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비엔동 호텔(VIEN DOMG HOTEL) 좋아요~^^
드디어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을 했어요.
밤에 도착해서 모두들 피곤한 상태~
얼른 호텔로 들어가서 푹 자야 상콤한 상태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겠죠?
이미 11시가 넘은 상황이라,
얼른 택시를 잡아 타고 공항에서 가까운 비엔동 호텔로 갑니다^^
비엔동 호텔은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베트남에서, 특히 첫 날 숙소로 이용하기 아주 좋아요.
비엔동 호텔은 1박에 6만원 정도인데
시기별로 살짝 달라질 수 있어요.
다행히 택시를 쉽게 잡을 수 있었어요.
베트남에서 택시를 탈 때는 '38'이라고 써 있는 택시를 타면 속지 않습니다^^
38이라고 써 있는 택시도
큰 거, 작은 거 두 가지 종류가 다니는데요~
참 희안한 것은 큰 택시랑 작은 택시랑 가격이 똑같다는 거 ^^
비행기에서 피곤했던지 다인이는 꿈나라로~
콜콜콜 귀엽게 자고 있고
다솔이는 베트남에 도착한 것이 신이 나서
생생한 모습으로 즐기고 있어요.
비행기에서 좀 자 둔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낯선 글씨, 낯선 말투가 다솔이에겐 엄청 신기한 것 같았어요.
이제 우리 다솔이가 문화를 깨닫기 시작한 것이지요.
창밖을 보면서 베트남과 첫 인사를 하고 있는 우리 다솔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공항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비엔동 호텔.
밤이라서 첫 날은 좀 정신이 없었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한국 사람은 거의 없고,
서양인 할머니 단체 관광객이 있었는데
저희가 비엔동 호텔에 도착했을 때 한밤중에 밤 버스를 타고 장거리 이동을 할 준비를 하시더라고요~
아웅....체력도 좋으셔라....
베트남의 호텔들은 숙박을 할 때 여권을 프론트에 맡겨 두어야 해요.
체크아웃할 때 돌려 줍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곳은 대략 이런 느낌이에요 ^^
아이들 때문에 호텔에서는 늘 침대를 두 개를 붙여서 넓게 사용하고 있어요.
밤이 많이 늦었지만 호텔에 들어 오니 다시 정신이 반짝 ^^
짐을 내려 놓고
다솔이랑 저는 방을 둘러 보는 중이랍니다.
깔끔깔끔~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객실도 넓은 편이라 괜찮은 것 같아요.
샴푸, 바디워시, 샤워캡, 비누, 빗, 치약, 칫솔이 있어요.
다인이 콜콜콜~
느리긴 해도 방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으니
남편은 도착하자마자 노트북을 연결해 보는데,
그 옆에서 우리 다솔이는 커피 마시는 흉내를 내고 있어요 ^^
얼음통도 좀 열어 보고 ^^
텔레비전까지!!!
새나라의 어린이~ 안 자니???
해외 여행을 할 땐 작은 장난감을 챙겨 가서
이동할 때, 자투리 시간이 날 때 아이가 심심해하지 않도록 하는데,
2천원 정도 되는 저렴하고 작은 걸 다양하게 가져 가야 바꾸어 가며 놀 수 있고
또 잃어 버려도 속 쓰리지 않아요 ^^
베트남에 가져 가서 대부분 망가뜨리거나 잃어버리거나 했다는~
비엔동 호텔 구경 끝~
짐 정리 끝!
이제 푹 자고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베트남 여행 시작!!!
신나게 놀아 봅시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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