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셰프스노트주니어의 스파게티소스 3총사 (토마토+비프+까르보나라소스)입니다.
스파게티가 먹고 싶은데 레스토랑에 갈 수 없을 때,
집에서 간단하게 1류 요리사의 손맛을 빌릴 수 있는 제품이에요.
가격도 괜찮아서, 2인분씩 포장 되어 있는 소스 한 봉지 당 4천원대로 구입하실 수 있어요.
날씨는 덥고 밥 하기는 귀찮은데,
열심히 일하고 돌아 온 남편에게 라면을 끓여 낼 수 없을 때
스파게티 면을 삶고, 소스를 데워 붓기만 하면 되는,
셰프스노트주니어 3총사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 그럼 한 번 먹어 볼까요?
비프볼로냐 스파게티 소스는,
쇠고기 16%, 양파, 파마산치즈, 표고 버섯 등이 들어 있고
2인분 300g입니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소스는,
우유 31%, 양송이, 베이컨, 파마산 치즈 등이 들어 있고
2인분 250g입니다.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는,
토마토 45.7%, 토마토주스 20.2% 등이 들어 있고
2인분 300g입니다.
조리하는 방법은 정말정말 쉬운데요,
스파게티 면을 알맞게 삶고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또는 식용유)를 두르고 삶아 놓은 면을 살짝 볶은 후,
소스를 넣고 1~2분 정도 볶아서 먹거나,
아니면 스파게티 면을 알맞게 삶고
끓는 물에 소스를 봉지째 넣고 3분간 데운 후, 삶아놓은 면 위에 붓고
골고루 비벼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
정말 쉽지요??
저는 당연히 끓는 물을 부어 소스를 봉지째 데워 먹는 방법을 선택했답니다.
왜냐면, 그게 더 쉬우니까요.
면을 삶는 동안 전기포트로 끓인 물을 냄비에 붓고
소스 봉지를 담궈서 데워 두었어요.
스파게티 면은 팔팔 끓인 물에 넣어
12분 정도 삶으면 알맞게 잘 익는 것 같습니다.
짜잔~ 쇠고기가 듬뿍 들어간 비프 스파게티가 벌써 완성됐습니다.
삶아진 면을 그릇에 옮겨 담고
그 위에 소스만 부었어요.
슥슥 비볐더니, 이렇게 먹음직스럽네요.
맵지가 않아서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고요,
스파게티를 낯설어 하시는 어르신들 입맛에도 딱 맞고요,
제 입맛에도 잘 맞았답니다.
맛있었어요.
소스를 입가에 잔뜩 묻히고, 다솔이도 냠냠냠 잘 먹었답니다.
맵지 않아서 괜찮아요.
이번엔 토마토 스파게티인데요,
토마토가 많이 들어가서 상큼한 뽀모도로 스파게티 맛 그대로예요.
비프 스파게티 보다 살짝 밝은 붉은 색이에요.
맛은 새콤, 상큼 토마토 맛이고요.
역시나 맵지 않고 토마토도 많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고요,
제 입맛에도 잘 맞았는데,
어른들 입맛에는 잘 맞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비싼 돈 주고 사 먹었던 이탈리아 레스토랑 스파게티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요.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토마토 스파게티가 잘 맞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입니다.
건더기가 많아 푸짐하게 느껴졌고요,
아이가 가장 좋아한 스파게티이기도 해요.
우유도 많이 들어 있어니 아이들 영양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다솔이는 따로 면을 잘라서 줬는데도,
한 손에는 포크를 다른 한 손에는 젓가락을 들고
열심히 면을 말아서 먹습니다.
익숙한 우유맛 덕에 다솔이에게는 까르보나라가 가장 맛있게 느껴졌나봐요.
정말 푸짐하지요?
레스토랑 스파게티와 비슷할 만큼 정말정말 맛있는데요,
양이 좀 적어서 소스를 넉넉하게 부어 먹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할 수 있어요.
저희 가족은 아예 2인분 짜리 소스 한 봉지를 한 사람 접시에 다 부어 먹었답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데워 먹는 식품인 만큼 건질 때 뜨겁잖아요?
봉지에 작은 동그라미 하나 뚫어 주시면,
젓가락 등으로 쉽게 봉지를 건져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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