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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아시죠?
맥더블, 불고기버거, 맥치킨 2000원,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 초코 선데이 아이스크림, 맥너겟 1500원,
후렌치 후라이, 탄산음료, 아이스커피,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1000원.






tv광고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었잖아요~
요즘처럼 주머니 가벼운 시대에 맛있는 버거와 디저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한데요,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메뉴인 불고기버거, 아이스크림, 후렌치 후라이, 커피가 메뉴에 포함돼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처음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를 tv광고에서 봤을 땐,
한시적으로 이벤트성으로 내 놓은 메뉴겠거니 했는데~ 앞으로 쭉~ 계속해서 이 메뉴를 유지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즐겨먹는 메뉴가 거의 다 행복의 나라에 포함돼 있으니
저는 앞으로도 맥도날드에서 맛있는 한끼를 즐기는데 욕심껏 골라도 4천원이면 될 듯?
정말 행복하지 않을 수 없네요~~




지난 주에는 남양주로 아이들 데리고 봄 나들이를 다녀 왔어요.
남양주는 집에서 한 시간 밖에 안 걸리는 거리라, 집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천천히 출발해도 되었었는데요,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점심까지 먹인 후 일찍 데려 와,
 마트에서 나들이용 음식을 좀 산 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남양주 팬션으로 출발했었어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를 간식으로 준비 해서 팬션 도착하자마자 살짝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놀기로 했지요.
행복의 나라는 가격이 저렴하니까 간식으로 먹기에도 부담없어 좋아요~




이미 자주 와 봤기에 익숙한 맥도날드 매장,
(마트 안에 입점해 있는 맥도날드엔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장을 볼 때마다 꼭꼭 들러 아이스크림, 커피 등등을 사 먹곤 하거든요.)
이날은 다인이가 유독 로날드에게 관심을 보이기에 로날드와 함께 기념 사진 한 장 찍어 보려 했으나 협조를 안 해주네요~
로날드에겐 미소를, 카메라엔 뒷모습만 보여 주는 다인 양. 흥! 관둬라~ 그래도 엄마는 찍는다~~




예상했던 대로 집에서 밥 먹고 출발을 했건만,
마트에서 장 좀 보고 팬션에 도착하니 배 속이 무언가 허전하더라고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에서 저와 남편이 좋아하는 불고기 버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후렌치 후라이 사 오길 잘 했어요.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빅맥도 곁들여 사 와서 간식으로 냠냠냠 잘 먹었답니다~




아이들은 요거트와 후렌치 후라이를 간식으로 먹었어요,
후렌치 후라이를 사실은 4개를 샀었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는지 마트에서 주차장으로 가면서, 팬션으로 오면서 2개를 뚝딱 해치워서
팬션에서는 2개 밖에 없네요~




이 날은 남편이 불고기 버거가 먹고 싶다기에 남편 몫으로 2개, 저는 빅맥을 골랐어요.
버거도 같은 걸로 고르는 것 보다 남편과 다른 걸로 골라 나눠 먹는 재미가~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로 준비해 간 간식을 풍족하게 잘 먹고, 
팬션에서도 재밌고 신나게 잘 놀다가 왔답니다.




요건 어제 갔던 맥도날드 사진이에요.
저녁 9시가 넘어서도 너무너무 생생한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먹고 오자며
제가 남편에게 24시간 오픈하는 집 근처 맥도날드 매장에 가자고 부탁했거든요~
아이들이 늦은 밤에도 생생해 보이지만 차를 태우면 졸려서 자게 될 게 뻔하다며 유모차와 아기띠까지 챙겨서요.




24시간 오픈하는 맥도날드에서도 행복의 나라는 여전히 저렴하네요~ 
늦은 시간에는 배가 고파도 마땅히 갈 곳이 없는데
배는 고프고 갈 때는 없고 주머니가 가벼운 청춘들은 맥도날드에서 행복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10시 정도에 맥도날드에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더 많더라고요~
야간 자율학습 끝내고 온 여고생들도 보이고, 저희처럼 커피 마시러 온 사람들도 많던데,
밤에 즐기는 행복의 나라가 더 행복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밤에 찾은 맥도날드에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행복의 나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딸기맛과,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예요.
(그리고 다음날 먹으려고 미리 주문한 빅맥.)



늦은 시각에도 커피 마시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 좋은 천원짜리 맥도날드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이들 둘이서 먹기에도 정말 풍족한 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스크림은 둘이서 먹어도 남기에,
남는 아이스크림은 제가 커피와 함께 달콤하고 부드럽게 먹는답니다~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간식이라도 동생에게 나눠 줄 줄 아는 다솔 군.
그 옆에서 제비처럼 아! 아! 입을 딱딱 벌리는 동생 다인이에게 아이스크림을 계속 먹여 주고 있어요.
착해라~




맛있게 잘 먹네요~~




저는 커피를 마시고~





빅맥은 원래 다음 날 먹으려고 주문한 것이었는데,




다솔이가 어디에서 배웠는지 빵을 아이스크림에 찍어서 먹겠다기에,
빵 윗 부분만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찍어 몇 번 주고 나머지는 다시 싸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아이스크림을 냠냠 받아 먹던 다인이는 최고라며 엄지 대신 검지를 치켜 세웁니다.
다솔이도 어렸을 때 엄지 대신 검지로 최고를 표현했는데~~
요맘때 아이들은 꼭 그러더라고요~ 엄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도 대견한 일인 것 같아요.


맥도날드 매장이 집에서 너무 가까웠던지라, 아이들을 차에 태워 재우겠다는 제 의지는 산산조각이 났지만,
아이들과 맛있게 아이스크림, 커피를 잘 먹고 돌아 왔습니다.


이토록 편리한 24시간 오픈이 맥도날드에서 최초로 시행한 것이라고 하네요~

24시간 오픈하는 맥도날드가 있어 행복하고,
행복의 나라 메뉴가 있어 더 행복하게 잘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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