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 프라이데이스 신메뉴 출시!!
모처럼 서울 딸 집에 오신 부모님과 저녁 먹으러 갔어요~
부모님과 레스토랑에 갈 땐 살짝 긴장~
음식이 어르신들 입맛에는 안 맞으실 수도 있거든요.
다 드신(강조!! 다~ 드신!!) 후에는 차라리 된장에 밥 비벼 먹는게 낫다며 ㅜㅜ
돌직구를 날릴 때도 있고,
교통과 분위기도 편안하면서도 좋아야 하므로 따져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식사 후에 바로 친정으로 내려 가셔야 하므로
차 두 대를 가지고 밥 먹으러 왔기에 같이 출발했지만
남편과 제가 먼저 TGI프라이데이스에 도착했어요.
토요일인데 차가 안 막히네,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왠일???
했건만 ㅜㅜ 제가 갔던 날은 금요일 ㅜㅜㅜ
제가 요일을 착각했었어요.
TGI프라이데이스가 토요일마다 T 멤버십 카드 소지자에게 50% 할인을 해 주는데,
그래서 완전 신나서 갔는데,
금요일 ㅜㅜㅜㅜㅜ
그래도 T 멤버십 카드가 있으면 항상 기본적으로 20% 할인은 해 주므로 ...토닥토닥 위안을 ㅜㅜ
신메뉴인 와규 트라이팁 스테이크와 페퍼콘 립아이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와 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
살짝 분홍빛이 보이는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
와규 트라이팁 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한 호주산 와규 삼각살 200g이 제공되는데,
소스는 잭다니엘이 진리인듯~
잭다니엘 소스는 한 번 더 리필해 먹을 만큼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어요.
페퍼콘 립아이 스테이크는 향긋한 그린페퍼콘으로 풍미를 더한 국내산 육우 등심 200g이 제공돼요.
스테이크를 두 개 주문했건만 하나만, 그것도 사진이 딱 2장 밖에 없는 건 왜일까요? ^^
먹느라 정신이 없었던 거죠.
그리고 꼬맹이들의 진상이 시작되어 먹으랴, 애들 진정시키랴 정말 바빴답니다.
남편, 아빠, 엄마는 스테이크 맛에 빠져
다솔, 다인, 저를 신경 쓰지 못하심 ㅜㅜㅜㅜ
휴~~ 살았다.
애들이 먹을 파스타가 나온 후에야 겨우 진정이 되었어요.
스파이시 미트볼 파스타인데
치즈와 미트볼이 듬뿍 들어 있어서 맛이 매우 풍부해요.
맵지 않은 토마토 소스로 변경이 가능해서 아이들에게 주기 좋아요~
맛있는 파스타를 먹은 후에야 진정이 되어 ^^
저도 맘 놓고 밥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아무런 대화 없이 -.- 맛있다는 말만 하면서 폭풍흡입한 것 같아요.
특히 스테이크가 최고였다!!!는 남편의 증언.
사실 이 날 저는 스테이크를 단 한 조각도 먹지 않았는데 아무도 몰랐어요^^
저는 전날에도 스테이크를 먹었었기에,
TGIF 궁극의 스테이크는 양보하는 마음으로 하나도 안 먹었는데
최고였다는 감탄사만 들었네요~^^
블랙 씨푸드 파스타
오징어 먹물면에 해산물이 어우러진 토마토 소스 파스타예요.
검은 면을 보시고 엄마는 칡인가? ^.^
전 예전에 오징어 먹물 파스타, 먹으면 입술이 까맣게 되는 ....걸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징어 먹물인가 긴가민가 했는데, 나중에 찾아 보니 오징어 먹물이 맞더라고요.
스테이크도 잘 드셨고
파스타도 잘 드신 부모님.
식사를 끝내신 후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면 괜찮았다, 맛있었다는 뜻이에요^^
남편도 허리띠 풀 정도로 잘 먹었고요~^^
집으로 돌아 오면서 스테이크가 맛있었다, 최고였다는 말을 몇 번 했는지 몰라요.
초저녁이었는데도 아이들이 졸려해서 처음엔 진상으로 시작했던 저녁 식사 시간,
해피앤딩으로 끝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생각해 보면 이번 주문진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식당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열광했던 메뉴라서 그런가??
좀 생뚱맞게도 흔하디 흔한(?) 생선구이집이 이번 여행지 베스트 맛집이라니...
저희 이번에 회도 코스로 먹었고, 크루즈에서 최고급 참치회까지 있는 뷔페도 먹었었는데,
가장 맛있었다고 떠오르는 건 구이본부 25시거든요.
근데 사진은 별로 없는 ㅜㅜ
생선구이를 손으로 잡고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도 별로 못 찍었나봐요~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이라 손님들이 좀 북적거리기도 했고,
정신줄 놓고 먹느라 두 가지 일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는지
생각 속에는 정말 맛있었던 생선구이집인데,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만!!! 사진이 없음 글로라도 설명을 해 드리려고요~
갈매기가 끼룩끼룩 우는 주문진 수산시장.
가격을 묻는 순간 사야 되는 ㅜㅜ
너무 싸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ㅜㅜㅜㅜ (수산시장 얘긴 나중에 다시 하려고요^^)
가져 간 돈 다 쓰게 되는, 묻지마 쇼핑의 근원지 = 물으면 사야 되므로 ㅜㅜ
주문진 수산시장을 따라서 쭉쭉 올라가면,
생물 파는 시장, 건어물 파는 시장이 쭉쭉 이어지는데요~
이 곳에는 살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사람은 더 많고... 당연히 맛있는 음식점도 정말 많더라고요.
어딜 가나 인산인해인 이 곳에,
SBS 고향이 보인다가 강력추천한 ^^ 주문진 생선구이 맛집 구이본부 25시가 있어요.
구이본부 25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167-1
(도로명주소)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21
전화번호 033-662-8044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되도록 전화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아요.
손님 회전율은 좋지만
식당 안이 비교적 좁아서 예약 않고 그냥 갔다간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되돌아가야 하는 ㅜㅜ 일이 생길지도 ㅜㅜㅜ
차림표에는 생선구이를 비롯하여 갖은 다양한 메뉴가 많지만
모든 손님들은 생선구이를 시킵니다^^
저희는 어른 2, 꼬맹이 2라서 3인분을 주문했어요.
생선구이가 원래는 2인분부터 되잖아요?
근데 구이본부 25시 사장님이 마음이 여리신듯^^
혼자 오신 분들도 두 테이블이나 생선구이를 드시고 계셨고,
저희처럼 어른 둘, 꼬맹이 둘이 와서 2인분만 주문한 분들껜 서비스로 생선을 더 주시기도 하더라고요~
전 매의 귀(?)를 쫑긋 세워서 다 들었답니다^^
어떤 단체손님들은 생선 구이를 드시면서 회까지 떠 오셔서 ^^
빈 접시를 계속계속 더 달라고 요청하셨는데, 사장님 정말 성격 좋으신듯~
벽에는 맛집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친근한 낙서와
방송 탄 증거 사진이 캡쳐 되어 붙어 있어요.
저 사실 아침 먹고나서 별로 한 일이 없어서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구이본부 25시에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생선구이 냄새와 칼칼한 된장찌개 냄새가
급 배를 고프게 만들더라고요.
특히 된장찌개 냄새가 갑!! 청량고추를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 낸 된장찌개~ 최고!!
주문진 생선구이 맛집, 구이본부 25시는 초벌구이를 해 두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생선을 구워 내기에
15분 정도를 기다려야 하거든요?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들을 얼마나 집어 먹었는지 몰라요 ^^
특히 맛있었던 것은 젓갈 3총사.
따로 젓갈을 팔기도 하던데, 청어알 젓갈은 이번에 처음 먹어 봤는데 톡톡 터지는 맛이 참 좋았어요.
젓갈로만 밥을 먹어도 밥 두 그릇은 거뜬하게 비워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메인 요리인 생선 구이는 또 따로 나오니, 대박.
아빠에게서 배운 김장난 ^^
추억의 개그
뭔지도 모르면서 따라하는 다인이와 함께
한참을 웃었더니
금세 15분이 지나 버렸어요~
나왔다!!! 생선구이!!
2인 모듬에는 고등어, 임연수, 열기, 꽁치가 나오고
3인 모듬에는 거기다가 가자미가 추가돼요.
4인 모듬은? 문득 궁금해집니다. 물어 볼 것을 ㅠㅠㅠㅠ
가자미살을 젓가락으로 떼어 내 보다가,
안 되겠다 싶어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서 ^^
양쪽으로 남김없이 박박 긁어 애들 밥 위에 척척 올려 주고
얼큰 시원 매콤! 진짜 최고의 된장찌개를
살짝 느끼해질 무렵 숟가락으로 마시는듯 떠 먹고
남편과 저는 임연수와 고등어를 집중 공략을 했어요.
집에서 구우면 왜 이 맛이 안 나는지...
다른 손님들께 방해가 될까봐 어쩔 수 없이 스마트 폰 하나씩 쥐어 줬는데,
밥 먹으며 스마트 폰을 보긴 했지만
이 날 다솔 군 밥 한그릇 다 먹었어요~!!!
다인이랑 저랑 밥 반그릇 나눠서 뚝딱 해 치우고^^
남편도 진짜 최고로 잘 먹었어요~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떠 먹여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잘 먹으니,
저는 양 손 걷어 붙이고 아이들 밥 위에 생선 토막을 척척 올려 주기만 하면 끝.
평소엔 떠 먹여 주랴, 나 먹으랴, 얼른 안 먹냐고 협박하랴... 힘들거든요.
먹느라 사진은 없음 ^^
젓갈이 맛있다고 꼭꼭 강조하고 싶어서 굳이 찍은 사진^^
생김에다 밥 싸서 젓갈 듬뿍 올리면
아웅...정말 맛있어요.
밥 잘~~ 먹고 나와서
서로 유모차에 타겠다고 우는 바람에 살짝 난감해지긴 했지만
주문진 생선구이 맛집 구이본부 25시에서 배두둑하게 먹었으니, 뭔들 못하겠어요?
주문진 수산시장 구경갈 땐
다인이는 제가 계속 안고 다녔답니다.
밥 많이 먹었으니 그렇게라도 칼로리를 소모하고자^^
강릉 주문진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강릉에 갔으면 맛있고 신선한 회를 먹어야 되는 것이 진리!!
주문진맛집으로 유명한 스쿠버횟집에 떠나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고,
시간 맞추어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요~
스쿠버횟집... 뭔가 해녀스러운 이름^^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물고기를 잡지는 않는다는 걸 알지만,
자꾸만 횟집 아저씨가 물고기를 직접 '손으로' 건져 올렸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
스쿠버횟집이 주문진 맛집으로 이름이 나게 된 데에는
이 집 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한 몫 했는데요,
회를 먹는 손님에 한해서 주인 아저씨께서 모터보트를 공짜로 태워 주시기 때문이에요~
와우.... 진짜 솔깃한 서비스인 것 같아요.
저희는 어린 꼬맹이들이랑 같이 갔기에
모터보트 서비스를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아깝...
팔팔한 청춘들... 혹은 열정이 넘치는 어르신들껜 정말 괜찮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또또....
스쿠버 횟집은 빨간 등대가 그림같이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회를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데~ 경치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요런 느낌?
그림이 아닙니다. 스쿠버 횟집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
바다닷!!!
다인이도 신이 나서 창밖을 보고 있는데요~
사실 창밖에선 주문진 맛집 스쿠버 횟집 아저씨께서 맛있는 회를 준비하고 계시는 중 -.-
그것도 모르고 다인이랑 저는 창밖을 보면서 난리 부르스를 췄네요~
저희는 금요일 저녁에 일찌감치 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다행히 홀이 비어 있어서
아이들이랑 비교적(??)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고,
7시 30분이 넘어가니 횟집이 가득차기 시작했어요.
주말에는 손님들 바글바글 할 것 같은 예감.
벡세주, 오디랑, 복분자 중 한 병을 마시면
30연발 폭죽 2발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
배고프당~
자리에 앉자 세팅되는 테이블.
매콤새콤한 회무침이 나오나마자
맹렬히 달려 들어서 먹기 시작했는데,
저는 이런 매콤달콤새콤한 맛을 좋아해서 첨부터 너무 급하게 달린 것 같아요 ㅜㅜ
앞으로 갈 길이 먼 것을 ㅜㅜㅜㅜ
횟집에 아이들 데리고 가기가 좀 미안한 것이
날 것을 못 먹는 아이들에겐 줄 게 별로 없잖아요~
주문진 맛집 스쿠버 횟집은 처음부터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나와서
전혀 미안하지 않게 아이들과 같이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중국식 '쫑즈'처럼 보였던 대나뭇잎에 싼 찹쌀밥.
요건 다인이가 다~~~ 먹었답니다.
달콤고소한 버터 옥수수는 다솔이가 다~~~
아니아니 전복까정???
알고 보니까 이사부크루즈랑 스쿠버 횟집이 연계돼 있어서
이사부크루즈를 타고 온 손님에게만 전복이 서비스로 나온다고 해요~
꼬들꼬들 쫄깃쫄깃
식감 좋은 싱싱한 전복을 초고추장에 푹 찍어 먹으니 ~~~
내장까지 빼 먹었는데 별로 쓰지 않고 맛있었어요. 내가 나이가 드는 것인감 ㅜㅜ
새우, 소라, 멍개, 개불, 성개, 문어, 석화가 한 접시에.
새우를 보고 벌떡 일어 선 다인 양.
다인이가 특히 새우를 좋아하거든요~
저는 며칠 전부터 상큼한 멍게가 먹고 싶었었는데
주문진에서 신선한 멍게! 뿐만 아니라 개불, 해삼, 석화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석화는 나의 것,
새우는 다인이의 것~
이제부터는 고소함의 향연~
무슨 물고기인지 정확하게는 잘 모르지만~
씹을 수록 고소한 생선튀김이 나왔어요.
다솔이도 한마리 통째로 후후 불어서 꼭꼭 씹어 먹었는데
저는 왜 회보다 이런 반찬들이 더 맛있는 걸까요?
벌써 허리띠 풀 지경 ㅜㅜ
해물듬뿍 파전도 거의 제가 다 ~ 먹은 것 같아요.
고소한 것이 진짜 맛있었어요.
일부러 안 먹은 ㅜㅜ
배부를까봐 아이들에게 양보했던 꽁치구이와 미역국.
아이들이 생선구이를 좋아하니까
꽁치도 잘 ~ 먹고, 조개가 들어 있어서 시원했던 미역국도 잘~ 먹고
남편은 맛있는 음식 앞에선
늘 코 박고 먹는 ㅜㅜ
사실 얘기도 많이 하고 천천히 즐겼던 저녁자리지만
얘기하고 웃고 즐기는 사진은 찍어 줄 사람이 없으니, 늘 사진 속 그대는 코 박고 흡입 중 ^^
메인 메뉴 회 등장.
뭐,,,, 설명할 필요도 없이 꼬들거리는 식감, 스르륵 사라지는 질감 ~^^
주문진 맛집답게 참 풍족하고 맛있었어요.
초밥 안 먹음 서운할까봐
알아서 초밥도 챙겨 주시고~
저 포즈 잡으면서 초밥 먹다가 깜짝 놀랐잖아요~
옆을 보니 우리 다인 양 미역국을 그릇째 마시네요~
다인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가....
반찬 막~~ 먹고, 또 먹고~ 반찬만 먹다가
나중에 밥만 ㅜㅜ 맨밥만 먹고....
우리집 아이들이 전체적으로도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아직 먹는 법을 잘 모르는지 ^^;;;;
예쁜 다인이는 이번 여행을 끝내고
또 훌쩍 자라 있습니다.
여행은 아이들을 성장하게 만들죠.
매운탕 먹을 시간~
배가 빵! 터져도 매운탕이랑 밥은 먹어야 마무리가 되는 기분이 들잖아요~
김치랑 젓갈도 주셨는데,
젓갈이 별로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주문진 젓갈이 유난히 맛있게 느꼈던 이번 강릉 주문진 여행
결국 돌아오던 날 젓갈도 조금 사 왔답니다~
양껏, 제 몫 다 챙겨 먹은 다솔이는
우리가 매운탕 먹을 동안 핸드폰 보며 잠시 쉬고,
반찬 다 먹은 다인이가
이번에는 밥만 ㅜㅜ
얼큰하고 속이 싹~ 내려 가는 듯한
시원한 매운탕을
후후~ 불어 가며 맛있게 잘~~~
정말 잘~~ 먹었답니다.
여행에서 먹는 건, 사진과 먹는 것!!
먹는 재미가 최고죠 ^^
주문진 맛집 스쿠버 횟집에서 잘 먹고 잘 놀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왔답니다.
끝까지 음식 곁을 떠나지 않았던 우리 다인이.
다인이는 조금 더 많이 먹을 필요가 있는데~ 저만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 좀 미안하기도 하네요~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다인 양.
혼자 보기가 너무 아까울 정도로 예뻐지고 있는데요~ ^^;;
돌잔치때 엄마들이 엄마표 성장 동영상, 성장 앨범 많이들 하시잖아요~
근데, 너무 어려 아무것도 모르는 돌 때 보다는
부쩍 자라, 말도 조금씩 하고 진짜진짜 예쁜 4살 정도에 잔치를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태어난지 1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것도 물론 의미있지만,
예쁜 딸아이를 친척들 동료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 ^^
이런 저의 마음을 담아 딥씨 포토북으로 다인이 성장 앨범을 만들어 보았어요.
이번 딥씨 포토북의 주인공은 오직 다인이!!
당연히 다인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제 결혼 앨범을 보여 주었더니, 이건 재미없다며 던져 버리더군요 ㅜㅜㅜㅜ)
제가 만든 딥씨 포토북은 8 * 8 인데,
인화도 잘 되었고,
제가 원하는 대로 잘 만들어져서 만족스럽게 보고 있어요.
아참! 위의 움직이는 사진은 딥씨 앨범을 카메라로 찍었기에 아웃포커싱 되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는 조금 달라요 ^^
다인이를 주인공으로 한 포토북을 만들면서
이번에는 어떤 테마로 앨범을 만들까....생각하다가,
유아동시 중에서 골라 보기로 했어요.
테마를 누르면
테마 분류가 나오는데, 유아동시, 사랑시 등등등....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또 그 카테고리 안에서도 고를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해요.
딥씨 포토북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기의 능력껏(요건 좀 무섭나요? ^^;;;) 앨범이 만들어지므로,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매번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테마를 선택하면 포토북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지정이 되는 셈인데,
앨범의 왼쪽은 유아동시가 주르르륵~ 오른쪽에는 배경이 주르르륵 나오거든요?
그러나 이렇게 세팅이 되었다고 딱 고정되는 것은 아니에요.
당연히 만드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어요.
앨범의 왼쪽에 나와 있는 시들을 그냥 넣어 두셔도 되고,
엄마표 (혹은 남자 친구표) 앨범은 만들고 싶으나 사진 개수가 적은 분들 (시작하는 연인들) 께 추천
각각의 페이지 위에 나와 있는 배경삭제 버튼을 눌러서
해당 시를 지울 수도 있는데,
시가 지워지면서 예쁜 바탕 그림까지 같이 지워지니까,
시를 지우고 싶으면^^ 그 위에 사진틀을 만들어서 사진으로 시를 덮어 버리는 것이 더 예뻐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사진틀이 하나, 혹은 여러 개 세팅이 돼 있는데
이 부분도 사진틀을 줄이거나 늘려서 원하는 대로 포토북을 만들 수 있어요.
테마를 정했으면 책 제목도 정해야죠.
저는 사랑스러운 이다인 공주라고 책 제목을 정했어요.
사진을 넣다 보면 사진이 너무 크거나 가로 세로 비율이 잘 맞지가 않아서
재단선을 벗어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럴 땐 경고 메시지를 보고 위치를 조정해서 재단선 안으로 사진을 다시 넣어도 되고,
사진이 너무너무 크긴 하지만 재단선, 특히 앨범 가운데에 걸치게 되었더라도
가운데 접히는 부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냥 두셔도 돼요.
세로 사진이 가로로 들어갔다면 사진틀을 회전시켜도 되고,
원하는 대로 사진을 삭제하거나 한쪽면 전체에 채워도 되고.....
딥씨 포토북을 참 많이 이용해 왔지만 아직도 안 써 본 기능이 있을 정도로
딥씨 포토북에는 참 많은 메뉴, 참 다양한 기능들이 많아요~
글쓰기 메뉴로 원하는 위치에 다가 원하는 내용의 글을 써 넣을 수 있고,
뭔가 허전해 보이는 부분을 스티커로 채워 넣을 수도 있어요.
사진의 마지막 부분에는 날짜와 이 앨범을 만든 의도를 살짝 넣어 봤는데~
나중에 다인이가 조금 더 자란 후에, 이 앨범을 보면 얼마나 기뻐 할까요?
사진을 참 쉽게 찍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지만
오히려 사진첩을 꺼내 볼 기회는 더 적어진 것 같아요.
지금 바로 찍은 사진만 보게 되지 몇 년 전 사진은 영영 잊게 되는 건 아닌지 아까울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 사진을 인화 해 두면 쉽게 꺼내 볼 수 있고,
그 시절을 추억하기도 좋아서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한들,
사진은 찍는 것 보다 인화하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참참....
딥씨 포토북에 나와 있는 시를 Lime AR에 적용시키면
멋진 시낭송을 들을 수 있어요.
저렇게 초록색 라임 모양으로 AR Lime라는 표시가 있는데요~
하필이면 이 때 휴대폰이 고장이 나서 ㅜㅜ 벌써 며칠 째 고치지를 못하고 있기에 ㅜㅜ
지난 번에 써 두었던 글에서 AR Lime을 적용해 보았던 영상을 가져 와 보려고 해요.
스마트폰으로 무료 앱인 Lime AR(한글로 라임이라고 검색해 보니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을 다운 받아서
Lime AR 앱을 실행시킨 후 포토북에 가져다 대면!!
와우~ 놀라워라!!!
신기하게도 책 속에 있는 시를, 스마트폰이 읽어 준답니다~
아기에게 시를 읽어 주고 싶을 때, 연인에게 사랑시를 선물하고 싶을 때
딥씨로 증강현실 포토북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아기 머리 감길 때, 삼푸캡 씌우니 ;; 이젠 눈물은 뚝! 케어 베쓰 바이저 케어 목욕놀이 세트로 즐거운 목욕시간
우리집 아이들은 목욕하는 것을 정말정말 좋아해요~
수영장에서 꼬르륵 물을 먹었어도,
목욕 후에는 늘 무시무시한 '샴푸시간'이 기다리고 있음에도
첨벙첨벙 물놀이가 좋아서 한겨울에도 목욕하고 싶다고 조르는데요~
저는 아이들을 살짝 강하게 키우는 편이라
머리를 감길 때 그냥 세워 두고 머리에 샤워기로 물을 뿌려서!!! 감겼었거든요?
아들아이는 커 가면서 스스로 제 살 길(?)을 찾아서
엄마가 머리 위로 물을 뿌릴 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코로 숨을 안 쉬면 괜찮다는 걸 스스로 터득했지만
아직 어린 딸아이는 머리를 감길 때 마다 무섭고 괴로워서 울곤 했답니다 ㅜㅜ
근데 케어 목욕놀이 세트, 케어 샴푸캡을 사용하고 나니
머리를 감길 때 더 이상 울 필요가 없네요~
케어 베쓰 바이저, 케어 목욕놀이 세트에는
린스컵이랑 샴푸캡이 들어 있어요.
샴푸캡은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딱 저희집에 알맞네요~
올 해 6살인 큰아이.
스스로 샴푸를 견디는 법을 터득했지만, 그래도 늘 불안불안 했을텐데,
샴푸캡을 모자처럼 쓰고 나니
아무리 샤워기로 물을 쏴쏴쏴 뿌려 대도
얼굴로는 물이 떨어지지 않아요.
케어 샴푸캡 안쪽에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에어밴드가 부착돼 있어요.
이 에어밴드가 아이들 머리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물이 흐르지 않도록 방지해 주면서
장시간 착용해도 머리 조임이 적어 불편하지 않게 해 준다고 해요.
6살이니 이제 스스로 보글보글 머리를 감고,
샴푸캡이 없다면
샴푸가 얼굴로 흘러 내리고 눈이 따가워질테니
아이 혼자서 머리를 감는게 엄두가 안 났을테지만, 절대 얼굴로 내려 오지 않으니 안심입니다.
샤워기로 물을 뿌리니 처음에는 무서웠는지 손을 모으고....
저절로 공손해졌지만,
조금 지난 후
얼굴로는 물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즐기기 시작하는 다솔 군 ~
샴푸시간 마저 즐거워지는 목욕시간~
상쾌해 보이는 다솔 군입니다.
다인이는 아직 어리니까 케어 샴푸캡을 거꾸로 착용해요~
머리 감을 때 마다 울었던 다인이도 처음엔 머리 위로 물을 뿌리니 무서워 했지만
곧 아무렇지도 않자 즐거워하네요~
어린 아이들은 물이 눈앞에서 떨어지는 걸 무서워 한대요~
그래서 물이 귀뒤로 목으로 흘러내릴 수 있도록 착용방법을 달리 한 것이죠.
제가 머리를 감겨 주고,
물을 착착착 뿌립니다.~ 절대 샴푸가 얼굴로 흘러내리지 않아요.
웃으며 머리감기는 또 처음이네요~
물이 귀로도 흘러내리지 않으니, 중이염 위험이 항상 있는 ㅜㅜ 우리 다인이에게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중이염 있을 때 귀에 물이 잘못들어가면 ㅜㅜㅜㅜ
짜잔~ 눈물 한방울 없이 샴푸 끝!
개운개운~
이건 목욕놀이 장난감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린스컵이에요.
다인이 보다 훨씬 더 어린 아기들~ 9개월 이상....
아기들은 머리를 감을 때 샤워기를 사용하기 힘들잖아요~
수압을 맘대로 조절할 수 없고 또 갑자기 물 온도가 변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 때 린스컵을 사용하면 편리한데요~
어린 아이가 뿌리고 놀아도 큰 자극이 없어서 괜찮아요.
저희 아이들은 샤워기 사용도 이미 가능하니
케어 린스컵은 목욕놀이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두돌까지는 린스컵을 사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케어 베쓰 바이저 목욕놀이 세트는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있고
친환경 무독성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뚜껑을 끼우면 화분에 물을 주는 물조리개 모양???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
머리에 잘 맞고, 조이지 않으며 얼굴 안쪽으로는 물한방울 떨어지지 않은 샴푸캡.
케어 베쓰 바이저 목욕놀이 세트, 저는 만족하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키드 메이크업이란 겨울왕국의 엘사가 유행시킨~
눈두덩이나 입술을 보랏빛으로 물드리는 메이크업인데,
엘사 공주는 에니메이션 속 여신이니 가능한 일이고, 일상 생활을 가능케 하면서도
은은하게 예쁜 오키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파스텔톤의 핑크, 라벤더를 활용한 은은하고 예쁜 봄 여인의 분위기를 풍기는 게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예쁜 메이크업이 되는 것 같아요.
팔뚝 발색샷이에요~
색은 정말정말 선명하죠? LED 립폴리쉬라고 불릴만 해요!!
촉촉함이 사진으로 표현되지 않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잘 표현이 되어 다행이에요^^
캐트리스 앱솔루트 브라이트 아이새도우 팔레트와 메이드 투 스테이 스무딩 립폴리쉬로 메이크업 완성! 봄/여름에 딱 맞는 메이크업 제품이어서, 올 봄, 여름 아주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아이새도우 팔레트로는 이것저것 색을 섞어서도 사용하고,
단독으로는 찐~하게 덧발라 사용하기도 하면서
매일매일 다양한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하며 다닐 거고요~
립라커는 입술 중앙에 조금만 발라 전체로 퍼뜨러 소녀처럼 바르기도 하고,
지금처럼 입술 전체를 발라 고혹적으로(?) 표현해 보기도 하며 지루하지 않게 잘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여행은 계획할 때, 여행 가방 쌀 때가 가장 설레고,
여행에서 돌아 올 때 즈음 자신도 모르게 또 다른 여행을 계획하게 되며,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과 행복은 그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여행은 곧 교육이다.
모두 제가 한 이야기지만 ^^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개가 끄덕여질 만한 이야기... 맞죠? 히힛~
겨울에는 살짝 움추려 있었던 여행 좋아하는 저와 우리 가족.
눈이 서서히 녹고 봄바람이 살짝 불어올 때부터 떠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했기에
3, 4월 동안 벌써 꽤 많은 곳을 다녀 왔어요.
3월 딱 시작하자마자 다녀 왔던 남해, 부산 여행을 시작으로, 양평 휴양림을 거쳐
가장 최근에 다녀 온 강릉 주문진 여행까지!!!
그리고 바로 내일 홍천으로, 주말엔 가평으로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헥헥헥.... 정말 여행 마니아라고 할 만 한 것 같아요.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 오는 곳 중 하나인 부산 해운대!!
부산은 벌써 반팔 셔츠 차림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니기 좋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맛의 먹거리가 많아 더 좋아하게 된 부산을 벌써 몇 번째 갔는지 셀 수 없을 정도예요.
제가 경상도 출신이다 보니, 부산은 저에게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아름다운 도시라는 인상이 강한데요~
언제나 여행 생각으로 몸이 근질, 뇌가 근질(?)거리는 저에게는
부산하면 곧바로 에어 부산이 연상된답니다~
에어부산은 대만, 중국, 일본, 홍콩 등등의 국제선도 취항중이어서
에어부산 타고 슝슝슝~
원하는 꿈의 나라로 고고씽할 수 있어 좋은데요~
아기자기 볼 거리가 참 많았던,
달콤했던 디저트가 인상적이었던 대만도 에어부산타고 슝~
중국
웅장한 대륙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중국도
에어부산타고 슝~ 날아갈 수 있어요.
3, 4월 일정 빡빡하게 놀러 다녔고 또 다닐 거면서,
좋은 여행 상품 어디 없나,,, 검색하다가 알게 된 에어 부산의 구미 당기는 이벤트.
바로 Who's NEXT Director? 세상을 뒤집을 만한 끼, 에어부산 CF 공모전에서 펼쳐라! 라는 이벤트예요.
오예오예~!!! 이런 공모전은 참여 자격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섭섭했었는데,
에어부산 광고영상 공모전은 국내거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요!!! 개인 및 팀 단위(팀당 3인 이하)로 참여할 수 있어요.
남편이랑 짝짝꿍해서 둘이서 한 번 참여해 볼까용용??
공모 주제는 에어부산을 잘 홍보할 수 있는 CF영상,
에어부산의 전체 취항 노선을 잘 보여주는 CF영상 중 택1하여 응모하면 된대요.
1차 신청 접수는 지난 4월 1일(화) ~ 5월 16일(금)까지이니
아직 시간이 꽤 넉넉하게 남아 있어요.
얼른얼른 에어부산 광고 영상 만들러 고고씽~
1차 합격자는 5월 27일 화요일이고,
최종 수상작은 6월 16일 월요일에 발표를 하는데요~
상금이 정말정말 빵빵해요.
대상 1점 : 500만원
최우수상 1점 : 300만원
우수상 2점 : 200만원
장려상 4점 : 50만원
(추후 온/오프라인 투표 심사를 통해 인기상을 선정, 국내선 항공권을 증정할 계획이래요.)
문의사항이 있으면 에어부산 광고영상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시면 돼요.
이메일: airbusancf@naver.com
유선전화: 02-735-1023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런데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요?
세상을 뒤집을 만한 끼 팍팍, 통통튀는 개성을 가지신 분들은 아이디어가 벌써 번쩍번쩍 하시죠?
저는 살짝 어렵게 느껴져서 에어부산 광고를 참고하려고 해요.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참고했던 에어부산 홍콩 & 마카오편.
아직 홍콩 & 마카오에 가 보지 못했는데 떠나고 싶은 마음이 솔솔 생겼어요.
보는 이로 하여금 에어부산을 타고 함께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면 성공일 것 같은데^^
에어부산 타고 홍콩 마카오로 직진! 동영상 전체를 가지고 와 봤으니,
저처럼 힌트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함께 보자고용~
아참참.... 에어부산 공모전 블로그에 진행일정, 심사기준이 잘 설명 되어 있으니
에어부산 공모전 블로그를 참고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기름진 음식을 먹은 날, 매직이 시작되기 전, 술을 좀 마시고 난 후엔
피부에서부터 반응이 꼭꼭 오는데,
여드름이 뺨, 입주변, 턱 할 것 없이 꼭 몇 개씩은 돋아나요.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니까 이마와 턱이 근질거리는 것이,
봄에 새순이 돋듯 ㅜㅜ
여드름이 돋아 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청담주앤 클리닉에서 미리 여드름 치료를 받고 왔는데,
화농성 여드름이 돋아 나기 전에 아쿠아 필링으로 각질과 피지를 제거 하고
이미 돋아 나 있는 여드름은 여드름 레이저로 효과가 좋은 아큐어 레이저를 받았어요.
청담주앤 가기 전날 밤에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도 야식을 먹어서
얼굴이 탱탱 부어 있는 상태랍니다.
갑자기 단 게 먹고 싶어서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생크림이 듬뿍 들어 있는 크림빵을 배부르게 먹고 말았어요.
다 먹고 나서 후회해도 소용없죠 ㅜㅜㅜㅜ
필링은 피부과에서도 많이 받아 봤지만
아쿠아 필링은 처음이라고 말씀을 드리니, 관리해 주시는 분이 느낌을 좀 보라고 하시면서
손등에다가 먼저 시연을 해 주셨어요.
촉촉한 무언가가 나오면서 필터가 돌아가면서 피부를 꼬집듯 움직이는데, 아프진 않아요.
부위 별로 앞부분의 필터를 바꿔 끼워 가면서 아쿠아 필링을 해 주시는데요~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게 '물'이냐고 여쭤 보니까
물은 아니고 액체로 된 피부 관리를 하는 솔루션이라고 대답해 주셨어요.
단계별로 각질을 제거 하고, 피지를 녹이며
모공에 박혀 있는 (특히 코!) 피지는 쏙쏙 빼주는 효과도 있대요.
봉이 회전하면서 피부가 꼬집히듯 살짝 돌아가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
전혀 아프지는 않는데,
피부가 살짝 빨개졌어요.
그래도 금세 원래대로 돌아 오니 걱정할 필요는 없지요.
편안하게 누워서 잠을 자는 동안
각질이 제거 되고 피지가 빠지면서 한결 환하고 매끄러운 피부가 되는데,
아쿠아 필링과 아큐어 레이저를 함께 받는 것이
여드름을 예방 & 치료 하는 데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간중간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 내 주시고,
다시 아쿠아 필링을 해 주시는 걸 반복하셨고, 필터도 몇 번 갈아 끼우시는 것 같았어요.
위의 사진은 셀카로 찍은 건데 ^^
통증이 없으니까 셀카 찍기가 가능하고요~
어떤 방법으로 아쿠아 필링이 이루어지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셀카를 마구 찍었었어요~
한 번 받고 나서 완벽하게 제거 될 수는 없겠지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코피지를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요.
짠~ 아쿠아 필링을 받은 직후의 모습이에요.
군데군데 빨개지긴 했지만 필링을 촉촉한 상태로 받으니까 별로 자극은 없었고요~
피부는 한결 맑아 보이는 것 같아요.
(이 글의 모든 사진은 포토샵을 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사진을 크기만 줄여 놓은 것입니다.)
다음은 레이저실로 안내를 받고 여드름 치료에 좋은 아큐어레이저를 받을 차례예요.
청담주앤 클리닉에서 계속 관리를 받고 있는 덕에
눈에 띄는 화농성 여드름은 없지만 타고난 여드름 피부라 (그러면서 부분적으로 건조해요 ㅜㅜㅜㅜ)
여드름이 늘상 끊이지 않고 돋아 나는데요~
저 같은 피부에는 피지선을 줄여 줄 수 있는, 여드름의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죠.
아큐어 레이저도 사람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여드름 치료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이미 돋아 나 있는 여드름에는 조금 더 강한 레이저를 조사하였고(이 때 따끔따끔 핫핫핫!!!)
나머니 얼굴 전체 피부에는 별로 따갑지 않은 부드러운 (????) 레이저를 조사했어요.
저는 엄청 심한 화농성 여드름도 많이 나 봤던 사람이기에 ^^
지금 피부 정도로는 여드름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곪지만 않았지 이미 돋아 나 있는 여드름도 꽤 많았고
특히 왼쪽 뺨에는 피지 분비도 많고 오돌토돌 여드름도 많은 편이었어요~
하나의 얼굴이지만 각각 다른 피부 상태.
피부의 부분부분에 맞추어 아큐어 레이저 치료를 마치고
(이미 돋아 나 있는 여드름을 치료할 때만 따끔했지 전반적으로는 아프지 않아서 마취 필요 없어요.)
피부 진정을 위해 차가운 모델링 팩을 올립니다.
요것도 셀카로 찍었어요~^^
아쿠아필 + 아큐어 레이저의 모든 과정이 끝난 후
청담주엔 클리닉에서 선크림까지 듬뿍 바르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아큐어 레이저를 받고 난 다음에는 특히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하고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하게 잘 바르면서
집에서 홈케어를 철저하게 해 주는게 중요해요.
아쿠아필 + 아큐어 레이저를 받은지 5일째 되던 날,
저는 가족들과 함께 주문진에 봄맞이 여행을 다녀 왔어요.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안하고 모자만 푹 눌러 쓰고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아침부터 거하게 먹고 있는 ㅜㅜㅜㅜ
8시에 조식 먹으로 가서 밥만 후딱 먹고 다시 객실로 돌아 올거라서
세수도 안 하고 민낯으로 갔는데,
여드름과 피지가 특히 많았던 왼쪽 얼굴이 그런대로 괜찮아 보이죠?
저 치아 미백 했어요~ ^^
색이 잘 나와서(??) 잘 빠져서(??) 뭐라고 해야 하얗고 깨끗해진 제 치아 상태를 설명할 수 있을지....
역시 치아 미백 후기는 말보다는 사진이 진리 ^^
어언 30여년을 사는 동안 전문가 치아 미백은 이번이 처음이었고요~
커피를 달고 살고 ㅜㅜ 카레 등등 색깔이 짙은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늘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긴 했었어요.
게다가 삐뚤빼뚤 이도 가지런하게 나지 않아서 더더욱 ㅜㅜ
국민MC 유재석도 치아는 저처럼 삐뚤빼뚤인데 치아 미백을 정기적으로 해주어
새하얗고 깨끗한 치아 덕에 훨씬더 멀끔하고 멋져 보이잖아요~
저도 치아 배열은 못생겼지만 하얗고 환하게 치아 미백을 해서
남몰래 갖고 있었던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해 보자고 맘 먹었죠.
이 날 남편이랑 손잡고 명동 새순치과에 다녀 왔답니다.
제가 콕 집어 명동 새순치과에서 치아 미백을 한 까닭은 잠시 뒤에 말씀드릴게요~
아주아주 중요한 이유임 ^^
남편이랑 둘이서만 하는 외출 땐 늘 예쁜척 하고 메이크업도 하고 ^^
셀카 사진도 꼬옥~꼭! 남기는데,
ㅜㅜㅜㅜ
올 봄 최고 유행이라는 핫핑크 립스틱이 ㅜㅜㅜㅜ
뭔가 우중충해보이네요 ㅜㅜㅜ
이거 산다라박이 상콤 발랄하게 광고했던 그 립니큐어인데 ㅜㅜ
명동 새순치과는 명동역 10번 출구에서 고작 1분이면 갈 수 있는!!
교통이 아주아주아주아주 편리한 명동 치과인데,
저희는 차를 가지고 갔거든요?
새순치과에 미리 전화해서 주차를 어디에 해야 되는지 꼭 문의를 해야 돼요.
멀진 않지만 새순 치과 건물이랑 주차장이랑 다르거든요~
새순치과 전화번호 02-777-2720
엄청 화사하게 꾸며 놓은 명동역 새순치과
저는 치아미백을 하러 갔지만, 임플란트 환자도 있었고, 충치 환자도 있었어요.
새순치과 원장님의 약력이에요.
제가 콕 집어 명동 새순치과를 선택한 까닭이 양해영 대표원장님의 약력 속에 있는데,
양해영 원장님이 셀프 치아미백제 '클라렌'을 개발하신 분이시거든요~
클라렌 아시죠?
저도 집에서 치아에 꼼꼼하게 붙여서 몇 번 사용해 보곤 했던 바로 그 클라렌 ^^
이번에 치아 미백 하려고 알아 보던 중에,
새순치과 원장님이 클라렌을 개발하신 분이란 걸 알고 마음을 굳혔답니다.
셀프 치아 미백이긴 하지만 클라렌도 꽤 괜찮았었잖아요~
맘 급하신 분들을 위해,
치아 미백 비포 & 애프터 사진을 먼저 보여 드립니다~^^
치아미백 전, 후 사진을 보니 정말 하얗게 좋아졌죠?
그런데, 새순치과에서 미백을 받기 전에 의외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 치아 색깔이 원래부터, 하얀 편이라고!!!!
저는 착색이 잘 되는 음식을 매일매일 많이 먹고 있어서 당연히 누런 이인 줄로만 알았더니,
저보다 이가 누런 사람들이 꽤 많다던데요? ^^
저는 치아 미백 전에도 치아색이 밝은 편이었고,
단 한 번, 25분 치아 미백을 한 후에
가장 밝은 1단계와 두 번째로 밝은 2단계의 중간 정도로 새하얀 이를 얻었답니다~
인제 저보다 이가 하얀 사람, 몇 없어요 ^^ 히히히히힛~!~!!!
치아 미백 전에도 커피를 마시는 ㅜㅜ
진짜 몹쓸 짓을 저질렀는데도 말예요~
그나마 일말의 양심은 있어서 커피를 빨대로 먹는 ㅜㅜㅜㅜ
커피를 마신 후에 늘 물을 마시는 습관 덕에 비교적 하얀 이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명동 새순치과의 치아미백 과정을 조금 더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치아 미백만 받더라도
전반적인 치아 상태가 어떤지 파노라마 사진을 찍게 되는데,
찍은 사진은 제가 진료실에서 앉은 자리에서 볼 수 있어요.
다 ~~ 괜찮고,
(건강한 치아는 타고난 듯! 지금까지 살면서 충치는 딱 2개뿐!!!)
충치 2개만 관리를 잘 하면 된다고~~
치아 주변으로 솜을 끼우고
잇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치하고,
치아 표면에 무언가를 골고루 꼼꼼하게 바른 다음에~
(아참, 제 립스틱은 묻어나지 않는 립스틱이랍니다~^^ )
광선을 쬐는데,
사람에 따라 치아에 따라 시간은 조금씩 달라지나봐요~
저는 25분을 했는데,
같이 갔던 남편은 30분 동안 치아 미백을 했어요.
이가 시리거나 불편하면 소리를 내서 표시하면 돼요.
저는 다 괜찮다가 중간에 송곳니 한 개가 찌릿하게 시렸는데,
시린 기운이 금세 지나가서 그 다음부터는 꿀잠잤어요.
치아 미백 후에도 며칠 간은 시릴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무런 불편함 없이 잘 지냈어요.
꿀잠 자고 일어났더니 치아 미백 끝.
생각보다 간편하고 아프지도 않고 쉬워서 놀랐어요.
치아 미백 후 이렇게 새하얀 이로 변했답니다~
밥 먹고 나면 살짝 누런 것 같다가도 양치하고 나면 다시금 반짝반짝 새하얀 이^^
자꾸자꾸 거울로 보게 돼요.
미백 후에, 한결 립스틱 색이 선명하고 예뻐 보이죠?
미백 하고, 양치하고 그러느라 입술이 조금 시달렸는데도 치아색이 하얗고 예쁘니까
훨씬 더 표정도 밝아 보이고, 입술도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유지기간도 꽤 길어서 1~2년에 한 번씩만 해 주면 된다고 해서
무척 만족하고 있는 중이에요.
립스틱 색보다 더 중요한 건 치아색이었다는걸 이번에 깨닫게 되었답니다.
스마트폰과 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 손이랑 스마트폰이 딱 붙어 있는 것 처럼,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늘상 손에 쥐고 있답니다. 근데 갤럭시S2가 출시되자마자 구입을 하고 나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어요~^^ 오래 써도 너무~~ 오래 썼죠? 알뜰한 제 성격 탓에 뭐든 왠만하면 푹푹 묵혀 '홍어'가 될 때까지 사용하곤 하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을 정말 바꿔야 할 때가 되었어요.
저는 갤럭시S 시리즈를 좋아하기에, 갤럭시S, 갤럭시S2를 사용해 보았는데 다음 번에는 갤럭시S5를 사보고 싶어요. 저렴하면서도 통화품질은 괜찮은 요금제가 뭐가 있을까... 휴대폰 개통하러 멀리 가지 않고 집 앞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주변 언니들에게 조언을 구해 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뭐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승기 얼굴 보고 사는 거 아냐? 의심스러웠는데 ^^ ((( 우린 승기의 영원한 누나들이니까 ^^;;; 누난 내 여자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아~~~ ))) 언니들의 얘길 듣고 보니 꽃보다 CJ 이승기 알뜰폰이 꽤 괜찮던데요?
MVNO 알뜰폰은 저렴하니까 통화 품질이 별로일 것 같잖아요~ 근데 KT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통화 품질이 KT와 동일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래요. 통화 품질은 KT와 동일하면서 요금제는 같거나 50% 이상 저렴하다니 오오오~ 혹하던데요?
게다가 스마트폰 개통하러 차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집 앞에 있는 어떤 휴대폰 가게에서도 다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우리 주부들에겐 좋은 것 같아요.
CJ 알뜰폰, 헬로모바일은 상담전화가 있어서 가입할 때 궁금한 점을 물어 볼 수 있는데, 전화번호는 1855-4949예요. 1588이 아니고 ^^ 1855입니다. 이 전화를 통해 개통을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개통은 근처에 있는 휴대폰 대리점을 통해 하는 것이고 상담전화로는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 있어요.
그럼 승기 목소리로 먼저 CJ 알뜰폰에 대한 설명을 좀 들어 볼게요~ ^^
<꽃보다 CJ 알뜰폰, 이승기 알뜰폰>
아무래도 주부다 보니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가장 큰 고민거리가 요금제인데, 알뜰폰은 그 이름답게 요금제가 다양하면서도 저렴해서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CJ 알뜰폰 헬로모바일의 요금제는 3G, LTE, 유심 요금제가 있는데 LTE 요금제는 KT 요금제에서 매달 5천원이 할인 되고,
3G 요금제는 기본료 0원인 완전 할인 요금제 기본료 월 9,000원인 헬로 표준 요금제 기본료 월 15,000원인 헬로 세이브 요금제가 있어요.
또 약간은 생소한 유심요금제가 있는데, 공기계가 있으면 유심을 넣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월 통신료도 50% 줄일 수 있는 요금제예요.
그리고 LTE 신규 고객은 티빙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네요.
아참, CJ알뜰폰은 제가 원하는 갤럭시S5말고도 단말기가 다양한데요~ 최신형 스마트폰 단말기에서부터 저렴한 폴더폰까지 마련돼 있다고 하니 정말 다양하죠? 갤럭시노트3, 배가시크릿업, 넥서스 5 등등등 자기가 원하는 단말기를 선택해서 상황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어요.
어엿한 유치원생 오빠인 다솔이가 집에 돌아오는 시간은 3시 15분
꼬꼬마 어린이집 다니는 다인이를 데리러 가는 시간은 ~5시까지 마음대로 ^^
다인이 없을 때, 몰래! 셋이서 엔젤리너스에 차 마시러 다녀 왔어요~
눈에 확 띄는 엔젤리너스 빙수 시리즈
팥빙수, 더치커피빙수, 망고빙수, 베리빙수... 날씨 더워지면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역시나 울 다솔 군의 시선과 마음은 온통 빙수에 머물러 있네요~
아직 좀 추워~ 더워지면 그 때 먹자~
장난감 가게에 온 듯~
알록달록 예쁜....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텀블러들도 구경하고
자리에 앉아 주문한 음료가 나오길 기다렸어요.
나왔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엔젤리너스 자바초콜릿칩 스노우, 레몬요거트 스노우, 카페모카였답니다.
자바초콜릿칩은 남편, 레몬요거트 스노우는 다솔이, 뜨거운 카페모카는 제 거예요.
엥????
그런데 자바초콜릿칩 모카를 다솔 군이??
아이스크림이닷!!
생크림을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한 다솔이가 숟가락으로 생크림만 걷어 먹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
다솔이에겐 신세계 ^^
이 때만 해도, 엔젤리너스 자바초코칩 스노우가 초콜릿음료인 줄 알았던 저 ㅜㅜㅜㅜ
커피인지 아닌지 알쏭달쏭 헷갈려서
한 입 크게 마셔 봤는데도 ㅜㅜ 커피 마니아인 제 입맛에도 그냥 초콜릿이었거든요 ㅜㅜ
그런데 글을 쓰면서 엔젤리너스 홈페이지를 보고서야 알았네요~
자바초코칩 스노우가 아이스커피류라는 것을 ㅜㅜㅜㅜㅜ
커피 파우더가 들어간다는 것을 ㅜㅜ
그래도 커피 파우더는 조금 들어갔으니 (제 생각 ^^)
한 잔 다 먹지는 않았으니 괜찮았을 걸로 스스로 위안 + 안심을.
다시는 다솔이에게 커피를 주지 않겠습니다!! 반성!!!
반성먼저 하고 계속 글을 이어나가겠어요~ 엉엉엉 ㅠㅠ
이건 제 몫의 카페 모카, 생크림 듬뿍 얹은!!!
요 몇 달 다이어트 한다고 만날 먹고 싶은 거 제대로 못 먹고
(안 먹은게 아니라 '제대로', '양껏' 못 먹음. 그래서 먹을 건 다 먹었으면서도 은근 스트레스^^)
한 번에 와르르륵 무너져서 과식, 후회하고 그랬었거든요~
남편에게 선언을 했답니다.
그냥 먹을 거 다 ~ 먹고, 평생 다이어트 하겠다고 ^^
평생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 관리하며 살겠다고 말예요~
이제 생크림도 팍팍 먹을 거예요.
맛있는 걸 먹으면 이렇게 행복한 것을~
남편은 시원하고 상큼한 레몬요거트.
사실 레몬요거트 스노우가 다솔이 몫이었는데,
다솔이가 자바칩 초콜릿 스노우 위에 얹어진 생크림에 반하는 바람에.....
엔젤리너스 레몬요거트 스노우에는 진짜 레몬이 들어 있어서 살짝씩 씹히거든요?
남편은 그게 그렇게 맛있다네요~
먹어볼래????
한 번 먹어 보더니 레몬 요거트 스노우랑 바꿈~
맛있는 건 언제나 다솔이 차지 ^^
그러다가 또 얼마 못 가서
다솔이가 자바칩 초콜릿 스노우를 쳐다보기 시작합니다.
괜히 맛있다면서 레몬 요거트를 권하고 ^^
결국 자바칩 초콜릿은 다시 다솔이에게로~
웃고 얘기하며 놀다 보니 어느새 5시!!!!
다인이를 데리러 가야 할 시간~
엔젤리너스에서 어린이집까지 얼른 걸어가기로 했어요.
가는 길에 다솔이가 다니는 유치원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걷기 싫었던 다솔 군, 결국 아빠에게 목마를 타고 어린이집까지!!!
15분 정도를 목마타고 갔어요~
다솔이 꽤 무거웠을텐데~ 아빠의 힘이란 ....
짜잔~ 어린이집에서 귀여운 다인이를 데려와서
같이 벚꽃길을 걸으며 ^^
멀리 갈 필요 없이 저희집 아파트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아직도 꽃구경 잘 하고 있답니다.
두 달에 한 번씩 있는 어린이집 소풍.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곳에 있는 실내 놀이터로 소풍을 가게 되는데,
소풍 가는 날 아침이면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김밥을 싸는 것이 엄마의 숙명이자 도리잖아요??
어린이집 도시락은 그저 밥을 먹는다는 의미를 넘어서서
엄마의 솜씨를 뽐내는 하나의 장기자랑의 장이기도 하기에,,, 저도 없는 실력으로나마 김밥을 싸야 했답니다.
어린이집 소풍 도시락에는,
시금치 팍팍, 달걀부침 팍팍, 햄, 우엉조림, 어묵, 단무지, 치즈까지 골고루 넣어서
가능한한 얇게, 그러면서도 터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김밥을 쌌는데요,
엥??? 선생님이 써 주신 알림장을 보니,
요녀석 김밥은 제대로 안 먹고 다른 친구들이 가져 온 과일을 더 잘 먹었다네요~ 요런요런,,,
아이들은 재밌고 신나겠지만 김밥을 싸야 하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소풍이 반갑지만은 않네요~
그 놈(?)의 어린이집 소풍은 누구를 위한 소풍이란 말입니까~~???
다이어트 김밥, 닭가슴살 김밥 싸기.
깁밥 속은 간단히 시금치, 달걀부침과 닭가슴살만 팍팍 넣어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맛좋고 영양 좋은 다이어트 김밥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밥을 최대한 얇고 얇게 깔고(비닐장갑을 끼고 하면 편해요.)
시금치는 가운데에도 놓지만, 밥 위에 넓게 드문드문 올려 줍니다.
시금치를 많이 올리기 위한 방법이에요.
그리고 달걀 부침과 닭가슴살을 팍팍 올리면 끝! 너무너무 쉽고 간단하죠?
혹시나 터질까봐 굵고 큼직하게 썰어주었는데요,
밥의 양이 적다보니 김밥 한 줄의 양이 조금 적어 보이네요~
다이어트 김밥이니까 이 김밥과 함께 닭가슴살을 같이 먹어 줍니다.
정말 맛있고 포만감도 높으면서 칼로리는 낮은 닭가슴살 다이어트 김밥이에요~~
벌써 2주 동안 아주 잘~ 사용하고 있던
수분 폭탄 앰플인, CLIV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이에요.
봄에는 잠깐만 나갔다가 와도 금세 얼굴이 불긋불긋ㅜㅜ
의도하지 않게 가무잡잡해지고, 속절없이 건조해져서 속상할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제가 의지 하는 건 앰플! 앰플이 진리.
제가 보기와는 다르게 ^^;; 피부가 예민한지라, 이것저것 많이 바르긴 부담스럽거든요
가짓수는 줄이면서 확실한 것들로만 몇 가지 딱! 바르고 다녀야 되기에,
저에게는 CL4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이 참 유용한 것 같아요.
보는 것 만으로도 촉촉해질 것 같은
CL4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은 청량하고 시원해 보이는 청록색 용기에 담겨져 있어서
이 앰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잘 나타나고요~
불투명한 용기 안으로 뽀글뽀글 보이는 공기방울들이
제 피부도 탱글탱글 윤기있게 가꿔 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져요.
큼지막한 스포이드로 콕 눌러서 원하는 양만 똑똑 떨어뜨려 사용할 수 있는데,
저는 듬뿍 발라 얼굴에 수분 폭탄을 터뜨립니다^^
한방울씩 조절할 수 있고,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CL4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이 그리 되지는 않은,
비교적 묽은 제형이라는 걸 알 수 있죠.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트리클로산, 에탄올, 벤조페논,
트리에탄올아민, 벤질알코올, 미네랄 오일은 아웃!!!
위의 8가지, 문제가 있는 성분들은 하나도 들어 있지 않아 더 맘편히 사용할 수 있는
CL4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 예민쟁이들도 팍팍 쓸 수 있어 좋아요.
CL4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
용량 : 100ml 가격 : 198,000원 (30ml는 45,000원이에요.)
손등에 한 방울 떨어뜨려 발라 보았는데,
바르자마자 건조해 있던 제 손등이 물광피부로 변했어요^^
CL4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은
수분 지속 100시간 임상 완료했고,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의 보습 및 수딩에 효과가 있으며
거칠고 푸석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제품이에요.
제가 2주 동안 사용해 보니
참 괜찮았어요.
얼굴의 반쪽만 발라는데,
5시간 전에 발라 두었던 앰플의 영향 때문에 안 바른쪽도 반짝 거리긴 합니다 ㅜㅜㅜㅜ
얼굴 전체에 다 발라 보았어요. 촉촉해 보이죠?
몇 번을 덧발라도 자극이 없어서,
따가운 봄볕 때문에 얼굴에 열감이 느껴질 때마다 발라 주고 있고,
시원하게 보관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CL4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 저는 흡족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실내놀이터 방방타고, 배 고플 땐 크리스피크림 도넛!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먹는 도넛맛이 일품~^^
교회 '다락방' 모임이 있어서
처음으로 가 본 진접(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에 아주아주 좋은 실내놀이터 방방이 있다고 들었기에 모임 시작하기 전에 일찌감치 도착해서
실컷 방방을 뛰며 놀다가 가기로 했어요.
어른인 저도 마구마구 뛰어 놀고 싶을 정도로 규모가 커서 아이들은 처음엔 얼음! (한시간 놀았는데 적응하는데 20분 넘게 걸린듯 ㅜㅜ)
놀지는 않고 저한테 엉겨붙고 난리를 내더니 ㅜㅜ 일단 적응을 하니까 신나서 엄청 잘 놀았어요~
점심 먹은지도 꽤 지났고
진접에까지 가서 실내놀이터에서 방방을 뛰고 나면 배가 고프지 않을 수 없기에^^
저는 미리 간식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을 챙겨가는 센스를 발휘했답니다~
우유랑 함께 먹이면 간식으로 무척 괜찮아요~
방방방~ 콩콩콩~ 뛰어 놀다가
우연한 계기로 발견하게 된 맨꼭대기에서 미끄럼타며 내려 오기 ^^
미끄러워서 꼭대기로 올라가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도 아이들은 포기도 않고 등산 또 등산 ^^
내려 오는게 이렇게 재밌으니까 안 올라갈 수 없나봐요~
다인이는 고작 29개월이라,
유아용 방방에서 놀아야 되는데, 제 오빠가 말도 못하게 장난꾸러기인데다가
태어날 때부터 장난꾸러기를 봐왔으니,
유아용 방방이 성에 찰리 없습니다.
무조건 오빠따라서! 항상 오빠바라기!!!!
작은 공터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아이들,
아이들은 자신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자기가 행복해 하는 것 = 축구를 어릴 때부터 열심히 연습하는 아이들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지라도, 항상 기쁘고 좋을 수만은 없겠지요.
넘어지고 다쳐서
몸과 마음에 상처가 생기기도 할 테고,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할 때도 있을 거예요.
이 모든 것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니까,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성장통이죠.
누구나 이러한 아픔을 겪게 되지만
그 때 그 곁을 지켜 주고, 같은 자리에서 늘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멘토가 있다면,
아이들은 곧 고통들을 감내하고 이겨 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게 됩니다.
축구 스타를 꿈꾸는 모든 아이들이 닮고 싶어하는 유명한 선수들도
처음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었을테니까요.
그들도 넘어지고 다치고 감내하는 모든 과정들을 겪었을테니까요.... 그들의 멘토들과 함께.
DREAM THE BLUES!!
DREAM THE BRUES 캠페인은 삼성-첼시 FC Youth 축구 캠프 프로그램으로
4대륙 8개 국가에서 진행하는
다음 세대 축구 스타 양성을 위한 캠페인이에요.
9세에서 13세 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이미 2007년부터 진행되어 왔기에 이 프로그램으로 5,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고 해요.
엄마의 마음으로, 든든한 멘토로,
삼성-첼시 FC Youth 축구 캠프 프로그램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지요.
이번에 삼성과 첼시는 중국, 베트남, 콜롬비아에서 현지 아이들을 위해 축구 캠프를 연다고 해요.
첼시 코치들의 후원으로 구성된 'The Chelsea Way'를 통해
아이들은 세계 최고의 축구 코치에게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데,
축구 선수가 꿈인 아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DREAM THE BLUE!! 그들의 소중한 푸른 꿈을 더 크게 키우게 될 것 같아요.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 포장을 벗겨서 주면
흐음~ 치즈 냄새부터 맡는 진정한 치즈 마니아^^
말랑말랑 고소한 치즈가 맛있어서 다인이는 한 번에 세 개도 거뜬하게 먹는데,
치즈가 몸에 좋고 영양 덩어리인 걸 알지만 짠맛 때문에 꺼리게 되잖아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니까,
어릴 때부터 건강하게 먹는 습관을 길러줘야 하니까...... .
남양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는 정식으로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정부 공인 유기농 아기치즈인데
이번에 리뉴얼 되면서 현재 판매 중인,
정식으로 유기가공식품으로 인증 받은 치즈 중
가장 나트륨 함량이 적다고 해서
더 열심히 먹이고 있어요^^
치즈 먹고 튼튼하게 쑥쑥 자라라고 ^^
밥은 잘 안 먹으려고 하는데
희안하게도 치즈는 정말 맛있게 잘 먹는 다인이.
나트륨 함량이 낮은데도 까다롭고 예민한 아이의 입맛에 잘 맞는지
다인이는 치즈 먹방을 찍습니다^^
6살이 된 다솔이,
원래 다솔이도 치즈를 정말 잘 먹었었는데
요즘에는 맛 보다는 다른 이유로 치즈를 먹는 것 같아요^^
바로 다솔이의 장래희망인, 파워레인저가 되기 위해서 말예요.
파워레인저가 되기 위해서는 몸이 튼튼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우유, 치즈, 고기, 채소를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고 제가 늘 얘기하고 있거든요.
다솔아, 치즈 먹으면 어떻게 돼?
물어 봤더니 파워레인저 포즈를 취하는 다솔이^^
말이 통하니까 이런 점이 좋아요.
치즈 한 장 먹는데 10초면 끝!
치즈는 그냥 먹이는게 가장 편하고 아이들도 그냥 먹는 걸 제일 좋아하지만,
요즘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다솔이를 위해서
치즈, 감자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아빠랑 요리교실 한 번 다녀 온 후로 툭하면 엄마, 요리할래...졸라 대는 통에
아이가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번에 제가 선택한 메뉴는 치즈, 감자 샌드위치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치즈, 감자 샌드위치 만들기
< 재료 > 식빵, 치즈, 감자 + 당근, 양파 등등등의 각종 채소 (기호에 따라서 삶은 달걀을 첨가할 수 있음) 마요네즈, 참깨 흑임자 소스(생략, 다른 소스로 변경 가능)
먼저 각종 채소를 삶아 줍니다.
저는 이번에는 당근이랑 감자만 사용했는데
양파랑 호박 등을 넣어도 좋아요.
뜨거울 때 채소를 으깨고
치즈를 넣어서 섞어 주는데 저는 남양 드빈치 유기농 아기 치즈를 사용했어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하기 위해서 참깨 흑임자 소스와 마요네즈를 살짝 넣어 줍니다.
아이들이 먹을 거니까 소스류는 조금만...
엄마아빠 몫으로는 소스를 듬뿍^^ 넣어 따로 준비해 둡니다.
모든 재료들을 섞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영양 덩어리,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삶은 달걀까지 넣으면 더 좋았겠지만,,, 단백질은 치즈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으니깐...^^
아이들이 잘 안 먹는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직접 요리에 참여할 기회를 주면, 요리는 마술을 일으킨답니다^^
원래 싫어하던 재료라도 자기 손으로 만든 음식들은 희안하게도 잘 먹게 되거든요^^
재미있게 요리도 만들고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완성했다는 성취감도 주고...
빵에다가 속재료를 충분히 바른 다음
또 하나의 빵으로 뚜껑을 덮어서
맛있게 냠냠냠~~~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는 짜지 않아서 아기들 간식이나 이유식을 만들 때 사용해도 괜찮아요.
저희 아이들이야 벌써 훌쩍 자라서 어느 정도 짠 거, 단 거 다 먹이고 있지만
특히 이유식을 갓 시작한 아기들이나 돌 전후 아이들에겐 나트륨 함량이 중요하지요.
생후 24개월까지는 음식에 간을 하지 않는게 좋고
보통 20개월까지는 먹이는 거 하나하나 조심해서 먹이니까.....
치즈에 나트륨이 너무 많이 들어 있으면
기껏 공들여 담백한 음식을 만든 음식이 도루묵이 돼 버리잖아요^^
다솔이는 빵 두 장에 치즈, 감자, 당근으로 만든 속재료 꽉꽉 채워서 먹고
다인이는 빵 한 장으로 먹고^^
여기에다가 우유 한 잔, 후식으로 과일 몇 조각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
봄이 되니까 자꾸 레깅스에 손이 가는데,
레깅스가 허리 부분이 밴드라 입기에는 무지 편한 반면
사실은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다 드러나므로, 몸매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 입어야 되는거잖아요^^
입고 벗기 편하고 밥 많이 먹어도 괜찮은 ㅜㅜ 바지가 아니라
활동성이 좋으면서도
입었을 때 예쁘고 멋스럽게 위해서는 하체 라인이 예뻐야 된다는 것이죠 ㅜㅜ
무심코 찍힌 사진을 보다가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
저만 있나요? ^^;;;
봄마중 남해 여행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을 보고 하체 라인이 제 생각과 달라서 ^^
깜짝 놀랐었는데,
스키니진을 입고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여행 중에 삼시 세 끼를 너무 잘 먹고 다녀서 그런가,
유독 엉덩이 라인이랑 허벅지 라인이 못 생겨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실내 방방에 놀러 갔다가 찍힌 ㅜㅜ 뒷모습 사진도 역시나 절망 ㅜㅜ
레깅스 입고 있어서 더 적나라해 보이는 튼실한 허벅지라인 ㅜㅜㅜㅜ
한 때는 다른 곳은 몰라도 허벅지는 날씬했었는데, 진짜 세월은 못 속이나 봅니다.
골근위뷰티 건대점에 가면서
앞으로 하체 관리에 신경을 좀 써야겠다... 맘 먹었어요.
앞으로 골근위뷰티 건대점에서 하체관리를 한 달에 2번, 6개월동안 받게 될텐데요~
오늘은 처음으로 쓰는 리뷰니까
골근위뷰티 건대점의 위치, 제 현재 상황 등등 전반적인 내용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계속 지켜 봐 주시길 바라요^^
골근위뷰티 건대점의 위치는
2, 7 호선 건대역 6번 출구 나와서 1분?? 정도 걸어 가면 바로 보이는데,
1층에 노란색 간판으로 골근위뷰티라고 써 있고
골근 SPA webeauty 위수영뷰티 건대점
전화번호 02-466-8399
3층으로 올라가면
골근위뷰티 건대점은 옥상에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지 깔끔한 모습으로 위치해 있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을 하니
(미리 전화 예약 필수!!)
시간도 넉넉해서 원하는 시간에 편안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어서 좋은데,
관리 후기를 바깥에 전시를 해 두셔서,
임상 결과를 눈으로 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상담을 기다리면서 첫방문이니 고객카드를 작성하는데,
얼굴이랑 전신 뼈 사진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골근위뷰티는 다른 피부 관리실과는 달리,
피부 깊숙한 곳, 근육, 뼈까지 만지는 관리라서 상징적으로 가져 다 두신 것 같았어요.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도 거의 다 그런 종류의 것들이었는데,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논문 ^^
골근위뷰티가 박사 학위를 받았잖아요~
관리를 받으면 진짜로 뼈의 모양, 부피, 크기가 변한다는 내용으로....
효능을 입증 받았다는 증거인데 그 내용이 곧 책으로도 출간된다고 하니 책도 궁금해요.
암튼 저는 제 몸매 중 하체라인에 대해 상담을 받고
사진을 찍은 후 관리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철저하게 예약제로 운영되는 골근위뷰티 건대점.
하체 관리는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관리를 받는 거라서
가운 하나 입고 헐벗은 상태에서 ^^ 관리가 진행이 되어요~
골근위뷰티의 좋은 점은
편안하게 땃땃한 바닥에 눕거나 엎드려서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
지독하게 걸렸던 감기가 아직 완전히 떠나가지 않아서
이 날 살짝 멍한 상태로 관리를 받으러 갔었는데,
편안하게 누워서 다 진행이 되니 무척 반가웠어요^^
누어서 보는 골근위뷰티 건대점 관리실 ^^
고객의 시선을 생각했는지, 바닥에 장식품들이 있어서 세심하다고 느꼈어요.
인테리어가 한국적이어서 더 편안했는데,
본격적으로 하체 관리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따뜻하게 데우는 시간을 조금 갖고,
발로!!!
족골근 하체 관리를 해 주십니다.
발로 밟아서 더 깊숙하게 관리를 해 주니 더 효과가 좋은 족골근 하체 관리.
근데 처음이라 그런지 꽤 아팠어요 ㅜㅜ
어떤 부위에서는 손에 땀이 흥건 ^^
엉덩이에서 허벅지로 떨어지는 라인을 예쁘게 만들고, 다리를 쭉쭉 뻗게 일자 다리로 만들고....
한쪽을 먼저 관리 해 주시고 다른 쪽과 비교할 수 있게 해 주셨는데,
한 번의 관리로도 엉덩이가 봉긋, 다리가 홀쭉 해 져서 참 놀랐어요.
계속 관리를 꾸준히 받게 되면
관리 받았던 상태가 길게 유지 되겠죠?
한 시간 정도 하체 관리를 받고 돌아 오면서~
꾸준히 열심히 관리 받아서 꼬옥 예뻐져야지 ^^ 저절로 마음을 먹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족골근 하체 관리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더 자세하게 리뷰 쓰도록 할게요~
오늘은 첫 날이니까 이걸로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