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독서논술, 대교 솔루니 명일교습소에서 배워요~
다솔이는 8살, 초등학교 1학년이에요.
(저 포함 ^^) 엄마들에 생각하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이 학교에서 무슨 공부를 하겠나 싶은데~
다솔이는 벌써부터 학교에서 공부를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
힘들다, 피곤하다, 하기 싫다...는 말을 많이 한답니다 ㅜㅜㅜ
제일 제미있는 과목은 체육이고,
유치원에서는 재롱잔치를 해서 재미있었는데
초등학교에서는 재미있는 건 하나도 없고 만날 공부만 해야 되서
너무 힘들다고 푸념을 늘어 놓더라고요~^^
그 얘길 듣고 저는 깜짝 놀랐죠~
오잉?
아직 너 공부 하는 거 아닌데 ^^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가야 슬슬 하기 시작하는거고
진짜 공부는 중학교 때부터인데???? ㅋㅋㅋㅋ
유치원이랑 초등학교는 달라도 너무 다른가봐요~
그래도 어쩔 수 없죠.
이제는 슬슬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 있는 연습을 해야 할 시기.
대교 솔루니 명일동 교습소가
집 근처에 있어서
다솔이와 함께 방학동안 공부를 해 보았습니다.
대교 솔루니는 집에서 1주일에 한 권 지정해 주는 책을 읽고
(교재는 솔루니 명일교습소에서 주십니다.)
책을 읽어 간 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책에 관해 이야기 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도 다시 되짚어 보고
자기의 의견도 표현해 보는 연습을 하게 되며
친구들의 생각을 듣는 활동도 하니
책 이야기 하면서 재잘재잘 노는 것 같아도
그게 바로 독서논술, 논술의 기초가 되는 것이지요.
이 날은 다솔이 혼자 뿐이라서 다솔이가 살짝 부끄러웠나봐요.
대교 솔루니 명일동 교습소는 소규모 집단,
다솔이 포함 3명이서 함께 공부를 하기에 더 집중적으로 선생님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데요,
다솔이는 조금 늦게 합류해서
빠뜨린 내용을 따로 공부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엄마가 곁에 있으면 집중하기 힘들 것 같아서
다솔이가 선생님이랑 공부를 하는 동안
저는 다른 방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다솔이 다음 시간에 공부하게 되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이
수업시간 보다 30분 정도 더 일찍와서는
자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이 제가 보기엔 완전 감동 ㅋㅋㅋㅋ
아이들이 어쩜 그리 어른스러우면서
시키지 않아도 척척척 책을 스스로 읽는지 ~~
다솔이에게도 그런 날이 올까요? ^^;;;;
선생님은 아직 낯설어 하면서 부끄러워하는 다솔이를
부드럽게 유도하시며
책의 내용으로 물 흐르듯 천천히 유연하게 들어가십니다.
대교 솔루니의 교육은
독서 전, 중, 후 활동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이번 수업 시간에는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을 읽고 독후 활동을 했는데요,
다솔이도 충치 때문에 치과에 다녔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 경험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으로 넘어가시더라고요~
선 긋기로 책의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알아 보는 활동.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은 작은 동물인 '쥐'인데
무서운 동물인 여우가 환자로 왔을 때
치료를 해 주면서도
지혜롭게 '잡아 먹힐'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에요.
다솔이는 학원이나 공부방을 다녀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수업에 적응하는 데이 어려움이 좀 있었지만
대교 솔루니 명일동 교습소 선생님은 교육 경력이 많으신 분이라
차분하게 다솔이를 잘 이끌어 주셨어요.
솔루니 수업이 없었다면
다솔이가 집에서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꼼꼼하게 읽어내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과 말씀을 나눠 보니,
개인 교습소와는 달리 대교 솔루니를 하게 된 후에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를 교육과정에 맞게 지정해 주어
아이들도 다양하게 독서를 할 수 있고
선생님들도 대교의 커리큘럼을 따르면 되어
한결 더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대요.
개인이 운영하는 공부방은
아무래도 선생님의 취향에 따라 교재가 선택되어질 수밖에 없으니까 말예요.
아직은 공부하는 것이 너무 힘든 8살, 초등학교 1학년 울 다솔 군
앞으로는 진득하게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
열심히 책을 읽어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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