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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 하이랜즈커피

반미, 카페쑤어다(베트남연유커피), 아이스초콜릿

 

 

 

매우매우 유명한 하이랜즈커피

호안끼엠 호수에서도 갔었는데, 그 맛을 잊지못해서

서호 인터콘으로 숙소를 옮긴 후에도 커피마시러 다녀왔어요.

 

 

 

 

 

 

서호 위에 둥둥 떠 있는 카페들이 참 많았는데

그 중에서 저는 하이랜즈 커피를 선택했답니다~

 

 

 

 

 

 

맞은편에 씨푸드 & 베트남음식을

뷔페로 파는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가격도 괜찮은 편이어서

식사 시간대가 잘 맞았음 우리도 여기서 밥을 먹는거였는데,

시간이 살짝 애매해서

너무너무 아쉬웠었답니다~

 

 

 

 

 

 

 

대신 반미랑 커피 마시기!

 

 

제가 하아랜즈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매우 쾌적하고

커피맛도 일품인데

가격까지 너무 착하기 때문이에요.

 

 

반미는 우리돈으로 천원정도,

카페 쑤어다는 천 오백원 정도라 진짜 저렴해요.

 

 

 

 

 

 

 

 

게다가 분위기는 최고!!!

 

 

 

 

 

 

 

디저트류도 정말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아 보였는데요~

시내에 있는 빵집에서 보던 것 보다

훨씬 더 맛있어 보였는데 가격은 한참 더 저렴했어요.

 

 

 

 

 

반미를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줍니다.

 

 

 

 

 

 

 

진짜 최고!

하노이 하이랜즈커피.

 

 

 

 

 

 

 

서호 위에 둥둥 떠 있는 카페라서

오리배를 타는 곳과도 맞닿아 있는데요,

아이들을 유혹하는 오리 혹은 닭 ㅋㅋ 배들이 많이 있었지만

날씨가 흐려서

닭배는 타지 않았어요.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분위기도 좋아서

커피 마시면서 한참동안 쉬었어요.

 

 

 

 

 

드디어 나온 반미!!!

 

 

반미는 바게트 빵으로 만들었는데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면서 재료들과 한 데 어우러져 진짜 맛있거든요?

 

 

사실은 점심을 먹고 카페로 와서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이 날 안 먹으면 반미를 영영 못 먹고 가겠다 싶어서

배가 불렀지만 한 번 시켜 봤었어요.

 

 

오잉?

얼마나 맛있던지...

 

 

 

 

 

 

 

 

공항에서 먹었던 반미

http://hotsuda.com/2437

 

 

 

공항에서 딱딱한 반미를 먹고,

정녕 이게 그 유명한 베트남 반미냐며... 분노를 했었었는데

ㅋㅋㅋ

공항 반미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기대이하여서 별로였었거든요~

 

 

공항에서 사 먹은 그저그런 반미가 55,000동이었는데,

여기선 19,000동

 

 

 

 

 

까페쑤어농

 

 

뜨거운 연유커피.

흐음~ 역시 맛있었지만,

호안끼엠에서 마셨던 까페쑤어농이 더 좋았어요.

서호 하이랜즈커피는 (큰 사이즈를 시켜서 그런가?) 살짝 썼다는~

쿠키와 함께 줍니다.

 

 

 

 

 

 

남편은 까페쑤어다(아이스 연유커피)

다솔이는 아이스 초콜릿.

카페쑤어다 보다 무려 두 배가 더 비싼 ㅜㅜ

 

 

 

 

 

 

근데 의외로 잘 안먹어서

잘 싸 두었다가 ㅋㅋ

유모차에서 콜콜 자느라 못 마신 다인양에게 주었더니,

쭉쭉쭉~ 잘도 마시더라고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반미 속에는 참치(속재료는 고르는 거예요~)와

고수, 오이, 당근, 양파, 양상추 등의 채소가 듬뿍 들어 있어서 진짜 맛있어요~

 

 

 

 

 

 

아이스크림 사 달라는 다솔 군에게

그게 바로 아이스크림이라고 살짝쿵 속이고 ㅋㅋㅋ

 

 

 

 

 

서호를 바라보며

여유있게 커피를 마십니다~

 

 

 

 

 

 

 

베트남 여행은 도보로 여기저기 마구 돌아 다니다가

가끔씩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호텔에서 푹 쉬기도 하며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비가 와서 좀 쌀쌀했던

하노이 서호.

 

 

 

 

 

 

 

 

다솔이가 좋아하는 길거리 간식

보비아를 발견하고

얼른 사먹는데,

 

 

보비아는 하나에 5,000동이거든요?

아줌마가 10,000동 부르기에

아줌마 5,000이잖아요~ 했더니 ㅋㅋㅋ

멋쩍게 5,000동 받으심 ㅋㅋㅋ

 

 

 

 

 

 

 

 

보비아는

쌀로 만든 전병에 달콤한 엿을 넣고

달걀 흰자, 노른자 지단 올리고 깨를 솔솔 뿌려 주는

길거리 간식이에요.

 

 

 

 

 

 

 

 

다솔이와 남편이 좋아해서

보일 때마다 꼭 사 먹었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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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맛집, <꽌안응온> 반세오가 갑!

 

 

 

베트남에서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쌀국수가 3천원,

길거리에서 파는 반미, 진짜 맛있는 분짜도 1500원...

그래서 베트남에서 며칠 여행을 하다보면 꽌앙응온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귀국하고 나서 돌이켜 생각해 보면

ㅜㅜㅜㅜ

꽌앙응온의 반세오는 고작 3천원 ㅜㅜㅜㅜ

더더더더 먹고 왔어야 됐는데,,,

왜왜왜왜 주줌했을까~ 후회막심하게 된다는 흑~

 

 

 

 

 

 

 

꽌앙응온은 베트남 전역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호치민에서도 가 봤고

이번 여행지인 하노이에서도 가 봤고...

하노이에도 여러 군데 지점이 있는, 베트남 현지인들도 외국인 여행객들도 자주 찾는 맛집.

 

 

꽌안응온의 인테리어는 노란색을 기본으로 하여

톡톡튀면서 예쁜데, 손님들은 야외에 앉는 것을 더 선호한다.

낭만없는 나는 왜 굳이 비가 새고 ㅋㅋ

냉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까 의문스럽기도 하지만 말이다 ^^

 

 

 

 

 

 

많이들 먹는 인기 메뉴는

계속계속 우리나라 전, 튀김집처럼 만들어 내고 있고

족발처럼 보이는 고깃덩이들도 보였다.

 

 

특히 유명한 것이 '반세오'.

 

 

 

 

 

 

 

 

 

더우니까 일단 시원한 음료부터 주문을 해 놓고

베트남어와 영어로 된 ㅜㅜ 메뉴판을 공부하듯 찬찬히 읽으며 주문할 준비!

꽌안응온에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는 리뷰를 본 것 같은데

직접 가서 물어 보니 없단다.

그래도 몇 가지 음식은 사진이 같이 나와 있으니 히유~ 다행 ^^

 

 

 

 

 

 

하노이에 여행을 온지 나흘이 되도록 '밥'을 구경하지 못했기에

아이들을 위해 무조건 볶음밥은 주문을 했고,

쌀국수 홀릭이 되어가고 있는 7살 다솔 군을 위해서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쌀국수도 주문하고

식감이 매우 좋고,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는 새우가 들어 있는 반꾸온,

그리고 반세오를 주문했다!!!!

 

 

(자세한 메뉴는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용~)

 

 

 

 

 

 

요것이 반꾸온

 

 

이름은 생소해도 우리나라에 이미 (심하게 비싼) 베트남 음식점들이 들어와 있고

한식에도 비슷한 메뉴가 있어서

익숙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오잉, 싸다! 하고 주문을 하다보니

메뉴판에 나와 있는 건 한 개의 가격 ㅋㅋㅋㅋ

4개를 주문했는데 속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가 들어 있었지만

낯선 모양에 아이들은 잘 안 먹으려고 하고

남편은 새우 알러지가 있고...꽁양꽁양... 결국 혼자서 거의 다 먹기엔 많은 양 ㅜㅜㅜ

 

 

겉에 싸 있는 것이 쌀가루를 얇게 부쳐낸 것이 때문에

더 쫀득하니 맛있다.

 

 

 

 

 

 

 

주문하고 보니 꽌안응온은 소스에 찍어 먹는 걸 참 좋아하는지

대부분의 요리를 소스랑 같이 내어 준다.

그 덕에 베트남 전통 양념도 맛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소스 없이 먹어도 될 정도.

 

 

 

 

 

 

 

이것은 설명이 필요 없는 쌀국수.

아이들에게 먹일 거라 쇠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 쌀국수로 주문을 했다.

흐음...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그동안 쌀국수는 참 많이 먹어 보았는데

꽌안응온의 쌀국수는 별로 특성이 없고 맛도 그냥저냥...

뜨뜻하고 개운한 국물이 필요하다면 쌀국수도 한 그릇쯤 주문하는것도 괜찮겠지만

다른 식당에 비해 비싼 가격에 비해서는

쌀국수는 별로 맛이 없었음.

 

 

 

 

 

 

 

 

끼야~

 

 

눈으로 보기에도 참 먹음직스럽고

맛도 진짜 최고였던 볶음밥.

 

 

 

 

 

 

 

 

아이들은 오랫만에 보는 밥 구경에 신이 났다 ^^

정말 맛있어서

아이들에게 거의 다 양보하고

남은 거 몇 숟가락만 맛보기로 먹어 보았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아직 반세오가 나오기 전에

따뜻하고 맛있는 한 상

 

 

 

 

 

 

 

 

 

 

 

 

 

드디어 반세오 등장!!!!

반세오도 종류가 다양한데 이 날 우리가 주문한 것은 돼지고기 반세오.

다른 날 먹어 본 해산물 반세오보다 돼지고기 반세오가 더 맛있었음.

 

 

먹는 법을 상세하게 잘 가르쳐 주시는데,

음식값 외에 서비스 비용도 따로 지불해야 되니까

궁금한 건 맘껏 물어보고

서비스를 맘껏 누릴 권리가 있음 ㅜㅜ

왠지 아깝게 느껴지는 서비스 차지 ㅜㅜㅜㅜ

 

 

 

 

 

 

 

 

쌀종이를 맨 아래에 깔고

얇은 달걀지단에 채소와 고기 등등 원하는 속재료를 듬뿍 넣고

요렇게 싸서 먹음

상상보다 훨씬 더 맛있는 바삭하고 고소하고 상큼한 맛.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먹어 봤던

베트남 월남쌈은 쌀종이를 따뜻한 물에 넣었다 빼서 야들야들하게 만드는데

반세오는 그냥 사용한다는 것이 새로왔고

그럼에도 딱딱하거나 질기지 않다는 것이 놀라웠던...

 

 

 

 

 

 

 

다솔군은 어드새 볶음밥 다 먹고 쌀국수 국물에 흠뻑~

지금도 쌀국수 먹고 싶다고 종종 말하곤 하는데,

우리나라 쌀국수는 너무 비싸 ㅜㅜㅜ

 

 

 

 

 

 

분위기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한 베트남 맛집 꽌안응온,,,

특히 반세오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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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길거리 간식, 보비아 맛있어요~

BO BIA 냠냠냠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산책하다보면

바구니에 맛있는 간식들을 넣어 다니면서 파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특히 과일, 빵이 많아서

우리도 종종 사 먹었는데,

 

길거리 간식 중 최고는 보비아인듯!!!

 

 

 

 

 

어머낫!

 

 

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거닐다가 끼무룩 잠이 든 다인 양.

더 불편하지만 분홍색이라는 이유만으로 (여행 다닐 때만 가져 나오는 값싼)오빠 유모차에 타고 있다가

어느새 쌔근쌔근 잠이 들어 버렸어요.

 

 

 

 

 

다인이가 잠이 들어 버렸으니

편안한 유모차로 옮겨 태워 줍니다.

 

 

 

 

 

뒤로 눕히고, 발도 주머니 속에 안전하게 넣어주고,

방수포장 완료 ㅋㅋㅋㅋ

유모차는 아이들의 이동식 침대가 되어 주니 여행할 때 꼭 챙겨가야 해요.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공간이 넓은

LY THAI TO 아저씨(?) 동상에서 잠깐 노는데,

 

 

 

 

 

보비아 bo bia 를 파는 아주머니 발견!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보비아가 뭔지도 몰랐고 심지어 먹는 것이라는 것도 몰랐었어요.

그저 본능에 이끌려 따라 왔을 뿐! ㅋㅋㅋ

 

 

 

 

와우... 역시나 먹는 거.

먹어 보니 하노이 길거리 간식 중 최고!

 

 

쌀로 만든 동그라미 위에, 달콤한 엿을 듬뿍 넣고

 

 

 

 

 

 

 

그 위에 코코넛 채 썬 것 같은 것을 또 듬뿍 올린 후

깨를 뿌려 완성하는

보비아 bo bia

 

 

 

 

 

 

우리도 일단 하나만 사서 먹어 보자며

얼마예요? 물어 봤는데,

아주머니가 대답하기 전에 이미 저만치 걸어갔던 청년이 다시 돌아 오면서

5,000동이라고 대답을 해 줍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250원)

한 박자 늦게 대답했던 아주머니의 입에서는 10,000동이라는 대답이 나오고 있었지요 ㅋㅋㅋㅋ

 

 

너무너무 착한 베트남 청년,

보비아의 현지인 가격을 알게 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이날 이후 보비아를 사 먹을 때마다 10,000동이라고 가격을 제시하는 아줌마에게

흥칫뿡! 5,000동이잖아요~ 하면서 살짝 눈쌀을 찌푸리면

보비아 아줌마들은 겸연쩍게 웃으며 5,000동을 받아 듭니다 ^^

 

 

 

 

 

 

 

우리의 보비아 bo bia 가 만들어 지는 동안

또 다른 손님이 기다리고 있어요.

역시! 보비아는 맛있는 간식~

 

 

 

 

 

 

 

 

먹기 전에 다솔 군에게 먼저 먹어 보라고 권했지만

(특히 먹는 것에) 의심이 많은 다솔이는 절대 먼저 먹지 않습니다.

 

 

 

 

 

 

 

 

아빠가 호들갑을 떨면서 맛있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못 이기는 척 한 입 베어 무는, 의심 이다솔 선생.

 

 

 

 

 

 

 

 

먹고 나서도 맛이 없다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다솔이가,

 

 

 

 

 

 

 

이상하게 한 입, 두 입 자꾸 받아 먹는게 좀 수상했지만

끝까지 맛없다고 하더니,

 

 

두둥~

한 시간 쯤 지났을까? 보비아를 또 사달라는 주문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너 아까 맛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어 봤더니

일부러 맛 없는 척을 했다네요~ >_<

맛 없는 걸 먹어 주면서 저에게 점수를 딸려고 작전을 짠 거겠죠~

 

 

우리는 하노이에 머무는 동안 보비아 bo bia 를 세 번이나 사 먹었어요~
보비아 아줌마가 지나갈 때 마다 ㅋㅋㅋ

 

 

 

 

 

혼자서 두 개를 주문한 여자 손님,

그래봤자 우리 돈 500원.

 

 

 

 

 

하노이 길거리 간식, 보비아 맛있어요~

 

 

 

 

 

LY THAI TO

 

Ly는 한자로 '이(李)'씨 성을 뜻해요.
베트남의 이씨 왕조를 세운 왕의 동상이고 한자로 표현하면 이태조(李太祖)예요.

 

 

이 광장이 놀기가 좋아서 날씨가 괜찮으면 젊은 사람들이 많이들 놀러 나오는 곳인데,

이 날은 우리가 전세냄 ~

 

 

 

 

 

 

 

 

주황꽃이 떨어져서 예쁜 배경을 만들어 주었어요.

 

 

 

 

 

 

 

베트남 이태조 할아버지를 따라 하는 다솔 군.

잘 놀았으니 다시 시내 구경을 가 보자꾸나~

 

 

 

 

 

 

호안끼엠 호수를 크게 돌아 한 바퀴 산책을 했어요.

비가 부슬부슬 내려도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는 호수를 배경으로 웨딩촬영하는 커플들이 참 많았고

우리처럼 산책 나온 현지인, 관광객들도 참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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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gromit.co.kr BlogIcon 계란군 2015.04.29 11:09 신고

    비가 오는데도 알차게 다니셨네요.. ^^

    • Favicon of https://hotsuda.com BlogIcon 일레드 2015.04.30 00:57 신고

      ^^ 비가 와서 처음엔 허걱! 했지만, 이틀되니 적응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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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서호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아침.

 

 

 

 

조금 더 느즈막히 일어나고,

푹신하고 편안한 침대에서 조금 더 게으름을 부려 보도록 해요.

여기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이니까요.

 

 

 

 

 

 

 

 

 

리조트 전체가 호수 위에 둥둥 떠 있는,

하노이 서호 인터콘티넨탈 호텔.

프로모션 기간을 노리고 좀 기다렸다가, 괜찮은 가격으로 3박을 묵을 수 있었어요.

 

 

 

 

 

 

매일 아침 방으로 신문이 배달 되어 오는데,

오늘은 하노이에 어떤 일들이 있을까...를 그림으로 보고 ㅋㅋㅋ

 

 

 

 

 

 

까꿍~

일찍 일어난 딸아이와 함께 여유롭게 아침을 맞아 보아요.

 

 

 

 

 

 

 

 

말릴 새도 없이 스스로 코디한 위 아래 꽃 - 꽃 패턴 ㅎㅎㅎ

우리 방 안이니까,

네가 좋아하는 옷으로 입어도 괜찮아~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이 참 아름다운데,

웨딩사진을 찍으러 오는 커플이 하루에 네다섯쌍은 돼요.

웨딩사진찍는 것도 참 자주 구경했답니다.

 

 

 

 

 

 

 

저기!!!!

딸아이가 가리킨 곳을 따라가 보면,

 

 

 

 

 

 

저 멀리 아저씨가 낚시를 하고 있어요.

아침에 낚시를 하러 나온 남자들을 참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로 아침 식사를 하는 걸까요?

 

 

 

 

 

 

 

 

조금 후,

잠옷을 거꾸로 입은 다솔이도 역시나 낚시하는 아저씨를 발견하고,,,

 

 

 

 

 

 

 

같이 아침 산책을 나가보았답니다.

 

 

 

 

 

오잇!

인터콘티넨탈이 호수랑 연결 돼 있으니,

요렇게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 아저씨들이 리조트와 연결 돼 있는 곳으로 들어 오기도 해요.

 

 

 

 

 

 

아침 산책이 기분 좋은 아이들.

 

 

 

 

 

 

우리 방이랑 가깝고,

인터콘티넨탈 호텔 선셋바와 이어진 곳에서 아까 그 아저씨 또 만남 ㅋㅋ

하노이의 아침엔 낚시가 어울리는 것 같아요.

 

 

 

 

 

 

 

베트남에 와서 수영을 실컷 할 수 있을 줄 알았더니

너무 쌀쌀해서

한 번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었던....

 

 

다솔이는 수온을 체크하면서

오늘은 수영을 해도 괜찮을 거라며 물 속에 들어가고 싶어 하지만,

오들오들오들.... 사실은 좀 추웠어요.

 

 

 

 

 

 

 

 

날이 갈 수록 예뻐지는 다인 공주님.

귀여워요.

 

 

 

 

 

 

 

 

아저씨가 낚시를 하거나 말거나,

우리 다인이는 예쁩니다 ^^

다솔이는 완전 신기해서 낚시 하는 아저씨에게 푹 빠져 있어요.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요렇게 호수랑 이어져 있지요.

 

 

 

 

 

와웅...

정말 물고기가 잘 잡혀요.

 

 

 

 

 

 

여유로웠던 아침 산책을 마치고,

 

 

 

 

 

 

 

아이들이 전력질주해서 뛰어 가는 곳은????

 

 

 

 

 

 

바로바로, 엄마 품 ㅋㅋㅋ

오늘 하루도 재밌게 하노이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하노이 서호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아침 여유롭고 평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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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롱 CON PHUNG ;; 메콩강 위에서 먹는 점심

 

 

 

아무리 써도, 끝나지 않는 ㅋㅋ 메콩강 투어 이야기~

그만큼 메콩강 투어 프로그램이 알차다는 뜻이기도 할 텐데요,

오전부터 쭉 이어졌던 메콩강에서의 추억을 최고조로 만드는, 하일라이트 시간

맛있는 점심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와~~~!!!

 

 

 

 

 

베트남의 식당은 자리에 앉으면 주문도 하기 전에 차를 줍니다.

'짜다'라고 부르는 차인데,

자스민차인 것 같기도 하고^^ 향이 좋아요.

저는 여름에나, 겨울에나 차를 뜨겁게 마시는 걸 좋아하거든요?

베트남에서는 차가운 음료, 차를 많이 마시긴 했어요.

더워도 너~ 무~~ 더운 베트남이니까...... .

 

 

베트남에서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 주의해야할 것 한 가지 '얼음'

손님에 대한 배려로 짜다를 차갑게 주십니다......만!!!

이 얼음은 그다지 깨끗하지 않다는 것 ㅜㅜ

수돗물로 얼린다는 얘기도 있고, 심지어 강물을 얼린다는 얘기도 있는데,

강물이라고 하기엔 얼음이 깨끗한데?

 

 

어디서 뭘 먹든 절대로 탈이 안 나는 ㅋ

강철 위장을 지닌 저에게 강물로 얼린 얼음인 들 적수가 되겠냐마는,

면역력 약하신 분들이나 아이들은 왠만하면 얼음은 많이 안 먹는게 좋고,

얼음만 꺼내서 와사삭 씹어 먹는 행동은 좋지  않다는 것.

 

 

 

 

 

 

아이들은 꼭 좋지 않은 일을 하려고 든다는 게 더 큰 문제지요.

얼음을, 얼음만 먹으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진 속에 꽤 많이 담겨 있어요.

얼음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그냥 소문이었는지

다행히 아이들도 배탈이 나지는 않았으나 조심하는게 좋지요.

 

 

 

 

 

 

너무너무 더워서

이동 중에는 시원한 음료가 자꾸자꾸 마시고 싶은 나라 베트남이니까,

얼음을 와사삭 깨물어 먹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ㅜㅜ

 

 

 

 

 

 

 

 

정말 운치가 있죠?

음식을 먹으며 사방을 둘러 보면, 메콩강이 흐르는 곳.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에 자리에 앉으면 음식이 나와요.

 

 

 

 

 

스프링롤, 익숙한 맛이에요.

 

 

 

 

 

 

오잉?

이건 생선튀김인데, 보기 좋게 하려고 세워진 채로 접시에 담았나봐요.

어떻게 먹는 건가 갸우뚱하고 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일일이 생선살을 발라 월남쌈을 싸서

접시에 하나씩 놔 주십니다^^

맘껏 즐겨도 돼요. 서비스 비용이 따로 나오니까 ㅜㅜㅜㅜ

 

 

 

 

 

 

 

달걀, 새우, 생선을 작게 뜯어서

국수랑 함께 월남쌈을 만들어서 주세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외국 음식이라고 알려진 것들 중에서

막상 그 나라에 가서 먹으면 당황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예를 들어, 중국에서 먹는 자장면이나

이탈리아에서 먹는 피자 같은 거???

 

근데 베트남에서 먹은

베트남 커피(연유커피 포함!!), 쌀국수, 월남쌈은

우리나라에서 먹은 것들이 다 가짜라는 걸 알게 해 주었던

진정 감동적인 맛!

그리고 더더더더 감동적인 가격!!

우리나라에선 쌀국수랑 월남쌈을 왜 그리 비싸게 받는지 모르겠어요.

 

 

 

 

두둥~ 웬 달?

전체적으로 CON PHUNG 레스토랑은 멋을 중요시한 음식들이 많이 나왔어요.

 

 

 

 

가위로 싹둑 잘라서 조금씩 나눠 주셔서 먹어봤더니

찹쌀로 만든 쫄깃하고 설탕을 뿌려 두어 달달한 ㅋㅋㅋㅋ

별 거 아니었으나 모양은 참 예뻤던~

 

 

 

 

 

 

그리고 김치찌개 맛이 물씬 풍기는,

한국 손님을 위해 일부러 끓인 것이 틀림없는 김치찌개.

아니, 김치찌개맛 찌개 ㅋㅋ

이건 그냥 그랬음.

 

 

 

 

 

 

아직 베트남이랑 베트남 음식에 적응하지 못했던

우리 꼬맹이들은

음식을 먹는 둥 마는 둥 얼음만 먹어 대서

저를 너무너무 속타게 만들었는데요,

 

 

 CON PHUNG 레스토랑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그 곳에 아이들을 풀어 두면 되었으나,

문제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선 식사를 포기해야 된다는 것 ㅜㅜ

무덤처럼 보여서 베트남 친구에게 물어 봤더니

그냥 뛰어 놀아도 된다고 해요.

우리랑 무덤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좀 다른 것 같아요.

 

 

 

 

 

 

 

밥도 안 먹고 이렇게나 즐거워 하는 아이들.

그러나 아이들을 맡아 주지 않았던 남편이 미워서 ㅋㅋ

좀 꽁했던,,, 뒷얘기가 있었던 CON PHUNG 레스토랑입니다 ^^

식사하는 곳과 정원이 좀 떨어져 있어서

저는 아이들이 너무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남편은 전혀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속상했었거든요.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는 속상한 마음을 저 혼자 끙끙 앓지 않고

대부분 다 표출하면서 지냈어요.

여행이 7박 8일이라 길기도 했지만

그래야 저도 온전히 즐길 수 있을테니까요.

 

 

 

우리도 밥을 배불리 먹었으니, 악어 먹이 좀 주러 가 볼까?

(거의 안 먹은 꼬맹이들은 예외 ㅜㅜ)

 

 

 

 

 

 

밥을 먹고 나서 악어랑 잠시 놀고 ㅋㅋ

저도 너무너무 신기했던 악어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게 처음이었고, 뭘 먹는 걸 본 것도 처음이어서 무서웠어요.

실제로 보면 진심 후덜덜 ~

 

 

 

 

 

고기 한 덩어리가 우리 돈으로 500원.

다른 분들이 많이들 하셔서 저는 그냥 구경만 했는데,

500원 밖에 안 하는데 저도 한 번 해 볼 걸 그랬나요?

 

 

먹이를 낚시줄에 걸어 두고

물 위에서 빙글빙글 돌리면, 악어떼들이 몰려 옵니다.

무서워요.

 

 

 

 

악어 입 속이 노란색인 거 알고 계셨어요?

깜짝 놀랐다는...

 

 

 

 

 

 

고깃덩이를 물면 스르륵 가라 앉아서 고기만 쏙 빼 갑니다.

힘이 무지 좋아요.

 

 

 

 

 

여기저기 악어떼 천지.

물 속에 실수로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자꾸 무시무시한 상상이 되는 .... ㅜㅜㅜㅜㅜㅜㅜ

 

 

 

 

 

악어의 머리에 고깃덩이를 올리는 것이

악어를 가장 약올리는 방법 ㅋ

서로 먹으려고 싸우지는 않았고, 자기에게 온 고기는 어떻게든 먹더라고요.

 

 

좀 웃기고 황당했던 일 하나...

남편이 악어 먹이주기 체험을 했는데,

물고기 낚시를 하듯 휙 던졌다가 나뭇가지에 고기가 걸리고 마는 ㅜㅜ

악어 주인 아저씨가 힘들게 힘들게 나뭇가지에서 고기를 떼어 주셨는데,

몇 번 살랑 거려 보다가 고기는 또 다시 나뭇가지로 ㅋㅋㅋ

진짜 황당하지요?

 

 

베트남 빈롱 CON PHUNG ;; 메콩강 위에서 먹는 점심을 마지막으로

메콩강 투어에 대한 글이 마무리 됐어요.

메콩강 투어가 너무 버라이어티 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포스팅 하나를 더 써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사진을 보니 베트남에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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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롱 메콩강 투어 ;; 코코넛 카라멜 공장(?) 체험

 

 

 

호치민에서 두 시간 남짓 떨어진 빈롱.
저는 빈롱이 시골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기에,

빈롱이라는 이름의 뜻이 가난하지만 아름답다...뭐 그런 건 줄 알았었는데~
현지에 살고 있는 분께 들으니 빈롱이 풍요로운 땅이라는 전혀 다른 뜻이더라고요.

 



 

 

 

 

빈롱 메콩강 보트투어는 예약을 하고 표를 구입하면
현지 가이드(베트남 사람)와 보트를 빌려 주어
꿀벌 체험 - 뱀 체험 - 과일 농장 체험(전통 민요 공연) - 점심식사 - 악어 체험을 하고
돌아 오는 보트에서 후식으로 코코넛을 먹으며 여운을 즐기는 패키지랍니다.


 

 

 

베트남인 친구가 표를 사고 계산을 하는 동안에, 저는 사진 삼매경~

남는 건 사진이라며 ㅋㅋㅋ

 

 

 

 

 

아이들과 여행을 할 때 유모차가 필수인데요~

다솔이는 잘 걸어다니니까 유모차가 필요없지 않느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그러나, 유모차는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편히 다니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 ^^

유모차에 딱 앉혀 '묶어' 놓고, 운전(?)하는 사람 맘대로 손쉽게 데리고 다니기 위함이지요.

 

 

유모차가 있으면 아이가 잠들었을 때 내내 안고 있지 않아도 되고,

유모차 짐칸에 가방 등 소지품을 챙겨 넣을 수도 있어서 편해요.

가볍고 부피가 작은 것이면 더 좋아요.

 

 

 

 

 

표를 사고 난 영수증은 투어가 끝날 때까지 꼭꼭 챙겨 두기.

 

 

 

메콩강 보트투어 중에서 오늘은
코코넛 카라멜 공장(?) 체험이야기를 해 볼 거예요.

 

 

 

 

 

 

 

 

 

드디어 빈롱 메콩강 투어 시작~

현지인 가이드님이 쓰고 계신 모자가 바로 1달러짜리 베트남 전통 모자예요.

왜 안 샀던가... 땅을 치고 후회를 했던 ㅎㅎ

여행 첫 날에 샀으면 끝날 때까지 잘 쓰고 다녔을 텐데...

 

 

모자를 사면 여행 끝날 때까지 '짐'이 된다고 말해 주었던 일행은 남자.

패션 아이템과 쇼핑에 관해서 남자의 말을 듣는게 아니었어요~

 

 

 

 

 

배를 타러 가기 전에 작은 쇼핑센터가 있었거든요.

써 보고 헤헤헷거리고 있는데

'짐'된다는 말 한마디에 안 샀답니다 ㅎ

단돈 1달러(달러도 받아요.)인데, 짐되면 버리면 되었을 걸....ㅜㅜㅜ

 

 

 

 

 

 

 

 

날씨가 좀 흐렸었는데요~

여행하기엔 살짝 흐린날씨가 더 좋았어요.

여행 가방 꾸리다가 살짝 정신줄을 놓았었는지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어느것 하나도 안 챙긴 걸

베트남에 가서야 깨닫고는 살짝 멘붕이었는데

날씨가 덜 더웠던 덕에

기초 화장 위에다가 베이스 화장 없이 색조를 바르고 다녔어도

사진 상으로는 크게 어색하지 않아요 ㅜㅜ

(둘쨋날부터는 빈대기질 발휘해서 베이스 메이크업도 하고 다녔답니다~)

 

 

 

 

 

요렇게 생긴 배를 타고 다녀요~

 

 

 

 

 

 

모든 것들이 장난의 소재가 되는...

못 말리는 이다솔 군 ^^

 

 

 

 

 

 

 

현지인 가이드 아주머니가 지그시 바라 보는 시선을 따라 가면

귀여운 다인 양이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배를 타고 내릴 때는

혹시나 아이들이 떨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

꽤 넓직하지만 사실은 저도 저런 다리는 무섭거든요~

 

 

 

 

 

 

 

 

다 왔다~

 

 

메콩강 투어 일정 중 꿀벌체험 - 뱀체험을 마치고 세 번째 코코넛 카라멜 공장에 도착했어요.

꿀벌 체험 + 뱀 체험 다시보기 http://hotsuda.com/1603

 

 

 

 

 

 

 

 

들어가는 곳에서부터 달콤한 향이 물씬 풍기는 이 곳에서는

코코넛으로 카라멜을 만드는 과정을 여과없이 다 보여 주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고 ㅋㅋ 필요하면 살 수 있어요.

 

 

 

 

 

 

 

 

 

만들어지는 모습이 그렇게 위생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과 없이 보여 주고 있으니 그럭저럭 인정을~~~

 

 

 

 

 

 

시식도 맘껏 해 볼 수 있어요.

안 살 건데 먹어 봐도 되나???? 됩니다.

투어 표를 끊었잖아요~

코코넛 카라멜 시식 비용도 포함된 거니까요.

 

 

달콤하고 달콤하고 또 달콤해서 참 맛있어요.

 

 

 

 

 

꿀벌 투어 때 오빠가 라임 먹는 걸 지켜보며 꽥꽥 울었던 다인이.

먹지도 않을 거면서 기어이 라임 하나 받아 내, 손에 꼭 쥐고 있는 다인이는

달콤한 냄새에 호기심이 생겨, 두려움 가득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하나 받아 먹었고요,

하나를 먹고 나서는 안심하고 몇 개 더 먹었어요.

 

 

그러나 처음 본 음식은 절대로 안 먹는 이다솔 군은

사탕이라며, 초콜렛이랑 맛이 똑같은거라며 아무리 설득을 해도 결국 안 먹었답니다.

 

 

코코넛 카라멜 공장 투어를 마치고 그 뒷편에 나 있는 길을 따라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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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여행 ;; 호치민 벤탄시장

베트남 여행의 처음과 끝

 

 

우리 가족은 베트남 7박 8일 자유여행을 다녀왔어요.

호치민에서 주로 묵었고 중간에 나트랑 다녀 왔다가 다시 호치민으로 오는 일정이었는데요~

게을러서 조금 늦게 올리는 여행기에 ㅋㅋ 여행 사진을 다시 보니까

베트남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모락모락 ㅜㅜㅜㅜ

우선 밀린 여행기부터 다 올린 후에 진지하게 생각해 봅시다~ ^^

(사족 ;; 여행 다녀 온지 얼마 안 됐는데, 와우....진짜 뚱뚱했었네요~ 팔뚝이 그냥 ㅎㅎㅎ)

 

 

 

 

 

 

여행 체질인가?

저는 여행지에서 조금 더 부지런해지고, 조금 더 힘이 세 진답니다^^

베트남에서 자기 전에는 꼭 그 다음날 우리 가족이 입을 옷을 미리 세팅해 두었는데요~

베트남에 여행 오려고 옷을 쌀 때는 그냥 마구잡이로 ㅎㅎ

7박 8일이고 덥고, 아이들이 어리고, 바깥 활동이 많으니까 옷을 되도록 많이 가져가자....는 생각이었는데,

 

 

베트남에 딱! 도착을 하고 보니

의외로 비슷비슷한 색깔의 옷들을 많이 가져왔더라고요.

오홋! 그렇다면 7박 8일동안 우리 가족을 완벽하게 코디 해 볼까????

 

 

그리하여 여행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최대한으로 색깔을 비슷하게 맞추어서 옷을 입고 입혔더니~

사진도 훨~~씬 더 잘 나오고,

진짜 좋았어요.

왜 코디가 중요한지 알게 되었던 ㅎ 깔맞춤의 절실함을 깨닫게 되었던 ㅎㅎㅎ 

 

 

 

 

하루를 마감하면서 꼭 호텔방을 깔끔하게 정리해 두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러나 한국의 우리집은 난장판인 것이 아이러니죠 ㅎㅎ

 

 

 

 

저희는 호치민 비엔동 호텔에서 묵었고요~

여행은 차를 빌려서 다녔어요.

 

 

베트남 여행의 첫째날, 우리는 호치민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빈롱을 돌아보기로 했답니다.

여행가기 전에 미리 차 예약을 마쳤고 기사 아저씨도 함께 하는~

아주아주 편안한 일정 ^^

 

 

 

 

 

 

인형같은 우리 다인이.

베트남에서의 첫날이라 어색하고 낯설고.... 

사진으로 보니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네요~ 카시트가 없어서 차 안에서 주로 안고 다녔어요.

 

 

 

 

 

비엔동 호텔에서 가깝고 볼 것도 많은 벤탄시장으로 와서

달러를 베트남 돈으로 환전하고

여행하는 동안 물도 사기로 했답니다.

 

 

 

 

 

제 눈에는 베트남이 아니라

제 어깨와 팔뚝만 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귀여운 다인이랑 ^^

 

 

 

 

 

벤탄 시장으로 들어가 보자~

한국 소도시의 시장 느낌? 참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쭉쭉쭉~  있어요.

 

 

 

 

 

 

 

 

옷, 가방, 신발, 장식품, 휴대전화 관련 용품, 기념품.....

물건들은 참 많지만 선뜻 사고 싶은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어요.

그래도 우리 시장이랑은 제품들이 비슷한듯 또 달라서 보는 재미는 있었답니다.

 

 

 

 

 

카메라가 있으니 포즈를 취하고 웃긴하는데,

더워요.

더워도 너~무 더워요.

눈도 제대로 뜨기 힘든 베트남의 날씨!!!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꼭 사야 할 것이,

바로 수레를 밀고 다니며 음식을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쓰신 저 모자!!!

베트남 전통 모자예요.

고작 1달러(관광지에선 달러도 받습니다.)인데 뭘 그리 망설였는지 ㅎㅎ

사면 짐이 되고 말거라는 친구의 말에 안 샀는데

그냥 살 걸 그랬다는.... 첫날에 샀으면 마지막날까지 잘 썼을텐데 좀 아쉬웠어요.

 

 

벤탄 시장 주변에는 수레를 끌고 다니며 음식을 파는 아주머니,

길거리에서 연유커피를 만들어서 배달하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있었어요.

위생은 별로 안 좋겠지만,

여행지에서 현지 실정 생각하지 않고 이것저것 따지는 것 보다는 ^^

한국에서부터 건강하게 몸 잘 만들어 와서 그냥 호기롭게 사 먹어 보는 것도 좋을 듯~

 

 

베트남에서는 모든 식당에서 '짜다'라고 하는... 물 대신 내 놓는 차에 얼음이 들어 있고

얼음 인심이 후한 편인데

들은 바로는 강물을 얼려서 만든다는 말도 ㅜㅜㅜㅜㅜ

그러나 그냥 눈 딱 감고 먹었어요.

얼음만 와자작 씹어 먹진 않았지만, 얼음이 녹은 물을 다 마신 셈이지요.

 

 

되도록 마시는 물은 사 먹는게 좋은데

식당에서 주는 차, 카페 등에서 사 먹는 커피(그 속에 있는 얼음도 위생은 좀 ㅜㅜ)는

그냥 다 마셨으나 (아이들도) 별다른 탈은 나지 않았답니다.

건강한 상태에서 여행을 떠나고

여행지에서는 너무 깐깐하게 굴지 않는게 행복한 여행의 시작이에요~ 

 

 

 

 

 

 

그래도 물은 삽니다^^

 

 

 

 

베트남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유명한 베트남 커피 G7.

저기 진열대에 보이죠?

커피사러 마지막 날에 또 벤탄시장에 들른답니다~

 

 

우리 여행의 시작과 끝은 벤탄시장.

마지막날 벤탄시장에서 먹은 어마무시하게 맛있었던 과일이랑,

베트남 커피 쇼핑 이야기도 곧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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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비엔동 호텔(VIEN DOMG HOTEL) 좋아요~^^

 

 

 

 

 

 

드디어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을 했어요.

밤에 도착해서 모두들 피곤한 상태~

얼른 호텔로 들어가서 푹 자야 상콤한 상태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겠죠?

 

 

 

 

 

 

이미 11시가 넘은 상황이라,

얼른 택시를 잡아 타고 공항에서 가까운 비엔동 호텔로 갑니다^^

비엔동 호텔은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베트남에서, 특히 첫 날 숙소로 이용하기 아주 좋아요.

비엔동 호텔은 1박에 6만원 정도인데

시기별로 살짝 달라질 수 있어요.

 

 

 

 

 

 

다행히 택시를 쉽게 잡을 수 있었어요.

베트남에서 택시를 탈 때는 '38'이라고 써 있는 택시를 타면 속지 않습니다^^

38이라고 써 있는 택시도

큰 거, 작은 거 두 가지 종류가 다니는데요~

참 희안한 것은 큰 택시랑 작은 택시랑 가격이 똑같다는 거 ^^

 

 

비행기에서 피곤했던지 다인이는 꿈나라로~

콜콜콜 귀엽게 자고 있고

 

 

 

 

 

 

다솔이는 베트남에 도착한 것이 신이 나서

생생한 모습으로 즐기고 있어요.

비행기에서 좀 자 둔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낯선 글씨, 낯선 말투가 다솔이에겐 엄청 신기한 것 같았어요.

이제 우리 다솔이가 문화를 깨닫기 시작한 것이지요.

 

 

 

 

 

 

창밖을 보면서 베트남과 첫 인사를 하고 있는 우리 다솔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공항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비엔동 호텔.

밤이라서 첫 날은 좀 정신이 없었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한국 사람은 거의 없고,

서양인 할머니 단체 관광객이 있었는데

저희가 비엔동 호텔에 도착했을 때 한밤중에 밤 버스를 타고 장거리 이동을 할 준비를 하시더라고요~

아웅....체력도 좋으셔라....

 

 

 

 

 

베트남의 호텔들은 숙박을 할 때 여권을 프론트에 맡겨 두어야 해요.

체크아웃할 때 돌려 줍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곳은 대략 이런 느낌이에요 ^^

아이들 때문에 호텔에서는 늘 침대를 두 개를 붙여서 넓게 사용하고 있어요.

 

 

밤이 많이 늦었지만 호텔에 들어 오니 다시 정신이 반짝 ^^

짐을 내려 놓고

다솔이랑 저는 방을 둘러 보는 중이랍니다.

 

 

 

 

 

깔끔깔끔~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객실도 넓은 편이라 괜찮은 것 같아요.

 

 

 

 

 

샴푸, 바디워시, 샤워캡, 비누, 빗, 치약, 칫솔이 있어요.

 

 

 

 

 

다인이 콜콜콜~

 

 

 

 

 

 

느리긴 해도 방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으니

남편은 도착하자마자 노트북을 연결해 보는데,

그 옆에서 우리 다솔이는 커피 마시는 흉내를 내고 있어요 ^^

 

 

 

 

 

 

얼음통도 좀 열어 보고 ^^

 

 

 

 

텔레비전까지!!!

새나라의 어린이~ 안 자니???

 

 

 

 

 

 

해외 여행을 할 땐 작은 장난감을 챙겨 가서

이동할 때, 자투리 시간이 날 때 아이가 심심해하지 않도록 하는데,

2천원 정도 되는 저렴하고 작은 걸 다양하게 가져 가야 바꾸어 가며 놀 수 있고

또 잃어 버려도 속 쓰리지 않아요 ^^

베트남에 가져 가서 대부분 망가뜨리거나 잃어버리거나 했다는~

 

 

비엔동 호텔 구경 끝~

짐 정리 끝!

이제 푹 자고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베트남 여행 시작!!!

신나게 놀아 봅시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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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해산물 뷔페 ;; 그릴 가든 Grill garden




베트남 나트랑은 휴양지인 만큼 맛있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여행할 때 만큼은 먹고 싶은 것은 다 먹고 와야 된다는 것이 저의 신조 ^^
나트랑에 해산물 뷔페가 있다니 냉큼 다녀 왔지요.


1인당 9천원 정도면 진짜 푸짐하게 잘 먹고 올 수 가 있어요.
베트남 특성에 잘 맞게
베트남 쌀국수, 월남쌈이 기본으로 쫙 깔려 있는 곳이라
 무척 만족하게 잘 먹고 왔답니다.




과일, 아이스크림, 푸딩 등등의 후식들도 가득했는데
되도록 아이들 눈에 안 띄도록 ^^
아이들에겐 밥 보단 아이스크림이 더 반가울테니까요~






자리에서 그릴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작은 숯불 작은 그릴이 준비 돼 있고
(너무 작으니 인원이 많으면 테이블을 나눠 앉는게 요령이에요.)
익혀 먹어야 되는 해산물과 육류가 다양해요.




그리고 그냥 먹을 수 있는 월남쌈이나 볶음밥, 익힌 고기, 그라탕 등등은
갖가지 소스와 함께 다른 쪽에 펼쳐져 있었어요.
소스류가 어찌나 다양하고 다 맛이 좋은지~
베트남에 갔으면 베트남 소스를 섭렵하고 와야 뿌듯하잖아요~^^
우리나라 베트남 음식점에서 잘 볼 수 없는 것들도 많아서 조금씩 다 맛보고 왔어요.





석쇠가 너무 작아서 해산물이라아 고기가 잘 안 익는다는 게 함정 ㅜㅜㅜㅜ
그리고 분위기를 내기 위해 조도를 낮춰 놓은 조명때문에
고기가 다 익었는지 아닌지 잘 알수가 없어요 ㅜㅜ
감으로 먹어야 되나 ㅜㅜㅜ




그래도 고기들이 지천에 널려 있다는 사실이 정말 행복해요~^^
베트남 음식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스민차(얼음 동동) = 짜다(현지말로)는 공짜,
음료나 주류는 추가 비용 있어요.





저는 그라탕도 맛이 좋아 많이 먹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해할 수 없이.... 터무니 없이 비싼 월남쌈을 원없이 실컷 먹었어요.
소스도 다 다르게 찍어 먹고 ^^




그리고 바로 요게 뱀고기란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급 뱀고기를 공략 ^^
뱀고기도 숯불에 구워서 먹어야 되는데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도 모른 채 흡입~





정말 싼 값에 배 두둑하게 잘 먹고 온 나트랑 맛집 ^^
아유~ 9천원인데 정말 잘 나오는 거지요~





근데 애들은 입에 잘 안 맞는지 먹기가 싫은 건지 ㅜㅜ
잘 안 먹습니다 ㅜㅜ
베트남에서 특히 잘 안 먹은 것 같아요.
날이 너무 더워서 입맛이 뚝 떨어진 탓도 있겠지요.






밥 많이 먹이기를 일찌감치 포기하고
애들은 후식 타임으로 넘어가서
수박이랑 아이스크림을 양껏 쌓아 놓고 먹습니다.




식당 안이 넓~~직~~~ 해서
애들 데리고 가서 소란을 피워도 전혀 방해가 안 되고요^^
지글지글 굽는 소리, 여행객들의 흥겨운 대화 소리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잘 다녀 온 것 같아요.


 

 
 
아이들은 비록 고기 몇 점이랑 수박으로 배를 채웠지만,
우리는 정말 잘~ 먹고 왔던 나트랑 해산물 뷔페 그릴 가든.
꽤 괜찮은 곳이라 추천하면서 위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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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7박 8일 가족여행
나트랑 빈펄랜드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모노레일!!



베트남을 자유 여행으로 갔기에 가기 전에 일정을 짜면서(베트남에 대해 잘 아는 후배가 있어요.)
빈펄랜드를 일정에 넣을지 말지를 한참 고민했었어요.
가기 전에 미리 찾아 봤던 빈펄랜드 사진이 좀 초라했고 ^^
롯데월드, 에버랜드 가면 되지 베트남까지 가서 무슨 놀이공원이냐며 결사 반대를 했었던....걸 반성합니다^^
안 가면 진짜 후회, 나트랑에 여행 가신다면 빈펄랜드엔 꼭꼭 가 보는게 좋아요~
지금껏 가 봤던 놀이동산 중 최고이며,
바다도 있지, 음식도 싸지, 어린이 놀이터도 있지,
오락실엔 동전을 안 넣어도 게임이 마구마구 다 되지~ 100% 무료!! 눈을 의심할 정도^^


빈펄랜드에서는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재미있게 잘 놀 수가 있는데
다음 번에 나트랑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땐 빈펄리조트에 묵으면서 빈펄랜드(투숙객들에겐 빈펄랜드가 무료)도 여러 번 가고
리조트에서 탱자탱자 놀면서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어요.
...라고 쓰고 나니 더 가고 싶어지네요 ㅜㅜ




빈펄랜드에서도 제일 재미있었던 놀이 기구는
바로 모노레일이에요.
북경 만리장성에 갔을 때도 모노레일이 있었으나 (보통 만리장성에 올라갈 땐 리프트 내려 올 땐 모노레일을 이용한답니다~)
그 땐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모노레일을 못 타고
발이 닿지가 않아서 저절로 비명이 꽥꽥 나오는 리프트를 또 타고 내려 와야 했었거든요. 


이번에는 다인이는 여전히 못 타지만 다솔이는 탑승 가능.




빈펄랜드에도 유모차 끌고 다녔던 우리 가족^^
고작 몇 개월 전인데 지금 보니 저 진짜 뚱뚱했었네요~ 배가 아주 그냥 만삭이네요 ^^
더위에 지쳐 있는 아이들^^




빈펄랜드는 어마어마한 규모거든요?
지도 보면서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몰랐었는데, 모노레일은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 가야 해요.



모노레일 타러 가는 중간에 만난 인공 폭포...
나중엔 진짜 빗물이 와르르륵 와르르륵 쏟아질 걸... 저 땐 몰랐죠.




모노레일도 복불복인데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렸고
한 번 타고 내려 오니 텅텅 비어 있기에 또 타고, 또 타고^^ 
모노레일 특성상 앞에 사람이 없어야 더 재미있어요. 그래야 속력을 마음대로 낼 수 있으니까요~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가 되면 혼자서 탈 수 있고,
어른들이라도 알콩달콩 둘이 타고 싶으면 앞뒤로 둘이 앉아서 타도 되고




빈펄랜드에 워터파크(바다로 나갈 수도 있는!!!)가 함께 있기에
수영복만 입고 흐믓한 모습으로 빈펄랜드 여기저기를 누비는 서양인...(이런 자신감은 왜 서양인에게만 있는지 ^^)들도 많아요.
비교 하니 더욱 뚱뚱해 보이는 제 모습...^^




우리 빼곤 다 서양인^^
베트남을 비수기때 여행하니 좋은 점은 한국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
외국 여행 갔는데 이왕이면 외국사람들이랑 같이 섞여 있어야죠~




다솔이와 저도 출발할 준비를 했답니다.




처음에는 살짝 긴장하는 다솔 군.
저랑 타고, 남편이랑 타고, 저랑 또 타고...다솔인 세 번이나 탔어요.
키가 작아 슬펐던 다인이는 다행이 딱 요 때 잠을 자 줘서 유모차 안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우린 모노레일 타고 출발~




별로 사람이 없던 때에 세 번이나 탔더니
안전 요원 아저씨가 나중에는 우리를 기억하게 되었답니다^^




잘 다녀 올게~
다솔이는 정말 신이 난 모습이에요.
이 부분에서는 제가 속도를 조절할 수 없고요~ 저절로 움직이는데,




중간에 다시 한 번 안전 점검을 받은 후에는
제가 마음껏 속도를 줄였다가 높였다가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살짝 겁도 나고 앞에 다른 분도 있고 해서 천천히 갔는데,
남편이랑 같이 타고 온 다솔이가 두 번째로 저와 탈 때는 더 빨리, 더 빨리 더더더....를 외쳐서




두 번째는 정말로 빠르고 신나게 탈 수 있었답니다.
진짜 재밌어요!




브레이크를 절대 못 잡게 하는 다솔 군.
아참. 모자를 조심해야 돼요.
바람이 휘리릭~ 날아 갈 수가 있답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내리막이 코너에 있어서 더 스릴이 넘치고 ^^



나무에 스피커가 설치 돼 있어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더 흥겨운 마음으로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어요.
아웅~ 또 가고 싶어라....다음 여행은 또다시 나트랑??? ^__^
 
 

 
 
몇 군데에 카메라가 설치 돼 있어서
모노레일을 다 타고 내려 오면 모니터로 사진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마음에 들면 사면 되는데, 저희는 이렇게 카메라를 가지고 타서 찍었기에^^ 그걸로 만족.
 
 
나트랑에 갔다면 빈펄랜드에 꼭꼭!!!
빈펄랜드에 갔다면 모노레일은 세 번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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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비엔동 호텔(Vien Dong Hotel) 조식
맛있는게 많아도 너무 많아서, 아침부터 과식하게 되는...




베트남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면서 저는 결심을 했었더랬어요.
맛있는 것이 너무너무 많아도, 정신줄을 놓치 말자고.
특히나 호텔 조식 뷔페 때 -아침 식사니까- 몇 가지 메뉴를 골라서 먹어야지
거기에 있는 모든 음식을 다 먹으려는 욕심을 버리자고 ^^
그러나 베트남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비엔동 호텔 조식부터 저는 정신줄을 놓고야 말았답니다.
맛있는 음식이 정말 정말 많았거든요.


비엔동 호텔은 공항에서도 가깝고 시내에서도 가까워 베트남 여행할 때 숙소로 정하면 좋은 곳인데
3성급이라 가격도 저렴하면서 조식까지 맛있으니 진짜 진짜 최고!!!





베트남이 쌀국수가 유명한 나라답게 호텔 조식에도 국수류가 참 많았어요.
우리나라 어른들은 아침부터 국수냐, 아침부터 라면이냐?? 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사실 저는 집에 있을 때도 아침부터(겸점심) 라면이나 국수를 먹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는 밀가루쟁이라서
(국수, 라면, 빵 = 밀가루가 다이어트에는 별로지만 맛은 좋잖아요~ )
비엔동 호텔 조식 뷔페에서 국수류를 발견하고 이 때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두근두근...


그래도 이 때까진 아침부터 과식은 하지 말자고 한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국물이 있는 국수와 볶음 국수 중에서 볶음 국수만을 골라 오는 기적적인 일을!!!!
맛은 진짜 끝내줘요~ 정말 맛있었어요.




샐러드류, 과일류, 디저트류도 괜찮은 편이었고 (3성급인 것을 감안했을 때 ^^)
아이들에게 간편히 먹일 수 있는 시리얼, 볶음밥 등등도 있어서
잘 먹는 아이들이라면 베트남에서는 아무런 걱정 없이 매끼니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텐데요~
저희 꼬맹이들은 밥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먹을 것이 지천으로 널린 비엔동 호텔 조식 뷔페에서도 무척 까다롭게 굴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서 몽키바나나를 몇 개 챙겨 두길 잘 했지 ^^ 쉿!!!)


아참, 샐러드류가 있던 곳에 김치도 있었는데요!!!
저희는 베트남 여행을 비수기 때 갔던지라 여행하는 내내 한국사람은 별로 만나지 못했었거든요?
조식 시간에도 레스토랑에는 서양인들만 눈에 띄었었던 것 같은데,
한 접시 먹고 나서, 남편의 접시를 보고서야 김치가 있었단 걸 알고 김치를 가지러 갔을 땐....
이미 김치는 없고 국물만 자작하게 남아 있더라고요.
그 많던 김치는 누가 다 먹었을까요???


핫케이크 반죽이 있어서 먹고 싶은 사람은 직접 핫케이크를 구워 먹을 수 있는데,
저는 반죽인 줄 모르고 뭐지? 싶어 냄새를 킁킁 맡아 보다가,
비엔동 호텔 레스토랑 직원이 깜짝 놀라서 달려 오는 ... 민망한 상황도 있었네요 ^^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진짜 베트남 쌀국수!!!
국물이 진짜진짜 시원한 베트남 쌀국수!!! 위에 얹어 먹는 고명은 자기 맘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남편이 제조해 온 베트남 쌀국수는 요런 모양이었어요.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면 한 젓가락 국물 후루륵 후루륵 몇 모금 빼앗아 먹었더니,
양이 모자란다며 다시 한 그릇 더 먹은 남편! 진정한 뷔페의 신으로 임명합니다~~




아이들은 도통 음식에는 관심이 없고
심심할 때 가지고 놀라고 미니카 여섯 개를 가져 가서 번갈아 가며 줬는데
미니카 없었음 어쩔 뻔 했니????
결국 대부분을 베트남에서 버리게 되었을 지라도 ㅜㅜ 가져가길 정말 잘 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닐 때는
식사 시간이 정말 길잖아요~ 아이들도 챙겨 먹여야 되고, 엄마아빠도 동시에 먹어야 되고
저희는 일단 저희 부부가 먼저 배를 두둑하게 불린 후 아이들을 챙기는 ^^
아주아주 현명한 전략을 세워서 ( 이 때 아님 또 언제 베트남 음식 먹어 보겠어요~)
밥을 떠서 한 그릇씩 앞에 놔 준 후부터는 아이들은 크게 신경 안 쓰고
저 혼자 실컷 맛있게 먹었답니다.

 



밥 조금, 씨리얼 조금, 빵 조금 먹은 아이들...
아이들이 이동 중 갑자기 배고프다고 할 것 같아서 몽키 바나나를 몇 개 챙겨서 나왔는데
유용하게 잘 먹였어요. (그 다음 조식부터는 빵도 몇 개 챙겼다는 것도 쉿!!! 비밀~)




이야~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
남편은 아침부터 다섯 접시는 족히 드신듯 해요!!
리필한 국수는 .... 뭐...저도 좀 거들었습니다만, 빵욕심도 끝이 없고~
뷔페의 신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죠.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요, 사진은 곧 추억이니
다인이랑 셀카를 열심히 열심히~




다솔이는 뷔페의 신을 눈앞에서 만난 것이 너무너무 신기해서
그 옆에서 서성거리다가,
빵도 집어 먹고, 과일도 집어 먹고...




먹은 것은 별로 없는데, 배가 볼록 나온 다인이에게
요구루트와 머핀을 먹이는 것을 마지막으로 베트남에서의 첫 번째 식사,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비엔동 호텔에서의 아침 식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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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 여행
나트랑 머드팩, 피부가 매끈매끈~




7박 8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가족 여행을 다녀 왔어요.
남편의 동료와 함께 다녀 온 여행이라
이번 여행의 구성원은 아이들 포함 총 11명.


베트남의 실정을 잘 아는 분이 있어서 저는 별 생각 없이, 이끌어 주시는대로
편안하게 즐기기만 했는데요~
이 날도 머드팩과 온천을 즐기러 가는 일정이었는데
아침에 아무생각 없이 풀메이크업~
진짜 진상이 따로 없었죠.


마스카라 범벅으로 검은 눈물을 흘리게 될까봐 두려웠으나,
워터푸르프 아이라이너 + 마스카라의 놀라운 위용으로 하루종일 수정없이 버틸 수 있었어요.




나트랑(낫짱)의 머드팩은 정말정말 유명해서
나트랑을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여행 일정에 넣게 되는데요~
저희 일행이 묵었던 아시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그리 멀지도 않아
오전 일정을 머드팩과 온천,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수영장까지 즐기기에 딱 좋았어요.


점심을 파는 레스토랑이 있지만
저희 일행은 9시 30분이 출발해서 오전에만 놀고,
점심은 호텔로 근처에서 먹은 후 오후에는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물놀이 후에는 꿀잠~




머드팩
온천
수영장을 즐길 수 있고
마사지도 받을 수 있는데요~


베트남 VND 1동 =  한국 KRW 0.05 예요.




자~ 즐기러 갈까요?




아참! 입장권은 잃어버리시면 안 돼요.
입장할 때, 머드팩 할 때까지는 꼭꼭 가지고 있어야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들어가면 꽤 넓은 정원과 호수처럼 보이는 물이 흐르는데,
머드팩을 많이 해서인지
물 색깔도 진흙색이었어요.




사물함을 빌리고
가방과 신발 및 소지품을 보관하면 되는데,
수영복을 빌리려면 우리 돈으로 500원 정도면 돼요~


머드팩을 할 때 수영복이 엉망으로 더러워질 수도 있기에
남편은 옷을 빌려 입었고
저와 아이들은 그냥 준비해 간 수영복을 입었는데요~
(문제는 수영복이 아니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차차 더 말씀 드릴게요~)
 
화장실 시설도 괜찮고 남녀 구분돼 있는 탈의실도 매우 잘 정돈 돼 있어서
시작하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머드탕을 이용하기 전에는 옷만 갈아 입을 수 있는 탈의실을 이용하고,
돌아가기 전에는 샤워 시설이 돼 있는 탈의실에서 샤워 후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도록 시설을 구분해 놓은 것도 센스!
 
 


후덕한 아줌마 등장~
머드팩, 온천하러 가는데 풀메이크업을 하는 진상은 떨었지만서도,
저는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얼굴은 절대로 물 속에 넣지 않기로 약속~)
수영복 위에 흰티셔츠를 입어 다른 분들의 시력 보호(?)까지 신경을 쓰는 참하고 후덕한 아줌마랍니다~^^


수영복 위에 입었던 흰색 티셔츠는 나름 예쁘게 잘 입는 것이었는데,
처참한 결과가 생기고 말지요 ㅜㅜ




다솔이와 다인이를 움찔하게 만든 건~




쏴--- 쏴---
세게 쏟아지는 물줄기예요.


이곳은 청결을 무척이나 중시 여겨서
뭐 하나 할 때 마다 꼭 다양한 방법의 샤워기를 총동원해서 몸에 묻은 이물질을 씻어야 하는데요~
일행이 적을 경우, 모르는 사람들과 한 욕조(?)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욕조에 들어가기 전과 후에는 꼭 몸을 깨끗하게 씻어요.




저희는 아이 둘을 포함해서 11명이었으므로, 커다란 욕조 하나에 다같이 들어갔는데
비어 있던 욕조에 들어가니
머드물이 콸콸콸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물 온도도 차갑지 않았고, 무엇보다 매끈한 느낌이 무척 좋았어요.
물 반, 머드 반인지 끈적하지 않고 보드랍게 몸을 감싸면서 흘러내리는 정도의 묽기.




다인이를 안고 머드탕으로 들어가 다인이와 함께 바가지로 머드를 끼얹으며 머드팩을 즐겼어요.
처음에는 몸에 머드를 끼얹고,
그 다음에는 얼굴까지 머드를 바르고,
가장 나중에는 머리에가지 머드물을 끼얹는게 순서라는데~
저는 (저 혼자) 약속한 바가 있어 목까지만(히히힛!)


다인이는 처음엔 머드가 낯설어서 앵앵~ 울었지만
곧 보들보들 매끄라운 머드물에 적응을 해서 꽤 재미있게 잘 놀았는데요~
다솔이는 더러운 물에는 절대 들어갈 수 없다
깔끔을 떨고, 울고 불고 난리를 내서... 결국 머드탕에 조금만 있다가 샤워를 하고
우리가 머드탕을 다 즐길 때까지 탕 옆에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성수기에 사람이 많을 땐 머드탕에서 15분 정도만 있어도 나가라고 한다는데요~
제가 갔을 땐 비수기여서 별로 손님이 없었기에
꽤 오래 거의 30분 정도?? 느긋하게 머드탕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역시 여행은, 국내나 해외나 비수기 때 가는게 현명한 것 같아요.




목까지 물 속에 담그고 있어도
일어서면 머드물이 주르륵 흘러서 금세 잘 씻겨나가는데요~
수영복은 재질이 매끈거리는 거라서 괜찮았는데~ 제 흰색 티셔츠는 완전 엉망징창 ㅜㅜ




머드탕 옆에 맑은 물이 들어있는 물동이가 있어서
몸을 헹글 수 있거든요?
다솔이는 일행들이 머드탕을 즐기는 동안 그 물을 가지고 놀아서
모두가 슈렉인데~ 홀로 깨끗한 몸을 반짝이고 있어요.




물동이에서 대강 몸을 헹군 후




쏴--- 쏴---
수압이 정말정말 센 샤워시설 아래에서 머드를 깨끗하게 씻어 냅니다.


처음에 머드탕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를 할 땐
웬 수압이 이리도 센가...했는데, 머드를 씻어내기 위함이었더라고요.
수영복 곳곳에 머드가 빼곡히 들어가 있으므로
신경써서 씻어 줘야 해요.


다인이 수영복 사이사이로 머드를 흘려 보내며 놀았어서 깨끗하게 씻어 내는것이 좀 힘들었고요~
제 티셔츠는 아예 염색을 한 듯 흙색으로 변했음.
결국 버림 ㅜㅜ


머드탕에 들어가실 땐
아끼는 수영복 금지, 아끼는 옷 금지
(수영복도 안쪽으로는 흙색이 물들어버릴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규모가 커서 머드탕이 정말 많은데
저희 일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양 사람들이었어요.




머드탕 옆에서 샤워를 했다고 그게 끝이 아니에요.
온천탕에 들어가기 전에도 또 한 번 몸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데요~



이 곳도 수압이 어찌나 센지
몸을 가리기 위해 입었던 티셔츠가 오히려 몸을 더 드러나게 하는 ㅜㅜ
글 쓰면서 사진을 보며 깜짝 놀랐어요.
와우 뱃살, 와우 등살, 와우 허벅지 ㅠㅠㅠㅠㅠㅠㅠㅠ
모자이크를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였는데요~




아니!!!
다솔이가?????




머드탕은 그렇게도 싫다고 하더니,
이렇게 센 물살 속에서 좋아서 웃고 있는 다솔이 발견.
실눈까지 뜨고 샤워를 즐기고 있어요.



열 한 명이 다 들어가기엔 좀 좁은 것 같아서
저희 가족은(다인이도 데려 옴 ^^) 그 옆에 있던 다른 욕조로 옮겼어요.




머드탕에서 30분 정도 있었을 뿐인데
온 몸에 윤이 납니다.
반짝반짝~ 반짝반짝~ 진짜 매끌거려요~
화장만 안 하고 왔어도 얼굴까지 매끌거리게 하는건데~ 우우우---


머드팩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이,
다인이가 더운 베트남에서 기저귀 차고 여행 다니느라
여행 3일째부턴가 기저귀 발진이 시작되었었어요.
발진이 생기니까 점점 더 심해져서 엉덩이까지 빨갛게 변했었는데,
머드탕에서 놀고 난 후 기저귀 발진이 말끔하게 다 나아서
그 후로는 계속 보송보송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었어요. 진짜 효과 짱!!!




온천이 끝나면 또 한 번의 샤워를 거치고 조금 떨어져 있는 수영장으로 가게 됩니다.



 
나트랑 머드 온천 내에 있는 수영장 이야기는
다음 번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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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 여행 나트랑
낮술을 부르는 나트랑 해변 카페 레스토랑






나트랑에서의 마지막 날이에요.
나트랑에서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기는 하루에 한 대만 있는데~
(비행기 시간은 오후 4시 20분) 
저희가 묵었던 나트랑의 '아시아 파라다이스 호텔'은 공항까지 40분 정도 소요되므로~
오후 3시 정도까지는 시간이 있었어요.
호텔에서 나트랑 해변까지 걸어서 5분이면 되었기에
점심 먹기 전까지 유모차 두 대 끌고 해변가에 놀러를 가기로 했습니다.




맨발의 친구에서 '이웃집 꽃미남 = 윤시윤'이 끌었던 씨클로 앞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호치민 보다 나트랑에 씨클로가 더 많았어요.




악어로 만든 제품을 파는 가게도 구경을 하고^^
다솔이는 새끼 악어 모형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요.
베트남에 와서 처음으로 살아 있는 악어는 눈 앞에서 보았고,
악어가 더 이상 동화책에 나오는 귀염둥이가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인지 유심히 악어를 바라보고 있네요~




호텔 근처에는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살아 있는 바닷가재나 조개류를 팔고 있는 노점상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역시 호텔에서 가까울 수록 가격이 비싸요.
바닷가재는 호텔에서 차타고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조금 더 싸게 먹을 수 있는데~
바닷가재는 바닷가재라, 베트남에서 먹어도 완전 헐값은 아니라는 점.
제가 먹었던 바닷가재 & 해산물 집도 차차 포스팅 하겠습니다~




짜잔~~ 오늘의 착장이에요.
분홍이로 귀엽게 입은 저희 가족.
이번 여행에서는 조금 더 즐겁게 다니고자 매일 착장을 맞추어서 입었는데요~


전 날 밤, 조금씩 다른  분홍색 옷들을 한 눈에 보려니 살짝 정신 사납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한국에서부터 맞춰간 것은 아니었고 베트남에서 즉흥적으로 가족끼리 룩을 맞춰야겠다 생각했기에~)
여행지에선 좀 촌스럽게 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 중에 제일은 역시나 형광 분홍색을 입은 저!!!
다솔이 바지와도 오묘하게 잘 어울려요.




일부러 빙 둘러서 주변 산책을 한 후에 도착한 나트랑 해변.
태풍이 오고 있어서 ㅜㅜ
파도가 높았지만 무척 예쁘고 평화로워(??--파도를 바라만 본다면) 보였어요.


파라솔 하나 빌려서 하루 종일 뒹굴거리며 해변가에 머물러 있고 싶지만,
아쉽게도 오늘이 나트랑에 마지막이라는 거...
또 올 거야~ 또 올 거야~~~ 호텔이 아니라 여인숙에 묵더라도 또 오고 말거얏!!!




오두막처럼 예쁘게 지어 놓은 해변가 카페 레스토랑을 발견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걸 마시기로 했어요.
지붕이 있어서 그늘도 만들어 주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네가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죠.




숫자만 보면 어마어마하게 비쌀 것 같지만,
가격표에 적힌 숫자에서 '0' 하나를 빼고 1/2로 나누면 얼추 계산이 나와요.
한화로 계산하고 보면 관광지 바닷가에 있는 카페 레스토랑 치고 저렴한 편이죠?




남편은 시원한 사이공 맥주를, 저는 코코넛 열매를 먹기로 했어요.
현재시각 오전 11 : 00
오전 11시에 맥주를 주문해도 주인장 아저씨가 놀라지 않았답니다~
저만 허거걱 했을 뿐~



그네를 좋아하는 천상 여자 이다인 양은,
나무 그네 위에 앉아 내려 오지도 않고 코코넛을 잘도 마시던데요?


그네가 다인이에겐 조금 커서
줄을 제대로 잡으려면 만세를 해야 하는 수준이었으나~
그래도 좋다고 절대 그네에서 안 내려 오는 다인이.
맞은 편에 있는 서양 남자 아이는 용감하게도 서서 그네를 타고 있어요.




울 다솔, 형아 따라서 서고 싶은데,
몸이 말을 안 들어...




다인이에게 코코넛을 거의 다 주고 ㅜㅜ
몇 모금 꼴각꼴각 마시다가




남편의 빈 맥줏병으로 생쇼를 감행~




요런 사진을 얻어 내는데 성공을 했답니다~




이 카페 완전 명당이에요~
앞으로는 바다를, 뒤로는 샤워하는 훈남들을 지켜 볼 수 있으니까용용~

 



그네가 커서 형아를 따라 할 수 없었던 다솔 군.
결국 흙장난을.... 그 모습을 본 다인이까지 흙장난을...

 

 



바로 뒤에 수돗가가 있으니
다인이 먼저 흙묻은 손을 씻기고~




선크림 국물 흘리며 모래성을 쌓고, 돌멩이 징표까지 꽂기에 성공한 다솔이도
이제는 유모차에 싣고 떠나야 할 때.




이제 그만 가자!!




아름다운 나트랑 해변을 바라보며 다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해변가 곳곳에 샤워 시설과 간이 화장실이 있어서
해수욕하다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남편의 말이 나트랑 해변이 하와이를 닮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하와이엔 못 가봤지만
나트랑 해변이 정말 예쁘긴 해요~

 

 



남편은 밀린 일처리를,




다솔이는 모래성 쌓기를,




엄마들은 막내와 그네 놀이를 하기에 딱 좋았던
나트랑 해변의 이름 모를(?) 카페.




바다를 보며 낮술하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도 있고, 가격도 비교적 괜찮으니
나트랑 해변에 가신다면 한 번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 막내들의 등쌀에



과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르니,
과식, 과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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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 8일의 베트남 가족 여행 마지막날.
나트랑(낫짱) 해변


8일이 길 줄로만 알았는데~
오히려 여행 막바지가 되니 베트남에 적응이 되어 몸도 풀리고, 마음도 풀리고
이제 더 열심히 즐겁게 놀 일만 남았건만... 곧 있음 밤 비행기 타고 귀국을 해야 할 시간.


마지막날 아침에도 어김없이 가족들의 착장을 맞추고!!
(오늘은 분홍색)
저는 마지막날을 더 기분 좋게 보내기 위해 화장을 좀 하고,
그 시간 동안 남편과 아이들은 나트랑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오기로 했어요.


저희가 묵었던 나트랑 아시아 파라다이스 호텔은 해변과 걸어서 5분??정도 걸리므로
아예 수영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남편과 다솔 & 다인이도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유모차 하나에 두 아이를 태워 해변가로 나가기로 했지요.




나간지 30분 정도 되었을까?
살짝 멘붕의 상태로 돌아 온 남편과 두 아이!!!  몰골이 말이 아니었어요.
자초지정을 들어 보니,
파도 타기를 조금 하다가, 꼴까닥 큰 파도에 휩쓸려
아이들이 타고 있던 튜브가 뒤집히고!!!
아이들이 꼬르륵 물에 잠기고 ㅜㅜ
다행히 남편이 아이둘이 물에 빠지자마자 재빨리 건져 올려
아이들을 양 팔에 하나씩 끼고 물 밖으로 수퍼맨처럼 걸어 나왔다고 해요.


그랬었구나~~
그래서 다들 바닷속에는 들어가지 않고
해변가에 앉아만 있었던 것이었구나~~~ 그랬었구나~~~


다시 호텔로 돌아와 한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옷 갈아 입고 구경 간 나트랑 해변.
계속 파도가 높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탠을 하며 쉬고 있었고
몇몇 수영에 자신이 있는 분들만 파도타기를 즐기고 있었어요.
그 중 제가 발견한 대단하신 분!!!




진짜 대단하신듯~!!!




파도는 높았어도 정말 아름다웠던
베트남 나트랑 해변...


그런데!!!




요즘엔 수영복이 참 과감해 진 것 같아요.
비키니 수영복에도 T팬티가 나오는 건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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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롱 가족 여행
메콩강 보트투어, 꿀벌 체험 + 뱀 체험


호치민에서 두 시간 남짓 떨어진 빈롱.
빈롱이 시골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기에, 빈롱이라는 이름의 뜻이 가난하지만 아름답다...뭐 그런 건 줄 알았었는데~
현지에 살고 있는 분께 들으니 빈롱이 풍요로운 땅이라는 전혀 다른 뜻이더라고요.


베트남하면 메콩강 밖에 모르던 맨발의 친구 강호동 오빠와 동급인 저!
(맨발의 친구 1회가 베트남에서 촬영을 했었었죠. 지금은 그 방송을 안 본지 오래라 쩝...)
빈롱에서 메콩강 보트 투어를 한다는 것에 매우 만족해 하며
그럼~그럼 베트남에서 메콩강을 안 보고 갈 수는 없지! 했는데~ 메콩강이 그렇게 길고 길고 긴~ 강이라면서요?
베트남에 다녀는 왔으나 이번 여행에서 저는 별로 생각 없이 다녔던 터라 아직도 잘 모른다는 함정이있네요~
(자유여행이었으나 일행이 많았기에 리더의 뜻대로 고분고분 말 잘 듣는 멤버이고자,
일부러(?) 공부를 하지 않고 갔답니다~ 선무당이 사람잡지 않으려고^^ )


빈롱 메콩강 보트투어는 예약을 하고 표를 구입하면
현지 가이드(베트남 사람)와 보트를 빌려 주어
꿀벌 체험 - 뱀 체험 - 과일 농장 체험(전통 민요 공연) - 점심식사 - 악어 체험을 하고
돌아 오는 보트에서 후식으로 코코넛을 먹으며 여운을 즐기는 패키지랍니다.


메콩강 보트투어 중에서 오늘은
꿀벌 체험 + 뱀 체험 이야기를
해 볼까 해요.




메콩강 투어를 함께 하게 될 보트입니다.
흔들림이 없어서 아이도 어른도 안심하고 보트를 탈 수 있는데요~




24개월도 안 된 다인이를 배에 풀어 두려니 걱정이 되어 유모차에 혼자만 묶어 두었더니,
찡찡, 칭얼거려서





아빠에게 맡기기로 했어요.





저는 사진 찍으며 놀고요^^
원래 여행가면 엄마는 좀 더 자유로워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나 엄마만 찾아대는 두 녀석들 때문에
결국 베트남에서도 꼼짝없이 두 아이의 등살에 시달려야 했지만서도,
그래도 여행은 즐거워요, 아이들 데리고 가는 가족 여행은 더더더 즐거워요~




유모차에서 풀어 주니 이렇게 즐거워 하네요~
보트 안에 쾌적한 의자가 있고(의자가 흔들리지 않아요~)
여유가 조금 있고 난 다음에 메콩 강물로 퐁당이니,
아이들이 강으로 뛰어 내리지만 않는다면 떨어질 염려는 없지만
아이들은 언제 어떻게 돌발행동을 할 지 모르니 꼭 신체의 일부라도 잡고 있어야 안심이 되겠죠~




보트에서 내려 처음 방문한 곳이 벌꿀(꿀벌이라고 해야 하나요? ^^) 체험장이었는데요~
입구에서 벌들이 와글와글 붙어 있는 벌집을 주세요~
사진 찍으라고^^


안전하니까 주겠지~ 줄만 하니까 주겠지~
겁 없는 제거 덥썩 벌집을 받아 자세히 들어다 봤는데~ 벌은 한 마리씩 있음 귀여운데 모아 놓으니 징그럽더라고요.




다솔이는 본능적으로 줄행랑~
살아 있는 벌이니 당연히 침이 있잖아요~ 그러니 아이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잠시만요~ 꿀차 한 잔 하고 가실게요~


여행객들이 오면 미리 세팅 돼 있는 테이블로 안내가 되는데~
꿀차에 라임을 넣어 황홀한 맛의 꿀차를 한 잔씩 줍니다.
패키지에 포함 돼 있는 것이니 민망해하지 말고 맛있게 마시면 되는데요~



컵에 꿀을 아낌없이 팍팍 붓고
뜨거운 물을 따른 후 라임을 짜 넣으면 정말 맛이 좋아요.



자기 꿀 찾으러 온 벌 한 마리 발견.



같이 먹을 수 있는 말린 과일도 같이 내 주시는데
다인이는 먹지만, (의심많은) 다솔이는 안 먹더라고요~



꿀차도 맛있었는데,
아이들은 고개만 절레절레~




로열젤리도 반숟가락씩 맛보라고 주세요~
먹어도 보고 발라도 보고...
로열젤리는 생각했던 달콤한 맛이 아니던데요? 좀 별로... 그래도 몸에 좋다니~




과일 좋아하고, 신 것 좋아하는 다솔이는
라임을 통째로 먹어서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을 경악 시키고!!!





꿀, 로열젤리와 말린 과일은 팔기도 하는데
안 사도 전혀 부담을 주지 않으니 필요하면 구입, 필요치 않음 그냥 맛만 봐도 괜찮아요.
옆 테이블의 일본인 관광객들은 많이들 사던데,
저희 일행은 말린 과일만 한 봉지 샀어요.
그래도 호객행위 없음^^



꿀벌 체험 농자아 바로 옆에서 키우고 있는 뱀!
뱀이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요것도 패키지에 포함돼 있으니 원하는 사람은 뱀과 교감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돼요.




그동안 여러 여행지에서 뱀을 만져 보고 싶었으나
괜히 돈이 아까워서 포기했었는데,
이번 투어에서는 아싸! 하면서 뱀을 목에 걸어 봤어요~


뱀이 전혀 무섭지 않았고요^^
그동안 몰랐던 사실은, 의외로 뱀이 무척 무겁고, 어찌나 근육이 많은지
뚱뚱한 부위 (배라고 하기도 ~ 등이라고 하기도 ...)를 만지면 물컹하면서도 단단하고 묵직~
뱀 피부와 뱀 근육이 서로 분리되면서 아주 오묘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메콩강 보트 투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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