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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마스카포네


다같이 외출했다가 저녁 시간을 살짝 넘겨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
남편이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전화로 주문, 들어가는 길에 찾아가는 방식으로(방문포장 할인) 30% 할인 받은 도미노피자.




잘 골랐네~
새로 나왔다는 도미노피자 마스카포네.


마스카포네 크림치즈가 부드럽고,
햄인줄 알았던 것이 치킨발로틴이라는데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뜨끈뜨끈할 때 먹음 치즈가 쭉쭉 잘 늘어나 더 맛있게 느껴지는 피자, 피자, 피자 ㅜㅜ
근데 칼로리가 높아 으헝~
L사이즈 한 조각 먹음 443칼로리라고.... ㅜㅜㅜㅜ



아빠 닮아 피자를 좋아하는 다솔이는
이제 좀 컸다고 가위로 안 자르고 그냥 먹겠단다^^
배가 고팠던지 피자 냄새 맡고 눈이 반짝 떠진 다인 공주님~




한 입 크게 앙~ 배어 물었는데....
어른들 입맛에는 진짜진짜 맛있는 치킨발로틴.
치킨발로틴 덕에 느끼하지 않고 고소, 짭짤, 매콤, 부드러운 맛이 한 데 어우러지는 건데,
다솔이가 먹기엔 매웠는지....
치킨발로틴 다 빼고, 토핑도 거의 걷어낸 후 ㅠㅠ
도우만 드신 다솔 님.




나도 앙~ 크게 한 입 먹어 보니
우왕....진짜 맛있어.
근데 피자 = 고칼로리, 1조각에 400칼로리가 넘는다니
한 입만 먹고 꾹꾹 눌러 참아야지....슬프다.




원래 피자는 잘 안 먹는 다인이는 햄처럼 생긴 치킨발로네만 쏙쏙 골라 먹고 ^^
다솔이는 맵다고 못 먹은 건데,
나 닮아 매운 거 잘 먹는,
나 닮아 피자 잘 안 먹는(저도 어릴 땐 피자, 치킨 등등은 별로 안 좋아했었어요.)
다인이는 토핑 몇 개 집어 먹고 끝.




나머진 모두 피자 킬러 남편 몫.
남편은 이 날 무지무지 행복해 했다는 후문 ^^
도미노 피자 마스카포네 맛있네요.
혼자서 한 판 다 먹고 싶은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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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근위뷰티 잠실점에서 족골근 예쁜몸매만들기 관리를 받은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껏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고객으로 만났지만 진심으로 대해 주셔서 앞으로도 꾸준히 뵙게 될 것 같아요^^
일주일 전에 미루던 골반관리를 받으러 가게 됐어요.


마사지를 그렇게 다녔으면서도 골반 관리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예전에 골근위뷰티 잠실점 원장님(?)이랑 얘기하던 중에
여자에게서 골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또한 출산을 두 번이나 경험했기에 제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골반이 삐뚤어졌을 수도 있고
높낮이가 다를 수도 있으며, 골반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쉽게 부종이 오고 살도 잘 찔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지요.
그 때 골반관리를 꼭 받아 봐야지...생각하고 있다가
이번에 시간을 내어 골근위뷰티 잠실점(신천역 5번 출구 파인애플 상가)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아참참...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도 나오잖아요~
이연희가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이미숙(마원장)의 미용실에서 수업을 받을 때
스무 살이 넘으면 누구나 골반이 삐뚤어졌을 거라고 ㅜㅜ
다리 꼬거 앉거나, 짝다리 짚거나, 양반다리 하거나 ㅜㅜㅜ (전 다 해당이 되네요~)
자세가 좋지 않기 때문에 골반이 안 좋은데,
미스코리아에서는 엉덩이로 걷기를 해서 골반을 예쁘게 만들더라고요.
다리를  앞으로 쫙 펴고 앉은 채로 앞으로 빠르게 걸어(?)가는....해 보진 않았지만 엄청 고통스러워 보이던데...
엉덩이가 예뻐지려면 그 정도의 고통은 감수를 해야겠죠.
아님 골근위뷰티에서 골반관리를 받든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휴식도 취할 겸(마사지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마사지가 곧 휴식^^)
체형 사진도 찍어 볼 겸 갔던 거라서
카메라도 안 가져 갔었고, 리뷰를 쓸 계획도 없었어요.
근데 골반관리를 받아 보니까 여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관리인 것 같아서.
찾아 보니 후기도 별로 없어서 ^^  포스팅하게 되었고요~ 
모든 사진은 옛날에 찍어 놓은 것을 재탕했답니다.


골근위뷰티 잠실점에서 골반관리를 받아 보니
이거 엄청 아프던데요~ 제 몸 상태가 그 만큼 좋지 않다는 얘기겠죠?
지난 번에 생리통 때문에 한의원에 가서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 바로 위 쪽에 침을 맞는데
양쪽 엉덩이의 높낮이가 다르다는 얘기를 들었었어요 ㅜㅜ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기에 골반이 벌어지거나 삐뚤어질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가 선생님도 제왕절개랑 골반이랑은 별개라고 하시더라고요.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했지만, 몸은 스스로 출산을 준비하고 있기에 ㅜㅜ 골반뼈가 벌어져 있었을 것이고
그것이 잘 닫아졌는지는 산후조리때 얼마나 잘 관리를 했는지에 달렸다고....


암튼...카메라가 있었어도 결코 사진에 담지 못했을^^
초초 민망한 자세로 관리를 받게 되는데
발로 깊숙~하게 밟으며 관리를 해 주시므로 시원하면서도 뻐근하고 어떤 부위는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아프지만
끝나고 나면 몸이 가뿐하고 어쩐지 엉덩이도 빵빵해진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골반 관리를 받아 볼만 하구나.
이래서 비싸구나 ^^ 싶더라고요. 돈 모으면 관리부터 받고 싶은 마음^^
몸을 명품으로 만들어 두면 옷은 싼 거 입어도 예뻐 보이잖아요~


 
일단 지난주에 가서 몸사진을 찍어 놓았기에
골반 상태가 어떤지는 이번주에 가서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고요~
(골근위뷰티에는 전신 바디 측정기가 있어서 과학적으로 몸 상태를 진단하고 전후 변화 모습도 살펴 볼 수 있어요.)
 
엉덩이살은 없어서 납작하면서 ㅜㅜ
허벅지에 두둑해서 엉덩이와 허벅지에 경계가 모호한 상황이고,
종아리가 빵빵해서 하체가 못생긴 스타일이거든요?
골반 관리를 받게 되면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힙을 만들고, 인체의 중심인 골반이 건강해 질 수 있다고 해요,
제가 유독 종아리에 알이 두둑한 이유는
걸을 때 쓸 데 없이 종아리에 힘을 주고 걷기 때문이고
종종 걸음을 걷기 때문이라는데...
다리를 조금 더 쫙 펴면서 허벅지 부분이 스트레칭 될 수 있도록 걸으면 지금 보다는 괜찮아 질 거라고 하셨어요.
골반 자체는 큰 편이 아니라 뼈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비뚤어진 것은 바로 잡고, 살이 두둑한 허벅지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골반관리를 받고 있는데,,,
이번주에 다녀 온 후에 또 말씀 드릴게요^^
제 평생에 처음으로 받아 본 골반 관리 .... 골반까지 관리를 받게 될 줄은 몰랐었는데 ^^
받아 보니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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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가 몸에 무리도 없고 오래 하기도 좋다기에,
특히 미채움 한의원에서는 하루에 딱 한 번 캡슐로 된 다이어트 한약을 꼴깍 마시는 것으로 끝이라기에^^
배를 따땃하게 해 주어 하체에 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배꼽패치도 유명하다기에,
저는 미채움 한의원과 함께 한방 다이어트를 하고 있답니다~


반짝 날씬해졌다가 폭풍 요요로 웃음을 샀던 노홍철의 굶는 다이어트는 옳지 않아요~
몸은 날씬해졌는데 얼굴이 촛농처럼 흘러내려
다이어트 성공과 함께 노화까지 선물로 받은 ㅜㅜ 정준하처럼 되긴 싫어요~
저는 천천히 건강한 방법으로, 그러나 절대로 요요가 오지 않도록 철저하게 살을 빼고 싶어요.
아웅~ 올 여름엔 끈소매티에 면바지 입고 놀러가고 싶어라~


다이어트 할 때는 '식단일기'를 쓰세요~
나는 네가 어젯밤에 먹은 음식을 다 알고 있다.

 


저는 아침마다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뱃살을 점검하는 거예요 ^^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에, 진짜 중요한 건, 날씬한 몸매! 옷발 팍팍 사는 탄탄한 몸매라고 생각하기에....
(그러나 몸무게도 전혀 무시하지는 못함 ㅜㅜ)
오늘은 또 얼마나 더 날씬해졌는지를 아침저녁으로 체크체크 또 체크를 하는데요~


골반뼈가 슬며시 드러난 것과 11자 복근의 가장 윗쪽 부분이 선명해진 것을 시작으로,
어렴풋이 11자가 보인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이게 뭐지??
배가 빵빵하게 느껴지는 것은, 느낌 탓이겠지 ㅜㅜ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는데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스멀스멀 들고 ㅜㅜㅜㅜ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 .... 인바디 측정 결과 오 마이 갓!!!!




제가 원하는 것은요,
체중은 그래프가 표준을 간당간당하게 넘어가는 것이고,
근육량은 되도록이면 표준을 풀쩍 넘어가는 것이고, 체지방도 당연히 표준을 간당간당 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일주일 전에 쟀던 인바디 보다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미채움 다녀 온지 5일 정도가 지났어요.)
현재 인바디 결과가 더 나빠졌더라고요. 근육량은 팍 줄고 체지방은 오히려 늘고 ㅜㅜㅜ
이게 어찌 된 일인지.... 숙제 안 해간 학생처럼 우물쭈물 ㅜㅜㅜㅜ





일주일 동안 뭘 드신 거냐고 물어 보셨는데
저녁 먹은 후에는 특별히 먹은 게 없는데....있다면 믹스커피 정도?? 라고 대답을 했었어요.
좀 억울하다는 뉘앙스도 팍팍 풍기면서 ^^
그러나 우리 몸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지요.
침을 맞으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하나 하나 떠오르더라고요.


며칠 전 저녁에 남편과 함께 먹으려고 떡볶이(라면사리도 넣은)를 만들었는데
다 만들었을 무렵 남편이 잠깐 나갔다 올 일이 생겨서 저 혼자서 그 많은 떡볶이를 폭풍 흡입 했던 일...
아침에 햄넣은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놓고, 많으면 점심 때 또 먹어야지 했다가 아침부터 두 그릇 뚝딱 해치웠던 일...
친구네 집들이 가서 늦게까지 밥 잘~ 먹고 돌아왔는데, 애들 재우고 정리 좀 하고 나니 다시 입이 궁금해져서 ㅜㅜ
부엌에 선 채로 야금야금 야식을 퍼 먹었던 일...
그런 일들이 모여서 봉긋하고 빵빵한 뱃살을 만들어 냈던 거였어요.


우우우.....그래놓고는 며칠 지나니 다 잊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고 우겨댔던 겁니다 글쎄....




누워서 침을 맞으며 반성 + 반성 + 반성 ^^
돌아오자마자 그 날 저녁부터는 식단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몇 장 쓰다가 던져 놓은 식단 일기장이 있었거든요 ^^
앞에 쓴 것은 싹 뜯어내고 다시 식단 일기를 써 내려 가니,
제가 뭘 먹고 있는지 어떻게 먹고 있는지가 일목요연하게 보입니다.
중간에 설명절이 끼어 있어서 살짝 고비가 있었습니다만,,,,지금까지도 식단일기를 잘 쓰고 있어요.
다음 번 미채움 한의원에 갔을 땐 절대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하니까요^^




다시 미채움 한의원 이야기로 돌아 와서^^


이 날은 매선침을 맞았는데요~
짧은 걸 맞아서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11자 복근 라인으로는 긴걸 맞고, 다른 부부은 모두 짧은 침.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이 침을 놓을 부위를 손으로 짚어 가면서
딱 그 부위에 정확하게 놔 주시니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콕콕콕.... 오래 걸리지 않아요.
(침이 들어가는 모습은 무서우실까봐 끝부분만 모자이크처리했어요^^)




다 맞았다.
배꼽 주변으로 둥글게 침을 놔 주셨고, 11자 복근 라인으로는 긴 침이 들어간 모습이에요.
짧은 침이어서 그런가 별로 따끔거리는 것도 없었고 곧장 일상생활이 가능했어요.




히히힛~ 별로 안 아프다고, 잘 맞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목에 핏대가 생긴 약한 모습 ^^ 긴장했었나봐요~



 

침 다 맞았으니깐 15분 동안 복식호흡하면서 자극이 더 많이 생기도록 한 후
15분 후에 쏙쏙쏙 남아 있는 침을 빼면 매선침 끝.
실이 몸 속에서 계속계속 자극을 줘서 배가 점점 더 날씬해질 거예요.




워낙 먹는 걸 좋아했던지라, 일주일 동안 식탐을 참지 못하고 너무 많이 먹어 버렸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계속계속 응원해 주세요~
봄이 오기 전에 한결 더 날씬해질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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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정말정말 사랑하는 우리집 꼬맹이들
엉덩이 씰룩~ 엉덩이 씰룩~
요즘 한창 빠져 있는 엉덩이 씰룩 애교를 선보이며 물놀이에 폭 빠져 있는 모습인데요~
목욕을 자주자주 해 주는 것이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생기를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보습 방법이라
저는 추워도 매일매일 목욕을 하게 해서 가려움증을 예방하고 있답니다.


저도 노폐물 쏙 빼주는 반신욕이랑 묵은 각질을 주기적으로 필링해 주면서
2014년에는 더 어리고 예뻐지기 위해(세월을 역행???)
새해 계획 속에 1주일에 두 번 반신욕하기를 써 둔 상황인데요^^
반신욕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해 주어야 되는 살짝 귀찮은 ㅜㅜ 미용법이지만
필링은 아쿠아 필링젤을 사용하면 30초만 투자하면 묵은각질까지 싹~ 없앨 수 있어서 간편해요.





물장구 몇 번으로 촉촉해진 아이들 ^^ 역시 어린 피부가 최고입니다~
나이를 속이려면 관리 + 관리 + 관리.....관리만이 살 길이에요.




제가 사용하는 오르비스 아쿠아필링젤은 젖은 손으로도 가능하므로
아이들이 첨벙거리는 틈을 타 얼른^^
30초 동안 싹싹 불필요한 각질을 없애 줄 수 있는데요~
세안을 한 후 필링을 해 줍니다.




몰캉몰캉 젤리같은 질감이라 자극이 없고
얼굴이 술술 잘 펴 발라져요.
수분이 80% 이상인 젤리 필링이므로 저처럼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엄마가 뭐 하는지 관심이 많은 다솔 군.
유심히 관찰하는 눈망울이 사랑스러워요~


아쿠아필링젤은 물의 힘으로 각질을 불려서 제거하는 원리인데요~
피부에 펴 바른 후 살살 문지르면
각질이 지우개처럼 뭉쳐지고, 물로 헹궈내면 되니 편하게 각질제거할 수 있어요.



요렇게 요렇게~ 30초 정도 얼굴을 살살살 문지르면




얼굴에 지우개처럼 젤이 뭉쳐져 나오는데요~
이 속에 캐캐묵은 각질들도 함께 들어 있다는 사실~^^




물로 헹궈내면 보들보들 맑고 화사한 피부가 짠~
자극이 없어서 주기적으로 사용해도 안심이 되는데 저는 주1회 정도 사용하고 있어요.


제품을 조금 더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오르비스 아쿠아 필링젤
22,000원




피부 상태에 따라 주 1~2회 사용하면 되고
세안제 - 아쿠아 필링젤 - 화장수 - 보습액 순서로 사용합니다.


각질제거 후에도 피부가 많이 당기지 않아서 좋았고
순하게 자극없이 필링이 되는 제품이면서도 제품 사용 후 화장품이 쏙쏙 잘 흡수가 되는 것이
바로 느껴져서 좋았어요.
 
 

 
엉덩이 씰룩~ 앵콜공연으로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은 오르비스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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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V 리바이탈라이징 C I2PL 코렉터 기프트 세트


토너 30ml + 앰플 30ml + 크림 15ml
45,000원


요즘 여행에 푹~ 빠져서
지난 번에 다녀 온 여행 사진도 아직 덜 정리했으면서
벌써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가면 좋을지를 궁리하고 있는 ^^ 콧바람 단단히 든 일레드입니다^^
CLIV 리바이탈라이징 C I2PL 코렉터 기프트 세트를 선물 받아서,
받자마자 와!! 여행갈 때 가져가면 정말 좋겠다!! 싶어 좋아했는데요~^^
여행지에서는 훨씬 더 피부에 관심을 쏟아야 하기에
저는 비행기 탈 때부터 아예 작정을 하고 수분 크림을 덕지덕지, 미스트를 수시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선 마스크팩까지 붙이는 정성을 들이거든요?


CLIV 리바이탈라이징 C I2PL 코렉터 기프트 세트는 100ml 이하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꼭 필요한 촉촉이 화이트닝 세트라 기내 반입도 가능하면서
비행기 타는 동안에도 얼굴을 촉촉하고 생기있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유용해요.





CLIV 리바이탈라이징 C I2PL 코렉터 기프트 세트 상자 뒷면에
깨알같은 정보들^^
같은 라인의 토너, 앰플, 크림을 다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모두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대요.






자, 그럼 사용해 볼까요?





먼저 토너부터 사용감을 느껴 보기로 해요~




손바닥에 덜어 내 보니 투명한 제형의 토너 등장. 주르륵 흘러 내리는, 적당하게 묽은 제품이에요.
요즘 건조하고 어떻게든 수분 & 유분을 잡아 두어야 되는 계절이라
살짝 진뜩한 제형의 스킨 & 토너류가 많잖아요?
물론 불투명한 제형의 찐득한 스킨들도 필요하지만, 저처럼 툭하면 트러블이 나는 예민한 피부를 가졌을 땐
피부 상태가 괜찮을 땐 어느 걸 발라도 상관이 없지만
울긋불긋 뾰루지와 여드름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 조금 더 산뜻한 제형의 토너가 생각나게 되거든요....
사실 요즘 또 턱쪽으로 하나씩 좁쌀 여드름이 돋아나고 있어서
묽은 CLIV 리바이탈라이징 C 토너가 맘에 들었어요.




세수를 하고 나서


통 잠을 못잤더니 피부가 울긋불긋 어떤 곳은 검붉게까지 느껴지는 상태입니다만,
푹 자고 난 다음날은 또 금세 괜찮아진다는^^
CLIV 리바이탈라이징 C 토너를 발라 피부결을 정돈하고 얼굴을 환하고 밝게 가꾸어 주고 있어요.





다음으로는 제가 진짜 사랑하는 앰플.
앰플 하나만 있음 마음이 든든한 것이, 세수하고 스킨대신 앰플 바르고 스며든 다음 또 크림대신 앰플 다시 한 번^^
요렇게만 발라 관리를 해도 피부는 촉촉 화사하게 반짝거리거든요~
이것저것 바르기 귀찮을 때는 앰플을 두세번 시간을 두고 바르는 것으로 끝내거나,
꼼꼼하게 다 바른 후에도 왠지모를 건조함이 느껴질 때는 앰플을 몇 번이고 덧발라 주는데
앰플이야말로 진짜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제품인 것 같아요.




색깔과 묽기를 보시라고 클로즈업 해 봤어요.
레몬수가 80% 함유 돼 있어서 브라이트닝에 효과적이고
자세~히 보시면 보이는데 ^^
앰플 속에 노란 알갱이가 들어 있어요.
노란 알갱이는 비타민 C 덩어리인데요, 얼굴에 펴 바를 때 노란 알갱이가 미백효과를 극대화 시켜 준답니다.




사진을 찍었을 때가 아마 새벽 2시????
피곤에 쩔어 있었던 ^^ 제 피부를 CLIV 리바이탈라이징 C I2PL 코렉터 기프트 세트가 지켜주고 있네요~
새해부턴 좀 일찍 자도록 해야지....사실은 하는 일도 없으면서 너무 시간관념 없는듯 ^^





다음은 크림.
15ml 밖에 안 돼서 조금 서운하지만, 그래도 선물로 들어 있는 거니까 ~
아껴써야지 ㅜㅜㅜㅜ




불투명한 흰색에 상큼한 향이 나는 크림이에요.
바르면 금세 촉촉해지네요~




촉촉하니까 모공까지도 채워지는 것 같고....
반짝반짝 윤도 나는 것 같고 기분이 좋아지는 CLIV 리바이탈라이징 C I2PL 코렉터 기프트 세트.
토너, 앰플, 크림을 모두 바르고 이제 편히 잠자리에 들 시간~
유난히 피부가 검붉게 보일 때 사진을 찍은 것 같아서 좀 억울한 기분도 들지만 ^^




요거 들고 여행갈 거예요~
곧있음 자외선 강해지는 봄이니까~ 우리는 늘 미백에 신경써야 하니까^^
CLIV 리바이탈라이징 C I2PL 코렉터 기프트 세트로 주름개선과 미백을 모두 해결해 보도록 해요~



저는 CLIV 서포터즈 1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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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인걸 잠실역점에서 얼굴 군살관리를 받고 있어요.
나이가 들면 얼굴살이 아래로, 아래로, 무한정 아래로 쳐져서 불독같이 되는거,,,,혹시 아세요?
볼살과 턱살이 자꾸 쳐지고 턱 근육은 발달이 되어서
얼굴이 밉게 변하게 되는데,
동안인걸 잠실역점에서 건성피부 관리를 받을까, 얼굴 군살관리를 받을까 고민을 하다가
(제 피부는 여드름이 나면서도 건조한, 참 희안한 특성이 있거든요 ㅜㅜ)


더 고민은 얼굴에 탄력이 떨어지면서 불독이 되어 가는 것이니까
얼굴 군살관리를 선택했었어요.
그런데 저처럼 피부 고민이 두 가지 이상인 분들은,
일단 원장님과 상담을 하면서 고민을 말씀드리면 관리프로그램을 살짝살짝 융통성있게 변형해 주시면서
갖고 있던 고민을 해결해 주실 수 있으니까
일단 상담 받아 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얼굴 군살 관리를 받으면서 피부 트러블도 조금씩 관리를 해 주시거든요.




얼굴 군살관리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얼굴 군살을 빼고, 탄력을 좋게 만드는데
동안인걸에서 처음 받아 보았던 참 신통방통한 롤링관리도 받지만
이 날은 쫀드기젤로 흡착 관리를 받아 보았어요.


생긴 건 꿀처럼 보이고 농도도 아주 찐~ 한데요~





체온과 만나면 부드럽게 얼굴에 잘 펴 발라지고,
일단 골고루 발라지고 나면
손바닥을 얼굴과 딱 붙였다가 촥촥촥 떼어 내는 흡착관리가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꿀처럼 주르르륵 흐르던 쫀드기젤이
흡착관리를 할 수록 점점 얼굴을 조이고, 끈적임도 더 강해져서





이렇게 실을 만들어 내는데요~
촤라락~ 떨어지는!!!
마침 사진에 잡혔네요~ 피부가 손바닥과 붙었다가 떨어지는....모습이 보이죠?




얼굴 전체를 촥촥촥 떼어 내요.




인중, 이마 턱 할 것 없이 촥촥촥~ 탄성을 높여 줘요.
목이랑 데콜테도 쫀드기젤로 흡착관리를 하는데, 목은 좀 아프더라고요 눈물 찔끔 ^^

 

 



흡착관리가 끝나면 말끔하게 다 닦아 내고 나서
트러블과 재생에 좋은 화장품을 듬뿍 발라서 이목구비가 뚜렷해 질 수 있도록 마사지를 하고,




청려팩에 에센스를 섞은 후(피부 타입과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넣어 주세요)
팩을 올립니다.




팩하면서 완전히 꿀잠 잔 것 같아요.
아참참....
얼굴 군살 관리에는 등이랑 데콜테 마사지가 포함이 돼 있잖아요?
뭉친 등근육, 목근육을 풀어 주고 데콜테까지 풀어 주실 때도 아프면서 시원한 느낌을 즐기면서^^
잠이 들락말락 들락말락 했었는데,
얼굴 관리까지 끝내고 청려팩을 올리면서는 완전히 곯아 떨어진 것 같아요.



관리 끝나고 정신 차려 보니
얼마나 깊게 잤는지 눈까지 다 퉁퉁 부어 있을 정도였어요.
피부는 반짝반짝, 눈은 팅팅~ 그래도 마사지 받다가 자는 잠이 피부에는 보약이 되니까~^^



관리 받고 나서 물 마시면서 잠깐 화장대에 앉아서^^
동안인걸에서 나온 화장품들이 비치가 돼 있네요~ 
바디 관리를 받으시는 분들 중에서는 샤워를 하시는 분도 있던데,
샤워 후에 스킨케어 하고 갈 수 있도록 배려 해 두신 것 같았어요.


얼굴 군살 관리 편안하게 잘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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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 석승현 작가님의 버섯 샐러드 볼


버섯 시리즈 중에서 샐러드를 담기에 좋은 볼인데요~
바탕에 연두색과 녹색 선이 새겨져 있고 윗면은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디자인 되었어요.
하나 하나 핸드메이드로 만들어 지는 도자기이므로,
기본 형태가 조금씩 휘어지게 만들어 놓은 것도 작가님의 의도인데, 그 날 그 날의 느낌에 따라 미세하게 색상도 달라 질 수 있어요.
그래서 더 매력있는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샐러드 볼이에요.





아이들 간식으로 크림 떡볶이를 만들어 버섯 샐러드 볼에 담아 봤어요.
녹색과 흰색의 조화가 예쁘네요.
떡볶이 속에 들어 있는 당근, 햄, 양파의 색깔이 버섯 샐러드 볼을 더 예쁘게 만들어 주어서
예쁜 거 좋아하는 아이들이 떡볶이를 더 맛있게 잘 먹었어요.






불려 놓은 떡, 햄, 당근, 양파를 달달달 볶다가 물을 조금 넣어 완전히 익히고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크림 소스에 버무려 살짝 졸였을 뿐인데 
정말 맛있는 크림 소스 떡볶이 완성.





쇠고기무국을 넉넉히 담아 남편이랑 둘이서 먹기에도 좋아요~
쇠고기무국은 무와 쇠고기를 참기름으로 달달달 볶다가 물을 넣어 푹푹푹 끓이고
끓었을 때 불을 약불로 줄여서 무가 충분히 물러지고, 쇠고기도 흐물흐물 해 질때까지 여유있게 끓인 후
버섯을 넣고, 마늘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끝.
조미료 안 넣어도 끝내주게 맛있는 쇠고기무국.





매콤달콤한 비빔국수를 담아 먹기에도 좋네요~
그릇이 예쁘면 괜히 음식이 더 잘만들어 진 것 같잖아요~ 플레이팅의 중요성^^
귀찮아서 국수만 삶아 비벼 냈는데,
달걀, 채 썬 오이, 익힌 콩나물 등등을 고명으로 올리면 한결 더 맛도 있고 멋도 있고....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버섯 샐러드 볼.
엎어 놓으니 더 버섯처럼 보이네요~


크기는 22 * 21 * 6.9 예요.



 
그릇 속으로도 언뜻언뜻 비치는 빗살무늬가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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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라의 힘! 볼륨업, 매력업업!!
(with 나스 라저 댄 라이프 볼류마이징 마스카라)


여자의 변신은 무죄, 변신을 가능케 하는 건 메이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삽십 분만 투자하면 하루를 당당하게 보낼 수 있기에 ^^
저는 메이크업이 정말 즐거운데요~
시간이 없거나 간혼 귀차니즘이 솔솔 밀려올 때면 아이메이크업에만 집중하고 나머진 과감하게 버립니다.
BB나 CC를 바르고 나머지 피부 화장은 생략, 심지어 머리를 안 감아도
눈 화장만 공들여 하고 외출을 하면 어깨 쭉 펴고 당당하게 다닐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 자신감의 8할을 책임지는 아이메이크업에 대해 좀 써 보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마스카라의 힘!!을 보여 드릴게요.




제가 사용한 마스카라는
나스 라저 댄 라이프 볼류마이징 마스카라인데요,
속눈썹의 길이는 괜찮은 편인데 머리숱이 없듯 ㅜㅜ 속눈썹도 빈약한 ㅜㅜㅜ 저에게 딱 맞는 마스카라예요.




고급스러운 나스 마스카라 용기.
보들보들 잡는 감촉이 남다르네요~ ^^




오통통하고 풍성한 브러쉬를 보니,
제 빈약한 속눈썹도 덩달아 풍성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나스 라저 댄 라이프 볼류마이징 마스카라에 대한 제품 설명은 이따가 또 말씀드리고,
오늘 사용해 본 후기 먼저 보여 드릴게요^^





오늘은 토요일.
토요일은 아이들이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날 ^^
날씨가 추워도 집에만 있기는 답답하니까 동네 키즈카페라도 다녀 와야해요.
휴일이니까 느즈막히 일어나서 천천히 아점을 먹고 아이들 줄줄이 씻기고 정리하고 나니 허걱! 시간이 벌써...
그렇다고 추레한 몰골로 나가려니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서
아이 메이크업에만 집중하려고 해요.
세수만 얼른 하고 대강 기초 화장품, 비비크림, 파우더, 아이브로우를 바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남짓.
아직까지는 추레함을 다 벗어 버리지 못해 아쉬운 제 얼굴 ^^
마스카라만으로도 샤랄라 해 질 수 있답니다.





여기에다가 마스카라만 바르는데는 10초만 더 하면 되는데,
10초를 투자한 것 치고는 참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겼어요.
사진 초점이 잘 안 맞아서 또렷하게 보이지 않지만 얼핏봐도 속눈썹이 주는 영향이 참 어마어마하네요~




이렇게 보면 더 확연하게 드러나는, 속눈썹의 힘! 마스카라의 힘 ^^
진짜 마스카라만 잘 발라 줘도 눈이 두 배는 더 커지면서 순식간의 매력녀로 돌변을 하는데,
이건 딱 10초만 투자한거라 한 번씩만 쓱쓱 발라 준 거거든요?
그런데도 완전 밋밋했던 눈이 샤랄라 해 지면서 예뻐지는게 느껴졌어요.
급히 동네 엄마들을 만날 때, 갑자기 남친이 집 앞으로 찾아 왔을 때
마스카라만 슥슥 발라주고 나가도 한듯안한듯 예뻐질 수 있답니다.





슬슬 욕심이 나서 1분만 더 투자해 볼까?
^____^
늘 메이크업을 할 때면 욕심히 생겨요~ 재밌어, 재밌어 자꾸자꾸 변신하는 내가 재밌어~




얼른 블러셔 발라 뺨을 수줍게 물들이고,
아이섀도우랑 립글로스 슥슥~ 슥슥~ 발라 주고,
거기에다가 라저 댄 라이프 볼류마이징 마스카라를 한 번씩 더 발라 줬어요.
시간 간격을 두고 두 번을 발라 줬는데도 뭉치지 않고 발림성이 괜찮았는데요~
처음부터 두 번씩 발라 주었다면 더 예뻤겠죠....


한결 더 또렷해진 얼굴,
화장하는데 걸린 시간은 15분도 안 되지만 이 상태로 데이트 가도 되지 않을까요?
아핫핫~~~ 머리를 안 감아서 ^^ 머리가 떡져서 데이트는 안 되는군요~
(모자를 쓰고 나가더라도 장난 친다고 남자친구가 벗겼다가 ^^)
남편이랑 데이트 나갈 때는 용서가 되는 상황. 그러고 보니 남자친구보다 남편이 더 좋네요~





몰라 몰라~ 이렇게 되었는데 그냥 더 해 볼래 ^^
아이섀도우 색을 하나 더 써서 눈에 음영을 주고,
아이라인도 그리고, 언더 아이라인도 그리고, 글로스 발라 반짝거리는 입술에 립스틱을 덧발랐어요.
중요한 모임에 나가도 될 '눈 집중' 풀메이크업.




그리고 마스카라도 한 번 더 발랐는데, 이번에는 언더에도 조금 바랐답니다.
순식간에 파티 메이크업인듯 하나,
실은 바탕 화장이 엉망징창 ^^
아이메이크업에 공들이니까 20분도 안 걸려 완성한 메이크업도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자 이제 나가서 놀자~
키즈카페도 가고 장도 보고....외출한지 5시간이 지나서 집으로 돌아 왔어요.
집에 오자마자 바나나랑 과자 먹고 정작 밥은 안 먹고 쓰러져 자고 ^^
저는 밥부터 먹고 ^^
씻으려고 욕실에 들어가서 거울을 봤는데,
어머낫!

 


아찔하게 올라가 있던, 저를 두 배 더 예쁘게 만들어 주었던
마스카라가 아직도 짱짱하네요~

 



저는 한 번 외출을 하면 수정 메이크업은 잘 안 하는 편이라서
입술은 메말라 립스틱이 조각조각 갈라져 있지만 다른 곳은 외출하기 전이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메이크업을 공들여 하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워터프루프 제품이라 눈물, 빗물에 강하지만 그만큼 강력하므로
아이 & 립 전용 리무버로 먼저 지워주는 것이 좋아요.




사용해 보니 자극도 없고, 짱짱해서 좋은 나스 라저 댄 라이프 볼류마이징 마스카라
볼륨없는 제 속눈썹을 마치 붙인듯 풍성하게 만들어 줘서 제 맘에는 쏙 드는 제품이에요.




개봉후 24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니~
간혹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마스카라 액이 말라 버려서 그 속에 에센스를 떨어 뜨리고 ^^
어떻게든 살리려고 애쓰게 되는 (아까워서 ㅜㅜ) 적도 있잖아요.
2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니 듣던 중 반가운 소리입니다.





끝부분이 살짝 꺾여 있어서 속눈썹 뿌리부터 골고루 잘 발라줄 수 있는데요~
늘 그래왔듯이 언더를 바를 때는 세워서 발랐는데,
언더 속눈썹은 생각 만큼은 잘 안 발라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마스카라 하나로 인형 속눈썹을 만들 수 있어서
저는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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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3번출구 미채움한의원에서 한방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배꼽 패치 붙이고, 캡슐 다이어트 한약 먹으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미채움 한의원에 방문하는 것이
제 다이어트 방법의 모든 것 ^^
물론 다이어트에 성공해야 된다고 매순간 생각하고 있기에
다섯 개 먹을 거 두 개 먹고, 매일 마실 거(알코올? ㅠㅠㅠㅠ) 가끔 마시고 ^^
설탕을 듬뿍 넣은 달다구리 커피가 마시고 싶지만 조금만 넣고(절대 안 넣지는 않음 ㅜㅜ)
늘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빼먹지 않고는 있어요.


다른 분들의 다이어트 후기를 읽어 보고 있노라니,
다이어트를 그만 두는 즉시 요요현상이 생길 것 같더라고요.
밥을 1/3만 먹거나 아예 탄수화물은 딱 끊고 닭가슴살과 채소만 먹는다는 분도 있었고
저녁에는 방울 토마토만 먹고 운동을 쓰러지기 직전까지 한다는 분도 있었고....
그러다 한약 끊고 다이어트 중단하면 어쩌려고요~
사람은 언젠가는 먹게 돼 있는데, 쫄쫄 굶어 몸무게 유지하다가,, 먹는 순간 펑! 터질 것 같아요.
히히힛.... 솔직히 그 분들처럼 다이어트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변명이기도 하지만,
평생 음식을 제한하고 격력하게 운동을 하지 못할 바에야
조금 천천히 살을 빼더라도 요요가 없는 쪽을 선택하고 싶어요.


이렇게 서두가 긴~ 걸 보니
너 살 못 뺐지? 싶으시겠지만, 아니지롱롱~ 뺐지롱롱~ ^^


아직 짜자잔~ 하고 인바디 측정 결과를 보여 드릴 단계는 못 되지만 ㅜㅜ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잘 빠지고 있어요.


생각해 보면 다이어트를 한지 이제 고작 한 달이 넘었어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면 세 달은 지나야 이렇다 할 결과물이 나올 것 같으니
조금만 꾹 참고 기다려 주시길 바라요^^
끝까지 관심 가져 주시길 더더더 바라요~^^




밥은 못 굶지만,
믹스커피도 못 끊고 하루에 세 개씩 마시고 있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미채움 한의원에는 빠지지 않고 열심히 가서 침 맞아야 된다는 사명감!!
~때문에, 이 날 생리통 때문에 거의 기어가다시피 한의원에 갔었어요.
진통제 투혼으로 ^^ 강남역까지 무사히 갈 수가 있었답니다.


친절한 미채움 한의원 선생님들~ 이 날도 어김없이 웃는 얼굴로 저를 맞아 주셨고,
저는 뵙자마자 배아프다고 호소를 했는데요~


와우! 한방 다이어트를 하니 아픈 것도 치료할 수가 있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나중에 조금 더 상세하게 말씀드릴게요~^^)





뜨끈뜨끈한 침대에서 박동수 원장님을 기다리면서
셀카를 찍으며 놀고 있었어요.
1인실이라 보는 사람도 없고 추운데 있다가 뜨뜻한데 누우니 몸이 금세 풀어지고 편해지면서 잠도 솔솔~
생리통도 덜해진 것 같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배에 힘!!!


저요, 배에 힘 주면 슬며시 11자 복근이 보여욧!!!
힘 주면~ 힘 주면요~
복근은 원래 누구나 뱃속에 다 있는 거라면서요~
배에 살이 찌고 지방이 뒤룩뒤룩 찌면서 복근이 가려져서 그렇지
뱃살이 빠지면 자연스럽게 복근이 드러나는 거라면서요~???


그래서 운동 하나 안 하고, 다이어트 하면서 그 흔한 윗몸 일으키기 한 번 안 했는데도,
지방이 조금 없어지니까 희미하게나마 복근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답니다.






힘 풀면 복근은 순식간에 사라져요.
운동을 해야 원래 있던 근육이 탄력을 받아 더 커질테니까
운동 해야 되는데, 늘 운동이 2순위로 밀리고 1순위는 먹고, 자고, TV보고 놀기 ㅜㅜㅜㅜ




운동을 안 하고 살만 빠지면 당연히 탄력이 없기에
저도 뱃살이 흐물흐물 ^^
운동 합시다! 운동 좀 제발 합시당당당~~ (최면 거는 거예요~)



 

힘주면  허리도 잘록해지고 근육도 보이니 기분은 참 좋네요~
만날 힘주고 다녀야지.




자~ 오늘도 어김없이 한방 다이어트 침을 맞습니다.
박동수 원장님을 만나 뵐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원리'를 알고 거기에 맞게 진료를 해 주시는 것 같다는 거예요.
물론 어떤 원장님이든지 다 안 그렇겠습니까만,
경력이 오래 되셔서 그런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장인의 포스가 느껴져요.




오늘은 매선침은 아니고 일반침인데,
생리중에는 침이 더 아프게 느껴질 수도 있대요.
매선침을 맞아 보니 일반침은 뭐....그까이거...그냥 따꼼하고말지 ^^



다 맞았다~




이 날도 다리에 침을 맞았어요.
다리에 맞은 것도 일반침. 별로 안 아팠어요.




다리에 매선침을 맞고 괜찮았냐고 물어 보시는 분이 많으셨는데~
첫날에는 무릎을 굽힐 때 조금 불편했었어요.
그래서 밥 먹을 때도 상 아래 다리를 쫙 펴고 ^^ 앉았다가 일어설 때도 으으으~ 하면서 앓는 소리를 냈는데,
이틑날부터 별로 힘들지 않았고, 삼일 째 되는 날부터는 말짱했어요.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금요일에 맞으시고 주말내내 푹 쉬시면 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으니 안심하셔도 돼요.
첫날부터 밥하고, 애들 돌보는데 전혀 문제 없었거든요.



아참참.... 배에 지방이 빠지는데 운동은 전혀 안 하고 있으니까
배에 탄력이 떨어지잖아요?
그랬더니 임신 했을 때 생겼던 튼살이 더 선명하게 잘 보이기 시작했어요 ㅜㅜ
고도비만이었다가 살이 쏘옥 빠진 분들 후기를 볼 때도 뱃살이 늘어지고 튼살이 선명해진 걸 많이 봤었는데,
제가 살이 빠지고 있는 건 확실한가봐요.
아궁....튼살.... 임신했을 때 배가 볼록 나온 부분은 로션을 엄청 열심히 발랐는데,
배 아래쪽까지는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 아래만 살이 터 버렸어요.
흑흑흑....복근운동 진짜 해야겠네요~ 튼살 어떡해요?



 
그리고~ 다이어트침을 다 맞은 후에는,
엎드려서 생리통 완화에 좋은 침을 맞고 부황 치료도 했어요.
한의원에서 한방 다이어트를 하니까, 아픈 부위가 생기니 그 부분도 함께 치료 받을 수 있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자궁이 약해서 생리통이 심한데 (자세한 건 비밀~)
박동수 원장님이 생리통 증상에 대해 몇 가지 물어 보셨어요.
오잉? 그랬더니 제가 생리통이 심한 건 알았는데, 언제부터 아픈지, 매달 아픈지...등등에 대해선 저도 잘 모르더라고요.
고민을 별로 안 하고 그냥 생리 때 되면 으레 진통제를 먹고 무신경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나이도 있는데 ㅜㅜㅜ 몸 생각 좀 하면서 몸이 반응하는 것을 조금 더 신경 쓸 때가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최근에는 덜해진거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어렸을 땐 생리 후 이틀 동안은 아무데도 못 가고 꼼짝없이 누워만 있었거든요.
 
 
생리통 완화에 좋은 침 자리는 엉덩이 꼬리뼈 위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혈자리인가봐요~
(저도 사진 보고 알았어요.)
그 부분에 깊숙하게 침을 맞고,
부황 치료도 했는데, 탁탁탁탁 찔러서 피를 쭉쭉 빼는게 부황 치료인지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근데 정말로 신기하게도 집으로 오면서도 배가 덜 아팠고
집에 와서부터는 크게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배가 안 아팠어요.
원래는 마이크 타이슨이 배를 퍽~ 때리고, 아픔이 사라질 때 즈음 또 퍽 때리고.....이런 류의 통증인데
침을 맞고 나서는 싸르르륵 아프고, 또 싸르르르륵 아픈 통증으로 바뀌었어요.
거참 신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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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 버섯 다용도 볼
결혼 7년 만에 새로 장만한 우리 부부의 두 번째 밥그릇^^



결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늘 하는 말,
신혼 때 너무 좋은 거 사지마라~ 아기 낳으면 다 망가진다^^
소파에서 애들이 쿵쿵쿵, 침대에서 애들이 콩콩콩
소파는 너덜너덜 침대는 흐물흐물 ㅜㅜ
그릇도 너무 비싼 거 세트로 사지말고 적당한거 사서 쓰다가
예쁜 그릇들 보이면 하나 씩 두 개씩 사는 게 더 좋다, 그게 현명한 것이다....
... 물론 경험이 없는 후배들은 제가 하는 말에 그저 호호호 웃다가 혼수 장만할 때 최고로 좋은 걸로 사겠죠?
그릇도 세트로 싹 다 장만하고 ^^


참 희안한 것이 결혼할 당시에는 예쁘고 좋다고 샀던 그릇 세트들이
지금 보니 너무 별로고 촌스럽고 마음에 안 들어요.
그 당시 제 안목이 오죽했겠냐마는, 무슨 마음으로 덜컥 세트로 들여 놓았는지 모르겠어요.
예쁜 그릇들로 몇 개씩만 구입해 두고 기분에 따라 그 때 그 때 바꿔서 사용하는게 더 좋을텐데 ^^
더 낭패인 것은 밥 그릇들은 다 깨졌는지 몇 개 남지도 않아서(깬 기억은 없는데요~ㅜㅜㅜㅜ)
언제부터인가 국그릇에 밥 담아 먹고, 접시에 밥 푸고 ^^
그래서 1인분 양을 가늠하는게 더 어려워졌는지도 모르겠어요 ^^




며칠 전 밥그릇이 딱 한 개 남아 있는 걸 발견하고는 ㅜㅜ
(꼬맹이들 캐릭터 그릇들은 아직 무사하니까 다행이에요^^)
남편이랑 제 밥그릇을 새로 장만했어요.


남편이 보자마자 예쁘다!고 감탄을 하면서도 설명하기 전에는 무슨 모양인지 잘 몰랐는데,
밥 그릇을 엎으면 더 잘 이해가 되는
버섯 다용도 볼~




씨리얼도 담아 먹고, 밥 그릇 국 그릇....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릇인데요~
머슴밥 먹는 남편이랑 저는 밥 그릇으로 사용할 거예요.
(한 그릇 뚝딱 먹고 다시 푸기 귀찮으니, 이제 여기에다가 넉넉하게 담아 먹도록 해요~)





이렇게 큰 데다????
사실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에요.


버섯 다용도 볼의 크기는 11.5 * 12.2 * 7.2 인데요,
적게 먹으면 여백의 미를 살려, 밥을 적게 푸면 되니까요 ^^
사진을 크게 찍어서 그렇지 그릇 자체가 진짜로 그렇게 놀랍도록 크지는 않음 ^^ (왠지 변명하는 느낌 ^^)




버섯 다용도 볼을 옆으로 비스듬히 눕히면
겉에 그려진 빗살무늬가 속으로 슬쩍 비치는데 정말 예쁘고요
작가님이 직접 하나씩 만들어 구워 내는 그릇이라 비슷하지만 똑같지는 않아요.
동그라미가 살짝살짝 찌글찌글 해 보이는 것도 의도된 것이니
콤파스 대고 그려 보니 원이 아니라고, 컴플레인 걸면 안 돼요~^^




석승현 작가님이 구워 내신 도자기.




석승현 작가님은
나무, 새, 눈, 물, 구름, 버섯, 사과, 잎, 꽃 등등
주로 자연을 소재로 형태를 디자인 하신다고 해요.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는 특히 버섯 모양의 그릇, 머그 등이 많았는데
자연물 중에서도 버섯을 유독 좋아하시는 걸까요?




다른 작품들 중에서 트리 모양의 양초 홀더가 귀여워서 캡쳐를 해 봤어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앙증맞고 인테리어 하기 좋아서 눈길이 가는 소품이었어요.
매끈한 마감처리도 마음에 들고, 양초 켜고 분위기 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 부분에 작은 양초를 넣고 불을 켠 뒤 뚜껑을 덮는 방식이라는데
어두운 상태에서 양초를 켜면 트리 양초 홀더의 작은 구멍 사이로 빛이 퍼져 나오게 된대요.
(이 때 도자기를 맨손으로 만지면 뜨거우니 조심.)
상상만 해도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음음....
일단 저희 부부에게 분위기는 2순위, 밥 먹는게 1순위니까,
이제는 국그릇, 접시에 밥 담아 먹지 말고 예쁜 버섯 볼에다가 밥을 담아 먹도록 해야겠어요.




엥? 밥은 하루에 세 번 먹는 것!
그래봤자 밥 그릇이 부족하네요~ 저는 또 다른 예쁜 밥 그릇이 있나, 찾아 보러 가야겠어요~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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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인걸 잠실역점
내가 추천하는 관리 프로그램 세 가지


일주일에 한 번씩 동안인걸 잠실역 점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데요~
동안인걸의 프로그램은 다른 피부관리실과는 좀 달라서, 조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저는 유독 마사지를 좋아하고,
피부 관리를 일종의 힐링이자 치료(?)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꾸준히 관리를 받아 왔거든요.
그런데 동안인걸 잠실역점에 다니면서 지금껏 받아 왔던,
내가 알고 있던 피부관리실과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 많아서 처음에는 좀 놀랐고,
받아 보면서는 감탄을 했었고~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다른 분들께도 알려 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어요^^


1. 스트레스 싹~ 엄청 시원한 두상관리


두피 관리는 들어 봤지만 두상 관리라는 말은 동안인걸 잠실역점에서 처음 들어 봤어요.
말 그대로 머리를 마사지 해 주는 건데요~
우와우와....어찌나 시원한지....
저처럼 밤에 잠을 잘 안자고 ^^ (자는 시간이 아까워요 ㅜㅜ)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사람들은
두피와 목, 어깨가 딱딱하게 굳잖아요~
저는 일부러(?)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하고, 컴퓨터도 하고 밤늦께까지 텔레비전도 보다가
피로가 극에 달했을 때 동안인걸 잠실역점으로 고고씽~ ^^




원장님께서 꼼꼼하게 두피를 만져 주시고 뭉친 곳은 풀어주시는데~
이야~ 얼마나 시원한지 아프면서도 시원한거...
느낌 아시죠? 데헷~
솔솔 졸음이 쏟아지면서 뻣뻣했던 목과 어깨가 부들부들, 두피는 몰랑몰랑^^
피곤할 수록 관리 받을 땐 더 아프지만 받을 때도 그렇고 받고 나서도 그렇고 진짜 시원하고 좋아요.
직장 생활이 힘드신 분이나, 저처럼 밤에 잠 안 자고 노는 분들~ ^^
머리를 만져 주시는데 온 몸이 풀리는 느낌이라 두상관리를 추천해 드려요.



2. 등살빼기, 뱃살빼기 관리.




등살 빼기 관리는 등 근혈관리랑 등 흡착관리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데요~
아름다운 뒤태를 위한 솔루션 관리예요.
지난 번에 뱃살빼기 관리를 받을 때, 너무너무 궁금해서 원장님께 따로 부탁드려서 한 번 받아 보았었어요.


여배우들이 등이 훅~ 파진 드레스를 입었을 때,
매끈하면서도 탄력있는 등라인이 정말로 매력적이잖아요~
마사지를 좋아하는 저는, 등관리도 많이 많이 받아 봤지만, 지금껏 받았던 등관리는 모두 엎드려서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동안인걸 잠실역점에서는 반듯하게 편히 누워서
등 근혈 관리를 받을 수 있어서 좀 놀랐어요.
뭉치고 유착 돼 있는 등살을 부드럽게 풀어주시는데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아팠지만
받고 나니 한결 매끈해지고, 또 시원한 느낌이 좋아서~
등살 빼가 관리도 일반인들이 몰라서 그렇지 한 번 받아 보면 참 좋아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어요.




뱃살 빼기 관리는 불룩~ 두둑했던 제 뱃살을 야들야들 날씬날씬하게 만들어 주었던 관리인데요~
복부 수기 관리만 40분 동안 하니까 뱃살이 안 빠질 수가 없는 진짜 효과가 좋은 관리예요.
맨처음 복부 집중관리를 해서 셀룰라이트를 분해시키고
두 번째로 복부 흡착 관리를 하는데, 동안인걸에서 특별히 제작한 쫀드기젤을 이용하거든요?
접착력이 있는 쫀드기젤을 착착착 발라 떼었다가 붙였다가 하면서 탄력있는 복부로 만들어 주는...
정말 신통방통한 관리였어요. 진짜 신세계 ^^
마지막으로 크림을 발라서 복부 깊숙히 근혈 관리를 하는데 보통 피부 관리실에서 하는 복부관리랑 비슷해요.
3단계로 이루어지는 뱃살빼기 관리.
 등살빼기 관리랑 같이 혼자서 살 빼기 힘드신 분들깨는 아주 효과적인 관리예요.






3. 산모관리





이건 제가 받아 보지는 않았지만
출산하고 몸이 퉁퉁붓고 살도 잘 안 빠져서 힘드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려고 가져 와 봤어요.
출산 후 100일이 되는 시점에서 여자들은 날씬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고 들었는데요~
저는 그 당시에는 잘 몰라서 둘째 낳고 두 돌이 지나서까지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지 못했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출산 후 딱 100일이 되었을때부터 마사지만 잘 해 줘도 살이 쪽쪽 빠진다고 그러더라고요 ㅜㅜ
얼마나 억울하고 속상했던지 ㅜㅜㅜㅜ


출산 후에는 산모 전용 관리를 받아야지 잘못 받으면 오히려 몸에 독이 되잖아요~
동안인걸에는 산모 전문 프로그램이 있어서 유용한 것 같아요.


등 근혈관리, 팔 근혈관리, 어깨 근혈관리, 하체 근혈관리로 이루어지는데
말로만 들어도 정말 시원한 느낌.
초보 엄마이기에 아기 돌보느라 등이 뭉치고
아기 안고 수유 하느라 팔이랑 어깨도 뭉치고...다리는 퉁퉁 붓고 ㅜㅜ
출산 후에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는데 아주 효과적일 것 같아서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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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전한정식,
아빠 회갑잔치 최고였어요!




아빠의 회갑이 다가오고 저는 안동에서 가장 멋진 식당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폭풍 검색을 하고 또 했었는데요~ 찾아 봐도 잘 모르겠고
이렇다 할 후기도 없어서 걱정이었어요.
회갑잔치는 60년 만에 받게 되는 생일 상이니까 기품있으면서도 음식이 좋아야 되잖아요~ 
상견례 등 격식 있는 행사를 치를 수 있을 만한 곳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아하! 그렇지.... 안동에서 결혼해 살고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 보기로 했어요.
 

친구들이 입을 모아 추천해 준 풍전한정식.
친구들을 믿고 예약을 했는데,,, 역시!!! 분위기도 괜찮았고 음식도 맛있어서
풍전한정식을 선택하길 정말 잘 한 것 같다고 남편이랑 둘이서 뿌듯뿌듯 ^^





들어가면서부터 우와우와~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데요~
부모님 생신이나 외국인 손님, 타지역에서 오신 귀한 손님을 대접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전통 한옥이라 기품있고 멋있었어요.




날씨가 조금 풀리면 아이들과 함께 투호 놀이도 하고
차 한 잔 하면서 경관을 조금 더 즐기면 좋겠어요.



식당을 운영하기 위해 일부러 지은 집이 아니라
옛날 선비가 정말로 살았던 집이라 더 의미가 있고 훌륭한 것 같아요.




안으로 들어가니 전통 가옥을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편안하게 앉아 식사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시설로 보수해 둔 것 같았어요.
바닥이 따땃해요.





저는 수저집이 이렇게 큰 역할을 하는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수저집 하나로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1인 상차림.





탁 쏘는 맛이 개운한 물김치가 시원하고 맛있어서
엄마는 세 그릇이나 드셨다는 후문이^^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식사하는 자리였지만
이 날은 아빠의 환갑잔치라 한정식 코스로 주문을 했는데요~
풍전한정식에는 흑태찜 정식, 찜닭정식, 갈비찜 정식 등의 스페셜 메뉴와
닭볶음, 간장게장 등의 일품요리도 있으니까
생각보다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국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고요~


특히 한정식에는 안동 지역의 특색이 물씬 풍기는 메뉴들이 코스로 나와서
저희 부모님도 좋아하셨지만, 타지 손님, 외국인 손님께 대접하면 더 훌륭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한정식 한 상 받아 보실까요? ^^
아참! 저희는 한정식 5인분을 주문을 했고, 아이들이 있어서 두 상으로 나누어 앉았기 때문에
제가 찍어 온 사진은 2인분이라는거 미리 말씀 드릴게요~
2인분이라 한 접시씩 보면 양이 적어 보이지만 결국 중간 정도에 이미 배가 불렀다는 ㅜㅜ
나중에 더 맛있는 음식이 나올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먹어야 돼요~




안동에서 유명한 마로 만든 죽으로 속부터 달래고




밀전병에 예쁘게 싸서 겨자장에 콕 찍어 먹음 맛있는....
저 이런 손 많이 가고 ^^ 예쁜 음식 정말 좋아해요. (만들기는 싫지만 ㅜㅜ)




상큼하면서도 고소했던 들깨소스 올린 샐러드.




아이들이 제비처럼 입을 딱딱 벌려 받아 먹었던
달콤쫄깃한 약식

 



그리고 잡채. 잡채도 아이들에게 양보^^




잡채 좋아하는 다인이도 얌전히 앉아서 오물오물 잘 먹고 있어요.





제가 꼽은 베스트 메뉴 중 하나!
메뉴명은 잘 모르겠지만, 우엉이랑 고기랑
안동에서 잔칫날에는 꼭 먹어야 되는 돔베기(상어고기)를 넣어 지져 낸 전~
안동에서 태어났지만 처음 먹어 본 음식인데요~ 진짜 진짜 맛있어요!! 우엉도 맛있어요~




그리고 역시나 안동에서 잔칫날 빼 놓을 수 없는 문어 회 + 몇 가지 종류의 회들...
안동에서는 회가 귀하므로 특히 문어를 중요하게 여겨요.




바삭바삭 (녹두였던가??) 전




아빠와 남편이 환호했던 육회.
고소하고 달콤한 맛으로 먹나요? 전 육회맛을 잘 모르겠는데
아빠와 남편은 무척 좋아했어요.




히히힛!~ 대신 저는 굴이 맛있어요!!
상큼하게 레몬즙을 미리 뿌려 두셔서 입안에 넣는 즉시 이야이야~ 살살 녹았던 굴맛!




이건 한 폭의 그림처럼 꾸며져 나왔던데
전복이랑 밤 은행 등등을 짭짤하게 조려낸것이에요.
보기에는 예쁜데 간이 너무 센 것이 흠....이건 조금 먹다가 말았어요.




오잉? 우리 다인이 언제 또 거기가서 앉아 있니?
모양이 예뻐서 자꾸 보는 다인이.



아이들에게 먹이면 좋은 들깨듬뿍탕.
쫄깃한 조랭이 떡이 들어 있어서 후후~ 불어서 다솔이 많이 먹였어요.




역시 생일상에 빠질 수 없는 갈비찜 간이 잘 배어 있고 고기가 연했어요~
어머낫! 그러고 보니 음식들이 놋그릇에 담겨져 나왔었군요~
이제서야 발견. 이런 디테일한 정성 좋아요~




오리 훈제 고기와 머릿고기.
훈제 오리는 아이들이 분홍고기라고 부르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와우! 나왔다. 홍어 삼합.
홍어 삼합은 전라도 음식인데 아빠가 아주 좋아하세요~
저도 먹어 봤는데 완전히 폭삭 삭힌 것이 아니라서 홍어맛에 익숙치 않은 분들도 쉽게 드실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팍팍 삭혔음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외국 손님들이 드시기에 무난한 정도였어요.




다음으로는 제가 꼭 한 번 먹어 보고 싶었던 신선로.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갔던 음식이라면서요? 그릇도 예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늘 궁금했었는데
아빠 생신 덕에 먹어 볼 기회가 생겼네요~
신선로는 기대했던 것 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먹어 본 것으로 만족^^
신선로는 아주머니께서 한 그릇씩 일일이 떠 주셨어요.




주인공인 아빠가 잘 드시니 좋네요~




와....입에서 사르르륵 녹아 없어지던 장어도 나오고





보기좋게 구워진 새우도 나오고.




새우는 다인이가 특히 좋아하는 것인데,
새우 먹으려고 아이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어릴 때 밑반찬,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먹던 매콤한 북어포.
어른이 되어서 엄마께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더니 ^^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며 ^^
저도 얼른 북어포를 배워 봐야겠어요.



코다리라는 말이 더 익숙한 흑태찜.
흑태찜부터는 맛은 있는데 도저히 배가 불러서 못 먹을 것 같아서
염치불구하고 주인 아주머니께 포장해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이제 모든 코스가 끝나고 밥 먹을 시간.
또??? 밥을???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풍부하게 먹었더라도 쌀밥을 안 먹으면 뭔가 서운하잖아요~
안동 간고등어 구이도 한 상에 한 마리씩 주셔서 고등어 두 마리도 흑태찜이랑 같이 포장하고^^
된장찌개 쓱쓱 비벼서 밥 한공기 또 먹고.
역시 마무리로는 된장찌개를 먹어야 개운한 것 같아요.
된장찌개가 살짝 칼칼하면서도 구수했어요.





후식으로는
(소화제 효과 있는) 안동 식혜.
이거 못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달기만한 쌀알 동동 식혜 말고,
맵고 시원하면서 먹으면 달콤한 끝맛까지 나는 안동 식혜를 드셔 보셔야 되는데~~




느긋하게 저녁 식사를 잘 끝냈더니 
해가 어둑어둑 떨어져서 분위기는 한껏 더 무르익어 있었어요.




기념사진을 안 남길 수가 없죠.
아빠! 생신 축하 드려요. 앞으로 더 건강하세요~
엄마도 건강하세요!! ^^




부모님 생신 때, 상견례 장소로
안동 풍전 한정식 정말정말 추천합니다^^


안동 풍전 한정식
경북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 96
대표전화 054-858-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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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박스 앱으로 휴대 전화 속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들었어요.
예전에도 스토리박스 포토북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사용해 보니 앱이 업데이트가 되면서 기능도 향상이 되어 훨씬 더 편해졌어요.


예전에는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으로만 포토북을 만들 수 있었는데
지금은 카카오스토리의 사진으로도 여전히 포토북을 만들 수 있고
거기다가 휴대전화 속 사진첩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 올 수도 있어서, 저처럼 카카오스토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편리하게 스토리박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토리박스 앱을 실행시키고
만들기를 누르면 자석 사진을 만들건지, 프리미엄 포토북을 만들 건지 선택할 수가 있어요.
저는 포토북 선택~ (색상도 더 다양해졌어요~)




18장의 사진을 선택해서
그 사진으로 포토북을 18장 만들게 되는 것이랍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지하철 타고 약속 장소로 가는 동안에 포토북 한 권을 뚝딱 만들었어요^^




카카오스토리에서 사용했던 사진을 불러 오기 했다면
그 때 썼던 글까지 불러 올 수가 있는데요~ (이 기능 정말 유용할 듯~)



저는 그냥 사진첩에 있는 사진을 사용했으므로 글도 함께 입력을 했는데,
그냥 비워 두면 줄이 쳐져 있는 상태로 배송이 된대요.
포토북을 받은 후 자필로 직접 글을 써 넣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타이중 여행 다녀 온 이야기를 스토리박스 포토북으로 만들었는데,
한 쪽에는 사진, 한 쪽에는 여행 기록을 써 넣으니
그 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다시 살아났어요~ 여행 사진은 꼭 인화를 해서 감동을 오래오래 유지하고 싶어요.
 
 



다 만들고 나서는 미리 보기로 만들어진 포토북을 넘겨 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카톡과 카스로 친구들에게 내가 만든 포토북을 자랑할 수도 있는데요~^^

 
 

 
저는 남편에게 제가 만든 포토북을 자랑하기로 했습니다.
대화 상대를 선택하고 확인만 누르면 포토북을 볼 수 있는 URL이 전송이 돼요.
 
 
지하철로 이동하는 동안 뚝딱 만들었지만
그 속에는 사진찍었을 때의 감동과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어요~
 
 
 
제가 만든 스토리박스 포토북을 같이 보실래요?
사진첩을 카메라로 또 찍었더니, 접사가 잘 안 돼서 흐릿해진 부분도 몇 장 보이네요 ㅜㅜ
 
 
 
 
 
 

 
 
 
지금 딥씨 홈페이지에서는 친구와 함께 하는 HAPPY NEW YEAR 이벤트가 한창이에요.
http://www.dipsee.co.kr/event/recommendEvent2.dpw
 
 




딥씨 홈페이지를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24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인데요~
딥씨 홈페이지에 새로 가입한 친구에게 아이디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어요.




1등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2등은 르쿠르제 카푸치노 컵 & 받침
3등은 조스 떡볶이 세트 기프티콘을 선물로 준다고 해요.
2등이 탐나는데, 저도 한 번 참여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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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큰일이 날 뻔 한 일이 있었어요.
휴~~ 지금 생각해도 아찔 ㅜㅜ
다행히 좋으신 분이 도와 주셔서 봉변은 면할 수 있었는데, 진짜 조심해야겠다 싶었던 일이었답니다.


제가 신용카드를 잃어버렸거든요.


신용카드를 잃어 버렸던 적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
늘 옷 주머니나 책장 위, 선반 등등...
조금 지나면 집 어디에선가 불쑥 나오곤 해서 이번에도 다른 데 두고 못찾는구나 싶었었어요.
근데 신용카드가 없어진 다음 날 아침에 3만원, 2만원씩 자꾸 결재가 되는 거예요!!
문자로 띠리링거리면서 결제 알림이 뜨는데 정말 미치겠는거죠.
카드사에 전화를 했는데 의외로 느릿느릿 뜨뜨미지근한 반응! 저는 더 마음이 급해지고....
카드사와 통화를 하면서 다른 휴대전화로 결재가 되고 있는 현장에 전화를 했어요.


떨리는 목소리로 카드 주인인데 잃어버린 카드가 자꾸 사용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실은 제가 버스 정류장에서 떨어뜨린 카드를 주우신 분이
당신이 운영하는 서점에서 카드가 되는 것인지를 시험삼아 결재를 해 보셨고, 곧이어 승인취소도 하셨는데
놀란 저는 잃어버린 카드가 계속 사용 된다고만 생각했던 거였어요.


주우신 분이 착한 분이어서 아무탈 없이 찾을 수 있었지만
더 이상 신용카드를 주머니에 넣어서 다니지 말아야겠다고 결심 ㅜㅜ
카드 지갑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답니다.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예쁘고 고급스러운 카드 & 명합지갑을 본 것 같아서
찾아 봤더니 역시나 있었고요,
특히 제 맘에 드는 두 가지를 골라서 고민하는 중이에요.




톡톡튀는 파랑과 연두의 색조합이 마음에 들고 스티치도 예쁜
폴디드 시그니쳐 카드 지갑.




임가빈, 강민아 작가의 작품이었네요.
디자인에서부터 재단, 새들스티치, 마감까지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디자이너의 핸드메이드 제품인데요~
한 땀, 한 땀!! ^____^




안 그래도 명함을 드릴 때 마다 장지갑을 꺼내거나, 아님 주머니에서 꺼내면서
불편하고 민망하다고 생각했었고
이번에 가볍게 외출했다가 들어 오느라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신용카드가
떨어지는 느낌도 없이 온 데 간 데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했기에,
명함 & 카드 지갑이 저에게는 쇼핑리스트 1순위로 떠올랐어요.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여러 번 제품을 선택해 봤고
늘 생각보다 더 괜찮은 제품이 배송 돼 왔기에 이번에도 별로 걱정은 안하지만,
그래도 꼼꼼하게 상품 설명을 읽어 보면서
저에게 꼭 맞는 제품인지를 찬찬히 살펴야 해요 ^^





제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제품은 module 1 mini 카드명함 지갑.





한규익 작가의 작품이고
역시 한 땀, 한 땀 공들여 만들어 지는 100% 핸드메이드 제품이에요.
작고 앙증맞은 가방 모양의 카드 명함지갑.
가지고 다니면 패션 소품으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예쁜데요~





특히 제 눈을 사로 잡는 건
강렬한 색감의 빨강색 카드 명함지갑이었어요.
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고, 미끈하게 잘 빠진 것이 볼 수록 탐나는 제품이에요.
 
 
 
 

 
신년 선물로 드리기에도 좋고
제가 사용하기에는 더더 좋은 매력폴폴 카드 명함지갑.
여기에다 신용카드를 넣어 다니면 잃어 버릴 염려가 줄어들겠죠.
여기에서 제 명함을 꺼내서 드리면 제 이미지가 더더욱 좋아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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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강남역 미채움 한의원
다이어트 정체기 잡아주는 코르셋 매선침!



음음... 그럴 때 있잖아요?
시험이 끝나자마자 망한 것을 예감했던... 그래서 채점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냥 시험지를 쳐박아(?) 뒀다가
성적표 받는 날이 되어 별 기대 없이 성적표를 열었는데, 오잉? 이게 왠일?? 성적이 올랐네?? 했었던...
이번에 미채움 한의원에 가면서 살짝 민망했었어요.
일주일 중 나흘 정도는 다이어트 의지를 다잡으면서 식이조절에 성공을 해서
날씬한 일반 여성 1인분의 양(저에겐 절대적으로 모자란 ㅜㅜ)으로 식사량을 줄이는데에 성공을 했으나


나머지 사흘은 시댁 어른들을 만났다는 핑계로 또 다시 식신 본능이 스물스물 ㅜㅜ
역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동네방네... 특히 부모님께 꼭꼭 말씀을 드려 소문을 내야,
이것 좀 먹어 보아라, 저것도 맛있단다... 하시며 챙겨주지 않을 것 같아요.


집에서 슬쩍 재 본 체중의 결과도 별로 좋지 않아서
미안한 마음 가득 안고 미채움 한의원에 갔답니다.
... 그런데.... 오잉????
근육이 늘고 체지방이 살짝 줄었네요? 그래서 몸무게가 늘었으나 오히려 성적은 좋네요~^^
히히힛~ 요령 피웠는데 성적이 괜찮게 나와서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어요.
다음주엔 꼬옥 열심히 다이어트 하겠습니다.
미채움 한의원에서는 매번 다이어트의 의지를 새로이 불태우게 되는데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점검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저는 미채움 한의원에서 처방받은 다이어트 캡슐 한약, 배꼽패치
+ 일주일에 한 번씩 다이어트 침을 맞고 있습니다.  )))



동정표를 얻고자 ^^
비비만 바르고 갔던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을 기다리면서 셀카를 찍으며 놀고 있었어요.




현재 제 뱃살의 상태는 ^^
허리 라인도 조금이지만 곡선을 그리며 들어갔고,
11자 복근의 시작점이 움푹 패인 것이 눈에 띄었어요!! 윗몸 일으키기 한 번도 안했는데 복근이 생기려나?
집에서 복근 운동 조금만 해 주고
유산소 운동도 조금만 해 주면 다이어트에 가속도가 붙을 텐데....
저는 왜 이리 게으른 학생일까요? ㅜㅜ반성




배에 힘을 주면 쏘옥 배가 들어 갑니다.
배에 힘주면 갈비뼈가 튀어 나오므로, 힘 안 주고도 뱃살이 들어가게 운동을 해야 돼요 ^^




오늘도 박동수 원장님은 침 놓을 자리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치료를 시작하십니다.
오늘은 복부에 매선침을 두 번째로 맞을 거예요.
지난 번에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매선침을 맞는다는 얘기에
한 편으로는 좋으면서도 (효과 짱짱!) 다른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되었었는데요~
두 번째로 맞아서 그런지 같은 복부 매선침이지만 다른 부위에 매선이 들어가서 그런지
가뿐하게!! 진짜로 별로 아프지 않게!! 잘 맞았는데요~
오늘의 복병은 다른 부위 ㅜㅜ




길~쭉한 매선침을 꽂고, 실을 복부에 자입을 한 후 나중에 꽂았던 침은 쏘옥 빼 내는
복부 코르셋 매선침.
복부 깊숙히 저절로 녹는 실을 자입해서 실이 있는 동안 계속 복부를 자극해 주는 역할을 하고요,
실이 녹으면서 콜라겐을 형성하기에
애 둘 낳고 ㅜㅜ 늘어지고 ㅜㅜㅜㅜ 트고 ㅜㅜㅜㅜㅜ 볼 품 없이 바람 빠진 풍선이 된 제 뱃살에
탄력이 생기게끔 도와 주기도 하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치료예요.


뱃살이 빠지니까 임신 했을 때 텄던 부위가 더더욱 선명하게 잘 보이는데요~
뭐 아줌마가 배꼽티 입고 클럽 갈 일도 없고, 남에게 보여주지는 않을 부위이지만
그래도 어쩐지 서글퍼 집니다 ㅜㅜ




이번에는 복부에 동그랗게 점을 찍으시고
매선침도 동그랗게 놓아 주셨어요.
별로 안 아픈 부위^^



미채움의 박동수 원장님은 재미있고 정감있는 분이시잖아요?
함께 일하시는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좋으셔서
뵐 때마다 마음도 편하고, 침도 진료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맞을 수 있는데요~
얼굴이 익고 나니 더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 내어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웃으면서(!!) 침을 맞다 보니 다이어트 효과가 더 있습니다 ㅜㅜ
매선침을 맞으면서도 큭큭큭 웃느라 침맞은 부위가 더 많이 자극이 되었어요 = 다이어트 효과는 업업업.


이 날 따라 새초롬한 모습의 박동수 원장님
자세히 보니 핀을 꽂으셔서 ^^


 

다 맞았다~
복부 매선침 별 거 아니네~~~ 하고 방심하고 있었는데,


다리를 걷으라는!!!
오잉오잉??? 다리는 왜요~~ 후덜덜덜.....



제 다리를 알이 꽉 찬 양미리 같다고 놀리시며 ^^
(...반박할 근거가 없음 ^^)
콕콕콕 매선침을 놓으시는데, 저 이불을 부여 잡고 파르르 떨었답니다.
그 느낌이 남달라요 ㅜㅜㅜㅜ


 

사진으로 보니까 양쪽 다리에 세 개씩 밖에 안 맞았었네요~
우우우~~ 그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저,
다리에는 왜 매선침을 맞는지 박동수 원장님께 여쭤봤는데요~
원장님의 말씀이 참 저를 감동시키면서 또한 반성하게 만들었답니다.


다이어트를 오래 하다 보면 정체기가 생기게 되는데,
정체기는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 영양의 부족 등등으로 부신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원장님은 저에게 부신 피질을 자극해서 기능을 향상시키고 다이어트 정체기도 사라지게끔 해 주신 건데요~
그 말씀을 듣고.... 정말 놀랐어요.
수업 준비를 철저히 하시는 선생님, 그에 비해 학습 태도가 불량한 숙제도 안 하는 학생이 연상돼서 반성도 많이 했어요.
솔직히 다이어트에 정체기가 올 만큼 제가 노력하지를 못했잖아요~
힘 하나도 안 들이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원장님은 정체기 걱정 하셔서 그에 맞는 처방까지 내려 주시고 ㅜㅜ
힝힝힝~ 부끄러웠어요.
 

 
불량학생, 복식호흡이라도 열심히 하자 싶어서
매선침 꽂고 천천히 숨 들이 마시고, 내 쉬고 열심히 열심히 했답니다.
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요~
다리에 맞은 매선침은 좀 아파서 이 날 집으로 가는 동안은 찌릿찌릿 (특히 무릎 굽혀지는 부분에 맞은게) 아팠는데
그 다음날 되니 훨씬 덜 아프고, 이틀 지나니까 말짱하네요~ 일상생활에 지장 없어요~
다이어트 꼭 성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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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도 테헤란점 무제한 회전초밥
알콩달콩 데이트 삼아, 남편과 둘이 먹은 점심.


결혼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남편과 둘이서만 뭔가를 할 때 허전하나 쬐끔 어색할 때가 생겨요 ^^
늘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고, 아이들을 주제로 한 대화를 하다보니
우리 둘 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사실 제 평생의 반려자는 자식이 아니라 남편이잖아요~
좋아하는 마음도 (억지로라도 ^^;;;) 남편 > 아이들로 해야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 수가 있답니다.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사실은 중요한 이야기.
그리하여 2014년에는 둘이서 조금 더 자주 영화를 보기로 했고
우리 둘이서만 밥 먹는 일도 자주자주 만들기로 했어요.
(둘이서 맛있는거 먹을 땐 자꾸 애들 생각에 안타까워지곤 했었는데...그러지 말 것!)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 놓고
점심 때 강남역 12번 출구에 위치한 동해도 테헤란점에서 만났어요.
저는 오전에 일이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갔고
남편은 차를 가지고 동해도로 왔는데
늘 차를 가지고만 가 보다가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 봤는데 지하철에서도 걸어서 5분? 아주 가까웠어요.


남편은 블로그에서 동해도 얘기할 때 꼭꼭 발렛파킹 정보도 주라며 ^^
강남에서 차 가지고 밥 먹으러 갈 때가 흔하지 않다고,
발렛파킹을 1000원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은 정말 축복 받은 곳이라고 ^^



오랫만에 동해도 테헤란점에서 초밥 뷔페를 먹었더니
조금 달라진 것이 있었어요.
레일 위에 돌아 가는 초밥을 먹는 것도 당연히 무료이지만,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추가로 무료 오더 빌지에 주문을 하면 1인당 최대 초밥 10개까지
무료로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었는데요~


원하는 것이 얼른얼른 나오지 않아도 주문하면 되니까
누구 아이디어인지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남편과 저는 각각 5종류 (= 한 종류에 두 개씩)를 골랐는데,
여보, 수능 시험 보니?? 
엄청 진지한 자세로 고르고 있는 남편.
두 개씩 나오니까 하나씩 먹음 열 종류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저희가 고른 건
연어, 광어, 참치(아까미), 생새우, 가리비, 문어,
장어스테이크, 차돌스테이크, 타꼬와사비군함, 낫또군함
~ 요렇게 열 종류였는데요~


제 입맛에 가장 맛있었던 건 타꼬와사비군함!!!
다음 번에 가면 타꼬와사비군함만 자꾸자꾸 먹을 거예요~




이렇게 '있어 보이게' 주시니 더 흐뭇했어요.
매콤한맛, 톡 쏘는맛, 달콤짭짤한맛 골고루 주문해서 더 흐뭇했던~


저희가 살짝 늦게 갔는지 점심 시간 마감 때가 가까워 왔나????
나중에 쉐프님께서 더 이상 레일 위에 초밥을 올리지 않을 거니까 원하는게 있음 더 주문하라고~
아웅~ 친절하셔랑~




그런데 레일 위에 돌아 다니는 초밥들 중에도 맛있는게 많아서
굳이 더 주문을 안 해도 되었어요.
탑쌓고 인증샷 찍으려고 했는데 중간중간 접시를 치워 주셨어요.
민망함을 방지하는 서비스였던듯~^^



나의 요청에 따라,
남편은 먹다 말고 페이스북에 동해도에서 회전초밥 먹는다~ 자랑도 하고^^




낫또군함도 맛있어요. 신혼초에는 미용에 좋다며 낫또 잔뜩 사 놓고 먹었었는데,
그새 몸값이 올라서 비싸서 못 사먹음 ㅜㅜ
이럴 때 양껏 먹고 가야 함 ^^




쉐프님들이 조물락 조물락 즉석에서 만들어 주시는
신선한 초밥.
요즘 기계로 초밥 만드는 곳들도 있던데, 깜짝 놀랐어요.
초밥은 손맛인데~!!!



레일 아래에 뜨거운 물과 녹차 티백이 있어서
따뜻하게 마시면서 회전초밥을 흡입해요.
식초에 절인 생강과 염교(락교), 간장과 고추냉이도 테이블 마다 세팅이 돼 있어요.




다이어트 중이라고 나름 신경을 쓰면서 먹었는데 ^^
정신줄 놓치지 않으려고 무진장 애를 썼답니다. 까딱 잘못하다간 두꺼비 배를 못 면하니 ㅜㅜ
진짜 신선해 보이죠?
밥이 적고 회가 신선 큼직해서 더 좋은데,
초고추장 소스, 겨자 소스 올려진 것들도 있어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고
회 뿐만이 아니라 육류, 디저트류까지 있어서
동해도에서 후식까지 다 챙겨 먹고 갈 수 있어서 좋아요.



동해도에서 밥 먹은 이야기니까
음식 사진을 많이 올리는 것이 옳은 듯 하여^^




민낯으로 갔더니 심히 부끄럽지만
데이트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서로의 사진 찍어주기니까.




빈 초밥 접시로 탑을 쌓다가
배가 부를  때 즈음 큰결심을 하고 그만 먹겠다고 선언 ^^
아궁....다이어트 중만 아니었음 케이크를 후식으로 먹는 건데....
씁쓸한 마음으로 오렌지를 집어 들었어요.




동해도에서 안 먹고 가면 서운한 미니 우동은
이번엔 남편만 먹기로 ㅜㅜ




나이가 들 수록 남편은 자꾸 맛있는 거 먹을  때
미간에 인상 팍 쓰고, 그릇에 코박고 먹는 습관이 ^^




그 얘기를 해 줬더니
겸연쩍게 웃으면서 얼굴 들고 드시네요~




남편이 좋아하는 달다구리 양갱도 먹고.
맛있대요.




뜬금없이 쉐프님이 만들어 주는 유부초밥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
남편이랑 하나씩만 나눠 먹기로 했는데요~
우웅.... 딱 한 숟갈만 더 먹자가 불러 온 처참한 ㅜㅜ
유부초밥 하나 더 먹었다고 얼마나 배가 부르던지....살짝 포만감이 있을랑말랑했는데 배가 터져 죽을 지경 ㅜㅜ




그래도 커피는 포기할 수 없기에
커피도 한 잔 먹고 식사 끝.
아이들이 없으니까 느긋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애들 데리고는 절대로 올 수 없는 곳이 초밥 뷔페.
그래서 이렇게 맛있는 초밥 뷔페를 자주 오지 못했었는데...이젠 자주 올 생각임^^
남편이랑 둘이서 먹어 더 맛있었던 동해도 테헤란점 무제한 초밥뷔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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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테르메덴 온천 스파
겨울에는 뜨끈한 워터파크가 최고지!
쉬지 않고 6시간 꼬박 놀았어요!


외할아버지 생신이라서 친정 내려 가는 길에 말로만 듣던 이천 테르메덴 온천 스파에 들르기로 했어요.
다솔이가 어렸을 때부터 서울에서 가깝고,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기 딱 좋으며,
소셜 커머스에 종종 등장해서 가격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참 많이 들어 왔는데~
친정 갈 때마다 테르메덴 들를까....말만 하다가^^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테르메덴에서 놀다가 왔답니다.


우선 가장 궁금해 할 이천 테르메덴의 시설부터 살짝 보여 드리고
우리 가족이 재밌게 놀았던 추억담도 공유할게요~




실내 풀장에는 가운데에 꽤 넓직한 풀이 하나 있고요~
키 150 이하의 어린이(내 키는 156cm 나랑 고작 6센티 밖에 차이 안남 -.-)는
구명조끼나 튜브를 가져야만 들어갈 수 있어요.


가장 자리로 뜨뜻한 열탕이 자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어린이용 슬라이드와 야외 풀장으로 연결된 풀장도 있답니다.




썬베드(유료) 뒷편으로 보이는 야외 풀장.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이 정말 따뜻해 보이네요~
실내 중앙에 있는 풀은 미지근, 가장 자리에 있는 열탕은 뜨끈뜨끈, 바깥에 있는 풀장들도 뜨끈뜨끈...




우리 다솔이는 테르메덴에서 완전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구명조끼를 처음으로 입어 봐서
구명조끼 = 요술 옷 = 수영이 가능하게 도와 주는^^
혼자 처음으로 튜브 없이 수영을 해 본 ... 더 없이 소중한 체험을 하고 돌아 왔답니다.
.
.
.
 
다시 저희 가족이 이천 테르메덴에 도착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서^^



어머낫!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네요~
주차장을 속속 채우는 자동차들~ 초등학교가 방학이라서 그런지
꼬맹이들 손 잡고 들뜬 표정으로 테르메덴 나들이 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주말에는 아마도 더 인기일 것 같은데,
저희는 애매한 화요일 오전에 출발을 했더니 적당히 놀기 좋았어요.(사람이 너무 없어도 별로잖아요~)


이천 테르메덴은 저희집에서 한 시간 밖에 안 걸리는 곳이라서,
아예 테르메덴 도착해서 밥 먹을 생각으로
일어나서 세수도 안 하고(수영장 가는데 당연?? ^^;;;) 옷만 걸쳐 입고 출발했고요~
아이들에겐 귤 6개씩이 든 봉투를 쥐어 주고 알아서 먹으라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야외 온천풀이 바로 보여서
이 때부터 물놀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아이들과 저는 흥분하기 시작.




얼른 표 끊고 들어가잣!!!
이천 테르메덴은 자주자주 소셜 커머스에서 쿠폰을 팔고요~
카드 할인 혜택도 많아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참 맘에 들어요^^




시간대 별로 셔틀 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메모메모~




입장후에 받는 번호표로 신발장과 목욕탕 옷장 열쇠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테르메덴에 있을 땐 열쇠로 모든 걸 계산하고
집으로 갈 때 요금 정산소에서 후불 정산을 하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돈을 가지고 다니기가 어려우니까 이런 방법이 편해요.




계획한대로 입장과 동시에 밥부터 먹으러~
이천 테르메덴도 식후경.




푸드코트가 무척 넓고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어요.
식당을 이용할 때는 수영복 차림도 괜찮은데,
수영을 하던 중이었다면 아이들은 그 위에 가운을 입고 가는 것이 감기 예방에 더 좋겠죠.




식당에서 어린이 놀이터가 보여서,
다솔 & 다인이는 밥 안 먹고 놀이터 먼저 가겠다고 앵앵거리는 거예요~
이럴 땐 하얀??? 거짓말이 최고인지라....
놀이터 앞에서 아저씨가 밥 먹은 사람만 들여 보내 준다고 엄포를 놓았더니,
얼른 밥 먹고 가겠다네요~




저희가 주문한 오삼불고기 덮밥이랑 한우사골만두국.
처음 봤을 땐 뭐지??? 했었어요.
빈약해 보이잖아요~^^ (밥 욕심은 많아서 ~)




근데 먹다가 보니 양이 꽤 푸짐해서 먹으면서 괜스레 미안하더라고요.
한우사골떡만두국은 국물이 진짜 일품이고,
배 고파서 우선 먹고 보느라 사진을 자세히 못 찍었는데,
떡이랑 만두도 푸짐하게 깔려 있어요^^




아침에 아이들에게 먹이기엔 한우사골떡만두국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릇에다가 덜어서 후후~ 불어 먹는 뜨끈한 국물맛.




아참,  테르메덴 입장할 때는 파란색 팔찌를 채워 준답니다.
일종의 신분보증서? ^^



오삼불고기 덮밥이 탐이 나서 남편이 먹고 있는 걸 슬쩍 빼앗았더니,
남편은 자기도 내심 뜨거운 사골 국물이 먹고 싶었던지 정말로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다음으로는 아이들에게 밥 먹은 사람만 무사통과라고 하얀 거짓말을 했던
놀이방으로 갔습니다.
수영복을 입고 들어갈 수 없으니까 수영장 이용하기 전에 가는게 좋아요.



실내 놀이터를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
테르메덴 놀이방은 왠만한 키즈카페 보다도 시설이 괜찮아서
한 번 둘러 본 후에 한 시간 정도 놀다가 수영을 하러 가기로 맘 먹었어요.



대부분 수영장을 먼저 이용하고
목욕을 한 다음 놀이방을 이용하는 패턴인지
저희가 갔을 땐 아무도 없어서 완전히 전세 내고 놀았는데~
키즈 카페가 두 시간에 9천원 정도 하잖아요~ 공짜로 이용할 수 있으니까 감동입니다~



땀뻘뻘 흘리면서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보고
정말 신이난 아이들.



어이쿠야....늘 가장 위험한 놀이 방법을 터득하게 되네요.




미끄럼틀도 신나게 타고.




사진을 보시면 아이들의 옷이 점점 얇아지는 ^^
놀다 보니 땀이 너무 나서 하나씩 하나씩 벗겨 내는 중이랍니다.




이유식을 데워 먹일 수 있는 전자렌지도 있고
수유실도 있어서 아기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까 푸드코트에서 보았던 놀이방의 옆모습^^




술래잡기도 하고^^




공이 더더더더 많았음 금상첨화였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쉬웠던 볼풀장에서도 놀고
완전 신나서 사진이 흔들흔들 난리가 났어요.




우리 다인이도 씩씩하게 잘 놀았어요.



이제 그만 놀고 수영하러 가자....
겨우겨우 설득하고 꼬여서 놀이방을 나올 수 있었답니다.
 


테르메덴 야외 시설의 모습이에요.
실내 수영장에서 바깥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나왔더니
처음에는 머리털이 쭈뼛 설 정도로 춥게 느껴졌는데
물이 따끈따끈해서 곧 적응이 되었고,,,


코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운 ^^
와우!! 이래서 노천탕~ 노천탕~ 하는구나 싶었던....


다솔이도 바깥에서 노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3살 다인이가 입술이 파래져서 ^^ 바깥에서는 1시간 정도 밖에 못(?????) 있었지만
조금만 날씨가 풀리면 바깥에서 노는게 훨씬 더 신날 것 같아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야외 수영장.




이천 테르메덴에서는 모자를 안 써도 되더라고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원하지 않으면 수모를 쓰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근데 추울 수 있으니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영복 위에 옷을 하나 덧입는게 좋을 듯~



재미있어 보였지만 용기가 없었던 마운틴 슬라이드.
아이들도 용기있게 잘 타던걸요?




야외에도 실내와 마찬가지로 더 뜨거운 열탕이 있는데
날씨가 워낙 추워서인지 뜨겁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다른 풀장과 같은 온도였어요.




마운틴 슬라이드 보다는 덜 무서운^^
어른도 타도 되는 노란 미끄럼틀. 요것도 아이들이 용감하게 잘 타요~




저희 가족은 오래 전부터 워터파크를 좋아했는데
아이들이 더 어렸을 땐 애들 치닥거리 하느라 정작 저희 부부는 재미있게 놀 수가 없었었어요.
근데 이제 다솔 다인이가 어느 정도 자라서
(수영장도 자주 와 봤고)
튜브를 타면 물에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자기들 끼리도 잘 놀 수 있으므로  저 혼자서 신나게 놀 수 있어 더욱 더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눈에 띄지 않아도 별로 겁내지 않는데
테르메덴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가기에 적당한 규모라서 저희도 굳이 아이들과 꼭 붙어 있으려고는 하지 않았답니다^^
아이들은 한 번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 힘든 소용돌이로 자꾸 들어가고~^^
전 그냥 두었어요 ~ 히힛~




이제 좀 꺼내 줄까???





방수팩을 안 가져 가서 물놀이 하는 사진을 별로 못 찍어 온 것이 아쉽지만
다솔이는 조금 뒤부터는 튜브를 빼고 구명조끼만 입고 둥둥둥 떠서 수영하고 다닌답니다~
아궁...다음 번에는 꼭꼭 챙겨야지.



 
할아버지 생신 파티를 하러 가야 했는데도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6시간을 쉬지 않고 놀았던 우리 가족.
이번에 아쉬웠으니, 다음 번에는 10시간 쯤 놀아 볼까?
 
 
 
저는 테르메덴 서포터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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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너무너무 피곤했던 하루...
힘들어서 집에 오자마자 샤워부터 하고, 먼지를 많이 마셔서 얼굴을 깔끔하게 씻어 냈더니
피부가 밥을 달라고 아우성이네요~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영양식도 중요하지만, 여자들에게는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영양식도 중요^^



미스트 칙칙--- 가볍게 뿌려 주고,
먼저 눈가부터 채워줍니다^^
저희 엄마가 25살 때부터 아이크림 꼬박꼬박 빼먹지 말고 잘 바르라고 하셨었는데,
귀찮을 땐 자꾸자꾸 빼 먹게 돼요.
건조한 실내에서 웃으면 눈가에 잔주름이 자글자글 ㅜㅜ


평소에는 아이크림 건너뛰고 그냥 세럼 듬뿍듬뿍에 로션으로 가볍게 마무리할 때도 많지만
피곤할 수록 아이크림은 꼭 챙기는 편이에요.
오늘은 특히 피곤했으니
눈가부터 톡톡톡 아이크림을 찍어서 살살 발라주고,
피아노치듯 두드리 흡수를 시켜 주고,




허거걱! 이렇게나 듬뿍??
오늘은 제 피부에 상을 주는 날 ^^
피곤하게 잘 돌아 다녀 주었으니 오늘은 특별식을 먹으렴~


제 피부가 건성에 트러블 + 민감성이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기초의 갯수를 줄이고 대신 한 가지를 듬뿍 발라주며 관리를 하는데,
CLIV 진생베리 아이크림는 피부에 듬뿍 발라 주어도
트러블도 안 생기고 촉촉 기분 좋게 아침까지 유지되더라고요.


아끼며 눈가에만 발라야 하는 게 맞지만
컨디션이 별로일 때는 미스트에다가 아이크림만 발라 특별 영양을 해 주는 것도
기분이 좋아서, 오늘은 피부에도 듬뿍 발라 줬습니다.


 
 

몸이 지치면 피부까지 지치고, 몸이 늘어지면 피부까지 늘어지죠.
CLIV 진생베리 아이크림 듬뿍 발라 톡톡톡 다독이며
올라가라, 올라가라~
 
 

눈가 잔주름까지 꽉 채워진 느낌.
 
 
 
 
 
CLIV 진생베리 아이크림을 조금 더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진생베리 아이크림
30ml
39,000원
 
 



불투명한 흰색 재질의 아이크림인데요~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인삼열매 성분이 들어 있어요.

 

 


약간 되직하면서도 발림성이 괜찮아서,
눈가에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잘 바를 수 있어요.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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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들이랑 같이 남산에 다녀 왔어요.
한겨울, 낮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서울 N타워에도 바글바글 꽉 차 있던데요~
역시 서울 N타워는 밤에 가는게 진리... 
꼭대기 층에서 훤히 바깥이 다 내려다 보이지만 큰 감흥이 없어서 좀 속상했어요.
아이들에게 짠~ 멋진 걸 보여 주고 싶었는데 말이죠.




오늘 일이 좀 많아서 늦게 일어났음에도 풀메이크업하고 외출 ^^
남산에서 먼지도 많이 마시고, 사람들 와글거리는 곳에 오래 있었더니 집에 오자마자 녹초가 되더라고요.
이럴 땐 얼른 메이크업 싹 벗겨(?)내고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눕는게 최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클렌징부터 했습니다.




오늘은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를 사용해 볼 거예요.
파우더 워시를 몇 차례 사용해 봤는데,
알갱이가 굵직굵직하니까 스크럽 효과도 있고,
사용할 때마다 원하는 대로 클렌징을 할 수 있어서 편해요.
물의 양을 많이 하면 알갱이가 녹으니 부드럽게 클렌징을 할 수 있고
오늘은 모공 깊숙하게 딥클렌징을 하고 싶다...할 경우에는 살짝 되직하게 해서 얼굴 구석구석을 알갱이로 씻어내고^^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는
70g
19,000원입니다.




비닐 포장지에는 제품사용설명서도 붙어 있는데,
폼클렌저 대신 사용하는 딥클렌징용 세안제----인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었으나
피부 타입에 따라 건성은 주 1~2회, 지성은 주 3~4회라고 써 있네요.
가을겨울 제 피부는 악건성으로 돌변하니까 저는 주1회만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로 딥클렌징 해야겠어요.




원하는 만큼 덜어 내 사용하면 되는데,
백원 짜리 동전 크기 만큼이 적당한 것 같아요.
생각보다 알갱이가 굵죠?
처음에 파우더 워시를 사용할 때는 곱디 고운 가루를 상상했었는데
모공 속 까지 싹 씻어 내려면 알갱이가 필요해요.




양손바닥으로 물을 조금 묻혀 거품을 내 봤어요.
중간 정도의 풍성함???
거품이 잘 안 나는 성질의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였어요.
물로 헹궈봤더니(사진 찍어 줄 사람이 없어서 오늘 사진은  다 셀카 ^^)
헹굼력이 뛰어나서 물이 조금만 닿아도 싹 ~ 씻겨 나가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얼굴에 사용했을 때도 역시나 헹굼력이 좋았어요. 몇 번 안 헹궜는데도 개운한 느낌.)





저는 가끔씩 화장을 지워 낼 때도 폼클렌징을 사용하기에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로 바로 메이크업까지 지워 보려고 시도를 했어요.
색조, 아이라인, 마스카라까지 싹싹싹 비벼 봅니다.
얼굴에 사용할 때도 거품이 별로 없죠?





이 정도면 괜찮은데....했다가 거울을 보니까 눈에는 아이라인이 남았고,
콧망울 입술 주변에는 파운데이션 찌꺼기가 아직 남아 있었어요.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는 메이크업 클렌징용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것 같아서


오르비스 클렌징 오일을 조금만 덜어 내 얼굴 전체를 비벼 보았더니
메이크업 잔여물들이 사르르륵 다 녹아 내리면서 말끔해집니다.
 

 
처음에 덜어냈던 파우더 워시의 양의 1/3....십원 짜리 동전 크기만큼
다시 오르비스 오일 컷 파우더 워시를 덜어 내 거품을 살살 내고 이중 세안을 했더니~
와우 눈으로 보면 더 깨끗해진 제 피부. 진짜 딥클렌징.
메이크업을 지워내는 제품은 아니고
알갱이가 있어서 모공 속까지 말끔하게, 피부 각질제거도 될 정도로 깨끗하게 세안이 되었어요.
 
 
 
 
저는 오르비스 서포터즈 1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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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미채움 한의원 ;; 다이어트 캡슐 한약, 배꼽패치, 다이어트 침
다이어트 중 '식단 관리'의 중요성!!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식단 관리라는 것
이번에 절실히 깨닫게 되는 계기가 있었어요.
저는 다이어트를 이렇게 체계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매주 미채움 한의원에 가서 선생님들께 다이어트를 잘 하고 있는지 숙제 검사(??)를 받고,
박동수 원장님께 다이어트 침, 복부 매선침도 맞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에 눈뜨자마자 다이어트 캡슐을 꼴깍 삼키는데,
냄새도 안나고 먹는 방법도 너무너무 간단해서, 이제는 거의 습관화가 되었어요.
자연에서 온 재료로 만든 다이어트 캡슐 한약이라 몸에서 다이어트 신호를 받아 들이는데는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들었었는데,
저는 워낙에 뭐든 다 잘 소화 시키는?? 튼실한 위장을 가져서 그런가....
그냥 다이어트 캡슐 한약도 음식과 동일하게 소화 시키고 별다른 신호가 없다가
4주째 먹으니까 캡슐 한약을 먹으면 나타나게 된다는 증상 중 하나인 '목 마름'이 느껴졌어요.
그것 빼고는 아무런 부작용도 없고 가슴이 벌렁거린다거나 의욕이 없어진다거나 ...하진 않아요.


갈증이 나는 건 물 마셔 주면 그만이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피부 보습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니까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도 되겠죠.


다이어트 캡슐은 제 몸속에 들어가서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운동을 하는 효과를 내 주고요~
살짝 식욕 억제의 기능도 한다고 들었는데,,,
저처럼 몸 속에 걸신이 사는 사람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지
잠자고 있던 걸신이 드디어, 강림하고야 마는...... 어마어마한 일이 생깁니다.


여행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제가 미쳤나봐요 ㅜㅜㅜ
다이어터로서의 본분을 살짝 망각하고.... 일주일 뒤면 숙제 검사를 받으러 가야 된다는 것도 잊어버린채
마구마구 마구마구 먹어 대는 일이 발생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4박 5일 동안 대만 여행을 다녀 왔거든요?


대만 구석구석을 애들 둘 (유모차 태워서 남편과 하나씩 끌고 밀고^^) 데리고 다니는
나름 도보 여행이라, 하루의 운동량은 무척 많았었어요.
가장 많이 걸을 땐 15km정도 걸었고 (뿌듯뿌듯~) 적을 땐 4km정도, 기본 7km는 걸어 다녔는데요~
운동을 아무리 해 봤자 많이 먹음 말짱 도루묵이라는 걸....
여행 후에야 깨닫게 됩니다.




혹시나 지난 주에 저를 흐뭇하게 만들었던 골반뼈가 일주일 사이에 사라져 버린건 아닌지 걱정하실까봐(누가? ^^:::)
복부 상태를 보여 드리자면요~
휴~~ 아직도 골반뼈는 선명하게 잘 살아 있네요~
잘 먹었더니 상체에만 살이 붙었나??? 갑자기 19禁 사진들이 많이 등장하여,
블로그 심의 규정을 잘 지키는 일레드는 자체 스티커 처리를 했답니다~^^

 



((((   흠흠....다시 문제의 먹방 사진으로 돌아와서 ))))


여행 중 가장 문제는 매일 밤 먹는 맥주와 라면!!!
대만 음식에 전혀 거부감이 없는데다가 대만 라면은 또 왜 그리 맛있나요?
우우우....미쳤지, 미쳤지, 미쳤지.....하면서 미채움 한의원에 왔어요.




먼저 몸무게를 쟀는데, 지난주보다 무려 1kg이나 늘어서 좌절하고 상심을 했지요.
흑흑흑....이러면 안 되는데, 싶었어요!!
오마낫!??? 그런데 체지방은 쬐끔 늘고, 근육이 더 많이 늘었네요~^^
진짜 후회스러워요.
대만 여행 중 운동을 많이 했으니까 먹는 걸 조금만 조심했더라면 호올쭉 하게 돌아올 수 있었을텐데...
캡슐 한약 계속계속 먹어 주면서 운동도 많이 한 덕에 살짝 라인이 더 생겼을 뿐
제가 원하는 11자 복근은 전혀 없네요.

이러니 운동보다 더 중요한게 음식 조절이죠.

 



미채움 박동수 원장님,
그동안에는 별로 말씀이 없으셨는데 하필이면 이 때 '다이어트 잘 하고 있느냐'고 물어 보셔서
급당황 ^^ 티가 났나????




손으로 누르시면서 정확한 위치에 침을 콕콕콕 놔 주십니다.
이번에는 일반침으로 맞았는데 이정도는 가뿐하네요~

 



가뿐한걸??? 하고 있는 와중에, 웃긴 과거사를 털어 놓으신 박동수 원장님~
원장님을 뵐 때 마다 참 정감있으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유머까지 있으신 줄은 이번에 첨 알았어요.
침맞고 있어서 웃음 당기는데 ㅜㅜ
웃긴 얘기 마구 하시고...그래도 되시는 거예요??
전 웃다가 아궁아궁아궁....울다가 다시 웃다가...어금니 꽉 깨물고 참았습니다.
웃을 때 (살찐 사람은) 뱃살이 출렁거리는데.....아시나요? 그럼 침 맞은 부위가 자극되거든요 ^^



다 맞았다~


다이어트 침을 맞고 난 다음에는 복식호흡을 열심히 해서
침 맞은 자리에 더 큰 자극이 올 수 있도록 해요~
그 부위가 부풀어 오르지 않으면 복식호흡을 안 했다는 게 들통이 나므로 ^^;;;
이것도 숙제 검사 맞는 기분으로 열심히 했답니다.




예전에는 배를 속으로 쏙 집어 넣지 못했었는데요~ (뱃살 때문에)
이제는 쏙쏙 잘 들어 가네요~
슬슬 효과가 나오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그러나 제 몸 속에 살고 있는 걸신, 식신, 먹방신은 도무지 물러갈 기미가 없네요.
대만에서 먹던 습관이 자꾸 스물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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