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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역피티 테라피티

 

명일역피티 건강하게 예뻐지려고 

테라피티 PT 시작해요~

2022년, 또 한 살이 먹었는데 아직도 라떼는 시전하고 있는 1인 ㅋㅋ

옛날엔 나도 복근이 있었는데,

소싯적에 44사이즈 입었었는데~

하면 뭐하냐고요... 현실은 66도 꽉낌 ㅜㅜ

누구나 새해 목표 리스트에 다이어트와 운동을 넣잖아요~

제가 이번에 명일역피티 시작한 건,

다이어트 보다는 건강 목적이 더 큽니다.

코로나가 나를 살 찌웠고

코로나19백신이 나를 3주간 누워있게 했으니 ㅜㅜ

제 급살찜, 급비만됨의 원인을 코로나에게 돌려도 될까요?

 

와~ 갬성 지대로인 명일역피티 = 테라피티

 

<<<내가 왜 명일역피티를 등록했느냐 하는 썰~ = (feat.TMI) >>>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두통에 근육통에 완전 끙끙 앓다가 

온몸에 통증이 생겨서

울 동네에서 유명한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를 받았었어요.

도수치료의 1회 가격은 무려 15만원 ㄷㄷㄷ 

다행히 실비보험을 들어놨지만서도

제가 부담해야 되는 비용이 약 5만원 남짓이었어요~

도수치료를 한참 받다가,

문득, 차라리 이 비용으로 피티를 받으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검색창에 명일역피티를 검색했고

그러다! 새로 오픈한 테라피티에서

오픈이벤트로 가격할인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지요!

장르불문, 무조건 오픈할 때 등록하는 것이 젤 가성비좋고 친절하고 새 거고

 

명일역피티 테라피티 방문예약 및 상담 고고씽~

동네 분들이라면 요렇게만 설명해도 찰떡 같이 알아 들으실,

명일역피티 위치 ^^

명일역 먹자골목쪽(다이어트 하면서 꼭 먹는 걸로 설명 ㅋㅋ)

명일역에서 가깝고 골목 완전 초입이고

민트색 간판이라 정말 잘 보여요~

 

테라피티 (명일역피티) 간판도 찍어 왔지욤

 

오픈 이벤트라서,

도수치료 받는거랑 1:1 개인피티 받는거랑

가격도 비슷해서,

저는 이왕이면 멀리보고

제 스스로 운동도 하고 몸을 컨트롤 할 수 있게끔 명일역피티를 선택했어요.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고작 피티2회 했지만^^

운동을 선택하길 참 잘했다고

셀프 쓰담쓰담 하고 있는 중입니다.

 

명일역피티 = PT = 테라피티 명일점

시설 좀 보여 드릴게요~

저 이런 갬성 너무 취저예요~ 소지품 놔 둘 수 있는 고퀄쟁반 댕댕이 ㅋㅋ

 

코로나19 시대에 프라이빗하게 운동하기 딱 좋은

일대일 테라피티.

명일역피티 대표님께는 좀 죄송하지마는,

이제 막 오픈한 PT 피티 전문센터라서 (속닥속닥) 회원이 별로 없는듯??

제가 예약한 시간에 다른 회원 1도 없고,

제가 가고 오고 한 시간에 마주치는 분들 1도 없고 ㅋㅋ

완전 클린한 동선으로 

트레이너 쌤이랑 저랑 둘이서만 운동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ㅋㅋ

아, 그리고 명일역 테라피티 트레이너쌤,

공부 꽤 많이 하신듯, 

지금 저에게 딱 맞는 강도로 운동 지도해주셔서

너무 힘들지 않게 슬슬 감 찾을 수 있도록 

1:1 일대일 개인피티 프로그램 준비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왕년에 운동 꽤 많이 했었고

예전에는 몸과 체력이 좋았었다고 자부하지만 ㅜㅜ

그것은 캐캐묵은 옛날얘기 ㅜㅜ

올 해 나이도 44이고 ㅜㅜ 살도 진짜 10킬로 정도 더 쪘고

예전 생각하면서 운동 했으면 대번에 관뒀을 것 같아요.

뚠뚠하고 약해진 저를 살살 달래주시면서 완전 섬세히 관리해주시는

명일역피티 트레이너쌤 감사해요~

테라피티 명일역피티&nbsp; ... 다 새 거야~

 

갓 오픈하여,

모든 시설과 기계들이 다 블링블링한데

몸이 안 따라주니 그림의 떡 ㅋㅋ

얼른 운동 열심히 해서 옛날처럼 무게도 치고

기계도 잘 사용하고 싶다 ㅜㅜ

명일역 새로 생긴 테라피티 PT전문센터.

도수치료랑 비교해서 저렴한 가격이지만,

오랫만에 저를 위한 투자로 큰 지출이기에~~~

상담 방문 예약해 놓고,

시설들을 완전 매의 눈으로 살펴 봤었거든요~~

 

이번에는,

명일역피티 = 테라피티

부대시설을 보여 줘 볼게욤!

다~~ 있는 샤워실
빗도 다양하게, 치카치카도 할 수 있네요? ㅋㅋ

 

명일역피티 대표님이 여자분이신가? 싶을 정도로

테라피티 내부가 정말 아기자기 하고 제 취향인데~~~~

샤워실 파우더룸도 완전 여성여성해요!

준비물 없이 다 갖춰져 있는 샤워실은 기본이고,

빗이랑 칫솔치약, 머리끈까지 보니

디테일 장인으로 임명하고 싶어질 정도거든요~

제가 약 세 군데에서 피티를 받아 본 경험을 되새겨 봐도ㅡ,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준 곳은 처음이었어요! ㄷㄷㄷ

 

외투는 바깥에 걸고,

체형에 맞게 운동복을 골라서 입고

저 완전 뚠뚠인데 ㅋㅋ

테라피티 명일역피티 트레이너쌤이 M입으면 되겠다고 하셔서,

운동복 M사이즈 입었는데 맞네욤?

완전 XL 몸매인데 ㅋㅋㅋ

운동복, 수건, 샤워용품까지 다~ 있으니 몸만 옵니다.

안쪽 사물함에 짐을 넣고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운동하는 시스템이에요~

 

명일역피티 ! 공포의 인바디 ㅜㅜ

 

진짜 피하고 싶은 것 중 1순위가 몸무게 & 인바디 재기인데 

피티 PT 하기로 했으면

가장 첫 관문이 현재 제 상태를 파악해야 되는 거잖아요~ ㅜㅜ

무섭고 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명일역피티 가서 젤 첫 시간에

인바디를 재 봅니다 ㅜㅜ

 

ㅜㅜ 생각보다 더 심각합니다.

 

와... 말잇못...

테라피티 명일점.

첫 수업 2월 8일에 갔던 제 첫 기록이에요.

몸무게도 ㄷㄷㄷ 지만

체지방량이 너무 심해서 완전 충격 지대로였어요~

인바디 기계가 저에게,

체지방을 10kg 빼야 된다고 훈계하는데,

순하신 명일역피티 PT

테라피티 트레이너쌤은,

일주일에 500g씩만 빼도 된다고

완전 천사처럼 말씀해 주시네요~ 위안 받았어요~^^

 

사실 맞는 말씀이죠~

일주일에 500g이면 한달에는 2kg

이렇게 가볍고 조금씩 빼는 다이어트는

오래오래 성공 + 유지할 가능성도 높으니

한달에 2킬로를 석달만 하면 6킬로!

일주일에 500g은 우습게 보이지만

3달에 6킬로

6달에 12킬로

1년에 24킬로는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명일역피티 운동기능테스트 = 테라피티 트레이너쌤

 

뭐야뭐야~ 잘한다고 말씀 많이 해 주셨는데,

지금 보니까 운동기능 '하'도 많네요?

ㅋㅋㅋㅋ

명일역피티 트레이너쌤 거짓말쟁이 ㅋㅋ

제가 왕년에 운동 좀 한 1인이지만

최근 몇 년간은 그냥 그랬고

코로나19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진 완전 게으르게 살았고

특히나 몸무게도 10킬로그램 이상 늘었잖아요~

어렵게 큰 돈(제 기준^^;;) 지출하고

명일역피티 등록 후 첫 수업에는,

제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운동기능체크 ? = 체력 근력 테스트를 해 주셨는데

그 테스트를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고 재밌게 운동을 할 프로그램을 짜 주시는 것 같았어요.

아무리 결심을 했다고 해도

첨부터 너무 힘들면 운동하기 싫어지고 

운동도 제대로 못할테니까

제 기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짜 주시려고

명일역피티 수업 첫 날에는 제 상태를 먼저 파악해주신 것 같아요~

별 거 안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체력측정한 다음날에 온 몸에 근육통이 와서

죽을 지경이었던 걸 보면 ㅋㅋㅋ

제가 정말 지금 상태가 메롱메롱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 할 이야기가 더 많았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실제로 운동 시작한 이야기랑 식단 이야기는 다음 번 포스팅으로 넘기고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아요~

2022년 울 집의 화두는 건강!

운동으로 더 건강해지고 예뻐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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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트레이너 다이어트 자극사진

리미티드 pt 퍼스널트레이닝 7회차 후기

 

 

 

 

 

다이어트 할 때, 제일 멀리 해야 되는 사람은 = 아빠

부모님, 특히 아빠들 눈에 딸은 무조건 예쁘고 너무 말랐죠 ^^

작년에 잘 입고 다녔던 원피스 옆단이 터지고 ㅜㅜ

청바지가 작아져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결혼식장에 가야 할 판인데도

울 아빠는 네가 뺄 살이 어디있냐며

지금 얼굴이 오동통하니 제일 이뻐보인다며 다이어트 하지 말라고 말리십니다.

 

 

울 아빠, 제가 고등학교 때 시험공부하는데

텔레비전에 재밌는 거 한다며 같이 보자고 하시던 그런 아빠예요.

그러면서 성적 떨어지면 혼내고 ㅜㅜ

 

 

다이어트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면서

딸래미가 아줌마처럼 푹푹 퍼지거나 부스스한 건 또 싫으신~

식단 조절 엄청 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해야만,

지금처럼(?) 앞으로도 꾸준하게 예쁘고 날씬하게 지낼 수 있다는 걸

아빠들은 절대 모르십니다.

 

 

맛있는거 입에 단 거 있는 족족 다 먹음

오늘 내일 다른게 바로 30대 (곧 40대 ㅜㅜ) 여자들의 다이어트라는 걸

아빠들이 모르시는게 당연하겠지요.

 

 

 

 

 

( 리미티드 pt 스튜디오 여자트레이너쌤)

 

 

 

다이어트 할 때 가까이 해야 할 사람은

다이어트에 자극을 팍팍 주는 사람,

이 때에는 텔레비전 방송도 온스타일 같은 거 보고,

아이돌 걸그룹 나오는거 꼬박꼬박 챙겨 보면서

 

 

요즘 날씬하다고 느끼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물론 제가 단 시간에 아이돌을 따라 가려고 했다간

다이어트 하다가 쓰러질 수도 있지만^^

늘 예쁘고 날씬한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느껴야 된다는 말씀이에요.

 

 

대치동 리미티드 pt 스튜디오의 여자 트레이너 쌤들은

걸어다니는 다이어트 자극제

트레이너 쌤들 지나가면 저도 모르게 눈길이 따라가면서

특히 요즘 대세인 뒷태가 너무너무 예뻐서

나도 운동 열심히, 다이어트 식단 조절 열심히 해야지~ 다짐하게 되거든요.

 

 

 

 

 

 

이 날 pt 7회차.

 

 

날씨가 추워서 운동하기 전에 5분 정도 런닝머신을 뛰고

스트레칭도 쫙쫙

쌤이 제 몸을 같이 눌러 주셔서

으으으~~~ 어찌나 아프면서 시원하던지 ㅋㅋㅋㅋ

 

 

전신운동 + 상체운동을 했어요.

다이어트 pt 받으면서 제 몸을 엄청 자세히 보고 변화도 관찰하고 그러니까,

옷 갈아 입다가 문득,

속옷 라인에 살이 울룩불룩한게 보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라고요.

트레이너쌤한테 이 부분이 문제인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이 날은 상체 운동을 준비해 주셨나봐요.

 

 

운동한 걸 다 올릴 수는 없고,

몇 가지만 블로그를 통해 같이 공유하고,

저도 배워 온 것을 더 잘 기억해서 집에서 복습할 수 있도록

기록해 두고 있어요.

 

 

 

 

 

 

이야~~ 진짜 힘들었던 운동.

 

 

버피테스트를 하고

팔굽혀펴기를 한 후

일어서서 아령을 들고 상체라인 운동까지

 

 

요거 20개씩 3세트 하고 쓰러졌습니당.

 

 

 

 

 

 

 

더더더----- 내려가야 되는데

한계예요.

팔굽혀펴기 진짜 어렵잖아요~

 

 

 

 

 

 

 

일어서면서 바로 아령을 들고

자세를 바로 잡은 후에

 

 

 

 

 

승모근 내리고

견갑골 모아 등라인을 예쁘게 만들기

 

 

 

 

 

 

 

헥헥헥헥 ㅜㅜㅜㅜ

빨리 하래요.

더 빨리 하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보기 싫은 속옷라인 살들을 다 태워 버려야 하는 날이었으므로

추가로 무게를 계속 올려가며

날개뼈 신경쓰면서 아령운동을 많이 했어요.

 

 

 

 

 

 

 

 

 

자세를 바로 하는 것이 운동효과를 훨씬 더 좋게 만드므로

후후후 ---- 호흡도 리미티드pt 여자트레이너 쌤이 시키는대로 습습후후 쉬고

자세도 더 낮추고,

배에도 힘을 팍! 준 다음에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힘들죠.

땀이 빨빨나는데요,

신기한게 조금 쉬면 금방 괜찮아지고

더 하고 싶고 ^^

 

 

트레이너 쌤이 운동 숙제를 내 주셔서

집에서도 복습 겸 운동을 혼자서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에서 하면 동작도 제대로 안 나오면서

넘넘 하기 싫더라고요.

시간도 잘 안가고 금세 싫증나고,

쌤이랑 운동할 땐 참 재밌더니만...... .

 

 

 

 

요것도 강추인데요,

엉덩이에까지 힘을 팍 줘야만 몸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하고 나면 엉덩이가 아픕니다 ㅋㅋㅋ

진짜 효과 좋은 운동이에요.

 

 

 

 

 

 

 

가슴 바로 아래까지 바깥으로 내밀고(?)

쌤이 다리를 잡아 주시면

저는 엉덩이에까지 힘을 주면서 천천히 올라 왔다가 천천히 내려가요.

 

 

 

 

 

 

 

 

 

마지막에는 버티기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얼굴이 마구마구 일그러지지만

해내고 나면 늘 뿌듯뿌듯~

 

 

이 동작도 응용 동작, 비슷한 동작으로 참 다양하고 재밌게 운동을 했는데,

다음 기회에 말씀드릴게요^^

 

 

 

 

 

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지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 꽤 많으셨던 날,

 

 

 

 

 

 

 

쌤이랑 같이 하는 pt 다 하고

 유산소 운동으로 런닝머신 30분 빨리 걸었는데

운동 동영상을 틀어 주셔서

자극 팍팍 느끼면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운동할 수 있었어요.

 

 

 

 

 

7회차 pt 후 바디체크.

 

 

 

이게 화요일에 찍은 사진인데요,

월~금까지 클린푸드로 다이어트 식단 딱딱 잘 맞춰 먹다가

토요일 일요일에 자유식이라 갖가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염분, 당분 듬뿍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니

(물론 조절을 한다고 하기는 하지마는 ㅜㅜㅜㅜㅜ)

월요일에 제일 배가 뿔룩하고 수요일까지 서서히 가라앉은 후

토요일 공복 상태일 때가 복부 상태가 제일 좋더라고요.

 

 

벌써 식단 조절을 한지 3주가 지났는데도

늘 이런 상황이 반복이 되지만,

저는 요요 없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거니까 괜찮아요.

 

 

 

 

 

 

 

어떤 날은 복부 상태가 더 나빠진 것 처럼 보였다가

확 좋아졌다가....

계단형으로 살이 빠지고 있는 것 같은데,

꾸준히 다이어트를, 식단 조절을, 운동을 계속하다보면

분명 좋은 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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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벨운동 여자 팔뚝살 빼기, 플랭크 코어운동

 

 

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에서 PT 받고 있잖아요~

운동에 문외한이었던 저도 트레이너쌤없이 자신있게 ㅋㅋ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면

덤벨을 이용한 팔뚝살 빼기 운동이랑

플랭크 코어 운동

요 두 가지는 확실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트레이너쌤 없이 저 혼자 운동할 때는

슬그머니 더 쉬운 자세로 바꾸게 되거나, 횟수가 덜 되었는데도 힘들면 그만둔다거나...

히융~ 생각하다 보니 역시나 저는 혼자서는 안 되겠어요 ㅋㅋㅋㅋ

 

 

다리는 힐 신고 걸어다니느라 어쩔 수 없이(?) 저절로 그냥저냥 운동이 되는 부위지만

팔, 특히 여자들의 가장 고민인 팔의 윗부분 = 날갯살 ㅜㅜㅜㅜ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거의 쓸 일이 없으므로

흔들흔들 날아갈 듯 ㅜㅜ 살이 많이 붙게 되는데요,

 

 

 

 

 

 

덤벨을 가지고 운동을 하면

비교적 쉽게,

집에서도 팔뚝살을 뺄 수 있어서 여자들에게 참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거울을 보면서 견갑골을 고정, 승모근을 쓰지 않으면서

배에도 힘을 주어 운동을 시작합니다.

승모근을 사용하지 않고 운동을 하려면 너무 많이 팔을 내리지 않고

자극을 느끼면서 (((이 느낌을 알게 되는게 중요해욧!)))

괴로워도 참고 팔 운동을 합니다.

 

 

 

 

여자들 대부분이 고민하는 부위인만큼

살을 빼는 것도 참 힘든 게 팔 윗부분 살인데요~

덤벨로 몇 번 운동을 하고 나면

금세 탄탄해지고 민소매 입기가 덜 미안한 ㅋㅋㅋ

탄력적인 팔 라인을 만들 수 있으므로 힘들어도 꾸준히 해야겠어요.

 

 

 

  

 

 

 

같은 덤벨인데 잡는 방법을 달리해서

더 심한 자극을 느낄 수 있었던~ ㅋㅋ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만드는데 더 좋을 것 같은 운동이에요.

강추!!!!

 

 

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 클리닉에서 처음 배워 본 운동인데

처음에 했던 덤벨 운동보다 훨씬 더 빨리 팔이 아파요~^^

그만큼 운동 효과는 더 좋겠지요?

 

 

 

 

 

마찬가지로 팔을 많이 내리는 건 중요하지 않고

천천히 버티면서,,, 자극을 느끼면서

호흡도 정확히 해 주면서

올바른 자세로 정해놓은 횟수만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저는 20회씩 3세트를 했던 것 같아요~ 가물가물~

 

 

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 트레이너쌤이 시키는 대로

머릿속은 하얗고 팔은 힘들고

구령에 맞추어 몸만 움직여요 ㅋㅋㅋㅋ

 

 

 

 

이 운동도 덤벨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쉬운 운동이므로

팔뚝살을 빼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운동이에요~

 

 

 

 

 

이번에는 뒷태미녀로 거듭나기 위한

허벅지와 힙 운동

요거요거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힘들답니다~

 

 

 

 

엉덩이와 허벅지,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어 운동을 하는데요,

예전에 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에서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 때는

맨몸으로 했으나~

이제는 캐틀벨을 들고 합니다~ 두둥~!!!!

3세트를 했는데

점점점 무게를 늘려서 더 무거운 것을 들고 했지용!!!

 

 

저 체력 킹왕짱 좋아졌거든요.

 

 

 

 

 

 

 

이 운동도 내려갈 때가 더 중요.

버티면서 천천히 천천히

사진은 마지막 세트때 찍은 거라

다리가 후들후들 저도 모르게 툭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왕왕있었지요 ㅜㅜ

올라가서도 후들거리다가 휘청하고 ㅜㅜㅜㅜ

 

 

점점 더 좋아질 거예욧!

운동을 하면 체력이 더 좋아지기만 하니까요~

 

 

 

 

 

한쪽 다리 번갈아가며 15개 혹은 20개씩

3세트.

 

 

다음날이랑 그 다음날에 엉덩이 통증 ㅋㅋㅋ

저 이런 통증 무지 좋아해요!

살빠지는 통증~ ㅋㅋ

 

 

 

운동 중간중간에 점핑잭을 해서 몸을 툴툴툴 털어주는데

PT체조도 그렇고 점핑잭도 그렇고

예전엔 운동으로 느껴졌지만

요새는 뛰면서 몸을 탈탈탈 털어 주는게 참 시원하게 느껴진다는~

 

 

 

 

 

 

꽥!!!!

 

공포의 플랭크예요.

1분씩 두 번

와우!!! 여전히 후덜덜한 플랭크는

코어에 힘을 길러 주는 전신 운동이고

한 번 할 때 1분, 진짜 체력 좋아지면 2분(?? 할 수 있으려나??? )

 

 

2분씩 3세트 한다고 쳐도

6분이면 운동이 끝나는 매우 짧은 운동이므로

할 수 있는대로 많이 하면 좋지만,,,

끙~ 몸이 움직여지지가 않지요 ㅋㅋㅋㅋㅋ

 

 

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에 처음 왔을 땐 플랭크를 1분으로 한 번했지만

이젠 1분씩 2세트.

 

 

 

 

 

 

 

지못미 ㅜㅜㅜㅜㅜ

2세트때 사진을 찍어서 엉덩이가 점점점 더 높아져요 ㅋㅋㅋ

 

 

사진을 보면서 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 트레이너쌤한테

제가 엉덩이랑 허벅지에 이렇게 살이 많은 줄 몰랐다고

왜 이렇게 투실투실한거냐고

민망한 마음에 말씀을 드렸더니,

 

 

헬스장 바지가 마법의 바지라 ㅋㅋㅋ

이 옷만 입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이렇게 된다네요~ ㅋㅋ

그래서 잘 나가는 언니야들은 헬스장에서 주는 옷 안 입고

굳이 집에서 운동복 준비해 오는건가봐요~

저도 조금 더 날씬해지면

집에서 옷 가져가야지~

집에 운동복이 썩어나는데~ 죄다 요가바지라 헬스장에선 민망해서 못 입음 ㅜㅜ

 

 

 

 

 

플랭크로 운동을 마무리하는가 싶었건만

푸쉬업으로 이 날 PT가 끝났어요.

저 당연히 푸쉬업 한 개도 못하는 여자였는데

오잉~ 웨이브타고 덜 내려가고 난리도 아니지만 그래도 얼추 비슷하게 되네요~

 

 

 

 

 

이 정도로 하는게 어디에요?

진짜 한 개도 못했었는데...... .

너무 안 내려가서 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 트레이너쌤의

푸쉬업 모범 답안을 보여 드려요~

 

 

 

 

 

 

 

올라갈 때는 확실히 올라가고

내려 갈 때는 바닥에 닿을락말락 진짜 확실히 내려가주는게

푸쉬업의 정석.

 

 

 

 

 

푸쉬업이 이렇게 아름다운 운동이었는지

염지윤쌤을 보며 첨 알았네요~

 

 

 

 

 

곧미녀들의 워너비 ㅋㅋ 왕십리헬스장 여자트레이너쌤들~

쌤들을 보면서 같이 운동을 하니까

훨씬 더 다이어트 자극도 팍팍되고 서로 공감대도 형성이 되어서

운동하는게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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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 관련 포스팅을 쭉 같이 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 ㅋㅋㅋ 익숙한 뒷모습~^^

제가 운동하러 갈 때마다 훈훈한 그 모습에, 눈이 호강하여

함께 다이어트 의지도 다지고

안구 정화도 좀 하자는 의미로다가 ㅋㅋㅋ

몰래 손 부들부들 떨면서 파파라치컷으로 찍어 온 사진이잖아요?

 

 

 

 

 

 

 

 

 

사람의, 그것도 남자의 몸이 이렇게 예술적으로 아름다울 수 있구나....를

깨닫는 순간인데요,

완전 조각이네요~

 

 

사실 이 분은 왕십리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의 트레이너쌤이에요.

(저 분 누구냐고 울 트레이너쌤에게 물어 봄 ㅋㅋㅋㅋ)

트레이너쌤이라니 안심을 하고 사진도 팍팍 올리고 ㅋㅋ

김태헌 트레이너의 프로필을 휘트니스클리닉 블로그에서 살짝쿵 가져와 봤답니다.

 

 

 

 

 

 

 

 

 

 

 

 

 

 

 

제가 다이어트 운동이야기를 김태헌 트레이너쌤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유는,

체지방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기 때문인데요,

 

 

 

 

 

김태헌 쌤은 곧 있을 대회 준비 때문에

체지방률을 뚝뚝 떨어뜨려서 지금은 3% 정도!!!!!!

 

헐!!!!

(제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감탄사이지만, 이번 만큼은 다른 말이 생각이 안 나요~)

진짜진짜 헐! 대박!!!!!!

 

 

 

몸무게가 아니라 체지방률이 중요하다는 말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귀에 딱지가 앉도록 자주 들은 말인데,

대체 여자 체지방률이 어느 정도여야 예쁜 건지

나에게 잘 맞는 건지 사실 잘 몰랐었어요.

 

 

 

 

 

 

 왕십리 휘트니스클리닉 트레이너 염지윤

 

 

 

 

제가 PT를 받고 있는 여자트레이너 염지윤 쌤도

본격적으로 체지방률을 낮추려고 준비 중이라고 하시는데,

염지윤 쌤은 13% 정도로 체지방을 쏘옥 뺄 계획이래요.

트레이너니까 그렇고,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는 분이니까 13% 정도까지 체지방률을 낮추지만

보통 여자들에게는 그 정도로까지 지방을 줄이는 것은 권하지 않아요~

 

 

다이어트 목적으로는 여자 체지방률 20%~23%가 날씬한 편이고

18%~20%는 모델급이라고 해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더 확실히 감이 오는데,

사진으로 봐도

여자들은 체지방률 20%~25% 사이가 예쁜 것 같아요.

 

 

 

그런데 나이에 따라서 또 살짝 달라지니까,

30대 후반인 ㅜㅜㅜㅜ 저 같은 경우에는 매우 우수한 것이 21%고

24%만 되어도 우수한 몸이니까

너무 욕심내지 말고 ㅜㅜ 나이에 맞게 목표를 설정하고 계속 열심히 다이어트 운동해야겠어요.

 

 

 

 

 

체지방률을 뚝 떨어뜨리면

지금의 뱃살??? 느낌이 아니고, 가죽 느낌이 난다기에

가죽 느낌이 대체 뭐냐고

울 트레이너 염지윤쌤에게 여쭤봤더니

 

 

 

 

 

 

왕십리 휘트니스클리닉 트레이너 김태헌

 

 

 

 

 

김태헌 쌤의 가죽?? 동영상을 보내 주셨어요~

와우....진짜 대단해요.

허락받고 제 블로그에도 공개하는 거랍니다~

 

 

 

몸무게가 아니라, 체지방률이 중요한 것임을!

무조건 굶어서 근육이랑 수분만 빼지말고

적절하게 양심껏 ㅜㅜ 음식을 먹으면서, 근육을 업업업!!! 늘려서

탄탄하고 보기 좋은 몸매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나잇대에 맞게

현재 자기의 체지방률이 어떠한 수준인가를 파악하면서

앞으로의 목표도 세워 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저의 목표는 24% 아래로 체지방률을 떨어뜨리는 것!

그러려면 부지런히 운동을 해야겠지용~

 

 

 

 

 

 

 

 

 

이제 제가 운동한 이야기를 좀 해 볼까요?

앞에서 체지방률 이야기를 길게 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했던 운동 중에서 딱 한 가지만 말씀드리려고요~^^

 

 

예전에 헬스장 다닐 때도 많이 했었던 운동,

혼자서 운동할 때는

허벅지 운동이라고만 생각했던 레그 프레스 머신이에요.

 

 

운동 효과를 나타내는 그림을 보니

오홋! 진짜 엉덩이 부분에도 빨갛게 표시가 되어 있었네요 ㅜㅜ

그러나 그동안 혼자서 운동을 할 때에는

엉덩이에는 전혀!! 단 1%의 힘도 들어가지 않았고

오직 허벅지, 어떨때는 종아리 ㅜㅜ 운동만 되었었던 레그 프레스 Leg press

 

 

 

 

 

 

 

 

 

 

엉덩이를 끝까지 딱 붙이고

배에 힘을 빡! 줘서 허리와 엉덩이가 들뜨지 않게 한 후

손은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가볍게 옆 의자를 잡아 줍니다.

 

 

 

((( 저는 휘트니스클리닉에서 PT를 받으니까

무게를 제 상태에 맞게 트레이너쌤이 다 조절해 주시고, 횟수도 조절해 주세요~

저는 정신 바짝 차리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엉덩이 봉긋, 허벅지 꿀벅지 ㅋㅋㅋ가 되지용~ )))

 

 

 

천천히, 천천히,

버티면서 천천히 다리를 폈다가 굽히는데

무릎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 끝까지 펴지말고

굽힐 때는, 제 다리가 짧으니 ㅜㅜ 머신에서 통~ 소리가 날때까지 굽혀주기.

 

 

 

 

 

 

 

 

여자들의 특성상,

스쿼트를 할 때에도, 데드리프트를 할 때에도 그러더니

레그 프레스를 할 때에도 자꾸 다리가 모아져요.

 

 

그동안 너무 다소곳하게 살아 와서 ㅋㅋㅋㅋ

 

 

운동을 할 때는 다리를 절대 모으지 말고,

11자로 쫙 펴 준 상태에서

다리를 밀어낼 때 발 뒷꿈치에 힘을 주어 밉니다.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오잉?

그랬더니 진짜로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더라고요.

역시 트레이너쌤이랑 운동을 하니까

한 번을 해도 정확한 자세로, 정확한 곳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요즘에는 엉덩이가 참 중요한 부위가 되었잖아요?

뒷태도 그렇고,,,

힙업 운동, 등라인 운동을 계속 해 주어서

몸매라인도 살리고 제가 목표로 한 체지방률 24% 아래로(21%면 진짜 좋고!)

살도 쏙쏙 잘 뺐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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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저질체력으로 맘고생, 몸고생이 심했던 김소연,

뭐 하나도 제대로 해내는게 없는 ㅜㅜ

어떻게 저럴까 싶을 정도로 심각한 저질체력의 김소연에게

저는 폭풍 공감, 폭풍 감정이입을 했었어요.

남자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을 혜리때문에 봤겠지만^^ 저는 김소연을 응원하면서 봤었죠.

 

 

사실 저도 체력장 5급 출신에 ㅜㅜ

윗몸 일으키키 0개,

매달리기 0초....

체력장할 때 저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데도

선생님은 다그치기만 했고 ㅜㅜㅜㅜ

 

 

으응?

근데 생각해보면, 진짜사나이 나오기 전까지 김소연은 근육질 몸매 덕에

한국의 안젤리나졸리라고 불리던 여전사 이미지 아니었나요?

아이리스때도 그랬고,

로맨스가 필요해 3를 보면서는,

김소연의 잔근육이 예쁘게 드러난 몸매를 보면서 대박 부러워했었는데...

 

 

 

 

 

 

 

특히 이장면!! 진짜 예쁘잖아요~~

로맨스 필요해 마지막회에 나오는 장면인데 군살 하나도 없는 완벽한 등라인을 선보여서

저에게 다이어트 의지를 활활활~ 불태우게 만들기도 했었던는데...

그런 김소연이 사실은 저질체력이었다니 정말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

로맨스가 필요해 3는 저에게 '성준'을 알게 해 준 참 고마운 드라마이기도 하죠~

깨알같은 '성준' 생각 ^^ 요즘엔 연애의 발견에도 나오는 멋있는 성준!!

흠흠...암튼 진짜사나이 김소연을 보면서 남 일 같지가 않다고 느꼈어요.

 

 

그래도 저는 아이 키우면서 저절로 근육이 얼마쯤은 생겨서

결혼전까지 완벽한 물살, 물렁살일 때와 비교를 하면 용 된 편이지만ㅋㅋㅋ

그래도 약골에 저질체력이라서 하고 싶은 일을 다 못해요.

그리고 뚱뚱해 보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

 

 

근육이 없으면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조금 먹어도 살찌고 움직이면 살이 출렁출렁 흔들리고 ㅜㅜ

무엇보다 예쁘지가 않아요.

운동으로 다이어트도 하고, 몸매도 예쁘게 만들면서

체력을 좀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서

강동구 퍼스널트레이닝으로 유명한 김코치에게 PT를 받기로 했답니다.

 

 

여자들에게 웨이트 트레이닝이 중요한 거 아시죠?

다 알면서 귀찮고, 운동 하기 싫어서 굶는 다이어트만 선호 했었는데 ㅋㅋ

제 다이어트의 역사를 쭉 봐 오셨던 분들은 잘 아실 거예요.

제가 날씬해지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굶었는지를 ㅜㅜㅜㅜ 눈물 납니다~

 

 

두 달 전에 굶는 다이어트를 끝내고 나니

(굶어서 뺐지만 다이어트 한약을 병행했기에 꽤 건강하게, 별로 어렵지 않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어요.)

요요가 올까봐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식욕을 억제해 줬던 다이어트 한약을 끊은 상태라 다시금 식신이 강림하는데,

먹으면 살이 다시 찔까봐 무섭고,

안 먹자니 얼굴이 없어 보이고 ㅜㅜ 진퇴양난이었죠.

주위에서 이제 다이어트 그만 하라는 (= 살은 빠졌지만 뭔가 없어 보인다는 뜻 ㅜㅜ)

얘기를 몇 번 들으니, 운동을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누가 곁에서 전담으로 지켜 봐 주지 않으면

혼자서는 잘 못 하는 제 성격을 알기에

PT를 받게 된 거예요.

 

 

저처럼 체력이 완전 저질인 경우,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자기의 몸상태에 맞추어 운동을 배우고 싶은 경우에 퍼스널트레이닝을 받는게 훨씬 좋아요.

 

 

 

 

 

 

 

강동구 퍼스널트레이닝 김코치와 밀도 있는 상담을 한 후, PT를 받기로 결정을 하고

가장 먼저 한 것이 닭가슴살 주문 ㅋㅋ, 운동복 주문, 그리고 인바디 측정이에요.

좀 웃긴 것이 퍼스널트레이닝을 받는데 요가복을 주문했다는 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산다>에서 '소유'가 운동하는 거 보고 감정이입한 것이죠~ ㅋ

 

 

요가복을 딱 한 번 입어 보고 완전 깜짝 놀라서 ㅜㅜ

처절하게 반성 후, 옷장에 고이 모셔 두었어요.

살 빼면 입어야지 ㅜㅜㅜㅜ 날씬해지면 바깥에 입고나가...면 욕 먹을까용? ㅋ

 

 

9월 18일, PT를 시작하기 전에 잰 인바디 결과예요.

한방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몸무게가 50.1 정도였는데,

한방 다이어트가 끝나고 먹고 싶은 대로 맘껏 먹고 특히나 알콜을 얼찌나 많이 먹었던지

추석때부터 인바디를 재기 전날까지 매일 맥주를 마시는 열정을 보인 후라서 ^^;;;

몸무게가 좀 늘었어요.

(한방 다이어트를 하면서는 거의 굶다시피 해서 몸무게를 45.3kg까지 맞춰 두었었어요.)

 

 

 

 

 

 

그래도 저에게는 한방 다이어트가 잘 맞았던 듯

한약을 끊은 후 2개월 정도가 지났음에도 몸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았고

골격근량도 제 기준에서는 괜찮게 나왔답니다.

문제는 복부지방률 ㅜㅜ

0.77이었던 복부지방률이 0.81로 다시 늘어나는 ㅜㅜㅜㅜ

맥주 덜 마시고 운동하면 좋아지겠지요.

 

 

 

 

 

신체발달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고 ^^

기초대사량 1185도 제 기준에서는 괜찮게 나온 거예요.

 

 

 

 

 

 

인바디 측정할 즈음에 외출하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쭉쭉 늘어지는 옷을 입고 외출을 했던 날이라 배에 힘을 잔뜩!!!

영 힘들더라고요.

얼른 복근, 등근육을 탄탄하게 만들어야지.

 

 

그리고 퍼스널트레이닝 받기 전에 찍은 비포사진 ㅋㅋㅋ

전신을 다 공개할까 하다가~

어느 정도 변화가 보이면 비교용으로 전신샷을 올리고

이번에는 제 몸 중에서 가장 문제인 부분만 보여 드릴게요~

(제가 주문한 문제의 요가복,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요가복을 입고 찍은 비포 사진이랍니다~ ^^)

 

 

 

 

 

딱 봐도 알겠지요? 제 문제 ㅜㅜ

 

 

탄력없는 뱃살이 제일 문제고,

납작한 엉덩이가 두 번째 문제고 ㅜㅜ

엉덩이라인과 허벅지라인이 구분이 안 되는 두루뭉술하게 이어지는 저 라인이 문제랍니다.

허벅지 안쪽 근육을 키우면서

엉덩이 운동을 열심히! 복부 운동도 열심히!!

무조건 열심히!!!! 운동을 해야만 돼요.

 

 

몸무게만 적음 뭐해요?

다 지방인데 ㅜㅜ

근육 하나도 없어서 흐물흐물 예쁘지가 않는데요~

지금 운동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거든요?

저질체력에 근육 없는 제 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같이 응원하며 지켜 봐 주세요!

 

 

 

 

 

그래서 김소연 몸매로 짠~ 바꾸어야지...

욕심이 크지만, 원래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으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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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할 때 자주자주 멀리멀리 걷는 게 많이 도움이 돼요.
제가 경험을 해 본 결과, 걷기만 해도 근육이 늘고^^ 많이 걸을 수록 체력도 생기고 ^^
걸으면 기분도 룰루랄라~


저질 체력에 근육이 빈약한 저에게는 걷는 것이 무척 좋은 다이어트 운동인데요~
지난 번에 살짝 따뜻했던 어느 날 = 뷔페에서 정신줄을 놓고 과식을 했던 그 날 ㅜㅜ
강남 교보문고에서부터 잠실까지 1시간 30분 만에 걸어가는 대기록을 세우고
자신감이 부쩍 높아져 있었답니다.
그 때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강남에서부터 집까지도 걸어가보겠노라고 결심을 했었는데,


약속과 약속 사이에 한 시간 정도 시간이 비어서
강남에서 잠실까지... 시간이 되는 데까지 걸어 가 보자며 또 걷기를 결심^^
지난 번에 걸었을 때 살짝 땀이 났고 목이 꽤 말랐던 기억이 있어서
엔젤리너스 스무디를 사 들고 걸을 생각이었어요.




이곳은 엔젤리너스 역삼점이에요.
강남역에서 잠실역으로 걸어가던 중 제일 먼저 만난 엔젤리너스 역삼점.


다이어트에는 아메리카노가 좋으나
운동할 때에도 지방을 태우는 효과를 높이는 아메리카노가 좋으나,
걸으니 땀이 났었다는 것에 방점을 찍고 ^^
아메리카노에 얼음 동동 띄워 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있다는 것을 모른 척 한 뒤,
이 때 가장 먹고 싶었던 엔젤리너스의 골든키위 스무디를 먹기로 ^^




엔젤리너스 역삼점은 넓어서 좋아요.
특히 2층은 조용하고 넓어서 한없이 소근소근 수다 떨기 좋은데...
오늘은 걸어야 하니 골든키위 스무디 테이크 아웃.




엔젤리너스 더치 커피도 맛있는데....
더치커피가 12시간 추출해서
24시간 숙성시킨다는 건 설명을 읽고서야 알았네요~
그래서 맛이 깊나?

 


드디어, 간절히 원했던
골드키위 스무디를 받아 들었는데, 맛을 보니 상큼시원!!! 딱 좋아,
내가 원하던 바로 그 맛이얏!!!
.
.
.

정확히 1분 뒤 ㅜㅜㅜㅜㅜㅜㅜㅜ
낭패다 ㅜㅜㅜㅜ




추워요 ㅜㅜ
골드키위 스무디를 먹으니 더 추워요 ㅜㅜ
어떡해 어떡해 ㅜㅜㅜㅜ
아메리카노 먹을 걸 그랬어~ ㅜㅜ


그래도 맛이 좋으니, 손시림 쯤은 감수하고 걷기로 합니다.
바람이 불어 머리카락이 날려도 꾹 참고 걸어 봅니다.
봄은 언제 오는 걸까요?  ^___^







강남역에서 역삼역까지 걸어 왔어요.
춥지만 않으면 정말 좋을텐데, 나쁜 꽃샘추위.




너무 추워서  눈물이 줄줄줄~~~
여배우의 심정으로 ^^  의도치 않았던 눈물 셀카도 찍으며
계속계속 걸어 보았어요.





야호! 선릉역 도착.




골드키위 스무디는 천천히 즐기면서 마시면 더 맛있는데,
얼른 먹고 버리려고 ^^
엄청 빨리 먹었어요^^ 손시려 ㅜㅜ





걸으면서 여행객 모드로 변해서
거리를 구경하고 ^^






삼성역까지 도착 ^^


추울 땐 되도록 아메리카를 드시길^^
추울 땐 모자를 덮어 쓰시길 ~~
잠실역까지 3시 전에 가야 됐는데, 중간에 전화 몇 통 받고 어찌저찌 하다 보니
시간이 늦어져서 삼성역에서 지하철을 타게 되었어요.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음 더 걷고 싶었는데~(진짜?)
좀 아쉬웠어요.
날씨 따뜻해지면 다시 도전합니다~
그 땐 엔젤리너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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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지요.
그러면 이제 곧 여름 휴가??!!!
바닷가나 풀장에서 주눅들지 않고 멋진 몸매를 뽐내기 위해서
이미 지난 봄부터 열심히 노력하셨겠지만, 준비가 2% 부족한 분들을 위해
제닉(제닉,다이어트,엑스팻)의 다이어트 제품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체험하게 된 제품은 제닉의 엑스팻 바디라인 하이드로겔 패치와 스파클링 무스 세트랍니다.
하이드로겔 패치 4박스(1박스 4매입)와 스파클링 무스(150ml)이 합해진 5종 세트가
49,000원이에요
.




하이드로겔 패치는 수용성 겔이 피부내로 흡수하여 셀룰라이트 감소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에요.
파스처럼 생겨서 원하는 부위에 붙이면 되는데요, 사람 체온인 36.5도에서만 반응하여, 
겔의 농축 성분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피부에 스며드는데,
특허까지 받은 제품이라고 하네요.
시원한 느낌이라 답답함이나 불쾌감 없이 여름철에도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어요.
피부 친화적 소재라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고,
밀착력이 우수하여 활동량이 많은 낮시간에도 장시간 붙이고 있을 수 있어요.


스파클링 무스는 톡톡튀는 스파클링 제형을 적용하여
바를 때 시원하게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사용감을 느낄 수 있고요,
톡톡튀는 기포가 미세한 자극을 주면서 성분을 피부로 흡수시켜 주는 시스템이에요.
그리고 시원함이 더해져 모공을 조여줌으로써 리프팅 효과까지 있답니다.
휴대하기 간편하며 끈적임이 없이 시원하기 때문에 몸 전체를 고루고루 관리할 수 있어요.

 



하이드로겔을 열어 봤더니 파스처럼 넓적하고 하얀 네모 모양의 패치가 나왔어요.




밀착포가 함께 들어 있어서 패치 위에 다시금 붙여 주시면 되는데,
다만 떼실 때 따가울 수 있기 때문에, 떼실 땐 물을 묻혀 가며 조심조심 살살 떼시면 돼요.
저는 현재 임신 중이라(임신 중에는 인위적인 다이어트법을 권장하지 않고 있으므로)
저 대신 어머니께서 사용하고 계세요.
여름철 여자들의 최대 고민인 팔뚝을 관리 해 보기로 했답니다.

 


<하이드로겔 패치 사용법>

1. 사용 전 패치를 붙일 부위를 깨끗이 닦아 물기 없이 건조 시킵니다.
2. 파우치를 개봉하여 패치 필름을 제거합니다.
3. 패치를 고민되는 부위(복부, 허벅지, 힙, 팔뚝 등)에 잘 밀착되도록 부드럽게 붙이고




4. 밀착포를 그 위에 붙여 고정시킵니다.
(패치는 양쪽 어느 면으로 붙이셔도 무관합니다.)
5. 패치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8시간 정도 붙인 후 떼어 냅니다.




<스파클링 무스 사용법>

1. 용기를 흔든 후 손바닥 위에서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 분사합니다.




2.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 낸 후


 


3. 고민되는 부위에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진동 마사지를 합니다.
4. 진동이 미세해지면서 효능 성분이 완전히 흡수되게 마무리 합니다. 
5. 하이드로겔 패치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운동도 함께 병행하고 계시기 때문에,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닉에서는 임상실험 결과도 공개하고 있어 더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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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장사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다.
여성들을 상대로 옷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라면 딱 봐도 66사이즈를 입어야 될 손님에게도 예의상 44? 55? 하고 물어 봐 주어야 하며, 남자 손님에게 물건을 권할 땐 족히 마흔은 돼 보여도 '오빠'하고 싹싹하게 불러 주는 것이 기본 상식이거늘, 오늘 나를 연타로 충격에 빠뜨린 마트 직원과 요가 상담사는 어쩜 그렇게도 눈치가 없을까?

한 눈에 봐도 66사이즈가 뻔한 여성에게 '44? 55?'를 묻는 사람인들 그 말이 진심이었겠으며, 아빠뻘 되는 손님에게 '오빠'라고 부른 사람인들 속으로는 손발이 오그라들지 않았겠는가 말이다. 

급하게 살 것이 있어서 오전에 마트에 갔었는데 그 곳에서 나는 첫 번째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혼자 한 외출이었다. 내 나름대로는 발랄하게 옷을 입었다고 생각을 했고 맨얼굴에 야구모자를 눌러 쓴 내 모습이 어쩌면 대학생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고 흐뭇해 했다. 그러나 이런 내 상상이 그리 길지 않았을 때,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남자 직원의 한 마디,

'어머니, 돼지고기 좀 들여 가세요......'

오늘만 파격가로 30%를 할인 했다느니, 제주도에서 녹차를 먹여서 기른 깨끗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라느니......
그런 말은 이미 내 귀를 떠난지 오래고, 내 귓가와 머릿속을 윙윙 울리는 것은 오직,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혹시나 해서 주위를 둘러 봐도 내 주변엔 아무도 없었고,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 직원은 연신 싱글거리며
나를 빤히 쳐다 보고 있었다.
흥! 그 돼지고기가 50%로 내려간들 내가 절대로 사나 봐라!

남편도 없이 아이도 없이, 나름 발랄한 모양새로 외출을 했건만 타인의 눈엔 나는 그저 '어머니'일 뿐.



아무래도 '회춘'이 필요한 것 같아서 다음 달부터는 운동을 좀 해 보려고 이것 저것 생각하던 차에, 집 앞에 요즘 유행이라는 '핫요가' 학원이 생긴 것이 생각나서 저녁에 상담을 받으러 가게 됐다. 자세 교정에도 좋고 뜨뜻한 곳에서 땀 흘리며 운동을 할 수 있어서 피부에도 좋다기에 솔깃했는데 다만 6개월을 한꺼번에 등록해야 된다는 것이 너무 마음에 걸렸다.

예전에 싸다는 말에 헬스클럽을 몇 개월씩 한꺼번에 등록했다가 남 좋은 일만 시켰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아이를 키우다 보면 돌발상황이 늘 있기 마련이라 매번 아이를 맡겨놓고 6개월을 꾸준히 요가학원에 다닐 수 있을지 너무 고민이 됐다.

이런 내 마음을 이야기 했더니, 상담 해주던 사람 왈,
'보아하니 이제 웬만큼 다 키우셨을 것 같은데 뭘 그런 걱정을 하세요?'
띵--  연타로 맞았기에 내 충격은 더욱 컸다.
이제 갓(?) 엄마가 됐고, 내 나이 이제 겨우(?) 삼십 대 초반인데 나를 도대체 몇 살로 봤단 말인가?

맘 같아서는 홱 고개를 돌리고 나와 버리고 싶었으나, 요가는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운동이기에 상담을 해 주던 사람에게 말씀이 너무 심하신 거 아니냐고, 이제 겨우 14개월된 아들이 있는데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하시냐고 농담 약간과 진담을 듬뿍 담아 한 마디 해 주고는 돌아 왔다.

아줌마 고객들, 특히나 이제 막 결혼을 하여 아줌마 소리가 익숙치 않은 새댁이나 나처럼 출산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어머니 소리를 못 들은 척 하고 싶은 새내기 엄마들에게는, 
'아줌마' 보다는 차라리 '저기요'가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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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여러 가지 이유의 다이어트가 있다.
올 여름 친구들과 갈 수영장에서 뛰어난 몸매를 뽐내기 위해 하는 -5kg의 다이어트, 임신 기간 동안 늘어났던 몸무게를 출산 전으로 되돌리기 위한 -15kg의 다이어트, 지나가다 충동구매로 산 보석 박힌 스키니진을 멋드러지게 입기 위한 -0.5kg의 다이어트, 월드컵 기간동안 무심코 집어 먹었던 닭고기, 피자가 만들어낸 볼록 뱃살을 빼기 위한 -2kg의 다이어트...... .

그런데 여기,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늦은 밤 아기를 재워놓고 무심코 켠 텔레비전 속에서 '살기 위한'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을 봤다. 친구들보다 돋보이기 위해, 조금 더 예뻐지고 싶어서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 속에 평범하게 섞이고 싶어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었다.

시간을 맞추어 본 방송이 아니라서 안타깝게 첫 부분은 놓쳤지만, 다행스럽게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 했다. 내가 본 것은 다이어트 워 4에 참가하려는 도전자들이 눈물겨운 사연들을 쏟아 내는 오디션 현장이었다. 모든 여성들이 그러하듯 나도 평생을 다이어트란 말을 달고 살아 왔고 늘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워는 내게 낯선 방송이 아니다.



이미 다이어트 1~3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봤었고 볼 때마다 나는 울었다. 참가한 일반인들의 사연들이 하나같이 눈물겹기도 했고, 자신과의 싸움과 동료간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매회 이를 악물고 운동하는 그들의 힘듦에 감정이입이 되기도 했다. 초고도 비만인 도전자들을 보고 사람들은 무심하게 자기 관리가 부족한 사람들이라고 손가락질 할 수도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다들 그럴 만한 사연들이 있었다.

그러나 건강까지 해치면서 '슬퍼서, 아파서, 힘들어서, 우울해서' 운동없이 그저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던 이전까지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서는 안 된다. 출연진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 자기 자신과 가족들에게 당당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처럼 건강한 일상을 즐기기 위해서 생활 습관과 운동 습관을 바꾸어야만 한다.

4기에는 이전까지는 없었던 남성 출연자들도 있었는데, 남자들이 섞여 있어서 방송이 더 재미있어 질 것 같았다. 어쩌면 8주 동안 합숙을 하게 되니 그 속에서 남녀 출연진끼리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될지도 모르겠다.

다이어트 워 4기에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 이유를 들어 보면 이해는 되지만 왜 자신을 망가뜨리면서까지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만 풀었는지 참 안타깝기도 했다. 그 중 한 남자 분의 몸무게가 171(키가 아닌 몸무게가)이라는 엄청난 숫자를 기록했는데, 너무 살이 쪄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힘겨워 보였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분은 끝까지 살아 남아서(다이어트 워는 서바이벌 형식이라 매 주 탈락자가 있다.) 꼭 건강한 삶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10kg이든, -2kg이든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이어트를 계획하시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부디 꼭 감량에 성공하셔서 조금 더 건강하고 조금 더 당당한 삶을 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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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과자 어디있어? 맛만 좀 볼게. 나 한 개만, 하고 조르는 사람은 백일 된 아들 다솔이도, 남편도 아닌 우리 엄마다. 좀 전에 부스럭 소리가 들리며 엄마가 부엌 찬장이며 여기 저기를 들추는 소리가 나더니 나몰래 과자를 찾고 계셨던 모양이다. 홀로 아기를 보기가 조금 힘들어져서 당분간 친정에서 머물게 됐는데 이 때를 기회로 삼아 엄마하고 같이 다이어트를 하기로 한 것이다. 이제 아기를 낳은지 백일 쯤 됐으니 산후조리는 어느 정도 된 것 같아서 십여개월을 함께 했던 살들과 격한 작별 인사를 하기로 했다.

두리둥실한 배며, 엉덩이와 경계가 사라진 허벅지, 흔들면 날아갈 수도 있을 것 같은 겨드랑이 살을 찌우기는 참 쉬웠는데 빼려고 하니 보통일이 아니었다. 출산 전에 입었던 스키니 바지를 낑낑거리며 입으니 숨을 훅 들이쉬면 꼭 끼게 들어가기는 하지만 전혀 맵시가 나지 않는다. 하긴 코웃음을 치며 우습게 봤던 잉여 살 3kg을 아직까지도 못 빼고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이어트를 한다고는 하지만 나는 모유 수유를 하고 있으니까 절대로 끼니를 거르지는 않는다. 세 끼는 든든하게 챙겨먹되 간식을 되도록 먹지 않으며, 오후에 동네 한바퀴를 돌고 저녁에는 DVD를 보며 운동을 하기로 했다.

아까 엄마와 함께 운동삼아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가게까지 걸어가서 먹고 싶은 간식을 사 왔는데, 하루에 한 번 일정량만큼 덜어서 먹기로 약속을 한 다음 나머지는 엄마 몰래 장식장 속에 숨겨 놓았다. 솔직히 나도 아구아구 과자를 뜯어서 한꺼번에 다 먹어버리고 싶은데 다이어트를 먼저 제안한 사람도, 조교를 자처한 사람도 나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손가락만 빨고 있다. 출출할 땐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면 조금 나아질거라며 큰 컵으로 하나 가득 따라서 엄마께 드리고 나도 배부르게 마셨는데 다솔이에게 젖 한 번 물리고 나니 뱃속에서 과자를 달라고 아우성이다.

저녁 먹기 한 시간 전에 45분짜리 DVD로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면 완벽한데 삼일 정도 하니 매트를 깔기가 너무나도 싫었다. 작심삼일이라는 사자성어를 누가 지었는지 그 사람은 천재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엄마가 먼저 오늘 하루만 운동을 쉬자고 말씀해 주시면 오죽 좋을까마는 엄마는 벌써 운동할 채비를 마치신 듯 했다. 다이어트 조교 체면에 삼일만에 운동을 그만둘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헛둘헛둘 오늘도 운동을 마쳤다. 혼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에라 모르겠다면서 벌써 침대에 대자로 누워버렸을텐데 역시 엄마와 함께 하기를 잘 한 것 같다.

그런데 소파에 앉아서 우리 모녀를 지켜보시던 아빠가 한 말씀 하신다. DVD 속 S라인 언니는 정말 열심히 하는데 나는 건성건성 시늉만 하는 것 같다는 말씀! 운동은 시작하기 전에는 끔찍하게 귀찮지만 막상 시작하면 기분이 좋아지게 마련이어서 아까도 겨우 귀차니즘을 떨쳐내고 나니 슬슬 리듬도 타지고 기분 좋게 땀도 송글송글 맺치기 시작했다. 그래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 의아해 하던 찰나 에어컨에 비친 내 모습을 봤는데!!!!!!!! S라인 언니와는 전혀 딴판인 여자(물론 나이다.)가 전혀 엉뚱한 동작을 박자도 못 맞추면서 엉거주춤 하고 있었다.

럴수럴수 이럴수가! 적어도 이 DVD 속 동작들을 완벽하게 해 내기 전까진 운동을 거르지 않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엄마와 함께라서 내일도 모레도 더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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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거울에 비친 내 발을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그동안 내가 너무 무심했던 모양이다. 뒷꿈치는 매말라 있고 각질로 인해 발이 너무나도 거칠어졌다. 겨우내 웅크리고 살았던지라 온 몸이 제 각각 상태들이 안 좋지만, 특히나 발은 추운 겨울 동안 딱딱한 하이힐과 건조한 나일론 스타킹에 시달려 절규하는 듯 했다. 몸은 신체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그래서 건강을 얻으려먼 발을 보호해야 한다. 다 알고 있었지만 하이힐을 벗기엔 내 키가 너무 작다^^

봄도 오고 기분도 가벼워져서 오랫만에(^^;;;;) 목욕탕에 가서 시원하게 씻은 다음, 특히나 상처입은 내 발을 보드랍게 만들고 보습도 해 주었다. 그리고 여름 대비 특별 휴가를 내 발에게 주기로 했다. 과감히 하이힐을 벗고 편안 운동화를 신기로 한 것이다. 여름이 되면 갖가지 예쁜 샌들이 나올텐데 벗은 발이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기를 주자는 생각에서였다. 또한 겨울 동안 의도하지 않게 둥실해진 뱃살을 빼기 위해 회사에서 4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집까지 걸어오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당분간 하이힐은 금지이다. 운동을 계획하고 그것을 실행하기까지 숱한 유혹이 있기 때문에, 나는 우선 나에게 예쁜 운동화를 선물하여 '당근'을 먼저 주기로 했다. 예쁜 운동화를 사고 나면 발걸음이 더 사뿐사뿐 해질 것 같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면서 말이다.

걸어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시속 6km의 속력으로 40분 이상 걸어야 하고 운동의 강도는 셈과 여림을 계속 반복해줘야 한단다. 또한 팔을 좌우로 열심히 흔드는게 더 효과적인데, 이때는 팔꿈치를 배까지만 빼야지 너무 뒤로 빼면 안된다. 걸을 땐 뒷꿈치-발 중앙-발 앞꿈치 순으로 발을 디뎌야 발에 무리를 주지 않고 건강한 걸음이 된다. 걷는 것도 운동이기에 거기에 걸맞는 법칙이 있었디. 평소하던것 처럼 좌우 상점들과 쇼윈도를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었다간 시간만 낭비하고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없으니 열심히 파워워킹에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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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평상시에 신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예쁘면서도 완벽한 기능을 자랑하는 아웃도어슈즈 상품이 어디 없을까? 언제나 그렇듯 쇼핑을 할 때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가장 초롱초롱 눈망울로 여기저기 행복한 마음으로 상품을 마구마구 검색해보게 된다. 그러다 평소에 관심있게 봐 왔던 브랜드인 머렐(Merrell)에까지 생각이 미쳤다. 언제 어디서든 머렐의 신발만 신겨주면 마음껏 뛰어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세쳔되면서도 편안하게 만들어진 신발이다. 거기다가 여성들이라면 가장 먼저 고려할 디자인도 투박하거나 밋밋하지 않고 독특해서 내 맘에 쏙 드는 상품이다. 계속 맘에만 품고 있던 요 제품을 이번 봄에는 나에게 선물로 사 주기로 한다.다음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머렐의 새로 나온 제품들은 평범한 것이 없다. 뿐만 아니라 걸을 때 발뒤꿈치에는 몸무게의 4배에 달하는 충격이 집중된다고 하는데, 머렐 운동화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에어쿠션(충격 흡수 기능을 특허내고 공인받았다고 한다.)이 들어있어서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단다. 게다가 에어쿠션을 포함하고 있는 힐컵은 뒤꿈치의 중앙에서 발을 지지해주어 나처럼 봄볕에 열광하고 봄꽃에 열광해서 자주 이성을 잃고 여기저기 뛰어다녀도 안정적으로 발을 유지시켜주어 전혀 문제가 없단다.
(일반 운동화나 하이힐을 신고서 맘대로 뛰어다녔다간 발이 남아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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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신상품 중에서 내가 고른 것은 두 가지인데, 제품번호 517366과 518110이다. 운동화는 청바지나 면바지에 만만하게 받쳐 신을 수 있고 발랄한 치마를 입을 때에도 잘 맞을 것 같다. 색깔도 산뜻하여 지금부터 신기에 딱 좋고, 무엇보다도 기발한 신발끈이 맘에 든다. 샌들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게 만들어졌지 않나? 독특한 외형에 똑똑한 기능까지 갖추었다니 정말 탐나는 제품이다. 룰루랄라~ 이제 편한 운동화는 잘 골랐고 내일부터 날씨가 맑기만 기다리면 된다. 헛둘헛둘 맘껏 운동하여 배둘레햄도 좀 줄이고, 발 건강도 지키는 야무진 봄처녀가 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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