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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TV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고 하네요.


TNM에서 주관하고 삼성전자에서 후원하는 강연인데요,
2030을 대상으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이나리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김종원 CJ 헬로비젼 부장, 명승은 TNM 공동대표, 안준희 교수 등 다양한 명사들이 진행하는 강연이에요. 


삼성 스마트 TV와 함께하는 2012 Smart Talk Concert


행사 부제 : 스마트 시대, 스마트 리더를 위한
행사기간 : 2012년 5월 29일(대전) 14시 ~ 17시
          2012년 6월 1일(광주) 14시~17시
          2012년 6월 8일(서울) 14시~17시
주최 : 티엔엠미디어
후원 : 삼성전자, CJ헬로비젼
초청가수 : 데프콘(대전), 배치기(광주), 다이나믹 듀오(서울)




이 행사는 미래 트랜드인 스마트 시대를 맞이하여 20~30대에게 명사,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라이프 경험을 전달하고, 마술, 밴드 공연, 체험존 등을 운영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래요.


강연 제목을 주욱 훑어 보니 재미있을 것 같은 강연들이 꽤 있고, 유명하신 강사분들도 눈에 띄어서 저도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행사 일정 잘 살펴 보시고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참여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포스팅은 'SMART 토크 콘서트'의 후원을 받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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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문화센터에 갔다가,
선생님이 지금은 무슨 계절이에요? 하시기에
자신있게 '여름'이요! 했는데,
선생님 말씀이 아직 봄이라고 하시네요.


반소매 옷을 입은지 꽤나 오래 되었고
문화센터에서 율동하고 놀이할 때 땀이 나서 에어컨을 켜고 하는데,
아직 봄이라니 여름엔 얼마나 덥고 습할까요?
으~ 화장 곱게 하고 나가도
땀이 나서 금방 지워지고, 눈화장은 번질까봐 걱정입니다.


아이를 낳은 이후로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 돼 버렸거든요.
그래도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꾸질꾸질하게 다니면 안 되는거 아시죠?
애들도 예쁜 건 다 알아서
친구 엄마 보다, 선생님 보다 엄마가 더 예쁘길 원한답니다.
고작 40분 수업하는 문화센터에 갈 때에도
곱게 화장하고 가야 해요.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화장품은
리코브이의 프라임 비비 크림, 프라임 비비 팩트, 타이니펜 아이라이너인데요,
체험 제품이에요.


문화센터 갈 때 몇 번 사용해 본 결과로는
가볍게 화장할 수 있고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서 간편하고요,
자연스러우면서도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먼저 프라임 비비크림 부터 보여 드릴게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프라이머와 비비크림을 한꺼번에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제품이 뻑뻑하지 않아서 발림성이 좋고요,
들뜨지 않아서 더 좋아요.






리뷰를 쓰기 위해
얼굴 중 일부분에만 제품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은 점 먼저 양해 부탁드릴게요.
화장 다 하고 애 둘 데리고 외출을 할 땐
절대 사진 찍을 시간은 없답니다!


그래도 얼굴 중에서 가장 문제가 심한 부위를 보정 없이 보여 드려요.
제 맨얼굴의 문제점은요,
눈 아랫부분인데,
기미가 몇 군데 보이고요,
코 가까이에 모공이 넓어 져 있어요.
그리고 원인 모를 상처가 제법 깊게 파여 있는데
다솔이 짓일까요?





프라이머 기능이 있다니
모공이 덮히고 파인 상처가 가려지는지
어디 한 번 발라 볼게요.



연예인들의 비비 양이라는 팥알 만큼 덜었는데
얼굴 중 적은 부위에 발라서
저것도 다는 안 썼어요.




잡티들이 완벽하게 가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라면 맨얼굴인척,
원래 내 피부가 좋았던 척 외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생각보다 더 효과가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은 프라임 팩트
자외선 차단 기능(SPF30PA+++)
도 있고, 역시나 프라이머 기능이 들어 있는 팩트예요.
제가 사용한 것은 21호인데,
저는 팩트는 처음 사용해 봤답니다.
그 전엔 파우더를 사용했었어요.






거울 속에 보이는 제 얼굴 중
퍼프로 콕 찍은 저 부위에만 비비크림이 발려 져 있고요,
나머지 얼굴은 그냥 맨얼굴이에요.


사실 이미 세수 다 마친 상태였는데,
리뷰 사진 촬영 후
딱 그 부위만 씻으려고...... .




비비 크림 바른 위에 팩트까지 바른 사진인데요,
지금 사진으로는 약간 떠 보여요.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발랐기 때문에 그렇고요,
나중에 화장 지우려고 거울을 봤을 땐
피부 속으로 잘 흡착이 돼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비비 크림이 워낙 만족스러웠기에
팩트는 그것 보다는 덜 좋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제품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타이니펜 아이라이너를 보여 드릴게요.


실물을 보고 가장 놀라웠던 제품이에요.
어찌나 브러쉬가 가늘었던지,
과연 저걸로??? 하는 생각까지 들던걸요?







요즘엔 자연스러운 화장이 대세잖아요?
아이라인도 두껍고 인위적인 것 보다는 얇게, 자연스럽게가 유행인데,
브러쉬가 가늘면서 탱탱해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화장하는 콘셉트에 따라 진하게 하고 싶음 굵게 그리면 되는 거고요.






제가 평소에 사용하고 있던 제품과 비교를 해 봤는데,
브러쉬의 굵기 면에서 정말 차이가 있죠?






팔뚝에다가
삐죽삐죽 모양도 그려 보고
가는 선도 그려 보고
곡선도 그려보고
글씨도 써 봤는데, 정말 자유자재였어요.





그대로 아이랑 놀고 맘대로 지내다가
씻으러 욕실로 갔어요.
사진 색깔은 욕실 조명 때문에 어둡답니다.
(아래 사진들은 불 하나 더 켰어요.)




 
타이니펜 아이라이너 요거요거 물건이네요.
물을 세게 틀어서
아이라이너로 그림그린 부위를 물에 대고 있었는데도
전혀 번짐이 없었는데요,
클렌징 오일을 발라 한 번 쓱 문지르니까 싹 사라져 버리더라고요.
이 정도 효능이라면 아이라인 얇게 그리고 워터파크엔들 못 가겠나 싶었답니다.
눈이 예민해서 눈물이 자주 나는 저에게는 정말 좋은 제품이에요.
 
 
 
리코브이 화장품 덕에
올 여름 제 피부는 맨들맨들, 보송보송하겠네요.
잘 쓸게요.
 
 
 
 
이 글은 리코브이에서 해당 제품들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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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께서 집에 와 계세요. 서울에서 일도 있으시고 올라 오시는 김에 손자, 손녀도 저랑 같이 봐 주실 겸 저희 집에서 꽤 오랜 기간 머무시기로 결정하셨답니다. (야호!!... 이제 가실 날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그래 봐야 일주일 남짓이지만 결혼 후 이렇게 오랜 기간 저희 집에 계시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다솔 & 다인이도 신이 나 있고 저도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남편이 사무실을 구해서 출퇴근을 하게 되면서 저 혼자서 두 아이를 돌보게 돼 정말 걱정이 많았거든요. 다행히 엄마가 계시는 동안엔 편안하고 평온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됐지요.


그런 엄마께 남편이 근사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나봐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하더니 경치 좋은 곳으로 우리를 인도했습니다. 메이 유러피안 다이닝 레스토랑, 프랑스 코스 요리 전문이에요.  




들어가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제가 가 본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분위기였거든요. 예약 손님이 있는지 중앙에는 미리 테이블이 세팅 돼 있었는데, 그걸 본 순간 음식을 먹지 않았음에도 와! 여기 멋지구나 싶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우리 여자들은 단순히 음식 맛만 좋아서는 성이 차지 않잖아요?
음식의 맛과 재료의 질은 당연한 것이고 더불어 분위기도 좋고, 주변 경치도 좋으며, 서비스도 좋을 때 비로소 마음에 방점 하나를 찍게 되는 게, 섬세하고 예민한 우리 여자들이지요.


오랫만에 저를 감동시켜 줄 제 맘에 쏙 드는 곳이었어요.
메이 유러피안 다이닝 레스토랑, 기억해 줄게!




단체 손님이 있을 것 같아서 방해 받고 싶지 않기도 했고, 바깥 경치(조금 전까지 서울 도심에 있었는데, 숲 속에서 고즈넉하게 식사하는 기분이에요.)가 매우 좋아서 창가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단체 손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시끄럽지 않았다는 것!!


레스토랑 규모가 커서 그런 것 같아요.





메뉴를 정하고,
테이블 세팅을 해 주는데 또 한 번 감격을 했어요!
촌스럽지만, 이런 대접이 얼마 만인지......
메이의 훈남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오늘 먹게 될 음식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최고급 식자재와 최상급의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셨어요.(게다가 얼굴도 잘생기셨다는~)




메이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짭잘 고소 버터와 따끈 바삭한 식전빵.
맛있었어요.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무려 7가지 단계로 이루어진 코스 요리(5만 5천원)였는데요, 메인 요리는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스테이크를,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 엄마와 저는 연어를 골랐어요. 천천히 오래오래 즐기기로 했답니다.



버팔로, 파마산 치즈, 체리토마토, 바질이 어우러진 샐러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샐러드예요. 일일이 토마토의 껍질을 벗겨서 내 오는 정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한 폭의 그림 같죠? 고급 레스토랑에서 마음이 훈훈해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바로 예쁜 그릇! 그릇이 예쁘니까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져요. 그래서 저희 집에도 좋은 그릇을 장만해 두고 싶은데...싶은데...싶은데...싶어요...... .



남편 고마워!




포크밸리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조리한 티가 나는 음식이었는데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희 엄마께서도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실 만큼 담백했어요. 부드러운 것으로 봐선 기름기가 많은 부위인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어찌나 두툼한지 썰어 먹는데 기분이 좋더라고요, 부정하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저는 육식주의자. 흑~





라비올리

오동통한 새우가 듬뿍~ 아주 듬뿍~ 들어 있는 프랑스식 만두 라비올리예요.
겉은 보들보들해서 후루룩 마실 수도 있을 만큼 부드러운데요, 속은 새우와 각종 재료들로 꽉 차 있어요.

 



크림 소스로 맛을 내 더욱 제 맘에 들었답니다.
새우를 못 먹는 알레르기 남편 님 대신 제가 두 접시를!!!








채끝 등심, 감자 퓨레, 구운 마늘




연어, 당근 퓨레, 완두콩, 어린 잎


드디어 메인 요리가 나왔어요.
역시나 데코레이션이 예사롭지 않았는데, 맛은 더 좋았어요.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오래오래 이야기 하면서 즐길 수 있어서 코스 요리가 좋은 것 같아요. 포만감도 좋고~


메인 요리는 먹느라 바빴는지 사진도 없네요.



계절 과일과 판나코타


판나코타는 이탈리아식 푸딩이에요. 여러 가지 음식들을 먹어서 자칫 입맛이 텁텁해질 수도 있는데, 그럴 때 후식으로 판타코타를 먹으면 좋아요. 시원하고 달콤해서 행복감을 주는데, 곁들여 나온 오렌지의 상큼함까지 더해져서 진짜 맛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커피까지 마시고
행복했던 시간을 마무리 했답니다.




식사를 마치는 어느새 밖은 어둑어둑, 앙증맞게 달까지 떴더라고요.
메이 유러피안 다이닝은 바깥 경치가 좋고 조명이 예뻐서 어스름할 때 방문하셔도 분위기가 괜찮은데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프로포즈 할 때에도 좋겠고, 제가 다니면서 쩍슬쩍 둘러 봤는데 독립된 공간도 많아서 소규모 파티, 돌잔치나 상견례를 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메이의 입구도 조명을 밝히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아! 그리고 메이에는 2층 옥상과 작은 정원이 있어요.

 

 

 


날씨 좋은 날 옥상에서는 약혼식이나 돌잔치 등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길을 따라 작은 동산을 올라가면 토마토와 허브 등 메이의 식자재로 쓰이는 채소들이 심겨져 있는데, 오붓하게 데이트 하기에도 좋겠더라고요.


암튼, 멋있는 남편 덕에 이 날 엄마와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근사한 대접도 잘 받고, 여러모로 행복했습니다. 특별한 날 최상의 서비스를 받고 싶은 날 이 레스토랑을 추천해 드려요.



메이 유러피안 다이닝

주소 : 서울시 도봉구 도봉 1동 470-3번지
예약 : 02-955-7722

영업시간 :
런치 11:30 AM ~ 2:30 PM
디너 5:30 PM ~ 9:30 PM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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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벚꽃 놀이 때 사진이에요.
여의도를 조금 일찍 다녀와서 활짝 핀 벚꽃은 별로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기분 전환도 하고 오랫만에 실컷 놀았었는데요,
제가 입었던 원피스 기억나시나요?
임신 37주때 출산 후 다이어트 하면 입겠다고
당시엔 입지도 못할 옷을 샀었잖아요?


관련글
[임신 37주] 남편 몰래 원피스를 질렀어요!
http://hotsuda.com/942


사 놓고 한 번도 입어보지 못했던 옷이라
어떤 핏이 나올 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벚꽃 놀이 갔을 때 꺼내 입었어요.






강가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을 때,
그리고 밤에 집으로 돌아올 때엔 자켓 하나 걸쳐줬고요,






기온이 많이 올라갔던 한낮엔 원피스만 입었는데,
전혀 춥지 않았었답니다.


근데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다이어트를 좀 해야겠더라고요.


찍는 각도와 자세에 따라서
불룩한 팔뚝 살, 뱃살, 볼살...... 사진이 아주 솔직하게 나와서
얼른 지우고 싶은 것들이 많았어요.


제가 출산 후 다이어트를 늘 염두해 두고 있지만
아직은 식이 조절은 하지 않고
평소 먹고 싶은 것을 다 먹되, 1인분만, 과식않고 먹자.
열량 높은 간식을 먹지 말자,
일주일에 세 번 걷는 외출을 하자고만 규칙을 세웠었어요.


근데 몸무게는 여전히 +7이에요.
사실 3kg 정도가 왔다갔다 할 때가 많았는데요,
좀 빠지는 듯 싶다가도
먹는 유혹에 약해서 배가 터질 것 같은
(저는 이 기분을 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느낌이 들 때까지 먹은 경우에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출산 6개월이 지날 때까지는
임신 전 원래 몸무게로 돌아와야 되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정말 걱정이에요.


임신 전에 입던 바지 중 가장 큰 청바지 딱 하나만 입을 수 있고
스키니 바지는 아예 입을 시도조차 못하고 있거든요.


출산 후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지 못하면
십 년 후에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6개월 안에 빼지 못한 몸무게 1kg당 몇 kg이 더 찐다더라는 수치까지 나와있던데 기억이 안 나네요.
이제 슬슬 식이조절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둘째라서 그런가 모유 수유 해도
노력 없이는 빠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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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스에서 포토북 만들기 베타테스터로 참여해보았는데요, 포토북을 40초만에 만드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능이에요. 


포토북 사이즈와 커버 종류를 선택 한 후에

 
포토북 제목을 입력해 주면 되요. 전 다인이를 위해 다인이의 성장 앨범이라고 제목을 지었답니다. 다인이가 성장 사진을 계속 찍고 있는데 태어나기 전부터 지금까지의 사진들을 묶어서 성장 앨범을 만들어보려 해요.

 
우선 사진을 모두 업로드 한 후에 자동담기를 통해서 2장씩, 4장씩, 6장씩을 선택하여 자동으로 편집되게 할 수 있고요,

 
하나씩 드레그하여 편집을 해도 되요. 전 스토리를 위해 성장 순으로 드레그해서 옮겨 놓았어요.



모두 완료가 되면 다음 단계는 원하는 스타일을 고르는 것인데요, 저는 아기의 공주 테마를 선택했어요. 우선 배경만 선택하는 것이기에 사진이 원하는데로 배치가 되어 있지 않아도 안심하세요. 좀 더 편집하기를 누르면 원하는데로 편집이 가능하답니다. 

 
좀 더 편집하기를 누르면 새로운 창이 뜨면서 레이아웃을 바꿀 수도 있고, 사진을 축소, 확대, 회전 시킬 수 있으며, 사진의 배치나 다른 사진으로 바꾸거나 모두 가능하답니다. 텍스트도 넣을 수 있고, 스티커도 넣을 수 있고, 배경도 바꿀 수 있어요. 매우 디테일하게 자신이 원하는데로 어떤 모습으로든 다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럼 벌써 다 끝난거에요. 선택상품 주문하기를 누르면 바로 주문이 완료된답니다. 이제 앨범이 오기만을 기다리면 되죠. 정말 빠르게 진행되어 놀랐는데요, 편집을 굉장히 세세하게 할 수 있는데다 스냅스에 준비되어 있는 레이아웃이나 배경등이 모두 전문가가 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잘 구성되어 있어서 스튜디어에서 만든 앨범보다 만족도가 더 높은 것 같아요.

다솔이 사진이나 가족 사진, 기념일에도 이제 스냅스(http://www.snaps.co.kr)로 앨범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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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남편과 함께 외출을 했어요. 저는 서울에 살면서도, 가로수길이 유명해 진 이후로는 좀처럼 시간이 안 나, 가 볼 수가 없었답니다. 그저 방송이나 잡지에서 들은 풍월로만 가로수길에 그렇게 맛있는 밥집이 있다더라,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다더라, 옷 가게들은 또 어찌나 잘 꾸며 두었다고! 하는 것들을 들을  있었지요. 드디어 가로수길에 발을 들여 놓을 기회가 온 것인가? 그것도 오랫만에 남편과 단 둘이서~ 크흐흐~

 

그러나 갔던 일은 잘 끝이 났지만 애들을 둘씩이나 맡겨 두고 나온 상황에서 너무 오랫동안 집을 비울 수는 없다는 고백이 제 가슴 속에서 스멀스멀 올라오고,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고 가자는 생각에 제일제면소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돌아가기로 했답니다.

 

 

저녁 식사를 먹기엔 약간 애매한 시각이었던 평일 오후 다섯 시. 저희가 들어갔을 땐 다소 한산했었는데, 역시나 본격적인 저녁시간이 되니까 맛있는 냄새를 맡고 온 손님들로 식당이 꽉 차더라고요. 제일제면소라는 상호가 다소 낯선 분들이라도 올리브 TV에 나왔던 그 국수! 하면 아~~~ 하실 텐데요,

 

 

 

주방을 훤히 공개해서 직접 국수 반죽을 하고, 면발을 뽑고, 삶고, 만드는 과정을 다 보여 줄 만큼 정직한 맛을 선 보인다는 점이 제일제면소의 장점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결혼을 할 때 국수를 먹었었잖아요? (뭐, 요즘에도 결혼식 뷔폐에 잔치국수가 빠지지는 않습니다만, 면발이 팅팅 불어 터져 있어서 저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결혼을 앞 둔 사람들에게 국수 언제 먹여 줄거야? 하고 묻는 말을 지금도 듣게 되는데, 저는 늘상  궁금했던 것이 좋은 음식들 다 놔 두고 왜 하필 국수를 먹었을까? 였었는데요, 얼마 전에 읽었던 책에서 그 이유를 알았어요.

 

지금은 참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가 예전에는 참으로 귀한 음식이었다네요.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다시한번 생각해 보니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면을 만들어서, 갖은 육수 팔팔 끓여 국수 한 그릇을 만들어 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겠어요?

 

제일제면소의 국수 한 그릇도, 그저 훌훌 먹기엔 아까울 정도로 요리사의 정성이 들어가 있겠지요? 소담스럽게 만들어 진 국수 면발을 보니, 요리사 아저씨의 뒷모습이 어쩐지 듬직해 보이네요.

 

 

그건 그렇고 점심을 건너 뛰어 배가 고팠던 저희 부부는 전투적으로 음식을 주문했답니다. 이것도 맛있어 보이고 저것도 맛있어 보이는데 어찌 국수 한 그릇만 시킬 수 있겠어요? 

 

 

소금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감동처럼 밀려 오는 닭고기 튀김인 매콤 치킨 카라아게,

 

 

새콤달콤한 유부초밥,

 

달콤짭잘 불고기 주먹밥도 국수에 곁들여 먹기로 했어요. (이게 주된 음식이 아니라!!)

 

음식이 나오자 좀 많이 시켰나...? 아참,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했지만 일단 먹고 보자며 아주 맛있게, 말없이, 진정으로 열심히 음식을 먹기 시작했답니다.

 

 

좋은 기름을 쓰는지 소금에 콕 찍어서 먹으면 느끼함보다 고소함을 백만 배쯤 더 느낄 수 있었던 닭튀김은 남편과 눈치를 보면서 (서로 더 먹으려고) 야금야금 먹었고요,

 

 

몸에 좋은 상큼한 봄 채소들을 켜켜이 쌓아 올리고 김으로 마무리 한 메밀 달래 국수도 아주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는데요, 외식 한 번 하고 나면 속이 뒤틀리고 물을 계속 마시게 되는 경험들 있으시잖아요? 제일제면소의 음식들은 담백하고 자극이 없어서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해서 좋았답니다.

 

 

아이 둘 낳아 기르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고기 주의자가 돼 버린 저, 제가 고른 국수는 제주도 고기 국수인데요, 저 어마어마한 양을 좀 보세요.

 

고기도 듬뿍, 면도 수북했는데,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 .

 

 

남편과 신나게 먹고 돌아 왔네요. 비록 가로수길 속으로 쏙~ 들어가서 구경할 시간은 없었지만 둘이서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갔더라면 여유있게 먹지도 못했을테니 말예요.

 

 

저희 부부가 갔던 제일제면소 가로수길점의 모습을 조금 더 보여 드릴게요.

 

 

식당으로 내려가는 순간, 아! 여기 면발 좀 뽑는 곳이구나 싶게 전통있는 사진들이 좌르르 전시가 돼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도 깔끔하고요,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인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멀리서 보니 꼭 옛날 국숫집 같기도 하네요.

 

아, 저희 부부가 먹은 음식은 제일제면소의 신메뉴였는데요, 지금 신메뉴를 먹고 CJ ONE 카드로 적립을 하면 추첨을 해서 선물을 주는 이벤트 중이기 때문이었답니다. 저희는 이벤트를 보고 그냥 넘길 수는 없는 성격이거든요. 이왕이면 당첨도 되었으면~ 하고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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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고민 많으시죠? 아이를 낳기 전부터 돌잔치를 준비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만큼 엄마에게는 더욱 특별하고 아기를 위해 좋은 것을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저희도 첫째 다솔이 때 돌잔치를 하기 위해 많은 곳을 돌아다녀보고 했었는데요, 둘째라고 소홀해지고 싶지는 않아서 이제 100일이 막 지난 다인이를 위해 돌잔치 장소를 알아보고 있답니다. 


차이나팩토리는 평소에 가끔 가던 곳인데, 돌잔치를 할 수 있는 줄은 몰랐어요. 중국에 1년 반 정도 살다왔는데 그 때 먹었던 중국 음식이 그리워서 가끔 차이나팩토리를 찾는답니다. 차이나팩토리의 중국 음식들은 현지에서 먹었던 그 맛과도 같고 더 정갈하고 깔끔해서 좋은데요, 무엇보다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딤섬이 매력적이죠.

 
돌상과 돌잡이 샘플인데요, 차이나팩토리에서도 돌잔치를 할 수 있답니다. 다솔이는 마이크를 잡았었는데, 다인이는 무엇을 잡을지 기대되네요. 엄마의 욕심으로는 연필을 잡았으면 좋겠지만요. (오늘부터 연습들어 가야겠어요~)


차이나팩토리의 딤섬과 디저트 바에요~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요, 딤섬과 디저트는 물론이고, 생맥주까지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답니다. 1인당 프리미엄 메인 음식 1개를 시키거나 메인 음식 3개를 시키면 되는데요, 정말갈 때마다 배터지게 먹고 오는 것 같아요. 


다솔이가 너무도 좋아했던 동물 모양 찐빵이에요. 돼지와 키티를 가장 좋아하더라는... 


딤섬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고요, 맛을 물론, 보는 것만으로도 먹고 싶죠? 

 
스프링롤같은 튀김류도 있고요,

 
슈크림과 푸딩, 과일이 있는 디저트도 푸짐하답니다.

 
다솔군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과 제가 좋아하는 커피 머신도 있어요.

 
아버님과 함께 차이나팩토리에 갔는데요, 아버님도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돌잔치할 때 걱정되는 것이 어른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어떡하나였는데, 어른들 입맛에도 맞으니 돌잔치 장소로 부족함이 없는 것 같아요.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을 이용하면 뒤에 보이는 유리 벽 뒷편을 모두 사용하게 되는데요, 꽤 넓은 좌석에다가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서 돌잔치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다른 부페를 가면 홀이 여러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여기 저기서 돌잔치를 하는데다 매장 손님들과 구분이 되지 않아서 정신없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메인 홀이 하나여서 좋았어요. 다인이는 할아버지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신나게 메뉴를 고르고 있어요. 원하는 메뉴를 연필로 체크하면 되요. 아이들을 위한 세팅도 준비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꿔바로우부터 꿍빠오지딩과 몽골리안 비프등 맛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어요~ 한국에 와서 먹었던 꿔바로우들은 모두 비린내가 나서 먹기 힘들었는데, 차이나팩토리에서 먹은 꿔바로우는 냄새도 안나고 정말 제대로였어요.

 
열심히 아이스크림만 먹는 다솔군. 제발 밥 좀 먹을래~ 엄마의 속타는 마음이랍니다~

 
현재 차이나팩토리에서 100일 사진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100일 사진을 자랑하면 차이나팩토리에서 돌잔치를 무료로 해 준다고 하네요. 주소는  http://cafe.naver.com/cjchinafactory  이고요, 다인이도 100일 사진 찍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얼른 신청해 봐야겠어요~ 

 


차이나팩토리에서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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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을 쥐고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는듯한 제 모습~ 크흐흐 사실은 음식점에서 메뉴를 고르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여자들의 마음도 살랑살랑 흔들리죠? 이럴 땐 무조건 바깥으로 나가고 봐야 하는데요, 오늘은 저희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했어요.




올 봄 유행하는 컬러가 오렌지라는거 알고 계시나요? 저는 무채색 옷을 입고, 다인이에게 오렌지색 옷을 입혀 패션을 완성하는 센스!라고 하면 좀 우스운가요?


그나저나 저 뭐하나 변한거 있는데~ 있는데~ 뭘까요? 히힛! 봄을 맞아 헤어스타일 좀 바꿔 봤답니다. 임신 기간 내내, 그리고 출산 후 5개월 동안 머리를 하지 못해서 스타일이 꽝, 완전 엉망이었거든요.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파마를 하고서 기분이 두둥실~ 제가 봐도 정말 탱글탱글하게 컬이 잘 나왔어요. 그동안에는 파마를 하고나면 적응할 때까지 일주일 정도는 머리가 맘에 들지 않아서 속상했었는데, 이번엔 진짜 대박 잘 됐어요.




제가 머리를 한 곳은 준오헤어 상계 1호점이에요.
미용실을 찾아 갔다기 보다는 이 곳에서 근무하시는 '하리' 선생님을 소개 받고 간 것인데요, 역시나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봤더니 입소문이 자자한 분이셨네요~  준오헤어 상계 1호점은 (4호선) 노원역 9번 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제가 들어 갔을 때는 마침 한산할 때라서 대 놓고 사진을 좀 찍었는데, 평일 낮이었음에도 조금 후에는 고객들이 바글바글... 매장 사진을 미리 찍어 두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꽤 넓은 편이에요.




짜잔---
이 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준오헤어의 하리 선생님이에요.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 두어서 뒷머리는 무겁고(임신 기간 동안에는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잖아요?) 그러면서도 출산 후 백 일부터 시작된 이마 라인 탈모로 인해 제 머리 상태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이었는데요,





하리 선생님을 만난지 세 시간 만에 탱글탱글 탐스러운 스타일로 거듭날 수 있었답니다. 영양을 함께 넣어 주셔서 파마를 하고 난 후 오히려 머릿결이 더 좋아진 기분까지 들었어요.


이럴 때 꼭 보여 드려야 되는 것이 바로바로 before사진이죠?




처음 미용실에 들어갔을 때 사진은 아니고요, 약품으로 파마가 잘 나오게 하는 일차 처리를 하고 머리를 감고 난 상태예요. (훈남 스테프 청년에게 아주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었음에도 적어 놓지 않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나이탓?? 흑...... .)




 

약품을 바르고,




머리카락을 대롱대롱 매달아요.
12분 정도 지나서 풀면,
 



꼽슬꼽슬(곱슬이 아니라 꼽슬)한 머리 모양이 되는데, 이게 완성은 아니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답니다. 머리를 감고 영양도 주고(영양도 세 단계로 꽉꽉 채우고 코팅까지 해 줬는데, 기억력의 한계로 순서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머리를 참으로 많이 헹궜다는 것만 어렴풋~)




아! 여기까지 하고 그 다음에 샴푸실로 가서는 중화를 했던 것 같기도 해요!(아님 말고~) 중화시간 동안 샴푸실에서 7분 정도 누워 있었거든요. 파마하는 시간이 꽤 길었음에도 중간중간 머리 헹굴때 누워 있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전혀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는 준오헤어 카페에서 차와 간단한 비스킷을 냠냠 먹을 수 있어요.




메뉴가 꽤 다양한데, 저는 봄처럼 상콤한 레몬차를 마셨답니다.

 



별로 지루하지 않게 파마가 완성됐어요.



파마의 완성은 머리 말리기 신공. 어떻게 손기술(?)을 쓰느냐에 따라서 스타일이 천차만별이기에, 하리 선생님의 마술 같은 스타일 기술을 보여 드립니다.





돌려서 툭툭 치면 돼요,
참 쉽죠잉~ ㅠㅠ




찬바람으로 우선 공들여 말리고, 돌리고 툭툭치기를 세심하게 반복하면서 어느정도 스타일이 나왔을 때 뜨거운 바람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 같아요. 머릿결을 보호하면서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헤어 제품도 사용하면 좋겠죠.



아참! 빼 놓을 수 없는 훈남 청년이 있어서 소개해 드려요. 준오헤어 상계 1호점의 꽃돌이, 훈남 청년인데요, 오늘 제가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이 꽃청년 덕에 기분이 많이 풀어졌어요. 어찌나 친절한지... 저에게 나이에 비해 젊어(어린 것이 아니라)보인다고 해서 저를 잠시 충격에 휩싸이게도 했었으나, 당신을 친절 직원으로 추천합니다!



파마, 영양에 스타일링까지 모두 끝이 났어요.
제가 한 살랑살랑 봄맞이 파마는 18만원 정도 하고요, 영양은 10만원 정도 한다는데,
자세한 사항은 준오헤어 상계 1호점 02-939-6512(하리 선생님)에 문의하시길 바라요.



이제 응용편 들어 갑니다~

 



봄 꽃 구경갈 때, 미친척(??)하고 발랄하게 옆으로 묶어 주어도 좋고요,

 

 



그냥 손으로 슥슥 묶어서 고정시켜 주면 당고머리도 예쁘게 완성할 수 있어요. 머리도 예쁘게 했으니 이제 놀러갈 일만 남았네요. 야호!!



이 글은 준오헤어 상계 1호점 하리 선생님에게 후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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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아침 저녁으로 블루베리를 마셔요. 어떨 땐 일어나자마자 상큼달콤하게 한 잔, 어떨 땐 아침 식사 후 깔끔하게 한 잔, 또 어떨 땐 애들 돌보다가 힘에 부칠 때 한 잔... 그리고 잠 자기 전 아쉽게 한 잔.


얼마 전 최강 동안인 박소현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안 비법을 살짝 공개했었는데요, 자기 손으로 마사지 하지 않은지 십 년이 넘었고(이 말인 즉, 피부과나 피부관리실에서 꾸준히 피부 관리를 받고 있다는 얘기겠죠. 에공 부러워라~) 또 하나 건강을 생각해서 먹는 '약'과 '보조 식품'의 개수가 무려 열 가지가 넘는다는 것!! 원조 요정이었던 SES의 바다도 엄청나게 많은 양의 약을 먹고 있다고 했던 게 생각났습니다.


저도 제 몸은 제가 챙기자는 신념아래 비타민 C와 철분, 오메가 3를 먹고 있는데요, 얼마전부터는 블루베리도 먹기 시작했어요. 진액류를 꾸준히 마시니까 몸에 흡수가 잘 돼서 그런지 금세 효과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진액류도 떨어뜨리지 않고 먹으려고 하는데, 블루베리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라서 기대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마셔 주고 있답니다.




제가 마시고 있는 것은, 경희한방바이오에서 제조하고 (주)셀그린라이트에서 판매하는 달인 야상 블루베리 진액인액인데요, 좋은 기회로 체험분 두 상자를 받게 되어서 룰루랄라 신나게 먹고 있어요.


달인이 추천하는 블루베리 진액이라 그런지 어쩐지 더 친근한 느낌이었는데요, 상자에 블루베리 그림과 함께 달인의 캐리커쳐가 그려져 있는게 재미있었어요.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푸드잖아요? 안토시아닌(항산화 성분 중 가장 강력한 계열)이 풍부해서 노화를 방지해 주며 눈 건강과 시력 개선에도 효과적인데요, 블루베리 속 보라색 색소 성분이 바로 안토시아닌 성분이라고 해요.





예전에 친정 엄마가 무척 편찮으셔서 병원에 장기 입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같은 병실에 계셨던 분들이 블루베리를 건강 간식으로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그 때 저도 블루베리가 몸에 좋고 암과 노화를 예방하는데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었어요. 그런데 블루베리는 비싼 과일이잖아요?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의 가장 좋은 점이 안토시아닌 성분이 높은 야생종(재배종 보다 5배 높다고 해요.)을 18브릭스 이상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낮추고 용량은 늘렸다는 것이에요. 넉넉하게 1포에 100ml가 들어 있어서 한포를 먹고 나면 좀 마셔준 것 같고(맛있는 블루베리 진액이라 100ml가 안 되면 좀 부족한 기분이거든요.) 상큼 달달한 맛에 기분까지 좋아진답니다.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 1포(100ml)에는 몸에 좋은 야생 블루 베리 원과가 200알이 함유 되어 있다고 해요!!! 
와! 맛이 아주 진해서 많이 들어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200알일 줄은 정말 몰랐네요.


아, 그리고 블루베리 진액을 고르실 때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제품 유형에 과.채 주스라고 쓰여져 있는지 꼭꼭 확인하셔야 돼요. 과.채 주스라는 표기는 원료 함량이 95%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시중에 과.채 음료 또는 혼합 음료라고 표기 돼 있는 것들은 원료 함량이 10%만 돼도 쓸 수 있으므로 블루베리라고 써 있다고 해서 다 고르지 마시고 꼭꼭 과.채 주스라고 써 있는 것을 선택하시길 바라요.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 다른 것들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블루베리 함량 100%니까 당연히 과.채 주스지요.




개봉한 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빨대가 함께 들어 있어요.
빨대가 들어 있어서 흔들거리는 차 안에서 아이를 안고 먹어도 쏟을 염려 없이 안심.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은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시력 개선 및 집중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분
- 장시간 책과 모니터를 보며 생활하는 분
- 눈의 피로를 자주 느끼시는 분
- 만성 피로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직장인
- 건강한 삶을 향유하고자 하는 분


위의 사항은 달인 블루베리 진액 사이트에서 참고한 것인데요, 블루베리가 눈 건강에 엄청 좋은지 눈에 관련된 내용이 참 많더라고요(몇 가지 선택해서 썼답니다.). 라식 수술을 해서 눈이 별로 건강하지 않은 저에게 딱 맞는 식품인 것 같아요.


아참! 현재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 사이트에서 4월 30일까지 공동구매 이벤트가 진행중인데요, 이왕이면 좋은 제품을 더 싸게 드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를 클릭해서 살펴 봐 주세요.
(공동구매 페이지: http://blogwide.kr/article/6589)

 



저 혼자 먹고 싶은 마음도 물론 있었으나, 엄마된 도리로 다솔 군에게도 나눠 주기로 합니다. 달콤한 주스를 좋아하는 다솔이는 그림을 보더니 포도 주스를 먹겠다며 마구마구 덤비더라고요. 빨대가 함께 들어 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들 먹이기에도 정말 좋아요.




쪽쪽 잘도 먹는 다솔 군. 입맛 까다로운 다솔이에게도 합격인가봐요.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의 맛은요,
블루베리 200알이 들어간 만큼 정말 진~~~하면서도 달달한데요, 처음에 향을 맡았을 땐 엿을 만들 때 나는 냄새(아실런지...... .)가 나더라고요. 달콤한 냄새가 극에 달했을 때 나는 냄새예요.




저는 컵에 따라서 꿀꺽꿀꺽 한 번에 다 마십니다. 맛을 음미하고 싶을 땐 홀짝거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단번에 마셔 버리곤 해요. 블루베리를 마신지 삼주 정도 되었는데,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런가 확실히 눈이 덜 피로하고요, 피부도 조금 더 생기있어 진 것 같아요. 아~ 행복해라. 아직도 한 상자 넘게 남아 있답니다. 히힛~!


-본 체험 후기는 셀그린라이트의 제품 지원을 받아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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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다인이를 낳은 지 어느새 5개월 째로 접어 들었어요.
둘째라 그런지 먹는 양이 많아서 그런지
아직도 몸무게를 임신 전으로 돌려 놓지 못했는데요,
출산 후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나서
1차로 끼니마다 일인분만 먹기(그럼 그동안은 얼마나 먹어댄 것인지 부끄럽습니다만...... .)
2차로 일주일에 세 번 걷는 외출하기를 지금도 진행 중이에요.


서서히 다이어트의 강도를 놓여 가야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고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중이라, 끼니를 거르거나 비현실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쓸 수는 없기에
아직까지는 슬슬 다이어트를 흉내만 내고 있는 중이랍니다.


다인이가 곧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고
그러다 모유를 끊게 되면
효과가 좋다는 덴마크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에요.
제가 달걀을 좋아하고 다른 다이어트보다는 비교적 쉬울 것 같아서요.


덴마크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살펴 보던 중에
아놀드홍의 꼬끼홍이라는 구운계란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올레~!! (체험제품입니다.)




덴마크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매 끼니 계란을 2개 정도씩 먹게 되는데
매 번 계란을 삶는 것이 너무 귀찮찮아요~
그렇다고 한꺼번에 삶아 두기엔 상할 수도 있고 말예요.


그런데 구운 계란은(찜질방에서 잘 사먹던 그 갈색빛 계란이요~)
유통기한이 꽤 길기에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죠.
물론 맛도 있고요.





아놀드홍은 연예인들 PT 코치로 유명하고
닭가슴살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어서 몇 번 사 먹은 적이 있는데
꼬끼홍이라는 이름으로 구운 계란도 출시하게 되었나봐요.





사진이 작게 들어가서 글씨가 잘 안 보이는데,
중량이 30개, 1380g 이상이고
국산이라는 내용이에요.




검색창에 아놀드홍 구운계란,
혹은 꼬끼홍이라고 치면 나오겠지요?


계란에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생각해서 드시길 꺼려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계란 속에 들어 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혈액의 흐름을 원할 하게 만들어 주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는 기능을 한다고 해요.
학교 다닐 때 가정시간에 계란이 완전식품이라고 배웠었는데,
계란에는 좋지 않은 성분보다 몸에 좋은 성분이 훨씬 더 많으니
안심하고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꼬끼홍은 택배로 배달 돼 왔는데요,
사진처럼 꽁꽁 싸 매고 왔음에도




세 개 정도가 깨져 있었어요.
흑흑...안타까웠으나
구운 계란은 조금 깨져 있어도 얼른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서
남편과 둘이서 깨진 거부터 꺼내 먹었어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었고요,
삶은 달걀 보다 부드러운 맛은 덜했어요.





유통기한은
받은 날로부터 한 달 보름 뒤까지~
비교적 느긋하게 먹어도 될 것 같네요.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그냥 보관하시면 되고요,
냉장고에 넣으셨을 경우엔 꺼낸 후 바로 드시는 것에 좋습니다.




계란 알맹이의 부피가 약간 줄어 있어서
껍데기 까기가 정말 수월해요.




까 보니 계란이 썬탠을 한 듯
갈색 빛이 돌고요,
반으로 갈라 보니 노른자가 약간 푸르스름한 색을 띠고 있네요.
이 내용도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것!!


계란 노른자에 들어 있는 철과 흰자에 들어있는 황에 의해 황화철이 형성되기 때문에
색깔이 푸르스름해질 수도 있는데요,
계란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저는 간식(끼니 아님)으로 고칼로리 음식 대신
꼬끼홍을 먹고 있는데요,
더 먹을 수도 있으나 두 개씩만 먹기로 했어요.

 

 



다솔이도 두 개.




외출했을 때도 가지고 다니면서
과자나 빵 대신 먹고 있으니 살이 쏙쏙 빠지겠지요?
나중에 본격적으로 다이어트할 때 꼬끼홍을 활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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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으로 이사오고 난 후 올수리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올수리란 바닥까지 다 뜯어내서 골조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하는 인테리어를 말하죠. 정말 길고 험난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올수리는 금액이 매우 많이 투자되는 리모델링에 가까운 인테리어이기 때문이죠. 한두푼도 아니고 수천만원이 드는 인테리어. 하지만 전 너무 모르고 있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비싼 수업료를 내고 인테리어에 대해 배웠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제가 겪은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해요. 

인테리어 업계의 구조

우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인테리어 업계의 구조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들어가는 인테리어 가게에서 모든 인테리어를 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아예 하지 않습니다. 인테리어 가게마다 밑에 하청업체들이 있어서 그 하청업체들이 일을 하게 되죠. 올수리의 경우 철거면 철거 하청업체를 따로 부르고, 섀시면 섀시 하청업체를 따로 부릅니다. 모든 공정이 각기 다른 하청업체가 있어서 아웃소싱하는 형태로 되어 있고요, 인테리어 가게 사장님은 아웃소싱 업체들을 관리하는 사람이나 다름없죠.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우선 제품에서 마진을 먹고, 하청업체들을 연결해준 수수료를 먹습니다. 아웃소싱한 하청업체는 여러 업체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수많은 하청업체들을 다 컨트롤할 수 없을 겁니다. 인테리어 수주가 우리 집 한건이라면 모르겠지만 여러 건수가 있을테니 말이죠. 저희 집을 맡은 창조 인테리어도 매번 전화할 때마다 다른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 가 있곤 했는데요, 인테리어 가게는 우리 집만 전담할 수 없기에 관리가 소홀해지기 십상입니다.



때문에 맞벌이 부부들이나 공사 현장에 한번도 오지 않은 사람들은 100%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테리어 가게 사장님을 믿다가 발등 찍히는 경우가 많죠. 특히 바닥 공사나 외벽 공사, 천장 목공 공사 (덴조) 작업 같은 것을 할 때 조심해야 하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은 나중에 하자가 생겨도 증명하기 힘듭니다. 또한 거기서 많이 이득을 챙기는 악덕 업체들도 있으니 말이죠. 제 절친의 집에는 아예 동판을 깔지 않는 어이없는 일을 당했는데도, 인테리어 업체측에서 깔았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바닥을 다시 까볼 수도 없고 해서 집을 전세주고 이사갔다고 합니다. 이런 일은 인터넷에서 잠깐 검색해봐도 비일비재한 일들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구조를 이해하고 인테리어를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업체에 맡길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테리어 업체 선정 시 혹은 후 이것만은 조심하자! 



1. 인테리어 업체를 한번에 고르지 말고,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보고 결정할 것!



저희는 일정이 급해서 2군데만 돌아보고 골랐습니다. 좀 후회하고 있는데요, 인테리어 업체를 고를 때는 동네에서 고르는게 제일 좋습니다. 동네에서 골라야 그 동네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파트의 경우 인테리어를 하려면 관리사무소에 신고해야 하고, 아랫집, 윗집, 옆집 모두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 동네 인테리어 가게의 경우는 여러 루트를 통한 로비 혹은 오랜 장사로 인해 안면을 익혀두어 이런 일에 매우 능숙합니다. 동네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인테리어를 맡기면 이런 부분에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죠. 어떤 업체는 동의서 받는 것을 주인에게 직접 맡긴다고 하는데, 보통 그런 것들은 인테리어 업체에서 다 해주니 웬만하면 동네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고르는 것이 여러모로 편할 것 같습니다.



여러군데를 돌아보야 하는 이유는 각 인테리어 업체마다 연결되어 있는 인테리어 물품상들이 다른데요, 어떤 집은 한샘과 계약이 되어 있고, 어떤 집은 자이와 계약이 되어 있고 이런 식이죠. 또한 그런 업체들이 주는 가격에서 수수료를 받아 챙기기 때문에 이 또한 인테리어 가게마다 차이가 나게 됩니다. 시공하는 방식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되도록 여러 인테리어 업체를 돌아다녀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 모든 인테리어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보고 가장 합리적인 곳을 선택할 것


또한 인테리어 업체를 다닐 때 견적을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서로 견적이 다 다르고요, 받아두면 다른데서 어떤 품목에서 얼마나 부풀려 받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간혹 자기 인테리어는 고품격이고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높은 편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은 아예 듣지도 말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인테리어 가게는 아웃소싱을 관리하는 곳에 지나지 않습니다. 가격이 높다는 것은 마진을 많이 먹는다는 것이고, 그런 업체들은 대게 불필요한 비용이 많이 들거나 사기꾼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견적을 다 받아보고 각 품목에 대해서 비교해보고 가장 합리적으로 견적을 낸 곳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3.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한 후 진행할 때 견적서는 최소 10번 이상 수정 작업이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딱 한번 견적을 받고 그걸로 땡이었어요. 나중에 이것 때문에 엄청 싸웠죠. 창조 인테리어에서는 계속 돈 달라고 독촉 전화는 오는데, 견적을 따져보니 처음에 줬던 것과 많이 달랐거든요. 한다고 해 놓고 안한 것도 있었고, 추가로 들어간 부분도 있었고 말이죠. 


나중에 창조 인테리어 측에서 제 블로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왔다면서, 솔직히 말한다며 한 말이 보통 최소한 10번 이상의 수정 견적을 낸다고 하더군요. 좀 어이없었지만 비단 창조 인테리어 뿐 아니라 다른 인테리어 가게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공부를 덜 한 탓이죠. 그래도 블로그 덕에 사실은 알았으니 제 블로그를 찾아보신 분들은 절대로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창조 인테리어에서 말하지 않았어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아도 견적은 공사가 시작되면서 계속 상황에 맡게 변해야 하는 것인데 왜 그것까지 생각하지 못했는지 싶어요. 공사를 하다보면 처음 견적을 냈던 것과 많이 달라질 수 밖에 없잖아요? 그 때마다 견적을 새로 받으셔야 해요. 수정 견적을 말이죠. 인테리어 업체의 말에 따르면 최소 10번 이상의 수정이 있는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4. 인테리어 시공이 들어갔을 경우 절대로 믿고 맡기지 말 것!


대게 인테리어 업체에게 믿고 맡기는 경우 당하는 경우가 99.9%인 것 같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많이 당하는데요, 공사 현장을 가 볼 수 없으니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아시는 분들 중 두분이 같은 인테리어 업체에서 공사를 했는데요, 한분은 맞벌이라 그냥 믿고 맡겼고, 또 한분은 인테리어 전공을 하신 분이라 매일 상주하며 하나 하나 따져가며 공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전자의 분은 위에 언급했듯 동판이 제대로 깔리지 않고 배선도 이상하게 꼬아 놓아서 결국 집은 전세를 주고 이사를 가게 됩니다. 후자의 분은 매우 만족하며 살고 계시죠. 


저희의 경우는 인테리어 공부를 하며 조금씩 인테리어 지식을 습득해 나가고 매일 매일 공사현장을 찾아 갔습니다. 특히 바닥이나 마루, 천장 목공 공사 (덴조), 외벽 작업을 할 때는 꼭 현장에서 꼼꼼히 봐야 합니다. 왜냐면 인테리어 가게 사장님과 이야기한 것이 아웃소싱한 하청업체 관리 소장님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저희의 경우 인테리어 가게 사장님과는 다용도실에 동판을 넣기로 했는데, 그 쪽에 아예 넣지 않아서 따져 물어서 사장님과 통화한 후 넣은 경우도 있었고, 안방 외벽 부분에 단열 작업을 하기로 했는데 아예 자재도 가져오지 않아서 다음 날 작업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 외에도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된 부분이 많이 있어요.


그나마 사전에 확인이 되어서 수정했지만, 가장 타격을 입은 것은 에어컨이 분명 2 in 1이라고 하고, 안방에 들어갈 작은 에어컨의 배관을 벽 안으로 통과하게 작업한다고 몇 번이나 인테리어 가게 사장님과 이야기했었는데 결국 작업이 안되어서 벽을 뚫고 보기 싫게 관이 여기 저기 나와 있답니다. 벽 공사하는 날짜가 따로 있고, 추후 공사가 안되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시뮬레이션을 그리고 작업 관리를 하지 않으면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돈을 절대로 미리 다 주지 말 것! 나눠서 주고, 하자까지 완전히 확인되었을 때 최종 완납을 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바로 돈 문제인데요, 이게 가장 껄끄럽고 민감한 부분이죠. 돈을 아예 주지 않는 진상 고객들도 있지만, 돈을 미리 다 주어 하자 보수도 받지 못하는 아둔한 경우도 있으니 돈은 꼭 분할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견적도 항상 변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하고 돈을 적당히 분할해서 지급해야 하는데요, 하자는 100%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해 대비하기 위해서는 1달 정도 살아본 후에 모든 하자가 마무리 되고 더 이상 큰 하자가 없다고 판단되었을 때에 완납해야 합니다. 


저희는 윗집에서 물이 베란다 쪽에 좀 세는데 그건 끝까지 보수 안해주고 넘어가더군요. 그건 인테리어 시작하기 전부터 이야기했던 건데 한 100번은 이야기해도 결국 하자로 남게 되었어요. --;;; 




그래도 인테리어를 무사히 마치고 얼마 전에 완납한 후 종결을 지었답니다. 그간 어떻게 인테리어가 진행되었는지 쓰기 전에 인테리어를 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경험한 것들을 적어보았어요. 갑자기 적으려니 생각이 다 안나기도 하는데, 계속 업데이트하도록 할게요.


웬만한 자제는 기본적인 것만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고 나머지는 직접 구매하시는 것도 노하우가 아닐까 싶어요. 저희는 한샘을 주로 이용했는데요. 싱크대, 화장실, 바닥공사, 걸레받이, 신발장, 창고를 한샘 것으로 했어요. 제품 구매는 인테리어 가게에 맡기지 않고 직접 구매해서 가격을 많이 세이브했습니다.


아무래도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면 자제에서 많이 남기기 때문에 직접 구하는게 더 싸게 먹히고요, 시공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은 인테리어 가게와 협상을 해 보던지 그냥 맡길 수 밖에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그냥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하는게 훨씬 싸게 먹히는 것 같아요. 이제 우리나라에도 IKEA가 들어온다니 인테리어 제품들도 훨씬 저렴한 것들로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 그리고 체크 리스트를 항상 노트에 적어두시기 바래요. 꼼꼼히 적어두어야 나중에 잊지 않는답니다. 시공 작업에 따른 체크 리스트를 따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비싼 돈을 주고 집을 꾸미는 인테리어. 무조건 돈을 준다고 다 뚝딱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나 주인의 정성과 애착과 관심이 들어가냐에 따라 알뜰하고 꼼꼼하고 예쁜 내 집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 인테리어에 대해 참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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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토끼 인형을 안고 있는 우리 다인이, 정말 귀엽죠? 다인이가 제 몫으로 가진 첫 번째 인형은 블루래빗 전집에 들어 있던 작은 선물(?)이에요. 다행히(?!?) 다솔이가 파란 토끼를 다인이에게 양보해 주어서 다인이가 맘껏 토끼를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었답니다.




얼마 전에 백 일을 맞은 다인이를 범보의자에 앉혀 보았는데요, 아직은 다인이가 스스로 앉을 수 없으니 잠깐씩만 의자에 앉혀 두고 있어요. 다인이는 홀로 앉아서 저랑 마주보기도 하고, 거실을 구경(?)하기도 하고, 사진에서처럼 블루래빗 토끼 인형과 놀기도 한답니다.


다인이는 이제 꽤 자라서 잠에서 깨어나면 한두 시간 놀다가 다시 잠이 드는데요, 많은 시간을 다솔이에게 쏟고 있기 때문에 다인이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이랍니다. 다인이가 깨어 있을 때 잠시 동안이라도 다인이와 뭔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마침 블루래빗 전집 시리즈에 다인이 몫도 들어 있어서 어찌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다솔이가 다인이처럼 작았을 때 사 주었던 책을 물려 읽히려고 했었는데 이로 물어 뜯고 손으로 다 찢어 버려서 참 안타까웠었거든요. 다인이에게도 새 책을 읽힐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총 85종의 책 중에서 다인이에게 딱 맞는 책들도 몇 가지 포함 되어 있는데, 아래와 같아요.
블루래빗 전집 관련 다른 글 보러 가기 http://www.hotsuda.com/1035)


감각 자극 오감 발달 아기 헝겊책_ 아기 코끼리 코야
첫 두뇌 계발 그림책_ 초점/ 보아요/ 색깔/ 세어요




다인이에게 처음으로 보여 준 책이에요. 둘째라 서러운 것이, 다솔이는 흑백 초점책부터 칼라책, 간단한 사물책 등 단계별로 잘 읽혀 주었는데, 다인이는 넋 놓고 있다 보니 어느새 흑백 초점 책을 떼야 할 (보통 생후 한 달까지 흑백책을 보여 주잖아요?) 시기가 와 버렸고 그 다음에 보여 줄 책도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도 없고...... .


지금부터라도 하루에 십 분 정도 시각적인 자극을 주려고 해요. 책이 좋다고 해도 이제 막 백 일 지난 아이에게 너무 오래 읽히는 것은 오히려 독이라는 거 잘 아시죠? 뭐든(특히 가르치는 것은) 적당한 것이 최고죠~!




첫 두뇌계발 그림책 속에 '색깔, 초점, 보아요, 세어요'가 들어 있는데, 아직 세어요는 수를 세기에는 이르니까, 그림을 보여 주는데 그치고, 간단하게 그려진 동물, 인물, 도형 그림을 중점으로 보여 주고 있어요.


돌 전의 아기에게 사물의 이름을 외우라고 주입하는 건 금물이에요! 그냥 엄마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청각적 자극을 주시면서 그림 속 내용을 '엄마', '아빠' 읽어 주시고, 아기에게 그림을 보여주면서 시각적 자극을 주시면서 놀이하듯 책을 읽는 게 좋답니다.




다인이도 아주 재미있게 책을 읽었어요. 집중력도 좋고, 그림 보는 것도 무척 좋아하는 것 같았지요.
아이들과 책을 읽을 때 저는 화장대 맞은 편에 있는 침대에 앉아서 책을 읽는데요, 그 이유는 화장대 거울을 통해 아이의 표정을 보기 위함이에요. 아이가 책에 집중하고 있는지, 재미있어 하는지 계속 살피며 책을 읽지요.




다인이 책이라고 일부러 빼 놓았었는데, 어느 틈엔가 다솔 군이 한 권 집어 갔더라고요.
귤을 냠냠 거리며 새를 보고 있는 다솔이. 한 마리, 두 마리... 수를 세는 연습을 하는 책이에요.




다인이에게 촉감 공부도 시킬 수 있는, 헝겊책이에요.
헝겊책을 한 장 씩 넘기면서 손으로, 입으로 만져 보게 하는데 재질이 다른 천들이 곳곳에 들어 있어서 촉각을 자극하기에 아주 좋더라고요. 또 책장을 넘길 때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나고 코끼리 다리 부분을 누르면 삑삑 소리도 나요.



역시나 아주 즐겁게 잘 읽고 있는 다인 양. 기특해요~




책 속에는 아주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은데요,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나비도 있고 자기의 얼굴을 비춰 볼 수 있는 거울(유리가 아니라 안심)도 있고,




다인이처럼 입이 곧 손이고 눈인(아기들은 입으로 빨면서 사물에 대한 정보를 얻거든요.) 아기들을 위해 쪽쪽 빨고 잘근잘근 씹을 수 있는 치발기도 붙어 있어요.


저는 우리 다인이가 꼭 공부를 잘 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경쟁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만큼, 백 일부터 갖가지 자극으로 다인이를 지혜롭고 영리하게 기르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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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100일이 지났음에도 몸무게가 줄어 들지를 않아서
산후다이어트를 결심했었더랬지요.


'아줌마'가 된 후 위가 있는대로 늘어나서
절대 결혼 전처럼 밥을 조금 먹을 수는 없기에
(예전에는 저도 라면을 반 개만 끓여 먹을 때가 있었답니다.)
그냥 일인분만 먹도록 하자는 정말 소박한 결심으로
 다이어트를 시작 했어요.


적게 먹는듯 하다가도
식신이 강림해서 많이 먹어 버릴 때가 아직은 더 많은데요,
그럴 땐 위가 확 늘어나서 그런지
아프기도 하답니다.


일인분 먹기에 더해서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걷는 외출을 하기로 했어요.
아직 운동을 제대로 시작하는 것은 무리고요,
(그동안 너무 운동을 안 해서요.)
차만 타고 다니다 동네를 살살 걷는 것부터 시작하려고요.


아, 몸무게는 반올림해서 51kg이 됐어요.
-6kg 남았습니다.





저희 집에서 제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리는
마트까지 다녀 오기.
우유를 사 오기도 하고, 반찬거리를 조금 사 오기노 하는데,
혼자는 좀 춥고 외롭더라고요.


그래서 다솔이와 함께 마트를 다녀 오고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가면 30분 정도 걸려요.
왕복 한 시간이니
다솔이도 운동이 되고, 저도 운동이 되지요.


다솔이와 두 번 같이 걸어 봤는데
저 혼자 걸을 땐 춥기만 했던 그 길이
행복했답니다.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동행해준 다솔이에게 선물로 아이스크림을 사 주기로 했는데요,





마트에는 베스킨라빈스도 물론 있습니다만!





저는 그 옆 맥도널드로 갔어요.
500원 짜리 아이스크림이면 다솔이는 충분히 행복하니까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땐
완전 몰입해서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 주는 다솔 군



절대 먹어 보란 소리 없이
혼자서 냠냠냠 잘 먹고 있습니다.





그러다
좀 미안했던지 콘 끄트머리를 살짝 내미는듯 하더니,
다시금 자기 입으로 쏙~



다 먹었네요.


동영상을 찍어 왔는데,
화면을 회전시켰더니 아이의 모습이 좀 이상하네요.
이거 어떻게 고치는지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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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




다솔이가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인, 두 손 번쩍 들기, 깡충깡충 뛰기, 전심을 다해 소리 꺅꺅 지르기를 한꺼번에 하고 있는 걸 보니, 우리 다솔 군, 오늘 최고로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기분이 좋은 것이 당연하죠. 오늘 다솔이는 어마어마한 선물을 받았거든요.


28개월 만에 언어 폭발의 시기를 맞이한 우리 다솔이는 요즘 엄마와 함께 책을 읽고, 엄마가 읽어 주는 말 따라하는 것을 가장 재미있어 하는데요, 그런 다솔이에게 블루래빗 전집 세트가 배달 돼 왔기 때문입니다.



파란색 토끼가 다솔이에게로 깡충깡충~~

블루래빗

블루래빗



얼마 전에 다솔이 동생 다인이도 백 일이 지나 볼거리가 필요하게 됐고, 다솔이에게도 슬슬 전집이 필요하겠다 생각하던 찰나에 블루래빗 전집 세트를 보게 되었어요. 블루래빗은 홈쇼핑 방송에서 종종 봤던 제품이거든요. 전 구성을 상세히 살펴 보면서 정말 괜찮다는 생각에, 맘 속으로 찜해 두고 있었었는데, 제 손에 들어왔네요. 

다솔이는 예쁜 토끼가 그려져 있는 상자가 배달 돼 온 것을 보고는(커다란 택배 상자 안에 블루래빗 전집 상자가 들어 있어요.) 본능적으로 제 것이라고 눈치를 챘는지 얼른 '선물'을 열어 보자고 합니다.


블루래빗


각양각색의 책들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신이 나서 만세를 부르는 다솔 군.


블루래빗



가장 눈에 띄는 코끼리 헝겊책(이건 갓 백 일이 지난 동생 다인이 것인데~)을 시작으로 하나씩 하나씩 상자 밖으로 꺼내 놓더라고요. 무거워서 낑낑거리면서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 저는 하루에 너무 많은 책을 읽어 주기 보다는 몇 권을 골라 반복해서 읽어 주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블루래빗 전집 세트가 배달 돼 온 오늘은 예외였어요. 저도 다솔이 만큼이나 어떤 책들이 들어 있는지 너무너무 설레고 궁금했었거든요.


저는 어릴 적 책 욕심이 많았는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진 형편상 전집을 갖지 못했었어요. 친구들 집에 있던 명작 동화책들이 어찌나 부러웠던지~ 다솔이 덕에 저도 늦게나마 소원을 풀었네요.


블루래빗


다솔이와 함께 하나씩 일일이 다 꺼내서 펼쳐 보며, 어떤 책들이 들어 있는지 눈으로 읽고, 귀로 들으며(블루래빗 전집 세트에는 소리가 나는 책들도 포함돼 있거든요.) 반나절 정도 재미있게 놀았어요. 오늘은 블루래빗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만 살피고 내일부터 다솔이와 찬찬히 한 권씩 한 권씩 야금야금 아껴 읽을 거예요.


구성이 어찌나 알찬지, 백 일 지난 아이부터 초등학생 아이까지 읽을 수 있겠던데요?

 

블루래빗

블루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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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 CJ 홈쇼핑 전집세트(우리 아기 첫 토이북)는요,
도서 85종에 피카소 원목 패턴 블록 88개로 이루어져 있어요. 자세한 구성은 다음과 같답니다.


감각 자극 오감 발달 아기 헝겊책_ 아기 코끼리 코야
감성을 자극하는 첫 사운드북_ 영어 동요/ 딩동딩동 누구세요?/ 찰칵찰칵 내 똥 예쁘죠?/ 멍멍, 강아지와 친구들
첫 두뇌 계발 그림책_ 초점/ 보아요/ 색깔/ 세어요
인지 발달 첫 조작 놀이_ (우리 아기 첫 퍼즐북) 앗, 무얼까?/ 앗, 누굴까?
호기심과 재미를 주는 첫 토이북_ 참 잘했어요!/ 딸랑딸랑 삑삑 동물 목욕책? 미니 동물 팝업북(야생동물, 농장동물, 바다 생물, 작은 벌레)
언어 발달을 위한 재미있는 읽기책_ 의성어 동시/ 팝업으로 만나는 세계 명작 동화 + 구연동화 CD 2장(아기 돼지 삼형제, 미운 아기 오리, 신데렐라,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피노키오, 인어 공주, 빨간 모자, 알라딘과 요술램프,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인성 발달 그림책_ 아침이에요, 일어나요/ 냠냠냠! 골고루 먹어요/ 치카치카, 이 닦아요/ 끙가! 똥을 누어요/ 하나씩 예쁘게 입어요/ 안녕! 인사해요/ 모두 다 같이 놀아요/ 울지 말고 말해요/ 네! 대답해요/ 사이좋게 먹어요/ 목욕은 재미있어요/ 자장자장, 잘 자요
책 익은 재미_ 뭘까, 뭘까, 무얼까?/ 떼굴떼굴 통통/ 잘 먹겠습니다!/ 웃을까 말까/ 그리고 또 그러면/ 끈이 하나 있다면/ 깜깜해도 무섭지 않아/ 아직 멀었나?/ 뿌뿌와 동글이/ 어디 있나?
영어와의 첫 만남_ 말랑말랑 알파벳 자석책
피카소 창의력 발달 프로그램_ 피카소 원목 패턴 블록(모양놀이, 창의놀이, 수학놀이)


진짜 다양하고 풍부하죠? 하나씩 꺼내서 들춰 보는데 정말 신이 나더라고요~ 다솔이와 반나절 이상을 재미있게 꺼내면서 놀았어요. 너무 많으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중 몇 가지만 보여드릴게요.


인성 발달 그림 책


블루래빗

블루래빗



인성 발달 그림책
_ 아침이에요, 일어나요/ 냠냠냠! 골고루 먹어요/ 치카치카, 이 닦아요/ 끙가! 똥을 누어요/ 하나씩 예쁘게 입어요/ 안녕! 인사해요/ 모두 다 같이 놀아요/ 울지 말고 말해요/ 네! 대답해요/ 사이좋게 먹어요/ 목욕은 재미있어요/ 자장자장, 잘 자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 하잖아요? 이 책을 한 권씩 읽어 주면 다솔이도 '바람직한 인격'을 갖추게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어요. 성격 형성은 유아기에 완성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블루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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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가 가장 흥미로워하고, 관심이 많은 '똥' 이야기부터 읽어 보았답니다. 응가, 똥 이야기가 나오면 꺄르르 웃으면서 좋아하는 다솔 군은, 아직 기저귀를 떼지 않은 상태인데요, 책 속 친구가 변기에 다 응가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해 하고, 자기도 변기에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아요.


블루래빗



책이 세로로 넘기게 돼 있는 것이 신선한데요, 책은 옆으로만 넘기는 줄 알았던 제 선입견을 한 번에 깨 준 아주 획기적인 구성인 것 같았어요. 세로로 읽으니 그림도 훨씬 크게 볼 수 있고 무척 좋던데요?


책 읽는 재미

블루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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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익은 재미_ 뭘까, 뭘까, 무얼까?/ 떼굴떼굴 통통/ 잘 먹겠습니다!/ 웃을까 말까/ 그리고 또 그러면/ 끈이 하나 있다면/ 깜깜해도 무섭지 않아/ 아직 멀었나?/ 뿌뿌와 동글이/ 어디 있나?


'책 읽는 재미'는 다양한 주제를 여러 가지 기법의 밝고 선명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풀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키워 주기에 그만이었어요. 이 가운데 다솔이가 좋아하는 칙칙폭폭 기차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깜깜해도 무섭지 않아>를 집어서 읽어 주었는데요,


블루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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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덜컹덜컹 터널을 지나가는데 터널은 깜깜하지만 기차가 용기를 내어 터널을 통과해 낸다는 내용이에요. 다솔이 또래의 아이들은 깜깜한 것을 무서워하잖아요? 하지만 항상 엄마, 아빠가 곁에 있다는 것에 용기를 얻게 되죠. 제가 읽어도 재미있었어요.

블루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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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는 그림이 예쁜 이 책들이 맘에 들었는지, 다른 것들도 한참 동안 스스로 읽었답니다.

블루래빗



모서리가 둥글게 돼 있어서 아이들이 책 모서리에 상처를 입을 염려가 없어요. 블루래빗 시리즈는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느낌이 들었지요.


블루래빗 전집에서 아직 소개해 드릴 책들과 하고 싶은 얘기들이 너무 많아요.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다음 번에 또 차근차근 말씀드릴게요.

2 9~12일까지 출산육아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데 블루래빗 부스도 참관합니다. CJ 홈쇼핑 상품도 볼 수 있고, 블루래빗 카페회원으로 가입하면 30% 할인 쿠폰과 구입 시 할인 혜택, 사은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루래빗 홈페이지 http://www.brbooks.co.kr
네이버 블루래빗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bluerabbitcafe

이 포스트는 블루래빗의 후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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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몸에 로션을 바르는 것을 끔찍하게도 싫어 했었어요.
끈적거리는 느낌도 싫었거니와
바르고 난 후 옷을 입으면 옷에 로션이 다 묻는 것 같아서
샤워젤이나 바디 클렌저로 씻어낸 후
왠만하면 수건으로 쓱쓱 닦아 내기만 했었지요.


그러다
한 겨울, 다리와 팔 등에
허옇게 일어나는 각질을 보고 심히 충격을 받은 후
나이가 들면 얼굴 뿐만이 아니라 몸도 건조해지며
그러므로 바디로션도 꼼꼼하게 발라 주어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다른 분들은 이미 잘 하고 계시죠?






오늘 보여드릴 제품은
칼미아 아르간 바디케어세트인데요,
체험 제품입니다.


칼미아 아르간 바디케어세트

제품 구성
바디클렌저 : 420ml (+미니어처 80ml)
바디로션 : 420ml (+미니어처 80ml)

가격 : 20,000원
(현재 36% 할인 중 = 12,000원)





'아르간'이란 열매를 잘 몰랐었는데요,
아르간은 모로코에서만 서생하는 희귀 식물로
이 열매에서 나온 오일은,


피부에 보습을 주고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불포화 지방산이 99%를 차지하는 고보습 성분으로
비타민E, 오메가6, 폴리페놀이 다량 함류되어
피부에 깊은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 아주 고귀한 성분이라고 해요.
이런 아르간 오일이 듬뿍들어 있는
바디클렌저와 바디로션이은 어떨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저는 이전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있어서
미니어처로 들어 있는 제품들로 시험 사용을 해 보기로 했어요.




스폰지에 물을 충분히 묻히고.




칼미아 아르간 바디 클렌저를 준비합니다.




오백 원 짜리 동전 크기 만큼 덜어내면
온 몸에 다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풍성하게 거품이 나요.




자극없이 은은한 아르간 향을 맡으며
편안하게 샤워할 수 있고요,




아르간 오일 성분이 피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서
샤워 후에도 당김이 적어요.



칼미아 아르간 바디 로션은
대용량은 눌러 쓰는 제품이고, 작은 크기 제품은 짜서 쓰는 제품인데요,
온 몸에 듬뿍듬뿍 아낌없이 발라 주세요.


끈적임이 적어서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저렴하면서도 용량이 많아서
듬뿍 발라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안심인데요.
저는 온 몸에 한 번 바르고 조금 있다가 다시 한 번 더 발라 주었어요.
그래도 제품을 쏙쏙 다 흡수할 만큼 제 피부는 건조했거든요.





두 번 발라 주었더니
이제서야 윤기를 보이는 몹시도 건조한 제 팔입니다.
지금 계절이 그래요.
발라도 발라도 건조하죠.



 
제가 직접 사용해 보니
바디 클렌저는 거품도 풍성하고 자극이 없었고요,
바디 로션은 끈적임 없이 보들보들하게 잘 스며들어 주었습니다.
아르간 향이 짙지 않고 은은해서 더 맘에 들었어요.
 
 
피부가 물 좀 달라고 아우성 칠 때,
얼굴에만 신경쓰지 마시고,
바디 케어에도 관심을 좀 가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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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를 낳은지 백일이 훌쩍 지났어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여전히 제 배는 임신 8개월입니다.
게다가 두 번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앉은 뱃살은 탄력을 잃어 축 늘어지고
어깨와 팔, 등과 허벅지 등 여기저기에 빼야 할 살들이 아우성이에요.


책에서는 출산 후 6주 안에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야 된다
고 써 있는데,
그건 절대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요?
(산후조리원에서 주는 음식을 다 먹지 않았으면, 뭐... 가능했을 수도...... .)


모유 수유를 하면 배가 빨리 고파진다고들 하잖아요?
밥을 거하게 먹어서 배가 불렀어도
수유 한 번 하고 돌아서면 다시 속이 허전하고 출출해진다죠?
첫 아이 다솔이 때는 남자 아이라 젖을 많이 먹어서 진짜 그랬었어요.
그런데 둘째 아이인 다인이는 딸이라 먹는 양이 다솔이 만큼은 많지 않습니다.
솔직히 모유 수유를 해도 크게 허기가 지지는 않아요.


그런데!!!
아이 둘과 매일 전쟁을 치루다 보니
전쟁 중에 에너지를 보충하고 싶은 욕구가 커져서 양껏 먹게 되고
전쟁에서 이기고(??)나면(=아이들을 재우고 나면)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간식을 또 실컷 먹게 되어서
살이 빠질 틈이 없지요.


다인이를 낳고 나서는
절대 1인분 이상(굶는다는 것이 아니에요.) 먹지 않겠다---이건 기본아닌가요?
다짐을 했건만 그것도 쉽지가 않았답니다.






그래서 제 몸무게는
다인이를 임신 했을 때 총 15kg이 쪘었다가
산후조리원에 있으면서 자연스레 빠졌던 -7kg이 지금까지 지속되어서
(아이를 낳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7kg 정도는 쉽게 빠지네요.)
53kg이에요.


제 얼굴에 살이 붙어서 넙데데한 것 좀 보세요.
이목구비가 아예 흐릿흐릿합니다.


설 연휴 지나고
일주일 이상을 콕 쳐박혀 있으면서
큰아이, 작은아이 연합군과 전쟁만 치뤘었어요.
아이들 아빠가 일 때문에 좀 바빠져서 저 혼자서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애들과 씨름하며
밤 12시 넘어서 케이크, 쿠키, 빵, 심지어 닭튀김까지 먹어 치우는 일이 허다했답니다.


저를 포기하고 있었던 거예요.


너무 추워서 체감온도가 -20도였다던 그 날,
저는 정말 오랫만에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오게 되었어요.
남들은 춥다지만 저는 왠지 시원했어요.
바깥 공기를 쐬면서
다시금 저를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몸무게 좀 는 것 가지고 뭘 그러냐 하실 수도 있는데요,
다이어트 관련 방송들을 보면
한 순간 자기를 놓친 것이 결국 심각한 비만으로 이어졌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출산한지 백여 일 만에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남편이 찍어 놓은 저희 아이들 좀 보세요!
정말 귀엽죠?
저 두 녀석이 연합군으로 저를 힘들게 할 때도 있지만
아이들 덕에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가 훨씬 많죠.


저는 다인이 아랫도리를 저렇게 드러내는 경우가 없는데,
남편이 다인이 기저귀 갈아 주고는 사진을 저렇게 찍어 두었나 봐요.
저 우주복 단추, 절대로 제가 풀어 놓은 것 아니라는 거 알아 주시길~




 
이 사진도 남편이 찍은 거예요.
다인이가 또 아랫도리를 헐벗고 있네요.
 
 
요즘에는 다인이를 다인이 전용 아기 침대에 재우는데,
이사하고 처음 며칠동안은 침대에 네 식구가 함께 잠을 잤었거든요.
남편-아들-저-딸, 이 순서로요.
그 때 찍어 두었던 사진인데,
아이들 자는 모습이 왠지 뿌듯하여 보여 드립니다.
 
 
저 다이어트 시작해요.
시작은 우선 가볍게 식탐 줄이기와
1인분만 먹기로 아주 소박하게 시작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진행사항과 몸무게 변화를 알려 드릴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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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 아이들을 위한 해양심층수가 있다기에
얼른 체험 신청을 해 보았어요.


저는 물 마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물을 잘 마시면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하기에도 좋고
요즘처럼 건조한 시기에는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늘상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고
아이에게도 물을 자주자주 한 모금씩이라도 마시게끔 한답니다.
지금껏 미네랄이 듬뿍 들었다는 프리미엄 물들은 많이 봤었지만
아기 전용물은 처음이라 신선했어요.


아이의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엄마들이 많기에
아이 전용물까지 나왔겠구나 싶었지요.


MARE 1500은 이름처럼
수심 1500m 깊이의 깊은 바닷 속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인데요,
그러므로 바닷속 천연에 존재하는 천연미네랄 성분 및 유기 영양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MARE 1500은 울릉도에서 취수한 물이래요.
저도 다솔이에게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먹여 보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포장이 꽤 특이해요.
박스 포장이 돼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박스를 열었다가,
그 속에 물을 담긴 은색 워터백이 찰랑찰랑(물침대처럼)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상자를 제 맘대로 뜯어 버리면 안 되는 것이었지요.



생수통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겉에 있는 박스가 그대로 정수기 역할을 하고요,
표시 되어진 모양대로 박스를 오려 낸 후
그대로 사용하면 되도록 고안된 획기적인 제품이었어요.
이러한 워터바 패키지는 진공상태에서 자연압으로 물을 배출하기 때문에
개봉 후에도 공기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어서
깨끗하게 마실 수 있다고 해요.




모양대로 박스를 오려 내면 이런 모양의 주출구가 나온답니다.
10L짜리 1회용 정수기인 셈이에요.
베이비제품이지만 저도 마시고, 남편도 마시는데
물맛도 꽤 괜찮았어요.




그대로 컵을 대고 물을 따라 마실 수 있어요.
정말 신기하지요?



양쪽 옆의 날개 부분을 잡고 파란색 동그라미를 누르면 물이 콸콸콸 나오는데
저는 처음엔 요령이 없어서 물을 잘 따라내지 못했었어요.
그러므로 아이들이 물 장난 할 염려는 없지요.




28개월 된 다솔이에게 한 컵 따라 줬더니
잘 마십니다.


아기들의 건강과 위생을 중요하게 여기는 엄마들이라면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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