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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를 사용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났어요~
한 달 동안 모션싱크를 사용하면서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는데...

모션싱크를 만드신 분은 분명히 주부(남자든 여자든 집에서 청소를 도맡아 하시는~)일 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렇게 사용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었겠어요?


제가 그동안 진공 청소기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들은,

1. 휙휙~~ 빠르게 청소를 할 때 본체가 요지부동으로 따라 오지 않아, 버럭 화가난다~
2. 얕은 장애물이 있어도 본체가 쿵 쓰려져 속을 썩인다.
3. 소파 아래나 높이가 낮은 곳, 깊숙한 데를 청소할 때 호수가 꼬여 속까지 배배꼬인다.
4. 먼지통이 너무 자주 꽉꽉 차서 버려야 할 때마다 너무너무 힘들고 귀찮다.
...... 등등이었는데요~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는 제가 원했던 것들을 대부분 충족시켜 준 아주아주 흡족한 청소기였어요.

 



보여드리기도 민망하고 부끄러운 저희집을




요렇게 반들반들하게 만들 수 있었던 데에는
모션싱크의 공이 크답니다.




제가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를 사용하면서
한 번도 버럭하지 않았던 것은 모션싱크의 디자인 덕분인데요~
모션싱크 본체를 보시면 눈치를 챌 수 있을 거예요.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튼튼하면서도 가벼워 보이는 '바퀴'와 보온도시락을 연상시키는 큼지막한 '먼지통'이잖아요?
모션싱크의 디자인의 80%는 바퀴와 먼지통이라고 할 수 있지요.


기존의 진공 청소기와 달리 모션싱크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구조라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재빠르게 회전하면서 부드럽게 저를 에스코트 해주는데요, 아무리 세게 잡아 당겨도 쓰러진 적이 없어요.
거실에 깔아 둔 무려 5센티미터 짜리 소음방지 매트도 거뜬히 넘고,
아이들이 자동차로 착각하고 타고 놀 정도로 드라이빙 느낌 제대로랍니다~




두 아이가 번갈아가며 올라타는 바람에 이제는 어린이집에 아이들이 가 있는 동안에만
몰래몰래 청소를 하는데요~
흡입력도 좋고, 바퀴도 잘 굴러서 청소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건 다 피라미드 형태의 캠버드휠 덕분이지요.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 덕에
제가 갑자기 방향을 전환해도, 바닥에 장애물이나 턱이 있어도
청소기가 뒤집어지거나 옆으로 넘어지지 않는 거예요.





또한 저희 아들이 파워레인저 헬맷 모양 같다고 좋아하는 큼지막한 먼지통은,
크기가 커서 가끔씩만 비워 줘도 돼 좋지만
더 좋은 점은 원터치로 쉽게 먼지통 뚜껑을 열 수 있다는 점이었잖아요?




앞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청소가 하기 싫었던 까닭들이
모션싱크로 통해 다 해결이 되니,
청소도 재미있고 신나게~ 드라이빙 하듯 즐기며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우리 주부들이 청소하는 것을 원래부터 싫어했던 건 아니잖아요~ 힘들어서 그랬지...... .
더럽고 지저분했던 것들을 말끔하게 치우고 반들반들 깨끗이 정리해 냈을 때
그 뿌듯함과 성취감은 참 귀하죠~




맨 오른쪽이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텔스 브러시인데 조용하면서도 흡입력이 좋아서
애들이 잘 때나 약간 늦은 시간에도 별로 걱정하지 않고 청소할 수 있어요.


가장 왼쪽은 침구싹싹 브러시인데
가운데에 있는 노란 회전솔이 1분에 2만 번 탈탈탈 털어주어
이불과 침구를 청소하기에 무척 편리하고 좋아요.


가운데에 있는 것은 먼지센서인데,



먼지가 있으면 붉은색, 먼지가 없을 땐 초록색 불로 표시를 해 주어
청소가 다 된 부분, 덜 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건 NEW 투스텝 브러시예요.
카펫과 마루바닥을 청소할 수 있는 브러시인데요~
레버를 누르면 일반 마루바닥용과 카펫 청소용으로 브러시가 바뀐답니다.
앞쪽으로 레버를 누르면 카펫 청소를 할 수 있고요,
뒷쪽으로 레버를 누르면 먼지 흡입구에 솔이 나와서 마루바닥을 청소할 수 있게 돼요.
하나의 브러시로 두 가지의 모드를 선택해서 청소할 수 있어 편하죠.




아참, 모션싱크 디자인의 자랑거리 중의 하나를 빼 놓을 뻔했네요~
모션싱크는 보조 브러시가 핸들에 일체형으로 붙어 있어서
브러시를 잃어 버릴 염려도 없고, 뺏다 갈아 끼웠다 하는 수고도 덜어주는데요~
그동안 갈아 끼우기 귀찮고 번거로워서 보조 브러시를 한 번도 안 썼었는데(심지어 어디 있는지도 몰라요)
모션싱크의 일체형 멀티 핸들 덕에 창틀이나 가구 틈새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동안 청소기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를 사용해 보니, 사람들이 왜 프리미엄 청소기를 찾는지 알겠더라고요.
쉽고 편리하고 빠르게 청소할 수 있어서
주부들의 수고를 훨씬 더 덜어주는 참 마음에 드는 청소기입니다.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스크랩 이벤트 2탄!!!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4주차 후기를 읽고, 스크랩하여 후기를 널리 홍보해 주세요~

추첨을 통해 3분께 더운 여름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선물로 드립니다.

 

 

* 참여방법

1. 일레드의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이야기를 보고 블로그, 카페, SNS에 팍팍 스크랩 & 캡쳐를 한다.

(스크랩 전에 감상덧글까지 작성하시면 당첨확률이 더 높아지겠죠?)

2. 스크랩한 URL을 후기 아래 덧글과 함께 남긴다.

3. 그리고 비밀 덧글로 이름, 연락처(전화번호)를 함께 남긴다.

 

* 이벤트 일정 : 8 21일() ~ 8 25일()

* 당첨자 발표 : 8 27일()

* 이벤트 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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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평창) 



올 해 여름에는 정말 많이도, 자주도 다녔네요~
어디어디에 다녀 왔는지,
사진도 많이 찍고, 블로그에 포스팅으로도 남겨 두고 하니까
다시 들춰보며 새로이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 휴가 땐 다인이도 많이 자라서 스스로 걸어 다닐 수도 있었기에!!!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재미있는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왔는데요~
(그래도 어린이집에서 발표를 할 땐, 아무데도 안 갔고, 전혀 놀지도 않았다고 발표하는 다솔 군입니다.)


한 눈으로 보는 2013년 여름 휴가, 가족 여행 총정리편입니다.


저희 가족이 가장 처음 떠난 곳은 평창 휘닉스파크예요.
휘닉스파크에서
 웰니스 숲길도 걸었고, 블루캐니언에서 첨벙첨벙 수영도 했고,
몽블랑 양떼 목장에서 양들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었죠?
이 때 다솔 & 다인이가 소풍의 재미에 눈을 뜨게 되었어요.
그 후로는 아침만 되면 엄마, 어디가? 아빠 오늘은 어디 소풍이야?? 묻는 다솔 군.




휘닉스 아일랜드(제주)




이 곳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예요.
비록 저 혼자 다녀 온 곳이긴 하나, 제가 가족 여행 총정리편에 넣은 이유는
성수기가 끝나고 살짝 선선해지면
꼬맹이들 데리고, 남편 모시고(?) 다시 한번 다녀 오겠노라
벼르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저 혼자의 기억으로 간직하기엔 너무 아름다웠던 곳,
휘닉스 아일랜드의 지니어스 로사이, 아고라, 섭지코지, 성산 일출봉...
맛있는 음식이 가득했던 불턱 야외 바비큐와 민트 레스토랑,
그리고 제주에서 빠질 수 없는 해양 레포츠인 요트, 스쿠버 다이빙, 스노쿨링 등
가족들끼리 가야 진짜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랍니다.
엄마 혼자 비행기 타고 왔다고 엉엉 울었던 다솔 군과 (+ 다인, 남편) 함께 꼭 다시 갈 여행지예요.


그리고 중간에 제천에도 리조트 여행을 다녀 왔었고요~


한화리조트(산정호수)


이 곳은 폭우를 뚫고 갔던,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예요.
리뉴얼 해서 모든 시설이 다 새 것 !!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다 즐길 수 있었기에, 비가 쏟아지든 말든 전혀 상관이 없었답니다.
아이들과 베드민턴, 탁구도 즐기고 (공을 주으러 가는데 더 오래 걸렸던...)
오락실에서 게임도 참 많이 했었어요.
서울에서 가까워 더 좋았던 산정호수에서의 추억도 다시 새록새록~



한화리조트 쏘라노(속초)


 
이 곳은 속초에 있는 한화리조트 쏘라노인데요~
산정호수도 그렇고 쏘라노도 그렇고 포스팅을 계속 계속 미루다 보니 벌써 다녀 온지 한 달이 넘은 것 같아요.
올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얼른 올려야 할 텐데...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았거든요.
설악 워터피아도 재밌었고,
리조트 안에 저수지가 있어서 그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그리고 지난 주에 다녀 온 두 번째 평창 휘닉스파크 이야기도...
(휘닉스파크 이야기는 속속들이 올라 올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휘닉스리조트 회원이면 평창 - 제주의 휘닉스 파크, 휘닉스 아일랜드의 시설 및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잖아요?
그리고 한화리조트의 콘도를 회원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블루원 리조트의 체인 콘도도 회원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가 다녀 온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쏘라노도 모두 휘닉스리조트의 체인이랍니다~)
 
 
 
 

 
 
 
휘닉스리조트에 회원권으로 다양한 혜택도 얻고, 전국에 있는 멋지고 유명한 리조트에도
회원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할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URL을 참고 하세요~
 
휘닉스 리조트 회원권 안내 http://www.phoenixresort.co.kr/Site/Membership/guide_01.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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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체험단 3주차 스크랩 이벤트 당첨자 발표
 
당첨자 정보 
ezez0228, 박태빈, 오현석, 임덕현, 이종범, 송만수 님
축하드립니다!!!


 
 




당첨되신 분들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본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은 아래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할 시
당첨자 본인 확인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문구를 보내주시면 경품을 발송해 드립니다.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체험단 3주차 스크랩 이벤트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닉네임/아이디/이름/휴대폰번호/개인정보 동의문구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 2013. 8. 20 ~ 2013. 9. 3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체험단 3주차 스크랩 이벤트
는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취급 업무를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업체명 : (주)아이파트너즈
* 위탁업체정보 : (주)아이파트너즈 이지환 (02-2017-2554)
* 위탁업무내용 :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체험단 3주차 스크랩 이벤트 당첨 확인 및 배송
* 위탁기간 : 2013. 8. 20 ~ 2013. 9. 3 보관 후 9월 3일 즉시 개인정보 파기 처리
* 개인정보는 이벤트 당첨자 확인 및 배송 정보 등으로만 사용되며 본 이벤트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8월 26일(월)까지 
닉네임/아이디/이름/휴대폰번호/개인정보 동의 문구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합니다' 라는 문구를 정확히 작성하셔서 쪽지 보내주세요.
기한 내 보내주시지 않으면 부득이 당첨이 취소되오니 꼭 기한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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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정말 '아기'인 시간은 무척 짧아요.
물론, 다 큰 연인에게도 아기라고 부르거나 (좀 민망했던지 '애기'라고 부르기도...)
어린이 티가 팍팍 나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에게도 아기라고 부르는 엄마가 종종 있긴 하지만요~
실제로는 태어난지 한 달까지는 '신생아'
태어난지 일 년이 될 때까지를 '아기'라고 부르는게 맞는 표현이랍니다.
그 후로는 아이, 어린이가 맞는 거죠.


아무튼 2009년 9월 생 다솔 군이 아기였을 때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모유도 잘 먹고, 이유식도 잘 먹어서
오동통 살이 오를 데로 올라, 보기도 좋고 건강한 아기 때...... .




'아기'가 '아기'였던 시간은 너무나도 짧아서,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만4년도 채 되지 않았어요!!)
벌써 아무거다 다~ 먹고 청년 티를 폴폴 풍기며 제 앞에 서 있네요.


다솔이가 우리 나이로 세 살 (태어난지 2년이 약간 넘었을 때)이 되던 해에
동생 다인이가 태어났잖아요~




이제는 다인이도 훌쩍 자라, 오동통 했던 아기티를 모두 벗고
제 오빠와 둘이서 온 동네를 누비고 다니는데요~


다솔이는 어느 순간, 우리집에 걸려 있는 액자들이 모두 동생 '다인'이 사진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앨범들 속에 있는 사진들도 모두 동생 사진들뿐...... .
왜 엄마, 아빠가 다인이 사진들만 골라서 액자로 만들었는지, 왜 다인이 사진들이 가득한 앨범이 이렇게 많은지
다솔이는 질투도 나고 부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솔이가 다인이라고 생각했던 사진들은, 실제로는 다솔이의 어린 시절... 아기 때의 모습이었어요.
물론 그 중에는 다인이의 사진도 섞여 있지만 말예요.


제가 다솔이에게 이건 다솔이가 아기였을 때 사진이야.
다솔이도 예전에는 이렇게 머리카락도 없었고, 기어 다녔고, 아기 카시트에 앉아 있었어...


아무리 설명을 해도,
아니야, 이건 다인이야. 동생이야. 아기야...라고 하며 속상해 하기에,
제 마음도 덩달아 속상하고 안타까웠었지요.
다솔이가 계속 오해를 하니, 더 이상 아기 사진을 가지고는 얘기를 하지 말자며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턴가 다솔이가 무수한 아기 사진들 틈에서 자기를 콕콕 골라내며
'내가 아기였을 때~~' 과거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어린 다솔이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개념이었을텐데,
밥 먹고, 우유 먹고, 고기 먹고, 과자 먹고, 사탕 먹고... 성장을 하면서 생각도 같이 깊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놀랍고 존경스러운 가르침도 있었을 테죠.


내가 아기였을 때는 엄마 뱃속에 들어 있었어. 내가 아기였을 때는 말을 못했었어.
내가 아기였을 때는 머리카락이 없었어. 내가 아기였을 때는 이렇게 이렇게 기어서 다녔어....
다솔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자기가 아기였을 때의 이야기를 해 주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몸이 훌쩍 자라듯,
마음도, 생각도 (엄마가 알아채지 못하는 동안) 쑥쑥 자라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고맙습니다.


 

다솔이가 아기였을 때도,
어엿하게 자라난 지금도 엄마는 다솔이를 (그리고 다인이를)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다는 걸
그 영원불변의 마음도 아이들이 깨닫게 되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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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는 진짜 사나이~ 군대 갔다 온 진짜 사나이!!!
휘닉스파크 플라잉짚 어드벤처의 A, B, C코스를 성공적으로 체험하고 온 늠름하고 멋있는 아빠의 모습을,
다솔 군이 자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 때 저희 부부는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하늘을 훨훨 나는 짚라인 체험을 하고 돌아 왔는데요~
아이들이 잔디밭을 뛰놀며 행복해 하는 사이,
남편과 제가 번갈아가면서 정말 재밌고 신나게 놀다가 왔답니다.


플라잉짚 어드벤처 엄마편 보기 http://hotsuda.com/1536




아궁... 준비 중인 남편의 모습
이 때는 참 샤방샤방 했군요~ 가장 뜨거웠던 3시에 출발을 해서 땀범벅 머리를 헝클헝클...이었는데,
선선한 시간에 조금 더 안락하게 타시려면 5시에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일단 어른들이 즐기는 걸 먼저 해 놓고, 그 다음엔 아이들 위주로 일정을 짜 두었기에
휘닉스파크 도착하자마자 조금만 쉬고 플라잉짚부터 한 것이거든요.


플라잉짚 어드벤처는 A, B, C코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모든 코스를 다 체험해 보시려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휘닉스파크 야외무대에서 차가 출발하니
(휴식 시간 오후 12시~2시, 5시~6시) 그 때 시간을 맞추시면 되고요,
C코스만 이용하시려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편한 시간에 가서 즐기면 된답니다.(역시 휴식시간은 제외)




휘닉스파크 야외무대 근처에 마련된 짚라인 어드벤처 부스에서
간단한 인적사항과 건강상태를 체크(30kg이하, 110kg 이상은 탑승 불가. 고혈압, 디스크, 고소공포증 환자도 탑승불가)하는
탑승 동의서를 작성하면, 곧바로 안전 장치를 착용하게 돼요.
직원분이 다 입혀 주시니 걱정 없어요.




자기도 로보트!! 옷 입고 싶다며 칭얼 대는 다솔 군,
아쉽지만 10살이 넘어야 플라잉짚 어드벤처를 체험할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요,
저처럼 겁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일단 뛰어 내리는 용기만 내면 그 다음부터는 저절로(??) 훨훨 날게 되니
실패할 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뚝! 초등학생도 거뜬하게 잘만 타는 걸 여러 차례 봤답니다.




110kg까지 거뜬하대요!!
자기의 몸무게에 맞추어 추를 조절하게 되는데,
몸무게를 속이는?? 사람들에 대비해 코스별로 체중계도 마련해 놓는 철저한 준비성이 돋보였습니다.
휴... 몸무게 줄여 말하지 않길 잘 했지. 망신 당할 뻔 했어요~




안전 장치를 다 착용했으면 무대 아래 그늘에서 잠시 대기했다가
정시에 플라잉짚 어드벤처라고 써 있는 차에 타고 슬로프를 올라가게 됩니다.





C코스만 체험하는 분들은 걸어서 C코스로 이동을 하고요~




차를 타고 스키 슬로프를 3분 정도 오르면
두근두근 A코스가 나오는데요~
(아참! 이건 군대 갔다 온~ 진짜 사나이~ 아빠 편이니까 두근두근은 취소.)


짚라인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아요~


다리는 니은자(ㄴ)를 유지하고, 줄을 잡은 팔은 되도록 몸에서 멀리 민다는 기분으로~
가장 중요한 마지막 사항은 고개를 푹 숙여 턱을 목 가까이에 닿을 정도로 당기는 것!---요게 가장 중요.


진짜 대박!!! 저는 A코스를 탈 때 무서워서 처음부터 고개를 숙이고
가재미 눈으로 좌우를 살폈거든요?
근데 남편은 타는 동안 동영상을 찍어 왔더라고요!
정말로, 군대 갔다온 진짜 사나이 맞네요~




330m를 시속 60Km로 달리는 동안 한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찍은 동영상이라
심하게 흔들거리는데요~
그래도 그 기분을 느껴 보시라고 그대로 올립니다.




A코스를 무사히 건너면 빨간 옷을 입은 조교 분들이 격하게 환영해 주세요~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도 해 주시고,
모두들 훈남들이신듯~


 



이제 유격 훈련장을 방불케 하는 어드벤처 코스 = B코스가 나왔어요.





저는 너무 더워서 살짝 패스했던 코스인데요~
남편은 역시 다 체험해 보고 왔더라고요.


B코스도 생생하게 같이 느껴 보실까요???

 

 



요건 식은죽 먹기???




요건 뜨뜻한 죽 먹기??


 


이건 죽도 밥도 아니고.... 어려울 것 같아 보여요~




허거걱!!!!
실처럼 가는 줄을 밟고 균형을 잡으면서 끝까지 건너가야 되는 코스예요~




아찔한 높이의 흔들다리를 건너게 되는 코스도 있고요~
학생들 체력 단련하러 오기에도 좋고, 남자 친구의 담력을 테스트 하러 와 보기도 좋은 B코스를 지나면~




헉헉헉...
C코스로 가는 내리막 길이 보입니다.



바로 여기가 220m의 짚라인 C코스예요.
의자에 올라서서
몸무게에 맞춘 추를 매달고 고리를 줄에 연결하고...
구령에 맞춰 플라이~~
용기있게 한 발만 떼면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게 되지요.







앞서서 짚라인을 타는 분들의 모습을 담고,
남편은 이번에도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왔습니다.
역시 대단해요~





멋지게 완주하고 돌아 온 남편! 정말 멋있어요!!!

 



남편을 마중하러 얼른 뛰어 갔는데요~
저희 말고도 아빠를 기다리는 (플라잉짚을 직접 체험할 수는 없는 10세 미만의) 아이들이
이 곳에 조르르륵 모여 있었어요. 모두들 아빠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겠죠?



휘닉스파크 플라잉짚 어드벤처 체험!
정말 재밌게 잘 즐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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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블로그 비워 두고 어디 갔나 싶으셨죠?
지난 번에 살짝 말씀드린 대로, 아이들 데리고 여름 휴가를 (또!) 다녀 왔는데요~
이번에는 평창-속초... 강원도 일대를 일주일 동안 정말 휘젓고 다니다 돌아 왔답니다.
휴가가 끝나고 얼른 일상 생활에 복귀를 해야 되는데
아이들도 얼떨떨... 저도 얼떨떨...
얼른 정신을 차리려면 블로그부터 재개해야겠다 싶어,
휴가에서 신나게 놀았던 이야기 보따리를 슬슬 풀어 놓으려고 해요.


평창 휘닉스파크 짚라인 어드벤처
휘닉스파크 스키 슬로프 위를 훨훨~




제가 지난 번에 살짝 보여 드린 저희 가족 휴가 계획 중에서
많은 분들이 휘닉스파크의 짚라인 어드벤처를 궁금해하셨는데요~ 이번에 저와 남편이 직접 체험을 하고 왔답니다.


휘닉스파크 야외무대 쪽으로 가시면 짚라인 어드벤처 담당 부스를 찾으실 수 있어요.
표는 휘닉스파크 홈페이지(http://www.phoenixpark.co.kr/)에서 미리 구입하실 수도 있고요~
현장에서 사실 수도 있어요.


먼저 탑승 동의서를 작성하고...
이름, 생년월일, 성별, 키, 몸무게 정도를 쓰고
아무래도 공중에서 훨훨 날아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담력과 체력이 있어야겠기에
몇 가지 건강 사항들을 체크하는데요,


안전장치를 착용하면 별로 문제 될 요소가 없기에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다 플라잉짚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어요.




귀엽지만... 우리 아이들은 탑승 불가.


10세 미만의 어린이
몸무게가 30kg 이하 또는 110kg 이상인 분
임신부, 심신 허약자, 심장 질환자, 기타 근골계 이상이 있는 분
고혈압 또는 저혈압 증상을 가진 분
고소 공포증이 있으신 분
음주 하신 분... 은 탑승 불가입니다.





담당 직원 분이 안전 장치 옷도 다 입혀 주시고요,
(( 아기처럼 말 잘 듣고 지시에만 따르면 된답니다~ ))





장갑과 헬멧을 쓰면
모든 준비가 끝!


플라잉짚 어드벤처는  A, B, C 코스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A, B, C코스를 다 구입하셔도 되고,
C코스만 따로 구입하셔도 돼요. (플라잉짚 어드벤처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글 하단에서 다시 할게요.)


저는 A, B, C 코스를 전체로 다 체험해 볼거라서
플라잉짚 어드벤처 마크가 찍힌 차를 타고 슬로프르 높이 높이 올라가는데요~ 




우리 아들이 엄마만 혼자서 이상한(?) 옷을 입고 낯선 차를 타니까
걱정이 되어 계속 졸졸졸 따라 옵니다.


엄마, 하늘 위로 훨훨 날아 올 거야.
여기서 엄마가 잘 날아 오는지 응원하고, 기다려줘~~





아이에게 뽀뽀 응원도 받고 (조금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어 하늘을 날 준비 완료!




드디어 차를 타고 플라잉집 체험을 하러 떠나는 길이에요.




차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무척 아름답죠?
그런데 아름다운 풍경과는 별개로 차 안의 분위기는 살짝 긴장상태.
저와 함께 플라잉짚 어드벤처를 체험하게 된 친구들은 모두 초등학생, 중학생이었거든요~
용감하고 씩씩한 어린이, 청소년 틈에 끼어 -- 그러나 제가 제일 키가 작았다는 슬픈 사실--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며
엄마 마음으로 함께 A코스로 올라갔어요.




3분 정도 올라갔을까???
벌써 우리는 플라잉짚 어드벤처의 A코스에 도착했어요.
 
 
 
우리 중 가장 먼저 플라잉짚을 탔던, 늠름한 중학생의 뒷모습...
과연 잘 했는지
동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자자....세 가지만 기억해요!!
다리는 니은자(ㄴ)를 유지하고, 줄을 잡은 팔은 되도록 몸에서 멀리 민다는 기분으로~
가장 중요한 마지막 사항은 고개를 푹 숙여 턱을 목 가까이에 닿을 정도로 당기는 것!---요게 가장 중요.


턱을 당겨야 목적지에 도착해 고리 부분이 꽈당 부딪혀도 목에 무리가 생기지 않아요.
200미터가 넘는 거리니까
처음에는 좌우 풍경을 즐기다가, 저 멀리서 조교의 목소리가 들리면 그 때부터 고개를 푹 숙여도 되는데,
저는 후덜덜 떨면서 처음부터 고개를 숙이는 살짝 겁먹은 모습을 보이고 말았답니다.




실제로 타 보니  
처음에 발을 뗄 때만 용기가 필요하지 그 다음부터는 제 정신으로 돌아 와서,
의식적으로 다리도 니은자로 만들게 되고
팔도 앞으로 쭉~~ 뻗을 수 있었어요. 턱도 당기고...
근데 유연함이 부족해서인지 턱을 끝까지 당기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조교님 왈! 목이 안 아프면 장땡이라고. 하나도 안 아팠거든요.
그러니 저도 장땡. 



B코스는 진짜 사나이를 연상 시키는 유격장 비슷한 공간이었는데요~
카메라 가져 가신 분들은 조교님이 멋지게 사진을 찍어 주시니 카메라 맡기고 신나게 즐기면 된답니다.
저는 하필이면 뙤약볕이 가장 뜨겁게 내리쬐는 3시에 올라갔던지라, 저는 B코스에선 몇 가지만 맛보기로 체험을 했어요.
(군대 갔다 온~~ 진짜 사나이...인 남편은 B코스를 완벽하게 소화 했으니 플라잉짚 체험 남편편도 기대해 주세요!)
 


지상에서 하는 것 말고도 아찔한 높이에 있는 흔들다리를 건너는 기구 등.
아찔하고 무서운 기구들도 꽤 많았어요.



포레스트 어드벤처 = B코스의 진행은 위와 같이 이루어진답니다~



이제 마지막 C코스에 다달았어요.




C코스에서 내려다 본 풍경인데요~
정말 예쁘죠?
저 위를 훨훨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날아갈 예정이죠!!


슝슝~~~
(제 모습을 사진으로 담지 못한게 아쉽네요.. 한 마리의 오동통한 참새였는데...)




아름답게 도착!!!




의자 위에서 안전 고리 풀어 내고 다시 지상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플라잉짚 어드벤처의 A, B, C 코스를 정말 재미있게
잘 즐기고 내려가는 길~




정말 재밌어요!!


 
 
휘닉스파크 플라잉짚 어드벤처에 대한 자세한 설명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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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를 무슨 자동차 비슷한 것 쯤으로 아는지,
저희 집 꼬맹이들은 청소기만 꺼내 오면
경쟁하듯 모션싱크 위로 깡충 뛰어 오릅니다.



모션싱크의 드라이빙 맛을 이미 알아 버린 거죠.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는 경주용 휠체어 바퀴를 본 따 만들어졌거든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여서 이동이 편하고
청소기 본체가 뒤집어지거나 넘어지지 않기에 제가 청소기를 사용하기에도 편하지만
아이들이 청소기를 타고 드라이빙 맛을 즐기기에도 무척 좋은 구조(ㅜㅜ)예요.


제가 모션싱크로 청소를 할 때에도 부드럽게 드라이빙 하는 것처럼 
청소기 본체를 가볍게, 그리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마음껏 운전?? 할 수 있지요.
그러니 아이들이 모션싱크를 타고 한 바퀴 도는 드라이빙 맛에 빠지지 않을 수 있겠어요?



본의 아니게 아이들에게 모션싱크를 타고 거실 한 바퀴를 드라이빙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
이제 어린이집 방학도 끝났으니, 되도록 청소는 아이들이 없을 때 하는 걸로!




어머낫! 정리 후에 청소기를 돌렸는데~
제가 미쳐 보지 못한 곳에 장난감 스크류 볼트가 있었었나봐요.
모션싱크는 흡입력이 좋아서 큼지막한 물건들도 쑥쑥 빨아들여 버리니까
조금 더 신경 써서 물건들을 치워 놓아야겠어요.
청소기가 장난감을 먹어 버렸다며 시무룩한 다솔 군과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서 손뼉치는 다인 양.


걱정 말아라~
엄마가 원터치로 단박에 장난감 꺼내줄 수 있으니까~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의 장점 중의 하나가 먼지통 비우기가 정말 쉽다는 것인데요~
먼지통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쉽게 홱~ 빠져서 당황스러울 정도...


먼지통이 어마어마하게 커서 (밥심으로 사는 제 보온 도시락통 만하네요~)
몇 개월을 사용해도 비울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점도 좋지만
이렇게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먼지통이 뚝 떨어진다는 점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예전에 사용하던 청소기는 먼지통 하나 비우려면 (우우---) 나무젓가락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로 불편했었는데~
모션싱크는 정말 소비자의 마음을 다 헤아리고 있는 듯 해요.




다솔이는 장난감을 무사히 잘 찾았고요~
이렇게까지 먼지통이 잘 열리는 줄 몰라서 미쳐 쓰레기 버릴 비닐봉투를 준비하지 못해
거실 바닥에 와르륵 다 쏟아 버렸으니 다시 청소를 해 봅시다~




먼지가 있다고 표시하는 빨간색 불빛이
먼지가 없으니 안심하라는 초록색 불빛으로 변할 때까지 슥슥 밀어 주면 끝!

 


또 다시 다인이는 모션싱크를 타고 거실 한 바퀴를 드라이빙하고 싶은 모양인데요~
얼마 전에 청소기에서 미세먼지가 되뿜어져 나와 아이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는 기사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청소기 근처에는 아이들을 얼씬도 못하게 하는 엄마들도 많으신데
모션싱크는 싸이클론포스 멀티와 허니컴 4중 헤파필터  기능이 있어서 미세먼지가 되뿜어져 나올 염려는 안 하셔도 돼요.




모션싱크의 먼지통을 보며 싸이클론포스 멀티 기능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볼게요.
모션싱크는 각각의 먼지방이 나누어져 있어요.
1단계에서 강력한 싸이클론 기류가 형성되어 먼지들을 쭉쭉 빨아 들인 다음에
2단계로 큰먼지방에서 강한 원심력으로 먼지와 공기를 1차로 분리를 시키고
3단계에서는 무려 14개의 미세먼지방에서 먼지와 공기를 2차 분리, 깨끗한 공기만 바깥으로 배출 시키고 있답니다.


싸이클론의 회전력으로 먼지와 깨끗한 공기를 두 번 걸러 내
강력한 흡입력이 오래 유지되고 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하는 번거로움은 줄어 들게 되는 것이죠.
 


깨끗한 바람만 바깥으로 나오니 미세먼지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돼요.
아이들 키우는 집에선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죠.




원터치로 먼지통 비우는 모습을 더 자세히 (아이들이 없을 때) 알려드릴게요.
워낙 쉽고 간단하니 자세히라는 말씀이 민망할 정도이긴 해요.


 

우선 손잡이 부분을 위로 들어 올리고
 


딸깍 소리와 함께 열리면




그냥 먼지통을 들어서 꺼내면 끝!
엥? 이게 다야? 싶으시죠? 정말 그게 다입니다.




먼지통이 있던 자리, 어마어마했네요~
있다 없으니까 허전~




먼지통 윗부분에 먼지통을 분리해서 물로 세척할 수 있다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그림을 참고하면 누구나, 저 같은 기계치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꺼내 놓은 먼지통에서 먼지를 비워 봅시다~




저기 표시된 파란 부분을 누르기만 하면
원터치로 먼지들이 우수수 떨어지니 꼭 쓰레기봉투를 준비하세요~




이렇게 열려요.




통을 분리해 물로 세쳑하고 싶을 땐




마찬가지로 위의 파란색 부분을 누르고 그대로 분리,
물로 싹싹 깨끗하게 헹궈낼 수 있어요.




먼지통 윗부분에 있는 워셔블 엠보싱 필터도 역시나 원터치로 꺼낼 수 있어요.



 
워셔블 엠보싱 필터는 필요할 때마다 물에 세척해 완전히 말린 뒤 사용하면 흡입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대요.
저희 집 워셔블 엠보싱 필터는 아직 깨끗하니까 그대로 다시 넣어 뒀습니다.
 
 
원터치로 먼지통을 비우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봤는데,
저 혼자서 찍었더니 초점이 잘 안 맞았지만 그래도 참고해서 봐 주세요~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스크랩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글을 읽고, 스크랩 혹은 캡쳐해서 널리 홍보해 주세요~

추첨을 통해 6분께 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를 선물로 드립니다.

 

 

* 참여방법

1. 일레드가 쓴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이야기를 보고 블로그, 카페, SNS에 팍팍 스크랩 한다.

(스크랩 전에 추천 꾹! 감상 덧글까지 작성하시면 당첨확률이 더 높아지겠죠?)

2. 스크랩한 URL을 후기 아래 덧글과 함께 남긴다.
(스크랩한 URL 아래에 비밀덧글로 전화번호 이름 좀 남겨 주세요^^)

 

* 이벤트 일정 : 8 14일() ~ 8 18일()

* 당첨자 발표 : 8 20일()

* 이벤트 경품 :


 

던킨 도너츠 모카 던카치노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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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씨 포토북 8*8 하드커버입니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특히 여행 중에는 끊임없이 셔터를 누릅니다. 찰칵! 찰칵!!
 여행 일정을 모조리 사진 속에 담아 추억을 영원히 남기겠다!!는 일념으로 사진을 찍어 오는데요~
찍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진을 현상하는 것이죠.


딥씨 포토북을 알게 되면서
여행 다녀 오고 나서는 여행한 이야기를 한 권의 포토북으로 만드는 것이 필수가 되었는데~
딥씨 포토북은 만들기도 쉬우면서 제작자의 개성에 따라
포토북을 마음대로 바꾸고 꾸밀 수 있어서 더 좋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미 배송되어 온 산정호수의 추억을
제가 딥씨 포토북으로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자세히 보여 드리려고 해요~




 
 

딥씨 포토북 만들기 창인데요~
요 화면을 한 눈에 보여 드리고 싶어서 캡쳐를 해 왔어요.


오른쪽 붉은 동그라미를 보시면 사진 추가 버튼이 있잖아요?
그걸 눌러서 포토북에 담고 싶은 사진을 컴퓨터에서 가져 오거나 페이스북에서 가져 오면 되는데~
클릭 한 번으로 사진이 좌르르륵 업로드가 되니 정말 편해요.


업로드된 사진은 오른쪽에 세로로 담겨지고요,
원하는 사진을 하나씩 드래그해서 포토북에 옮길 수도 있고
업로드된 순서대로 사진을 자동으로 포토북 속으로 옮겨지게 할 수도 있어요.


아래쪽에는 포토북이 만들어 상황... 즉 페이지를 차례대로 볼 수 있어서
전체적인 책의 구성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제 개성을 담아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제로 만들어진 책의 디자인과 함께 보여 드릴게요~




 
 

다양한 테마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책의 속지와 겉포지를 골라요.

 

 





글틀을 추가해서 원하는 곳에 글씨를 넣을 수 있고요~




사진틀을 추가하거나 삭제해서 한 페이지에 사진을 여러 장 넣을 수도 있고 저처럼 한 장씩 넣을 수도 있는데~
저는 지난 번 중국여행 다녀 온 포토북을 만들 때에는 무조건 사진을 꽉꽉 담아 봤었기에,
이번에는 사진을 큼직큼직 보기 좋게 (아이들의 표정 위주의 사진이라) 담기 위해
사진틀을 모두 지우거나 하나만 남겼어요.










이번에 딥씨 포토북을 만들면서 제가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은
스티커인데요~
스티커 버튼을 클릭하시면 귀여운 그림들이 주르륵~
글씨 도장도 주르륵~
하나씩 넘겨 보면서 원하는 스티커를 원하는 자리에 원하는 크기로!!! 넣을 수 있답니다.








 
 

위의 페이지를 보시면
글틀을 추가해서 글씨를 넣고,
아래에 새, 옷, 나무도 모두 제가 스티커 영역에서 골라 넣은 거고요,
'내사랑' 도장도 스티커 영역에서 가져 온 거예요.
진짜 제 개성이 듬뿍 담겨졌죠?

 
 
 
 

 
 

사진이 너무 커서 책이 접히는 부분에 위치하게 되면
실제로 포토북을 받았을 때 그 부분이 접힌다는 안내문이 팝업으로 뜨는데요,
저 페이지의 주인공은 다솔이가 아니라 엄청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다인이의 표정이라서
다솔이의 모습이 살짝 잘리는 걸 그냥 페이지 속에 꾹꾹 담아 넣었어요.
 
 

 
 
 


좀 미안하지만 다인이는 게임할 때 그냥 구경만 하게 했는데~
게임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아직 잘 모르기에
꺅꺅 소리를 지르며 응원도 하고
자기도 버튼을 열심히 누르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그 모습이 이 페이지의 메인이랍니다~
 


 


실제 포토북에는 요렇게 담겼어요~








위의 페이지에도 역시나 글씨도 넣고~ 스티커도 넣고
정말 신경써서 만들었죠?


이렇게 딥씨 포토북 한 권에 저희 가족 여행기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더라도 포토북을 보면
그 때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다 떠오를 것 같아요~
 
 
 
 
 
 

 
지금 딥씨는 ~9월 1일까지 딥씨에서 포토북을 주문하는 모든 분들께
포토엽서 무료 제작 및 스토리박스 20%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어요.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사진을 찍지만 말고 포토북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딥씨 서포터즈 2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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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너무너무 덥지 않나요?
8월이 다 가기 전에 제대로 여름 불맛을 느껴 보라는 듯, 태양이 이글이글이글...
이번주 내내 불볕 더위가 계속 될 거라는 일기예보에,
날씨는 '맑음', 제 마음은 '흐림'인데요~~
바로 내일, 두 번째 여름 휴가를 떠나게 되었거든요~


사실 저는 직업(?)상 6, 7월에도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 다녔는데,
정식 휴가는 2주 전에 다녀왔었어요.
아이들 어린이집 방학 기간에 맞춰 첫 번째 휴가지를 친정으로 정해 놓고
오랫만에 친정가서 신나게 잘 먹고 재미있게 잘 놀다가 와서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으악!!! 그러나
일주일 내내 뙤약볕 아래에서 농촌 체험 제대로 하고 왔더니
피부는 거무튀튀, 한정 없이 그을려져 있었고, 자외선을 많이 받아서 얼굴은 울긋불긋~
게다가 한 달에  한 번씩 어김없이 올라 오는 뾰루지 때문에 피부 상태가 총체적 난국을 맞았죠.




이럴 때 생각나는 사람!!!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피부 고민'이 생기면~~
짜짜짜짜 짜짱가~ 그 엄청난 기운이~~


청담주앤 최경희 원장님께 얼른 얼굴을 들이밀고 상태를 점검 받아야겠다 싶어,
돌아오자마자 예약을 하고 청담주앤 피부과를 찾았어요.


우리(?) 최경희 원장님, 렛미인3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계시잖아요?
방송 볼 때마다 괜히 (아는 원장님이라며) 생색내고 싶고,
혼자서 텔레비전 볼 때에도 괜스레 입이 근질근질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고 소리라도 질러야 할 것 같은데요~ 
렛미인3의 활약 때문일까요? 청담주앤은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고 싶은 분들로 가득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중 대부분은 이미 아름다운 분들이라는~ 요새는 예쁜 분들이 더 예뻐지려고 관리하는 시대라는~~)




저는 청담주앤 피부과에서 미백관리를 받기로 했는데요~
칙칙하고 지저분!!! 해 보이는 피부를 환하게 밝겨 주는 비타민 C 듬~뿍! 이온자임 관리와,
피부를 맑게, 밝게, 자신있게~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주는 스펙트라 레이져를 받기로 했어요.


미백관리는 제가 꾸준히 받고 있는 거라서
제 블로그를 애독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실텐데요~
우선 클렌징을 하고, 피붓결을 정돈한 후 미백팩을 바른답니다~
미백팩은 15분 후 제거해요.




그런 다음에는 비타민 C 앰플을 듬뿍듬뿍~ 아주 줄줄줄 흘러내일 정도로 얼굴 전체에 축축하게 도포하고,
이온자임 관리를 받게 되는데요~




사진으로는 찍히지 않았지만
미세하게 전류가 흐르는 전류봉을 제가 한 손에 잡고 있어요.
악어이빨처럼 꽉 깨물어 주어 크로커다일이라고 불리는 빨간색 집게를 통해
전류가 (느낌은 없어요~) 제 피부로 흐르게 되고,
그것에 영양 가득한 비타민 C 앰플을 피부 깊숙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피부관리를 받을 땐 편안하게 푹 자는게 최고예요.
이 날도 콜콜콜 자면서 기분좋게 쉬고 있었더니 어느새 관리가 다 끝이 났고,
이제 자리를 옮겨~ 최경희 원장님의 손길을 받으러 갑니다~




약 두 달 만에 피부과에 왔는데다가
선크림도 안 바르고 여기저기 다녔더니 (친정은 너무 편한게 흠~)
피부 상태가 총체적 난국이에요.
볼, 턱, 입주변에 뾰루지도 몇 개 올라 와 있고 입술 옆에는 손으로 뜯어 버린(ㅜㅜ) 자국까지...... .




원래는 토닝 레이져를 예약 했었는데, 우리(?) 최경희 원장님 고민에 빠지셨습니다~
이번에 다른 레이저 치료를 받아 보는게 어떻겠냐시며...
여드름, 모공에 좋으면서 휴가지에서 만들어 온 잡티까지 제거하는 레이저를 쏴 주시겠대요~
이름하여 스펙트라 레이져.




레이져가 닿는 부분은 기분 좋게 따뜻한 기운이 감돌고요~
아주아주 부드러운 레이져 치료였는데요~
오히려 토닝 레이져 보다도 안 아픈...스팀 쐬는 정도의 느낌?


스펙트라 레이져는 얼굴을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주고, 
모든 타입의 여드름, 넓은 모공, 칙칙한 피부톤과 거칠어진 피붓결, 피부 노화등을 함께 치료할 수 있어 좋은데,
다른 레이져 치료법에 비하여 피부 자극이 덜해 시술 후 바로 세안, 화장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도 해요.
휴가지에서 금방 돌아 와 여드름과 잡티를 한가득 달고 온 제 피부에 딱 맞았죠.




스펙트라 레이져 시술이 끝나면
차가운 모델링팩으로 피부를 진정 시켜 주고요~
기초 화장품 꼼꼼, 선크림까지 발라면 모든 과정이 끝이 난답니다.


내일부터 또 일주일 동안 제 피부는 뙤약볕과 싸우게 될 텐데... 선크림 팍팍 바르고 다닐 거고요~
휴가 다녀 온 후에 바로 또 청담주앤 피부과 가기로 예약해 두었죠~
불볕 더위는 당분간 계속된다고 하니,
잊지 마시고 피부 건강 잘 지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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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맡겨 놓고,
남편이랑 둘이서만 인사동 쌈지길에 데이트를 왔어요!!
노새노새~ 아이들 없을 때 노새~ 아이들 있으면 못 노나니~~


인사동 쌈지길은 연애할 때 자주 들르던 남편과 저의 추억의 장소인데,
꼬맹이들 데리고는 나올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소낙비가 쏟아진들 어떻고, 폭염에 살이 타들어간들 어떻나요?
오랫만에 오붓한 데이트를 하는데 그깟 날씨 따위가 걸림돌이 될 수는 없죠.





저희 부부는 쌈지길에서 열리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볼 계획이에요~
평소 사진찍는 걸 좋아하고 연애할 땐 앨범 4권을 만들 정도로 모델 놀이에 흠뻑 빠져 있던 저희인데,
꼬맹이들이 태어난 이후론 애들 사진 찍어 주기에만 급급했지
정작 저희 부부의 사진은 없더라고요~




쌈지길에서 한창 전시되고 있는
착시체험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사진찍기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 딱 맞는 데이트 장소인 것 같아요.
SBS와 함께 주최를 한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트릭아트에 대한 오리지낼리티를 가지고 있는 정통 트릭아트 뮤지엄이랍니다.
전시시간은 10 : 30 ~ 20 : 30(19:00입장마감)이니 예약없이 시간 잘 맞춰서 가시면 재밌게 즐길 수 있답니다~




자~ 왔으니, 신나게 놀아 봅시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전시관은 쌈지길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으면
티켓창구가 있고요~
왼쪽 옆 계단으로 내려가 지하 2층 전시장부터 보시고,
연결돼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쌈지길 별관 2,3,4층으로 이어지는 1전시장을 둘러 보는 코스가 좋아요.


히히힛~!
그럼 지금부터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놀면서 찍었던
'박물관은 살아있다' 속 신기하고 재미있는 제 사진을 주르륵 보여 드릴게요~
얼마나 잘 놀고 왔는지는 사진을 보시면 알게 되실 거예요~
 
 


헛둘헛둘!
코뿔소를 타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사진찍을 준비를 마신 후,




손에 닿을듯한 기린과 인사를 하는 것으로 트릭아트 관람을 시작했어요~
사진 속 제가 앉아 있는 의자가 사실은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라는 것! 정말 놀랍지 않나요?
흠흠...제 연기력이 더 놀랍다고요?



저는 트릭아트 뮤지엄엔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박물관은 살아있다'에는 진귀한 사진들도 많았지만 입체적인 사진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리들이 많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바람개비에 입김을 불어 마릴린몬로의 치마를 들추는 것도 정말 신기했고요,



멈춰있던 호두까기 인형이, 제가 무대에 오르자 춤을 추기 시작하는 것도 진짜 재밌었어요.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춤을 추는 저는 바비인형????




어머낫!!! 이게 뭐예요??
세월이 바뀌면서 바비인형이 5등신으로 돌아 왔네요~~


(사진.. 특히나 인물 사진 잘 찍는 분과 함께 가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진 잘 찍는 것의 의미는 딴 거 없어요. 무조건 예쁘고 날씬하게!!!




말 근육 보다 더 탄탄한 허벅지 근육을 뽐내주시고~




사실은 근육이 아니라 순도 100%의 지방이었다는건...
흰곰에게만 말해 주는 비밀!




겁도 없이
액자 속에서 성큼성큼 걸어 나오는 호랑이 사진을 찍는데도 성공!
역시 제 힘의 원천과 호랑이에게도 맞짱뜰 수 있는 자신감은 순도 100%의 지방에서 나오는듯 하네요~




흐흐흐...
캥거루 쯤은 원 펀치 쓰리 강냉이!




다 죽었어!!!
(큭큭~ 액자에 금이 가 있는 그림은 설정이지만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내친김에 5등신 비율을 자랑하는 짦디짧은 다리로
사무라이와 겨루기 한 판!!
(과연 이 사진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북적북적한 도시 속 고독한 여자 콘셉트로 찍어 본 사진인데,
분위기 있게 나와서 이 사진도 맘에 들어요~

<<<다시 재밌는 사진 출동~>>>




요새 극장가에 고릴라를 조련해 야구를 시키는 영화 <MR.고>가 흥행이던데,
저는 'MR.원'을 연습시켜 '댄싱 9'의 상금을 한 번 노려 볼까요?
자그마치 5억이라던데!!!




그게 안 되면 마술쇼라도...
어떻게 해서든 재물과 명성을 동시에 얻고 싶은 솔직한 일레드 올시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더더더 재밌게 즐기려면

몸을 던지는 연기력은 필수! 셔터 소리에 맞춰 표정과 몸짓을 찰칵찰칵 변화 시키는 것은 당연지사!!
시의적절하게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재밌는 사진을 건지는데 좋은데요~




좀 망가지면 어떤가요?
대대손손 물려 줄 수 있는 예술 작품을 길이길이 남길 수 있는데~~



킹콩이 되어 자유의 여신상도 부숴뜨려 보고,



현실에서는 절대 불가능할 클럽 댄서도 돼 보고~
 
 


꼭두각시 인형도 돼 보며 정말 신나게 모델놀이 하고 왔답니다~



떨어지는 펭귄은 두 손으로 받고,



찰리 채플린과 커피도 한 잔 마시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




'박물관은 살아있다'에는 현대미술 작품도 함께 전시가 돼 있는데요~
잘 모르긴 해도 가벼운 마음으로 견문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아요.


 
 
요런 사진들도 맛깔나죠?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 가면 재미있는 사진을 더 많이 다채로운 콘셉트로 찍을 수 있지만
단 둘이 가도 재미있고요,
혼자라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혼자이신 분들은 입장한 순서대로 서로 촬영해 줄 수 있는 커플을 맺어 준대요!!!
복불복이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이 곳에서 인연을 만나게 될 지도~~ 복인지 불복인지는 운명에 맞기고...
 
 
 
 
이제 다음 전시관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 봅시다~
엘리베이트를 기다리는 그 짧은 순간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는 듯~
바닥에 낭떠러지를 만들어 두었더라고요~
 
 
 
 
아까 말씀드린데로
지하 2층을 먼저 보시고 4층으로 올라가시는 것이 더 재밌어요~!
 
 
 
 
쌈지길 4층의 풍경이에요.
쌈지길에는 가게들도 너무너무 예뻐서 하나하나 다 들어 가 보고 만져 보고 싶은 것들 투성인데요~
쌈지길에서 하루종일 놀아도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요.
 
 
 
 
박물관은 살아있다 표를 가지고 있다가
4층에서 간식 사 먹고 조금 놀다가 1전시장으로 들어가도 되지 않을까요?
 
 
 
 
이제는 사진찍기 도사가 되어 그림과 거의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렀어요~
 
 
 
 
여자들을 모델로 삼은 그림들이 많았는데~
희안한 누드 그림도 있었어요!!
 
 
 
 
바로 이것!
위의 두 그림이 같은 그림이라면 믿어지시나요?
보는 각도에 따라서 한 쪽은 여자가 옷을 벗은 모습, 다른 쪽은 검은 옷을 입고 있는 모습...
카메라로도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아시죠?
제가 보여 드리는 사진들은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찍어 온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 중 일부라는 것!!
직접 가 보시면 더 다양한 그림들을 보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바에 앉아 와인을 마시는 사진을 끝으로,
남편과 둘이서 모델놀이에 심취했던
인사동 쌈지길 데이트,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기를 모두 마칩니다.
 
 
재밌게 잘 놀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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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저도 점점 주부가 되어가나 봐요~
예전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결혼 전에 자취를 했음에도 그 땐 밥그릇은 그냥 밥 담아 먹는 거, 커피는 컵이면 무조건 오케이였는데~
이제는 담음새의 고상함과 품격까지 생각하게 되고
내 남자와 내 아이들의 식탁을 되도록 고급스럽게 차려 내고 싶은 욕심도 생겨요.
아웅...아직도 혼자 있을 땐 대접에 반찬들을 한꺼번에 넣고 비비는 버릇이 나오지만(혼자 있을 때도 귀하게 먹어야 되는데...) 
찻잔 하나, 접시 하나도 제대로 된 것을 갖추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아이엠핸드메이드를 통해,
핸드메이드 제품에 눈을 뜨게 된 이후부터는 더 그런 것 같아요.
문화의 수준을 높일 수는 있어도, 낮출 수는 없다더니...
모를 땐 막무가내였지만 좋은 걸 보고나니 이왕이면 품격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져요.


오늘 아이엠핸드메이드 제품들 중에서 보여 드리려고 하는 영역은
주방 & 생활 용품 중에서 '보관&용기, 세트아이템, 주방소품' 영역이에요~




특히나 집에 손님이 오셔서 식사를 하게 될 때 되도록이면 좋은 것에 담아 내고 싶잖아요~
주방 용품들은 주부의 자존심이니까요.
보기 좋고, 독특한 제품들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이꽃담 작가님의 고추합이 눈에 들어 왔어요.
깔끔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과 그럼에도 드러나는 우아한 아름다움이 제 눈길을 끌었죠.





아직 센스가 부족해서 여기에 뭘 담아 내면 근사할까 고심하고 있는데~
고추합을 열었을 때 고추장이 나오면 좀 식상한가요?
그렇담 후식으로 내는 쿠키류나 알사탕을 담아 두면 어떨까요?
뭘 담아도 소담스럽게 예쁘고 뿌듯할 것 같아요.




세트아이템 영역에서는요,




티매트 세트 - 차와 만나는 시간을 골라 봤어요.
제가 워낙에 마시는 걸 좋아하기도 그렇지만, 평소에 흔히 볼 수 없는 티매트 세트라 더 눈길이 갔어요.
처음에는 그냥 흔한 제품에 포토샵으로 꾸며 놓은 것인 줄 알았는데~
파릇파릇 싹이 난 모양과 예쁘게 꽃이 핀 모양도 제품의 일부분이라고 해서 놀랐어요!




섬유작가 이지언 님의 작품인데요,
자연친화적인 면사를 사용한 릴공예품이라고 해요.
릴공예는 이름도 처음 들어 봤는데... 소재의 특성상 디자인 창조와 응용의 폭이 넓어
다양한 작품에 사용된다고 해요.





차 한 잔을 마셔도 이왕이면 우아하게~
파릇파릇한 잎사귀가 돋아나 있는 티매트 위에 찻잔을 두면,
그 시간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 혼자 있을 때도요.

 



마지막으로 주방소품 영역에서는요,




우리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흔한(?) 제품인 도마를 골라 봤어요.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도마이자 곧 그릇으로 사용되는 고급스럽고 예쁜 도마에 감탄을 한 적이 있는데,
아마 그 제품도 핸드메이드 제품이 아니었을까요?




친환경 원목으로 만들어 져서
빵도마, 치즈도마, 테이블 세팅 용 트레이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고급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를 이렇게 생긴 도마 위에 오려 준 적이 있어요.
담음새를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요.




제품의 상세 설명을 보다가,
작가 님이 하신 말씀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쁘긴 하지만 만들기에는 손이 너무 많이 간다. 집성한 나무 속 본드는 극미량이므로 도마를 만들어도 문제가 없다는
기존 제작자들의 자세에 화가 나
나무를 집성하지 않고 하나의 나무로,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도마를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어린 시절 교과서에서 배운 <방망이 깎는 노인>이라는 수필이 생각이 났어요.
그야말로 장인정신으로 수십 번 손길을 담아 만들어 낸 나무도마.
작가님의 가치가 마음에 와 닿아 찾아 봤더니,



스튜디오 에이치의 이호성 작가님의 작품이었네요~
제품의 이름이 링보드인 까닭은 손잡이의 모양이 동그랗기 때문인데,
도마를 만든 원목자체가 두껍고 무거운데 링 모양의 손잡이를 잡으면 안정감 있게 도마를 들 수 있다고 해요.
철저하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작가님의 마음 가짐이 고마웠습니다.


아이엠핸드메이드의 문화기자로 활동하면서,
핸드메이드 제품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하나씩 늘어가는데요~
다음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전해 드릴지...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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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는 병원을 아주아주 무서워해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18개월 즈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총 4번을 수술대에 올랐고,
삐뽀삐뽀 119차를 벌써 두 번이나 타 봤거든요.


아빠를 닮아(이럴 땐 덮어씌우는 게 진리?) 개구쟁이에 호기심 대장이라
높은 곳에 올라갔다가 떨어지고, 덤블링 하다가 부딪히고, 까불거리다가 넘어지고...
이마만 두 번, 미간 한 번, 눈 옆 한 번.
네 번씩이나 찢어진 곳을 꿰매러 응급실 (그것도 꼭 주말이나 밤에만)에 갔으니
다솔이에게 병원은 공포일 수 밖에요...... .


모르는 아저씨들이 몸을 꽁꽁 묶고, 혹은 움직이지 못하게 꽉 잡고
아이가 소리를 지르든 말든 (얼른 치료를 해야 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따끔따끔 바늘로 살을 꿰매는 경험을
네 번씩이나 겪으면서 다솔이에게 가장 무서운 곳은 병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다솔이가 병원을 아픈 곳을 치료하는 곳이 아닌 무섭고 또 무서운 곳으로 인식하게 된 데에는
제 잘못이 큰 것 같아요.


다솔이가 다쳐서 병원에 갔을 때,
아이가 알아듣든 아니든 모든 과정들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두 번째 꿰맬 때부터는 어떤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는지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계속 계속 시뮬레이션 해 주었더라면,
아이가 덜 무서워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아이가 어려서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을 이해시키고
아이에게 치료를 잘 받는 법을 연습시키기 보다는
그저 아이에게 사탕을 줘 안정을 시키고, 계속 옆에서 안아주는 일을 선택했었는데,
물론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앞으로 닥칠 일을 미리 알려 주는 것이었던 것 같아요.



다인이가 급성중이염에 걸려 이비인후과에 다닐 때,
다솔이도 감기 기운이 있어 열도 나고 콧물도 나서 같이 진료를 받던 날이었어요.
다솔이는 병원에만 가면 겁에 질려서 무조건 으앙~ 울기 시작한답니다.
배 부분을 진찰 할 때에도 으앙~,
의사 선생님이 입을 벌려 보라고 해도 입술을 꼭 다물고 잉잉~


다솔이는 첫 번째 감기 진료에서 저와 의사 선생님의 진땀을 너무 많이 빼 놓아,
감기와 살짝 있었던 중이염 기가  다 나았는지 확인을 하러 갔을 땐
대기실에서 미리 연습을 했어요.



.
.
.

다솔아, 의사 선생님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의사 선생님이 입을 아~ 벌리라고 말씀하시면 어떻게 할까?
그 다음에 코를 보자고 하실 땐?
... 잘 했다~
마지막으로 귀를 보자고 하실 땐??
.
.
.


대기실에 앉아서 여러 번, 계속계속 끊임없이 아이와 함께 연습을 했는데요,
드디어 다솔 & 다인이의 이름이 불리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러 가면서는,
다인이 보다 자기가 더 먼저 진료를 받겠다고 씩씩하게 말하는게 아니겠어요?
의사 선생님 앞에만 가면 무조건 울던 아이가
용감하게, 자기가 먼저 진료를 받겠다니, 진짜 대단히 용기를 낸 것이었어요.


비록 막상 선생님을 만나니 다시금 두려움이 생겼는지
다인이가 하는 모습을 지켜 본 후에야 진료 의자에 앉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저와 연습했던 대로
 입도 아~ 크게 벌리고, 코도 보여 주고, 귀도 보여 주고... 무척 대견했어요.
 
 
아~ 아이가 미리 짐작하고 예상할 수 있으면,
두려움이 훨씬 덜해지는 구나...
무슨 일이든 연습하고 시뮬레이션을 하게 되면 더 자신있게 잘 할 수 있겠구나!!!

깨달았던 순간입니다.
 
 

 
속상하게도 다솔이의 치아에 충치가 생겨,
아이와 함께 치료를 받으러 가기 전에도, 저는 아이와 함께 치과 진료를 받는 연습을 집에서부터 했어요.
아플 거라는 얘기도 미리 해 주었어요.
주사를 잇몸에 콕 놓을 땐 정말 아프겠지만, 그 땐 제가 다솔이의 손을 세게 꽉 잡아 줄거라고
집에서 입 벌리는 연습, 주사 맞는 연습, 아플 땐 제가 손을 꽉 쥐어 주는 것까지 시뮬레이션을 하고 치과에 갔습니다.
 
 
진료실 의자에 앉아서 의사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연습을 한 번 더 해 보고,
다솔이는 의사 선생님 앞에서 아~~ 입을 크게 벌릴 수 있었답니다.
충치가 많이 심해져 신경 치료까지 받아야 했는데
주사를 맞을 때 얼마나 아플 것인지, 아플 땐 제가 어떻게 해 줄 건인지를 미리 집에서 연습 했기에
다솔이는 치과에서 큰 소동 없이 마취 주사를 맞을 수 있었어요.
 
 
((((((((   에휴... 그런데 마취 주사를 맞은 후에는
다솔이 혼자서 의자에 앉아 공포를 이겨내고 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다솔이도, 저도 거기까지는 미쳐 대비하지 못했었어요.
아이는 엄마 무릎에 앉아서 엄마와 안고 치료를 받겠다고 발을 동동 구르며 울고,
저와 의사 선생님은 난감해하고...
일반 치과에 갔었는데 결국 마취 주사만 맞고 정작 치료는 못하고 돌아 왔답니다.
치과 치료에 관해서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쓸게요.  ))))))))))
 
 


아이들에게 연습과 시뮬레이션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다솔이처럼 새로운 일, 낯선 환경을 만나면 의기소침해 하는 수줍음이 많고 적응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겐 더더욱!


상황에 따라 꼭 자기가 직접 연습해 볼 필요는 없고,
엄마가 하는 모습을, 혹은 친구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으로 연습 및 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도 있어요.


처음 보는 놀이기구가 있을 땐 다른 친구들이 타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 주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어떻게 가지고 노는지를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해 본 후에
새로운 장난감이나 놀이기구를 체험해 보게 한다면
아이는 그냥 처음부터 낯선 것에 도전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을 거예요.




다른 아이들은 척척 잘 해내는데 왜 우리 아이만 소극적이냐고 속상해 하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엄마와 함께 차근차근 연습해 보고,
재미있게 시뮬레이션 해 보는 경험을 많이 가지면 가질 수록
아이가 자라면서 새로 만나게 되는 장난감, 운동기구, 상황, 문제, 낯선 환경......에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을 테니까요.


자기 혼자 맘 속으로 (빠른 속도로) 연습을, 시뮬레이션을 할 줄 아는
능동적이고 용감한 아이로 자라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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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잘 다녀 오셨나요? 아님, 이제 떠날 계획이신가요?
저희는 6, 7월에 여행을 꽤 많이 다녔고(특히 6월엔 매주 리조트에 놀러를 가는 기록을 세웠어요!!)
덥고 사람많고 '비싼' 성수기 땐 집에 콕 들어 앉아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텔레비전을 보는게 최고다!는 주의였는데,
아이들이 자라서 제법 의견을 낼 줄 알게 되니,
집에 콕! 틀어박혀 텔레비전을 보며 유유자적하던 것도 이제 끝,
(아웅~ 남편이랑 둘이서 불량식품 사 먹으며 만화책도 보고 해가 뜨도록 미드 다운 받아 보던 때가 그립네요~ 눈물나게!!)
눈만 뜨면 '소풍'을 외치는 아이들 때문에, 끙... 힘들고 더워도 여행가방을 또 싸야겠더라고요.


마침 교회에서 평창으로 전교인 수련회를 떠나게 되었기에,
이왕 가는 거 차비를 굳히고 조금 더 길게 놀고 오자며 이번 여름 휴가지도 평창으로 정했어요.


집에서 빈둥거릴 땐 굼벵이 보다 더 게으르지만, 제가 또 여행 계획을 짤 땐 한 꼼꼼하거든요~
어떻게 하면 정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단 1분도 허투루 보내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진짜 신나게 잘 놀았다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까를 고민고민하면서
설레는 맘으로 이번 평창 가족 여행을 계획해 보았답니다.


숙소는 역시 휘닉스파크




제 머릿속에는 평창 = 휘닉스파크라서 다른 곳은 아예 생각도 안 했고요,
지난 번에 휘닉스파크에서 정말 재밌게 잘 놀다 왔었기에 이번에도 휘닉스파크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오기로 했어요.
스키 & 보드 타시는 분들은 한 여름에 웬 휘닉스파크? 하시겠지만,
저희 집처럼 어린이집,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있는 분들이라면
휘팍의 여름은 꼬맹이들이랑 놀기에 천국같은 곳이란거... 이미 잘 알고 계시죠?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 지나가듯 텐트를 본 이후에
텐트에서 자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는 아이에게,
텐트에서 자는 것은 정말 싫지만(전 침대 체질~) 캠핑이 주는 낭만적인 추억은 선물해 줄 수 있는
휘닉스파크 글램핑도 괜찮고요~


휘닉스파크 글램핑, 낭만적인 캠핑 + 안락한 객실! 어떻게 내 마음을 읽었니?
 
http://hotsuda.com/1511


여름 휴가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자연과 동물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길러 주는 웰니스 숲길체험, 몽블랑 양떼 목장,
그리고 깨알 같은 재미가 있는 휘닉스파크 레포츠 시설도 마련 돼 있거든요.



휘닉스파크 레포츠 시설 엿보기


숙소를 휘닉스파크로 정한 후에
놀 때는 휘닉스파크 주변, 평창 일대를 돌아 볼까??? 했었다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리조트 좋다는게 뭐예요?
그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게 리조트의 장점이잖아요~
아이들과 재밌게 놀 수 있는 놀거리들이 휘닉스파크에 가득하니까 이 안에서 즐길 거리를 찾기로 했죠.



휘닉스파크 홈페이지를 열어 보시면 (http://www.phoenixpark.co.kr/)
레포츠 시설에 대한 소개가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요~
태기산 케이블카, 미니승마체험, 워터볼, 딩글러도 재미있을 것 같고,




물 위에서 즐기는 범퍼보트도 신기하고, 가족이 함께 타는 가족자전거도 재밌을 것 같아요.
에어바운스, 전동차도 있네요~




아이들이면 누구나 다 좋아하는 미니기차, 색다른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유로번지,
트라이런, 네발카트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휘닉스파크에서 똑소리나게 놀기
-제가 짜 본 여행 첫째날 일정이에요-


AM 10:00 서울출발 ~ PM 12:00 평창도착
PM 12:00 ~ PM 1:00 휘닉스파크 내에서 점심식사
PM 1:00~3:00 태기산 케이블카 타고 몽블랑 정상에서 놀기




지난 5월에 휘닉스파크 놀러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아이들이 둘 다 케이블카를 타고 몽블랑에 가는 걸 좋아하니까~
이번에도 몽블랑에 올라가, 동물 친구들과 재회하는 걸 빼 놓을 수 없죠.


PM 3:00 ~ 4:00 체크인 후 휴식
PM 4:00 ~ 6:00 플라잉짚 어드벤처 체험



플라잉짚 어드벤처는 10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휘닉스파크에 새로 생긴, 진짜 기대되는 엑티비티예요.
남편이랑 번갈아 가면서 즐길 계획인데요~
저와 남편이 번갈아 가며 플라잉짚을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아이들은 휘닉스파크의 푸른 잔디밭을 뛰어 놀고,



미니 승마와 마차를 즐길 계획이에요~
큰아이가 작년에 어린이대공원에 가서 승마를 시도했다가, 너무 큰 말을 보고 겁이나서 포기한 적이 있거든요?
그 후 내내 속상해하고 있었는지,
제가 먼저 말을 타자는 얘길 꺼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말을 다시한 번 타 보고 싶다고 그러더라고요~
휘닉스파크엔 포니(새끼 조랑말)와 함깨 하는 미니 승마 체험이 있으니,
이번엔 용기를 내어 잘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PM 6:00 ~ 7:30 휘닉스파크 내에서 저녁 식사 및 휴식

 

 



PM 7:30 ~ 23:00  블루 콘서트 관람


요것도 기대가 되는 일정 중 하나예요.
아이들도 음악을 좋아하고, 저희 부부도 음악을 좋아해서 오랫만에 신나고 재밌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휘닉스파크에 있는 즐길 거리 중에서 몇 가지 선택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계획표는 밤까지 꽉꽉 찼네요~


숙소에서 편히 쉰 다음, 둘째날엔 웰니스 숲길과 블루캐니언을 신나게 즐기면
이번 여름 휴가는 성공할 것 같은데...
제가 짜 본 평창으로 떠나는 여름 가족 휴가 계획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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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겁(食怯)

명사
뜻밖에 놀라 겁을 먹음


'제 걸음으로 집에서 십 분 정도 걸리는 이마트에 가서 아이스크림하나 사 먹고 오자!'는게
제 계획이었어요.
일종의 서프라이즈 선물?? 정도였다고나 할까요?


너무 더운 날씨에 집에 일찍 가 봐야 특별히 할 일도 없고
어린이집 하원한 아이들 데리고
시원시원한 이마트에 놀러가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도 구경하고...
오는 길엔 놀이터 들러서 신나게 놀면 저녁밥이 맛있겠다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답니다.


삼사십 분 정도면 가능하리라 생각했던 특별하지 않은 이 일정이
4시간 동안, 제가... 또 아이들이...녹초가 돼 쓰러질 때까지 계속되리라고는
진짜 상상조차 못했네요.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시에는
언제 어디서든 무조건 눕고 보는게, 요즘 다인 양의 실태라는 걸,
잠시 깜박했던 것이 화근이었어요.


그걸 잊어 버리다니,
그걸 잊고 아기띠도 없이 고장 나 손으로 끌어주지 않음 삐걱거리는 자전거를 가지고
혼자서 애들 둘을 데리고 마트에 갈 생각을 했다니......
또렷한 정신으로 찬찬히 생각해 보니
처음부터 식겁하지 않을 수 없는 무모한 계획이었습니다.




업어 주지 않음 걷지 않겠다!
온몸으로 시위하는 다인 양을, 이 더위에 낑낑 엎고 안고 땀을 뻘뻘 흘려도 제자리걸음.




패달과 핸들 부분이 말썽이라 다솔이 자전거는 뒤에서 밀어 주지 않으면 잘 나가지 않는데,
다인 양은 제가 자전거에 손을 대면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엥??????  무조건 제 두 손은 자기를 안거나 업는대만 써야 한다네요~




안 그럼 자전거를 내 놓으시든지....가 다인 양의 시위 내용입니다.




심통이 날 때 입이 삐죽나오는 것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터득하는 놀라운 능력~


다솔 군도 걸어갈 생각은 전혀 없으니
1차 협상 결렬.




다솔 & 다인이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팽팽하게 대립중입니다.




엄마가 왜 화가 났는지,
자기가 어떻게 하면 이 일이 끝이 나는지 잘 아는 다솔 군.
난감한 표정으로 사태를 파악하는 중.


그러나 꽤 오랜 시간이 흐르도록 결국 타협하지 못하고
저는 다시 낑낑대며 다인이를 안고 업고
손이 아닌 몸으로 자전거를 밀며
땀으로 샤워를 한 채 이마트에 겨우겨우 도착을 했어요.



이마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살지요.
아이들과 동물들은 서로를 구경하며,
잠시 평화롭고 행복한 한 때를 즐기다가 (아~ 언제나 행복한 순간은 짧아요.)




앵무새, 토끼, 열대어까지 다 구경하고 나니
슬슬 눈에 들어 오는 건 장난감들...



얼른 아래층 아이스크림 가게로 내려가기만 하면
이 상황도 아름답게 끝낼 수 있을 텐데...



 
제가 한 발 늦어 아이들의 눈과 마음에 장난감이 들어오고야 말았어요.
급기야 다솔이까지 마트 바닥을 기어 다니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겨우 달래고 얼러 자전거에 태운 후
아이스크림을 사 먹였어요.
 
.
.
 
그리고
 
.
.
.
 
절반의 일정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 오면서 둘이서 어찌나 진상을 부리는지,
사진도 없는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끝이 없어 보였던 그 긴긴 길~)
그 짧은 거리를 오면서 얼마나 폭발을 많이 했던지 윽박질러도 보고, 타일러도 보고...
진짜 힘들었어요.
집으로 돌아 와 시계를 보니 마트가서 아이스크림 사 먹고 오는데
장장 4시간이 걸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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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앱 브라이니클에서 엄마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열고 있어요.
애들 키우면서 직접 장보는 것은 물론이고,
컴퓨터로 쇼핑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브라이니클 사용하면서 제 옷, 남편 가방, 각종 생활용품, 뷰티용품까지 많이 사 봤는데
가장 유용하게 구매했던 것은 역시나 유아용품인 것 같아요.
지난 번 달리는 차 안에서 터치 몇 번으로 주문했던 기저귀도 지금까지 잘~ 쓰고 있거든요.


브라이니클에서 남양 임페리얼 드림 XO, 에코허브 물티슈 리필을 대박 세일하고 있으니
아기 엄마들은 눈 번쩍 귀 쫑긋하고 주목해 보세요~^^
 


'남양 임페리얼 드림 XO'는 10% 할인이고요~
에코허브 물티슈는 30% 할인이에요.



남양 임페리얼 드림 XO는 
현재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일인당 최대 여섯 캔까지 구매할 수 있고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서두르세요~
 
 
 
 
아이들 키우는 집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인 물티슈는
무려 60%나 할인 하니까 이건 정말 놓쳐서는 안 될 이벤트인 것 같아요.
엄마들의 후기도 있고 제품 상세보기를 확인해 보면
에코 허브 물티슈에 대한 자세한 설명... (원단, 정수처리과정 등등)을 볼 수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 보시고 깐깐하게 따져 본 후 구매할 수 있어요.
 
 
 
60%나 할인이 되었는데 배송비까지 무료라고 하니
물티슈 사기에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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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재난 현장...
이 아닙니다.
믿기 힘들지만 이곳은 다솔, 다인이의 방입니다.
.
.
.
.

저희 집에는 말끔히 정리 해 둔 방과 거실을 순식간에 재난현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두 꼬맹이들이 살고 있답니다.
어지르는 실력이 어찌나 대단한지,
자기들 방을 깨끗하게 치워 주고 제가 거실을 청소하러 나간 그 짧은 시간에
모든 상황을 청소 이전으로 (심지어 더 심각하게) 만들어 버린 신통방통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지요.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 있는 시간 동안에 청소를 하리라 맘 먹었지만
지금은 어린이집의 방학이라는게 함정.




최대한 아이들의 눈에 띄지 않게, 빨리빨리 후딱 청소를 해치우는 것이 관건인데,
이럴 땐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청소기의 생명인 흡입력도 마음에 들지만
소음이 적어서 다른 방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관심을 덜 끌 수 있고
 (일단 애들이 자기도 청소기 한 번 밀어 보겠다고 덤벼들기 시작하면 그 날 청소는 물 건너간 셈이잖아요~)
늦은 시각에 청소를 해도 이웃분들의 단잠을 깨우지 않을 정도로 소음이 적으니
애들이 낮잠 자는 시간에도 별 탈 없이 모션싱크를 돌릴 수 있을 정도거든요.


게다가 본체의 움직임이 가볍고 발랄(?)해서 쓸 데 없는 짜증을 줄일 수 있고
턱이 있든, 방향을 휙휙 전환하든... 어디로든 움직이기도 편해서 청소하기가 정말 편해져서 좋아요.




그런데 자동차를 좋아하는 다솔 군의 시선을 사로잡은 모션싱크의 디자인 때문에~
아이들 몰래 청소를 하겠다는 제 계획은 처참히 무산되어 버렸네요.
아이들의 방해공작을 이겨내고 무사히 청소를 마칠 수 있을까요?



아무리 모션싱크를 사용하는 것이 드라이빙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도...
이건 좀 심한 것 같은데??? 엄마가 청소를 하든말든 신나게 모션싱크 드라이빙을 즐기는 다솔 군입니다.



저는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로 청소를 시작할 때,
전원을 켠 후 청소기의 길이부터 쭈욱~ 늘리는데요~
제 체형에 맞게 쭈욱~ 길어지는 청소기의 부드러움이, 별 거 아닌데도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전원을 켜고 먼지 센서에 빨간색 불이 들어 왔었는데(빨간불 = 먼지발견) 왔다갔다 하며 길이를 늘리는 사이에
먼지 센서가 초록불 (= 먼지 없음)로 바뀌었네요.
먼지 센서도 제 마음에 쏙 드는 기능 중 하나!




아!! 이왕 제 마음에 드는 기능 얘기가 나왔으니
기능 몇 가지를 먼저 소개해 드리고 다음 이야기로 넘어 갈게요.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일체형 멸티 핸들 / 다양한 브러시 활용법





모션싱크를 사용해 보면서 제가 방청객 모드로 돌변하여 와~~ 손뼉을 치며 환호성을 질렀던 게 몇 번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모션싱크의 일체형 멀티 핸들을 발견하고 나서였어요.


그동안 청소기를 많이 사용해 봤지만 솔직히 상황에 맞게 브러시를 끼웠다 뺐다 바꾸어 사용해 본 건
처음 샀을 때 몇 번... 그 후로는 귀찮아서
그냥 기본 브러시로만 여기저기를 청소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끼워서 쓰는 작은 브러시들을 나중에 사용해 보려고 해도 어디에 뒀는지 조차 모를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모션싱크는 틈새용 / 솔모양 흡입구가 손잡이에 일체형으로 붙어 있답니다.
진짜 신통방통해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위의 사진처럼 청소기의 브러시를 분리해 낸 후




간단한 조작만으로 솔모양 흡입구로 변신시킬 수 있는데요~
솔모양 흡입구는 커튼, 가구, 소파 등의 작은 먼지를 청소할 때 사용하면 편리해요.




저희집은 소파에 홈이 파여져 있는 디자인이라 저 부분을 청소하는 것이 특히 까다로웠는데,
솔브러시를 이용하니 금세 깨끗하게 청소가 돼 신기하고 편했어요.





또 틈새용 흡입구는 아래에 접혀져 있으니
간단하게 위로 올리면 끝!
틈새용 흡입구로 창틀홈, 틈새, 구석 등의 작은 먼지를 청소할 때 사용하면 좋아요.




애들이 소파에서 과자, 빵 등을 먹기 때문에 소파의 작은 틈 속에도 엄청난 부스러기들이 많이 있엇는데요,
이런 부분에 사용하기 편하답니다~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의 일체형 멸티 핸들의 변신 모습을 다시 한 번 모실까요?




다시 봐도 정말 편리하고 쉽게 다양한 브러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돼 있어서
저처럼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아요!




자자,,, 꾀죄죄한 몰골로 신나게 드라이빙 하듯
모션싱크를 돌려 봅시다!



앗! 뜯어서 세워 둔 층간소음매트 뒤에 숨어 있는 방해꾼 1 발견!!!
소파 아래는 특히나 꼼꼼하게 청소를 해야 하는 부분인데 난관에 봉착했어요.




소파 아래에 서식하고 있는 토끼 인형, 블록 조각, 퍼즐....들을 청소해야 하는데...
방해꾼 1, 2의 등장으로 청소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모션싱크는 스텔스 브러시가 바닥과 딱 밀착이 되어서
소파 아래와 같은 부분을 청소하는 데에도 호스를 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예전에 사용하던 청소기는 소파 아래를 청소할 땐 손잡이를 돌려야 해서
몇 번 청소하고 나니 호스가 배배꼬여 이상하게 되었었거든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러시가 스텔스 브러시인데요~
다른 청소기에 비해 확연하게 소음이 적죠?
조용해서 애들이 낮잠 자는 시간에, 혹은 조금 늦은 시각에라도 큰 문제 없이 청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 드디어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청소가 거의 끝나갑니다.
애들있는 집이 다 그렇겠지만, 애들 있을 때 청소기 한 번 돌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마지막으로 침구에 붙어 있는 먼지를 청소할 차례예요.
침구싹싹 브러시는 초강력 회전솔로 이불에 묻은 먼지를 쏙쏙 싹싹 빨아들이기에 좋은데요~
아이들이 매일매일 얼굴을 맞대고 잠을 자는 곳이니 가장 깔끔하게 청소를 해 주어야겠죠?


아이들의 방해공작이 있긴 했지만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덕분에 오늘도 기분 좋게 청소를 끝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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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동안 외갓집에 와 있는 아이들~
여름 휴가지 중 외갓집 (=친정) 만큼 훌륭한 곳이 있을까요?
외갓집이 농촌에 있어서 아이들은 하루 종일 신나게 논밭을 뛰어 다니며 놀 수 있고,
갓 수확한 채소와 열매를 냠냠냠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다가~
앞마당에서 시원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거든요.
 
 
저는 저대로 친정 엄마가 해 주시는 밥을 꼬박꼬박 받아 먹으며 탱자탱자 놀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신이 나서 하루 종일 꺄르르륵 웃음이 끊이지 않으니
여름 휴가지로 단연 으뜸은 외갓집인 것 같습니다.





마당에 심겨져 있는 나무에게 물을 주겠다며
호수로 신나게 물을 뿌리는 우리 아들,
 
 
이 정도는 벗어 줘야, 휴가의 완성!! 아니겠어요???
벌건 대낮에 훌렁훌렁 벗어도 아직은 귀엽기만한, 만 3살 반 꼬꼬마예요.
 드문드문 집이 있어서 다른 사람 눈에 잘 띄지도 않지만,
누가 본들 어떻겠어요~~
(그래도 가릴 건 가려 주는 엄마의 센스!)





나무도 풀, 꽃도  더울거라며
참 살뜰히도 물을 주고 있는데요~
 
 
에구머니나!





 
가까운 곳에 앉아 있었던 우리 둘째의 얼굴에까지 물이 튀어 버렸네요~
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는 데엔
물장난이 최고인가 봅니다!!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저 혼자만 보기엔 너무너무 아까웠었는데요~
마침 더스토리 포토제닉 1탄! 우리아이 Summer photo!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냉큼 참여 하고 왔어요.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더위를 이겨내는 우리아이의 사진을 자랑해 주면 되는 정말 쉽고 간편한 이벤트인데요~
(안 그래도 자랑하고파서 입이 근질근질 하던 참이었잖아요?)
~8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 중


5명에게 CJ 푸드빌 외식 식사권 1인 2매
15명에게 시원한 아메리카노 1잔을 경품으로 드린다고해요.





귀여운 아이들의 사진이 가득했는데요~
짜잔~ 제가 참여한 글도 보이죠?
당첨자는 9월 5일에 발표를 하는데~ 부디부디 외식 상품권이 당첨이 되기를~ 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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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러셨구나~~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관심은 많으셨지만,
그동안 저처럼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어디서 어떻게 구입해야 할 지 몰라서 답답했었는데
제가 올려 드린 아이엠핸드메이드(http://www.iamhandmade.co.kr)대 대한 글들을 보시고
각양각색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다양하게 보고 또 구입할 수 있었다는
칭찬 글~ (히힛! 뿌듯뿌듯~)이 많았었어요,
이런 게 제가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 보람 아니겠어요?


저도 요즘 찬찬히 조금씩 조금씩
곶감 꼬치에서 꽂감 빼먹듯~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를 둘러 보고 있는데요~




역시나 가장 먼저 눈길이 가고 가장 오래 시선이 머무는 것은
주방 & 생활 용품 카테고리인 것 같아요.


핸드메이드 주방 & 생활 용품에는
식기 / 용기, 컵 / 커피잔 / 다기, 기타 주방용품과 욕실 & 뷰티용품이 가득가득했었는데요~
지금까지 살면서 전혀 상상해 보지 못했던 특이한 것들부터~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니 조금 더 특별하구나 싶은 것들까지
정말 눈이 즐거워지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아이엠핸드메이드에는 다양한 영역의 수많은 작가들이 함께 하기에
집에서 쉽게 작가들의 전시회장을 둘러 보듯 작품을 즐기는 재미도 있는데요~
주방 & 생활 용품 중에도 소개해 드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오늘 다 보여드리지는 못할 것 같아요.


위의 사진처럼 주방 & 생활 카테고리를 열면 핫 아이템들이 먼저 좌르륵 소개가 돼 있어요.
각 분야별로 야금야금 아껴 제품들을 보여 드릴게요~

 

 



우리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또 가장 많이 탐내는... 식기와 용기 분야예요.
그릇장이 차고 넘쳐도 더 가지고 싶고 자꾸만 부족한 것이 보이는게 바로 식기 & 용기잖아요?


한 눈에 봐도 소담스럽고 정성이 가득 들어 있는
핸드메이드 제품 중에서,
제가 특별히 눈여겨 본 제품은요~




바로 이것이랍니다.
꽃손잡이 국그릇이에요.
자기의 색깔도 정말 곱고, 손잡이에 꽃무늬를 넣었다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비록 라면을 끓여 내 놓는다고 해도
꽃손잡이 국그릇에 담아 낸다면 임금님께 내 가는 별식처럼 보일 것 같아요.
저도 남편을 임금 대하듯 귀한 그릇에 담아 음식을 내 주고 싶어요.





각각의 제품을 클릭하면 상세한 설명이 나오는데요~
핸드메이드 제품처럼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제품과 작가의 소개가 특별하게 느껴져요.
꽃손잡이 국그릇은 도예공방 여우자기의 김선자 작가님의 작품이었네요~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없으니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빼 놓을 수는 없겠죠?
핸드메이드 젶무의 특성상 모양과 크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대략적인 가늠이 필요하니
제품의 크기를 표시해 두고 있어요.





또 도예공방 여우자기 김선자 작가 님의 이력과 여우자기에 대한 설명도 함께 곁들여져 있는데요~
슬쩍 엿볼 수 있는 작가님의 작업실 풍경이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연히 높여 주고요,
간략하지만 여우자기 공방에 대한 소개가 함께 있어서
제품을 받아 보면 더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공방으로 놀러(?) 혹은 취재(?)를 갈 수 있는 기회도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정말 따듯할 것 같은 분위기이지 않나요?




다음으로 찬기 & 접시 제품들이에요.
핸드메이드 제품을 사는 이유를 고스란히 대변해 주고 있는
앙증맞으면서도 귀해 보이는 제품들이 정말 많죠?


작은 접시 세트도 눈에 들어 오고,
솔드 아웃 된 것이 마음이 아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앞접시들도 보이는데요~




제가 이번 글에서 소개 해 드리고 싶은 제품은
후지산접시예요.


모르긴 몰라도 후지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아닐까요?




이꽃담 작가님의 작품이네요~


한국적인 곡선과 청색, 백색에 내포된 미의식을
자연의 형태와 결함하여
실용성과 조형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찬기와 접시를 만들어 내신다고 해요.


후지산접시는 백자 중에도 백색도가 높은 실크소지를 사용하며
유약은 청자유와 불투명 백유를 구분 시유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어요.
후지산 접시에는 뭘 담아 먹으면 좋을까요?


아이엠핸드메이드의 제품들을 보노라니, 주부로서의 즐거운 상상들이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다음 글에 이어서 주방 & 생활 용품들을 계속해서 소개 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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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어떤 것 쓰시나요?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청소기가 무척 중요한데요,
청소를 하다가 오히려 미세먼지가 생기고 날려, 아이들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에요.
미세먼지가 우리 아이의 호흡기로 들어간다면???
생각만해도 걱정스럽습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눈에 보이는 먼지는 기침을 통해서 배출이 되기에 안전하지만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들은
호흡기를 통해 폐포까지 도달하여 쌓이기 때문에 후에 천식이나 알러지로 발전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해요. 


 
 

청소기도 이제 똑똑하게 선택해야 할 시대가 도래했는데요~
이제 강력한 흡입력은 기본이고
집의 구석 구석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잡아내고,
미세먼지가 청소기 배출구를 통해서 나가지 않도록 필터 기능이 강화된 청소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청소만 시작하면 청소기 위에 올라 앉아서
마치 놀이기구라도 되는 것 마냥 장난을 치는데요,
공기 배출구가 청소기 쪽에 보통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배출구를 통해 나간다면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미세먼지를 흡입시키는 것이나 다름없겠죠?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는 이런 엄마의 마음을 잘 읽은 것 같습니다. 
 DUST SENSOR를 통해 숨어 있는 먼지들을 찾아내주거든요.

 

Dust Sensor의 커버를 벗겨보면 건전지가 들어간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자체적인 전력으로 먼지를 탐색해내는 센서입니다. 마치 지뢰찾기를 하는 것 처럼 말이죠.
이 커버 안쪽에 센서부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커버를 열어 놓으면 센서가 고장날 수 있으니 건전지를 교체할 때 외에는 항상 커버를 씌워두어야 해요. 

 

 
이 안쪽에 센서가 있어서 먼지가 지나갈 때 감지하여 먼지가 있으면 빨간색, 먼지가 없으면 초록색을 띄게 해 줍니다. 

 

 
이렇게 구석 같은 곳에 먼지가 많이 있다고 생각하여 구석부터 청소하곤 하는데요, 

 

 
얼마 전 청소를 해서 그런지 먼지가 별로 없었어요. 먼지가 없을 때는 이렇게 초록색 불을 띄게 됩니다. 

 
 

먼지가 감지되면 빨간색 불이 켜지게 되는데요,
이런 곳에도 먼지가 있었어? 하는 생각이 드는 의외의 부분에서 빨간색 불이 나오곤 했어요.
평소에 생각치 못했던 곳에 의외로 먼지가 많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또한 청소를 하다보면 청소를 했는지 안했는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 이럴 때 먼지센서는 톡톡한 역할을 해 줍니다.
온 집안을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요~! 
 

 
센서가 먼지를 감지하여 강력하게 흡입한 것은 합격점.
더 중요한 것은 한 번 잡아 낸 먼지를 다시금 바깥으로 배출시키지 않는 것이잖아요?
어떻게 미세먼지를 꽉 잡아 주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먼지통을 분리한 모습이에요. 정말 간단하게 분리가 되었는데요,
먼지통의 손잡이 부분을 살짝 들어주면 모션싱크 본체와 딸깍 소리와 함께 분리가 됩니다. 

 
 

(( 먼지통에 모아진 먼지를 버리기도 굉장히 쉬운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리뷰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할게요)
오늘은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의 가장 큰 자랑인
필터를 조금 더 세밀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지통의 윗 뚜껑을 열어보니 파란색 필터가 붙어 있었는데요, 본체에 고무파킹으로 결착되어 있는 상태였어요. 
 
 
 

들어보니 둥그런 모양으로 올록볼록한 엠보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워셔블 엠보싱 필터인데요, 말 그대로 물로 세척이 가능한 엠보싱 필터입니다.
엠보싱으로 접촉면적이 넓어서 더 많은 먼지들을 잡아주며
물로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척해서 완전히 건조한 후 사용하면 강력한 흡입력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답니다. 

 
 
 

 청소기 본체 쪽에도 강력한 필터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허니컴 4중 헤파 필터입니다. 

 
 
 
HEPA 필터(헤파필터)는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의 약자로
공기로부터 미세한 입자를 제거하는 고성능 필터입니다.
청소기에서 나오는 바람의 먼지를 헤파필터가 99.95%까지 걸러내고
냄새, 세균 제거, 그리고 향균까지 해주니
깔끔함은 물론 건강까지 지켜주는 필터네요. 

 
 

이렇게 모션싱크 본체에 부착되었다가 떼어낼 수 있어요.

 
 
 
결착부분을 떼어내면 이렇게 필터만 따로 분리해낼 수도 있답니다.
이 안에 4단계 필터링이 들어가 있는데요,
 
 
1단계에서 활성탄 필터로 냄새 제거
2단계에서 제올라이트로 세균제거
3단계에서 항균 mesh로 항균기능 추가
4단계에서 헤파필터로 미세먼지 제거까지 되는 스마트한 필터예요.
 
 
 

이런 모습이고요,요즘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진드기도 모두 필터링됩니다. 
 
 

필터의 뒷모습이에요. 벌집모양의 허니컴 4중 헤파필터. 정말 든든하죠?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의
먼지센서와 워셔블 엠보싱 필터, 허니컴 4중 헤파필터로 집 구석 구석을 깨끗하게 가족의 건강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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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나서 한 바퀴 산책하기 정말 좋은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이에요.
엄마가 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리기 위해 선택한 차이나팩토리.
고급스럽고 맛있는 중국 음식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딤섬, 맥주, 커피, 과일 코너가 있어서 저희가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고
어른들께 대접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
애들 데리고 엄마와 함께 의기양양하게 차이나팩토리로 갔답니다.




차이나팩토리의 특징은 오픈 키친이잖아요~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요리를 만들고 계신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니
위생적인 면도 안심할 수 있는데,
아이들에겐 불맛을 내는 중국식 조리법이 신기하고 화려한 볼 거리였나봐요.




다솔이는 몇 번이고... 한참 동안을... 오픈 키친 앞에 서서
멋진 주방장 아저씨가 선 보이는 신기한 불쇼를 구경하고 또 구경했답니다.




이번에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산해진미 세트였어요.
평소에 좋아하던 메뉴들을 한 데 모아 세트 메뉴로 구성했기에
할인된 가격으로 제가 먹고 싶었던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요~
~ 8월 31일까지 산해진미 세트를 먹으면 하이난으로 갈 수 있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가 되니까 마다할 이유가 없었죠.




두 종류의 산해진미 세트의 메뉴 중 저희가 고른 것은
망고 쉬림프 세트였고, 엄마까지 성인 3명이 갔기에 한 명 분은 일반 메류 3개를 추가로 주문했답니다.
망고 쉬림프 세트의 구성은
망고 쉬림프(프리미엄) + 연어 카르파쵸 + 몽골리안비프 + 골든 레몬치킨 + 탄산음료 2잔이에요.
여기에다가 일반 메뉴로는 북경식 고추잡채, 비파두부, 탄탄면을 주문했죠.
엄마도 만족, 저희도 만족!!! 정말 진수성찬이었답니다~




유자소스가 상큼한 연어 카르파쵸

상큼한 유자 소스에 훈제 연어와 채소를 곁들인 에피타이저인데요~
다이어트 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먹기에 좋고
상큼한 유자 소스가 입맛을 돋우기 좋아요~




망고 쉬림프


말이 필요없는 차이나팩토리의 베스트 메뉴인데요,
고소한 코코넛 옷을 입혀서 바삭학 튀겨낸 새우와 달콤 상콤한 망고소스가 맛있는 프리미엄 요리예요.





같이 나오는 망고 소스는 뿌려 먹어도,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저희는 찍어 먹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새우살이 어찌나 통통한지 탱글탱글 아주 튀김옷을 뚫고 나올 기세입니다.
냠냠냠~ 정말 맛있었어요.




차이나팩토리에는 기본적으로 뜨겁고 쌉사레한 (차의 종류도 고를 수 있어요.) 중국차와
우리나라 김치와 비슷한 밑반찬인 짜샤이가 함께 나오기에
어른들의 입맛에도 잘 맞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종류의 딤섬과  바삭달달한 고구마 튀김도 있어서
누구에게나 잘 맞는 곳인 것 같아요.




김을 모락모락 내며 맛있게 쪄 지고 있는 딤섬을 보면
싹쓸이 해 오고 싶다는 욕망도 모락모락 일어나는데요~ 안 그래도 이미 진수성찬이니 최대한 자제를 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몇 가지 종류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서 떠 왔어요.
딤섬의 종류와 재료에 대해 설명을 해 놓은 안내판이 있어서 딤섬을 고르는데도 편리해졌어요.

 


짠~ 제가 심혈을 기울여 골라 온 (첫 번째) 딤섬.
이후로도 여러 접시를,,, 맥주와 함께 가져다 먹고 또 먹었답니다.
밥 먹고 올림픽 공원을 산책하면 금방 다 소화시킬 수 있을 거란 오묘한 믿음이 있기에......




비파두부

이건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 본 일반 메뉴 중 하나인데요~
다진 새우 살과 게살을 부드러운 두부와 섞어 비파라는 악기 모양으로 빚어낸 요리예요.
곁들여 먹는 데친 청경재와 아주 잘 어울렸고 맛도 담백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차이나팩토리에서 비파두부를 안 드셔 보신 분들은 선택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차이나팩토리는 메뉴가 다양해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보는 재미도 있는듯~

 


깨를 덕지덕지 묻혀가며 고구마 튀김을 먹고 있는 다인 양.
계속계속 음식이 나오고 있어요~
 
 


몽골리안비프

산해진미 세트에 포함돼 있었던 일반 메뉴인데요~
얇게 저민 쇠고기와 해물, 채소를 함께 넣고 약간 매콤하게 볶아 낸 요리예요.
숙주와 고기가 함께 볶아 져 있는 음식을
예전에 남편과 함께 중국에서 살 때 무척 자주 먹었었는데...
중국에서 살 때가 살짝 그리워지는 음식이더라고요.




골든 레몬치킨

요것도 산해진미 세트 속에 포함돼 있었던 일반 메뉴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새콤달콤한 레몬 소스를 뿌려낸 요리인데요~
얼마나 바삭하면 꼭 코팅된 것 처럼 보이지 않나요?




세트 메뉴엔 탄산음료 2잔도 포함이 돼 있어요.
 
 


북경식 고추잡채

부드러운 꽃빵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는 돼지고기 고추잡채는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는데요~
너무너무 음식이 많아서
요건 손도 안 대고 포장을 해 왔답니다.
운전을 해야해서 맥주를 눈으로만 마셔야 하는 남편을 위해,
집에서 맥주 안주로 먹으라고 포장을 했어요.




탄탄면

식사의 마무리는 역시 면요리!!
지난 번에 제가 먹어 보고 너무너무 반해서(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해요. 걸쭉하고 진한 고기국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중국식 면요리는 자장면과 짬뽕밖에 모르신다는 엄마께 추천해 드렸어요.
얇은 계란면과 고소한 국물에 청량고추로 매콤하게 맛을 낸~ 제 입맛엔 딱 좋은 탄탄면으로 식사를 마무리 했죠.


... 그리고 후식 시작~!

 


커피도 마시고, 아이스크림과 과일도 먹었어요.
위대한 가족의 탄생~




여유롭게 2시간 이상 식사 시간을 즐긴 것 같은데~
그동안 아이들은 키즈룸에도 다녀 오고,
보챌 땐 업어 주기도 하면서 오래오래 차이나팩토리를 즐겼답니다.




막판에 불붙은 다솔 & 다인이의 파인애플 먹기 배틀~
다솔인 신맛을 좋아해서
자두, 오렌지, 레몬까지 잘 먹는데~ 이 날은 파인애플이 맛있다며
10조각 정도 먹은 것 같아요.




오빠가 하는 건 무조건 따라하고
오빠가 먹는 것도 무조건 따라 먹는 다인이도 입안이 얼얼해질 정도로 파인애플을 먹고
모두들 불룩해진 배를 부여잡고, 올림픽공원 산책에 나섰답니다.


 
 
선선하고 멋있는 올림픽공원을 한 시간 정도 기분 좋게 걸었어요.
 
 
 
 
저희 가족 단골집 차이나팩토리에서 엄마 모시고 애들이랑
맛있게 저녁식사 잘 하고 왔답니다~
 
 
아참, 차이나팩토리는 산해진미세트 말고도 상시 세트도 출시했는데요~
2인 세트 메뉴와 3인 세트 메뉴로 나뉘어져 있으니
같이 가는 분들에 맞게, 상황에 맞게, 입맛에 맞게 고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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