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독서, 명일동 솔루니 수업 듣고 있어요~
결국에는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므로 책을 제대로 읽을 줄 아는 어린이로,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집에는 독서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잖아요~
명일동 솔루니 교습소 가 보니까
(저도 학부모가 된지 고작 한 학기차, 학원은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왜 공부를 학원에 가서 하는지
왜 전문 선생님이랑 함께 해야 하는지
잘 알겠더라고요^^
수업 시간 보다 살짝 일찍 가서
미리 준비하고 앉아 있기.
솔루니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하고
수업에 가기 전,
집에서 스스로 책을 먼저 읽는답니다.
저는 다솔이가 선생님, 친구와 함께
자연스럽게 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이야기 하는 동안
명일동 솔루니 교습소를 좀 더 자세히 둘러 보았는데요,
누나, 형이 쓴 것 처럼 보이는 학습의 흔적들이
매우 훌륭해서
눈을 떼지 못하고 읽고 또 읽고 ^^
독후감을 정말 잘 썼더라고요.
정수기 옆 게시판에도
정말 멋진 독후감이 잔뜩~
다솔이, 공부 할 준비 되었나요?
수줍음이 많은 다솔이가 솔루니 교습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업이 시작한 후 10분 동안만 같이 있다가
저는 집으로 갔어요.
이 날 활동한 교재를 집으로 가져 오므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체크 할 수 있습니다.
이 날 수업은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읽고
독서 전, 중, 후 활동을 해 볼 거예요.
꼬꼬마일 때부터 다양한 버전으로 많이 읽었던
<팥죽할멈과 호랑이> 초등학생이 되어 제법 긴~ 동화책을 읽어 갔는데요,
이 책에는 협동과 나눔의 정신이 담겨 있었군요 ~^^
<팥죽할멈과 호랑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
독서 전 활동 : 배경지식 - 옛이야기에 나오는 호랑이에 대해 알아보기
독서 중 활동 : 읽기 전략 - 재미있는 부분을 찾아보며 책 읽기
독서 후 활동 :
토의 토론 -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 내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듣기
수행평가쓰기 - 흉내 내는 말을 넣은 짧은 이야기 만들기
엄마 한 번 슬쩍 보며 의식하다가
잠깐 딴 생각하며 멍하니 앉아 있다가
곧장 집중하기.
처음 공부해 보는 거니까 괜찮아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 있는 습관부터 길러요~
초등학교 아이들의 집중력은 고작 5분이래요.
아이가 점점 더 오래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면서 기다리는게 좋아요~
팥죽의 색깔, 맛에 대해 서로 얘기해 보는 시간을 우선 갖고
붙임 딱지로 어휘 활동을 한 후에
다른 친구가 책을 읽는 동안
연필로 줄을 그으며 눈으로 따라 읽어요~
수업 시작한 후에는
방해가 되지 않도록 따 10분 동안만 참관하고 집으로 슝~~~~
집에서 아이가 공부해 온 내용을 점검해 봅니다.
아이들에겐 살짝 낯설었던 아궁이, 가마솥을
먼저 같이 보고
붙임딱지를 가지고 활동을 했어요.
동짓날엔 팥죽,
돌떡으로 수수팥떡
정월대보름엔 오곡밥 ^^
아이에게 간단 퀴즈 형식으로 문제를 내 보니
척척 다 맞추더라고요~
호랑이가 나오는 다른 이야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있죠~
어휘공부~
선 긋기를 하면서
책의 내용을 조금 더 심도 있게 살펴 보아요.
쇠똥은 팥죽을 빨아 먹는군요~^^
정말 창의적이고 기발한 등장인물들 ^^
다솔이가 제일 신나했던 대목인데
알밤, 고추, 노끈, 주걱이 호랑이를 혼내주는 방법을 설명하는 거예요~
주걱은 호랑이가 잘 때 엉덩이를 때린다며 꺄르륵 웃고 난리가 났는데,
명일동 솔루니 수업을 통해
교육 전문 기관인 대교에서 골라 준 검증된 책을,
전문 선생님과 함께,,, 엄마랑 공부할 때 보다 훨~씬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어 좋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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