 나이들어 보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에게 어떤 마법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는지,
2시간 전 프랑크프로보 가로수길점으로 슝~~ 날아가 볼까요?




프랑크프로보 가로수길점은 가로수길의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요.
가로수길에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쁜 옷가게, 소품가게들이 많잖아요?
걸으면서 힐끔힐끔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계단을 올라가 문 앞에 서니, 한 눈에 화사한게 고급 미용실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마침 한산한 시간에 잘 맞춰가서 다른 손님들을 방해하지 않고
실내 사진도 몇 장 찍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 위에 쫙~~ 깔려 있는 잡지책들 좀 보세요~
하나하나 정독하고 싶은 마음!




오늘 제 헤어스타일을 책임 져 주실 분은,
디자이너 이덕기 님인데요,


얼마전 BEAUSSE 헤어컨테스트 커트 부분에서 4위를 하신 실력있는 분이랍니다~
무려 300명에 달하는 인원 중에서 4위를 하셨다고 해요.




그러나 늘 첫만남은 어색한 법이죠.
훈남 헤어디자이너 이덕기 님은 수줍음도 많으신, 그러나 실력은 더 많으신 분이셨어요.
그런데 저는 왜 어색해하지 않았냐고요? ... 저는 아줌마잖아요~(그것도 대한민국의!!)




제가 (제 나이는 생각지도 않은 채) 무조건 발랄하고 어린 상큼이로 변신시켜 달라고 조르자
오렌지와 와인색의 중간 정도의 밝기 12정도의 색깔을 추천해 주셨어요.
같은 색인데 왜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냐고 여쭤봤더니,
위의 더 밝은 색은 백모(탈색 후)를 염색했을 때 나오는 색이고, 아랫쪽이 저처럼 검정 머리에 나오는 색이래요.
다음 번에는 용기를 내서 탈색 후 염색을??
(그러다 머릿결 다 상해서 끓인 닭처럼 다 뽑혀 버릴까봐 참겠어요. )




잠깐 대기하고 있는데,




음료를 주신대서,
저는 따뜻한 페퍼민트를 마셨어요.
커피도 있고 허브차도 있고 메밀차도 있고...딸기 쨈이 듬뿍 들어간 토스트도 있다는데,
고기를 양껏 먹고 갔던지라 토스트는 안 먹었어요.




상담도 성공적으로 끝났으니,
(머리하러 가실 때 상담을 철저하게 하셔야 나중에 얼굴 붉히는 일 없어요~
원하는 스타일을 꼭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말씀드려야 하고요,
스타일의 완성이라는 '얼굴'도 꼭 고려하셔야 실패하지 않는답니다.)


짐을 맡기고 이제 본격적으로 염색을 해 봅시다.




염색약이 묻지 않도록 가운을 입고,
귀에다가 비닐팩을 씌워요.




저는 미용실에서 잡지를 '정독'하는 걸 좋아해서
진짜진짜 집중하면 두 권도 거뜬히 읽어 내는데, 이 날은 슬슬 한 권만 읽고 왔어요.




두피 부분과 모발의 끝부분은 나중에 염색약을 발라 주고요,
다른 부분 부터 염색약을 도포하고 있어요.
두피는 염색 효과가 빨리 난다는 걸 저도 알고 있었는데, 모발 끝도 그렇게 하는 줄은 몰랐었어요.
역시나 끝부분은 손상이 되어 있기에 염색이 더 빨리 된다고 하시네요.


이덕기 쌤(미용에 관한 지식을 전수해 주셨으니 이제부터 쌤이라고 부르겠어요.)
시술 과정 내내 설명을 해 주시기에 지루하지 않게 더 재밌게 머리를 할 수 있었어요.




저도 제가 머리를 하는 전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보긴 처음이었는데,
두 쌤들은 얼마나 신경이 쓰이셨을까요?
그래도 내색 않으시고 열심히 머리에만 집중해 주셨어요.




색이 잘 나오고 있는지를 중간중간 계속 체크하시며
염색을 해 주셨는데요,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나머지 부분을 뭉개듯 염색약을 골로루 발라줬어요.





앞머리와 정면은 거울로도 잘 보이고 사진으로 찍어서도 볼 수 있었는데,
문득 뒷모습이 궁금했어요.




그래서 민낯 지존인 꽃언니에게 뒷모습을 좀 찍어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 .




아웅~ 이런 모습이었군요~
한 세 달 정도 머리를 안 감으면 이렇게 될 듯???




머리 전체에 염색약을 다 바르고 조금 기다렸다가
머리를 감는데요,
다른 미용실과는 조금 달랐어요.
염색약이 골고루 퍼지도록 샴푸실에서 누워서 두피와 모발을 마사지 받고,
머리를 감고, 영양을 발라 또 감고,
마지막으로 뜨거운 수건을 대고 목 마사지까지 해 주셨는데,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아~~ 개운해, 아~~ 상쾌해.
세 달 만에 머리를 감은 듯 정말 개운하고 상쾌했는데요,
색이 정말 잘 나왔더라고요.




이제 머리를 말리기만 하면 되는데요,
미용실에서는 참 쉬워 보여도 집에 와서 막상 해 보려고 하면 잘 안 되는게 스타일링이잖아요?
그래서 시스루 앞머리 드라이 하는 방법과
살짝살짝 삐침 머리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어려보이게 드라이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찍어 와 봤어요.




이덕기 쌤은 너무너무 쉽다고 5분도 안 돼서 머리 말리고 스타일링까지 다 끝내셨는데,
저는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리하여 완성된 제 머리는요,




힝힝~~ 거울 속에 비친 덕기쌤과 제 모습을 좀 찍어 달라고 꽃언니에게 부탁을 드렸는데,
꽃언니가 사진찍어 본 경험이 별로 없었나봐요.
옆모습만 찍어 놓으셨더라고요.
조명을 받아 거울 속에 제 모습이 정말 예뻤는데, 아까워요...... .



그래도 뭐, 이렇게 기념샷 남겨주셨으니 꽃언니, 괜찮아요~





다음 번 방문때 사용할 수 있는 30% 쿠폰과 이덕기 쌤의 명함을 주셨어요.
아마 제 블로그 보고 프랑크프로보 가로수길점에 가셔서
이덕기 헤어디자이너를 찾으시면 조금 더 잘 해 주실 거예요. (제 맘대로~)




아참, 제가 한 염색은 로레알 제품으로 한것인데,
시중에 로레알 염색약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어서 조심해야 된대요.
혹시나 어둠의 경로로 얻은 염색약을 사용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없거든요.


다시 한번 비포 & 에프터 사진 보여 드릴게요.




비포를 지하철에서 찍었기에 에프터도 지하철에서 약간 우중충하게 나온 사진으로 골라봤어요.
확실히 어려보이고 생기있어 보이죠?
염색을 한 후 마음까지 어려진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은데요,



잘 못 찍는 셀카지만 몇 장 찍어 보고
(실물보다 사진이 더 못생기게 나오는 정말 아이러니한 셀카실력.)




집에서 아이들과도 함께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곧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그만뒀답니다.

 


다솔이 없을 때 다인이랑만 찰칵! 맘에 들어요~ 기분 좋아요~~~ 

 2013년 유행 컬러, 유행 헤어스타일로 기분도 내고 예뻐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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