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do hands 이도핸즈에
유리공예품 보러 다녀왔어요.
이도 포터리는 생활 자기를 중심으로 하는 도예샵이잖아요~
이도핸즈는 조금 더 친숙한 느낌이었는데
유리, 금속, 섬유 공예품들이
이도만의 색깔로 제작되어
이도가 조금 더 생활 전반으로 확장된 느낌이 들었어요.
이도핸즈에는 이도 제품 뿐만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들의 작품, +콜라보레이션 작품들도
갖추어 두고 있어서
완전 눈이 호강하는 공간으로 거듭났어요.
이도핸즈의 각 공간에는
유리, 섬유, 금속 공예가 멋지게 전시 &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유리 제품들.
디자인도 다 다르고
개성도 다 다르고
무게, 그립감도 다 달라요.
너무너무 버라이어티~
실생활에 꼭 필요한 도구이면서
이렇게 전시해 두니 예술품 같아서 감탄하며 둘러 보았어요.
섬유공예.
많이 볼 수록 보는 눈이 깊어지잖아요~
디스플레이를 한 솜씨가 정말 섬세하고 멋스러웠어요.
금속공예.
신기한 제품들이 참 많아요.
아이들 데려 오면 창의력 쑥쑥일듯~
실용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이라
우리집에 가져 다 놓음
어떤 분위기를 낼까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천천히 둘러 봤답니다.
와!!!
제 맘에 쏘옥 드는 찻잔 발견!
이런 통통튀는 생각 정말 제스타일이에요~
한 세트쯤 갖춰 놓고 싶은 그릇들을 지나
작은 소품들까지
어느 것 하나 그냥 만들어진 제품들이 없어요.
이도핸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예 전문샵으로
다양한 공예품들을 통해
우리 생활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우리의 일상에 공예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 들길 바라는 건
제 마음과 통했네요~^
여기엔 어떤 제품들이 또 전시돼 있을까?
작업실인가...했는데 들어가 봐도 되는 공간이라기에 ^^
와... 보면서 또 감탄을 하고.
여자들의 그릇욕심, 살림 욕심은 끝이 없잖아요~
아기자기한 커트러리와
새로 출시된 이도의 '레이스' 식탁 매트에 반하고^^
이도 유리 공예 제품을 직접 만드는 공간이
이도 핸즈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작업실까지 살짝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핸드메이드
보고 있노라니
그 정성과 노력, 가치가 고스란히 느껴져서
감동적이기까지 했는데요,
우리를 위해 특별히 두 가지 유리공예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 주셨답니다.
그 과정 중 일부를 보여 드려요~^^
유리는 까다로운 재료잖아요.
모양을 만들려고 하면 금세 식어 버리므로
계속 해서 뜨거운 온도로 유리를 달궈야 하고
뜨거움을 감수하고
입으로 불어,
핀셋과 손으로 모양을 잡아
다시 뜨겁게 달구기를 수십차례 반복을 해야만 하나의 제품이 완성되니까요.
기계로 찍어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공예가의 손길이 닿아 완성되는, 그야말로 작품.
다 만들어진 제품은 12시간 동안 천천히 식혀
마침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유리컵, 유리접시, 유리화병이 된다고 해요.
유리 공예품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보고
다시 이도핸즈로 돌아오니,
더 가치있게, 더 새롭게 느껴진 유리 제품들^^
이게 다 그냥 만들어 진 게 아니구나~
이도 핸즈를 통해
우리나라 공예 문화가 더 발전되고 그 가치가 조금 더 알려졌음 좋겠어요.
이도핸즈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332 이도아르쎄 강남점 지하1층
이 글은 이도 라이프리더 2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것으로
이도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 참여 기회와 제품을 제공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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