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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주앤 피부과에서 시너지 레이저 받고 왔어요.
'시너지 레이저 = 새로운 피부의 탄생'이 맞는게 35년 만에 이렇게 피부에서 광난게 처음이에요!!
'제 눈에는'
셀카를 찍을 때 마다 어찌나 다 예뻐 보이는지
이리찍고 저리찍고... 혼자서 헤헤거리며 연신 사진을 찍게 되던걸요?!!!
피부가 예쁘면 다 예뻐 보인다는 말을 실감했답니다~


저는요~지긋지긋한 여드름 때문에 얼굴에 울긋울긋한 흉터들이 많이 있고,
뺨 부분에 붉은(홍조)기가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늘어진 모공과 잔주름도 살짝씩 고민이 되었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얼굴이 더 빨개져서 촌스럽게 보이는 경우가 많잖아요?
으으...예전에 감동(?)적으로 봤던 공효진 주연의 영화 <미스 홍당무>가 생각나는 순간이네요~
영화가 어찌나 공감이 되었던지, 보는 내내 감정이입했었거든요. ^^
얼굴에 홍조가 많으면 괜히 피부도 더 안 좋아 보이고,
나이도 더 들어보여 속상한데
이럴 때 시너지 레이저 치료가 좋다고 해요.


저처럼 여드름 때문에 얼굴에 붉은 흉터가 있는 경우, 홍조 때문에 의도치 않게 부끄럼쟁이가 되어 버리는 경우
제가 받고 온 시너지 레이저 치료를 주목해 보세요~




시너지는 두 개의 레이저가 하나로 결합된 멀티플렉스 레이저 시스템이래요.
한 개의 파이버에서 두 개의 레이저가 동시에 나오니까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시술 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지요.





시너지 레이저를 받으려고 준비하고 있는 제 모습이에요.
마취도  필요 없고 시술 후에 멍도 들지 않아 무척 간편한 치료인데요~


제가 청담주앤 피부과에 갔었을 때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남자 고등학생도 시너지 레이저를 대기 중이었고,
또 목소리만 들어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 또래의 여자 분도 시너지 레이저를 상담중이신 걸로 보아
저만 이제 알았지 정말 많은 분들이 시너지 레이저 치료를 이미 받고 계신 것 같았어요.

 


시너지 레이저는 모든 피부 타입의 피부를 재생시키고
여드름 및 흉터치료
잔주름 개선, 안면홍조증, 색소침착에 효과가 좋은데
,


저는 여드름 때문에 붉은 기가 도드라진 부분을 먼저 치료를 받고,
그 다음으로 전체적인 치료를 하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어요.


시너지 레이저 치료를 하는 중에 종이판을 대는 이유는,
시너지 레이저에 스마트 쿨 에어 쿨링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에요~ 
말 그대로 레이저가 나올 때 차가운 바람이 동시에 나와서 통증을 최소화 시켜 주는데
차가운 바람이 어찌나 센지 코 주변을 치료할 때는 숨 쉬기가 곤란할 지경이었어요~
그래서 찬 바람이 코 쪽으로 가지 않게 하려고 종이판을 대고 치료를 하는 것이랍니다~


다른 레이저 치료를 받을 땐
레이저 받으면 뜨겁고 따가우니까 간호사 선생님이 곁에서 차가운 쇳덩어리(?) 같은 걸로
피부 진정을 동시에 시키면서 치료를 받게 되잖아요?
시너지는 레이저 기구에 차가운 바람이 장착이 돼 있어서
더 효과적으로 통증을 감소 시킬 수 있어요.




시너지가 안면 홍조가 있는 붉은 얼굴에 좋은 이유는
시너지 레이저로 확장되고 노화된 혈관을 수축 시키거나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늘어진 혈관은 없애고 새롭고 어린 혈관을 생성시키니
안면홍조 및 모세혈관 확장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요.




코 주변을 치료할 때 숨쉬기가 조금 힘들다는 것만 빼면
레이저를 쏘일 때 아프지도 않고
두 가지 종류의 레이저가 동시에 나오니 치료 시간도 짧아서 좋았어요.
 
 


짧고도 강렬했던 시너지 레이저 치료가 끝난 직후예요.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가 있었던 부분은 치료 전보다 더 빨개졌는데요~
며칠 지나면 붉은 기운은 사라지고 콜라겐이 재생 된대요.
그러면 패여 있던 피부도 서서히 차오르고 여드름이 다시 생기는 것도 억제할 수 있어,
제가 그토록 원하던 맑고 투영한 피부가 되는 것이죠.




차가운 진정팩을 15분 정도 올려 두었다가
모델링 팩을 해 주시는데,
제가 눈감고 셀카를 찍었다가 전혀 엉뚱하게 찍히는 바람에, 그 사진은 생략해요^^
 
 


모델링 팩까지 하고 나면 피부가 어느 정도 진정이 돼요.
피부가 겉보기에만 저렇지 전혀 통증도 없고 화끈거림도 없어요.
시술 후 바로 세안 가능, 일상 생활 가능~



시술 후 3일이 지났을 때
선크림만 바르고 친구 만나러 가는 중에 찍은 사진이에요.
순한 아기용 선크림을 발라서 피부 보정 효과는 없었는데 저만하면 괜찮지 않나요?
그래도 3일이 지나니 얼굴이 많이 재생이 되어 괜찮았어요.
 


하루가 더 지나 시너지 레이저 치료 4일 째가 되니
피부에서 빛이 납니다~ 오예오예~
메이크업으로 아직 완전하게 낫지 않은 여드름 흉터 부위를 살짝 가리니
피부 미인이 납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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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주앤 피부과에서 달걀주사 맞고 왔다고 말씀 드렸었잖아요?
달걀주사는 한 달 정도 지나면 정말 얼굴이 달걀형으로 짜잔~ 변하게 된다는데,
보톡스, 더모톡신, 윤곽주사의 조합이 좋은지
제 눈에는 달걀주사 맞은지 고작 열 흘 됐는데도 벌써부터 효과가 파파팍 보이더라고요~




청담주앤에서 달걀주사 맞은 포스팅 다시 보러 가기
http://hotsuda.com/1561



원래는 레이저 치료 받으려고 청담주앤에 갔었는데
얼굴이 너무너무 넙대대 해진 것 같아서 실장님이랑 상담하고 달걀주사로 바꿔서 시술 받은 거였거든요~
지난 번에 찍어 놓은 사진으로 다시금 확인을 해 보니
(미리 예약해 두었던 레이저는 일주일 미루고) 달걀주사로 바꾸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 불과 열흘 전인데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게 맞네요~


달걀주사는 크림을 발라 얼굴 마취를 15분 정도 한 후에,
앙~ 힘을 줘서 입을 다물었을 때
울룩 나오는 근육 부분에 보톡스 주사를 맞고요~
피부 층에 연예인 보톡스라 불리는 더모톡신을 맞게 돼요.
마지막으로 볼에 윤곽주사를 맞아 얼굴 지방을 없애면 달걀 주사 완성!


보톡스로 울룩불룩한 근육을 줄이고, 더모톡신으로 피부 전체의 윤곽을 선명하게 만들며,,
윤곽주사로 지방을 살짝 녹여 주어 갸름하고 예쁜 얼굴형을 완성하게 되는데요~




위 사진은 달걀주사를 맞은 후 일주일 된 것이에요.
일주일 후에 다시 미뤄 두었던 레이저 치료를 받으러 창담주앤 피부과에 갔을 때
원장님을 기다리면서 찍은 셀카랍니다~


그새 얼굴형이 많이 부드러워진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런데 얼굴 라인의 지방 말고도 이중턱에도 지방이 너무 많은 것이 눈에 들어 와서
이중턱에도 윤곽주사를 맞고 왔어요.


저처럼 이중턱에 살이 많으면 얼굴라인이 무뎌지는 것과 동시에
얼굴이 더 커 보이고 특히나 옆모습에 예쁘지 않잖아요?
얼굴이 작고 갸름한데 유독 이중턱 부분에만 볼록하게 지방이 뭉쳐 있는 분들도 많으신데,
그런 분들이 윤곽주사를 맞으면 도움을 받을 수가 있겠죠.





다시 한번 얼굴 라인을 보여 드려요~
달걀주사는 1차 시술 후 한달이 지난 후에 다시 한 번 2차로 시술을 받으면 효과가 훨씬 더 좋대요.
그래서 저도 한 달 뒤에 달걀주사 2차 시술을 예약해 두었어요.
그 때 또 얼마나 더 갸름했는지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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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테이스티 클럽으로 활동한지도 어언 6개월.
그동안 차이나팩토리 신메뉴도 가장 먼저 먹어 보고,
매달 차이나팩토리를 방문하면서 새로운 이벤트, 재미있는 소식도 전했었는데요~
벌써 6개월이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얼마 전 차이나팩토리 대학로점에서 테이스티 클럽 정모가 있었어요.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들 만나서 기분 좋은 수다도 떨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차이나팩토리 요리도 맘껏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는데요~
그 소식과 함께 6개월 동안의 차이나팩토리 테이스티클럽으로서의 활동들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해요.




아참, 그 전에 차이나팩토리 페이스북 오픈 이벤트 소식을 먼저 전해드릴게요.
~9월 13일까지


차이나팩토리 페이스북 페이지를 공유하시고,
함께 식사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3팀에게 차이나팩토리 식사권을 드립니다.
차이나팩토리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chinafactory2006





2013년 3월, 아직은 쌀쌀했던 봄날


아이들은 차이나팩토리의 동물모양 찐빵을 맛있게 먹었어요.
귀여운 모양에 따뜻하고 달콤한 맛까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차이나팩토리 테이스티 클럽으로 활동하기 전에도
중국 음식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차이나팩토리를 종종 들렀었어요.
이제 더 자주 차이나팩토리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생각에 너무너무 들떴었답니다.




2013년 4월,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우리의 자리는 언제나 저기!
올림픽공원점에는 넓직한 키즈룸이 있어서, 언제난 키즈룸 옆에 자리를 잡고
아이들이 키즈룸에서 방방 뛰며 노는 동안 저희 부부는 아주아주 편안하고 느긋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중국에서 2년 정도 살았었기에, 누구보다 더 중국 음식을 좋아하고 중국 음식에 향수도 가지고 있는데요~
차이나팩토이의 베이징덕은 저희 부부가 손꼽는 단연 최고의 메뉴!!
정말 맛있고, 풍성해서 좋아요.
중국에서 먹던 그 맛과 거의 흡사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져 더 박수를~




2013. 5. 판교 아브뉴프랑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둘째까지 어린이집에 보내 놓고 나니 슬슬 낮시간을 즐기고 싶어진 저희 부부.
둘이서 판교 아브뉴프랑에 데이트를 갔던 날,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를 방문해 맛있는 음식을 먹었답니다~




딜라이트는 음식이 깔끔하면서도 가격도 착해서
점심 때 맛있는 중국음식을 즐기기에 정말 실용적인 곳이에요.
딜라이트 초이스 세트 메뉴는 위대한 저희 부부가 먹기에도 살짝 많은 양이라
딤섬은 포장,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주기에도 좋았답니다.



2013년 6월, 차이나팩토리에서 앙앙앙~ 울음을 터뜨린 다인 양.


차이나팩토리에서는 생맥주가 무제한이잖아요?
맛있어 보이는 노란 주스를 왜 자기는 안 주냐며, 결국 울음을 터뜨린 다인이.
맥주 보다 더 맛있는(?) 에이드로 울음을 달래고...




또 맛있는 음식 잔뜩잔뜩 먹고 온 우리 가족...
차이나팩토리에서 우리 가족의 추억이 쌓이고 있네요~




2013년 7월, 너무너무 더웠던 (벌써 과거형^^) 여름날


아침에도 덥고, 낮에도 덥고, 밤에도 더워서
집에 있는 것 보다는 무조건 나가는 것이 덜 답답했었던 여름날...
차이나팩토리에서 맛있는 밥 먹고 근처 공원을 산책했었어요.




6개월 동안 차이나팩토리에서의 추억을 다시 꺼내보니,
우리 아이들 참 많이 자랐네요~
정말 신통방통합니다.



그리고 2013년 8월, 차이나팩토리 건대점


어린이대공원에 동물 친구들 만나러 갔다가 오후 5시인데도 너무 더워서
맛있는 음식도 많고 시원한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으로 도망을 갔었죠.
이 날 새롭게 맛 본 메뉴(싱가폴식 칠리 씨푸드)에, 진짜 잘 골랐다며 흥분을 했었었는데...


차이나팩토리 테이스티 클럽으로서의 6개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어요.
그리고 지난 8월의 마지막 주...
차이나팩토리 대학로점에서 테이스티 클럽 정모가 있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재밌고 알찬 시간이었어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끊임없이 수다... 또 수다... 계속 수다수다수다...




차이나팩토리 테이스티 클럽이니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는 없겠죠.

 



해물 소고기 철판볶음



해산물 냉채




베이징덕




싱가폴식 칠리 씨푸드




망고 쉬림프




새우볶음밥




북경식 찹쌀 탕수육 (꿔바로우)




해물짬뽕까지...... .


진짜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왔어요.
앞으로도 차이나팩토리 테이스티 클럽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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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 2013년 9월 6일 ~ 2013년 10월 5일 (총 30일간)


이벤트 1. 추석맞이 가족사랑 사연 이벤트

이벤트 2. 채선당 방문 포토 후기 이벤트

이벤트 3. 채선당 홈페이지 신규가입 이벤트

 

이벤트 1, 2는 가족사랑 사연 및 채선당 방문 후기를 응모자의 블로그 카페 등에 먼저 올린 후
해당 URL을 채선당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포스팅



당첨자 발표 : 10월 11일(금)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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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두 꼬맹이들의 사진이에요~
아구궁~ 어찌나 귀여운지, 앙~ 깨물어 주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과자를 먹느라 볼록해진 두 뺨도 귀엽고, 오물거리는 입 모양도 귀엽고......
과자를 손에 쥐고, 눈은 과자에 고정! 마치 그림자처럼 둘이서 똑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게 신기하네요~


만 24개월이 조금 덜 된 다인이는 아직 어리기에
좋아하는 것이 뚜렷하지 않아요.
누가 봐도 예쁜 반짝이는 소품이나, 화려한 색감으로 시선을 잡아 끌 수 있는 것...
투박한 남자 옷 보다는 하늘거리는 여자 옷을 좋아하긴 하지만,
딱 짚어 뭘 좋아한다고 보기엔 아직 이른데요,


반면 만 48개월 5살이 된 다솔이는 꽤 오래 전부터 좋아하는 것이 정해져 있는 편이에요.
그림을 그릴 때는 늘 초록색 먼저.
여러 개의 신발 중 가장 좋아하는 건 빨간색 루이 운동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감자, 호박, 당근이 골고루 듬뿍 들어간 카레밥,
자기가 선택하라 수 있을 땐 되도록 큼지막한 공룡이나 로보트 그림이 그려 져 있는 티셔츠 등등등.


물론 이 모든 것을 뛰어 넘는 것이
초코 케이크, 아이스크림, 사탕, 만화영화, 로보트, 자동차 장난감입니다만.





그런데요,
아이들의 취향이나 성향이, 어쩌면 어른들에 의한 것. 결국은 합습의 결과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솔이가 아빠에게서 처음으로 색깔을 배웠을 때,
남편은 별 뜻 없이 초록색을 가장 먼저 가르쳐 주었고,
다솔이는 그 날 난생처음 초록색으로 나무도 그리고, 꽃도 그리고, 그림도 그리고 낙서도 해 봤어요.
종이에 초록색 크레파스로 가득 그림을 그리고 난 후, 다솔이는 '초록색'을 기억하게 되었지요.


다솔이가 그 색을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한 다솔 아빠는
초록색이 보일 때 마다 아이에게 물어 보았고, 기특하게 답을 맞추는 아이에게 매번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초록색은 다솔이가 알게 된 첫 색깔이자 칭찬의 색깔이 된 것이죠.


그 후 집에서 몇 가지 색을 더 익히고,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알록달록 참 다양한 색깔을 배우게 되었는데요~
물론 여러 가지 색깔을 골고루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나 초록색으로 그린 그림이나 과제들이 제일 많더라고요.
제가 물어봐도 초록색이 가장 좋다고 하고요.



그리고 다솔이가 좋아하는 폴리 샌들, 루이 운동화는요,
아이는 좋아하지만 저에겐 난감한 신발이거든요?


옷을 멋있게 입혔을 때, 옷에 맞게 정장 느낌 나는 검은색 운동화를 신어 주면 정말 좋겠는데
아이는 파란색 폴리 샌들이나, 빨간색 루이 운동화, 혹은 노란색 장화를 신으려고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속 주인공을 신발에 새겨 놓아서
아이들이 유독 그 신발을 좋아하게 된 이유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아이들이 캐릭터 신발을 좋아하게 된 원인에는 어른들의 입김도 작용한 것 같아요.


다솔이가 다른 (무난한) 신발을 신었을 때는 별로 반응이 없던 어른들이  
폴리, 루이 신발을 신었을 때는
'와! 다솔이 폴리 신발 신었구나~ 루이 신발이구나!!!
와!! 이 신발에는 번쩍번쩍 불빛도 나오네~'
하는 얘길 꼭꼭 해 주었고,
다솔이는 이 신발이 멋지구나... 배우게 되었을 거예요.
장화를 신었을 때도 어른들이 (인사차) 장화 신었느냐고 아는 척도 해 주고, 멋지다고 말씀도 해 주니
다솔이는 또 칭찬을 받고 싶어서 번쩍번쩍 불빛이 나는 폴리, 루이 신발을,
햇빛이 쨍쨍 나는 날에도 장화를 신고 나가고 싶어 합니다.


같은 까닭으로 공룡 그림 로보트 그림이 큼지막하게 그려 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싶어 하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다솔이가 가장 좋아하는 카레밥도 사실은 '맛' 보다는 '이미지' 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은 것이,
자주 말씀드렸던 것 처럼 다솔이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였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예전처럼 밥을 안 먹어서 제 속을 끓이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아이가 밥을 너무너무 안 먹기에 제가 고안해 낸 식단이
카레밥이나 자장밥처럼
한 그릇 속에 채소와 고기, 밥이 모두 들어 있어서 그거 하나만 먹이면
아이가 5대 영양소를 골고루 다 먹게 돼 (제가 안심할 수 있는) 음식이었어요.
 
 
그리고 카레밥이 주인공인 동화책.
 
이건 정말 안 좋은 습관이었는데,(식사 교육의 나쁜 예니까 사용하시면 안 돼요.)
밥을 먹일 때 마다 카레밥이 주인공인 동화책을 함께 보여 줬었어요.
카레밥 속에서 감자가 통통통 나와서 동화 속 친구의 입 속으로 쏙 들어가서 숨고,
양파가 통통통, 호박이 통통통, 고기가 통통통...
다솔이는 밥 먹을 때마다 꼭 그 책을 가지고 와서 읽어 달라고 하고,
저는 그 책을 읽어 주면서 카레밥을 먹으면
키도 쑥쑥 크고, 엄청 건강해지고, 힘도 세 진다고 오버해서 (책에 없는 내용도 마구 섞어서) 읽어 주었죠.
 
 
그래서 다솔이는 카레밥, 자장밥을 먹으면 호랑이처럼 튼튼해지는 줄로 알고 있거든요.
(((((   지금도 카레밥, 자장밥은 저희 집 단골 메뉴인데
진짜 편하고 좋은 것이 여기에다가 달걀 프라이 + 두부부침을 따로 해서 넣어 비비거나,
생선을 구워 살을 발라 넣어 비비는 등등
더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한 그릇 뚝딱 먹이면 정말 최고예요.  ))))))
 
 
한편 다인이가 원피스를 유난히 좋아하는 이유도
원피스만 입으면 와~ 예쁘다...하면서 다인이를 더 칭찬해 주는 주변 어른들 때문이 아닐까요?
아이들의 성향과 취향이 어쩌면 어른들이 주는 강화 때문인 것 같아서
조금 조심스러워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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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vN 꽃보다할배



꽃보다할배 써니 정말 예쁘네요~
여자인 제가 봐도 반하지 않을 수 없겠어요~
진짜로 유럽 갔을 때와는 분위기도 다르고, 표정도 다르고...
에너지의 원동력이 되는 써니의 애교와 웃음에, 이서진은 물론 할배들도 힘이 안 날리 있겠어요?
보면서 내내 아웅~ 귀여워, 써니 예쁘네~ 하면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처절한 자아반성
애교는 커녕 무뚝뚝 인생 35년에, 조금만 틈을 보이면 생짜증이 일쑤였는데~
써니에게서 한 수 배웠어요.
지금이라도 애교 좀 배워 봐야 할 듯~ (애교가 배운다고 배워지겠냐마는요ㅜㅜ)


괜찮아~
전부 다 괜찮아... 써니만 있으면
꽃보다할매의 백일섭을 전혀 다른 할배로 만들어 버린 써니.



사진출처 tvN 꽃보다할배
 
 


백일섭 뿐인가요?
이미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다 사로잡은 써니...
써니는 무표정일 때가 없었던 것 같아요.
늘 애교 눈빛, 애교 입술, 애교 목소리, 배배꼬는 애교 몸짓...
본인도 서먹했던 자리였던 터라 살짝 얼굴 표정이(특히 눈썹과 입술) 어색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그런 것도 다 예뻐 보이던걸요~


 사진출처 tvN 꽃보다할배
 
 
 
 
 
진짜 이래놓고 써니가 가면
꽃보다할배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서진은 어떻게 될까요?
제가 다 걱정이더라고요~
 
 
처음부터 없었음 모를까,
있다 없을 때 (시스타의 노래 처럼) 그 공허한 빈자리는 어떻게 될까~
꽃보다할배 다음편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써니의 빈자리가 아닐까 싶어요. (+ 이서진의 멘붕)

사진출처 tvN 꽃보다할배





저는 또 그 와중에 써니의 옷차림을 스캔했습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
작고 아담한 써니의 코디는 써니와 키가 비슷한 (비율은 전혀 아님) 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거든요~



이미 꽃보다할배에서 화제가 되었던 써니 스니커즈는 주문해 놓았고,
꽃보다할배 써니 운동화 http://hotsuda.com/1572


역시나 필요해서 사려고 생각중이었던 백팩도
이번 회에 써니가 메고 나온 걸 따라서 살까 고민 중이에요.





꽃보다할배에서 써니가 메고 나와 지름신을 유발시킨
럭키슈에뜨의 백팩이에요.
498,000원


저는 MCM의 백팩을 사려고 생각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써니가 메고 나온 걸 보고 심히 흔들리는 중이랍니다~
럭키슈에뜨 사이트의 모델이 들고 있을 땐 그냥 그랬는데, 써니가 메고 있으니 정말 예뻐 보여요.
(아, 같이 입고 나온 분홍색 부엉이 티셔츠도 럭키슈에뜨 제품이에요)
이래서 스타 마케팅을 할 수 밖에 없는 거겠죠?


MCM백팩이냐, 럭키슈에뜨 써니 백팩이냐 고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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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 오니까 슬슬 아이들 한복 걱정이 되는거에요~
한복을 입히면 명절 때 정말 귀엽고,
유아 한복은 부피도 작으니가 해외 여행 갈 때도 돋보이는 정장이 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 줄 수도 있는 정말 정말 최고의 옷이긴 한데요~


<< 다솔이 3살 때 한복입고 싱가포르 크루즈 갔을 때 사진 >>




그런데 정말 아이러니 한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명절 아니면 도무지 입을 날이 없다는 거예요.
특별한 날 잘 챙겨 입힌다고 한복을 입히면
오늘 무슨 날인가?? 하는 얘길 듣게 되고
가족이 아닌 분들의 결혼식에도 괜히 한복 입혀 데려갔다가는 살짝 민망해지니까
추석빔으로 한복 말고 정장을 사 주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솔이는 남아 정장을 (눈이 빠지도록) 검색해서 사 줬고요,
상하세트 한 벌, 자켓 하나, 셔츠 하나 요렇게...
(아래에서 제가 구입한 남아정장 & 여아 원피스에 관한 자세한 설명도 해 드릴게요~)




다인이는 여아 원피스 두 벌
역시나 눈이 빠지게 검색을 해서 고르고 또 골라서 사 주었답니다.


옷을 샀으니 패션쇼를 좀 해 볼까요?





다솔이 먼저 모델처럼 포즈도 취하고 소품도 사용해서 사진을 찍어 봤는데~
아웅....말이 패션쇼지
사진 몇 장 찍는데 둘이서 어찌나 말썽을 부리는지...
아역 모델은 절대 못 시키겠더라고요.
둘다 비싸게 굴어서 비굴하게 사탕을 바치고 눈 앞에는 만화 영화 상영까지 하면서
겨우겨우 달래 찍었답니다~



다솔이가 입은 남아 정장 재킷




이럴 때 엄마는 웃습니다!!!
야호!!! 이거 품절~
톰키드 제품인데 세일율이 좋아서11000원대로 산 재킷인데요~ (정가는 8, 9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해요.)
실제로 받아 보니 미세한 펄감도 예쁘고, 재킷이라 욕심을 부려서 120로 샀더니 넉넉해서
소매 한 번 접어 입히면 지금도 멋지게 입을 수 있고 내년까지 잘 입을 수 있겠어요.
(이다솔 48개월, 15.6kg, 키는 정확히는 모름 ㅜㅜ 110이 딱 맞음)

 



같이 좀 찍어 보라고 했더니,
발길질을 하며 홀로 무대를 독차지 하는 이다솔 군.
사진 찍는걸 정말 즐기게 됐어요.




우는 다인이를 겨우겨우 달래서
사탕 하나씩 물려 주고, 눈물 묻언 촉촉한 눈가로 사진을 다시 찍습니다.





저는 아이들 옷을 살 때는 무조건 70% 이상 세일을 할 때만 주문을 해요.
왠만하면 인터넷 떨이로~
90%까지 내려갈 때를 기다리는 때도 많은데,
그러다가 원하는 사이즈가 품절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되도록이면 70% 정도에서 사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다인이 옷들은 예쁜 원피스는 할인률이 낮고,
정말 할인이 많이 된 옷들은 한 발 늦어 품절인 경우가 너무 많아서
그냥 50% 정도만 할인 된 것들로 주문...
둘째라 다 늘어지고 얼룩 가득한 오빠 옷을 많이 입히니까
새로 사 줄 때 만큼은 예쁜 걸로~





다인이가 입은 여아 원피스는 월튼키즈는 100사이즈예요.
다인이는 24개월이라 90입히면 딱~ 맞는데,
저는 멀리멀리 미래를 내다 보는 엄마이므로^^ 내년까지 넉넉하게 입으라고 100으로 샀어요.
(이다인 24개월, 11kg, 키는 잘 모름 ㅜㅜ)

 



다인이가 입은 여아 원피스



저도 글 쓰면서 알았는데, 이거 신상이었네요~
그리고 할인률도 생각보다 적었어요.
그래도 자주 가는 사이트라 적립금 좀 받고 해서 그런대로 괜찮게 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머리카락 풍성하고 얼굴 흰 모델 언니보다는 덜 예쁘지만,
그래도 파란색 원피스 입은 다인이 귀엽습니다^^






다솔이가 입은 남아 정장 상하세트




이건 조끼와 셔츠를 입은 게 아니라
티셔츠 처럼 보들보들한 면으로, 바지도 보들보들한 면으로 되어 있는 옷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입고 벗기에도 편하고 좋아서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것도 신상품이라 너무 비싸게 산 것이 흠이라면 흠...
애들 옷은 70% 이상으로 떨어질 때 사 줘야 되는데...




다인 언니 옷 갈아 입고 가실게요~~




사탕을 물고 다시 나타난 다인 양.




흔들거리는 것은 기본,




갑자기 울어 버리고,




사탕 때매 침은 질질




텔레비전 보느라 시선은 빼꼼~
그래도 정말 귀여운 다인 공주님~


이번에 확실하게 안 사실인데, 다인이는 분홍색 보다 파란색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분홍색을 입으면 얼굴이 더 까매 보임 ㅜㅜ




다인이가 입은 여아 원피스



요것도 월튼키즈에서 샀고요, 역시 110사이즈.
할인을 적게 받아 배가 아프지만, 10월에 결혼식이 두 건이나 있다는 사실에 환호!!!
추석빔으로 샀지만 결혼식, 돌잔치 등등에 갈 때 활용도가 높을 걸로 예상을 하고 주문을 했었거든요~
얘들아~ 추석 말고도 더 입을 공식적인 자리가 생겼다~!!
열심히 열심히 입자.


아참! 저기 사진 속에치마가 흰색으로 나왔잖아요?
상세 설명을 읽어 보니 금샤~라고 써 있던데 주문을 할 당시에는 사진만 보고 샀다가
받고서 깜짝 놀랐어요. 흰색 치마가 더 예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포토샵으로 사진을 밝히다가 너무 밝아져 버렸나봐요~
입혀 보니 금색펄샤도 괜찮네요.


자자.... 다시 패션 쇼.




아이들 사진 찍는 거 참 보통일이 아니네요~


다솔이가 입은 남아 정장 셔츠



오예~ 오예~ 5,900원!!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이거 원래 가격은 생각이 정확하게는 안 나지만 꽤 비쌌고요,
그래서 그런지 이것과 동일한 디자인에 파란셔츠가 훨~씬 더 예뻤는데 전사이즈 품절...어쩔 수 없이 베이지를 샀었어요.
파란색은 진짜 지금도 생각날 만큼 더 예뻤어요.


톰키드는 약간 옷이 크게 나오는지 120 사이즈 샀는데,
5살 짜리 다솔이에게는 좀 컸어요.
그래도 셔츠는 재킷 속에 입는 거니까 둘둘 접어서 구겨 넣어(?) 입히고
매무새 다듬어 주면 괜찮을 것 같아요.




포즈 취해 보라니까
갑자기 하트 모양을 손가락으로 만들어 보겠다며,
전전긍긍하는 다솔 군과
뭐 하는 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따라하는 다인 양.


고생했어~
모델 놀이 끝!!!!


한복 대신 추석빔으로 산 원피스와 정장 정말 예뻐요!
잘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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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vN 꽃보다할배



꽃보다할배에 써니가 합류한다고 했을 때
절대 안돼!! 결사 반대!!
tvN 꽃보다 할배 시청자 게시판에 글이라도 쓸 태세로 난리도 아니었는데~
(꽃보다할매의 가재는 이서진의 고난이므로^^ ) 



사진출처 tvN 꽃보다할배




머리도 안 감고(?) 입던 옷에 해리포터 안경 쓰고 나온
어쩐지 늙수그레해 보이는 이서진이,



tvN 꽃보다할배에


오랫만에 움푹 들어간 보조개를 보이며 활짝 웃는 모습에,
쯧쯧쯧...
내가 심했지, 저렇게 좋아하는 걸...
겨우 1박 2일 뿐이라니, 써니의 합류를 동의해주지~~ 했었어요.


방송을 보기 시작하면서도 결사 반대에서 그저 동의 정도로 마음이 살짝 누그러진 정도였는데~
보면 볼 수록 내가 이서진처럼 보조개를 파고 있고(심지어 보조개도 없음),
이서진처럼 실실 웃고 있고,
와우! 써니는 제가 봐도 정말 애교가 철철... 정말 예쁘더라고요.


그러다 제 눈에 들어 온 그것은!!!




꽃보다할배에서 단연 돋보였던 써니 운동화!


사실 꽃보다할배에 써니 운동화가 클로즈업 될 리가 있나요?
화면에 발까지 잡힐 일이 몇 번이나 있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써니의 모자를, 옷을, 신발을 이미 스캔하여,
예쁘다, 별로다, 저것도 예쁘다를 이미 다 계산한 뒤였답니다.


요즘 운동화를 자주 신다 보니,
구두를 신기에는 왠지 불편할 것 같고,
안 그래도 땅꼬마인데 운동화를 신으니 땅으로 붙어 버릴 것만 같아 몹시도 고민스러웠는데,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할 것만 같은 써니의 운동화에는!!! 와우!!!! 숨은 굽도 있어 보였어요!! 대박대박!!!





검색 결과 꽃보다할배 써니 운동화는
알도 웨지 스니커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꽃보다할배에서 써니가 신은 건
이런 종류인 것 같은데,
저는 바지나 치마, 원피스에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밝아 보이는 걸로 고르고 고르고 또 고르고....살까말까 고민하고 또 고르고...


그러다가 이걸 샀습니다.


 



알도 스니커즈에는 굽이 6센티부터 10센티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원하는 높이까지 올,라,갈,수 있을 것 같은데,
알도 스니커즈는 제가 처음으로 사 보는 거니까 무난하게 6센티짜리로 구입을 했어요.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또 고민하는 사이에,
제가 주문했던 사이트에서 할인율이 달라지고 ㅜㅜ
너무나도 다양한 판매처에서 알도 스니커즈를 팔고 있어서 생각하고 비교할 수록 머리가 아파서
그냥 처음 봤던 곳에서 더 오래 생각하지 않고 그냥 샀어요.


10일 전에 배송이 된다고 하여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스니커즈 받음 다시 포스팅 할게요~

 



그나저나 새로이 공개된  꽃보다할배 써니와 이서진의 커플룩.
아직 주문한 스니커즈가 오지도 않았는데 써니 이러기임?
제게 필요했던 백팩도 예쁘고, 빨간색 운동화도 예뻐 보이고.. 이서진과도 정말 잘 어울리네요~


(물론 비율은 전혀~ 180도 다르지만)  저와 비슷한 아담한 키를 가졌으면서 (몸무게는 아님)
꽃보다할배에서 너무너무 예뻐 보이는 써니를 제 롤모델로 삼고
써니의 패션을 살짝씩 따라 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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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이 카페에 올려 주셔서 다운 받아 온 사진이에요~


우리 다솔 군,
벌써 5살 생일을 맞았네요~
원래 생일은 조금 더 뒤인데(9월 11일이 정말 생일이에요.),
어린이집에서 다른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함께 하게 되어 조금 일찍 생일상을 받게 되었어요.


생일을 너무너무 기다려 온 다솔 군,
생일의 개념을 아직 잘 모르는 다솔이는,
어린이집에서 다른 친구들이 생일 파티의 주인공이 될 때
왜 자기는 생일 축하를 안 해주는지 너무너무 이해가 안 되고 속상했었는데,
드디어 생일 파티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어쩌다 보니
교회에서도 9월 1일에 생일 파티를 했고, 어린이집에서는 그 다음날인 2일에 또 했고,
진짜 생일 때, 할머니랑 만날 때...
생일 계획만 무려 네 번인 완전 상전 이다솔.




생일인 것이 속으로는 진짜진짜 좋지만,
주목받는 것이 어쩐지 쑥스러워서 괜히 딴청을 피우고 자꾸 애꿎은 고깔 모자만 만지작거리고 있어요.
이 날 멋있는 옷을 입혀서 보내라는 선생님의 특명을 받고,
다솔이는 셔츠와 재킷을 입고 등원을 했답니다.


늦게 잠을 자기에 아침마다 깨워도 깨워도 잘 안 일어나는 다솔이가,
어린이집에서 생일파티 한다는 얘기에
스스로 눈을 번쩍 뜨고 등원을 했었어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입모양이 어색한데,
이 날 아침부터 흥분상태라서
아침 산책 겸 놀이터에 갔을 때 심하게 장난을 치다가 입술이 살짝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지요.
다행히 심한 건 아니어서 괜찮았는데
그 다음날 피딱지가 앉을 정도라 파티를 할 때 입술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솔아~ 생일 축하해!!
사랑해!!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다 보면,
제가 얼마나 편하고 좋은(?) 어린이집에 보내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다른 어린이집에서는 생일을 맞은 아이의 엄마가
어린이집 아이들 전체가 먹을 음식을 따로 해 가는 경우도 있던데,
다솔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생일 엄마가 케이크만 준비하면 되니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이번에는 생일을 맞은 친구가 세 명이라
저는 케이크,
다른 아이들은 과일, 떡을 각각 준비해 갔었어요.
폴리 케이크 33,000원(통신사 할인 10% 받아 더 저렴하게)으로 어린이집 생일 파티 준비는 끝!
진짜 최고로 편하고 좋은 어린이집인듯~



 
오빠 생일을 맞아 우리 다인양도 머리에 리본 달고 등원~
다음달엔 우리 다인이 생일이 있어서 정말 좋네요~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데리러 갔더니
하루 종일 흥분상태인 다솔이 때문에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힘드셨다고 해요.
그 말씀이 이해가 되는 것이~
다솔이는 생일 파티가 지난 지금까지도 흥분상태^^
9월에는 아직 생일 파티도 몇 번 더 남았고 추석 명절도 있어서
아마 9월 내내 흥분 + 행복 + 기쁨이 넘치는 다솔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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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워커힐 씨어터에서 열렸던 무한톡 행사에 다녀왔어요.
무한톡은 SK텔레콤에서 T멤버십 눝 T’PLE COUPLE 멤버십 고객을 위해 마련한 행사예요.
청춘을 멘붕에 빠뜨리는 4대 고민인
꿈, 사랑, 돈, 취업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한톡은
관객이 100% 참가자가 되어 연사와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토크 콘서트이며
전국 각 지역에서 시리즈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무한톡 Special Chapter : 6/29(토) 유니클로 악스홀 / 로이킴, 노홍철, 박서원, 버벌진트, MC 정지영

무한톡 Chapter 01 : 8/10 MCUBE / 김태호 PD, 데이브레이크, MC 호란

무한톡 Chapter 02 : 8/30 워커힐 씨어터 / 정준하, 10cm, MC 정지영

무한톡 Chapter 03 : 9/6 전남대 / 박명수, 존박, MC 정지영 ▶http://goo.gl/8Ba6Xx

무한톡 Chapter 04 : 10/11 부산 벡스코 / 김태호 PD, 노홍철, 박웅현, MC 정지영 ▶ http://goo.gl/VPFk6z

그 외 전국 각 지역에서 시리즈로 계속 진행됩니다.



9월 6일에 전남대에서 박명수, 존박이,
10월 11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김태호 PD, 노홍철, 박웅현이 함께 하는 무한톡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얼른 위의 링크를 따라 신청해서 멘탈 붐업 프로젝트에 동참해 보세요!!




저는 10cm, 해커스 어학원의 연태흠 강사, 정준하가 출연하고
정지영이 사회를 본 무한톡 Chapter 02에 다녀 왔는데요~
저의 20대, 혼란스러웠던 그 당시를 잠시 추억해 보고,,, 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돌아 왔답니다.


학점, 취업, 연애, 결혼...
무엇이 20대를 고민하게 만들고 있나요?



첫 번째로 등장한 팀은 10cm입니다.


이제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10cm는 홍대 인디밴드에서 꽤 오랜 기간 인고의 시간을 견뎌냈죠~
묵묵히 자기가 처해 있는 그 자리, 그 상황에서
자신이 세운 자치관과 잣대를 지키려고 끝까지 노력한 10cm.
그 노력이 우연한 기회를 통해 빛을 발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다 아는 그 사건! 인디밴드 10cm가 무한도전에 출연하게 됩니다.


준비되지 않은 팀이었다면 무한도전이라는 방송에 출연하지도 못했을 테고,
또 준비되지 않은 팀이었다면 우연한 방송 출연이 팀자체를 '뿌리부터' 흔들어 놓았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10cm는 그들의 꿈을 오랜 기간 차곡차곡 기초부터 준비한 팀이잖아요?
여전히 그들은 예전과 동일한 모습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야하게~ 여성 편향적으로...... . (^^)



이런 그들에게 이날 무한톡에 참여한 방청객들이 질문 세례를 퍼부었는데요~
무수한 질문들 사이에서 10cm 권정열이 뽑은 것은...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10cm가 무한도전의 덕을 많이 보지 않았느냐는...
어느 분의 질문이었어요.


권정열의 답변을 동영상으로 담아 왔어요.



무한도전 덕에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었지만,
준비없이 영광을 얻은 것은 아니었다는 아주 오래전부터 차곡차곡 내공을 쌓으며 노력한 결과가
무한도전을 통해 더 크게 나온 것이지 방송 출연이 전부는 아니었다는 얘기였습니다.

 



무한톡은 관객이 100% 참가자가 되어 연사와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토크 콘서트잖아요?
10cm에게 자기 고민을 얘기한 20대 청춘이 있었어요.
먼저 모니터를 통해 그의 현재 상황에 관련된 사진도 보고, 그의 고민을 들어 보았는데~


음악이 너무 좋아서 혼자서 1집을 제작한 남학생이었어요.
회사에 소속되기 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도 많이 하고
SNS를 통해 모금도 하며 어렵게 1집 앨범을 제작했는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지요.




관객석에서 무대로 올라가 자신의 우상인 10cm와 대화도 나누고,


 


노래 실력도 뽐냈습니다.


20대기에 막막하게만 느껴질 가수로서의 꿈,
10cm는 그 길을 먼저 걸어 온 선배로서 '어깨에 힘을 빼고' 지금처럼 주관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원하던 것이 이루어질 거라는 조언을 해 주었어요.
저도 그 꿈을 응원합니다.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할 만큼
멋진 무대를 꾸며 주었던 10cm, 관객과 신나게 호흡하면서 앵콩골까지 마치고 아쉽게 인사...

 



두 번째 연사는 해커스 어학원의 연태흠 강사입니다.



20대의 고민 (어쩌면 모두의 고민...) 중 가장 강력한 것 중 하나가 '영어'잖아요?
우리는 누구나 영어를 잘 하길 원하지만,
주위를 살펴보면, 의외로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학교에서 10년 이상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영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콕 집어서 알려 주었어요.




동기부여.
연태흠 강사는 대학에 다니던 시절 초봉 6000만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눈이 번쩍, 귀가 번쩍!!
그 때부터 내리 3년을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해요.
초봉 6000! 힘들 때 마다 초봉 6000을 생각하면서 꾹꾹 참아 낸 결과
영어를 매우매우 잘 하게 되었고 현재는 해커스 어학원에서 대표 강사로 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연봉은 당연히 6000만원 보다 더 높다고...... .




꼭 돈 때문 만이 아니라,
연태흠 강사는 그만큼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는 말이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자다가도 눈이 번쩍 떠지는 이유가 있다면,
꼭 그 꿈을 이뤄야만 하는 강력한 목적의식이 있다면,
아무리 아무리 힘든 일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메모까지 하며 열심히 강의를 듣는 관객들...
무한톡은 젊은이들의 실제적인 고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기 때문에
관객들의 호응도가 최고였던 것 같아요.




자자... 이제 이 날 무한톡 행사의 하일라이트!
정준하가, 무한상사의 정과장 복장을 하고서 무대 위에 등장했어요.




그리고는 특유의 코창력(?)으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며
멋드러진 노래까지 한 곡조 불러 주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날씬하고!! 매너도 좋아서 최고의 호감남으로 떠올랐는데~
이 날 시종일관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았었지요.

 



그동안 정준하는 탄탄대로를 걸어 온 줄로만 알았는데~
속깊은 얘기를 들어 보니, 그에게도 힘든 일이 참 많았더라고요.


계속되는 대학 입시 실패로 (5수까지 했잖아요~) 몸도 마음도 참 고생을 많이 했는데,
5수를 할 시절에는 집에서는 몰랐지만 대학을 이미 포기하고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해요.
세상 경험을 미리 해 보겠다며 시작한 별의 별 아르바이트가 다 있다는데,
대부분 힘든 일들이라 사람들이 빨리빨리 그만 두었지만 정준하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짝씩 다가가기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무척 열심히 일을 해 왔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목표로 매일을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새 무한도전도 7년째 하고 있고, 인기 있는 개그맨의 자리까지 올라 있었다고 해요.



정준하가 왔다고 주최측에서 간식을 준비해 주었어요. (심지어 자장면까지)
잠시 영상을 보는 동안
.
.
.


.
.
.


정준하는 간식을 모두 관객석으로 던져 주었답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다~




그 덕에 살짝 배고팠는데 냠냠냠 다들 맛있는 간식을 나눠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저도 샌드위치를 먹는 행운을~




정준하에게 고민을 상담하게 된 20대 여자분은요~
아나운서 준비를 하고 있는 분이었는데,
그 꿈을 향해 더 가까이 가고자 미스코리아 대회에도 나갔고 지금은 리포터로 활동 중이라고 해요.
확고하게 꿈을 정했고, 그 꿈을 향해 천천히 한 발짝씩 나아간다면
정준하가 그랬던 그녀도 어느 순간 인정받는 아나운서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또, 이번에는 자신이 원하는 전공과 부모님이 원하시는 전공이 달라 고민하고 있는
여고생이 고민 상담을 했는데요,
정준하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후회하지 않도록
정말 진정으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매끄러운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던
MC 정지영. 예쁘기도 했지만 정말 진행을 잘 했어요~ 여러가지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무한톡을 통해 저는 저 자신에게 질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꿈은 무엇인가, 그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그 꿈이 나를 얼마나 설레게 하는가...... .


멘탈 붐업 프로젝트 무한톡!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고, 젊은이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주기 위한 토크 콘서트.
무한톡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얼른얼른 신청하셔서
재미있는 공연도 즐기시고, 고민도 해결, 기운도 팍팍!!! 얻으시길 바라요~

무한톡 Special Chapter : 6/29() 유니클로 악스홀 / 로이킴, 노홍철, 박서원, 버벌진트, MC 정지영

무한톡 Chapter 01 : 8/10 MCUBE / 김태호 PD, 데이브레이크, MC 호란

무한톡 Chapter 02 : 8/30 워커힐 씨어터 / 정준하, 10cm, MC 정지영

무한톡 Chapter 03 : 9/6 전남대 / 박명수, 존박, MC 정지영 ▶http://goo.gl/8Ba6Xx

무한톡 Chapter 04 : 10/11 부산 벡스코 / 김태호 PD, 노홍철, 박웅현, MC 정지영 ▶ http://goo.gl/VPFk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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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솔이는 강아지들과 아주 친숙해요.
그도 그럴 것이 다솔이가 아기였을 때부터 외갓집에는 강아지(개)가 있었거든요.
강아지가 새끼를 낳고 또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는 동안
다솔이는 여러 종류의 강아지들을 만났고 또 친구가 되었었어요.

귀여운 강아지 얘기 모아 보기

다솔이의 격한 사랑에 몸서리 치는 강아지 http://hotsuda.com/708
다솔이에게 친구가 생겼어요. http://hotsuda.com/644
복실이가 새끼 강아지를 여섯 마리나 낳았어요. http://hotsuda.com/579




외갓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들은 한결같이 착하고 순해서
다솔이의 얼굴을 익히고 나서는
언제나 다솔이에게 당해주었었답니다~


다솔이는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외갓집에 가면 꼭 강아지를 하루에도 몇 번씩 보러 가는데
지금 외갓집에는 구슬이와 써니가 살고 있어요.


구슬이와 써니도 다솔이를 좋아하고 잘 따르는데~
둘 다 큰 개다 보니(구슬이는 진돗개, 써니는 사냥개 종류라던데 잊어버림.)
다솔이가 좋아서 껑충껑충 뛰는게 문제였죠.




이 일이 있고 난 후에는
다솔이는 계속계속 써니의 만행을 저에게 이르며
당분간 써니와는 놀지 않겠다고, 밥도 구슬이만 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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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벌써 추워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는데~ 벌써 겨울이 다가오나봐요~
어떡해~ 어떡해...걱정이에요.


한창 이쁠 (누구나 다 이쁠!!) 20대 때에는 번들번들 지성피부에
여드름을 달고 살아
빨갛거나, 곪아서 노랗거나, 터져서 흉하거나...힝힝힝...그랬었는데요~
이제 나이가 들어 여드름이 없어(..진 건 아니고 가끔씩만 나서) 좀 살만하니까
건성피부로 급변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부터
피부에는 가뭄이 들어 기초를 정말로 꼼꼼하게 잘 발라줘야 해요.
수분크림과 영양크림도 듬뿍듬뿍 치덕치덕 발라 줘야 되는데...


화장할 때는???


위의 사진 정말 잘 나오지 않았나요?
햇볕이 무진장 좋아서 조명 받은 것 처럼 사진이 나오는거예요~
그래서 오랫만에 오글거리는 셀카를 정말 많이 찍었는데,
운전하는 남편에게 보여줬더니~ 다 모르겠고 표정이 이상하다며... 켁! 내 맘에 들면 장땡이지@




특히나 피부가 정말 좋아 보이죠?

저 요새 피부가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자꾸자꾸 만져 보고 싶어지는 피부, 자꾸자꾸 보여 주고 싶은 피부로 변했는데~
화장을 하면 좋은 피부가 덜 좋아 보이는 (기술 때문이겠죠?) 아이러니.


피부는 화장을 안 하는게 더 예쁠지라도,
나이들어 쳐진 눈꺼플이랑 작아져 버린 눈 때문에 눈화장은 꼭 해야 되거든요
바탕 화장은 안하고 눈화장만 할 수는 없으니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특히나 가을, 겨울일 수록) 돋보이는 커버 제품이 필요해요.
 


제가 피부 메이크업에 사용한 제품은
CLIV 리바이탈라이징 C 커버쿠션이에요.


아직 출시전이라 본품을 보여드릴 수 없고, 가격도 미정인 제품인데요~
저는 CLIV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어 먼저 체험하게 되었어요.




정식 출시 제품에는 어떤 쿠선이 들어가 있을지 아직 잘 모르지만
리바이탈라이징 C 커버쿠션 샘플로 받은 제품의 쿠션도
제 손에는 착 감기는 적당한 사이즈였고요~
표면은 매끈매끈, 피붓결을 따라 잘 펴바르기 좋았어요.


 


두근두근...
새제품을 열어 볼 때, 여자들의 마음이 이렇죠?
커버 시트를 떼어내고. 여기에도 수분 가득^^




어떨까 기대를 하면서 제품을 열어 콕 찍어 봤더니~
어머낫! 깜짝이야!
수분감이 정말 대단했어요.
가을철 메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화장을 하면 더더욱)
제 피부에 꼭 맞는 수분 가득 커버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었어요.




이제 매끈한 에어퍼프에 CL4 리바이탈라이징 C커버쿠션을 발라
손등에 먼저 사용해 볼게요~



 
예쁜 건 절대 그냥 못 넘어 가는 우리 딸,
딸아이에게 딱 걸렸네요~
오이야~ 오이야~ 오늘은 여기까지.... 발색 테스트는 여기까지 하고,
 
 
손등에 어마어마한 양의 CL4 리바이탈라이징 C커버쿠션을 펴 발랐는데,
촉촉했고, 발림성도 괜찮았어요.
 
 

 
이제는 얼굴에 발라 볼 차례예요.
저는 10대 때부터 저를 떠날 줄 모르는 여드름 때문에
얼굴에 붉은 여드름 흉터와 여드름이 올라 오고 있는 자국들이 드문드문 있고,
전체적으로는 노란기를 띄는 피부예요.
 
 
CL4 리바이탈라이징 C커버쿠션을 사용해서
제 얼굴의 노란기와 붉은 잡티를 다 가려주고, 화사한 파우더럴 극소량만 발라 피부를 정리했고요,
블러셔와 색조로 메이크업을 마친 상태랍니다.
메이크업 후만 보면 제 피부가 원래는 저러했다는 것을 누가 알겠어요?
역시 여자의 변신은 무죄요,
여자의 화장은 무기인게 맞습니다, 맞고요!!!
 
 
CL4 리바이탈라이징 C커버쿠션 본품이 나오면 더 자세한 후기를 올릴게요~
 
저는 CLIV 서포터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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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채선당 샤브미인 3기로 활동하게 되었잖아요~
이번에 조금 재미있는 미션을 받았는데, 드라마 속 채선당 찾기!!!
MBC 아침 드라마 '잘났어, 정말'!에 채선당이 나오고 있다고 해서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찬찬히 훑어 봤어요.


'잘났어, 정말'은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되는 드라마여서,
절대 본방은 못 보고(^^) 다시보기로 봤는데~
예나 지금이나 아침 드라마들은 왜 그렇게 막장으로 가는지
설정이 완전히 배배꼬여 있더라고요~
그런데 막장이라고 욕하면서도, 그 재미에 더 보게 되는 것 같으니 사람 심리가 참...... .


드라마가 한창 절정으로 치닫는지 내용이 너무 아슬아슬 무겁게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채선당이 나오는 부분만 밝고 재미있는 내용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주인공들의 갈등이 너무 심화되니까
숨고르기 격으로 채선당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넣게 되었나봐요~


 


채선당 샤브미인 3기가 되고 나니까
샤브샤브 음식점, 특히나 채선당이 눈에 띄면 그냥 넘어가지지를 않는데요~
매장이 특히 더 깔끔하게 등장하고, 음식도 맛있게 나와서
채선당이닷!! 하면서 봤습니다.




진짜 웃긴게,
부부가 채선당을 운영하는데, 남편 몰래 바람이 난 상대에게 고기를 먹여 주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드라마를 처음부터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남편이 훨씬 더 잘 생겼는데~ (얼굴이 다가 아니지만요~)









 
'잘났어, 정말'을 보면서 채선당의 내부 인테리어,
군침도는 샤브샤브 상차림,
그리고 채선당의 외관까지 다 볼 수 있었는데,
얼른 채선당에 밥 먹으러 다녀와서 리얼한 후기를 남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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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은 가구 에보니아
가구체험단
아홉번째 사랑 나누기!!!

에보니아 가구 체험단 9기 모집 소식이에요~




아이들 침대가 필요해서 여기저기 검색하던 중에 알게 된 에보니아 가구,
정말 예쁜 침대, 소파, 화장대, 옷장들이 가득한 곳인데요~
특히나 저에게 꼭 필요한 아이들 침대가 예뻐서 계속계속 둘러 보다가
어머낫!!! 에보니아 가구 체험단 9기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5살인 다솔이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쭈~~욱 저희 부부와 같이 잠을 자 왔고요,
3살인 다인이는 태어나서는 아기 침대에서 자다가 슬금슬금 부부침대로 자리를 옮겨서
지금은 네 가족이 모두 한 침대에!!!!


아이들이 너무 많이 자라 버려서 몸집이 크다 보니,
몸을 세로로 쭉 펴서 끼어 자거나, 아이들만 침대에 재워놓고 저희 부부는 슬그머니 빠져 나오거나,
아님 아이들 + 저, 혹은 아이들 + 남편만 부부침대에 자고
다른 한 명은 거실에 이불을 깔고 자야되는 상황에 이르렀어요.


소파와 플레이하우스도 정말 탐나는 제품이지만,
저희 집에 가장 필요한 것은 침대!!!
그것도 아이 둘을 한 번에 재울 수 있는 미키 이단침대예요.
한 명 밖에 뽑지 않아서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그래도 신청해 봅니다!!!


 
 

꼭 당첨이 되어서 편하게 잠 좀 잘 자 봤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아이들 침대에,
저희 부부는 부부 침대에!!! 정말 간절히 바라고 있답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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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도이치휠레
진짜 최고예요!!


예전에는 피자헛이 최고였는데~
점점점 도미노피자가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도미노피자는 예약 후 배달시키지 않고 찾으러 가면 20% 할인을 해 주고
특히 화요일에는 무려 40% 할인!
피자 먹으려면 무조건 화요일에... (근데 꼭 다른 날 먹게 되는...)


도미노피자에서 피자를 사 먹을 땐
20% 할인 된 가격으로 먹으려고 늘 피자를 찾으러 가요.
보통 20분 지난 후 가면 다 돼 있어요.




배가 고파서 메뉴를 둘러 볼 여력이 없다면
무조건 도미노피자 도이치휠레를 주문해요.


휘닉스파크 갔을 때
식사가 아닌 '간식'으로 피자를 먹는 거라
M사이즈로 주문을 했었거든요?




깜짝 놀랐었네요~~
요렇게 작았던가? 아무리 M이어도 그렇지~


이제는 아이들이 자라서 저희 가족도 M으로는 안 될 것 같아요.
집에서 먹었다면 L로 주문했을텐데
여행지였던 터라 남기게 될까봐 작은 걸로 주문했더니...
 


너무너무 잘 먹어서
제가 먹을 틈이 없더라고요~



다솔이도 잘 먹고, 다인이도 잘 먹고
다솔이 두 조각, 다인이 한 조각!!!



특히나 다솔이가 이렇게 열광적으로 환호하며 피자를 먹으니,
저는 배도 안 고팠고,
이따 밥 먹을 때 제대로 먹자 싶었고,,
남편과 애들이 남기면 먹자고 생각했고,,,




카페라떼 한 잔을 마시며
(그나저나 저 배 어쩔?? 뱃살이 정말 돋보이네요~)
기다렸는데,
결국 한 조각도 안 남기고 셋이서 다 먹음.


 
우리 다솔 군, 자기 몫이 없어 질까봐 접시에 맡아 놓는 센스!
도미노피자 도이치휠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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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다래끼가 났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3일이 지나니까 저절로 나았는데요~
눈이 아프다고, 쌍꺼풀 부분이 부었다고, 빨개졌고, 염증이 생겼다고...
아무리 아무리 설명을 하고~ 눈을 까뒤집어 보여 주고~ 바로 여기라고 콕 짚어 줘도
눈썰미 없는 남편이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 답답해서
다래끼 난 지 이틀이 지난 후에 사진으로 찍어 놓았었어요.  
 
이틀이 지나서 약간 좋아졌을 때의 사진인데요~
첫 날에는 잠에서 깨어 눈을 떴을 때 눈이 약간 뻑뻑하고 아픈 느낌이 들었어요.
세수를 하려고 거울을 봤더니,
속쌍꺼풀이 겉쌍꺼풀이 되어 (눈앞머리가)소시지 처럼 부풀어 올라 있고
빨갛고 만지면 더더더욱 가렵고 박박 긁고 싶은 걸 꾹꾹 참아야 되는... 그런 상태였답니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 되었지만 눈 앞머리가 분홍색이었어요!!
그런데도 시각에 둔감한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다며 ...
 
 
다래끼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 되나 검색을 해 보니
눈다래끼는 그냥 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진다기에,
((( 저는 별로 심하지 않아서 안과에 안 갔는데, 저보다 많이 부풀어 오르는게 대부분이잖아요?
그럴 땐 의사 선생님 처방 후 항생제, 안약, 안연고를 먹거나 바르기도 한대요 )))
그냥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3일이 지났는데도 낫지 않으면 꼭 안과에 가야 된대요.
 
 
저처럼 살짝만 다래끼가 났을 경우에는 저절로 좋아지고,
저보다 더 심한 다래끼도 보통은 그냥 낫는데, 배농이 되면서 낫는대요.

 
 
 
다래끼가 난 후 딱 3일이 지난 후에 약속이 있었어요.
맨얼굴로는 가서는 안 될 자리였기에,
그렇다고 평소처럼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를 바를 수도 없었기에,
아이섀도우만 살짝 (진정 살짝인가?) 바르고 모임에 다녀 왔는데요~
 
 
아직도 눈앞머리가 슬슬 가려울 때였답니다.
눈 부분이 어색해서 다래끼가 났노라며, 그런대도 화장을 하고 왔노라며
아무도 묻지 않는데 저 스스로 고백을 하고~
 
 
 



그래도 날 놀다가 왔고요,
다행히 다음날 부터는 다래끼가 다 나아서
다시 속으로 쏙 들어가서 절대로 보이지 않는 속쌍거풀로 돌아 왔답니다.
원래는 (어렸을 때는) 쌍꺼풀이 겉으로도 제법 보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눈 윗두덩이가 쳐져서 이제는 다래끼가 나거나 붓지 않는 이상 절대로 안 보이는 제 속쌍꺼풀...... .


다래끼가 나서 아팠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쌍꺼풀을 구경하는 희귀한 경험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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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3 피부과 닥터스로 이미 유명하신 최경희 원장님
제가 단골로 진료 받고 있는 청담주앤 피부과 원장님이라, 방송에서 뵐 때마다 뿌듯뿌듯 으쓱으쓱한데요~
김성령의 우먼쇼 보다가 깜짝 놀랐잖아요~
렛미인 특집이라기에 혹시나 하고 봤는데, 역시 등장하신 최경희 원장님!!
세 명의 연예인 MC들 틈에서도 전혀 굴욕없는 사진입니다.

 

 



이 날 김성령의 우먼쇼에서는
6인의 렛미인3 닥터스가 나와서, 방송에서 다 하지 못했던 뒷 얘기를 나누고
또 렛미인3 출연자들 중, 시청자들이 가장 다시 보고 싶어하는 세 명의 렛미인이 나와서
방송 이후에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었어요.


요즘은 피부가 예뻐야 진짜 미인이잖아요?
게다가 우리처럼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은 30대 중반(갑자기 서글퍼지네요~) 여성들이
이제와서 성형 수술을 시도 하기엔 부담스러우니까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으면서,
자연스럽고 쉬운 방법으로 예뻐질 수 있는 비법을 찾게 되는데
그러니 렛미인3 닥터스 중에서 당연스레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께 가장 관심이 갈 수밖에 없지요.




이 날 방송에서 최경희 원장님이 빵 터뜨리셨던 부분!
김태균의 피부에서 여드름의 원인인 박테리아를 발굴(?) 하셨었잖아요~
그러나 크게 웃지 못하는 1인... 저도 툭하면 얼굴 여기저기에서 여드름, 뾰루지가 솟아 오르니,
어쩌면 제 피부 속에도 박테리아가 살고 있을 지도 몰라요~ 히잉~
그래서 전 왕여드름이 날 때마다 청담주앤 피부과에서 그 부위에 콕콕 주사를 맞고 오는데
그러면 한결 덜 부풀어 오르고 여드름도 번지지 않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청담주앤 피부과에서 달걀주사를 맞고 왔어요.
(얼굴 사진에는 어떠한 보정도 하지 않았음을,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주삿바늘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시술 전 사진을 살짝 위에서 찍어서 턱선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요~
청담주앤 피부과 후기를 올리다 보니
아래에서 위로 찍은 사진에서 얼굴 아랫부분에 살도 많고 근육도 많고
얼굴형이 예쁘지 않게 나오는 사진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갸름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서
보톡스, 더모톡신, 윤곽주사가 한꺼번에 들어 가 있는 달걀주사를 맞고 왔어요.


달걀주사는 시술 후 2주 정도가 지난 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오니까,
다음 번에 더 자세한 시술 후기를 쓰도록 하고요,
오늘은 어떤 과정으로 달걀 주사를 맞게 되는지만 살짝 보여 드리려고 해요.


크림을 발라 얼굴 마취를 15분 정도 한 후에,




앙~ 힘을 줘서 입을 다물었을 때
울룩 나오는 근육 부분에 보톡스 주사를 맞고요~
(누워서 찍은 사진을 보니까 제가 왜 얼굴선에 자신이 없었는지 아시겠죠?)




피부 층에 연예인 보톡스라 불리는 더모톡신을 맞게 돼요.
더모톡신은 보톡스와는 달리, 근육층이 아니라 피부 전체에 주사를 맞는데

쳐진 얼굴을 리프팅 시켜주고 피부톤을 개선해 주며 얼굴의 윤곽을 선명하게 하는데도 효과가 있어요.
주사를 맞은 부위가 처음에는 동글동굴 자국이 남지만
한 시간만 지나면 사라지니 걱정할 필요가 없고요,
크림 마취를 했기에 통증도 별로 없어요. 




마지막으로 볼에 윤곽주사를 맞아 얼굴 지방을 없애면
약 한 달 후 제가 원하던 대로 댤걀형 얼굴을 갖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달 후에 다시 후기 쓰면서 얼굴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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