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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또 다이어트 얘기예요.
호호 할머니가 될 때까지, 아니 어쩌면 평생
다이어트는 여자들에게 지워진 숙제이자 동반자일 것 같은데요,
2011년 계획 중 하나로 변치않는(?) 미모(??)를 끼워 넣었었기에
다시금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설 연휴때 눈 딱감고 먹었던 각종 전들과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야금야금 하나씩 집어 먹었던
갈비찜, 잡채, 닭강정 등등이
이제사 위력을 발산하고 있는 듯 해요.


뭐 얼마나 지났다고 작년 말 보다 몸무게 3kg, 체지방 6%가 늘었더라고요!
당분간 먹는 것을 조심 또 조심하기로 다짐을 하면서
새로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기로 각오했답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예뻐지도록 하자고요.


아참! 다이어트 하실 때 막무가내로 하시면
몸만 상하는 거 다들 아시죠?
적당한 운동과 적절한 식이 조절이 필요한데요,
우리 여성들이 평생 다이어를 하고 살아 왔지만 
의외로 다이어트에 대한 상식이 잘못 됐던 것 같아요.


설 특집으로 했던 방송 [오딘의 눈]을 보셨나요?
그동안 당연하게 맞다고 생각했던 각종 상식(?)들 중 사실은 틀린 것들이 많더라고요.
특히나 다이어트에 관한 부분은 너무나 놀라워서 다시금 정리를 해 보려고 해요.
다이어트! 적을 알고 덤벼야 맨 땅에 헤딩하지 않죠.


경락 & 마사지로 살을 뺄 수 있을까?



저는 강하게 살을 주무르는 경락으로 살을 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얼굴을 축소해주고 턱을 갸름하게 만들어 준다는
경락 마사지를 받아 본 적이 있는데요,
비싸지만 저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과감히 투자했었어요.


그 때 제 옆에서 거의 괴성을 지르면서 살빼기 경락을 받으시는 분이 있었거든요.
흘끔 바라보니 관리사 언니들은 조금만 참으면 늘씬한 몸매로 변신할 수 있다며
꽥꽥 소리를 지르는 분을 어르고 달래가며 열심히 주물르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웬 일???

지혜의 신 오딘의 말씀으로는
경락 & 마사지로는 살을 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한 돈이 들고 눈물 없이는 참을 수 없는 다이어트 경락,
결국 받아도 소용이 없다는 말씀이지요.


자기 스스로 땀 흘리고 배 고픔을 참지 않는 한
'살 님'들은 영원히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란 말이네요.


치즈를 먹으면 살이 빠질까?



한 때 하루를 마치며 치즈와 레드 와인(떫은 맛)을 마시면
살이 쏙쏙 빠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긴가민가 하면서도 너무나도 쉬운 방법이라서 몇 주 해 보다가
와인 살 돈이 없어서(대학생 때였거든요) 그만 두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딘의 눈]에 그 비슷한 문제가 나왔더라고요.


저도 써 봤던 다이어트 방법이라서 눈을 크게 뜨고 봤는데요,
정답은??



와우! 치즈가 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건강에도 좋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러나, 아무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 들
많이 먹으면 말짱 꽝인거 다 아시죠?
풀만 먹는 코끼리와 소가 왜 뚱뚱하게요?


매운 음식을 먹으면 살이 빠질까?



이건 다이어트 깨나 해 본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얘기잖아요?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 성분이 기분이 좋게 하고 살까지 빠지게 한다.
그래서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기분 좋게 매운 음식을 즐기잖아요.


문제를 보자마자 당연한 말씀이라고 흥분을 했는데요,
결과는 아니라네요.


뭐, 제가 매운 맛을 좋아하기도 하지만요,
지금껏 이왕이면 다이어트에 좋다는 음식으로 고르기 위해 선택했던
매운 낙지 볶음이며, 비빔냉면, 매운 닭발 등등이
그저 위벽만 박박 긁은 셈이니 좀 억울하더라고요.

랩을 감싸면 살이 빠질까?


꽁꽁 싸매서 공기가 절대로 안 통하게 하는 거
이것도 체형 관리실에서 많이 하는 거잖아요.
저는 해 본 적이 없지만 제 친구들은 집에서라도 한 번씩은 다 해 봤다고 자백(?) 하더라고요.


랩을 풀 때 땀이 주룩주룩 흘러 내리고 그렇게 살을 못살게 구는데
제 까짓게 안 빠지고 배겨? 하는 생각으로 랩을 감는데요,
과연 정답은요?



흑. 애석하게도 물만 빠질 뿐 살은 하나도 안 빠진다네요.
물 한 잔만 마시면 다시 되돌아 올 가벼움이니까
고생해서 랩 감지 마세요.


결국 운동 또 운동,
적게 먹기 또 적게 먹기
이것이 다이어트의 진리네요.


오딘 님께서 알려 주신 것을 다시한번 정리해 보자면요,




경락 마사지 돈만 낭비, 매운 음식 위만 버려, 랩 감기 고생만 해,
고단백 치즈 먹고 포만감을 높인 후에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그 살이 안 빠질 쏘냐...... 뭐 그런 말씀이셨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기 전에 두꺼운 옷을 벗어 버리듯
제 살들도 벗어 버릴 수 있도록
오딘 님이 알려주신 대로 불량 지식은 버리고 참 지식으로 무장을 해서
일리 있는 다이어트에 매진해야겠어요.


우리가 잘못 알았던 상식들이 비단 이것 뿐만이 아닐텐데요,
앞으로 정규 방송으로 편성될 지식 버라이어티 [오딘의 눈]에서
또 어떤 불량 지식들을 꼬집어 줄 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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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맛, 키위 맛, 딸기 맛, 복숭아 맛, 레몬 맛 사탕들이 진열대에 알록달록 예쁘게 걸려 있는 모습을 보니, 
이제 곧 '그 날'이네요. 연인들의 필수 기념일 발렌타인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 왔어요!!
저는 '상술에 휘말리지 않겠다'며 오히려 연애 시절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를 챙기지 않았었는데요,
결혼 후에는 사정이 좀 달라졌답니다.

아줌마, 아저씨가 된 이후에는 낭만이 사라져 버려 무미건조하게 결혼 생활을 유지하게 될 소지가 농후하므로 일부러라도 자꾸만 '달짝지근'한 삶을 살도록 노력을 해야 돼요. 
아시죠?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씁쓸한 사실을요...... 그래서 저는 사랑연인에 관련된 모든 날들을 기억하고 남편에게 작으나마 선물을 하려고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아! 다시 한번 위의 사진을 봐 주시겠어요?
색색깔의 예쁜 과일 그림이 그려져 있는 사탕 처럼 보였던 저 사진 속 물건이, 사실은 사탕이 아니라 '이어폰'이었어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저는 '입'을 달게하는 초콜릿이나 사탕 보다는 '귀'나 '눈'을 달콤하게 만드는 선물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제가 찜한 애플의 제품들이 연인의 날 선물로 딱인 것 같아요!


얼마 전 이대역 3번 출구 바로 옆에 willy's(윌리스)라는 이름을 건 빌딩이 새로 생겼는데요, 유리벽에 걸린 한 입 베어 문 사과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애플의 제품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매장이랍니다.

willy's는 건물 외관이 어찌나 깔끔하고 예쁜지 한 눈에 봐도 딱 애플스럽더라고요. 오픈 소식을 듣고 우리 가족이 총출동해서 구경하러 갔었는데요, 이 곳에서 남편은 아이 마냥 좋아라 뛰어다녔답니다.


내부에서 바라 본 풍경인데, 번화한 바깥 풍경과 윌리스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애플은 제품의 성능도 좋지만 디자인이 탁월해서, 기능 따지는 남자들이나, 예쁜 것 밝히는 여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들 좋아하잖아요? 머지 않아 윌리스가 이대역의 명소로 떠오를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윌리스에는 애플의 전제품 및 액세서리가 구비 돼 있고, A/S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무료로 데모룸을 개방하고 있어서 일주일 전에 신청만 하면 세미나, 동호회, 전시, 공연 등의 행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해요! 무료라잖아요!

윌리스 업무시간
평일 : 11:00 ~ 19:00
토요일 : 11:00 ~ 15: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입니다. (문의전화 : 070-7732-8865)


이제 본격적으로 총 3층으로 구성돼 있는 윌리스 매장을 구경할 차례예요.


1층에는 맥/ 아이패드/ 액세서리가 있고요,
특히나 남편이 좋아하는 최근 출시된 맥북 에어 11인치, 13인치를 비롯해 맥북, 맥북프로, 아이맥, 맥프로 등이 한 자리에 마련돼 있었답니다.


안 그래도 남편은 맥 컴퓨터와 노프북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터라(남편 친구들 사이에서 요즘 맥 바람이 불었다죠.) 제품들을 실컷 구경하고 만져 보며 좋아했어요. 어쩜 저렇게도 똑 떨어지는 디자인의 컴퓨터와 노트북을 만드는지 정말 제가 봐도 탐나더라고요.


윌리스에는 애플 제품이라면 모두 갖추고 있으니 그동안 궁금했었던 제품들이나 실물로 보고 싶었던 것들이 있으시면 얼른 이대역 3번 출구로 출발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둥글둥글 멋스러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는 아이폰/ 아이팟/ 액세서리가 있어요. 3층에는 서비스/ 트레이닝 룸, 그리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1층에서 신세계를 맛 보았다면, 2층에서는 별천지를 경험하실 수 있는데요,
어찌나 예쁘고 갖고 싶은 제품들이 많은지 하나하나 오랜시간 넋을 잃고 봤어요.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가 그냥 마우스라면, 윌리스에 진열 돼 있는 마우스는 예술품이었고요,
제 휴대폰의 커버가 그냥 보호막에 불과하다면, 윌리스에서 본 것은 휘황찬란한 장식품이더라고요. 보지 않았으면 모를까 이미 윌리스를 경험한 이상 저도 좀 더 특별한 액세서리, 좀 더 아름다운 장식품을 갖고 싶다는 욕망의 불꽃이 활활 타올랐답니다.

멋을 아는 남자친구에게, 특별함을 주고픈 여자친구에게, 혹은 입학이나 졸업을 앞 둔 자녀에게 선물용으로 딱 좋을 것들이 참 많았어요. 윌리스는 오픈 이벤트로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도 푸짐하게 주고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열고 있으니까 참고하시길 바라요.

저와 다솔이는 다솔 아빠에게 드릴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가격도 저렴하면서 알록달록 예쁜 것으로 힘을 모아 골라 보기로 했어요.


요즘 제가 반해 있는 오렌지색 마우스도 정말 예뻤고요,


하나같이 고와서 어느 색을 골라야 할 지 한참 고민하게 만들었던 알록달록 이어폰들도 정말 다양했어요.


그리고 빨간색을 슬슬 지겨워하고 있는 남편의 아이폰 커버도 한 번 골라 봤답니다.


선물을 다 고른 다음에는 쓰고 있기만 해도 패션이 완성되는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며 포즈를 취해 봤는데요,
옛날 선망의 대상이었던(뭐, 지금도 물론) 엄정화 언니의 '몰라'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우리가 애플을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통로 willy's.
다음에 또 놀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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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모여 텔레비전을 볼 때는 이왕이면 배울 것이 있는 방송을 고르게 되잖아요?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 그렇죠. 재미있으면서도 방송을 보고나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차오르는 방송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에요. 요즘에는 다소 민망한 소재를 가진 드라마나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나오는 방송들이 너무 많아져서 어르신들과 같이 텔레비전 보기가 불편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저 혼자였으면 아무렇지 않은 장면이라도 어른들, 그것도 '시'어른들 앞에서는 정말이지 조심스럽지요. 조금 뒤에는 틀림없이 얼굴을 붉힐 장면이 나올 것 같거나, 잘 나가는 걸그룹이 손바닥 만한 치마를 입고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올 때는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는 것이 상책이랍니다. 조금 있으면 설 명절인데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한 자리에 모여 마음 편히, 그리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송이 많이 편성되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기대하고 있는 방송이 있는데,
새롭게 시작되는 '오딘의 눈'이라는 프로그램이에요. 저는 평소에 아이 돌보랴, 살림하랴 왠만큼 독하게 맘 먹지 않는 한 책을 읽을 시간이 너무 없어요. 그래서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서라도 빈약한 지식을 좀 채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는데요, '오딘의 눈'은 국내 최초로 '지식 토크쇼'라는 이름을 내걸고 있더라고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오류가 있었던 상식들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약간 삐닥한 시선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꽤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것 같은 김구라, 깐족거림 마저도 사랑(?)스러운, 뭘 해도 밉지 않은 유세윤, 개그 천재라는 말이 과연이 아님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김신영, 그리고 제게는 아직은 비호감인 박휘순(?죄송!)이 진행을 하고요, 매 회 손님들이 나와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지식 배틀을 벌인다고 해요.

출연자 중 가장 기발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 사람이 '오딘'이 준비한 '황금눈'을 차지하게 되는데, 위에서 말씀드린 진행자들만 하더라도 '말'이라면 누구보다 자신있을 사람들이기에 어떤 에드립들이 '빅 재미 큰 웃음'을 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왜 방송명이 '오딘의 눈'인지 아세요?

'오딘'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인(?)물인데 더 많은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해요. 오딘은 지혜의 정령인 미미르가 지키는 지혜의 샘물을 마시기 위해 자신의 한쪽 눈을 뽑아 미미르에게 주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현세의 모든 지혜는 얻었으나 평생 외눈으로 살아가야 했대요. 이후 오딘은 목숨을 건 명상을 통해 내세의 지혜까지 얻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지요.

아무튼 지식 토크쇼 '오딘의 눈'에서는 오딘을 3D 리얼타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서 매회 같이 출연까지 시킨다고 해요. 몸에 센서를 부착한 사람이 오딘이 되어 움직이면, 오딘의 캐릭터가 스튜디오 화면 속에서 그 움직임을 따라 그대로 움직인다고 하니 방송을 보면 신기할 것 같아요. (비록 화면상에서지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도 만들고 성우 아저씨의 목소리를 빌려 출연진들과 대화도 나눈다고 하니 오딘의 활약상을 지켜 보는 것도 방송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일 것 같은데, 그나저나 그 성우 아저씨가 개그맨 4인방의 입담을 따라 잡을 수 있을까요?




첫 방송은 2월 2일 (수) 오전 9시 40분이에요.

명절에 파일럿으로 방송하고 이후 정규 방송으로 편성을 받게 된대요. 첫 번째 손님은 가요계의 악동에서 훈훈한 아빠로 거듭나더니 올 해 늦깎이 대학생으로 깜짝 변신한 '김창렬'과 언제나 당찬 모습이 보기 좋은 '차현정'이에요. 이들이 4명의 진행자와 더불어 어떤 재기발랄함을 보여줄 지, 그리고 3D 리얼타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지혜의 신 오딘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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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을 사용한지 두 달이 조금 넘었어요.
제가 쓴 리뷰를 읽으시고 주위에서 갤럭시 탭이 있으면 어떤 점이 좋으냐고 많이 물어 보시는데요,
오늘은 갤럭시 탭 리뷰 마지막 날이니까, 갤럭시 탭으로 인해 변화된 제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볼게요.

그동안 갤럭시 탭이 저에게 어떤 것을 주었는지, 갤럭시 탭은 내 삶에서 어떤 의미인지 곰곰히 생각을 해 봤는데 아직도 갤럭시 탭에게서 받을 것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몇 가지만 골라서 글로 써 보려고 해요.

1. 갤럭시 탭은 나에게 '여유'

아이 기르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텐데 하루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가 없죠. 특히나 다솔이처럼 어린 아이들은 엄마가 눈 앞에서 사라지는 것을 몹시도 두려워하기 때문에 엄마는 늘상 아이 곁에 붙어 있어야 돼요.

물론 엄마도 사랑하는 아이와 같이 지내는 것이 항상 행복하긴 하지만, 하루종일 아이와 놀기만 하면 쌓인 설거지는 누가하고 아이 이유식은 누가 만드나요? 그리고 엄마에게도 혼자만의 자유로운 휴식 시간이 필요하지요. 이럴 때 갤럭시 탭들 활용하면 아이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엄마 나름대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아요.


다솔이와 포비가 나란히 앉아서 갤럭시 탭으로 동영상을 보는 동안,
엄마는 밀린 집안 일을 할 수도 있고, 혼자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도 있어요.
아이는 동영상을 보다가 고개를 들어 엄마를 찾는데, 아이의 눈길이 닿는 가까운 곳에 엄마가 있음을 확인하고는 다시금 동영상을 본답니다. 인형 친구와 함께 보는 거라 덜 심심한 것 같아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갤럭시 탭을 놓아두고


아이가 재미있게 만화를 보는 동안,
저는 정기구독하고 있으나 거의 읽지는 못하고 쌓여만 가는 잡지를 정독할 수 있었어요.


만화가 지루해지면 갤럭시 탭으로 다가가서 자기가 스스로 조작하며 놀기도 한답니다.


2. 갤럭시 탭은 나에게 '편리'

엄마는 하루를 마무리도 언제나 아이와 함께지요.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고, 기도를 해 주고, 자장가를 불러주면 아이는 스스륵 행복한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에게는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도 참 중요한 일과 중 하나거든요?

덧글이 달렸는지, 방문객 수는 얼마나 되는지, 하루를 정리하면서 블로그를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아이를 재우느라 저도 노곤노곤 졸음이 왔기에 다시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잠깐만 블로그를 확인하고 싶어요. 이럴 때 갤럭시 탭이 정말 편리해요.


아이가 잠든 틈을 타 재빨리 갤럭시 탭으로 제 블로그를 열어서
그날의 상황을 보고 정리를 한 후에 저도 아이와 함께 달콤한 잠에 빠지는 거예요.

큼지막한 화면으로 인터넷창을 열수가 있으니까 눈도 덜 아프고 속도 덜 답답해요. 작은 화면으로 블로그며 인터넷을 할 땐 좀 멀미가 날 지경이었는데, 이제는 그럴 염려 없이 덧글도 바로바로 달고 이메일 확인도 그때그때 할 수가 있게 됐답니다.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3. 갤럭시 탭은 나에게 '정보'

갤럭시 탭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다 보면 참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가 있는데요, 제가 앞서서 리뷰한 내용을 쭉 보시면 갤럭시 탭으로 요리도 배우고, 화장도 배우고, 공부도 배우고 정말 못 할 것이 없었잖아요?

뿐만 아니라 갤럭시 탭으로 쉽고 간편하게 뉴스나 날씨 정보를 보거나, 잡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읽거나, 친구들과 페이스북, 트위터로 소통을 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다를 떨거나 하는 일련의 모든 활동들이 저에게는 짧은 시간에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로 작용한답니다.

주부라도 집에서도 스스로 노력만 한다면 무시 못 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에요.


학창시절부터 늘상 들어왔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요즘에도 자주 떠올리게 되는데, 짧은 시간에 빨리 정보를 찾고 습득하는 데 갤럭시 탭이 엄청 유용한 것 같아요.



4. 갤럭시 탭은 나에게 '소망'

2011년에 세우신 계획들 다 잘 지켜가고 계신가요? 저는 올 해도 어김없이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날씬하고 예뻐져서 신나게 여행을 갈 소망을 가지고 있는데요, 갤럭시 탭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제 계획들을 하나하나 실현시키고나 노력하고 있어요. 마침 다솔 아빠도 스스로 몸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잘만 된다면 올 여름에는 몸짱 부부가 되어 해변을 누빌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육별 운동법 소개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근육별 운동법 소개, 초보자 프로그램, 16가지 운동에 관한 오해, 통증과 오버트레이닝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어요. 저처럼 한평생 운동 초보자인 분들은 초보자 프로그램을 숙지하고, 운동을 잘못해서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나머지 내용들도 잘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초보자 프로그램을 먼저 봐야 되겠지만 근육별 운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고 멋진 뒷태를 만들고 싶어서 후면 근육 운동을, 그 중에서도 등 운동을 봤어요.

어렸을 때 헬스클럽에 가서 열심히 했던 '비하인트 넥 랫 풀 다운'이 있네요. 등 운동 중 가장 자신 있었고 효과도 많이 봤던 것을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원리워 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뒷태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세요.



다른 카테고리의 내용 중에서 제가 흥미를 가졌던 내용도 몇 가지도 조금 보여드릴게요.

이번에는, 올댓 크루즈 여행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에요. 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데 크루즈 여행이라니 정말 낭만적이고 행복할 것 같아요. 충분한 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여행이 바로 크루즈 여행일 아닐까 싶은데,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환상만 있었지 사실 크루즈의 'ㅋ'도 몰랐었는데 이 어플리케이션에는 여행의 기본부터 크루즈로 떠나는 허니문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도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해요.



영화 속에 소개 돼 낭만적이었던 크루즈 이야기가 궁금해서 열어 봤더니 참 슬펐던 영화 '타이타닉'이 가장 먼저 소개가 됐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타이타닉도 크루즈 여행을 가던 배가 침몰하면서 일어난 두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였어요.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것을 소재로 한 영화를 찾아 보시는 것도 여행 준비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좋은 방법일 것 같은데요?

그리고 크루즈로 항해할 수 있는 지역이 나와 있기에 저는 하나하나 차례차례 보면서 가장 좋은 곳을 미리 찜해두었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떠날 수는 없어도, 마음 속에 이런 소망하나쯤 품어 보는 것도 괜찮으니까요.

5. 갤럭시 탭은 나에게 '재미'

바로 오늘 새로 다운로드 받은 어플리케이션인데요, 공효진의 도발적인 포즈가 멋지죠? 저 이런 잡지나 화보 보는거 좋아하거든요. 후후힛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엘르 잡지의 어플리케이션이에요.
패션 깨나 안다는 언니들이라면 엘르를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엘르가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나왔더라고요.



엣진북을 열어서 기사를 읽을 수 있어요.
사진을 보면서 마네킹 보다 더 예쁜 몸매를 가진 공효진의 모습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살피다가 (잘 배워두었다가 저에게 활용해서 써 먹어 보려고요.) 컨텐츠도 열어서 기사도 읽을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공효진 보다 더 좋은 기사는,


미소년 중기 님의 해맑음이 담긴 것이 아닐까 싶네요.


송중기의 코디법도 잘 배워 두었다가 남편에게 살짝 서 먹어 봐야겠어요.


브랜드 정보를 검색하다가 불가리 매장(물론 어플리케이션)이 있기에 들어가 봤어요.
백화점 못지 않은 화려한 장식으로 저를 반겨주었는데요, 실제로는 주눅이 들어서 백화점에서는 불가리를 자세히 본 적은 없었어요. 그러나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원하는 만큼 자세히 오래오래 눈치 안 보고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당연히 안 사도 되니까요.


진열장을 한 번 들여다 볼까요?
블링블링한 팔찌와 반지들이 눈에 띄었어요. 저는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무척 예뻤어요.


와! 터치를 하니까 더 크고 자세한 사진이 나오네요.
다 예쁘지만 가장 마음에 들고 좋아보이는 것을 터치터치! 뉴 비제로원이라는 백삼십 오만원 짜리 반지가 가장 맘에 들어요. 세련되면서도 감각 있어 보이지요?


이렇게 비싼 보석을 쉽게 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감각을 잃지 않고 훌륭한 것을 구별해 낼 주 아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 엘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앞서 봤던 패션 화보를 보면서도 그렇고요.

지금까지 갤럭시 탭이 저에게 주는 것을 생각나는 대로 쭉 써 봤는데,
확실히 갤럭시 탭이 있어서 제 생활이 많이 풍요로워지고 윤택해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점점 더 갤럭시 탭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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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것을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으면서도 왠지 클렌저 제품이 비싸면 슬그머니 외면하게 되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 그냥 지워 내고 닦아 내고 물로 씻어 내는 것에 불과(?) 한데 좀 싸면 어때? 차라리 기초 제품을 좀 더 좋은 것으로 발라 주면 되지,

제 속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차앤박 화장품 서포터즈 모임에서 피부과에서 일을 하시면서 화장품 개발과 연구까지 하시는 분의 강의를 듣고 나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답니다. 지우는 것을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피부에 화장품 잔여물이 남게 되잖아요. 깨끗하지 못한 상태에서 비싼 에센스며 영양 크림을 발라봐도 트러블만 유발할 뿐 생각만큼 피부가 좋아지기는 어렵다는 것이 그 분의 말씀이었고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화장품과 닮은 제형으로 메이크업 잔여물 없이 깨끗하게 지워내는 클렌징 퍼펙타에 대해 앞어서 글을 썼었잖아요? 오늘은 그 연장선에서 약산성 젤 클렌저인 차앤박 피에이치 밸런싱 클렌저(pH Balancing Cleanser)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보려고 해요. 1월에 제가 차앤박 서포터즈로서 체험하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CNP
피에이치 밸런싱 클렌저
pH Balancing Cleanser


용량 : 150ml
가격 : 19,000원




역시나 하얗고 깔끔한 용기가 마음에 들고요, 생각보다 많은 양이 좋습니다.
제가 사용해 볼게요.


클렌징 퍼펙타가 튜브형이었던 것과는 달리 피에이치 밸런싱 클렌저는 펌프형인데요,
이미 클렌징 퍼펙타를 사용하면서 손에 끈적해진 상태에서 쓰는 것이니까
클렌저는 튜브형보다 펌프형이 더 좋지요.

열어서 속을 한 번 봤는데요, 매끌매끌한 제형이 꼭 바디클렌저와 비슷했어요. 즉 뻑뻑해서 물을 많이 섞어야 되는 제형은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이번에는 메이크업을 지워 낸 후에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지난 번 팔뚝 시험때 같이 찍어 둔 사진이 있어서 과정을 한 번 보시라고 화장품 도우미들과 함께 한 팔뚝 시험부터 보여드릴게요.



곱게 화장한 팔뚝 다시 등장!
왼쪽 위부터 립글로스, 립스틱, 파운데이션, 눈썹 연필, 아이섀도우, 펄아이섀도우, 리퀴드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펜슬이에요.



1차 클렌징으로 어느 정도 깨끗하게 지워낸 다음
2차 클렌징으로 피에이치 밸런싱 클렌저를 사용하면 되지요.


조금 덜어 손바닥에 거품을 낸 다음


화장했던 팔뚝을 문질러 씻어 줬는데요,
촉촉함을 머금으면서도 메이크업은 깨끗하게 지워진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얼굴에다가 사용해 볼게요.



갖은 화장술로 변장중인 제 모습에서요,

클렌징 퍼펙타를 상용해서 말끔하게 화장을 지워낸 다음에, 피에이치 밸런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에요.



매끌매끌 기분 좋은 매끌거림을 느끼면서 마사지를 하듯 얼굴을 부드럽게 문지르고
물로 여러 번 헹구고 나면 세수 끝!

아, 세안할 때 약산성 제품 특유의 향이 나는데 거슬릴 만큼은 아니었고요, 클렌징 퍼펙타로 1차 클렌징 할 때 미쳐 잡아 내지 못했던 더러움까지 말끔하게 물로 씻어낼 수 있어서 산뜻한 기분이 들었어요. 모든 제품이 그렇듯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사용해 봐야 되겠지만 무엇보다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들어요.


깨끗해진 제 얼굴입니다.
그런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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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포기하지 마
Stick to It 스틱 투 잇!


지인의 추천으로 2011년에 처음 읽게 된 책이에요.
저는 요즘 느긋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여유가 없긴 하지만, 맘 속으로는 늘 책에서 지혜를 얻는 삶을 염원하고 있기 때문에 2011년을 계획하면서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서점에 들르고 한 달에 세 권 씩은 꼭 책을 읽자는 결심을 했답니다. 책을 통해서 내공을 단단하게 쌓아가게 될 저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사실 제가 읽고 싶어하는 책들은 주로 '문학'이지만 요즘처럼 각박하고 숨이 탁탁 막히는 시대를 현명하게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읽으면서 '힘을 얻는' 책들에 자연스레 손이 가게 마련이지요. 그런 점에서 이번에 추천받은 <스틱 투 잇!>이 아주 제격이었던 것 같아요.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함이 묻어나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은,
강철이라고 불리는 여성 CEO 애경그룹의 장영신 회장의 자기계발서예요. 권위를 버리고 마음을 얻은 따뜻한 카리스마 장영신 회장, 지금은 강철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그녀가 처음 회사에 발을 디뎠을 때에는 한없이 여리고 약한 평범한 한 여성에 불과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서야 알 수 있었답니다.

취업난 때문에 자존심을 다친 사회 초년생들이나 치열한 입시 전쟁 중에 있는 수험생들, 가사일에 지쳐 자신의 존재 이유를 잊어버리기 쉬운 주부들, 그리고 특히 저처럼 육아를 시작하면서 전업 주부로 노선을 변경하여 '일'과 '아이' 사이에서 종종 갈등을 겪는 초보 엄마들에게 유익한 책 같아요.

힘내요, 포기 하지 말아요. Stick to it! 주문을 외워 보아요.



책의 표지는 이러한데요,
동아일보사에서 나왔고 장영신 님이 지었습니다.


현재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애경그룹 회장과 애경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영신 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요,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여자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비 장학생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필라델피아 체스넛힐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어요. 이후 애경의 창업주인 고 채몽인 사장과 결혼해 3남 1녀를 두었으나 막내 아들을 낳은 지 사흘 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흔들리는 회사를 그냥 둘 수 없어 경영 일선에 뛰어 들었다고 해요.

막내 아들을 낳은 지 사흘만에!
남편과 사별했다는 이야기에 감정 이입을 해 보니까, 진짜 힘들었을 것 같았어요. 아이 하나도 힘든데 아이 넷을 그것도 홀로 길러야 될 상황에 놓였다니, 얼마나 절망적이었을까요?

그녀가 책 머리에서

나를 여기까지 이끈 힘은 죽을 만큼 힘든 순간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은 미련한 인내심이었다.

라고 밝혔 듯, 미련하게 느껴 질 만큼 인내 인내 또 인내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기에 절망적이고 도망치고만 싶었을 당시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사람들의 마음이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어서 너무 쉽게 자신을 포기하는 일도 많이 생기고 있지요. 참 안타까운데요,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고요, Stick to it! 


장영신 님이 남편을 대신해 회사의 경영에 뛰어들었을 때는 '애경'이 비교적 작은 비누회사에 불과했대요.

그런데 현재는 어때요? 화학, 유통, 항공에 이르는 건실한 애경그룹으로 탈바꿈했잖아요? 물론 그녀 혼자서 그 모든 업적을 달성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집에서 아이만 기르던 젊디 젊은 여성의 힘일지라도 사실상 무한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었어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요, 좋은 책이 있더라도 읽어야 지혜가 되지요. 책의 자세한 목차를 보여드릴게요. 보시고 자신에게도 잘 맞는,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되시면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라요.



이 세상에 무슨 일이든 쉬운 것이 있겠냐마는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 그것도 여자가 남성 위주의 대한민국 기업 환경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그리 녹록한 일은 아니었을 거예요. 책의 시작에는 장영신 님이 전쟁터처럼 치열한 곳에서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냈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답니다.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책을 쓰느라 회고해 보니 결코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은 아니었노라고 고백하고 있어요. 여자의 몸으로 경영에 뛰어들었을 땐 주위 환경이 유독 당신에게만 불친절하고 험난한 것 같아서 차라리 주저 앉고 싶은 나날이었대요. 3-4장에서는 그러나 시련을 이겨낼 최선이, 성공에 다달을 수 있었던 재능이 이미 누구에게나 내재돼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며, 성공을 위해서 어떤 것을 마련해야 할 지 이야기 해 주고 있어요.




마지막 5-6장에서는 여성들이 사회에서 당당해질 수 있는 법과 다른 사람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리더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들이 그녀 특유의 자상한 어조로 쓰여져 있어요. 지금 이 순간 시련 앞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 사람, 자신을 나약하다고 생각해 용기를 내지 못하는 수많은 여성, 그리고 지금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장영신 님의 이야기가 위안이 되고 힘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책을 읽은 후,
아,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뭔가를 해낼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얻을 수 있었으니까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고요, Stick 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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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차앤박 화장품 서포터즈 1기로서의 활동이 시작되었어요.
뷰티 블로거가 아닌 제가 화장품 회사의 서포터즈가 되다니, 이것 참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여자라면 누구나 '뷰티' 즉, 아름다움에 관심이 있게 마련이고, 그동안 저를 쭈욱 지켜보셨던 분들이라면 미리 눈치를 채셨겠지만 특히나 저는 더 그렇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세월을 거스르는 삶'을 살고파서 허우적거리면서 매년 아름다움에 관한 계획들을 하나씩 세우곤 하거든요.

이번에 차앤박의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화장품과 노화를 막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공부를 해 볼 생각이 있으니까 기대해주세요. 히히힛.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은 늘 발대식부터 이루어지는데요, 여자들끼리 모인 자리여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발대식이 열렸었어요.


처음만나 서먹하고 어색함을 달래는 데는 늘 그렇듯 맛있는 음식과 수다 만한 것이 없지요.
뷰티 블로거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정말 아리땁고 어린 분들이 많았고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은 역시나 소식인듯 다들 새모이 만큼만 드시더라고요. 그러나 저는 다르지요. 맛있는 음식을 보고 구경만 할 수는 없어서 참 맛있게 정말 맛있게 음식들을 아구아구 먹었답니다.


헤헤헤, 맛있겠지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틈에서 홀연히 빛을 뿜고 있는 저 제품이 바로 제가 1월에 체험해 볼 것들 중 하나인
클렌징 퍼펙타예요.

여기서 잠깐 질문!
피부의 적이요 노화의 지름길은 뭘까요? .............................네, 바로바로 자외선이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노화를 막고자
우리는 선크림에서부터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그리고 립밤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간 것을 바르고, 덧바르고, 덧덧바르고 하잖아요? 저도 물론 그렇고요.

그런데, 지우는 것은요?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더더더 중요하다는데,
잘 지우고 계신가요?


저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막는데에만 온 힘을 쏟았지 거기까지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었는데요, 화장을 지울 때 심혈을 기울이지 않으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덜 지워져서 피부에 남게 되고 그러면 당연히 피부 트러블이 생겨 뾰루지나 여드름을 유발한다고 해요. 고운 얼굴에 뾰루지가 생기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특히나 저는 30대라서 그런지 재생도 잘 안되는데 말예요.

그래서 차앤박 화장품이 만들어 낸 제품이 바로 클렌징 퍼펙타래요.


CNP
클렌징 퍼펙타
Cleansing Perfecta

용량 : 150ml
가격 : 23,000원




피부과에서 나온 제품들이 그렇듯 깔끔한 모양이고요, 하얀색 용기가 깨끗해 보여서 좋아요.
제가 사용해 볼게요.


화장품을 지우는 제품이니까 성능 검사를 위해 제가 변장할 때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들을 총동원했어요. 우선 팔뚝에서 한 번 성능 시험을 해 보고요, 그 다음 얼굴에 사용해 볼게요.

차앤박 피부과가 여드름을 잘 잡기로 유명하잖아요, 그만큼 민감한 피부에 사용해도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이 화장품을 개발한 분이 자부하시더라고요.


제 팔뚝이 곱게 화장을 했네요.
왼쪽 위부터 립글로스, 립스틱, 파운데이션, 눈썹 연필, 아이섀도우, 펄아이섀도우, 리퀴드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펜슬이에요.



튜브 형식이고요, 속에 들어 있는 보호막을 제거하고 쓰시는데 양 조절 쉽게 맘 대로 잘 하실 수 있어요.




손바닥에 조금 덜어서,



문질문질 문질러 줬어요.
얼굴에 사용하실 때는 눈과 입부터 조심스레 지우는 것이 좋아요.


동그란 원을 그리면서 마구 문질러줬더니, 립글로스, 립스틱, 파운데이션, 아이섀도우는 아주 쉽게 녹아내렸고요, 눈썹 연필과 아이라이너류, 마스카라는 조금 더 시간이 걸렸어요. 그런데 아마도 제가 팔뚝에 너무 박박 진하게 그렸기 때문일 것 같아요.



티슈로 닦아 내니 말끔해졌어요.




이제 얼굴에 사용해 볼 차례예요.
며칠 잠을 잘 못잤더니 뾰루지가 잔뜩 올라온 예민쟁이 제 피부를 낱낱이 공개할 때가 왔네요.


손에 오백원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로 클렌징 퍼펙타를 덜어낸 후 얼굴에 문질문질 해줬어요.
원래 눈과 입부터 지우는 것이 맞으나, 저는 그냥 온 얼굴을 한꺼번에 지워 버리는 나쁜 습관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냥 한꺼번에 지워냈어요.


각질 정돈에 효과적인 파파야 성분이 들어있어서 이 제품으로 매일 클렌징 해 주면 맑은 톤의 피부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하고요, 허브 복합 추출물 등이 피부를 진정시켜 줘서 예민한 제 피부에도 잘 맞다고 해요.



잘 지워내고 티슈로 닦으니, 어멋! 누구......세요?????
흑흑 왼쪽 뺨에는 아들 다솔 군이 손톱으로 긁어서 깊게 상처까지 내 버려서 너무나 심란한 피부 상태인데요,
그래도 좋은 리뷰를 위해 그까짓 거 모조리 드러내 보이겠어요!

제가 화장을 변장처럼 하는 편이잖아요?
짙은 아이라이너에 블러셔에, 그런데 클렌징 퍼펙타로 닦아 내 보니 화장이 무척 쉽게 잘 지워졌고요,
다만 저 처럼 아이라이너를 두껍고 강하게 그리시는 분은 눈 부위를 지우실 때는 조금 더 세심하게 지우셔야 돼요. 약간의 물을 더해서 살살살 지워내면 자극없이 깔끔하게 지워낼 수 있답니다.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이나 실리콘 제형으로 된 BB크림, 파운데이션, 선크림을 지우는데 아주 좋은 제품인 것 같아서 저는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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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Mr.Pizza 피자 배달왔습니다.

오늘 제가 들은 소리 중 가장 반가웠던 것은 바로 미스터 피자가 도착하는 소리였어요.
눈도 내리고 길도 험했을 텐데 친절하게 빠르게 배달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눈까지 내리는 추운 겨울에는 음식 주문해서 먹기도 괜히 미안해지고 그렇잖아요? 아침에 마지막 남아 있던 반찬들을 싹싹 비우고 때마침(기다렸다는 듯?) 냉장고도 텅텅비어 있어서 피자를 주문해 먹었어요. 제가 식탐이 있어서 그런가 저희 집은 엥겔지수가 어찌나 높은지 먹는데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흠흠...


새로운 메뉴인 그린스캔들에 관한 안내장이 붙어서 왔는데요, 광고의 영향 때문인지 저도 모르게 전단지를 보는 순간 저절로 노래를 하고 말았답니다. 아시죠? 넬라판타지아의 음에 맞추어 부르는 그 노래, 그린스캔들~~

역시 광고의 영향력이란......


저희가 오늘 먹은 멕시칸 칠리 피자 레귤러 사이즈예요.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삼시 세끼를 다 찾아 먹기가 부끄러워서 저는 보통 두 끼를 먹고 중간에 간식을 조금 먹는데요, 이 피자가 오늘 제가 먹은 간식인 셈이지요.


약간 매콤하면서도 크림이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달콤했어요.
고기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쫄깃한 식감을 주었고 겉에 씨리얼이 뿌려져 있어서 바삭하기도 해요.
뭐 뭔들 안 그렇겠습니까만, 정말 맛있었어요.


레귤러 사이즈라 8조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보는 순간 음식 욕심 많은 저는 너무 작은게 아니냐며 버럭했으나 남편 5조각 저 3조각 먹으니 양이 딱 맞았어요.

먹기 전에 항상 음식의 양이 적다고 불평하는 이 습관, 2011년엔 버릴 수 있을까요? 남편은 오렌지 주스와, 저는 우유와 함께 피자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사진에서 피자의 색이 너무 어둡게 나오는 것 같아서 카메라의 메뉴얼을 좀 조정해 봤는데, 실력이 없어서 실물을 그대로 찍어내지는 못하겠어요.

아참, 오늘 저희가 먹은 미스터피자의 멕시칸 칠리는 소녀나라에서 주신 선물이었어요.
소녀나라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피자 잘 먹었습니다. 기프티콘으로 피자 선물은 잘 받았는데 소녀나라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서 검색창으로 한 번 찾아 봤더니,



10대 소녀들의 즐거운 문화공간
이라네요. 그래서 이름이 소녀나라였나봐요. 소녀를 꿈꾸는 30대도 좀 껴 보고 싶어서 사이트를 열었더니 생각보다 참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는 쇼핑몰이었더라고요.

카테고리를 보시면 여성 상의/ 하의, 신발/ 잡화, 화장품/ 렌즈, 팬시/ 음반, 거기다 가발까지 소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이 쇼핑몰에서 모조리 다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을 듯 보였어요.




첫 화면부터 소녀들의 감성이 잔뜩 묻어 나는 분홍색에 별에 왕관에 그리고 눈이 크고 예쁜 소녀 모델까지...... 주책없이 저에게 딱 맞다는 생각에 더 자세히 사이트를 들여다 봤어요. 저만 몰랐지 잘 나가는 소녀들은 이미 다 가입돼 있는 듯 커뮤니티도 참 잘 돼 있고, 종종 뷰티클래스도 여는 것 같았어요.

패션과 코디에 관심이 있는 10대 소녀들과 어려 보이고 싶은 20대 언니들과 시간을 멈추고 싶은 철없는 30대 아줌마들은 소녀나라에 들러서 귀여운 소녀 모델들에게 패션센스를 배워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아무튼, 소녀나라 님, 피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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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이트어그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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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뉴스에서 자녀 한 명을 낳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2억 6천여 만원이 든다는 내용을 보도했었죠. 자그마치 2억!이 넘는다는 이야기에도 놀랐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2억 6천만원 중 누구나 한 번 쯤 간다는 어학 연수나 유학 등의 비용은 제외 되어 있고 사교육비도 사실상 축소돼 반영된 수치라는 것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 양육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교육비라고 하니 참 씁쓸한 노릇입니다.

그러나,
학교 교육만 잘 시키면 되지 사교육은 무슨! 학원 다니는 거 다 그만 둬!!--라고 말 할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되겠어요? 저만 해도 이제 겨우 16개월 된 다솔이에게 좀 더 나은 교육을 받게 해 주고 싶어서, 문화센터 전단지를 몇 번씩 정독하고 꼬맹이용 학습지며 교구들이 눈에 보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걸요.

여기 저기에서 부모님들의 탄식 소리가 들리는 듯 한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제가 갤럭시 탭을 잘만 활용하면 학원 교육보다 훨씬 더 질 좋은 교육을 시킬 수 있다는 반가운 정보를 좀 드리려고 해요.


1. 한글 배우기.

제 겨우(?) 세 살(우리나라 나이로 벌써 세 살이 되어 버렸네요.)인, 말 못하는 다솔이에게 벌써 한글을 익히라고 주문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아이에게 그림과 더불어 개념에 대한 기초를 심어 주기 위해 제가 선택한 어플
리케이션이에요.

'낱말배우기'
라는 것인데, 색깔을 구별하기 시작한 아기에서부터, 이제 슬슬 사물과 그 이름을 연결시키도록 가르쳐 줄 필요가 있는 영아, 그리고 스스로 읽고 쓸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한 유아기 아이들에까지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에요.

   

'가나다 익히기, 낱말 카드, 퍼즐'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나다 익히기는 '가'로 시작하는 단어, '나'로 시작하는 단어를 가르쳐 주고요 그림과 함께 발음도 공부할 수 있어서 재밌어요. 그리고 따라쓰기 기능이 있어서 아이들이 글씨를 연습해 볼 수도 있는데요, 연필과 공책없이도 큼지막한 갤럭시 탭 화면에다가 손가락으로 쓰면 되니까 아이들이 더 신기해 하고 좋아하지요.



낱말 카드 영역에는 '가족, 몸, 내 물건......숫자'까지 같은 갈래에 있는 단어들이 묶여져 있어요. 색깔 뭉치를 열어 봤더니 빨강 색 크레파스가 나와서 빨강이라는 색과 글씨를 가르쳐 주네요. 내 목소리를 녹음하고 들어 볼 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발음을 놀이처럼 들어볼 수도 있게 되어 있답니다. 퍼즐은 단어의 조합을 흐뜨려 놓고 아이들에게 손가락으로 글자를 움직여 순서를 맞출 수 있도록 하는 놀이예요.





저와 다솔이는 가나다 익히기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다솔이가 가나다를 말할 수는 없지만, 갤럭시 탭에 나오는 그림과 소리를 유심이 보고 들으면서 제 나름대로 반응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2. 아이의 생각을 읽어요.

문화센터의 교육 과정 중에 베이비 싸인이 있어서 어떤 내용인지 늘 궁금했었는데 '베이비 싸인 인기동요'라는 어플리케이션이 나와 었어요. 아이들이 말은 못 하지만 엄마에게  저마다의 언어로 의사 표현을 열심히 하거든요, 엄마들은 육백만불의 사나이나 소머즈처럼 아이들의 작은 꼼지락거림에도 크게 반응할 줄 아는 초능력을 가져야 해요. 그래야 아이와 감정적, 언어적 소통이 가능해 지고 그래야만 아이를 더 훌륭하고 멋지게 자랄 수 있도로고 도와줄 수 있거든요.

이 어플리케이션은 베이비 사인의 의미와 중요성등 이론적인 내용도 조금 담고 있고요, 동요를 활용해서 아이들과 몸짓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을 동영상으로 보여 준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도 있고 유료도 있는데 필요하신 대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은 동물들의 울음 소리를 신기해 하잖아요? 다솔이도 누르면 꽥꽥꽥 오리 소리나 음메음메 소 소리 멍멍멍 강아지 소리를 내는 책도 좋아하고 동물 모양으로 만들어진 장난감도 좋아해요. 그래서 베이비 싸인 인기동요 중 '동물흉내(무료)'를 실행시켜서 다솔이와 함께 공부해 봤어요.





역시나 다솔이는 노래와 율동을 유심히 보면서 재미있게 공부를 해요. 제가 따라서 하기에도 쉽고 재미있었어요. 다솔이와 제가 봤던 동영상을 일시 정지시켜서 캡쳐 해 봤는데요, 무료 영상이라서 그런지 약간 옛날에 찍은 것 같기는 하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아요. 어차피 노래와 율동이야 예전 것이면 어떻고 요즘 것이면 어때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율동인 만큼 단순하고 유치한 면도 있지요? 그래야만 아이들이 이 기호를 익히고 의사 표현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으니까요.


3. 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다 아는 '깨비키즈'가 어플리케이션으로 나왔네요. 컴퓨터를 켜고 모니터를 통해서만 깨비키즈를 하셨던 불편함이 갤럭시 탭으로 인해 사라졌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머니 속에 쏙 넣어 가셨던 갤럭시 탭을 꺼내어 재미있는 교육용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깨비키즈는 무료 영상도 있지만 주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컴퓨터를 통해 미리 회원 가입을 하시면 갤럭시 탭과 연동해 사용하실 수 있어요.



첫 화면부터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하지요? 알록달록 예쁜 도깨비들이 한글, 수학, 영어, 동요, 동화, 창의, 과학, 월드, 한자, 초등 교육까지 담당해 준다네요.

저와 다솔이는 '아가' 영역에서 까꿍놀이를 같이 봤어요. 아이들은 눈 앞에 있던 사람이나 사물이 안 보이면 그것이 영영 사라진 줄 알고 울음부터 터뜨리는데요, 그래서 까꿍 놀이를 하는 거래요. 잠시 눈에 안 보일지라도 장난감이나 엄마가 계속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아기에게 교육시켜 주는 거지요.




4.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이번에 소개해 드릴 어플리케이션도 아주 재미있는 것인데요, '잭과 콩나무'라는 동화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랍니다.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고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소, 나무, 엄마, 잭이 하늘을 날아 두둥실 떠다녀요. 점선에 맞추어 손가락으로 등장 인물들을 제 자리에 놓으면 드디어 동화가 시작되지요.



맨 위에 카메라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보세요! 라는 글이 보이시죠? 저기를 누르고 사진을 찍으면 찍힌 사진의 얼굴이 잭의 얼굴로 바뀐답니다! 아이들은 자기의 얼굴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을 읽을 수가 있는 거예요. 당연히 집중도가 높아지게 되겠지요?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사진찍기 화면으로 넘어가서 잭의 얼굴을 아이의 얼굴로 바꿀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다솔이의 얼굴을 순간 포착하는데 실패를 해서 아이의 귀만 겨우 찍었네요. 이런 것을 보면 다솔이가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킬 때 얼마나 집중을 잘 하는지 알 수가 있지요.



한글 자막, 영어 자막, 한글 듣기, 영어 듣기가 가능하니까 엄마와 아이가 원하시는 대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을 수가 있어요.


5. 수능 강의도 O.K

제가 어린 아이를 기르다 보니 주로 어린이 위주의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보여 드렸는데요, 당연히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한 강의들도 마련 돼 있어요. 요즘에는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났지요? 자기의 방 안에서도 유명 강사의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고, 모르는 부분은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선호도가 높은 것 같아요. 갤럭시 탭을 가지고 다니면서 지하철이나 이동 중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좋겠지요.

내 손안의 공부방 스마트 에듀라는 어플리케이션에는요, 어찌나 다양한 동영상 강의가 있는지 어떤 것들을 먼저 봐야 될 지 고르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저는 잘 모르지만 수험생들은 어떤 선생님이 유명한지 자기에게 어떤 영역이 필요한지 잘 알테니까 필요한 부분을 주도적으로 찾아 공부할 수 있어요.




강의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선생님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더 신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커다란 화면으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진 속 내용은 수학인데, 저는 어느새 까막눈이 돼 버렸네요. 검은 것은 칠판이요, 흰 것은 그림??

사교육비가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찾아 보면 무료로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도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맹모 삼천지교의 정신으로 무장한 우리 엄마들에게는 정보력만이 살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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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잘 시작하셨나요?

아이를 재워 놓고 남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문득 우리의 소중한 시간 속엔 언제나 갤럭시 탭이 있게 됐다는 생각을 하게 했답니다. 인간이란 어찌나 새로운 것에 적응을 잘 하는지 스마트폰으로도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것이 불과 몇 개월 전이건만, 이제는 그 작은 화면으로 뭘하나 싶기도 하고요, 갤럭시 탭 없이 (답답해서) 어떻게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지 이제는 생각조차 하기 힘들답니다.

남편과 함께 간단히 나초와 와인을 즐기면서 우리의 2011년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할 기회를 가졌는데요, 특이하게도 저희 부부는 하고 싶은 것들 중 대부분이 '~~을 배우는 것'이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중국어와 영어도 더 체계적으로 배워 보고 싶고, 빵 굽는 것도 배워 보고 싶고, 피아노도 다시 배우고 싶고...... 세상은 넓고 공부할 것은 참 많았어요.

그러나 비용도 문제거니와 아이를 기르는 입장에서 학원을 몇 군데나 다닌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죠. 앞으로 아이가 더 자라고 저에게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더 많이 생긴다면 제가 배워 보고 싶은 것들을 전문적으로 배워 보도록 잠시 미루도록 하고요, 지금은 갤럭시 탭을 이용해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려고 해요.


1. 중국어 공부

콤팩트 여행 중국어회화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어요. 외국어는 늘 가까이에서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십상이기 때문에 되도록 자주 듣고, 말하고, 읽고, 써야 되지요. 기초만 탄탄히 공부 해 두어도 여행가서 크게 불편없이 그 나라를 더 재미있게 다닐 수 있을 거예요.



이 어플리케이션은 '표현검색'과 '표현학습'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는 표현을 찾아볼 수도 있고 목차에 따라서 공부를 할 수도 있어요.



목차는 기본 표현에서부터 여행에서 꼭 필요한 문장들을 골라 순서대로 정렬이 돼 있었는데요, 아쉬운 점은 3강까지는 무료이나 다음 강의부터는 과금이 되는 것이에요. 그래도 제대로 공부를 하려면 그 정도의 투자는 아깝지가 않죠. 3강까지만 들어도 기본적인 표현법은 배울 수 있으니까 다운 받아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아는 표현을 지정할 수가 있고 사성이 있는 중국어에서 특히 중요한 발음도 들어 볼 수가 있답니다. 환경 설정을 하면 재생 순서나 반복 횟수 등도 조절할 수 있어요.


2. 올댓 건강 상식

엄마들의 공부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할 줄 아는 배려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활용해서 공부하고 있는 '올댓 건강 상식'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에요. 그동안 궁금했던 일반적인 건강 상식과 아빠 건강, 아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했던 상식들이 이 속에 다 들어 있더라고요.



목록이 많아서 화면에 다 나오지 않았는데요, 앗! '얼음과 아이스크림 위험하다'는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찬 것 좋아해서 겨울에도 얼음 들어간 음료를 즐기는 남편을 두었기에 꼭 읽어 봐야 될 내용이에요. 달콤한 유혹에 빠져 아이스크림을 하루에 하나 씩 먹어야 되는 아이들도 많던데 주의해야겠어요. 그 뿐만 아니라 '치아 미백제 효과 있나, 손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이유' 등 흥미있는 내용의 건강 상식들로 가득차 있어요.



그 중에서 '요요현상 예측방법'이라는 솔깃한 제목에 이끌려 내용을 열어 보게 됐어요. 매년 1월 1일만 되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 살을 빼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이 빠진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잖아요. 어떻게 하면 요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 잘 읽어 봐야 겠습니다. 설정에서 글씨크기와 글꼴 등을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요.


3. 명언 공부하기 

강호동이 더 멋있어 보이는 까닭은 늘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기 때문일 것인데요, 강호동은 방송에 나올 때마다 상황에 맞는 명언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엄마들도 명언을 많이 알아두면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도 그렇고 때때로 남편이 얄미운 행동을 할 때도 적절하고도 따끔하게 써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Maxim'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은 놀이의 형식을 빌려서 명언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영어 공부까지 할 수 있어서 1석 2조의 효과가 있답니다.



빈 공간을 영어 알파벳을 눌러 채우고 나면(정해진 횟수가 있어요.)


이러한 명언이 영어와 한글 해석이 함께 두둥~ 등장하지요. 인간은 빈 곳이 있으면 그곳을 채우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다지요? 정말 그렇더라고요. 빈 공간에 자연스레 영어 단어를 맞추려는 노력도 하게 되어서 영어 단어도 외우게 되고 시의 적절하게 써 먹을 수 있는 명언도 배울 수 있답니다.


4. 올댓 육아이야기



어디서 많이 본 아이의 사진이 들어 있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올댓 육아이야기'라는 것인데요, 헤헤헤 바로 제가 쓴 글들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이에요.

누구나 금방 출산을 해서 초보 엄마가 되면 아이를 보는 일도, 엄마의 역할에도 서툴잖아요? 임신 시기에서부터 다솔이를 낳고 기르는 동안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수필 형식으로 쓴 글을 묶은 것이에요.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음식, 건강하면서도 날씬한 몸매 유지하는 방법, 모유 수유 성공하는 법, 아기 이유식 시작하는 법 등 초보 엄마라면 흔히 궁금해 할 부분들을 경험자로서 쉽게 풀어 써 두었으니 육아에 관한 공부가 필요하신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시길 권해드려요. 


5.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직장인 필독서'라는 어플리케이션인데요, 저는 전업 주부이긴 하지만 육아와 살림만 하느라시대에 뒤떨어지면 안 되기에 틈틈히 독서도 하고 있답니다. 직장인들이라면 꼭 필요할 경제, 경영에서부터 제가 좋아하는 인문, 교양에 관한 책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서 작은 도서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인문 서적 중에서 '개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책을 열어 봤는데요, 이 어플리케이션이 좋은 게 읽다가 내용이 마음에 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낼 수 있도록 돼 있더라고요. 좋은 글귀가 있으면 요즘 많이들 하시는 페이스북이나 메일로도 글의 내용을 쉽게 보낼 수가 있으니까 여러 사람들과 공유해서 함께 읽을 수도 있고......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큰 화면으로, 빠른 속도로 저의 공부를 도와주고 있는 갤럭시 탭을 제가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제가 소개해 드린 어플리케이션은 빙산의 일각, 새발의 피라는 거 이미 알고 계시죠? 갤럭시 탭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공부는 무궁무진하답니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갤럭시 탭에게 도움을 청해보세요. 이제는 엄마들도 공부를 해야 될 시대가 도래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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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파우더를 사용해 보게 됐어요.
<쉬즈유리스 할로 썬 파우더>인데요, 체험제품이에요.

제가 특별하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기존에 제가 상용해 오던 다른 브랜드의 파우더류와는 달리 필요할 때마다 그 때 그 때 '갈아서' 사용하는 특별한 형태의 파우더이기 때문이에요. 파우더(가루)이나 원래 모양은 가루가 아닌, 나의 필요에 따라 내 손길에 의해 가루가 되는...... 아주 신기한 제품이랍니다. 생과일 주스만 신선하게 갈아 마시는 것이 아니었네요.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미네랄 파우더라고 하기에 사용하기 전부터 기대가 되는 제품이었어요.


구성품인데요,
파우더와 전용 브러시가 한 세트이고요,

15g에 30,000(온라인 쇼핑몰 기준(현재 1+1 이벤트 중)원이에요.
색상은 21호, 23호가 있고 SPF 30 PA+++입니다.



파우더 용기를 열어 보면 퍼프도 함께 들어 있어요.
그러므로 브러시로도 퍼프로도 파우더를 바를 수 있는데요, 조금 더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원하신다면 브러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커버하시고 싶으시면 퍼프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브러시는 약간 뻣뻣한 편이라서 처음에 사용하실 때는 얼굴이 조금 따끔거린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피부가 예민하신 편이라면 브러시를 한 번 세척하신 후 사용하시면 한결 부드러우실 거고요, 퍼프는 도톰하고 톡톡한 것이 그냥 사용해도 기분 좋게 파우더를 바를 수 있답니다.


파우더 용기에 거울이 달려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예쁘게 수정화장을 할 수 있어요. <할로 썬 파우더>를 받아 보았을 때 원래는 거울에도 파란색 보호 필름이 붙어 있었는데 떼어 버렸거요, 신선하게 파우더가 갈려서 나오는 부분에도 파란색으로 된 보호 필름이 붙어 있어요.


거울을 좀 더 자세히 보여 드리려고 찍은 사진인데요, 거울 속에 카메라 렌즈가 비춰 보이네요.
거울의 크기도 적당해서 얼굴을 잘 살피면서 화장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파우더를 갈지?
가장 궁금하신 부분이시죠? 그래서 제가 직접 파우더를 신선하게 가는 장면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동그랗게 생긴 부분을 손쉽게 돌리면 사각사각 갈린 파우더가 구멍을 통해 마법처럼 솟아 나오는데요, 댁에서 파우더를 사용하실 때에는 한 두바퀴만 돌려서 사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잘 보여드리려고 파우더를 조금 과도하게 갈았고요, 파우더가 나오는 모양이 재미있어서 더 오버한 경향도 있어요. 한 두바퀴만 갈면 충분해요.


앗! 실수로 파우더를 바르기 전 사진을 놓쳐 버렸어요. 위 사진에서 볼 부분이 하얗죠? 거기에만 파우더를 약간 바른 상태이고요 다른 부분에는 파우더를 바르기 전이니까 아쉬운 대로 파우더를 바르기 전이라고 생각하도록 해요.(죄송죄송) 기초 화장품과 비비크림을 바른 상태이고요, 눈썹은 그려 줬답니다.

브러시로 발라도, 퍼프로 발라도 발림성이 좋은데, 다만 화장이 익숙치 않으신 분들은 다른 부분은 브러시로 바르되 콧망울, 입 주변 등은 퍼프로 꼭꼭 눌러 주시는 것도 좋아요.

처음 파우더를 바르면 하얗게 들떠 보일 수 있어서 흠짓 놀라게 되지만 조금만 기다려 보시면 금세 피부에 쏙 흡수가 되고요, 자신의 피부색과 잘 어울리게 된답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바르시는 것 보다 소량을 가지고 원하는 피부 표현이 나올 때까지 덧발라 주시는 편이 좋아요.


색조와 눈화장까지 더하면 이렇게 변한답니다.
역시 화장은 변장?!?


얼굴을 뽀샤시 하게 만들어 주는, 갈아 쓰는 미네랄 파우더
할로 썬 파우더 꽤 괜찮은 제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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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하루 종일 씨름하는 어머님들-!
선배 어머님들, 후배 어머님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이들은 그 작은 몸집에서 어떻게 그런 힘이 샘 솟는지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놀아 주고, 어지럽힌 것 정리하고 끼니 때 맞춰서 밥 먹이다 보면 하루에도 열 두번씩 이부자리 펴고 쿨쿨 자고만 싶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달리 엄마인가요? 힘들지만 꾹꾹 참고 조금이나마 더 신나게 아이와 놀기 위해 고군분투 하면서 나 보다는 아이의 행복을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엄마지요.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서 어린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엄두가 나지 않을 땐, 종일 뭐 하고 놀아주시나요?
저는 갤럭시 탭을 활용해서 조금 더 쉽고 조금 더 재미있게 노는 법을 발견했는데요, 다솔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갤럭시 탭 속에 들어있지 않나 싶어요.

1. 뽀로로 스티커북

사실 다솔이는 아직 뽀로로를 잘 모르는데요, 지난 주에 뽀로로 뮤지컬을 함께 보러 갔을 때 보자마자 뽀로로와 그 친구들에게 반해 버렸답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귀신 같이 뽀로로를 알아 보는 것 같아요. 하긴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과 알록달록 예쁜 색을 가지고 잇는 뽀로로 속 주인공들은 제가 봐도 사랑스럽긴 해요.

엄마들이 뽀로로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뽀로로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의 내용이 모두 교훈을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인데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주인공을 따라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뽀로로를 보는 것 만으로도 생활 습관의 변화가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다솔이는 뽀로로에게서 무언가를 배우기는 너무 이르고요, 뽀로로 노래에 맞춰서 씰룩씰룩 춤을 추거나, 간단한 퍼즐을 맞추거나, 재미있게 색을 칠해 보는 등의 쉬운 놀이가 제격이지요. 갤럭시 탭은 아이들이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반면 화면은 큼직한 덕분에 다솔이처럼 어린(16개월) 아이들도 갖고 놀기에 훌륭해요.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면 뽀로로 노래와 함께 동영상이 흘러 나오고요, 노래가 끝나면 메뉴가 나온답니다.


간단한 퍼즐을 맞추면 동화를 들려 주지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알록달록 예쁜 색깔을 칠해서 옷을 입혀 볼 수 있어요.


퍼즐도 있고요.
그럼 다솔이가 뽀로로와 어떻게 노는 지 볼까요? 다음은 다솔이가 뽀로로 노래에 맞추어 춤추는 동영상이에요.




2. 두더지 잡기


'Mole! Mole! Mole!'라는 어플리케이션인데요, 어른들이 해도 재밌지만 아이들은 더 좋아하는 두더지 잡기 게임이에요. 과연 16개월 짜리가 두더지를 잡을 수 있을까? 했는데, 되더라고요. 가장 쉬운 단계로 하니까 두더지가 천천히 올라오고요, 다솔이는 쏙쏙 나오는 두더지를 신기해 하면서 콕 만지게 되니까 자연스레 두더지를 잡을 수가 있게 됐지요.



다솔이와 엄마가 힘을 합해서 두더지를 잡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3. 기타 연주

다솔이가 아직 태아였을 때, 주로 음악 태교를 해서 그런지 다솔이는 유독 음악에 크게 반응을 하거든요? 다른 일을 하다가도 음악 소리만 들리면 엉덩이를 뒤로 빼고 엉거주춤 춤을 추고요, 흥이나면 손도 반짝반짝, 발도 쿵쿵...... 자기가 표현할 수 있는 신명은 다 보여 주지요. 그래서 갤럭시 탭을 가지고도 음악과 관련된 놀이를 많이 하는 편인데요, 아이들이 기타를 만져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추천해 드리는 어플리케이션이 바로 이것이랍니다.


간단해요.

화면 가득 들어 있는 기타 줄을 손가락으로 눌러 기타 줄을 튕기듯 연주를 하면 되는 것인데요, 연주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지만 그래도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어서 화면 위를 보시면 코드표도 나와 있어요. 코드를 누르고 음에 맞게 적절히 연주를 하면 되는데, 음악 좀 아는 분들은 갤럭시 탭으로도 정말 훌륭한 연주를 보여주시라고요.

그러나 저도 기타를 칠 줄 모르고 다솔이도 기타를 칠 줄 모르니 저희는 그냥 기타 소리를 즐기며 마음 가는 대로 이것 저것 누르며 즐긴답니다. 저희에게 중요한 것은 띵띠딩 띵띠딩 기타 소리 그 자체니까요.

어찌나 집중했는지 침까지 질질 흘리며 연주에 몰두하는 다솔 군입니다.




4. 피아노 연주


기타 연주와 같은 맥락에서 보시면 좋을 갤럭시 탭의 피아노입니다.

기타 연주 때와 다른 점은 제가 피아노를 칠 줄 안다는 것! 저에게도 좋은 놀이터가 되 주는 어플리케이션이에요. 제가 결혼을 할 때 피아노를 친정에다 놓고 오는 바람에 피아노 연주와는 영영 안녕일 줄 알았는데, 갤럭시 탭 덕에 오랫만에 연주 좀 해 보게 생겼어요. 그런데 다솔이도 피아노 소리를 좋아하기에 절대로 저에게 양보해 주지 않네요. 저도 좀 쳐 보고 싶은데 말예요.



혼자서 갤럭시 탭 피아노를 독차지한 다솔 군입니다.




5. 그림 맞추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어플리케이션은 'Dora Memory Game'인데요, 제가 어렸을 때도 재미있게 하던 놀이에요. 명절 때는 화투장을 가지고 그림 맞추기(고스톱이 아니라 정말 순수한 의미로 화투장을 엎어 놓은 채 했던)를 하기도 했었는데, 저는 기억력이 나빠서 매번 골찌를 했었답니다.

갤럭시 탭으로 활용할 수 있는 'Dora Memory Game'은 16장의 뒤집어진 그림으로 같은 그림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다솔이 처럼 어린 아이들도 엄마의 도움을 조금만 받으면 쉽게 놀 수가 있어요.



엄마와 함께 그림을 맞춰 보는 다솔입니다.




6. 그림판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어플리케이션은 'Kids Paint'예요. 다솔이 전용이라 아예 다솔 폴더에 넣어두었는데요, 조용한 곳에서 칭얼거리는 다솔이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가장 좋은 것이랍니다. 모임이나 행사가 다솔이와 동행했을 때 다솔이가 견딜 수 있는 시간은 한정돼 있지요.

슬슬 짜증을 부리고 떠들기 시작할 때 저는 제빨리 핸드백에서 갤럭시 탭을 꺼내지요. 그리곤 그림판을 실행시켜 다솔이가 맘껏 낙서를 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다솔이는 재미있어서 좋고, 저는 눈치를 덜 봐도 좋고 여러 모로 갤럭시 탭 덕을 보지요.



손가락으로 떼었다가 다시 그릴 때마다 다른 색깔이 나와서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이다솔 화백 님의 그림 솜씨랍니다.




아이와 함께 실컷 노래를 부르고, 실컷 책을 읽고, 실컷 낮잠을 잤는데도 시계는 이제 겨우 오후 2~3시를 가리키고 있을 때, 해야 할 집안 일이 태산이고 이제 더 이상 꺼낼  그릇이 없을 때, 체력이 달려 더 이상 아이와 놀 수 없어 조금이나마 쉬어야 할 때,

엄마는 갤럭시 탭의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는 잠시 갤럭시 탭에게 맡겨 두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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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너무 추워졌지요?
눈도 내리고 비도 오고 겨울의 매서움을 혹독하게 느끼고 있는 중인데요, 특히 더 추웠던 지난 주말 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 모든 일들을 갤럭시 탭과 함께 한 것 같네요. 어느새 제 생활 깊숙한 곳에 들어 와 있는 갤럭시 탭. 오늘은 생활 속 갤럭시 탭 활용기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1. 요리

갤럭시 탭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요리 영역인데요, 뭐 자취 경력에다가 주부 경력까지 더 하면 꽤 오랜 시간 스스로 밥 해 먹은 역사가 있기에, 저도 요리 실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훌륭한 주부라면 좀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가족들에게 먹이기 위해 늘상 공부하는 자세가 돼 있어야 되지요. 암요-.

T Store나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면 요리에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은 어마어마하게 많잖아요. 요리 궁합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에서부터 다이어트 음식이나 명절 음식을 가르쳐 주는 어플리케이션까지!
꼼꼼히 읽기만 해도 저절로 요리 박사, 주부 9단이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수학 문제를 풀 때와 마찬가지로 음식을 만드는 일도 왜 혼자서 해 보려고 하면 갑자기 머리 속이 멍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일까요? 어플리케이션 속 요리법을 다 외우자니 머리가 아프고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하자니 눈이 아프고...... 이럴 때 갤럭시 탭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아무런 걱정이 없어요.



제가 가장 최근 또 구입한(무료로) 요리 어플리케이션인데요, '우리 몸이 좋아하는 건강 요리'라는 것이에요.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니까 탐나는 요리 어플리케이션은 욕심껏 다 받아 놓고 하나씩 들춰보고 있어요. 첫 화면을 열면 제목 처럼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요리들이 좌르르 쏟아지는데요, 이 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일품 건강 요리 편을 먼저 보기로 했어요.



만들기는 아주 쉬우면서도 그럴싸 해 보이는 '닭가슴살 양배추 볶음'이 눈에 들어오네요. 요즘 운동하느라 닭가슴살을 입에 달고 사는 남편이 진짜 좋아할 만한 메뉴인 것 같아요.

요리를 좀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요리법을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죠? 저도 그래요. 요리의 고수님들께 한 수 배우고 나면 그것을 바탕으로 활용을 해서 저만의 요리를 뚝딱 만들어 낸답니다. 재료 중 뺄 것은 빼고 더 할 것은 더해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닭가슴살 채소 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요리를 할 때 잘 보이는 곳에 갤럭시 탭을 얹어 두고 보면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어요.
출산 이후에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서 '외우기'가 전혀 안 되는 요즘에는 간단한 것도 메모해서 보면서 해야 만 안심이 되는데 메모라는 것이 또 얼마나 귀찮은 일이에요? 저렇게 갤럭시 탭을 보면서 한 단계 한 단계 할 수 있으니 요리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고수의 요리 비법을 따라할 수 있겠네요.


아, 진짜 쉽고 편해요.
요리 어플리케이션 말고도 요리 고수의 블로그를 보고 싶으면 갤럭시 탭으로 바로 연결해서 똑같이 보시면 돼요. 채소 볶음이라고 블로그 검색을 해 봤더니 진짜 맛있어 보이는 요리법들이 또 좌르르 쏟아지던데, 그걸 스마트 폰으로 보기엔 화면이 너무 작잖아요. 일일이 다 쓸 수도 없고. 갤럭시 탭이 있어서 매 끼니가 든든합니다.


2. 화장

요리와 비슷한 이유로 갤럭시 탭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또 다른 완소 활용법인데요,
바로 갤럭시 탭을 보면서 고수들의 화장법을 배우는 것이에요.

이목구비가 뚜렷하거나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 청초하고 예뻐서 비비크림만 발라도 빛을 발하는 분들도 계시죠? 진짜 부럽습니다!!! 저는 화장의 전과 후가 너무나 다르기에 화장의 유무가 자신감의 유무가 되는 화장품 없이는 못 사는 변장녀(된장녀 아님)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으로 화장의 고수들을 찾아 그녀들의 화장법을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답니다.

이럴 때도 컴퓨터를 화장대로 옮겨 올 수가 없어서 답답한 경우가 한 둘이 아니었는데요, 들고 다닐 수 있는 움직이는 컴퓨터 갤럭시 탭을 화장대 위로 척 올려 놓기만 하면 제가 원하는 블로그를 보면서 동안 화장, 스모키 화장 등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진짜 좋아요.



<위 사진은 노조미 님의 블로그 NOZOMI'S MAKEUP&DAILYLIFE에서 가져왔습니다.>

3. 머리 모양 바꾸기

지난 토요일에는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여자들의 심리가 참 이상한 것이 친구의 결혼식에 가면서도 예쁘게 꾸미게 되고 은근히 신부보다 더(!!) 예뻐보이고 싶어 하지요. 제 마음도 그래서 친구의 결혼식 전날에 남편과 함께 미용실을 찾았답니다.

저와 같은 알뜰형(?) 아줌마들은 어쩌다 한 번씩 미용실에 가기 때문에 한 번 머리를 할 때 잘 해야 되는데요, 이 럴 때도 갤럭시 탭을 활용하면 좋아요. 유명한 미용실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저는 Make Up Beauty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봤어요.



제가 화장은 곧잘 하는데 머리를 손질하는 데는 소질이 별로 없어서, 손질을 잘 해야 되는 파마는 하지 않고요, 염색만 할 예정이었어요. 염색은 5년 전에 한 번 해보고 처음하는 거라 어떤 색으로 해야될지 너무너무 고민이엇지요. 이럴 때 활용하면 좋은 어플리케이션이에요.



너무 튀는 색보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예뻐보이는 색이 뭐가 있을까 한참을 생각하다가 금빛이 약간 도는 무난한 갈색으로 결정을 하고는 제 얼굴색에 어울리는지 한 번 적용시켜 봤답니다. 찍어 놓은 사진을 골라서 눈과 입을 맞추고 원하는 머리 모양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이 색으로 결정!

남편(남편은 보라색으로 매니큐어를 했어요.)과 함께 미용실로 갔어요.


머리를 하면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갤럭시 탭으로 이것 저것 하고 있으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별로 지루할 틈 없이 염색이나 파마를 할 수가 있답니다.


짜잔--. 저도 머리를 했어요.
머리색만 보시라고 얼굴은 가려드렸고요, 시간이 지날 수록 색이 점점 더 밝아진다기에 적당히 물을 들였답니다. 갤럭시 탭으로 미리 시연했던 것처럼 확 밝아졌으면 좋으련만, 미용실에서 애 엄마라고 좀 말렸어요.

4. 추억 만들기


드디어 친구의 결혼식이 있던 지난 토요일 오후. 제 머리색 예쁜가요?
아무리 꾸며도 순백색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랑스러운 신부의 아름다움에 미칠 수는 없지요.
이 날 제 친구는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어요. 아, 다시금 웨딩 드레스를 입어 보고 싶네요.


친구의 결혼식은 왠지 모를 뭉클함을 가져다 주죠. 저는 이 날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서 갤럭시 탭으로 결혼식 사진과 신부의 모습, 폐백 모습 등등을 많이 찍어 왔는데요,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진을 꾸밀 수도 있더라고요.


촬영한 사진을 불러 와서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요, 글씨를 쓰거나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어요.



일상에서 꼭 필요한 요리, 화장, 미용실, 결혼식 가기 등등의 사소한 일들을 갤럭시 탭과 함께 하니 훨씬 더 풍요롭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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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이 요즘 인기 절정이다 보니 갤럭시탭을 가지고 어디를 나가면 다들 갤럭시탭에 대해 궁금해해요. 요즘 갤럭시탭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는데요, 저에게 갤럭시탭이 어떤 점이 좋냐고 사람들이 물어보면 제일 처음 보여주는 기능이 바로 "리더스 허브"예요.


갤럭시탭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어플인데요, 리더스허브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답니다. 리더스허브를 소개해주면 다들 갤럭시탭을 사고 싶어할 정도니 차별화된 어플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엿볼 수 있었답니다. 과연 많은 사람들에게 지름신을 유발하게 만든 리더스허브란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리더스허브는 Readers Hub로 각종 읽을 거리들을 모아놓은 서재인데요, 갤럭시탭을 사게 만드는 킬러앱이니 Leaders Hub라고 해도 될만큼 멋진 어플이에요. 도서, 신문, 전문지식, 잡지, 만화를 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받아 볼 수 있는데요, 갤럭시탭의 7인치는 이 읽을거리들을 읽는데 편한 가독성과 마치 종이책을 들고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들 정도로 자세하고 편리하답니다.


우선 도서를 살펴볼께요.
제 책장에는 다양한 책들이 있는데요, 현재는 무료 책들을 다운받아 놓은 상태랍니다.
무료 책도 정말 많죠? 앞으로 새로나온 소설들을 리더스허브를 통해 구매하여 볼 계획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박완서 작가님의 책도 있네요.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라는 산문집인데요, 샘플 책으로 들어있었어요.


책을 넘길 때 종이책을 넘기는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손가락이 움직이는데로 책장도 움직여요.
이게 재미있어서 이러 저리 천천히 손가락으로 조정을 해 보는데요, 미세한 움직임에도 반응하는 것이 정말 신기하답니다.


한쪽으로만 넘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 하단과 상단에서 모두 종이책을 넘기는 듯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데요, 오른쪽 위를 살짝 넘기면 뒷페이지까지 보이는 디테일함이 혀를 내두를 정도랍니다. 이 정도면 종이책과 별반 다를게 없죠?


종이책에 전자책의 장점을 섞어 놓았으니 리더스허브는 미래의 전자책 시장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어플인 것 같아요. 북마크도 할 수 있고, 메모도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스크랩도 할 수 있는데요,


스크랩북을 따로 만들어서 주제별로 나눠놓을 수도 있어요. 복사를 하거나 가위로 자를 필요가 없이 Tab 한번이면 스크랩을 할 수 있답니다.


또한 본문을 Tab하면 리더스허브만의 다양한 옵션을 볼 수 있는데요, 우선 하단에 빨간 박스를 해 놓은 곳을 보면 전체페이지수 대비 현재 페이지를 볼 수 있고 원을 Tab한 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 원하는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요. 책을 보다가 읽었던 내용이 궁금할 때 종이책처럼 원하는 페이지로 바로 갈 수 있는 것이죠.

윗 부분의 빨간 박스를 보면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밝기를 선택할 수 있어요. 환경에 따른 자동 밝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밝기를 조절할 수도 있어요. 배경 화면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데요, 배경화면을 검은색으로 하면 밤 중에 볼 때 주변을 너무 밝히지 않으면서도 편하게 볼 수 있겠죠?


글자 크기도 조절 가능한데요, 크기 조절도 되고 폰트 조절도 된답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폰트를 설정해두면 책 읽는 맛이 또 다르겠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옵션이에요. 바로 읽어주기 기능인데요, 읽는 속도와 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밤에 잘 때 자장가 대신 이걸 틀어놓죠. 저도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고, 다솔이도 이 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청한답니다. 아이들 교육에도 좋을 것 같고, 수험생이 있다면 국어공부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한국어강사이기도 한데요, 외국인 학생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기능이에요. 기계음이긴 하지만 속도를 빠르게 놓고 듣기 연습을 하면 지문도 함께 있기에 듣기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영어는 이런 교재가 많지만, 한국어는 교재가 부족하거든요. 현장감 있는 이런 교재를 활용한다면 한국어실력이 더 빨리 늘 것 같아요. 제 제자들에게 갤럭시탭 한 대 씩 사주고 싶네요.


본문의 내용을 검색할 수도 있어요. 책을 읽다보면 키워드는 생각나는데 어디서 읽었는지 궁금할 때가 많이 있죠? 특히 추리소설의 경우는 앞의 단서를 다시 찾아보기 위해 앞으로 왔다 갔다하며 보게 되는데 이럴 때 검색 기능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아요.


북마크를 누르면 바로 책갈피가 생기면서 어디까지 읽었는지 체크를 해 둘 수 있어요. 다음에 읽을 때 읽던 곳부터 편하게 읽을 수 있겠죠? 책이 구겨지는게 정말 싫은데 구겨질 염려도 없고 리더스허브는 여러모로 제 마음에 쏙 드는 어플인 것 같아요.


책들은 스토어에 가서 다운로드를 받으면 되는데요,



왼쪽이 텍스토어, 오른쪽이 교보 e-Book이랍니다. 국내에서 최고로 큰 서점들이니 서적의 수에는 부족함이 없을거예요. 전자책은 종이책보다 더 저렴하니 기능은 더 좋고, 가격은 저렴한 전자책을 갤럭시탭의 리더스허브를 통해 볼 수 있답니다.


책은 어디까지 보았는지, 작가순, 제목순, 최근순으로 나열시킬 수 있어서 서재 관리를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어요.


도서도 이렇게 좋은 기능이 많이 있는데요, 신문에도 동일한 기능들이 있어요. 신문에 차별화된 기능으로는 매일 신문을 배달해준다는 것이 있는데요, 신문은 구독을 하면 (월4,900원) 원하는 신문을 매일 아침마다 배달받아 볼 수 있어요.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설정해두면 자동 업데이트가 되고요, 갤럭시탭을 구매하면 2달간 6개의 신문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쿠폰을 준답니다.


예전엔 신문을 신문사별로 보았기에 신문사 편집장의 권한이 컸는데요, 최근엔 인터넷 포털에서 주로 기사를 보기에 인터넷 포털 편집장들의 권한이 커졌죠? 이제 다시 각 신문사의 편집장들에게 힘이 돌아올 기회가 생겼는데요, 리더스 허브는 종이가 아닌 디지털로 신문을 받아보는 차이 외에 각 신문사별로 구독해서 보기 때문에 포털에서 보지 못했던 알짜 기사들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포털에서 이런 기사를 찾으려면 한참을 돌아다니고 검색을 해야 겨우 나오는데, 신문의 장점은 내가 모르던 정보를 얻는데 있잖아요? 그래서 각 신문사별 구독을 할 수 있게 한 리더스허브의 신문을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신문 역시 읽어주기 기능이 있기에 아침에 신문을 받아서 원하는 기사를 틀어놓고 아침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스크랩도 되는데요, 신문 스크랩을 많이 하시죠? 신문 스크랩으로 유용한 정보들을 더 많이 가공해둘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은 전문지식이에요. 삼성경제연구소인 SERI와 연결이 되어 있고요, 이 전문 지식은 무료랍니다.


경영, 경제, 산업, 정책 등 다양한 양질의 보고서들을 볼 수 있어요. 남편에게 물어보니 SERI가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하던데요?


워킹맘에 대한 리포트가 있길레 얼른 다운을 받아보았어요. 일하면서 아기까지 돌보기란 워킹맘이 아니라 슈퍼맘이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다솔이를 키우면서도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데요,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랍니다. 남편이 공동육아에 참여해줘서 최근에는 잠시 짬을 내어 문화생활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워킹맘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회사에서 워킹맘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보고서에서 이런 점을 다뤄주었더라고요.


굉장히 전문적인 리포트와 그래프, 도표등으로 설명을 해 두었는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다음은 잡지인데요, 두꺼운 잡지책들을 이제는 갤럭시탭의 리더스허브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데 반가운 행복이 가득한 집이 있었어요.


집을 꾸밀 때 필요한 다양한 팁을 볼 수 있었답니다. 제가 집에서 구독해서 보고 있는 잡지는 헤렌인데요, 헤렌도 갤럭시탭의 어플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리더스허브에서 구독해서 보면 무게도 가볍고 언제 어디서나 꺼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만화책도 볼 수 있는데요,


커피 관련 만화책이 있어서 꺼내 보았어요


커피를 워낙 좋아하는데 커피에 대해 몰랐던 상식을 만화를 통해 보게 되니 더욱 와 닿았어요. 만화책을 보기에 갤럭시허브의 7인치는 정말 좋았는데요, 만화책의 크기기 원래 7인치 정도 되어서 그런지 더 익숙한 크기였어요.

이 외에도 설정을 통해 페이지 넘김 소리 설정이나 메모리 관리등을 할 수 있어요.

갤럭시탭의 리더스허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정도만 보여줘도 다들 갤럭시탭을 사고 싶어 하던데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엄마들에게, 특히 직장에 다니는 워킹맘들에게 꼭 필요한 어플인 것 같아요. 집에 가면 애를 돌보느라 정보를 습득할 시간이나 책 읽을 시간이 없는데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하거든요. 그렇다고 무거운 잡지책을 들고 다닐 수도 없고, 추운 겨울에 책을 들고다니기도 힘드니 말이죠. 이럴 때 가벼운 갤럭시탭만 들고 다니면 정보도 얻고, 마음의 지식도 얻고, 똑똑한 워킹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갤럭시탭의 Readers Hub. 정말 Leaders Hub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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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이네요.
바쁘게 살다 보니 2010년도 어느새 막바지로 접어 들었습니다.
연말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분히 한 해를 정리하고 벌려 놓았던 일들도 차근차근 정리하는 시간을 갖길 원하는데요, 저도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행복했던 일, 재미있었던 일들을 찬찬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계속해서 갖고 있답니다.

삼성전자 S블로거로 지내면서 자부심도 있었고 품질 좋은 제품들을 많이 체험할 수 있어서 S블로거 활동은 저에게는 참 뜻깊은 것이었었는데요, S블로거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일을 계획하고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블로거들이 6개월 동안 체험 했던 삼성전자 제품 세 가지를 트위터를 통해서 경매를 하고, 수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게 됐어요. 이 중에는 제가 사용했었던 노트북 Q330도 포함이 돼 있는데요, 쓰면 쓸 수록 맘에 들어서 저도 이 경매에 참여를 해야겠다는 마음이랍니다. 블로거들이 리뷰를 위해 사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중고라 할 지라도 비교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거예요.

삼성전자 S블로거 트위터 경매

* 주최 : 삼성전자 S블로거
* 후원 : 삼성전자
* 일시 : 12월 7일 (화) ~ 12월 9일 (목),
매일 오후 2시~ 오후 5시
  최종 낙찰자는 매일 오후 6시에 발표합니다.

* 판매일정
 - 12월 7일 로봇청소기 탱고 VC-RL84V 5대
 - 12월 8일 프로젝터 SP-H03 5대
 - 12월 9일 노트북 Q330 5대

참여하는 방법은요,
삼성전자 S블로거 트위터(http://twitter.com/samsungbloggers) 경매 알림 트윗을 RT하고 경매가를 작성하시면 돼요. 트위터로 원하는 가격을 부르는 것이죠. 다시한번 정리해 드릴게요.

   1) 매일 올라오는 트위터의 경매 제품을 확인한다.
   2) 경매 트윗을 RT하고 경매 참여 금액을 부른다.
   3) 최종 낙찰자 리스트를 S블로거 트위터에서 확인한다.


경매니까 당연히 낙찰가가 높은 순으로 선정이 되지만요, 제품 경매의 과열 현상을 방지하고자 모든 제품에는 경매 시작가가 있고, 상한가도 정해져 있다고 해요. 참여자들이 제시하는 금액이 상한가를 넘어갈 경우에는 가장 먼저 상한가를 불러 주신 분이 낙찰을 받으실 수가 있대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또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 컴패션(http://www.compassion.or.kr)을 통해 해외 아동 1명을 최대 10년까지 후원하는데 쓰인다고 하니,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1석 2조의 이벤트이지요.

그럼 이번에 경매에 나온 제품들을 자세히 한 번 살펴 볼게요.


로봇청소기 탱고 VC-RL84V

저도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설거지하랴 청소하랴 아기보랴 음식만들랴...... 엄마들은 하루가 너무너무 바쁘잖아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로봇청소기인 것 같아요. 자동 청소를 실행 시켜 놓으면 혼자서 이곳 저곳 다니면서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치워주거든요. 동글동글 모양도 예쁘고 생각보다 훨씬 더 깨끗하게 청소해 줘요.


프로젝터 SP-H03

아, 이것도 탐나는 물건인데요,
손 안에 쏙 들어 올 만큼 작지만 활용도는 무궁무진한 제품이랍니다.

침대에 누워서 편안하게 영화를 보고 싶을 때 벽이나 천장에 쏘아서 볼 수 있고요, 강의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면서 쉽고 편하게 프리젠테이션을 시연하실 수도 있어요. 아이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커다랗게 확대해서 보고 싶으실 때에도 벽면에다가 영화화면처럼 보실 수 있지요.


노트북 Q330

마지막으로 제가 사용했었던 노트북 Q330이에요.
그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 보내기가 아쉬웠던 제품인데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죠? 
제가 노트북을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은 아래의 리뷰에서 자세히 써 두었으니 Q330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시 리뷰를 읽어 보시면서 정보를 얻으시길 바라요.

스마트한 선택, 센스 Q330과의 모바일 라이프 http://www.hotsuda.com/625
센스 Q330으로 소중한 내 자료를 백업해 놓자 http://www.hotsuda.com/620
삼성 센스 Q330으로 즐기는 모바일 라이프 http://www.hotsuda.com/610
삼성 센스 Q330, 가볍고, 빠르고, 똑똑하다. http://www.hotsuda.com/611
더욱 세련되고 날렵해진 삼성 센스 Q330 http://www.hotsuda.com/605 

<다음의 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1. S블로거들이 6개월 미만동안 사용한 제품이므로 생활 흔적이 있을 수 있으며 소모성 부품의 경우 추후 구매자가 교체하셔야 합니다. (A/S는 삼성전자가 동일 제품에 제공하는 기본 A/S 정채에 따릅니다.

2. 중고 제품이기에 최종 낙찰 수, 제품을 받아 보신 후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구매 취소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 수령 후 72시간 이내에 한합니다.)

3. 판매 후 해당 금액을 전액 기부할 것이기에 현금 입금만 가능합니다.

4. 물건 수령 후 1주일 이내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 환불해 드립니다.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에 구입하시고 동시에 좋은 일에도 동참하실 수 있는 이번 경매 이벤트에 꼭 참여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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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갤럭시 탭 삼매경에 빠져 계신 저희 아버지세요. 사진 속에 음성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아버지께서는 지금 '좋다, 정말 좋다!'를 연발하시며 갤럭시 탭의 매력에 쏙 빠져 계시답니다.

제가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게 됐을 때, 스마트폰의 놀라운 똑똑함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서 아버지께 가장 먼저 사용법도 알려 드리고 여러 가지 기능들도 설명드렸었는데 그 때는 지금만큼 좋아하시진 않으셨어요. 좋은 줄은 아셨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시기에 눈이 너무 아프셨기 때문이에요. 50대 중반이신 아버지께서 돋보기를 끼시고 스마트폰 속 조그마한 글자를 일일이 확대 해 가며 스마트폰을 즐기시기엔 너무 피곤함이 따랐지요.

그런데 갤럭시 탭으로는 돋보기를 끼실 필요도 없이 이것 저것 보실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우신 것 같았어요.
갤럭시 탭의 큼지막한 화면과 빠른 속도가 어르신들께도 스마트한 세상을 가져다 드린 거예요.

아, 오늘은 갤럭시 탭의 여러 기능 중 사진 기능에 대해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글 속에 쓰인 사진은 '갤럭시 탭'으로 찍은 것이에요. 대부분의 사진이 갤럭시 탭으로 찍은 것이고 사진 속에 저와 갤럭시 탭이 나온 사진만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찍은 것이랍니다. 갤럭시탭으로 찍은 사진은 크롭없이 사이즈만 줄여 원본 그대로 올렸습니다.


이번에 갤럭시 탭이 빛을 발한 이 자리는요, 저희 부모님의 장립 집사 및 권사 취임식이에요. 교회 행사로는 꽤 큰 행사여서 몇 달 전부터 준비도 하시고 행사 당일에는 저희 가족 모두 꽃단장을 했어요.

도착하자마자 갤럭시 탭으로 순서지를 접사해 봤는데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도 아주 잘 나왔어요.


이 교회는 설립된지 50년이나 된 역사 있는 곳이에요. 행사가 진행된 교회 본당이에요.
아직 행사가 시작하기 전이라 사람들이 드문드문 앉아 있고 가운을 입은 성가대가 보입니다.


갤럭시 탭에는 파노라마 기능이 있는데요,
행사장 전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일정한 위치를 맞추어(카메라 기능 속에 위치가 저절로 표시가 되니까 적절히 맞추어서 찍으면 쉽답니다.) 한바퀴 휙 돌려 찍어 주면 저렇게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드디어 행사가 진행이 되었고 엄숙한 분위기였지만 카메라를 든 사람들은 이 자리를 사진에 담아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어요. 고급 카메라들이 잔뜩 즐비한 가운데 전혀 기죽지 않은 갤럭시 탭!
저도 이곳 저곳 바삐 다니면서 이 자리를 사진으려 노력을 했답니다. 역시 남는 것은 사진 뿐이니까요.

예쁘게 차려 입고서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움직였다면 살짝 스타일 구길 수도 있었을텐데요,
테이크 아웃 커피 한잔 보다 가벼우면서도(386g) 들고 있기만 해도 어깨가 으쓱해지는 갤럭시 탭을 사용해서 사진 촬영을 하니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비싼 카메라 저리가라였어요.


행사가 지루할 땐 이렇게 셀카도 찍고요.


제 얼굴이 궁금할 땐 거울도 살짝살짝 보고요,



행사와 별로 상관은 없지만 다솔이 사진도 찍다보니 2시간의 행사가 어느새 끝이 났어요.
저는 사진 뿐만이 아니라 동영상도 몇 개 찍었는데 우아한 자태를 유지하면서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갤럭시 탭으로 우선 기념 촬영을 한컷 찍었는데요, 이제 행사 때 찍었던 사진들과 동영상을 가족들과 함께 볼 시간이랍니다. 갤럭시탭으로 봐도 좋지만, 온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서 보기 위해서는 역시 큰 TV로 보는 것이 좋겠죠? 갤럭시탭의 AllShare기능은 바로 이럴 때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AllShare는 갤럭시 A와 갤럭시 S에서도 볼 수 있는 어플이죠? 스마트 TV, 갤럭시 탭, 스마트폰 모두가 공유되어 막강한 기능을 갖게 해 주는 것이 바로 이 AllShare 어플이랍니다.


우선 갤럭시 탭과 갤럭시 S를 서로 공유해보았어요. 갤럭시 탭과 갤럭시 S에서 AllShare를 실행시킨 모습이에요. 갤럭시 S에 있는 파일을 갤럭시 탭에서 볼수도 있고, 갤럭시 탭에 있는 파일을 갤럭시 S에서 볼 수도 있죠.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갤럭시 탭에서 서버(파일을 불러올 곳)를 선택한 다음 재생 장치(파일을 재생시킬 곳)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위의 화면에서는 갤럭시 S에 있는 파일을 갤럭시 탭에서 보도록 설정을 해 보았어요.


연결을 시키면 위와 같이 갤럭시 S에 있는 동영상, 사진, 오디오 목록이 뜨게 되는데요, 이 중에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면


이렇게 갤럭시S에 있는 사진을 갤럭시 탭에서 볼 수 있게 되죠. 사진 밑에 보면 서버는 갤럭시 S, 플레이어는 내 장치, 즉 갤럭시 탭이라 적혀있죠?



그럼 이런 건 어떨까요? 갤럭시 탭과 갤럭시 S, 그리고 삼성 센스 Q330을 모두 연결시켜 공유해보았어요. 삼성 센스 Q330에는 Easy Content Share라는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면 된답니다. 갤럭시 탭과 갤럭시 S에서는 마찬가지로 AllShare를 구동시켜 놓으면 갤럭시탭에서는 노트북과 갤럭시 S의 파일을 볼 수 있고, 갤럭시 S에서는 갤럭시탭과 노트북, 노트북에서는 갤럭시 탭과 갤럭시 S의 파일을 서로 볼 수 있게 되죠. 정말 신기하죠?



오늘의 목적은 큰 TV를 통해 가족과 함께 갤럭시탭으로 찍었던 사진과 동영상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갤럭시 탭과 삼성 센스 Q330을 연결시켜 보았어요.
 

갤럭시탭과 삼성 센스 Q330을 연결시켰더니 갤럭시탭에 있는 동영상과 사진 그리고 오디오가 공유가 되어 목록으로 나타난 모습입니다.


원하는 사진을 선택한 후 재생을 누르면 바로 이렇게 동영상이 바로 실행이 되죠. 위 사진의 모습은 동영상이 실행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실제로 동영상이 구현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보았어요. 갤럭시 탭으로 찍은 동영상이고요, AllShare를 통해 TV로 재생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사진도 재생시켜 보았어요. 집에 도착해서 찍은 기념 사진인데요,


갤럭시 탭에 있는 사진이 맞죠?
멀티테스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AllShare를 하면서도 갤럭시탭에서는 사진을 보고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답니다.


만약 집에 TV가 DLNA를 지원하는 스마트TV라면 TV에서도 AllShare를 실행시켜 바로 연결이 가능하지만, TV가 DLNA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노트북에 연결시킨 후 노트북의 화면을 HDMI로 TV와 연결시켜면 동일하게 볼 수 있답니다. 저희 집 TV는 DLNA를 지원하지 않아서 HDMI로 삼성 센스 Q330을 연결시켜서 보았어요.


노트북에 있는 화면이 그대로 TV로 재생되고 있는 모습이고요, 이제 원하는 동영상과 사진을 정리하여 목록에 올려놓고 재생만 하면 온 가족이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어요.


갤럭시 탭의 AllShare를 이용하여 TV로 동영상과 사진을 보았어요. 큰 화면에서 사진을 바로 볼 수 있으니 부모님도 정말 좋아하시며 세상 좋아졌다며 즐거워 하셨답니다. 


갤럭시 탭! 이게 바로 저를 효녀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휴대성도 좋고, 기능까지 막강한 갤럭시탭으로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나눠보세요.

아참! 갤럭시 탭은 그 자체로 전자액자로 활용할 수 있어요. 요즘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 일일이 인화하기 번거로워서 컴퓨터에 저장만 해 두신 분 많으시잖아요, 갤럭시 탭을 전자액자로 활용하면 따로 액자를 구매하지 않아도 쉽게 사진을 감상할 수가 있게 된답니다.



갤럭시 탭 안에 있는 전자액자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서 슬라이드쇼로 사진을 보고 있는 중인데요, 이 만하면 보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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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맛있겠다!! 다시 봐도 또 먹고 싶네요.

보기도 좋고 맛은 더 좋은 음식들이 가득한 이 곳은 저희 집 근처에 있는 뷔페 식당이에요. 모처럼 여유로웠던 지난 주말 저희 가족은 오랫만에 외식을 했답니다. 먹는 것을 인생의 큰 낙으로 생각하는 저이기에 뷔페 식당에 들어 오자마자 거의 이성을 잃을 뻔 했는데요, 그러나 아무리 산해진미가 가득한들 음식보다는 '이 분'을 먼저 생각하고 챙겨야 되겠지요.


바로바로 다솔 군!
다솔이는 아직도 이유식(완료기) 중이라 소금, 설탕 간이 되지 않은 음식만 먹이는 것이 좋기에 어딜가나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닌답니다. 배고픈 다솔이에게 먼저 이유식을 먹이고 슬슬 저도 먹어 보려고 하는데요, 오랫만에 나온 외식 나들이에서 허겁지겁 정신없이 밥을 먹는 것은 너무 억울하지요. 식당에서나마 느긋하게 양껏 잘 먹기 위해서는 다솔이의 주의를 끌 '무언가'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특별히 제가 준비해 간 것은,
내 손 안의 슈퍼 미디어 디바이스로 불리는 갤럭시 탭(SHW-M180S)이었어요.
많이들 기다리셨던 갤럭시 탭이 드디어 출시가 됐고,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됐거든요.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테지만 노파심에서 살짝 말씀드리면, 갤럭시 탭은 컴퓨터의 기능과 스마트폰의 휴대성이 결합해서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무거운 컴퓨터를 가지고 다니면서 할 수는 없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컴퓨터를 대신하자니 무언가(화면의 크기) 부족하고...... 그래서 컴퓨터처럼 못하는 것은 없으면서도 스마트폰의 답답함은 벗어 던진 제품인 갤럭시 탭이 탄생하게 된 것이지요.

앞으로 8주 동안 갤럭시 탭으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훌륭하게 이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꼼꼼하고 유용하게 쓸 예정이니까 계속해서 제 글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요.


저는 우선 갤럭시 탭에 무수히 많은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다솔이가 흥미를 가지면서, 교육적인 효과도 있을 만한 것이 뭐가 있을지 찬찬히 살펴 보고 있는데요, 
아직 다 보여드리지는 않았지만 언뜻 봐도 갤럭시 탭, 정말 예쁘지 않나요?
고급스러운 뒷태 좀 보세요. 쉬크 화이트로 붙여진 이름 만큼이나 색깔이 우아하면서도 정말 멋있어요.


역시나 다솔이도 한 눈에 갤럭시 탭의 매력에 빠져 버렸네요.
다솔이가 갤럭시 탭을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잘 노는 동안, 저는 잠재돼 있던 식신 근성을 마음껏 발휘해서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들을 아구아구 맛있게도 먹었답니다. 갤럭시 탭이 없었다면 이렇게 천천히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



감질맛나게 살짝 살짝 갤럭시 탭의 어여쁜 디자인을 보여 드렸는데, 자세히 보시라고 포즈 좀 잡아 보았어요.
조금 뒤에 디자인에 대한 더 상세한 설명이 나갈 것이니까 너무 노여워 하지는 마시길.


갤럭시 탭의 장점 중 하나가, 어마어마한 크기의 화면이잖아요?
블로거라면 누구나 어디에서든 사진 찍기를 즐기실 텐데요, 큰 화면 덕에 사진 찍을 맛이 난답니다.
맨 처음 사진에서 음식 사진을 찍는 모습을 이미 보여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식사하기 전에 갤럭시 탭을 보고 양 팔을 벌리고 반기는 다솔이의 모습이 귀여워서 또 한 장 찰칵 찍어 봤어요.

음식이 화면에 가득 보이니 한결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니, 이번에도 실물과 똑같이 귀여운 다솔이의 얼굴이 아주아주 큼지막하게 보이니 더 좋네요.


밥을 다 먹었으니 거울 보는 것은 필수!
안 그래도 갤럭시 탭을 가지고 있으니 여기 저기서 신기한듯 힐끔 힐끔 쳐다 보시는 분들이 계시던데(갤럭시 탭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로도 어쩐지 으쓱으쓱!!!), 탭으로 거울까지 보니 정말 공주가 된 기분이었어요.

아, 오늘은 갤럭시 탭을 보여 드리는 첫날이니까 디자인에 대해서 자세히 살피도록 하고요,
탭의 활용법은 차차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갤럭시 탭의 앞모습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죠?
손이 작은 제가 가지고 다니기에도 적당한 크기인데요(1024*600), 위에는 영상 전화나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카메라 렌즈가 달려 있고, 아래에는 조작 버튼이 네 개 있어요. 왼쪽 부터 메뉴 실행 버튼, 홈 화면으로 돌아가기 버튼, 이전 메뉴로 돌아가기 버튼, 바로 검색을 실행시키는 버튼이에요.


다음으로 진심으로 마음에 드는 뒷모습이에요.
카메라 렌즈와 음향 버튼이 있고 그 아래로는 글씨체 하나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한 문구들이 하나씩 나열돼 있는데, 진짜 고급스럽고 예뻐요.

이렇게 예쁜 것을 집에서 혼자 보기는 너무 아깝죠.
386g밖에 되지 않으니까 외출할 일 있으면 꼭 챙겨가야 될 것 같아요.


날렵한 옆모습이에요.
11.98mm로 날씬해서 한 손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부담스럽지 않은데요, 마이크, 전원 버튼, 음향 버튼, 플래시, 외장 메모리 카드 삽입구, 유심 카드 삽입구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위아래를 보여드릴게요.
위에는 스테레오 이어폰 연결잭과 지상파 DMB 안테나가 있고 아래에는 스피커와 외부 커넥터 연결잭이 있어요.


크기를 가늠해 보시라고 액자들과 비교를 해서 보여드려요.
부담스럽게 크거나 육중하지는 않지만 시원시원하게 보이는 탁 트인 화면을 가졌는데,
이걸 말로 어떻게 속 시원히 설명드릴 수 있을까요?


미니 핸드백에 넣으면 쏙 들어가고요,


얇아서 핸드백 속에 공간도 많이 남아요.
그래서 지갑이나 화장품 파우치도 같이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은근슬쩍 갤럭시 탭을 세로로 세워서 주윗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지네요.
갤럭시 탭,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갤럭시 탭을 사용하게 되면서 이것저것 기능들을 실현시켜 봤는데요, 사용하면 할 수록 더 마음에 들어요.
멋스러운 디자인은 이미 보셨으니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실테고요, 그동안 스마트폰을 쓰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갤럭시 탭이 참 많이도 보강해 준 것 같아요.

다음 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탭의 활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글을 쓸 생각이니까 잊지 말고 또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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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 돌잔치도 어느덧 2달이나 지났네요. 돌잔치 앨범이 이제야 나와서 찾으러 갔다 왔는데요, 위의 사진이 바로 다솔이의 첫번째 생일 앨범이랍니다. 귀엽게 잘 나왔죠? 성장 앨범을 찍다보니 어느 덧 다솔이만의 앨범도 4개가 되었어요. 앨범 부자죠?

하지만 이런 앨범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진도 많이 찍어야 하고, 후보정도 해야 하고, 특히나 앨범을 만들기 위해 사진을 배열시키고 프레임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하는 일이 보통이 아닌데요, 그래서 전문가에게 맡겨도 2달이나 지나야 앨범을 구경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폰이 있다면 이런 앨범 만들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마치 요술 지팡이처럼 뚝딱하면 만들어지거든요. 요술 지팡이는 땅을 쳐야 하지만, 이 어플은 아이폰을 흔들기만하면 뚝딱 앨범이 만들어진답니다. 사용 방법도 매우 쉬워서 제가 설명하는데로 따라만 해도 전문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총 5가지 모드가 있는데요, 첫번째로 Single 모드에 대해 살펴볼께요~


화면의 구성은 다음과 같은데요, 홈가기 버튼이 있고, 작업 단계 버튼이 있어요. 작업 단계 버튼은 Shake-Edit-Share순으로 되어 있고, 사진 가져오기와 프레임 모양 선택하기가 있습니다. 설정을 누르면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계정과 연동을 시킬 수 있어요.



사진 가져오기를 보면 카메라로 찍어서 바로 올릴수도 있고, 미리 찍어 놓은 앨범에서 가져올 수도 있어요. 그 외에도 복사한 것을 붙여 넣을 수도 있고, WiFi를 통해서 데스크탑에 있는 사진을 가져올 수도 있죠. 플리커에서 자신을 가져올수도 있죠. Single모드 외에서는 연속촬영 기능도 들어가 있답니다.


다솔이와 다솔이 친구인 예원이의 사진을 가져와 보았어요. 매우 깨끗했던 바닥이 다솔이와 예원이가 투입되자마자 단 1분도 안되어서 만들어 놓은 진풍경인데요, 귀엽죠? 오른쪽 위에 아이폰을 흔들라는 표시에 따라 흔들자 이런 모양이 나왔는데요, 편집을 하기 위해 편집 버튼을 눌러보았어요.


편집 버튼을 누르자 아래 3개의 아이콘이 떴어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할께요~!

우선 제일 왼쪽의 프레임 편집 도구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을거에요. 왼쪽부터 테두리모양, 프레임 모서리, 프레임 두께, 프레임 색상, 배경 색상을 조절할 수 있답니다.

다음은 사진 편집 도구를 살펴볼께요~


사진 편집 도구도 5개의 모드가 지원되는데요, 사진바꾸기, 사진 조정, 사진 숨김, 사진 배경 색상, 사진 효과로 이루어져있어요. 사진 바꾸기는 다른 사진으로 대체하는 것이고요, 사진 조정은 회전 및 대칭을 시킬 수 있죠. 사진 숨김은 사진을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게 하는 기능이고요, 배경 색상은 사진의 배경 색을 지정하는 것이에요. 마지막으로 사진 효과에 대해서는 한번 보면서 살펴보도록 할께요~


사진 효과는 사진에 간편하게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데요, 색상 보정, 차분한 색상, 흑백, 세피아, 포스터등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하나의 사진인데도 다양한 효과가 나오죠?



다음은 말풍선 편집 도구입니다. 말풍선을 넣어서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데요, 기본 말풍선과 심볼 선택, 그리고 말풍선 투명도, 말풍선 그림자, 말풍선 색상, 글자 종류 및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색상 조절도 매우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는데요, 색 배치표에서 색을 선택한 후 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니 표현할 수 있는 색은 다 표현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Multi 모드인데요, 여러 장의 사진을 불러 와서 앨범 형식으로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도구이죠. 전 이 모드를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은데요, 가볍게 흔들어주기만 하면 멋진 앨범이 만들어지니 요 기능으로 다솔이 사진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 장의 다솔이 사진을 가지고 와서 만들어 본 Multi Photo랍니다. 사진만 그냥 불러와서 가볍게 흔들어주면 다양한 프레임에 들어간 사진들을 볼 수 있어요.

Grid모드는 격자 모양으로 사진이 배치가 되는데요, 사진이 칸에 모자르면 나머지는 예쁜 컬러로 채워주기도 합니다.




요렇게 흔들어주기만 하면 역시 다양한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다음은 Wide 모드인데요, 세로나 가로로 멋진 사진을 배치할 수 있답니다.


전 가로로 만들어 보았어요~ 이렇게 만들어서 출력하여 책갈피로 만들어 가지고 다녀도 예쁘겠죠?

마지막으로는 월페이퍼를 만들어주는 기능인데요, 아이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바로 요렇게 만들어주는데요,

프레임 도구를 보면 제일 왼쪽에 핸들 이동이란 모드가 있어요. 빨간 점을 움직이면 자유롭게 프레임을 변형시킬 수 있죠.

월페이퍼 만들기에서는 아이폰 3G용, 4용, 아이패드용, 아이팟용으로 배경화면을 만들 수 있답니다.

제가 만든 다솔이의 멋진 월페이퍼에요. 마치 전문가가 만든 것 같죠? 실제로 이렇게 만들려면 포토샵으로 한참을 작업해야 하는데, Photo Shake라면 1초만에 흔들기만 하면 바로 만들어지니 정말 기특한 어플이 아닌가 싶어요. 앱스토어에서 Photo Shake를 검색하면 나오고요, $1.99가 전혀 아깝지 않은 유료어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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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안동에서 서울까지 부모님과 올라왔던 적이 있었어요. 미술 시간에 숙제로 제출한 그림이 전국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상을 받으러 서울에 올라갔던 것이었죠. 어릴적에는 그림을 잘 그렸는지 이런 저런 상도 탔건만, 지금은 그 때의 능력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그림은 커녕 붓도 잡아본지 오래되었네요. 저의 유일한 예술 활동이라면 패션 잡지를 정기구독해서 보는 정도?

어릴적 그림을 잘 그리던 이유는 아버지께서 미술에 소질이 있으셨기 때문인데요, 농사를 지으시는 아버지는 머릿속에 그린 모양이 있으면 도면도 없이 뚝딱 뚝딱 만들어 내신답니다. 어제 4마리의 새끼를 낳은 진주의 집도 아버지가 만드셨죠. 저희 집의 곳곳에는 아버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데요, 연못부터 주차장까지 모두 아버지의 작품이랍니다.



만약 아버지가 어릴적부터 누군가의 후원을 받아 예술 교육을 받으셨으면 유명한 조각가나 설치 미술가가 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아버지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먹고 살기도 바빴기에 예술에 대한 후원은 기대할수 조차 없었죠.

하지만 요즘은 예술에 대한 후원 및 지원이 많아졌는데요, 2012년에 런던 올림픽이 문화 올림픽으로 열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헤지스에서 2012년까지 1년씩 총 2년에 걸쳐 신진 작가들을 배출하는데 후원을 하고 있는데요, 바로 헤지스 신진작가 공모전이 그 주인공입니다.

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상관없이 응모가 가능한데요, 포토, 일러스트, 설치 미술, 건축, 순수미술, 디자인, 팝아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면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선정된 1분에게는 영국 런던에서 체류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교류하고 멘토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는데요, 런던의 SPACE Studio인 알링턴하우스에서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답니다. 스페이스 스튜디오는 영국에서 가장 큰 예술 기관 중 하나에요. 1968년부터 사회에서 예술가의 권악 향상에 앞서 왔고, 작가들을 독창적으로 지원하고, 가장 질 높은 스튜디오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으로 신진작가부터 저명한 작가들까지 600명이 넘는 아티스트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영국에서 가장 큰 스튜디오라고 합니다.



자선 교육을 위해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고요, 현재 16개의 건물, 418개의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다니 정말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네요. 런던은 전통적으로 상업의 중심지로서 창의적인 운용이 필요한 오래된 공간들이 다수 분포해 있다는데요, 이런 공간을 개조하여 스튜디오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 런던 중심부의 그린파크 쪽에 알링턴 하우스가 있고요, 이 알링턴 하우스는 홈리스들을 위한 거주지를 마련해주기 위해 오픈되었다고 하네요.

이런 멋진 기회를 얻기 위해서 헤지스 공모전에 참여하셔야 하는데요, 2010년 10울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응모를 하시면 되세요, 1차 발표는 12월 3일에, 최종 발표는 12월 10일에 있습니다. 제출 서류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작업계획서 (디자인 기획안, 헤지스 제품 적용 이미지 포함)을 내면 되고요, 헤지스 홈페이지 (http://www.hazzys.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3등에겐 헤지스 의류 상품권 100만원과 헤지스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의 기회를, 2등에겐 런던 아티스트 투어와 헤지스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의 기회를, 1등에겐 런던의 HAZZYS Space에서 체류할 수 있는 기회와 역시 헤지스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여하는 작가는 2년에 걸쳐 총 12명으로 초대작가 3명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진작가 1명, 국내 셀러브리티 그리고 영국작가랍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진작가 1분은 5분의 멘토를 바로 얻게 되는 것이죠.


헤지스는 모자부터 가방까지 제가 참 좋아하는 브랜드인데요, 트래디셔널 캐주얼로 단정하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줘서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이랍니다. 선정된 분은 이 헤지스에 아티스트 라인으로 제품까지 출시할 수 있다니 제품으로 출시되면 꼭 구매해야 겠어요. 자신의 이름으로 제품까지 출시된다니 헤지스에서 적극적으로 후원을 해 주네요.

엄마라 그런지 다솔이를 보면 모든 곳에 소질이 있어 보이는데요 ^^;; 특히 예술에 소질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태아일 때부터 음악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림이나 색에도 잘 반응을 하거든요. 예술에 소질이 있다면 꼭 교육을 시켜서 적극적으로 후원을 해주려고요. 사회적으로도 이런 문화 후원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창의적이고, 풍성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꼭 공모전에 참여하셔서 런던의 아티스트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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