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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건조한 편이라서 피부관리실에 가면 늘 듣는 말이
피부가 너무 건조하시네요~ 인데 관리를 꾸준히 하다가 조금만 소홀하면 또 피부는 아우성이에요.
샤워를 했을 땐 당연하고 수시로 로션과 오일을 온몸에 덧발라 주어야만
매끈매끈한 피붓결이 되살아 나고, 뒷꿈치도 괜찮고......
피부가 건조하면 팔, 다리 할 것 없이 각질이 너무너무 보기 싫게 올라오더라고요.


로션과 크림 만으로는 보습이 되지를 않아서
바디용 오일까지 (크림과 오일, 로션과 오일을 섞어서 발라주고 있어요.) 장만해 둔지 오래인데,
요즘에는 얼굴에도 오일을 한 두 방울씩 발라 주고 있어요.


아침에 폼클렌징을 쓰지 않고 물세안만 하기 시작하면서
그런대로 피부에 안정을 되찾았는데
(너무 깔끔 떠는 것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는 걸 얼마전에야 알았답니다.)
기초부터 차곡차곡 화장품을 발라 준 후 마무리로 오일을 덧바를때
얼굴에 보호막이 생긴 듯 보습이 유지된다는 것도 깨달았거든요.


예민한 피부, 뾰루지가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피부에도
부분 적으로 악건성인 곳이 있게 마련인데,
그 부위에만 톡톡톡 오일 한 방울씩 발라주는 것도 겨울을 촉촉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에요.


요즘에는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오일도 참 다양하고 질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저는 엘리샤코이의 허나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엘리샤 코이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선물로 받았는데요,




용량도 120ml라 넉넉하고
천연 화장품을 고집하는 엘리샤코이의 제품이라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을 빼려고 노력했다는 점도 맘에 들어요.


엘리샤코이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
용량 : 120ml
가격 : 33,000원


마투카 꿀과 9가지 프리미엄 오일,
무루무루 나무에서 추출한 야자씨드 버터, 식물 추출물 성분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상자를 열어 보니 흔들리지 않게 윗부분을 고정시켜 둔 것이 눈에 띄었어요.
이런 작은 노력이 큰 결과를 얻게 되는 듯 괜스레 흐뭇하고~




물방울 모양의 오일 용기가이 나왔어요.
깔끔한 디자인이 예쁘고 플라스틱 재질이라 가벼워요.




마개를 열고 사용해 볼 건데요,
오일은 몇 방울만 똑똑 떨어뜨려서 사용하는거 아시죠?
스킨 바르듯 주르륵 덜어내지 마세요~ 몇 방울로 얼굴 전체에 퍼뜨리는 거예요.
구멍이 크지 않아서 원하는 양을 덜어내기에 편했어요.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은
건조한 얼굴, 거친 손발, 딱딱해진 발뒷꿈치, 머리카락 등등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하는 곳을 촉촉하게 관리해 줄 수 있는데요,
저는 주로 얼굴과 목에 사용하면서 남는 걸로 다른 곳에 톡톡톡 발라 주고 있어요.
(바디 오일을 따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아깝잖아요~ )



물기 마를 날 없는 주부의 손 = 제 손입니다.
아이들 입에 밥도 쏙쏙 넣어 줘야 되고,
컴퓨터도 해야 되고, 청소도 해야 되고, 그러다 또 음식도 해야 돼서
하루에 손을 몇 번이나 씻게 돼요.




거칠어진 손에 허니 무루무루 오일을 떨어 뜨려 봤어요.
주르륵 흘러 내릴 정도니까 너무 되직하지는 않아요.


 

사용후에 반들거리는게 보이죠?
사진을 찍을 땐 잘 보이지 않아서 그만큼 흡수가 빠르구나 싶었는데,
사진으로는 표가 확실하게 나네요.
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서 피부가 민감한 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얼굴에도 두 방울을 전체적으로 퍼뜨려 봤어요.
오일은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몇 방울씩, 얼굴에 보호막을 쳐 주는 것이니까
욕심 내지 마시길~~
단 두방울로도 한결 촉촉해진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남는 것은 머리카락 끝부분에만 톡톡톡~~
피부가 건조하셔서 로션 만으로는 보습이 어려우신 분들은
오일을 사용하셔서 스치면 바스락 소리가 날 것 같은 매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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