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것을 알아 보는 눈은 본능적인 것?
핸드메이드 릴공예 리본 목걸이가 배송되어 온 것을 보고,
아이들은 저마다 목걸이(목걸이인 줄은 또 어떻게 알았대요?)를 가슴에 대 보며 좋아하고 탐을 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물이 훨씬 더 독특하고 예뻐서
저도 한 눈에 맘에 들었는데~ 꼬맹이들이 줄 생각을 않네요~
핸드메이드 릴공예 이지언 작가님의 작품이고요,
아이엠핸드메이드 (http://www.iamhandmade.co.kr/)에서 주문한 제품이랍니다.
리본 모양도 예쁘고
리본 위에 하나하나 박힌 스와로브스키도 고급스러운데요~
목걸이가 한 쪽은 주황색 반짝이, 다른 한 쪽은 분홍색 반짝이다 박혀 있어서,
기분에 따라, 의상에 따라 목걸이를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에요.
캐주얼에도 정장에도 두루두루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저는 목걸이가 돋보일 수 있도록 검정색 티셔츠 위에 목걸이를 하고 나들이를 갔어요.
다인이 머리와 옷 매무새를 정리해 주는데,
다인이의 시선에 반짝반짝 예쁜 목걸이가 딱 맞아 떨어졌네요~
예쁘지? 엄마 거야.
아주아주 편안한 옷차림이었는데
릴공예 리본 목걸이가 딱 포인트가 되어 멋스러워 보이고요,
제 목걸이는 약간 푸른빛이 도는 은색인데,
다인이의 파란색 원피스와도 잘 어울려서 둘이 커플룩을 입은 것 같아서 맘에 드는 룩입니다.
평소때처럼 옷 입고 목걸이 하나 더 하고 나갔을 뿐인데~
역시 여자들은 예쁜 것에 민감한듯~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어요.
릴공예의 주된 재료가 되는 실은 독일면사가 쓰여졌군요~
자세한 사이즈와 재료 보시라고 아이엠핸드메이드 홈페이지에서 제품 상세 설명을 가져왔어요.
저는 은색을 구입했는데, 같은 디자인으로 분홍색 목걸이도 있더라고요.
조금 더 발랄하고 화려해 보이고 싶을 때는 분홍 리본 목걸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그래, 너희에게도 릴공예 리본 목걸이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줄게~
아이들이 너무너무 탐을 내서 한 번씩 목에 걸 수 있는 기회를 줘 봤어요~ 어찌나 좋아하는지....
예쁜 거 좋아하는 건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고,
좋은 것을 구별해 낼 줄 아는 눈도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 같아요.
다인이가 유독 좋아하는 걸 보니
어린이용 목걸이도 있었음 싶더라고요~
릴공예는 소재가 가벼워서 다인이처럼 어린 아이들이 착용하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거든요.
저 닮아 예쁜 거 좋아하는 다인이.
조금만 더 자라면 엄마 액세서리가 남아 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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