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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선택 녹화장에 놀러 다녀 왔어요~
아시죠? 한지혜, 알렉스, 박지윤이 진행하는 스토리온의 100인의 선택 말예요~
제가 방청갔을 때는 <탄력>에 관한 내용으로 녹화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방송은 4월 28일 일요일이에요.
(아마 방송 보셔도 저는 안 나올 듯~ 100명의 여자 중 1명이었지만, 워낙 리액션을 못해서 카메라가 안 잡았을 거예요~)


방송을 볼 때는 한 시간 정도지만 녹화는 장장 4시간 동안 촬영을 했었는데요,
뒷자리에 앉아서 조명이 너무너무 뜨거웠던지라 촬영 중간엔 몸이 배배 꼬이고 땀도 삐질삐질~
진짜 방송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답니다.


그래도 녹화했던 내용은 워낙 제가 평소에 관심있게 생각하고 있었던 <탄력>에 관한 내용이라
끝까지 집중해서 재밌게 잘 보고 왔는데요,




이 날은 네 명의 전문가 선생님들이 나오셔서 <탄력>에 관한 각자의 전문 지식을 마음껏 뽐내고 가셨지요.
왼쪽부터 동안성형테라피(경락 마사지), 고주파 레이저(피부과), 동안침(한의원), 실리프팅(성형외과) 선생님들이에요.


이미 한 달 전부터 탄력과 노화 때문에 고민이 많은 네 명의 여성(대부분 저와 비슷한 나이 또래~)분들을
각 분야의 선생님들이 다시금 앳되고 어린 피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변신을 시켜 주셨는데요,
처음에는 나이에 비해 피곤해 보이고, 늙어 보이고 심지어 화가 나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그 분들을 마법처럼 샤샤샥~~변신을 시켜 주셨답니다.
피부의 탄력도가 떨어지면서 나이보다 훨씬 더 늙어 보여 속상해 하던 분들이
한 달 만에 파릇파릇 어린 피부로 거듭나게 되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완벽하게 드레스업 하고 스튜디오로 직접 나와서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동안성형 테라피, 고주파 레이저, 동안침, 실리프팅은
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동안성형 테라피는 다른 시술 없이 마사지만으로 피부를 다시 탱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고요,
대신 비용이 조금 비싸다는 것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관리실에 가야 한다는 것이 불편했고,
고주파 레이져는 미간 주름이 감쪽같이 사라질 정도로 효과가 눈에 띄게 좋다는 것이 강점이었지요.
동안침은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는 근본적인 치료가 같이 병행되고 온몸의 혈을 자극해서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얼굴도 예쁘고 어리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성형외과는 강력한 한 번의 시술로 5년 정도 유지기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은데 수술 과정이 약간 무섭...


시술시 통증, 유지기간, 비용...등등 모든 것을 다 고려해서
저희(100명의 여자)가 선택한 것이 그 날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
모든 선택은 오직 우리의 몫! 결코 짜고 하지 않는답니다~
과연 어떤 시술 방법이 100인의 판정단의 최종 선택을 받았는지는 28일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고.
이제부터는 방청객으로 갔던 제 시선으로 프로그램 외적인 것을 조금 얘기해 볼까 해요.




저는 65번. 저~기 뒷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방송하는 중간중간 목도 마르고 배도 고파서 번호가 써 있는 기둥 뒤에 물이랑 김밥을 숨겨 놓고,
방송 중에도 틈틈히 몰래몰래 먹었어요.
쉬는 시간에 다들 화장도 고치고 사진도 찍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인데,
저는 뭘 하고 있었는지~ 같이 갔으나 따로 떨어져 앉아 있었던 (미리 자리를 지정해 주신답니다.) 일행이 사진을 찍어 주었어요.




이 분은 <백인의 선택>에서 동안침과 가시매선으로 탄력을 되돌리셨던
아미율 한의원의 김현갑 원장님이세요~
제가 아미율 한의원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잖아요~ 이미 병원에서 몇 번 뵈었던 분이라 녹화장에서 만나니 무척 반가웠는데,
방송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재밌게 말씀도 잘 하시고 엉뚱한 행동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드셨던~~


동안침이라고 해서 얼굴에만 놓는 것인 줄 알았더니,
몸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등과 허리에도 침을 놓고, 전체적인 몸의 균형도 바로 잡아 주시더라고요.
아미율 한의원의 동안침은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요?

 



방송 모니터에 잡힌 모습인데, 실물 보다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역시 방송체질???




쉬는 시간에 다른 분들은 무대로 내려 가셔서 한지혜, 박지윤, 알렉스 씨와 사진을 찍던데,
저는 셀카를 ~~




저는 이미 잘 알고 있었던 거죠.
연예인이랑 사진을 찍어 봐야 결국 굴욕밖에 남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슬쩍 보이는 자태 만으로도 아시겠죠? 한지혜 씨는 정말 비현실적인 외모예요.
그나마 가수인 알렉스 씨와 아나운서 출신인 박지윤 씨는 아는 사람들 중에서 외모가 출중한 사람 정도???인데,
배우인 한지혜 씨는 되도록 옆으로 가기 싫을 정도로
키는 정말 크시고, 얼굴은 진짜 작으시고, 허리는 한줌, 다리는 끝이 없고..... 역시 배우는 달라요.




그렇다고 박지윤 씨가 빠지는 외모라는 건 아니고요,
현실성 있으면서 예쁜 사람이라는 뜻이랍니다.
아나운서 출신답게 똑소리나게 말씀도 잘 하시고 분위기도 재미있게 이끄셨어요~


 


초록색 모자를 쓰신 귀여운 여성분은 FD이신듯 보였는데,
이 날 100명의 여성들을 통제 하느라 진땀 좀 빼셨을걸요? 열심히 일하는 당신! 아름답습니다~!!
피부 탄력이 고민이시라면 4월 28일 밤 11시 10분~ 스토리온 <백인의 선택>을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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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조금 특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시사회에 다녀 왔어요.
사전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시사회에 참석한 것이어서 처음에는 방송 콘셉트가 약간 알쏭달쏭 했었는데요,
보는 순간 확~ 몰입하게 되는 빠른 전개와, 재미있는 진행 방법, 출연진들의 의외의 모습들이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었답니다.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은 제목 그대로 출연진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하며 진행되는 리얼리티 방송이에요.
대본이 주어지지 않고 100% 현장에서 사건(?)들이 흘러가는대로 게임이 진행되고,
게임을 통해 1등과 꼴찌를 선발하게 되며 꼴찌는 그대로 탈락, 최종 1인에게는 어마어마한 상금(자그마치 1억)이 주어지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에요. 


게임을 하는게 얼마나 재밌겠어? 싶겠지만,
운으로 순위가 결정 지어지는 게임이 아니라, 이기기 위해 전략을 짜는 것이 가능하고,
반칙만 사용하지 않으면 대놓고 편을 짜서 승부를 조작하는 것이 허용이 되기 때문에 정말 흥미진진해요.
자기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어떤 경우엔 다른 이의 계략에 당하게 되는...
반전이 있는, 그래서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고, 결과가 다 나왔다고 생각할 때 즈음 반전을 보게 되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텔레비전 방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밌어요.


저는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을 통해서 김경란 아나운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았네요~
순하고 여린 줄로만 알았었는데 흐흠...
출연진들끼리의 중상모략, 뒷담화, 편짜기...가 방송의 재미를 더 해 줘요~
정말 재밌음!!


방송이니만큼 어떤 사람들이 출연하느냐에 따라 관심도가 달라질텐데요,
방송계의 브레인이라고 불리는 김구라,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김경란을 비롯하여 연예인 군단으로는 박은지, 김성규, 이상민, 최창엽이 출연하고요,
올인의 실제 주인공이면서 게임의 황제인 차민수, 카리스마 넘치게 경매를 이끄는 김민서, 웹툰작가 김풍, 천재 게이머 이준석, 홍진호,
당구여신 차유람, 명문대 엄친딸 최정문이 출연해요.


저는 연예인 몇몇 사람만 알았지 다른 출연진들은 제 관심사와 약간 벗어나서 그들에 대해선 잘 몰랐었는데요,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을 보는 내내, 어떻게 저렇게 섭외를 잘 했지? 생각이 들 정도로 조합이 좋았어요.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의 제작발표회는 지난 목요일, 영등포 CGV에서 열렸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시사회에 참석을 하셨어요.


저는 맨~~~ 뒷자리에 앉아서 방송은 잘 볼 수 있었지만, 출연진들의 무대인사를 보기엔 조금 멀어서 아쉬웠었죠.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의 시사회에선 1회 방송분의 1등과 꼴찌를 맞추는 이벤트가 열렸어요.
게임의 룰도, 프로그램에 대한 아무런 사전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1등과 꼴찌를 맞추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는데,
정답자에게는 무려 상금 500만원(정말 화끈하죠?)이 주어지기에,
저는 신중하게 두 명을 골랐답니다.
제가 1등으로 뽑았던 분이 게임을 잘 해서 진짜 1등이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드디어 행사가 시작됐고,
저는 멀리멀리 앉아 있었기에 무대 위 사람은 콩알처럼 작게 보였어요.
그나마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줌으로 당겨 찍은 사진을 크롭했더니 사람의 형체는 알아 볼 수 있겠네요.
누군지 알아 보시겠어요?
학교 2013의 반장역할을 아주 훌륭하게 잘 소화 해 냈던 최창엽, 날씨를 알려 주던 박은지, 인피니트 성규예요.



이들의 등장으로 시사회장은 아수라장~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1회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던 아이돌 성규는 이 날 가장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었는데요~
성규의 팬이라면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을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1회분 시사회가 끝나고,
저는 게임의 승자와 패자를 알게 됐지만,
방송 보실 분들을 위해 쉿!!
시사회 전에 제가 예상한 두 분은 100% 빗나가고야 말았네요.


정말 놀랍게도 이 날 시사회장을 찾았던 200여명 중 승자와 패자를 맞춘 분이 계셨어요?
어떻게 맞췄는지 지금도 놀랍기만 한데요,



시사회가 끝난 후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의 출연자인 최창엽, 홍진호 씨가 정답을 맞추신 분들께
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해 주었어요.

 



정답을 맞추지 못해서 안타까워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뮤지컬 <비밥> 표를 추첨을 통해 나눠주셨는데요,
저는 이번에도 꽝!




아쉬운 마음으로 시사회장을 나왔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정말 독특한 형식의 텔레비전 방송을 보게 되어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
이미 1회분 방송을 봤지만 4월 26일 금요일 밤 11시에 tvN을 통해 본방사수도 할 생각이랍니다~~
다시보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시사회가 끝난 후 선물도 한아름 보내 주셨어요.
스팸 두 종류, 닥터뉴트리 영양제, 100%원물 산들애, 한뿌리 마, 엔프라니 여행용 세트, sep스타터 크림.
선물 고맙습니다.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본방사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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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마루에서 유기농 통흑마늘이 새로 출시가 되었어요!!!
새까맣고 시큼한 맛의 흑마늘을, 저희 아이들은 '마늘사탕'이라고 부르며 열광을 하는데요,
저희 아이들이 흑마늘을 좋아하는 데에는 역사(?)가 있지요.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출산후 산후조리를 할 때에 제가 선택한 건강식품이 바로 풀마루 흑마늘이었기에,
아이들은 자연스레 모유를 통해 흑마늘을 태어나자마자 먹어왔고,
저는 산후조리 기간 외에도 몸이 허하다 싶을 때마다 건강식품으로 흑마늘 진액을 먹었는데,
아이들이 이유식을 시작한 이후에는 흑마늘을 아이들과 나누어 먹기 시작했었거든요.


어른들 중에는 흑마늘의 맛을 (특히나 풀마루의 흑마늘은 20브릭스로 찐~하기에) 고약하다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아이들의 순수한 입맛에는 몸에 좋고 첨가물 없는 풀마루의 유기농 흑마늘이 맛있게 느껴지나봐요.

 한 숟가락으로 시작했던 흑마늘 진액 시식이 얼마되지 않아 15세 미만 아이들의 권장량인 반팩으로 금세 늘어 났었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했던 것은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을 주문하면 같이 넣어 주셨던 통흑마늘이었죠.
통흑마늘은 흑마늘 진액 한 상자에 달랑 두 통밖에 들어 있지 않았고, 제품으로 출시가 되지도 않아서,
통흑마늘이 판매되기를 정말 손꼽아 기다렸었답니다~
저와 남편이 흑마늘의 효과를 톡톡히 봤기에 저희는 건강식품 중에서 흑마늘을 단연 최고로 치거든요.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복용하는데 특별한 제약이 없으면서도 딱 3일만 먹으면 효과가 금세 나타나는!!! (약장수 같지만 사실~)
몸에 좋고 먹기도 간편한 흑마늘 진액을 아이들에게도 꾸준히 먹이고 싶은데,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은 통흑마늘이었으니까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통흑마늘이 신제품으로 출시가 되었다는 말에 진심으로 반가웠답니다~
정식 제품으로 출시된 걸 보면 통흑마늘을 좋아하는 것이 저희 가족뿐만이 아니었던게죠.




통흑마늘 한 상자는
50g 짜리 통흑마늘이 15포, 한 포에 통흑마늘이 두 개씩 들어 있어요.
보통 성인들의 경우 아침 저녁으로 한 포씩 하루에 두 포를 먹는게 일반적인데,
저희집은 아이들이 먹을 거라 하루에 통흑마늘 한 통씩을 두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답니다.
어찌나 잘 먹는지 먹는데 1분도 안 걸려요. 




상자를 열어 보니 통흑마늘이 가지런히 들어 있고,
이번에는 곁들이 제품으로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 같이 들어 있었어요.


흑마늘을 꾸준히 먹으면 좋은 것이
흑마늘이 당뇨와 동맥경화를 완화하고 피를 맑게 해 주는데 탁월하잖아요?
저는 아직 젊기에 당뇨와 동맥경화를 특별히 걱정할 나이는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구나...하는 정도이지만,
제가 효과를 본 부분은 손발이 찼엇는데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지금은 어느 누구와 악수를 해도 손이 따뜻하다는 말을 듣고요,
또 아이 낳고 한 동안 변비로 고생을 했었는데 흑마늘이 변비에도 탁월하더라고요.(화장실에서 깜짝 놀랄 일이 생기기도...)
또또 기력을 회복하는데에도 흑마늘 만한게 없답니다.
저희 가족은 꾸준히 흑마늘을 먹어 왔기에 정말 효과도 많이 봤고,
풀마루 직원이 아닌가 할 정도로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권해주고 있어요.


아이들같은 경우엔 면역력을 좋게 해 주니(사스가 유행했을 때 마늘의 힘을 보셨잖아요~)
환절기에 잔병치레를 덜 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어린이집에 다녀서 어쩔 수 없는지
두 아이 모두 감기에 걸렸다가 다 나은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다시 감기에 걸려 콧물 줄줄줄~~
통흑마늘이 아이들의 면역력을 좋여 주길 기대하고 있답니다.




유기농 통흑마늘 한 팩에
마늘 두 통이 들어 있는게 투명한 재질의 포장지라 잘 보여서 더 좋네요~


마늘 사탕, 냄새 맡고 달려 온 다솔이에게 사진찍고 먹자고 계속계속 타일러서...
드디어 개봉을 하고,




접시 두 개에 마늘 한 통씩을 까서 담았어요.
껍질이 바스락거리며 쉽게 잘 까지고요, 껍질 속에는 까맣고 말랑말랑한 젤리 형태의 마늘이 나와요.
마늘 맛은 맵지는 않고, 시큼하고 짭짤한 맛이에요.


마늘을 까고 접시에 담는데, 남편이 입을 아~ 벌리기에,
가자미 눈을 뜨고 왜???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니 조금 미안하네요~~~
예전에 제가 어렸을 때는 엄마들이 좋은 건 꼭 아빠부터 드렸었는데, 요즘 엄마들은 좋은 건 아이들주는 것 같아요.





오래 기다린 다솔 군.
드디어 먹는다~~




마늘 한 통을 까면 대략 요 정도의 양이 나오는데,
통흑마늘 한 팩을 까서 두 아이들에게 흑마늘 한 통씩 나눠 주고 있어서 저희 아이들에겐 턱없이 부족한 양이에요.




이미 잘 알고 있는 익숙한 모양, 익숙한 그 맛이기에
별로 망설임 없이 잘 먹어요.
(다만 예전과 다른 점은 다솔이가 벌써 5살이 되어 사진을 조금 의식한다는 것???)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통흑마늘을 개봉하면서 먹어 보았던
첫 번째 시식 사진.
조금 어색하게 흑마늘을 먹고 있는 다솔 군입니다.




다음은 감기 때문에 눈이랑 코가 빨갛게 부어 있는 귀여운 17개월 다인 양.
다인이가 조금 더 어리다 보니 마늘을 다솔이의 접시에 몇 개 더 얹어 주었는데,
그나마도 꼭 빼앗아 먹으러 오는 다솔이 때문에 둘이 따로 떨어 뜨려서 통흑마늘을 줘야 해요.




다 먹고 더 달라고 접시를 가지고 오는 귀여운 다인이의 첫 번째 시식 모습도 보여 드릴게요~
(물론 다인이에게도 흑마늘은 익숙한 모양, 익숙한 맛입니다.)



 
두 아이들이 통흑마늘을 먹고 어떤 효과를 보게 되었는지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공개할게요~
 
 


자세한 제품관련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풀마루 바로 가기
http://www.pulmaru.com/
풀마루 통흑마늘 바로 가기  http://www.pulmaru.com/shop/detail.php?pno=C74D97B01EAE257E44AA9D5BADE97BAF&rURL=http%3A%2F%2Fwww.pulmaru.com%2Fshop%2Fbig_section.php%3Fcno1%3D1003&ctype=1&cno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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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 12권 풀패키지예요.
책도 읽고, 장난감 만들기도 하고, 책과 함께 장난감을 활용해서 놀이도 할 수 있는 책이라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데,
이번에 좋은 기회에 선물로 받아 볼 수 있었어요.






배송되어 온 상자가 심상치 않으니,
다솔이는 상자를 보자마자 뜯어 보자며 발을 동동 구르며 좋아했어요~
때마침 거실이 난장판이었기에, 거실을 깨끗하게 치우면 상자를 열어 주겠다고 했더니,
신이 나서 블록을 담아 치우고, 책을 정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주었답니다.
달콤한 목표가 있으니 청소도 즐거운 가 봐요.
아이 혼자 거실을 말끔하게 다 치웠어요.
(물론 저 혼자 어질러 놓은 것이니 혼자 치우는게 당연하긴 하네요~)





거실에 주르륵 늘어 놓으니 다솔이 눈이 번쩍!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있네요?


12가지 주제로 동화책이 만들어 져 있고요,
(동물, 공룡, 공주, 자동차, 우리집, 세계여행, 중장비차, 배비행기, 로봇, 요리놀이, 곤충, 요술공주)
만들기판으로 각각의 주제에 맞는 장난감을 만들어 가지고 놀며 동화와 연계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내가만들자> 풀패키지예요.





특히나 <내가만들자> 풀패키지 속에만 특별히 들어 있는 선물인
자이언트 만들기판 (로봇, 공룡, 공주화장대)은 제가 느끼기에 다른 만들기 판의 거의 10배 정도 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장난감을 만들 수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일반 만들기판으로 만든 공룡과 자이언트 만들기판으로 만든 공룡이 차이가 나죠?
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 12권 풀패키지에만 들어 있는 자이언트 만들기를 먼저 보여 드릴게요~



자이언트 만들기판에는 공룡, 로봇, 공주화장대.
이렇게 세 가지 만들기가 있는데요,


다솔이는 아빠와 함께 로봇을 만들어 신나게 가지고 놀더니,
공룡과 공주 화장대는 제 손으로 만들겠다며 시도를 해 봤답니다.





자이언트 만들기 중, 공주 화장대 만들기예요~
아이가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으쓱으쓱 기분이 좋은데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처음부터 스스로 만들기는 조금 어렵지만 아빠가 한 번 만드는 시범을 보여 주고 나면,
그 모양을 기억해 두었다가 자기가 다시 분해를 해서
직접 조립을 해 보더라고요~




다인 공주님의 첫번재 공주 화장대~
17개월인 다인이는 의도치 않게 자꾸만 화장대를 부숴뜨려서,,,
자기도 난처해 하고 있는 중이지만 여자아이라 그런지 공주를 엄청 좋아했답니다.




공룡도 아빠가 조립해 준 것을 자기가 자세히 봐 뒀다가
완전히 다 분해해서
자기 스스로 만들고 있는 중인데요,

 

 



정말로 혼자서 조립에 성공했네요~
얼마나 뿌듯할까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을 것 같아요!!!




<내가만들자>는 동화도 읽고, 동화 속의 만들기 방법을 보면서 장난감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는데,




이야기를 읽은 후에 놀이판으로 사용해서 놀 수도 있어요.





어머낫~ 놀라워라!!!
시키지도 않고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다인이는 공주 만들기를, 다솔이는 로봇 만들기를 골라서 보고 있어요!!!
확실히 딸과 아들이 구별되는 순간입니다!!
진짜 신기해요.



그러나 아직 17개월인 다인이에게 만들기 세트란,
뜯고, 흔들고, 집어 던지며 노는 것.




5살인 다솔이는 좀 달랐어요.
만들기 세트의 구성품에 집중하며 관심을 갖더니,



만들기판에서 하나씩 하나씩 떼어 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 보였어요.
<내가만들자>가 좋은 것이
풀, 가위가 필요없이 손으로 떼고 홈에 끼워 장난감을 완성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요,
책의 제목처럼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만들기 판을 사용해서 멋지게 장난감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다솔이는 이런 장난감 만들기 세트를 처음 접했기에 방법을 잘 몰랐지만,
집중해서 하나씩 하나씩 자세히 보는 폼새가
조금만 시범을 보이고 가르쳐 주면 5살인 다솔이도 곧잘 할 것 같더라고요.

 



다솔이가 뜯고 다솔 아빠가 만들어 준 첫 번째 장난감 비행기~




다솔이는 비행기를 아주 신이나서 가지고 놀고,
다인이는 못 빼서서 안달입니다.


그렇다면 다인이의 공주세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인이의 힘으로도 만들기판을 뗄 수 있기에
공주 만들기판의 구성품들을 모두 떼어 내 거실 바닥에 마구마구 흩어 놓았더라고요.
만들기판의 또 다른 발견!
다솔이는 그걸 일일이 주워서 퍼즐처럼 맞춰 끼웁니다.
다 맞췄어요~~





다솔이는 한꺼번에 모든 만들기를 다 만들고 싶어 하고,
다인이는 불쑥불쑥 훼방꾼 모드로 변해서,
아이들이 없는 틈을 타 한 종류씩 만들어 가지고 놀게 해야지 싶어,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공룡 만들기 세트를 조립해 봤어요.





동화책을 보고 하나씩 만드니 금세 멋진 공룡 무리들이 완성되었는데,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선물로 주려고 책장에 장식해 두었었어요.
모아놓고 보니 정말 근사해서,
다 만든 장난감들은 장식품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솔이는 신이 나서 공룡 두 마리를 골라 재밌게 가지고 놀았는데,
아이들은 꼭 다른 장난감이 많이 있어도 다른 아이가 가지고 있는 걸 탐내잖아요?




어김없이 나타난 다인이가 공룡 머리를 순식간에 부숴뜨려버렸네요~
속상해서 울먹거리던 다솔이가,



탁자에 자리를 잡고 앉더니 공룡을 하나 하나 다 분해해서
다시 만들기 시작합니다.
다솔이는 5살이지만 생일이 늦어 아직 어리기에,
저렇게 작고 복잡한걸 완성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공룡 두 마리를 다 조립해 내더라고요~
아빠가 만들어 놓은 흔적을 따라 한 것이긴 하지만, 저희 부부는 천재가 나셨다며 좋아했답니다.
만들기 할 때 어찌나 집중하는지 그 모습을 보면서도 흐뭇했어요.
한겨울에 곶감 빼 먹듯, 하나씩 하나씩 아이들과 만들기를 해 보고 동화를 읽으며
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를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 다솔이에게 스스로 만들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생겨서 무척 뿌듯한데요,
그 장난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책과 장난감을 활용해서 놀 수 있는 놀이판까지 있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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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가 좋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프로폴리스가 들어 있는 건강식품을 챙겨 먹기도 하고, 프로폴리스로 앰플, 세럼, 화장품도 만들고 있잖아요?
방송에서도 피부 좋다는 연예인 및 셀럽들의 화장대에서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화장품이 발견되기도 했었죠.
셀럽들이 자신의 꿀피부 비법 중 하나로 소개한 제품이 바로 
차앤박 화장품에서 나온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인데요, 이 제품을 열심히 쓰면 저도 꿀피부 종결자로 거듭날 수 있는 건가요?




벌꿀 한 병의 영양 보습 농축 세럼
Propolis Energy Ampule

용량 : 10ml
가격 : 25,000원




천연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서 개봉후에는 8개월 안에 다 쓰시는 것이 좋아요.
몇 방울씩 떨어뜨려 얼굴 전체에 퍼뜨리는 제품이기에,
10ml 소량 포장이 더 유용한 것 같아요.




 

프로폴리스 자체의 성분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해 주고, 
진정, 보습 성분들과 어우러져 피부 보호력을 형성해 주는 농축 영양 앰플이에요.





세안 후 토너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시면 돼요.
너무 많이 바르실 필요 없이 몇 방울씩 떨어뜨려 사용하시면 되고요,
적은 양으로도 꽤 흡족한 촉촉함을 느낄 수 있어요.
차앤박 화장품은 대부분 제 피부에 잘 맞지만 특히나 앰플들이 정말 정말 좋아서,
매일매일 빼먹지 않고 꼭 발라 주고 있어요.
 
차앤박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벌꿀 한 병의 영양이 쏙쏙 내 피부에 스며들어,
내 피부도 꿀피부 종결자로 거듭나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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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BB크림은 피부 관리실에서 고급스러운 마사지를 받은 후
마무리 단계에서 발라주던, 보습과 재생 효과가 있는 크림이었어요.
파운데이션처럼 색깔이 들어가 있어서 피부를 더 화사하게 표현해 주기는 하지만
바른 상태에서 그대로 잠을 자도 되었었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BB크림의 기능이 좀 달라졌는데
파운데이션 보다 가볍운 질감으로 한 듯 안 한 듯 눈속임(?) 메이크업을 할 때나
잠시 바깥에 나갈 때 도저히 맨 얼굴로 외출할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제품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에요.
이 BB가 그 BB인가? 하면 제 생각에는 이름은 같지만 전혀 다른 제품으로 변해버렸다는 생각이듭니다.
차앤박 화장품은 피부과를 겸비하고 있기에 그저 얼굴만 화사해 보이게 해 주는 BB가 아니라
피부 결점은 커버하여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하면서
피부 세포의 재생까지 촉진하도록 돕는
, 현재의 BB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BBB+를 내 놓았어요.


정확한 이름은
차앤박 B.B.B+ 포뮬라 SPF46, PA++
너무 포부가 크다 보니 이름에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냥 BBB+라고 부르기로 해요.




피부 재생을 촉진하여 윤기있는 맨 얼굴을 연출해 주고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까지 들어 있어요.
게다가 자와선 차단 지수도 꽤 높아서 SPF46, PA++이니까
UV A와 UV B 모두 안심할 수 있어요.




사용하기 전에는 피부과에서 만들었구나 싶게 만든 뾰족하게 생긴 뚜껑에 접착 테이프가 붙어 있고요
그걸 떼어 낸 후 개봉을 하면 된답니다.




입구가 뾰족해서 공기와 닿는 것을 최소화 시킨 디자인이 특이하면서도 예뻐요.
바깥에 나가실 때 BBB+ 하나만 덧 바르시면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지요.
특히 피부과 시술 후에 맨얼굴로 밖에 나가시면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 생기니 명심하세요.




차앤박 B.B.B+ 포뮬라 SPF46, PA++
CNP BBB Blemish Block & Barrier fomula-plus(SPF46, PA++)
용량 : 30ml
가격 : 47,000원




BBB+는 두가지 색상이 있어요. 라이트베이지(1호)와 네츄럴베이지(2호)
파운데이션 색상에 맞추어 고르시면 될 것 같고요.
제가 사용하게 될 제품은 라이트베이지랍니다.
먼저 팔뚝에다 발라 보았어요.





라이트베이지라서 제 피부색보다 밝고 화사한 피부 연출이 가능한데요,
제 피부가 약간 노란빛을 띄면서 하얀 편이라 저는 1호를 선택한 것이었어요.


우아한 피부 연출을 원하시는 분은 네츄럴베이지를 사용하시면 돼요.
피부의 결점을 커버하고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하고 싶을 때 2호예요.

 

얼굴에도 발라 보았어요.
다소 어둡고 칙칙하게 보였던 얼굴이 BBB+를 바르고 나자 화사하고 한층 밝아졌답니다.
피부 표현을 자세히 보시라고  사진을 잘라서 올렸어요~
BBB+만 발랐을 때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끈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고요(위 사진),
그 위에 팩트, 블러셔 바르고 풀 메이크업하면 완벽하게 외출용 메이크업도 가능하답니다(아래 사진)


BBB+는 소량을 여러 번 손가락으로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뺨에는 원하는 피부표현이 될 때까지 소량을 몇 번씩 덧발라주시고요,
이마와 코, 입주위는 되도록 얇게 발라 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제 아이와 함께 집 앞 놀이터에 잠시 나갈 때에도 이렇게 화사해진 얼굴로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땐 피부는 얅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눈이나 입술을 강조한 색조화장으로 돋보이게 메이크업 할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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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아시죠?
맥더블, 불고기버거, 맥치킨 2000원,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 초코 선데이 아이스크림, 맥너겟 1500원,
후렌치 후라이, 탄산음료, 아이스커피,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1000원.






tv광고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었잖아요~
요즘처럼 주머니 가벼운 시대에 맛있는 버거와 디저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한데요,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메뉴인 불고기버거, 아이스크림, 후렌치 후라이, 커피가 메뉴에 포함돼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처음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를 tv광고에서 봤을 땐,
한시적으로 이벤트성으로 내 놓은 메뉴겠거니 했는데~ 앞으로 쭉~ 계속해서 이 메뉴를 유지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즐겨먹는 메뉴가 거의 다 행복의 나라에 포함돼 있으니
저는 앞으로도 맥도날드에서 맛있는 한끼를 즐기는데 욕심껏 골라도 4천원이면 될 듯?
정말 행복하지 않을 수 없네요~~




지난 주에는 남양주로 아이들 데리고 봄 나들이를 다녀 왔어요.
남양주는 집에서 한 시간 밖에 안 걸리는 거리라, 집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천천히 출발해도 되었었는데요,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점심까지 먹인 후 일찍 데려 와,
 마트에서 나들이용 음식을 좀 산 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남양주 팬션으로 출발했었어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를 간식으로 준비 해서 팬션 도착하자마자 살짝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놀기로 했지요.
행복의 나라는 가격이 저렴하니까 간식으로 먹기에도 부담없어 좋아요~




이미 자주 와 봤기에 익숙한 맥도날드 매장,
(마트 안에 입점해 있는 맥도날드엔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장을 볼 때마다 꼭꼭 들러 아이스크림, 커피 등등을 사 먹곤 하거든요.)
이날은 다인이가 유독 로날드에게 관심을 보이기에 로날드와 함께 기념 사진 한 장 찍어 보려 했으나 협조를 안 해주네요~
로날드에겐 미소를, 카메라엔 뒷모습만 보여 주는 다인 양. 흥! 관둬라~ 그래도 엄마는 찍는다~~




예상했던 대로 집에서 밥 먹고 출발을 했건만,
마트에서 장 좀 보고 팬션에 도착하니 배 속이 무언가 허전하더라고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에서 저와 남편이 좋아하는 불고기 버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후렌치 후라이 사 오길 잘 했어요.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빅맥도 곁들여 사 와서 간식으로 냠냠냠 잘 먹었답니다~




아이들은 요거트와 후렌치 후라이를 간식으로 먹었어요,
후렌치 후라이를 사실은 4개를 샀었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는지 마트에서 주차장으로 가면서, 팬션으로 오면서 2개를 뚝딱 해치워서
팬션에서는 2개 밖에 없네요~




이 날은 남편이 불고기 버거가 먹고 싶다기에 남편 몫으로 2개, 저는 빅맥을 골랐어요.
버거도 같은 걸로 고르는 것 보다 남편과 다른 걸로 골라 나눠 먹는 재미가~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로 준비해 간 간식을 풍족하게 잘 먹고, 
팬션에서도 재밌고 신나게 잘 놀다가 왔답니다.




요건 어제 갔던 맥도날드 사진이에요.
저녁 9시가 넘어서도 너무너무 생생한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먹고 오자며
제가 남편에게 24시간 오픈하는 집 근처 맥도날드 매장에 가자고 부탁했거든요~
아이들이 늦은 밤에도 생생해 보이지만 차를 태우면 졸려서 자게 될 게 뻔하다며 유모차와 아기띠까지 챙겨서요.




24시간 오픈하는 맥도날드에서도 행복의 나라는 여전히 저렴하네요~ 
늦은 시간에는 배가 고파도 마땅히 갈 곳이 없는데
배는 고프고 갈 때는 없고 주머니가 가벼운 청춘들은 맥도날드에서 행복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10시 정도에 맥도날드에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더 많더라고요~
야간 자율학습 끝내고 온 여고생들도 보이고, 저희처럼 커피 마시러 온 사람들도 많던데,
밤에 즐기는 행복의 나라가 더 행복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밤에 찾은 맥도날드에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행복의 나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딸기맛과,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예요.
(그리고 다음날 먹으려고 미리 주문한 빅맥.)



늦은 시각에도 커피 마시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 좋은 천원짜리 맥도날드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이들 둘이서 먹기에도 정말 풍족한 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스크림은 둘이서 먹어도 남기에,
남는 아이스크림은 제가 커피와 함께 달콤하고 부드럽게 먹는답니다~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간식이라도 동생에게 나눠 줄 줄 아는 다솔 군.
그 옆에서 제비처럼 아! 아! 입을 딱딱 벌리는 동생 다인이에게 아이스크림을 계속 먹여 주고 있어요.
착해라~




맛있게 잘 먹네요~~




저는 커피를 마시고~





빅맥은 원래 다음 날 먹으려고 주문한 것이었는데,




다솔이가 어디에서 배웠는지 빵을 아이스크림에 찍어서 먹겠다기에,
빵 윗 부분만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찍어 몇 번 주고 나머지는 다시 싸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아이스크림을 냠냠 받아 먹던 다인이는 최고라며 엄지 대신 검지를 치켜 세웁니다.
다솔이도 어렸을 때 엄지 대신 검지로 최고를 표현했는데~~
요맘때 아이들은 꼭 그러더라고요~ 엄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도 대견한 일인 것 같아요.


맥도날드 매장이 집에서 너무 가까웠던지라, 아이들을 차에 태워 재우겠다는 제 의지는 산산조각이 났지만,
아이들과 맛있게 아이스크림, 커피를 잘 먹고 돌아 왔습니다.


이토록 편리한 24시간 오픈이 맥도날드에서 최초로 시행한 것이라고 하네요~

24시간 오픈하는 맥도날드가 있어 행복하고,
행복의 나라 메뉴가 있어 더 행복하게 잘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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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앤박 화장품의 제품들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고 효과를 많이 본 제품군은 '앰플'인데요,
원하는 기능에 따라 피부 상태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앰플들 중에서
오늘은 이것만은 꼭꼭! 발라 주어야 한다는 고농축 멀티 비타민에 대해 얘기를 해 보려고 해요.


비타솔루션 화이트닝 앰플(Vitasolution whitening ampule)


CNP 피부과학연구소 소장 이화현 님께서 빼먹지 말고 꼭 사용해야 제품이라고 말씀해 주신걸 기억하고 있는데,
이화현 소장님을 처음 뵈었던게 약 4년 전??이었던 것 같은데,
한결같이 고운 피부를 유지하고 계신 걸 보아 몸소 실천하고 계신듯 싶었습니다.


얼굴에 고농축 비타민제제를 지속적으로 발라주면 
5년 후 10년 후에도 변함없는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었지요.
나이가 들 수록 이런 기능성 제품들을 꾸준히 발라주어야 할 것 같아요.




고농축 멀티 비타민 앰플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결합력을 단단히 고정해 주어 피부노화를 방지한대요.
그리고 처지기 쉬운 피부를 맑고 탄력있게 유지해주는데 효과적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트러블 자국이 있거나 피부가 칙칙해지는 30대부터는
비타솔루션 화이트닝 앰플(Vitasolution whitening ampule)로  집중 관리를 해 주면 좋지요.




제품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비타솔루션 화이트닝 앰플(Vitasolution whitening ampule)
용량 : 15ml
가격 : 32,000원
권장 피부타입 : 모든피부

개봉후 사용기간 : 3개월


 



 

변질되지 않도록 작은 갈색병에 담겨 있고요,
스포이드로 눌러서 한 방울씩 떨어뜨려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비타민 C 유도체 성분을 함유 하여 피부를 밝고 환하게 표현 해 주며
플라센타 성분이 함유되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윤기와 촉촉함과 탄력을 부여해 준대요.
피부 타입과 연령에 관계 없이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손잡이 부분에 말랑말랑한 고무꼭지가 있어서
스포이드를 사용하듯 콕 눌러 쓰는 것인데요,
저희 집 꼬마 아이는 이것을 공갈 젖꼭지로 착각했는지 쪽쪽 빨기도 했답니다.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병을 열어 보니 투명하고 맑은 액체가 보여요.
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끈적임도 색깔도 없답니다.
이 제품은 개봉 후 3개월 이내에 다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그러니 아낀다고 사용 기한을 넘기지 마시고
아깝더라도 팍팍팍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본전을 뽑는 거니까

얼굴 전체에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시고 특히 고민이 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세요.

 





 

손등에 한 방울 떨어뜨려 보았어요. 너무 투명해서 잘 안 보이시죠?
발림성도 좋았고 정말 가볍게 느껴지는 질감이었어요.




몇 번 두드려 흡수시켜 봤더니 금세 피부에 쏙 스며들었답니다.
얼굴에 사용하실 때는요, 스킨이나 토너로 피부를 정돈하신 후 적당량을 덜어 얼굴 전체에 바르시고요
특히 염려가 되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라 주세요.
그 다음에는 보습 제품을 발라주시고요.
개봉 후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저도 제 피부에 탄력과 화사함을 부여 해 주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발라 보려고 해요.
오늘보다 내일 더 하얗고 예뻐지기를 기대하며~~!!





**저는 차앤박 화장품 주부 프로슈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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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이 무슨 날인 줄 아시나요?
아신다고요?
히히힛~ 그럼 당신은 외로운 솔로!
일찌감치 짝을 만나 4월 14일, 블랙데이를 챙길 일 없었던 저에겐(웬 염장질??) 핑계 삼아 자장면 먹는 날,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도 못 받고, 화이트데이에 사탕도 못 받고...
짝이 없어 외로운 분들껜 속상한 맘 달래며 자장면을 먹는 날.
자장면 맛있잖아요~ 이래 먹고, 저래 먹어도 맛있으니 4월 14일엔 자장면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자장면을 꼽지 않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다는 말도 있잖아요?
생각해보니, 입학식, 졸업식, 생일 등등 특별한 날엔 부모님께 꼭 자장면을 졸랐던 것 같아요.
그 어린 나이에도 자장면 한 그릇을 혼자서 뚝딱 다 헤치웠었는데...... .
어린 아이부터 철없는 어른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자장면을
4월 14일 블랙데이엔 조금 더 특별한 의미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블랙시크"


차이나팩토리에서 4월 14일 블랙데이 당일에 주문시 암호를 말하면
무려 41.4%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대요.
(성인 2인 이상 주문시 1인 할인, 성인 2~3인 주문시 1인 할인, 성인 4인 이상 주문시 최대 2인 할인)
이 때 동반인은 제휴할인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니, 차이나팩토리를 흠모하셨던 분들이라면 블랙데이를 노려 보세요~
(딜라이트 / 익스프레스 매장 제외)
암호가 뭐냐고요?
'블랙시크'가 바로 암호예요. 주문시 꼭 블랙시크를 외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차이나팩토리의 또 다른의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이름하여 블랙 위크라는 이벤트예요.


싱글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추억, 다양한 사연을
홈페이지(http://www.chinafactory.co.kr/event/eve_ing_view.asp?idx=241&page=1)에 응모하시면
차이나팩토리에서 신나는 파티를 열어 주는 이벤트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URL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차이나팩토리에서 자장면만??


차이나팩토리에는 1인당 3가지 일반 메뉴를 선택하시거나, 프리미엄 메뉴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자장면은 일반 메뉴인데, 정말 맛있답니다~




딤섬바에서 무제한으로 딤섬을 먹을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찐빵, 촉촉하고 따듯한 여러 종류의 딤섬들, 바삭하게 튀겨낸 갖가지 튀김들이 있어요.
그리고 커피, 과일, 맥주, 아이스크림도 무제한으로 제공돼 후식까지 다 먹고 올 수 있어 좋아요.
4월 14일 블랙데이, 싱글들은 맛있는 음식으로 외로움을 좀 달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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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까 결혼식, 집들이, 돌잔치 등등 주말마다 행사들이 참 많은데요,
요새는 거의 매주 잔치 음식을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은근히 파티 & 잔치를 좋아해서 예쁘게 차려입고서 친구들, 친척들 혹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게 즐거운데,
여자라면 다른 분들도 다 그렇지 않나요?
집에서는 무릎 나온 체육복 바지에 상투머리 질끈 묶고 꾀죄죄하게 있다가,
신데렐라처럼 "짠!" 마술 처럼 예뻐져서는,
꼭 원래부터 공주였던 것 처럼 우아떠는게 그렇게 재밌을 수 없어요.


지난 주말에도 친척 동생이 주최하는 돌잔치가 있어서
다인이랑 같이 공주 콘셉트로 샤랄라하게 차려 입고 가 그 자리를 당당하게 빛내고 왔답니다.
돌잔치가 소규모로 한정식집에서 진행되어, 소란을 떨면 생일맞은 아기에게 방해가 될 것 같아 딸이랑 화려하게 패션쇼를 하지는 못했지만
(이 날 계절을 훌쩍 앞서 둘 다 반소매 원피스 입고 갔었다는~~)
피부가 매끈해진 덕에 화장이 잘 되어 기분이 한껏 좋았었어요.(돌잔치 주인공 몰래 눈칫껏 찍은 사진이 조명을 잘못 받아서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저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께 플로라셀 레이저 받고 왔거든요.
플로라셀 레이저는 표피층과 진피층을 직접 관통하는 Micron needle로 피부 깊숙히 시술하는 치료인데요,
최대 3mm까지(깊이는 조절할 수 있대요.) 촘촘하고 가는 바늘이 피부에 물리적인 에너지를 가해서
표피와 진피를 동시에 재생시킬 수 있어서 모공, 흉터, 깊은 주름, 여드름, 색소 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에요.
플로라셀 시술 후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합성, 피부를 탄력있게 만드는데에는 3주 정도 걸리니
완벽한 효과는 3주 정도가 지난 후에 드러나고, 3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받으면 좋아요.


그런데 제가 직접 받아 보니(플로라셀 받은지 일주일 정도 지났어요.) 아직 3주가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눈에 띄게 피부가 매끔매끈 좋아진 것 같아서 얼른 사진부터 보여 드리고 싶네요~
아무래도 전 꾸준히 피부과 진료를 받아 왔던 터라 효과가 더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역시 여자들에게 다이어트와 피부관리는 매일매일 빼 먹을 수 없는 숙제인듯~



청담주앤 피부과(청담역 8번출구, 렛미인 최경희 원장님!! 피부과예요.)에 놓인 봄을 알리는 분홍색 꽃화분이 예쁘네요~
플로라셀 레이져를 받는 날은 조금 일찍 서두르시는 것이 좋아요.(예약을 이른 시간대로 해 두세요~)
왜냐하면 플로라셀 시술은 눈에 보이는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시술이잖아요?
그만큼 찐~한(달리 표현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레이저이기에 플로라셀을 받기 전 준비 과정으로 마취 크림을 발라야 한답니다.




마취 크림을 바르고 30~40분 정도 기다렸다가 시술하기 때문에 일찍일찍 가서 준비하시는 게 좋죠.
전 아침 10시로 예약을 해 두고, 마취 크림을 바르고 자 버렸어요.


흠흠... 마취 크림을 바른다니 플로라셀은 아플까요? 안 아플까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는게,
저는 시술 받기 전에 엄청 아프다는 얘길 많이 들었었거든요? 친구는 받다가 울었다고도 하고...
그래서 너무너무 걱정을 했고 시술 받기 전에 많이 긴장도 했는데


어랏? 막상 시술을 받아 보니 생각만큼은 안 아픈 거예요.
최경희 원장님도 잘 참는다고 하셨는데... 걱정이 너무 컸었기 때문일까요?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아프다고 말씀드려서 생각보다는 안 아프다고 느끼도록 해야할지, 안 아프다고 말씀드려도 될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정말 괜찮았거든요. 받다가 눈물이 찔끔 나긴 했지만 딱 그 정도. 괜찮던데요?




플로라셀 시술 준비를 하는 중이에요. 가장 긴장이 되는 순간이죠.
너무너무 떨리면 저 인형을 꼭 안고 시술을 받을 수도 있대요~ 아무래도 포근한 것을 안으면 위안이 되니까~
용감한 저는 그냥 눈만 질끈 감고 시술을 받았답니다. 정말로 괜찮았어요~




플로라셀 레이져 시술 전의 제 모습인데요,
이 사진 보고 저는 정말 많이 놀랐어요~
타고난 여드름 피부라 어쩔 수 없이 주기적으로 여드름, 뾰루지가 올라오기는 하는데,
피부가 진짜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요? 보정하지 않은 100% 맨얼굴이 저렇게 곱다니~~ 피부에 공들인 보람이 있죠?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 고맙습니다. 사....사...탕드실래요? ^___^)




알코올 솜으로 얼굴을 한 번 슥슥 닦고 플로라셀 시술이 시작돼요.
(시술은 10~15분 정도면 끝이나요.)



사진 속에 보이는 레이저 광선이 나오는 네모 안에 Micron needle이 빽빽하게 들어 있어요.
그걸 얼굴 전체에 빈틈 없이 꽉꽉 도장을 찍듯 꼭꼭 눌러 찌르는(?)데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시키는 원리랍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늘어져서 어쩔 수 없이 두드러지는 모공을, 보기만 해도 슬퍼지는 깊은 주름을,
사춘기 시절부터 절 따라다닌 여드름과 징글징글한 여드름 흉터를,
옥의 티 색소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저렇게 얼굴에 대고 콕콕콕 누르니까
레이져가 반사, 산란되지 않고 원하는 부위에 알맞게 치료를 할 수 있어서 좋고요,
고주파가 전달된 피지선은 신생결합조직으로 바뀌면서 모공 전체가 조여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플로라셀 레이져 시술은 얼굴 전체를 콕콕콕 자극 시키는 것을 두 번 반복하는데요,
한 번 할 땐 마취 크림 덕에 진짜 하, 나, 도 안 아프고요,
두 번째 돌아갈 땐 찔끔 눈물이 날 정도로는 아파요.
이 때 무방비 상태로 플로라셀 시술을 했던 제 친구는 울었다는데,
저는 아프다는 얘길 너무 많이 들었기에 정신무장을 단단히 하고 시술에 임해서 그런지 괜찮았어요.



우히히히~~
오른쪽 얼굴에만(두 번 콕콕콕 했어요.) 시술한 사진입니다~.
시술한 직후엔 이렇게 빨갛게 되고 붓기도 약간 있는데 저도 사진보고 놀랐네요~ 보는 것 만큼 아프지는 않거든요.




반대쪽 얼굴까지 마무리를 하고,
인중과 코, 미간을 끝으로 플로라셀 시술이 잘 끝났답니다.




플로라셀 레이져 시술 직후의 제 모습이에요.
화끈화끈한 열감이 살짝 있어요.(그래서 시술을 이른 아침에 하실 것을 권해 드려요~)




차가운 진정 거즈를 한 장 올려 두고, 조금 뒤에 또 한 장 올리고
원적외선을 쬔 후 집으로 돌아 왔어요.



집으로 돌아 오는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건 제 착각이었더라고요.
얼굴의 붓기와 열기는 금방 빠져서 집에 오자마자 찍은 위의 사진처럼
시술 1시간만 지나면 얼굴이 거의 정상적으로 돌아 오거든요.
모자만 쓰면 대부분 가려지니까 걱정 없어요.


찾아 보니, 플로라셀은 피부 표면의 손상 없이 진피층에 고추파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라
세안, 화장 등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시술법이래요.
그래서 시술 1시간만 지나면 괜찮아지나봐요.






플로라셀 레이져 시술 후 하루가 지났어요.
의외로 얼굴에서 미간과 코 부분이 약한 곳인지 그 부위에만 빨긋빨긋한게 있고 다른데는 괜찮죠?



 
플로라셀 레이져 시술 후 이틀이 지난 후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는데 피부가 너무 좋아보여서 물기도 덜 말리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3주 후에 완벽하게 좋아진다는데 벌써 효과가 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정말 기뻐요.
 
 



플로라셀 레이저 시술을 받고 3일만 지나면 말짱해지니,
외출할 일이 많아서 걱정스러우신 분들,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금요일에 시술 받고 주말에 푹 쉬면 돼요.
요즘 같은 세상엔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것 쯤은 일도 아니네요~


청담주앤 4월 777이벤트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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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어서 날씨가 따뜻한 것은 좋은데,
4월, 5월이 이사철이다 보니 몇몇 친구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이맘 때 즈음 전세 계약을 했던 친구들이 많거든요.
며칠 전 친구들과의 커피 모임에서도 단연 '이사' 와 '집 장만'에 관한 수다가 많았는데요,
주부 경력 다양한 친구들끼리 모이니 이것저것 정보도 많이 얻고, 몇 가지 충격적인 얘기도 듣게 되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얼마나 영악해요?
유치원만 다녀도 너희 집은 몇 평이야? 넌 무슨 아파트에 살아?를 아무렇지 않게 묻고,
친구들 집에 놀러 갔다 온 후 잘 해 놓고 사는 친구집과 자기집을 비교 하는 아이들이 그렇게 많다네요~
 
저희 집은 30년 전에 지어진 아파트라 평수에 비해 집이 좁게 설계 되었어요.
두 아이가 조금 더 자라게 되면 집을 넓혀서 이사를 할 생각인데요,
그 때가 되면 서울 근교로 이사를 가겠노라고, 저희 부부는 일찌감치 계획을 세워 놓았답니다.
 
 
친구들 모임에서도 그 얘기를 꺼냈어요.
얼마 전 KBS 예능 <인간의 조건>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었는데,
같은 값이면 서울 근교에서 사는 것이 훨씬 더 여유롭고 안락하게 살 수 있다고
뭐 하러 굳이 서울에서 아둥바둥 살겠느냐는...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브랜드 아파트도 훨씬 좋은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면서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요즘 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e편한세상 평택에 대한 정보를 전해줬습니다.
제 친구 중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도 있어서
신혼부부이거나 저희처럼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게 딱 좋은 아파트라서 말이죠.
 

 
 
 
 


용죽, 현촌, 용이를 잇는 평택의 중심부에 생겨서 앞으로 평택의 새로운 중심이 될 거라고 하는데,
요즘 평택은 삼성 산업단지도 들어설 예정이고, KTX도 개통 예정이라고 해서 생활 인프라도 상당히 좋아진다고 해서
아주 기대가 큽니다.
그래서 4월 모델하우스가 오픈하면 친구들이랑 같이 꼭 한 번 가보려고요. 





용이 초교, 평택 고교, 비전 고교 등이 있어서 교육 환경이 괜찮고,
롯데마트가 인근에 있어 마트 이용도 편리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e편한세상 평택아파트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들어온다고 하던데
입주할 때쯤 되면 더욱더 쇼핑환경이 좋아질 것 같아 기대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KTX 신평택역이 개통되면 평택에서 수서까지 22분 밖에 안 걸린다네요~


제 블로그에 놀러 오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사를 앞두고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e편한세상 평택에 대해 제가 알게 된 정보들 조금 나눌게요~


저도 평택 e편한세상에 관심이 생겨서 자세히 알아 봤더니
20평형대부터 30평형대까지 잘 나와 있어서
신혼 부부, 아이가 어린 가정에게는 딱 맞는 중소평형의 아파트인 것 같아요.
중소형 평형 아파트를 찾으시는 분들은 관심 갖고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와 비슷한 또래이거나 신혼부부들이 선호할 만한 72(제곱미터), 84(제곱미터)의 중소형이 많은데,
72(제곱미터)와 84(제곱미터) 세대는 채광, 통풍이 극대화된 4 Bay(남향 창이 나 있는 공간이 4곳)로 설계 되어 아이들 키우기에 좋고,
또 하나의 방인 알파방이 있어서 서재, 가족방 등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고 해요.
 

(본 이미지는 타 사업지의 예시용 자료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집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따지는 것이 남향이냐, 볕이 잘 들어 오느냐잖아요?
(실제로 볕이 잘 드는 집에서 자란 아이들이 성격이 밝고 명랑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평택 e편한세상은 대부분의 집을 남향으로 배치하여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대요.
또 녹지가 37%나 되어 아이들에게 초록이 주는 건강함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특히 '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템'이 마음에 들던데요,
홈페이지 및 월패드와 연계하여 에너지 사용량이 초과되면 경고 메시지를 보내주는 시스템이래요.
저처럼 감없이 에너지를 팍팍쓰고 나서 뒤늦게 세금 고지서를 보며 가슴을 치는 일이 잦은 분들께 좋겠죠.
'오렌지 서비스'라고 세대 내부 클린, 외부 유리 클린, 화분갈이 체험 서비스도 있었어요.





운전하는 분들이라면 주차장도 그냥 넘어갈 수 없겠죠.
저는 운전을 안하기에 잘 모르지만 남편을 보니까 주차장에서의 미묘한 갈등과 경쟁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e편한세상 평택은 주차장이 기존 아파트에 적용된 기준 보다 10cm나 더 넓게 만들어졌대요.
10cm나 넓어졌다면 운전을 잘 못하는 여자들도 한결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겠어요.




여자들이 살고 싶어하는 e편한세상,
아이들이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e편한세상,
평택이라면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e편한세상에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라요~


e 편한세상 평택 (https://orange.daelim-apt.co.kr/090412)
e편한세상 평택 모델하우스는 4월 말에 오픈 예정이라고 하네요.
위치 :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68-2번지
분양 문의 전화번호 : 031-618-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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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앤박 화장품 주부 프로슈머 1기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실은 벌써 지난 달 초에 있었던 행사였는데, 게으름 때문에 계속계속 늦어져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차앤박 화장품은 저와는 인연이 참 깊은데요, 제가 차앤박 서포터즈 1기 출신이기도 하거든요.


저는 어린 시절부터 여드름 박사였고 고등학교때 여드름이 잡히는가 싶더니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뒤늦게 재발한 성인 여드름 때문에 20대 초반을 조금 우울하게 보내야 했었답니다.
여드름이 많이 있었던 사람들은 알죠? 피부 때문에 괜스레 위축되고 소심해지면서 어떨 땐 대인기피증까지 생기게 되는...
피지 분비를 막는 약도 먹어 보고, 피부과 치료도 받으면서
차앤박 피부과를 알게 되었는데, 그렇게 자연스레 차앤박 화장품과도 익숙하게 되었어요.
차앤박 화장품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만든 화장품 브랜드거든요.


지금은 여드름 보다는 (여드름이 아직까지도 나긴 해요.) 건조함과 잔주름이 고민이 되는 30대가 되었지만,
저는 여전히 피부에 관심이 많아요.
여자에게 피부는 권력이나 마찬가지이기도 하고, 어리고 예뻐 보이는데 건강한 피부보다 더 중요한게 없기도 하거든요.
차앤박 서포터즈 1기로 활동할 때 차앤박 화장품을 맘껏 써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 당시 차앤박 화장품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제가 제안 한 아이디어로 '피부 타입별 미스트'가 출시되기도 했으니 정말 뜻깊은 활동이었어요.


그렇게 계속 차앤박 화장품과 인연을 맺어 가다가
이번에는 프로슈머로서 차앤박 화장품의 품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욕심에서
주부 프로슈머 1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오랫만에 만난 차앤박 화장품은 라인이 크게 많이 달라지지는 않아서 익숙한 느낌이었어요.
발대식이 정식으로 시작되기 전에
제품들을 자유롭게 사용해 보면서 테스트도 해 보고 사진도 찍으며 기다렸어요.





기초 제품




마스크팩




선케어 제품




지금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BBB 제품.




정말 훌륭한 앰플들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말끔하게 지워주는 클렌징제품들까지
프로슈머 답게 꼼꼼하게 하나씩 테스트를 해 봤답니다.




카페베네에서 주문한 머핀과 샌드위치, 맛있는 커피까지 준비해 주셔서
든든하고 기분좋게 발대식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아시잖아요~ 저는 배가 고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요~




첫 번째 모임이라 차앤박 화장품에 대한 소개도 듣고,
주부 프로슈머로 활동하게 될 우리에 대한 소개도 한 명씩 돌아가면서 했어요.
소개하는 자리는 늘 긴장되고 떨리는데,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모이셔서 그런지 다들 어찌나 피부가 좋으시던지...
그리고 말씀들도 잘 하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발대식이 흘러갔답니다.




첫 모임이라 앞으로 프로슈머 활동에 대한 논의와,
BBB,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로 꿀광 피부를 연출하는 테스트를 간단히 해 본 후 행사가 끝났어요.
돌아가는 길에 예쁘게 리본을 달아 둔 프로폴리스 앰플과 차앤박 화장품의 다양한 샘플들이 담긴 패키지를 선물로 받아 왔어요.
샘플은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갔을 때 아주 유용하게 썼고,
프로폴리스 앰플도 여행하면서 피부가 많이 상했을 때 듬뿍 듬뿍 발라 줘, 즉각적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발대식 행사가 끝난 후 집으로도 선물을 잔뜩 보내주셨는데요,
선물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또 풀어 놓을게요~



집으로 보내 주신 제품들이에요.
다음 번에 더 자세히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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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다이어트에 돌입한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어요.
아미율 한의원의 이수정 원장님의 조언을 얻어서, 이번엔 몸 상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하게 살을 빼자고 결심했잖아요~
아디포 관리를 일주일에 한 번씩 세 번 받고, 중간중간 약침도 맞고, 매선도 하는 등
급하지 않게 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산후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었지요.
집에서는 아미율 한의원에서 지어 준 다이어트 한약인 미율탕을 먹으면서 식단을 신경쓰고, 운동도 하기로 했어요.


아디포 관리를 받은 지 이틀 후 미율탕이 배송되어 와서 진짜 본격적으로 산후다이어트가 시작됐는데,
상담을 받으면서 여쭤보니, 카페인, 밀가루음식, 너무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아예 안 먹는 것은 아니고요,)
끼니를 거르지는 말라고 하셨어요. 응? 정말요???
저는 다이어트 한약을 먹으면 밥은 안 먹는 건 줄로만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한결 쉽고 몸도 상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하긴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밥을 한 숟가락만 먹어도 폭풍 요요가 오고 (경험담...) 사람은 평생 안 먹고 살 수 없으니까
식사를 하되, 조심조심 신경을 쓰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아미율 한의원과 함께 하는 산후 다이어트 관련 다른 글 더 보기>>>
http://hotsuda.com/1373
http://hotsuda.com/1357




아미율 한의원에서 지어주신 다이어트 한약 미율탕이에요.
한 달치를 처방 받았는데,
보름 먹어 보고, 경과를 지켜 본 후 보름치를 더 배송해 주신다고 했어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되는데, 저는 냉장고에 넣어 두고 차게 마시고 있어요.
가위 없이 손으로도 쉽게 개봉할 수 있어서 편해요.
 저는 하루 두 끼를 먹기에 식사하기 한 시간 전에 미율탕을 한 포씩 마셔 준 후 밥을 먹는답니다.
양이 많지 않고 쓴 맛도 덜해서 미율탕은 원샷으로 마시는데 마시고 나면 약간 쓴 맛이 뒤늦게 올라 와요.
그렇다고 사탕이나 달콤한 것을 먹으면 바보??? (그런데 약먹고 쓰다며 초콜릿 한 번 먹었다는~~~)


무한도전 나 vs 나 보셨나요?
저 그 방송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릴 뻔 했잖아요~
박제인간이라고 불릴 만큼 1년전과 똑같은 외모의 유재석 님!! 때문에요.
외모는 그대로, 체력은 오히려 더 강해진 유재석...정말 1인자라고 불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대단한데요,
저는 잠시 제 자신을 되돌아 본 후, 재석 님은 저렇게 자기관리가 철저한데 나는 왜 이런가 자아반성을 좀 했네요~





그러다 문득, 제가 이 날 입고서 터질 뻔한 이 옷이 예전에는 정말 예뻤음을 깨달았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나서 몸무게는 (꽥!!!) 51kg에서 50kg으로 줄었지만 그래도 어마어마하게 늘어 나 있는 뱃살 때문에
바지는 입을 게 없고, 완전 통자 허리에 단추는 뜯어질 듯...
저 옷을 아름답게(?) 입었던 때의 사진이 어디 있을텐데...하고 기억을 되집고 되집어서 사진 파일을 30분이나 뒤진 후 결국 찾아낸 사진!!
저는 옷을 한 번 사면 꽤 오래오래 새것(??)처럼 잘 입는 편이거든요?
이 옷도 벌써 햇수로 3년째 입어서 조금 나달나달해지려고 하지만 그건 순전히 제 불어난 몸매 때문이고 옷감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요.

이 사진은 2011년 3월의 제 모습이에요.





앉아 있었는데도 전혀 굴욕없는 제 뱃살, 여유있는 소매부분, 25인치 바지도 그런대로 잘 맞았던 꽤 괜찮았던 과거의 제 모습...
이제는 정말 과거일 뿐인가요? 되돌릴 수는 없나요???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저 때가 그냥 과거 사진이 아니라 둘째 다인이를 임신하고 있었던 모습이란 거예요.
2011년 3월이니까 둘째 아이 임신 3개월 때의 제 모습이네요.


제 목표는 이효리도, 김태희도, 송혜교도 아닌 임신 전의 제 모습!!!
이 글을 쓰다보니 더더욱 산후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불끈 솓네요~ 열심히 살을 빼서 꼭 날씬해지고 말겠어요!!


생각난 김에 저는 제 옷장을 뒤져 가장 날씬할 때 입었던 옷을 하나 꺼내 와 봤어요.




새 옷이 아니라서 역시나 나달나달한 느낌은 있지만 뷔스띠에 느낌이 나는 끈소매 탑이에요.
끈이 짧아서 어깨와 겨드랑이에 살이 많음 절대 안 되고, 뷔스띠에 스타일이기 때문에 허리도 잘록해야만 예쁘게 입을 수 있어요.
다이어트에 꼭 성공해서 한 달 뒤에 제가 저 옷을 다시 입!!겠어요!!!





그리고 제 바지는 대부분이 25인치 스키니라서 요즘 입을 바지가 없는데
날씬해져서 바지도 스타일 좋게 한 번 입어 보겠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제가 먹은 음식들을 대략적으로만 보여 드려요~
식습관을 버릴 수 없어서 고기도 먹고, 빵도 먹고, 과자도 좀 먹었는데요...
그래도 양심(?)을 지키려고 노력을 했고
내내 다이어트를 신경쓰고 있었답니다.





밥그릇은 우리 아들 5살짜리 다솔이의 밥그릇으로 바꾸었고요,
그나마 괜찮다는 오리 고기볶음은 기름은 걷어내고 살코기만 건져 먹었어요.
나는야 고기 주의자 .....





완전식품이라는 삶은 달걀을 많이 먹었는데 그러면서도 목이 막혀 김치는 꼭 먹어 줬네요~
브로콜리는 데치지 않고 끓인 물을 부어 정말 아삭아삭 잘 먹었고요, 생으로 먹는게 의외로 맛있어요.




포만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닭가슴살 한 캔과 밥은 콩알만큼 먹은 때도 있어요.




주말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느라 다양하게 채소를 썰어 넣어 볶아낸 볶음밥과 우유.




이건 토마토를 넣어 함께 볶은 달걀 프라이, 데친 실파와 맛살, 관자예요.
너무 칼로리가 높은 것은 먹지 않으려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빵(아이들이 남긴 거....버릴 수는 없었다고 변명을)도 먹고
외식도 좀 했는데요, 그래도 덜 먹으려 애쓰면서 노력했던 지난 일주일 식단의 일부입니다.
(앞으론 되도록 모든 식단의 사진을 다 찍어 놓도록 노력할게요~)


이렇게 잘 먹었는데도 몸무게는 1kg이 빠졌네요.




아미율 한의원에 두 번째 아디포 받고 와서 또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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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가 판교점에 오픈을 했다기에 점심 먹고 왔어요.
차이나팩토리는 다들 아시지만 '딜라이트'점은 잘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찾아 봤더니 딜라이트가 뜻하는 환희, 기쁨과 가벼운의 의미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쁨과 환희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차이나팩토리의 서브 브랜드라고 해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점은 판교역 1번출구로 나와서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보이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아브뉴프랑몰에 위치해있답니다.




판교 아브뉴프랑은 아직 모든 매장들이 다 입점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정말 근사하게 잘 지어졌더라고요.
모든 매장이 들어오고 나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비슷한 분위기를 낼 것 같았어요.
이 안에서 먹고, 놀고, 쇼핑하고, 단장(?) 할 수 있도록 내로라 하는 외식업체에서부터 미용실까지 곳곳에 들어 와 있어
여자들에겐 아주 보석같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 같던데요?


벌써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제일제면소, 빕스 등등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외식업체들이 잔뜩 들어 와 있고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지
12시 정도가 되니까 모든 매장에 사람들이 (특히 제 또래 여성들이) 꽉꽉 들어차더라고요.




제일제면소에도 회전식 샤브샤브 한 번 먹으러 가야 하는데,
앉은 자리에서 샤브샤브 재료를 골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잖아요?
제일제면소 안에도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샤브샤브 정말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빕스도 슬쩍 기웃거려 보니 (샐러드바에서 군침을...)
어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는지, 아직 판교 아브르프랑이 완공되지 않아서 살짝 썰렁한 기운을 뿜는데 반해
레스토랑 안에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줄잡아 열 명도 넘게 있었어요.




저희 일행의 목적지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차이나팩토리하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딤섬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딜라이트점에서도 딤섬을 찌느라 맛있는 김을 폴폴폴 내뿜고 있었는데요,




늦게 갔음 큰일날 뻔 했어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모임을 갖는 엄마들, 점심 시간을 맞은 직장인 할 것 없이 정말 손님이 많았거든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의 장점은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것이잖아요?




이렇게 훤히 보이는 오픈된 주방에서 조리된 깨끗하고 깔끔한 중국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요,




차이나팩토리 일반 매장과 다른 점은,
뷔페식이 아니라서 각자 원하는 요리를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요,
세트 메뉴(딜라이트 초이스)를 주문하면 14,800원(부가세 포함)으로 세 가지 코스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저희 일행은 모두 세트 메뉴인 딜라이트 초이스를 하나 씩 시키기로 결정을 했어요.
(먹어 보니 세트 메뉴가 양이 꽤 많은 편이라 여자 셋이서 두 개만 주문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딜라이트 초이스는
첫 번째 코스로 딤섬 6종이 먼저 나와요,
(용미하가우, 목주모니딤섬, 벚꽃하가우, 동물모양찐빵, 상하이샤오롱, 매콤해물딤섬 각 하나씩)

 



제 딤섬 바구니 안에는 토끼 모양의 찐빵이 들어 있었어요.
동물 모양 찐빵은 우리 딸 다인이가 아주 좋아하고 잘 먹는데...잠시 딸 생각을...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촉촉하고 맛있는 딤섬들을 참 맛있게 잘 먹었어요.


두 번째 코스로는 요리 메뉴군에서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칠리새우를 골랐죠.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진 새우를 매콤새콤한 칠리소스에 버무려 먹는 맛...




허니새우
달콤 바삭한 허니 새우엔 호두와 양상추가 함께 나오더라고요.




깐풍기를 고른 일행도 있었네요.

(이 외에 오리지널 탕수육, 해물관자살 볶음, 꿔바로우, 북경식 고추잡채를 고를 수도 있어요.)




마지막 코스로는 식사 메뉴군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늘 그렇듯 자장면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어요. 머슴밥 먹는 제가 남겼으니 다른 분들은 융통성있게 잘 주문하시길~




자장밥,

 



짬뽕밥,




새우 볶음밥.

(이 외에 후난식 볶음밥, 게살 볶음밥, 오리지널 짬뽕 중에서 고를 수도 있어요.)

 



차이나팩토리 판교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평일 정오 12시 이전 주문고객에 한해
2013년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성인 5인 이상 주문시 20% 할인과 프리미엄 쟈스민 티박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다 준 후 엄마들끼리 밥 먹는 모임 때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무척 만족하면서 잘 먹고 왔답니다.


식사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뒤쪽에 독립된 공간도 있으니
그곳에서 모임을 가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40번지 아브뉴프랑몰 2층
031-8016-7738


딜라이트 초이스(세트메뉴) 14800원
대부분의 메뉴 7000원~200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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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결혼 초에 중국에서 2년 정도 살았었답니다.
중국 칭조우(청주)에 있는 웨이팡교육대학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가르쳤거든요.
우리나라 대학의 외국인 원어민 강사와 비슷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한국어 회화 부분을 맡았지만,
저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예절, 그리고 한국식 화장법(?)까지 가르쳐 주었는데요,
아이들과의 추억이 어찌나 아름답게 남아 있는지
그 시절을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요.


사진을 찍어만 두고 인화하지 않으면 컴퓨터를 켜서 파일명으로만 돼 있는 사진 속에서
원하는 추억을 꺼내 보기가 쉽지 않잖아요?
저희는 이제 슬슬 잊혀지려고 하는 (벌써 5년 전의 일이거든요.) 중국 생활이 그리워서
딥씨 포토북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위 사진을 보니, 아~~ 저랬었지!!! 싶더라고요.
여름엔 너무너무 더워서 거실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집 전체를 시원하게 만들었다가 세금 폭탄을 맞고,
겨울엔 난방이 안 돼서(온돌이 없잖아요? 스팀...그 마저도 고장!!)
침대 위에 깐 전기 장판 위에서만 애벌레처럼 생활하고,
침대를 벗어나는 순간 파카를 꺼내 입고, 세탁기 돌릴 때, 밥하러 부엌에 갈 때마다 추워서 종종종...그랬었지.
가을이 지난 후부터는 거실에 나가 있을 일이 별로 없어서 거실은 늘 난장판이었고,
중국어가 가득한 텔레비전은 그저 장식품이었었지...... .





한국에 올 때 즈음 되어서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었는데,
왜 좀 더 많이 찍지 않았는지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가득이에요.
마지막 수업은 아이들의 기숙사 방을 (중국 대학의 학생들은 모두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거든요.) 찾아가서
누가 누구와 한 방을 쓰는지 구경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들도 나누었었는데.
벌써 이 아이들도 어엿한 20대 중반 숙녀들로 자라나 있겠네요.





학교 선생님들이 생활하는 아파트에서 살면서 학교까지 통근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1분만 늦으면 버스가 없기에,
무조건 5분 일찍, 놓치면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답니다~
시골길을 덜컹덜컹 지나가는 버스는 함흥차사거든요.





중국에 살면서 북경도 안 가봤던 게으름뱅이 부부.
(북경에는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 작년에야 가 봤지요.)
태산, 곡부로 여행을 갔을 때의 사진이에요.
태산에서 일출을 보기로 해서 밤 10시에 등산을 시작해서 새벽 5시에 정상 도착...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그러나 하나도 안 보이는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오직 감각에만 의존하여 영차영차 계단을 오르던 그 때의 그 악몽!
(중국은 모든 산에 계단을 만들어 놓았어요. 왜 그럴까요? 흙길이 힘들어서일까요?)
일출이고 뭐고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그 날의 악몽 ....지금 되돌아 보니 역시나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그러다 다솔이를 임신하게 되어
임신 7개월 말까지 중국에서 여전히 아이들을 가르치며 생활하고 있었는데,
착하고 착한 우리 아이들....더운 여름 더위에 지쳐 있는 저에게, 선생님 좀 쉬라고 해 주어서
저는 책상에 엎드려서(!!!) 쉬고, 아이들은 자습을 했던 일도 왕왕 있었던 듯????
너무 더웠던 날의 오후 수업은 저 대신 남편이 저희 반에 들어가서 수업을 했을 때도 있었답니다.
과연 그 때 남편은 뭘 가르쳤을까요? 그건 저도 모르겠어요.



더 많은 사진들은 아래의 움직이는 사진으로 보세요~~



딥씨 포토북으로 중국 생활의 이야기를 만들어 놓으니 정말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했는데요,
딥씨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어떤 방법으로 포토북을 만드는지 혹시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만드는 방법을 좀 보여 드릴게요~~





제가 만들었던 '중국생활' 포토북.
이 제목은 제가 알기 쉽도록 임의로 붙여 둔 것이고요, 포토북에는 중국생활이라는 이름이 써 있지는 않아요.
딥씨에 로그인 하시고, 나의 책 관리를 클릭 하시면 지금껏 만들어 두었던 책들이 나온답니다.





저는 8X10 하드 커버로 포토북을 만들었어요.
기본 24P, 29,900원이에요.

 



만드는 사람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목을 지정 하고 저장 한 후, 다음 단계로~~




테마를 지정할 수 있는데요, 저는 '사랑시'를 골랐어요.




사랑시를 고르면 한 쪽 면에는 사진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다른 쪽에는 사랑시가 나온답니다.


요거요거, 힌트를 좀 드리자면,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들이 사랑에 관련 된 달달한 글들을 서로 주고 받길 원하잖아요?
그럴 때, 한 쪽에는 커플 사진을 또 다른 한 쪽에는 달콤하고 절절한 사랑시가 있으니, 딥씨 포토북의 사랑시를 선택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시가 너무 많다고 느끼시면 각각의 장에서 배경을 삭제할 수 있으니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세요~
아래에서 배경 삭제 하는 방법도 가르쳐 드릴게요.





자, 이제 사진을 넣어 볼까요?
오른쪽에 메뉴를 보시면 사진추가 항목이 있는데 거길 클릭하시면 컴퓨터에 저장 돼 있는 사진을 아주 쉽게 가져올 수 있어요.
사진의 파일명 순서대로 사진을 쭈루룩 담기게 할 수도 있고,
하나씩 선택해서 순서를 직접 지정해 줄 수도 있어요.





각 페이지 마다 사진을 배열하는 방법이 달라서 재밌어요.
꾸미기 잘 못하는 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사진을 정렬해야 되는지 생각하는 것도 골치가 아프잖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딥씨 포토북에서 만들어 놓은 틀에 따라 사진을 하나씩 하나씩 끌어다 놓으면 되는데요,
이 때도 사진 틀을 줄이거나 늘릴 수 있으니까 개성대로 만들 수 있어요.





글씨를 넣고 싶을 때는
글 틀 추가를 클릭하면 글틀이 생기는데, 이것을 원하는 위치에 지정해 놓고,
글틀 크기도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고
글자 색깔, 글꼴 등도 맘대로 원하는 대로 다 바꿀 수 있답니다.




페이지를 추가 할 수도 있는데요, 1장 추가시마다 1,000원이에요.


 



시가 너무 많다 싶으시면 사랑시를 몇 개 없애고 (배경 삭제,) 거기를 사진으로 채울 수 있어요.


 



바로 요렇게요~~ 참 쉽죠~??




다 만들었으면 미리보기로 포토북을 처음부터 살살 넘기면서 훑여 볼 수 있답니다.
정말 쉽고 편한 툴인 것 같아요.
딥씨 포토북으로 중국 생활의 기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되어 좋네요~~
딥씨 http://www.dipsee.co.kr/index.dpw



저는 딥씨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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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집을 비울 땐 참 많은 준비가 필요해요.
남편이 출장 갈 땐 출장 가방만 잘 싸서 몸만 쏙 빠져 나가면 되잖아요?
그러나 우리 여자들, 특히 '엄마', '아내'들이 집을 비울 땐
밀린 빨래 착착착 개서 실내복은 여기, 외출복은 여기, 속옷과 양말은 여기.. 챙겨 둬야 되고요,
어차피 난장판이 될 걸 알지만 집안을 깨끗하게 쓸고 닦아 윤을 내고,
가장 중요한 반찬들을 준비해 두고서야 비로소 떠날 준비가 된답니다.


저는 지난 주 코타키나발루로 4박 6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어요.
남편과 아이들이 제가 없이도 밥 굶지 않고
간편하면서도 쉽게 밥을 해 먹을 수 있도록 밑반찬들을 준비해 놓고 떠났는데요,
그냥 냉장고에 넣어 두면 어떻게 먹을지 모를까봐,
아예 식단까지 짜고,, 월요일엔 **를 먹어, 화요일엔 &&를, 수요일엔 ##를....먹는 순서까지 정해서
컴퓨터 메모장에 저장을 해 두고 다녀 왔답니다.


쉽게 데우고 끓여 먹기 쉬운 반찬들을 위주로 만들어 놓았는데,
역시 고기 반찬이 최고잖아요?
다하누 판교점에 가서 이것저것 사서 준비 했어요.




지난 번에 사서 먹어 보니 값도 싸면서 맛도 괜찮았던
고추장 양념 돼지 불고기도 한 근 사고,
한 근을 샀는데 아저씨가 덤을 어찌나 많이 주셨던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지경~
요건 집에 와서 채소(양파, 양배추, 버섯)을 듬뿍 넣은 후 볶아서 냉동시켜 두었고요,




구이 코너에 직원분이 새로운 고기들을 넣어 두고 계시기에,
어떤 맛있는 고기들이 들어 왔나 조금 구경을 해 보니




모둠 구이도 있더라고요.
요거 하나 사면 여러 가지 맛있는 부위를 한 꺼번에 잘 구워 먹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한 번 먹을 때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둠으로 사셔도 괜찮겠네요.

 



안심은 스테이크 해 먹음 정말 맛있을 것 같은데,
남편이 이걸 프라이팬에서 정성껏 구울 것 같지는 않아서 군침만 흘리다 패스.
마스터 쉐프 코리아를 본 이후로 프라이팬에 스테이크(미디움 레어로) 굽는게 자꾸 눈에 밟혀요.
스테이크는 오븐에만 구워 먹는 줄 알았었는데, 프라이팬에 구워도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다하누 판교점 갈 때마다 잘 노리는 오늘의 행사상품,
불고기용 고기를 사 와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도록 간장, 올리고당 넣어 양념한 후
양파, 호박, 당근, 양배추 넣어 볶아 두었답니다. 역시나 냉동실행~~




아이들이 간식으로 잘 먹는 삶은 닭걀 먹으라고 달걀도 한 판 사고.
프라이해서 캐찹 뿌려도 잘 먹고 삶아 줘도 잘 먹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목살도 구이용으로 사고.
요건 제가 떠나기 전에 남편과 제가 같이 냠냠냠 맛있게 잘 먹었네요.
한 팩 사면 둘이서 먹기에 딱 맞아요.


뜬금없는 아이들 사진이 앞으로 주루룩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하누 판교점에 자주 왔더니 아주 놀이터처럼 편안하게 생각하며 좋아하더라고요.




다인아, 그래도 장난치면 안돼~
얼른 냉장고 문 닫아라~~




제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이것은???
곰탕이에요.
엄마가 외출하면 늘상 한 솥 끓여 놓고 가야 하는 것이 바로 곰탕이잖아요~
지난 번에 먹어 봤더니 다하누 곰탕이 맛이 있어서 두 팩 사 왔어요.




만두도 하나,
애들이 떡국을 좋아하거든요.
다하누 곰탕을 냄비에 붓고 끓이기만 해서 불린 떡을 넣어
 다시 한소끔 끓여내면 금방 떡국이 완성되는데,,,
꼭 해 먹으라는 주문을 해 두고 왔으나 다녀 와 보니 곰탕과 떡국떡은 그대로더라고요.
역시 이것도 끓여서 냉동시켜 뒀어야했나요???


다솔이는 그 사이 과일 코너에 가서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배'를 가져 옵니다.
저 땐 몰랐어요. 나중에 장바구니 보고 알았다는???



장바구니를 서로 들겠다고 난리~




김치찌개용 삼겹살(3410원 밖에 안 해요!!)을 사서
한 냄비 끓여 두고,
김치랑 삼겹살만 넣고 다른 건 아무것도 안 넣었는데도 맛있었어요.
(요건 저도 한 그릇 먹었네요~)




아이들이 각자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는 동안,




저는 떡갈비 발견!
프라이팬을 달구고, 기름 살짝 두른 후
약한 불에서 오래오래 느긋하게 구워 먹음 정말 맛있는 떡갈비.
아이들 반찬으로 딱 좋을 것 같아서 요것도 한 팩 집어 왔어요.
요건 제가 미리 해 두지 않았는데도 잘 해서 먹였던데요?


저 없는 동안 남편이 아이들 잘 돌봐 준 덕에
저는 아무 걱정 없이 6일동안 코타키나발루에서 잘 놀다가 올 수 있었답니다.
다하누 판교점에는 고기, 떡갈비, 달걀, 채소, 과일, 곰국, 만두...등등 왠만한 것들은 다 갖추고 있어서
엄마가 외출할 때 밑반찬 준비 해 두고가기에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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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에서 우리 가족 친목도모, 화합의 식사 시간을 갖고 왔어요.
3월엔 저희 집에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거든요.


남편은 베트남 출장 열 흘, 저는 말레이시아 취재 여행 일주일...
엄마, 아빠 없이도 씩씩하게 잘 지내 주었던 다솔이와 다인이를 다독이고,
남편없이,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며 일도 하느라 애썼을 저희 부부를 위한 자리.
맛있는 거 먹으면서 밀린 얘기 하는 것이 최고의 힐링이다 싶어,
집에서 가까운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을 방문했답니다.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은 입구부터가 아주 웅장해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가격적인 면에서도 괜찮고요,
차이나팩토리는 딤섬바, 맥주, 커피, 아이스크림 등등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 흡족해요.
메뉴를 정할 땐 1인당 기본요리 3가지를 고르거나,
프리미엄 메뉴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지금 차이나팩토리에선 황금빛 이벤트를 진행중이었는데요,
원래 황금색은 황제의 색이라고 하잖아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색, 누구나 가지고 싶어 하는 색!!!
골든세트 (2인세트)가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워서 저희도 새롭게 출시된 신메뉴를 포함하고 있는
골든세트를 먹어 보기로 했어요.


아참, 골든빛 옷을 입고 주문할 때 말씀하시면 탄산음료 1잔이 무료라니,
이것도 참고하세요~~




저희는 골든세트 속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게 보였던,
프리미엄 메뉴인 단호박 쇠고기 안심 탕수육을 주문해 보았어요.
전체적인 색감이 정말 황금빛이던데요?
특히나 여자들에게 좋은 단호박이 큼직하게 들어 있어서 더 입맛을 당기게 했는데,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과 바삭하고 쫄깃한 쇠고기 탕수육의
상반된 식감이 잘 어우러졌어요.
아주아주 바삭하고 쫄~깃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려요.
쫄깃을 넘어선 '쪼~~올~~깃'이랍니다.
탕수육엔 빠지면 섭섭한 목이버섯도 다 골라 먹고,
단호박은 다인이랑 제가 다 먹은 듯 해요.




제 옆자리에 앉아서 먹는 모습을 사진 속에 담으려면 자꾸만 이름을 불러야 했던 다솔 군.
엄마, 치켄(?) 먹는데 왜 자꾸 불러?
볼이 뽈록해진 다솔이가 먹다 말고 저를 봅니다.
치켄이 아니고 쇠고기 탕수육이란다~




아삭아삭 달콤한 오이도 맛있어요.
쪼올깃 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요건 일반 메뉴 중 하나인 오렌지 훈제 오리예요.
요것도 오렌지 소스가 들어 있어서 황금빛으로 보이는 신메뉴 중 하나인데요,
오렌지 소스의 상큼함니 자칫 느끼 할 수도 있는 훈제 오리의 뒷맛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어서 좋았어요.
남편은 오렌지 훈제 오리가 더 맛있다며 아주 잘 먹더라고요.
(큼직한 버섯이 식감이 좋아서 제가 또 다 골라 먹고~)




훈제 오리가 질기지 않아서 아이들 먹기에도 좋은데,
다솔이는 쇠고기 안심 탕수육을 치켄(?)이라고 하더니 훈제 오리는 햄이라며...... .



차이나팩토리에는 아이들일 먹을 만한 음식이 많아서 참 좋은데요,
아이들을 위한 개별 접시와 아기 의자가 마련돼 있어요.
(~48개월 미만은 공짜! 오예~)




이렇게 잘 먹어도 공짜!!
48개월 되기 전에 얼른얼른 많이 와야겠어요.




딤섬바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가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먹을 만한 딤섬들이 많이 준비가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은 동물 모양으로 만들어진 딤섬인데,
속을 팥으로 채운 부드럽고 촉촉한 찐빵이에요.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쪄서 만든 것이라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먹이기 좋지요.
그 밖에도 보들보들하니 얇은 피 속에 푸짐한 내용물이 들어 있는 딤섬들이 그득그득...
다른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딤섬들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찍어 오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
대부분 쪄서 만든 딤섬이고요, 튀겨낸 것들도 있으니 입맛따라 골라 드시면 돼요.




딤섬바 옆에서 춘권을 만드시는 요리사를 뵀어요.
딤섬바 뿐만 아니라 다른 요리들도 오픈된 주방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중국 요리 특성상 프라이팬 마다 불꽃이 만발해서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가 되더라고요.




남편이 소담스럽게 담아 온 딤섬접시에,,,




아구아구 달려 들어서 먹는 아이들...
그 모습이 무척 귀여워요.
다인이는 특히 동물 모양의 찐빵을 좋아했고요,
다솔이는 만두만두 하면서 고소하게 튀겨진 딤섬과 새우가 듬뿍넣고 쪄낸 딤섬들을 폭풍흡입했어요.
잘 먹는 아이들을 보니 괜스레 흐뭇~ 어깨가 으쓱!




딤섬은 간장, 칠리 소스에 찍어 먹고
중국식 오이, 무짠지인 짜샤이랑 곁들여 먹음 더 맛있어요.




신기한 먹거리들이 많아서 다인이는 내내 음식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오렌지 에이드, 자몽 에이드도 한 잔씩 주문했어요.
에이드는 다 드시고 탄산 음료로 리필하실 수 있답니다.




예쁘게 잘 먹는 다인 양은,




무제한으로 준비 돼 있는 맥주에 환호성을 질렀지만,
맥주는 줄 수 없단다...




대신 차는 어때?
음식 주문을 할 때 차를 함께 주문할 수 있는데(음식 가격에 포함이에요.)
저는 카페인이 없다는 캐모마일 차를 시켜서 엄청 따라 마셨어요.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중국 사람이 왜 날씬하게요?
비결은 바로 수시로 물 대신 마셔주는 뜨끈한 차 덕분이랍니다.
중국인들은 여름에도 얼음물 대신 뜨거운 차를 마셔요.




요건 꿍바우치킨인데요 매워서 아이들은 못 먹지만,
맛있게 매워서 어른들 입맛엔 딱 좋아요.
고소한 땅콩과 상큼한 채소가 곁들여져 있어서 먹기에 좋지요.




아~~!!!
이 날 다인이가 가장 많이 한 이야기는 바로 아!!!
맛있는거 있음 자기도 달라고 아!! 아!!! 아!!!



중국 음식점에 오면 배불러도 꼭 먹어야 하는 자장면!
한그릇 잘 비벼서 넷이 나눠 먹고 나니
정말 배가 불룩~~ 이야, 잘 먹었다.




오렌지 대장 다솔 군은 오렌지도 한 접시 먹고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 했답니다.




아무리 얌전한 아이라도 오랜시간 식당에 있다 보면 짜증이 나기도 하잖아요?
저희 부부는 조금 더 여유롭게 후식을 즐기고 싶고
아이들은 더 이상은 힘들고...

 

 



이럴 때 키즈룸이 있어서 좋아요.
아이가 있어서 그랬는지 키즈룸 바로 옆으로 자리를 배정 받아서
커피 마시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계속 지켜볼 수 있어서 편하고 안심이 되더라고요.
아이들은 재밌게 놀고, 어른들은 여유롭게 식사하고.

 



저는 카푸치노 커피를 가져다 마셨고
남편은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어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었어요.




아이들을 키즈룸으로 보낸 후
조금 여유롭게 커피와 과일 등의 후식을 즐기는 저희 부부.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다시 복귀한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려 했건만,
아이스크림 먹느라 사진에는 전혀 관심이 없네요. 흥! 흥흥흥!!
차이나팩토리에서 맛있는 음식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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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함소아에 다녀 온지 삼일 째,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다솔이의 보약이 집으로 왔어요.


<<<관련글 보기>>>
잠실함소아, 다솔이 첫 번째 보약 지으러 다녀 왔어요.
http://hotsuda.com/1356


잠실함소아에는 배송팀이 따로 있는 모양인지,
미리 문자 메시지로 배송하는 분의 얼굴이 담긴 알림이 오고,
탕약을 집으로 배달해 주실 때도 정말 친절하더라고요.




요렇게 아이들이 자주 마시는 주스와 비슷한 모양이어서,
뚜껑을 돌려 딴 후
그냥 쪽쪽 빨아 마시면 되는데요,


다솔이는 보자마자 하마 주스 먹겠다며 신나 하더니,
한 입 마셔 본 후 인상을 찡그리며 안 먹겠다고 하는 거예요.
저도 예민하고 입이 짧은 다솔이가
과연 잠실함소아에서 지어 온 약을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을 했었지만
막상 안 먹겠다고 하니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그래서 잠실함소아에서 지어 온 탕약 30ml를 컵에 담고,
평소 다솔이가 좋아하는 매실액 + 물 약간을 섞어 매실주스로 만들어서 먹여 봤어요.


사실 탕약 그 자체도 쓴 향이 없고 달달한 것이 제 입맛에는 괜찮던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독하게 쓴 한약 맛이 전혀 아니거든요.)
입맛 까다로운 다솔이에겐 낯선 맛이라 처음부터 잘 먹기는 힘든 것 같더라고요.


하긴, 원래 아이들은 처음 맛보는 것에 거부감을 드러내기가 쉽죠.
이 때 섣불리 포기하지 않고 열 차례 이상 맛보기를 시도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권하면
아이도 그 맛에 익숙해지니, 포기하지 마세요~




이것 보세요~

매실액에 잠실함소아에서 지어 온 보약을 몇 번 섞어 마셨더니,
이제는 그 맛에 익숙한지 잘 먹어요.
점점 매실액의 양을 줄이고 있는 중인데, 나중에는 한약만 먹여도 잘 먹어주길 기대해 봅니다~


굵은 빨대를 넣어 주면 쭉쭉~~  잘 빨아 먹는데
이 날은 굵은 빨대가 다 떨어져서 가는 빨대 3개를 꽂아 주었어요.
(몸에 좋은 약을 얼른 다 먹어 주길 바라는 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져 있는 빨대 3개!!)




이미 몇 번 마셔 본 맛이라 잘 먹어요.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시원하게 주스처럼 마시면
더더욱 거부감이 줄어들 수 있다기에 (한약 특유의 향이 덜 난대요,)


목욕 후, 신나게 뛰어 놀다가 목이 마를 때를 포착해서
컵에 따라 주면 (아직은 처음에 마셨던 하마 포장지에 거부감이 들 수 있어서요.)
쭉쭉쭉~~ 아주 시원하게 잘 마시는 다솔 군입니다.
원샷이에요~





문제는 둘째 다인 양인데,
자꾸만 오빠에게만 뭔가 맛있어 보이는 걸 주니까,
다솔이가 탕약을 먹을 때 마다 옆에 꼭 붙어 앉아서는, 불꽃 눈빛을 참으로 애절하게 발사하고 있어요.
다솔이는 다인이 보란 듯 더욱 맛있게 쭉쭉 빨아 먹고,
다인이는 손을 뻗어 컵에 가져 가 보지만...... .
16개월 다인이에게도 보약 한 재 지어 줘야겠네요.
하긴 잠실함소아에 가 보니 돌이 갓 지난 아이들이 첫 보약을 지으러 많이들 왔더라고요.




저는 다솔이가 한약을 먹는 동안엔 그 곁에서 추임새를 계속 넣어요.
와~~ 우리 다솔이 정말 잘 먹는다, 그거 먹고 나면 더 튼튼해지겠는데??
와, 우리 다솔이 벌써 키가 많이 자란 것 같아!!


그러면 다솔이는 더 신이나서 한약을 먹는데,
먹고 나면 또봇(다솔이가 좋아하는 로보트 캐릭터) 흉내를 내며 꼭 저런 태권도 포즈를 취한답니다.
한약을 먹은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벌써 얼굴이 통통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




어머낫! 다인아, 어디서 찾았니???
한약을 다 따라 낸 빈 껍질을 쪽쪽 빨고 있는 다인이 발견.
아무래도 다인이도 조만간 잠실함소아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진료 받으러 갔을 때 감기 상비약도 챙겨 주셨어요.




아주 어린 아기들도 먹을 수 있는 천연물로 만들어진 감기약이래요.
집에 두었다가 아이들이 (혹은 어른들도!) 감기에 걸리면 간편하게 먹일 수 있어서 좋아요.


감기 상비약은 두 종류를 주셨는데,




또 하나는 용량, 용법에 맞게 컵에 따라 마시는 감기약이었어요.
저는 왠만하면 아이들에게 양약을 먹이지 않아요.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천연물로 된 감기약까지 챙겨 주시니 정말 안심이 되네요.




벌써 한 쪽면이 바닥을 보인 다솔이의 한약,
위에 보이는 상자에 넣어져 함소아 배송팀이 직접 집까지 안전하게 배달해 준답니다.
리뷰를 쓰기 위해 다시금 안내문을 찬찬히 읽었더니, 이런이런!! 모든 한약은 냉장 보관을 해야 한대요.




얼른 약을 냉장고에 챙겨 넣고, 함소아 헬스레터를 다시 읽어 보았어요.




잠실함소아 권도형 원장님의 진료 내용도 나와 있고요,
처음 맛보는 한약에 거부감을 갖는 것이 당연한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한약 먹이는 요령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만화로 아이의 건강을 챙기는 방법도 소개가 되어 있네요.
3월 만화 내용은 단체생활 증후군 행동수칙 5가지에 관한 것이었어요.


보름분의 한약을 다 먹을 때 즈음,
또 한 번 다솔이와 함께 잠실함소아에 방문해서 아이의 몸상태를 점검하게 돼요.
다솔이가 매일매일 조금씩 더 건강해지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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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베트남에 출장을 간 사이, 일주일 동안 친정 엄마께서 집에 와 계셨었어요.
엄마랑 둘이서 (아이들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매일 매일 뭐 맛있는 거 먹을까?? 하다가,
엄마와 저의 공통 숙원인 다이어트(역시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인듯)를 생각해서
청정원 뷰티 칼로리면을 점심으로 먹기로 했어요.




여우들의 시크릿 누들이라는
청정원 뷰티 칼로리면은 칼로리가 겨우 95Kcal 밖에는 되지 않아요.
비법이 뭔가 봤더니,
 면을 밀가루가 아닌 곤약으로 만든 덕분이었어요.


육수는 개운한 멸치 국물로 맛을 냈고,
애호박, 당근, 청량고추를 듬뿍 넣어 건더기 먹는 맛도 있어요.
잔치국수와 똑같은데 면만 곤약으로 만든 것이죠.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한데,
3분이면 되거든요?
곤약의 충진수를 버리고 면을 5~10초간 차가운 물로 충분히 헹군 후
체에 받혀 물기를 빼 주세요~
300g 정도의 물에 잔치국수 소스와 고명을 넣고 끓인 후
국물이 끓으면 준비해 둔 곤약면을 넣고 30초간 더 끓이면 된답니다.




요렇게 들어 있어요.




곤약면을 물에 헹그고,




조리법 대로 끓여내면 아주 쉽게 잔치국수 한 그릇을 먹을 수가 있는데요,




국물맛도 괜찮고,
외외로 쫄깃한 식감이 좋았던 곤약면도 좋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양!!! 다이어트 한다면서, 살 뺀다면서,,, 많이 먹겠다는 심보가 고약하지만,
양이 너무 적어서 하나로는 부족할 것 같아요.
원래부터 소식했던 분에게는 양이 맞을 수도 있는데,
평소에 머슴밥 먹던 제가 하루 아침에 양을 팍 줄일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위의 그릇은 뷰티 칼로리면 한 개 반 정도예요.
저 그릇은 엄마께 드리고,
저는 국물 + 곤약면 1/2 + 밥 반공기를 먹었답니다~
국물 맛도, 곤약면 맛도, 맛은 참 좋은데, 양이 살짝 아쉬웠던 뷰티 칼로리면.


평소 적게 드시던 분들이라면 포만감 있을 수 있고요,
머슴밥 드시던 분들이라면 살짝 부족할 수 있지만 확실히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기름기 하나 없이 깔끔하지만 정말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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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 속눈썹 전문점 '한올'에서 속눈썹 연장하고 왔어요.


얼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가 '눈'이잖아요?
눈이 크고 맑으면 몇 배는 더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속눈썹이 길고 풍성하면 눈이 더 커 보이고 분위기도 그윽해지는 것이...
그래서 신부화장 할 때 속눈썹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연예인들이 속눈썹 한 올 한 올에 예민하게 구는 것이겠지요.
최근 속눈썹 연장술이 유행을 한 후 친구들도 많이들 했는데 불과 한 시간 만에 정말로 성형한 느낌!


저도 속눈썹 연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전부터 하고 싶은 맘은 컸는데
속눈썹 연장에 관한 선입견이 조금 있었어요.


선입견 1. 속눈썹 연장을 하면 눈 화장을 전혀 못 한다.
선입견 2. 속눈썹 연장 후 시간이 지나면 내 눈썹도 함께 떨어진다.
선입견 3. 속눈썹이 떨어질 때 지저분해진다.
선입견 4. 속눈썹 연장은 아프다.


그런데 이 세 가지는 말 그대로 정말로 선입견이었더라고요.
제가 속눈썹 연장을 받아 보고, 예뻐진 눈으로 살아 보며 느낀 것 그대로를 말씀드립니다~




조금 속상한 것이
속눈썹 연장 후 제 눈이 정말로 예뻐졌는데,
카메라로는 사진을 별로 찍어두지 못했다는 것이에요.




휴대전화 카메라로도 사진을 별로 찍어두지는 못했지만
몇 장의 사진으로도 잘 보이시죠?


저는 신반포 속눈썹 한올에서,
천연 인모 C컬 속눈썹을 100% 전체 다 붙였어요.
한 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나면 끝.
(저도 처음엔 속눈썹 연장술을 받으면서 잠을 잘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처음에 밴드로 속눈썹 부분을 고정시킬 때만 조금 불편함이 있지,
정작 속눈썹 연장술을 할 땐 느낌도 별로 없어요.
그래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데,
다만 자다가 눈을 번쩍 뜨는 일은 없어야겠기에 계속 신경을 쓰셔야겠죠?




속눈썹 연장을 받은 후 저는 여행을 다녀왔어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지에서 인형같은 속눈썹으로 공주처럼 해 가지고 다녔는데요,
눈썹이 길고 풍성하니까
맨얼굴에 선크림만 바르고 다녀도 풀메이크업 한 느낌이 들고요,
더 멋을 내고 싶을 땐 눈화장에 아이라인까지 그렸어요.


속눈썹 연장술을 받은 후에는
눈 부위에 오일이 닿지 않도록 해야하고, 왠만하면 눈 화장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오래오래 예쁜 눈썹이 유지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눈 화장 하는 걸 좋아하고 눈을 눈질러 깔끔하게 세안하는걸 좋아해서~
속눈썹이 오래오래 유지되지는 못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선입견을 깰 수 있었어요.


일단 속눈썹 연장술을 받는 내내 아프지 않았고,
속눈썹 연장술을 받은 후 눈화장을 할 수도 있다는 건 말씀드렸잖아요?
눈화장은 아이섀도우 정도만 하는 것이 좋은데,
지울 땐 클렌징 위터를 면봉을 사용해서 조심조심 사용하시면 돼요.
저는 그냥 맘 편히 클렌징폼을 사용해서 손으로 빡빡 문질러 씻었는데요~
그래도 우수수 다 떨어지지는 않았어요.


손으로 비비면서 세안을 했지만, 제 눈썹은 멀쩡~ 붙인 속눈썹만 한 가닥씩 떨어졌고,
속눈썹이 부분적으로 떨어진 이후에도 흉직하지 않고 자연스레 예쁘던데요?
100% 다 붙였다가 서서히 조금씩 떨어지도록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히려 제 맘대로 (속눈썹 연장술 후 하지 말라는 것도 막 하면서) 속눈썹을 관리한 후
속눈썹 연장술에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되었어요.
빡빡 문질러 씻어도 열 흘 정도는 예쁘게 유지되니까,
면봉으로 살살, 되도록 손대지 않고,
관리를 철저히 잘 하신다면 한 달은 거뜬히 유지될 것 같아요.




신반포역에서 1분 거리에 있는
한올 속눈썹,
천연 인모로 시술 받아서인지 정말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쁘고 좋았어요.



제가 받았던 건 화려한 C컬, J컬이 가장 자연스럽고
이 둘의 중간은 I컬이래요.
100% 다 받았다가 조금씩 떨어지면서 점점점 자연스럽게 되시길 권해드려요~

 



더 자세한 문의는 신반포 속눈썹 한올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잘 해 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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